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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박창옥씨 별세, 이연미·이연희·이연주(프리랜서)·이연아(우리은행 회룡역 지점장)·이연경·이연숙씨 모친상, 이호상(대한주택건설협회 전략기획본부장)·성순동(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지회장)·박도영(인아엔지니어링 전무)·김동섭(신흥에스이씨 부장) 빙모상 =1일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3일. (02)2276-7671
  • 벽산엔지니어링·파워·엔터프라이즈, 취약계층 노인 혹서기 물품지원 위한 1000만원 후원

    벽산엔지니어링·파워·엔터프라이즈, 취약계층 노인 혹서기 물품지원 위한 1000만원 후원

    벽산엔지니어링·파워·엔터프라이즈(회장 김희근)는 지난달 26일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의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한 혹서기 물품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성남서로사랑노인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센터에서는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여름이불 50세트 및 여름김장김치10kg 125개를 구매해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노인에게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달식에서 벽산엔지니어링 송한승 부사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이번 지원을 통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벽산1% 나눔운동을 통해 기부된 임직원의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이에 성남서로사랑노인복지센터 심지영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벽산엔지니어링의 정성이 폭염속에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벽산엔지니어링·파워·엔터프라이즈의 임직원들은 급여 1%를 기부하는 ‘벽산 1% 나눔 운동’을 2013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고, ‘벽산 1% 나눔 운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라는 점에서 다른 기업의 후원보다 더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봉사활동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벽산엔지니어링의 경영이념인 ‘바르게, 다르게, 다함께’ 중 ‘다함께’의 나눔 정신을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손잡고 세워나가고 있다.또한 플랜트 및 인프라 건설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벽산엔지니어링은 최근 건설엔지니어링 경기둔화로 인한 경제 침체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변함없이 지역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공직자의 창]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은 가짜뉴스다/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공직자의 창]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은 가짜뉴스다/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서울~양평고속도로가 이슈다. 토지주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갑자기 노선을 바꿨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소모적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의혹은 가짜뉴스다. 먼저 2021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와 달리 2023년 5월 타당성조사에서 왜 대안노선을 공개했는지 따져 보자. 전문가들은 대안노선이 예타노선보다 가성비가 좋다고 판단했다. 교통·환경·주민사회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현 정부 출범 전부터 설계사는 대안을 검토했다. 예비타당성조사에서도 예타노선의 양평분기점(JCT) 위치, 환경훼손 등의 문제점과 대안 마련 지적이 있었다. 다음 절차인 타당성조사에서 엔지니어가 현지조사, 관계기관 협의, 교통량 분석 등을 종합한 결과 가장 효과적인 대안노선을 제시했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통처리량이 40% 이상 높고 상습 정체 구간인 6번 국도, 88번 지방도의 교통정체 해소에 효과적이다. 둘째, 예타안이 상수원보호구역을 많이 관통하고, 1㎞ 이상 대형 한강교량을 필요로 하는 등 환경훼손이 큰 반면 대안은 한강을 건너지 않아도 제2수도권순환도로와 연결될 수 있다. 셋째, 예타노선이 마을공동체를 훼손하고 지역 숙원인 나들목(IC)이 없는 반면 대안은 주거지 저촉이 거의 없고 IC 설치가 가능하다. 대안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예타노선과 대안노선을 후보로 주민설명회, 환경평가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대안노선에서 시종점이 바뀐 경우는 흔하다. 24개 고속도로 사업 중 14개가 그랬다. 예타는 큰 틀에서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본타는 공사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노선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용역비도 20배 이상 차이가 난다. 무엇보다 대안노선과 중부내륙고속도로 JCT 근처 특정 토지주가 특혜를 본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 JCT는 도로끼리 만나는 곳이라 차량 진출입이 되지 않고 소음·먼지 때문에 주민들이 싫어한다. 그러므로 분기점 특혜는 성립될 수 없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평주민과 이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혜택을 본다. 대안노선을 마련하는 과정상의 문제를 제기하려면 그 사업에 참여한 수십명의 엔지니어들에게 먼저 물어봤어야 한다. 그들에게 외압을 받았는지, 왜 대안노선을 제시했는지 답을 들어보면 된다. 이구동성으로 절차적으로 타당했다고 하는 상황에서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건가. 예타노선대로 추진하자고 주장하려면 2조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예타노선이 왜 좋은지 합리적 근거가 함께 제시돼야 한다. 국민에게 이로운 제안이면 정부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 하루빨리 소모적 논쟁에서 벗어나 전문가들이 공학적, 경제적, 환경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고속도로 통과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 정부는 관련 내용을 국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 인도로 몰려가는 美반도체 기업… 삼성·SK “국내·美 투자에 집중”

    인도로 몰려가는 美반도체 기업… 삼성·SK “국내·美 투자에 집중”

