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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대인 성공의 힘은 창의성·공동체 의식”

    “유대인 성공의 힘은 창의성·공동체 의식”

    “세계 주요 분야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유대인들의 힘은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에서 나옵니다.” 홍익희(64) 세종대 교수는 21일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04회 한국무역협회(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교수는 이날 ‘유대인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를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유대인은 월스트리트, 재무부, 연방준비위 등 미국의 금융산업을 장악했다”면서 현대 세계에서의 유대인의 힘을 강조했다. 또 최근 미 대선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를 비롯해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조지 소로스 매니지먼트 회장 등 세계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유대인들을 언급하며 이들의 공통점으로 “실용주의와 감성 교류, 그리고 통찰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홍 교수는 유대인들의 이 같은 힘의 원천이 창의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대인의 창의성은 ‘독서문화, 질문과 토론문화, 융복합 수평문화’ 등을 통해 키워졌다”면서 “유대인 창의성의 비밀을 알기 위해선 그들의 종교와 교육문화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유대인들의 독서문화는 물론 질문과 토론을 중심으로 하는 탈무드 교육법, 그리고 거리낌 없이 질문을 할 수 있는 수평적 문화 환경을 유대인 창의성의 원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대인의 또 다른 힘의 원천으로 공동체 의식을 꼽았다. 홍 교수는 유대인들이 성공한 이유로 “낯선 땅에서 늘 억압받아 생존을 위해 창의력을 발휘해야 했기 때문”이라는 미국 사회학자 소스타인 베블런의 말을 인용했다. 홍 교수는 친족 경영과 동족 고용, 끌고 밀어주는 동포사회가 유대인 단결력의 원천으로 이 같은 분위기가 지금의 유대인을 있게 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같은 하늘 아래 두 히어로 없다

    같은 하늘 아래 두 히어로 없다

    올해 미국 할리우드 최대 화제작 중 하나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오는 27일 한국을 비롯한 14개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북미 상영은 다음달 6일이다. 맞수인 DC코믹스가 한발 앞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두 영웅의 맞대결을 보여 주며 선전포고를 하자, 마블은 아예 어벤져스 군단을 둘로 갈라 태그 매치를 벌인다. 시사회 뒤 호평이 잇따르고 있어 슈퍼 히어로 흥행사를 다시 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에선 예매율이 70%를 오르내리고 있다. 호평은 화려한 볼거리는 기본이고, 묵직한 주제 의식에 원작과는 결이 다른 탄탄한 이야기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췄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선 그간 마블 영화 중에서 가장 많은 슈퍼 히어로가 출동한다. 원작 그래픽노블에 나오는 50여명을 추리고 추린 게 12명이다. 그래서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인데도 사실상 ‘어벤져스 2.5’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헐크와 토르가 빠졌지만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을 중심으로 기존의 블랙 위도, 호크아이, 워 머신, 팔콘, 스칼렛 위치, 윈터 솔저, 비전에다가 앤트맨까지 건너와 대활약을 펼친다. 독자적 작품이 나올 예정인 블랙 팬서도 화끈한 신고식을 치른다. 뭐니 뭐니 해도 소니픽처스와의 영화 판권 문제가 해결되어 전격적으로 ‘이산상봉’한 스파이더맨의 활약이 돋보인다. 분량도 기대 이상이거니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와의 앙상블이 영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슈퍼 히어로들이 결집해 서로를 향해 돌진하는 공항 격돌 시퀀스는 장관이다. 분열의 씨앗은 선한 의도에서 싹튼다. 지구 평화를 지킨다는 대의에 뒤따랐던 무고한 희생이 부각되며 슈퍼 히어로들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유엔 소속 117개국이 소코비아 협정을 맺는다. 정부 통제 안에서 활동해야 한다는 이른바 슈퍼 히어로 등록제다. 죄책감에 휩싸인 아이언맨 등은 이에 동의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등은 그럼에도 정부의 간섭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 이런 설정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왓치맨’에서도 비슷한 법안이 나온다. 영화 팬들은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초능력자 등록 법안이나 치료제를 놓고 대립하는 뮤턴트들을 보아 왔다. 배트맨이 슈퍼맨을 경계하게 된 것도, 막강한 힘이 의도치 않게 빚어낸 희생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기시감에도 불구하고 진부하지 않은 것은 원작에선 가치관과 신념에 따른 입장 차가 두드러졌던 반면 영화에선 누명, 우정, 의리, 가족까지 얽히며 이야기가 꽤나 흥미롭고 설득력 있게 전개되기 때문이다. 슈퍼 히어로들의 극한 대립을 획책한 악당마저도 이유 있는 복수극을 펼치는 거라 연민을 일으킬 정도다. 전작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정치 스릴러를 결합시켜 진일보한 히어로 영화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앤서니, 조 루소 형제가 이야기에 충실하려고 애쓴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이번에는 심리 스릴러로 연출했다는데 ‘본 아이덴티티’ 같은 첩보물이 주는 긴장감을 심어 놓으면서도 마블 특유의 경쾌함과 유머까지 녹여내며 영화가 진지함에 매몰되는 것을 막는다. 갈등을 서둘러 봉합하지 않고, 뻔한 결말을 따라가지 않는 현명함도 빛난다. ‘어벤져스2’의 허술함에 실망했던 관객도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마블의 거대하고 복잡한 세계관과 앞선 이야기를 조금은 알아야 즐거움이 극대화된다는 게 함정이기는 하다. 평단의 호평에 이어 관객들의 지지까지 이어진다면 히어로 영화 대전에서 마블의 위상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DC의 야심작 ‘배트맨 대 슈퍼맨’은 최근에야 전 세계 흥행 수익 8억 달러(약 9213억원)를 넘어서며 체면치레에 그쳤다. 21일 현재 역대 49위다. 한국에서는 220여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마블 작품 중에는 ‘어벤져스’(5위), ‘어벤져스2’(7위), ‘아이언맨3’(10위)가 발군이다. DC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16위)와 ‘다크 나이트’(24위)가 가장 성적이 좋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2016주얼리페어 개막

