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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우주] ‘백 투 더 문’.. 달 향해 떠난 아르테미스 1호의 모든 것

    [아하! 우주] ‘백 투 더 문’.. 달 향해 떠난 아르테미스 1호의 모든 것

    미국의 두번째 달 착륙 프로그램 아르테미스의 첫 우주선이 마침내 달을 향해 출발했다. 1972년 미국의 첫번째 달 착륙 프로그램 아폴로가 종료된 지 50년 만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16일 오전 1시 47분(한국시각 오후 3시 47분)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역대 최강 로켓 에스엘에스(SLS)와 우주선 오리온으로 구성된 아르테미스 1호를 발사했다. 이번 비행엔 무인 우주선을 띄웠지만, 우주비행사 대신 마네킹이 탑승했다. 이날 발사는 지난 8월 이후 2차례의 발사 중단, 2차례의 일정 연기라는 우여곡절 끝에 이뤄졌다. 애초 예정일은 8월 29일이었으나 엔진 냉각 이상과 연료 누출, 기상 악화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일정이 석달 가까이 지체됐다. 20세기의 아폴로가 달을 밟는 것 자체를 주목적으로 삼았다면 21세기의 아르테미스는 달에 기지를 세우고 자원 채굴과 함께 상주인력을 두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반 세기 만의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배경은? 프로젝트명인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태양의 신 아폴론의 쌍둥이 누이이자 달의 여신 이름이다. 지난 세기 미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명이었던 태양신 '아폴론'의 누이 이름을 붙이며 이번 프로젝트가 아폴로 계획의 뒤를 잇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이번 발사는 총 3단계에 걸친 아르테미스 계획의 첫 걸음이다. 아르테미스 1호는 발사된 후 80~90분이 지나면 오리온이 달로 향하는 궤적에 진입한다. 총 42일간의 비행을 거치게 되며, 2주 가량 달 궤도에서 달 방사선 환경조사와 우주비행 스트레스 평가, 달 역행궤도에 머무는 것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한 뒤, 10월10일 미국 샌디에이고 앞 바다로 복귀한다. 총 비행 거리는 209만㎞에 달한다.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오리온은 탑승 정원이 4명이다. 정원이 3명인 아폴로 우주선보다 내부 공간이 50% 더 넓다. 도킹하지 않고 21일, 도킹 상태에선 6개월까지 우주에 머물 수 있다. 수소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썼던 아폴로와 달리 오리온은 태양전지에서 동력을 얻는다. 따라서 오리온은 90분 이상 햇빛을 받지 못하는 상태로 놔두면 안된다.  오리온은 앞으로 6일 동안 달을 향해 날아갈 것이다. 11월 21일(발사 후 T+6일) 오리온은 달 표면에서 약 100km 내에서 비행하는 가장 낮은 달 통과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아르테미스 게획 1단계 프로젝트에서는 인간 우주비행사 대신 마네킹을 실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테스트한다. 마네킹의 이름은 '무네킨 캄포스'. 무네킨은 달(moon)과 마네킹(manikin)의 합성어고, 캄포스는 아폴로 13호가 지구로 무사 귀환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던 NASA 엔지니어 아르투로 캄포스에서 따왔다. 무네킨의 우주복에 장착된 센서들은 오리온이 달이 궤도를 도는 동안 가속도, 진동, 방사선 수치 등을 측정한다.아르테미스 1호는 추진력을 내는 차세대 우주로켓인 ‘우주 발사 시스템(SLS)’과 사람을 태울 우주선인 ‘오리온’으로 구성된다. SLS와 오리온 모두 개발 뒤 실전 우주비행에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르테미스 1호를 쏘아올린 SLS 로켓은 2단으로 이뤄진 무게 2600톤의 초대형 로켓이다. 지구 저궤도에 143t의 탑재체를 올릴 수 있어 지금까지 인류가 개발한 로켓 가운데 추진력이 가장 크다. 길이는 아폴로 우주선을 실었던 '새턴Ⅴ(5호)'의 111m보다 짧은 98m이지만 추력은 15% 더 강화됐다. 스페이스X의 팰컨헤비(2268톤)보다도 70% 더 강력하다.  로켓이나 우주선은 매우 복잡한 부품이 다량으로 집약된데다, 대기권을 지나 우주로 진출하면서 극저온과 초고온을 모두 경험하기 때문에 고장이나 폭발 등 사고 가능성이 상존한다. NASA가 발사 이후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의 목표는? 1단계 프로젝트를 완료한 후 2024년 2단계부터 실제 사람을 태우고 달 궤도를 다녀오게 되며, 2025년 3단계는 여성과 유색인종 등으로 구성된 우주비행사들을 달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은 50년 전(아폴로 계획)과 달리 달을 넘어 화성으로 가는 길까지 열게 된다. 앞서 아폴로 우주선에 탑승해 달에 착륙했던 12명의 우주인은 모두 백인 남성이었다. 이 모든 단계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2026년 이후에는 달에 유인 우주기지를 구축하고 유인 화성 탐사에 나설 계획이다. 천문학적인 아르테미스 계획의 비용은? 사람을 달로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된다. 1960년대 아폴로 계획에는 당시 예산으로 약 250억 달러가 투입됐는데, 이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1700억~1800억달러(약 230조~240조원)에 달한다. 아폴로 계획 당시에는 NASA 예산이 미 연방정부 예산의 4%를 넘기기도 했다. 이번 아르테미스 계획 1단계에도 예산 전망치의 2배를 넘어서는 200억 달러(약 27조원)가 투입됐고 SLS 개발 기간도 몇년 지체되면서 프로젝트 자체가 존폐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2025년까지 개발 비용으로 930억 달러(약 125조원)가 배정돼있으며, 1회당 발사 비용은 41억 달러(약 5조 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NASA는 이 같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기업 및 타국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는데, 단독으로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부었던 아폴로 계획과는 달리, 아르테미스 계획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였다.NASA는 29억 달러(약 3조 8800억원) 규모의 달 착륙선 개발 사업자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를 낙점했다. 우주개발을 독점했던 정부가 민간 우주기업들로 권한을 이양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아르테미스 1호에 실리는 우주선부터 민간 우주기업인 오리온이 제작했다. 또 한편으로는 국제적인 연대를 구축했는데, 한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캐나다 등을 비롯한 20여 개 우방국들과 함께 국제협력 원칙인 '아르테미스 약정'을 맺고 우주 탐사의 원칙을 세우기도 했다. 아르테미스 협정에는 달, 화성, 소행성 등을 평화적으로 탐사하자는 10가지 원칙이 담겨 있다. 한국은 지난해 5월 10번째 국가로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했다. 협정 참여국은 주로 미국의 우방이고,경재 관계에 있는 중국이나 러시아는 협정에 서명하지 않았다.  달의 광물자원과 영구 기지를 위해 미국이 50년 만에 유인 달 탐사를 재개하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먼저 달의 '가치'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달에는 반도체 등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핵융합 에너지의 원료인 헬륨-3 등의 광물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실제로 달이 인류가 도달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광산'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유인 달 탐사의 비용보다 이득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달에는 헬륨-3, 희토류를 비롯해 수십종의 희귀자원이 산재해 있다. 지난 세기의 유인 달 탐사는 '달에 가는 것' 그 자체가 최종 목표였지만, 이번 아르테미스 계획부터는 달에 장기 체류용 기지를 구축하고 자원 확보·환경 조사·심우주 탐사 준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의 또 다른 목적은 유인 달 착륙에 성공한 뒤 인류가 달에 장기 체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달을 화성 탐사의 전초 기지로 삼아 인류를 화성에 보낸다는 청사진을 담고 있다. 안형준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정책연구2팀장은 "만약 '달에 왜 가냐'고 묻는다면 결국 '화성에 가야 된다'라는 답이 나올 수밖에 없다"면서 "이미 외계 행성 표면을 탐사하는 로봇이 화성에 많이 착륙해 화성 진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NASA 주도의 달 탐사는 민간에서 속도를 높이고 있는 우주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할 수도 있다. 일론 머스크뿐 아니라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이 민간 우주관광을 이끄는 등 기업들이 우주산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5일 발사한 무인 달 궤도선 ‘다누리’를 통해 아르테미스 계획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누리에 탑재된 NASA의 탐사장비 ‘섀도우 캠’이 달의 영구음영지역에서 물을 찾아내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물은 상주기지 건설에 필수적인 자원이다. 이외에도 NASA는 한국의 위성항법기술 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달에 정보기술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한국이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주 패권 경쟁, 중국의 '우주 굴기'를 잡아라 과거 우주 개발에서 러시아가 미국의 경쟁상대였다면 21세기의 우주 경쟁은 중국이 미국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은 일찌감치 '우주 굴기'를 선언하면서 달 기지 구축, 심우주 탐사 등을 두고 미국에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지금은 아르테미스 계획이 가시화된 미국이 크게 앞서 있는 상황이지만, 중국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중국은 이른바 '창정 9호'로 알려진 초대형 발사체를 개발해 2030년 이전 유인 달 착륙 탐사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중장거리 우주 탐사에서 높은 신뢰도를 보여온 창정 5호를 개량한 창정 9호는 최대 적재 중량만 140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1세기 들어 상대를 바꿔 다시 시작된 우주 패권 경쟁은 아르테미스의 유인 달 탐사로 본격적인 경쟁 모드에 돌입한 형국이다. 우주 개발에서 가장 앞서 있는 미국과 중국은 모두 이번 유인 달 탐사를 화성에 우주인을 보내는 여정의 첫 걸음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아르테미스 계획을 통해 구축한 달 표면 기지를 화성을 비롯한 심우주 탐사의 전초 기지로 삼을 계획이며, 중국 또한 창정 9호를 화성을 비롯한 행성 간 비행에 활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국과 중국 중 과연 누가 먼저 화성에 사람의 발자국을 찍을 것인가가 21세기 미-중 우주 패권 경쟁의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 이재성 LG전자 부사장, 한국에너지대상 은탑산업훈장 수상

