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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진, 외모는 디지털 감성은 아날로그?

    이정진, 외모는 디지털 감성은 아날로그?

    배우 이정진이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 시대에 버금가는 아날로그 감성을 보여줘 나이를 의심받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31일 ‘남자의 자격’에서는 ‘아날로그지만 괜찮아’라는 테마로 일곱 남자들의 과거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멤버들은 아날로그식 생활을 통해 그동안 잊고 살았던 아름다운 추억을 되짚어본 것. 아날로그 시대를 기억하며 추억의 얘기들을 나누던 멤버들 사이에서 이정진은 이동통신이 없던 시절을 회상하며 연락 수단이 없었던 만큼 지금 시대보다 시간약속을 칼같이 지켰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이어 그는 나이답지 않게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을 끝없이 끄집어내 올드보이(OB)멤버들에게 나이를 속인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게다가 이정진이 겨울에 시내버스를 타면 버스 운전석 옆에 있던 뜨끈한 엔진덮개 위에 앉곤 했던 추억까지 알고 있어 그 시대를 경험했던 이경규는 “나이를 속인 게 맞다. 마흔도 넘은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전 멤버와 스태프들까지 폭소케 했다. 이 날만큼 멤버들은 석유곤로로 밥을 지어 먹거나 LP판을 들으며 조금 불편했지만 그래서 더욱 따뜻했던 아날로그 시대로 돌아가 디지털 세대시청자에겐 호기심을 아날로그 세대시청자에겐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정진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통해 잠시나마 70년대 학생 시절을 연기한 바 있어 간접적으로 그 시대를 경험 한 바 있다. 한편 다음주 ‘남자의 자격’에서는‘남자 그리고 자동차’라는 테마로 일곱 남자들의 자동차 정비 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잠보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터널을 거꾸로 도는 ‘슈퍼카’ 정체는?

    터널을 거꾸로 도는 ‘슈퍼카’ 정체는?

    슈퍼카 한대가 빠른 속도로 터널에 진입해 360도 회전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이 영상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 슈퍼카 SLS AMG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한 광고 영상이다. 특히, 광고 영상에서는 ‘F1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가 드라이버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슈마허는 2006년 은퇴 후 페라리팀 컨설턴트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메르세데스팀을 통해 F1 복귀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광고에 등장하는 슈퍼카 SLS AMG는 숙련된 기술자가 직접 수제작으로 생산하는 모델이다. 이 차는 571마력의 최고출력과 66.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8기통 6.3ℓ AMG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미션을 장착했다. 최고속도는 317km/h에 이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3.8초 만에 주파한다. SLS AMG의 가격은 17만 7310유로(약 2억 8600만원)이며, 오는 3월 출시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고 222km’…골프 ‘GTD’ 한국 상륙

    ‘최고 222km’…골프 ‘GTD’ 한국 상륙

    더욱 강력해진 성능의 폭스바겐 ‘골프 GTD’가 국내에 출시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달 2일 ‘해치백의 교과서’라 불리는 골프의 고성능 모델 ‘골프 GTD’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82년에 처음 공개된 이후 변화를 거듭해 온 골프 GTD의 외관은 강렬하고 스포티한 특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골프 GTD는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하고 기존 골프보다 15mm가량 차체를 낮춰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작은 차체지만, 2.0ℓ 디젤 엔진을 탑재해 170마력의 최고출력과 35.7kg.m의 풍부한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8.1초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222km/h에 달한다. 공인연비 역시 유럽기준 18km/ℓ(유럽기준)로 우수한 편에 속한다. 폭스바겐 골프 GTD의 국내 판매가격은 4천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양광·전기선박 시대 온다

