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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투자 편식 심하다

    벤처업계가 극심한 불황을 겪고있는 가운데 게임산업에만 투자가 몰리는‘편식(偏食)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게임산업이 ‘황금알 낳는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벤처캐피털이나 대기업,인터넷 포털사이트들이 너도나도 뛰어든 탓이다. 이에 따라 게임 전문펀드가 속속 늘면서 게임업체는 투자자본이 넘쳐나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반면 환경,바이오벤처는 투자유치 실패로 최악의 자금난을 맞고 있다. ◆게임산업 투자 러시-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올해 300억원을 게임업체에 지원하고 게임투자조합도 3개에서 내년까지 5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에 신규투자를 자제했던 벤처캐피털도 하반기에는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지난달 50억원의 게임펀드를 조성한 온라인 게임업체 넷마블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중심으로 지분투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코리아도 게임사업에 나섰다.게임업체 ‘사이버리아’와 제휴를 통해 이달말부터 온라인게임 ‘워터크래프트’를 공급한다.이승일 사장은 “멀티플레이 온라인 게임을 현재 개발중에 있으며 앞으로 게임산업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환경,바이오벤처 고사 직전- 올 상반기 환경,바이오벤처는 실적이 부진하면서 극심한 자금난에 허덕였다.창투사가 투자를 대폭 축소함에 따라 구조조정으로 연명하는 기업도 생겨났다. 더 큰 문제는 하반기에도 나아질 조짐이 안 보인다는 것.벤처캐피털의 투자확대 방침도 ‘그림의 떡’이다. 따라서 벤처간 M&A(인수합병)나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 환경,바이오벤처가 늘어날 전망이다. ◆게임업체 부익부 빈익빈- 온라인,PC,비디오,아케이드,모바일게임 가운데 온라인 게임만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다른 장르의 게임보다 채산성이 뛰어나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대박을 터뜨린 이후 투자자들의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이는 투자유치와 새 게임개발로 이어져 온라인 게임업체의 매출과 이익이 함께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에 들어서게 했다. 게임산업개발원은 올해 온라인게임 시장규모를 지난해보다 31.7% 성장한 4337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반면 PC 게임시장은 ‘스타크래프트’‘디아블로2’등 외국산 게임만 인기를 끌 뿐 국내 게임업체들은 불법복제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美증시 ‘대응 시나리오’ 짜라/삼성증권 4단계 제시

    ‘미국 증시 시나리오를 보고 대응전략을 짜라.’ 삼성증권은 27일 보고서에서 미국 증시의 변화에 따른 국면별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며 4단계 대응전략을 내놓았다. 시나리오 1단계는 단기반등 후 정체국면을 가정했다.투자전략은 740∼760포인트 이하에서는 업종대표주 및 낙폭과대종목을,740∼760포인트 이상에서는 2분기 실적호전주 중심의 선별적 매수가 적절하다고 권했다.2분기 실적호전주로는 삼성전자삼성정밀 삼영전자 한미약품 계양전기 등을 꼽았다. 시나리오 2단계에서는 기술적 반등을 노린 단기 매매성 저가주(실적대비 저평가주) 매수에 치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풍림산업 위다스 대우종합기계 코리아써키트성신양회 택산아이엔씨 태진미디어 청호컴넷 제일컴테크 SBS 등이 대표적 저평가주. 급반등한 뒤 상승추세로 돌아선다는 3단계에서는 핵심 우량 대형주에 초점을 맞추라고 권했다.LG화학 대한항공 삼성SDI SK글로벌 LG석유화학 SK 삼성전기 신세계(기관 순매수 상위종목) 등과,대구은행 LGCI 제일모직 외환은행 현대자동차(우) LG석유화학현대모비스(외국인 〃) 등이 이 단계의 관심종목이다. 4단계(급락 후 불안정한 지지)에서는 단기적으로 배당관련주 및 정부당국의 경기부양 관련주에 대해 선별적 매매가 효과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 KTF(통신주) 하나은행 신한지주 대구은행 부산은행(은행주) 한전 한국가스공사 삼천리(경기방어주) 등을 관심종목으로 꼽았다. 주병철기자
  • 직원 1인당 1분기 순익 휴맥스 1억 2849만원

