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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쉐·박찬욱 등 총출동…서울국제도서전 다음 달 열린다

    천쉐·박찬욱 등 총출동…서울국제도서전 다음 달 열린다

    국내 최대 책 잔치 ‘2025 서울국제도서전’이 ‘믿을 구석’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8~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도서전을 주최하는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믿을 구석’은 곁에 있는 누군가일 수도, 내가 그려가야 할 무언가일 수도, 혹은 아직 오지 않은 미지의 것일 수도 있다”며 “우리 모두의 ‘믿을 구석’을 담아 도서전 공식 포스터에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전에는 한국을 포함해 17개국, 530여 개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 등이 도서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관에는 430여 개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가 참여해 북마켓 운영, 도서 전시, 강연, 사인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일, 영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등 해외 16개국 100여 개 출판사와 단체는 국제관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도서전 주빈국은 대만이다. 대만에서는 천쉐와 천쓰홍 등 대만 유명 소설가, 그림책 작가, 만화가 등 30여 명의 작가와 26개 출판사·기관이 참가한다. 또, ‘북토크 프로그램’에는 톨스토이 문학상 해외 문학 부문 수상자 김주혜 작가를 비롯해 소설가 김금희, 김초엽, 정보라, 천선란, 한유주, 김동식 등이 참여한다. 중국의 SF 작가 청징보와 저우원, 일본 소설가 다카노 가즈아키도 도서전을 방문한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서는 영화감독 박찬욱, 그림책 작가 백희나를 비롯해 소설가 김애란, 윤성희, 손원평, 최진영, 정대건, 장류진, 김기태, 김호연 등이 관람객들과 만난다. 작가와 독자의 추천작 400권의 도서를 진열한 ‘믿을 구석’ 주제전시,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전시는 물론 각종 출판 세미나와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전 누리집(https://sibf.or.kr)을 보면 된다.
  • (영상) 자연 현상 아니다…밤하늘 가로지르는 ‘미스터리 광선’, 원인은 중국? [포착]

    (영상) 자연 현상 아니다…밤하늘 가로지르는 ‘미스터리 광선’, 원인은 중국? [포착]

    미국 일부 지역에서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흰색 광선이 포착되자 그 정체에 관심이 쏠렸다. 미국 우주과학 전문 매체인 스페이스닷컴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상공에 오로라 폭풍이 몰아치던 중 갑작스러운 흰색 줄무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사진작가 마이크 르윈스키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오로라로 붉게 물든 하늘에서 갑자기 흰색의 밝은 광선이 나타나더니 컴컴한 밤하늘을 가로지른다. 르윈스키는 “오로라가 북쪽 지평선에서 낮게 물결치고 있을 때, 갑자기 밝은 빛줄기가 하늘 높은 곳에서 나타나 지평선으로 흘러내렸다”고 밝혔다. 뉴멕시코주 파밍턴과 캔자스 남부에서도 같은 현상이 목격됐다. 일각에서는 오로라와 함께 나타나는 희귀한 대기 현상인 ‘스티브’(Steve)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티브 기상현상은 오로라와 달리 보라색 또는 연보라색의 좁기 긴 띠 형태로 하늘을 가로지르는 대기 발광 현상이다. 주로 자기 폭풍이나 강한 태양활동이 있을 때 나타난다. 그러나 콜로라도주 밤하늘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광선을 본 전문가들은 이것이 스티브 기상현상이 아닌 중국 로켓의 흔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미국 하버드·스미소니언 천문학센터의 천문학자이나 천체물리학자인 조나단 맥도웰 박사는 자신의 엑스에 “하얀 빛줄기의 정체는 중국에서 발사한 로켓”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일부 지역에서 이 현상이 포착되기 약 1시간 전, 중국 민간 우주기업인 랜드스페이스는 상업용 중형 액체연료 운반 로켓인 ‘주췌 2호 개량형 Y2’(이하 ZQ-2E Y2)에 관측 위성 6기를 탑재해 발사했다. 랜드스페이스가 제작한 ZQ-2E Y2 로켓은 최초로 액체 산소와 메탄으로 구동되는 극저온 액체 추진 엔진 시스템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웰 박사는 “흰색 빛줄기는 중국의 ZQ-2E Y2 로켓이 미국 상공을 통과하면서 발생한 것임을 확인했다”면서 “로켓이 약 250㎞ 고도에서 상단 추진체가 연료를 쏟을 때 흰색 빛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로켓 발사 과정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형태의 빛이 밤하늘에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의 상단 추진체가 분리되면서, 크로아티아 등 일부 유럽의 밤하늘에 푸른 빛의 소용돌이가 만들어졌었다. 스페이스닷컴은 “이런 기이한 광경은 종종 혼란과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면서 “이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마치 다른 세상으로 착각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 클린턴 비공식 방한… 김병주 MBK 회장과 만난 듯

    클린턴 비공식 방한… 김병주 MBK 회장과 만난 듯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비공식 방문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 등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 (재외) 공관을 통해서 클린턴 측에서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거나 관련 보고가 들어온 바는 없다”며 “외교부가 지원하는 공식 일정은 전혀 없고 따로 어떤 일정을 소화하는지도 알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소셜미디어(SNS)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을 서울 광화문광장 등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반소매 셔츠를 입고 동료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사진을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번 방한은 한국 정부의 고위급 인사와 공식 회동이 없는 비공식 방문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최근 귀국한 김 회장을 서울 모처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MBK 측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로 유명한 극우 성향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는 최근 엑스(X)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이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루머는 그러면서 클린턴 전 대통령이 김 회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루머는 김 회장을 ‘한국 최대 부자’라고 소개했지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왜 김 회장을 만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1993년 7월, 1996년 4월, 1998년 11월 등 세 차례 공식 방한했다. 그가 1993년 한국을 찾았을 때는 청와대 경내에서 김영삼 당시 대통령과 조깅을 한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평소 조깅을 즐기던 김 전 대통령은 조깅을 함께하자고 제안했고 클린턴 전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조깅 외교’가 펼쳐졌다. 1996년 4월 두 번째 방한 때는 제주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렸다. 1998년 11월 클린턴 전 대통령은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해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북 정책을 집중 논의하기도 했다. 이후 공식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기록은 없다.
  • 동대문 등 5곳 한방산업상생발전協… 이필형 구청장, 협의회장 연임 확정

