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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벤져스2’ 수현, 할리우드급 여신미모…몸매도 완벽

    ‘어벤져스2’ 수현, 할리우드급 여신미모…몸매도 완벽

    수현, 어벤져스2 한국 여배우 수현(영문명: Claudia Kim)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마블스의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수현은 꽃무늬가 프린팅된 하늘 하늘한 쉬폰 소재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 못지 않는 아름다운 외모를 뽐냈다. 이날 ‘어벤져스2’ 미국 현지 레드카펫 행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제임스 스페이더, 사무엘 L.잭슨, 엘리자베스 올슨, 아론 태일러 존슨, 코비 스멀더, 돈 치들, 안소니 맥키 등 영화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으며 수현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한편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벤져스2’ 수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서 ‘위풍 당당’

    ‘어벤져스2’ 수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서 ‘위풍 당당’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지난 13일(현지시간) LA 돌비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조스 웨던 감독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아론 테일러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 사무엘 L. 잭슨과 대한민국의 수현 등이 참석했다. 전례 없이 최대 규모로 진행 된 이번 레드카펫 행사에는 전 세계 팬들이 함께했다. 이곳에 모인 많은 이들은 마블 가면을 착용하거나 코스튬 플레이를 하는 등 자신들이 어벤져스 영화 팬임을 몸소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한국의 수현은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 사이에서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조스 웨덴 감독과 출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마크 러팔로(헐크)가 내한해 17일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수현(닥터 조) 역시 함께할 예정이다. 영화 ‘어벤져스2’는 오는 23일 국내에 개봉된다. 러닝타임 141분. 12세 관람가. 사진 영상=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Youtube: JoBlo Movie Trailers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어벤져스2’ 수현, 여신미모…스칼렛 요한슨 뺨쳐

    ‘어벤져스2’ 수현, 여신미모…스칼렛 요한슨 뺨쳐

    수현, 어벤져스2 한국 여배우 수현(영문명: Claudia Kim)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마블스의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수현은 꽃무늬가 프린팅된 하늘 하늘한 쉬폰 소재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 못지 않는 아름다운 외모를 뽐냈다. 이날 ‘어벤져스2’ 미국 현지 레드카펫 행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제임스 스페이더, 사무엘 L.잭슨, 엘리자베스 올슨, 아론 태일러 존슨, 코비 스멀더, 돈 치들, 안소니 맥키 등 영화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으며 수현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한편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어벤져스 2’ 수현(Claudia Kim), 쉬폰 드레스 입고 할리우드급 ‘여신 미모’ 뽐내

    [포토] ‘어벤져스 2’ 수현(Claudia Kim), 쉬폰 드레스 입고 할리우드급 ‘여신 미모’ 뽐내

    한국 여배우 수현(영문명: Claudia Kim)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마블스의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수현은 꽃무늬가 프린팅된 하늘 하늘한 쉬폰 소재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 못지 않는 아름다운 외모를 뽐냈다. 이날 ‘어벤져스2’ 미국 현지 레드카펫 행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제임스 스페이더, 사무엘 L.잭슨, 엘리자베스 올슨, 아론 태일러 존슨, 코비 스멀더, 돈 치들, 안소니 맥키 등 영화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으며 수현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한편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출마 선언’ 힐러리 러닝메이트는 누가 될까