    2016주얼리페어 개막

    여성 모델들이 21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국주얼리페어 개막식 무대에서 아름답고 화려한 보석 장신구를 선보이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KTX 역 4곳에 엑스레이 검색대

    오는 8월부터 KTX역사에 엑스레이(Xray) 검색대가 설치되고, 폭발물 탐지기·탐지견도 동원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역에서 일어나는 민간인에 대한 테러(소프트 타깃)를 막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철도보안강화대책을 마련, 8월부터 서울·부산·오송·익산역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검색은 공항보다 낮은 수준으로 실시된다. 모든 승객과 수하물에 대한 전면 검색이 효과적이지만 역사의 구조적 한계와 검색시간 소요 등 국민 불편이 예상돼 의심물체, 거동수상자 위주로 선별 진행된다. 검색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먼저 역에 설치된 영상감시설비로 출입자와 의심물체를 점검(모니터링)하고, Xray검색대에서 철도경찰이 정밀 검색하는 과정을 거친다. 열차 안에서 철도경찰이 순찰할 때도 휴대용 폭발물 탐지기를 휴대하고 의심물체를 선별 검색하게 했다. 장비는 Xray 검색대, 이동식 문형금속탐지기, 휴대용 폭발물 탐지기, 휴대용 금속·액체인화물질 탐지기 등으로 공항이나 항만에서 사용해 인권침해 소지가 없는 검정된 제품만 도입한다. 앞으로 폭발물 탐지견을 투입, 여객의 신체검색을 최소화하고 열차출발 전에 열차 내부의 사전검색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강철교 등 국가중요시설에는 안개, 심야시간 등 악천후에도 외부침입을 감지할 수 있는 열화상감시설비가 추가로 설치된다. 무인 간이역(256개)중 보안이 취약한 역사(120개)에는 고화질 영상감시설비가 설치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또 다른 올 최대 기대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 박두!

    또 다른 올 최대 기대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 박두!

     올해 미국 할리우드 최대 화제작 중 하나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오는 27일 한국을 비롯한 14개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북미 상영은 다음달 6일이다. 맞수인 DC코믹스가 한발 앞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두 영웅의 맞대결을 보여 주며 선전포고를 하자, 마블은 아예 어벤져스 군단을 둘로 갈라 태그 매치를 벌인다. 시사회 뒤 호평이 잇따르고 있어 슈퍼 히어로 흥행사를 다시 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에선 예매율이 70%를 오르내리고 있다.  호평은 화려한 볼거리는 기본이고, 묵직한 주제 의식에 원작과는 결이 다른 탄탄한 이야기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췄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선 그간 마블 영화 중에서 가장 많은 슈퍼 히어로가 출동한다. 원작 그래픽노블에 나오는 50여명을 추리고 추린 게 12명이다. 그래서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인데도 사실상 ‘어벤져스 2.5’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헐크와 토르가 빠졌지만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을 중심으로 기존의 블랙 위도, 호크아이, 워 머신, 팔콘, 스칼렛 위치, 윈터 솔저, 비전에다가 앤트맨까지 건너와 대활약을 펼친다. 독자적 작품이 나올 예정인 블랙 팬서도 화끈한 신고식을 치른다. 뭐니 뭐니 해도 소니픽처스와의 영화 판권 문제가 해결되어 전격적으로 ‘이산상봉’한 스파이더맨의 활약이 돋보인다. 분량도 기대 이상이거니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와의 앙상블이 영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슈퍼 히어로들이 결집해 서로를 향해 돌진하는 공항 격돌 시퀀스는 장관이다.  분열의 씨앗은 선한 의도에서 싹튼다. 지구 평화를 지킨다는 대의에 뒤따랐던 무고한 희생이 부각되며 슈퍼 히어로들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유엔 소속 117개국이 소코비아 협정을 맺는다. 정부 통제 안에서 활동해야 한다는 이른바 슈퍼 히어로 등록제다. 죄책감에 휩싸인 아이언맨 등은 이에 동의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등은 그럼에도 정부의 간섭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 이런 설정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왓치맨’에서도 비슷한 법안이 나온다. 영화 팬들은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초능력자 등록 법안이나 치료제를 놓고 대립하는 뮤턴트들을 보아 왔다. 배트맨이 슈퍼맨을 경계하게 된 것도, 막강한 힘이 의도치 않게 빚어낸 희생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기시감에도 불구하고 진부하지 않은 것은 원작에선 가치관과 신념에 따른 입장차가 두드러졌던 반면 영화에선 누명, 우정, 의리, 가족까지 얽히며 이야기가 꽤나 흥미롭고 설득력 있게 전개되기 때문이다. 슈퍼 히어로들의 극한 대립을 획책한 악당마저도 이유 있는 복수극을 펼치는 거라 연민을 일으킬 정도다. 전작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정치 스릴러를 결합시켜 진일보한 히어로 영화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앤서니, 조 루소 형제가 이야기에 충실하려고 애쓴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이번에는 심리 스릴러로 연출했다는데 ‘본 아이덴티티’ 같은 첩보물이 주는 긴장감을 심어 놓으면서도 마블 특유의 경쾌함과 유머까지 녹여내며 영화가 진지함에 매몰되는 것을 막는다. 갈등을 서둘러 봉합하지 않고, 뻔한 결말을 따라가지 않는 현명함도 빛난다. ‘어벤져스2’의 허술함에 실망했던 관객도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마블의 거대하고 복잡한 세계관과 앞선 이야기를 조금은 알아야 즐거움이 극대화된다는 게 함정이기는 하다.  평단의 호평에 이어 관객들의 지지까지 이어진다면 히어로 영화 대전에서 마블의 위상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DC의 야심작 ‘배트맨 대 슈퍼맨’은 최근에야 전 세계 흥행 수익 8억 달러(약 9213억원)를 넘어서며 체면치레에 그쳤다. 21일 현재 역대 49위다. 한국에서는 220여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마블 작품 중에는 ‘어벤져스’(5위), ‘어벤져스2’(7위), ‘아이언맨3’(10위)가 발군이다. DC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16위)와 ‘다크 나이트’(24위)가 가장 성적이 좋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8월부터 KTX역사에 X-ray 검색대 설치

