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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텡도유 동경은행 회장 「국제금융제도 현황·과제」 강연

    ◎미 달러화 “앞으로도 가장 유력한 기축통화”/환율 안정·예측성 확보할 국제메커니즘 강구해야 교텡도유(행천풍웅) 동경은행 회장은 『미 달러화는 앞으로도 국제 기축통화로서 가장 유력하다』고 주장했다.교텡회장은 28일 한국무역협회와 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 사공일)이 주최한 제3차 서울세계무역포럼에서 「국제금융제도의 현황과 향후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다음은 발표문 요지이다. 국제 통화제도는 기축통화제와 환율제도의 두요소로 구성된다.금본위제하에서는 금이 기축통화였고,환율은 금의 무게로 표시되는 패러티에 의해 결정됐다.브레튼 우즈체제에서는 미 달러가 기축통화였다.환율은 달러화에 고정됐다.포스트 브레튼 우즈체제하에서 달러화는 「사실상」 기축통화였고 관리변동환율제가 채택됐다. 2차 대전말에 출범한 브레튼 우즈체제는 전후 재건과 세계경제의 발전을 가능케 했다.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이 이 체제의 핵심역할을 수행했다.전자는 단기적 신용능력으로 환율의 안정을 기했고 후자는 개도국의 기초산업과 인프라의 개발에 필요한 장기자본을 제공했다. 브레튼 우즈체제는 미국의 헤게모니적 지도력과 회원국들이 이를 받아들였기때문에 가능했다.4반세기 동안 지속된 이 체제는 환율을 안정시켰고 독일과 일본을 세계경제에서 존경받는 위치로 끌어올리는 등 세계 경제에 막대한 혜택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브레튼 우즈체제는 달러화의 과대평가와 환율조정 메커니즘의 부재라는 자체 결함을 안고 있었다.막대한 무역적자에 허덕이던 미국은 71년 미국이 달러화의 금보증을 중단했고 급기야 73년 브레튼 우즈는 무너졌다. 78년 출범한 포스트 브레튼 우즈 체제는 사실상 달러본위제로 관리변동환율제를 채택했다.달러화는 통화가치 안정성에서 일본 엔화나 독일 마르크화에 뒤지지만 사용의 편리성과 공급면에서 양자를 앞질러 기축통화로 쓰이고 있다.매일 1조달러어치의 통화가 거래되지만 1∼2%만이 무역과 서비스 교역과 관련됐을 뿐 나머지는 순수 금융거래다.금융거래는 단기적인 달러화의 등락의 영향을 받을 뿐이어서 달러화의 위치는 변함이 없다. 한편 지난 73년 변동환율제를 채택했을 때 세계경제는 구조적 불안을 경험할 것이라는 견해와 변동환율제는 국제적 불균형을 시정할 메커니즘을 제공할 것이라는 엇갈린 견해가 있었다.둘다 틀린 것으로 판명났다.성장과 발전이 지속됐다.그러나 막대한 불균형이 지속되고 금융시장은 만성화 경향을 보이는 빈발하는 금융소요를 겪기도 했다.요컨대 변동환율제도는 효과적인 조정기능을 제공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같은 배경에서 환율불안 해소를 위한 선진국의 외환시장 협조개입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협조개입이 환율불안이 극에 달했을 때만 이뤄지고 거시 경제조정 역시 각국의 단기적인 국내 이익 우선정책에 부딪혀 근본적인 치유책이 못됐다. 현재 브레튼 우즈와 같은 구속력있고 제도화된 통화협정의 재출범에 필요한 조건은 없다.그러나 환율안정과 예측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적 메커니즘을 가져야한다는 필요성도 있다.이것이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 돼야한다.
  • 파운드화 3년새 30% 인하/외국서 영 기업 인수붐

    ◎베어링사 등 20개사 줄줄이 넘어가/독·일 이어 불·네덜란드서도 군침 외국기업이 영국의 큰 기업을 마구 사들이고 있다. 파산한 영국은행 베어링사를 네덜란드의 ING기업이 인수한 것을 비롯 20여개 기업들이 벌서 외국기업의 손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일본의 양조업체인 산토리사가 영국의 포르트호텔을 41억파운드(한화 약4조9천2백억원)에 매입했으며 경쟁에 나섰던 영국의 서비스업체 그라나다사는 34억파운드를 제시해 산토리사에 패했다. 외국기업이 사들이는 영국기업들의 종류는 은행·금융·제약·전기·물공급회사 등 다양하다. 영국의 제약회사인 스미스 클라인비캄사는 같은 제약회사인 미국의 파이저사에 9억2천만파운드(1조1천억원)에 팔렸고 자동차제조회사인 로버사 주식의 80%가 BMW사에 매각됐다. 영국 최초의 은행인 위버그는 스위스 은행단의 손에 넘어갔으며 최초의 무역중개회사인 스미스튜코트사도 외국기업에 인수돼 영국의 자존심이 무침히 짓밟히고 있다. 영국기업들의 수난은 마르크·엔화 등 강세를 보이는 화폐들에 대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파운드화는 지난 3년 사이에 30%나 상대적 가치가 떨어졌다. 독일과 일본의 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여기다 스위스와 프랑스·네덜란드 등도 영국의 기업인수에 군침을 삼키고 있다. 더욱이 영국 전기회사의 민영화 조치로 전기분야는 황금시장으로 전망돼 외국기업들의 투자대상 1호로 떠오른다.
  • “내년 경기 대부분 업종 둔화”/산업연 전망