    ‘대선 출마 선언’ 힐러리 러닝메이트는 누가 될까

    ‘대선 출마 선언’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미국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가 누가 될지 워싱턴DC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클린턴 전 장관이 연내에 러닝메이트 후보를 정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역대 미국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 못지않게 부통령 후보 역시 대선 구도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여겨진다.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표 확장성’이 높은 인물을 러닝메이트로 낙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기준으로 볼 때 중산층 유권자는 물론 흑인과 히스패닉계 표까지 끌어올 수 있는 남성 정치인이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뉴욕데일리뉴스는 13일 이 같은 분석과 함께 검토 가능한 후보군에 ‘리틀 오바마’로 불리는 훌리안 카스트로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데발 패트릭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코리 부커(뉴저지) 연방 상원의원, 톰 빌색 농무부 장관, 존 히켄루퍼 콜로라도 주지사 등 5명의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현재로선 카스트로 장관이 가장 유력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카스트로 장관은 올해 40세로 젊고 역동적인데다 민주당의 ‘차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멕시코 태생인 그는 하버드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2년 9월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히스패닉계로는 처음으로 기조연설해 일약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다. 패트릭 전 주지사는 흑인이면서 클린턴 전 장관의 대선 핵심 메시지인 ‘소득불평등’ 문제를 꾸준하게 제기해 온 점이, 또 부커 상원의원은 흑인에다 ‘트위터 스타’라는 점이 각각 강점으로 꼽힌다. 빌색 농무장관은 대선 풍향계로 불릴 정도로 전략적 요충지인 아이오와 주의 주지사를 지냈고 여전히 지역 내 인기가 높다는 점에서, 또 히켄루퍼 주지사 역시 스윙스테이트(경합주) 출신이라는 점에서 각각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된다. 이밖에 일각에선 마틴 오멀리 전 메릴랜드 주지사,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민주당이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를 ‘여성-여성’으로 짤 경우에는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크리스틴 길리브랜드(뉴욕), 에이미 클로부처(미네소타) 상원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출마 선언’ 힐러리 러닝메이트는 누가 될까보니

    ‘대선 출마 선언’ 힐러리 러닝메이트는 누가 될까보니

    ‘대선 출마 선언’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미국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가 누가 될지 워싱턴DC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클린턴 전 장관이 연내에 러닝메이트 후보를 정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역대 미국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 못지않게 부통령 후보 역시 대선 구도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여겨진다.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표 확장성’이 높은 인물을 러닝메이트로 낙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기준으로 볼 때 중산층 유권자는 물론 흑인과 히스패닉계 표까지 끌어올 수 있는 남성 정치인이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뉴욕데일리뉴스는 13일 이 같은 분석과 함께 검토 가능한 후보군에 ‘리틀 오바마’로 불리는 훌리안 카스트로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데발 패트릭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코리 부커(뉴저지) 연방 상원의원, 톰 빌색 농무부 장관, 존 히켄루퍼 콜로라도 주지사 등 5명의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현재로선 카스트로 장관이 가장 유력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카스트로 장관은 올해 40세로 젊고 역동적인데다 민주당의 ‘차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멕시코 태생인 그는 하버드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2년 9월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히스패닉계로는 처음으로 기조연설해 일약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다. 패트릭 전 주지사는 흑인이면서 클린턴 전 장관의 대선 핵심 메시지인 ‘소득불평등’ 문제를 꾸준하게 제기해 온 점이, 또 부커 상원의원은 흑인에다 ‘트위터 스타’라는 점이 각각 강점으로 꼽힌다. 빌색 농무장관은 대선 풍향계로 불릴 정도로 전략적 요충지인 아이오와 주의 주지사를 지냈고 여전히 지역 내 인기가 높다는 점에서, 또 히켄루퍼 주지사 역시 스윙스테이트(경합주) 출신이라는 점에서 각각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된다. 이밖에 일각에선 마틴 오멀리 전 메릴랜드 주지사,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민주당이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를 ‘여성-여성’으로 짤 경우에는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크리스틴 길리브랜드(뉴욕), 에이미 클로부처(미네소타) 상원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엘리자베스 올슨, “미소가 참 맑은 여인...”

    엘리자베스 올슨, “미소가 참 맑은 여인...”

    엘리자베스 올슨(26, Elizabeth Olsen)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에 있는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Avengers: Age Of Ultron)’ 시사회에 참석했다. 올슨은 어벤져스에서 스칼렛 위치 역을 맡았다. 올슨은 영화 ‘올드 보이’, ‘어벤져스’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고질라’ 등에 출연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긴머리 싹둑자른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부인 꼬옥 껴안고 다정한 미소

    [포토] 긴머리 싹둑자른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부인 꼬옥 껴안고 다정한 미소

    호주 출신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마블스의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시사회에 부인 엘사 파타키와 함께 참석했다. 토르 역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의 상징인 긴머리 대신 짧은 머리로 체크무늬 정장을 차려 입고 부인을 품에 안으며 다정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어 여성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날 ‘어벤져스2’ 미국 현지 레드카펫 행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제임스 스페이더, 사무엘 L.잭슨, 엘리자베스 올슨, 아론 태일러 존슨, 코비 스멀더, 돈 치들, 안소니 맥키 등 영화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으며 수현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한편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레이스 채토와 엘리자베스 트로이, “아름다운 흑과 백의 조화...”

