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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let it go ‘겨울왕국’ 버금가는 감동 “엘사 능가하는 얼음여왕”

    김연아 let it go ‘겨울왕국’ 버금가는 감동 “엘사 능가하는 얼음여왕”

    ‘김연아 let it go’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Let it go’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김연아 let it go’ 동영상이 등장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모습에 배경음악으로 ‘let it go’를 삽입한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동영상은 김연아가 ‘2009-2010 시즌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펼친 프리스케이팅 장면이다. 김연아가 연기를 펼친 실제 음악은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이지만 ‘let it go’에 맞춰 편집됐다. 영상을 보면 김연아가 마치 ‘let it go’의 흐름에 맞춰 연기를 하는 것처럼 분위기와 안무가 절묘하게 들어맞는다. 거기에 눈이 내리는 영상 효과를 가미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연아 let it go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let it go, 원작만큼 감동이다”, “김연아 let it go 아름답다”, “김연아, 엘사 실사판이네”, “역시 김연아는 아이스 오브 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김연아 let it go)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렛 잇 고’ 동영상, 엘사 안 부러운 얼음여왕

    김연아 ‘렛 잇 고’ 동영상, 엘사 안 부러운 얼음여왕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김연아 렛잇고’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동영상은 김연아가 ‘2009-2010 시즌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펼친 프리스케이팅 장면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렛 잇 고’를 배경음악으로 삽입한 것. 영상을 보면 음악과 맞아 떨어지는 김연아의 동작과 감정 연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거기에 눈이 내리는 영상 효과를 가미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렛잇고 ‘겨울왕국’ 버금가는 감동 “엘사 실사판”

    김연아 렛잇고 ‘겨울왕국’ 버금가는 감동 “엘사 실사판”

    ‘김연아 렛잇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Let it go)’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김연아 렛잇고’ 동영상이 등장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모습에 배경음악으로 ‘렛잇고’를 삽입한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동영상은 김연아가 ‘2009-2010 시즌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펼친 프리스케이팅 장면이다. 김연아가 연기를 펼친 실제 음악은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이지만 ‘렛잇고’에 맞춰 편집됐다. 영상을 보면 김연아가 마치 ‘렛잇고’의 흐름에 맞춰 연기를 하는 것처럼 분위기와 안무가 절묘하게 들어맞는다. 거기에 눈이 내리는 영상 효과를 가미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let it go, 원작만큼 감동이다”, “김연아 let it go 아름답다”, “김연아, 엘사 실사판이네”, “역시 김연아는 아이스 오브 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김연아 렛잇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디아·이해리·은가은·에일리 ‘Let it go’ 원곡 부른 이디나 멘젤 누구?

    디아·이해리·은가은·에일리 ‘Let it go’ 원곡 부른 이디나 멘젤 누구?

    디아·이해리·은가은·에일리 ‘Let it go’ 원곡 부른 이디나 멘젤 누구? 디아, 이해리, 에일리, 효린, 은가은 등 국내 여가수들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Let it go)’를 연이어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원곡을 부른 가수 이디나 멘젤(4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왕국 열풍에 ‘Let it go’ 원곡을 부른 가수이자 ‘겨울왕국’ 엘사의 목소리 연기를 한 이디나 멘젤은 지난 1998년 1집 앨범 ‘Still I Can’t Be Still’으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다. 이디나 멘젤은 2004년 제28회 토니상 최우수 여우상을 수상했으며, 인기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에서 주연 엘파바로 분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디나 멘젤은 ‘겨울왕국’ 연기에 앞서 2007년 디즈니 실사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에서 조연 낸시 트리메인 역으로도 열연해 화제를 모았다. 디아·에일리·이해리·은가은·이디나 멘젤 Let it go 열풍에 네티즌들은 “디아·에일리·이해리·은가은·이디나 멘젤 Let it go 멋지다”, “디아·에일리·이해리·은가은·이디나 멘젤 Let it go 정말 마음에 든다”, “디아·에일리·이해리·은가은·이디나 멘젤 Let it go 목소리 너무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 이해리 렛잇고(Lie it go) 대박!…디아·은가은과 비교하면?

    이해리 렛잇고(Lie it go) 대박!…디아·은가은과 비교하면?

    이해리 ‘렛잇고(let it go)’ 폭발적 가창력…디아·에일리·효린 보다 좋아?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렛 잇 고(let it go)’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8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이해리가 부른 ‘렛 잇 고 (let it go)’가 영상이 올라왔다. 약 1분 30초 가량 되는 영상에서 이해리는 머리에 헤드폰을 끼고 스튜디오에서 ‘렛 잇 고(let it go)’ 1절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해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노래를 물 흐르듯 매끄럽게 소화했다. ‘이해리 let it go’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해리, let it go 역시 잘 부르네”, “이해리 에일리 디아 Let it go 다 좋다”, “이해리 let it go 엘사가 부르는 것 같아”, “효린 let it go도 들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즈니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인 ‘겨울 왕국’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면서 이해리 외에도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른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수 에일리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배우 이유비는 SBS ‘인기가요’ MC 신고식에서 ‘렛 잇 고(let it go)’를 불렀다. 가수 디아도 소속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렛 잇 고 (let it go)’를 열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가수 효린은 오리지널 OST인 이디나 멘젤의 ‘렛 잇 고(let it go)’를 한국어로 더빙해 불렀다. 효린이 부른 ‘렛 잇 고(let it go)’는 현재 국내 상영되는 ’겨울왕국‘ 더빙 버진 엔딩 크레딧에 사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아·이해리·에일리 ‘렛잇고(Let it go)’ 원곡 부른 이디나 멘젤 누구?