    동대문 등 5곳 한방산업상생발전協… 이필형 구청장, 협의회장 연임 확정

    서울 동대문구 등 5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가 지난 19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동대문구가 20일 밝혔다.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는 전국적으로 분산된 한방산업 자치단체의 협업 구축을 위한 조직으로 동대문구와 충북 제천시, 경남 산청군, 대구 중구, 경북 영천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1대 협의회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 구청장은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공동 사업을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민에게 한방산업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의 한의약산업 최신 동향 등에 대한 브리핑과 다음달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KMEX)에서의 공동 홍보 부스 운영 방안, 학술 세미나 개최 논의 등이 이어졌다. 또 참석자들은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회 소속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오윤환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해 4월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 이후 지역 한방축제 상호 방문, 공동 판매 부스 운영, 산청군 산불 피해 성금 기탁 등 다양한 교류와 상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 “광화문에서 빌 클린턴 봤어요”…깜짝 ‘비공개’ 방한 [포착]

    “광화문에서 빌 클린턴 봤어요”…깜짝 ‘비공개’ 방한 [포착]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최근 비공개로 한국을 찾았다. 앞서 이날 소셜미디어(SNS)에는 서울 광화문과 인사동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을 목격했다는 글이 다수 게시되기도 했다. 목격자들이 올린 사진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경호 및 수행원으로 보이는 인물들과 서울 한복판을 걷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한국 정부 고위급 인사와 공식 회동하는 일정을 잡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방한 기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 머물며 국내 재계 인사들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지지자, ‘선거 개입’ 주장 이번 클린턴 전 대통령 방한을 두고 일각에서는 ‘선거 개입설’ 등 음모론을 제기했다.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를 신봉하는 극우성향의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클린턴 전 대통령 방한 소식을 알리며, 한국 대선 개입설을 퍼뜨렸다. 그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한국 대선을 불과 16일 앞두고 방한해 모금 행사를 열 예정”이라며 “누구를 위한 모금인지가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대선 결과에 달린 중국의 이해관계 및 클린턴 가문과 중국의 오랜 연결고리 속에서 이번 방문이 아시아 정치 지형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다”라고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중국의 이익을 위해 한국 대선에 개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었다. MBK 김병주 회장 면담설도 루머는 또한 클린턴 전 대통령이 동북아 1위 사모펀드 운영사(PEF)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미국 이름 마이클 병주 김)과 김 회장의 서울 자택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루머는 김 회장을 ‘한국 최대 부자’라고 소개했지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왜 김 회장을 만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MBK 측은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답했다. 김 회장은 국적이 미국이며, 작년 미국 포브스지의 추산에 따르면 보유 자산 가치가 97억달러(13조 5000억원)에 달한다. 해당 포브스 집계에서 김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15억 달러)에 이어 국내 두 번째 거부로 꼽혔다. 한편 클린턴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1993년 7월과 1996년 4월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마지막 공식 방한은 1998년 11월 20일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때였다.
  • (영상) 산탄총으로 무장한 러軍 ‘신무기’ 최초 공개…드론 잡는 새로운 방법? [포착]

    (영상) 산탄총으로 무장한 러軍 ‘신무기’ 최초 공개…드론 잡는 새로운 방법? [포착]

    러시아군이 경비행기를 개조해 산탄총으로 무장하고, 이를 전장에 투입하려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산탄총으로 무장한 Yak-52B2 훈련기를 공중전에 투입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Yak-52B2는 프로펠러 기반의 소형 비행기인 Yak-52를 개조해 만든 드론 요격기다. Yak-52는 구소련이 1970년대 후반 군 조종사 훈련용으로 개발한 피스톤 엔진 기반의 2인승 훈련기인데, 전장에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 특히 자폭형 및 정찰형 드론 요격을 위해 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엑스에는 러시아군이 개조한 Yak-52B2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Yak-52B2에는 장거리 공격 드론을 탐지하는 센서 포탑이, 날개 아래에는 드론 격추를 위한 산탄총이 장착돼 있다. Yak-52B2의 모습을 공개한 미국 싱크탱크인 외교정책연구소(FPRI)의 롭 리 러시아 군사 전문가는 “이 항공기는 공대공, 공대지, 악천후 회피 모드로 운용할 수 있으며, 우측 날개 아래에 반자동 산탄총이 장착돼 있다”면서 “각 날개 아래에 90㎏씩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산탄총은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전장에서 드론 대응을 위해 자주 운용하는 무기로, 특히 모든 종류의 공대공 작전에 적합한 단거리 무기다. Yak-52B2는 센서로 표적을 탐지한 후, 산탄총으로 근거리에서 드론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러시아가 Yak-52B2 개발한 이유러시아는 기존 방공망으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지자, 저비용·고가용성의 경비행기를 활용한 Yak-52B2를 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러시아 내 민간 항공 클럽 등에는 과거에 활용했던 Yak-52B2 기체 다수가 남아있어, 신속한 개조와 배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산탄총은 사거리가 짧은 단거리 무기이기 때문에, 고속 항공기에 드론을 요격하는 데는 제약이 있다. 근접 요격 시 파편이나 폭발물로 인해 공격하는 쪽이 도리어 다칠 위험이 있다. 이러한 한계 때문에 Yak-52B2가 전통적인 방공 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러시아보다 먼저 Yak-52 활용한 우크라, 차이점은?러시아가 Yak-52B2를 개발하기에 앞서 우크라이나가 먼저 Yak-52를 개조한 대드론 무기를 전장에 선보였고, 이로 인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지 1년여가 지난 2023년 4월 말, 우크라이나에서 Yak-52가 러시아군의 드론을 추적·요격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Yak-52를 이용해 직접 러시아군의 정찰 드론에 접근한 뒤 격추했으며, 이때 산탄총 등 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4월과 8월에도 우크라이나 남서부 오데사 지역에서 Yak-52가 러시아군의 드론을 공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더워존은 “우크라이나에서 Yak-52를 이용해 드론을 파괴하는 임무를 맡은 이들은 주로 아마추어 조종사와 개인 항공기 소유자로 구성된 민간 조직인 우크라이나 민간 항공 순찰대 소속”이라면서 “고정된 날개 아래에 무장(산탄총)을 장착한 러시아의 개량형(Yak-52B2)과 달리, 우크라이나의 Yak-52는 후방 조종석에서 발사되는 총기를 이용해 드론을 공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Yak-52를 이용한 드론 대응 작전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후,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막기 위해 전통적인 방공망을 벗어난 방식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러시아의 Yak-52B2는 당국의 감항인증(항공기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지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증명하는 제도)을 이미 마쳤으며, 탑재된 센서와 통신장비, 무기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시험하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워존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러시아에서도 개조된 Yak-52가 사용되는 모습을 볼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 손끝이 뭉툭해지길래 병원 갔는데…“한쪽 폐 잘라내야” 충격 진단 받았다