    그레이스 채토와 엘리자베스 트로이, “아름다운 흑과 백의 조화...”

    영국 밴드 클린 밴딧(Clean Bandit) 가수 그레이스 채토(Grace Chatto)와 엘리자베스 트로이(Elisabeth Troy)가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인디오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리는 2015 코첼라 밸리 뮤직 & 아트 페스티벌(the 2015 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AFP-연합/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아·나환자들의 어머니, 스크린에 되살린다

    고아·나환자들의 어머니, 스크린에 되살린다

    32세의 처녀 간호사로 광주에 와서 고아와 나환자들의 어머니, 교육자로서 생을 마감한 벽안의 서서평(미국명 엘리자베스 조해나 셰핑·1880~1934) 선교사가 영화로 되살아난다. 이장호(70)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해 말쯤 크랭크인해 2016년 말 개봉될 예정이다. 이 감독은 9일 “서서평 선교사는 1910~1930년대 고아와 환자,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조선 여성들을 위해 뼛속까지 조선인으로 동화돼 희생적인 삶을 살다 간 독일계 미국인”이라며 “그의 숭고한 일생을 휴먼 스토리로 엮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최근 광주 남구 양림동 선교사 묘지석에 내걸린 사진 가운데 서서평 선교사가 검은 치마, 흰 저고리를 입은 채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처녀의 몸으로 과부와 고아, 나환자, 빈민 등을 돌보다가 풍토병과 영양실조 등으로 숨진 서서평 선교사의 인간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담겠다”고 말했다. 또 당시 이들 선교사의 영향을 받아 주먹계에서 나와 목사로 변신해 헌신적인 삶을 살다 간 최흥종 목사를 서서평 선교사와 ‘투톱’으로 내세운다. 이 감독은 “지금 시나리오 수정 작업에 착수했으며 미국 여성 선교사가 주인공인 만큼 미국 여배우 캐스팅도 함께 진행 중”이라면서 “주요 배우 몇 명을 빼고는 모든 등장인물을 아마추어 광주시민으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최근 시내에 ‘이장호 영상 아카데미’를 열고 다음달부터 이곳에서 조연·단역 연기자와 제작·기획·촬영·편집·미술·조명 등의 인력을 육성할 방침이다. 서서평 선교사는 1912년 32세의 처녀로 광주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여년 동안 나병 환자, 고아, 걸인 등의 구제를 위해 전 재산과 생명을 던졌다. 조선이 버린 딸 13명을 입양해 고등교육을 받게 한 뒤 출가시켰고, 나환자가 버리고 간 아이를 입양해 길렀다. 정작 자신은 풍토병으로 숨질 때 담요 반 조각과 강냉이 가루 2홉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1934년 7월 7일 광주시 최초의 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진 그의 장례식에 수백명의 나환자와 걸인이 몰려와 “어머니”를 외치며 오열했다. 그와 동갑내기인 최흥종 목사도 ‘나환자의 아버지’, ‘광주의 성자’로 불릴 만큼 희생적인 삶을 살았다. 이 감독은 “어쩌면 광주의 영혼을 상징할 수 있는 두 사람의 생애가 영화를 통해 세상에 사실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목은 ‘아름다운 생애-서서평, 최흥종’(가칭)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부자 부모 자녀가 ‘뇌 표면적’ 더 넓다”

    “부자 부모 자녀가 ‘뇌 표면적’ 더 넓다”