    정보기술(IT) 강국이자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가 ‘글로벌 반도체 허브’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미국과 대만 반도체 기업들이 인도로 향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 반도체 성장을 억누르기 위해 거액의 기업 보조금을 앞세워 자국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나선 가운데 유럽과 일본에 이어 인도까지 ‘반도체 전쟁’에 참전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해외 기업들과 달리 인도 투자에는 다소 유보적인 분위기다. 31일 반도체 업계와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AMD는 최근 인도 벵갈루루에 4억 달러(약 51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실리콘밸리 샌타클래라에 본사를 둔 AMD는 개인용 컴퓨터부터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반도체를 설계하는 기업으로, 인도에는 대규모 반도체 디자인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마크 페이퍼마스터 AMD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28일 인도 구자라트주에서 열린 연례 반도체 콘퍼런스 ‘세미콘인디아’에서 인도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우리의 투자에 따라 향후 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가 열린 구자라트주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고향으로, 모디 총리는 이 행사에서 “인도의 강점은 숙련된 엔지니어가 많다는 것”이라며 “상당수 기업이 가장 활기찬 시장인 인도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첨단 산업의 자국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처럼 모디 총리도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메이드 인 인디아’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해외 반도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10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조성했고, 반도체 시설 건립 비용의 절반을 부담한다. 여기에 인도 주 정부가 추가로 20%의 재정을 지원한다. AMD에 앞서 글로벌 메모리 3위 마이크론과 장비 전문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AMAT), 마이크로테크놀로지 등 미국 기업들이 인도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마이크론은 인도 구자라트에 8억 2500만 달러를 들여 D램과 낸드플래시 테스트 시설 등을 건립하고, AMAT는 벵갈루루에 4억 달러 규모의 엔지니어링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애플의 최대 협력사인 대만 기업 폭스콘은 인도에 반도체 시설 조성을 목적으로 5년간 20억 달러를 투자한다. 이는 최근 투자 계획이 보류된 폭스콘과 인도 베단타그룹의 195억 달러 합작투자와는 별개의 신규 투자 계획이다. 인도 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투자를 요청하고 있지만 두 기업의 투자 계획에 인도는 비교적 후순위로 밀려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두 회사는 각각 용인에 조성하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미국 공장 및 연구개발(R&D) 단지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인도는 메모리 기업이 생산시설을 구축할 정도의 인프라가 조성되지 않았고, 인도 시장이 원하는 메모리와 우리 기업이 공급하는 메모리의 공정 차이가 커서 시장성도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 돈 줄 푸는 코끼리 올라타는 미국·대만 반도체…삼성·SK “시장성 우리와는 거리 멀어”

    돈 줄 푸는 코끼리 올라타는 미국·대만 반도체…삼성·SK “시장성 우리와는 거리 멀어”

    정보기술(IT) 강국이자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가 ‘글로벌 반도체 허브’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미국과 대만 반도체 기업들이 인도로 향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 반도체 성장을 억누르기 위해 거액의 기업 보조금을 앞세워 자국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나선 가운데 유럽과 일본에 이어 인도까지 ‘반도체 전쟁’에 참전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해외 기업들과 달리 인도 투자에는 다소 유보적인 분위기다. 31일 반도체 업계와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AMD는 최근 인도 벵갈루루에 4억 달러(약 51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AMD는 개인용 컴퓨터부터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반도체를 설계하는 기업으로, 인도에는 대규모 반도체 디자인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마크 페이퍼마스터 AMD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28일 인도 구자라트주에서 열린 연례 반도체 콘퍼런스 ‘세미콘인디아’에서 인도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우리의 투자에 따라 향후 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가 열린 구자라트주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고향으로, 모디 총리는 이 행사에서 “인도의 강점은 숙련된 엔지니어가 많다는 것”이라며 “상당수 기업이 가장 활기찬 시장인 인도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첨단 산업의 자국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처럼 모디 총리도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메이드 인 인디아’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해외 반도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10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조성했고, 반도체 시설 건립 비용의 절반을 부담한다. 여기에 인도 주 정부가 추가로 20%의 재정을 지원한다. AMD에 앞서 글로벌 메모리 3위 마이크론과 장비 전문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 마이크로테크놀로지 등 미국 기업들이 인도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마이크론은 인도 구자라트에 8억 2500만 달러를 들여 D램과 낸드플래시 테스트 시설 등을 건립하고, AMAT는 벵갈루루에 4억 달러 규모 엔지니어링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애플의 최대 협력사인 대만 기업 폭스콘은 인도에 반도체 시설 조성을 목적으로 5년간 20억 달러를 투자한다. 이는 최근 투자 계획이 보류된 폭스콘과 인도 베단타그룹의 195억 달러 합작투자와는 별개의 신규 투자 계획이다. 인도 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투자를 요청하고 있지만 두 기업의 투자 계획에 인도는 비교적 후순위로 밀려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두 회사는 각각 용인에 조성하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미국 공장 및 R&D(연구개발) 단지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인도는 메모리 기업이 생산시설을 구축할 정도의 인프라가 조성되지 않았고, 인도 시장이 원하는 메모리와 우리 기업이 공급하는 메모리의 공정 차이가 커서 시장성도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10년 연속 1위…대우건설 3위 진입

    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10년 연속 1위…대우건설 3위 진입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시평)에서 삼성물산이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도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액 20조 729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2위는 지난해와 같이 현대건설(14조 9791억원)이 차지했다. 3위는 대우건설(9조 7683억원)로 지난해 6위보다 3단계 올랐다. 4위도 세 단계 상승한 현대엔지니어링(9조 7360억원)이 차지했다. 5위 GS건설(9조 5901억원)은 순위를 지켰고, 6위 디엘이앤씨(9조 5496억원)와 7위 포스코이앤씨(8조 9924억원)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3단계씩 하락했다. 8위 롯데건설(6조 935억원)과 9위 에스케이에코플랜트(5조 9606억원)도 순위에 변동이 없었다. 호반건설(4조 3965억원)은 지난해 11위에서 올해 ‘톱10’으로 진입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한 뒤 시공능력평가액을 산출해 매년 7월 말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하는 제도다. 건설업자의 상대적인 공사수행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나타낸 지표다. 입찰제한이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을 적용할 때 활용된다. 올해엔 건설업체 8만 9877개사 중에 7만 7675개사(86.4%)가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했다.
  • 소피아, 케이팝에 흠뻑 빠지다…‘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불가리아’ 성료