    손끝이 뭉툭해지길래 병원 갔는데…“한쪽 폐 잘라내야” 충격 진단 받았다

    손가락 끝이 뭉툭해지고 손톱이 둥글게 부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폐암을 비롯해 각종 폐질환의 경고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같은 증상 외에 아무런 증상도 없던 한 건강한 남성이 병원에서 폐암을 진단받은 사례가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에서 피트니스 강사로 일하는 브라이언 젬멜은 손가락 끝이 부어오르는 증상을 이상하게 여겨 구글 검색창에 증상을 검색했다. ‘호흡기 질환’이라는 키워드를 찾아낸 젬멜은 그날 바로 병원을 찾았다. 흉부 엑스레이를 찍은 뒤 컴퓨터단층촬영(CT)까지 한 젬멜은 “오른쪽 폐에 종양이 진행됐다”는 뜻밖의 진단을 받았다. 여러 병원을 전전한 젬멜은 한 병원에서 “오른쪽 폐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진단 결과를 받아들기도 했다. 영국의 암 환자 지원 재단인 로이 캐슬 폐암 재단의 지원을 받은 그는 재단에 자신의 폐암 치료 과정을 공유했다. 그는 “숨을 쉬기 힘든 것과 같은 일반적인 폐암 징후는 없었다”면서 “내 결단력이 내 생명을 구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몸에 이상이 있음을 인식하지 않으면 진단조차 할 수 없다”면서 “걱정되는 게 있으면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손 손톱 겹쳐 ‘다이아몬드’ 공간 없으면…곤봉지(棍棒指)는 손가락 끝에 부종이 발생해 곤봉처럼 뭉툭해지는 증상이다. 손톱과 손톱 아래 부분이 이루는 각도가 마치 책을 펼쳐 엎어놓은 듯 꺾여있다면 곤봉지일 가능성이 크다. 곤봉지 자체가 질병은 아니나, 주로 폐 관련 질환과 연관돼 나타난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곤봉지는 폐암이나 기관지 확장증, 폐농양, 낭종성 섬유증, 농흉, 만성 폐결핵 등이 원인이 돼 손가락 끝에 나타난다. 청색증을 동반한 선천성 심장병, 일차성 담도 간경변증, 크론씨병, 흡수장애군 등 만성 설사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곤봉지 자체는 치료 방법이 없으며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증상 여부를 진단하려면 양손 손가락의 손톱 부분을 맞대보면 된다. 양손의 손톱과 손톱 아래 부분 사이에 다이아몬드 모양의 공간이 보이지 않으면 곤봉지로 판단할 수 있다.
  • 신한카드, 30만원대 프리미엄 카드 ‘더 베스트 엑스’ 선봬… “기대 뛰어넘는 혜택 담아”

    신한카드, 30만원대 프리미엄 카드 ‘더 베스트 엑스’ 선봬… “기대 뛰어넘는 혜택 담아”

    신한카드가 우수고객 확보를 위해 혜택 선택의 폭을 넓힌 30만원대 프리미엄 카드를 내놓았다. 신한카드가 프리미엄 카드를 선보인 것은 2019년 2월 출시한 ‘더 베스트 플러스’(The BEST+) 카드 이후 6년 만이다. 신한카드는 이용금액의 최대 2% 포인트 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리워드 혜택과 백화점상품권·호텔외식이용권·항공 및 여행 이용권·마일리지 등의 기프트 옵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카드 ‘더 베스트 엑스’(The BEST-X)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마이신한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스카이패스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기프트 옵션도 백화점·호텔외식·여행 및 항공 이용권, 마일리지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카드는 신세계백화점 20만원 모바일 교환권, 플래티넘 호텔 외식 23만원 이용권, 마이리얼트립 23만원 이용권, 에어프레미아 항공 25만원 이용권,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 적립 등 기프트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에어프레미아 이용권은 마이신한포인트형에서만,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는 스카이패스형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마이신한포인트형은 국내외 이용금액의 1%를 적립해 주며, 전월 300만원 이상 이용 시 0.5%를 추가로 쌓아준다. 스카이패스형은 국내외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며, 전월 300만원 이상 이용 시 3000원당 추가 1마일리지를 월 최대 5000마일리지까지 제공한다. 마이신한포인트형·스카이패스형 모두 국내에서 신한 쏠페이(SOL페이)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0.5% 포인트를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해 주며, 해외에서 결제 시에는 일시불 이용금액 1%를 추가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한,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7만원의 캐시백도 지급한다. 연간 누적 3000만원 이용 시 7만원, 누적 6000만원 이용 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투썸플레이스) 2000원, 택시 이용금액의 7% 등 생활 할인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앱을 통해 전 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 서비스도 연 10회 제공한다. Master브랜드의 경우 인천공항 및 특급호텔 발렛파킹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마이신한포인트형 국내 전용 29만 7000원, 해외 겸용(Mastercard) 30만원이다. 스카이패스형은 국내 전용 31만 7000원, 해외겸용(Mastercard) 32만원이다. 한편, 더 베스트 엑스의 ‘X’는 ‘The BEST-X eXceed eXpectations’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기대를 뛰어넘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더 베스트 엑스는 신한카드의 새로운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한 실버 카드 플레이트와 전용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버 카드 플레이트는 ‘BEST’의 ‘B’를 강조한 메탈릭 패턴 가공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전용 패키지는 투명하게 만들었다.
  • 커피 ‘생두’ 통째로 삼켰다…‘인간 루왁커피’ 시도한 남성의 최후

    커피 ‘생두’ 통째로 삼켰다…‘인간 루왁커피’ 시도한 남성의 최후

    호주의 한 코미디언이 ‘인간 루왁커피’를 시도하다가 장폐색으로 수술까지 받았다. ‘루왁커피’란 사향 고양이에게 커피 열매를 먹인 뒤 배설물 속 생두를 볶아 만든 커피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마티 앤 마이클’(Marty and Michael)이라는 코미디 듀오의 멤버 중 한 명인 마이클 브룩하우스(35)가 커피 생두로 위험한 장난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약 20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마티 앤 마이클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마이클은 커피 생두를 먹고 배설한 뒤 이를 세척해 만든 커피를 친구들에게 몰래 먹일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실제 마이클은 커피 생두 한 움큼을 집어 입에 털어 넣고 씹지도 않고 물과 함께 삼켰다. 그는 이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한 뒤 “이제 소화시키자”고 말했다. 이후 마이클은 병실에 누워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러면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장에 너무 많은 커피 생두가 들어있다고 한다. 이제 마취를 받고 수술받아야 하는데 너무 무섭다”고 했다. 마이클의 진단명은 장폐색이었다. 장폐색은 음식물, 소화액 등이 장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장내에 배변이나 가스가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의료진은 많은 양의 커피 생두를 빼냈다면서 심각한 건강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경고했다. 몸을 회복한 뒤 마이클은 “절대 커피 생두를 먹지 말라”라고 했다. 영상을 올린 게시글을 통해서도 “마이클이 거의 죽을 뻔한 장난. 절대 따라하지 마라”라고 장난의 위험성을 알렸다. 커피콩은 일반적으로 생두 상태로 섭취하지 않는다. 생두가 딱딱한 외피를 지닌 고섬유성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인간의 소화 기관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생두를 씹지 않고 그대로 삼키면 장내에 축적되고, 이는 장폐색이나 급성 변비, 심각한 경우 장 천공 등의 중대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 6월 첫 비행 예고…中 초대형 드론 모선에 조롱 쏟아진 이유