    디아·이해리·에일리 ‘렛잇고(Let it go)’ 원곡 부른 이디나 멘젤 누구?

    디아·이해리·에일리·효린 ‘렛잇고(Let it go)’ 원곡 부른 이디나 멘젤 누구? 디아, 이해리, 에일리, 효린 등 국내 여가수들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Let it go)’를 연이어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원곡을 부른 가수 이디나 멘젤(4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왕국 열풍에 ‘렛잇고(Let it go)’ 원곡을 부른 가수이자 ‘겨울왕국’ 엘사의 목소리 연기를 한 이디나 멘젤은 지난 1998년 1집 앨범 ‘Still I Can’t Be Still’으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다. 이디나 멘젤은 2004년 제28회 토니상 최우수 여우상을 수상했으며, 인기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에서 주연 엘파바로 분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디나 멘젤은 ‘겨울왕국’ 연기에 앞서 2007년 디즈니 실사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에서 조연 낸시 트리메인 역으로도 열연해 화제를 모았다. 디아·에일리·이해리·이디나 멘젤 렛잇고(Let it go) 열풍에 네티즌들은 “디아·에일리·이해리·이디나 멘젤 렛잇고(Let it go) 다들 너무 잘 부르시네”, “디아·에일리·이해리·이디나 멘젤 렛잇고(Let it go) 감동”, “디아·에일리·이해리·이디나 멘젤 렛잇고(Let it go) 신이 내린 목소리다.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 디아·이해리·은가은 ‘Let it go’ 원곡 부른 이디나 멘젤 누구?

    디아·이해리·은가은 ‘Let it go’ 원곡 부른 이디나 멘젤 누구?

    디아·이해리·은가은 ‘Let it go’ 원곡 부른 이디나 멘젤 누구? 디아, 이해리, 에일리, 효린, 은가은 등 국내 여가수들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Let it go)’를 연이어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원곡을 부른 가수 이디나 멘젤(4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왕국 열풍에 ‘Let it go’ 원곡을 부른 가수이자 ‘겨울왕국’ 엘사의 목소리 연기를 한 이디나 멘젤은 지난 1998년 1집 앨범 ‘Still I Can’t Be Still’으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다. 이디나 멘젤은 2004년 제28회 토니상 최우수 여우상을 수상했으며, 인기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에서 주연 엘파바로 분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디나 멘젤은 ‘겨울왕국’ 연기에 앞서 2007년 디즈니 실사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에서 조연 낸시 트리메인 역으로도 열연해 화제를 모았다. 디아·에일리·이해리·은가은·이디나 멘젤 Let it go 열풍에 네티즌들은 “디아·에일리·이해리·은가은·이디나 멘젤 Let it go 열풍이네 열풍”, “디아·에일리·이해리·은가은·이디나 멘젤 Let it go 정말 다들 감동적으로 부르네”, “디아·에일리·이해리·은가은·이디나 멘젤 Let it go 나도 저런 목소리였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 이해리 ‘렛잇고(let it go)’ 폭발적 가창력…디아·에일리·효린 보다 좋아?

    이해리 ‘렛잇고(let it go)’ 폭발적 가창력…디아·에일리·효린 보다 좋아?

    이해리 ‘렛잇고(let it go)’ 폭발적 가창력…디아·에일리·효린 보다 좋아?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렛 잇 고(let it go)’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8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이해리가 부른 ‘렛 잇 고 (let it go)’가 영상이 올라왔다. 약 1분 30초 가량 되는 영상에서 이해리는 머리에 헤드폰을 끼고 스튜디오에서 ‘렛 잇 고(let it go)’ 1절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해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노래를 물 흐르듯 매끄럽게 소화했다. ‘이해리 let it go’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해리, let it go 역시 잘 부르네”, “이해리 에일리 디아 Let it go 다 좋다”, “이해리 let it go 엘사가 부르는 것 같아”, “효린 let it go도 들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즈니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인 ‘겨울 왕국’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면서 이해리 외에도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른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수 에일리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배우 이유비는 SBS ‘인기가요’ MC 신고식에서 ‘렛 잇 고(let it go)’를 불렀다. 가수 디아도 소속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렛 잇 고 (let it go)’를 열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가수 효린은 오리지널 OST인 이디나 멘젤의 ‘렛 잇 고(let it go)’를 한국어로 더빙해 불렀다. 효린이 부른 ‘렛 잇 고(let it go)’는 현재 국내 상영되는 ’겨울왕국‘ 더빙 버진 엔딩 크레딧에 사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유비 립싱크 논란...입 따로 노래 따로 “성악 전공자 맞아?”

    이유비 립싱크 논란...입 따로 노래 따로 “성악 전공자 맞아?”

