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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혹시 내가 갈 자리도 있을까’

    [포토] ‘혹시 내가 갈 자리도 있을까’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수입차 취업박람회를 찾은 한 구직자가 채용공고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15. 9. 18 정연호 tpgod@seoul.co.kr
  • 한류, 경주의 가을밤 달군다

    “케이팝의 대향연으로 초대합니다.” 전 세계에 이는 케이팝 열풍이 깊어가는 천년고도 경주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경북 경주문화엑스포 공원 등지에서 케이팝과 관련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17일부터 3일간 엑스포공원 퍼레이드 로드에서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실크로드 특별 퍼레이드 위더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러시아, 캄보디아 등 10개 나라 대표팀이 출연, 춤과 기교를 뽐낸다. 케이팝 커버댄스는 케이팝 가수의 안무를 따라하는 것이다. 이들은 20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서 자웅을 겨룬다. 같은 날 오후 6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는 케이팝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2015 한류드림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6회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샤이니, 씨스타, 티아라, 카라, 시크릿, 달사벳, 나인뮤직, 비투비, 에이핑크, EXID, 루커스, 레드, 벨벳, 라붐, 베리굿, 러블리즈, 소나무, 몬스타 엑스, 트랜디, GOT7, 하이포, 빅스 등 32개 팀이 출연한다. 우리나라 대표 아이돌 그룹과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예년보다 10여개 팀이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다. 2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오후 9시까지 3시간 동안 한류 스타들의 공연에 흠뻑 취하게 된다. 엑스포 측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 알코올 칵테일, 페이스 페인팅, 유로번지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이번 주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경주문화엑스포 공원을 찾으면 다양한 문화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면서 “특히 한류의 핵심 콘텐츠인 케이팝에 매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는 18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우륵 가야금과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만남’을 주제로 ‘동서양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실크로드 동쪽과 서쪽 끝인 경주와 이탈리아 음악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가야금과 바이올린 협연이 눈길을 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세계 원자력·방사선 엑스포 개최

    세계 원자력·방사선 엑스포 개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16일 열린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직원(왼쪽)이 참가자에게 원자력 발전소 설비를 설명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사법 신뢰도 위해선 당사자 말에 귀 기울여야”

    “사법 신뢰도 위해선 당사자 말에 귀 기울여야”

    민일영(60·사법연수원 10기) 대법관이 32년간의 법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16일 법원을 떠났다. 민 대법관은 재임 중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유죄 파기, ‘안기부 엑스파일’ 보도에 대한 유죄 선고 등에서 보수적인 입장의 판결을 주로 이끌었다. 이날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사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법관들이 성의를 다해 당사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토대로 올바른 결론을 내린 뒤 알기 쉽게 작성한 판결문으로 선고해 당사자로 하여금 승복케 해야 한다”고 후배 판사들에게 당부했다. 경기 여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민 대법관은 사법연수원 교수와 서울지법 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등을 거쳐 2009년 대법관에 임명됐다. 민사집행법 전문가로 유명한 그는 미래에 받게 될 퇴직연금이나 퇴직금도 이혼 때 재산 분할 대상이라는 전원합의체 판결을 이끌어낸 바 있다. 앞으로 2년 임기의 사법연수원 석좌교수로서 사법 연구와 연수생의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민 대법관 후임인 이기택(56·사법연수원 14기) 대법관은 17일 취임한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닥공 너마저…전북, AFC챔스 4강 실패