    6월 첫 비행 예고…中 초대형 드론 모선에 조롱 쏟아진 이유

    중국이 자국 최초의 공중 드론 모선인 ‘지우톈 SS-UAV’가 오는 6월 첫 비행을 예고했다. 중국 중앙(CC)TV는 18일(현지시간)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AVIC)가 ‘지우톈 SS-UAV’를 중국군에 인도하기 위한 시험의 일환으로, 오는 6월 공중 발사를 예고했다”고 보도하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는 중국 군용기를 생산하는 국영회사다. 지우톈 SS-UAV 고고도 장기체공 드론으로, 초소형 드론 100대 이상과 정밀 유도 무기 등을 탑재하고 최대 7000㎞, 최대 36시간 체공이 가능한 중국의 신형 무기다. 전체 길이는 16m, 날개폭은 25m에 달하며, 탑재 중량은 최대 6000㎏, 순항 고도는 1만 5000m로 알려졌다. 이 무기는 지난해 11월 중국 광둥성(省)에서 열린 ‘제15회 주하이 에어쇼’에서 실물이 공개됐으며, 무엇보다 소형 드론을 대규모로 싣고 다니다가 수백 대를 동시에 방사‧통제할 수 있는 ‘드론 모선’으로서 큰 관심을 받았다. 지우톈 SS-UAV는 미국의 MQ-9 리퍼, RQ-4 글로벌호크와 유사한 고고도 대형 드론이지만, 사실상 정보‧감시‧정찰 및 타격 능력보다는 군집 드론을 통제하고 이를 동시에 발사하는 플랫폼에 중점을 둔 것이 차별점이다. 중국 당국은 지우톈 SS-UAV가 평화 지향적 목적으로 개발됐다고 강조해왔다. 중국군 관계자는 CCTV에 “우리는 침략 억제와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해 기술을 개발한다”면서 다른 국가를 끊임없이 공격하는 미국과 달리, 중국은 방어적 자세를 유지하며 지역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우톈 SS-UAV의 첫 비행 소식이 공개되자 엇갈린 반응이 쏟아졌다. 비대한 ‘몸집’과 속도 등으로 봤을 때, 여러 국가가 운용 중인 방어시스템을 뚫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예측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한 은퇴한 미국 공군 조종사는 자신의 엑스에 “이 무기는 ‘거대한 미사일 자석’이라고 볼 수 있다. 전투기 편대가 적의 영공에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면서 “그저 전형적인 (중국의) 선전 도구에 불과하다”고 비꼬았다. 이 밖에도 엑스에는 “중국의 지우톈 SS-UAV는 모든 분쟁지역의 공역, 특히 통합 방공 시스템(IADS)이 보호하는 공역에서는 방공망을 통과하기가 어려울 것”, “지나치게 크고 느려서 은밀한 작전이 불가능하다” 등의 지적이 올라왔다.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대만에 대한 무력 통일을 공언한 상황에서, 중국 언론이 이를 ‘평화 지향적 군사장비’라고 주장한 메시지를 조롱했다. 엑스에는 “중국의 이번 무기를 본 대만은 안전하다고 느낄 것”, “대만인들이 이 무기의 개발 소식을 듣고 기뻐할 것 같다” 등의 글이 게시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우톈 SS-UAV가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 (영상) “대만이 좋아하겠네”…中 ‘초대형 드론 모선’에 조롱 쏟아진 이유 [포착]

    (영상) “대만이 좋아하겠네”…中 ‘초대형 드론 모선’에 조롱 쏟아진 이유 [포착]

    중국이 자국 최초의 공중 드론 모선인 ‘지우톈 SS-UAV’가 오는 6월 첫 비행을 예고했다. 중국 중앙(CC)TV는 18일(현지시간)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AVIC)가 ‘지우톈 SS-UAV’를 중국군에 인도하기 위한 시험의 일환으로, 오는 6월 공중 발사를 예고했다”고 보도하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는 중국 군용기를 생산하는 국영회사다. 지우톈 SS-UAV 고고도 장기체공 드론으로, 초소형 드론 100대 이상과 정밀 유도 무기 등을 탑재하고 최대 7000㎞, 최대 36시간 체공이 가능한 중국의 신형 무기다. 전체 길이는 16m, 날개폭은 25m에 달하며, 탑재 중량은 최대 6000㎏, 순항 고도는 1만 5000m로 알려졌다. 이 무기는 지난해 11월 중국 광둥성(省)에서 열린 ‘제15회 주하이 에어쇼’에서 실물이 공개됐으며, 무엇보다 소형 드론을 대규모로 싣고 다니다가 수백 대를 동시에 방사‧통제할 수 있는 ‘드론 모선’으로서 큰 관심을 받았다. 지우톈 SS-UAV는 미국의 MQ-9 리퍼, RQ-4 글로벌호크와 유사한 고고도 대형 드론이지만, 사실상 정보‧감시‧정찰 및 타격 능력보다는 군집 드론을 통제하고 이를 동시에 발사하는 플랫폼에 중점을 둔 것이 차별점이다. 중국 당국은 지우톈 SS-UAV가 평화 지향적 목적으로 개발됐다고 강조해왔다. 중국군 관계자는 CCTV에 “우리는 침략 억제와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해 기술을 개발한다”면서 다른 국가를 끊임없이 공격하는 미국과 달리, 중국은 방어적 자세를 유지하며 지역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우톈 SS-UAV의 첫 비행 소식이 공개되자 엇갈린 반응이 쏟아졌다. 비대한 ‘몸집’과 속도 등으로 봤을 때, 여러 국가가 운용 중인 방어시스템을 뚫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예측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한 은퇴한 미국 공군 조종사는 자신의 엑스에 “이 무기는 ‘거대한 미사일 자석’이라고 볼 수 있다. 전투기 편대가 적의 영공에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면서 “그저 전형적인 (중국의) 선전 도구에 불과하다”고 비꼬았다. 이 밖에도 엑스에는 “중국의 지우톈 SS-UAV는 모든 분쟁지역의 공역, 특히 통합 방공 시스템(IADS)이 보호하는 공역에서는 방공망을 통과하기가 어려울 것”, “지나치게 크고 느려서 은밀한 작전이 불가능하다” 등의 지적이 올라왔다.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대만에 대한 무력 통일을 공언한 상황에서, 중국 언론이 이를 ‘평화 지향적 군사장비’라고 주장한 메시지를 조롱했다. 엑스에는 “중국의 이번 무기를 본 대만은 안전하다고 느낄 것”, “대만인들이 이 무기의 개발 소식을 듣고 기뻐할 것 같다” 등의 글이 게시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우톈 SS-UAV가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 ‘1호 건설사’ DL… 세계 최고 CCUS 기술로 친환경 미래 선점[2025 재계 인맥 대탐구]

