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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과 앙금 푼 손흥민 ‘15골’ 살라 따라잡을까…목표는 4위, 제물은 루턴

    이강인과 앙금 푼 손흥민 ‘15골’ 살라 따라잡을까…목표는 4위, 제물은 루턴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 도움을 받아 A매치 연속 골을 넣은 기세를 몰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반등까지 노린다. 대표팀 몸싸움으로 인해 어색했던 분위기를 홀가분하게 털고 돌아와 리그 15호 골을 정조준한다. 토트넘은 31일 0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EPL 루턴 타운과의 30라운드를 치른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로 지난 17일 풀럼에 0-3으로 무기력하게 완패한 악몽에서 벗어나 순위 도약을 꿈꾼다. 5위 토트넘은 1경기 더 치른 애스턴 빌라와 승점 3점 차로 득실도 1점 차에 불과해 1-0으로만 이겨도 4위로 올라간다. 루턴도 강등권인 18위 노팅엄과 승점 1점 차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하다. 지난 풀럼전에서는 침묵했으나 손흥민의 최근 기세는 맹렬하다. 3월 A매치 소화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태국과의 3차전에서 득점한 뒤 26일 방콕으로 장소를 옮겨 연속 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아시안컵에서 갈등을 빚은 이강인에게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19일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이 동료 선수들에게 말로 사과했지만 여전히 어색한 기류가 감돌았는데 경기장에서 공을 주고받으며 완전한 화해 국면으로 들어섰다. 경기를 마치고 “(이)강인이는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선수”라며 치켜세운 손흥민은 가벼운 마음으로 27일 영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소속팀에서도 흐름이 좋았다. 손흥민은 10일 빌라 원정에서 1골 2도움으로 4-0 대승을 이끌었고 3일 크리스털 펠리스전에서도 쐐기 득점했다. 3월에 리그 3경기 2골 2도움, 대표팀 2경기 2골로 상승세를 탔기 때문에 이달 마지막 경기인 루턴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문제는 수비다. 빌라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미키 판 더 펜이 빠진 자리를 이적생 라두 드라구신이 메웠으나 풀럼을 상대로 3골을 내줬다.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중앙 수비로 호흡을 맞췄는데 아직 삐걱거리는 모습이다. 손흥민이 루턴을 상대로 골을 넣으면 득점왕 경쟁도 불이 붙게 된다. 14골의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이상 15골)와 올라 왓킨스(빌라·16골)를 사정권 안에 두고 있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 1위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8골)도 추격할 수 있다.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대표팀 소집은 선수들한테 더욱 고마운 마음이 드는 기간이었다. 어려운 분위기에서 개인적인 마음은 접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이 자랑스러웠다”며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행복하게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UCL 득점왕 3파전

    UCL 득점왕 3파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왼쪽)이 부상 복귀 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득점왕 경쟁을 뜨겁게 달궜다. ●홀란·음바페·케인 6골로 공동 선두 홀란은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16강 2차전 코펜하겐(덴마크)과의 홈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3분 쐐기 골을 터뜨렸다. 로드리가 하프라인에서 박스 안으로 길게 띄워 준 공을 낚아챈 홀란은 상대 수비 3명의 틈을 노려 왼발 슛을 성공시켰다. 이번 대회 6번째 골을 기록한 홀란은 전날 나란히 멀티 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을 8강으로 이끈 킬리안 음바페(가운데·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오른쪽·바이에른 뮌헨)과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이날 득점은 홀란의 대회 통산 40호 골이기도 하다. 만 20세이던 2020~21시즌 10골을 넣으며 UCL 역대 최연소 득점왕에 올랐고, 2022~23시즌 12골을 터뜨리며 다시 득점왕을 차지한 홀란은 이번 시즌엔 조별리그에서 5골을 퍼부었으나 지난해 12월 발 부상으로 한 달 반가량 그라운드를 떠났다가 돌아온 뒤 치른 16강 1차전에서는 침묵을 지켜 음바페와 케인에게 잠시 추월당했다. 훌리안 알바레스(맨시티)와 갈레누(FC포르투), 앙투안 그리에즈만, 알바로 모라타(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5명이 5골로 홀란, 음바페, 케인을 쫓고 있다. ●맨시티·레알 마드리드 8강행 디펜딩챔피언 맨시티는 이날 마누엘 아칸지, 알바레스의 골까지 묶어 3-1로 승리했고 1, 2차전 합계 6-2로 크게 앞서며 7시즌 연속 8강에 올랐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를 달리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에도 오른 맨시티는 2년 연속 트레블(3관왕)을 노린다. 대회 통산 최다인 14회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이프치히(독일)와의 16강 2차전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3분 만에 빌리 오르반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아 1-1로 비겼다. 하지만 1, 2차전 합계 2-1로 앞서 4시즌 연속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UCL 8강 중 4개 팀이 결정됐다. 다음주 포르투(포르투갈)-아스널(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에인트호번(네덜란드)-도르트문트(독일)의 16강 2차전이 남아 있다. UCL 8강전은 다음달 열린다. 대진은 15일 결정된다.
  • 홀란도, 케인도, 음바페도 6골…UCL 득점왕 경쟁 후끈

