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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주, 클레비지 드러낸 화보 “출산 전보다 더 아름다운 몸매”

    장윤주, 클레비지 드러낸 화보 “출산 전보다 더 아름다운 몸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모델 장윤주가 화보서 톱모델다운 포스를 뽐냈다.엘르 측은 27일 “엘르 코리아가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엘르 스타일 어워즈에서 장윤주가 ‘Best Top Model’ 부문을 수상한다. 완벽한 보디라인과 동양적인 마스크로 1997년 데뷔하자마자 한국 모델꼐의 판도를 바꾼 장윤주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워너비 보디 아이콘의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톱 모델에서 영화와 예능, 라디오 DJ 그리고 3장의 앨범을 낸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장윤주는 최근 ‘신혼일기 2’를 통해 남편 정승민, 딸 리사와 함께하는 제주도 라이프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장윤주는 “출산 후 관리를 열심히 했더니, 출산 전보다 살이 더 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결혼과 출산 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1세대 모델테이너, 장윤주의 건강미와 글래머러스함이 돋보이는 화보와 인터뷰는 10월 20일 발행된 엘르 11월호와 엘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엘르 패닝 ‘해맑은 웃음’

    [포토] 엘르 패닝 ‘해맑은 웃음’

    배우 엘르 패닝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회 인스타일 어워즈에 참석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엘르 패닝, 화려한 드레스로 ‘눈길’

    [포토] 엘르 패닝, 화려한 드레스로 ‘눈길’

    배우 엘르 패닝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회 인스타일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즈 위더스푼, 성추행 고백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경험”

    리즈 위더스푼, 성추행 고백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경험”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41)이 16세 때 영화감독에게 성추행·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리즈 위더스푼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힐스의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24회 ‘엘르 우먼 인 할리우드’ 시상식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리즈 위더스푼은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잘 수도 없고 생각할 수도 없으며 대화도 할 수도 없었던 경험”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16세 때 감독이 나를 폭행했다. 영화 출연을 조건으로 침묵하도록 만든 소속사와 제작자들에게 분노를 느낀다”며 “나는 성추행과 성폭행을 여러 번 경험했다. 더 일찍 공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하비 웨인스타인 성추문 스캔들을 겨냥하며 “지난 수일 동안 많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춰뒀던 것들을 얘기하고 싶어졌다. 그동안 배우로 일하면서 느꼈던 혼자라는 느낌을 덜 느끼게 됐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리즈 위더스푼은 “영화계에 최고위급 여성 간부들이 있냐”고 반문하며 “영화계와 사회를 바꿔야 한다. 이런 이슈에 대해 말해야 한다는 게 슬프지만 이제는 절대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리즈 위더스푼 뿐만 아니라 제니퍼 로렌스도 수상소감을 통해 “2주일 동안 15파운드(약 6.8kg)를 빼고 나체사진을 제출하라는 요구를 받은 적이 있다”며 “여성들이 근본적으로 그릇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일침했다. 이렇듯 최근 할리우드는 안젤리나 졸리를 시작으로 기네스 펠트로, 케이트 윈슬렛, 레아 세이두, 에바 그린 등 인기 여배우들이 유명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 사실을 입모아 폭로, 영화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들의 증언으로 웨인스타인은 지난 20년간 자신의 제작사 ‘웨인스타인 컴퍼니’ 여직원과 수많은 할리우드 여배우를 성추행,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고, 결국 웨인스타인 컴퍼니에서 쫓겨났다. 현재는 뉴욕 경찰 당국에 관련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갈수록 보이시해지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포토] 갈수록 보이시해지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엘르가 주최한 ‘우먼 인 할리우드’ 시상식에 참석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 눈빛, 매력 이상의 뭔가 있다”

    ‘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 눈빛, 매력 이상의 뭔가 있다”