    ‘1호 건설사’ DL… 세계 최고 CCUS 기술로 친환경 미래 선점[2025 재계 인맥 대탐구]

    건설자재 판매 ‘부림상회’로 출발가장 오랜 건설사답게 ‘최초’ 즐비1979년 석유화학 진출, 혁신 주도최근 CCUS 자회사 ‘카본코’ 활약고부가가치 신사업에 적극 투자‘DL 위에 대림’ 옥상옥 구조 부담 건설사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DL이앤씨가 2022년 설립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전문기업 ‘카본코’가 지난달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에 성공했다. 흡수제는 화석연료 연소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에 사용된다. 내년 CCUS 시장이 253억 달러(약 35조원)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설업계 강자인 DL그룹이 친환경 미래시장 개척에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시공 능력 5위 DL이앤씨 경쟁력 높아 올해 창립 86주년을 맞이하는 DL그룹은 45개 계열사로 이뤄진 재계 서열 19위의 기업집단으로, 총자산은 26조 9690억원 수준이다. 시작은 1939년 10월 인천 부평역 앞에서 건설 자재를 판매하는 ‘부림상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철도 공사가 한창이던 당시 자재가 잘 팔릴 것이라고 예상한 청년 고 이재준(1917~ 1995) 창업 회장이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1947년 대림산업으로 이름을 바꾸고 건설업에 진출해 광복 이후 6·25전쟁 복구사업, 1960~70년대 경제 개발, 중동 진출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대림산업의 후신인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삼성물산 건설 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에 이어 5위로 평가된다. 다른 상위권 건설사들이 그룹 계열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DL이앤씨의 경쟁력은 높은 편이다. 건설업이 주력인 DL그룹은 사업 환경 변화를 발 빠르게 포착해 성장한 특징을 갖고 있다. 국내 ‘1호’, ‘최초’ 기록을 풍부하게 보유한 배경이다. 1966년 1월 28일 미 해군에서 발주한 베트남 라치기아 항만 공사를 수주해 ‘해외 건설 외화 획득 1호’ 기록을 세웠다. 1973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점을 설치하고 아람코가 발주한 정유공장 공사를 수주하면서 ‘해외 플랜트 수출 1호’도 달성했다. DL이앤씨는 2000년 1월 경기 용인시 보정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으로 국내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 분양에도 성공했다. 삼성물산이 1년 앞선 1999년 ‘래미안’ 상표를 출원했지만, 분양은 DL이앤씨가 앞섰다. 이 창업 회장의 장남 이준용 명예회장이 대림산업 사장에 오른 1979년에는 호남에틸렌(DL케미칼 전신) 지분 80%를 획득하며 그룹의 또 다른 한 축인 석유화학 분야에 진출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DL그룹은 석유화학사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강도 구조조정, 전략적 제휴 확대와 혁신을 주도했다. 1999년 한화와 나프타 크래킹 센터(NCC) 사업을 통합해 국내 3위의 여천 NCC를 출범했고 선진 화학기업인 라이온델바젤과의 합작으로 폴리미래를 설립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1997년 395%였던 부채비율을 2005년 72%로 낮췄으며, 1997년 1조 9000억원이던 매출액이 2005년에는 3조 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 명예회장의 장남 이해욱 회장은 2019년부터 그룹 총수에 올라 3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그는 1995년 대림엔지니어링 대리로 입사해 2007년 대림코퍼레이션 사장, 2011년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에 선임됐다. 2021년 1월 DL그룹은 대림산업을 지주회사인 DL로 바꾸고, 대림산업의 건설 부문과 석유화학 부문을 각각 DL이앤씨와 DL케미칼로 분할했다. 건설 핵심 계열사인 DL이앤씨는 종속 기업으로 DL건설도 두고 있다. ●설계·시공 원가 혁신… ‘아크로’ 론칭 DL그룹은 ‘옥상옥’ 지배구조다. 핵심사업 지분을 소유한 상장지주사 DL 위에 ‘대림’이라는 최상위 비상장사가 있다. 이 회장이 대림의 지분 52.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확고한 지배력을 갖췄다. 대림은 지주사 DL 지분 48.3%를 보유하고 있다. DL그룹에서 부친인 이 명예회장의 지분은 DL이앤씨 0.01%에 불과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땐 국제 유가 상승으로 대림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이 회장은 당시 대림산업 부사장으로서 건설 사업의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건축, 토목, 플랜트 등의 원가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가 혁신에 나서고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노력을 거듭한 결과 2019년 매출 9조 7001억원, 영업이익 1조 1301억원을 올렸다. 당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률도 11.7%로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이 회장이 취임하면서 DL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에 대해 ‘최고이자 하나뿐인, 절대적 가치’를 강조하는 통합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DL그룹은 기존의 건설업을 바탕으로 석유화학과 에너지 분야로 확대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적극적이다. 주택 사업은 인구 절벽 등으로 고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워서다. DL이앤씨는 2022년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진출을 선언한 이후 2023년 1월 2000만 달러(268억원)를 들여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 전환사채를 인수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MR은 인공지능(AI) 혁명으로 인해 막대한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특히 DL이앤씨는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주택 사업 비중을 줄이고 신사업 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했지만 DL이앤씨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 4970억원, 2023년 3307억원, 지난해 2709억원으로 줄고 있다. 지난해 DL이앤씨는 정비사업에서 잠실 우성4차 재건축(3817억원), 도곡 개포한신 재건축(4385억원), 자양7구역 재건축(3607억원) 등 1조 1809억원 규모의 계약을 따는 데 그쳤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연희2구역 재개발(3993억원)과 장위9구역 재개발(5253억원)을 수주했고, 특히 사업비만 1조 7589억원에 이르는 용산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올해는 최근 2년의 실적을 뛰어넘는 수주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남5구역 재개발 단독 입찰로 기대감 건설 업황이 좋지 않지만 DL그룹은 석유화학 부문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2021년 1분기 기준 DL이앤씨의 자산총계는 8조 1850억원이었던 반면 DL케미칼의 자산총계는 2조원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DL이앤씨의 자산총계는 9조 7124억원, DL케미칼은 7조 7759억원으로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DL케미칼은 2022년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 석유화학 기업 크레이튼을 인수했다. 크레이튼의 주력 생산품은 위생용 접착제와 의료용품 소재 등에 사용되는 스타이렌블록코폴리머(SBC)로 미국과 유럽에서 시장점유율 1위다. 또 크레이튼은 소나무 펄프 생산 과정의 부산물을 정제해 화학제품을 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케미칼 회사다. 크레이튼 인수 이후인 2023년 DL케미칼은 396억원의 영업 손실을 봤지만 지난해엔 영업이익 2021억원을 거두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 줬다. DL케미칼은 효자 상품이자 글로벌 점유율 1위인 폴리부텐(PB) 생산능력도 2023년 12월 증설을 통해 끌어올렸다. 2020년에는 세계 1위의 이소프렌 라텍스 기업인 카리플렉스를 인수했고 싱가포르 신공장 건설을 위해 50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범용 중심의 석유화학 사업이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고부가 제품으로 빠르게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DL건설 수익성 악화 등 고심 하지만 대림을 정점에 두는 DL그룹의 지배구조는 부담이다. 이 회장의 지배력은 커졌지만 경영책임 소재는 불확실하다. 대림이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비상장사라는 점에서 공시 의무가 상대적으로 적고, 이에 따라 이해관계자들이 내부 정보를 접하기 어렵다. 경영 투명성과 책임 확보가 쉽지 않다는 비판은 풀어야 할 과제다. 지난해 상장 폐지하고 DL이앤씨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DL건설의 수익성 악화도 고민이다. DL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39억원으로 전년 대비 77.4% 감소했는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매출 원가 증가와 판매 관리비 급증이 영향을 미쳤다. 이자 비용 부담도 커 순이익은 5억원에 불과하고 시장 침체 장기화로 기본 체력이 흔들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L이앤씨가 지난해 경영 효율화를 목표로 DL건설을 완전 자회사로 전환했지만 아직 뚜렷한 개선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 바이든, 퇴임 4개월 만에 전립선암 진단… 정적 트럼프도 “슬프다”

