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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구산 인삼밭 만들기 공중대작전

    좌구산 인삼밭 만들기 공중대작전

    이달 초 충북 증평군 보강천. 스카이항공 프로모션 소속 회원들이 조종하는 모터패러글라이딩 10대가 엔진 굉음을 내며 일제히 가을 하늘로 솟아 올랐다. 인삼씨앗 공중 살포작전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까마득한 하늘에서 모터패러글라이딩에 몸을 싣고 목표지점에 씨앗을 뿌리는 고난도 임무다. 회원들의 점퍼 주머니에는 하늘에서 뿌릴 인삼씨앗이 가득하다. 20여분 만에 이들이 도착한 곳은 증평읍 율리에 위치한 좌구산(657m).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좌구산 정상을 서너바퀴 돌던 조종사들은 산 정상에 있던 증평군청 공무원들의 무전연락을 받고 인삼씨앗 살포를 시작했다. 1인당 배당된 인삼씨앗 양은 8㎏. 이날 총 80㎏의 인삼씨앗이 하늘에서 뿌려졌다. 바람 때문에 이날 작전은 2시간 만에 겨우 끝났다. 증평군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일부 씨앗이 목표지점을 벗어났지만 이날 작전은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증평군이 좌구산을 인삼밭으로 만들고 있다. 산을 깎아 밭을 일군 뒤 인삼씨앗을 심어 사람이 정성스럽게 재배하는 게 아니다. 자연 그대로의 좌구산 곳곳에 인삼 씨앗을 뿌려 씨앗이 알아서 성장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씨앗을 뿌린 뒤에는 누구도 돌보지 않는다. 산삼의 종자를 채취해 깊은 산 속에 씨를 뿌려 야생상태로 재배하는 장뇌삼에 가까운 인삼을 만들기 위해서다.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총 200㎏의 인삼씨앗이 하늘에서 뿌려졌다. 소량의 도라지씨와 취나물씨도 함께 살포됐다. 공중에서 씨앗을 뿌릴 경우 발아율이 20% 정도밖에 안 된다. 그래서 사람들이 투입돼 일년 남짓 자란 어린 인삼인 묘삼을 심는 방법도 동원됐다. 묘삼은 총 400여㎏이 좌구산에 파종됐다. 군은 내년에도 좌구산에 인삼씨앗을 공중 살포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군은 좌구산 전체면적의 10분의1가량을 야생 인삼밭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이 좌구산을 인삼밭으로 만들겠다는 다소 엉뚱한 발상을 한 것은 증평군의 특산품인 인삼을 홍보하고 이 일대를 체험관광코스로 개발하기 위해서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좌구산은 율리휴양촌, 휴양림, 산악자전거(MTB)코스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군은 장뇌삼·도라지·취나물 캐기 체험 관광코스를 개발, 현재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외지인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씨앗을 뿌린 뒤 3년 정도 지나면 인삼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다.”며 “좌구산에 장뇌삼과 다름없는 인삼이 많다고 소문이 나면 관광객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8억원짜리 초호화 ‘마이바흐’ 보셨나요?

    8억원짜리 초호화 ‘마이바흐’ 보셨나요?

    최고급 수제차 ‘마이바흐’(Maybach)의 최상급 모델이 출시됐다. 1930년대에 선보였던 마이바흐의 최상급 모델명을 계승한 ‘제플린’(Zeppelin)은 성능을 높이고 최고급 편의장비를 장착한 초호화 마이바흐다. 제플린은 차체에 스트라이프 문양을 넣어 기존 모델과 외관을 차별화했다. 20인치 알루미늄 휠과 배기파이프, 테일램프 등의 디자인도 제플린 전용으로 개발됐다. 차체 뒷부분에는 제플린 엠블럼을 새겨넣어 이 차만의 가치를 높였다. 12기통 6.0ℓ 트윈터보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은 막강하다. 최고출력은 640마력, 최대토크는 102kg.m에 달한다. 실내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꾸며진다. 인테리어의 소재는 물론 편의장비의 장착유무도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다. 시트는 최고급 가죽만을 사용했으며,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향수 시스템은 제플린만의 독특한 편의장비다. 버튼을 누르면 스위스제 고급 향수가 실내에 퍼지며, 원하는 제품을 리필해 넣을 수도 있다. 차체가 긴 62 S 모델은 앞뒤 좌석 사이에 파티션을 선택할 수 있어 뒷좌석 승객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100대만 한정생산되는 마이바흐 제플린의 판매가격은 ‘57 S’ 40만 6천유로(약 7억원), ‘62 S’ 47만 3200유로(약 8억 2천만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화한 美 대표세단 ‘포드 토러스’ 타보니···

