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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서점가]예스24 북클러버 모집, 교보문고 영등포점 리뉴얼

    [이번 주 서점가]예스24 북클러버 모집, 교보문고 영등포점 리뉴얼

    ●예스24, 독서 모임 ‘북클러버’ 2기 모집 예스24가 오프라인 독서 모임 ‘북클러버’ 2기를 모집한다. 북클러버는 같은 책을 읽고, 매달 진행하는 오프라인 정기 모임에서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예스24의 독서 모임이다. 이번 2기부터는 작가와 함께 책을 이야기하는 ‘작가의 북클러버’와 소규모 독서 모임을 지원하는 ‘독립 북클러버’로 확대해 운영한다. 작가의 북클러버는 김겨울 작가와 ‘내성적인 여행자’, ‘마흔에 관하여’ 등으로 인기를 끄는 정여울 작가가 함께한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매월 작가가 직접 선정한 추천 도서를 한 권씩 읽고 모임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김 작가의 북클러버는 ‘다른 세계를 상상하기’라는 주제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9월은 마지막 주 금요일) 진행하며, 정 작가의 북클러버는 ‘상처를 치유하는 인문학의 힘’을 주제로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예스24 중고서점 홍대점에서 한다. 모두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정된 독자는 4일 개별 공지한다. 별도로 소규모 독서 모임을 지원하는 ‘독립 북클러버’도 운영한다. 3~12명으로 구성해 3개월 동안 3권 이상의 책을 읽는 독서 모임을 지원한다.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상시 접수하며, 모임 계획 등 대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8개 모임에는 서울 홍대, 경기 기흥, 대구 반월당, 부산 수영에 있는 예스24 중고서점을 모임 장소로 2시간 동안 제공하며, 전원에게 예스24 북클럽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교보문고 영등포점 리뉴얼 오픈, 사은품 증정 교보문고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2층에 교보문고 영등포점을 다시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영등포점은 2009년 9월 처음 시작한 이후 10년 동안 운영하다 지난 5월 영업을 정지하고 약 3개월의 증·개축을 거쳤다. 교보문고 영등포점은 3404m2(1030평) 규모로 약 18만종 20만권 도서를 갖췄다. 이번 재개장을 기념해 구매금액 대별로 북파우치, 교보문고 시그니처향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다음 달 28일 오후 2시에는 이기주 작가의 책 ‘글의 품격’을 구매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작가 사인회를 진행한다. ●인터파크, 다음 달 8일까지 ‘신학기 혜택 요정’ 인터파크가 신학기를 맞아 ‘신학기 혜택 요정’ 행사를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 참고서, 교재 등을 찾는 학부모, 초·중·고등학생, 대학생과 신간도서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상품권 혜택, 굿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요정’ 메뉴를 통해 프로모션 기간 내 인터파크 도서 전 카테고리에서 조건 없이 중복으로 사용 가능한 최대 8000원 상당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PAYCO 결제 시 최대 5000원 할인혜택도 준다. X1(엑스원), 레드벨벳 등 인기 아이돌의 음반 상품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음반 전용 할인 쿠폰도 준다. 또 국내 도서, 외국 도서, 음반, DVD 등 카테고리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클리어 북커버·클리어 여권케이스(택 1)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모바일로 주문 시 영푼문고 매장에서 바로 도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매장 픽업, 마감시간 이전 주문 시 주문 당일 책을 받아볼 수 있는 당일 배송 서비스 등 서비스도 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27일 데뷔’ 엑스원,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공개 ‘반전 매력 콘셉트’

    ‘27일 데뷔’ 엑스원,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공개 ‘반전 매력 콘셉트’