    이재성 LG전자 부사장, 한국에너지대상 은탑산업훈장 수상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이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1987년 금성사(현 LG전자) 공조기연구실에 입사한 이 부사장은 냉동공조 연구개발에 매진해 외산에 의존하던 공조제품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는 등 국내 가전산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사장은 국내 냉동공조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연구해 히트펌프 기술의 성장과 인버터 기술의 고도화를 이끌었다. 그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고용 창출 등에도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는 에어솔루션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공기청정기, 환기시스템 등 주거, 업무, 상업, 산업 시설과 같은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토털 공조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고성능 인공지능(AI)엔진을 통해 사람이 없을 땐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해 전기까지 아껴주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 ▲에어컨을 알아서 관리하는 자동 청정관리와 고객이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청정관리’가 특징인 ‘휘센 타워’ ▲정화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춰 원하는 풍량과 방향으로 보내주는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등 차별화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런 혁신제품을 앞세워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하며 세계 시장에서 공조솔루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부사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라면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고효율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냉동공조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람보르기니 ‘내연기관 12기통’ 역사 속으로…카랑한 엔진소리, 음원으로 나왔다

    람보르기니 ‘내연기관 12기통’ 역사 속으로…카랑한 엔진소리, 음원으로 나왔다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내연기관 12기통(V12) 엔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고막을 찢을 듯한 카랑카랑한 엔진 소리도 이제 더는 도로 위에서 들을 수 없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다. V12 엔진을 장착한 ‘아벤타도르 울티매’의 엔진 사운드를 음원으로 남기는 것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17일 ‘엔진송’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벤타도르 울티매의 사운드를 담았으며,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루카 나탈리 스트라디바리도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음악 프로듀서인 알렉스 트레카리치가 자연흡기 V12, V10, 트윈터보 V8 등 람보르기니의 순수 내연기관 엔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사운드와 진동을 음악적으로 재해석한 24곡을 담은 사운드트랙이다. 이번 엔진송 사운드 트랙에 대해 람보르기니 관계자는 “해방된 엔진의 소리와 과학적으로 튜닝된 진동과 굉음은 음악들과 병치를 이루며 각각의 음악에서 특별한 엔진의 소리를 낸다”면서 “구성을 위해 푸리에 변환 공식도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트레카리치는 “이 과정을 통해 점화(아이들링), 4000rpm 속도, 최대 출력 세 가지 정확한 단계와 일치하는 엔진의 주파수를 찾을 수 있었다”며 “인공지능을 사용해 소리를 분해하며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마리오 마우톤 람보르기니 사운드 엔지니어는 “람보르기니만의 차별화된 거친 소리는 우리의 뇌가 긍정적인 감정과 기억으로 변화시키는 음파에 대한 화학적이고 감성적인 반응”이라면서 “정신적인 음향 경험에서 구체화되는 원초적이고 금속적인 울림”이라고 했다. 이어 “고음이 탁월한 악기는 높은 음에서 더 날카롭게 상승할 수 있고, 이것은 람보르기니 엔진에서 발생하는 음과 상당히 유사하다”며 V12의 소리를 바이올린의 소리와 연관시키는 이유를 설명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스트라디바리도 “운전자의 입력, 엔진회전, 기어 변속에 따라 모방할 수 없게 피치가 극적으로 변화하는 람보르기니 V12엔진은 바이올린과 음악적으로 유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랙터를 제조하던 창업주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페라리를 이기겠다’는 일념으로 스포츠카 산업에 뛰어들며 시작된 람보르기니는 대표작인 V12를 비롯해 내연기관 기술을 궁극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 더는 내연기관 엔진이 설 자리가 사라지게 되자 속속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 V12가 장착된 아벤타도르는 지난 9월 단종됐다. 람보르기니는 내년에 첫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할 예정이며 2028년부터는 순수전기차도 내놓을 계획이다. 람보르기니 관계자는 “올해 아벤타도르 울티매의 생산 중단과 함께 람보르기니 순수 내연기관의 V12의 사운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면서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은 내년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여전히 V12엔진을 탑재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 [씨줄날줄] 구글의 횡포/황수정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구글의 횡포/황수정 수석논설위원