    태양광·전기선박 시대 온다

    자동차에 이어 선박의 ‘그린 시대’가 가속화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선박과 관련된 강력한 환경 규제가 도입되면서 수년 내 ‘오염물질 배출 선박’들의 퇴출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처럼 선박에서도 태양광·연료전지 선박 등이 곧 건조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 바짝 쫓기는 한국 조선업계로서는 기술 격차를 벌릴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9일 국토해양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는 오존층 파괴물질의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의 선박기관 배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지금보다 20%가량 줄여야 하며, 2016년부터는 80%까지 저감해야 한다. 산성비를 만드는 황산화물(SOx)의 선박연료유 함유 기준도 강화된다. 2012년부터 모든 해역에서 기존 4.5% 이하에서 3.5% 이하로, 2020년부터는 0.5% 이하로 낮춰야 한다. 특히 황산화물 배출규제 지역으로 규정된 발트해역과 북해에서는 오는 7월부터 1.0%, 2015년부터는 0.1% 이하로 낮춰야 한다. 유럽연합(EU)에서는 이달부터 이미 0.1% 이하를 적용하고 있다. 황산화물 배출을 사실상 봉쇄하는 셈이다. 선박 통행을 허가하는 국가별 ‘환경 장벽’은 더 높아지고 있다. 기름 오염사고 때마다 엄청난 피해를 불러왔던 ‘단일선체 선박’들은 올해부터 미국 등에서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0마일 이내까지 진입하는 선박의 경우 저유황 경유를 쓰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도 IMO보다 더 엄격한 환경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단일선체 선박 수송을 차단할 예정이다. 글로벌 조선업계는 각국의 환경규제 흐름에 맞춰 친환경 선박 개발에 들어갔다. 일본 NYK그룹은 태양광 대형선박 개발에 착수했고, 국내에서는 포스코파워와 대우조선해양이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더 나아가 2015년부터 온실가스를 30% 이상 줄인 ‘친환경 선박’만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학·민간 연구기관과 함께 LNG(액화천연가스)·수소 연료전지, 초전도 전기추진 모터·케이블,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등을 개발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STX는 이미 연료비용을 50% 줄이는 친환경 선박을 개발해 주문을 기다리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개념의 선박 엔진과 설비를 갖춰야 하는 만큼 글로벌 조선시장에 ‘블루오션’이 등장한 것”이라면서 “시장을 선점해 중국을 따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스타의 차②] 영웅재중이 타는 ‘슈퍼카’는?

    [스타의 차②] 영웅재중이 타는 ‘슈퍼카’는?

    동방신기의 영웅재중(23)이 타는 슈퍼카가 인터넷상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자동차용 필름을 시공하는 한 업체의 홈페이지에는 ‘영웅재중의 무광 검정 아우디 R8’이라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후 사진이 블로그, 카페 등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웅재중의 아우디 R8은 원래 어두운 회색이었지만, 최근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자동차용 필름을 입혀 무광 검정으로 색상을 변경했다. 동방신기 멤버 중 믹키유천도 아우디 R8을 소유했지만, 지난해 8월 차량을 처분했다. 믹키유천의 아우디 R8은 한 중고차사이트에 매물로 등록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중재중의 차로 알려진 아우디 R8은 2008년에 최초로 공개된 슈퍼카다. 이 차는 8기통 4.2ℓ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43.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301km/h에 이른다. 아우디 R8은 대부분의 제작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며 하루에 20대 정도만 소량 생산된다. 2008년형의 시판 당시 국내 판매가격은 1억 9240만원이였으며, 현재는 모델 변경을 거쳐 2010년형 모델(2억 1600만원)이 시판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섶에서] 끔찍한 미래/육철수 논설위원