    돈이 많은 부모는 자녀에게 멋진 해외여행과 고가의 교육 기회뿐만 아니라 더 높은 지적능력을 ‘사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돈이 많은 부모를 가진 아이들은 가난한 부모를 가진 아이들에 비해 실제 뇌의 표면적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업 성공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대뇌 영역의 크기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돈 문제’가 부모의 배경에 비해 자녀의 성공과 관련있는 중요한 자양분이 된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로스앤젤레스 어린이 병원 연구진은 미국에 거주하는 건강한 어린이 및 청소년 1000명의 뇌를 스캐닝하고 부모의 배경 및 수입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했다. 실험에 참가한 3~20세의 아이들은 뇌 스캐닝 외에도 기억력 및 특정 정보를 유지·갱신하고, 특정 반응을 억제하며, 동시행동(멀티태스킹) 시 주의를 신속하게 전환하는 능력 등을 포함한 ‘집행기능’(Executive function)을 테스트했다. 연구진이 ▲부모의 학력 ▲부모의 경제적 능력 두 가지 측면에서 실험대상 아이들을 비교한 결과, 부모의 학력이 대졸 이상인 아이들은 부모 학력이 대졸 이하 또는 중퇴인 아이들에 비해 뇌 표면적이 더 넓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의 경제적 능력이 높은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차이는 훨씬 컸다. 부자 부모를 가진 아이들은 언어와 집행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주요 부위 면적이 가난한 부모의 아이들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이들은 일반적인 지능검사에서도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를 이끈 엘리자베스 소웰 박사는 “아이들의 뇌 구조 발달에 주위의 부유한 경제적 능력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면서 “먹고 사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라는 것이 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부유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흡연 등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화학 물질 또는 공기 오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함께 연구를 이끈 콜롬비아대학의 킴버리 노블 박사는 “뇌는 유전적 영향과 어린시절 뇌 발달에 영향을 주는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한다. 사회경제적상황과 교육 기회를 개선하는 것은 아이에게 매우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신경과학저널‘(Journal Nature Neuro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자 부모의 아이, 뇌 더 크고 똑똑해”

    “부자 부모의 아이, 뇌 더 크고 똑똑해”

    돈이 많은 부모는 자녀에게 멋진 해외여행과 고가의 교육 기회뿐만 아니라 더 높은 지적능력을 ‘사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돈이 많은 부모를 가진 아이들은 가난한 부모를 가진 아이들에 비해 실제 뇌의 표면적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업 성공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대뇌 영역의 크기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돈 문제’가 부모의 배경에 비해 자녀의 성공과 관련있는 중요한 자양분이 된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로스앤젤레스 어린이 병원 연구진은 미국에 거주하는 건강한 어린이 및 청소년 1000명의 뇌를 스캐닝하고 부모의 배경 및 수입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했다. 실험에 참가한 3~20세의 아이들은 뇌 스캐닝 외에도 기억력 및 특정 정보를 유지·갱신하고, 특정 반응을 억제하며, 동시행동(멀티태스킹) 시 주의를 신속하게 전환하는 능력 등을 포함한 ‘집행기능’(Executive function)을 테스트했다. 연구진이 ▲부모의 학력 ▲부모의 경제적 능력 두 가지 측면에서 실험대상 아이들을 비교한 결과, 부모의 학력이 대졸 이상인 아이들은 부모 학력이 대졸 이하 또는 중퇴인 아이들에 비해 뇌 표면적이 더 넓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의 경제적 능력이 높은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차이는 훨씬 컸다. 부자 부모를 가진 아이들은 언어와 집행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주요 부위 면적이 가난한 부모의 아이들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이들은 일반적인 지능검사에서도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를 이끈 엘리자베스 소웰 박사는 “아이들의 뇌 구조 발달에 주위의 부유한 경제적 능력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면서 “먹고 사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라는 것이 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부유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흡연 등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화학 물질 또는 공기 오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함께 연구를 이끈 콜롬비아대학의 킴버리 노블 박사는 “뇌는 유전적 영향과 어린시절 뇌 발달에 영향을 주는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한다. 사회경제적상황과 교육 기회를 개선하는 것은 아이에게 매우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신경과학저널‘(Journal Nature Neuro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케네디의 힘