     오는 8월부터 KTX역사에 엑스레이(X-ray) 검색대가 설치되고, 폭발물 탐지기·탐지견도 동원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역에서 일어나는 민간인에 대한 테러(소프트 타깃)를 막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철도보안강화대책을 마련, 8월부터 서울·부산·오송·익산역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21일밝혔다.  검색은 공항보다 낮은 수준으로 실시된다. 모든 승객과 수하물에 대한 전면 검색이 효과적이지만 역사의 구조적 한계와 검색시간 소요 등 국민 불편이 예상돼 의심물체, 거동수상자 위주로 선별 진행된다. 검색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먼저 역에 설치된 영상감시설비로 출입자와 의심물체를 점검(모니터링)하고, X-ray검색대에서 철도경찰이 정밀 검색하는 과정을 거친다. 열차 안에서 철도경찰이 순찰할 때도 휴대용 폭발물 탐지기를 휴대하고 의심물체를 선별 검색하게 했다. 미국·영국·프랑스·스페인은 고속철도 등에서 선별적 일부 검색, 중국은 국가철도와 지하철역에서 전면 보안검색을 하고 있다.  장비는 X-ray 검색대, 이동식 문형금속탐지기, 휴대용 폭발물 탐지기, 휴대용 금속·액체인화물질 탐지기 등으로 공항이나 항만에서 사용해 인권침해 소지가 없는 검정된 제품만 도입한다. 앞으로 폭발물 탐지견을 투입, 여객의 신체검색을 최소화 하고 열차출발 전에 열차내부의 사전검색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강철교 등 국가중요시설에는 안개, 심야시간 등 악천후에도 외부침입을 감지할 수 있는 열화상감시설비가 추가로 설치된다. 무인 간이역(256개)중 보안이 취약한 역사(120개)에는 고화질 영상감시설비가 설치된다. 보안검색은 우선 철도경찰을 활용하고 철도운영사의 경비인력, 역무원 등을 재배치해 합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철도 환경미화원, 매점직원, 자원봉사자 등도 테러예방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포토] 한국주얼리페어 오프닝 쇼, 도도한 표정의 모델들

    [서울포토] 한국주얼리페어 오프닝 쇼, 도도한 표정의 모델들

    21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국주얼리페어 오프닝 쇼 무대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디자인의 보석 장신구를 선보이고 있다.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티맥스 OS 재도전 시연회에서 ‘PC 다운’ 사태 발생…무슨 일?

    티맥스 OS 재도전 시연회에서 ‘PC 다운’ 사태 발생…무슨 일?

    국내 중견 소프트웨어 업체인 티맥스소프트가 토종 PC 운영체제(OS)인 ‘티맥스 OS’를 선보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에 재도전했다. 그러나 공개 시연 도중 PC가 갑자기 먹통이 되면서 한때 행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티맥스소프트가 OS 개발을 위해 설립한 티맥스오에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티맥스OS 시범 버전 공개 발표회를 열었다. 하지만 시작한 지 10여분 만에 시연 발표 화면이 갑자기 꺼지면서 돌연 PC가 다운됐다. 회사 측은 여러차례 재부팅을 시도했으나 화면이 바뀌지 않자 휴식 시간을 갖겠다며 행사를 10여분간 중단했다. 이후 순서를 바꿔 다른 프로그램을 먼저 진행한 뒤 중단했던 시연 발표를 겨우 마무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OS 자체나 PC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네트워크나 기타 장비 탓일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분석 중이다”라고 말했다. 티멕스소프트는 2009년 첫 독자 OS인 ‘티맥스 윈도’를 공개할 당시에도 작동 오류가 발생한 적이 있다. 티맥스오엑스는 이날 공개 행사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티맥스OS의 특징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기자간담회에서 이뤄진 같은 시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웃도어 특집] 아이더, 워킹화·등산화 경계 허물다… ‘맥시멀 1.0’

    [아웃도어 특집] 아이더, 워킹화·등산화 경계 허물다… ‘맥시멀 1.0’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일상생활은 물론 산에 갈 때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는 워킹화 ‘맥시멀 1.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신발 밑창을 개방 구조로 설계한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전 방향에서 발의 열과 습기를 신속하게 외부로 배출해 주는 특징이 있다. 이 제품은 특히 발의 비틀림을 방지해 주고 반발 탄성력을 극대화한 서스파인 보드를 신발 밑창에 삽입했다. 이 때문에 오래 걸어도 발의 피로를 적게 느낄 수 있다. 또 접지력이 뛰어난 에프엑스그립 시스템을 적용해 발의 안정성을 높였고 무게가 가벼워 활동하기에 편안하다. 다이얼로 간편하게 신발끈을 조절할 수 있는 보아 시스템으로 신고 벗기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권대웅 아이더 용품신발기획팀장은 “새롭게 출시한 맥시멀 1.0 워킹화는 발의 움직임에 최적화된 기능을 접목한 고기능성 제품으로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시켜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신개념 워킹화”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평상시 워킹화로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남녀공용은 다크차콜, 블랙, 라임의 3가지 색상이다. 남성용은 네이비, 블루, 라이트그레이의 3가지 색상, 여성용은 펄 1가지 색상이다. 가격은 24만 9000원.
  • [아웃도어 특집] K2, 모든 방향 투습·방수 ‘브리드360’ 시스템

