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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시대] 하회마을을 기어코 봇물로 가두려는가?/임재해 안동대 한국학부 교수

    [지방시대] 하회마을을 기어코 봇물로 가두려는가?/임재해 안동대 한국학부 교수

    경주 보문단지를 처음 본 인상은 아직도 생생하다. 감은사지로 가는 버스 안에서 바라본 보문호수에 떠 있는 백조 모양의 유람선이 특히 이국적이었다. 1970년대 말에 약 600억원을 들여 국제적 휴양관광지로 조성한 것이 보문단지인데, 천년의 문화도시 경주를 끼고 있는 까닭에 관광단지 구실을 하고 있다. 그런데 외국인들의 시선은 상당히 비판적이다. 한국미술사 전공의 미국인 존 카터 코벨 교수는 “보문단지의 놀잇배들이 ‘도널드 덕’이나 그런 식의 간지러운 이름을 달고 있는데, 한국의 관광 부서 사람들은 미국인들이 이곳 인공호수에서 ‘도널드 덕’을 타러 수천달러를 써가며 방문하리라고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한다. 코벨 교수는 경주지역 문화유산을 연구하는 데는 재정을 쓰지 않으면서, 도널드 덕의 아류를 만드는 데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는 까닭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외국인들이 경주를 찾는 까닭은 신라문화의 자취를 보려는 것이지 서구적 휴양시설을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다. 세계적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를 비롯해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국제적 명사들이 하회마을을 찾은 까닭도 하회마을의 문화적 고유성을 통해 한국문화의 진수를 만나기 위한 것이다. 관광객이 하회마을을 찾는 것 또한 양반마을의 문화적 정기와 조선조 유교문화의 뿌리, 하회탈춤 등 민속문화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지금 학계에서 하회마을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노력도 하회마을 문화의 역사적 독창성을 소중하게 인식하고 국제적 수준으로 보존하기 위한 까닭이다. 그런데 정부는 4대강 살리기 계획에 따라 하회마을 앞에 보를 막을 모양이다. 한마디로 반문화적인 행위이자 ‘정신 나간 짓’이다. 보가 하회마을의 태극형 물길을 바꾸어 자연경관을 해치는 까닭만은 아니다. 강을 막으면서 강을 살린다는 것도 억지일 뿐 아니라, 막대한 투자로 관광 레저 공간을 만들게 되면, 하회마을의 전통을 왜곡하는 것은 물론 수준 높은 문화적 경관을 한갓 유람선 선착장 수준으로 훼손하게 된다는 점이다. 적은 재정이라도 지원하여 ‘하회마을연구소’를 만들고 국보 징비록과 하회탈을 비롯한 하회마을 문화를 다각적으로 연구하여 세계적 문화마을로 가꾸는 노력을 하지는 못할망정 마을 앞의 물길을 공연히 보로 막아 유람선 따위나 띄울 생각을 한다면, 세계문화유산급 국보문화재를 제 손으로 망가뜨리는 데 국고를 낭비하는 일이나 다름없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독일의 엘베 계곡은 새로 다리를 놓은 탓에 세계 최초로 지정이 취소되는 수모를 당했다. 교량이 자연경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아예 하회마을은 문화유산 심의과정에 스스로 지정에 실패하도록 만든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국보1호 숭례문이 불타고, 사적으로 지정할 서울시 청사를 중장비로 파괴한 2008년 서울의 문화상황을 진단하며, 나는 바미안 대불상을 파괴한 탈레반정권 못지않게 아주 위험한 문화사회로 규정한 바 있다. 세계문화유산 지정 준비에 참여하면서 뒤늦게나마 하회마을이 국제적 문화마을로 자리매김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토목공사 수준의 반문화적 정부정책이 오히려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훼방꾼 노릇을 하며 그동안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금 21세기적 문화사회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강물에 배를 띄우고 흥청거리는 20세기적 유원지 수준으로 퇴행하고 있다. 임재해 안동대 한국학부 교수
  • “고국무대 자주 서려고 서울로 이사 왔죠”

    “고국무대 자주 서려고 서울로 이사 왔죠”