    ‘사랑의 온도’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양세종이 설렘지수를 한껏 높이는 화보를 공개했다.최근 양세종은 패션 미디어 ‘엘르’ 10월호와 함께 한 이번 화보에서 로맨틱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화보 속 양세종은 환한 채광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그윽한 눈빛과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로맨틱한 감성을 자극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세종은 ‘사랑의 온도’에서 연기하고 있는 온정선 역에 대해 “밝지만 깊게 들어가면 아픔이 있는 사람이란 점이 크게 공감됐다. 사람 양세종이 겪은 경험과 유사한 지점이 있다. 그 대목을 읽으며 작가님이 대단하시다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사랑의 온도’ 속 상대역인 서현진과의 호흡에 대해 “빠져들 것 같은 눈을 갖고 있다. 그 안에 매력 이상의 뭔가가 있다. 그래서 촬영할 때 집중이 잘 돼 너무 행복하다”고 이야기 해 앞으로 더 깊어질 두 캐릭터 간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양세종의 더 많은 화보와 깊이 있는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엘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지금, 이 영화] ‘우리의 20세기’, “여자는 남자를 소심하게, 아니 사려깊게 만든다”

    [지금, 이 영화] ‘우리의 20세기’, “여자는 남자를 소심하게, 아니 사려깊게 만든다”

    ‘에밀’(1762)은 루소의 교육론이 담긴 저작으로 유명하다. 그는 인위적 노력을 기울이기보다는, 인간 본연의 자연적 가치를 회복하는 성장에 중점을 두었다. 한데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이 책은 젠더적으로 보면 뜨악한 면이 적지 않다. 예컨대 15세 이후 청년기의 배움을 다룬 장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여자는 남자를 대담하게 만들지 않고 소심하게 만든다.” 이 책을 접하고 분노한 사람이 여성운동가 메리 울스턴크래프트다. 나중에 그녀는 남녀 교육 차별을 반대하는 ‘여성의 권리 옹호’(1792)라는 소책자를 출간해 ‘에밀’을 논박했다. 교육을 둘러싼 18세기 중반과 19세기 초입의 세계관은 이 정도로 달랐다. 그럼 20세기는?그중 하나의 답을 영화 ‘우리의 20세기’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작품의 원제는 ‘20세기 여인들’이다. 제목대로 영화는 1979년 샌타바버라에 사는 여자 셋의 삶을 서사적 중심에 놓는다. 첫 번째 인물은 도로시아(아네트 베닝)다. 나이 마흔에 제이미(루카스 제이드 주만)를 낳은 그녀는 이제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이 올바르게 크지 못할까 봐 걱정스럽다. 두 번째 인물은 애비(그레타 거윅)다. 도로시아 집 세입자 중 한 명인 그녀는 자유분방한 만큼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진작가다. 세 번째 인물은 줄리(엘르 페닝)다. 그녀는 본인이 미쳤다고, 곧잘 스스로를 방기하는 태도를 취한다. 제이미는 그런 그녀의 유일한 친구다.도로시아는 애비와 줄리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한다. 제이미가 지금 시대의 혼란에 휩쓸리지 않고, 좋은 어른이 될 수 있게 도와달라는 것이다. 이들은 각자 할 수 있는 범위―자기 인생 안에서 제이미를 교육한다. 그런데 알다시피 모든 교육은 일방적일 수 없다. 학습자뿐 아니라 교수자도 교육을 통해 달라진다. 이들은 교학상장(敎學相長)한다. 제이미가 선생인 양 세 사람을 깨우칠 때도 있다. 여기에는 감독 마이크 밀스의 자전적 요소가 담겼다. “내 유년기 대부분은 엄마와 두 여자 형제들이 함께했는데, 아마 그때부터 내 주위의 여자들을 이해하고 노력하는 것이 일종의 생존이라고 깨달았던 거 같아요. 그게 헤아리기 어려운 것이었을 때도 말이죠.” 제이미도 마이크 밀스와 마찬가지로 여성과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애쓴다. 애비가 권한 페미니즘 서적을 읽으면서 그는 사고의 변화를 느낀다. 도로시아의 염려가 무색할 정도로 제이미는 괜찮은 성인이 되어가는 중이다. 이쯤 되면 앞에 언급한 루소의 문장은 다음과 같이 바꿔야 할 것 같다. “여자는 남자를 소심하게 만들지 않고 사려 깊게 만든다.” 애비처럼 도로시아 집에 세 들어 사는 윌리엄(빌리 크루덥)도 이른바 ‘남자다운 대담함’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 모든 사람을 배려하는 그의 모습은 20세기 에밀이 갖춰야 할 덕목이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제이미는 그 이상 잘 자랄 것이다. 20세기 여인들 덕분이다. 27일 개봉. 15세 관람가.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
  • 영화 ‘우리의 20세기’ 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 ‘우리의 20세기’ 메인 예고편 공개