    TV 채널을 돌리다가 어느 방송사의 과학 프로그램에 눈길이 멈췄다. 앞으로 십몇년 후에는 눈·심장·뼈 같은 신체 부위를 주문 생산하는 시대가 열린단다. 그보다 10년쯤 뒤에는 말이 필요 없고 생각만으로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또 몇년이 지나면 다른 사람의 두뇌 이식이 가능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한다. 과학의 발전 속도로 미루어 언젠가 현실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상상을 했다. 그런데 생각과 생각만의 대화라…. 서로 속마음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얘긴데,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상대방과 마주 앉았을 때 나쁜 생각이라도 한다면…. 더 골치 아픈 일은 자동차 엔진 바꾸듯 하는 두뇌이식이다. 뇌를 이식받은 사람의 기억은 자기 것일까, 남의 것일까. 생각이 바르고 머리 좋은 사람의 뇌라면 모르되 그렇지 않은 사람의 뇌를 이식받으면? 점점 복잡하고 끔찍해진다. 그런 미래에까지 살아있을지 모르지만, 오래 살 것에 대비해 좋은 생각을 많이 하는 훈련부터 해둬야겠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베일벗은 2010년형 페라리 ‘F1 머신’

    베일벗은 2010년형 페라리 ‘F1 머신’

    스쿠데리아 페라리팀의 2010년형 F1(포뮬러1) 경주용차가 베일을 벗었다. 페라리는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마라넬로의 페라리 본사에서 2010년을 의미하는 신형 F1 경주용차 ‘F10’을 공개했다. F10의 외관은 차체를 새롭게 디자인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는 페라리를 상징하는 붉은색에 흰색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각 스폰서들의 로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차대는 탄소섬유와 허니컴 합성 구조 등 각종 첨단 자재를 사용해 제작됐다. 차체 중량은 드라이버를 포함해 620kg에 불과하다.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이 장착된 엔진은 전자식 연료 분사 및 점화 장치가 탑재됐다. 연료와 윤활유는 모두 쉘(Shell)사의 제품이 사용된다. F10은 다음달 1일 스페인 발렌시아 서킷에서 개최되는 2010시즌의 F1 첫 공식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2010시즌에는 페라리팀의 펠리페 마사(29, 브라질)와 지난해 르노팀에서 이적한 페르난도 알론소(29, 스페인)가 F10을 타고 월드챔피언에 도전한다. 사진=페라리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단 25명을 위한 ‘전신성형’ 벤츠 슈퍼카

    단 25명을 위한 ‘전신성형’ 벤츠 슈퍼카

    메르세데스 벤츠 스포츠카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한 전신성형 슈퍼카가 공개됐다. 메르세데스 벤츠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칼슨(Carlsson)은 27일(현지시간) 슈퍼카 ‘C25’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날렵한 외모가 매력적인 C25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SL600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슈퍼카다. 기존 SL600의 차대 위에 범퍼와 보닛, 도어 등 모든 부분이 칼슨에 의해 새롭게 디자인됐다. 실내는 버펄로 가죽과 탄소섬유 등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꾸며지며, 경주용 시트와 5점식 안전벨트, 롤 게이지 등이 장착된다. 주행성능 역시 튜닝을 통해 기존 SL600을 능가한다. C25에 탑재되는 12기통 6.0ℓ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753마력, 최대토크 117.23kg.m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C25는 제로백(0-100km/h) 3.7초, 최고속도 352km/h에 이를 만큼 날렵하지만, 더욱 빠른 가속력을 원한다면 최대토크를 134.56kg.m까지 끌어올릴 수도 있다. 또 차고를 조절할 수 있는 서스펜션은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하며 20인치 휠과 타이어 대용량 브레이크가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오직 25대만 한정판매되는 칼슨 C25는 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에 최초로 공개되며 가격은 42만 9천유로(약 7억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벤츠 새 슈퍼카 ‘SLS AMG’ 생산 돌입

    벤츠 새 슈퍼카 ‘SLS AMG’ 생산 돌입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 슈퍼카가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슈퍼카 SLS AMG가 28일부터 자사 최대 규모의 독일 진델핑겐(Sindelfingen) 공장에서 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SLS AMG는 차량 제작의 거의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SLS AMG의 차대 관련부품은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부품업체 ‘마그나 슈타이어’의 공장에서 생산돼 독일에서 조립되며, 엔진은 자회사 ‘메르세데스 AMG’가 개발한 8기통 6.3ℓ 모델이 탑재된다. 특히, AMG 엔진은 각각의 숙련된 전담 기술자에 의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며 완성된 엔진에는 기술자의 이름이 새겨진다. 571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AMG 엔진을 탑재한 SLS AMG는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3.8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317km/h에 이른다. 오는 3월 공식 출시되는 SLS AMG의 판매가격은 17만 7310(약 2억 8600만원)유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차세대 수송기 XC-2 처녀비행 성공