    데뷔 10년인데 출연작은 고작 세 편이다. 1999년 ‘페임’, 2003년 ‘싱잉 인 더 레인’, 그리고 2007년과 올 초 두 차례 출연한 ‘김종욱 찾기’가 전부다. 데뷔작 ‘페임’으로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 후보까지 올랐던 유망 배우치고는 참 과작(寡作)이다 싶다. 하지만 오해 마시라. 이건 어디까지나 국내 무대에 섰던 작품만이다. 지난 10년간 주 활동 무대로 삼았던 일본으로 건너가면 얘기는 180도 달라진다. ‘불새’, ‘엘리자베스’ 등 일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대작 뮤지컬에는 항상 그의 이름이 있었다. 그것도 당당히 주역으로 말이다. ●日서는 뮤지컬계의 ‘욘사마’로 통해 뮤지컬 배우 박동하(35). 일본에선 뮤지컬계의 ‘욘사마’로 통할 만큼 유명하지만 아직 국내에서 그의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다. 2000년 일본 최대 극단 시키에 입단한 후 첫 복귀작인 ‘싱잉 인 더 레인’에선 더블캐스트였던 남경주의 빛에 가렸고, ‘김종욱 찾기’는 소극장 뮤지컬이어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기엔 한계가 있었다. 그런 그가 국내 뮤지컬 팬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킬 대형 무대를 앞두고 있다. 오는 21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브로드웨이 42번가’다. 코러스걸의 성공스토리를 다룬 이 작품에서 그는 여주인공 페기를 돕는 남자 주인공 빌리 역을 맡아 박상원, 박해미, 옥주현 등 쟁쟁한 선후배들과 한 무대에 선다. “화려한 쇼뮤지컬을 좋아하는 저에겐 딱인 작품이에요. 탭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야 하는 부담감은 있지만요.” 다행히 ‘싱잉 인 더 레인’ 공연 때 하루 15시간씩 탭댄스를 연습했던 경험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톱스타 빌리역 익히다 거울보는 버릇 생겨 “작품마다 새롭게 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우는 참 매력적인 직업이에요.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무대 뒤 배우의 세계를 보여 주는 작품이라 더 흥미롭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는 “극중 브로드웨이 톱스타인 빌리의 멋진 모습을 몸에 익히기 위해 항상 거울을 들여다보는 버릇이 생겼다.”며 웃었다. 배우는 그의 오랜 꿈이다. 아역 뮤지컬배우로 시작해 안양예고 연극영화과를 다녔고, 대학에선 발레를 전공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기본기를 다졌다. 순간의 인기에 연연하기보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배우가 되고 싶었던 그는 서른을 코앞에 둔 나이에 일본으로 훌쩍 떠났다. 단돈 60만원을 들고 감행한 일본 유학은 그의 도전 정신을 단단하게 담금질했다. 2004년 뮤지컬 ‘엘리자베스’의 루돌프 역으로 스타가 됐고, 지난해 ‘불새’의 성공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그는 일본 활동을 줄이고, 국내 공연에 무게중심을 둘 계획이다. “한국 무대에 자주 서고 싶은 생각은 항상 했어요. 일본에 머물다 보니 상황이 여의치 않았는데 올봄에 아예 서울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일본 활동을 접는 건 아니고, 두 나라를 오가면서 꾸준히 작업할 생각입니다. 무대가 어디에 있든 오래오래 배우를 하는 게 제 목표이니까요.”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경기장 공사 올스톱… 남아공월드컵 ‘구멍’

    월드컵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큰일이 벌어졌다. 월드컵 공사가 올스톱 상태에 놓였기 때문이다. 9일 AP·UPI통신에 따르면 요하네스버그와 루스텐버그 등 9개 도시, 10개 경기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7만여명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13% 인상을 촉구했고 사용자들은 10%까지 물러섰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매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덧붙였다. 갖가지 돌출 상황 탓에 남아공이 월드컵 개최지로 확정돼 경기장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이미 몇 차례나 국제축구연맹(FIFA)이 요청한 공정 마감 시한을 미룬 터라 사태의 심각성은 더하다. FIFA는 올 연말까지는 공정을 100% 끝내라고 일종의 최후통첩을 해놓은 상태이다. 월드컵조직위원회는 현재 증축 경기장 1곳과 신축 경기장 4곳 등 5개 경기장 공사가 80∼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엘리스파크 스타디움(요하네스버그), 로프터스 퍼스펠트 스타디움(프레토리아), 로열바포겡 스타디움(루스텐버그), 프리스테이트 스타디움(블룸폰테인)과 신축 대상인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포트엘리자베스)도 증축과 관련한 크고 작은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근로자들의 단체 행동이 몰고 올 여파가 간단찮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남아공 정부는 “노조 주장과는 달리 실제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근로자는 1만 1000여명에 불과하다.”며 느긋한 분위기다. 파업에 동참한 레시바 세쇼카는 “지금 받고 있는 돈으로는 가족들 굶기기 딱 알맞다. (월드컵에 구경을 갈) 부자들이 입장권을 얻느냐 못 얻느냐와는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들에 따르면 임금은 최악의 경우 일주일에 5달러(6400원) 정도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은 월 200달러이다. 더군다나 최대의 근로자 조직인 남아공무역노동연맹(COSATU)이 이들의 파업을 지지하고 나섰다. COSATU는 9일 “월드컵 성공개최를 바라지만 안전성이 아주 떨어지고 건강까지 위협하는 환경에다 열악한 처우에 시달리는 경기장 현장 근로자들의 문제에는 더 이상 참기 어렵다.”며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굿바이 마이클] 전세계가 주목한 ‘세기의 장례식’

    전 세계인들이 주목한 장례식은 이번만이 아니다. 엘비스 프레슬리나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등의 죽음 당시에도 세계인들의 추모와 관심 속에 장례식이 거행됐다. 대표적인 ‘세기의 장례식’은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다이애나비의 1997년 장례식이다. 25만여명이 조문객으로 참여한 당시 장례식은 전세계 25억여명이 시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세기의 연인’이었던 그녀의 죽음에 대부분의 다른 행사가 취소됐고 은행·상점 등도 장례식이 끝난 뒤 오후부터 정상영업을 했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열린 장례식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왕세자, 윌리엄·해리 왕자 등 영국 왕실 인사들과 토니 블레어 당시 총리, 마거릿 대처 전 총리 등 정치·사회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또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당시 대통령 부인의 자격으로 조문했고 톰 행크스, 스티븐 스필버그, 루치아노 파바로티, 엘턴 존 등 문화계 인사들이 장례식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1977년에 사망한 ‘로큰롤의 우상’ 프레슬리 역시 조문객이 7만 5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잭슨처럼 사망 당시 그의 음반이 불티나게 팔렸고 조문객들 사이에서는 그의 유해를 보기 위해 경쟁을 하다 싸우는 소동도 일어났다. 프레슬리의 장례식은 잭슨과 달리 조촐하게 치러졌다. 장례식이 끝난 다음날에 그의 묘소로 팬 300여명이 몰려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팬들이 모인 이유는 묘지에 장식된 꽃을 얻기 위해서였다. 2005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에는 전세계 100여개국의 국가 원수와 고위인사가 참석했고, 당시 로마 인구의 1.5배에 달하는 400여만명의 추모객이 모였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굿바이 마이클] 황제의 ‘마지막 쇼’… 지구촌 팬 가슴에 묻다

