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엘리트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제1야당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기관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실험성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체육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436
  • 김영석 경북 영천시장 “말산업 1번지…농축산업+관광+레저 융복합 성지로”

    김영석 경북 영천시장 “말산업 1번지…농축산업+관광+레저 융복합 성지로”

    “말(馬)산업을 경북도·영천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시켜 나가겠습니다.”김영석(65) 경북 영천시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앞두고 말산업이 농축산업과 관광, 레저 등이 결합된 농촌의 새로운 융복합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말산업 1번지’인 영천이 경마공원인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과 내륙 최초의 말산업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북은 물론 우리나라 말산업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적극 뒷받침할 새 정부의 확고한 말산업 육성 의지와 관계 법령 개정 노력 등으로 벌써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그동안 말산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털어놨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영천 경마공원 조성 등 말로만 ‘말산업 육성’을 외쳤지,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이지 않아 큰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특히 지난 정부 때 터진 삼성의 ‘정유라 승마 지원’ 문제 불똥이 특권층의 엘리트 승마가 아닌 농촌지역 말산업으로 튀어 국비 예산 지원이 끓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영천 최초의 민선 3선 시장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차기 경북도지사 출마 의지를 피력한 김 시장은 2009년 12월 한국마사회의 제4 신규 경마장 유치에 성공했다. 이어 2011년 9월 정부의 말산업 육성법 시행과 함께 전국 최초로 말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천이 말의 정체성을 가진 고장이라는 점을 적극 고려했다. 신녕면 매양리에는 조선시대 지방역원의 중심이자 인근 14개 역을 관할한 장수역이 있었다. 영천 시내 ‘조양각’ 건너편 금호강변은 조선통신사 일행이 일본으로 떠나기에 앞서 마상재를 시연한 곳이다. 김 시장은 “말산업은 1·2·3차 산업이 복합적으로 연결돼 부가가치가 높다”면서 “경마와 승마는 말산업이라는 수레를 함께 이끌어 가는 두 개의 큰 바퀴이다. 말산업으로 농촌 관광과 일자리 창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올림픽 10대 강국의 산실… ‘태릉인’ 금빛 땀방울 역사 속으로

    올림픽 10대 강국의 산실… ‘태릉인’ 금빛 땀방울 역사 속으로

    서울 노원구 공릉동 산 232-4에 포근히 자리한 태릉선수촌이 아쉬운 작별을 눈앞에 뒀다. 대한민국을 알리려 지구촌을 누빈 국가대표 선수 2만여명이 청춘을 불사르며 훈련에 정진한 체육 요람이다. 이곳에서 정신력과 기술을 다듬던 16개 종목 선수들이 올해 말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으로 터전을 옮긴다.대한체육회는 오는 27일 개촌식을 열어 진천선수촌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 1966년 6월 30일 문을 열어 어언 반세기를 훌쩍 넘긴 태릉선수촌에서 다신 선수들의 기합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됐다. 이제 ‘태릉인’을 대신해 ‘진천인’들의 활약상이 회자될 전망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9일 “1998년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방문해 ‘매우 수준 높은 훈련장’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재근 태릉·진천선수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터전이자 대한민국 스포츠를 올림픽 10대 강국으로 떠받친 원동력이자 체육사에 길이 남을 근대 유산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태릉선수촌은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둔 이후 한국 스포츠를 다시 일으키자는 뜻으로 세워졌다. 한국은 당시 사상 최대인 16개 종목에서 선수단 224명(선수 165명, 임원 59명)을 파견하고도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는 데 그쳤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 대결에서 남한을 지지하는 민단에 힘을 실어 주려는 ‘숨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본, 미국, 소련, 오스트레일리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보냈지만 ‘올림픽 관광단’이라는 비아냥만 비수처럼 되돌아왔다. 체육회는 개선책을 고심하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종합적으로 뒷받침하는 시설을 세우자는 결론을 내렸다. 입지를 살피던 중 문화재관리국에서 소유한 태릉 일대에 넓은 벌판이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문화재관리국에서는 왕릉을 훼손할 수 있다며 꺼렸지만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결단으로 관철됐다.1965년 11월 착공해 이듬해 2층으로 된 본관과 선수숙소 2동, 목욕탕 1동 등이 완성됐다. 공사 도중 아름드리 나무가 여럿 잘려 나간 것을 발견한 박 전 대통령이 능역 훼손을 지적해 또 위기를 맞았지만 체육계의 끈질긴 설득 끝에 공사는 이어졌다. 이후 선수 숙소 6개동, 외국인코치 숙소, 실내수영장 등이 잇달아 들어섰다. 1968년 준공된 육상트랙은 한국 최초로 국제규격을 갖춘 400m 트랙이었으며 1970년 당시 동양 최대 규모로 완성된 태릉국제수영장도 국내 최초의 국제규격 실내수영장이었다. 1960~1970년대에는 기본 훈련 시설의 확보에 중점을 뒀고 1980년대 이후엔 부족한 시설의 기능을 보완·확대 개편함으로써 시설을 현대화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졌다.한국은 태릉선수촌 탄생 뒤 처음 치른 1968년 멕시코시티올림픽(은 1·동 1)과 이후 1972년 뮌헨올림픽(은 1)에서 모두 노골드에 그쳤다. 시작은 미미했지만 태릉선수촌에 입촌한 종목과 선수 숫자가 점차 늘면서 꾸준히 메달을 보탰다. 국가대표팀은 태릉선수촌 건립 이후 치러진 13번의 하계올림픽에서 모두 255개(금 90, 은 82, 동 83)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기간 탄생한 스포츠 스타 중 이곳을 거치지 않은 이를 거의 찾을 수 없을 만큼 태릉선수촌은 한국 엘리트 스포츠의 중추적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종목 확대에 따라 태릉선수촌의 수용 가능 종목 및 수용인원이 크게 부족해졌다. 개촌 50년을 넘기면서 시설 낙후로 유지 관리를 위한 개보수 비용이 매년 크게 늘기도 했다. 태릉선수촌이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조선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의 묘 태릉, 제13대 명종의 묘 강릉)의 능역을 차지해 시설을 확충할 수 없기 때문에 새 선수촌 건립이 필요했다. 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한 선수촌은 공사비 5130억원 중 1856억원을 투입해 2011년 8월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현재 2단계 공정률 90%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복원에 체육유산 희생당해”