    이유비 립싱크 논란 SBS ‘인기가요’의 새 MC로 발탁되면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유비가 립싱크 논란에 빠졌다. 이유비 립싱크 논란은 3일 인터넷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이유비는 지난 2일 ’인기가요’ 방송에서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 잇 고’(Let it go)를 불렀다. 이유비는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 공주와 같이 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성악 전공자다운 노래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이유비의 입 모양과 실제 노래가 맞지 않는다며 립싱크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유비의 소속사는 “이유비는 배우고 전문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긴장으로 실수할 것을 우려해 AR(반주와 가수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는 방식)로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이유비 립싱크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유비 립싱크 논란, 성악 전공자인데 립싱크를 했다니 배신감이 든다”, “이유비 립싱크 논란, 처음이라 떨려서 그랬을 텐데 이해해 줘야 한다”, “이유비 립싱크 논란, 처음부터 립싱크라고 밝혔더라면 좋았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즈니 ‘겨울왕국’, 흥행기록 다시 썼다.

    디즈니 ‘겨울왕국’, 흥행기록 다시 썼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국내에서 역대 애니메이션의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1일까지 544만 명의 관객을 모아 2011년 개봉한 ‘쿵푸팬더 2’(506만)를 제치고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544만 1438명.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이 빛나는 뮤지컬 영화로, 설 연휴 애니메이션 최초 박스 오피스 1위는 물론이고 영화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및 팝송 최초 국내 음원차트 1위라는 신화까지 달성했다. 특히 타이틀곡 ‘렛 잇 고(Let it go)’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과 싸이월드 뮤직 등 무려 8곳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자리하고 있다. ‘겨울왕국’은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뿐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인기가 만만찮다. 흥행몰이의 이유는 뛰어난 영상과 음악, 통속적인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스토리 때문이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능력을 지닌 언니 엘사가 실수로 아란델 왕국을 얼려버리고 숨어버리자 동생 안나는 언니를 찾아 나선다. 안나의 여정 속에서 자매의 사랑이 주는 메시지와 교훈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큰 공감을 사고 있다. 전 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는 진한 가족애와 실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동을 안겨 주고 있는 ‘겨울왕국’은 뮤지컬 영화 최고 스코어인 ‘레미제라블’(591만 1890명)의 기록 경신에도 도전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유비 let it go, ‘겨울왕국’ 엘사 완벽 재연 “인기가요 신고식”

    이유비 let it go, ‘겨울왕국’ 엘사 완벽 재연 “인기가요 신고식”

    ‘이유비 let it go’ 열창이 화제다. 배우 이유비가 ‘인기가요’ MC 신고식 무대로 ‘let it go’를 열창했다. 이유비는 2일 방송된 ‘인기가요’에 출연, MC인 황광희, 스페셜 MC 임시완과 호흡을 맞췄으며, MC 신고식으로 영화 겨울왕국의 OST인 ‘Let it go’를 열창했다. 특히 이유비는 가슴과 어깨라인, 그리고 각선미를 강조하는 은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했으며,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또한 이유비는 배우다운 자연스러운 표정연기와 성악 전공을 살린 노래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유비의 ‘let it go’ 열창에 네티즌들은 “이유비 let it go..‘겨울왕국’ 왕비 느낌이다”, “이유비 let it go..이렇게 노래를 잘했어?”, “이유비 let it go..여왕이 따로 없네”, “이유비 let it go..역시 이유비”, “이유비 let it go..미모 장난 아니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이유비 let it go)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콕’하긴 아까운 설 연휴… 재미난 것 없을까