    신인 보이그룹 X1(엑스원)의 11인 11색 음색이 담긴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오후 X1(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 공식 SNS에는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을 통해 X1 음악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트랙 ‘스탠드 업(Stand Up)’을 비롯해 타이틀곡 ‘플래시(FLASH)’, ‘웃을 때 제일 예뻐’, ‘괜찮아요’, ‘유 갓 잇(U GOT IT)’, ‘움직여(MOVE)(Prod. By ZICO)’, ‘_지마(X1-MA)’의 음원 전곡 일부가 차례대로 공개됐다. 이와 함께 멤버들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앨범 재킷 이미지가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청량한 소년미가 돋보이는 ‘비상’ 버전과 강렬하고 트렌디한 감성의 ‘QUANTUM LEAP(퀀텀 리프)’ 버전의 재킷 이미지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앨범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한편, X1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를 발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X1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프리미어 쇼콘(Premier Show-Con)’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공개에 앞서 베일을 벗은 X1의 첫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X1 FLASH(엑스원 플래시)’는 매주 목요일 8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남, 1:1 맞춤형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서울 강남구는 내달까지 금연을 돕기 위한 개인 맞춤형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에선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통해 일대 일 금연 상담이 이뤄진다. 희망자에 한해 금연침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고, 금연에 도움이 되는 패치·사탕·껌도 무료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청 본관 지하 1층에서,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동문 1층에서 진행된다. 금연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이동 금연클리닉은 관내 36곳에서 운영됐으며, 1200여명이 다녀갔다. 강남구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엔 오후 1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대상자로 등록하면 혈압을 측정하고,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전화나 문자로 금연을 독려하고,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을 준다. 구는 적극적인 금연 정책으로 올 3월 보건복지부의 ‘남자흡연율 개선 우수기관’ 장관상을 받았고, 지난해 12월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조춘식 보건행정과장은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담배 연기 없는 건강 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장 선출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장 선출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이 ‘2019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장에 선출됐다.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엑스코(EXCO) 1층 전시실에서 대구미술협회와 대구화랑협회 주관으로 열리는‘2019 대구아트스퀘어’는 대구아트페어와 청년미술프로젝트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아트페어의 주요 행사로는 7개국 110여개 부스에 각 화랑이 추천한 작가 500여명의 작품 3000점이 전시되는 본 전시, 작고작가 이향미 특별전, 도슨트 프로그램을 포함한 부대행사 등이다. 남성희 조직위원장은 “국내외 유수의 화랑들이 대거 참여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젊은 작가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무대를 기획하는 등 알찬 행사로 국내를 대표하는 아트페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마약 투약’ 버닝썬 이문호 대표 1심서 집행유예, 왜?

    ‘마약 투약’ 버닝썬 이문호 대표 1심서 집행유예, 왜?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클럽 ‘버닝썬’ 이문호(29) 대표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22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200시간의 사회봉사와 28만원의 추징금도 명령했다. 집행유예는 형을 3년간 유예해준다는 의미로 3년 간 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복역이 면제된다. 지난달 26일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으로 석방된 이씨는 이날 자신의 부모와 함께 선고공판에 출석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손님들 사이에서 마약을 관리할 책임이 어느 정도 있으나, 클럽 내에서 별다른 죄의식 없이 마약을 수수하거나 투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동종 범죄가 없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보다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 판사는 “하지만 피고인이 법정에서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엑스터시와 케타민의 경우 주도적인 위치에서 마약을 수수하거나 투약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이씨는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의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포함한 마약류를 10여 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검찰은 “피고인이 투약한 마약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양도 적지 않다”며 이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었다. 이씨는 애초 혐의를 전면 부인하다가 최후 진술에서는 “철없던 지난날을 진심으로 반성하며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약속드리니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한 방울로도 폭발적인 풍미, 발사믹 식초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한 방울로도 폭발적인 풍미, 발사믹 식초