    1979년 산타바바라의 다섯 남녀가 전하는 러브레터 ‘우리의 20세기’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우리의 20세기’는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다섯 남녀를 통해 서툰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뜻한 위안을 건네는 감성 무비다. “미래는 언제나 늘 빨리 다가올 뿐 아니라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다가온다”는 앨빈 토플러의 명언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도무지 방향을 알 수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소박한 일상을 보여준다. 행복이 겁나는 55세 ‘도로시아’ 역의 아네트 베닝, 마음이 복잡한 24세 ‘애비’ 역의 그레타 거윅, 사랑이 두려운 17세 ‘줄리’ 역의 엘르 패닝까지 세 여배우의 매력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리가 인생을 이해할 날이 올지는 모르겠어. 널 도와줄 사람이 예상하거나 원한 사람이 아닐지도 몰라. 그냥 나타날 거야”라는 아네트 베닝의 내레이션과 쉐어하우스에서 함께 즐겁게 춤을 추는 모습으로 마무리되는 예고편은 영화가 건네는 소탈한 위안을 기대케 한다. 마이크 밀스 감독의 신작 ‘우리의 20세기’는 그의 자전적인 스토리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모두가 순수했던 1979년, 각자의 서툰 인생에 대처하는 다섯 남녀의 일상이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자아낼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쿵 소리에 놀란 순간” 수지, 화보 촬영 중 사고 목격

    “쿵 소리에 놀란 순간” 수지, 화보 촬영 중 사고 목격

    배우 겸 가수 수지가 화보 촬영 중 깜짝 놀랐다. 수지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쿵!!! 촬영 중 앞에서 가벼운 접촉 사고가 있었다. 나름 좀 소리가 컸는데.. 근데 바로 별거 아니라며 각자 제 갈길을 가더라(그 쿨함 좀 멋있었음!) 이 사진은 한껏 포즈를 취하는 도중 쿵 소리에 놀란 순간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는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리며 양손으로 귀를 막고 있다. 깜짝 놀라는 순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수지는 최근 매거진 엘르와 이탈리아 로마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꽃보다 수지”...로마 사로잡은 수지의 여신급 미모

    “꽃보다 수지”...로마 사로잡은 수지의 여신급 미모

    배우 수지의 화보 티저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2일 패션잡지 엘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9월호를 아름답게 장식한 커버걸 수지 화보 티저영상 공개. 본편은 25일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 한 개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화보를 위해 이탈리아 로마를 다녀 온 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수지는 카메라의 클로즈업에도 굴욕 없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꽃과 아이스크림 등 소품을 사용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한편, 수지의 화보 티저 영상 본편은 오는 2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가 오고 모두가 달라졌다…‘매혹당한 사람들’ 메인 예고편

    그가 오고 모두가 달라졌다…‘매혹당한 사람들’ 메인 예고편

    제70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매혹당한 사람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1964년, 전쟁으로 모두가 떠난 마을에 심각한 다리 부상을 입은 군인 ‘존’이 오게 된다. 그가 머무는 대저택에는 7명의 여자만 살고 있다. 유혹하는 여인 ‘미스 마사’, 사로잡힌 처녀 ‘에드위나’, 도발적인 10대 소녀 ‘알리시아’까지 매혹적인 손님의 등장으로 그녀들의 욕망이 드러난다.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은 여자들이 사는 대저택에 부상당한 한 남자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은밀한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 연출에 니콜 키드먼, 커스틴 던스트, 엘르 패닝, 콜린 파렐 등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고혹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미장센과 음악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여자들의 숨겨진 욕망과 ‘존’의 비밀스런 관계가 밝혀진 뒤, “탐하는 순간 전부 빼앗긴다”라는 문구는 영화의 결말을 궁금케 한다. 연출을 맡은 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거장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딸이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4)로 제76회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썸웨어’(2010)로 제67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또 ‘마리 앙투아네트’(2006), ‘블링 링’(2013)에 이어 ‘매혹당한 사람들’까지 칸에 공식 초청되면서 명실상부 이 시대 대표 여성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칸영화제 70년 역사상 두 번째로 여성 감독의 감독상 수상을 이뤄낸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신작 ‘매혹당한 사람들’은 오는 9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15세 관람가. 94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세 여자와 한 남자의 은밀한 동거…‘매혹당한 사람들’ 티저 예고편