    진화한 美 대표세단 ‘포드 토러스’ 타보니···

    “신형 토러스는 기존 미국차보다 한 단계 진화한 차다.” 10일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서 포드 관계자는 신형 토러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존과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미국을 대표하는 세단 토러스를 직접 타봤다. 토러스는 날렵해진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5m가 넘는 거대한 차체지만, 낮은 루프라인과 근육질의 벨트라인 때문에 역동적인 모습이다. 커다란 휠 하우스를 가득 채운 19인치 알루미늄 휠은 안정적인 균형감을 연출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인테리어 디자인이 눈에 띈다. 센터페시아는 38도로 기울어져 있어 각종 버튼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미국차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내장재의 품질도 만족스럽다. 인테리어 표면이 부드러워졌으며, 조립 완성도도 높아졌다. “핸들링이 정확하고, 하체도 단단해졌네요.” 토러스를 타 본 기자들은 토러스의 주행성능에 후한 점수를 줬다. 정확한 핸들링과 단단해진 서스펜션은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달리고 돌아나간다. 롤링도 잘 억제돼 유럽의 프리미엄 세단들과도 견줄만 하다. 파워트레인은 6기통 3.5ℓ 듀라텍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1.9톤의 차체 중량에도 제로백이 7초대에 달할 만큼 가볍게 가속된다. 포드가 선보이는 똑똑한 안전장비도 토러스의 매력이다. 레이더를 사용해 차의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충돌경고장치인 ‘브레이크 서포트’가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정숙성을 위해 흡음재를 실내 곳곳에 적용해 소음도 잘 억제돼있다. 다만 ℓ당 8.7km의 공인연비는 경쟁 모델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다. 가격 경쟁력은 충분하다. 토러스의 국내 판매가격은 SEL 3800만원, 리미티드 4400만원. 리미티드 모델을 선택하더라도 현대 제네시스 기본형과 비슷한 가격이다. 토러스는 국내시장에서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의 수입 중형차부터 현대 제네시스, 기아 K7 등의 국산 대형차들과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박 2일’ 나온 ‘캠핑카’ 얼마짜리 차?

    ‘1박 2일’ 나온 ‘캠핑카’ 얼마짜리 차?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의 ‘제주 캠핑카 국도여행’편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방송 이후 각 포털사이트에는 ‘1박 2일 캠핑카’가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이 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 ‘1박 2일’에 등장한 캠핑카는 국내 캠핑카 제작업체 ‘에드윈알브이’사의 ‘ES 600’ 모델이다. 캠핑카의 기본 차체는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를 사용했으며, 뒷부분(하우스)은 유럽산 부품을 수입해 제작했다. 차체가 6m에 달하지만, 별도의 운전면허는 필요없다. 이 캠핑카는 엔진 일체형이기 때문에 2종 보통운전면허로도 운전할 수 있다. 주행 중 캠핑카에 승차할 수 있는 인원은 성인기준 최대 7명이다. 하지만, 취침과 식사 등의 안락함을 위해서는 5명 정도가 적정 인원이다. 캠핑카 내부는 거실 겸 침실과 주방, 화장실 등 여행에 필요한 각종 편의사양이 잘 갖춰졌다. 특히, 화장실은 캠핑카 화장실용 처리장치가 따로 설치돼 5인 가족이 하루 정도 사용하기에 충분하도록 설계됐다. 차체 내부에는 식수 탱크가 탑재돼 물 공급도 원활하다. 150ℓ에 달하는 식수 탱크의 물은 외부에서 호스로 주입할 수 있다. 1회 주입으로 1박 2일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온수 보일러가 장착돼 따뜻한 물도 공급된다. 외부인의 침입을 막는 안전장치도 갖춰졌다. 캠핑카에 쓰이는 창은 이중 아크릴로 제작돼 외부에서 강한 충격을 줘도 잘 깨지지 않는다. 이외에도 문에 이중 안전잠금장치를 설치했다. 전원은 태양열 전지판과 발전기를 통해 시동을 걸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태양열 전지판은 주간에 태양열을 이용해 실내 보조 배터리에 충전시킨다. 아울러, 주행 중에는 차량에 설치된 발전기에 의해 자동으로 충전된다. 판매가격은 사양에 따라 7500~9000만원 선이다. 대여료는 18~22만원(비수기 1박 2일 기준)이며 업체에 따라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다. 캠핑카 업체 관계자는 “‘1박 2일’에 캠핑카가 등장한 이후,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차를 대여하거나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문의전화도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위스키 75%↓(7년새)… 경유 25%↓(9년새)… LCD TV 3배↑(3년새)

    위스키 75%↓(7년새)… 경유 25%↓(9년새)… LCD TV 3배↑(3년새)