    진천선수촌 시대 개막에 따라 태릉선수촌이 역사의 뒤안길로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이사를 완전히 끝내면 본격적으로 철거 논의가 뒤따를 전망이다. 2009년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당시 유네스코에 제출한 복원 계획에 따라 태릉선수촌을 철거해야 한다는 게 문화계 주장이다. 체육계는 태릉선수촌을 근대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해야 한다고 맞선다. 문화재청은 2015년 7월 대한체육회에서 내놓은 태릉선수촌의 근대문화재 등록 신청에 대해 일단 심사를 보류하고 있다. 아직 똑부러지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체육계는 반세기에 걸쳐 한국 엘리트 체육의 요람 역할을 한 태릉선수촌의 근현대사적 가치를 고려해 핵심 8개 시설만이라도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동대문운동장을 철거하면서 체육 유산을 아쉽게 떠나보냈던 어리석음을 되풀이하지 말자는 얘기다. 덧붙여 태릉국제스케이팅장은 400m 실내 트랙을 갖춘 수도권 내 유일한 경기장이기 때문에 없애선 안 된다는 주장도 나온다. 김승곤 대한체육회 정책연구센터장은 19일 “강릉에 새로 건립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경우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활용 방안이 아직까지 불투명하다. 수도권 선수들의 접근성을 감안할 때 태릉빙상장을 남겨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왕릉 능역에 근대문화재가 공존하는 선례가 없는 것도 아니다. 제20대 경종의 무덤인 서울 성북구 석관동 의릉에는 옛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원) 강당이 남아 있다. 2004년 9월 등록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1972년 이후락 당시 중정부장이 7·4남북공동성명을 발표한 역사적인 장소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실험정신이 높았던 나상진에 의해 설계된 건물이라는 점도 고려됐다. 체육계는 태릉선수촌이 옛 중앙정보부 강당의 선례를 따르길 기대한다. 안창모(건축학과) 경기대 교수는 “조선왕릉의 유네스코 등재 땐 태릉선수촌이 가진 근대 문화재로서의 가치에 대해 인식이 충분하지 않았다. 추후 공론화 과정에서 이러한 공감대가 생겼다”며 “국내 문화계의 반발을 누그러뜨리는 게 어렵지 (일단 문화재로 지정되면) 유네스코 쪽 설득은 더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계는 유네스코와의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태릉선수촌은 과거 강릉의 제향을 준비하던 재실터에 위치해 제대로 복원하려면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문정왕후의 무덤인 태릉과 그의 아들 명종이 묻힌 강릉은 한 권역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태릉선수촌이 그 한가운데 자리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옛 중정 강당과 관련해 문화재청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실사 때 이미 유네스코 측에 설명했다. 중정 본관은 2008년 철거됐고 강당과 회의실 2동만 등록문화재로 남긴 것이라 큰 문제가 없었던 것 같다”며 “(강당 등이) 의릉 능역에 미치는 영향도 적다”고 설명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강소라, 다리길이 1m의 위엄 ‘고속도로 각선미’

    강소라, 다리길이 1m의 위엄 ‘고속도로 각선미’

    강소라의 근황이 화제다.최근 강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회복중입니다. 오늘도 열일~”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강소라는 짧은 핫팬츠를 입고 8등신 미모를 자랑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강소라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tvN 새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에 출연해 최시원, 공명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 분)과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분),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분)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함께 출연하는 최시원의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딸 울린 어느 풋볼 선수의 실수

    딸 울린 어느 풋볼 선수의 실수

    딸아이와 놀아주던 아빠의 실수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나인뉴스와 야후뉴스 등 외신들은 풋볼 선수 트렌트 코치의 실수 장면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호주풋볼리그(AFL) 리치몬드 풋볼 클럽 소속인 그는 최근 딸아이를 공중으로 들어 올린 후 놓았다 되받는 놀이를 했다. 그 와중에 그가 딸아이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반사 신경에 능숙한 풋볼선수인 그가 실수하는 모습은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는 의미를 딸의 희생(?)을 통해 보여주는 영상이라며 많은 누리꾼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야후뉴스는 “트렌트 코친은 매우 탁월한 기술을 가진 엘리트 풋볼 선수임에도 어린 딸을 다루는 기술은 아직 능숙하지 않은 것 같다”고 재치 있게 소개했다. 사진 영상=3AWRadi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미경 서울시의원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진로 탐색 교육 강화”