    세 여자와 한 남자의 은밀한 동거…‘매혹당한 사람들’ 티저 예고편

    제70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매혹당한 사람들’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은 여자들이 사는 대저택에 부상당한 남자가 들어오면서 시작된 은밀한 관계를 담은 스릴러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연출을, 배우 니콜 키드먼, 커스틴 던스트, 엘르 패닝, 콜린 파렐이 주연을 맡았다. 이번 작품으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제70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다. 칸영화제 70년 역사상 여성 감독의 두 번째 수상이다. 감독은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4)로 제76회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썸웨어’(2010)로 제67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바 있는 실력파다. 이번 작품에 출연한 니콜 키드먼은 남자를 은밀하게 유혹하는 여인 ‘미스 마사’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친다. 또 커스틴 던스트는 남자에게 완벽하게 사로잡힌 처녀 ‘에드위나’로 변신해 순수와 본능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할리우드를 대표할 차세대 주자 엘르 패닝은 충동적이고 도발적인 소녀 ‘알리시아’로 등장해서 한 남자를 향한 여자들의 미묘한 신경전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또 매혹적인 남자 ‘존’은 섹시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의 콜린 파렐이 맡았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그가 오고 모두가 달라졌다”라는 문구와 함께 아름다운 대저택 안의 우아한 여자들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비밀스런 관계가 밝혀지게 되면서 ‘숨길수록 빠져들고 드러날수록 어긋나는 매혹당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티저 예고편을 통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는 ‘매혹당한 사람들’은 오는 9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5세 관람가. 94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만찢남’ 몸매·외모 자랑하는 50대 최강 동안 남성

    ‘만찢남’ 몸매·외모 자랑하는 50대 최강 동안 남성

    흘러가는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다만 이 남성만은 세월을 멈추는 방법을 찾아낸 듯하다.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국내 모델로 활동했던 촨도 탄이 50대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동안 몸매와 얼굴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중국 뉴스 웹사이트 이디안 즈쉰에도 소개된 탄은 올해 50세가 됐다. 하지만 185㎝의 훤칠한 키, 조각 같은 복근과 앳된 외모, 노화를 빗겨간 미소는 20대라도 해도 믿을만큼 완벽하다. 탄은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있던 모델이었다. 중국어 앨범을 내고 가수로 짧게 활동하다가 1996년 사진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패션 사진작가로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관즈린과 수치와 같은 아시아 유명 여배우를 모델로 프랑스 잘루즈, 로피시엘, 엘르와 같은 세계적 잡지 화보를 진행했다. 2006년에는 친한 친구 프레이 오와 함께 추안도&프레이 스튜디오를 세워서 자넷 잭슨의 2008년 앨범 표지와 이미지를 촬영하기도 했다. 사진작가로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그는 현재 모델 에이전시도 운영하고 있다. 탄이 밝힌 동안의 비결은 일주일 4번 규칙적인 운동과 싱가포르식 하이난 치킨과 닭가슴살을 매일 먹는 식습관이다. 또한 그는 늦은밤이나 이른 아침에 목욕을 하지 않는다. 그가 귀띔한 젊음의 비결은 간단하지만 아마 모두에게 효과가 있지는 않을 것 같다. 사진=인스타그램(@chuando_chuandoandfrey)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지드래곤, 화보에서도 섹시미 폭발 ‘아직 보지 못 한 분들을 위해..’

    지드래곤, 화보에서도 섹시미 폭발 ‘아직 보지 못 한 분들을 위해..’