    홀란도, 케인도, 음바페도 6골…UCL 득점왕 경쟁 후끈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이 부상 복귀 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득점왕 경쟁을 뜨겁게 달궜다. 홀란은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16강 2차전 코펜하겐(덴마크)과의 홈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3분 쐐기 골을 터뜨렸다. 로드리가 하프라인에서 박스 안으로 길게 띄워준 공을 낚아챈 홀란은 상대 수비 3명의 틈을 노려 왼발 슛을 성공시켰다. 이번 대회 6번째 골을 기록한 홀란은 전날 나란히 멀티 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을 8강으로 이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이날 득점은 홀란의 대회 통산 40호 골이기도 하다. 만 20세이던 2020~21시즌 10골을 넣으며 UCL 역대 최연소 득점왕에 올랐고, 2022~23시즌 12골을 터뜨리며 다시 득점왕을 차지한 홀란은 이번 시즌엔 조별리그에서 5골을 퍼부었으나 지난해 12월 발 부상으로 한 달 반가량 그라운드를 떠났다가 돌아온 뒤 치른 16강 1차전에서는 침묵을 지켜 음바페와 케인에게 잠시 추월당했다. 훌리안 알바레스(맨시티)와 갈레누(FC포르투), 앙투안 그리에즈만, 알바로 모라타(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5명이 5골로 홀란, 음바페, 케인을 쫓고 있다. 디펜딩챔피언 맨시티는 이날 마누엘 아칸지, 알바레스의 골까지 묶어 3-1로 승리했고 1, 2차전 합계 6-2로 크게 앞서며 7시즌 연속 8강에 올랐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를 달리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에도 오른 맨시티는 2년 연속 트레블(3관왕)을 노린다. 대회 통산 최다 14회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이프치히(독일)와 16강 2차전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3분 만에 빌리 오르반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아 1-1로 비겼다. 하지만 1, 2차전 합계 2-1로 앞서 4시즌 연속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UCL 8강 중 4개 팀이 결정됐다. 다음 주 포르투(포르투갈)-아스널(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에인트호번(네덜란드)-도르트문트(독일)의 16강 2차전이 남아 있다. UCL 8강전은 다음 달 열린다. 대진은 15일 결정된다.
  • ‘포든 멀티 골’ 맨시티, 맨더비 3-1 역전승…11일 리버풀과 사실상 EPL 챔프전

    ‘포든 멀티 골’ 맨시티, 맨더비 3-1 역전승…11일 리버풀과 사실상 EPL 챔프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필 포든의 멀티 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더비’에서 역전승했다.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리버풀과 간격을 승점 1점으로 좁힌 맨시티는 오는 11일 리버풀과 올시즌 EPL우승의 향방을 가릴 한판 대결을 치른다. 맨시티는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마커스 래시퍼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에 포든과 엘링 홀란이 세 골을 몰아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1로 격파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리며 19승5무3패(62점)를 기록한 맨시티는 19승6무2패(63점)의 선두 리버풀을 턱밑 추격했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오는 11일 28라운드에서 리버풀의 안방인 안필드에서 격돌한다. 이번 시즌 내내 이어온 살얼음 우승 경쟁의 판도가 바뀔 수 있는 경기다. 맨시티가 이기면 승점 2점 차 선두로 나선다. 리버풀이 이기면 맨시티와 4점 차로 간격을 벌리게 된다. 지난해 11월 전반기 맞대결에선 1-1로 비겼다. 맨시티는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FA컵 8강에 올라 있는 등 2년 연속 트레블(3관왕)에 도전 중이다. 맨시티는 이날 새 구단주 짐 랫클리프 시대가 열린 맨유를 맞아 점유율을 70% 이상 가져가면서 슈팅 수에서 27-3으로 앞서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유효 슈팅도 8-1로 크게 앞섰다. 맨시티가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지만 선제골을 맨유가 챙겼다. 맨유는 전반 8분 안드레 오나나의 골킥을 맨시티 박스 근처에서 따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뒤따라오는 래시퍼드를 보고 짧은 패스를 내줬고, 래시퍼드는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맨유의 환호는 여기까지였다. 공세에 공세를 거듭하면서도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 못하던 맨시티는 후반 11분 균형을 맞췄다. 로드리가 건넨 공을 받아 페널티아크 중앙으로 이동하던 포든이 기습적인 왼발 슈팅을 날려 공을 골대 왼쪽에 꽂았다. 포든은 후반 35분 훌리안 알바레스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왼쪽 공간을 파고들어 가 먼 쪽 골대를 향한 왼발 슈팅으로 2-1 역전 골을 뽑았다. 앞서 전반 45분 포든의 헤더 패스를 받아 텅 빈 골문을 마주하고도 하늘로 골을 날려 망신살이 뻗친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이 후반 추가 시간 1분 쐐기 골을 터뜨리며 체면치레했다. 맨유 박스 근처에서 소피앙 암라바트의 어이없는 실수를 틈타 공을 따낸 로드리가 홀란에게 리그 18호 골을 떠먹여 줬다. 맨시티를 상대로 리그 2연패, 지난 시즌 FA컵 맞대결 패배까지 맨더비 3연패를 당한 맨유는 14승2무11패(44점)로 6위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 UCL도 멀어지고 있다. 맨유가 올 시즌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대회는 FA컵만 남았다.
  • 훌훌 털고 펄펄