    김미경 서울시의원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진로 탐색 교육 강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엘리트체육의 폐해’를 극복할 교육정책 등을 위한 예산확보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미경(더불어민주당, 은평2)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서울시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조례」(이하 ‘학생선수 보호조례’)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6월 학생인권 및 학습권 보장 실태파악을 바로 실시했고, 7월 미도달 학생 수와 과목수,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파악했으며, 정규수업 이수현황 등 체육특기자 학습권 보장 관련 조치사항을 전수조사 했다. 김미경 의원이 12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선수 보호조례’에 따라 2018년에 ‘학생선수 인권교육 강화 및 지역협력체 운영’이란 사업을 신설하여 3천 4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학생선수 및 지도자의 인권의식 개선과 공부하는 학생선수상을 확립을 위한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운동선수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올바른 진로교육을 실시를 위한 사업이다. 김미경 의원은 “엘리트 체육중심의 구조로 인하여 학생선수(체육특기자 및 비체육특기자)들이 재학 중 대부분이 시간을 학업보다 운동에 비중을 두고 있어 운동 외 다른 목표가 없는 학생선수들이 선수생활을 중단할 경우 변화된 환경 및 현실에 적응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했다”며 “이 사업이 체육계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엘리트 체육의 폐해’를 해결 하기 위한 첫단추로 작용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이 ‘학생선수 보호조례’와 함께 발의 개정된 「서울시 체육복지 진흥 조례」는 체육 관련 경력자 및 전문인력의 활용을 장려하여 체육 소외계층이 체육활동을 하는데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체육 분야 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서울시체육회 및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체육복지 진흥 사업을 추진시 생활체육지도자를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서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어린이 및 청소년의 경우 기본적인 체육활동이 수반되어야 하나 그렇지 못한 현 교육제도에서 기초체력 등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체육을 할 수 있도록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분포한 체육시설 등을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개정했는데, 개정에 따라 2018년에는 사용료 감면 손실 보전액으로 12% 증액된 9억원이 편성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체육의 질적인 성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모든 국민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쳐 체육을 일상생활에서 즐기는 것으로 단순히 스포츠를 보고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학창시절부터 능동적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회인식과 체육정책이 ‘엘리트체육’에 편중되어 있는데, ‘생활체육’의 비중확대를 교육정책에서 시작하는 것은 선순환구조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진학할수록 체육시간이 줄어듦으로써 기초체력이 떨어지고, 성인이 된 후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지 않은 사람들은 비만등 각종 성인병에 노출됨으로써 이로 인한 사회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학생체육과 생활체육에 투자하는 것은 결국 시민들의 복지를 위하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보다 건강해질 수 있도록 재개정된 조례들과 이와 연관 된 사업들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관련정책들의 예산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랙’ 송승헌 VS 고아라, 죽음 앞에서 팽팽 대립 “운명 받아들여”

    ‘블랙’ 송승헌 VS 고아라, 죽음 앞에서 팽팽 대립 “운명 받아들여”

    OCN 오리지널 ‘블랙’ 송승헌, 고아라의 생사예측 미스터리가 베일을 벗었다.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제작 아이윌미디어)이 죽음을 지키려는 死(사)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여)자 하람으로 변신한 송승헌, 고아라의 캐릭터 예고를 공개, 생사예측 미스터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인간의 죽음 앞에서 냉정한 송승헌과 죽음이 두렵지만 물러서지 않는 고아라는 상반된 두 캐릭터의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공개된 티저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 인간에게 “운명을 받아들여”라고 말하며 어두운 분위기를 뿜어내는 블랙 송승헌. 어떻게든 지시받은 영혼을 수거해 죽음을 지키는 게 그의 일이다. 인간의 감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래서 죽음 앞에서도 무덤덤한 모태 死자이며, 훌륭한 업무 수행 능력 덕분에 死자 업계에서도 알아주는 엘리트다. 과연 블랙의 무결점 커리어는 계속될 수 있을까. 고아라가 연기할 강하람은 “내 눈에는 죽음의 그림자가 보여요”라는 티저 속 대사처럼 눈을 통해 죽음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앞으로 죽을 사람에게서 검은 그림자를 보는 것. 그녀에게 죽음은 언제나 두렵고 그래서 그림자를 보지 않기 위해 언제나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하지만 분신과도 같은 선글라스를 내려놓고 죽음의 그림자에 손을 갖다 대는 하람은 죽음에 맞서 그녀가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블랙과 하람에게 생과 사는 온도 차가 극명하다. 그러나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할 송승헌과 고아라. 죽음을 지키려는 사자 블랙은 어째서 죽음을 예측하는 여자 하람과 손을 잡게 된 것일까. 비범한 두 캐릭터가 콜라보하게 될 생사예측 미스터리에 의문과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블랙’은 ‘신의 선물-14일’로 촘촘한 전개를 선사했던 최란 작가와 ‘보이스’로 장르물의 역사를 새롭게 쓴 김홍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구해줘’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밤 10시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블랙’ 캐릭터 티저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라톤 대회 끝나고 흑백 커플, 동성애자 커플 프러퍼즈

    마라톤 대회 끝나고 흑백 커플, 동성애자 커플 프러퍼즈

    뉴질랜드의 중장거리 러너 제이크 로버슨(34)이 11일 그레이트 노스런(하프마라톤) 대회를 준우승한 뒤 케냐 출신 여자친구에게 깜짝 프러퍼즈를 했다. 올해 37회를 맞은 이 대회는 4만 3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려 세계에서 가장 큰 하프마라톤 대회로 손꼽힌다. 로버슨은 여자친구 마그달린 마사이가 여자 엘리트 코스를 4위로 마치길 기다렸다가 결승선 근처에서 무릎을 꿇고 결혼하자고 말했다. 관중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손뼉을 마주 쳤고 마그달린은 제안을 받아들여 둘이 행복한 표정으로 껴안았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 출전해 대회 4연패를 달성한 모 패라(34)를 시종일관 괴롭혔던 로버슨은 “마지막 1.6㎞를 남겨두고 갑자기 오늘이 그날이란 생각이 떠올랐다”고 털어놓았다.이제 마라톤과 도로 경주에만 집중할 계획인 영국 육상의 영웅 패라의 대회 4연패보다 흑백 커플의 사랑 넘치는 장면이 더 눈길을 끌었다. 사랑이 공기를 타고 전염됐을까? 이날 여성 마스터스 코스에 출전한 영국인 유전 과학자 로라 코트가 미국인 자선활동가 크리스티나 리히터로부터 경주 뒤 프러퍼즈를 받고 수락해 내년 대회 결승선 근처에서 예식을 올리기로 했다. 물론 이 대회 사상 최초로 열리는 동성애자 결혼식이다. 로라는 경주에 나서기 전 “그녀가 프러퍼즈할 때만 해도 예식이 내년 대회에 열리는지 몰랐다. 아무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역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기꺼워했다. 이어 크리스티나가 무릎을 꿇길래 난 처음에 다친 줄로만 알았다. 뭔가 잘못됐구나 걱정됐다. 그런데 그녀가 아름다운 약혼반지를 꺼내더라. 놀라운 하루였다”고 돌아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마오와 마오 사이 시진핑의 ‘줄타기’

