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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맨유가 왜 최고인지를 보여주겠다”

    박지성 “맨유가 왜 최고인지를 보여주겠다”

    “맨유는 유럽의 챔피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우승을 위해 일본에 간다. 유럽축구가 왜 세계 최고인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워엔진’ 박지성(27)이 11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0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맞춰 ‘톱 오브 더 월드’(Top Of The World)에 대한 똑부러진 의지를 천명했다. 박지성은 8일 오후(한국시간)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에서 스포츠서울과 단독으로 만나 FIFA 주관 대회로 세계 클럽의 왕중왕을 가리는 클럽 월드컵에 임하는 자세와. 자신이 프로생활을 시작한 대회 장소 일본에 대한 각별한 인연을 설명했다. 또 이벤트 대회로 격하되곤 하는 이 대회가 자신에게 왜 중요한지를 설명했다. 그는 “클럽월드컵이 이벤트 대회라 불리기도 하지만 FIFA가 주관하는 대회다. 충분히 의미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며 “유럽의 챔피언 자격으로 가는만큼 유럽이 왜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인지 보여줄 필요가 있다. 맨유 역시 그런 자부심을 가지고 우승을 위해 일본에 간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8일은 맨유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일본 원정 명단 23명을 발표하는 날이어서 그의 말은 더 의미심장했다. 맨유는 박지성과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웨인 루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에드윈 판데사르 등 주전급 선수들로 23명의 정예 명단을 짰다. 시즌 중간에 열리는 단순한 투어 대회나 이벤트성 대회로 치부할 수 없으며. 각 대륙별 챔피언 클럽이 모이는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도전 의지가 묻어나는 라인업이었다. 맨유는 14일 오전 0시 열리는 토트넘전이 끝난 후 곧장 일본으로 이동해 15일 결전지에 입성하며.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준결승에 직행한 터라 18일 요코하마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11일 애들레이드FC(호주)-와이타케레FC(뉴질랜드)의 플레이오프 승자가 14일 감바 오사카(일본)와 맞붙은 뒤 이 경기 승자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한편 박지성은 대표팀 후배들 중 해외진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예전에 이청용을 외국무대에서 통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기성용(이상 FC서울)이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잘 하고 있다.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다”며 이청용과 기성용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제플러스] 벤츠C200K 1218대 리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수입·판매된 C200K 121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생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해당 차들은 변속기 이상시 운전 계기판에 경고등(엔진경고 표시등)이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리콜 대상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생산ㆍ수입된 차들로, 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 [자동차플러스]

    ● ‘재규어 세단XF 디자인’ 지경부 장관상 재규어 코리아는 재규어 수석 디자이너 이안 칼럼이 디자인한 스포츠 세단 XF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한 2008 굿 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입차 업계 최초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3년째인 굿 디자인 어워즈는 디자인과 성능,사용의 편리성,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작을 선정한다. ●오토오아시스 ‘차 1년 더 타기’ 캠페인 GS넥스테이션의 자동차 정비 프랜차이즈 오토오아시스가 오는 31일까지 300여개 매장에서 愛차 안전하게 1년 더 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엔진과 브레이크,전기,조향,미션,부동액 등을 무상점검하고 오일류는 무상 보충해준다.부품을 교환할 때에는 10~50% 할인 해준다. ●한불 모터스 ‘하늘사진 공모전’수상작 공개 푸조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나만의 하늘사진 공모전 수상작 8편을 공개하고,오는 10일까지 공식 웹사이트(www.peugeot-gallery.com)에서 1등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푸조는 1.68㎡의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가 장착된 308SW HDi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개최했다. ●볼보, 조수미씨 의전차량 지원 볼보코리아는 오는 13일까지 ‘Dream with me’ 전국투어 콘서트를 위해 내한한 소프라노 조수미씨에게 볼보의 최상위 세단 S80 Executive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뒷좌석에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냉장고 등이 장착된 8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 [Local]