    시가총액 상위사들 가운데 1인당 순익이 높은 기업은 휴맥스,국민카드,KTF,엔씨소프트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휴맥스와 국민카드는 3개월간 1인당 순익이 1억원을 넘었다. 13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합병 분할 신규등록사 등을 제외한 시가총액상위 30개사들을 대상으로 1·4분기 순익을 직원수로 나눠 계산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휴맥스의 경우 직원은 299명이고 1분기 순익은 384억 1900만원이어서 1인당 1억 2849만원의 순익을 올렸다. 주병철기자
  • ‘파크스위트’ 고위공직자 공개청약만 허용

    ‘국회의원과 고위 공직자는 공개청약만 허용합니다.’ 삼성홈이앤씨가 16일부터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옆 ‘파크스위트’ 오피스텔을 분양하면서 고위 공직자와 현역국회의원은 공개청약일(16일)에 한해 청약접수를 하기로했다.일반인에게는 사전 예약을 받았다. 삼성홈이엔씨는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국회와 가깝고,국회의원들의 분양 문의가 많아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우려 때문에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1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사무실로 쓰기에적합한지를 묻는 등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여의도 공원과 한강 생태공원을 바라볼 수 있고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20∼66평형 352실이다.평당 분양가는 1000만∼1300만원.(02)784-9600. 김성곤기자
  • 코스닥 20대기업 임원 평균연봉 1억2000만원

    코스닥시장 20대 기업 임원의 연봉은 평균 1억 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13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20사의 ‘1인당 평균 임원보수’를 파악한 결과 임원보수가 가장 많은 곳은 CJ엔터테인먼트(2억 3600만원)였다. 국민카드(2억 1400만원) 엔씨소프트(2억 100만원) SBS(1억 9500만원) 아시아나항공(1억 8900만원) LG텔레콤(1억 6500만원) KTF(1억 5900만원) 기업은행(1억 3000만원) 휴맥스(1억 2600만원)도 높았다. 이어 하나로통신(1억 300만원) 한빛소프트(9700만원) 국순당(9400만원) CJ39쇼핑(9200만원) LG홈쇼핑(8700만원) 강원랜드(8000만원) 순이었다. 문소영기자
  • 코스닥 저가 우량주를 사라

    “저가의 코스닥 우량주를 사라.” 코스닥시장이 연일 추락하는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의 하락이 펀더멘털의 변화때문이 아니라 ‘벤처게이트’ 조사 등에 따른 심리적 요인의 영향이 큰 만큼 우량종목의 매수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SK증권 현정환(玄丁煥)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으면 우량종목 중심으로 차별화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1·4분기 실적이 우량한 종목을중심으로 낮은 가격에,나눠 살 경우 20∼30%의 수익성이예상된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박민철(朴玟哲) 연구원도 “코스닥시장에서는 우량주가 먼저 떨어졌기 때문에 지금은 이들 종목의 가격메리트가 큰 편”이라며 “나스닥시장이 1700선에서 지지되는 것을 확인한 뒤 사들이면 수익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외국인투자가들의 순매도세가 순매수세로 바뀔 경우 혜택보게 될 종목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메리츠증권은 KTF 하나로통신 휴맥스 국민카드 등시가총액 상위 우량종목,통신장비업체인 파인디지털 단암전자,PDA관련주인 씨엔아이,소프트웨어관련주인 뉴소프트기술,SI업체인 신세계I&C 등을 추천했다.지수 하락기간에도 오히려 상승한 LG홈쇼핑,통신장비업체인 위다스,게임관련주인엔씨소프트,자동차부품주인 세종공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떨어지는 칼은 잡지 마라.’는 증시격언을 상기시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바닥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락중인 주식을 매수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실례로 한때 2만 8000원대까지 올랐던 씨엔씨엔터가 1만 8000원대로 떨어지자 개인투자자들이 너도나도 저점매수에 들어갔다.하지만 24일 이 종목은 하한가를기록,1만 3000원대까지 주저앉아 투자자들이 손해를 봤다. 문소영기자 symun@
  • 닷컴기업 다시 뜬다