    신중국을 세운 마오쩌둥(毛澤東)은 1976년 9월 9일 사망했다. 올해 41주기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마오 주석을 추모하는 정부 차원의 행사는 전혀 열리지 않았다. 중국 공산당은 사망일보다는 탄생일을 중시하지만, 국민들의 자발적인 추모 열기에 비춰 볼 때 정부의 ‘무시’는 더욱 두드러진다. ●41주기 추모 ‘무시’·손자는 당대표 탈락 지난 8일에는 추모 뉴스 대신 마오쩌둥의 적손(嫡?)인 마오신위(毛新宇) 인민해방군 소장이 오는 10월 제19차 당대회 대표단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탈락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시 주석 집권 2기의 지도부 표용과 차세대 주자를 결정하는 정치 행사에 초청받지 못했다는 것은 권력 중심부에서 밀려나 군내 진급 대상에서 사실상 배제된다는 의미일 수 있다. 지난달 1일 인민해방군 창설 90주년 연회 때에도 시 주석은 곁에 있는 마오신위를 본체만체하고 다른 장성들하고만 건배했다. 이 때문에 시 주석이 마오쩌둥과 거리를 두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시 주석은 틈만 나면 마오쩌둥의 사상을 강조하고 있고, 자신이 제2의 마오쩌둥으로 비치길 바란다. 이와 관련해 영국 BBC 중문망은 10일 “시 주석이 마오와 마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마오쩌둥에 대한 중국 인민들의 절대적인 존경과 마오쩌둥의 역사적인 공은 계승하면서도 마오쩌둥 시절의 절대평등에 대한 향수와 개인숭배는 배제한다는 것이다. BBC는 특히 “시진핑은 서구를 따르는 자유파 못지않게 평등노선 강화를 외치는 신좌파도 경계한다”고 설명했다. ●공은 계승해도 평등 외치는 신좌파 경계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사회주의를 견지하면서도 가장 불평등한 국가가 됐다. 중국에 만일 민주주의가 도입된다면 신좌파 정당이 무늬만 공산당인 현재의 공산당을 누르고 집권당이 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를 미국 대통령으로 만들고, 영국을 유럽연합(EU)에서 탈퇴시킨 서구의 극우주의와 반엘리트주의가 중국에서는 극좌주의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누가 가장 스튜핏?”···그림으로 알아보는 당신의 성격

    “누가 가장 스튜핏?”···그림으로 알아보는 당신의 성격

    아래 이미지를 보면 남성들이 나뭇가지 위에 앉아 톱질을 하고 있다. 가장 왼쪽에 나이가 가장 많아 보이는 남성은 가만히 앉아 있다. 이 중에서 누가 가장 멍청한 사람일까. 어떤 사람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이 그림 한 장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외국 온라인 매체 ‘엘리트 리더스’(Elite Readers)에는 ‘누가 가장 멍청할까요?’(Who is the most stupid here?)라는 제목의 그림 한 장을 공개했다. 9일 이 그림을 보면 네 명의 남성 중 가장 왼쪽에 있는 남성은 나뭇가지에 가만히 앉아 있고, 다른 세 명의 남성은 각자 다른 자세와 다른 위치에서 톱질을 하고 있다. ‘가장 멍청한 사람’으로 1번을 고른 사람들은 ‘언제나 평화를 지향하며 분쟁을 꺼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이 매체는 “당신은 상대방과 절대로 논쟁하지 않고 조용하게 행동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친절하고 정직한 사람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모든 사람과 상황을 대할 때 수동적으로 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이 매체는 조언했다. 2번을 고른 사람들은 ‘고집이 센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성격이 급하고 직관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실수를 연발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독불장군’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가능성이 높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당신이 만일 3번을 골랐다면 ‘매사에 충실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인내심과 끈기가 강해 포기를 모르며 마지막까지 자신의 실익과 권리를 위해 싸울 줄 아는 사람일 것이라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4번을 고른 사람들은 ‘대단히 비범한 사람’으로, 자기 자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끊임없이 자아 성찰을 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또 남다른 시선으로 통찰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 만한 사람이라고 이 매체는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시진핑, 공청단 거세 가속화...공청단 제1서기 출세코스서 이탈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당의 신진 엘리트 양성조직인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의 최고위직인 친이즈(秦宜智·51)중앙서기처 제1서기(장관급)를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 부국장으로 보내는 인사안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6일 보도했다.  공청단 제1서기는 그동안 권한이 큰 지방 정부 서기로 영전하는 것이 관례여서 차세대 지도자의 등용문으로 불려왔다. 이 때문에 당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공청단 퇴조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냉대 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앞서 친 서기는 10월에 열리는 19차 당대회에 참가하는 대표 선거에서도 떨어졌다. 지금까지 당 중앙위원이 정년퇴직 전에 당 대표에서 탈락하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시 주석의 공청단 말살 작전으로 여겨졌다.  14~28세 엘리트 청년조직인 공청단은 그동안 수많은 지도자를 배출했다. 현재 25명의 정치국 위원 가운데 공청단 경력을 가진 사람이 12명에 이를 정도다. 공청단 출신 정치세력을 이르는 퇀파이(團派)는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10년 전 당 총서기직을 놓고 경쟁할 때 리 총리를 밀었다.  아사히 보도에 따르면 공청단은 4일 대표대회를 열었으나 5일자 베이징일보가 전한 참석자 명단에 친 서기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친 서기는 질검총국의 서열 3위인 부국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중앙의 지도자 자리를 넘볼 수 있는 엘리트 코스에서는 일단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공청단은 당의 젊은 엘리트를 양성하는 청년조직으로 2015년 말 현재 단원수가 8746만명에 이른다.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이 역임한 공청단 제1서기 자리는 차세대 지도자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핵심 요직이다.  후진타오는 이 자리에서 1985년 구이저우(貴州)성 서기로 나갔으며 리커창도 1998년 임기를 마친 후 후난(湖南)성 대리성장을 거쳐 성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루하오(陸昊) 헤이룽장(黑龍江)성 성장에 이르기까지 친 서기의 전임자 4명은 모두 지방으로 나가 성장으로 승진했다. 장차 국정을 맡을 지도자 후보로 지방에서 리더의 경험을 쌓도록 하는 게 관례였으나 시 주석이 이끄는 지도부가 20여년만에 이 전통을 깬 셈이다.   시 주석 주도의 지도부는 2014년 공청단 선전부장 등을 역임, 장래 지도자로 꼽히던 링지화(令計劃) 당시 당 통일전선공작부장을 “중대한 규울위반”으로 적발한 것을 계기로 공청단에 엄격한 입장을 분명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2월에는 당 중앙이 파견한 조사팀이 공청단에 “관료화, 귀족화 등의 문제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당 중앙은 공청단 고급간부를 줄이고 간부에게 현장 실무경험을 쌓게 하는 등 대대적인 개혁을 하라고 명령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변혁의 사랑’ 최시원 강소라, 백수 재벌3세x고스펙 알파걸 ‘꿀케미 기대’