    ●대구·경북 일자리 1061개 제공 대구지방노동청은 올 연말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사회적 일자리 1061개를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구 24개 기관 566명,경북 33개 기관 495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노동청은 지난 10월 지자체와 시민단체,복지기관을 상대로 신청·접수를 해 57개 기관 1061명의 일자리를 선정했다.대구남구 시니어클럽의 재활용품 매장운영사업,제일 종합사회복지관의 중증장애인 자립지원,달서 시니어클럽의 저소득보육가정 장난감 세척사업,에덴 영농조합법인의 영농도우미 파견사업 등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겨울방학 행정인턴 200명 모집 행정안전부가 겨울방학 동안 일할 대학생과 고등학생 행정인턴 200명을 선발한다.10일부터 17일까지 행안부 홈페이지(www.mopas.go.kr)를 통해 모집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학생들이 대상이다.고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근무시간은 대학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고등학생은 오후 4시까지다.일당은 대학생 3만 3000원,고등학생 2만 8000원이다.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전국의 행안부 관련 기관에서 일한다.사무보조,현장지원 등을 담당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대구엑스포 9일부터 확장공사 대구시는 9일 대구엑스코 확장공사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9일 대구엑스코 국제회의실에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기공식을 갖는다.시는 사업비 860여억원을 들여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이전인 5월에 확장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확장 규모는 지상 5층,지하 2층으로 엑스코 남쪽 주차장 부지 2만 2000여㎡에 전시장(1만2800㎡),컨벤션시설(2630㎡),오디토리움(2640) 부대시설(3만 6800㎡) 등을 갖춰 기존 전시장 연면적의 두배에 달하게 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속초서 500톤급 경비함 취역식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5일 속초항 전용부두에서 500t급 경비함 취역식을 가졌다.취역 경비함은 올해 안에 속초해경에 배치하기로 한 3척 가운데 우선 배치된 509함과 510함 등 2척으로 길이 62.2m,폭 9.1m의 선체에 워터제트 방식의 엔진 4개가 부착돼 있다.최대 35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다.또 사격통제장치를 겸비한 최대 사거리 12㎞인 40㎜ 포가 장착돼 있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정확한 포격이 가능하다.이 경비함들은 동해 어로한계선 경계와 해상치안 유지,어민들의 안전조업 지도에 나서게 된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포항상의, 기업 애로 건의 포항상공회의소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지원을 위해 5일 포항상의 회의실에서 지역기업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기업관련 애로사항 34건과 지역 현안 2건 등 36건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건의사항은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건설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용수확보,KS인증제도 ‘경영간부 품질경영 의무교육 조건’ 완화,시공참여자제도 재도입,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도 도입 등이다.간담회에는 대한상의와 규제개혁추진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2008 교통문화 발전대회] 국무총리 표창

    ●(주)무궁화 고속관광(대표 장규협) 매월 소속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한 교통 법규 준수,준법 운행 교육 등을 철저히 지켜왔다.직원들에게는 강도 높은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는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또 외부 전문가를 초청한 안전문화 강좌 등으로 서비스 향상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모범을 보여왔다.승객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도 적극 나섰다. ●(주)양양 콜택시(대표 방영자) 지난 2004년부터 5년간 무려 4회에 걸쳐 교통안전우수업체로 선정됐다.서비스우수업체로도 2회나 선정될 정도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공헌했다.뿐만 아니라 안정된 노사관계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고 양질의 운전자 고용,철저한 사고 원인 분석 등을 통해 재발방지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사)청주상당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상당지회(지회장 신인휴) 교통혼잡지역에서 교통소통 및 교통안전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전개해왔다.특히 등교시간 스쿨존 등에서의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은 학생들의 사고예방에 큰 보탬이 됐다.아울러 전국체육대회,소년체전,문화행사 등 지역 행사의 원활한 진행에 필요한 교통안전 지원과 효도관광 등으로 지역민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김익조(50·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과장) 상황통제반장으로 항공기 이탈사고에 신속한 대처로 인명 피해 최소화에 기여해왔다.제주공항 구내도로를 전국 공항중 최초로 도로교통법을 적용 받는 준용도로로 공고해 공항내 인명사고 예방에 주력했다.경항공기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최초로 실시해 문제점 개선,엔진 시운전장 운영계획 등을 수립했다. ●(사)해병대전우회 부산광역시 연합회(회장 강덕출) 2008년 현재 3000여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단위 교통봉사 활동을 펼쳐왔다.평소 시가 전체를 권역별로 나눠 자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특히 아시안게임,월드컵 등 국가단위 행사 때에는 교통질서 계도 활동 등을 솔선수범해 지역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주)당진여객(대표 윤수일)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해 2년 연속 교통안전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교통사고줄이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면서 교통사고의 원인분석과 대책 등 정확한 사고 분석으로 재발 방지에 기여해왔다.또 교통·거리 질서 정기 캠페인과 모범종사원 포상 등 직원들의 안전교육에도 남다른 관심을 쏟았다. ●안흥영(54·경기도 수원시 도로교통과 주사) 그린파킹마을 조성(14개동 5개 마을 55가구),공영주차장 조성(39개소 605면),버스공영차고지 건설(4개 권역),내집주차장 갖기 사업(614개소 867면),거주자 우선주차제 등 교통환경개선에 앞장서왔다.또 어린이보호 개선사업(92개교),교통약자 교통캠페인 및 교육(46회 5100명) 등 교통취약계층에도 남다른 관심을 쏟았다. ●고봉중(46·손해보험협회 부장) 협회 공익사업부 책임자로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개발로 교통안전 관련 법·제도 개선(교통시설특별회계법 존치기간 연장 추진)을 적극 추진했다.교통사고 제로화 사업 추진,교통사고 취약지점 제보 및 개선 건의,선진외국 교통정책 조사 및 개선 등을 통해 사고감소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전형균(51·전국택시공제조합 강원지부 부지부장) 2001년 국도 7호선 중앙분리대 설치 건의 및 택시 주간 전조등 켜기 운동을 펼쳤다.조합원 순회 간담회 개최,택시 무사고 100일 운동,사고감소 테스크 포스팀 운영,운전자 안전운전 교육 실시 등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줄이기에 기여한 공이 크다. ●이대식(56·(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장) 교통 혼잡지역의 원활한 차량 소통에 28년간 헌신했다.혼잡 교차로 차량소통 계도횟수만 3360회에 이른다.어린이 교통안전 교육(140회)과 음주운전 안하기 캠페인,소년소녀가장 및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행사,교통방송 통신원 활동 등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남다른 기여를 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재흡) 체계적인 교통안전관리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해왔다.사고 다발지점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2004년 대비 2007년 교통사고를 6.5%나 감소시켰다.‘R(Road)클린운동’ 등 교통안전 계몽활동을 적극 추진해 운전자 안전의식 계도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획기적인 공헌을 했다.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표 백승찬) 어머니 안전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8년간 1650명의 어머니 교통안전 명예교사를 배출했다.17만여명의 어린이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고 학교주변 사고예방을 위해 1만여개의 안전조끼를 보급했다.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안전 캠프 개최 및 각종 교통안전캠페인 활동 등 안전생활 실천운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현택(49·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전북지부장) 교통사고예방 활동 전개,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속도로 휴게소 및 화물알선소 등에서의 캠페인,운전자 면담,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안전운전 강조 등의 사고예방 활동에 공이 크다.2005년 대인사고율 9.9%에서 2008년 8.4%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사고예방 교육 강사로도 활동해왔다.
  • 소프트파워 클러스터 10곳 만든다