    [굿바이 마이클] 황제의 ‘마지막 쇼’… 지구촌 팬 가슴에 묻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정서린기자│“잭슨의 죽음으로 내 영혼의 일부도 함께 떠났다.” ‘팝의 전설’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치러진 7일(현지시간). 전 세계 팬들의 가슴에 깃든 ‘음악의 영혼’도 함께 묻혔다. 마이클 잭슨 장례식 동영상 ’I’ll be there’ 보러가기 스티브 원더 보러가기 ’Gone too soon’ 보러가기 브룩 쉴즈 눈물 보러가기 ’Heal the world’ 보러가기 딸 패리스 보러가기 이날 오전 10시 장례식이 엄수된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센터 주변에는 잭슨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려는 수십만 팬들이 애도의 물결을 이뤘다. 생전에도 최고의 쇼를 선보이려 애썼던 잭슨은 자신의 죽음까지도 ‘지상 최대의 쇼’로 마무리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90분간의 장례식에서 스테이플스센터와 노키아 극장에 자리 잡은 2만명의 팬과 가족, 친구들의 얼굴에는 흥분보다 슬픔이 짙게 드리웠다. 장례식에 참석한 팬 마이너 그라시아(29)는 “우리 어머니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사랑했다. 잭슨은 나의 엘비스였다.”고 했다. 잭슨이 영원히 잠들 곳도 정해졌다. 장례식을 끝으로 잭슨은 LA 포레스트론시의 공원묘지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게 됐다. 이곳은 클라크 게이블과 험프리 보가트 등 할리우드의 대배우들이 묻힌 장소다. ●리즈 “슬픔 가눌 길 없어” 참석 고사 이날 장례식에는 잭슨의 친구나 팬이었던 전 세계 톱스타들이 총집결했다. 스티비 원더, 머라이어 캐리, 라이오넬 리치, 어셔, 존 메이어, 제니퍼 허드슨 등 팝가수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고인의 마지막길을 배웅했다. 잭슨의 옛 연인 브룩 실즈와 농구선수 매직 존슨, 코비 브라이언트,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아들 마틴 루터 킹 3세 등 유명 인사도 식장을 찾아 애도했다. 잭슨이 유언장을 통해 ‘제2의 후견인’으로 지정했던 다이애나 로스는 이날 장례식 개막 연설에 나섰다. 추도사는 잭슨의 절친한 벗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낭독할 것으로 예견됐다. 그러나 테일러는 “내가 느끼는 슬픔은 잭슨과 나만이 공유하는 것이지 공적인 이벤트가 아니다.”라며 비통함을 가눌 길이 없어 제안을 고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잭슨의 두 번째 전처인 데비 로도 당초 참석하기로 했으나 “언론의 공세가 불필요한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며 결정을 번복했다. 이날 장례식 현장은 ABC, NBC 등 미국 지상파 등 수십개 방송사와 50여개 극장에서 생중계됐다. ●“골든 티켓 따냈어요!” 160만명이 경합을 벌였던 장례식 입장권은 사전 추첨을 통해 8750명에게 2장씩 미리 배포됐다. 그러나 일부 당첨자들은 무료 티켓으로 ‘돈벌이’에 나섰다고 AP 등이 보도했다. 6일 이베이나 크레이그리스트 같은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매물로 나온 티켓은 수백달러에서 수천달러를 호가했다. 최대 9999달러(약 1200만원)에 달하기도 했다. 티켓에 당첨된 팬들은 “골든 티켓을 따냈다.”며 감격에 겨워했다. 돈트 지어웨이(33)는 이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잭슨의 대명사인 ‘문워크’ 춤을 췄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700달러를 들여 버팔로에서 LA까지 날아왔다는 그는 스테이플스센터 앞에서 처음 만난 스위스 여성 셀린 알타우스(27)에게 나머지 한 장을 건넸다. 알타우스는 잭슨의 장례식을 조금이나마 가까이서 보기 위해 스위스에서 미국까지 30시간 비행을 감수했다. ●LA시는 비상! 그러나 호재? 이번 행사로 재정 악화에 직면한 LA시가 예상치 못한 ‘경제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 전 세계 수십만명이 이 도시를 찾으면서 호텔과 식당 예약, 기념품 판매 등 관광 매출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내 호텔들은 일찌감치 만원 사례를 이뤘고 LA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잭슨이 사망한 지난달 25일 이후 지역내 호텔 예약은 이전에 비해 40% 급증했다. LA 관광사무국 대변인 로빈 맥레인은 “이번 장례식은 LA에선 전례없는 이벤트”라며 “400만달러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례식 비용에만 250만달러가 들 것으로 추산되면서 누가 이 비용을 댈지가 이후의 관건으로 떠올랐다. rin@seoul.co.kr
  • YBA 이후의 英 현대미술 한눈에