    [아웃도어 특집] K2, 모든 방향 투습·방수 ‘브리드360’ 시스템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워킹화의 유행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쾌적하게 신을 수 있는 워킹화 ‘옵티멀브리드3’을 출시했다. K2의 워킹화 라인인 플라이워크의 신제품인 옵티멀브리드3은 앞서 단일 품목으로 약 14만 켤레를 판매한 옵티멀브리드의 후속 제품이다. 이 워킹화의 강점은 쾌적함이다. K2만의 ‘브리드360’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방수, 투습, 통기 기능이 뛰어나다. 360도 전 방향에서 투습, 방수 기능을 갖춘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능과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이 외부로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수직 충격을 수평으로 분산시켜 주는 브리드플레이트 기능을 갖췄다. 특히 기존 모델보다 미끄럼 저항이 3배 강하고 마찰 저항력이 높은 부틸 러버 소재를 부분 사용한 에프엑스그립 시스템을 적용해 지면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감 있게 걸을 수 있도록 해 준다. 또 다이얼을 돌리듯 신발을 간편하게 조이고 푸는 보아 클로저 시스템을 부착했다. 이 밖에도 야간 워킹 시 빛을 자동으로 반사하는 소재를 사용해 안전에도 신경 썼다. 이 제품은 일상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7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블랙, 화이트, 네이비, 베이지, 라임, 오렌지, 블루 등이다. 가격은 26만 9000원.
  • TK·충청권 당선자 단합 회동…“권역별 세력화하나” 눈초리

    새누리 충청권 14명 대전서 만찬 ‘충청권 역할론’ 위해 의기투합 친박, 비대위원장 놓고 ‘자중지란’ 비박 “외부인사에게 맡겨야” 주장 20대 총선 이후 권역별 당선자 간의 만찬 회동이 잇따르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한 상견례를 위한 식사 자리로 인식되지만, 20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자들이 권역별로 세력화를 도모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된다. 20일 저녁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함께하는 대구·경북 발전 결의대회’가 열렸다. 대구·경북(TK) 지역 여야 당선자 2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정파적 목소리는 배제하고 TK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자는 데 뜻을 모았다. 무소속 유승민(대구 동을) 당선자는 “대구 정치에 큰 변화가 있었다. 선거에서 나타난 변화를 향한 대구·경북인들의 마음을 간직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갑) 당선자는 “야당, 여권 무소속, 야권 무소속, 이렇게 컬러풀한 선거 결과를 만들어 준 대구시민께 감사드린다”며 “다양성 속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누리당 소속 충청권 당선자 14명도 이날 대전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충청권 역할론’ 실현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모임은 3선에 성공한 이명수(충남 아산갑) 당선자가 주선했다. 4선 고지에 오른 정우택(충북 청주 상당) 당선자는 “20대 국회에서 충청권 의원들이 어떤 역할을 할지 모색하고, 충청권이 주축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같은 4선이 된 정진석(충남 공주·청양·부여) 당선자는 “당선자 14명의 지역구에서 돌아가며 모임을 갖자”며 결속을 다졌다. 두 사람은 현재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충청권이 선전한 만큼 향후 정치 국면마다 주도적인 역할을 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장우(대전 동구) 의원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충청대망론’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새누리당 내에서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맡을 것인지를 놓고 ‘자중지란’이 계속됐다. 친박(친박근혜)계는 외부인사 영입을 놓고 의견이 갈렸다. 비박계에서는 외부인사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 문제도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친박계는 “서두를 필요 없다”며 시간을 끄는 방식으로 눈치작전에 들어갔다. ‘막말 녹취 파문’의 당사자인 윤상현 의원의 복당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비박계는 윤 의원의 복당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내보였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전북·충남 지역 현안사업 상생협력 추진

    전북도와 충남도가 지역 현안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충남도가 지난달 중순 8개 안의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충남이 전북에 제안한 상생협력사업은 ▲서해안 중심축 고속철도망 구축 ▲3농혁신과 삼락농정 연계 ▲서부 내륙권 광역 관광개발 ▲백제 왕도 핵심 유적 복원·정비 ▲백제문화제와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 협력 ▲수산연구기술 공동 연구 ▲황해권 시도지사협의회 재개 ▲대둔산 도립공원 국립공원 승격 등이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대둔산 도립공원 국립공원 승격 이외의 7개 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대둔산 국립공원 추진은 사유재산 침해 논란이 있다며 유보적 입장이다. 전북도는 자체 발굴한 7개 상생사업 방안을 충남에 제안했다. 전북이 충남에 제안한 상생협력사업은 ▲대규모 국제행사 협력 ▲백제 세계문화유산 연계 문화관광 활성화 ▲고도 보존 육성사업 예산확보 ▲수서발 SRT 개통 시 전라선 증편 협력 ▲군장항 항로준설 재개 ▲금강2지구 농업종합개발 확대 협력 ▲농업기술 및 소방안전분야 교류 확대 등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양 자치단체 간 상생협력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실무부서와 함께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타 지자체와 협력 방안 발굴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울시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21일 개원