    소프트파워 클러스터 10곳 만든다

    이명박 정부의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이 3일 확정,발표됐다.정보와 통신기술을 융합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로 경제를 견인하겠다는 게 골자다. 정보화추진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이날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국가정보화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발표한 기본계획에는 ‘창의적 소프트 파워’와 ‘첨단 디지털 융합인프라’를 비전을 실현할 양대 엔진으로 설정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연구 및 기술개발기관,관련 산업체,전시체험시설 등이 집약된 ‘소프트파워 클러스터’ 10곳을 조성키로 했다.소프트파워 클러스터는 금융,문화,컨설팅 등 분야별로 조성된다. 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국가의 핵심 인프라를 지능화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인터넷 속도를 지금보다 10배 높인다.유선 인터넷은 현재 100Mbps에서 2012년엔 1Gbps로,무선은 1Mbps에서 10Mbps로 향상된다.7개인 유비쿼터스 도시 서비스도 2012년까지 40개로 늘어난다. 정부는 또 제조업,서비스업 등 기존의 산업과 ICT간 융합을 촉진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자동차의 경우 현재 20% 수준인 ICT 비중을 2012년엔 50%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디지털미디어방송(DMB),내비게이션 부착 수준인 자동차에 PC가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조선도 현재 10% 수준에서 15% 정도로 ICT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중앙부처 전산자원 및 홈페이지를 30% 이상 통합하고 기업과 국민에 대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10단계 17일로 돼 있는 창업은 5단계 9일로 절차와 기간이 대폭 축소된다.공장설립 인허가 기간은 137일에서 70일로 절반가량 단축된다.멜라민 등 중요 식품 위해사건은 검사 진행상황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휘청대는 실물경제] 완성차 휴업·감산 협력사 비명

    “하루가 다르게 회사 사정이 곤두박질치면서 월급은 반토막 났고 나도 곧 짐을 싸야 하는 게 아닌가 걱정돼 잠이 안 옵니다.상황은 더 나빠질 것으로 보여 매서운 겨울 날씨만큼이나 몸도 마음도 춥네요.”(자동차 부품업체 직원 김모씨)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휴업·감산에 나서면서 협력업체와 그 직원들은 더욱 깊은 시름에 빠져들고 있다.3일 업계와 금속노조에 따르면 현대·기아차,GM대우 등 국내 5대 완성차 업체와 거래하는 수천곳 협력 업체들 대부분이 ‘주문량 감소→공장 가동률 저하→휴업·휴직 돌입→임금 삭감→구조조정’이라는 악순환에 묶여 몸살을 앓고 있다.국내 부품산업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도 나온다. 당연히 직원들의 속도 시커멓게 타들어간다.현대·기아차에 시트를 납품하는 엠시트 직원 A씨는 앞날 걱정에 한숨부터 내쉬었다. 이 업체는 기아차가 오피러스와 모하비 생산을 크게 줄이면서 지난 주말부터 특근을 없앴다.그는 “당장 이달 월급이 70만원 이상 깎인 180만원 정도로 예상돼 자식 교육비 대기도 빠듯한 상황”이라면서 “그나마 해고 대상인 30명의 비정규직에 포함되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에 캠샤프트를 납품하는 세영테크 직원들도 요즘 밥이 넘어가지 않는다.직원 B씨는 “지난주부터 일감이 70%나 급감해 8개 라인 중 3~5개 라인 생산을 중단했고,내년 1월 생산계획도 평소의 55% 수준으로 낮춰 잡았다.”면서 “사측의 임금삭감 및 희망퇴직 압박을 언제까지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차량용 히터,오일쿨러 등 부품을 납품하는 M업체도 지난주 이후 공장 가동률이 30% 안팎 감소했다.잔업 역시 사라졌다.직원 C씨는 “회사가 희망퇴직이나 유급휴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체 직원 1800명 중 30%가량인 500여명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돼 현장 분위기가 삭막하다.”고 전했다. 디젤엔진을 생산하는 두산인프라코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직원 K씨는 “주문량 감소로 잔업이 없어지면서 현장 생산직 직원의 경우 30%가량 임금이 깎인 상태”라면서 “오는 22일부터는 2주 동안 휴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흉흉한 소문도 돌고 있다.금속노조 관계자는 “GM대우 부평 공장 등에서는 이미 1400명 정도 감원이 할당되어 있다는 얘기도 나돈다.”고 말했다.. 이영표 홍희경기자 tomcat@seoul.co.kr
  • 박지성, 에브라 집으로 이사…방 7개 규모 넓혀