    훌훌 털고 펄펄

    ●손, 두달 만에 득점포 가동… 토트넘, 크리스털 팰리스 3-1로 이겨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두 달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포를 가동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후유증을 산듯하게 날렸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4 EPL 27라운드에서 후반 43분 쐐기 골을 작렬, 팀의 3-1 승리를 완성했다. 이는 손흥민이 올 1월 1일 본머스와 20라운드에서 ‘새해 축포’로 쏜 12호 골 이후 두 달 만에 터진 13호 골이다. EPL 13골은 득점 공동 6위로,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7골)과는 4골 차다. 경기 후 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아시안컵에서 돌아와 다시 골을 넣어 무척 기쁘다. 팬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니 더 좋다”고 말했다. 앞서 손흥민은 아시안컵 우승 무산에다 대표팀의 내홍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후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사과로 사건이 수습된 뒤 홀가분하게 나선 경기에서 기분 좋은 골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오른손 중지에 테이핑을 한 채 선발 출전,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18분 티모 베르너에게 전달한 절묘한 스루패스가 도움을 기록할 뻔했다. 후반 9분에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보낸 낮은 크로스를 때린 슈팅이 아쉽게도 골대를 맞혔다. 하지만 후반 14분 토트넘은 에베레치 에제에게 프리킥 선제골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32분 브레넌 존슨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전달한 낮은 크로스를 티모 베르너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후반 35분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제임스 매디슨의 크로스를 골대 앞에서 머리로 받아 2-1로 역전시켰다. 후반 43분 손흥민의 득점은 특유의 스프린트와 결정력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중앙선 부근에서 존슨이 공을 보내자 손흥민은 그대로 드리블, 페널티 아크까지 쇄도해 오른발로 슛을 꽂았다. ●토트넘 감독 “손에게 손가락 중요치 않아, 괜찮다” 신뢰 손흥민은 경기 직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일 때 무척 침착해 보이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상대하나’라는 질문에 “침착해 보이지만 긴장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이어 “거의 50m를 달려서 좀 힘들었지만, 상대 앞에서 볼 터치를 잘해서 저를 건드릴 수 없게 하려고 했다”며 “골대 앞,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선 최대한 침착하려고 한다. 너무 흥분하면 원하는 대로 공을 찰 수 없고 대부분 득점에 실패하니까”고 말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전히 아물지 않은 손흥민의 손가락에 관한 질문에 “손흥민이 그것(손가락)을 잃어버리더라도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여전히 뛸 수 있고, 괜찮다”며 농담 섞인 답변으로 신뢰를 보냈다. 후반 45분 교체된 손흥민은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8.6점으로 그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을 줬다. 토트넘은 승점 50으로 5위를 지켰다. 이날 루턴을 3-2로 따돌린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5)와는 승점 5 차다.
  • KDB 택배 배달에 홀란 5골 폭발…‘식스 앤 더 시티’ FA컵 8강행

    KDB 택배 배달에 홀란 5골 폭발…‘식스 앤 더 시티’ FA컵 8강행

    케빈 더브라위너의 특급 택배 배달에 엘링 홀란이 무려 5골을 뿜어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식스 앤 더 시티’를 연출하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FA컵 16강전에서 루턴 타운을 6-2로 격파했다. 홀란이 5골을 터뜨렸는데 이 가운데 4골을 더브라위너가 상차림 했다. 홀란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한 더브라위너가 컷백을 돌렸고, 왼발 정강이에 맞은 공은 그대로 골대로 들어갔다. 전반 18분에는 홀란이 센터 서클 안에서 골킥을 뒤로 돌려주며 문전 쇄도하자 더브라위너가 전진 패스를 찔러 넣었고, 홀란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40분 더브라위너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앞으로 찔러준 공을 낚아채 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진입했고, 왼발 칩샷으로 골키퍼를 넘겨 골문 구석을 찔러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맨시티는 루턴 타운의 조던 클라크에게 전반 45분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 후반 7분 하프 발리를 허용하며 3-2로 쫓겼다. 그러자 3분 뒤 더브라위너와 홀란이 해결사로 나서 상대 기세를 눌렀다. 카일 워커의 장거리 침투 패스를 타고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한 더브라위너가 문전으로 쇄도하는 홀란에게 낮게 크로스를 깔았고, 홀란이 왼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홀란은 3분 뒤 이번에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도움을 받아 다섯 번째 득점을 기록했고, 맨시티는 후반 27분 마테오 코바치치가 오른발 중거리슛을 골대에 꽂아 넣으며 ‘식스 앤 더 시티’를 연출했다. 맨시티는 2011~12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6-1로 격파하며 인기 드라마 제목에 빗대 ‘식스 앤 더 시티’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후에도 종종 한 경기에 6골을 터뜨리는 화력쇼를 펼쳐왔다. 가장 최근 6골을 넣은 경기는 지난해 11월 본머스전이다.
  • 케인, 비운 털어낸다…‘30골 득점왕’ 초읽기

    케인, 비운 털어낸다…‘30골 득점왕’ 초읽기

    한 시즌 정규경기 30골을 두 차례 기록하고도 그때마다 득점왕을 놓쳤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비운을 털어낼 기세다. 캐인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에 2골을 몰아치며 뮌헨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뮌헨은 케인의 활약으로 정규리그 2연패, 공식전 3연패를 끊어냈다. 뮌헨은 앞서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레버쿠젠 원정, 22라운드 보훔 원정에서 거푸 무릎을 꿇었다. 두 경기 사이에 치른 라치오(이탈리아)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도 0-1로 져 공식전 3연패 중이었다. 뮌헨의 공식전 3연패는 2015년 이후 9년 만이었다. 충격의 뮌헨은 다음 시즌까지 계약 기간이 남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결별하기로 했다. 이날 0-0으로 전반을 끝낸 뮌헨은 후반 초반 라이프치히의 맹공에 휩쓸렸다. 위기의 순간 흐름을 되돌린 건 케인이었다. 후반 11분 왼쪽 측면을 탄 라파엘 게레이로가 건넨 공을 자말 무시알라가 짧게 밀어줬고, 케인은 골 지역 왼쪽에서 먼 골대를 보고 왼발 슈팅, 선제골을 뽑았다. 그러나 뮌헨은 후반 25분 라이프치히 다니 올모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으며 흔들렸다. 올모의 문전 슈팅이 약했으나 레온 고레츠카의 발끝에 맞고 굴절되며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역동작에 걸렸다.뮌헨은 좀처럼 추가 골을 넣지 못했고, 정규 시간이 끝나 승리가 무산되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46분 에릭 다이어가 하프라인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길게 공을 보냈고,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발끝을 이용해 감각적으로 문전에 띄워준 공을 케인이 멋진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 골을 뽑아냈다. 케인은 이로써 시즌 득점을 23경기 27골로 늘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세루 기라시(18골·슈투트가르트)와는 9골 차라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 득점왕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까지 합쳐 개인 통산 4번째 득점왕 등극이 매우 유력하다.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 경신도 초읽기다. 특히 케인은 커리어 처음으로 30골 이상 기록한 시즌에 득점왕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캐인은 EPL에서 2015~16(25골), 2016~17(29골), 2020~21(23골) 3차례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30골을 터뜨린 시즌엔 득점왕을 차지하지 못했다. 2017~18시즌 30골을 넣고도 32골을 넣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밀렸는데 또 30골을 쏟아부은 지난 시즌에도 35골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에 뒤져 득점 2위에 그쳤다. 18개 팀으로 구성되어 한 팀이 34경기를 소화하는 분데스리가는 20개 팀의 EPL보다 4경기 덜 치르기 때문에 케인의 이번 득점 행진에 더 눈길이 간다. 한편, 올 시즌 처음 벤치에서 리그 경기를 시작한 김민재는 후반 36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대신 투입되며 9분여를 소화했다.
  • ‘괴물’ 홀란, EPL 전구단 상대 득점…케인 이어 두번째