    ‘닷컴(.com)기업이 다시 뜬다.’포털,온라인 게임업체 등이 올 1·4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내며 재도약의 발판을다지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해 지난해까지 적자를 냈던 일부 포털업체들은 1분기 들어 흑자로 돌아서면서올 영업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IT(정보기술)경기가 뚜렷한 회복기미를 보이는 것과 맞물려 인터넷광고,유료서비스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포털업체,연이은 흑자 전환] 업계 1위인 다음은 올 1분기에 매출 414억원에 영업이익 17억원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에는 267억원의 적자를 냈다. 지난 95년 창사 이후 최대의 분기별 실적이다.올해 목표인2500억원의 매출과 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도 1분기 매출 126억 6000만원,영업이익 59억 5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지난해 같은 기간 17억 5700만원에 비해매출은 무려 7배 이상 늘었다.영업이익도 지난해 마이너스19억 7100만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프리챌도 1분기 40억원의 매출과 3억원의 순이익을 내며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매출 19억원에 22억원의 적자였다.올해 519억원의 매출과 45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대하고있다. 야후코리아도 1분기 순익이 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배가 됐다.연초에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으로 잡았던 사업목표도 이미 상향 조정했다. [거품 빠지고,틈새시장 노린 덕] 포털업체들이 호황을 보이는 것은 경기가 나빠지면서 기업들이 앞다퉈 끊었던 인터넷광고 시장이 올들어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대기업들의 광고가 늘어난 데다가 포털업체들의 적극적인 ‘틈새시장’공략으로 중소업체들의 광고도 크게 증가했다. 인터넷 쇼핑몰,유료서비스,전자상거래도 고른 성장을 보였다.2000년 혹독한 구조조정을 통해 거품이 빠지면서 수익모델을 갖춘 업체만 살아남은 것도 실적이 호전된 배경이다. [온라인 게임업계도 활황] ‘리니지’를 서비스하는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1분기 매출액 416억원,순이익 162억원으로지난해 같은 기간의 실적(매출 254억원, 순이익 125억원)을앞섰다. ‘바람의 나라’로 알려진 넥슨도 올 1분기 매출 90억원에순이익 30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매출 54억원, 순이익 24억원을 넘어섰다. 김성수기자 sskim@
  • 스마트로 Multi-SAM 특허권 인정

    특허심판원은 22일 씨엔씨엔터프라이즈가 ㈜스마트로를 상대로 낸 Multi-SAM(무선 정보기록매체의 다중 엑세스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권리범위확인 특허 소송을 기각했다.㈜스마트로는 지난 8일 씨엔씨측이 낸 특허무효심판에서도 승소한 데 이어 이번 소송에서도 이겨 사실상 Multi-SAM의 특허권을 인정받게 됐다. 스마트로 관계자는 “씨엔씨측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 Multi-SAM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계류중인 형사고소,가처분항고,본안소송 등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전자화폐 차세대 테마주 ‘찜’

    전자화폐의 활성화로 전자화폐 관련주가 새로운 테마주로 각광받고 있다.전자화폐 사용에 따른 세금감면이 이뤄지면 전자화폐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스마트카드(전자통합카드) 산업이본격적인 성장기에 들어섰으며,2006년까지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가 IC(집적회로) 카드로 교체될 것으로 보여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자화폐 제조업은 대기업이 진입하기엔 시장규모가너무 작고,중소기업이 진출하기에도 시설과 제조인증 획득에 1년 이상 걸리는 등 시간적 제약이 있어 기존 제조업체의 과점적 지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화폐 관련주로는 씨엔씨엔터 케이비씨 에이엠에스 케이비티 이니텍 소프트포럼 한국정보통신 케이디이컴 피제이전자 등이 있다.케이디엔스마텍(공모가 3500원)은 다음달 등록된다. 신동성(申東成)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비씨와 에이엠에스 등이 실적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에이엠에스의 경우 1·4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0% 증가했다.케이비씨도 스마트카드 부문의 호조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54% 늘었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최근 스마트로(미등록기업)와의 지불시스템 솔루션과 관련된 특허공방으로 주가가 급락한 씨엔씨엔터의 영향으로 동반 하락한 상태다.지난해 말 9000원대에서 2만 3000원까지 올랐던 씨엔씨엔터가 지난 17일부터 사흘 연속 폭락,1만 8000원선까지 주저앉는 등 관련주대부분이 지수 920∼930대에서도 특허공방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신 애널리스트는 저가 분할매수를 노려볼만 한 때라고 말한다. 주병철기자 bcjoo@
  • 900돌파 증시 어디까지/ 950선까지 완만한 상승 전망