    “4강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만나고 싶다”던 최강희 감독의 간절한 염원은 전·후반 90분을 넘긴 인저리타임에 터진 요네쿠라 고키의 역전골 한 방에 물거품이 됐다. K리그 소속팀으로 유일하게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던 전북은 16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70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대회 8강 2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지난 1차전에서 0-0 무승부 이후 이날 동점만 기록해도 원정 다득점에 의해 4강에 오를 수 있었던 전북은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요네쿠라의 역전 결승골로 2차전을 놓쳐 4강행 티켓을 감바 오사카에 내줬다. 이로써 K리그는 2009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6년 연속 4강 이상의 성적을 냈지만 올해는 8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2006년 챔피언 전북은 9년 만의 정상 등정 실패는 물론, 7년 만에 4강 무대도 밟지 못하고 돌아섰다. 전북은 전반 초반부터 맹렬하게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3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근호의 헤딩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심판이 파울을 선언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12분 전북 레오나르도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전북은 그러나 2분 뒤 패트릭에게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1-1 원정 다득점 승을 염두에 두고 수비벽을 두껍게 쌓고 무리한 공격을 자제하다 후반 30분 구라타 슈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다시 ‘닥공’으로 나선 전북은 공격 자원을 총동원해 매섭게 몰아붙인 끝에 후반 43분 베라가 헤딩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4강 축포’를 터뜨리기 직전 요네쿠라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亞 통일 꿈꾸는 전북… 오사카를 넘어라

    “4강에 올라 광저우와 꼭 붙어보고 싶다.”(최강희) “FC서울을 물리치는 경기를 지켜봤다. 전북은 서울보다 한 수 위의 클래스다.”(하세가와 겐타) ‘닥공’(닥치고 공격)을 되찾은 프로축구 전북이 공격의 한 축을 잃은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K리그 자존심 세우기에 나선다. 홈 1차전을 0-0으로 비긴 전북은 16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의 엑스포70 스타디움을 찾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벌인다. 지난 7월 에두가 중국 리그 이적으로 빠져나간 전북은 특유의 닥공을 잃은 듯 보였으나 지난 12일 FC서울을 3-0으로 제압하면서 닥공의 부활을 알렸다. 이동국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기염을 토했고 이재성은 1골 1도움으로 팀 사기를 끌어올렸다. 반면 오사카는 J리그에서 18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우사미 다카시가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한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쿠라타 슈가 대신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16강에서 FC서울을 거꾸러뜨린 주역이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전력 분석은 끝났다. 상대보다 우리 컨디션을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다. 선수들이 이기겠다는 정신력이 강하다”고 말했다. 하세가와 겐타 오사카 감독은 “1차전에서 우사미를 따라다녔던 25번 수비수(최철순)가 서울의 새 외국인(아드리아노)을 집중 수비하는 것을 인상 깊게 봤다.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1년 만에 열린 여수~제주 뱃길

    여수~제주 뱃길이 11년 만에 다시 열렸다.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항~제주항 항로에 ㈜한일고속의 한일골드스텔라호가 15일 취항했다고 밝혔다. 2004년 남해고속 카페리가 폐항한 이후 처음이다. 골드스텔라호는 길이 180m, 너비 27m의 1만 5188t급 초대형 여객선이다. 여객 823명, 승용차와 화물차 250대를 실을 수 있는 크루즈급 카페리다. ‘황금 별’을 의미하는 선박명에 걸맞게 웅장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갖췄다.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샤워실 등 안락하고 낭만적인 해상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오전 8시 20분 여수 신북항(엑스포크루즈부두)에서 출항해 제주항 4부두에 도착하는 골드스텔라호는 오후 4시 50분 다시 제주도를 출발해 여수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하루 1회 왕복 운항된다. 소요시간은 5시간 남짓으로 월요일 정기 휴항한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잃어버린 뼈 출력하는 ‘티타늄 3D 프린터’...흉골 이식 성공