    ‘괴물’ 홀란, EPL 전구단 상대 득점…케인 이어 두번째

    ‘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완강하게 저항하던 브렌트포드를 대상으로 득점하면서 2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 구단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홀란은 21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3~24 EPL 1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0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홀란은 자신이 상대했던 EPL 모든 팀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통계전문 옵타에 따르면 EPL에서 모든 상대팀에 골을 넣은 선수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득점은 홀란의 시즌 22번째 골이자 리그 17호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5골)와 격차를 두 골로 벌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은 12골로 공동 5위, 황희찬(울버햄프턴)은 10골로 공동 8위에 올랐다. 2022년 3월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홀란은 이번 시즌 초반 무서운 득점 레이스를 달렸다. 하지만 부상 이후 잠시 주춤했던 그는 24라운드 에버턴전 멀티골에 이어 이날 브렌트포드전으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56(17승5무3패)를 기록, 승점 57(17승6무2패)의 ‘선두’ 리버풀을 1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은 내달 10일 열린다. 홀란은 후반 26분 결승골을 만들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역습 과정에서 홀란이 공을 잡았고, 수비수가 미끄러진 틈을 타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홀란은 왼발 슈팅으로 브렌트퍼드 골문을 열었다. 이날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의 일방적이었지만 골문은 좀체 열리지 않았다. 공 점유율(70%)에다 유효슈팅(11-2), 코너킥(10-1) 등으로 우세했지만 상대 수비가 완강하게 저항했던 것이다.
  • ‘포든 해트트릭+홀란 선발 복귀’ 맨시티 역전승으로 선두 리버풀 턱밑 추격…EPL 우승 오리무중

    ‘포든 해트트릭+홀란 선발 복귀’ 맨시티 역전승으로 선두 리버풀 턱밑 추격…EPL 우승 오리무중

    ‘괴물’ 엘링 홀란이 선발 복귀하고 필 포든이 해트트릭을 터뜨린 맨체스터 시티가 선두 리버풀을 턱밑 추격했다.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은 다시 안개 속으로 빠져드는 형국이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렌트퍼드에 3-1로 역전승했다. 5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승점 49점(15승4무3패)을 쌓아 전날 아스널에 1-3으로 덜미를 잡힌 선두 리버풀(15승6무2패)을 2점 차로 추격했다. 맨시티는 아스널(15승4무4패)과 승점 동점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앞섰다. 맨시티는 리버풀,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12월 초 애스턴 빌라전 이후 발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던 홀란의 선발 복귀전이라 관심을 모았다. 맨시티는 전반 21분 브렌트퍼드의 골킥을 다소 엉성하게 뒤로 흘리며 닐 모페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전반 추가시간 세컨드 볼 상황에서 동점 골을 터뜨린 포든 덕택에 전반을 1-1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에도 포든의 활약에 기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8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놓으며 골문 구석을 찌른 포든은 25분 홀란이 아크 부근에서 원터치로 내준 패스를 받아 박스로 진입한 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족부 피로골절로 지난해 12월부터 결장하다 이달 1일 번리전에서 후반 중반 복귀 신고를 했던 홀란은 2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따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시즌 개막전 이후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다가 지난달 그라운드로 돌아온 더브라위너는 FA컵 포함 5경기에서 1골 4도움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잘 나가던 리버풀이 삐끗하며 EPL 우승 향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4위 애스턴 빌라와 5위 토트넘도 리버풀과 각각 승점 5점, 7점 차에 불과하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다음 달 11일 안필드, 4월 1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맨시티, 맨시티와 아스널의 경기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FIFA 올해의 감독, 올해의 남녀 선수 모두 FC바르셀로나 출신