    기어이 밥솥을 바꿨다. 멀쩡한 밥솥을 바꾼 것은 순전히 유튜브의 강권 탓이다. 새 밥솥으로 바꾸면 밥맛이 좋아지려나. 잠시 전자제품 매장을 들렀고 한번쯤 밥솥 브랜드를 검색했던 게 내가 기억하는 내 행동의 전부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유튜브에서는 밥솥 광고만 나왔다. 나중에는 온갖 영상마다 밥솥 광고가 붙었다. 그것도 특정 브랜드. 한 달을 버티다 결국 두 손 들었다. 유튜버로 평화롭게 살고 싶다면 외통수였다. 밥솥을 온라인 구매한 그 순간부터 거짓말처럼 밥솥 광고는 사라졌다. 내가 언제 무엇을 했는지 나도 모르는데, 내 관심사와 취향을 구글이 더 잘 읽고 있다면. 그날 이후 나는 내 무의식까지 단속하려는 강박증이 생겼다. 유튜브의 운영사가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다. 구글은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무단 수집해 사생활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3억 9150만 달러(약 5160억원)를 배상하기로 했다. 지도 앱,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으로 위치 정보를 동의 없이 챙긴 구글에 미국의 40개 주가 소송을 걸었고 조사 지원 명목으로 그 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구글의 주요 수익 모델은 검색엔진 부문의 광고다. 이용자가 어디를 자주 가는지 등을 수집한 빅데이터를 광고주에게 넘겨 맞춤형 광고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도록 했다. 2018년 AP통신이 이런 의혹을 처음 보도하면서 미국과 호주 등에서 검찰 조사는 시작됐다. 구글이 배상금을 토해 내자 “기술 의존 시대에 소비자의 역사적 승리”라는 해설이 외신을 통해 들린다. 단속과 처벌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만 국내 이용자들은 그런 선언마저도 딴 나라 이야기다. 우리도 구글의 사생활 침해 실태 조사에 착수는 했으나 지금껏 구글코리아의 답변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위치 정보를 이용한 구글의 돈벌이가 우리나라에서 예외일 리는 만무한 일이다. 구글은 ‘빅브러더’(big brother)를 넘어 ‘비기스트브러더’(biggest brother)로 수식어를 바꾸어 덩치를 무한확장하는 중이다. 한국 이용자가 ‘봉’이라는 습관적인 말만 할 때가 더는 아니다. 정부가 자료 제출을 강제 요구하는 법안 마련에라도 당장 나서야 한다. 무슨 영문일까. 구글의 강매로 산 밥솥으로는 영 밥맛이 없다.
  • 10기 옥순, ‘처진 배’ 시술 받았다

    10기 옥순, ‘처진 배’ 시술 받았다

    ENA 플레이, SBS 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옥순(이하 가명)이 배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0일 옥순은 “검색엔진에 ‘10기 옥순’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옥순 배’ 나오는 거 보신 분들 계시냐. 사실 전 제 배가 이렇게 화제가 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궁금하셨나 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내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지 않았냐. 부풀었던 배가 꺼지고 나니, 피부가 늘어지고 처짐이 생기더라. (내가 다른 분들보다 피부가 더 얇고 탄력이 떨어지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옥순은 두 가지 종류의 배 시술받았다. 이에 “운동도 해봤지만 ‘어쩔 수 없나’ 보다 하고 포기했었는데, 마침 방송 보시고 한 성형외과에서 연락 주셔서 조금 부끄럽지만, 시술받으러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 모두 지방감소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시술이다”라며 “받고 난 후에도 뭔가 운동한 것처럼 배가 당기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옥순은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이틀 정도 지나니까 좀 더 탄력 있어 진 것 같기도 하더라. 저처럼 아이 낳고 쳐진 배로 고민이신 분들이 많은 거 같아 정보 공유해 드리고, 다음 주 한 차례 더 받고 찐 후기도 알려드리겠다”고 알렸다. 한편 옥순은 지난달 26일 종영한 ‘나는 솔로’ 10기에 출연했다.
  • 아르테미스I 로켓 발사…반세기 만에 달 복귀 향한 첫걸음

    아르테미스I 로켓 발사…반세기 만에 달 복귀 향한 첫걸음

    미국이 반세기 만에 달 복귀를 향한 첫걸음에 나섰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Artemis)Ⅰ’ 임무의 첫 로켓이 16일(현지시간) 오전 1시 48분(한국시간 오후 3시 4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우주선 ‘오리온’을 탑재한 대형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은 우주센터 39B 발사장에서 거대한 화염을 내뿜으며 솟아올라 밤하늘에 불꽃 궤적을 그리며 달을 향해 날아갔다. 아폴로 임무를 수행한 ‘새턴V’ 이후 가장 강력한 로켓으로 개발된 SLS는 발사 2분 만에 양옆의 고체 로켓 부스터를 시작으로 우주선을 감싼 페어링과 비상탈출시스템, 1단 로켓 본체인 ‘코어 스테이지’ 등을 차례대로 분리하며 지구 저궤도로 상승했다. SLS는 발사 약 90분 뒤 상단 로켓(ICPS)이 지구 중력 밖 ‘달전이궤도’에 진입해 오리온 캡슐을 달로 가는 안정적 궤도에 올려놓게 된다. 유인우주선으로 제작된 오리온은 이번 임무에서는 우주비행사 대신 마네킹이 탑승했다. 각종 센서로 심우주 비행 과정과 지구 대기권 진입, 입수 등의 상황과 우주 방사능 영향 등을 기록한다. 이 자료들은 2024년 실제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진행될 아르테미스Ⅱ 비행에 활용된다.달전이궤도에 오른 오리온은 자동항법장치를 이용해 발사 엿새째인 21일 달에 약 100㎞까지 접근한 뒤 중력을 이용해 달의 뒷면에서 6만 4000㎞까지 더 나아가는 ‘원거리역행궤도’(DRO)를 비행한다. 이후 다음달 11일 샌디에이고 연안의 태평양에 입수하는 것으로 25일 11시간 36분에 걸친 무인 비행을 마친다. 이 과정에서 오리온은 아폴로13호가 세운 기록을 깨고 지구에서 약 45만㎞ 떨어진 곳까지 비행하는 유인우주선 심우주 원거리 비행 기록을 세우게 된다. SLS와 오리온은 1972년 아폴로17호 이후 50여 년 만에 달에 우주비행사를 착륙시키려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주력 로켓과 우주선으로 개발됐으며, 이번이 첫 비행이다. 이번 SLS 발사는 총 다섯 번째 시도 만에 이뤄졌다. 지난 8월 29일 1차 발사 시도 때는 RS-25 로켓 엔진의 온도센서 결함으로, 9월 3일 이어진 2차 발사 시도 때는 수소연료 누출 등의 문제로 초읽기가 중단되며 발사가 취소됐다. 이후 허리케인 영향으로 두 차례 더 발사 일정이 잡혔다가 취소되거나 조정됐다.그리스 신화에서 ‘아폴론’(로마신화에서는 아폴로)의 쌍둥이 남매이자 달의 여신 이름을 따 지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이르면 2025년에 아르테미스Ⅲ 미션을 통해 인류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NASA는 이를 통해 이벤트성 우주 탐사에 그치지 않고 달 상주 기지와 달 궤도 우주정거장 건설 등을 통해 달 자원을 개발해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심우주탐사 기술을 발전시켜 화성 유인 탐사의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런 구상이 현실화하면 지구 저궤도의 우주정거장을 넘어 달과 화성 등으로 인류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진정한 의미의 우주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르테미스Ⅰ 미션에는 SLS와 오리온 설계와 제작, 지상시설 비용 등을 모두 합해 적어도 370억 달러(48조 9470억원)가 투입됐으며, 2025년까지 비용이 930억 달러(12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있다.
  • 러시아 군에 자원 입대한 중국인?..의문의 아시아인 3명에 제기된 의혹