    ‘변혁의 사랑’ 최시원 강소라, 백수 재벌3세x고스펙 알파걸 ‘꿀케미 기대’

    최시원 강소라 주연 ‘변혁의 사랑’이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된다.‘명불허전’ 후속으로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 극본 주현, 기획 글Line,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삼화네트웍스)이 오는 10월 14일(토) 밤 9시 첫 방송으로 편성을 확정지었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과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제훈 등 세 청춘들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tvN 토일드라마는 참신한 시도의 작품부터 전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며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다. 세밀하고 섬세한 완성도로 장르물의 진화를 보여준 ‘비밀의 숲’, 유쾌한 웃음과 참신한 소재로 호평 받고 있는 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으로 이어지는 편성 라인업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확보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코믹반란극 ‘변혁의 사랑’은 ‘명불허전’의 바통을 이어받아 통쾌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변혁의 사랑’은 캐스팅을 최종 마무리하는 대로 촬영에 돌입한다. 최시원과 강소라가 각각 변혁과 백준 역에 캐스팅됐다. 제대 후 첫 복귀작인 최시원과 ‘흥행 퀸’ 강소라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며 올 가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변혁의 사랑’으로 첫 호흡을 맞추게 된 최시원과 강소라가 보여줄 시너지와 꿀케미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최시원이 연기하는 변혁은 백수로 전락한 철부지 재벌3세로 뚜렷한 목적도 없이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는 유유자적 모태 베짱이다. 미워할 수 없는 자뻑왕에 맑은 영혼의 순정파 로맨티스트. 백준이 사는 변두리 원룸에 불시착하며 신분을 숨긴 그림자 인간으로 살게 된다. 강소라는 만능 알바걸 백준을 맡는다. 정규직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이다. 긍정에너지 장착한 무한 직진녀이자, 불의와 갑질은 참을 수 없는 핵사이다 슈퍼 알바걸이다. 백준이 살고 있는 원룸촌에 정체불명의 성격미남 변혁이 불시착하면서 그녀의 인생도 꼬이기 시작한다. tvN 측은 “토일 드라마는 가족 동반 시청층이 많아 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편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변혁의 사랑’이 ‘명불허전’에 이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감동을 전할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편성 이유를 밝혔다. ‘변혁의 사랑’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욱씨남정기’를 통해 공감과 사이다를 유발하는 통통 튀는 필력을 인정받은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명불허전’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토요일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 지현… 드디어 메이저 퀸

    오, 지현… 드디어 메이저 퀸

    2타 차 김지현 꺾고 시즌 2승… 3억 5000만원 받아 상금 3위 오지현(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데뷔 4년 만에 첫 ‘메이저 퀸’에 올랐다. 오지현은 3일 강원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3억 5000만원)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6월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우승으로 ‘빅3’(이정은·김지현·김해림)를 위협하는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상금순위가 8위에서 3위(6억 3460만원)로 뛰었다. 낯을 많이 가려 ‘까칠이’로 불리지만 친해지면 완전 다르다는 말을 듣는다.●낯을 많이 가려 ‘까칠이’로 불려 이날 4타 차 단독선두로 출발한 오지현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 갔다. 초반 1·3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자 굳히기에 들어갔다. 단독 2위(9언더파)로 출발한 정예나(28)도 선두 오지현을 따라잡기 위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되레 타수를 까먹었다. 3·5번홀 버디로 잠깐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6·9·11·15번홀 보기 탓에 4위로 내려앉았다. 김지현(26)이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 단독 2위에 올랐다. 순조롭던 오지현도 8번홀 첫 보기에 이어 12번홀과 13번홀에서도 티샷 실수를 저질렀다. 12번홀 파 세이브를 했지만 13번홀에서는 4m짜리 파 퍼트를 놓쳐 두 번째 보기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벌어 놓은 타수 덕분에 2타 차 선두를 끝까지 지킬 수 있었다. 그는 “최근 3년간 해마다 1승만 했는데 징크스를 깨 날아갈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또 “줄곧 (캐디백을 맨) 아빠와 즐겁게 경기했다. 위기 상황에서도 대화를 하며 (풀어 나가) 좋은 성적을 냈다”고 덧붙였다.●손 다쳐도 묵묵히 연습… 가능성 엿봐 오지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에 늦깎이 입문했다. 야구 배트로 스윙을 연습하느라 손이 다 찢어지는 부상 속에서도 묵묵히 연습하는 집중력과 승부욕에서 아버지는 가능성을 엿봤다. 딸은 국가대표 상비군 등 엘리트 코스를 차례로 밟았지만 메이저 대회에선 인연을 맺지 못했다. 프로 데뷔전을 치른 최혜진(18)은 ‘신들린 샷’으로 1~3라운드 아쉬움을 날렸다. 10번홀에서 시작한 그는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베스트 스코어’를 썼다.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43위에서 공동 5위까지 끌어올렸다. 프로 첫 상금은 약 4100만원. 오랜만에 고국 무대에 선 김인경(29)도 4번홀 샷 이글을 포함해 3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신지은(25)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한편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에서는 서형석(20)이 마지막 날 버디 6개를 낚으며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춘천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송승헌 닮은 김희선 남편…엘리트 코스 밟은 수재다” 집안 보니