    FIFA 올해의 감독, 올해의 남녀 선수 모두 FC바르셀로나 출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인터 마이애미)가 엘링 홀란(노르웨이·맨체스터 시티)을 가까스로 제치고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혔다. 올해의 남자 감독상은 페프 과르디올라(맨시티),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스페인의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가 받았다. 모두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출신이거나 현역이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불참한 메시 대신 한 때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프랑스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대리 수상했다.이번 수상으로 메시는 통산 8번째(2009·2010·2011·2012·2015·2019·2022·2023년)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히는 기쁨을 맛봤다. 올해의 남자 선수는 2022년 12월 19일부터 지난해 8월 20일까지의 활약이 평가 기준이다.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과 미디어, 팬 투표 결과를 통해 결정하는 ‘올해의 선수’에서 메시는 총점 48을 받아 홀란(48점)과 동점을 이뤘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 생제르맹)는 35점이었다. 다만 점수가 같으면 대표팀 주장 투표수를 우선으로 하는 규정에 따라 주장들로부터 13표를 얻은 메시가 홀란(11표)을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로 우뚝 섰다. 각국 주장과 팬들은 메시에게 13점, 홀란에게 11점씩을 줬고, 각국 감독과 미디어는 메시에게 11점, 홀란에게 13점씩을 줬다. 투표 결과만 보면 이번 ‘올해의 선수’는 실제 활약보다 인기투표에 가까웠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메시는 평가 기간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면서 리그1 우승과 도움왕(16도움)을 차지했다. 반면 홀란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6골을 터뜨려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것을 포함해 공식전 53경기 52골로 맨시티의 3관왕 달성을 이끌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1순위 메시, 2순위 홀란, 3순위 음바페를 선택했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1순위 홀란, 2순위 빅터 오시멘(나이지리아·나폴리), 3순위 일카이 귄도안(독일·바르셀로나)을 찍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인 메시는 1순위로 홀란에게 표를 줬고, 2~3순위는 음바페와 훌리안 알바레스(아르헨티나·맨시티)였다.메시는 올해의 선수와 더불어 2007년부터 17년 연속 ‘올해의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베스트 11’ 골키퍼에는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수비수에는 카일 워커,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이상 맨시티), 미드필더에는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브라위너(이상 맨시티),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공격수에는 메시, 홀란,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이상 공격수) 등이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 소속 선수가 무려 6명이나 베스트 11에 포함됐다.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지난해 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우승에 앞장선 본마티가, 올해의 남자 감독상은 과르디올라가 선정됐다. 올해의 여자 감독은 사리나 비흐만(잉글랜드 여자대표팀)이 차지했다.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는 푸스카스상은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기막힌 시저스킥으로 골을 터트린 기예르메 마드루가(보타포구)가 받았다. 1991년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한 FIFA는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시상하다 2016년부터 다시 발롱도르와 분리해 지금의 이름으로 따로 시상식을 열고 있다.
  • ‘또 월클 인증’ 김민재, IFFHS 선정 2023 월드 베스트 일레븐 우뚝

    ‘또 월클 인증’ 김민재, IFFHS 선정 2023 월드 베스트 일레븐 우뚝

    한국 축구의 간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월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5일(한국시간) 김민재를 포함한 ‘월드 팀 2023’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김민재는 3-4-3 포메이션에서 가운데 팀 동료 알폰소 데이비스,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스리백에 포진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스리톱을 꾸렸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브라위너, 로드리(이상 맨시티)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했고, 골키퍼 자리에는 브라질 수문장 에데르송(맨시티)이 선정됐다. 11명 가운데 5명이 맨시티 소속인 점이 눈에 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명문 나폴리에서 뛰면서 팀이 33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데 큰 힘을 보탰고,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받았다. 김민재는 시즌 종료 뒤 뮌헨으로 이적해 분데스리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인 발롱도르 후보 30명에 아시아 출신 수비수로는 처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민재는 지난 2일 한국 최고 축구 선수를 뽑는 KFA 어워즈에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대표팀 동료들을 제치고 남자부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 밤새 안녕? EPL 순위

    밤새 안녕? EPL 순위

    절대 강자가 없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선두 경쟁이 뜨겁다. 시즌 초반 토트넘에 이어 아스널이 순위표 꼭대기에 오르더니 최근에는 리버풀이 치고 나가는 모양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 EPL 20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무함마드 살라흐의 2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8승5무) 행진을 한 리버풀은 승점 45점을 쌓아 2위 애스턴 빌라(42점)와의 간격을 3점으로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리버풀이 뽑아낸 4골 가운데 3골에 관여한 살라흐는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다. 또 정규리그 14골 8도움으로 득점에서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도움에서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와 공동 1위가 됐다. 살라흐는 전반 20분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후반 5분 다르윈 누녜스의 땅볼 크로스를 선제골로 연결했고, 팀이 2-1로 앞선 후반 33분 정교한 왼발 아웃프런트킥으로 코디 학포의 득점을 거들더니 팀이 3-2로 쫓긴 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17년 6월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살라흐는 EPL 통산 151골을 기록해 해리 케인(토트넘·213골), 세르히오 아궤로(맨시티·184골),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183골), 티에리 앙리(아스널·174골)에 이어 단일 클럽에서 150골 이상 터트린 다섯 번째 EPL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EPL은 20라운드까지 1위 리버풀과 5위 토트넘의 격차가 승점 6점에 불과할 정도로 우승 경쟁이 치열하다. 한 경기 덜 치른 3위 맨시티와 4위 아스널도 각각 승점 40점으로 라운드마다 순위가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 특히 1~2월이 그렇다. 리버풀은 팀에서 ‘북 치고 장구 치는’ 살라흐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이집트 대표로 출전하며 장기간 팀을 비운다. 토트넘 또한 득점 공동 3위인 ‘캡틴’ 손흥민이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나선다.
  • 리버풀, EPL 선두 유지할 수 있을까…득점·도움 1위 살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리버풀, EPL 선두 유지할 수 있을까…득점·도움 1위 살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절대 강자가 없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선두 경쟁이 뜨겁다. 시즌 초반 토트넘에 이어 아스널이 순위표 꼭대기에 오르더니 최근에는 리버풀이 치고 나가는 모양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 EPL 20라운드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의 2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8승5무) 행진을 한 리버풀은 승점 45점을 쌓아 2위 애스턴 빌라(42점)와 간격을 3점으로 벌리며 1위를 지켰다. 이날 리버풀이 뽑아낸 4골 가운데 3골에 관여한 살라는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다. 또 정규리그 14골 8도움으로 득점에서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도움에서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와 공동 1위가 됐다. 살라는 전반 20분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5분 다르윈 뉴네스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른발로 방향만 바꿔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은 4분 뒤 알렉산더 이삭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았으나 후반 29분 커티스 존스가 디오구 조타의 도움으로 추가 골을 넣어 다시 앞서갔다. 살라는 후반 3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정교한 왼발 바깥차기 패스로 문전 쇄도하는 코디 학포의 득점을 거들었다. 리버풀은 3분 뒤 스벤 보트만에게 추격 골을 내주며 3-2로 쫓겼지만, 후반 41분 살라가 페널티킥으로 쐐기 골을 꽂으며 승리를 따냈다. 2017년 6월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살라는 EPL 개인 통산 151골을 넣어 해리 케인(토트넘·213골), 세르히오 아궤로(맨시티·184골),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183골), 티에리 앙리(아스널·174골)에 이어 단일 클럽에서 통산 150골 이상 터트린 5번째 EPL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EPL은 20라운드까지 1위 리버풀과 5위 토트넘과의 격차가 승점 6점에 불과할 정도로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다. 한 경기 덜 치른 3위 맨시티, 4위 아스널도 나란히 승점 40점으로 한 경기 치를 때마다 순위가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 특히 1~2월이 그렇다. 리버풀은 팀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있는 살라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이집트 대표로 출전하며 장기간 팀을 비운다. 토트넘 또한 득점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는 ‘캡틴’ 손흥민이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으로 향한다.
  • 길이 보이지 않았지만 길을 만들었다