    러시아 군에 자원 입대한 중국인?..의문의 아시아인 3명에 제기된 의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부대에 중국인 남성 3명이 자원입대했다는 의혹에 대해 중국 매체들이 반박 보도를 쏟아냈다.  중국 매체 펑파이 신원 등 다수의 매체들은 최근 소셜미디어 트위터 등을 통해 ‘돈바스 지역에 침투한 중국인 군인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확산됐으나 이는 사실무근의 주장이라면서 해당 영상에 제기된 의혹을 16일 전면 부인했다.  지난 14일 앞서 한 네티즌은 영상과 함께 “러시아 군에 자원 입대한 중국인 남성 3명이 있으며, 그 중 한 명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새긴 완장을 착용해 국적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3인 모두 중국어를 썼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영상 촬영지가 우크라이나 돈바스의 한 지역으로 특정, 위치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앞서 수차례 제기됐던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중국인 군인들을 발견했다는 일부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주요한 증거”라고 했다. 해당 영상의 원본은 논란이 된 직후 삭제돼 현재는 찾아보기 힘든 상태이지만 중국 SNS를 통해 소문은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분위기다. 반면 이 의혹에 대해 중국 매체들은 "해당 영상을 고급 얼굴 인식 검색 엔진인 핌아이즈(Pimeyes)를 이용해 검색한 결과 중국인이라던 남성 3명의 인식 결과가 정확하지 않았다"면서 "동양인 남성 3명 모두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안면 인식이 불가능하"고 전했다.  이어 영상의 촬영자가 전직 러시아 언론사의 기자이자 현재는 구독자 121만 명의 인플루언서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이며, 이날은 그와 중국인 참가자 3명과 4인 1조로 러시아에서 열린 공기총 챌린지 대회에 참가한 날이었다고 의혹과는 전혀 다른 분석을 내놓았다.  지난 1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알피노 챌린지(ALPINI CHALLENGE)에 참가한 다수의 참여자들이 각자의 팔에 각 나라 국기를 새긴 완장을 찬 채 참여했으며 이 영상 역시 당일 촬영된 것이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주장인 것.  해명 기사가 보도된 직후 일부 현지 네티즌들은 “영상 속 3명의 동양인 남성이 한국에서 온 사람인지 북한 출신의 이주민인지 과연 누가 확인할 수 있느냐”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일대에는 조선족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이주한 동양인들이 많이 거주해 살고 있다. 이들이 동양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중국인이라고 특정해 비난할 근거가 전혀 없다”, “중국인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등의 댓글로 현지 매체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 [아하! 우주] 전자레인지 크기 초소형 탐사선, 달 궤도 진입 성공(NASA)

    [아하! 우주] 전자레인지 크기 초소형 탐사선, 달 궤도 진입 성공(NASA)

    전자레인지 크기의 초소형 탐사선이 4개월 반을 비행해 역사적인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선 캡스톤(CAPSTONE;Cislunar Autonomous Positioning System Technology Operations and Navigation Experiment)은 무게 25kg의 초소형 우주선으로, 11월 13일(이하 미국동부시간) 달 주위를 도는 궤도 진입에 성공함으로써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 천체를 방문한 최초의 큐브 위성이 되었다.  NASA는 이날 오후 7시 39분에 종료된 성공적인 엔진 연소 후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캡스톤은 이 기동으로 달 주위의 수직 헤일로 궤도(NRHO)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 궤도는 NASA의 게이트웨이 우주 정거장도 이용할 타원 궤도이다. 2024년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그램의 중요한 부분인 게이트웨이의 첫 번째 구조물을 발사할 계획인NASA는 사전에 달의 수직 헤일로 궤도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는 목적으로 캡스톤을 보냈다. 이 초소형 우주선은 최소 6개월로 설계된 임무 기간 동안 이제껏 우주선이 한 번도 비행한 적이 없는 이 궤도의 안정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게이트웨이의 궤도는 지구와 달의 중력 균형을 이용해 적은 연료로 비행하면서 지구와 지속적으로 통신할 수 있는 길쭉한 타원 모양의 ‘수직 헤일로’ 궤도다. 옆에서 보면 달 남극과 북극을 직선으로 통과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궤도는 달을 한 번 도는 데 일주일이 걸린다.  2009년부터 달 궤도를 돌고 있는 NASA의 달 정찰 궤도선(LRO)을 좌표로 삼아 4만 7000km 거리에서 달 남극 상공을, 3400km 거리에서 달 북극 상공을 통과한다.  ​캡스톤은 NASA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초소형 인공위성으로 2022년 진행된 첫 달 탐사 미션이다. 미국 우주기업 테란 오비털이 위성을 제작했고, 소유권과 운영권은 콜로라도에 있는 어드밴스드 스페이스가 갖고 있다. 캡스톤은 지난 6월 28일 뉴질랜드에 있는 발사장에서 로캣랩이 만든 일렉트론 로켓에 실려 발사된 지 4개월 반 만에 달 궤도에 진입한 것인데, 이는 멀리 돌아가지만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탄도형 달 전이 방식’(BLT·Ballistic Lunar Transfer) 궤적을 따라 날아간 때문이다. 이 길은 달로 가고 있는 우리 다누리가 비행하고 있는 궤적이기도 하다.  캡스톤은 궤도의 안정성 확인과 더불어 일부 통신 및 항법 테스트를 수행할 것이며, 2009년부터 달 주위를 돌고 있는 NASA의 달정찰궤도선(LRO)와도 협력할 예정이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다른 큐브들도 캡스톤의 발자취를 곧 따를 예정이다. NASA의 아르테미스 1호 달 탐사선은 11월 16일 발사될 예정이며, NASA의 오리온 캡슐을 무인 셰이크아웃 크루즈에 실어 달 궤도로 보낼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1은 또한 10개의 라이드 큐브 시리즈를 띄울 것이며, 그 중 일부는 달을 탐사할 예정이다. 캡스톤은 달 탐사의 선구자격인 큐브셋이지만 지구 궤도를 벗어난 최초의 큐브 위성은 아니다. 2018년 5월 NASA의 인사이트 화성 착륙선과 함께 발사된 NASA의 쌍둥이 큐브셋 마르코-A(MarCO-A)와 마르코-B 탐사선이 기록 보유자다. 두 개의 큐브 위성은 6개월 후 인사이트가 화성에 착륙할 때 지구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직접 화성을 촬영하기도 했다.  
  • 위믹스 생태계 체험존 조성… 오감으로 즐긴다