    YBA 이후의 英 현대미술 한눈에

    ‘YBA’(Young British Artists)는 영국 현대미술의 상징이다. 1980년대 후반 데미언 허스트가 기획했던 ‘프리즈’(Freeze)전에 참여했던 일군의 영국 작가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은 1999년 영국과 미국에서 열린 ‘센세이션’ 전시로, 전 세계 미술계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줬고, 이후 상업적인 성공도 이뤄냈다. YBA의 작가들은 원래 실험적인 작업을 주로 했으나 여러 상업 화랑과 컬렉터들에 의해 상업화가 이뤄진 것. ‘터너 프라이즈’와 같은 국제적인 미술상은 비상업적이고 실험적인 영국미술을 촉발시켰지만 결과적으로 영국 현대미술의 상업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최근 YBA 이후의 영국 현대미술을 한국에 소개하려는 전시가 기획됐다. 서울 서교동의 대안공간 루프가 4일부터 8월11일까지 여는 ‘노운 언노운’(Known Unknown)이나,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26일까지 열리는 ‘런던 콜링 London Calling: Who Gets to Run the World’ 전시는 영국에서 YBA의 출현의 의미와 이후를 진단하는 기획전시다. 우선 ‘노운 언노운’ 전. 전시제목처럼 인식되거나 인식되지 않는 것 사이의 간극을 다뤘다. 또한 세계 미술계에서 YBA의 그늘에 가려 ‘(유럽권에) 알려지거나 (아시아권에)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을 뜻하는 이중적인 의미다. 그레이엄 거신과 엘리자베스 메길, 루스 클락슨, 자크 님키, 소피아 헐튼 등 영국 작가 5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YBA와 동시대에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일상 속에서 당연한 현상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비디오작업과 회화작업들을 선보인다. 힐튼의 ‘친숙한(Familiar)’이라는 제목의 영상작업은 ‘친숙한’ 본인의 가족들을 등장시켜 ‘친숙한’ 상황을 연출하지만, 곧 ‘생소한(unfamiliar)’ 반전을 이어붙인다. 아일랜드 출신 작가인 메길은 언뜻 보면 평범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뭔가 기묘하고 기괴스럽기까지 한 느낌을 풍기는 풍경화들을 보여준다.(02)3141-1377. ‘런던 콜링 London Calling: Who Gets to Run the World’ 전시는 드로잉을 비롯한 설치, 조각, 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을 소개한다. 영국 현대미술이 어떻게 세계 미술계의 핵심적인 지위에 오르게 됐는지, 한국 관객은 영국 현대미술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참여작가는 필립 알렌, 피오나 배너, 데이비드 백첼러, 마틴 크리드, 드라이든 굿윈, 피터 맥도널드, 나타니엘 라코베, 개리 웹 등 8명이다. 정확하게 YBA 이후의 작가군이다. 일반적으로 영국 현대미술은 색과 모티브, 구조가 매우 풍부하고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에 초대된 작품은 색과 모티브들을 단숨에 파악할 수 있도록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개념적인 편향성을 보이기도 한다. (02)379-7037.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내 영화에 브루니 캐스팅 원해”

    “내 영화에 브루니 캐스팅 원해”

    │파리 이종수특파원│“프랑스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를 캐스팅하고 싶다.” 미국의 세계적 감독 우디 앨런(73)이 18일(현지시간)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루니 여사를 자신의 작품에 출연시키고 싶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끈다. 새달 1일 프랑스에서 상영되는 자신의 최신 작품 ‘왓에버 웍스(Whatever Works)’ 홍보차 파리를 방문 중인 앨런은 이날 “엘리자베스 2세 혹은 달라이 라마 같은 강한 인물을 대상으로 작품을 찍는다면 배우로서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망설이지 않고 “카를라 브루니”라고 대답했다. 앨런은 그 이유로 “확신컨대 그녀는 신비롭고 카리스마가 있고 대중 앞에 자신을 연출하는 데 익숙하다.”며 “어떤 역할이든 맡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구상 중인 시나리오는 없지만 만약 그녀가 관심을 가진다면 언제든 출연을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vielee@seoul.co.kr
  • 한번 듣고 똑같이 연주하는 ‘맹인’ 피아니스트

    수 십 번을 듣고 연습해도 힘든 곡을 단 한 번 듣고 연주해내는 맹인 피아니스트가 있다. 영국의 데렉 파라비시니(30)는 태어날 때 뇌 손상으로 시력을 잃고 자폐증과 발달장애까지 겪어야 했다. 그러나 그에게는 보통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능력이 있다.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기억력과 절대음감이 그것이다. 8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운 그는 자신에게 어떤 곡이든 한 번 듣고 따라 연주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이 있음을 깨달았다. 10개의 피아노 건반을 동시에 눌렀을 때, 보통 음악을 전공한 사람들이 5개 정도를 맞히는 데 반해 그는 단 한 음도 빼놓지 않고 모두 맞추는 ‘신기’를 발휘했다. 그가 빌 위더스의 명곡 ‘Ain’t No Sunshine’을 처음 듣던 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단 한 번도 멈추지 않고 똑같이 곡을 연주해 내면서 유명인사가 됐다. 장르를 불문하고 여러 곡을 줄줄이 연주해 내는 그에게 사람들은 ‘인간 아이팟’이란 별명을 붙여 주었다. 그의 가족도 화제로 떠올랐다. 파라바니시는 영국의 유명 작가인 윌리엄 서머싯 모옴의 증손자이자 영국 어린이 재단을 세운 유명 의사 토마스 바라나도의 핏줄이기도 하다. 그에게 정식으로 음악을 가르친 렘튼 대학의 아담 옥켈포드 교수는 “그는 말을 조리있게 하진 못하지만 음악에 대한 관심은 매우 컸다.”면서 “음악은 그에게 말 대신의 언어가 됐고 음악으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런던에서 열릴 대규모 콘서트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서는 그의 콘서트는 다음 달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무대인 퀸엘리자베스 홀에서 열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66세 최고령母, 아기와 첫 외출 포착