    27일 지수 900선 돌파는 삼전사기(三顚四起)였다.최근 장중 900선을 넘어섰다 무너진 지 네번만에 900선에 안착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당분간 950선까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1000포인트를 돌파하기에는 차익거래에 따른 물량부담이 적지 않아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따라서 950선을 전후해 한두차례 조정국면이 불가피하며,지수상승 모멘텀은 미국경기 회복신호에 따른 수출관련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900돌파 원동력은] 기관과 외국인투자가의 순매수세가 큰힘이 됐다.기관은 이달들어 8471억원어치(순매수)를 샀다. 외국인은 1조 1717억어치(순매도)를 내다팔다가 이날 165억원어치(순매수)를 사면서 매수세로 돌아섰다.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당초 예상치(98)보다 높은 110을 기록한 것도외국인의 순매수에 영향을 끼쳤다. [향후 전망은] 950선까지는 무리없이 상승할 것이라는 게대부분 전문가들의 시각이다.동양증권 박재훈(朴在勛) 투자전략팀장은 “미국경기 회복을 가늠하는 각종 경제지표가긍정적으로 나오는데다,이로 인한 수출경기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면서 “그러나 950선을전후해 과열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한빛증권 신성호(申性浩) 투자전략팀장은 “국내 기업의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된 점을 고려하면 900선 돌파는 주식의 ‘제값찾기’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주가의 상승은 기업가치에 따라 반영될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떠오르는 수출관련주] 전문가들은 앞으로 증시를 주도할최대 테마주로 수출관련주를 꼽는다.선진국의 경기회복이이른 시일내에 가시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KGI증권은 삼성전자·아남반도체 등 전기전자업종(수출비중 41.1%)과 현대·기아자동차 등 자동차업종(8.6%)을 꼽았다.전통적인 수출관련주로 인식돼 온 철강업종은 미국의 수입규제로 다소 주춤하긴 하나,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전망했다.석유화학도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른 관세율 인하 등으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한국투자신탁증권은 4월의 예상테마로 수출관련주 외에 실적우량 저평가주(위닉스·대우종합기계·세아제강),주5일근무제수혜주(호텔신라·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전자화폐 관련주(씨엔씨엔터·케이비티·케이비씨·에이엠에스)등을 추천했다.굿모닝증권 홍춘욱(洪春旭) 수석연구원은 “예상 테마가운데 상당수 종목은 지난해 9·11사태 이후 70∼80% 이상올랐기 때문에 종목선택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수출관련주와 저평가된 종목을 포트폴리오로 매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코스닥 테마주 후회없이 고르기

    코스닥지수가 단숨에 90선을 넘어섬에 따라 ‘나무’(종목)를 고르는 일이 쉽지 않아졌다. ‘숲’(지수)이 무성해 어떤 종목이 추가 상승여력을 갖고 있는 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지수가떨어지거나 옆걸음칠 때 코스닥종목은 테마를 이뤄 움직이지만,지수가 오를 때는 너나없이 오르곤 한다. ▲액면가 5000원인 ‘옐로우칩’=SK증권의 현정환(玄丁煥) 연구원은 “이럴 때 액면가 5000원인 코스닥 중저가 종목을 찾으라.”고 조언한다.거래소에서 가격급등으로 부담스러워진 핵심 우량주의 대안으로 ‘주가 1만원대의 중저가주’를 내놓는 것과 마찬가지 논리다.현 연구원은 액면가5000원인 주식은 유동성이 떨어져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기업들이 많고,앞으로 액면분할 가능성이 높아 상승탄력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또 경기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턴어라운드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명화네트,삼보판지,카이시스,금강종합건설,에프에스텍,마스타테크론,해외무역,대림제지,나이스정보통신,부국철강,이건창호시스템,오리콤,LG마이크론,삼천당제약,포스데이타,신세계푸드시스템 등이 꼽힌다. ▲교통카드 관련주=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후불식 교통카드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런 움직임의 대표적인 수혜주는 씨엔씨엔터다.지난 1월 저점인 1만원대에서 19일 2만 7000원대로 껑충 뛰어올랐다.2월부터 외국인들이 공격적으로 매수해 지분을 17%로 늘렸다.전문가들은씨엔씨엔터가 교통카드와 관련 특허권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주가가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저평가된 시스템통합업체(SI)와 반도체 장비주=이밖에경기회복에 따라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확대할 경우 수혜를보게 될 종목으로는 쌍용정보, 디날리아이티,한도하이테크등이 있다. 문소영기자
  • 코스닥 매수주체로 외국인 부상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신해 외국인들이 매수주체로 떠올랐다. 외국인들은 13일 19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을 비롯,지난달 22일부터 꾸준히 매수우위를 유지해 모두 26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거래소에서 비슷한 기간에 1조억원 가량을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이다.덕분에 코스닥 등록기업에 대한외국인의 지분율이 10% 가까이 올라갔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에 대한 저평가(디스카운트)는 이제 끝났다.”는성급한 진단을 내놓기도 한다. [왜 살까] 대신경제연구소 정윤제(鄭允齊) 수석연구원은“코스닥시장의 거품이 사라졌고 수익을 내는 기업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즉 수익모델이 불분명한 인터넷 기업들이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사라지고 수익을 내는국민카드·강원랜드 등이 그자리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최근 휴맥스와 KTF에 대해 외국인들이 차익을 실현했지만 실적을 동반한 만큼 탄력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경기회복에 따라 IT(정보통신)업종 등 기술주의 반등폭도 가파를 것으로 보고 있다. [뭘 사나] 코스닥시장 도양근(都亮根) 팀장은 “삼성전자등 대형 기업에 집중됐던 외국인의 관심이 코스닥 중소형우량주로 확산됐다.”며 “최근 외국인들이 홈쇼핑·게임관련주,카지노주,반도체주 등을 매수했다.”고 말했다. 순매수세가 유입된 종목으로는 국민카드,강원랜드,CJ삼구쇼핑,씨엔씨엔터,코디콤,로커스홀딩스,LG홈쇼핑,코텍,정소프트,안철수연구소,코리아나,인터파크 등이다. 전문가들은“외국인 관심종목의 주가상승률이 높은만큼 실적이 개선된 중소형 우량주·기술주를 잘 지켜 봐야 한다.”고 말한다. 문소영기자
  • 코스닥 법인협 회장 전영삼씨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는 5일 정기회원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전영삼(全英三·52) 씨엔씨엔터프라이즈 사장을 추대했다.
  • 증시 ‘新고가·新저가’ 속출