    박지성, 에브라 집으로 이사…방 7개 규모 넓혀

    한국인 1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새 집은 박지성과 절친한 동갑내기 맨유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살던 곳이다. 박지성의 측근은 3일 “박지성이 지난달 26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비야레알 원정경기를 다녀온 다음날 이사를 했다. 에브라가 새 집을 구입해 이사가면서 비게 된 그 집에 박지성이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박지성은 지난해 1월 영국 맨체스터의 부촌인 윔슬로로 이사한 뒤 거의 2년만에 다시 거처를 옮기게 됐다. 지난 2005년 6월 맨유에 입단한 후 네번째 이사이기도 하다. 박지성은 처음 맨체스터에 도착해서는 카를로스 코치가 살던 집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가 집을 옮겼고, 지난해 맨유 선수들이 사는 빌라들이 모여 있는 윔슬로에 새 둥지를 틀고 에브라를 비롯해 GK 반 데 사르 등 동료와 왕래하며 우애를 다졌다. 그런데 에브라와 몇 걸음 안 떨어진 곳에 살던 박지성이 굳이 에브라가 살던 집으로 다시 이사하게 된 것은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종전보다 규모가 큰 집이 비어 있어 선뜻 이사를 가겠다고 했다. 이전에도 뒷마당이 있는 3층 빌라를 썼던 박지성이 이번에 이사간 집은 방이 7개나 돼 규모가 훨씬 크다. 그러나 맨체스터에서 집을 임대해 산다는 점이 박지성의 잦은 이사와 연관이 있다.   박지성의 측근은 “처음에는 맨유에서 이렇게 입지를 탄탄하게 다질 줄 몰랐다. 맨체스터에 이렇게 오래 머물게 될 줄 알았으면 진작에 집을 샀을 것”이라며 “이번에 이사를 도와준 맨유 스태프가 ‘이제 이사 좀 그만하라’고 타박처럼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일부러 자주 거처를 옮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맨유 구단이 임대료를 대신 내주고 있는데, 집을 사도 임대료만큼 지원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지성이 당장 집을 살 생각은 없는 듯하다. 이 측근은 “부동산 값이 너무 올랐다”면서 “일찌감치 집을 산 선수들은 큰 차익을 남겼다”고 했다. 한편 새 안식처를 마련한 박지성은 4일 오전 5시 블랙번과 칼링컵 홈경기에 출격해 다시 한번 ‘파워엔진’을 가동한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동차플러스]

    ●베라크루즈 럭셔리 유럽 시승 투어 현대차가 신개념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표방한 베라크루즈 2009년형을 구입한 고객 10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11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니스와 칸 등 휴양지를 중심으로 한 베라크루즈 럭셔리 유럽 시승 투어를 실시한다.베라크루즈 2009년형 모델 구입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고,당첨자는 내년 1월6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한국타이어 앙프랑·옵티모4S ‘디자인상’  전 세계 타이어업계 최초로 한국타이어의 친환경타이어인 앙프랑과 옵티모4S가 독일의 ‘iF 제품디자인 어워드 2009’ 교통 부문 디자인상을 받았다.앙프랑은 나뭇잎 형상으로 바닥면 무늬(트레드 패턴)를 다듬었고,옆면은 나비 실루엣 형식으로 장식했다.옵티모4S는 사계절용 타이어로 트레드 패턴을 비대칭으로 설계했다. ●포르셰 신차 ‘파나메라’ 사진 공개 포르셰 AG는 내년 출시 예정인 4도어 후륜 구동 스포츠 쿠페 파나메라 사진을 공개했다. 전폭 1931㎜,전고 1418㎜로 상대적으로 폭은 넓고 차체는 낮은 파나메라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세단의 안락한 승차감을 겸비했다는 설명이다.뒷좌석은 2명만 탈 수 있도록 싱글 시트를 채택했고,필요하면 접어서 적재함을 늘릴 수 있게 설계됐다. ●GM대우 20일까지 동계 정비 서비스 GM대우는 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428개 정비 네트워크에서 참~서비스 동계 캠페인을 실시한다.엔진오일과 부동액,히터 등 7개 항목을 무상점검해주고 수리비 10%를 할인해 준다.080-728-7288.
  • 박지성, 시티 괴롭히며 존재감 드높이다