    위믹스 생태계 체험존 조성… 오감으로 즐긴다

    위메이드가 ‘지스타 2022’에서 ‘Life is Game’을 주제로 B2C·B2B 전시관에 참가해 신작 2종과 ‘위믹스(WEMIX)’ 생태계를 선보인다. 먼저 B2C 부스는 위메이드와 위믹스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존과 스테이지로 구성했다. 체험존에서는 매드엔진의 ‘나이트 크로우(Night Crows)’와 위메이드엑스알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를 최초 공개한다.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속 블록체인 게임들은 물론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라이프앱 탱글드(Tangled)와 스니커즈(SNKRZ) ▲메타버스 플랫폼 베이글(Bagel) 등 위믹스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다른 한편에 위치한 스테이지에서는 신작 2종의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총괄 PD들이 직접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위메이드는 B2B관에 30개 부스를 마련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IP 사업을 비롯, 사업·투자를 논의하고 신작 개발 현황 등을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G-CON X IGC 컨퍼런스’에서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장 대표는 오는 18일 ‘새로운 패러다임 :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표상을 전할 예정이다.
  • 바이든·시진핑 만남… 北 도발 시나리오 변수 될까

    바이든·시진핑 만남… 北 도발 시나리오 변수 될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대면회담에서 ‘북한에 책임 있는 행동을 하도록 촉구하라’고 요구하면서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에 변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북한이 연말까지 7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고강도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그 시기가 조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시 주석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에게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더이상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시도는 그들의 의무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고 말했다. 반면 중국 측은 기존의 원론적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보인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미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시 주석은 중국의 기존 입장을 서술했다”며 “한반도 문제의 근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직시하고 각측의 우려, 특히 북한의 합리적 우려를 균형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이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자제하는 중국의 노력을 촉구한 데 대해 중국이 직접적 호응은 피한 모양새다. 다만 중국이 한반도의 긴장 고조를 피하려는 의도가 있고 북중 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향후 고강도 도발 여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과 충돌 가능성이 높은 북한의 7차 핵실험, ICBM 발사를 당분간 자제시킬 것으로 관측된다”며 “북한도 숨고르기를 하면서 내부 동계훈련 차원의 전력운용을 이어 가고 연말연시 과업 성과 도출 등 내부 체제 결속에 주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전과 달리 북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상황에서 중국도 고민이 되겠지만 북한의 도발을 막기는 역부족”이라며 “북한은 이미 7차 핵실험을 하겠다는 의사를 중국에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이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 새 건축물을 건설하고 있는 동향이 포착됐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14일(현지시간)자 민간위성사진업체 플래닛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기존 엔진 시험대에서 동남쪽 약 200m 지점에 새 건축물이 지어지고 있다며 “새로운 엔진 시험대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 불길 휩싸인 차에 의식 잃은 60대 구조한 시민들

    불길 휩싸인 차에 의식 잃은 60대 구조한 시민들

    불이 난 차량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이 때마침 길을 지나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15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7분께 동구 소태동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화단형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 의식을 잃은 A씨가 가속 패달에서 발을 떼지 못하면서 차량에는 엔진과열때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에 불이 붙은 모습을 목격한 시민 2~3명이 경찰과 소방에 신고하고, 불이 난 차량에서 A씨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A씨는 손에 2도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사고 전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람보르기니 “내년 한국에 더 많은 차 할당할 것”

    람보르기니 “내년 한국에 더 많은 차 할당할 것”

    “‘스포티함’으로 전기차 시대 대비”늦은 전동화엔 “최초 아닌 최고로”“한국에는 젊고 개성이 강하며 첨단 기술에 익숙한 ‘얼리어댑터’가 많습니다. 그만큼 럭셔리 스포츠카의 수요도 크고요. 다른 나라에선 고객이 차량을 받으려고 18개월을 기다리지만 한국에서는 무려 24개월을 보내야 합니다.” 14일 람보르기니의 슈퍼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S’의 출시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슈테판 빈켈만 회장은 최근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며 “내년에는 한국에 더 많은 차를 할당하겠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아무것도 바꾸지 않기 위해 우리는 모든 걸 바꿔야 합니다. 전동화는 그만큼 크고 도전적인 과제입니다.” 2005년 처음 람보르기니의 지휘봉을 잡아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의 최전성기를 이끈 빈켈만 회장은 2016년까지 재직하면서 ‘우라칸’, ‘아벤타도르’ 등을 탄생시켰다. 2016년 모기업 폭스바겐그룹 산하 아우디로 적을 옮겼다가 2020년 복귀했다. 그러나 상황은 확 달라졌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압박 속에서 12기통(V12) 엔진으로 대표되는 람보르기니의 내연기관 기술은 구시대의 유물이 되기 직전이었다. “내년 첫 하이브리드차를 시작으로 2028년 순수 전기차까지, 앞으로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배터리와 전기라는 새로운 시대에서도 ‘스포티함’을 정의해야 하니까요.” 전동화 일정이 늦다는 지적엔 “우리는 최초가 아닌 최고가 돼야 한다”는 말로 응수했다. 오히려 ‘전기로 가는 람보르기니’가 운전의 재미라는, 브랜드 근간을 흐르는 중요한 가치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전기차는 가속 성능이 훌륭합니다. 하지만 핸들링 등 주행 감성은 아직 내연기관을 못 따라가죠. 이런 기대까지 충족시키기 위해 시간이 걸리는 겁니다. 단순한 이동수단의 제공이 아닌 고객의 꿈을 이뤄 주는 게 람보르기니예요.” 실용적인 성격이 강한 SUV는 사실 스포츠카 브랜드와는 조금 불편한 관계다. 하지만 인기는 대단하다. 올 3분기까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 중인 람보르기니의 전체 판매량(7430대) 중 우루스(4834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5%나 된다. 우루스를 탄생시킨 주인공인 빈켈만 회장은 “오히려 스포츠카와 SUV라는 상반된 세계를 결합해 새로운 세그먼트(차급)를 창조했다”고 말했다.
  • 달러·유가 ‘쌍끌이’에 수입물가지수 역대 최고치로 … 물가 인상 부추길듯