    지드래곤(GD)가 섹시미를 폭발 시켰다. 최근 엘르코리아는 “혹시나 아직 보지 못 한 분들을 위해 엘르 7월호 커버보이 GD A컷 공개”라는 글과 함께 화보 세 장을 게재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4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에 인간 권지용으로서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이유와 앨범 작업 과정에서 느낀 점, 지드래곤으로 살아온 시간에 대한 솔직한 감회를 전했다. 지드래곤과 권지용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지드래곤은 자신감이 넘치고 화려하고 더 센 사람이지만 권지용은 내성적이고 생각도 많고 가족, 지인들에게 기대려고 하는 친구”라며 “권지용은 지드래곤이 갖지 못하는 여유와 기댈 수 있는 존재를 무대 아래에서 찾고 있는 것”이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이어 가장 찬란하게 기억되는 순간에 대해선 “나는 어제보다 오늘 가장 빛난다. 아직까지는”이라며 “다행히 권지용이든 지드래곤 이든 이름이 중요한 것 같지는 않고 내 모습을 봤을 때 빛이 안 난다거나, 내가 만든 결과물이 실망스럽다면 미련 없이 이 일을 그만두겠다는 생각이 확고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해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워너비 몸매” 소유, 발리서 뽐낸 모노키니+비키니 자태

    “워너비 몸매” 소유, 발리서 뽐낸 모노키니+비키니 자태

    패션 미디어 ‘엘르’가 건강한 매력으로 사랑 받는 소유의 발리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소유는 몸에 밀착되는 래쉬가드부터 매끄러운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비키니와 모노 키니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아이돌 중에서도 최고의 몸매를 자랑하는 소유는 발리의 해변과 어우러지는 탄탄한 바디와 건강한 웃음으로 다양한 모습을 연출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디 아이콘으로 거듭난 소유의 발리 화보 및 영상은 ‘엘르’ 7월호와 ‘엘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유, 소유하고 싶은 몸매 가진 아이돌 ‘운동 비결은?’

    소유, 소유하고 싶은 몸매 가진 아이돌 ‘운동 비결은?’

    패션 미디어 엘르가 소유의 발리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화보 속 소유는 몸에 밀착되는 래쉬가드부터 매끄러운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비키니와 모노 키니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아이돌 중에서도 최고의 몸매를 자랑하는 소유는 발리의 해변과 어우러지는 탄탄한 바디와 건강한 웃음으로 다양한 모습을 연출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화보에서 소유는 스킨 피트니스 바디 클렌징 폼과 바디 세럼, 그리고 바디 에멀전의 바디 3종 세트를 자신의 탄력 있는 몸매 비결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소유는 “재미있게 운동하려고 노력해요. 서핑, 스키 등 계절에 어울리는 레포츠를 겸하면 즐겁게 몸매 관리를 할 수 있죠. 또 바디 모이스처라이저와 오일을 틈틈이 발라 건강한 피부결 유지에도 힘써요”라며 자신만의 몸매 관리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바디 아이콘으로 거듭난 소유의 발리 화보 및 영상은 엘르 7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그너 워치, 우아한 클래식 감성의 여름 시즌 화보 공개