    박지성, 시티 괴롭히며 존재감 드높이다

    한국인 1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맨체스터 더비’매치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한껏 드높였다. 박지성이 지난달 30일 밤(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파워엔진’다운 진면모를 보여준 활약이 지역지인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서 평점 7점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이날 루니의 프로 통산 100호골 탄생에 ‘보이지 않는 도움’을 한 박지성에 대해 ‘선수들이 밀집된 지역에서 공을 놓치지 않으며 루니의 골을 탄생시키는 데 한 몫했다. 평소 훈련으로 다진.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한 팬은 ‘박(지성)은 오늘 (다른 날보다도 더) 화려한 플레이를 했다. 선수들을 균형있게 조화시키느냐가 관건인데. 박이 맨유에 정확히 적합한 인물이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박지성이 전반 41분 페널티 박스에서 볼 쟁탈전을 벌인 끝에 맨시티 라이트-필립스의 볼 컨트롤 미스를 놓치지 않고 마이클 캐릭에게 해딩패스를 연결하고. 이를 받은 캐릭의 슛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곧바로 루니가 달려들어 마무리를 하는데 성공한 것을 두고 칭찬이 끊이지 않은 것. 이날 골이 박지성의 집중력과 투지가 일궈낸 값진 결과물이라는 평가였다. 영국의 유력 스포츠 사이트인 ‘스카이스포츠’에서 평론을 담당하는 제이미 레드냅은 골장면을 리플레이하면서 “박지성이 오늘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에서는 언급하기도 했다. 이 사이트에서 박지성은 평점 6점을 기록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이영표(31·도르트문트)도 1일 새벽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10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해 오른쪽 풀백으로 과감한 오버래핑과 효과적인 수비로 상대의 실점을 막았지만 팀도 득점 없어 무승부에 그쳤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목하라! “우린 요즘 잘~ 나가는 디젤차”

    주목하라! “우린 요즘 잘~ 나가는 디젤차”

    GM대우의 새로운 준중형 모델 라세티 프리미어가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관련 동호회는 또 다른 관심거리를 찾아냈다.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2.0ℓ 디젤 모델에 대한 관심이 그것이다.연비 등 제원이 공개되지 않았고,출시 예정일도 내년 봄일지 여름 이후일지 불확실 한 게 오히려 동호회원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가솔린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소음과 디젤 연료 자체에 대한 불신이 더해지면서 그동안 디젤 세단은 외면을 받아왔다.디젤 엔진을 채택하면 차값이 100만~300만원 정도 더 비싸지는 것도 디젤 세단에 대한 수요를 위축시켜 왔다.한 완성차 업체 관계자는 “국내 판매에서 디젤 세단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작기 때문에 수출을 겨냥해 디젤 모델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디젤 연료가 오히려 더 친환경적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디젤 위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커지면서 디젤 세단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지난 11일 경유차 보유자 10여명이 서울시 8개 구청장을 상대로 “경유차에 환경개선비용 부담금을 매기는 게 부당하다.”며 서울행정법원에 낸 소송은 디젤 차량에 대한 인식 변화를 보여주는 단면이다.디젤 엔진 제조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서 배출가스가 많이 나올 때 제정된 부담금을 계속 물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게 원고들의 논리다.지식경제부도 “유로 4,5 기준을 충족시킨 경유차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을 폐지해야 한다.”고 환경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쏘울 디젤,출시 열흘만에 190대 팔려 이런 분위기 속에서 10월 20일 출시된 기아차의 쏘울 1.6ℓ 디젤 모델은 10월 31일까지 190대가 팔렸다.주력 모델로 9월22일 먼저 시판을 시작한 1.6ℓ 가솔린 모델이 9월에 1170대,10월에 3962대가 팔린 점을 감안하면 미미한 수치이지만,지난달 20일 함께 출시된 2.0ℓ 가솔린 모델이 252대 팔린 것까지 더하면 썩 나쁜 성적표도 아니라는 평가다.쏘울 디젤 모델의 경우 수동5단변속기의 경우 연비가 19.8㎞/ℓ까지 나온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같은 조건의 가솔린 모델 공인 연비는 15.8㎞/ℓ이다.같은 차체에 엔진만 다르지만,최대 토크에서도 차이가 난다.쏘울 디젤 모델의 최대 토크는 26.5㎏·m이고,가솔린 모델의 최대 토크는 15.9㎏·m이다.순간적인 힘이 더 좋다는 뜻이다. 이런 디젤 차량의 고유한 특성은 현대차의 i30와 아반떼·베르나,기아차의 프라이드·포르테,GM대우의 토스카 디젤 모델 등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수입차 브랜드,디젤세단 잇따라 들여와  최근 수입차 브랜드들이 디젤 세단을 대거 국내에 들인 것도 디젤 세단에 대한 관심이 촉발된 원인으로 꼽힌다.BMW가 뉴3 시리즈와 5 시리즈 디젤 세단을 내놓았고,메르세데스 벤츠도 같은 급의 가솔린 차량보다 17% 연비가 높은 The new S320CDI를 출시했다.크라이슬러는 연비가 15.2㎞/ℓ에 달하는 중형 세단 세브링 터보 디젤을 들여왔다.푸조의 308 SW HDi와 폴크스바겐의 골프 2.0TDI도 고연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의 경우 경유에 질소산화물이 많기는 하지만,일산화탄소 등 다른 오염물질이 적고 최근에는 오염저감장치(DPF)로 오염물질을 걸러내기 때문에 더 환경친화적이라고 주장한다.이른바 디젤차를 타는 게 환경을 생각한 ‘착한 소비’라는 논리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경유차를 선택할 경우 기름값이 적게 들어 유지비를 아낄 수 있다는 이유로 SUV 시장을 중심으로 디젤차가 보급됐고,올해 고유가 상황에 직면하면서 디젤차 업체들이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다. 자동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유럽 시장을 겨냥한 기술력 축적을 위해서라도 디젤차량에 대한 인식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2013년 탐사선 쏜다”