    케네디의 힘

    미국 대통령과 부통령, 여야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30일 오전(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을 방문, 이날 문을 연 ‘에드워드 M 케네디 연구소’에서 2009년 작고한 에드워드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축하연설을 했다. 연구소 개소식에는 오바마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조 바이든 부통령, 엘리자베스 워런(민주) 상원의원, 존 매케인(공화) 상원 군사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미 언론은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 등이 한자리에서 연설에 나선 것은 케네디가(家)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동생인 에드워드 전 의원의 이름을 딴 연구소는 총 7900만 달러(약 874억원)가 투입됐으며, 6만 8000㎡의 면적으로 미 상원을 실물 크기로 옮겨놓아 눈길을 끈다. 연구소 건립에 케네디가의 출연뿐 아니라 3500만 달러의 연방정부 자금과 기부금이 투입돼 비판도 받았으나 케네디가의 인기에 덮였다. 에드워드 전 의원의 부인 빅토리아는 “남편은 이 연구소가 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상원에서 봉사한 의원 2000명과 앞으로 상원의원이 되려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 되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47년간 상원의원으로 활동한 에드워드 전 의원은 ‘상원의 사자’라는 별명답게 1964년 민권법, 1965년 투표법, 1990년 장애인법 등 굵직굵직한 법안이 통과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연구소는 여야 전 의원들을 이사진으로 영입했으며, 일반인을 상대로 초당파적으로 상원의 역할과 활동을 교육하는 장소로 이용될 전망이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테드 크루즈 첫 ‘출사표’… 美 대권 경쟁 막 올랐다

    테드 크루즈 첫 ‘출사표’… 美 대권 경쟁 막 올랐다

    미국 공화당 차기 대권 잠룡 가운데 한 명인 테드 크루즈(45·텍사스) 상원의원이 23일(현지시간) 2016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공화당과 민주당 주자들을 통틀어 처음으로 대선 출마 공식 선언이 나옴에 따라 본격적인 대권 경쟁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크루즈 의원은 이날 오전 버지니아주 린치버그 리버티대학 연설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크루즈 의원은 당초 다른 대선 주자들과 함께 다음달에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선점 효과를 노려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프린스턴대·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인 크루즈 의원은 히스패닉계 최초의 텍사스주 상원의원으로, 최장수 주 법무차관 기록도 갖고 있다. 2013년 9월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에 대한 재정 지원 삭감을 촉구하며 21시간 19분에 걸친 연설에 나서 오바마 정부에 타격을 입히는 등 공화당 내 영향력 있는 의원으로 꼽힌다. 그러나 대선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3~4% 지지율에 머물러 10여명에 이르는 공화당 잠룡 가운데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미 언론은 정치평론가를 인용해 “크루즈 의원의 지지율은 낮지만 대선 출마를 가장 먼저 선언함으로써 선거자금 모금 등에 유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크루즈 의원과 함께 강경파로 분류되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이날 “크루즈 의원이 경선 후보가 되면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루즈 의원에 이어 랜드 폴,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등도 다음달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대선 출마를 밝힌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이미 정치자금 모금단체(PAC)를 결성해 선거자금을 모으고 있다. CNN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선 부시 전 주지사가 지지율 16%로 1위를 차지했다. 폴 의원은 12%로 3위, 크리스티 주지사와 루비오 의원은 각각 7%를 얻어 6위였다. 공화당 주자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60%대의 높은 지지율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데 그의 다음달 출마 선언에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민주당 안팎에서 힐러리 장관의 ‘이메일 스캔들’ 이후 대항마로 평가돼온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을 후보로 세우자는 의견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정치분석가이자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선거 참모였던 딕 모리스는 이날 한 방송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차기 대선 주자로 힐러리 전 장관보다는 워런 의원을 선호한다”면서 “워런 의원에 대한 대선 출마 압박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영국 명문 기숙형 국제학교 ‘엡솜’ 첫 한국 입학설명회, 28일~29일 코엑스에서 개최