    日 차세대 수송기 XC-2 처녀비행 성공

    일본 항공자위대의 차세대 수송기인 ‘XC-2’가 지난 26일 첫 비행에 성공했다. XC-2는 일본 항공자위대의 ‘차세대 수송기 도입 사업’(C-X)을 위해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개발한 차세대 수송기다. 이번 처녀비행은 혼슈 중부의 기후현 항공자위대 기지에서 실시됐으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T-4’ 고등훈련기가 함께 동행했다. 항공자위대는 1974년부터 사용한 C-1 수송기를 대체하기 위해 C-X사업을 추진해 지난 2007년 7월 첫 번째 XC-2 수송기를 출고했었다. 하지만 동체구조의 결함이 발견되면서 계획이 2년간 지연된 바 있다. 당시 같이 출고됐던 XP-1 해상초계기는 예정대로 2007년 9월에 첫 비행을 실시했었다. XC-2 수송기는 길이 43.9m, 날개폭 44.4m, 높이 14.2m의 중형 수송기로 유럽의 ‘A400M’ 수송기와 비슷한 크기다. 성능도 비슷하다. XC-2 수송기는 약 37톤의 화물을 싣고 약 5600㎞를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은 ‘보잉 747’ 여객기 엔진으로도 유명한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사의 ‘CF6-80C2’ 터보팬 엔진 2개를 장착하고 있다. 이 같은 성능은 기존의 C-1 수송기에 비해 항속거리와 적재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최근 잦아진 자위대의 해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편 일본은 XC-2 수송기를 개발하기 위해 약 3400억 엔(약 4조 3690억 원)을 투입했으며 항공자위대는 최종적으로 약 40대의 XC-2 수송기를 보유할 예정이다. 사진 = 항공자위대 XC-2 수송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럽 올해의 차 ‘폴로’는 어떤 차?

    유럽 올해의 차 ‘폴로’는 어떤 차?

    폭스바겐 폴로(Polo)가 유럽 2010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소형차 폴로는 현재 국내에 판매되지 않는 모델이지만, 유럽에서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차종이다. 특히 골든 스티어링 휠, 2009년 최고의 차, 오토 트로피 등 다수의 권의있는 자동차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0 올해의 차는 유럽 총 23개국에서 선정된 59명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기자들에 의해 선정됐으며 작년 11월부터 심사 과정을 거쳐 총 33개의 모델로 좁혀졌다. 이후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총 7개의 모델이 최종 후보로 올랐으며, 이 가운데 폴로가 2010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폴로는 4개의 가솔린 엔진과 3개의 디젤 엔진을 포함하여 총 7개의 엔진 사양으로 구성된다. 주력 모델인 폴로 블루모션 1.2 TDI의 경우 연비(유럽 기준)는 31km/ℓ에 이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7g/km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갖췄다. 소형차지만 안정성도 뛰어나다. 폴로는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도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폭스바겐 폴로의 유럽 현지 판매가격은 약 12000유로(약 1900만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슬아슬…수 십m 벼랑에 걸친 자동차