    올들어 증시활황속에 업종별 호악재가 갈리면서 신고가(新高價)·신저가(新低價)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지난 21일 종가기준으로 거래소시장은 신고가 종목이 64개,신저가 11개였다.반면 코스닥시장은 신고가(33개)와 신저가(29개)가 비슷한 수준이었다. ◆경기관련주가 주도=지난해 12월 초 1만원을 뚫은 대한항공은 주5일근무제 도입·월드컵 개최 등의 호재에 힘입어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4만원대에서 무려 10만원대로 훌쩍 뛰어오른태평양이 관심의 대상이었다.보해양조 한솔제지 현대상선한국유리 LG석유화학 등은 내수관련 실적우량주이면서 경기민감주로 신고가를 낸 종목들이다.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증권업종에서는 한빛증권이 신고가를 냈다.워크아웃에서 지난해 7월 독자법인으로 새출발한 대우종합기계가 해외수주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등으로 신고가행렬에 합류했다.두산우선주의 신고가는 구조조정의 덕분이다. 반면 하이닉스반도체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의 합병이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신저가를 냈다.브릿지증권 김경신(金鏡信)상무는 “특정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면 일단 의미있는 신호로 봐야 한다.”면서 “그러나 계속적인주가상승으로 신고가를 기록하는 것보다는 일정 수준의 저항선을 어렵사리 뚫고 올라선 것이 매수종목으로는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반도체관련주·운송장비업체 등 주가 급등= 코스닥 시장에서도 경기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경기민감주들이 신고가를 기록했다.반도체 경기회복과 관련해 동진세미컴 원익크린크레티브 유원컴텍 코삼 제일테크노스 블루코드 오리엔텍 등이 52주(거래일 기준 250일)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동양증권의 조오규(趙吾奎)과장은 “자본금이 작은 반도체 관련주로 업종 순환매가 작용한 것같다.”고 분석했다.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철강·화학 등 소재주와 항공운송주,자동차부품업체 등도 신고가를 경신했다.항공운송주인선광,자동차부품업체인 대원산업·경창산업·세종공업 등이다. 이밖에 전자카드업종인 씨엔씨엔터프라이즈와 케이비씨,셋톱박스 제조업체인 현대디지탈텍과 한단정보통신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신고가로 마감됐다. 반면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들은 새롬기술,한글과컴퓨터등 IT(정보통신)관련주로 실적개선이 불확실한 종목들로파악됐다.전문가들은 신저가 종목에는 일명 ‘작전주’들도 다수 섞여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주병철 문소영기자 bcjoo@
  • 서희이엔씨 조합아파트 분양

    서희이엔씨는 경기 화성시 매송면에 조합아파트 1500가구가운데 498가구를 분양한다.확정 분양가로 24평형 8300만원,32평형 1억850만원이다. 김치냉장고,식기 건조기가 분양가에 포함된다. 단지앞 수원∼송산간 84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수원역까지 차로 10분 거리.22일부터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2004년 6월 입주 예정이다.(031)252-2277
  • 온라인게임 ‘이젠 세계 석권’