    ◎전자·유화 호황… 차·조선은 고전 내년에는 전자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국내경기 둔화와 수출여건 악화로 올해보다 전망이 어둡다.산업연구원이 20일 발표한 96년도 업종별 경기전망에 따르면 자동차는 엔화 강세에 대응하기 위한 일본 업계의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다 주력시장인 미국시장에서 「빅3」의 소형차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어 수출신장세가 둔화된다.내수는 주행세제 도입 등과 같은 억제요인이 있지만 업계의 국내시장 판촉 강화로 소폭 회복된다. 또 조선은 컨테이너선의 구조개편과 선복량의 노후화,신설 도크의 가동으로 전반적인 호조가 예상되지만 엔고의 반사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내년에 수주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전자는 올림픽 특수 등에 힘입어 전반적인 신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기계는 설비투자 둔화로 생산·내수·수입면에서 올해에 못미칠 전망이며 철강도 경제성장률 둔화와 제조업 설비투자 증가율 감소로 내년도 경기는 올해보다 상당히 둔화될것이다. 한편 석유화학은 국내외 시장여건이 좋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이밖에 섬유업은 내수는 호조이나 수출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발업은 내수경기 회복과 함께 수출부진에서도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30대 그룹/내년 시설투자 23.3% 늘려/전경련 조사

    ◎올보다 증가율 16%P 하락/비자금 파문으로 위축 30대그룹의 내년도 시설투자 증가율이 올해에 비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4일 발표한 「96년도 30대그룹 투자전망 조사」에 따르면 30대그룹의 해외투자를 포함한 내년도 시설투자는 금년에 비해 23.2% 늘어난 42조9천9백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34조8천9백59억원이 시설투자된 올해의 증가율 39.8%에 비해 16.6%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이번 조사는 비자금 파문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 달 9일부터 23일 사이에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실제 내년도 기업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투자 증가요인으로는 국내수요 증가 29.85%,자동화 및 신제품 개발 확대 27.7%,해외수요 증가 21.3% 등이 꼽혔고,애로요인으로는 투자자금 조달곤란 32.6%,기대수익율 하락 23.3%,투자관련 규제과다 16.3%,선거 등으로 인한 정국 불투명 11.6% 등이 지적됐다. 전경련이 이날 개최한 경기동향 점검회의에서 주요그룹 투자및 자금담당 임원들은 『경기가 이미 하강국면으로 접어든데다 엔화의 약세 전환에 따라 수출여건이 악화됐고 최근 비자금 파문으로 경영여건이 더욱 악화돼 보수적인 기업경영이 불가피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비자금 파문이 해외에 알려지면서 국가와 기업의 이미지가 동시에 나빠져 우리 상품의 수요감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환율변동,노사관계 불안정,총선 등 불투명한 경영변수가 많아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자체가 어려운 형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 「아태경협 현안과 과제」 학술회의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원장 정구현)은 세계경제연구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13·14일 이틀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아태경협의 현안과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열었다.한국·미국·일본·호주·영국등 9개국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가한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APEC이 당면한 정치·경제적 문제와 무역분쟁·지역주의·경쟁력강화등의 이슈를 통해 아태지역 국제경제관계를 전망했다.발표된 논문 가운데 두편을 요약한다. ◎동아시아 경제 역동성 특징/투자 급증… 한해 5백억달러 유통/종구현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최근 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적 역동성에 있어 두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다.민간기업주도에 의한 투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과 이 곳의 경제와 무역·투자간의 연계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이러한 움직임이 싹트고 있는 지역의 경제는 그 지역 내외로부터 일어나는 다국적 활동들에 의해 발전하는 반면에 동시에 결정적인 분쟁지역으로 떠오르기도 한다. 동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있어서 해외직접투자 유형의현재 추세를 알아보는 것은 그런 점에서 의미가 크다.10개 동아시아 개발도상국은 네마리의 용으로 한국·대만·홍콩·싱가포르와 ASEAN(아시아경제지역)에 속하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그리고 과도기 경제국인 중국·베트남등이다. 이들 아시아개발도상국에 직접투자를 형성하는 근본적인 압력요인은 3가지를 들수 있다.첫째,기술적 압력이다.기술적 압력이 산업구조를 변형시키고 지역적 경계에 근거한 산업을 해체시켜 아시아국가간의 지역적 경계를 초월해 제휴관계로 나아가고 있으며 아시아개발도상국 전체에 걸쳐 하나의 시장을 출현시키는 추진력이 되고 있다.둘째,경제적 압력이다.경제적 압박이 국가간 비교우위 및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대한 해외직접투자의 동기들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셋째 정치적 변화이다.정치적 변화는 투자에 대한 규정적 틀을 변화시켜 왔다. 지난 10년간 동아시아 경제는 이 지역과 그외 세계지역간의 무역량을 초과하는 역내무역과 함께 점차적으로 통합되어왔다.네마리 용이라 불리는 국가들과 아세안국가들 및 중국과 일본간의 무역이 이 기간동안 5배가 넘게 증가되었다.일본의 경우 미국과의 무역량은 25%인 반면 나머지 아시아 지역과의 무역량은 40%에 달한다. 동아시아에 대한 해외직접투자는 10년동안 연간 현금 흐름이 약50억달러로부터 5백억달러로 증가하면서 붐을 이루어왔다.아시아국가들이 이런 투자의 증가부분을 설명하고 네마리 용으로 불리는 국가들로부터 직접투자가 중요한 현상으로 부상하였다.예를 들어 90년대 첫 분기에 아세안에 대한 이들 4개국의 직접투자는 일본이나 미국보다 많았다.각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해외직접투자가들의 서열을 보면 홍콩·대만·싱가포르의 순으로 거의 일본이나 미국의 투자규모와 대등할 정도이다.그러나 한국은 이들 3개국의 투자규모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유럽국가들과 호주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두번째 층을 이루는 투자국들이다. ◎일 기업에 대한 새로운 도전/가치사슬 이웃 이전… 생산비 절감/존 스톱포드 런던 비즈니스스쿨 교수 일본의 해외직접투자는 점점 더 동아시아로 향하는비율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대한 일반적인 이유는 상승하는 엔화의 가치를 상쇄할 비용 감소 필요성 때문이라는게 상식이다.그러나 기업수준에서의 반응을 좀 더 면밀히 관찰해 보면 투자동기는 이보다 복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산업효과뿐만 아니라 부문내 기업전략에서 폭넓은 차이가 있다.따라서 일반적인 경제적 자극들이 주어지고 작용하는 법은 기업수준에 따라 크게 다르다.더 나아가 기업수준의 영향들은 다른 조직적인 능력으로부터 나온다. 세계적인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 시대에서 조차도 기업과 기업내 기능은 어떤 의미있는 방식에는 거의 세계적이지 못해 왔다.국제적인 팽창은 지역적인 네트워크에 집중되어 왔다.그들은 전통적으로 노동집약적 조립을 하는 이웃나라에 매우 단순하게 가치사슬의 한 단계를 이전시켜 비용을 감소시키면서 한편으로는 변화하는 경쟁적 동기에 대항하여 세계적으로 최적화 될 수 있는 연관된 일련의 지역적 네트워크를 지향한다.각 네트워크 형태는 관리적인 조정의 어려움때문에 그 자신의 비용을 가진다.기업은 그들이 어떻게 조정을 관리하는 가를 배워감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가장 간단한 형태에서부터 더 복잡한 형태에 이르기까지 진보한다는 몇가지 증거가 있다.가장 간단한 네트워크는 같은 장치와 일반적 접근이 사용되기 때문에 거의 조정비용이 없다.반면에 가장 복잡한 형태는(몇몇 일본기업들이 이 단계까지 발전했다 할지라도 사실 거의 볼 수 없는) 매우 근본적인 기본적 접근의 재조사를 요구한다. 네트워크 형태를 선택하는데는 두가지 중요한 조건이 있다.한가지는 기업의 「기업전략」이다.미국과 유럽에서 연구가 산업에 대한 단 하나의 지배적이고 전략적인 처방이 없다는 것을 보여왔듯이 일본에서도 또한 그렇다.경쟁은 그것이 자원비용에 의해 결정되는 싸움인 만큼 경쟁전략들 사이에서 경쟁이다.두번째는 모든 일본기업들이 기본적인 선택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기업들은 모든 기업들이 비용을 감소시키도록 강요받고 있는 때에 한번에 국내 그리고 국제적인 운영을 동시에 변형시키기는 어렵다. 세계화라는 보편적이고 더 커져 가는 슬로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넘어선 팽창은 국내 선전이 우선권을 가지기 때문에 종종 연기되고 있다.어떤 기간에 얼마나 많은 변화와 학습이 다루어질 수 있는가는 분명한 한계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그러므로 지역발전은 가장 쉬운 단계를 먼저 취하면서 부가적으로 능력이라는 계단이 추가된 움직임으로 간주될 수 있다.
  • “내년 성장률 7.4%로 둔화”/한은 전망