    먹거리에 자부심이 대단한 이탈리아가 특별히 자랑하는 가공품이 있다. 갖가지 모양의 건조 파스타와 세계 최고 품질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치즈의 왕좌를 놓고 겨루는 모차렐라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그리고 육가공품 중에서는 돼지 뒷다리를 통째로 소금에 절여 만든 프로슈토, 지방이 먹음직스럽게 박혀 있는 분홍빛 햄 모르타델라, 그리고 염장 건조 소시지인 살라미가 저마다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는 모양새다. 여기에 더해 빠지면 섭섭할 그 이름, 바로 발사믹 식초다. 발사믹 식초는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와 레지오 에밀리아에서 전통방식대로 만든 것을 의미한다. 전통방식을 간략히 설명하면 이렇다. 먼저 트레비아노와 람부르스코란 포도를 수확해 으깨 즙을 만든다. 이 즙을 끓여 걸쭉하게 졸인 후 일종의 포도 시럽으로 만든 뒤에 큰 나무통에 넣는다. 통 안에서 효모의 작용으로 당분이 알코올로 변하고 알코올은 초산균에 의해 식초로 바뀐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포도식초 제조과정과 다르지 않다. 이후 나무통에서 최소 12년 이상을 숙성시키는데, 흥미로운 건 나무통을 주기적으로 바꿔 준다는 점이다. 전통 발사믹 식초는 대부분 크기가 다른 여러 나무통에 옮겨 담긴다. 우선 나무의 향을 입히기 위해서다. 와인이나 위스키가 오크통에 숙성되면서 나무 향미 물질을 머금는 것처럼, 전통 발사믹 식초도 오크나무와 밤나무, 체리나무 등 다양한 나무통 안에서 독특한 향을 갖게 된다. 어떤 생산자는 특정 나무통만 고집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전통 발사믹 생산자들은 위스키를 블렌딩하듯 다양한 종류의 나무통을 쓴다. 크기가 다른 나무통에 번갈아 옮겨 담는 두 번째 이유는 생산성 향상과 맛의 균질화에 있다. 최소 12년을 숙성시키는데, 그동안 한 통에 무슨 일이 생긴다면 그 통은 못 쓰게 될 수 있고 다른 통에서 숙성시킨 발사믹 식초와 맛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런 위험요소를 제어하기 위해 ‘솔레라’라는 방식을 쓴다. 숙성 연도가 다른 통에서 내용물을 꺼낼 때 다 꺼내지 않고 어느 정도 남긴 후 이전 연도 혹은 새 내용물을 넣는다. 이렇게 하면 어느 정도 맛을 균일화하고, 한 번에 한 통을 다 소진하지 않고도 오랫동안 숙성까지 가능하다. 이 방식은 셰리 와인, 위스키를 만들 때도 유용하다.오래 묵은 장이 맛이 깊어지듯 발사믹 식초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서 발사믹 식초가 원래 갖고 있던 당분과 유기산의 농도도 진해지는데 12년 정도가 지나면 통 안의 내용물은 단순히 식초라고 부를 수 없는 그 이상의 무엇이 되어 있다. 한 방울 떨어뜨려 맛을 보면 나무의 진한 향미가 어우러진 짜릿한 산미와 달콤함이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는데, 그 춤이 꽤 길다. 한 방울로도 폭발적인 풍미를 선사하고, 입안에 계속 머물게 되는 마법과도 같은 맛을 남기는 게 전통 발사믹 식초의 힘이다.전통 발사믹 식초는 요리사가 손을 더 댈 것도 없는 하나의 완전한 음식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전통 발사믹 식초를 올리브유에 섞어 빵에 찍어 먹거나 하지 않는다. 진한 시럽같이 걸쭉한 전통 발사믹 식초는 다른 완성된 요리에 한두 방울 정도 떨어뜨려 맛을 더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프로슈토나 모르타델라, 모차렐라와 같이 열을 가할 필요가 없는 완성된 가공품에 화룡점정을 찍는 정도랄까. 사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발사믹 식초는 흔하지 않다. 여기엔 ‘전통’이라는 이름과 ‘DOP’라는 원산지 보호 표시가 붙는다. DOP는 모데나와 레지오 에밀리아에서만 생산된 것에만 붙일 수 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발사믹 식초는 대개 이름만 발사믹일 뿐 단기간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상업적 발사믹 식초다. 오랫동안 숙성시키는 대신 와인 식초와 색소, 캐러멜 등을 첨가해 2개월, 많게는 3년 정도의 숙성을 통해 전통 발사믹 식초의 맛과 향을 모방한 이런 제품들은 지리적 보호 표시인 IGP로 표기된다.혹자는 IGP 발사믹 식초를 ‘가짜’라고 폄훼하기도 하지만 나름의 존재가치는 있다. 모두가 전통 방식대로는 만들 수 없을뿐더러 모두가 비싼 발사믹을 사서 먹을 수도 없다. 오히려 상업적으로 대량 생산되는 제품이 있기에 전통 방식대로 만든 발사믹의 위상이 더 값지게 평가받을 수가 있는 셈이다. DOP 규정은 어디까지나 전통의 유지와 보호가 목적이다. 규정이 엄격하고 까다로워 생산자의 창의성이 발현되기도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그러니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이에게 DOP 표기가 없는 전통 발사믹 식초가 아닌 걸 선물받더라도 너무 기분 나빠 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 ‘선명한 이미지’ 국산 디지털 엑스레이

    ‘선명한 이미지’ 국산 디지털 엑스레이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JW메디칼 부스에서 관계자가 디지털 엑스레이 ‘비딕스 비’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 제품은 JW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디지털 엑스레이로, 자동 노출 감지 기술을 통해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이번엔 7억 5000만원 내걸고 脫미세먼지 공모 나선 서울시