    서울시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21일 개원

    서울시 공공의료병원인 서울의료원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문을 연다.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검진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질 높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건강증진센터의 시설을 개선하여 오는 4월 21일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사진)이 장애인 건강권의 중요성을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지적하여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그동안 검진기관에 대한 접근성 부족, 장애 특성에 맞는 시설 및 장비 부족 등으로 장애인이 제때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여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2016년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72.9%인데 반해 이동에 제약이 큰 중증장애인의 수검률은 50.1%로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증장애인의 수검률인 69.6%보다 약 20%나 낮은 수치이다.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의 이용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시설은 물론 검사장비와 서비스까지 개선했다. 개선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건강증진센터 내부 공간을 활용하여 장애인 전용 화장실 및 탈의실 신설- 휠체어 환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건강증진센터 내부의 모든 출입문을 확장하고 슬라이딩 도어(sliding door, 미닫이문)로 변경- 휠체어 환자 전용 휴식 공간 마련- 중증장애인 엑스레이(X-ray) 촬영 전용 특수휠체어 구비- 검진센터의 모든 공간에 휠체어와 같은 높이의 침대와 수납공간 설치- 간호사가 1:1로 밀착하여 검진 안내, 탈의 보조, 소변검사, 이동 등을 돕는 안내 시스템 도입- 필요시 재활의학센터 전문의와 사전 상담을 통해 내시경 가능 여부 결정과 검진 시 주의사항 및 안전문제 확인- 개인별 증상에 따른 추가 검사 필요시 다른 진료과와의 협진 시스템 도입 박마루 의원은 “장애인은 2차 질환으로 인한 추가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고,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장애 특성을 고려한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서울의료원의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적절한 치료와 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ㆍ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서울시가 공공의료 서비스 모든 영역에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전국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의료환경이 확산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의 시행일을 1년여 앞둔 지금 장애인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서울시에서 선행적으로 관련 내용을 포함한 조례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 이와 관련된 조례안 제정을 준비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기농 산업의 모든 것, 2016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

    유기농 산업의 모든 것, 2016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

    국내 유일 유기인증 전문 박람회인 ‘2016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International Organic Industry Expo 2016)’가 오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유기농 산업 분야는 세계 경제 불황 속에서도 기타 농업 분야보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 유기농 식품 및 음료시장은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RIS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 오가닉파트너㈜, ㈜한국국제전시가 공동 주최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NAQS)이 후원한다. 유기 인증 업체 혹은 2016년도 유기 인증 예정인 업체만 참가 가능한 만큼, 국내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유기인증 제품들과 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협약, 한-EU 동등성 협약에 따른 해외 유기인증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HEALTH & BEAUTY WEEK 2016’ 타이틀 아래 ‘제30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 ‘제23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가 통합 개최돼 유관 산업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는 ▲유기농축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농 화장품 등으로 분류, 운영되며 ‘글루텐프리 특별관’이 신설되어 글루텐프리에 대한 설명과 국내/외 글루텐프리 제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유기인증에 대한 정책홍보관, ‘유기농 주제관’, ‘유기농자재 홍보관’ 등의 특별관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제 유기농업 동향’과 ‘국내 유기농산업 발전 방향’ 등 유기농 관련 세미나 외에도 유관 산업들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밖에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1:1 비즈니스 매칭 등으로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 또한 마련된다. 한편, 참관객은 유기농산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현장 티켓 구매 시 5000원)이 가능하다. 이달 24일까지 사전 등록을 할 경우 ‘사전등록자 추첨 경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유기농 제품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븐일레벨? KFG? 썬벅스?…중국 짝퉁 거리

    세븐일레벨? KFG? 썬벅스?…중국 짝퉁 거리

    중국 경찰이 '짝퉁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전국적으로 '짝퉁 거리'를 대대적으로 단속했다. 최근 중국 경찰은 한국돈 250억원 상당의 짝퉁 상품들을 수거해 전소했다.단속과정에서 드러난 중국 짝퉁의 실태는 그야말로 천태만상이다. 세계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업체의 총아 ‘샤오미(小米’)’가 ‘따미(大米’)’로, ‘프라다(PRADA)’는 ‘프루두(PR入D入)’로, ‘세븐일레븐(7-ELEVEN)’은 ‘세븐일레벨(7-ELEVEL)’, ‘플레이보이(PLAYBOY)’는 플레이보아( PLAYBOA)’로 둔갑했다. 이밖에도 중국에서는 짝퉁 상표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스타벅스(Starbucks)'가 ‘썬벅스(Sunbucks)’로, ‘나이키(Nike)’가 ‘Nkie”로, ‘엑스박스(X-Box)’가 ‘엑스보이(X-Boy)’로 교묘히 이름을 바꿔 명품 행세를 하고 있다. 그야말로 ‘짝퉁이 판 치는 세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쓰촨성(四川省) 광한시(广汉市) 시안루(西安路)의 이 곳은 상점 간판들은 색상과 디자인이 오리지널 상표와 흡사해 언뜻 보면 화려한 명품거리를 연상케 한다.한 시민은 지난달 소비자의 날(3.15) 이후 이 곳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또 최근에는 장쑤(江苏)성 옌청(盐城)시에도 ‘짝퉁 거리’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屈臣氏’로 표기되는 왓슨스 편의점이 ‘屈巨氏(와쥐스)’로 둔갑했다. 또한 '元祖食品(원조식품)’이 ‘无祖食品(무조식품)’으로, 세탁편의점으로 유명한 ‘福奈特(푸타이터)’가 ‘福特奈(푸터나이)’로 표기됐다. 교묘하게 글자 순서를 바꾸거나 비슷한 모양의 글자를 써서 멀리서 보면 오리지널 상표와 구분이 안간다. 네티즌들은 “부동산 개발상들이 점포상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이즈마케팅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즉 점포임대를 위해 이같은 유명 브랜드명을 가짜로 걸어두어 눈길을 끈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 곳의 부동산개발상은 이미 점포 유치는 마친 상태로 가게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비난의 목소리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4월 말 점포를 교부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상점 위에 광고물을 다는 것이 관례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개발상들의 이 같은 수법은 소비자를 기만, 오도하는 행위이며, 상품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범인 잡는 첨단장비 체험… 진로탐색 기회로”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범인 잡는 첨단장비 체험… 진로탐색 기회로”