    ◎설비투자·수출증가율 감소따라 내년도 우리 경제는 그동안 성장을 주도했던 설비투자와 수출의 신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성장률이 잠재성장률(7% 내외)에 근접한 7.4% 내외로 낮아질 전망이다.또 성장의 내용도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부문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돼 물가안정이 경제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6년도 경제전망」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수입신장세의 둔화로 올해보다 적자폭이 21억달러 가량 줄어든 64억달러 내외의 적자,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와 비슷한 4.8%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민간소비는 증가세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소득향상에 따른 구매력 증가와 경기 후행적인 특징 등 때문에 경제성장률보다 다소 높은 7.5% 내외에 이를 전망이다.수출은 세계교역 신장세의 둔화,엔화 약세,올해 급신장에 따른 반작용 등으로 올해 증가율의 절반수준인 16% 정도로 증가세가 둔화되고,수입 역시 설비투자 증가세 둔화 및 유가 등 국제 원자재가격의 하락 등으로 13.3%의 증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실업률은 2.2%로 올해(2%)보다 다소 높아지나 인력애로 현상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이에따라 내년에는 고성장에 따른 초과수요 압력,총선을 앞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공공요금 현실화 등 물가상승 압력이 상존하고 있어 통화증가율을 올해보다 낮추는 등 통화와 재정 등 거시 정책수단을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남 한은 조사1부장은 『내년에는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7.4% 수준의 성장률이라면 우리 경제가 바람직한 방향의 성장궤도에 진입하는 것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내용면에서도 건설·소비·투자 등 모든 부분의 증가율이 7%대로 수렴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달러 약세… 99.6엔 기록/일 무역흑자 늘자 기관서 매도나서

    【도쿄 로이터 연합】 그간 강세를 보여왔던 미국 달러화는 18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1백엔대 밑으로 떨어졌다. 달러화 하락은 일본의 무역흑자 폭이 크게 늘어났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관투자가와 수출업체들이 달러화 매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이날 상오 엔화가 달러당 99.90엔대를 넘어 99.60엔대로 약진하면서 강세를 보이자 달러화 매입에 나섰으나 달러화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96 세계경제 전망」/이한구 대우경제 연구소장