    삐걱삐걱… 아슬아슬… 영화 ‘클리프행어’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중국서 연출됐다. 지난 19일 오전 10시 경, 소형차 한 대가 중국 푸저우의 한 산길을 지나다가 엔진이 갑자기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 십 미터 가량을 미끄러진 차는 낭떠러지에 다다랐고, 운전자가 다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다. 차는 다행히 멈춰 섰지만, 뒷바퀴 2개는 이미 낭떠러지 밖으로 떨어진 후였다. 조금의 무게만 가해져도 수 십m 아래로 추락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행인조차 없어 섣불리 차 밖을 나설 수도 없는 일이었다. 경찰에 사고신고를 했지만 워낙 산골이라 시간이 걸린다는 어두운 답변만 돌아왔다. 운전자는 “오르막길을 거의 다 올라와서 평지에 다다랐을 쯤 엔진이 갑자기 꺼졌다. 브레이크도 말을 듣지 않았다.”며 “차는 순식간에 절벽 끝까지 미끄러졌고, 나는 어떤 방법도 쓸 수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고가 발생한 지 3시간이 지나서야, 운전자는 출동한 구조대와 행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차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운전자는 “영화에서나 볼 법한 아슬아슬한 경험을 내가 직접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블릿PC 내일 첫선]신문·출판 등 위축된 전통미디어시장 대변혁 전기

    [태블릿PC 내일 첫선]신문·출판 등 위축된 전통미디어시장 대변혁 전기

    정보기술(IT) 전문가들과 신제품에 관심이 많은 얼리어답터는 27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날은 애플이 퍼스널컴퓨터(PC) 신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날이다. 혁신적인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열광시켜 온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 들고 나올 비장의 무기는 태블릿 PC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이팟이 음반산업을 완전히 바꿔 놓은 것처럼 애플의 태블릿 역시 출판, 신문, TV 등 전통 미디어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내다봤다. 태블릿은 차세대 PC로 일컬어진다. 얇은 판막형 패널 위에 손가락을 움직여 작동한다. 전자책, 동영상, 게임 기능과 함께 무선인터넷 접속 기능을 갖추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미국의 스포츠 주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데모 동영상을 찾아보면 태블릿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테리 맥도널 SI 편집장은 3분10초짜리 동영상을 통해 태블릿 신간호를 소개한다. 표지는 역동적인 북미프로미식축구리그(NFL) 동영상으로 시작한다. 손가락을 터치해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종목별 경기결과와 기사 목록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 기사에 30장 이상의 사진이 딸려 있어 읽는 재미가 더해진다. 개인의 선호에 따라 태블릿을 가로 또는 세로로 움직이며 기사를 읽을 수 있다. SI의 트레이드마크인 수영복 화보도 동영상으로 즐길 수 있으며 광고에도 동영상 기능이 삽입된다. ☞동영상 보러가기 ●이동하며 손으로 터치 작동 애플 태블릿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보고 읽는 즐거움을 줄 것이다. 그러러면 태블릿에 담을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풍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애플은 최근 전통 미디어업체들과 콘텐츠 거래를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WSJ·더 타임스 등을 소유한 뉴스코프, 뉴욕타임스, 영국의 하퍼콜린스 출판사, 뉴요커·보그 등의 잡지를 거느린 콘데 나스트 퍼블리케이션 등이 애플의 파트너 물망에 올라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애플은 CBS, 월트디즈니 등 방송사와도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의 출현으로 급격히 위축된 전통 미디어는 애플과의 협력을 통해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에 태블릿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대가로 구독료와 광고료를 챙기는 새로운 수익구조가 창출되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미 아이팟과 아이튠스를 통해 이런 방식의 효율성을 입증했다. CD로만 소비되던 음악을 곡 단위로 사고 팔고 들을 수 있게 만들어 사양길로 접어들던 음반산업을 회생시켰다. 스스로 새로운 콘텐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에 변화를 줌으로써 기존 시장과 함께 성장한다는 애플의 철학과 신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애플군단이 태블릿을 통해 전통미디어의 부흥기를 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구글·MS·아마존 킨들과 경쟁구도 태블릿이 애플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10개가 넘는 업체가 태블릿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구글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폰을 제조한 경험이 있는 타이완 HTC와 제휴를 맺고 구글이 개발한 새로운 운영체제인 ‘크롬’을 탑재한 태블릿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스크린이 두 개인 ‘쿠리어’를 올해 하반기 발표할 예정이다. MS의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는 이달 초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자사의 윈도7과 검색엔진 빙을 장착한 휼렛패커드(HP)의 슬레이트(태블릿) PC를 들고 나와 “앞으로 키보드 없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태블릿 전성시대를 예고했다. 인터넷서점 아마존이 개발한 전자책 단말기 ‘킨들’도 애플의 만만치 않은 경쟁상대다. 출시 1년 만에 50만대가 팔리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킨들은 지난 20일 애플 태블릿에 대적할 ‘킨들 앱스토어’를 개발, 전자책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는 태블릿 가격이 너무 비싼 데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처럼 꼭 필요한 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마니아층에서만 소비되고 말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콘텐츠만 충분히 확보한다면 장기적으로 승산이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결국 태블릿의 성공 여부는 소비자의 선택에 달려있는 셈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최고 300km’ 6억원짜리 초호화 SUV