    ‘방콕’하긴 아까운 설 연휴… 재미난 것 없을까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 나흘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연휴를 더욱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문화 공연이 풍성하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재충전도 하고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 공연, 전시 등을 소개한다. ◆코미디 한편에 ‘소문만복래’ 이번 설 극장가는 어느 해보다 상차림이 푸짐하다. 특히 한국 영화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코미디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칸영화제 수상작 등 볼 만한 외화도 포진해 있다. 이번 연휴에는 한국 영화 네 편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지난 22일 개봉해 승기를 잡은 ‘수상한 그녀’는 욕쟁이 칠순 할매가 20대의 몸으로 돌아가 가수의 꿈을 이룬다는 타임슬립형 코미디. 오두리 역을 맡은 심은경의 구수한 사투리와 ‘나성에 가면’ 등 1970~80년대 구성진 노랫가락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좌충우돌 코미디 속에 숨겨진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도 흥미를 끈다. 카메오로 등장하는 김수현은 꼭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수상한 그녀’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피끓는 청춘’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드라마와 코미디가 적절히 어우러진 학원 로맨스로 나팔바지, 맥가이버칼 등이 유행했던 19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국민 연하남’ 이종석이 충청도 사투리와 야릇한(?) 손동작 하나로 여학생들을 홀리는 홍성농고 최고의 카사노바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여주인공 박보영도 과격한 학교 일진을 잘 소화해 가벼울 법한 코미디에 무게 중심을 잡는다. 영화 ‘신세계’의 제작진이 내놓은 ‘남자가 사랑할 때’는 언뜻 진부해 보이지만 은근하면서도 강한 여운을 남기는 멜로 영화다. 연애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사채업체 부장 태일(황정민)이 채권 회수 때문에 만난 호정(한혜진)에게 끌리면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후반부에 신파조로 흐른 것이 다소 아쉽지만 개연성 있는 전개와 소박한 에피소드가 쏠쏠한 재미를 준다. ‘조선미녀삼총사’는 할리우드 ‘미녀 삼총사’의 조선판으로 조선 팔도의 수배범들을 잡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다. 하지원이 비상한 두뇌와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삼총사의 리더 진옥 역을 맡았다. 진옥은 푼수 같은 주부 검객 홍단(강예원), 활과 쌍절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터프한 막내 가비(손가인)와 함께 사라진 십자경을 찾아 달라는 왕의 밀명을 받고 미션 완수에 나선다. 현재 관객 350만명을 넘기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겨울 왕국’이 역대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1위인 ‘쿵푸팬더 2’(506만명)의 기록을 깰 것인지도 관심거리. 화려한 볼거리와 귀에 착 감기는 OST 등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흥행 요소를 두루 갖춘 작품으로 아이는 물론 어른 관객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도도한 얼음공주 언니 엘사와 밝고 쾌활한 동생 안나 등 자매의 이야기로 기존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를 뒤틀어 눈길을 끈다. 명절 때 안 보이면 왠지 섭섭한 청룽(성룡)은 이번엔 신작 영화 ‘폴리스 스토리 2014’로 돌아왔다. 1985년부터 시작된 시리즈의 6번째 이야기로 청룽의 격투기 등 고난도 액션은 여전히 화끈하지만 미스터리를 강조한 스토리로 전작에 비해 분위기는 다소 어두워졌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굿판 공연보며 ‘무병장수’ 서울 예술의전당은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공연 할인, 사인회, 선물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CJ토월극장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 ‘해를 품은 달’(해품달)은 설 당일인 31일 오후 2시와 6시 2회 공연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해품달’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날 공연엔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전동석이 이훤을 연기하고, 정재은과 조휘가 각각 연우와 양명을 맡는다. 정통 국악 공연도 풍성하다. 서울 국립국악원은 설 기획 ‘청마의 울림’을 31일과 2월 1일 오후 4시 예악당에서 공연한다. 국악관현악과 민요, 판소리, 국악동요, 전통연희가 어우러지는 흥과 신명의 무대다. 소리꾼 남상일이 진행을 하면서 판소리 ‘흥보가’의 ‘흥보 박타는 대목’도 부른다. 공연시간 2시간 전부터 야외광장에서 널뛰기, 팽이치기, 짚신썰매,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02)580-3300.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30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설맞이 국악한마당’을 연다. 수제천, 천년만세, 태평무, 민요, 판굿으로 이어지는 공연은 무병장수와 풍요를 향한 소망을 담은 시간으로 꾸몄다. (051)607-3123.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마당극 ‘허생전’을 앙코르 공연한다. 연암 박지원이 쓴 소설 ‘허생전’ 속 허생의 집이 남산골 자락이라는 점에 착안해 만들었다. 정치·사회·경제적 의제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해학을 춤과 연주, 재담으로 버무렸다. (02)3676-3676. 아이들을 위한 공연도 할인행사를 준비해 관객을 맞는다.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머털도사’를 퍼포먼스로 옮긴 ‘위저드 머털’은 31일까지 새해 맞이 이벤트로 관람료를 20% 할인한다. 대표적 넌버벌쇼로 꼽히는 ‘점프’의 오리지널 배우들이 뭉쳐 태권도, 애크러배틱, 마술 등을 한데 섞어 판타지 뮤지컬을 만든다. 서울 대학로 AN아트홀에서 공연한다. (02)2038-8182. 유럽 정통 목각인형인 마리오네트를 만나는 ‘목각인형 콘서트’는 2월 1~2일 공연을 60% 할인 판매한다. 관절 마디마다 줄을 연결해 동작을 만드는 마리오네트는 속눈썹까지 움직일 정도로 정교하다. 현장에서 선착순 40팀에 ‘박물관은 살아있다’ 관람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윤당아트홀. (02)766-6007. ‘맛있는 공연’을 표방한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은 2월 2일까지 가족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3인 이상 가족이 예매하면 적용된다. ‘비밥’은 전 세계 대표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비보잉, 아카펠라, 비트박스 등 다양한 소리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하면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서울 종로2가 시네코아 비밥 전용관에서 상설 공연한다. (02)766-0815.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민속박물관 윷점으로 ‘운수대통’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이어지는 미술관은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숨은 ‘보고’(寶庫)다. 국립현대미술관은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덕수궁관을 제외한 서울관, 과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지난해 개관한 서울 종로구 소격동 서울관에선 개관 특별전으로 5개의 주제 전시가 이어진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말의 해를 맞아 말 그림 다색판화로 연하장 만들기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과천관에선 건축가 이타미 준의 대규모 회고전인 ‘바람의 조형’전과 인도·중국의 현대미술을 조망하는 ‘중국·인도 현대미술전’이 계속된다.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선 ‘사진과 미디어: 새벽 4시’전을 비롯해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전, ‘태도가 형식이 될 때’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노원구 중계동 북서울미술관에선 ‘2013 서울 포커스-한국화의 반란’전과 ‘스토브가 있는 아뜰리에’전 등이 열린다.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선 ‘운보 김기창 탄생 백주년 기념’전이 계속된다. 이곳 야외공원의 너럭바위와 수백년 된 소나무, 흥선대원군 별장인 석파정 등은 가 볼 만한 명소다. 이 밖에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선 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의 대규모 개인전과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의 사진전이 각각 마련됐다. ‘애니 레보비츠’전은 31일 방문 고객 중 3대 가족, 또는 모녀 관람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관훈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선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의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이어지고 있다. 설 연휴 박물관과 고궁, 왕릉 등에선 전통문화를 이해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30일부터 2월 2일까지 각종 민속놀이 체험은 물론 공연, 전시 등 40여건의 행사를 진행한다. 말띠 해를 기념하는 체험행사에선 직접 말을 타 볼 수 있고, 대막대기로 걷는 죽마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죽마놀이와 말 장난감 놀이를 결합한 가족대항 ‘말로 이겨 보자!-말 놀이 경연대회’, ‘청말이 있는 풍경-한지 쟁반 만들기’, ‘내 손으로 꾸미는 말 저금통’ 등 말을 소재로 한 체험 코너가 풍성하다. 말의 해 특별전인 ‘힘찬 질주, 말’의 관람도 가능하다. 설 세시 행사로는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토정비결·윷점 보기, 설빔 입어보기, 전통가옥 오촌댁 안에서의 세배 등이 마련된다. 또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쌍륙, 고누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래떡, 한과, 식혜 등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대박난 ‘겨울왕국’ 주인공은 ‘사탄’” 해석 논란