    아이그너 워치, 우아한 클래식 감성의 여름 시즌 화보 공개

    아이그너 워치(AIGNER TIMEPIECES)가 6월 매거진 엘르 화보를 통해 '여름을 맞이하는 여자의 아이그너 모먼트' 컨셉의 고혹적인 비주얼과 여름 시즌 컬렉션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는 모노 톤의 절제된 이미지로 아이그너 워치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냈으며, 화이트 계열의 의상으로 내추럴한 시크함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화보에서 소개된 올비아(OLBIA), 마자라(MAZARA), 키에티(CHIETI) 컬렉션 워치 제품들은 직장 여성의 오피스 스타일은 물론 데일리 룩에 세련된 포인트로 매치하기 적합하다.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 팔찌로도 연출 할 수 있으며, 시즌 리스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대표 제품인 올비아(OLBIA) 컬렉션 워치는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올비아 지역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제작된 제품이다. 아이그너를 상징하는 A 로고 케이스로 디자인되어 아이그너 워치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올비아 워치는 섬세하고 슬림한 스트랩과 로마자 인덱스의 조화가 클래식한 감성까지 선사한다. 마자라(MAZARA) 컬렉션 워치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AIGNER’ 로고가 음각으로 장식되어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이트 자개 다이얼과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의 조화가 우아함을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키에티(CHIETI) 컬렉션 워치는 모던한 스타일과 클래식한 매력을 조화시켜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실버 다이얼과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의 조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피스토야 (PISTOIA) 컬렉션 워치는 이탈리아 피스토야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은 시리즈로, 곡선의 유려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다이얼의 크리스탈 인덱스 장식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까지 선사한다. 가르다 (GARDA) 컬렉션 워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행운 그리고 최고급 품질을 상징하는 A 로고 베젤과 유연한 라운드 케이스의 조화가 특징인 제품으로, 은은한 자개 다이얼의 심플한 인덱스로 시계에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더했다. 아르코 (ARCO) 컬렉션 워치는 화이트 자개 다이얼과 골드 케이스 그리고 블루 색상의 소가죽 밴드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우아한 매력의 클래식 워치, 아이그너 워치 (AIGNER TIMEPIECES)의 여름 시즌 제품은 국내 최대 시계 전문 편집샵 갤러리어클락(Gallery O`clock) 전국 매장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새영화> 냉혹하고 우아한 그녀의 복수!…‘엘르’ 메인 예고편

    <새영화> 냉혹하고 우아한 그녀의 복수!…‘엘르’ 메인 예고편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 주연의 감성 스릴러 ‘엘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엘르’는 언제나 당당하고 매력적인 게임 회사의 대표 미셸(이자벨 위페르)이 자신의 일상을 깨뜨리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뒤 홀로 범인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감성 스릴러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사건의 시작부터 그에 대처하는 이자벨 위페르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담겨 있다. 미셸(이자벨 위페르)은 평소처럼 밖에 나간 고양이를 집 안으로 들여보내기 위해 창문을 열었다가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이후 그녀는 친구들과 식사를 하며 괴한의 침입에 대해 태연하게 이야기한다. 그 후 이자벨 위페르는 의심스러운 주변 인물들을 관찰하며 혼자서 범인을 추적해간다. 미셸의 “미친놈은 내 전문이지”라는 대사에 이어 그녀의 전 남편이 “진짜 위험한 건 미셸, 당신이지”라고 말하는 상황은 미셸이 보여줄 냉혹하고 우아한 복수를 기대케 한다. 주연을 맡은 이자벨 위페르는 외국인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엘르’를 통해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수상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원초적 본능’을 통해 욕망을 가장 잘 다루는 감독으로 평가받는 폴 버호벤이 연출한 ‘엘르’는 ‘베티 블루 37.2’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프랑스 소설가 필립 지앙의 장편 ‘오…’를 원작으로 했다. 배급사 측에 따르면 원작자인 필립 지앙은 “‘오…’는 이자벨 위페르를 떠올리면서 쓴 소설”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폴 버호벤 감독은 “이자벨 위페르의 연기에는 신비로움이 있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자벨 위페르 생애 최고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엘르’는 오는 6월 15일 국내 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130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Life&스토리] 옷 좀 입혀본 여자 앞치마 좀 입어본 엄마