    잃어버린 뼈 출력하는 ‘티타늄 3D 프린터’...흉골 이식 성공

    슈퍼 히어로물 ‘엑스맨’에서 가장 비중 있는 인기 있는 캐릭터인 울버린은 어두운 과거를 지니고 있다. 그는 괴한들에게 납치되어 슈퍼 솔저 개발을 목적으로 한 정부의 비밀 실험인 웨폰 엑스에 강제로 참여한다. 여기서 울버린은 체내에 가상의 금속인 아다만티움(adamantium)을 체내에 이식당해 더 강력한 슈퍼 히어로가 된다. 이런 일은 물론 현실에서 가능하지 않지만, 최신의 3D 프린터 기술은 체내에 금속 골격을 이식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호주 연방 과학원(CSIRO)의 과학자들은 슈퍼 히어로물에 나올법한 이름의 3D 프린터인 아캄 전자빔 금속 3D 프린터(Arcam electron beam metal 3D printer)를 이용해서 체내에 이식할 수 있는 티타늄 골격(3D printed titanium sternum and rib cage)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이 티타늄 골격의 목적은 물론 슈퍼 솔저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고 의료용이다. 이 티타늄 골격은 54세의 골육종암 환자에게 이식될 용도로 개발되었으며 복장뼈(흉골, sternum)과 갈비뼈 일부를 대신한다. 과거에는 이런 특수한 목적의 금속 골격을 만드는 일이 매우 어려웠다. 환자에 따라 병변의 크기가 모두 다르고 체형과 뼈의 모양 역시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3D 프린터로 환자에게 맞춤형 인조 골격을 만들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티타늄은 녹는 점이 높아 사실 3D 프린터로 출력하기 어려운 금속이었으나, 최근 금속 3D 프린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원하는 모습으로 출력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의료진은 고해상도 CT 영상으로 정확하게 필요한 이식용 골격의 모양을 결정했고 이를 다시 3D 프린터로 출력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환자는 12일 후 안전하게 퇴원할 수 있었다. 의료용 티타늄 3D 프린터는 아직은 초기 임상 시험 단계지만, 앞으로 이런 3D 프린터가 의료 분야에서 활약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 환자에게 맞춤형 기기나 이식 장치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시도가 성공을 거두면 앞으로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생생영상] ‘K팝 커버댄스’ 참가자들 공연, 서울광장서 열려

    [생생영상] ‘K팝 커버댄스’ 참가자들 공연, 서울광장서 열려

    케이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2015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서울광장에서 화려한 춤 실력을 뽐냈다. 16일 오전 서울광장 ‘2015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 행사장을 찾은 10개국 80여 명의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러시아와 일본, 중국, 태국, 홍콩, 독일, 필리핀, 한국 등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선 진출자들은 마마무와 소녀시대, 레드벨벳, 씨스타 등 케이팝 가수들의 인기곡에 맞춰 화려한 안무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지난 5월부터 전 세계 70개국의 1600여 팀이 접수했다. 이어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와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홍콩, 독일 등 8개국 13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지난 15일 한국을 찾은 이들은 2박 3일 동안 서울에 머물며 명동과 남산, 한옥마을 등을 돌아보며 서울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도 함께 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의 협조를 받아 17일 광화문 일대와 청계광장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플래시몹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원, 서울특별시, 경상북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한국관광공사, 경주시, 경주문화재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2015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선 무대는 오는 20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글 영상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한국 방사선 과학의 미래를 연다” 2015 방사선 진흥대회

    “한국 방사선 과학의 미래를 연다” 2015 방사선 진흥대회

     우리나라 방사선 과학 및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한국방사선진흥협회(KARA·회장 이명철 국군수도병원장·사진)는 16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5 방사선 진흥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진흥대회는 협회 창립 30주년만에 결실을 맺게 된 ‘방사선기기 성능평가 및 인증센터’ 설립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명철 회장은 이날 진흥대회 기념사를 통해 “정부로부터 213억원을 지원받아 전북 정읍시에 설립 중인 이 센터는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면서 “협회 창립 이후 첫 지부로 운영될 이 센터는 국내 방사선 동위원소 기기 및 인력을 정예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철 회장은 이어 “국내 RI(방사선동위원소) 수급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기장군 RI 생산 원자로를 거점지역 지부로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진흥대회에서는 임영기 가천대 교수(방사선방어학회 차기 회장)의 사회로 신재식 미래창조과학부 원자력진흥정책과장, 피승환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상근부회장, 김생기 정읍시장 등의 특별강연이 있었으며, 송명재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방사선 진흥과 KARA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토론회도 였렸다.  한편, 이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명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85년 창립된 협회가 태동기, 성장기, 변환기를 거쳐 이제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협회는 앞으로 한국방사선진흥원 설립을 통해 국내 최고의 방사선 진흥정책 기관과 세계적인 방사선 진흥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념식에는 정근모·박긍식 전 장관과 박재문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이부섭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장, 이창건 한국원자력문화진흥원장, 김생기 정읍시장 등 500여명의 관계자 및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재억 기자 jeshim@seoul.co.kr
  • “일자리 어디 없나요”… 부모도 자녀도 취업 전쟁