    “대박난 ‘겨울왕국’ 주인공은 ‘사탄’” 해석 논란

    미국의 한 학자가 최근 전 세계에서 흥행가도를 달리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을 두고 주인공 ‘엘사’가 사탄을 형상화 한 캐릭터라고 해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겨울왕국’은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을 가진 ‘엘사’와 그녀의 동생 ‘안나’의 이야기다. 엘사는 통제 불가능한 자신의 힘이 두려워 결국 스스로 왕국을 떠나고, 안나는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언니를 찾아 여정을 떠난다. 휴스턴침례대학교의 부교수인 콜린 가바리노는 디즈니의 히트작인 ‘겨울왕국’에 대해 “2013년 가장 기독교적인 영화”라고 정의하며, 주연 캐릭터가 사탄(악마)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해석했다. 가바리노 박사는 얼음과 눈을 다스리는 마법의 능력을 가진 엘사와 동생 안나는 성경 속 예수와 사탄, 선과 악 등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독교에서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죄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깨뜨린다는 메시지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의 죄를 대신해 벌을 받고 죽음을 당하지만 다시 부활하여 많은 사람들이 화해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겨울왕국’ 속 엘사는 기본적으로 관계를 깨뜨리는 역할이다. 그리고 그녀는 죄를 지은 뒤 사람들로부터 멀어진다. 하지만 그녀의 동생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언니를 찾아가 사랑의 힘을 입증하고 화해를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마법의 힘을 가진 엘사가 주위를 모두 얼어붙게 만들고, 스스로를 가두려 지은 ‘얼음의 성’은 ‘단테의 신곡’의 지옥편에 등장하는 얼음지옥과 매우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단테의 신곡 속 지옥편에 등장하는 모든 것을 얼리는 사탄의 날개와 엘사의 마법이 역시 평행선상에 있으며, 안나는 이를 ‘해결’하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다고 설명했다. 디즈니와 기독교 측은 이와 관련해 어떤 언급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겨울왕국’은 국내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특히 ‘겨울왕국’ 속 엘사의 주제곡인 ‘렛 잇 고’(Let It Go) 역시 각종 음원차트에서 1,2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한 몫을 더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겨울왕국’ 안나-엘사, 한국인의 손끝에서 태어났다 ‘진짜?’

    ‘겨울왕국’ 안나-엘사, 한국인의 손끝에서 태어났다 ‘진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매력적인 두 주인공, 엘사와 안나 자매의 탄생에는 한국인 디자이너들의 노고가 있었다. 23일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이하 소니 픽쳐스)는 ‘겨울왕국’에 한국인 아티스트 김상진, 케빈 리, 유재현, 변동주, 최영재, 이현민, 장 리 씨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부분이 디즈니 전작 ‘라푼젤’, ‘주먹왕 랄프’에 이어 ‘겨울왕국’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캐릭터 디자인 슈퍼바이저 김상진은 1995년 디즈니에 입사해 약 20년 간 ‘라푼젤’, ‘볼트’, ‘공주와 개구리’, ‘치킨 리틀’, ‘타잔’등 지금까지 굵직굵직한 작품들을 도맡아왔다. 이번 ‘겨울왕국’에서는 디즈니 최초 자매 캐릭터이자, 서로 닮은 듯 다른 상반된 매력을 갖춘 ‘엘사’와 ‘안나’의 어린 시절과 자매의 부모님인 왕과 왕비를 디자인했다. 또한, 주연 캐릭터들의 자연스럽고 다양한 얼굴 표정들 역시 그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레이아웃 아티스트인 케빈 리는 캐릭터를 포함한 비주얼 구성요소 등의 전체적인 화면 상의 연출을 맡았고, 최영재와 이현민은 애니메이터로서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장 리는 북유럽의 아름다운 설원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아렌델 왕국을 창조했으며, 유재현은 ‘겨울왕국’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엘사’의 옷 변신 장면과 올라프가 생기는 엘사 매직 등 얼음 마법의 볼륨효과를 총괄했다. 변동주는 강렬한 눈보라와 결빙 등의 특수효과를 담당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지난 16일 개봉한 ‘겨울왕국’은 개봉 7일만에 약 17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또한, 미국 골든글로브 수상 및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영화 리뷰] ‘겨울왕국’