    영국 명문 기숙형 국제학교 ‘엡솜’ 첫 한국 입학설명회, 28일~29일 코엑스에서 개최

    160년 전통의 영국 명문 기숙학교인 ‘엡솜 컬리지(Epsom college)’ 말레이시아 유학 캠퍼스 입학 설명회가 오는 28일~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유학박람회 기간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열린다. 1855년 설립된 엡솜 컬리지는 의료계 종사자 자녀들의 질높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퀸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후원으로 설립되어, 옥스브리지 및 의학전공 진학 실적이 우수한 보딩스쿨로 영국에서 탑 20 기숙학교에 꼽힌다.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 캠퍼스(이하 ECIM) 설립자인 ‘에어아시아(Air Asia)’ CEO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는 엡솜을 거쳐 런던정경대를 졸업했고, 그의 자녀들 또한 엡솜을 졸업했거나 재학중이다. “엡솜은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줬습니다. 가족적인 기숙사생활과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 다채로운 특기적성 프로그램, 이 모든 것들을 아시아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캠퍼스를 설립했습니다. 학업에 자질을 못 보이던 내 딸이 대학을 갈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엡솜은 딸의 예술적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해 ‘다이아몬드’로 만들어 줬다.”며 ECIM의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ECIM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인근에 6만평 규모의 최첨단 캠퍼스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의 공부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숙형 국제학교로 성장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ECIM는 본교와 동일한 케임브리지대학 국제시험 커리큘럼을 따른다. 7~9학년은 국제표준중등교육과정(IGCSE·International 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 준비 과목, 10·11학년은 IGCSE 10개 과목, 12·13학년은 A레벨 IGCSE 4개 과목을 각각 수강하게 된다. 교사는 모두 영국이나 국제적인 교직경력자들로 채용됐다. 기숙사는 7학년(한국의 중학교 1학년)부터 이용 가능하며, 24시간 기숙사 사감, 간호사, 상담사가 상주하며 학생들의 학업 외 세세한 부분까지 보살핀다. 이번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엡솜 컬리지 입학 설명회를 위해 방한하는 마틴 조지 교장(Martin George)은 맨체스터 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육군 장교로 10년간 복무한 후 교육계에 입문, 킹스 스쿨(King‘s School) 교감과 더럼 스쿨(Durham School) 교장을 역임한 후 ECIM 교장으로 부임했다. 조지 교장은 “영국에서 온 대부분의 선생님들도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서 24시간 생활하기 때문에 학생 한 명 한 명 관심 있게 돌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은 많은 면에서 뛰어나지만 창의교육 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엡솜은 학업, 사회, 스포츠, 문화 등 다방면에서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정규 과정 및 특별활동의 조화를 이루는 탁월한 노하우를 이어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3월 28일 13시부터 17시까지(14시 학교설명회), 3월 29일에는 10시~17시(10시, 14시 학교설명회)까지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진행되며, 참가 예약은 엡솜컬리지 한국사무국인 말레이시아에듀(070-4252-5225, www.epsomcollege.kr)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설명회 참가후 지원자는 답사항공비 50% 할인혜택도 부여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찰스 왕세자의 럭셔리 ‘상속자 포스원’ 비행기 화제

    찰스 왕세자의 럭셔리 ‘상속자 포스원’ 비행기 화제

    영국 찰스 왕세자(67)와 카밀라 왕세자비 부부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을 공식방문한 가운데 이들이 타고 간 전세기를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최근 영국 현지매체들은 "찰스 왕세자가 럭셔리하게 개조된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공식 방문했다" 면서 여러 장의 기내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Air Force One)에 빗대 '상속(계승)자 포스 원'(Heir Force One)이라고도 불리는 이 비행기는 에어버스 A320-232을 개조한 전세기다. 원래 18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나 이 전세기는 26명 정원으로 개조되면서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객기에는 침실, 샤워실, 다이닝룸 등 마치 고급 호텔 스위트룸이 그대로 옮겨온 것 같은 시설이 모두 구비됐으며 왕세자비의 무료함을 달려주는 영화 200편까지 준비됐다. 영국 왕실은 전세기와 관련된 비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일부 영국민들에게 눈총을 받는 것은 예상된 일로 특히 주인공이 찰스 왕세자라는 점이 더욱 비난에 날개를 달게했다. '비운의 왕세자' 혹은 '영원한 왕세자' 라는 말이 있을 만큼 찰스 왕세자는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88)의 장수 덕에 60여년 째 왕위계승 서열 1위만 지키고 있다. 이 때문에 현지인들에게 동정을 살 만도 하지만 평가는 호의적이지 않다.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故다이애나비(1961-1997)와의 불화 때문이다.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는 1992년 별거에 들어갔으며 1996년 이혼했다. 이 불화의 원인이 된 인물이 바로 지금의 카밀라 공작부인이다. 특히 최근들어 그와 다이애나비 사이에서 태어난 왕위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세손(32)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인기 ‘상종가’를 치면서 그는 더욱 뒷방으로 밀려나는 신세가 됐다. 한편 17일부터 사흘간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찰스 왕세자 부부는 워싱턴 일대에 머물며 문화 및 교육 공간과 사적지를 탐방한 후 19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몸집 불리는 AIIB와 향후 국제금융질서] 힘빠진 美… 내부서도 가입 목소리