    한국산 온라인 게임이 세계시장 석권을 눈앞에 두고 있다.일본·중국·타이완 등 아시아국가에서는 한국 게임 동시접속자가 10만명에 달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다.최근 들어서는 유럽과 북미 대륙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수출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도 세계 게임시장이 500억달러에 달하는 점을 감안,월드사이버게임즈 대회를 개최하며 국내 게임산업 육성을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시장은 이미 장악=국내 최대의 온라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9월 ‘리니지’로 일본에 진출,벌써 5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타이완 게임시장의 60%도 리니지가 잠식했다.엔씨소프트는 해외에서만 로열티로 90억원 이상을 챙겼다.올해는 해외에서 2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게임업체 GV의 ‘포트리스2블루’도 지난 10월 일본어 서비스를 시작한 뒤 회원 10만명과 동시접속자 3,500명을 확보했다.특히 포트리2블루는 지난해 말 일본 인터넷협회측의 ‘온라인 소프트웨어 대상’을 수상할 만큼 현지 게이머들에게 인기다.GV측은 올 해외매출을 100억원 이상으로전망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중국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 회사가 최근 상용화한 ‘미르의 전설2’는 발매에 나선지 수일만에 동시접속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정식발매이틀만에 14만장이 팔리고 일부 물량은 프리미엄이 두배로 뛰었다.액토즈소프트의 또다른 게임인 ‘천년’ 역시 현재 회원수가 10만명을 웃돈다.동시접속자만 3만명을 넘어섰다. ㈜북마크에서 개발한 ‘삼국지 온라인’은 내년에 20억∼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럽·미국에도 진출=㈜애니미디어는 최근 경영시뮬레이션 게임 ‘벤처타이쿤’을 미국과 유럽,호주,남미 등에 수출했다.미국에는 매출액의 18%를 받는 조건으로,유럽·호주에는 계약금 10만달러에 매출의 20%를 받는 조건이다.씨알스페이스도 최근 온라인 게임 ‘디오’를 유럽내 15개국에 제공하는 내용의 의향서를 유럽최대의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인 티스칼리와 교환했다. ▲여세 몰아 세계 1위로=문화관광부는 전세계 게임시장이500억달러에 달할 만큼 거대한 데다 일본·중국에서 호평을 받자 정책적으로 게임산업을 지원하고 있다.지난달 5일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올림픽’인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 대회와 지난달 7일부터 열린 ‘대한민국게임대전2001’ 행사도 게임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다. 문광부 산하 게임정책연구소 정의준연구원은 “세계 게임의 주류가 비디오게임,아케이드게임에서 최근에는 온라인게임으로 넘어가고 있다”면서 “한국의 온라인 게임은 인프라,기술,맨파워 등 모든 면에서 세계 1위 수준이기 때문에 세계 시장 석권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2001 증시 결산…천당·지옥 오락가락