    ◎“새 형태의 통상압력 개도국 괴롭힌다”/환경보호 강요… 상품제조 규제/저금리 힘입어 내년 세계경제 4% 성장/일본·EU 2∼3% 성장… 미국·중극은 둔화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96년 세계경제 전망」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가 13일 서울 삼성동 무역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세미나에는 이한구 대우경제연구소 소장과 김영대 한국은행 이사,유장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열띤 토론을 가졌다.「세계경제 회복세 계속될 것인가」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한구 소장은 내년의 세계경기는 체감적인 면에서 금년보다 다소 어두울 전망이나 세계물가 안정과 국제 저금리 추세 등으로 세계적인 성장기반은 확충된다고 내다봤다.다음은 이 소장의 발표 내용. 내년의 세계경제는 올해와 비슷한 성장률을 보인다.IMF(국제통화기구)는 내년의 성장률을 4.1%(올해 3.8%)로 잡았다.그러나 내년의 명목성장률은 올해의 9.4%보다 훨씬 떨어진 1.5%에 불과할 전망이다. 즉 WTO(세계무역기구)의 기능한계와 이에 따른 쌍무간 통상마찰이 기승을 부려 세계의 교역증가율은 올해 9%에서 내년에는 6%로 줄어든다.특히 경제블록의 역외국 차별성향과 개도국에 대한 반덤핑 부과조치가 빈번히 제기될 경우 세계 무역이 크게 감소될 가능성도 있다. 국제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통상압력이 개도국을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종래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통한 「상품규제」가 상품제조 과정에서 환경보호와 소비자안전 장치,각종 환경마크 부착 등을 강요하는 「상품제조 규제」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지적 재산권 보호 등의 투자장벽과 함께 각국의 구조 및 제도상의 차이가 새로운 통상마찰로 대두된다.그러나 세계물가는 개도국의 재정팽창과 자원무기화로 인플레 유발 요인은 있지만 비교적 안정세가 기대된다.특히 가격파괴와 국제 저금리,국제 원자재 가격의 안정추세가 지속돼 선진국 물가는 2%대에서 안정을 취한다.개도국은 올 20%선에서 13%로 크게 둔화되며 구 사회주의권도 점차 진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은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성장률이 둔화(95년 2.5%에서 96년 2.4%)되며 개도국은 아시아권과 서남아·아프리카의 순조로운 성장(95년 6.1%에서 96년 6.2%)이 기대된다.러시아 등 체제전환 경제권은 비교적 안정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 2.6%에서 내년에는 2.3%로 떨어져 「부진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그동안 억제됐던 인플레 압력이 현실화,3%대의 물가상승이 예상되고 실업률의 경우 최근의 경기 둔화세를 반영,내년에는 6%대로 악화된다.무역수지의 경우 미국정부의 공격적인 통상정책과 경쟁력의 제고로 올보다 개선된다.장기금리하락(94년말 이후 1.46%포인트)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덜어진다. 일본경제는 올 0.7%에서 내년엔 2.4%의 성장이 기대된다.침체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재정지출이 인플레 요인으로 작용,소폭의 물가상승이 예상된다.경기확산으로 인한 고용효과가 커지지만 실업률은 3%대의 진입이 실패할 것이다. 경상수지의 경우 미국의 통상 및 시장개방 압력으로 흑자폭이 감소된다.그러나 일본정부는 국내경기 회복을 위해 재정팽창과 엔화 약세유도,금융완화 등의 복합처방이 올 4·4분기부터 효과로 발휘될 것이다. 유럽연합(EU)의 경우 올해와 내년 모두 3%의 성장률을 기록,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독일 경제권(마르크 경제권)은 3%대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되나 통화 약세국들은 경기부양 차원에서 실시된 자국통화의 평가절하와 금리 인하로 인플레 압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실업률은 두자리대를 지속,사회문제가 될 것이다. 중국경제는 올 10.6%에서 내년엔 9.6%로 성장률이 둔화된다.미국과 일본 등의 통상마찰이 심화되고 원자재와 기계류의 수입증가로 흑자가 점차 줄어든다.등소평 사후와 WTO 가입 여부가 경제변혁의 핵이 된다. 아시아 개도국의 성장률은 내년엔 7%(올해 7.5%선)로 다소 둔화된다.엔화강세 퇴조와 선진국의 견제로 수출환경이 악화되기 때문이다.베트남과 필리핀·인도 등 성장대열에서 소외됐던 국가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 농어가 목돈마련저축 가입 2㏊로 확대(국정감사 중계:10일)