    소피아, 케이팝에 흠뻑 빠지다…‘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불가리아’ 성료

    “서울에 가면 제일 먼저 맛집부터 찾아갈 거예요. 저희 이제 진짜 한국에 가요. 여전히 실감은 나지 않지만 오늘 저희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는 사실만은 분명히 알 수 있어요.”‘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불가리아’ 우승팀 ‘톡식’28일(현지시간) 저녁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 있는 국립건축측량대학교의 맥시마홀은 떠나갈 듯한 환호와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불가리아’가 열린 공연장 객석이 꽉꽉 들어찬 가운데 관객들은 노래가 흘러나올 때마다 한국어 가사를 함께 따라 부르며 어깨를 들썩였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불가리아’는 서울신문과 주불가리아 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불가리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대회가 열렸는데 공연 관련 소식이 불가리아 국영방송 BNT1의 아침 생방송 뉴스를 통해 10여분간 시청자들에게 전해지면서 현지의 관심이 더욱 고조됐다. 관객들은 실제 아이돌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모든 참가팀들의 이름을 목이 쉴 정도로 연호하며 응원 열정을 내뿜었다. 공연장을 찾은 카리나 포포바(21)는 “애타게 기다리던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드디어 불가리아를 찾아와 줘서 너무나 감격스럽다”면서 “불가리아 팬들로서는 너무 기쁜 일이며 내년에도 꼭 불가리아팀을 전 세계 무대로 초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15개 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글로벌로 급성장 중인 케이팝 아이돌그룹 ‘베리베리’의 ‘G.B.T.B.’를 커버한 7인조 남성그룹 ‘톡식’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들은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베리베리’의 어려운 안무를 거의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중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톡식 팀은 지난 2016년 케이팝을 좋아하는 7명의 청소년이 모여 결성했다. 그동안 3명의 멤버 교체를 겪으면서도 지금도 7명의 멤버를 유지하며 정기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다. 그사이 달라진 점은 학생이었던 멤버들이 이젠 어엿한 성인이 되어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점뿐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다니엘(25)은 “불가리아에는 커버댄스팀 대부분이 여성팀이다. 우리는 팀 결성 때부터 멤버들이 교체되던 시기에도 보이그룹을 끝까지 유지하고 싶어서 케이팝을 좋아하는 남자 멤버를 정말 열심히 찾아다니며 팀을 유지해 왔다”면서 “이런 노력이 우승이라는 성과로 돌아와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꿈꿔오며 꼭 참가하고 싶었던 축제에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좋은데, 우승까지 하게 되니 지금 이 순간이 꿈인지 현실인지 실감이 나지 않아 계속 멤버들끼리 묻고 스스로에게도 또 되묻고 있다”면서 상기된 표정으로 미소를 지었다.이날 무대를 끝까지 함께 지켜본 배종인 주불가리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는 “현지 불가리아 관객들이 이번 공연을 너무 좋아해서 끝나고 많은 분들이 저에게 직접 찾아와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인 케이팝을 통해 한국을 널리 알리고 한국과 불가리아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용인에버라인, 경전철 10년간 관리·운영

    용인에버라인, 경전철 10년간 관리·운영

    경기 용인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33년 7월 말까지 10년간 용인에버라인운영(주)이 용인경전철의 관리·운영을 맡는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에버라인운영(주)은 다원시스와 대전교통공사, 설화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설립한 법인이다. 시는 새 관리운영사 선정 과정 전반에 참여해 운영인력 전원을 고용승계하도록 하고 840억원의 운영관련 비용을 절감했다고 신규 계약 체결로 거둔 성과를 설명했다. 지난 2013년 4월 개통한 용인경전철은 운전자 없이 완전 무인 자동 운전 방식으로 움직이는 경량전철이다. 총 30량이 매일 기흥역에서 전대·에버랜드역까지 총 15개 정거장(18.143km)을 오가며 1량 당 최대 133명을 싣고 달린다. 용인경전철은 올해로 11년째 오전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용인시민의 이른 출근과 늦은 귀갓길을 지키며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왔다. 용인경전철은 소유권은 시, 관리운영권은 용인경량전철(주)이 가진다.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위탁 운영사를 두고 있다. 새 운영사인 용인에버라인운영(주)은 안정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네오트랜스(주) 소속 임직원 187명을 전원 고용 승계한다. 앞서 지난 4월 용인경량전철(주)은 처인구 삼가동 용인경량전철 종합상황실에서 용인에버라인운영과 ‘용인경량전철 운영 및 유지관리(3차)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10년간 용인경량전철 운영에 투입되는 비용은 총 3223억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실시협약에 규정돼 있는 관리운영비 3696억원 대비 473억원(12.5%) 적은 액수다. 여기에 재난안전통신망 규정 변경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LTE-R망을 신규 구축하는 사업과 시의 의무인 경량전철 정밀진단과 성능평가도 운영사가 하기로 하면서 367억원의 시 재정을 추가로 줄여 총 84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얻었다
  • 세계적 희귀병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 스페인에 유독 많은 이유는?

    세계적 희귀병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 스페인에 유독 많은 이유는?