    올해 국내 증시는 ‘주가는 신(神)만이 알고 있다’는 오랜 속설을 새삼 일깨워 준 한해였다.어느 해 못지 않게 부침(浮沈)이 심했던 가운데 9·11 미국 테러사태 발발과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붐이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테러발발 후 첫 날에는 거래소 주가가 무려 64.97포인트나 떨어져 일시거래정지(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되기도 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한때 하루평균 거래량(10억주)의 60%를차지할 정도로 과열 매매현상을 보였다. ●요동친 종합주가지수=520.95에서 출발한 연초 주가는 지난 1·4·9월 등 세 차례의 단기랠리(반등)를 거치면서 급등락을 반복했다.테러사태 직후 468.76까지 폭락했던 주가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7일 704.50까지 치솟으면서 대세상승 국면이 찾아왔다는 성급한 기대를 갖게했다.그러나 되돌아보면 세 차례의 랠리는 외국인의 매수세와 정부의 인위적인 증시부양에 의존한 탓에 장기적인 상승랠리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장기증권저축 시행,연기금 주식투자 등 각종 증시안정대책도 기대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증시가 불안한 만큼 불공정행위와 투기가 극성을 부린 것은 올해도 예외가 아니었다.올 초 동아건설이 보물선을 발견했다는 소문으로 10여일 상한가를 냈고 삼애인더스,현대상사,대아건설,영풍산업 등으로 확산되면서 금광 ‘광풍’을 몰고왔다.결국 동아건설은 지난 10월 주가 30원에 상장폐지됐고,삼애인더스는 이용호게이트와 맞물리면서 작전주의 실체를 드러냈다. 올 한해 국내 증시는 외국인투자자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세 차례의 랠리를 주도한 것도 그들이었다.지난해 말 30.08%였던 외국인의 시가총액 보유비중은 무려 38% 가까이이르러 국내 증시가 외국인에게 ‘유린’당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을 정도였다.실제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대형블루칩을 외국인이 독식하면서 주가가 무려 200포인트 가까이 올랐지만,주가상승 수혜에서 소액종목에 투자한 일반투자자들은 소외되는 기현상이 생겼다.‘외국인들만의 잔치’였던 셈이다.올해 외국인이 사들인 주식은 7조5,000억원어치에 달했으나 기관은 3조원,일반투자자는 4조원 가까이내다팔았다. 종합주가지수를 견인한 삼성전자를 비롯해 롯데그룹 식품3총사(롯데칠성·롯데제과·롯데삼강),태평양,국민은행 등이 올해 ‘떠오른 종목’이라면 하이닉스반도체,KT(한국통신),현대건설 등은 ‘추락한 종목’이었다. ●선전한 코스닥=미래의 막연한 성장 가능성에 편승한 ‘신기루좇기’가 아닌,기업경영에서 실제 이익을 내는 기업에투자하는 ‘가치주 투자’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굴뚝기업’에 속하는 국순당과 삼영열기,휴맥스 등은 내수·수출우량주로 부상하면서 100∼200%의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스마트카드’라는 새로운 테마를 형성한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연초 주가가 1,029원에 불과했으나 한때 1만2,000원대로 수직 상승,주가상승률 880%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반면 ‘닷컴 3인방’으로 코스닥의 대명사 역할을 했던 새롬기술,다음,한글과컴퓨터는 실적부진 등으로지난날의 영화를 되찾지 못했다.일부 기업은 사장이 물러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10월 직등록돼 KTF에 이어 한 때 시가총액 부문 서열 2위로 부상한 강원랜드와,안철수연구소가 코스닥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올해 154개 기업이 코스닥에 입성,등록기업수가 704개로 늘어 거래소 상장기업수를 앞질렀다.외국인들의 시가총액 대비 지분율도 연초 5%에서 10%(4조원)로 2배 이상 성장한 것도 코스닥시장으로서는 성과다. ●선물·옵션 투자열풍=9·11 미테러사태는 선물·옵션투자에 대한 일반투자자들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풋옵션(팔 수 있는 권리) 행사가격 62.5종목(주가지수)의 경우 테러사태로 지수가 대폭락하면서 무려 5.05포인트가 빠져 504배짜리(기본단위 0.01포인트)의 대박이 터졌다.주식옵션시장에서 1,000원짜리(0.01포인트×1포인트 10만원)가 하룻만에 50만5,000원(5.05포인트×10만원)으로 급등하면서 개인들의 투자열기를 한껏 부추겼다.내년 초부터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7개의 개별종목 거래가 시작되면 이같은 선물·옵션투자는 더욱 열기를 뿜을 전망이다. 올해 KOSPI200 옵션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프리미엄 기준)이 1,900억원으로,99년(350여억원),지난해(700억원)보다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이 투자열풍의 단적인 예다. 주병철 문소영기자 bcjoo@
  • 배당관련주에 투자자 이목 집중

    5%대의 은행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는 배당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신증권은 14일 “통계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일수록 주가 수익률도 높다”며 “오는 26일까지 배당받을수 있는 종목을 살 경우 현금및 주식배당을 받고 추가적인 주가수익도 올릴 수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이론적으로 주식배당은 주식가치 희석에 따른 배당락이있어 주주에게 자본이익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경기전망에 따라 주가가 오르는‘연초효과(January Effect)’가 1월에 나타나는만큼 추가 수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동부증권 노효준 애널리스트는 “강세장 때는 주식배당이 보다 유리하고,약세장을 예상할 때는 현금배당이 낫다”고 평가했다. ◆어떤 종목=고율의 현금배당이 예상되는 우선주가 1차 관심 대상이다.하이트맥주,제일제당,현대차,태평양,삼성전기,삼성전자,롯데칠성,대림산업,SK글로벌 등의 우선주다.같은 배당률이면 주가가 낮을수록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주식배당을 많이 하는종목들도 눈여겨 봐야 한다.거래소의 동아제약,천일고속,중외제약,대상,다합이텍,이구산업등이 7% 가까운 주식배당률을 나타낸다.코스닥은 파이디엔씨,로지트코퍼레이션,진두네트워크 등이 10% 가량 주식배당을 한다.이 때는 시가가 액면가보다 높은 주식이 유리하다.또 유동물량이 적을수록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 ◆26일까지는 사야=배당을 받으려면 늦어도 오는 26일까지는 사야 한다.그 뒤로는 배당락이 된다.그러나 배당 관련주는 각 사가 배당을 발표하기 직전에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매수를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 문소영기자
  • 11월코스닥 성적표 테마주에 달렸다