    “일자리 어디 없나요”… 부모도 자녀도 취업 전쟁

    구직 열기는 청장년을 가리지 않는다.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물류기업 청년 채용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코엑스에서 동시에 열린 ‘2015 중장년 채용한마당’에서 중장년 구직자들이 게시판의 채용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네이버, 로봇·무인차 등에 1000억 투자

    네이버가 로봇, 스마트홈, 무인자동차와 같은 하드웨어(HW) 분야에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미 로봇과 무인자동차에 뛰어든 구글처럼, 네이버가 그동안 축적해온 빅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드웨어와 결합한 새로운 먹거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네이버 주최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DEVIEW 2015’의 기조연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프로젝트 ‘BLUE’(블루)를 공개했다. 송 CTO는 네이버의 기술 연구소인 네이버랩스를 총괄하고 있으며, ‘블루’ 프로젝트는 네이버랩스가 주도해 진행된다. 송 CTO는 “네이버가 가진 앞선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로보틱스(로봇공학)와 모빌리티(무인자동차 등), 스마트홈 등 하드웨어 분야에서 개인화된 실생활 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 강소기업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해외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국내외 주요 대학 및 석학들을 물색 중이며,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인 데니스 홍 교수는 이미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고 네이버는 밝혔다. 또 한인 기술 석학 및 현지 연구원들과 각종 기술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송 CTO는 “앞으로 다양한 하드웨어 분야에서 글로벌 산학 연계를 통한 공동연구와 국내 강소 기업과의 협업으로 기술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내외 우수 인재들도 적극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아이와 함께 하는 가을 나들이, 필수아이템 준비

    아이와 함께 하는 가을 나들이, 필수아이템 준비

    -외출할 때 더욱 좋은 휴대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이유용품, 비박스빨대컵! 무더운 여름이 이제 서서히 물러나고, 청명하고, 맑은 날씨가 잦아지면서 미뤄뒀던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고려해볼 만한 필수 유아용품이 있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NEW 업그레이드 비박스 빨대컵 엄마들이 아이에게 필요한 가을철 나들이 아이템인 NEW 업그레이드 비박스 빨대컵은 움직이는 차 안에서도 흘림 없이 내용물을 완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누수와 역류를 최대한 방지했으며, 빨대 끝 부분에 달린 완벽하게 몰딩 된 추는 움직임에 따라 자유자재로 이동하기 때문에 누워서도 마실 수 있는 건 물론, 어떤 자세로든 내용물 섭취를 가능케 한다. 중량은 127g으로 기존 빨대컵 보다 가벼워 아이 혼자서도 무리 없이 마실 수 있다. 가을 나들이 아이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이유식용품 외출용 방수턱받이 트레블 빕&스푼과 이유식 보관용기 스낵팩은 야외에서도 깔끔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치발기로도 쓸 수 있는 스푼이 포함 된 방수 턱받이 트레블& 스푼 제품은 접어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똑딱이 버튼으로 목둘레 조절을 할 수 있어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맞춤 사용이 가능하다. 턱받이 하단에 부착된 받침 주머니는 음식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예방해 나들이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부드러운 실리콘 스푼이 부착된 이유식 보관용기 스낵팩은 가벼운 사용감과 제품을 보관하는 볼이 2개로 나뉘어져 실용성까지 겸비한 아이템이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학여울역 세텍에서 진행하는 미베 베이비엑스포 바베파파 부스에서(부스번호 3-25) 비박스빨대컵과 아토피 안심 유기농 유아세제 비트루트를 특별 할인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바베파파 스토어(www.babeapapa.com) 에서는 곧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최대 50%할인 한가위 고객감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국민빨대컵 ‘비박스’, 호주 유기농 아토피 안심세제 ‘비트루트’, 유기농 스킨케어 ‘에코키드’, 청담동 분유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미국 유기농 분유 ‘베이비스온니오가닉’, 유모차 손잡이 ‘두키버기바’ 등 다양한 브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바베피파 카카오 스토리 채널과 비트루트 홈페이지, 비박스 및 에코키드오가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일자리 어디 없나요”… 부모도 자녀도 취업 전쟁