    국내에서 위스키가 가장 많이 팔린 해는 2002년이었다. 1월부터 9월까지 1만 2864㎘(500㎖들이 2573만병)가 술집과 가정에 풀렸다. 그러나 위스키 판매량은 이때를 정점으로 급격한 감소세에 접어든다. 지난해 1~9월에는 5352㎘(1070만병)에 그쳤고, 올해에는 3362㎘(672만 4000병)로 더욱 줄었다. 2002년과 비교하면 4분의1 수준이다. 사람들의 입맛이 양주에서 멀어져 가는 와중에 경기침체가 발생한 게 결정타였다. 사람들의 소비에는 변화하는 생활패턴과 그때그때의 경기상황이 고스란히 반영되기 마련이다.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각 연도 1~9월의 주류·유류·가전제품 등 주요 품목의 내수 출하량을 8일 비교 분석한 결과, 품목별로 상승·하강 곡선이 뚜렷하게 교차했다. 주류에서는 막걸리 열풍에 힘입어 탁주 판매량이 지난해 10만 1662㎘(750㎖들이 1억 3600만병)에서 올해 13만 7448㎘(1억 8300만병)로 35.2% 늘었다. 2000년대 초반의 평균 7만㎘ 수준에 비하면 2배에 이른다. 소주는 2000년 63만 2000㎘에서 해마다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처음으로 91만㎘를 돌파했으나 올해에는 89만㎘(360㎖들이 24억 7152만병)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서민의 술’도 경기 침체의 한파를 비켜가지 못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맥주 역시 지난해 140만 2000㎘에서 올해 136만 7000㎘(500㎖들이 27억 3492만병)로 판매량이 줄었다. 2004년 774억 6000만개비로 정점을 기록했다가 금연 열풍을 타고 감소세로 전환됐던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691억 1000만개비로 다시 늘었으나 올들어서는 652억 4000만개비(20개비들이 32억 6205만갑)로 재차 감소세로 전환됐다. 기름값이 크게 뛴 가운데 경유는 디젤엔진 차량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폭이 높았던 탓에 올해 판매량이 1268만㎘로 최고치(2000년 1681만㎘)에 비해 4분의1이 줄었다. 휘발유도 지난해 755만㎘에서 올해 719만㎘로 4.8% 감소했다. 가전제품 판매에도 소비패턴의 변화가 반영됐다. 차량용 내비게이션은 2005년 1~9월 22만 2000대로 판매량 집계에 처음 등장한 뒤 지난해 126만대로 성장했고 올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15% 신장한 145만대의 판매고로 선전했다. LCD TV는 올해 118만 1000대가 팔려 2006년 40만 1000대의 3배로 성장했다. 반면 PDP TV는 올해 40만 5000대로 지난해 57만 8000대보다 30% 가까이 감소했다. 김치냉장고는 올해 60만 7000대로 최고치인 2002년 121만 9000대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휴대전화기와 무선전화기가 대세로 굳어지면서 2000년 286만 8000대였던 유선전화기 판매량은 올해 13분의1인 22만 3000대로 쪼그라들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더 강력한 포르쉐 ‘뉴 911 GT3’ 국내 상륙

    더 강력한 포르쉐 ‘뉴 911 GT3’ 국내 상륙

    자동차경주 기술이 접목돼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포르쉐 ‘뉴 911 GT3’이 국내에 상륙했다. 외관은 큰 변화가 없지만, 바이제논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가 추가됐으며 에어 인테이크의 디자인이 달라졌다. 공기저항지수도 개선돼 구형보다 다운포스가 2배 이상 늘어났다. 주행성능은 더욱 강력해졌다. 새롭게 탑재된 6기통 3.8ℓ 엔진은 43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911 최초로 배기 캠샤프트까지 바리오캠(Vario Cam)이 적용돼 중속 엔진 회전 영역에서의 토크가 증가했다. 뉴 911 GT3의 제로백(0-100km/h)과 160km/h 가속 시간은 각각 4.1초와 8.2초이며, 최고 속도는 312km/h에 달한다. 아울러,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위해 SC(Stability Control)와 TC(Traction Control)를 개별적으로 해제할 수 있는 PSM(Porsche Stability Management)이 장착됐다. 이 시스템은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직접 버튼을 조작하기 전까지 자동으로 개입하지 않는다. 능동적 PASM(Porsche Active Suspension Management)은 스포트 모드에서 정교한 핸들링을 제공하며, 노멀 모드에서는 일상적인 주행성능을 만족시킨다. 선택사양으로는 서킷 주행을 위한 PADM(Porsche Active Drivetrain Mount)이 제공된다. PADM은 주행 상황을 감지해 엔진 마운트의 단단함을 조절하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차체 하부가 긁히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앞차축을 최대 30mm 올릴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판매가격은 기본형 기준으로 1억 7190만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홈플러스 철수·경영진 교체 없다”