    이번엔 7억 5000만원 내걸고 脫미세먼지 공모 나선 서울시

    국내 첫 서바이벌 방식 공모 시도 최종 우승제품·솔루션 시정에 적용 市 “기술·인재 모여드는 도시 구축” 공짜 버스처럼 제2포퓰리즘 시각도서울시가 자치단체 중 최초로 상금 7억여원을 걸고 도시문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에 나선다. 주제는 미세먼지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그간 집중해 온 미세먼지 해결 방안 모색을 민간에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는 국적과 관계없이 글로벌 혁신가들의 경쟁을 통해 서울이 당면한 도시 문제 해결책을 찾는 경쟁형 R&D 대회인 ‘서울 글로벌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제는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이다. ‘경쟁형 R&D’는 하나의 주제를 두고 다수의 연구기관이 경쟁하다가 중간평가를 통해 일부가 탈락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스포츠 경기의 토너먼트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경쟁 방식과 유사하다. 서울시는 단계별 평가를 통해 우수 제품과 솔루션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최종 우승 제품과 솔루션은 공공 구매해 시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첫 번째 도전과제인 ‘서울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방안 도출’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총상금은 7억 5000만원 규모다. 참가자는 지하철 터널·승강장·전동차 3개 공간 중 1개를 선택해 해당 공간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제품이나 솔루션을 제안하면 된다. 평가는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 서면·대면평가를 통과한 제품과 솔루션은 2단계에서 실제 지하철 터널(6호선 효창공원역 등 5개 역)과 승강장(6호선 이태원역 등 10개 역), 전동차 내부(2호선)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검증받는다. 종합우승 1개 팀에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5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 제품과 솔루션은 내년 2월 6일 개최되는 ‘2020 미세먼지 엑스포’에서 공개되고 시상식도 열린다. 자칫 ‘제2의 포퓰리즘’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 시장은 지난해 1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흘간 지하철과 버스를 공짜로 운행하는 데 예산 150억원을 사용해 포퓰리즘 논란을 낳았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첨단기술과 혁신 인재가 모여드는 테스트베드 도시를 구축해 서울의 성장판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빅히트’ 방시혁 “상반기 매출만 2001억 원..불편 바꿔나갈 것”

    ‘빅히트’ 방시혁 “상반기 매출만 2001억 원..불편 바꿔나갈 것”

    방시혁 대표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 윤석준, 이하 빅히트)의 철학과 비전을 발표했다. 빅히트는 21일, 관계사 및 협력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열고 빅히트 방시혁, 윤석준 대표, 비엔엑스 서우석 대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음악 산업 혁신을 위한 빅히트의 비전을 공개했다. 먼저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가 올해 상반기 최고 실적을 거뒀음을 밝혔다. 빅히트는 2019년 상반기 이미 2018년 연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인 총 2001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391억원으로 지난해 641억원의 3분의 2 수준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 중이다. 이어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는 음악 산업을 혁신하려 한다”고 밝히며 “기존 부가가치가 생성되고 확장하는 과정에 변화를 일으켜 매출 증대 및 시장 규모를 확장시키고,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구성원과 산업종사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려 한다”며 음악 산업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방 대표는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벨류 체인(Value Chain)을 확장하며, 고객 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빅히트 사업부문 윤석준 대표는 고객 경험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공연 경험의 개선과 확장’을 꼽고 “불편하고 불공정한 것들은 바꿔나가고 고객의 경험을 넓혀 나가면서 공연이 열리는 곳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석준 대표는 새벽부터 한정판 MD를 사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한 ‘MD 구매 방식 다양화’,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팬들이 보다 편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공연장 인근에 휴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레이존 설치’, 티켓 구매시 기다림과 불편함, 암표상 유입으로 인한 불공정함을 개선한 ‘공연 추첨제 확대’ 사례를 공개했다. 또한 공연장을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공연장 인근에서 단체 관람하는 ‘라이브 뷰잉’이나 집에서 휴대폰, PC를 통해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공연 당일 앞뒤로 팝업스토어와 전시회를 운영해 오프라인 연계행사를 진행해 공연이 열리는 곳을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의 서우석 대표는 플랫폼을 통한 고객 경험의 혁신을 소개했다. 서우석 대표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와 커머스 플랫폼인 위플리(Weply)를 예로 들며 “위버스와 위플리만 켜면 모든 게 가능한 ‘음악 산업계의 원스톱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티켓 구매부터 티켓 구매자 확인, 공연장 이벤트 참여, MD 구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우석 대표는 지난 6년 간 방탄소년단 팬 카페에 모인 회원은 150만명이지만 지난 6월 위버스 론칭 후 가입한 회원 수는 200만명이 넘으며, 현재 전 세계 229개국에서 하루 8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또 위플리의 경우 20%에 불과했던 특정 상품의 해외 구매율이 위플리에서 48.6%까지 상승했다며 이는 해외 팬들의 구매가 쉬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시혁 대표는 혁신을 위한 빅히트의 두 번째 미션으로 브랜드 IP와 스토리텔링 IP 사업을 꼽으며 “빅히트가 그리는 IP사업의 핵심은 아티스트를 통해 생성된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강력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이를 영속적인 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시혁 대표는 이를 위해 2020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국내 유명 드라마 제작사와 방탄소년단 세계관에 기반한 드라마 제작과 함께, 넷마블과 함께하는 방탄소년단 스토리텔링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하자있는 인간들’ 행사 안재현 불참 “개인 일정 때문” [공식]