    [영화 리뷰] ‘겨울왕국’

    미국발 흥행 돌풍이 한국에서도 이어질까. 애니메이션의 명가 디즈니에서 내놓은 신작 ‘겨울왕국’(16일 개봉)의 국내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녀와 야수’ ‘뮬란’ ‘인어공주’ 등의 계보를 잇는 디즈니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은 ‘그래비티’ ‘호빗’ 등을 제치고 미국의 전체 흥행 톱 4위를 차지했고 현재까지 매출액이 디즈니의 수입 1위였던 ‘라이온 킹’을 넘어섰다. 여세를 몰아 제71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이 작품이 인기를 끄는 것은 동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상미에 개성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인상적인 노래 등 인기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3박자가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기존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고전적이고 다소 뻔한 전개를 보인 것과 달리 21세기 시대 흐름에 맞게 변화된 스토리도 차별점이다. 일단 ‘겨울왕국’은 영상미가 압도적이다. 북유럽의 하얀 설원과 눈보라는 웅장한 느낌을 주고 하늘에서 내리는 눈도 실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정교하게 묘사됐다. 제작진은 눈보라를 실제 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눈과 얼음만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하는 작업을 통해 만들었고 얼음 궁전도 캐나다 퀘벡에 있는 얼음 호텔을 모델로 해 실재감을 높였다. 캐릭터들의 표정과 움직임, 흩날리는 눈송이의 질감, 동물의 털도 3차원(3D) 기술로 생동감 있게 표현됐다.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모티브로 한 ‘겨울왕국’은 디즈니 사상 최초의 자매 캐릭터를 내세웠다. 가족애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손대는 모든 것을 얼려 버리는 힘을 갖고 있는 도도한 얼음 공주인 언니 엘사와 용감하고 당찬 성격의 말괄량이 동생 안나가 주인공이다. 안나는 ‘눈의 여왕’ 여주인공인 게르다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다. 언니 엘사가 원작에서 차가운 악당이었던 것과 달리 신비로운 매력이 있는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줄거리는 안나가 첫눈에 반한 왕자 한스와 결혼하겠다고 나서자 엘사가 이를 반대하며 화를 내다 세상을 얼려 버리고, 안나는 얼어 버린 세상을 녹일 수 있는 언니를 찾아 나선다는 내용이다.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의 힘을 빌려 우여곡절 끝에 신데렐라로 탈바꿈하는 전형적인 캐릭터 해석에서도 벗어났다. 두 자매가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직접 모험에 뛰어드는 캐릭터는 누가 봐도 ‘21세기형’이다. 왕자 대신 믿음직한 얼음 장수 크리스토프, 눈사람 울라프의 캐릭터가 쏠쏠한 재미를 준다. 귓전을 울리는 주제곡 ‘렛 잇 고’는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위키드’의 초록 마녀 엘파바 역으로 토니상을 받았던 이디나 멘젤이 불렀다. 화려한 영상미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겠지만 이야기 구성에서는 취약한 부분도 적지 않다. 초반부에는 전개가 늘어져 단단한 짜임새를 원하는 성인 관객이라면 아쉬움이 들 수도 있다. 전체 관람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집트 “무슬림형제단은 테러조직” 공식 선포

    이집트 군부가 주도하는 과도정부가 최대 이슬람 조직인 무슬림형제단을 테러조직으로 공식 선포했다. 지난 7월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의 지지 기반인 무슬림형제단의 청산 작업에 방점을 찍는 정부의 이번 조치로 양측 간 충돌 수위가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25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호삼 에이사 제3부총리 겸 고등교육장관은 이날 장시간에 걸친 내각 회의를 마친 후 발표한 성명에서 “무슬림형제단과 관련 조직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했다”며 “무슬림형제단에 소속돼 있거나 이 조직에 재정 지원을 하고, 그 활동을 조장하는 사람을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 시위를 포함한 무슬림형제단의 모든 활동이 금지되는 것뿐만 아니라 이 조직에 관여한 사람은 최대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학생 보호’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군경이 대학에 진입해 반정부 시위를 막을 수 있도록 하는 권한도 부여했다. 정부의 이날 발표는 전날 나일 델타 북부 다카리야주 만수라에 있는 경찰본부 청사에서 차량폭탄 공격으로 15명이 숨지고 1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뒤 이뤄진 것이다. 동북부 시나이반도에 근거지를 둔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가 25일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지만 정부는 “무슬림형제단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 행위로 모든 이집트인들이 떨고 있다”며 비난했다. 무슬림형제단이 테러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 역시 아직까지 뚜렷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 2011년 호스니 무바라크 독재정권 퇴진을 주도하면서 강력한 정치 세력으로 부상한 무슬림형제단은 정부의 초강수 조치로 창립 85년 만에 최대 시련을 맞게 됐다. 이집트 군부는 지난 7월 이후 무르시 전 대통령의 복권 운동을 주도한 무슬림형제단 간부와 회원을 비롯해 무르시 지지자 등 2000명 이상을 체포하며 강경하게 대응해 왔다. 일각에서는 코너에 몰린 무슬림형제단이 정부와의 전면전에 나서면서 충돌 양상이 과격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무슬림형제단의 정치조직인 자유정의당의 이브라힘 엘사예드는 “우리는 정부의 계속되는 억압 속에서도 존재해 왔다”며 “이번 조치는 우리의 행동과 신념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와 관련, 미국 워싱턴 중동연구소의 이슬람 운동 전문가 칼릴 알아나니는 “정부와 무슬림형제단의 대치 정국 속에서 이번 사건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결정은 정부가 무슬림형제단이 정계로 되돌아올 수 없도록 모든 경로를 차단하는 데 중요한 도구”라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남미서 ‘고아원 유령’ 출몰? 기자 경찰도 ‘덜덜’