    │런던 김영중특파원│“홈플러스는 테스코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갈 제2의 엔진입니다. 테스코의 해외 사업 가운데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홈플러스에 투자를 계속해 한국에서 리딩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영국 테스코가 일각에서 제기된 홈플러스 ‘매각설’과 ‘회장 교체설’을 공식 부인했다. 루시 네빌 롤프 테스코 부회장은 지난 5일(현지 시간) 런던 켄싱턴의 슈퍼스토아에서 “홈플러스가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 철수하거나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다.”면서 “한국에 모두 6조 3000억원을 투자했고 내년에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모두 25개의 매장을 추가로 낼 것”이라고 말했다. 네빌 롤프 부회장은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등 경영진 교체 여부에 대해 “그럴 일 전혀 없다.”면서 “본사 방침에 따라 한국 법인의 경영은 한국인이 책임지고 운영한다. 이 회장의 리더십 아래 홈플러스는 훌륭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스코는 한국과 ‘결혼’했다.”는 표현으로 양측의 관계를 설명했다. 삼성과의 합작 관계도 유지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삼성을 훌륭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만나 테스코는 한국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며 ‘삼성’이란 브랜드를 계속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SSM의 확대 진출 여부에 대해서는 “지역상권에 현대화된 매장이 들어서면 상권이 활성화돼 소비자는 물론 기존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단할 뜻이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와 마찰을 빚으며 확대 진출할 생각이 없음을 내비쳤다. 네빌 롤프 부회장은 낙후된 한국의 유통 산업에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그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식품에 특화한 인터넷 쇼핑몰 운영 등 인터넷 비즈니스 확대 ▲탄소배출을 줄이는 그린스토어 확대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마케팅 혁신 등을 제안했다..네빌 롤프 부회장은 1997년 테스코로 영입됐으며, 2006년부터 부회장으로 승진해 국제 담당 업무를 맡고 있다. jeunesse@seoul.co.kr
  • 신형 세단 시장 달구는 韓·美·日 3개모델 시승