    ◎“관리대기” 중인 함정 31척 활용 대책은­국방위/방송광고공사 체제 「순기능」 살려 개선­문체위/추곡수매 확대 용의는­질문 WTO 감안 농가 직접 지원 바람직­답변 ▷국방위◁ 이날 해군작전사령부를 상대로 북한해군과의 전력비교와 함정등 장비의 운용실태,부족한 군인력문제등을 집중 추궁하며 대책을 따졌다. 민주당 강창성 의원은 『현재 예산 때문에 관리대기중인 함정만 31척에 이르는 데 1년에 1백20억원이 소요되는 운용비가 없어 2천3백억원대의 장비를 방치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라면서 활용방안을 물었다.같은당 장준익 의원은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했는 데도 우리 해군력이 북한의 60%에 불과하던 5년전의 전력과 아직도 똑 같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해군력 보강대책을 추궁했다. 국민회의 정대철 의원은 『잠수함을 통한 전력증강이 세계각국의 핵심전력 보강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데 창설을 앞둔 우리 잠수함 전단이 갖추게 될 대북 억지력은 어느 정도냐』고 질의했다.민주당 이철의원은 『국방부가 오는2000년 제주도에 말라카해협∼대만∼남해안에 이르는 해상수송로 보호를 주임무로 하는 함대급 사령부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도 발표하지 않는 것은 주변국 때문에 주권국가의 자위권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민자당 배명국 의원은 진해 시내의 육군대학이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것은 시의 개발과 발전에도 상당한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시민을 위한 활용을 촉구했다. ▷통상산업위◁ 포항제철을 상대로 의원들은 구조조정추진상황과 내년도 철강수급전망·철강수출대책등을 따졌다. 박우병 의원(민자)은 『중국·인도·동남아 각국등 후발개도국이 설비확장을 서두르면서 지역간 철강산업경쟁구조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면서 대응전략을 물었다.김범명 의원(자민련)은 『포철의 기술 및 품질수준은 냉연이나 고급강등에 있어서 일본보다 경쟁력이 뒤져 있다』고 지적하고 『생산규모확대보다는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허화평 의원(민자)은 『포철은 지난 3월 1천4백12명의 장기숙련근로자를 조기명예퇴직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해고조치했다』면서 『이렇게 강제적으로 감원하고도 창사이래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자랑할 수 있느냐』고 따졌다.서훈 의원(무소속)은 『국내 기업 가운데 포철이 일본 엔화 상승에 따른 추가 이자부담이 가장 높다』고 지적하고 『국제환율의 변화를 예상했으면서도 이를 방치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박정훈 의원(민주)은 『김만제 회장 취임후 지난해 포철의 기부금출연액이 당기순이익의 62%에 이르는 2천3백81억원으로 급격히 늘어났다』면서 『이같은 포철의 방만한 기부금출연은 일반소액주주의 이익을 크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만제 포철회장은 『연간 3백만t 생산규모의 광양5고로를 98년9월까지 차질 없이 건설,2천8백만t의 조강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김회장은 또 『미국이 한국의 CDMA기술개발을 늦추도록 압력을 넣고 있다』는 유인학 의원(국민회의)의 질의에 대해 『압력설은 들은 바 없다』고 밝히고 『다만 기술개발업체인 삼성전자측이 계약시한인96년4월까지 이를 상용화하지 못할 것에 대비,이행보증증권체결문제를 조속히 매듭짓겠다』고 답변했다. ▷문화체육공보위◁ 한국방송광고공사와 자유총연맹등 4개 기관에 대한 감사에서는 방송광고공사의 존폐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그러나 여당의원들은 그동안 공사가 수행한 역할과 기능을 긍정 평가하면서 획기적인 방송환경 변화에 걸맞는 제도개선을 주문한 반면 야당의원들은 공사를 「5공청산 대상」으로 몰아붙이며 아예 폐지를 주장,뚜렷한 시각차를 노정했다.특히 야당측은 공사의 광고독점권의 폐해점을 부각시키는 데 애쓰는 모습이었다. 박종웅 의원(민자)은 『방송광고공사가 문민정부 출범후 TV토막광고 고정물 폐지등 지금까지 17건의 영업제도를 개선,많은 성과를 거뒀고 특히 고정광고 판매방식의 전면 폐지는 중소기업의 인기 시간대 참여 확대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칭찬한뒤 『TV광고의 공급물량이 급증하는 등 다매체 다채널 시대를 맞아 방송광고제도도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박의원은 또 공사의 위상문제와 관련,『대다수 선진국처럼 방송매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른바 「미디어 대표」으로 전환하고 공익자금 관리기능은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정주일·최재욱·유종수 의원(민자)은 『공익자금의 배분기준에 대해 명확한 규정이 없다』며 『더욱이 공익자금의 배분에 있어 광고진흥사업에 인색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강선영 의원(민자)은 해외광고 전문인력의 양성 및 확충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채영석·정상용 의원(국민회의)은 『방송광고공사의 설립근거인 언론기본법이 폐지되어 더이상 공사가 존립할 어떠한 명분도 없다』고 통박하고 『특히 광고방송의 독점권이 반경쟁관행의 대표적 사례로 지적돼 대미 통상마찰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배기선 의원(민주)은 『공보처의 「선진방송 5개년 계획」에 의하면 방송광고 제도의 자율화가 불가피하다고 되어있는 데 언제 자율화되는 것이냐』고 묻고 공익 자금의 사용처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따졌다. 이에 대해 유세준 공보처차관은 『방송광고공사가 시장경제원리에 안맞는 등 여러 문제점도 있으나 많은 순기능도 갖고 있다』며 『따라서 정부는 순기능을 유지하면서 단계적·점진적으로 공사체제를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이런 문제들도 21세기이후에나 구체화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농림수산위◁ 농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추곡수매·농가부채·수입농산물 판매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민태구 의원(민자)은 추곡 수매와 관련,『지난 9월 재정경제원이 제시한 9백60만섬의 정부 수매와 1백만섬의 농협을 통한 시가 수매는 가뭄·홍수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충격을 줄이는 데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견해와 대책을 질의. 김영진 의원(국민회의)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추곡수매가를 동결하면 농민들은 쌀 보조금 감축까지 겹쳐 3천1백억원 이상의 손실을 입는다』며 『올 추곡수매량은 1천1백만섬,수매가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최소한 10% 이상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원철희 농협중앙회장은 이에 대해 『정부의의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재정사정이 가능한지 알 수가 없고,농협도 농민지원 사업중에서 다른 부분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쉽지않다』면서 『특히 재정사정이 가능하더라도 WTO 농산물 협정대로라면 어려우므로 농가소득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직접 지불제도를 도입하거나 농민복지를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변. 박경수 의원(민자)은 『농가의 가구당 평균빚은 지난 90년보다 40% 이상 늘어난 7백88만5천원인 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추궁. 원철희 회장은 『농가 부채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정책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농어가 목돈마련저축의 가입대상을 현행 1㏊에서 2㏊로 확대하고 10만원인 월 납입 한도액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본 방위비 세계 3위/올해 총 560억달러

    【도쿄 연합】 일본의 올해 방위비가 지난 4월의 환율로 환산하면무려 5백60억달러에 이르러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고 영국 전략연구소가 10일 발표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런던발로 보도했다. 전략연구소가 이날 발표한 「밀리터리 밸런스 1995∼1996」에 따르면 일본의 올해 방위비는 엔화 기준으로 전년보다 약 1% 가량 증가했으나 작년 4월이후 1년간 엔화의 환율이 20%이상 올랐기 때문에 달러로 환산하면 4백60억달러에서 5백60억달러로 상승했다. 또 핵보유국인 프랑스와 영국의 국방비 지출은 각각 3백70억달러,3백40억달러로 4,5위를 차지했다.
  • 일본내 곡물가격 급등/옥수수 40%·보리 20% 올라

    ◎국제 공급량 부족 원인 【도쿄 교도 연합】 일본 국내 곡물가격이 전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인한 공급부족 사태로 급등하고 있다고 업계 소식통들이 10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엔화의 하락과 아시아권 국가들의 엔화 수요 확대도 곡물 공급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곡물가격의 급등이 식료품과 가축사료 가격의 급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현재의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구조적 요인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가격 급등추세를 일시적인 것으로 볼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전세계 곡물거래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의 옥수수 재고량이 악천후로 인해 2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 미국의 옥수수 생산도 주산지를 강타한 서리로 인해 불투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일본내 한 주요 상품선물거래회사는 투기꾼들이 대거 시카고 상품시장으로 유입됨에 따라 옥수수 거래가 기름거래를 능가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일본내 옥수수 가격은 9월말 이후 3년간 최고치인 부셸당 3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같은 가격대는 전년에 비해 40%이상 오른 것이며 보리와 콩 가격도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 KDI 내년 경제 전망 내용과 의미