    ‘하자있는 인간들’ 행사 안재현 불참 “개인 일정 때문” [공식]

    배우 안재현 측이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행사 참석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21일 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재현이 개인 일정으로 ‘하자 있는 인간들’ 관련 행사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제작발표회로 알려진 ‘하자있는 인간들’ 일정은 관계자들을 초청해 드라마를 홍보하고 방영권 판매 등을 하는 마케팅 행사”라며 “제작발표회가 아닌 만큼 참석 강제성이 없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영상콘텐츠마켓 ‘2019 국제방송영상마켓’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하자있는 인간들’의 감독 오진석과 배우 오연서가 22일 부대행사에 참석해 드라마를 알리기로 예정돼 있다. 안재현은 아내 구혜선과의 이혼 관련 논란과 무관하게 4주 전 이미 참석하지 않기로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 또한 “갑작스러운 불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포토] 코엑스,‘제6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개최

    [서울포토] 코엑스,‘제6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개최

    2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컬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국산 디지털 엑스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2019.8.21.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방시혁 “방탄소년단 세계관 기반한 드라마 내년 하반기 론칭”

    방시혁 “방탄소년단 세계관 기반한 드라마 내년 하반기 론칭”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음악 산업 혁신을 위한 철학과 비전을 발표했다. 빅히트는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열었다. 방시혁 공동대표, 윤석준 공동대표, 서우석 비엔엑스 대표가 차례로 단상에 올라 빅히트의 비전을 공개했다. 방 대표는 빅히트가 올해 상반기 창립 후 최고 실적을 거뒀음을 밝혔다.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인 20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91억원으로 지난해 641억원의 60%를 넘어섰다. 방 대표는 “빅히트는 음악 산업을 혁신하려 한다”고 선언한 뒤 “기존 부가가치가 생성되고 확장하는 과정에 변화를 일으켜 매출 증대 및 시장 규모를 확장시키고,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구성원과 산업종사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고객 경험 혁신, 밸류 체인 확장, 고객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척 등을 꼽았다. 윤 대표는 “불편하고 불공정한 것들은 바꿔나가고 고객의 경험을 넓혀 나가면서 공연이 열리는 곳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팬들이 한정판 MD를 사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한 MD 구매 방식 다양화, 공연장 인근에서 휴식과 체험을 하며 공연을 기다릴 수 있는 플레이존 설치, 암표상 등 불공정함을 개선한 공연 추첨제 확대 사례를 공개했다. 빅히트 자회사인 비엔엑스의 서 대표는 플랫폼을 통한 혁신을 말했다. 서 대표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커머스 플랫폼 위플리를 예로 들며 “위버스와 위플리만 켜면 모든 게 가능한 음악 산업계의 원스톱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팬 카페에 지난 6년간 모인 회원은 150만명이지만 지난 6월 론칭한 위버스에는 가입회원 수가 200만명을 넘었다”며 “현재 전 세계 229개국에서 하루 8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방 대표는 혁신을 위한 빅히트의 두 번째 미션으로 브랜드 IP와 스토리텔링 IP 사업을 꼽았다. 이를 위해 내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방탄소년단 세계관에 기반한 드라마 제작과, 스토리텔링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DMC미디어, 데이터 기반 이커머스 마케팅 위한 세미나 개최

    DMC미디어, 데이터 기반 이커머스 마케팅 위한 세미나 개최

    DMC미디어(대표 이준희)가 오는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및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데이터 드리븐 이커머스 세미나(Data Driven e-commerce Seminar)’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커머스 업계 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례 발표와 함께 종합 디지털 미디어렙 및 광고플랫폼 전문기업 DMC미디어의 앞선 마케팅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세미나의 주요 키워드는 ‘데이터’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인 유로모니터 기준 80조원으로 세계 5위 수준이며, 통계청 기준 지난해 112조원으로 전년대비 23% 성장했다. 하지만 이커머스 업체들이 우후죽순 늘면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예전처럼 가격, 제품과 서비스 품질 만으로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DMC미디어는 세미나에서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이커머스 마케팅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방안을 제시하고, 고도로 진화한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전략과 기술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DMC미디어 관계자는 “상품 탐색부터 구매, 배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데이터가 발생하는 시대인 만큼, DMC미디어만의 뛰어난 데이터 분석 역량과 다양한 협업 사례들을 통해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이커머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필요한 고객, 마케팅 채널, 제품, 최적화, 광고운영 등 핵심 요소들을 데이터 관점에서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이커머스 마케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석 희망자는 DMC미디어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녕? 자연] 조약돌의 탈을 쓴 플라스틱 쓰레기…전문가도 구분 어려워