    신형 세단 시장 달구는 韓·美·日 3개모델 시승

    세련미와 편의장치는 ‘쏘나타’, 넉넉한 실내공간과 중후함은 ‘캠리’, 첨단 편의기능과 안정성은 ‘토러스’. 국내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한국, 미국, 일본의 ‘국가대표 세단’ 시승 소감이다. 전세계 고객들을 사로잡아온 고유의 ‘DNA’를 간직한 채 신형 모델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품질로 무장했다. 배기량이 다르고 가격도 차이가 나 단순 비교는 무리지만, 각 모델들이 지닌 매력을 견줘봤다. ●쏘나타, 날쌘 스포츠 쿠페 4년만에 새 옷으로 갈아 입은 신형 쏘나타(YF)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누적 계약대수가 7만 6000대를 넘기며 이름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파격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난()’을 모티프로 했다는 디자인은 물흐르는 듯 미려한 곡선과 볼륨감, 눈꼬리를 한껏 치켜올린 헤드램프와 크롬장식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세련미와 여성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앞면부에서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유선형 라인과 뒷좌석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천장은 스포츠형 쿠페를 떠올리게 한다. ‘20∼30대 타깃의 패밀리 세단’이란 쏘나타의 마케팅 포지션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한결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2개의 원통형 계기판은 연료, 속도, 연비, 에코드라이빙 구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뒷좌석 천장이 낮다는 논란도 있으나 머리가 닿거나 앉는 자세가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버튼 시동 장치를 누르자 경쾌한 시동음이 들려온다. 주행 능력은 만족스럽다. 자체 개발한 2.0 쎄타Ⅱ MPi 엔진(최대출력 165마력, 최대토크 20.2㎏·m, 연비 12.8㎞/ℓ)과 6단 자동변속기가 위력을 발휘했다. 가속 페달을 밟자 그대로 치고 나간다. 젊은 취향에 맞게 가속시 엔진음도 적당히 커졌다. 하지만 시속 50∼60㎞를 넘기며 급가속을 하면 나타나는 엔진 ‘부밍음’과 다소 힘에 부치는 가속력은 아쉽다. 그러나 곧 출시될 2.4 모델은 이런 ‘2% 부족함’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성과 편의성도 향상됐다. 운전석과 동승석, 측면 등에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됐다. 고급차에만 들어가는 경사도로 밀림 방지 장치와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을 적용한 차체자세제어장치(VDC)가 동급 최초로 기본 탑재됐다. ●캠리, 넓은 실내의 패밀리 세단 캠리의 첫 인상은 평범함을 풍긴다. 날렵하고 화려한 곡선미로 치장한 여성적 취향의 쏘나타와 달리 밋밋한 직선미에 치중했다. 하지만 길게는 10년 가까이 타는 패밀리 세단으로서는 오히려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이 장점으로 다가 올 수 있다. 캠리는 중형 세단에 걸맞은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앞좌석을 최대한 뒤로 빼도 뒷좌석에 앉은 성인의 무릎이 닿지 않을 정도로 넉넉하다. 트렁트도 골프백 4개가 너끈히 들어갈 정도로 넓었고, 운전자의 무릎까지 보호하는 모두 7개의 에어백은 안정감을 더했다. 일본차 특유의 정숙함도 만족스러웠다. 시동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고 시속 100∼120㎞가 넘어도 바람소리와 큰 소음이 없었다. 민첩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지능형 듀얼 가변밸브타이밍’을 채용한 2.5 가솔린(4기통) 엔진(최대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6㎏·m, 연비 12.0㎞/ℓ)의 강력한 출력으로 시속 100㎞ 이상에서의 주행감이 돋보였다. 부드러운 서스펜션이 만들어내는 안락한 승차감도 쏘나타 2.0보다 우수했다. 하지만 운전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아쉬웠다. 2010년형 모델이지만 2006년에 개발된 ‘구형(?)’이어서 그런지 국산 준중형차에도 일반화된 ‘버튼시동’과 ‘스마트키’ 방식이 아닌 열쇠를 꽂고 돌려 시동을 건다. 실내 인테리어와 내비게이션은 세련미가 떨어진다. 그러나 ‘착한 가격’이 이런 약점들을 상쇄해준다. 선루프 등 풀옵션을 장착한 최상위급 ‘XLE’모델인데도 판매가격이 3490만원이다. 쏘나타보다 배기량이 500㏄ 크지만 가격은 300만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토러스, 최고급 옵션 대거 채택 포드가 최근 출시한 2010년형 토러스는 기존 미국차에 대한 편견을 없애준다. 구형 토러스에 견줘 바퀴 4개인 것만 빼고 다 바뀌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낮아진 지붕선은 대형 세단이면서도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뽐낸다. 시동을 걸면 중후한 엔진소리가 미국차임을 확인해 준다.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3.5 듀라텍 V6 엔진(267마력, 최대토크 34.4㎏·m, 연비 8.7㎞/ℓ)과 6단 자동변속기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출발 직후 가속력은 아쉽지만 속도가 올라갈수록 묵직하게 치고 나가는 힘과 민첩한 핸들링은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첨단 장치가 매력이다. 주행 중 앞·뒤차와 거리가 좁혀지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작동해 차가 알아서 거리를 유지해 준다. ‘충돌 경고 시스템’은 브레이크를 잡아야 할 시점을 미리 경고해 준다. 6단 자동변속기와 스티어링휠에 부착된 패들시프트는 부드러우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느끼게 했다. 특히 최초로 운전석과 조수석에 적용된 ‘안마 기능’이 요긴했다. 허리와 허벅지 부분에 있는 7개의 공기 쿠션이 탑승자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며 피로를 덜어준다. 이 밖에 오토하이빔 헤드램프, 전동 블라인드, 고급 가죽 시트, 19인치 크롬 휠, 12개 스피커로 390W의 최대출력을 내는 소니 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등 럭셔리 세단에서 볼 수 있는 고급 옵션을 대거 적용하고도 판매가는 3800만∼4400만원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올해의 경영자상’에 이강식 사장

    이강식 STX다롄 엔진기계건설 총괄사장이 한국생산관리학회(KOPOMS)가 주관하는 ‘올해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장은 평소 엔진 기계 분야의 품질경영론을 강조, 실천해온 점과 리더십 및 윤리경영, 인재양성,사회적 책임 분야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 “경쟁력 약화” 철강업 발등의 불