    남미서 ‘고아원 유령’ 출몰? 기자 경찰도 ‘덜덜’

    남미 베네수엘라의 한 지역에서 유령이 출몰,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한 주민은 “이미 40년 전부터 각종 유령이 출몰하는 곳”이라면서 “어릴 때는 유령 소떼가 달려나와 밤새 길을 질주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유령이 나타났다는 말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곳은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주의 세로엘사무로라는 구역이다. 에스쿠엘라 볼리바르라는 고아원이 있는 곳 주변에서 최근 현지 일간지 엘엑스프레소의 기자와 스태프가 뚜렷한 형체의 유령을 목격했다. 기자는 “‘고아원 유령’을 직접 봤다”며 유령 출몰에 대한 기사를 썼다. 기자는 스태프와 함께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까지 신문에 실었다. 이 사건이 있은 지 이틀 뒤엔 순찰차를 타고 돌던 경찰들이 진땀을 흘리며 경찰서로 황급히 돌아갔다. ’고아원 유령’이 목격된 곳에서 그들 역시 유령을 봤다고 했다. 이래서 ‘고아원 유령’ 사건이 유명해지면서 현지에는 기자들이 달려갔다. 세로엘사무로 구역에서 태어나 줄곧 살고 있다는 45세 남자 줌니 헤수스 노게라는 “예전부터 유령이 자주 출몰하는 곳이었다”며 주민들은 이 사실을 익히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유령을 봤다는 사람이 나온 건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이었다”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유령들이 다시 활동을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노게라는 “지금은 고인이 된 삼촌도 40년 전 지금의 고아원 앞에서 유령을 보고 단숨에 집까지 달려온 적이 있다”며 “술을 마신 뒤 유령을 목격하고 달리면서 알코올 성분이 몸에서 완전히 빠져나가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밤새 난데없이 소떼가 몰려나와 거리를 질주하다 사라진 일도 있다”며 “당시 낮에 확인했지만 소가 떼지어 다닌 흔적이 없어 유령 소떼가 출몰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엘엑스프레소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위기의 한국축구] (3) 축구협회 달라져야

    대한축구협회가 이르면 24일 차기 대표팀 사령탑을 발표한다. 협회 관계자는 21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개막식 참석차 터키 출장 중인 허정무 부회장이 24일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함께 귀국해 문제를 매듭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허 부회장이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 사실과 함께 홍 전 감독을 내정했음을 굳이 부인하지 않았는데 이틀 만에 모든 문제를 매조지한 것인지 궁금하다. 문제는 조광래 감독을 경질하고 최강희 전 감독에게 대표팀 사령탑을 강제했던 18개월 전과 너무 비슷하게 흘러간다는 점이다. 이틀 전 협회는 “기술위원회가 위에서 결정한 것을 형식적으로 추인한 것”이란 입방아가 있었다. 축구계 한 인사는 “새 집행부가 팬들이 원하는 만큼 획기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바뀌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윤수 칼럼니스트는 “대표팀 감독은 결국 세 가지를 해야 하는데 자신의 축구철학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선수를 골라 팀을 구성하고, 현대축구의 흐름과 접목시키는 한편, 결전 상대에 맞춘 전술을 가다듬는 것이다”면서 “최 감독은 어느 하나 해낼 수 없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을 맡으라고 하면 그 누구라도 난색을 표하는 게 당연하다”고 단언했다. 블로거 ‘Shin Kazama’는 “협회가 결과만 중시하다 보니 대표팀 감독들이 자신의 축구를 뿌리내리기도 전에 아시안컵에서 검증을 받아야 했고, 성적이 좋지 않으면 경질하고 다시 선임하는 양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사실상 특정인을 내정해 놓고 외국인 사령탑과 동등한 수준에서 심의할 것처럼 ‘꼼수’를 부린다는 점도 짚어냈다. 독일월드컵 본선을 앞두고서는 이번에 거론된 마르셀로 비엘사와 접촉한다고 해놓고 아무런 ‘액션’도 없었던 일도 상기시켰다. 그는 “지난해 독도 세리머니에 대응하는 과정처럼 국민들의 원성을 사는 일이 반복된다면 어떤 말을 해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윤수 칼럼니스트는 “이왕 늦은 만큼 차기 사령탑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구상을 조금 더 가다듬은 뒤 적임자 선임에 들어가도 된다”고 조언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위기의 한국축구] 판을 크게 짜자