    달러·유가 ‘쌍끌이’에 수입물가지수 역대 최고치로 … 물가 인상 부추길듯

    1440원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지난달 수입물가를 역대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2015년=100)는 156.89로 전월 대비 1.5% 올라 지난 6월(154.87)을 뛰어넘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5월(154.00)과 6월 두 달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수입물가는 7월(-2.6%)과 8월(-0.9%) 하락하다 9월(154.51) 반등한 뒤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9.8% 급등했다. 다만 9월(+3.4%)에 비해 상승 폭은 줄었다. 수입물가 상승은 치솟는 달러와 국제유가의 ‘쌍끌이’로 풀이된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원/달러 평균환율은 1426.66으로 전월(1391.59) 대비 2.5% 올랐다. 환율효과를 제한한 계약통화기준 수입 물가는 전월보다 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바이유는 9월 리터당 평균 90.95달러에서 지난달 91.16달러로 한달 새 0.2%, 전년 동월 대비 11.7% 올랐다. 원재료는 농림수산품(-0.2%)의 하락에도 광산품(+2.6%)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2.4% 상승했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4.9%)이 수입물가를 끌어올려 전월 대비 1.1% 올랐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1.8%, 0.5%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제트유가 한달 사이 16.8% 오른 것을 비롯해 선박용 엔진(+10.7%), 나프타(+5.8%) 산업용액체펌프(+5.6%)등의 순으로 올랐으며 원유는 2.8% 올랐다. 수입물가가 오르면 수개월의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탓에 향후 1~3개월 사이 국내 물가에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 역시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9월(131.24)보다 1.3% 오른 132.90으로 집계됐다. 2009년 3월(133.22) 이후 13년 7개월만의 최고치다. 수출물가지수는 7월(-2.5%)과 8월 (-1.3%) 하락하다 9월(2.8%) 오름세로 전환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6.6%)과 운송장비(+2.4%), 기계 및 장비(+2.3%) 등이 오르면서 공산품이 전월 대비 1.3% 상승했으며 농림수산품은 0.6% 하락했다.
  • “아무것도 바꾸지 않기 위해 모든 걸 바꿀 것”…전기차 시대, 람보르기니의 생존법

    “아무것도 바꾸지 않기 위해 모든 걸 바꿀 것”…전기차 시대, 람보르기니의 생존법

    세련된 감색 스트라이프 수트에 감각적인 도트 넥타이. 희끗희끗한 은발 수염에 양쪽 팔에는 색색의 팔찌도 주렁주렁 찼다. 왕년엔 자동차보다 오토바이를 더 사랑했다는,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자동차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보단 밀라노를 배경으로 한 이탈리아 영화의 주인공 같았다. 지난 9일 한국을 찾은 윙켈만 회장은 서울 삼성동 람보르기니 전시장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전동화 시대 브랜드의 전반적인 전략을 공유했다. 14일 람보르기니의 슈퍼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S’ 출시를 계기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윙켈만 회장은 “아무것도 바꾸지 않기 위해 모든 걸 바꿔야 한다”는 수수께끼 같은 말로 브랜드의 전기차 여정을 일축했다. 무슨 말일까.“내년 첫 하이브리드차를 시작으로 2028년 순수전기차까지, 앞으로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겁니다. 배터리와 전기라는 새로운 시대에서도 우리는 ‘스포티함’이 무엇인지 정의해야 하니까요.” “전기차, 최초 아닌 최고 노린다” 2005년 처음 람보르기니의 지휘봉을 잡은 윙켈만 회장은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2016년까지 CEO로 재직하면서 ‘가야르도’의 파생 모델과 ‘우라칸’ 그리고 지난 9월 단종된 ‘아벤타도르’까지 탄생시켰다. 세계 4대 스포츠카 브랜드로서 람보르기니의 정체성을 만든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6년 모기업 폭스바겐그룹 산하 아우디로 적을 옮겼다가 2020년 지금의 자리로 복귀했다.그러나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지구를 강타했고, 세상은 기후변화의 원죄를 자동차 회사에 묻고 있었다. ‘페라리를 이기겠다’는 일념으로 트랙터 제조사에서 12기통(V12) 엔진까지, 내연기관 기술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람보르기니에게는 창사 이후 최대 위기였다. 탄소중립과 전동화 물결을 홀로 거스를 순 없는 노릇이었다. 윙켈만 회장은 “우리는 최초가 아닌 최고가 돼야 한다”는 말로 ‘전동화 일정이 늦다’는 지적에 응수했다. 지각은 전혀 걱정하지 않는 눈치였다. 그는 오히려 ‘전기로 가는 람보르기니’가 운전의 재미라는, 브랜드 근간을 흐르는 중요한 가치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전기차는 가속 성능이 훌륭합니다. 하지만 핸들링, 페달의 반응성 등 주행 감성은 아직 내연기관을 따라가지 못하죠. 이런 기대까지 충족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는 겁니다.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게 아닌, 고객의 꿈을 이뤄주는 게 람보르기니니까요.” 韓, 럭셔리차 시장 급성장 한국은 럭셔리 자동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지역이다. 전체 람보르기니의 글로벌 시장 중 8위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최근 5년간 국내 람보르기니 등록 대수가 2017년 20대에서 지난해 353대로 성장세도 가파르다. 윙켈만 회장은 한국 시장에 대해 “젊고 개성이 강하며 첨단 기술에 능한 ‘얼리어댑터’들이 많다”면서 “대담하고 역동적인 성능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람보르기니를 찾고 자부심을 느끼며 이들을 중심으로 한 독자적인 슈퍼 스포츠카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른 지역에서는 18개월을 기다리지만, 한국 고객들은 무려 24개월을 기다린다”면서 “내년에는 한국에 더 많은 차를 할당할 것”이라고도 귀띔했다.널찍하고 탄탄하며 실용적인 SUV는 사실 스포츠카와는 조금 불편한 관계다. 최근 ‘푸로산게’라는 SUV를 출시한 경쟁사 페라리도 한때 “페라리와 SUV가 한 문장에 쓰이는 게 불쾌하다”고 언급했을 정도이며, 포르쉐도 ‘카이엔’을 출시했을 때 숱한 비판에 직면했었다. 람보르기니의 SUV ‘우루스’를 탄생시킨 장본인인 윙켈만 회장은 “오히려 스포츠카와 SUV라는 상반된 세계를 결합해 새로운 세그먼트(차급)를 창조했다”고 치켜세웠다. 올 3분기까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 중인 람보르기니의 전체 판매량(7430대) 중 우루스(4834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65%나 된다. 상장도 자율주행도 “하지 않는다” 윙켈만 회장은 딱 두 가지 질문에는 완벽하게 선을 그었다. 기업공개(IPO)와 자율주행이다. 함께 폭스바겐그룹 산하에 있는 그룹사이자, 스포츠카 브랜드로서는 경쟁하는 관계인 포르쉐가 최근 상장에 성공하면서 람보르기니의 IPO 가능성에도 시선이 쏠린다. 하지만 윙켈만 회장은 “루머는 많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는 전혀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완성차 산업의 트렌드인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이유는 그가 간담회 내내 강조했던, ‘운전의 재미’라는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 때문이다.“람보르기니는 운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주행의 재미가 제품의 중심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 자율주행 기능을 도입할 계획은 없습니다. 그것보다는 운전자가 더 향상된 기능을 활용하는 동시에 포괄적으로 안전과 보안 등의 부분에서 운전자를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생각입니다.”
  • 빠른 출고·절세 효과... 매력 부자 르노 QM6