    바이든, 퇴임 4개월 만에 전립선암 진단… 정적 트럼프도 “슬프다”

    조 바이든(83)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4개월 만에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퇴임했다. 정밀 검사 결과 암이 뼈로 전이된 상태로, 적절한 치료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평소 그를 강하게 비난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쾌유를 기원하는 등 여야 정치인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바이든 전 대통령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전날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글리슨 점수’가 9점인 공격적인 형태의 암으로, 이미 뼈로 전이됐다”고 밝혔다. 글리슨 점수는 전립선암 악성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2~6점은 저위험군, 7~10점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최근 바이든 전 대통령은 배뇨 이상 증상을 호소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전립선에 결절이 발견됐고 조직검사 결과 암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다행히도) 이 암은 호르몬에 반응하는 유형이어서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내내 고령과 건강 문제로 지적받았고 결국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인지력 저하 논란이 불거져 중도에 하차했다. 그러나 바이든 전 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도 “그들은 틀렸다”고 주장하는 등 자신을 향한 비판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서 “나와 멜라니아(아내)는 바이든 전 대통령의 의료 진단 소식을 듣고 슬퍼하고 있다”며 “우리의 가장 따뜻하고 정성 어린 안부를 전한다. 그가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엑스(X)를 통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 특유의 결의와 우아함으로 이 도전에 맞서 싸울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카멀라 해리스 역시 SNS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질(바이든의 아내), 그들의 가족 전체를 기도에 담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아들 보를 2015년 뇌암으로 잃은 뒤 암 진단·치료에 관심을 가져 왔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으로 활동하던 2016년 암 퇴치를 위해 8년간 18억 달러(약 2조 5155억원)를 투입하는 ‘암 문샷(큰 도약)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대통령이 된 뒤인 2022년에는 “앞으로 25년간 미국의 암 사망률을 절반 이하로 낮추겠다”며 암 검진 사업을 추진했다.
  • 이재명 ‘실적 중시형’ 김문수 ‘현장 밀착형’ 이준석 ‘하향 실무형’[6·3 대선후보 비교 탐구]

    이재명 ‘실적 중시형’ 김문수 ‘현장 밀착형’ 이준석 ‘하향 실무형’[6·3 대선후보 비교 탐구]

    이재명, 성과 위한 신상필벌 철저작은 일부터 처리 ‘실용주의’ 강조김문수, 전문가 일임해 효율 높여한번 정한 사안 타협하지 않기도이준석, 본인 직접 아이디어 발제데이터 근거 과학적 접근법 중시대선 후보들의 업무 스타일은 대통령 당선 이후 ‘국정 스타일’을 예상해 볼 수 있는 가늠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실적 중시 신상필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현장 밀착·전문가 일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톱다운(하향식)·과학적’ 접근법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다. 이재명 후보는 ‘작은 일부터 신속히 처리해 실적을 만들어야 한다’며 실적을 중시하는 실용주의 업무 스타일을 보여 왔다. 경기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이 후보는 “산더미처럼 일이 쌓이면 쉽고 간단한 일부터 신속히 해치운다”고 말하곤 했다. 경기지사 시절 하천 및 계곡 불법시설물 철거를 신속히 진행하며 추진력을 보여 준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100만 인구의 성남시 직원들에겐 “여러분의 1시간은 1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며 업무 성과를 독려했다고 한다. 성남시장 시절 트위터(현 엑스·X) 등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민원을 접수하고 실시간으로 처리한 시스템은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후보는 집행력을 가진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신상필벌도 강조한다. 김 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경기지사 시절에는 2009년부터 2년 8개월간 ‘1일 택시기사’로 나서며 도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또 주 1회 관광버스 두 대를 이용해 실·국장들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 실·국장 회의’를 열었고, 2011년 경안천 대홍수 당시에는 현장에서 2박 3일간 숙식하며 문제를 빠르게 해결했다고 한다. 김 후보는 효율적 일처리를 위해 전문가에게 책임과 권한을 일임하는 스타일이다. 경기지사 재직 시절에는 행정부지사들에게 인사와 예산 전권을 넘겼다. 다만 임금 체불, 5인 미만 사업장 문제 등 본인이 확고한 철학을 가진 사안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부터 본인이 아이디어를 직접 발제하는 ‘하향식’ 업무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발표한 군 복무 개편안, 과학연금제도, 최저임금 결정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권한 확대 공약 등은 이 후보가 아이디어를 내고 참모진이 다듬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후보는 실무 중심 참모진과 함께 직접 공약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공계 출신답게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접근법도 중시한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의사 결정이 필요할 때 검증된 데이터나 연구 결과를 활용해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 마라톤 하다가 발목 삐끗… 그냥 뒀다간 ‘관절염’ 병 키워요