    “2013년 탐사선 쏜다”

    세계 각국이 달 탐사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소형 달착륙선을 자체 개발했다.모든 부품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고,제작 비용도 미국 탐사선의 절반에 불과해 국내외의 관심을 끌고 있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로켓연구실 권세진 교수는 27일 달 표면에 20㎏ 이상의 물체를 착륙시킬 수 있는 ‘소형 달착륙선’을 개발,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美·러 이전 기피 핵심기술  달 착륙선은 로켓 기술과 함께 미국,러시아 등 선진국이 기술이전을 기피하고 있는 우주개발 관련 핵심 기술이다.25㎏의 무게에 높이와 폭이 각각 40㎝인 이 소형 착륙선은 최대 350N(지구에서 35㎏의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는 힘)까지 추력을 낼 수 있는 액체추진 로켓 엔진을 장착했다. 지구에서는 10㎏,중력이 약한 달에서는 20㎏ 이상의 물체를 착륙시킬 수 있도록 고안됐다.특히 이 착륙선은 엔진 내부에 충진되는 촉매반응기를 포함한 모든 부품이 국내 기술로 개발됐고,착륙선의 무게를 줄이기 위한 추진체 탱크 및 가압용기 등은 신개념 복합재료로 제작됐다. ●제작비 5000만弗… 美의 절반  이 착륙선을 발전시켜 달 탐사에 실제 사용이 가능한 달착륙선(100~200㎏)을 개발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5000만달러 수준으로 현재 미 항공우주국(NASA)이 국제 달탐사 네트워크(ILN)용으로 개발중인 달 착륙선 개발 비용(1억달러)의 절반에 불과하다.  권세진 교수는 “현재보다 효율이 2배 향상된 저장성 이원추진체 로켓엔진을 개발하고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달 탐사를 위한 우주선 엔진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달 궤도위성을 쏘아올린 중국, 인도 로켓 등을 이용해 오는 2013년 실제 달착륙선을 쏘아올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극초음속 ‘꿈의 엔진’ 부품 국산화

    극초음속 ‘꿈의 엔진’ 부품 국산화

     서울~뉴욕 간을 2시간 안에 비행할 수 있어 ‘꿈의 엔진’으로 불리는 ‘스크램제트 엔진’의 핵심부품이 국산화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차세대 극초음속 엔진인 ‘스크램제트 엔진’의 핵심 구성품인 극초음속 흡입구와 초음속 연소기를 개발해 시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비행속도 마하 6~10가량의 고속추진력을 가진 스크램제트 엔진은 전 세계 각국이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마하 6.5 수준의 스크램제트 엔진 ‘X-51A’의 지상시험을 마친 상태다.미국은 내년 말 비행시험을 거쳐 2018년 쯤 스크램제트 엔진을 장착한 미사일의 실전배치를 계획하고 있다.  항우연이 이번에 시험한 스크램제트 엔진 구성품은 마하 6.7급으로 항우연이 단독으로 설계,제작했다.항우연은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극초음속 추진기관 시험설비인 ‘P-wind tunnel’ 및 ‘RAMSYS’를 활용해 시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40여회에 걸쳐 이뤄진 테스트에서 항우연의 초음속 연소기는 세계적으로 보편화돼 있는 기존 초음속 연소기보다 동일조건에서 최대 17%가량 높은 성능을 나타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항우연 양수석 박사는 “한국의 극초음속 엔진 기술이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이 구성품들을 중심으로 엔진 개발에 성공한다면 미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가 독점하고 있는 미래형 극초음속 엔진 기술분야에서 한국이 핵심기술 보유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알코올로 가는 ‘스카이 카’ 비행 성공

    알코올을 주 연료로 사용하는 스카이 카(sky car)가 최근 비행실험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회사 몰러(The Moller)는 최근 자체 개발한 미래형 자동차 스카이 카 M400이 일정시간 안정적으로 비행하는지에 여부에 대해 알아보는 공중비행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상공 약 9km 까지 비행 가능하며 약 579km/h 주행속도를 갖는 이 자동차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스카이 카에 비해 차체 가격과 연비가 저렴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또 헬리콥터와 달리 자동차 운전면허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운전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조작법으로 구성됐다. 몰러의 홍보 담당자는 “M 400은 제트엔진이 아닌 로터리 엔진의 일종인 방클엔진 (Wankel Engine)을 장착해 차체 가격을 50만 달러(한화 7억 4,000만원) 정도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알코올을 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연비도 저렴할 것”이라며 “랜드로버, 포르쉐 등 고급 가솔린 자동차보다 연비가 더 저렴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공중비행 실험을 마친 이 자동차는 오는 2012년 견본자동차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FAA(미국연방항공청Federation Aviation Administration) 허가를 받아 출시에 나선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형 로켓 메고 457m 계곡 날아간 美남성