    한국축구는 주술에 걸린 듯 4년마다 위기론을 되풀이해 왔다. 월드컵이 눈앞에 닥치면 위기를 외치다 씁쓸한 성적을 안고 그다음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잊는다. 거칠게 말하면 아무것도 안 하거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 초라한 성적의 책임을 감독에게 묻고 모두 돌아선다. 이게 되풀이되니 4강 신화를 쓴 2002년 이후 11년 동안 허송세월했다는 지탄이 쏟아진다. 가까스로 오른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시리즈로 짚어 본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위원장 황보관)가 19일 열렸다. 이란전 패배 뒤 10시간쯤 지난 시점에 소집됐다. 다음 달 동아시안컵 준비를 위해 모였다면서 최강희 감독의 후임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했다고 공표했다. 조광래 전임 감독을 갑작스럽게 경질한 뒤 1년 6개월 동안 뭘 했는지 팬들이나 국민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던 기술위원회가 이토록 재빠르게 대응하는 것을 석연치 않게 여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차기 감독 선임이 중요하고 서둘러야 한다는 점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말이다. 과거 한국축구의 잘못된 문제 해결 방식을 이번에도 되풀이할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드는 것이다. 하기 싫다는 최강희 감독에게 “최종예선만 통과시켜 달라”고 애원해 억지로 자리를 맡긴 기술위원회다. 당시 자신들이 내린 결정이 옳았는지를 돌아보는 노력도 없어 보인다. 어떻게 한국축구가 과거에 견줘 만만해 보이는 상대들로 짜인 최종예선에서 마지막 경기까지 진출 여부를 확정하지 못하고 골 득실을 따져 조 2위로 본선에 나가게 됐는지를 제대로 돌아보지도 않는 것 같다. 그러고선 자신들의 책임을 가리기 위해 후임 감독 선임으로 ‘순간이동’하려는 것이다. 대표팀 전열이 많이 흐트러진 이 시점에 필요한 목표와 세부적인 실행 계획 없이 ‘누가 적임’인지만 따져선 곤란하다. 신문선 명지대 교수는 “본선까지 1년 정도 남은 상황에서 한 달가량 감독 선임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며 “그 정도 여유를 갖고 세계 모든 지도자에게 문호를 개방해 최적의 감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위원회는 감독 선임만 해놓고 손 털지 말고 브라질월드컵까지 남은 1년은 물론, 적어도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내다보는 로드맵을 차기 감독과 공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 교수는 세놀 귀네슈, 세르지우 파리아스, 마르셀로 비엘사 등 외국 감독들은 물론 황선홍, 김호곤 등 국내 지도자들도 대표팀 운영 계획을 협회에 제출하고 그에 대한 평가를 기술위원회가 종합해서 최고 적임자를 찾겠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 역시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이 대표팀을 지휘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술위원회, 나아가 축구협회가 감독과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진지한 검토가 필요하다. 감독에게 선수 선발, 훈련 소집 등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것 못지않게 올바른 견제와 협력의 틀을 만드는 것도 절실하다. 축구협회는 경기외적으로 대표팀을 지원하는 체계에 문제가 없는지, 프로축구연맹과의 협력 관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를 점검하는 게 마땅하다. 지난 2월 취임한 정몽규 협회장은 그동안 사무국 정비에 역량을 소진하는 듯 보였다. 이제 그보다 더 큰 그림을 고민해야 한다. 대표팀 지원 시스템 전체를 돌아보고 장기 로드맵을 제시하는 일이 이란전 패배에 상심한 이들의 분노에 제대로 답하는 일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포스트 최강희’ 홍명보 유력

    ‘포스트 최강희’ 홍명보 유력

    홍명보(44)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내년 브라질월드컵을 지휘할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1순위로 낙점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차기 지도자 후보로 홍 감독을 포함해 4명으로 압축했다. 허정무 협회 부회장은 “기술위에서는 홍 감독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추천했다”면서 “홍 감독과 대표팀 사령탑과 관련해 교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허 부회장은 그러나 홍 감독이 실제로 대표팀 사령탑에 앉을지 속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허 부회장은 홍 감독 외에 다른 후보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미 잘 알려진 감독들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따라 세놀 귀네슈(61) 전 터키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58) 전 아르헨티나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허 부회장은 “외국인 지도자는 월드컵 16강 진출 경력을 우선적으로 살폈고, 국내 지도자는 월드컵 출전경험, 선수통솔 역량을 중점적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귀네슈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터키를 4강에, 비엘사 감독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칠레를 16강에 각각 올렸다. 홍 감독은 월드컵 본선에 4번이나 출전해 경험이 풍부하고 월드컵 코치, 올림픽 감독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한국판 황금세대’를 조련해 2009년 이집트 20세이하 월드컵 8강,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굵직한 역사를 쓰기도 했다. 답답한 경기력과 불화설 등으로 흐트러진 팀 분위기를 추스를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프로축구 안지에서 연수를 마치고 가족과 함께 미국에 머무는 홍 감독은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국내 다른 후보로는 김호곤(62) 울산 현대 감독이 거론된다. 김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지냈고,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울산을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새 감독은 이날 임기가 만료된 최강희 감독의 후임으로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태극호를 이끈다. 협회는 회장·부회장·기술위원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 주 초에 차기 사령탑을 발표할 계획이다. 새 감독의 데뷔 무대는 새달 20일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이 될 예정이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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