    길이 보이지 않았지만 길을 만들었다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놀라운 골로 2024년 ‘새해 축포’를 쏘아 올렸다. 손흥민은 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본머스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정규리그 12호골이자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1도움) 그리고 2024년 한국 선수의 유럽축구리그 첫 골이다. 토트넘이 후반 막판 본머스에 추격골을 허용하면서 손흥민의 골은 결승골이 됐고, 손흥민은 시즌 여덟 번째 팬들이 뽑은 맨 오브 더 매치(MOM)를 차지했다. 또 손흥민은 이 골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와 EPL 득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4골)과는 2골 차다. 한국시간 2023년 12월 31일 오후 11시에 킥오프한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9분 파프 사르의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가르면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전반전이 끝나면서 한국시간으로는 2024년 새해가 밝았고 마침내 후반 26분 손흥민의 ‘새해 첫 골’이 터졌다.손흥민은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조바니 로셀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본머스 골대 오른쪽 구석에 공을 꽂아 넣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상대 수비수의 태클과 골키퍼의 전진으로 각도가 좁아지면서 슈팅 공간이 보이지 않았지만 손흥민의 왼발을 떠난 공은 절묘하게 골문 안 오른쪽 위 그물에 꽂혔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히샤를리송의 추가골이 터진 뒤 후반 39분 본머스의 앨릭스 스콧에게 추격골을 허용, 3-1로 승리하면서 손흥민의 골이 결승골이 됐다. 본머스전을 마친 손흥민은 6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 예정인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놀라운 골로 ‘새해 선물’을 쏜 손흥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은 2024년이고 영국은 아직 2023년인데 특별하고 행복한 2023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2024년에도 이 행복을 저와 여러분 모두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미국프로축구 LAFC로 이적하는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팬들과 작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스의 이적으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출전했던 토트넘의 베스트11 가운데 손흥민만 팀에 남게 됐다.
  • 호날두 시즌 53골째… 전 세계 득점 1위

    호날두 시즌 53골째… 전 세계 득점 1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으며 2023년 전 세계 득점 1위에 올랐다. 알나스르는 27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3~24시즌 18라운드 알이티하드와의 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다 올 시즌 알나스르로 이적한 사디오 마네가 2골을 넣었고, 호날두가 전반 19분과 후반 21분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2골을 보태 올 시즌 리그 19호 골을 기록한 호날두의 2023년 득점은 53으로 늘어났다. 전 세계 1위다. 호날두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33골, 사우디아라비아 킹스컵에서 1골,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3골, 아랍 클럽 챔피언스컵에서 6골, 포르투갈 대표로 나선 A매치에서 10골을 넣었다. 올해 득점 공동 2위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프랑스 리그1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로 52골이다. 4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으로 50골. 분데스리가와 리그1은 올해 일정을 모두 마쳤고, 맨시티는 28일과 오는 31일 경기가 있지만 홀란은 지난 7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 기쁘다! 손타클로스 오셨네

    기쁘다! 손타클로스 오셨네

    에버턴에 2-1승… 토트넘 3연승손, 시즌 7번째 ‘맨 오브 더 매치’ ‘손타클로스’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1호 골과 함께 팀 3연승의 성탄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1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에버턴이 만회 골을 넣으면서 손흥민의 득점이 결승 골이 됐다. 지난 11일 뉴캐슬과의 16라운드에서 10호 골을 기록하며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의 대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득점 공동 3위를 유지했다. 부상 중인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는 3골 차다. 손흥민은 2018년에도 성탄절 직전 에버턴 원정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6-2 대승을 이끈 바 있다. 5경기 무승(1무4패) 이후 3연승으로 반등한 토트넘은 11승3무4패(승점 36점)를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10승4무3패·34점)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이날 리버풀 원정에서 1-1로 비긴 선두 아스널(12승4무2패·40점)과는 4점 차다. 토트넘은 킥오프 9분 만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히샤를리송의 골이 터지며 기세를 올렸다.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부활을 선언한 히샤를리송은 친정 에버턴을 상대로 한 세리머니를 자제했다. 9분 뒤에는 손흥민의 추가 골이 터졌다. 데얀 쿨루셉스키와 1대2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오른쪽 모서리로 진입한 존슨이 날린 오른발 슛이 상대 골키퍼 조던 픽퍼드에게 막혀 나오자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막판부터 전방 압박을 강화한 에버턴의 대대적인 공세에 휘청거렸다. 후반 5분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토트넘 골문을 열었으나 앞서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 반칙이 있었다는 판정이 나와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16분에는 제임스 가너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에버턴은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안드레 고메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되돌려 골을 터뜨렸으나 이후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잇단 슈팅이 토트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과 골대에 가로막혔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끝까지 승리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탠 손흥민은 시즌 7번째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경기 뒤 스카이 스포츠 등과의 인터뷰에서 “막판 15분이 매우 힘겨웠으나 우리는 열심히 싸웠다. 승점 3점을 따낼 자격이 있다”면서 “‘톱4’가 우리 목표이며, 계속 나아지고 싶다”고 말했다.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운 좋게도 공이 바로 내 쪽으로 왔는데 생각한 것만큼 잘 차진 못했으나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진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여러분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휴일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 ‘손타클로스’ 손흥민, 11호골+팀 3연승+7번째 MOM 선물 보따리