    “일자리 어디 없나요”… 부모도 자녀도 취업 전쟁

    구직 열기는 청장년을 가리지 않는다.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물류기업 청년 채용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코엑스에서 동시에 열린 ‘2015 중장년 채용한마당’에서 중장년 구직자들이 게시판의 채용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취준생부터 초중고생까지 영어공부의 모든 것 English Expo 2015

    취준생부터 초중고생까지 영어공부의 모든 것 English Expo 2015

    과거에는 학교를 졸업해 사회인이 된다는 것이 공부와의 이별을 뜻했다. 대부분의 교과목들, 심지어 수학이나 국어 등 주요 교과목들까지도 더 이상 치열하게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졸업 이후에도 영원히 이별하지 않는 교과목이 있으니 바로 영어다. 영어에 대한 활용도와 사회적인 기대가 높은 우리 사회에서 학교를 졸업한다는 것이 더 이상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 대부분의 대학생이나 성인은 미성년자를 벗어난 이후에도 영어회화 등 영어 공부를 손에서 놓지 못하며, 그 결과물이 인생에 중요한 결정을 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영어 학습과 관련한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었던 중고등학교 시절과 달리 생활 속 동선이 길고 인간관계도 복잡한 대학생 등 성인들은 영어학습을 위한 정보를 얻는 데에도 별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영어를 공부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한 자리에서 망라되는 전시회가 개최돼 영어 학습에 뜻을 갖고 있는 대학생이나 성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대 영어교육기업인 YBM이 함께하고, 디지털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English Expo 2015’는 국내유일의 영어교육산업 전문 전시회다. 영어회화, 테솔, 토익시험 등 영어학습과 관련한 방대한 컨텐츠를 다룰 예정으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영어교육관련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대한영어교육학회(KOTESOL)의 KOTESOL International Conference와 공동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TRANSITIONS in Educatio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현직 영어교사 1,500여명이 함께 한다. 전시회 구성을 살펴보면 공교육 정보관(정부기관 및 지자체, 대사관, 문화원 등), 비즈니스 홍보관(프랜차이즈 어학원 및 사설어학원, 출판사, 서점, 어학기기 등), 멀티미디어 교육관(이러닝 학습용 프로그램, 온라인 학습사이트 등), 글로벌 인재양성관(어학연수, 해외인턴쉽,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영어체험관(영어캠프, 영어마을, 영어체험프로그램 등), 통번역전문관, 제2외국어 특별관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울러, YBM/한국 TOEIC위원회와 함께 토익 모의고사를 준비해 참관객들이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전시회는 홈페이지(www.englishexpo.net)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정보도 사전에 제공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행사 사무국 전화(02-6000-2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사위 집에서 나온 ‘17개 마약 주사기’ 미스터리