    “경쟁력 약화” 철강업 발등의 불

    “줄이긴 줄여야 하겠지만 기업의 경쟁력을 해쳐서는 안 된다.” 정부가 예상보다 강도가 높은 온실가스 감축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자 기업들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업(業)의 특성상 이산화탄소 배출이 불가피한 철강업계의 고민이 특히 깊어지고 있다. ●포스코 “산업특성 고려해줘야” 포스코는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정부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해 “물리적으로 달성하기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제철소내 고로(용광로)가 돌아가고 생산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중장기적으로 제철소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모아 바다 밑 등에 저장하는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지나치게 높게 잡으면 철강제품의 원가 부담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화된다.”면서 “산업별 특성과 경쟁력을 고려한 감축안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에 영향을 받는 현대·기아차그룹도 울산공장 등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2013년까지 5000억원을 연구개발(R&D)비로 투자한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부 목표치 수준으로 줄인다는 목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제철원료를 먼지 없이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현대제철 일관제철소에 내년까지 2300억원의 자금을 조기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친환경차개발에 2조 2000억원을 투자하고 고효율, 고연비 엔진·변속기 및 경량화 소재개발에 1조 4000억원 등 모두 4조 1000억원을 투입한다. 현대중공업은 간접적으로 온실가스감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사업 외에 태양광과 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올해 이 분야에 모두 2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이는 전체 투자 금액인 1조 4300억원의 약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자 “자체 감축 로드맵 진행중”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에너지 효율을 40% 절감하는 방법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8400만t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TV, 냉장고, 에어컨 등 전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대기전력도 1W 수준에서 0.5W 이하로 낮출 방침이다. 녹색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5년간 5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청사진도 이미 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업계의 경쟁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자발적 감축을 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만 210만t을 감축한 LG전자는 대부분 가전과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생산과 제품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2012년까지 연간 1200만t을 줄이기로 했다. 2020년까지는 3000만t을 감축하는 게 목표인데, 이는 미국 네바다주가 1년간 쓸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배출하는 온실가스 규모에 해당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업들이 정부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제혜택 및 기술개발활동의 지원정책이 수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수 이영표기자 sskim@seoul.co.kr
  • 가장 안전한 장갑차 ‘아크자리트’

    가장 안전한 장갑차 ‘아크자리트’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급조폭발물(IED)에 대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뒤늦게 주목받고 있는 장비가 있다. 바로 이스라엘군의 ‘아크자리트’(Achzarit) 보병 수송 장갑차(APC). 아크자리트는 히브리어로 ‘잔인함’이란 뜻이다. 이 차량은 다른 장갑차들과 달리 원래 ‘전차’였기에 방어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보통 장갑차들은 기동력과 생산성 등을 이유로 가볍고 단단한 알루미늄 합금을 이용해 만들어진다. 때문에 기관총탄 정도는 막아낼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대구경 포탄이나 ‘RPG(로켓추진유탄)-7’ 같은 대전차무기에는 취약하다는 단점을 갖는다. 특히 RPG-7은 고열의 화염을 발생시키는 탓에 열에 약한 알루미늄이 녹아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RPG-7에 명중당한 ‘M-113’ 장갑차에 화재가 발생해 타고있던 병사들이 모두 사망했던 뼈아픈 경험이 있다. 하지만 아크자리트는 이런 염려를 할 필요가 없다. 이스라엘이 3, 4차 중동전을 치루면서 아랍군으로부터 노획한 수백 대의 ‘T-55’ 전차를 이용해 만들어졌기 때문. 이스라엘은 먼저 포탑을 제거하고 엔진을 뒤에서 앞으로 옮겨 보병이 탈 만한 공간을 만든 후, 장갑을 추가해 더욱 강력한 방어력을 갖춘 아크자리트를 만들어냈다. 덕분에 아크자리트의 무게는 44톤에 달하게 돼 ‘중장갑 보병 수송차’ (HAPC, Heavily Armored Personnel Carrier)라는 새로운 분류를 만들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장갑차가 됐다. 네 차례의 전쟁과 수많은 전투를 치르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돼 400대 이상 만들어진 아크자리트는 우수한 방어력으로 팔레스타인 세력과의 전투에서 수많은 이스라엘 병사들을 보호했다. 이에 만족한 이스라엘은 자국산 ‘메르카바’(Merkava mk IV) 전차를 이용한 ‘나메르’(Namer)라는 새로운 장갑차를 개발해 아크자리트를 대체하고 있다. 사진 = military today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BMW, 2억짜리 경주용차 ‘M3 GTS’ 공개

    BMW, 2억짜리 경주용차 ‘M3 GTS’ 공개

    경주용으로 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BMW가 등장했다. ‘M3 GTS’로 명명된 이 차는 기존 M3를 기반으로 BMW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접목한 서킷용 모델이다. 차체는 강렬한 오렌지 색상으로 도색됐으며, 상황에 따라 조절되는 대형 스포일러를 장착해 기존 M3와 차별화된 모습을 연출한다. 공기 흐름을 최적화시킨 스포일러와 에어로파츠는 BMW가 출전하는 WTTC 경주용차의 기술력을 이어받았다. 실내에는 경주용차에 적용되는 롤 게이지를 설치해 운전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앞좌석에는 스포츠 버킷시트와 6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했다. 경주용차답게 경량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뒷좌석을 제거했으며, 빈 공간에는 소화기를 장착했다. 티타늄 머플러와 경량 소재의 창문을 적용한 차체의 중량은 기존 M3보다 160kg이 줄어든 1490kg에 불과하다. 엔진은 기존 4.0ℓ의 배기량을 4.4ℓ로 키우고 흡배기 시스템을 개량해 기존보다 30마력이 향상된 45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안전장비로는 전륜 6피스톤, 후륜 4피스톤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과 경주용으로 셋팅된 DSC, 19인치 경량 알루미늄 휠 등을 탑재했다. BMW가 발표한 비공식 기록에 따르면 M3 GTS는 M3 CSL보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F1 서킷 랩 타임을 10초 가량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싱 슈트와 헬멧이 포함된 M3 GTS의 판매가격은 11만 5천 유로(약 2억원)이며, 내년 5월부터 시판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독자의 소리]실효성 있는 출산장려 정책 펴야/대치어린이집 원장 김미순