    [안녕? 자연] 조약돌의 탈을 쓴 플라스틱 쓰레기…전문가도 구분 어려워

    관광객이 자주 찾는 해변에는 인간이 버린 쓰레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최근 환경단체는 해변뿐만 아니라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먼바다에서도 크고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되고 있다고 우려한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쓰레기가 전부는 아니다. 최근 영국 플리머스대학 연구진이 잉글랜드 남서부 콘월주 일대의 해안가에 조약돌로 '위장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해외 매체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환경보호단체의 도움을 받아 청정지대로 알려진 콘월주 휘트샌드 해변에서 조약돌 샘플을 채취한 뒤 이를 분석했다. 샘플은 해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회색빛의 둥근 암석과 조약돌들로, 언뜻 보면 평범한 자연의 부산물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연구진이 이를 분석한 결과, 이 바다 암석과 조약돌 중 일부는 자연의 부산물과 전혀 관계없는 플라스틱 쓰레기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파이로플라스틱’(Pyroplatic) 이라고 명명된 이 쓰레기는 지질학자들도 혼동할 정도로 조약돌이나 암석과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이 존재를 잘 알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은 그저 물에 뜰 정도로 가벼운 독특한 조약돌이라 여기고 이를 수집해가거나, 혹은 이를 이용해 예술품을 만들고 이를 전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연구를 이끈 플리머스대학의 앤드류 터너 박사는 엑스레이 분석 및 적외분광계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 우리가 독특한 조약돌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두 종류 모두에게서 납과 크롬이 함께 발견됐고, 연구진은 이것이 본래 밝은 색이었다가 연소로 인해 색이 흐려진 또는 짙은 회색으로 변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 오랜 기간 바람과 물에 의한 침식으로 모서리가 둥글어지고 풍화됐고, 조약돌처럼 보이는 외형 때문에 쓰레기라는 ‘의심’을 피해 온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쓰레기가 해변에서 캠프파이어를 한 뒤 남은 것이거나, 바다에서 떠밀려 온 쓰레기일 것으로 추측했지만, 어디서부터 왔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했다. 터너 박사는 “일부 샘풀에서는 납이 다량 검출됐으며, 동물이 이 플라스틱을 섭취할 경우 중금속이 먹이사슬로 들어와 인간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현재 미국 연구진과 샘플을 공유해 유해한 유기화합물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추가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전문 출판사인 엘제비어가 출간하는 종합환경과학회지(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최신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늘 국제방송영상마켓 코엑스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최대 영상 거래장인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19’를 20~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다. BCWW는 국내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외국수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 시작해 올해 19회째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현황과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른 기술, 방송영상콘텐츠의 진화 등을 전망하는 학술대회 등 8개 주제로 운영한다. 북유럽 최대 배급사인 ‘에코 라이츠’, 중국 최대 영상플랫폼 ‘아이치이’를 비롯해 대규모 영상 회사들이 독립관으로 참여한다. 행사에는 전 세계 40개국 200여개 매체와 방송 유통 관계자 2600여명이 행사에 함께한다. 행사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bcww.kr)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성동 아이디어 빛나는 청년 소셜벤처 기업인 모여라

    성동 아이디어 빛나는 청년 소셜벤처 기업인 모여라

    서울 성동구는 소셜벤처 기업인들의 아이디어 경연장인 ‘제3회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 참가할 기업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엑스포(EXPO)’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셜벤처 기업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7년 시작됐다. 발전 가능성이 크고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엔 사업개발비, 투자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2016년 1월 1일 이후 설립한 소셜벤처 기업으로, 유급근로자 중 청년 비율이 50%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뒤 다음달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로 본선 진출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오리엔테이션·기업별 멘토링을 거쳐 오는 10월 30일 대회 당일 공개 프리젠테이션(PT)을 한다. 대상 1팀 20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1500만원, 우수상 3팀 각 1000만원, 장려상 4팀 각 500만원을 수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소셜벤처밸리인 성수동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취미용 드론 성능 천차만별…비행시간 5배, 충전시간 10배 차이