    2년여에 걸쳐 15차례 마약을 투약하고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봐주기’ 의혹이 일었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사위 이모(38)씨 사건에 대해 부실수사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발단은 서울동부지검이 지난해 이씨의 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주사기 17개를 누가 사용했느냐는 부분이다. 검찰은 이씨와 함께 수사선상에 올랐던 공범 5명을 주사기에서 채취한 DNA와 대조했지만, 일부 주사기의 경우 일치하는 인물을 찾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주사기 사용자의 신원을 모두 밝히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를 사실상 종결했다. 검찰 관계자는 13일 “주사기 17개 전부를 감정했지만 용의점을 둘 만한 사람들과 일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사기의 사용 장소도 의혹을 키우고 있다. 이씨에 대한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마약 투약 장소는 강남의 클럽과 지방 리조트, 본인 자동차 등 모두 집 밖이다. 판결문을 본 변호사는 “상습적으로 마약을 한 이씨가 자기 집에서는 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그럼 집에서 나온 17개의 주사기가 설명이 되지 않는다”며 “주사기 사용자들이 모두 밝혀지지 않았다는 건 이씨가 수사에 협조하지 않은 증거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양형 기준의 하한(징역 4년)을 이탈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0일 국회 법무부 국감장에서는 법무부가 이씨 사건 공범들의 마약 전과를 누락한 자료를 제출해 논란이 됐다. 법무부가 임내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이씨와 함께 기소돼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배모씨와 노모씨가 마약 전과가 없다고 기재됐다. 그러나 노씨는 2013년 8월 29일 대마 흡연으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고 지난해에는 코카인, 엑스터시 등을 투약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배씨 역시 2014년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과가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이번 재판에서 문제가 된 범행 당시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확정된 전과가 없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사설] 국민 건강 위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허가해야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쟁점으로 떠올랐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감에서 김명연 새누리당 의원 등은 “정확한 환자 진료를 위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총리실이 지난해 말 규제완화 차원에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는데도 여태껏 이 문제가 풀리지 못한 것은 의사들의 반발 때문이다. 총리실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한의사도 의료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사의 의료기기 ‘독점’을 과도한 규제라고 본 것이다. 하지만 의사협회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위법”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불편을 겪는 것은 환자들이다. 발목을 삐어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으려면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 갖다 줘야 한다. 국민들이 언제까지 이런 불합리와 추가적인 경제 부담을 감내해야 하는가. 현재 한의사들도 대학에서 엑스레이와 초음파 등 방사선학과 진단검사의학 등을 배운다. 그런데도 의사들만 과학기술의 집약체인 이런 기초적인 의료기기의 배타적 사용권을 갖겠다는 것은 도를 넘은 집단이기주의다. 의협은 의료기기들이 양의(洋醫)의 원리에서 개발됐다지만 정작 엑스레이를 발견한 뢴트겐은 노벨 의학상이 아닌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다. 그가 ‘엑스레이는 인류 공동의 것’이라며 특허를 내지 않았다는 사실을 의사들은 직시해야 한다. 한의학이 발달한 동아시아 국가 중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은 우리가 유일하다. 중국은 한의학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반면 우리는 ‘융합’의 시대적 흐름을 거스르고 있다. 의료기기 사용 면에서 본다면 조선시대와 다를 바 없다. 의료기기 시장 확대, 일자리 창출, 해외 환자 유치와 같은 경제적 효과를 생각해서라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더는 늦춰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국민 건강이다. 현행 의료법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법의 취지대로라면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의협에 휘둘리지 말고 국민의 입장에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를 하루빨리 철폐해야 한다.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전남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전남혁신센터