    ◎“경기 급락 없이 연착륙 청신호”/물가·자금 사정 호전… 명목금리 11%선/인력난 심화 예상… 노동력 공급책 필요 경기가 연착륙 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5일 「96년 경제전망」에서 내년에 국내경기는 고원(고원)지대를 지나 완만한 경사면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진단했다.하반기 이후 내수·수출이 둔화되면서 성장이 7%대로 떨어지리란 분석이다. 분석의 전제로 ▲내년도 세계경제가 개발도상국의 지속성장에 힘입어 올해 2.8%에서 3.5%로 높아지고 ▲엔화환율이 달러당 1백엔대에서 오르내리며 ▲원유 등 원자재 값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점을 들었다.KDI분석대로라면 우리경제는 지난해 8.4% 성장에서 올해 9.1%의 호경기를 거쳐 내년엔 7.5∼7.8%로 경기급락의 충격없이 안착하게 된다. 그러나 경제예측이 그렇듯 세계경기와 환율,원자재값 등의 변수가 도사리고있어 연착륙을 낙관하기 어렵다.KDI는 지난해 올 경기예측을 하면서 성장이 94년(8.4%)보다 낮은 7∼7.5%로 둔화되고 소비자물가 상승은 6%,경상수지는 51억달러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았다.그러나 경기는 거꾸로 활황쪽으로 갔고 소비가물가상승률은 4.7%,경상수지적자는 84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물론 예상치 못한 엔고로 수출과 투자가 급증한 게 원인이나 그만큼 예측의 가변성은 높은 셈이다.KDI가 경제전망과 함께 내놓은 엔화 환율,금리 등 부문별 경제현안을 짚어본다. ▷엔화환율◁ 엔화가 급락하기 시작,엔화절하가 우리의 수출감소와 경기하락을 가속화시키리란 우려가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엔화 가치가 대폭 절하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엔화환율이 달러당 95∼1백엔을 유지할 경우 우리경제에 주는 충격은 크지 않다.엔화 환율이 10% 절하되면 상품수출은 96년 1.1%,97년 1.8% 줄게되며 무역수지는 96년 6억달러,97년 18억달러씩 추가적자가 예상된다.성장의 경우 96년 0.5%,97년 0.9% 포인트 둔화효과가 있다. ▷경기진단◁ 93년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올 상반기 10%에 근접하는 고성장을 구가했다.수출과 설비투자가 성장을 주도함으로써 내용면에서도 건실한 편이다.하반기들어 엔화의 약세반전과 함께 올 7월 경기선행지표가 93년 1월 이후 처음 감소세를 보이는 등 둔화조짐이 있다.그러나 최근의 경기국면에 과열징후가 보이지 않아 경기연착륙의 가능성은 그만큼 높다.호황속에 건설·유통업과 중소제조업이 불황을 겪는 경기양극화현상이 심화돼 자칫 경기하강의 충격이 구조조정과 맞물려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금리◁ 회사채수익률이 12%로 급락하는 등 금리하락세가 가속화하고 있다.물가안정과 기업의 자금사정 호전 때문으로 앞으로 경기연착륙 과정에서 실질금리가 안정세를 찾을 전망이다.내년엔 명목금리가 11%대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금융소득 종합과세로 세부담증가가 금리에 일부 반영될 소지는 있으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노동력◁ 실업률이 1.9%로 사상 최저치를 보이면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중·장기적으로 노동력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이 요망된다.고학력 여성과 15∼24세 연령계층을 노동력으로 흡수해야 한다.탁아소확충,파트타임제 확대,변형근로시간제,근로자파견제,재택근무제 등 고용관련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
  • 일,쌀 20만t 북에 추가지원/양측 합의

    ◎10년거치 20년상환 조건 【북경=이석우 특파원】 북한과 일본은 3일 북한에 대한 20만t의 쌀추가지원에 합의했다. 북한 국제무역 촉진위원회 김정기 서기장과 일본 외무부 베슈 가쿠오 동북아과장은 이날 북경주재 일본대사관에서 10년거치 20년상환 조건으로 20만t의 쌀을 유상 원조 한다는데 최종합의하고,합의문에 서명했다. 양측은 또 상환조건으로 처음 10년간의 거치기간에는 연2%,나머지 20년동안은 연3%의 이자율을 엔화로 결제한다는데 합의했다. 베슈 가쿠오과장은 이번 합의된 쌀의 추가지원 시기는 일본의 수송준비가 끝나는대로 양측이 추후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번 회의에서 두나라의 외교관계수립에 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은 더 이상의 추가지원을 요구하지 않았으며 차기회의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17일간의 종착역 블라디보스토크(시베리아 대탐방:40·끝)