    오리무중인 사건·사고와 귀신 같은 범인도 많지만 ‘귀신을 속였으면 속였지 과학수사대(CSI)를 속일 순 없다’고 합니다. 미국 드라마 ‘CSI 시리즈’에서 엿볼 수 있듯 날로 발전하는 과학수사 기술 덕분입니다. 과학수사엔 자연과학뿐 아니라 심리학, 사회학, 철학 등 사회과학 분야 지식도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과학수사센터(KCSI)가 활약 중입니다. 이런 기관들에 충실하게 자료를 뒷받침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곳이 바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입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은수저 색깔로 음식에 독약을 넣었는지를 알아내는 등 과학수사 흔적을 찾을 수 있지만 1955년 국과수 출범으로 본격화됐습니다. 국과수가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18일 서정훈 국과수 연구기획과장에게 얘기를 들었습니다. 갈수록 대형화되는 사건·사고와 함께 재난영화, 언론보도 등 대중매체를 통해 국민들이 과학수사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됐습니다. 따라서 높아지는 관심에 발맞춰 국과수에선 과학이 어떻게 범죄 증거물을 분석하고 범인 검거에 활용되는지를 실험·실습 형태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짭니다. 원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는데, 자유학기제와 맞물려 최근엔 중학생 등 청소년으로 확대했죠. 일찌감치 꿈을 키우며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주게 된 셈입니다. 가변광원기를 사용한 인체분비물 찾기, 유전자(DNA) 관찰하기 등 밖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알찬 과정으로 구성돼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폐쇄회로(CC)TV나 블랙박스 등 영상에 찍힌 용의자와 검거된 용의자의 얼굴을 2D와 3D로 찍어 일치율을 살펴보는 ‘3D스캐너를 이용한 생체인식 알아보기’가 인기입니다. 체험 시간엔 연예인이나 국과수 직원들과 직접 매칭을 시켜 흥미를 끕니다. 실제로도 서울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 배포돼 면허증 위조 사범을 한 달 만에 3명이나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답니다. 올해 체험교실은 1회당 30명 정원으로 꾸립니다. 여름방학 중엔 4회 잡혔습니다. 과학수사체험실 네이버카페에서 선착순으로 개별(동반 2명까지 가능) 접수합니다. 2학기 때 운영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과학수사체험교실은 모두 8차례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모집 공고를 낸 다음 사전에 교육기관별로 공문을 주고받으며 예약하게 됩니다. 또한 2014년 세계과학학술대전(WFF), 지난해 세계과학수사박람회(IFE) 등 행사를 운영할 때 부대행사로 진행했던 과학수사 잡 코칭(Job-Coaching) 토크콘서트를 올해부터 정식으로 개설해 보다 다양한 과학수사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진로 상담에서 벗어나 국과수에서 일하는 미래의 선배 법과학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합니다. 법의학자인 서중석 국과수 원장의 특강, 법의학과 DNA, 약독물·화학 분야는 물론 디지털 등 다양한 방면의 업무 소개를 들을 기회입니다. 오는 6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리는 정부3.0 박람회에서 100분 러닝타임으로 첫 회를 시작합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新국토기행] 해 뜬다… 동해안 최대 휴양도시도 뜬다