    ‘최고 300km’ 6억원짜리 초호화 SUV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초호화 SUV가 공개됐다. 메르세데스 벤츠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브라부스(BRABUS)는 최근 ‘GL 63 바이터보’(Biturbo)를 공개했다. 이 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GL 클래스를 기반으로 튜닝을 통해 강력한 주행성능은 물론 호화로운 실내 공간을 뽐낸다. 주행성능은 고성능 스포츠카를 능가한다. 엔진 배기량을 기존 5.5ℓ에서 6.3ℓ로 늘리고 두 개의 터보차저를 장착해 출력을 높였다. 강력한 엔진은 7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650마력의 최고출력과 86.7kg.m의 넘치는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성능을 나타내는 제로백은 4.7초이며, 최고속도는 안전을 위해 300km/h에서 제한된다. 아울러, 차고를 낮추고 차폭을 넓혀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서스펜션을 새롭게 장착해 차고를 30mm 낮췄으며, 와일드 바디 키드를 장착해 차폭을 60mm 넓혔다. 거대한 알루미늄 휠은 23인치에 달하며,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4개의 배기구는 우렁찬 엔진음을 전달한다. 실내는 최고급 자재만을 사용해 기존 CL 클래스보다 더욱 사치스럽게 장식됐다. 시트와 대시보드를 비롯한 실내 대부분은 고객의 주문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알칸타라 가죽으로 마감했다. 뒷좌석에는 개인별 7인치 LCD 모니터와 DVD 플레이어 등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접이식 테이블도 장착됐다. 브라부스 GL 63 바이터보의 유럽 현지 판매가격은 36만 8000유로(약 6억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름먹는 괴물’ 람보르기니 ‘다이어트’ 한다

    ‘기름먹는 괴물’ 람보르기니 ‘다이어트’ 한다

    슈퍼카는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름 먹는 괴물’로 불리기도 한다. 높은 성능을 내면서 연료 소모와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슈퍼카 제조업체 람보르기니가 다이어트라는 처방을 내놨다. 최근 미 자동차전문지 오토위크는 람보르기니가 신차의 성능 향상을 위해 출력을 높이기보다는 경량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람보르기니는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와 마찬가지로 환경보호를 위한 배출가스 저감 정책의 압박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람보르기니는 배출가스 저감과 출력 증강을 위해 차량의 중량을 줄이기로 하고 관련 기술 분야의 연구비용을 크게 늘렸다. 경량화의 핵심 전략에는 차체의 뼈대에 해당하는 섀시와 심장에 해당하는 엔진에 경량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포함된다. 람보르기니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32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도로는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신차는 최고속도를 높이기보다 경량화를 통해 가속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력당 무게비는 슈퍼카의 핵심요소”라며 ”합성소재를 사용해 가격과 강성은 물론 기계적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토위크는 앞으로 출시될 람보르기니 신차에 아우디 R8의 경량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이 사용될 가능성과 초경량 탄소섬유의 사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 하이브리드카에 주로 적용되는 엔진 스타트&스톱(Start&Stop) 기능을 활용해 배출가스를 줄이고 연비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V 라인됐네”…볼보 ‘C30’ 한국 온다