    11월 코스닥시장에서는 뜨는 테마를 잡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31일까지 외국인들이 22일째 순매수(2,800억원)함에 따라 지수가 급상승했지만 최근 순매수 강도가 떨어져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한다. 대신경제연구소 정윤제(鄭允齊) 수석연구원은 “지난달 실물경기의 회복없이 코스닥지수가 62선까지 크게 상승했기때문에 이달에는 주가가 박스권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며 “몇몇 종목이 테마를 형성해 순환매되는 양상을 보일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경찰의 운전중 핸드폰사용 단속과 관련해 핸즈프리기 생산업체인 웨스텍코리아,미창 등이 부각되고 있다.후불제교통카드 발급과 관련해 씨엔씨엔터프라이즈와 케이비티의 수혜가 예상된다.최근 신종 컴퓨터바이러스의 등장및 소프트포럼의 신규등록으로 안철수연구소,시큐어소프트,장미디어 등 보안주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달 14일에 있을 파라다이스의 등록심의 결과에도 관심을가져야 한다. 파라텍,강원랜드 등 카지노주에 곧 합류할 것이기 때문이다.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짐에따라 창투나 신용금고,우량 건설주의 수혜도 예상된다. 지수가 박스권에서 탈출을 시도할 이달 중·후반에는 국민연금의 유입이 기대되는 지수관련 우량주가 테마다.KTF,국민카드,LG홈쇼핑,휴맥스,삼영열기,국순당 등이 대표적이다. 외국인들이 지난달 집중 매수했었다. 오는 30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에 새로변입되는 KTF,국민카드,휴맥스,엔씨소프트,아시아나,새롬기술도 주목 대상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강원랜드 주가 얼마까지 갈까

    강원랜드의 적정 주가는 얼마일까.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된 강원랜드는 등록 첫날인 25일 기준가격(6만8,415원) 대비 100% 오른 13만7,000원을기록했다.이로써 강원랜드는 시가총액 2조7,400억원으로 KTF(6조5,320억원)에 이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올라섰다.상한가인 13만7,000원에 주식을 사겠다는 주문량이 371만주나 쌓여 당분간 추가 주가 상승이 예상되며,어디까지 오를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교대상 없어 적정주가 판단 유보=대신경제연구소 김병국 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허용된카지노 운영업체인 강원랜드의 경우 비교대상이 없어 가치평가가 곤란하다”고 말했다.굿모닝증권의 정연구 연구원도 “강원랜드의 주가산출을 당분간 유보한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적정주가 산출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현재 강원랜드가 독점적 지위속에 고수익을 내고 있지만,경쟁업체가 나타날 경우 순식간에 수익성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게다가 사업특성상 정치권과 연루되는등 부정적 이슈가 공론화되면 민감하게 반영될 것이라는분석이다. ▲15만∼24만원 이상 간다=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상장기업과 코스닥 등록기업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독점적 지위를 전제로 적정 주가를 15∼24만원선까지 추정하고 있다. 교보증권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현금흐름모델로 추정한12개월 목표주가를 23만4,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서울증권 김성욱 애널리스트는 적정주가를 18만2,000∼21만3,000원으로 제시하면서 “단기 차익실현으로 주가상승이 제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SK증권 서진희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 주가는 단기적으로 시가총액 3조원 내외 3개 업체(삼성SDI·기아차·담배인삼공사)의 2003년 예상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에서 40%할증된 15만∼20만원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했다. ▲외국인 참여가 변수=투자 포인트는 외국인이 언제,얼마만큼 참여하는 가에 있다. 교보증권은 “등록 이후 국민카드와 엔씨소프트의 경우외국인이 참여해 2차 상승세가 형성됐지만,안철수연구소는외국인 참여가 미진해 급상승 후 하락했다”며 외국인의움직임에 촉각을 세우라고 조언했다.또 단기적으로 장외거래가격(15만∼18만원)을 웃돌수도 있지만 개인물량이 전체주식의 49%(980만주)인만큼 유동 물량이 많은 점도 부담이다. 문소영기자 sy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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