    취미용 드론 성능 천차만별…비행시간 5배, 충전시간 10배 차이

    취미용 드론의 성능이 제품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행시간은 최대 5배, 충전시간은 최대 10배 차이가 벌어졌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쿼드콥터 형태의 드론 10개 브랜드,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정지 비행 성능과 배터리 내구성, 최대 비행시간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최대 비행시간을 측정한 결과 패럿의 아나피 제품이 25.8분으로 가장 길었고 JJRC의 H64 제품이 5분으로 가장 짧았다. 제품별로 비행시간이 최대 5.2배 차이 나는 셈이다. 충전 시간은 제품별로 최대 10.3배 차이가 벌어졌다. 완전 방전에서 완전 충전까지 필요한 시간은 패럿의 맘보FPV 제품이 27분으로 가장 짧았고 시마의 X8PRO 제품이 277분으로 가장 길었다. 카메라가 장착된 9개 제품의 영상 품질은 DJI의 매빅에어, 자이로의 엑스플로러V, 패럿의 아나피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정지 비행 성능 시험에서는 DJI(매빅에어)·제로텍(도비)·패럿(아나피)·시마(Z3)·패럿(맘보FPV) 등 5개 제품이 고도와 수평을 비교적 잘 유지했다. 배터리 내구성 시험에서는 DJI(매빅에어)·시마(X8PRO)·제로텍(도비)·HK(H7-XN8)·시마(Z3)·바이로봇(XTS-145, 패트론V2) 등 7개 제품이 우수 판정을 받았다. 13개 제품의 비행 중 최대 소음은 실내용은 67dB∼83dB, 실외용은 80dB∼93dB 수준이었다. 공기청정기(56dB∼65dB)나 전기 믹서 소음(76dB∼91dB)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은 수준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엑스원, 타이틀곡은 ‘플래시’ 투표조작 의혹 속 “데뷔 준비 착착”

    엑스원, 타이틀곡은 ‘플래시’ 투표조작 의혹 속 “데뷔 준비 착착”

    ‘프로듀스X101’ 11명이 결성한 그룹 엑스원(X1)의 데뷔 타이틀곡은 ‘플래시(FLASH)’로 결정됐다. 19일 엑스원(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의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 트랙리스트가 적힌 이미지가 게재됐다. 엑스원의 데뷔 타이틀곡은 ‘플래시(FLASH)’다. 이와 더불어 인트로곡 ‘스탠드 업(Stand Up)’, ‘웃을 때 제일 예뻐’, ‘괜찮아요’, ‘유 갓 잇(U GOT IT)’, ‘움직여(MOVE)(Prod. By ZICO)’, ‘_지마(X1-MA)’까지 총 7 트랙이 수록됐다. 엑스원의 데뷔 앨범은 11명의 멤버들이 하나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희망을 담은 ‘비상’ 버전과 대도약을 꿈꾸는 엑스원의 의지를 담은 ‘QUANTUM LEAP(퀀텀 리프)’ 버전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대조되는 두 버전의 멤버별 개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엑스원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 쇼콘(Premier Show-Con)’을 개최하고 정식 데뷔한다. 한편 엑스원은 ‘프로듀스X101’ 일부 팬들이 투표 조작을 주장하면서 멤버 구성의 정당성을 의심받기도 했다.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12일 CJ ENM 사무실과 문자 투표 데이터 보관업체 등을 상대로 2차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사유나 압수물, 구체적 진술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프로그램 제작 관련자들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경찰은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이들이 사전에 순위 조작을 모의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하나의 중국” 외친 아이돌… 마지못한 선택일까 애국심의 발로일까