    [新국토기행] 해 뜬다… 동해안 최대 휴양도시도 뜬다

    해 오름의 고장 강원 양양군이 지금의 지명으로 자리잡은 지 올해로 꼭 600주년을 맞는다. 고려시대(1416년)에 양주(襄州)에서 양양으로 지명이 바뀌었다. 수려한 동해를 끼고 있는 양양은 천년 고찰 낙산사, 조선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의 전설이 있는 하조대, 강원 지역 3대 미항 중 하나인 남애항, 요트의 산실 수산항 등의 관광 명소가 59.57㎞ 해안선을 따라 즐비하다. 울창한 산림과 바다, 계곡 등 다채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국내 최고의 힐링과 휴양, 레저의 고장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설악산국립공원에는 오색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고, 서울~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속초~삼척을 잇는 동해고속도로가 교차되면서 양양은 동해안 최대 관광·휴양도시로 뜨고 있다. 양양국제공항도 오는 24일부터 중국 상하이 정기 항로가 다시 열리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 국제도시로, 지역 관문으로 톡톡히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600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전통과 자부심이 고스란히 남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청정 자연 속 양양군의 속살을 찾아 봄 여행을 떠나 보자. >> 볼거리 ●희망의 서운이 깃든 천년 고찰 낙산사 신라 문무왕 676년 의상 대사가 홍련암에서 기도해 관음보살을 친견한 뒤 낙산사를 창건했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처음 나온다.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과 함께 부처님 진신사리가 출현한 보물 제1723호 해수관음공중사리탑, 보물 제1362호 건칠관음보살좌상, 보물 제499호 칠층석탑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송강 정철은 ‘관동별곡’에서 낙산사 의상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상서로운 구름과 여섯 마리 용이 해를 떠받치는 듯, 바다에서 해가 떠날 때는 온 세상이 흔들리고, 하늘에 해가 오르자 털끝이 보일 만큼 환하다”고 읊었다. 그만큼 낙산사는 일출의 명소이고 희망의 서운(瑞運)이 깃든 곳이다. 2005년 대형 산불로 소실된 뒤 단원 김홍도의 ‘낙산사도’를 기초로 7동의 주요 전각을 조선시대 초기 사찰의 원형 그대로 살려냈다. 큰 법당인 원통보전 입구에는 한국전쟁 때 소실됐던 빈일루(賓日樓)가 단원의 그림대로 복원됐고 설선당, 정취전, 응향각 등의 건물이 옛 문헌의 기록을 기초로 되살아났다. 웅장한 자태로 다시 태어난 원통보전에는 화재 당시 스님들이 지켜 낸 건칠관음보살과 칠층석탑 등의 보물도 옛모습 그대로 자리잡았다. ●산림 휴양 체험 공간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은 2012년 양양읍 월리 일대 46㏊에 조성됐다.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목재문화체험장,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등 조용히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복합 산림 휴양 체험 공간이다. 임도를 활용한 MTB 코스와 왕복 2시간 코스의 구탄봉 등산로에서 자전거, 트레킹은 물론 짜릿한 집라인(줄을 타고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목재문화체험장은 건물의 아름다움과 내구성, 내실 있는 운영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굿 디자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1층 체험장에서 운영되는 목재 체험 프로그램은 목재체험지도사의 지도하에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액세서리, 솟대, 보석함 등을 만들어 보는 기초 프로그램과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담은 테이블, 서랍장, 수납장 등 원목 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목공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세계문화유산 추진 아이들과 함께라면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이 제격이다. 오산리선사유적은 남한 신석기 유적 중 최고(기원전 6000년경)의 연대를 나타내며 신석기문화의 전파 및 교류에 중요한 과학적 단서를 제공하는 유적이다. 유물 가운데 오산리형 토기와 오산리형 이음낚시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고고학 사전에 등재됐다. 박물관에 전시된 덧무늬토기는 신석기시대 유물 중에서도 가장 이른 시기의 것으로 박물관의 자랑거리다. 최근 서울 암사동 유적지와 함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오산리 출토 흑요석을 엑스레이 형광선으로 분석한 결과 그 성분이 남한 일대에서 출토된 흑요석은 한결같이 일본 규슈가 원산지인 반면 오산리 것은 400㎞ 이상 떨어진 백두산이 원산지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6000년 전 조상의 숨결을 느끼며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천년기념물 지정 주전골 입구 오색약수터 오색주전골에서 흘림골로 이어지는 길은 세속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 내는 아름다운 길이다. 나를 괴롭히는 생각들, 번뇌를 물리치고자 한다면 오색의 비경을 담아 갈 일이다. 주전골 입구에 있는 오색약수터는 2013년 물로는 처음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맛이 짜릿하고 철분 냄새가 많이 나지만 예부터 아픈 곳을 낫게 하고 활력을 찾게 해 준다고 전해진다. 인근에 있는 오색온천에서 몸을 담근 뒤 더덕향이 그득한 산채비빔밥을 먹고 나면 그야말로 웰빙이다. 2018년부터는 오색온천 인근에서 오색 끝청까지의 3.5㎞ 구간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게 된다. 장애인, 노약자들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장엄한 설악의 비경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영동 최대 5일장, 양양 전통시장 4일, 9일에 열리는 양양 5일장. 사시사철 시골 할머니들이 나물이며 장아찌, 잡곡들을 장마당에 내어놓고 송천떡마을 부녀회에서는 새벽 일찍 만든 떡을, 임천리 마을에서는 전통 방식의 한과(과줄)를 내다 판다. 요즘 장터에는 봄바람 따라 산나물이 가득하다. 쑥, 냉이, 달래, 참두릅, 개두릅, 명이나물, 취나물, 곤드레, 고사리, 눈개승마, 얼러지 등이 제각기 향을 뽐내면서 입맛을 자극한다. 시장 안에는 갓 잡아 올린 문어, 임연수 등의 생선류와 지누아리, 돌김, 사과, 배 등 양양산 먹거리들이 즐비하고 남대천 둔치 쪽에서는 토마토, 오이, 가지, 수박 등의 과채류와 상추, 쑥갓 등의 채소류 모종, 어린나무들을 사고파는 손길이 분주하다. 어디를 가도 맛있고 정감 있는 양양시장의 밥집들과 시장을 가득 메운 먹거리들에서 봄의 원기를 듬뿍 느낄 수 있다. 양양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먹거리 ●명품 황금송이(松栮) 양양의 깊은 산과 울창한 숲, 수십년 된 소나무 아래에서 나는 양양송이는 그 향과 맛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른 버섯들은 죽은 나무에서 균이 발생해 버섯으로 자라지만 유독 송이는 살아 있는 소나무 뿌리에서 균이 발생해 버섯으로 자라는 것이어서 양양송이는 귀한 대접을 받는다. 2006년에는 양양송이가 생산지의 기후, 풍토 등 지리적 특성과 밀접하게 연계돼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제 제1호로 산림청에 등록되기도 했다. 송이와 한우 등심을 넣어 만든 송이버섯전골은 송이의 향과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바다의 맛 자연산 홍합 ‘섭’ 동해에서 나는 자연산 홍합을 ‘섭’이라 부른다. 자연산 홍합은 껍데기가 흑진주처럼 반들거리고 보랏빛이 감돈다. 양식보다 2배쯤 크고 값도 비싸다. 고단백 저지방 다이어트 식품으로,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타우린이 풍부하다. 술꾼들이 술 마신 다음날 섭국을 찾는 이유다. 양양에서는 섭을 썰어 넣고 부추, 미나리, 양파, 마늘, 고추장, 된장 등과 함께 끓여낸 섭국을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는다. 기호에 따라 산초를 넣어 먹기도 한다. ●봄 산나물, 양양 산채 양양은 설악산, 점봉산, 오대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지나는 산악지대여서 다양한 산채가 풍성하게 자란다. 산채 주 생육기인 2~6월의 평균 일조시간이 190시간으로 짧아 부드럽고 향이 진한 게 특징이다. 양양 대표 산채는 참두릅, 개두릅, 명이나물, 취나물, 곤드레, 고사리, 눈개승마, 얼러지 등이다. 요즘은 생채가 많이 나서 가격도 비교적 싸고 푸짐해 한꺼번에 많이 구입해서 말리거나 냉동실에 보관해 놓고 수시로 무쳐 먹으면 일년 내내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남대천에 황어와 뚜거리탕 여름 밤, 더위를 쫓으려 냇가에서 멱을 감고 토속 어종을 잡아 고추장, 막장 풀어 얼큰하게 탕으로 끓여 먹던 추억의 뚜거리탕은 양양의 별미다. 바다와 이어지는 남대천 하구 한계목에는 봄이면 황어가 올라오고 가을이면 연어가 올라온다. 먼바다에서 유영을 마치고 모천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물 반, 고기 반이란 말은 봄마다 남대천에서 황어가 한창 상류로 올라갈 때 양양에서 많이들 하는 말이다. 임천보를 뛰어오르기 위해 황어가 떼 지어 있는 광경을 보면 이 말이 실감 난다. 연어와 달리 남대천에 오르는 황어는 그대로 회를 떠서 먹는다. 미나리, 양양 낙산 배, 깻잎 등 각종 채소를 넣고 초고추장에 무쳐 먹으면 춘곤증은 저만치 달아나고 정신이 번쩍 든다. 그리고 남대천 토속 어종인 뚜거리탕 한 그릇을 비우면 보양식이 따로 없다. 추억과 고향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양양의 봄맛이다. ●동치미 메밀국수 양양 메밀국수는 구룡령이 있는 서면 갈천리와 설악산 화채능선 아래 강현면 간곡리, 둔전리, 장산리 마을에서 많이 먹었다. 섬유질이 많아 옷감 재료로 쓰기도 했던 느릅나무의 껍질을 봄철에 벗겨 말려 뒀다가 곱게 가루를 내 부족한 메밀가루나 옥수수가루와 섞어 눌러 먹었다. 지금은 고기 육수와 동치미 육수 두 가지로 나뉘지만 당시에는 동치미 육수로 먹었다. 양양에는 메밀국수 전문점이 50여 곳 있다. 가장 많이 있는 곳은 장산리 일대로 동치미 메밀국수집 20여 곳이 성업 중이다. 봄 햇볕이 따가운 날, 시원한 동치미 메밀국수 한 그릇이면 양양의 맛은 모두 섭렵했다고 할 수 있다. 양양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내나라여행박람회, 국내 여행 촉진”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는 지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6 내나라여행박람회’를 찾은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가 박람회 관람 후 국내 여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중앙회는 박람회 운영을 위해 지출한 사업비와 행사에 참여한 기관 비용 등을 반영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생산 183억원, 소득 37억원, 부가가치 73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62개 기관이 참여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
  • [투자정보]장외주식에 투자하고 싶은데 정보가 없다면?