    세계적으로 드문 희귀병인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FFI, Fatal Familial Insomnia)이 유독 스페인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의학계에 따르면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은 프리온(Prion) 단백질이 변형돼 뇌의 시상하부에 영향을 미치면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걸리면 단 1초도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 환자는 발작, 실어증, 환각 증상 등이 이어지면서 잠을 이루지 못해 고통을 겪다 결국 사망한다. 스페인 일간 방과르디아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의 70%가 스페인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이같이 전했다. 이미 38명 사망자가 보고된 알라바, 나바라, 라시에라 델 세구라 등 3개 지역에서 특히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의학계는 집중 발생의 원인을 분석했지만 이렇다 할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한다.  라시에라 델 세구라에 사는 주민 안토니오 라멜라스(71)은 평생 가족과 친지 37명이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에 걸려 사망하는 걸 지켜봐야 했다. 그는 최근 42살 아들을 잃었다. 이번에도 사인은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이었다,  엔지니어로 세 자녀의 아버지이기도 했던 그의 아들은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 진단을 받은 지 18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라멜라스는 “사망하기 전 아들은 (물을 마시기 위해) 컵을 입에 가져가지도 못할 정도로 최악의 상태였다”고 말했다.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은 유전율이 50%에 달하는 희귀병이다. 라멜라스는 “아내에게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는 DNA가 있었는데 다행히 아내에겐 발병하지 않았지만 아들은 병에 걸려 결국 일찍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걱정은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3명의 손자”라며 “DNA를 물려받은 손자들에게 이 몹쓸 병이 발병할까봐 겁이 난다”고 했다.  라멜라스는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에 걸린 후 아들에겐 우울증이 나타났고 이어 하반신, 상반신 신경에 차례로 문제가 나타나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은 이탈리아의 신경과의사 이그나치오 로이터가 지난 1985년 최초로 학계 보고했다. 그는 부인과 처남을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으로 잃은 후 이 질병을 연구했다.  현지 언론은 “질병이 발견된 지 40년이 되어가지만 DNA를 통해 대물림된다는 사실과 증상, 손상 신경부위 등이 밝혀졌을 뿐 치료법은 나오지 않아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에 걸린 환자는 사실상 100% 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으로 아들을 잃은 라멜라스가 TV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출처=TV 캡처)
  • 올 2분기 건설사고로 63명 사망…100대 건설사 현장서 13명

    올 2분기 건설사고로 63명 사망…100대 건설사 현장서 13명

    올해 2분기 전국 건설 현장에서 63명이 사고로 숨졌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 발주청, 인허가 기관 명단을 26일 공개했다.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 분석 결과, 올해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3명이다. 1년 전보다 11명이 늘었다. 이 중에서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3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신축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고로 2명이 숨졌다. 한화의 시공 현장 두 곳에서도 물체에 맞아 작업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외에 롯데건설, 금호건설, 신세계건설, 대광건영, 시티건설, 보미건설, 대우산업개발, 동문건설, 이수건설 등 9개사의 시공 현장에서도 각 1명씩 사망자가 나왔다. 공공 공사와 민간 공사 현장에서는 각 20명과 43명이 건설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 기관은 경기 여주시와 파주시로 각 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사고 발생 현장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공사 중지, 부실벌점 부과 등 강력 조치를 지시했다.
  • 고기보다 더 고기 같은 대체육, 미생물로 만든다고?

    고기보다 더 고기 같은 대체육, 미생물로 만든다고?

    육식을 위한 축산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대체육에 관한 관심이 높다. 대체육은 동물 세포를 추출하거나 비동물성 재료를 이용해 만드는데 식감이나 향은 아직 실제 고기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 대중화에 걸림돌이 된다. 국내 연구진이 미생물 세포공장을 이용한 시스템 대사공학 기법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생물공정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시스템 대사공학 전략을 통해 대체육의 풍미와 색감을 높일 수 있는 천연물질을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리뷰스 바이오엔지니어링’에 실렸다. 시스템 대사공학은 화석연료인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화학산업을 대체하기 위해 바이오산업의 핵심인 미생물 세포공장을 효과적으로 개발하려는 학문 분야로 이상엽 카이스트 특훈교수가 창시했다. 연구팀은 각종 식품과 화장품에 이용되는 아미노산, 단백질, 지방, 지방산, 비타민, 향미료, 색소, 알코올, 기능성 화합물, 기타 식품 첨가물 등을 미생물 세포공장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종합 정리했다. 또 미생물 유래 물질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한 전 세계 기업들도 종합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미생물 세포공장을 이용해 대체육 개발과 대체육 향미와 식감 개선이 가능해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가축 사육이나 물고기 양식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특정 선인장에서만 서식하는 연지벌레에서 추출해야 하는 칼민, 닭 볏이나 소 안구에서 추출해야 하는 하이알로룬산, 상어나 생선의 간에서 추출하는 오메가3 지방산도 미생물 세포공장으로 대체 생산할 수 있다. 이번 논문의 제1 저자로 참여한 최경록 카이스트 연구교수는 “김치 같은 전통 발효식품뿐만 아니라 조미료 주원료인 글루탐산나트륨,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버터도 미생물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미생물 세포공장 개념은 익숙하다”라며 “앞으로도 미생물 세포공장으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다양한 종류의 식품과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시스템 대사공학 기술은 식량 위기와 기후변화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재산 168억’ 72세 배우, 4년 열애 끝 ‘♥36세 연하’와 결혼