    저출산은 국가의 성장엔진을 멈추게 하고 전반적 사회의 퇴보를 부른다. 그러나 정부와 민간기관이 ‘아이 낳자’고 외친들 여성들이 공감하지 못하면 쓸모가 없다. 캠페인성 구호가 아닌 여성 입장에서의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얼마전 강남구가 내놓은 출산 장려 정책은 실질적 대안으로 눈길을 끈다. 결혼 보금자리 융자제도 운영으로 결혼 자금 2000만원 융자, 난임부부 희망 찾아주기 확대로 체외수정 시술비 총 5회 지원, 대형건물 신축시 보육 시설 및 수유시설 설치 권장, 다자녀 영·유아 보육료 지원확대, 12세 미만 아동의 예방접종 무료 확대 등이 있다고 한다. 또 초등학교 온종일 학교, 신나는 방학학교는 사교육비를 절약시켜 주고 있어 둘째·셋째 낳기를 망설이는 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자칫 일시적 구호에 그칠 수 있는 단체 설립에 머무는 게 아니라 진정성에서 나오는 여성들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이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대치어린이집 원장 김미순
  • 오바마 “수출확대·불공정 무역 개선”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수출과 교역국들과의 불공정 무역 개선을 강조해 관심을 모은다.오바마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경제회생자문위원회에서 수출이 미국 경제 회생과 미래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처럼 부유한 공업국이 경제의 40%를 수출에 기반하고 있다면 우리가 간과한 게 있다.”면서 수출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다른 국가들은 상호주의에 기반하지 않은 채 미국 시장을 단순히 그들의 성장엔진으로 여겨선 안 된다.”고 지적하고, “무역균형을 이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불공정 무역조치들의 시정에 강력한 의지를 표시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에 이어 오바마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수출과 공정무역에서 찾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대규모 무역흑자국인 중국 등 교역국가들과의 통상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무역대표부는 교역국들의 비관세장벽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 중이며 내년 3월쯤 발표할 계획이다.kmkim@seoul.co.kr
  • 880만원짜리 슈퍼폰···‘람보르기니폰’ 공개

    880만원짜리 슈퍼폰···‘람보르기니폰’ 공개

    명품 시계와 슈퍼카가 만나 새로운 ‘슈퍼폰’이 탄생했다. 명품 시계업체 태그 호이어(TAG Heuer)는 슈퍼카 제작업체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메리디스트(Meridist) 오토모빌 람보르기니’ 휴대폰을 공개했다. 이 휴대폰은 람보르기니의 대표적인 슈퍼카 ‘무르시엘라고 LP 640’의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폰 몸체는 스테인리스로 코팅된 블랙 티타늄 소재로 제작돼 세련된 광택을 뽐낸다. 전면의 1.9인치 디스플레이 창은 흠집을 방지하는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으며, 키패드 중앙에는 람보르기니의 황소 엠블럼을 적용했다. 뒷면은 무르시엘라고의 윗면을 본떠 디자인됐으며, 무르시엘라고 엔진에 표시된 로고를 그대로 새겨 넣었다. 슈퍼폰답게 배터리 용량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최대 통화 시간은 7시간에 달하며, 대기시간은 28일에 이른다. 이외에도 휴대폰 윗면에 상시로 표시되는 디지털 시계와 200만 화소 카메라, 2GB 내장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이 휴대폰은 1963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7500달러(약 880만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눈길에서 가장 빠른 車 ‘스노우 캣’ 공개