    “V 라인됐네”…볼보 ‘C30’ 한국 온다

    엉덩이가 예쁜 볼보의 해치백 C30이 ‘V’ 라인 얼굴로 성형을 거쳐 다음달 8일 국내에 출시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볼보 C30 출시에 앞서 25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C30의 가장 큰 변화는 역시 디자인이다. 자동차의 인상을 결정짓는 프런트 마스크와 리어 범퍼가 달라졌다. 외관은 최근 출시된 SUV ‘XC60’의 알파벳 ‘V’ 라인이 연상된다. 특히 전면의 벌집 모양의 패턴과 한층 커진 아이언 마크, 날렵한 디자인의 전조등이 강조됐다. 남다른 후면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를 얻어온 테일 게이트 디자인은 여러 개의 굴곡을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모습이다. 선택사양으로는 알루미늄 재질의 안개등 장식과 에어로 파츠를 포함한 스타일링 키트를 제공해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신형 C30은 국내에 170마력의 2.4i 엔진과 230마력의 T5 엔진 등 2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미정이나, 2.4i 모델이 3000만원대, T5 모델이 4000만원대에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제플러스] GM대우 라세티 4087대 리콜

    국토해양부는 24일 GM대우 라세티 승용차의 연료공급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9월25일부터 12월3일 사이에 생산·판매된 프리미어1.8 모델 4087대이다. 이들 차량의 연료탱크와 엔진 사이의 공급관에서 누유(油) 가능성이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5일부터 GM대우 전국 정비업소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 클래식 할리데이비슨, ‘포티-에잇’ 공개

    클래식 할리데이비슨, ‘포티-에잇’ 공개

    땅콩을 연상시키는 ‘피넛’(Peanut) 스타일의 연료 탱크를 재현한 할리데이비슨의 신차 ‘포티-에잇’(Forty-Eight)이 공개됐다. 할리데이비슨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된 ‘윈터 딜러 미팅’(Winter Dealer Meeting)에서 클래식 모터사이클 ‘포티-에잇’(모델명 XL1200X)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포티-에잇은 ‘피넛’ 스타일의 연료 탱크의 첫 출시 연도인 1948년을 기념해 붙여진 이름이다. 외관은 검은색의 다크 커스텀 스타일을 적용해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젊은 라이더들을 겨냥했다. 아울러, 1948년에 출시된 피넛 스타일의 연료 탱크를 구현하기 위해 연료 탱크 용량을 기존 3.3갤런 보다 작은 2.1갤런(약 7.94ℓ)로 설계했다. 핸들바 아래 장착된 사이드 미러와 짧게 잘린 듯한 휀더, 사선으로 디자인된 블랙 레이스드 휠 등도 포티-에잇 만의 특징이다. 엔진은 러버마운트 형식의 1.2ℓ 에볼루션(Evolution) 모델을 탑재했으며, 낮게 설계된 서스펜션과 1인용 시트를 장착해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발판이 모터사이클 앞부분에 위치한 ‘포워드 스탭’이 적용됐으며, 클러치 조작감을 향상시켰다. 포티-에잇은 비비드 블랙, 실버 펄, 미라쥬 오렌지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이다. 국내에는 올해 하반기에 시판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랑켄슈타인’ 전투기, 또 추락