    미국의 한 스터트맨이 소형 발사 추진기를 메고 계곡을 횡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에릭 스코트(Eric Scott·45)는 미국 콜로라도 남부의 로얄 협곡에서 제트 엔진이 달린 소형 발사 추진기를 입고 457m에 달하는 계곡을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스코트가 사용한 제트 엔진은 배낭형 제트 비행장치 전문 업체인 ‘Jet Pack International’이 제작했다. 과산화수소를 연료로 한 것으로 시속 120km까지 낼 수 있으며 가격은 20만 달러 선이다. 지난 24일에 있었던 도전에서 스코트는 시속 70km의 속력으로 협곡을 횡단했다. 특히 낙하산을 비롯한 어떤 안전기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도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로얄 협곡에는 ‘세계에서 가장 용감한 남자’를 도전을 지켜보기 위해 많은 구경꾼들이 모였다. 그가 무사히 협곡을 횡단하고 ‘착륙’하자 사람들은 “Amazing!”(놀랍다)을 외치며 큰 환호를 보냈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개의치 않는다. 매우 흥분되고 짜릿했다.”면서 “무사히 도전에 성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코트는 이번 도전의 성공으로 ‘제트 엔진을 이용해 가장 높고 멀리 나아간 사람’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 LA오토쇼의 인기 ‘친환경 콘셉트카 5’

    2008 LA오토쇼의 인기 ‘친환경 콘셉트카 5’

    현대 자동차 업계의 최대 화두는 역시 ‘친환경’이었다.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1일부터 일반에 공개된 ‘2008 LA오토쇼’에서도 전기자동차 등의 친환경 콘셉트카들은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지 자동차 전문지 ‘로드앤트랙’(ROAD&TRACK)은 “2008 LA오토쇼도 이전 자동차쇼와 같이 ‘콘셉트카’에 의해 달궈졌다.”며 주목할 만한 친환경 콘셉트카 5가지를 소개했다. ● 혼다 FC 스포트 콘셉트 (Honda FC Sport Concept) 혼다는 세 번째 FC시리즈인 ‘FC 스포트 콘셉트’를 공개했다. 수소연료전지 스포츠카를 시험하는 모델인 이 콘셉트카는 다이나믹한 디자인에 친환경 기술을 접목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3인승 차량으로 운전석이 중앙에, 다른 두 좌석은 뒷줄에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100KW 출력의 연료전지 ‘V 플로우 스택’(V Flow stack)을 이용했으며, 식물성 소재인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한 차체로 무게를 줄였다. ● 닷지 EV 콘셉트 (Dodge EV concept) 크라이슬러는 로터스의 유로파를 바탕으로 하는 ‘닷지 EV 콘셉트’를 선보였다. 전기모터만으로 268마력의 출력을 내며, 220V 가정용 전기를 사용한 충전으로 한번에 최대 32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기존의 친환경 컨셉트카들이 에너지 절약에 초점을 맞춰왔던 것에서 벗어나 보다 현실적인 시도를 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지프 랭글러 EV (Jeep Wrangler EV) 친환경은 도로 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크라이슬러는 오프로드 모델 랭글러의 전기자동차 버전을 전시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전기모터만으로는 64km까지, 엔진병용의 경우에는 64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대출력은 268마력, 최고속도는 시속 144km다. ● BMW 2010 미니 E (2010 mini E) 내년 미국내 판매를 앞둔 BMW의 전기차 ‘미니 E’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미니E는 204마력 전기모터를 사용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152km, 충전 후 최대 주행거리는 240km정도다. 외관이나 내부 디자인은 미니의 이전 모델과 거의 유사하다. 내년 캘리포니아와 뉴욕에서 리스 형식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 도요타 CNG 캠리 하이브리드 (Toyota CNG Camry Hybrid) 전기 자동차를 향한 시도가 주류를 이룬 가운데 도요타는 천연압축가스(Compressed Natural Gas, CNG) 승용차를 선보였다. 기존 캠리와 크게 변한 것은 없으며 사용 연료만 CNG로 바뀌었다. 도요타는 CNG 승용차를 생산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콘셉트카를 통해 CNG에 대한 관심을 확인시킬 계획”이라며 다른 친환경차 개발사들을 압박했다. 사진=roadandtrack.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회전 자동방지 車 시범운행

     서울시와 환경부는 연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의 공회전을 자동으로 막아주는 장치부착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회전 자동방지 장치란 교차로나 정류장에 정차했을 때 엔진을 자동으로 껐다가 출발때 다시 시동을 거는 장치로 연비를 10% 이상 절약할 수 있다.이 사업으로 연간 약 300억원의 예산절감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달말부터 5개월여 동안 시내버스와 택시 등 75대의 차량에 이 장치를 부착,시범 운행키로 했다.  또 내년에는 시내버스 500대에 공회전 자동방지 장치를 부착하고 시범사업을 분석해 성과가 좋으면 2010년 이후에는 시내버스 전 차량과 마을버스,택시 등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공회전 자동방지 車 시범운행