    ‘재산 168억’ 72세 배우, 4년 열애 끝 ‘♥36세 연하’와 결혼

    홍콩 배우 이용기(72)가 올해 말 36세 연하의 여자친구이자 비행기 엔지니어인 크리스 웡(36)과 결혼한다. 최근 싱타오 데일리에 따르면 이용기는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조만간 여자친구 가족과 만날 예정이다. 이용기와 크리스 웡은 4년 동안 교제해 왔다. 이용기는 중국에서 크리스의 부모님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팬데믹으로 만남이 보류됐다고 전했다. 그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올해 결혼을 할 예정이지만, 조용히 할 생각이다. 결혼식을 열지 않고 친구 몇 명을 불러 간단한 식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기는 앞서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세 명의 성인 자녀를 뒀다. 세 자녀 모두 크리스 웡 보다 나이가 많다. 크리스 웡은 이용기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지만 2020년 유산했다. 이용기는 막대한 재산을 보유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는 약 1억 홍콩달러(한화 약 168억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기는 과거 인터뷰에서 해당 재산을 크리스 웡에게 물려줄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기는 1970년대 TVB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2위를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 활동도 하며 홍콩 내 톱스타 자리에 올랐다. 크리스 웡은 현재 베이징 항공우주 대학 EMBA 과정을 등록해 마케팅 관리를 공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속초 중심부 생활 인프라 누리는 ‘힐스테이트 속초’… 교통·교육 여건 갖춰

    속초 중심부 생활 인프라 누리는 ‘힐스테이트 속초’… 교통·교육 여건 갖춰

    현대엔지니어링이 속초 금호동 622-40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속초’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속초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9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498가구, 84㎡B 171가구, 84㎡C 172가구, 84㎡D 80가구, 104㎡ 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4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단지는 속초 중심부인 금호동에 들어서 각종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km 내에 속초 중심 상권이 몰려 있는 속초중앙전통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 등이 있고 속초시청, 속초의료원,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속초문화예술회관 등의 주거 편의시설이 가깝다. 여기에 단지 반경 250m 내에 중앙초, 속초해랑중이 자리하며 반경 1㎞ 내 속초초, 설악중 등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산책로가 있으며 동해안의 대표적인 호수로 꼽히는 청초호수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 등대해수욕장이 있다. 단지 서쪽으로는 설악산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영랑호, 청초호, 동해, 설악산 울산바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단지 반경 750m 이내에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했고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이 인접했다. 또한, 단지 주변에 있는 7번 국도, 56번 지방도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인근 교통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반경 3km 내에 서울에서 춘천을 거쳐 속초까지 연결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027년 개통 예정)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속초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대부분 4베이(Bay)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여기에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8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속초 조양동 1557-1번지 일원에 있다. 033-947-0925.
  • [기고] AI시대, 데이터의 시대/박찬준 업스테이지 AI 리서치 엔지니어

    [기고] AI시대, 데이터의 시대/박찬준 업스테이지 AI 리서치 엔지니어

    인공지능(AI)은 일상 어디에나 존재한다. 우리는 매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검색을 하며 원하는 정보를 얻고, 언어 장벽을 느낄 때 기계번역기를 사용한다. 일상 속 모든 인공지능 시스템은 크게 ‘데이터’와 ‘코드’로 나누어져 있다. 이들 중에서 코드 즉 모델링을 통한 성능 개선이 아닌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모델의 구조 변경 없이 어떻게 하면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분야가 바로 ‘데이터 중심 AI’다. 기업들은 대표적으로 데이터가 자동으로 선순환 구조를 그리는 ‘데이터플라이휠’이라는 방법을 통해 데이터 중심 AI를 적용하고 있다. 기업 간 거래(B2B)든 기업 대 소비자 거래(B2C)든 상관없이 AI 기반 서비스를 하다 보면 데이터 기록이 쌓인다. 예를 들어 유튜브 추천 모델이 사용자의 니즈를 잘 반영해 주는 것은 수집한 사용자 데이터를 모델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즉 지속적으로 쌓이는 데이터를 모델의 학습용으로 가공하고 지속적으로 추가학습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레 모델의 인식 성능이 높아지는 것이 바로 데이터플라이휠이다. 데이터플라이휠의 핵심은 모델 성능이 안 좋으면 데이터의 양을 늘리는 등의 일방향적인 개선 방식이 아니라 모델의 결과에 따라서 데이터 생성 과정과 공정 등도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양방향 선순환 구조라는 점이다. 즉 단순히 데이터를 더 늘리는 양적인 팽창이 아니라 질적인 팽창이 필수다. 서비스 중 발생하는 오류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의 모호한 분류를 일관되게 수정하는 공정이 모델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며 그 가치는 시장이 모델을 통해 평가한다. 결국 AI 기업 중에서도 데이터 전문, 모델 전문을 넘어서서 모델과 데이터 모두를 잘하는 기업이 앞으로 살아남게 된다. 기업은 데이터를 직접 제작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기존 AI 연구들은 대부분 모델에만 집중돼 왔던 게 사실이다. 데이터를 누가 어떻게 만들고 어떤 데이터가 좋은 데이터인지, 그것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했다. 하지만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생성 AI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아지며 데이터를 쌓는 공정을 설계하는 업무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 역량은 AI 모델 구축 역량, 서비스 역량과 완전히 다른 영역이므로 데이터 전문가들과 함께 팀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가 있어야 자동차가 움직이며 재료가 있어야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 시스템도 연료와 재료가 필요하며 이는 바로 데이터다. 생성 AI를 필두로 AI의 신시대가 열리며 많은 사람이 자동차에 해당하는 모델 그 자체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 연료인 데이터의 중요성은 앞으로 계속 높아질 것이다.
  • ‘자투리 생활에너지’ 고효율 안정적 전원 공급…한기대 연구팀 개발