    ‘프랑켄슈타인’ 전투기, 또 추락

    9년 전 공중충돌로 심각한 손상을 입은 전투기가 수리를 받고 복귀한 지 5개월 만에 또 추락했다. 지난 21일, 핀란드에서 2인승의 ‘F-18D 호넷’(Hornet) 전투기 한 대가 비행훈련 중 추락했다. 사고 직후 핀란드 공군은 전투기가 수도 헬싱키에서 북쪽으로 175㎞ 떨어진 한적한 들판에 추락했으며 조종사들은 4500m 상공에서 탈출에 성공해 무사하다고 밝혔다. 문제는 사고가 난 F-18D 전투기는 이 날 사고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사고 전투기는 9년 전인 2001년 9월에도 공중전 훈련 도중 다른 전투기와 충돌했었다. 다행히 조종사가 무사히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부딪혔던 상대방 전투기가 추락했을 만큼 큰 사고였다. 사고 전투기도 두 개의 엔진 중 하나가 파손됐지만 남은 하나를 이용해 무사히 복귀했다. 그러나 조종석이 위치한 전방 동체가 수리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망가진 상태였다. 핀란드 공군은 이 전투기를 수리하기로 하고 수년간의 노력 끝에 2005년 12월에 캐나다 공군에서 쓰던 ‘CF-18B’ 전투기의 전방 동체를 가져와 이어붙였다. 이는 사고 전투기와 CF-18B 전투기가 같은 계열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다만 사고 전투기는 원래 1인승의 ‘F-18C’였지만 CF-18B는 2인승이라는 차이가 있었다. 또 F-18C가 더 신형이기도 했다. 결국 핀란드 공군은 3년 반에 걸친 수리와 개조작업 끝에 2009년 9월, 사고 전투기를 2인승의 F-18D로 다시 만들어냈다. 이 전투기에는 프랑켄슈타인을 빗대어 ‘프랑켄플레인’(Frankenplane)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프랑켄플레인은 다시 날아오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추락과 함께 폭발해 산산조각이 났기 때문이다. 사진 = 핀란드 공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군 신형자주포 ‘팔라딘 개량형’ 공개

    미군 신형자주포 ‘팔라딘 개량형’ 공개

    세계적인 방산업체 BAE시스템스가 미군의 신형 자주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주포는 ‘M-109A6 PIM’(Paladin Integrated Management)로 미군이 보유한 기존의 ‘팔라딘’ 자주포를 개량한 것이다. 팔라딘 자주포는 ‘M-109’ 자주포 시리즈의 최신형이다. M-109 자주포는 6000대 이상 생산돼 대부분의 서방 국가에서 사용 중이다. 우리나라도 이 자주포를 한반도에 맞게 개량한 ‘K-55’ 자주포를 1000대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자주포는 이 팔라딘 자주포를 더욱 개량한 것이다. 미군은 이 자주포를 ‘중여단전투단’(HBCT)에 배치할 예정이다. 신형 자주포는 외형만 보면 별다른 차이점이 발견되지 않는다. 포탑 위에 새로 생긴 방탄 기관총탑이 눈에 띌 뿐이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많은 부분이 달라진다. ‘XM2001 크루세이더’(Crusader) 자주포와 차기 자주포인 ‘NLOS-C’를 위해 개발된 기술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크루세이더 자주포는 시제품까지 만들어졌지만 예산문제로 2002년에 개발계획이 취소됐다. 만약 그대로 만들어졌으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자주포가 될 예정이었다. 이들의 기술을 이용한 개량형 팔라딘 자주포의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정밀한 사격을 위해 주포의 구동장치를 기존의 유압식에서 전기식으로 바꿨다. ‘브래들리’ 보병전투장갑차의 신형 전투정보체계도 탑재하고 차체와 엔진도 교체했다. 특히 미군은 ‘공동모듈화파워시스템’(CMPS)을 채용해 유지비를 낮추는 동시에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개량형 팔라딘 자주포는 정지한 지 1분안에 초탄을 발사할 수 있는 기존 자주포보다 더 신속히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AE시스템스는 미군과 2009년 8월에 6390만 달러(약 732억 원)의 계약을 맺고 7대의 개량형 팔라딘 자주포를 만들 예정이다. 이후 테스트를 거쳐 800대 이상의 기존 자주포를 개량하게 된다. 사진 = BAE 시스템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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