    “송승헌 닮은 김희선 남편…엘리트 코스 밟은 수재다” 집안 보니

    TV조선 ‘별별톡쇼’에서 배우 김희선의 남편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연예부기자는 “2007년 5월 김희선이 지인의 모임에서 만난 3살 연상의 사업가와 4개월째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보도가 됐는데, 그후 9월 약혼식을 10월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혼 당시 가장 회제가 된 게 남편의 집안이었다. 김희선의 남편은 락산그룹 박성광 회장의 차남인 박주영이다”고 밝혔다. 락산그룹은 건설, 유통, 금융 등 다양한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주력사인 건축과 연예기획사는 연간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다른 연예부 기자는 “근데 이런 분이 잘생기기까지 한 거지. 당시 사진이 공개됐을 때 다들 놀랐다. ‘역시 김희선이랑 결혼할 만 하구나’했다. 굉장히 큰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 본인이 송일국과 송승헌을 닮았다고 말 할 정도로 외모 자신감이 있었다. 잡지에 실릴 정도로 연예인 뺨치는 외모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내가 찜해놨던, 내가 좋아했던 사람인데...’라는 얘기가 있었던 굉장히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사람이었다고도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가족심리 상담 전문가는 “김희선 남편은 말 그대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수재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뷰티 관련 사업에 종사하면서 실제 중국에서 화장품 무역을 하면서 한국 관광상품 개발을 하게 되는데 이 회사가 굉장히 재밌다. 이름이 ‘희선문화교류 유한공사’다. 아내 이름이 앞에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중국을 타깃으로 한 사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킬러의 보디가드, 단독 개봉에도 불구..예매율 1위 ‘어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단독 개봉에도 불구..예매율 1위 ‘어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전체 예매율 1위를 외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차지하고 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23.5% 예매율을 나타내며 2위 ‘택시운전사’ 예매율 14.0%를 월등히 넘어섰다. 특히 ‘킬러의 보디가드’는 CGV 단독 개봉에도 불구 예매율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 눈길을 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브로맨스 제로, 케미 0%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사무엘 L. 잭슨이 의기투합했다. 지난 18일 북미에서 개봉과 동시에 호평 받았고,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작품이기도 하다. 30일 한꺼번에 쏟아지는 신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오른 ‘킬러의 보디가드’가 예상치 못한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文정부 100일 전문가 평가, 시의적절하고 균형감 돋보여”

    “文정부 100일 전문가 평가, 시의적절하고 균형감 돋보여”