    눈길에서 가장 빠른 車 ‘스노우 캣’ 공개

    눈길에서 만큼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가 공개됐다. 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마(SEMA)쇼’에는 ‘스바루 WRX STI TRAX’이 전시됐다. ‘스노우 캣’(Snow Cat)이라는 애칭이 붙여진 이 차는 스바루 랠리팀이 직접 개발한 눈길용 랠리카다. 차체는 기존 스바루 WRX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바퀴 대신 궤도를 장착해 눈길에서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커다란 궤도를 이끌기 위해 엔진도 더욱 강력해졌다. 2.5ℓ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은 400마력의 최고출력과 55.3kg.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강력한 힘은 4개의 궤도를 통해 고르게 전달되며, 높아진 차체는 랠리 스포츠용 서스펜션이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실내는 레카로(Recaro)사의 버킷시트와 4점식 안전벨트를 장착돼 운전자의 이탈을 막아준다. 현지 업계에 따르면 이 차는 전시를 위한 쇼카로 실제 양산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TX엔파코 대구공장 준공

    엔진 부품 제조사인 STX엔파코가 3일 대구 달서구 성서3차첨단산업단지에서 대구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지난해 4월 대구시로부터 성서3차산업단지 내 8만 5288㎡의 부지를 공급받아 착공한 지 1년6개월만에 중·대형 디젤엔진용 과급기 공장과 첨단소재 공장을 준공했다. STX엔파코는 대구공장 준공을 계기로 연간 터보차저 5000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의 적재와 하역을 돕는 카고오일펌프 50대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STX엔파코는 공장 건설비용을 포함해 2000억원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폭스바겐, 차세대 ‘중형세단’ 스케치 공개

    폭스바겐, 차세대 ‘중형세단’ 스케치 공개

    폭스바겐이 차세대 중형세단의 스케치를 공개했다. 스케치를 통해 공개된 신차는 폭스바겐이 북미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개발 중인 차세대 중형세단이다. 신차는 북미시장에서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스케치를 살펴보면 신차는 간결한 라인을 사용해 절제미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업계는 신차가 제타와 파사트 CC 사이에 위치하며, 기본형의 가격이 2만 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동급에서 가장 큰 레그룸과 넓은 트렁크를 갖추고 클린 디젤 엔진과 6단 DSG 변속기를 탑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차는 북미에서 직접 생산된다. 파워트레인은 멕시코에서, 생산은 테네시 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이뤄진다. 폭스바겐의 차세대 중형세단은 2011년 출시될 예정이며, 유럽시장에는 판매되지 않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쓰비시, 세단·SUV 결합한 ‘크로스오버’ 공개

    미쓰비시, 세단·SUV 결합한 ‘크로스오버’ 공개

    미쓰비시가 차세대 콤팩트 크로스오버의 스케치를 공개했다. 아직 차명이 결정되지 않은 이 신차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크로스오버 시킨 모델이다. 차체는 세단보다 크고 SUV보다는 작은 사이즈로 설계됐다. 차대는 ‘프로젝트 글로벌’이라 불리는 미쓰비시의 중형 플랫폼을 사용한다. 외관은 2007년에 공개된 쇼카 ‘콘셉트-cX’의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해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이 탑재되며, 추후 플러그-인 방식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굴림 방식은 전륜구동(FF)을 기본으로 상시사륜구동(AWD)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미쓰비시는 내년 2월 신차를 일본시장에 출시하며, 내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무대에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현지 업계는 미쓰비시가 앞으로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연비를 강화한 크로스오버와 소형차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낙찰가 22억원···단종된 ‘벤츠 슈퍼카’ 화제

    낙찰가 22억원···단종된 ‘벤츠 슈퍼카’ 화제

    이미 단종된 슈퍼카가 거금에 낙찰돼 화제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RM 옥션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슈퍼카 2대가 114만 1000파운드(약 22억원)에 낙찰됐다. 낙찰된 차는 CLK GTR 쿠페와 로드스터 등 2개 모델이다. 2005년형 쿠페 모델이 52만 2500파운드(약 10억원)에, 2006년형 로드스터 모델이 61만 6000파운드(약 12억원)에 각각 낙찰됐다. 단종된 슈퍼카가 이처럼 고가에 낙찰된 것은 CLK GTR이 쿠페 20대, 로드스터 5대 등 총 25대만 한정 판매된 ‘희귀차’이기 때문이다. 이 차는 시판 당시 브루나이 국왕을 비롯해 소수의 자동차 수집가들에게 판매됐다. 1998년에 처음 공개된 CLK GTR은 메르세데스 벤츠팀의 경주용차로도 활약했던 슈퍼카다. CLK GTR은 V12 6.9ℓ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해 612마력의 최고출력과 320km/h의 최고속도를 발휘한다. 아울러, 독립형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탄소섬유 브레이크 등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이번 경매에는 희귀차들이 고가에 낙찰돼 눈길을 끌었다. 1950년형 애스턴 마틴 DB2 르망 경주용 모델이 약 11억원, 1969년형 벤츠 600 풀만 모델이 약 6억원, 1938년형 부가티 타입 57C 모델이 약 8억원에 각각 낙찰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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