    [Life&스토리] 옷 좀 입혀본 여자 앞치마 좀 입어본 엄마

    CF, 화보, 드라마 등을 제작할 때 주연들을 좀 더 화려하고 세련되게 완성시키는 이가 있다. 매스컴을 통해 몇 번쯤은 들어본 적 있지만 일반인이 접하기엔 흔치 않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다. 모델들의 아우라를 주무르는 패션계의 미다스 손, 바로 스타일리스트다. 무대는 세트팀이 만든다면 무대 주인공인 가수, 배우, 모델 등의 옷과 패션은 이들이 책임진다. 다양한 의상과 갖가지 패션 아이템으로 도도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탈바꿈시키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패션의 완성은 스타일리스트 스타일리스트 김윤미(42)를 만나본 사람은 그에 대해 일과 가정을 동시에 즐길 줄 아는 업계의 프로페셔널이라고 말을 한다. 본인 스스로 오늘과 지금을 즐기는 현실주의자라고 강조하는 그녀는 처음 패션계와 인연을 맺었을 당시엔 오직 일만 즐길 줄 아는 일벌레였다고 회상한다. 그녀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갖게 된 첫 직업은 패션 에디터. 패션잡지 회사에 취직해 패션 카테고리에서 화보를 찍고 인터뷰를 하며 트렌드 기사를 작성하는 등 잦은 야근과 주말 출근에 녹초가 되는 게 일상이었다. 체력의 한계점에 도달한 것일까. 뜻하지 않은 병이 찾아왔다. 갑상선암. 의사에게 처음 듣게 된 암이라는 찰나의 말에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지만 갑상선이라는 연이은 설명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한다. 이 병은 일에만 몰두해온 삶을 잠시 뒤 돌아보게 하고 건강과 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만든 계기가 됐으니 이때가 그녀 인생의 전환점이 된 셈이다. “패션 에디터란 게 적성에 맞았을뿐더러 자부심을 갖고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막상 병으로 인해 직업을 내려놓고 보니 삶에 하나둘씩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오고 행복이 보이기 시작했어요”결혼 후 5년 동안 생기지 않았던 아이가 보물처럼 찾아왔고 컨디션을 조절하며 일할 수 있는 프리랜서의 길이 열렸다. 스타일리스트란 제2의 직업이 시작된 것이다. 이때부터였을까. ‘적당히’라는 말을 유독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어찌 보면 대충이라는 말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뭐든지 적당히 해야 행복도 찾아온다는 걸 깨달았어요” 일에 대한 욕심이 지나쳐 병을 불러왔던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와 반성이 그녀만의 ‘적당히’라는 작은 철학을 만들어냈다. “남편의 적극적인 외조가 없었더라면 몸이 안 좋았던 기간과 딸아이를 키우면서 이렇게까지 즐기면서 일할 수 없었을 거예요. 그런데도 내 맘 같지 않게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곤 해요”. 가족의 지원에도 불구 우리나라에서 워킹맘으로 산다는 게 마냥 쉽지만은 않다고. 갓 초등학생 된 딸… 인스타그램서 유명 패션 키즈 김윤미는 하이 패션 매거진 ‘돈나코리아’와 ‘바자코리아’의 패션 디렉터를 거쳐 현재 패션 비주얼 디렉터 겸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백제예술대학교 모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5년 동안 학생들에게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에 대한 강의를 해왔다. 현재 배우 유이, 뮤지션 장재인,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 등 굵직한 스타들의 패션을 전담하고 있으며 허스트중앙에서 발행하는 ‘엘르 브라이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다. 다수의 패션 매거진과 광고 등에서 디렉팅과 스타일링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이제 갓 초등학생이 된 만 7살 딸 시우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팬을 거느리며 ‘유명 패션 키즈’로 통하는 시우는 엄마의 패션 유전자를 물려받았는지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웠냐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또래보다 색채 감각과 감성이 풍부하다. “제 딸이 얼마 전 프랑스 건축가 ‘르코르뷔지에’의 전시회를 보고 감명을 깊게 받았는지 커서 그 아저씨처럼 화가인 동시에 건축가가 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요즘 폭풍 성장 중인 시우의 장래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과거와 현재 직업의 차이를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그녀는 패션 에디터와 스타일리스트의 직업에 경계를 짓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한다. “굳이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패션 에디터는 인터뷰와 화보 촬영, 기사를 쓰는 식의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 데 반해 스타일리스트는 옷만을 가지고 비주얼을 만들고 스타일링을 통해 그럴싸한 아웃핏을 만들어낸다는 것이지만 모두 패션이라는 큰 교집합을 가지고 있죠”. 