    서울신문은 29일 ‘문재인 정부 100일에 대한 평가 및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한 보도’를 주제로 제97차 독자권익위원회를 서울신문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회의에는 박재영 위원장(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과 김광태(온전한커뮤니케이션 회장), 김영찬(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소순창(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이상제(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경숙(세계축제연구소장), 홍현익(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위원이 참석했다. 다음은 지난 7~8월 두 달간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독자권익위 위원들이 제기한 의견이다.김광태 위원 문재인 정부는 정권인수위원회 없이 탄생했다. 보수 언론은 정부의 발목을 잡고 갈등을 부추겼다. 서울신문은 자기 해석이나 자기 주장을 녹이지 않고 철저히 팩트 중심으로 뉴스를 전달한 점이 훌륭했다. 특히 정치·외교·안보·사회 전문가 40명의 분야별 평가를 받아 보도한 지난 16일자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평가’ 기획은 시의적절하고 균형감도 좋았다. 지난 17일자 ‘문 정부 파워엘리트는 호남·서울대·56세 남’ 단독 기사도 문 정부의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획이었다. 홍현익 위원 문 정부 파워엘리트 기사는 스크랩해서 오래 들여다볼 기사다. 외교안보 분야 보도를 살펴보면 문재인 대통령 100일 기자회견에서 나온 이야기 중 ‘레드라인’ 발언에 대한 비판이 없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미국도 레드라인에 대한 암시를 하지 않는다. 문 대통령의 발언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있을 법한데 서울신문은 문 대통령의 레드라인 정의와 배경에 대해 기사로 설명하는 데 그쳤다. 김 살충제 달걀 파문 보도는 단연 돋보였다. 지난 17일자 ‘“달걀 한 판만 준비하세요” 못 믿을 전수조사’ 고발 기사는 백미였다. 사태의 발생 원인을 밝혀내고 모색하기 위한 기민한 긴급 진단도 다른 언론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달걀에서 그치지 않고 생필품 전반에 대한 안전 문제로 이를 확장시켜 나간 것도 좋았다. 소순창 위원 살충제 달걀 문제가 제대로 해결됐는지 서울신문이 그 이후를 꼭 짚어 줬으면 한다. 행정 분야 보도를 살펴보면 문 정부 100일 평가 기획에서 정부 혁신 분야 평가가 빠진 게 아쉬웠다. 용어 사용에 대한 제안을 드린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이란 표현이 있는데, 꼭 서울과 지방이라고 표현하는 부분을 지적하고 싶다. 서울도 지방이다. 사소한 문제지만 신문 기사의 용어가 국민에게 가이드가 된다는 차원에서 용어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유경숙 위원 최근 2~3개월 사이 이미지 기사를 과감하고 효과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특히 7월 15일자 1면에 실린 ‘빗속 폐지 줍다 주저앉은 노인’은 훌륭한 사진기사였다. 이 사진은 독자로 하여금 감동을 넘어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 기자의 측은지심이 좋은 사진을 발굴했고 과감한 배치가 사진을 효과적으로 살렸다. 이상제 위원 통계에 기반한 기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해설을 해 달라. 상반기 창업이 역대 최고라는 기사를 읽었다.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인데 통계라는 게 어느 한 면만 보면 안 된다. 폐업도 역대 최고였다. 창업만 보고 경제가 좋아진다고 해석하는 건 무리가 있다. 외환보유고라는 용어도 틀렸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일본어 잔재가 남은 용어라 해서 외환보유액으로 쓴다. 김영찬 위원 문 정부 현안 보도 중 공영방송, 언론개혁, 통신 미디어 사업 전반에 대한 개혁을 서울신문은 약 3차례에 걸쳐 종합적으로 잘 다뤘다.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에 대한 논의는 부족한 면이 있었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과 방송통신 주무 부처 정리를 포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사회적 논의 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서울신문이 적극적으로 제안할 필요가 있다. 박재영 위원장 22일자 사설 ´문재인 정부 쌍방향 소통 더 강화하길´은 속이 다 시원했다. 문 정부의 협치 부문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있었다. 서울신문의 역할과 사명은 타 신문과 다르다. 먼저 중앙정부를 지원하되 두 번째 지적, 세 번째 비판, 네 번째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현 정권에 대한 지적과 비판, 대안을 적극 보도해 주길 바란다.
  • 자브라, 배터리 수명 50% 연장 엘리트 스포츠 업그레이드 출시

    자브라, 배터리 수명 50% 연장 엘리트 스포츠 업그레이드 출시

    커뮤니케이션 및 사운드 솔루션을 개발 및 제조하는 GN그룹의 자브라가 완전 무선 이어폰인 자브라 ‘엘리트 스포츠’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엘리트 스포츠’는 이어폰 자체의 무게나 크기를 늘리지 않고 배터리 수명을 50% 더 연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번의 충전으로 4.5 시간을, 충전 케이스와 사용 시 13.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연속적으로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자 좋아하는 음악을 원하는 방식으로 들을 수 있도록 이퀄라이저 프로파일과 설정을 이용하여 개인화가 가능해졌으며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참신한 라임 그린 그레이 색상을 만날 수 있다. 기존의 자브라 엘리트 스포츠 사용자는 자브라 스포츠 라이프 앱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퀄라이저 프로파일 및 설정을 사용할 수 있다.자브라의 부문장 캘럼 맥도걸은 “디자인과 기능도 매우 중요하지만 배터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며 “배터리가 다 소모되면 모든 기능은 의미가 없기 때문에 자브라는 완전 무선 제품에서 배터리를 개선하는데 획기적인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거의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안드로이드 및 iOS)를 지원하는 엘리트 스포츠는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물론 기존의 기능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4개의 마이크로폰 기술로 통화와 음악감상을 위한 탁월한 음질과 하루 종일 편안한 핏과 맞춤형 피팅 옵션, 여기에 최적화된 운동을 위한 정밀한 인이어 모니터링과 방수(IP67 등급) 기능을 갖춰 보장된 내구성을 선사한다. 탁월한 통화와 음악감상은 물론 진정한 훈련 보조 기기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유명 시장 조사에 따르면, 자브라는 유럽과 북아메리카 지역 주요 마켓에서 가장 잘 팔리는 완전 무선 제품 3개중 하나로 우수한 기술의 제품을 찾는 달리기 및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업그레이드 된 ‘엘리트 스포츠’는 국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349,0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9월 1일 신규 론칭을 기념해 8월말까지 자브라 컨슈머 쇼핑몰에서 사전예약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환, MB 풍자곡 공개 앞둔 심경 “청와대만 바뀐 것이다”

    이승환, MB 풍자곡 공개 앞둔 심경 “청와대만 바뀐 것이다”

    가수 이승환이 2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풍자한 신곡 발표를 앞두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승환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이 전 대통령)는 너무나도 나쁜 대통령이었다. 28년차 네임드(잘 알려진) 가수의 안락했던 모든 것에서, 한때는 손가락질도, 오해도, 모함도 받아야만 했던 일들을 해내게 한 이유는 바로 그였다”고 비판했다. 이승환은 “이 운명 같은 수렁으로 빠트린 건, 부산에서 태어나 대구에 위치한 사립 초등학교를 다니고 서울 강남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가수로서도 진취적인 락보다는 온건 발라드로 알려진 보수 엘리트가 되어도 마땅할 이력의 제가 이 지경이 된 것은 그(이명박 전 대통령)로부터 비롯됐다”라며 ‘정치 얘기 하는 가수’가 된 경위를 소개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루고자 했던 성취들을 이뤄 삶의 미련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두려움이 부쩍 많아졌다”라면서 “진우(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취재차 멀리 떠날 때면 연유를 묻곤 했다. 한 번은 심각하게 못 가도록 말린 적도 있다”라며 ‘소신’을 지키는 데 따르는 두려움을 고백했다. 그는 또 “청와대만 바뀐 것이다. 세상은, 사실 바뀐 게 그리 많지 않다. 우린 낯선 광경에 신기해하고 환호를 보내느라 마치 대부분이 바뀐 거라 안도하고 있는 건 줄도 모른다”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글을 마무리하며 “즐겨 달라. 그리고 힘을 함께 모아달라. 그들이 다시 우리들의 힘을 깨달을 수 있도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이날 “24일 오후 6시에 발표되는 이승환 ‘돈의 신’의 반주 음원이 음원 사이트에서 무료로 배포된다”라며 “모든 국민들이 ‘돈의 신’을 손쉽게 부를 수 있게 하겠다는 이승환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국민적 관심을 통한 정의 실현이란 대의를 위해 (이승환이) 자신만의 규칙을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이승환의 신곡 ‘돈의 신’은 지상파 방송 3사 가운데 가장 심의가 까다로운 KBS에 이어 SBS에서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MBC에서는 지난 22일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대법원장 권한 축소 소신… 사법 민주화 기대감