    마라톤 하다가 발목 삐끗… 그냥 뒀다간 ‘관절염’ 병 키워요

    ‘발목 염좌’ 환자 5월에 가장 많아연골에 부상 쌓이면 관절염 발생냉찜질·압박붕대 등 치료 바람직“인대 충분한 회복까지 2주 소요” #. ‘초보 러너’ 서경태(29·가명)씨는 최근 서울 한강공원 일대를 10㎞ 넘게 뛰다가 발목을 다쳤다. 평소 달리던 거리는 3㎞였지만, 의욕이 앞서 갑자기 거리를 3배 넘게 늘린 탓이었다. 체력이 떨어지자 발목에 힘이 풀려 접질렸고 발목 인대가 늘어나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러닝 열풍이다. 특별한 기술을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어 주말은 물론 평일 저녁 러닝크루가 아니더라도 도심을 달리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5월에는 기온이 올라 야외 활동을 하기 좋고 마라톤 대회가 봇물 터지듯 열려 이에 도전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하지만 준비 없이 무턱대고 시작하거나 분위기에 휩쓸려 처음부터 먼 거리를 뛰면 발목이 다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릴 때 발생하는 ‘발목 염좌’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23년 기준 5월이 18만 8768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6월, 3월, 4월 순이었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며 발목 부상도 덩달아 증가한 것이다. 반면 신체 활동이 적은 시기인 1월은 11만 8241명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가장 적었다. 흔히 ‘삐었다, 접질렸다’고 표현하는 발목 염좌는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져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한다. 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습관적으로 발목을 삐는 만성 발목 불안정으로 악화할 수 있다. 경민규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발목이 자주 삐다 보면 발목 관절 연골에 부상이 쌓이고 오랜 잠복기를 거쳐 발목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발목을 삐었을 땐 냉찜질을 20~30분 하는 게 좋다. 이후 압박붕대나 테이핑으로 적절히 압박 후 심장보다 다친 부위를 높게 올리면 부기가 가라앉는다. 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통증과 부기가 지속된다면 병원에 들러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골절 유무는 엑스레이(X-ray)나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진단할 수 있고 인대나 근육, 힘줄, 연골 손상은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박윤길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발목을 한 번 삐면 주변 인대가 충분히 회복하기까지 2주가 소요된다”면서 “이를 무시하고 또다시 운동하다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계속되면 작은 충격에도 습관성으로 발목을 접질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예방법도 중요하다. 박 교수는 “운동 강도는 점진적으로 올려야 하고 고강도 훈련은 최소한 격일제로 해야 한다. 약한 강도의 운동을 중간에 섞어서 몸이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혜정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달리는 거리는 직전보다 10% 이상 늘리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밴드를 활용한 근력 강화 운동은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된다”면서 “러닝화는 쓰면 쓸수록 쿠션과 지지력이 떨어지므로 500㎞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건강한 식습관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경 교수는 “과체중은 발목 관절에 부담을 줘 연골을 손상하거나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인대 유연성을 유지해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 “로봇이 인간 일자리 빼앗나” 질문에 中 당국자 답변은?

    “로봇이 인간 일자리 빼앗나” 질문에 中 당국자 답변은?

    사람과 닮은 휴머노이드(사람형) 로봇의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중국 베이징의 한 기술 허브 당국자는 자국 로봇이 근로자를 대체하지는 않는다고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이좡·E-타운) 관리위원회의 량량 부주임은 전날 이좡 내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센터(엑스 휴머노이드) 본사 건물에서 외신 기자들과 만나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을 실직자로 만들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면서 다만 로봇은 생산성을 높이거나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을 대신할 수는 있겠다고 밝혔다. 량 부주임은 사람이 접근하기가 어려운 광활한 우주나 심해 탐사를 예로 들며 “기계(로봇)는 그런 일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계는 사람들이 쉬어야 하는 밤에도 계속 작동해 (지금보다) 더 좋고 저렴하고 사용하기가 편리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것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18일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로 열린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를 언급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을 지원하고 도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강조하고자 마련했던 행사라고 설명했다. 당시 마라톤 대회는 난간으로 분리한 트랙 두 개로 나뉘었다. 한쪽에는 마라톤 참가 선수들이 뛰었고 다른 쪽에는 크기와 성능이 제각각인 로봇 20개가 각 개발팀의 통제 아래 코스를 따라 이동했다. 량 부주임은 “사람과 로봇은 각자 트랙에서 신체적·기술적 한계에 도전했다. 그렇다고 이 로봇들이 결승선까지 전력 질주하고자 사람 코스로 침범하지는 않았다”면서 “우리 미래도 마찬가지”라고 비유했다. 이번 마라톤에서 우승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엑스 휴머노이드의 톈궁(天工) 울트라로, 2시간 40분 42초라는 기록을 세웠다. 높이 180㎝, 중량 52㎏인 이 로봇은 약 21㎞의 코스에서 한 차례 넘어지고 배터리를 세 번 교체해야 했으나 시속 8~10㎞ 속도로 완주했다. 엑스 휴머노이드는 이 밖에도 다양한 가사용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이 기업의 건물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치우는 로봇이 공개됐는데 직원이 쓰레기의 위치를 바꾸거나 심지어 로봇의 손에서 낚아채 다시 버려도 로봇은 작업을 반복해 임무를 완수했다. 이런 자체 교정 능력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더 효율적인 인력으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은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발하고 있다. 이 중 미국 테슬라의 옵티머스 2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영국 엔지니어드 아츠의 아메카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 칸예, 히틀러 찬양하더니 결국…내한 공연 2주 앞두고 취소