    ‘자투리 생활에너지’ 고효율 안정적 전원 공급…한기대 연구팀 개발

    -배진우 교수 연구팀, ‘고효율 마찰대전 나노발전기 개발’-배터리 없이 안정적 전원 공급,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적용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배진우 교수와 가줄라 프라사드 연구교수, 윤재욱 박사과정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고효율 고분자 나노복합소재 기반의 ‘마찰대전 나노발전기(TENG)’를 개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활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에너지를 높은 효율로 수확해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해 배터리 없이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필요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적용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한기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탄소 나노 필러를 간단하게 표면처리하고 이를 유연하고 신축성 있는 고분자에 도입해 TENG를 개발했다. TENG는 서로 다른 두 물체가 접촉하고 분리될 때 만들어지는 양(+)과 음(-) 전하의 이동 현상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 변환 장치다. 하지만 낮은 기계-전기 에너지 변환 효율과 상대적으로 낮은 전력밀도로 상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구팀은 탄소 나노 필러를 표면 처리해 높은 기계-전기 에너지 변환 효율과 전력밀도를 가지면서, 고분자 소재가 가진 부드럽고 잘 늘어나는 특성을 온전히 활용한 고성능 TENG를 첫 개발했다. 한기대 관계자는 “연구성과는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플렉서블·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자 피부, 의료용 센서 등의 차세대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및 첨단 센서 분야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사업 및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추진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화학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온라인판에 6월 23일 게재됐다.
  • “구로 재개발·재건축 탄력, 4차산업 첨단 도시로… 변화 위해 더 뛸 것”[민선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구로 재개발·재건축 탄력, 4차산업 첨단 도시로… 변화 위해 더 뛸 것”[민선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부터 ‘변화하는 구로’를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약속한 첫 번째 변화는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통한 도시 발전이다. 그는 지난 1년간 현장 곳곳에서 주민을 만나 대화하면서 도시 개발에 대한 주민의 오랜 염원을 재차 확인했다. 이에 올해 재개발·재건축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했고 도시계획·주거·정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원단’도 꾸렸다. 문 구청장이 꿈꾸는 또 다른 변화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산업 도시로 나아가는 것이다. 정보통신 분야 엔지니어링 회사를 30여년간 운영했던 만큼 문 구청장은 G밸리를 도시의 발전을 이끄는 전진 기지로 활용하고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문 구청장은 지난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를 기점으로 눈에 띄는 성과가 하나씩 나타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기본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구로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지난 1년을 돌아볼 때 대표적인 성과를 꼽는다면. “취임 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원단의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올해 2월 출범 이후 5개월 만에 총 228건의 민원이 들어왔고 주민 간 갈등을 조정·중재하고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구로2동 보광아파트는 사업계획승인 신청 과정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돼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마침 그 시점에 지원단이 꾸려졌다. 개정된 법에 따라 정비 사업이 지연되거나 반려 처리됐다면 재신청을 위해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이 걸렸을 거다. 보광아파트 측에서 지원단에 도움을 구했고 지원단의 자문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을 수 있었다.” -주택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지.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서울시 공모 사업에 선정된 곳이 많다. 가리봉동 87-177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통기획안이 최근 확정됐고 궁동 우신빌라는 정비 구역 지정이 임박했다. 지난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서울가든빌라 재건축 정비 계획 및 정비 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돼 1987년 준공된 오류동 서울가든빌라도 재건축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서울시가 오류고도지구를 폐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신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함에 따라 온수역 일대 도시 개발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G밸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게 있다면. “올해부터 G밸리 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혁신 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과 관련한 첨단 기술 제품을 공공 기관의 행정 서비스에 적용하고 동시에 G밸리 기업의 홍보를 지원해 해당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또 하반기부터 G밸리에 교육장을 마련해 재직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론 교육과 실질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는 프로젝트 교육을 함께 진행할 것이다. 지난해 ‘4차 산업 혁명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대학과 산업계,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해 인재를 길러내고 그 인재가 G밸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첨단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인재가 중요할 것 같은데 이를 위한 구 차원의 정책은. “하루아침에 세상을 바꿔 놓을 것만 같은 첨단 기술도 뛰어난 개발자 없이는 기능을 고도화할 수 없다. 이에 산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G밸리 재직자를 대상으로 대학원 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대표적이다. 현재 숭실대 AI융합테크노대학원 석사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연간 1000만원씩, 학비의 90%까지 구에서 지원한다. ” -청년 창업 기업을 위한 지원도 하고 있는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도 투자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 자금난을 겪는 창업 7년 이내의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동행 창업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우선 계획은 구에서 10억원을 출자해 최소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는 게 목표다. 현재 펀드 조성과 운용을 맡을 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생각보다 많은 지원이 들어와 계획보다 많은 금액을 조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도 눈에 띈다.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올해부터 난청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난청이 있지만 청각 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구로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있는 65세 이상 주민 중 최근 1년 이내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난청 진단을 받은 사람이 지원 대상이다. 또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노인 인구가 많은 오류1동에 ‘구로구 치매안심센터 분소’도 마련했다.”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이 중단됐는데 앞으로 추진할 대안이나 대책이 있다면. “지난 1년 내내 이전을 준비하고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던 만큼 사업이 중단돼 안타깝고 구민들께 대단히 송구스럽다. 이전 사례를 교훈 삼아 이 사업이 좌초되지 않도록 새로운 방법으로 재추진할 것이다. 현재 구는 긴급 예산을 확보해 차량 기지 이전에 대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을 통해 종합적인 진단과 사업 타당성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체 부지를 발굴하고 다른 지자체를 설득할 방안을 마련하겠다.”
  • 로마스 인더스트리즈, 세계 첫 ‘위그선 시뮬레이터 훈련체계’ 개발 착수