    [투자정보]장외주식에 투자하고 싶은데 정보가 없다면?

    증권시장 밖에서 거래되는 장외주식은 투자손실에 대한 부담이 따르는 대신 고수익을 자랑해 투자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장외주식은 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상장주식과 달리 상장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증권거래소에 진입하지 못한 주식을 일컫는 말이다. 장외주식 보유 기업 가운데 상장 전 단계에 있는 유망한 기업들이 많은 편이므로 신중히 선택한다면 높은 수익을 노려볼 만하다. 장외주식의 경우 공인된 거래 중개자가 없어 개개인이 직접 거래해야 하는 만큼 전문가의 도움이나 정보공유에 대한 수요가 높다. 장외주식 전문기업 메가코리아홀딩스는 이러한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6일 장외주식 전문강연회를 개최한다.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6번 출구에 위치한 교보타워 23층 B동 다목적홀에서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시장을 이기는 장외주식 투자비법’이라는 주제로 총 2부에 걸쳐 이루어진다.   1부에서는 장외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와 투자 노하우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실제 장외주식을 보유한 기업의 임원들이 기업을 소개하고 장외주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1부와 2부 강연 사이 휴식시간에는 참석자들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1: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강연에 이어 부산과 대구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부산 강연회는 30일 해운대 그랜드호텔 22층 스카이홀에서, 대구강연회는 다음달 21일 인터불고호텔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각각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사·혼수 가구 30% 싸게

    봄철 이사·혼수 시즌을 맞이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13일부터 100억원 규모의 가구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2012년 이 백화점 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현대리바트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급 친환경 소재 가구 브랜드 ‘H몬도’를 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홈&리빙 엑스포’로 이름 붙인 이번 행사는 17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에는 현대리바트뿐 아니라 리네로제, 다우닝 등 유명 가구 브랜드 10여개가 참여해 최대 30% 할인 판매를 한다. 진열품을 할인 판매하거나 구매 사은품을 증정하는 브랜드도 있다. 현대리바트의 ‘H몬도’는 이탈리아 소파 브랜드 ‘브라이언폼’과 ‘미오디바니’, 독일 소파 브랜드 ‘에프엠문저’ 등 유럽 고급 가구를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 리바트 스위트리 4인 소파(130만 2000원), 리네로제베렘 3인 소파(600만원), 디사모빌리리볼브 소파 베드(200만원) 등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구매 금액에 따른 상품권 지급 행사도 진행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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