    미국은 중국 주도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에 믿었던 우방국들이 잇따라 참여를 결정하거나 저울질하자 당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 겉으로는 AIIB의 투명성 등 기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AIIB가 미 주도의 세계은행(WB)·아시아개발은행(ADB)에 맞서는 형국이 되는 것을 못마땅해하고 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13일 영국의 AIIB 가입 결정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영국이 (AIIB가) 높은 기준들을 채택하도록 요구하는 데 목소리를 내기를 기대한다”면서도 “많은 토론의 결과로 볼 때 우리는 AIIB가 지배구조, 환경·사회적 안전망 등과 관련된 기준을 맞출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영국의 결정에 대해 “중국의 요구를 계속 수용하고 있다”며 이례적으로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동맹국인 한국의 AIIB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밝혀왔다. 시드니 사일러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담당 보좌관은 지난해 7월 한 인터뷰에서 중국이 한국의 AIIB 가입을 제안한 것에 대해 “현 시점에서 AIIB가 지배구조 등 높은 기준들을 이행할 수 있는지가 분명하지 않고, WB나 ADB 등과 협력하거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워싱턴 한 외교소식통은 16일(현지시간) “한국이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하기 전에 중국이 주도하는 AIIB 가입을 결정하는 것은 한·미 동맹을 고려할 때 어색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고 전했다. 설상가상 일각에선 미국도 AIIB에 가입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미국외교협회(CFR)의 엘리자베스 이코노미 선임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의 참여는 지배구조 문제 해결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내부 비판자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미국이 체면을 유지하면서 (AIIB에) 가입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아시아 지역 개발에서 AIIB가 발휘할 자금 제공력을 인정하는 한편 한국과 일본, 호주 등과 가입을 위한 공동 원칙을 수립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프레드 버그스텐명예소장도 FT에 기고한 글에서 “투명성이나 부패방지 등에 대한 기준이 후퇴할 수 있다는 미국의 우려는 정당하지만 표현방식이 잘못됐다”며 “밖에서 투덜대는 것이 더 효과적이리라 생각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 오바마 오른팔 재럿 작품”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 오바마 오른팔 재럿 작품”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 최측근인 밸러리 재럿 백악관 선임고문의 작품이라고 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힐러리에게 새총을 겨누고 있는 표지까지 실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재럿 고문의 활약은 이메일 스캔들 유출에 그치지 않는다. 그녀의 지시에 따라 국무부는 힐러리의 국무장관 재임 시절 사용한 각종 경비의 용처, 기금 지출 내역, 해외 지도자와의 접촉 내역, 클린턴 가족 소유인 ‘클린턴 재단’과의 관계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또 백악관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의 승인 아래 재럿 고문이 마틴 오말리 전 메릴랜드 주지사,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비밀리에 만나 힐러리와 맞설 경우 백악관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오른팔로 꼽히는 재럿 고문은 지난해 중간선거 당시 힐러리가 오바마 대통령을 골칫덩이처럼 묘사하고 대외정책을 비판한 데 대해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면 오바마 대통령의 각종 정책을 뒤집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작용했다. 실제 지난 중간선거 당시 일부 정치 분석가가 ‘적당한 대선 카드가 없는 공화당이 힐러리를 끌어들일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을 정도로 힐러리의 언행은 애매모호했다. 뉴욕포스트는 힐러리 측도 이 같은 의혹을 비공식적으로 언급하면서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 보도에 대해 일절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영국 숲에 ‘요정의 집’ 급증…당국 철거 논란