    빠른 출고·절세 효과... 매력 부자 르노 QM6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30% 인하 정책이 연말 종료를 앞둔 가운데 “한 달 이내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모델이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사진)다. ●연말 개소세 인하 종료 전 출고 가능 자동차 시장의 ‘뉴노멀’이 된 기나긴 출고 대기에 지친 소비자들은 아예 중고차로 눈을 돌리기도 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는 국내 중형 대표 SUV인 QM6는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의 출고 기간이 한 달 안으로 무척 빠른 편”이라면서 “빠른 출고와 개소세 인하라는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매력적인 신차를 구입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의 상품성으로 정숙성을 가장 앞세운다. 거의 세단처럼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소음 차단에 효과가 좋은 흡·차음재를 대거 사용했고, 엔진룸에는 대시 인슐레이터를 강화해 소음을 줄였다고 한다. 이중접합유리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음도 막았으며 관련 기능을 하는 차음 전면 유리를 모든 트림에 적용하기도 했다. 낮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해 주는 ‘CVT 변속기’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2023년형, 인기 안전 사양 기본 장착 2023년형 QM6는 RE 시그니처 트림부터 지능형 안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에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간 거리 경보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 등이 들어간다. 모두 인기 안전 사양들로 최신 차량에 많이 장착돼 안전한 운전을 도와준다.
  • 사업 키우고, 현지 공장 세우고… ‘제2 사우디 붐’ 먼저 뛰는 재계

    사업 키우고, 현지 공장 세우고… ‘제2 사우디 붐’ 먼저 뛰는 재계

    고유가 ‘오일 달러’로 금고를 채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우리 기업들에 투자 유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한·사우디 수교 60년을 맞아 방한한 칼리드 팔리흐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 잇따라 한국 기업인과 회동하면서 사업 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규모 경제협력이 구체화되면 제2의 ‘사우디 붐’이 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회사인 HD현대 정기선 대표가 팔리흐 장관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사업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우디 아람코와 추진 중인 합작조선소와 엔진합작사 등 협력사업의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미래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정 대표는 “사우디와의 협력 관계는 사우디 산업 발전과 그룹의 성장을 함께 이루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우디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전선 역시 지난 11일 팔리흐 장관과 회동(사진)을 갖고 대한전선이 추진 중인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법인을 포함해 사우디에서의 중장기적인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앞서 지난달 26일 사우디 투자부가 리야드에서 주최한 ‘미래투자 이니셔티브(FII) 포럼’에서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법인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팔리흐 장관은 “대한전선이 케이블 공장 투자를 통해 공급망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대한전선이 해외에 짓는 첫 초고압케이블 공장인 만큼 경쟁력 확보와 사업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K9 자주포 사거리 40㎞→80㎞ 이상 늘린다

    K9 자주포 사거리 40㎞→80㎞ 이상 늘린다

    한국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자주포 K9의 사거리가 대폭 늘어나는 등 성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9월부터 K9과 관련한 ‘초(超)장사정 화포체계 사거리 증대 기술 과제’ 사업에 착수했다. 2027년 8월까지 496억원을 투자해 K9 화포체계와 신형탄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특히 K9 사거리를 현재 40㎞의 두 배가 넘는 80㎞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눈길을 끈다. 현재 K9은 2차 개량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전 자동화 시스템과 원격운용기술을 개발해 1분에 최대 6발까지 쏠 수 있는 최대 발사 속도를 9발까지 늘리는 게 핵심이다. 이 기술은 현재 배치된 K9A1 개량형인 K9A2에 적용된다. 여기에 더해 초장사정포 탑재까지 완료하면 K9A3라는 이름으로 2030년대 이후 배치하고, 그 후에는 차세대 자주포 개발사업으로 넘어가는 계획으로 전해졌다.K9은 세계 최강 능력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수출 시장을 놓고 해외 각국의 도전도 거세지고 있다. 미국은 사거리 연장 대포(ERCA) 프로젝트로 사거리 70~100㎞에 달하는 XM1299 차세대 자주포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전통의 기갑·화력 강국인 독일 역시 신형 자주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한은 170㎜ M1989 자주포와 240㎜ M1991 방사포의 사거리가 6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K9 사거리를 늘리는 이번 과제의 핵심은 58구경장 무장 기술과 신형 고체연료 램제트 추진탄 개발이다. 구경장은 포신 길이를 구경으로 나눈 값으로, 현재 K9에 적용된 52구경장의 포신 길이를 더 늘이겠다는 것이다. 포신이 길수록 포탄이 멀리 정확하게 날아가지만 반대로 기동력이 떨어지거나 진동·휘어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서 구경장을 늘리려면 신소재 기술과 가공 기술이 필요하다. 램제트 엔진은 산소를 흡입해 연료를 연소하는 방식이어서 연료를 태우기 위한 별도 산화제가 필요 없다. 이를 포탄에 장착해 더 긴 사거리를 구현할 수 있다. K9 자주포는 전력화 이후 국내에서 1100여문을 운용하고 있다.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폴란드, 튀르키예, 이집트, 인도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해 한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 효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폴란드와 K9 648문 수출에 합의하기도 했다.
  • K9 자주포 사거리 80㎞ 이상으로...국방과학연 사거리 증대 사업 착수