    “하나의 중국” 외친 아이돌… 마지못한 선택일까 애국심의 발로일까

    엑소 레이 “홍콩이 수치스럽다” 비난 글 삼성엔 홍콩 표기했다고 모델 계약 해지 빅토리아·주결경 등도 하나의 중국 지지 “팀에 민폐” “퇴출하라” 팬덤 분열 목소리 전문가들 “中 지지 안 하면 활동 배제 우려” “중국인들에겐 한국의 독도 격” 원인 지적홍콩에서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두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케이팝 아이돌 그룹의 중화권 출신 멤버들이 최근 “홍콩 경찰 지지” 입장을 잇달아 밝히고 있다. 국내 대중의 인식과는 동떨어진 이들의 행보는 팬덤 분열 등의 양상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 사진을 올리며 “나는 중국을 사랑하고 홍콩을 사랑한다.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날 중국 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 “나도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는 해시태그를 공유한 데 이어 전 세계 팬들이 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의사를 거듭 드러낸 것이다. 엑소 레이도 이보다 하루 전에 인스타그램에 “홍콩이 수치스럽다”며 홍콩 시위대를 직접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또 삼성전자 글로벌 홈페이지의 국가 표기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어긋난다는 이유를 들어 갤럭시 스마트폰의 모델 계약을 해지하기도 했다. 빅토리아와 레이를 비롯해 이미 중국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프리스틴 출신 주결경, 미쓰에이 출신 페이, 우주소녀 성소·미기·선의, NCT 윈윈·루카스·쿤·샤오쥔·양양 등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중화권 출신 아이돌들도 최근 일제히 “하나의 중국” 지지 의사를 밝혔다. 중국 출신인 세븐틴 디에잇과 준, 펜타곤 옌안, (여자)아이들 우기를 비롯해 대만 출신 라이관린, 홍콩 출신 갓세븐 잭슨도 SNS에 오성홍기를 게시했다.홍콩의 자치권과 민주주의 보장을 요구하는 송환법 반대 시위가 장기화하고,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무력 진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에서는 홍콩 경찰과 중국 당국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다. 홍콩 시위에 부정적인 중화권 아이돌들의 태도에 국내 대중의 시선이 따가운 이유다. 이 때문에 팬덤 내 분열 분위기도 감지된다. 수년째 국내 활동 없이 중국 활동에만 주력하는 레이가 소속된 엑소 팬덤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레이를 제외한) 8인 체제 지지’ 목소리가 높다. 이들은 “팀에 민폐 끼치지 말고 빨리 탈퇴하라”는 의견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케이팝 인기에 편승해서 돈을 벌려는 중국 아이돌을 퇴출하라”는 네티즌들의 목소리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중화권 아이돌들의 이런 태도는 두 가지로 해석된다. 경제적 이익을 계산한 전략과 중국의 역사적·민족적 배경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중국 정부를 지지하지 않으면 중국 내 연예 활동에서 배제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시장의 규모를 따지면 중국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치영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교수는 이를 역사적 배경으로 분석했다. “중국인들에게는 일본과 영국 제국주의에 영향을 받은 반(半)식민지 시절의 상처가 크게 남아 있다. 그런데 홍콩 시위가 진행되면서 영국 국기가 등장하는 등 과거의 아픔을 건드린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하나의 중국’은 우리나라로 치면 ‘독도는 우리땅’처럼 당연하게 여겨지는 분위기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의 불안정한 분위기로 인해 아이돌들의 현지 행사가 잇달아 취소·연기됐다. 강다니엘은 18일 예정이던 홍콩 팬미팅을 미뤘다. 갓세븐 역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월드 투어 홍콩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구매한 전 좌석에 대해 전액 환불 처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홍콩 사태의 파장은 비단 한류에만 그치지 않는다. 중국 영화배우 류이페이(劉亦菲)는 최근 웨이보에 “홍콩 경찰 지지”를 밝히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가 영화 보이콧 대상이 됐다. 그가 주연으로 나서는 디즈니 영화 ‘뮬란’은 내년 개봉인데도 벌써 ‘보이콧 뮬란’이라는 해시태그가 SNS상에 퍼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람 거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檢 ‘마약거래 어둠의 경로’ 다크웹 전담팀 편성

    수사당국이 추적하기 어려운 ‘다크웹’을 이용한 마약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검찰이 전담 수사팀을 편성해 수사역량 강화에 나섰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영빈)는 최근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맞춰 강력부 내 다크웹 전문 수사팀 2개를 신설했다. 당초 수사관 3명이 다크웹 모니터링 등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으나, 다크웹 내 마약거래가 늘어나면서 서울중앙지검은 수사관을 6명으로 늘리고 다크웹 전문 수사 1팀과 2팀을 정식 직제로 만들었다. 다크웹이란 기존 인터넷 브라우저가 아닌 암호화된 특수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웹으로 IP 주소 추적이 매우 어렵다. 일반 웹에선 올라오지 않는 마약 거래 정보, 음란물 등이 유통되기도 한다. 정태진 평택대 교수의 논문 ‘다크웹 범죄활동 동향’에 따르면 해외에서도 해킹, 무기거래, 신분위조, 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가 다크웹을 기반으로 벌어진다. 추적이 힘든 특성을 이용해 우리나라에서도 다크웹을 통한 마약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마약을 사고파는 과정에서도 금전거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통화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과거엔 텔레그램 등 대화 삭제가 가능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거래가 성행했다면, 이젠 다크웹으로 옮겨 가는 추세”라면서 “특히 대마초나 엑스터시류의 향정신성의약품이 주로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인력을 증원하고 다크웹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다크웹 기반 마약거래 사이트 운영자 신모씨 등을 구속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다크웹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국경을 넘어선 국제공조 수사에 비중을 두고 있다. 2017년 미국 연방수사국은 유럽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알파베이’ 등 다크웹 기반 사이버 암시장들을 폐쇄하는 데 성공했다. 다크웹 기반의 자동색출 시스템이나 추적 시스템 개발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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