    여수시 덕충동에 자리잡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여수 엑스포장과 인근 바다가 바라보이는 전경이 도심 속의 답답함을 잊게 해준다. GS그룹이 GS칼텍스의 직원 연수원 및 독신자 숙소로 사용했던 곳을 100억원을 들어 리모델링해 만든 창조센터 중 최대 규모의 4층 독립 건물이다. 2370㎡(약 717평)에 원거리 방문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21실, 식물 생장 환경 실험용 스마트 그린 박스, 농구장·트랙 등의 다목적 운동시설, 화상 전화로 연결된 목포 창업 상담실 등의 시설이 있다. 다른 시·도와 비교 우위에 있는 청정도시 이점을 살려 농축수산 벤처창업 1번지로 육성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세계적인 웰빙관광지 육성과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조성이 주요 사업이다. 지난 1일 오전 손님들 맞이하랴, 상담하랴 분주히 움직이는 19명의 직원은 “문을 연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친환경을 융합한 농수산과 관광, 바이오화학 분야에 새로운 발견을 제시하도록 하겠다”며 “최선을 다하면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혁신센터는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5년간 1390억원의 펀드를 조성하고 지원하는 등 예산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2일 문을 연 이후 하루 3~4명씩 100여명이 상담하러 오는 등 차츰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1일 전남도청에서 서부권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140명이 올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전남센터는 찾아가는 상담실을 분기별로 한 차례씩 가질 계획이다. 이날 1차 입주기업 4개 외에 2차 입주기업 심사가 열리고 있었다. 5개 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지만 16곳이 신청했다. 회사 소개와 추진 계획 등을 5분간 발표하고 10분 동안의 질의응답 관문을 거쳐 지난 9일 2차 기업으로 선정됐다. 입주 기업들은 1000만원의 지원금과 6개월간 사무실 무료 이용, 6개월 연장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하지만 이보다는 전문가 멘토링과 창업자 교육 및 기술개발, 마케팅 지원, 무료 법률 상담, 타 지역 혁신센터와 연계, 사업 지원 등의 도움을 받는 게 큰 혜택이다. 특히 GS가 운영하는 8800개 편의점과 홈쇼핑, 진출한 35개국 네트워크 등 국내외 판로 도움을 받는다. 입주 3개월을 맞는 이기선(46) 좋은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국내에 바나나 맛 우유는 있어도 젤리형 음료는 없어 처음 개발해 중동과 중국 등에 한 해 3억여원을 수출하지만 아직 국내에 납품하지 못 했었다”며 “창조센터에 들어오면서 GS 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찾아와 장단점을 파악해 주고 디자인 등을 보충해 주면서 만든 ‘이(梨)바나나나나’를 8만개 납품하게 됐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지난 8일 유통을 시작한 이래 추가로 8만개를 생산하기로 해 연매출이 지난해 16억원에서 22억~2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대표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었는데 누구에게나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만큼 고민만 하지 말고 무조건 찾아와 상담하고 도움을 받아라”고 조언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시설 견학차 동료 5명과 함께 찾아온 조민영(34)씨는 “근무 시스템과 내부 인테리어, 새로운 시설과 아이디어 도움 등을 받기 위해 왔다”며 “창의적인 웰빙 관광 상품 개발 등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고, 전남 전체가 발전하는 역할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남센터는 맑고 깨끗한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에 맞게 지속적인 연구로 고갈되는 석유화학 대신 사탕수수와 폐목재 등에서 연료를 개발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 대도시로 떠나는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웰빙과 미래 먹거리가 있는 도시가 되도록 기여하고, 농수식품 품평회와 우수제품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추진한다. 정영준 센터장은 “농수산 벤처창업 거점 기능을 수행해 웰빙관광 산업 및 바이오화학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며 “생명산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의 중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포토] 끝도 없이 늘어선 구직자 행렬

    [포토] 끝도 없이 늘어선 구직자 행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박람회장에서 구직자들이 입장을 기다리며 줄을 서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나우! 지구촌] 다이아몬드 4억원어치 ‘대장’에 숨긴 中여성

    [나우! 지구촌] 다이아몬드 4억원어치 ‘대장’에 숨긴 中여성

    중국의 한 여성 관광객이 수 억 원어치에 달하는 다이아몬드를 훔쳐 ‘꿀꺽’ 한 뒤 국경을 넘으려다 현지 경찰에 붙잡히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방콕포스트, 영국 BBC 등 해외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 보석 전시회에 참석한 이 중국 여성은 현장에서 관계자들의 눈을 따돌리고 전시된 다이아몬드를 가짜로 바꿔치기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이 여성이 훔친 다이아몬드는 무려 30만 달러, 한화로 약 3억 5500만원 상당이었다. 전시회 주최 측은 다이아몬드가 도난됐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곧장 CCTV를 통해 이 여성의 정체를 찾아냈다. 현지 경찰은 공항에서 비행기표를 구입하려는 여성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곧바로 수색에 돌입했다. 엑스레이(X-ray)검사 결과, 다이아몬드는 놀랍게도 이 여성의 대장 속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설사약 등의 약물을 이용해 이를 빼내려고 했지만 실패하자 결국 병원으로 옮겼다. 옮겨진 여성은 수술대에 올라 약 12분간 다이아몬드를 대장에서 꺼내는 수술을 받았다. 현재 이 여성은 병원에서 회복 중이며, 몸 상태가 호전 되는대로 중국과 태국 당국의 사법절차에 따라 처벌 받을 예정이다. 한편 금품류를 ‘몸 속’에 넣어 밀반입하려다 적잘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4월 인도의 한 사업가는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가 귀국한 뒤 복통을 호소했고, 의료진은 그의 뱃속에서 각각 33g에 달하는 금괴 12개를 발견한 바 있다. 당시 이 남성은 공항 검색대를 무사히 통과한 뒤 토하거나 변을 보는 등의 방법으로 금괴를 꺼내려 했지만 실패하자 직접 병원을 찾아 “병뚜껑을 삼켰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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