    칸예, 히틀러 찬양하더니 결국…내한 공연 2주 앞두고 취소

    ‘히틀러 찬양’으로 논란이 된 힙합 가수 칸예 웨스트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웨스트는 오는 3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불리(BULLY)’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19일 공연 주최사 쿠팡플레이는 “칸예 웨스트의 최근 논란으로 인해 ‘YE 내한 콘서트’가 취소되었다”라고 밝혔다. 내한을 기념해 진행되던 웨스트의 브랜드 ‘이지(Yeezy)’ 상품 판매도 19일 오후 1시부터 중단됐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논란’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웨스트의 ‘히틀러 찬양’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는 유럽의 2차 세계대전 전승 기념일인 지난 8일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라는 곡을 발매했다. 이 곡에서는 “내 친구들은 다 나치야. 히틀러 만세”라는 가사가 여러 번 반복된다. 나치즘을 찬양하는 가사에 비판이 쏟아졌고 스포티파이, 사운드클라우드 등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는 노래를 들을 수 없도록 차단했다. 웨스트는 과거에도 유대인 혐오 발언과 히틀러 찬양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빚었다. 그로 인해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정지되고 아디다스 등 여러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계약이 중단되기도 했다. 계속되는 논란에도 웨스트는 지난 2월 엑스(X)에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웨스트의 내한 공연을 반대하는 여론이 들끓었다. 누리꾼들은 “전 세계적으로 비난받는데 우리나라만 좋아하는 가수”, “히틀러를 찬양하는 가수의 단독 콘서트가 말이 되냐”라며 비판했다. 공연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 취소 결정이 나자 불만을 표하는 팬들도 있었다. 쿠팡플레이의 공연 취소 공지에는 “칸예 논란이 하루 이틀도 아닌데 콘서트 2주 전에 취소하면 어떡하냐”, “구체적인 환불 계획을 설명해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쿠팡플레이는 “티켓 구매자분들께는 개별적으로 환불 안내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휴머노이드가 사람 일자리 빼앗나” 묻자 中기술 당국자 대답은

    “휴머노이드가 사람 일자리 빼앗나” 묻자 中기술 당국자 대답은

    사람과 닮은 휴머노이드(사람형) 로봇의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중국 베이징의 한 기술 허브 당국자는 자국 로봇이 근로자를 대체하지는 않는다고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이좡·E-타운) 관리위원회의 량량 부주임은 전날 이좡 내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센터(엑스 휴머노이드) 본사 건물에서 외신 기자들과 만나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을 실직자로 만들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면서 다만 로봇은 생산성을 높이거나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을 대신할 수는 있겠다고 밝혔다. 량 부주임은 사람이 접근하기가 어려운 광활한 우주나 심해 탐사를 예로 들며 “기계(로봇)는 그런 일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계는 사람들이 쉬어야 하는 밤에도 계속 작동해 (지금보다) 더 좋고 저렴하고 사용하기가 편리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것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18일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로 열린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를 언급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을 지원하고 도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강조하고자 마련했던 행사라고 설명했다. 당시 마라톤 대회는 난간으로 분리한 트랙 두 개로 나뉘었다. 한쪽에는 마라톤 참가 선수들이 뛰었고 다른 쪽에는 크기와 성능이 제각각인 로봇 20개가 각 개발팀의 통제 아래 코스를 따라 이동했다. 량 부주임은 “사람과 로봇은 각자 트랙에서 신체적·기술적 한계에 도전했다. 그렇다고 이 로봇들이 결승선까지 전력 질주하고자 사람 코스로 침범하지는 않았다”면서 “우리 미래도 마찬가지”라고 비유했다. 이번 마라톤에서 우승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엑스 휴머노이드의 톈궁(天工) 울트라로, 2시간 40분 42초라는 기록을 세웠다. 높이 180㎝, 중량 52㎏인 이 로봇은 약 21㎞의 코스에서 한 차례 넘어지고 배터리를 세 번 교체해야 했으나 시속 8~10㎞ 속도로 완주했다. 엑스 휴머노이드는 이 밖에도 다양한 가사용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이 기업의 건물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치우는 로봇이 공개됐는데 직원이 쓰레기의 위치를 바꾸거나 심지어 로봇의 손에서 낚아채 다시 버려도 로봇은 작업을 반복해 임무를 완수했다. 이런 자체 교정 능력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더 효율적인 인력으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은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발하고 있다. 이 중 미국 테슬라의 옵티머스 2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영국 엔지니어드 아츠의 아메카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 하마터면 인천에서 “히틀러 만세” 외칠 뻔…美 가수 칸예 웨스트, 내한 공연 취소

    하마터면 인천에서 “히틀러 만세” 외칠 뻔…美 가수 칸예 웨스트, 내한 공연 취소

    나치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 찬양 논란을 빚은 미국 힙합 가수 칸예 웨스트(예·YE)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19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웨스트가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YE 내한 콘서트’가 무산됐다. 이번 공연은 2016년 월드투어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웨스트의 단독 콘서트였다. 그는 자신의 엑스(X)에 “한국 공연이 끝나면 늘 그랬듯 입을 다물어라”라고 글을 써 이번 콘서트의 기대감을 높였다. 쿠팡플레이는 취소 이유에 대해 ‘최근 논란’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논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거론하진 않았지만, 히틀러를 찬양하고 유대인을 혐오하는 등 발언이 문제가 된 것으로 관측된다. 웨스트는 지난 8일 ‘히틀러 만세’라는 뜻의 ‘Heil Hitler’(하일 히틀러)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이날은 유럽의 제2차 세계대전 전승일이기도 하다. 웨스트는 또 자신의 엑스에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좋아한다”라는 글과 유대인을 상징하는 ‘다윗의 별’ 안에 나치 문양 스와스티카를 합성한 이미지를 올렸다. 이어 지난 6일에는 “나는 내 모든 공연에서 ‘하일 히틀러’를 외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해, 그가 이번 콘서트에서 히틀러와 나치를 찬양하는 구호를 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 2025년 발명왕에 고성능 전력반도체 선도 최윤화 대표

    2025년 발명왕에 고성능 전력반도체 선도 최윤화 대표

    올해의 발명왕에 제엠제코㈜ 최윤화 대표가 선정됐다. 6G·AI(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한 최 대표는 양면 방열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전력반도체 모듈 개발로 전기차, 자동화 로봇, 전기 이동장치(e-mobility) 등 차세대 스마트 산업의 핵심 부품 개발을 선도해 영예를 안았다. 제60회 발명의 날을 기념해 발명 진흥을 통해 발명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자에 대한 특별 공로상이 수여됐다. 우리나라 독립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故 권도인·김용관·정인호 선생이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립기상박물관 최정희 연구원은 ‘발명의 날’의 기원이 된 측우기의 국보 승격 및 측우기 발명의 역사를 알리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올해 기념식은 선조들의 우수 발명품부터 올해 발명왕의 전력반도체 제품까지 주제별 전시를 통해 발명의 역사와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최근 특허등록이 결정된 선조들의 우수 발명품을 특허 관점에서 재조명해 창의성과 기술력을 되새겼다. 특히 독립운동가이자 발명가로 활동한 인물의 업적을 조명한 전시는 발명이 기술 발전을 넘어 시대를 바꾸는 힘이 되었음을 일깨워줬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발명의 날 60주년, 광복 80년을 맞아 발명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대한민국의 빛나는 미래를 여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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