    66세의 나이로 아기를 낳아 ‘영국 최고령 어머니’라는 타이틀을 얻은 여성이 퇴원했다. 엘리자베스 애드니(66)는 출산 5일 만인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아기를 데리고 케임브리지 소재 애든브룩 산부인과를 나섰다고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60대가 훌쩍 넘는 고령이지만 인공수정 시술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애드니는 지난달 26일 오후 몸무게 2.35kg의 사내 아기를 낳았다. 일부에서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이기적인 출산을 했다.”고 비난했지만 정작 그녀는 “신체적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아기가 성인이 될 때까지 충분히 키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처음으로 아기와 외출한 애드니는 얼굴에 밝은 웃음을 띄우며 5일 전 출산한 산모라고는 믿을 수 없는 건강한 모습을 과시했다. 애드니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조심스럽게 아기를 영아용 카시트에 태운 뒤 유모와 함께 아이를 키울 자신의 집으로 이동했다. 그녀는 마음 속 건강을 바라는 뜻으로 이 아기의 이름을 ‘졸리온’(Jolyon)이라고 지었으며 몸이 회복되는 대로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라스틱·직물 제조업체로 복귀할 예정이다. 2년 전 남편과 이혼한 애드니는 50세 이상 여성의 시험관 수정을 금지한 영국 대신 우크라이나로 건너가 인공수정 시술을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만난지 1시간 만에 결혼한 부부 그후…

    “우리 여전히 행복해요!” 만난지 1시간 만에 결혼해 숱한 화제와 논란을 낳았던 미국인 부부가 11년 만에 근황을 전해왔다. 데이비드 웨인리크(39)와 엘리지베스 웨인리크(39)는 1998년 TV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그 자리에서 결혼을 결정했다. 당시 여자친구에게 실연을 당한 데이비드는 친구들의 권유로 미래의 부인을 찾는 방송에 나섰고 엘리자베스는 그 사연을 듣고 출연 신청했다. 300명이 넘는 여성 신청자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엘리자베스는 데이비드의 최종 선택을 받았고 그가 프러포즈 한 지 5초 만에 결혼에 승낙했다. 그리고 그들은 1시간 만에 쇼핑센터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친구 집에서 피로연까지 치르며 ‘초스피드 부부’로 탄생했다. 많은 사람들은 철없는 젊은 남녀의 쇼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지만 11년이 지난 지금 이 부부는 다른 커플 못지 않는 애정을 자랑하며 탄탄한 가정을 이뤘다. 데이비드와 엘리자베스는 최근 영국 일간지 미러와 가진 인터뷰에서 “초스피드로 결혼식을 한 뒤 점점 더 서로에게 끌렸고 지금까지 별 문제 없이 사랑하고 신뢰하며 살고 있다.”고 자랑했다. 둘은 결혼 4년만에 첫 딸을 낳고 이어 아이들 3명을 얻으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엘리자베스는 “서로에게 여전히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깊은 신뢰가 쌓였다.”고 애정을 과시했으며 데이비드 역시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쇼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진짜 사랑에 빠졌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고 바이올리니스트들의 내 곡 연주 영광”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 중 하나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작곡 부문에서 조은화(36)씨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이 1위에 오른 것은 작곡, 성악, 기악(바이올린·피아노)을 통틀어 처음이다. 1만유로(약 1700만원)의 상금을 받는 조씨는 앞으로 CD 리코딩 등을 통해 작곡가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된다. 또 올해 바이올린 콩쿠르 결선 진출자 12명은 조씨의 작품을 1주일간 연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경연을 벌이게 된다. 조씨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수상 소감을 말한 뒤 “작곡 부문 수상도 영광스럽지만 내 곡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12명이 연주하게 된다는 점이 더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을 쓰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973년 부산에서 태어나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 중인 조씨는 서울대를 나왔으며 2002년 한스-아이슬러-프라이스 작곡 부문 우승 등 세계적 음악 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 조씨의 작품은 2006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뮤직 투데이 21’, 그리스에서 개최된 ‘팍소스 스프링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 연주되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본 비텔스바흐 벨기에 왕비의 이름을 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콩쿠르(폴란드), 차이콥스키 콩쿠르(러시아)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로 꼽힌다. 브뤼셀 연합뉴스
  • [노 前대통령 서거] 오바마 “그는 한·미관계 증진에 기여”