    K9 자주포 사거리 80㎞ 이상으로...국방과학연 사거리 증대 사업 착수

    한국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자주포 K9의 사거리가 대폭 늘어나는 등 성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9월부터 K9과 관련한 ‘초(超)장사정 화포체계 사거리 증대 기술 과제’ 사업에 착수했다. 오는 2027년 8월까지 496억원을 투자해 K9 화포체계와 신형탄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특히 K9 사거리를 현재 40㎞보다 두 배가 넘는 80㎞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눈길을 끈다. 현재 K9은 2차 개량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전 자동화시스템과 원격운용기술을 개발해 1분에 최대 6발까지 쏠 수 있는 최대발사속도를 9발까지 늘리는 게 핵심이다. 이 기술은 현재 배치된 K9A1 개량형인 K9A2에 적용된다. 여기에 더해 초장사정포 탑재까지 완료하면 K9A3라는 이름으로 2030년대 이후 배치할 예정이며, 그 후에는 차세대 자주포 개발사업으로 넘어가는 계획으로 전해졌다. K9은 세계 최강 능력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수출시장을 놓고 해외 각국의 도전도 거세지고 있다. 미국은 사거리 연장 대포(ERCA) 프로젝트로 사거리 70∼100㎞에 달하는 XM1299 차세대 자주포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전통의 기갑·화력 강국인 독일 역시 신형 자주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한은 170㎜ M1989 자주포와 240㎜ M1991 방사포의 사거리가 6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K9 사거리를 늘리는 이번 과제의 핵심은 58구경장 무장 기술과 신형 고체연료 램제트 추진탄 개발이다. 구경장은 포신 길이를 구경으로 나눈 값으로, 현재 K9에 적용된 52구경장의 포신 길이를 더 늘이겠다는 것이다. 포신이 길수록 포탄이 멀리 정확하게 날아가지만, 반대로 기동력이 떨어지거나 진동·휘어짐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서 구경장을 늘리려면 신소재 기술과 가공 기술이 필요하다. 램제트 엔진은 산소를 흡입해 연료를 연소하는 방식이어서 연료를 태우기 위한 별도 산화제가 필요 없다. 이를 포탄에 장착해 더 긴 사거리를 구현할 수 있다. K9 자주포는 전력화 이후 국내에서 1100여문을 운용하고 있다.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폴란드, 튀르키예, 이집트, 인도, 핀란드, 호주,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해 한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 효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폴란드와 K9 648문 수출에 합의하기도 했다.
  • 제2의 ‘사우디 붐’ 부나…업계, 사우디와 경제협력 급물살

    제2의 ‘사우디 붐’ 부나…업계, 사우디와 경제협력 급물살

    고유가 ‘오일 달러’로 금고를 채운 사우디아라비아에 우리 기업들의 투자 유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문 중인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 잇따라 한국 기업인들과 회동하면서 사업 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우디와의 대규모 경제 협력이 구체화되면 제2의 ‘사우디 붐’이 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회사인 HD현대 정기선 대표가 알팔레 장관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만나 사업협력 확대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우디 아람코와 추진 중인 합작조선소와 엔진합작사 등 협력사업의 진척 상황과 일정을 점검하고, 미래 프로젝트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차세대 에너지 등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사우디 비전 2030’과 관련해 협력 기회를 넓혀가기로 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우디와의 협력관계는 사우디 산업발전과 그룹의 성장을 함께 이루며 오랫동안 지속,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사우디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사우디에 2017년 합작조선소(IMI), 2020년 엔진합작사 등을 설립했고, 아람코가 2019년 현대오일뱅크에 약 1조 3000억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에 오르는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전선 역시 지난 11일 알팔레 장관과 회동한 자리에서 사우디 투자 및 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양측은 대한전선이 추진 중인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법인을 포함해 사우디에서의 중장기적인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앞서 지난달 26일 사우디 투자부가 리야드에서 주최한 ‘미래투자 이니셔티브(FII) 포럼’에서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법인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알팔레 장관은 “사우디 전력망 인프라의 상당 부분을 구축해 온 대한전선이 이번 케이블 공장 투자를 통해 공급망 허브로의 도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전선이 사우디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한 것으로 대한전선이 전했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사우디는 1970년대 대한전선이 통신 케이블을 수출하며 케이블 교역의 첫 포문을 연 이후 50여년 동안 중요한 수출국”이라며 “이번 현지 공장은 대한전선이 해외에 짓는 첫 초고압케이블 공장인 만큼, 대한전선의 경쟁력 축적과 사우디에서의 사업 확대에 중요한 의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선은 지난 6월 사우디 EPC 회사인 알 오자이미 그룹과 초고압케이블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2017년에 사우디 최초의 고압급 전력기기 생산 법인을 세운 이후 약 5년 만에 사우디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다.
  • 수소선박 기술개발 한국이 주도…특허출원 세계 1위

    수소선박 기술개발 한국이 주도…특허출원 세계 1위

    수소선박 기술개발을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대형 조선3사가 전체 특허출원의 40% 이상을 차지했다.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10~2019년)간 세계 특허분야 5대 주요국(IP5)의 수소선박 관련 특허출원을 분석한 결과 전체 출원건수(1001건) 중 우리나라가 55.9%(560건)를 출원했다. 이어 중국(124건), 미국(123건), 일본(102건), 유럽(92건) 순이다. 10대 다출원인도 대우조선해양(182건)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삼성중공업(125건), 한국조선해양(113건) 등 국내 대형 조선3사가 상위권에 오른 가운데 출원의 42.0%(420건)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에 이어 독일의 지멘스(76건)·HDW(35건)가 뒤를 이었다. 다출원인 국적별로는 한국과 독일이 각각 3개, 일본 2개, 미국과 영국이 각각 1개씩 포함됐다. 다출원인 기업들은 선박 또는 해양구조물 관련 출원의 48.8%, 연료전지·배터리 27.3%, 공업가스 등 연료분야 4.5% 등으로 분석됐다. 세부 기술로는 전체 61%(617건)가 선박용 수소에너지로 이중 연료전지(336건)에 집중됐고 수소생산(187건), 수소운반(73건), 수소엔진(21건) 등의 순이다. 선박용 수소에너지기술도 대우조선해양(166건), 삼성중공업(104건), 한국조선해양(93건) 등 국내 3사가 58.8%(363건)를 차지하고 있다. 특허청은 “수소시장의 성장과 수소선박 수요 증가로 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 및 특허출원 증가가 예상된다”며 “조선업계의 기술개발과 체계적인 특허전략수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수소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하는 조선업계의 기술개발과 특허전략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수소선박’을 발간해 누리집(www.kipo.go.kr)을 통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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