    대법원장 권한 축소 소신… 사법 민주화 기대감

    인사권 분산 등 내부 집중할 듯 “공정 재판 후순위 밀리나” 우려 법원 밖 신뢰 확보와 연결돼야진보·개혁 성향인 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 회장을 맡았던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지명된 뒤 사법부 안팎에서는 사법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 후보자는 고법부장판사 제도 폐지, 대법원장의 법관 인사권 축소 등 ‘사법부 민주화’ 방안들을 지지해 왔다. 한편에선 김 후보자 주도로 법원 스스로 사법행정권 분산 개혁에 속도를 내느라, 법원 바깥의 주된 요구인 ‘공정한 재판’을 향한 개혁이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판사들의 학술모임인 우리법연구회 등은 대법원장에게 사법행정권이 집중된 점을 줄곧 비판해 왔다. 대법원장은 법관 3000여명의 임명권과 승진·전보 권한을 갖고, 대법관 13명을 임명 제청하고, 헌법재판관·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중앙선거관리위원 3명씩에 대한 지명권을 행사한다. 사법행정을 총괄하는 법원행정처장을 대법관 중 임명하는 권한도 지닌다. 대법원장에게 권한이 집중되기 때문에 양심에 따라 독립적으로 사건을 심리해야 하는 판사들이 대법원장 의중에 휘둘린다는 게 비판의 골자다. 평소에는 소신대로 재판을 하더라도 판사 재임용 심사가 걸린 10년차 시기, 연수원 동기 중 3분의1만 통과하는 고법 부장판사 승진철 등에 판사들이 위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또 재판 배당권을 쥔 법원장 등 선배 법관의 눈치를 판사들이 본다는 것이다. 이 같은 문제의식 때문에 진보 성향 판사를 주축으로 법원 내에선 고법 부장 승진제 폐지, 판사 근무평가제도 개선, 대법원장 인사권 축소 등의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미 우리법연구회가 2005년 펴낸 논문집에도 관련 주장이 담겼다. 국제인권법연구회는 한발 더 나아가 지난 3월 학술대회에서 법원 내 주요 보직 분담을 법원장이 아닌 판사들 간 협의와 선거로 결정하고, 사법행정권이 집중된 법원행정처를 ‘전국법관대표회의’(판사회의)로 대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사법부 민주화 방안을 줄곧 공감해 왔기 때문에 김 후보자가 대법원장이 된 뒤 스스로 먼저 권한을 내려놓는 ‘셀프 개혁’을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사법부 민주화를 이루면 자동적으로 재판 신뢰성이 확보될 것인지를 놓고 의구심도 표출되고 있다. 법원 바깥의 요구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식 판결 행태를 종식하는 데 쏠려 있는데, 정작 법원 내부에선 판사들의 재임용·승진 심사 완화에 개혁 역량이 모아지는 분위기를 경계하는 시각이다. 앞서 2009년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법원행정처 용역 보고서인 ‘한국민주주의와 사법부의 좌표’에서 법원 안팎의 사법개혁 목표에 대한 시각차를 비판한 바 있다. 최 교수는 보고서에서 “사법개혁이 법조인 당사자 집단 중심으로 수행되면, 법조인 집단들의 카르텔 구조를 해체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법관들이 스스로 사회로부터 단절된 최상층 엘리트 집단의 지위를 벗어나 스스로를 광범하게 사회와 연관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만기출소 한명숙…추미애 “여성계의 대모, 한국 정치의 중심”

    만기출소 한명숙…추미애 “여성계의 대모, 한국 정치의 중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3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만기 출소를 언급하며 “사법 적폐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 기풍을 새롭게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총리가 오늘 새벽 출소를 했다”며 “인고의 세월을 묵묵히 견디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진실과 양심을 믿기에 우리는 매우 안타까웠다”며 “여성계의 대모로서 한국 정치의 중심으로서 한결같은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지명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를 ‘사법 개혁의 적임자’라고 평했다. 추 대표는 “야당은 근거 없이 코드 인사라 비판하지만, 박근혜 정부 시절처럼 문재인 정부에서는 사법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일이 없고 그럴 마음도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특정 학교 출신으로 온실에서 길러진 엘리트 법관들이 채워지고 있고, 이런 엘리트 사법 관료의 관성을 타파하는 노력이 앞으로 보여져야 할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에서는 사법부마저도 때로 정권에 순응해 왔다”고 비판했다. 특히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을 거론하며 “사법부 스스로 인권 침해의 공범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에 순응해온 사법부가 어떤 사건에서 왜 그 같은 일을 저질렀는지 이번 기회에 사법부가 제대로 그 치부를 드러내고 양심 고백을 하는, 그래서 다시는 사법 적폐가 일어나지 않는 기풍을 새롭게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