    ‘손타클로스’ 손흥민, 11호골+팀 3연승+7번째 MOM 선물 보따리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1호 골과 함께 팀 3연승의 성탄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1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에버턴이 만회 골을 넣으며 손흥민의 득점이 결승 골이 됐다. 지난 11일 뉴캐슬과의 16라운드에서 10호 골을 기록하며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의 대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득점 공동 3위를 유지했다. 부상 중인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는 세 골 차다.2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는 한 골 차. EPL 통산 114골을 넣은 손흥민은 아스널 전설 이안 라이트(은퇴·113골)를 제치고 역대 득점 단독 23위가 됐다. 5경기 무승(1무4패) 이후 3연승으로 반등한 토트넘은 11승3무4패(승점 36점)를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10승4무3패·34점)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이날 리버풀 원정에서 1-1로 비긴 선두 아스널(12승4무2패·40점)과는 4점 차다. 재정 규정 위반으로 지난달 승점 10점이 깎인 에버턴은 4연승 행진을 중단하며 16위(8승2무8패·16점)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킥오프 9분 만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히샤를리송의 골이 터지며 기세를 올렸다.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문전으로 깔아 찬 크로스를 히샤를리송이 쇄도하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부활을 선언한 히샤를리송은 친정 에버턴을 상대로 세리머니를 자제했다. 9분 뒤에는 손흥민의 추가 골이 터졌다.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1대2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오른쪽 모서리로 진입한 존슨이 날린 오른발 슛이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 막혀 나오자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손쉽게 승전고를 울리는 듯했으나 전반 막판부터 에버턴의 대대적인 공세에 휘청거렸다. 주중 컵 대회를 치러 체력 부담이 있는 에버턴이 전방 압박을 강화하며 토트넘을 흔들었다. 후반 5분 도미닉 칼버트-루인이 토트넘 골문을 열었으나 앞서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 반칙이 있었다는 판정이 나와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16분에는 제임스 가너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에버턴은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안드레 고메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되돌려 골을 터뜨렸으나 2분 뒤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회심의 일격이 토트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단주마의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한 뒤 비카리오의 몸에 맞으며 골라인을 넘지 못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끝까지 승리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탠 손흥민은 시즌 7번째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평점도 준수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비카리오 등과 함께 양 팀 최고 8점을 줬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팀 내 3번째로 높은 7.6점을 줬다. 손흥민은 경기 뒤 스퍼스 플레이와 인터뷰에서 “운 좋게도 공이 바로 내 쪽으로 와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면서 “생각한 것만큼 잘 차진 못했으나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가 멋지게 싸워서 필요했던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면서 “멋진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여러분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휴일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 FIFA 클럽월드컵 또 유럽 vs 남미 잔치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로 선정된 골잡이 엘링 홀란(노르웨이)을 빼고도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2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대회 준결승에서 상대 자책골을 합쳐 3-0 낙승을 거두고 결승행 티켓을 쥐었다. 지난 시즌 트레블(정규리그·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달성한 맨시티는 세계 최강 클럽을 가리는 클럽월드컵에서도 첫 정상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맨시티는 전날 알아흘리(이집트)를 2-0으로 제압한 플루미넨시FC(브라질)와 23일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맨시티는 준결승에서 발을 다친 홀란과 햄스트링 부상 이후 4개월 만에 복귀한 케빈 더브라위너를 빼고도 경기를 압도했다. 슈팅 개수가 맨시티는 25개였지만 우라와는 2개에 불과한 일방적 경기였다. 맨시티는 우라와가 헌납한 자책골로 먼저 골맛을 봤다.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마테우스 누느스의 땅볼 크로스를 우라와 수비수 마리우스 호이브라튼이 왼발로 차단한 게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자책골이 됐다. 맨시티는 후반 7분 카일 워커의 킬패스를 받은 마테오 코바시치가 최종 수비라인을 허물고 단독 드리블한 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꽂아 넣었다. 맨시티는 후반 14분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시도한 누느스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튀어나오자 베르나르두 실바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다시 잡아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BBC가 선정하는 월드 스포츠 스타는 1년간 세계 무대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영국 국적이 아닌 선수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정한다.
  • 클럽월드컵, 또 유럽-남미 잔치…역대 13번째 결승 맞대결