    │워싱턴 김균미·도쿄 박홍기특파원·서울 이경원기자│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세계 주요 지도자들의 애도 물결도 이어지고 있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를 대표해 노 전 대통령의 가족과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애도성명에서 “노 전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 간의 강력하고 중요한 관계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큰 슬픔에 빠졌다.”고 말했다.노 전 대통령 재임시 외교장관을 역임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빈소에 조전과 조화를 보내 애도했다. 반 총장은 “노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다는 비보를 접하고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전직 국가원수를 잃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 여러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또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개혁 그리고 선진사회 건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노 전 대통령님을 기리며 멀리서나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충격과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는 내용으로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에게 애도 메시지를 보냈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조문에서는 “한국민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1999년 4월 한국을 공식방문했으며, 2004년에는 여왕의 초청으로 노 전 대통령 부부가 영국을 공식 방문했다. 앞서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도 “노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소식을 듣고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영국 정부를 대신해 이 대통령과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는 애도 메시지를 청와대에 보냈다.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23일 홋카이도에서 열린 ‘태평양·섬 서밋’에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뒤 “몹시 놀랐다. 외무상 때 대화를 나눴던 분이다. 진심으로 애도의 뜻과 함께 명목을 빈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는 “부고를 접하고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명복을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아베 신조 전 총리는 “몇 차례나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교섭 상대로서는 힘겨웠지만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강했다고 생각했다.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홍콩 행정수반인 도널드 창 행정장관은 주홍콩 총영사관을 통해 유족들에게 보낸 애도서한에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깊은 충격과 슬픔을 느꼈다.”며 “고인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훈센 캄보디아 총리도 23일 현지를 방문중인 한국 기자들과 만나 “뭐라고 슬픔의 말을 표현할지 모르겠다.”며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kmkim@seoul.co.kr
  • 체니, 퇴임후 목소리 키우는 이유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이 부쩍 목소리를 높이는 까닭은? 최근 체니 전 부통령이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對)테러 정책 등에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배경과 관련, 그의 딸 엘리자베스 체니는 “사법적인 조치가 취해질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엘리자베스는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채널에 출연해 “아버지는 부시 행정부의 관리들이 구속될까봐 이를 항변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버지가 처음부터 이런 행동을 하려 하진 않았다.”면서 “내 생각에는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수주일이 지나면서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신문기법 등이 공개, 전임 행정부의 관리들이 기소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발언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21일 체니 전 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 정책에 대해 “어리석고 극단적이며, 도덕주의에 빠져 무모하기까지 하다.”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그러나 부시 행정부의 신문기법에 대해서는 “비록 인권침해 논란은 있지만 미국인들의 생명을 구했다.”며 적극 옹호했다. 부시 정권과 공화당의 대변자로 거듭난 체니 전 부통령은 내친김에 보폭을 더 넓혀갈 전망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그가 부시 행정부를 비롯, 4대 행정부에 걸쳐 몸담았던 공직생활 및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정리하는 회고록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측근들에 따르면 그는 회고록을 빌려 지난 40여년간의 정치역정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자신에 대한 비판론자들의 주장을 철저하게 반박한다는 복안이다. 오바마 대통령과의 맞짱 대결 덕분에 최근 체니 전 부통령의 ‘몸값’은 재임기간과는 비교가 안 되게 껑충 뛰어올랐다. 본격적인 회고록 집필에 앞서 그는 출판사측에 200만달러(약 25억원)의 선 인세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사람들’의 회고록 집필은 이미 대세다. 부시 전 대통령이 ‘결정의 순간들’이란 가제의 회고록을 한창 집필 중인 가운데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 도널드 럼즈펠드 전 국방장관, 칼 로브 전 백악관 부실장, 헨리 폴슨 전 재무장관 등도 일제히 회고록을 준비하고 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못생긴 신데렐라’ 수전 보일 30일 결선 진출

    ‘못생긴 신데렐라’ 수전 보일 30일 결선 진출

    하루 아침에 신데렐라가 된 스코틀랜드 출신 가수 수전 보일(48)이 결국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보일은 24일 밤(이하 현지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영국 ITV의 장기자랑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 준결선에서 댄스그룹 ‘다이버서티’와 10세 소녀 나탈리 오크리,한국 유학생 수 손(한국 이름 손수경) 등 7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고 BBC가 전했다.모두 40명이 참여하는 준결선에는 이날부터 앞으로 나흘 더 열려 8명 가운데 우승자 한 명을 가려 30일 결선을 치른다.  그녀는 이날 뮤지컬 ‘캣츠’의 유명한 노래 ‘메모리’를 열창해 팬들의 온라인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이긴 기쁨에 겨워 지난달 보여줬던 예의 막춤을 보여줬다고 BBC는 전했다.처음으로 생방송되는 무대에 올라서인지 그의 음정은 다소 불안정했고 갈라진 목소리가나오기도 했지만 중반 이후 안정감을 되찾으며 클라이맥스에서 특유의 힘 있는 가창력을 뽐냈다.미국의 단문 댓글 전문 사이트인 트위터 웹사이트에 평을 올린 이들은 우수한 가창력을 인정하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과대평가됐다고 폄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사회자 안트와 덱이 그녀에게 생방송 압박감을 견뎌냈느냐고 묻자 “무슨 압력.난 정말 순간순간을 즐겼다.그걸 다시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대망의 결선은 30일 치러지며 우승자에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직접 참관하는 이벤트 ‘로열 버라이어티쇼’에 무대에 서는 영예와 함께 10만파운드(약 2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보일이 처음 이 프로그램에 등장한 이후 손수제작물 공유사이트 유튜브에서 그의 동영상을 본 이는 5800만명이 넘는다.로커 존 본 조비와 배우 데미 무어를 비롯한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오프라 윈프리쇼와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80년대 인기 미드 ‘V’ 리메이크 베일 벗어

    80년대 인기 미드 ‘V’ 리메이크 베일 벗어

    1980년대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TV시리즈 ‘V’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미국 ABC방송은 1983년 첫 방송된 V의 리메이크 장면 일부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캐릭터나 내용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길지는 않지만 특유의 긴장감은 그대로 살려냈다고 현지 연예매체들은 평가하고 있다. V 리메이크작의 주인공은 엘리자베스 미챌이 맡았다. 로스트의 줄리엣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미챌은 이번 드라마에서 안보국 요원 에리카 에반스를 연기한다. 외계생명체에 맞서 싸우는 싱글맘으로 원작의 도노반과 유사한 캐릭터다. 원작의 다이애나와 비슷한 외계생명체 리더 애나 역에는 모레나 배이커린이 낙점됐다. 주요 캐릭터들이 모두 새로운 배우로 캐스팅 된 가운데 원작 출연진들은 한 명도 나오지 않는다. 새로운 V의 총 제작은 미드 ‘4400’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스코트 피터스와 스티브 펄먼, 제이스 홀이 맡았다. 이번 V 리메이크 역시 원작의 내용과 유사하게 지구 정복에 나선 외계인들을 저지하려는 사람들의 활약을 다룬다. 일부 언론들은 ABC측이 올 가을 라인업에 V를 포함시켰다고 보도했으나 한편에서는 2010년 방영이 유력하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어 새로운 V를 기다리는 팬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체 게바라 얼굴 속에 수천개 카스트로가…