    ◎극동 최대 군항 개방화로 산업도시화/경제력 앞세운 일기업 대거 상륙… “작은 일본”/엔화는 「제2화폐」… 한국 기업도 15개업체 진출 러시아에 사는 유대인은 주로 러시아제국이 동폴란드를 합병한 뒤 대거 이주해왔다.기록으로는 1897년 리투아니아,벨로루시,우크라이나 등 유럽쪽 러시아영토에 4백여만명의 유태인이 살았다고 한다.그러나 러시아인들 사이에 전통적으로 반유태 사상이 워낙 강해 이들은 모스크바등 대도시로는 거의 진출할 기회가 봉쇄돼 있었다. 이후 볼셰비키혁명에 유태인들이 적극 가담하며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다소 호전됐다.트로츠키,스베르들로프,지노비예프,카메네프 등 쟁쟁한 유태인이 볼셰비키의 지도급 인사로 참여했다.그러던중 스탈린 시절인 1931년 도처에 흩어져살던 유태인을 위해 자치공화국을 세우기로 결정하고 하바로프스크주 남쪽 현재의 예브로이자치주에 비로비잔시를 건설했다.그리고 자치공화국이 선포됐지만 이 시베리아 오지로 이주를 원하는 유태인이 없었다.초기주민은 3만명 미만이었다.그나마 스탈린이 죽자 대부분 떠났고 이후 이스라엘,미국으로 이민이 허용된 뒤 이곳에 남은 유태인은 2천∼3천명을 헤아릴 정도가 됐다. ○유태인 비율 8% 불과 현재 전체주민에서 유태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7∼8%에 불과하고 주민 대다수는 러시아인이다.그런데도 공식이름은 여전히 「예브레이(유태인)자치주」이니 유태인 없는 유태인자치주가 된 것이다. 예브레이자치주로 들어서며 모스크바와의 시차는 7시간으로 벌어졌다.BAM으로 연결되는 지선이 지나는 이즈베스트코브이역을 지나자 곧바로 주도인 비로비잔에 도착했다.역이름을 러시아어와 유대어로 나란히 써붙여놓은 게 이채롭다.비로비잔은 비로강을 낀 항구도시로 18 97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바로프스크까지 철도가 건설되자 시베리아화물을 이 철도로 연결하며 크게 성장했다.이후 1915년 아무르철도가 완공되고부터는 철도역 기능만 하고 있다. 하바로프스크시로 접근하며 아무르철교를 지난다.짙은 황토색의 강물은 폭이 한강의 10배는 족히 됨직한 규모이다.이렇게 강폭이 넓은 탓에 철교는 하나 있지만차가 다니는 교량은 아직 없어 페리로 실어날라야 한다.낮1시55분 하바로프스크역에 도착했다.역광장에는 하바로프스크를 세운 예로페이 파블로비치 하바로프장군의 동상이 세워져있고 여행중 처음으로 역사 전광판에 네온사인 광고가 등장했다.일본합작은행인 듯한 「하코뱅크(은행)」광고판이었다.드디어 일본영향권에 들어온 것이다.상점에는 한국의 음료수,초콜릿 등도 즐비하다. ○철로변엔 활엽수 장식 20분 정차한 뒤 남진을 계속하자 산천경계는 완전히 시베리아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베료자,침엽수림은 사라지고 오직 활엽수만이 철로변을 장식한다.인구 60만명의 하바로프스크는 극동지방의 주도권을 놓고 연해주 주도인 블라디보스토크와 수십년간 경쟁관계를 유지해왔다.혁명직후 볼셰비키들은 오랜전통의 블라디보스토크보다는 하바로프스크를 더 좋아했다.그래서 이곳을 극동의 노보시비르스크로 만들려고 했다.1·2차 세계대전 중간시기에 블라디보스토크는 군항으로 발전됐고 반면 하바로프스크는 극동의 행정수도로 발전됐다.2차대전 뒤 블라디보스토크가 군사도시로 외부와 고립되자 하바로프스크는 극동 제1도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그러다 지난 92년 1월1일을 기해 블라디보스토크가 개방되면서 양자관계는 재역전됐다.하바로프스크에 있던 외국 상사,공관들 대부분이 블라디보스토크로 자리를 옮겨갔다. 모스크바를 출발한지 17일만에 마침내 종착지인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했다.역사에 쓰인 모스크바로부터의 거리는 9천2백88㎞를 가리키고 있다.역사는 출발역인 모스크바의 야로슬라블역과 똑 같은 양식으로 지어져있다.「의사 러시아식」으로 불리는 독특한 중세러시아 목조건축양식이다.블라디보스토크는 정복자 모라비요프 아무르스키의 이름을 딴 작은 반도 남단에 세워졌다.그곳의 작은 만을 끼고 양언덕에 도시가 건설됐다.수심이 깊고 파도가 직접 들이치지 않는 이 만 때문에 군항이 됐다. 지난 92년 1월1일 도시가 개방되던 날 취재왔을 때와 비교하니 불과 3년여만에 이렇게 많이 변할 수 있나 눈을 의심할 정도다.한마디로 「작은 일본」이라고 할 정도로 일본의 영향안에 들어 활기에넘친 개방도시가 됐다.이곳은 1919년부터 22년까지 일본이 미·영과 함께 점령했던 곳이다.일본은 이후 70여년만에 경제력을 앞세워 다시 이곳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거리를 다니는 차량은 모두 일제 중고차들이다.백화점의 물건도 일제 투성이고 엔화는 루블에 이은 제2의 화폐로 통용된다. ○한국산 식품류 등 많아 이 틈을 비집고 아이스크림,주스,양말,신발 등 한국산 식품류,생필품들이 진출해 있다.92년 한국총영사관이 문을 열었고 같은해 대한무역진흥공사도 이곳에 무역관을 열었다.현대·대우·고합 등을 비롯해 15개 업체가 현지사무소를 열고 있다.하바로프스크,나홋카 등 나머지 극동지역에 현지 지사나 사무실을 연 한국업체는 모두 30개사가 넘는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기차로 꼬박 1주일이 걸리지만 비행기로는 불과 9시간이면 간다.하지만 긴 기차여행을 통해서 듣고보는 이점도 적지는 않다.기차가 가면서 주변의 모든 게 변했다.날씨,토양,사람,심지어 베료자나무의 굴곡까지 달라졌다.철도와 함께 러시아의 역사가 흘렀고 도시의 흥망이 달라졌다. 여행을 마치며 러시아와 관련된 정책을 짜거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러시아를 상대로 일을 하노라면 짜증스런 일들이 많을 것이다.이곳 사람들이 합리적인 원칙을 갖고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아직 사회주의 시절의 일처리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경우가 많다.이들로 인해 좌절감,실망감에 부딪칠 때는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한번 타보라.다소는 위안을 받을 것이다.러시아가 얼마나 위대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인지 조금은 실감케 될 것이다. 모스크바행 아에로플로트기가 블라디보스토크 상공을 날아오르자 다시 북으로 끝 없이 이어진 검푸른 타이가 삼림이 눈아래 펼쳐진다.
  • “내년 경제성장 7%선”/올3분기 정점으로 경기하락/금융연 전망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우리 경제의 장기 평균 성장률보다 다소 낮은 7%를 기록할 전망이다.또 민간 소비증가율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올해보다 다소 높은 7.7%와 4.8%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금융연구원은 28일 「95년 하반기 및 96년 경제전망」이라는 자료를 발표,올 3·4분기를 경기 정점으로 내년에는 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다소 반등,우리 경제는 경기하강에 따른 충격없이 연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서비스가격의 빠른 상승과 성장률 둔화로 체감경기는 실질 성장률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은 엔화 약세 및 달러화 강세로 올해의 절반 수준인 12·9%로 증가율이 둔화되고 수입도 경기하강에 따른 수요감소로 올해보다 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15.7%선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이에따라 내년도 연간 경상수지도 올해보다 적자폭이 18억달러 가량 줄어든 64억7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금융연구원은 이밖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서비스부문을 중심으로 노동력 부족현상이 지속될것으로 전망했다.
  • 다이와 쇼크(외언내언)