     서울시는 환경부와 함께 연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공회전 자동방지 장치부착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회전 자동방지 장치란 교차로나 정류장에 정차했을 때 엔진을 자동으로 껐다가 출발때 다시 시동을 거는 장치로 연비를 10% 이상 절약할 수 있다.이 사업으로 연간 약 300억원의 예산절감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달말부터 5개월여 동안 시내버스와 택시 등 75대의 차량에 이 장치를 부착,시범 운행키로 했다.  또 내년에는 시내버스 500대에 공회전 자동방지 장치를 부착하고 시범사업을 분석해 성과가 좋으면 2010년 이후에는 시내버스 전 차량과 마을버스,택시 등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연료비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일본에서는 2003년부터 시행돼 현재 약100만대의 차량에 장착돼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女談餘談] 반갑다 30대/윤설영 산업부 기자

    [女談餘談] 반갑다 30대/윤설영 산업부 기자

    한달 남짓 지나면 서른이 된다. 생일이 1월이라 “아직은 스물아홉”이라고 떠들고 다녔지만 이제는 꼼짝없이 30대로 진입한 것이다. 어느날 문득 내가 곧 서른살이 된다고 하니 덜컥 겁이 났다. 몇년 전 내가 아직 20대 중반일 때 한 선배가 “30대는 너의 능력이 활짝 필 시기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20대 때는 무조건 열심히 해라.”라고 조언해준 적이 있다. 그런데 막상 서른을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 나를 돌아보니 그다지 근사한 서른이 될 것 같지 않았다. 결혼도 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내가 맡은 업무에서 특출한 재능을 발휘한 것도 아니었다. 숙제를 척척 해낸 친구들에 비해 나는 숙제는커녕 숙제 가방도 열어보지 않은 것 같다. 이런 생각에 잠기다 보니 우울해진다. 서른 전에 숙제를 해놓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조급함도 없지 않다. 그러다가 읽게 된 서른에 관한 책에 쏙 들어오는 문구가 눈에 띈다. ‘서른은 인생을 20대의 호기심과 열정으로 대할 수 있으면서도 좀 더 폭넓게 인생을 수용하기 시작하는 축복받은 나이다. 젊음과 나이 듦의 장점이 서로 섞이기 시작하는 나이다.’(서른살의 심리학) 그러고 보니 서른에 가까워진 내 모습 속에서 20대 때는 볼 수 없었던 농익은 모습도 보이기 시작했다. 어려운 취재원을 만나 농담을 던지면서 분위기 파악도 할 줄 안다. 애당초 세운 계획이 내 뜻과 달리 어긋나더라도 여유있게 받아들일 수 있다. 끈적한 농담을 던지는 선배에게 따끔한 경고로 맞받아친다. 어릴 때는 차마 말 못하고 끙끙댔었다. 서른은 완성기가 아니라 20대의 경험을 갈고닦아 둥글게 만드는 작업에 열중하는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20대 때 다 채우지 못한 빈틈을 메워 나가야겠다. 물론 그 빈 틈이 한둘이겠는가. 주먹이 들어갈 만큼 숭숭 뚫린 곳도 많을 것이다. 앞으로 펼쳐질 30대를 위해 파워풀한 엔진을 달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반갑다. 30대. 윤설영 산업부 기자 snow0@seoul.co.kr
  • 2008 LA 오토쇼의 눈길 끄는 ‘신상’들

    2008 LA 오토쇼의 눈길 끄는 ‘신상’들

    ‘2008 LA국제오토쇼’가 지난 19일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의 여파로 예년보다 신차공개가 줄어든 가운데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새 모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 2009 포르쉐 카이만S 2009 Porsche Cayman S 최신 ‘2009 포르쉐 카이만S’가 LA오토쇼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새로 공개된 카이만의 베이스모델은 배기량이 이전 2.7리터에서 2.9리터로 확장됐으며 출력도 265마력으로 향상됐다. 직분사(DFI) 방식을 적용한 카이만S 3.4리터 엔진은 32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옵션으로 탑재할 수 있는 더블 클러치 방식(PDK)의 7단 변속기는 기존 수동 6단보다 가속력을 향상시켜 카이맨S의 제로백(출발 뒤 시속100km 도달시간)을 4.9초로 줄였다. 전조등에는 카레라 GR의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브레이크등에는 LED기술이 접목됐다. ●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스파이더 Gallardo LP 560-4 Spyder 새로 선보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스파이더’ 역시 LA오토쇼에서 눈길을 끄는 모델이다. 가야르도 쿠페보다 업그레이드 된 이 모델은 5.2리터 10기통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 출력은 560마력에 이른다. 제로백은 3.7초. ●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 2009 Infiniti G37 Convertible 인피니티의 G37컨버터블도 이번 오토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G37 컨버터블은 3.7리터 V6 엔진을 장착됐으며 최대 출력은 333마력이다. 3단식 하드톱 구조로 차량의 속도와 외부 소음에 따라 차량내부 음향을 조절하는 ‘오픈 에어 사운드 시스템’과 톱의 상태와 차량 속도에 따라 실내온도를 조절하는 공기정화장치 등 편의 장치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 혼다 FC 스포츠 Honda FC Sport 이번 오토쇼에서도 최근 자동차 산업의 화두인 ‘친환경’이 부각됐다. 혼다자동차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내세운 수소연료전지 스포츠 콘셉트카 FC 스포츠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를 국제무대에 처음 공개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브랜드 ‘블루드라이브’를 발표하고 차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하는 등 친환경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사진=jalopnik.com / car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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