    체 게바라 얼굴 속에 수천개 카스트로가…

    그 유명한 체 게바라가 빨간 얼굴로 멋있게 변신했다. 가까이 다가가 보면 그 얼굴 안에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가 수천 개의 작은 얼굴로 구성돼 있다. 성모 마리아가 거룩하다. 다시 그림 가까이 다가간다. 오드리 헵번의 얼굴 수백 개가 가득하다. 유명인들의 큰 얼굴을 작은 얼굴들로 채워서 그려내는 김동유(44) 목원대 교수의 작품이다. 김 교수는 화단에서 잘나가는 스타 화가다. 2005년 홍콩 크리스티경매에서 ‘반 고흐’가 8800만원에 낙찰됐고, 2006년에는 역시 홍콩 크리스티에서 ‘마릴린 먼로 vs 마오주석’이 추정가의 25배인 3억 2000여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김 교수의 개인전이 21일부터 6월10일까지 서울 송현동 이화익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에도 초상화 연작이다. 김 교수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문득 박정희와 마릴린 먼로의 얼굴을 함께 그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그림의 탄생 배경을 설명한다. 유명한 인물들의 대형 얼굴은 얼핏 보면 팝아트 같다. 그러나 이면에는 권력의 허무함, 인생의 덧없음 등도 숨어 있다. 눈에 보이는 큰 이미지가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이미지를 통해 보여 주는 것 같다. 그래서 작은 그림과 큰 그림은 서로 어떤 사연으로 연결돼 있기도 하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그녀와 갈등관계에 있었던 영국 왕실을 대변하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작은 초상으로 구성됐다. 마릴린 먼로의 작은 초상들은 그녀가 사랑했던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을 구성하기도 한다. 그레이스 켈리도 그녀와 사랑을 나눈 클라크 게이블을 통해 구성된다. 올해로 초상화 연작 작업이 10년째인 김 교수는 새로운 모색을 시도한다. 그 힌트로 ‘구겨진 성모자상’과 ‘구겨진 모나리자’ 등 ‘구겨진’ 명화 시리즈가 전시됐다. 대중들과 컬렉터들이 초상화 연작처럼 여전히 사랑해 줄지는 미지수다. 그는 “구겨진 명화 시리즈는 상식을 비트는 차원에서 몇 년 전부터 벌여 왔다.”며 “그러나 큰 작품은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고 말했다. (02)730-7817.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66세에 첫 출산 이래도 되나

    66세에 첫 출산 이래도 되나

     자그마치 66세다.  85세가 돼도 아이는 여전히 10대 청소년기를 못 벗어나게 된다.  영국 동남부의 서포크에서 성공적인 직업 활동을 해온 엘리자베스 애드니가 시험관 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8개월째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의학·윤리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미국 abc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인터넷에선 기적같은 일이라고 놀라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다 늙은 나이에 아이를 낳아 어떻게 키울 것이냐며 ‘숨막히게 이기적인’ 사례로 받아들이는 이들까지 나오고 있다.더욱이 그녀가 생애 첫 출산을 앞두고 있어 더욱 위험할지 모른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서포크주 리드게이트 근처에 사는 애드니는 생물학적인 나이보다 자신이 얼마나 젊게 사는지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자신은 39세로 느낄 정도로 건강하기 때문에 문제 없다고 주장한다.  영국이나 미국이나 모두 50세 이상 여성의 시험관 수정을 막고 있기 때문에 그녀는 이른바 ‘출산 관광’으로 시험관 수정에 연령 제한이 없는 우크라이나에 여행을 가서 소원을 이뤘다.  고혈압과 합병증,또는 임신당뇨로 발전돼 출산할 때 자칫 큰 일이 날 수도 있다.하지만 뉴욕대 병원 분만센터의 재미 그리포 박사는 “나이든 여성이 건강한 심장을 지녔고 (병원의) 보살핌을 잘 받기만 하면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4년에도 뉴욕에 거주하던 앨러타 세인트제임스는 57회 생일을 앞두고 쌍둥이를 낳았다.이듬해에는 66세의 루마니아 여성이 세계 최고령 엄마의 반열에 올랐고 2006년에는 스페인 여성 카멜라 부사다가 67세로 마찬가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인도의 70세 할머니 옴카리 판와르가 유산을 물려줄 장자가 필요하다며 시험관 수정을 통해 임신,쌍둥이남매를 낳아 소원을 이뤘다.  그리포 박사는 “예전에는 쉰을 넘긴 여성들이 그렇게 많이 임신을 시도하지 못했지만 이젠 기술의 발전 덕에 더 많은 여성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4세의 미혼녀에게 아이를 가져선 안된다고 말하지는 않는다.그런데 왜 66세의 건강한 여인에게 아이를 가지려 하면 안된다고 말해야 하는가.누가 그렇게 말할 수 있는데요?”라고 되물었다.  애드니는 “자신과 아이 사이에 일어난 일에 대해선 어느 누구도 끼어들 순 없다.”고 말했다.  그리포 박사는 “다행인 점은 이런 모험을 하는 55세 여성이 전세계를 통틀어 아직은 다섯 명밖에 되지 않아 정책입안자들 사이에 커다란 논쟁을 벌일 필요가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아직은 일반적인 문제로 확산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애완동물 전용 비행기 다음달부터 운항