    영국 숲에 ‘요정의 집’ 급증…당국 철거 논란

    영국 등 서양의 아이들에게는 요정이 친숙한 존재이다. 많은 아이가 숲에는 요정이 살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런 요정을 위해 나무에 문을 설치해 ‘집’을 만들어주고 있다. 그리고 문에는 요정에게 보내는 편지나 장난감 등을 넣어두기도 한다. 숲에서 이런 요정의 집을 보게 된다면 그것은 분명 흐뭇한 광경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서머싯셔에 있는 웨이포드 숲에는 요정의 집이 너무 많이 늘어나 산림보호관리 당국이 이를 철거하기 시작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숲에는 16세기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의 건물이 남아 있기도 하지만, 누구나 들어가 산책을 할 수 있다. 숲의 위탁 관리자인 스티븐 아크리먼은 “2000년쯤부터 아이들이 웨어포드 숲에 나무 요정을 위한 문을 달게 됐다”며 “그러면 요정이 숲으로 이사 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런 문은 점점 늘어나 웨이포드 숲은 ‘요정의 숲’으로 알려지게 됐다. 지금은 200개에 달하는 문이 달려 있다. 나무 한 그루에 문이 10개나 붙어 있는 경우도 있고 나무 주위에는 작은 그네나 미끄럼틀, 놀이터까지 만들어진 곳도 있다. 심지어 요정의 문 안쪽에 조그만 침대를 놓아두거나 플라스틱 장식이 붙인 경우도 있다. 또 요정의 가루라고 해서 빤짝이 가루(라메)를 뿌려주기도 하는 등 숲의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민원이 많아 어쩔 수 없이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설치한 요정의 집이 없어져 있으면 아이들은 충격을 받고 그것으로 이의제기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어 스티픈 아크리먼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는 “난 요정을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이대로 내버려두면 걷잡을 수 없게 돼 요정의 집에 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은 자연 그대로 즐기는 것”이라며 “나무에 나사를 꽂는 등의 행위는 역시 좋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獨공주의 SNS 논란 대상된 女노숙자 “예의없는 짓”

    獨공주의 SNS 논란 대상된 女노숙자 “예의없는 짓”

    최근 독일의 유서깊은 가문의 공주가 SNS에 사진과 함께 올려 논란의 대상이 된 '보그 잡지' 보는 노숙자가 입을 열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사진 속 여성 노숙자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과 현재 심경을 전한 기사를 게재했다. 자신도 모르게 논란의 중심이 된 여성 노숙자의 이름은 올해 65세의 마리즈 두마스. 자식은 물론 결혼도 하지않고 평생을 홀로 산 그녀는 언제부터 노숙생활을 했는지 모를만큼 오랜시간 길거리를 떠돌았다. 노숙자를 지원하는 단체 외에 아무도 거들떠 보지않던 그녀가 언론의 초점이 된 이유는 유명 패션잡지 '보그'의 스타일 에디터 엘리자베스 폰 쑨 운트 탁시스(32)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글 때문이다. 지난 7일 엘리자베스는 두꺼운 옷으로 무장한 여성 노숙자가 길거리에 앉아 보그 잡지를 보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리면서 "파리는 놀라움으로 가득찬 곳이다. 심지어 보그 잡지 구독자가 기대하지도 않았던 코너에 있다" 고 적었다. 해석하기에 따라 노숙자도 보그를 보느냐며 비아냥대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대목. 특히 그녀의 남다른 신분이 논란에 큰 몫을 했다. 엘리자베스는 과거 신성로마제국 시절 일종의 우체국장으로 재산을 불린 유서깊은 독일 귀족 가문의 공주다. 가문의 대를 이을 그녀의 남동생 알베르트가 단 30세 나이에 16억 달러의 재산으로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젊은 부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정도. 보기에 따라 마치 공주가 여성 노숙자를 조롱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같은 게시글에 일부 팔로워들은 즉각 "부끄럽고 잔인한 사진" 이라고 비난하고 나섰고 이에 엘리자베스도 "뭐가 잔인한가? 이 노숙자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에게는 품위있는 사람" 이라고 반박했다. 사이버 공간에서 공주를 옹호하는 측과 비난하는 측과의 논란이 벌어진 와중에 또다른 주인공인 노숙자의 심경은 어땠을까? 이에대해 두마스는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촬영하는 것은 좋은 일도 예의바른 짓도 아니다" 면서 "공주가 내 사진을 촬영하는지도 몰랐다" 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온통 쓰레기로 둘러쌓인 내 주위를 봐라. 겨울에는 추워서 잠도 못자고 다리가 아프고 치아가 빠지는 등 온몸이 성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녀는 당시 보그 잡지를 본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두마스는 "난 다채로운 색깔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보그 잡지가 그렇다" 면서 "보그가 그 이상의 의미는 없어 곧 던져버렸다" 고 말했다.    한편 현지언론들까지 가세해 논란이 확산되자 엘리자베스는 "공격적인 게시글이 야기한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한다" 며 사진을 삭제하고 한발 물러섰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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