    일본 금융계가 계속 휘청거린다.50년 전통의 효고(병고)은행과 신용조합가운데 최대규모를 자랑하던 기즈(목진)조합이 한달 전쯤 잇따라 파산한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10위인 다이와(대화)은행 뉴욕지점이 무려 11억달러의 손실을 입는 대형금융사고가 발생,일본 금융계는 국제신인도에 크게 금이 가는 또 한차례의 충격을 받았다. 이번 다이와사건은 지난 2월 영국 베어링은행 싱가포르지점의 한 직원이 선물환 거래에 의해 거액의 환차익을 챙기려다 실패,은행을 파산으로 몰고 간 것과 유형이 비슷하다.다이와은행 뉴욕지점의 현지채용 일본인 직원이 은행돈으로 채권부정거래를 해오다 손실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들통이 난 것이다. 그러나 더욱 충격적인 것은 도시히데란 이름의 그 직원이 11년동안 3만여건의 채권거래를 해오는 과정에서 그의 상급자로 7명의 지점장이 거쳐갔고 또 일본경제를 이끌어간다는 권위의 상징 대장성도 두차례나 금융감사를 벌였음에도 단 한 건의 부정행위도 적발해내지 못한 사실이라고 외신은 전한다. 그만큼 일본 금융계가위험관리체계의 허술함을 안고있으며 국제금융거래의 갖가지 기법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국제화의 미숙함을 드러낸 사건이란 얘기다.사실 일본금융산업은 자국 국민들의 높은 저축률과 당국의 보호및 엔화가치 상승세외에도 부동산담보위주의 대출관행 등으로 온실속 성장을 해왔다는 평가를 적잖이 받고있다. 그러나 부동산가격하락 등 거품경제의 후유증으로 국민총생산(GNP)의 10% 정도인 40조엔이상의 부실채권을 안게 됨으로써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등 금융공황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일본금융계사정은 역시 오랜 관치금융에 안주해온 우리 금융산업의 낙후성과 관련,타산지석의 교훈으로 삼아야할 것이다.특히 금융의 국제화 자율화와 함께 감독강화가 필수적이다.
  • 일,공공사업 4조엔 투입/총 14조엔 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전화료 인하 등 규제완화 포함/1달러 103.56엔에 거래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정부는 20일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국내경기를 되살리기 위한 조치로 총 사업규모 14조2천2백억엔의 경제대책을 마련,발표했다. 이날 각의에서 결정된 경기부양책은 일본경제에 전후 처음으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내수확대·경제구조개혁 등을 기본개념으로 공공투자를 사상 최대로 과감하게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내수확대책으로는 한신 대지진 복구사업으로 1조4천1백억엔을 책정한 것을 비롯,일반 공공사업에 3조9천1백억엔,우루과이 라운드에 따른 국내 농업지원에 1조1천1백억엔등을 투입키로 했다. 규제완화책으로는 국제전화요금,자동차 휴대전화요금의 인하검토 등이 포함됐으며 경제구조개혁을 위해 과학기술 정보통신,교육시설정비에 9천1백억엔을 투자키로 했다. 한편 이날 경기부양책이 발표되자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엔화가 하락될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달러당 1백4.64엔선에서 거래됐다.
  • 1달러 1백4엔 돌파/미 재무차관 “시장개입 지속”/15개월만에

    【뉴욕·런던 AP 로이터 연합】 미달러화는 15일 뉴욕과 런던 외환시장에서 미국과 독일,일본 관리들의 잇따른 달러화 지지선언에 힘입어 달러당 1백4엔대를 넘어서 지난 15개월내 최고시세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또 일본이 다음주 수입 촉진 등을 내용으로한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외환전문가들은 『달러화가 무한대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달러화는 이날 뉴욕시장에서 전날의 1백2.50엔보다 크게 오른 1백4.07엔에 마감했으나 하오 한때는 1백4.15엔을 기록해 지난 94년 6월9일 이후 최고시세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또 독일 마르크화에 대해서도 전날 달러당 1·4875마르크에서 1.4890마르크로 소폭 상승했다.런던시장에서도 달러화는 1백4.05엔까지 치솟았다. 독일 마르크화도 이날 일본 엔화에 대해 마르크당 69.72엔으로 29개월만의 최고시세를 나타냈다. 한편 일본의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 통산상은 한 회견에서 자신은 미달러화가 조금 더 상승하길 희망하며 달러당 1백8엔선이 일본중소기업들의 수지 균형선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로렌스 서머 재무차관은 미국이 「보다 강한」 달러화를 원한다면서 서방선진 7개국(G­7)은 필요한 경우 외환시장에 개입해서라도 달러화의 강세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원화의 대엔화 환율/5개월만에 28% 절상

    최근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초약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5개월만에 무려 28%나 절상됐다. 16일 금융결제원이 고시한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백엔당 7백45.22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았던 지난 4월19일의 9백55.44원보다 2백10.22원(원화 절상률 28.2%)이나 떨어졌다. 반면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달러당 7백76원으로 올 들어 가장 낮았던 지난 7월말의 7백56.5원보다 2.6% 절하된 수준에 머물고 있다.
  • 엔화 10%·원화 3% 절상땐/무역적자 84억달러 늘듯

    ◎무협 향후 2년 전망 최근 일본 엔화가 달러당 1백엔을 돌파하는 등 엔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원화의 환율도 엔화에 대해 가파른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향후 2년간 80억달러가 넘는 무역수지 악화가 예상된다. 1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엔화가 10% 절상되고 원화가 3% 절상될 경우 84억달러의 무역수지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첫해에 단가가 2.4% 상승하고 물량은 4.8%가 줄어 전체적으로 2.5%(24억달러)가 줄어들며 2차연도는 단가엔 변함이 없으나 물량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3.5%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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