    클럽월드컵, 또 유럽-남미 잔치…역대 13번째 결승 맞대결

    대륙별 프로축구 챔피언이 격돌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이번에도 유럽-남미 잔치로 귀결됐다. 유럽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3 클럽월드컵 준결승에서 아시아 챔피언 우라와 레즈(일본)를 3-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전날 아프리카 챔피언 알아흘리(이집트)를 2-0으로 물리친 남미 챔피언 플루미넨시(브라질)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결승전은 23일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다. 우라와와 알아흘리는 22일 3~4위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트레블(정규리그·FA컵·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맨시티는 발 부상을 당한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과 4개월 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훈련을 시작한 케빈 더브라위너를 빼고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반면 우라와는 지난 시즌 포함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세 차례 우승한 팀이지만 이번 시즌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자국 리그에서는 4위를 달리는 등 전력이 떨어진 상태였다. 맨시티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마테우스 누네스의 땅볼 크로스가 우라와 수비에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 기세를 올렸다. 후반 7분에는 카일 워커의 킬패스를 받은 마테오 코바시치가 최종 수비라인을 허문 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고, 7분 뒤 누네스의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튀어나오자 베르나르두 실바가 왼발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시티의 이날 승리로 유럽 팀은 1회 대회를 제외하고 클럽월드컵 결승 개근 기록을 이어갔다. 유럽 2개 팀, 남미 2개 팀 등 모두 8개 팀이 출전한 1회 대회 때는 브라질 팀끼리 결승을 치렀다. 유럽과 남미의 결승 대결은 2년 만에 다시 성사됐다. 역대 13번째 맞대결이다. 유럽과 남미 외 다른 대륙에서 이 대회 결승에 오른 경우는 아시아 3회, 아프리카 2회, 북중미 1회에 그친다. 그때마다 유럽 팀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유럽이 최근 10회 연속 우승 포함 최다 15회 우승을 기록 중이다. 남미는 4번 우승했다. 이번에 맨시티가 정상을 밟으면 유럽은 11회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간다. 플루미넨시가 우승하면 2012년 대회 코린치앙스(브라질) 이후 11년 만에 남미 팀이 우승컵을 가져가게 된다. K리그 팀은 클럽월드컵 결승에 한 번도 오른 적이 없다. 2009년 포항 스틸러스(3위), 2010년 성남 일화(4위)가 4강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 손흥민, 아스널 전설 이안 라이트와 어깨 나란히…8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으로 통산 113골…토트넘, 6경기 만에 꿀맛 승

    손흥민, 아스널 전설 이안 라이트와 어깨 나란히…8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으로 통산 113골…토트넘, 6경기 만에 꿀맛 승

    손흥민(토트넘)이 1골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6경기 만에 꿀맛 같은 승리를 맛봤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1골 2도움, 히샤를리송의 멀티 골 활약을 묶어 4-1로 대승했다.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로 부진했던 토트넘은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9승3무5패(승점 30점)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월 28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2-1 승리 이후 44일 만에 모처럼 승리를 거뒀다. 2연패를 당한 뉴캐슬은 8승2무6패(26점)로 7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허리 부상 우려를 불식하고 이날 선발 출격했는데 최전방이 아닌 왼쪽 측면으로 이동했다. 대신 이달 초부터 부상을 털고 돌아와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리던 히샤를리송이 최전방을 맡았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러한 승부수는 그대로 적중했다. 손흥민은 상대 왼쪽 측면을 허문 뒤 날카로운 패스로 거푸 두 골을 거들었다. 손흥민, 히샤를리송, 데얀 쿨루셉스키를 앞세워 뉴캐슬 골문을 위협하던 토트넘은 전반 26분 10경기 연속 선제골을 낚았다. 데스티니 우도기가 페널티 아크를 앞두고 왼쪽의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네고 박스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갔고, 손흥민은 옛 토트넘 동료였던 키어런 트리피어를 제친 뒤 골문 앞으로 강하게 크로스를 깔았다. 이를 우도기가 쇄도하며 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우도기의 토트넘 데뷔골이었다. 선제골을 넣고 역전당하기 일쑤였던 토트넘은 이날은 그렇지 않았다. 전반 38분 추가 골을 뽑아내 달아났다. 손흥민이 다시 왼쪽 측면 골라인 부근에서 트리피어의 수비를 뚫고 박스로 진입한 뒤 문전에 있던 히샤를리송에게 컷백을 내줬고 히샤를리송이 침착하게 골문을 갈랐다. 지난 9월 15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이후 석 달만에 나온 히샤를리송의 득점이었다. 거푸 2개의 도움을 보탠 손흥민은 리그 4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랜만에 골 맛을 본 히샤릴리송은 한 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초반 뉴캐슬의 공세를 토트넘은 버텨내더니 후반 15분 빠른 역습으로 쐐기 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페드로 포로가 전방으로 길게 올려준 공을 히샤를리송이 잡아내 골키퍼와 맞서더니 골키퍼 다리 사이로 득점을 올렸다. 3골 차를 만든 토트넘은 지오바니 로셀소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을 투입하며 공세를 유지했고, 후반 40분 손흥민이 골을 추가했다. 전진 패스를 받아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간 손흥민이 상대 골키퍼 손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선언됐다. 손흥민은 직접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고 찰칵 세리머니를 시전했다. 토트넘의 시즌 첫 페널티킥 득점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수비가 느슨해지며 조엘링톤에게 만회 골을 얻어맞았지만 거두는 데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다. 지난 4일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리그 열 골을 채우며 엘링 홀란(14골·맨시티), 모하메드 살라(11골·리버풀)에 이어 득점 3위를 달렸다. 또 EPL에서 역대 7번째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웨인 루니가 11시즌 연속으로 최다 기록을 갖고 있고 프랭크 램파드가 10시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9시즌, 티에리 앙리와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가 8시즌 연속으로 뒤를 잇고 있다. 손흥민은 이와 함께 EPL 통산 113골을 기록, 아스널의 전설 이안 라이트와 함께 역대 공동 23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잉글랜드 국적을 제외한 외국 국적으로 따지면 10위다. EPL 공식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된 손흥민에게 스카이스포츠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부여했다. 1-2로 역전패했던 웨스트햄전에서 손흥민에게 평점 4점으로 혹평했던 풋볼런던도 “토트넘에 영감을 불어 넣었다”고 극찬하며 9점을 줬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은 자신을 측면으로 배치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정을 옳은 것으로 만들었다”며 9점을 매겼다. 후스코어드닷컴은 9.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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