결국 두 분야는 태생적으로 공통분모가 많다는 설명이다. 그녀는 패션 에디터를 14년 동안 하며 쌓아온 경험이 지금 하는 일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트렌드의 맥을 짚고 다양한 패션 분야를 분석하는 시각이 생겨 더욱 효과적이고 집약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해졌다고. 즉 에디터의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촬영의 목적, 컨셉트의 방향, 모델의 개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패션 아이디어나 스타일을 빠르고 수월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 마냥 옷이 좋아 현재의 길을 걷게 됐다는 그녀. 이것이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이유다. “즐기는 삶? 일과 가정의 밸런스가 중요”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가 있나요. -스타일리스트는 단지 옷을 입히는 사람이 아니에요. 현대 패션의 흐름을 재해석하는 패션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죠. 그만큼 같은 옷이라도 이를 전달하는 스타일리스트의 시선에 따라 다양한 룩이 연출되고 내포된 뜻이 달라져요. 트렌드를 읽는 힘, 패션 감각, 콘셉트 설계 능력 등 미세한 차이에도 결과물이 크게 달라진다고 할 수 있죠. →기억에 남을 만한 작품이나 에피소드는 어떤 게 있을까요. -즐겁게 일하기 위해 노력하고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지만 육체적으로 힘든 일은 특히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요. ‘바자’ 패션 디렉터를 그만두고 처음으로 맡았던 삼성 휴대전화 CF 촬영이 있었는데 아이돌스타였던 걸그룹과 이틀 동안 남양주 세트장에서 촬영하는 스케줄이었어요. 의상 콘셉트가 국내에 없는 유니크하고 톡톡 튀는 콘셉트였으면 좋겠다는 광고주 요구 때문에 런던에서 어렵게 공수한 옷들로 스타일링 했었죠. 헤드기어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가내수공업(?)을 통해 우리 팀원들과 직접 만들어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또 처음으로 맡았던 드라마 ‘패션왕’ 촬영도 힘든 만큼 재미있었고 에디터로서 할 수 없었던 경험이었어요. 그때 저는 주인공 이제훈 씨가 맡았던 정재혁 캐릭터를 스타일링했었는데 드라마·방송계 패션에 대해 맛볼 기회가 됐죠. ‘도전수퍼모델’ 촬영 때는 예선전을 통과한 스무 명이 넘는 모델을 전부 스타일링하느라 힘들었지만 당시 예선 통과한 모델들이 지금은 탑 모델들이 돼 촬영장에서 마주칠 때면 흐뭇함에 보람을 느낍니다. 지오다노 광고 촬영도 잊지 못합니다. 당시 아이를 낳기 3일 전까지 신두리 해수욕장을 누비며 고생하며 찍었던 터라 덕분에 시우가 37주 만에 세상에 나오게 됐죠. →인생의 좌우명을 말씀해주시겠어요. -‘힘들면 참고 재미없으면 때려치워’라는 말을 곧잘 해요. 저는 지금도 이 일이 즐거워요. 간혹 지칠 때도 있지만 보람과 성취감의 짜릿함을 생각한다면 그만두고 싶지 않아요. 지치지 않을 때까지 계속할 생각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있으신지요. -아직 살아가야 할 시간이 많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밸런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해요. 밸런스를 유지하는 삶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일과 가족 그 어느 것도 제게 중요하지 않은 게 없어요.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삶이 아니고 적당히 즐기며 일하고, 적당히 즐기면서 육아도 할 줄 아는 지금처럼의 삶을 이어가고 싶어요. 소박하게.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스타일리스트 김윤미 직장 : YM Studio 스타일팀 (대표)출생 :서울주요경력 : 前 ‘돈나 코리아’ 패션 수석 에디터, 前 ‘하퍼스 바자 코리아’ 패션 스타일 디렉터, 前 백제예술대학교 모델학과 겸임 교수, 現 ㈜허스트중앙 ‘엘르 브라이드’ 크리에이티브디렉터, 現 스타일리스트
  • [포토] 칸에 ‘매혹당한 사람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작 ‘매혹당한 사람들’(The Beguiled)의 상영회에서 과감한 의상을 입고 참석한 모델 엘사 호스크에 플래시가 쏟아졌다. ‘매혹당한 사람들’(The Beguiled)의 은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상영회에서 출연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우 엘르 패닝, 커스틴 던스트, 콜린 파렐, 니콜 키드먼, 소피아 코폴라, 앵거리 라이스, 애디슨 릭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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