    로마스 인더스트리즈, 세계 첫 ‘위그선 시뮬레이터 훈련체계’ 개발 착수

    위그선 모의비행장치 구비요건 충족 후 2024년 말 공개 목표다양한 비행조건 안전한 경험 가능…조종사 훈련용으로 활용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수면비행선박(이하 위그선)은 수면효과를 받아 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고가의 운송비용이 필요한 항공기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선박보다 탄소배출이 적고 속도는 더 빠른 장점이 있다. 위그선은 현재 상용화를 앞둔 상태이나 제도적인 기틀 마련과 조종사 양성 문제는 아직 과제로 남아있다. 위그선은 항공기와 선박의 특징을 고루 가지고 있다. 이러한 위그선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수면비행선박 조종 자격증이 요구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경량 항공기 조종 자격증과 6급 이상의 항해사 자격증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하며 실제 위그선 조종훈련 시간도 95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그 중 35시간은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로 대신할 수 있지만 현재 개발돼 있지 않다. 따라서 실제 위그선 조종사 양성 과정이 시작된다면 비용이나 시간적으로 비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위그선 조종사는 모의비행훈련장치 훈련을 통해 비정상 상황에 대한 다양한 대처 능력을 길러야 한다. 하지만 모의비행훈련장치가 개발되지 않아 실제 위그선으로 비행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이에 조종사들이 다양한 비정상적인 비행환경을 경험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국내 특수선박 제조업체 로마스 인더스트리즈가 세계 최초로 악천후 등 다양한 비행환경을 반영한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 개발에 착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위그선 조종사 면허 취득에 필요한 모의비행훈련장치 개발을 시도한 사례가 없다. 로마스 인더스트리즈가 개발에 성공하면 국내외에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정교육기관기준 별표24에서 설명하는 구비요건을 충족하는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는 오는 2024년까지 개발을 마칠 예정이다.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올해부터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 소프트웨어 개발 및 하드웨어 제작에 들어가며 연내 기본 구상 및 애드온 소프트웨어 초기 버전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24년에는 하드웨어 제작과 조립, 플랫폼 연동을 진행한다. 로마스 인더스트리즈가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 자체 제작을 위한 시뮬레이터 개발자와 사내 위그선 조종사 및 엔지니어를 보유 중인 만큼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다. 주문건 개발팀장은 “6축 모션 운동장치를 탑재한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와 JV-1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해 위그선 시뮬레이터 시장을 개척하겠다”며 “로마스 인더스트리즈 JV-1 위그선의 효율적인 비행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가 개발 완료돼 훈련 교보재로 활용되면 높은 파도나 비, 폭설 등의 위험 요소를 감수하지 않아도 훈련의 질을 극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제 위그선의 조종감과 기능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위그선 조종사 양성과정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강원 분양시장 슬슬 기지개…성적표는?

    강원 분양시장 슬슬 기지개…성적표는?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든 가운데 강원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직방에 따르면 DL이앤씨가 원주 판부면 서곡리에 짓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1회차)이 오는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26일이고,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2일이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572세대이다. 1회차에서는 350세대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면적 59㎡형 3억 3450만원, 74㎡형 3억 8140만원이다. 원주 단구동에 GS건설이 짓는 ‘원주자이 센트로’도 조만간 분양에 들어간다. 8개 동 970세대 규모이고, 최고 층수는 29층이다. 원주지역 미분양 물량이 1270세대에 달하고, 앞선 지난달 분양한 ‘동문 디 이스트’ 청약 경쟁률이 0.1대 1로 다소 저조해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과 ‘원주자이 센트로’가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미분양 물량이 157세대로 비교적 적은 춘천에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지난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27.75대 1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25일 발표한다. 삼천동에 들어서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총 874세대이고, 지하 3층~지상 32층(최고층) 7개 동이다. 춘천에서 대규모 분양이 이뤄진 건 지난해 7월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이후 1년 만이다. 춘천에서는 1039세대 규모의‘ 더샵 소양 스타리버’, 219세대 규모의 ‘동면아이파크’, 212세대 규모의 ‘소양1가 모아엘가’도 분양 예정이다. 속초 금호동에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속초’는 이달 중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12개 동 925세대이고, 가장 높은 층수는 25층이다.
  • 돌아온 오컬트 공포물… 심리적 압박감 ‘오싹’[OTT 언박싱]

    돌아온 오컬트 공포물… 심리적 압박감 ‘오싹’[OTT 언박싱]