    애완동물 전용 비행기 다음달부터 운항

    애완동물을 끔찍이 사랑하는 이들은 이런 날이 올지 알았을 것이다. 애완견과 고양이만을 모시는 항공노선이 미국에서 다음달 첫 선을 보인다고 AF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펫(Pet)항공 창업주 알리사 바인더는 다음달 14일(현지시간) 뉴욕 근처의 테터보로 공항을 출발해 워싱턴과 시카고,덴버와 로스앤젤레스 등을 오가게 된다고 밝혔다.국내선에만 국한된다. 바인더의 남편 댄 위젤은 성명을 통해 “테리어종인 우리 애완견 조가 미 전역을 오갈 때 겪었던 어려움때문에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원래 19명이 탑승하는 비치크래프트 1900 기종이 투입돼 50마리의 개와 고양이들이 탑승하게 된다.요금은 두당 149달러. 두 명의 조종사와 한 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안전하고 편안한 애완견들의 여행을 책임진다. 물론 사람처럼 자리에 앉아 여행하는 건 아니고 선반에 들어찬 개(고양이)집에서 여행을 즐기게 된다.다만 오랜 시간 스스로 ‘볼 일’을 봐야 하므로 휴대용 변기를 차고 탑승하게 된다. 비행기 이륙 2시간 전에 공항에 나와 수속을 해야 한다.물론 비행기 여행에 민감한 승객들은 분위기 적응 등을 위해 72시간 전에 수속을 마치고 라운지에서 대기할 수도 있다. 승무원은 비행 도중 15분마다 한 번씩 모든 승객이 편안한지 확인하고 착륙 후에는 통관 절차를 대행하고 공항 라운지에 데려다놓으면 주인들이 찾아가게 된다. 엘리자베스 코리 연방항공청(FAA) 대변인은 펫항공의 승객들이 승무원의 보살핌을 받기 때문에 하늘에선 결코 혼자가 아니며 FAA 안전기준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FAA의 관심사는 승객들이 기체 안에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일이 없도록 적절히 묶여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선 매년 7600만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여행하며 이 가운데 200만마리가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동물보호단체 등에 따르면 약 5000마리의 동물들이 이동 중 다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피자’로 만든 유명 인사 초상화 눈길

    “내가 누구게?” 한 푸드 아티스트가 피자와 피자재료를 이용해 유명 인사들의 ‘초상화’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티스트 프러든스 스테이트(Prudence Staite)는 치즈와 토마토, 올리브, 감자 등의 토핑을 이용해 실제와 흡사한 초상화를 만들어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제 2의 폴 포츠’로 유명해진 수잔 보일. 곱슬거리는 짧은 머리와 뭉뚝한 코, 노래를 부르고 있는 듯한 입 등이 인상적이다.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빅토리아 베컴은 햄을 이용해 만들었다. ‘브이’라인은 케첩으로,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짧은 머리는 올리브로 마무리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도 치즈로 재탄생됐다. 럭셔리한 귀걸이와 하얀 피부, 크게 부풀린 머리스타일 등이 양파와 감자, 파인애플 등의 피자토핑으로 만들어져 실제 모습과 흡사한 느낌을 준다. 이밖에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토니 블레어·마가렛 대처 전 영국 총리, 마릴린 먼로 등의 유명인사가 피자로 만들어져 눈길을 모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전자, 세계 최고 권위 ‘비엔나 왕립승마학교’와 협력관계 체결

    삼성전자, 세계 최고 권위 ‘비엔나 왕립승마학교’와 협력관계 체결

    삼성전자는 오스트리아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430년 전통의 ‘비엔나 왕립승마학교’와 공식 협력관계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Hofburg) 궁전 내 위치한 비엔나 왕립승마학교는 16세기 합스부르크 (Habsburg) 왕가에 의해 설립, 고전적 고등 승마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종마교육 기관으로서 연간 35만명이 관람하는 리피차너(Lipizzaner) 백마는 최고의 명물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8년부터 10여년간 삼성슈퍼리그(SSL·Samsung Super League) 등 국제승마대회를 후원해 왔으며, 이번에 그 공로가 인정돼 20년 경력의 왕립승마학교 수석기수 에른스트 바힝에르(Ernst Bachinger)와 최고의 명마인 N.파스티메(Napolitano Pastime)의 명예 후원사로도 선정됐다.  오스트리아 문화계 유력인사이기도 한 엘리자베스 귀르틀러(Elisabeth Guertler) 비엔나 왕립승마학교 대표는 “왕립승마학교는 오스트리아 국민은 물론이고 유럽 국가들로부터 매우 존경받고 사랑받는 품격있는 명소로서, 이 곳의 기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할 정도로 진정으로 사랑받는 곳”이라며, “오스트리아에서의 삼성의 위상, 그 간의 문화적 활동 등이 충분히 고려되어 이번에 삼성전자와 공식 협력관계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공연장 안팎에 LCD, PDP TV와 모니터 월 등을 곳곳에 설치, ‘삼성’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킬 수 있게 됐으며, 명예후원을 하게 된 수석기수와 최고의 名馬를 활용한 홍보 등도 가능하게 됐다.  삼성전자 오스트리아법인(최방섭법인장)은 그 동안 쉔부른궁(Schoenbrunn), 벨베데레궁(Belvedere), 씨씨박물관(Sisi Museum) 등 오스트리아 內 최고 명소 후원을 통해 차별화된 문화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명마(名馬)마케팅’으로 오스트리아에서 높아진 삼성전자의 위상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오스트리아 시장에서 1분기에도 TV와 모니터 등이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문화마케팅과 오스트리아인들과 호흡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난 해 대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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