    2013년 ‘컨저링’의 세계적인 성공 이후 오컬트는 공포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했다. 슬래셔·스플래터 장르에 비해 시각적으로 적은 부담과 좀비·크리처물보다 대중성을 지녔다는 점에서 저변이 넓은 관객층을 확보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동안 명맥이 끊겼던 한국 공포 드라마 역시 오컬트를 통해 심폐소생에 성공했다. ‘손 the guest’, ‘방법’이 좋은 성적을 냈고 스타 작가 김은희의 ‘악귀’가 대중적으로 사랑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오늘은 ‘악귀’에 더해 여름밤을 오컬트 호러로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볼 수 있는 두 편의 시리즈를 준비했다. 첫 번째는 티빙 ‘이블’이다. 이 작품은 악령과 구마 사제의 대결이라는 오컬트 장르의 클리셰(진부한 표현)적 구성을 뒤집는 묘미를 지니고 있다. 구마 사제 데이비드와 범죄 심리학자 크리스틴, 엔지니어 벤은 팀을 이루어 악마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사건을 조사한다. 이들이 팀이 된 이유는 세상에 악마를 빙자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악마가 저지른 줄 알았던 범죄가 사실은 인간의 악행이라는 점을 밝혀내기 위해 불협화음이 예상되는 팀을 결성한다. 크리스틴은 정신분석학의 측면에서 악마의 존재를 부정한다. 악마가 빙의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범죄자의 거짓말을 입증하고 ‘엑소시스트’처럼 악령에 지배당한 줄 알았던 소년이 심리적인 문제 때문에 이상행동을 보였다는 것을 알아낸다. 벤은 초현실적이라 여겨지는 기이한 현상들이 기술을 이용한 교묘한 범죄라는 사실을 간파해 낸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악마의 속삭임이 누군가를 무너뜨리기 위한 음모임을 알아내는 등 과학수사대 못지않은 추리로 사탄도 울고 갈 악행을 산산조각 낸다. 깊은 신앙심을 지닌 데이비드와 갈등을 겪고 그의 믿음이 시험당할 것이라 여겼던 두 사람은 오히려 반대 상황에 처한다.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악령이 그들 내면에 침투해 버린 것이다.칠흑 같은 심연을 지녔기에 심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존재들과 마주한 크리스틴, 기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을 겪게 되는 벤, 신의 이름으로 악과 맞서지만 구원 없는 고난의 연속인 데이비드까지. 신앙·심리·기술이 뭉쳐 악마, 그리고 악인과 맞서는 흥미로운 오컬트 공포를 선보인다. 다음은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아카이브 81’이다. 비디오 복원 전문가 댄은 1994년 제작된 영상을 복원해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외진 곳의 연구실에서 홀로 복원작업을 하던 댄은 충격적인 현상을 목격한다. 비디오라는 단어에서 몇몇 분들은 이와 같은 현상을 한 영화를 통해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J호러’의 전설로 불리는 작품 ‘링’이다. 잡음과 함께 나타난 괴물은 화면 밖으로 손을 뻗으며 댄의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그가 복원을 맡은 테이프는 1994년 멜로디라는 다큐멘터리 감독이 제작한 영상이다. 현재는 화재로 불타버린 비저 아파트 주민들을 인터뷰하는 그녀는 실종된 역사학자 줄리아 베넷의 흔적을 찾고자 한다. 하지만 입주민들은 무언가 숨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더해 한 장소에 모여 기괴한 의식을 진행한다. 이 컬트적인 분위기 속에서 멜로디, 그리고 댄은 진실을 찾고자 한다. 흥미로운 점은 댄을 점점 더 영상에 과몰입하게 하는 요소들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과거 멜로디와 만난 적이 있다는 점, 그의 아버지가 멜로디의 심리치료사였다는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댄은 과거의 기록에서 가족의 기억을 발견한다. 댄이 모니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할수록 시청자 역시 강한 흡인력에 빠져들게 된다. 유튜브에 익숙한 세대에게도 강한 심리적인 압박을 선사할 이 레트로 호러는 SF와 파운드 푸티지의 장르적인 맛까지 더하면서 풍성한 매력을 보여준다. 신비하고도 오싹한 현상을 체험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두 편의 시리즈를 꼭 챙겨 보시라.김준모 키노라이츠매거진 편집장
  • 위펀 “기업형 선물하기 솔루션 ‘생일24’ 1500개 고객사 달성”

    위펀 “기업형 선물하기 솔루션 ‘생일24’ 1500개 고객사 달성”

    직원이 원하는 선물을 고르는 기업형 선물하기 Saas 솔루션누적 임직원 수 29만 명, 누적 선물 발송 건 수 32만 건 B2B 플랫폼 위펀(대표 김헌)은 자사 기업형 선물하기 Saas 솔루션 ‘생일24’가 최근 이용 고객사 1500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생일24는 5조원 규모의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기업 담당자는 임직원 정보 취합 및 정리, 발송 예약, 비용 정산 등 복잡했던 기존 선물 발송 과정을 생일24를 통해 간소화할 수 있다. 생일24는 기업 담당자가 최초 1회 임직원 등록과 예산에 맞는 선물 리스트를 설정하면, 기념일에 맞춰 자동으로 임직원에게 알림톡을 발송한다. 임직원은 해당 알림톡을 통해 직접 고른 선물을 기념일에 받아볼 수 있다. 생일24에서 발송할 수 있는 선물은 모바일 교환권과 케이크는 물론, 한우와 와인셀러 등 2000개 이상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기업 선물 발송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하며, 생일24를 도입하는 기업은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 생일24는 이용 고객사 1500개를 돌파했다. 또한 생일24를 이용해 선물을 수령한 누적 임직원 수는 약 29만명, 누적 선물 발송 건 수는 약 32만건이다. 현재 생일24는 나이키코리아, 삼성엔지니어링, SM엔터테인먼트 등의 기업이 이용 중이다. 한편 생일24는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더블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한 신규 계약 시 생일24 서비스를 무약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내 현물 상품 발송 시, 7%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벤트 혜택은 서비스 가입 즉시 적용된다. 이후에는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하여 명절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기업의 선물 발송 니즈가 커지는 추석에 다양한 혜택으로 신규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또한 생일24는 8월 개선된 UX/UI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진화된 복지 플랫폼으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호 위펀 사업본부장은 “생일24를 활용해 담당자는 간편하게 선물을 발송하고, 직원은 자신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고르며 담당자의 편의와 직원의 만족도 모두 챙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 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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