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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제수산엑스포 내일까지

    부산국제수산엑스포 내일까지

    아시아 3대 수산 전문 무역박람회 ‘2021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세계 20개국 420개사가 1200개 부스를 마련하고 각종 수산식품과 수산기자재, 스마트양식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부산 연합뉴스
  • 부산국제수산엑스포 내일까지

    부산국제수산엑스포 내일까지

    아시아 3대 수산 전문 무역박람회 ‘2021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세계 20개국 420개사가 1200개 부스를 마련하고 각종 수산식품과 수산기자재, 스마트양식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부산 연합뉴스
  • ‘FTA 활용 유공’ 대통령 표창 김영규, ‘국가 생산성’ 금탑산업훈장에 박민환

    ‘FTA 활용 유공’ 대통령 표창 김영규, ‘국가 생산성’ 금탑산업훈장에 박민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2일 서울 강남구 무역협회에서 ‘2021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유공자 포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FTA 활용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유공자에게 총 20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김영규(왼쪽)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이사가 수상했다. 김 전무는 FTA 체결과 활용에서 업계와 정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업계가 자체 FTA 활용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만도는 협력사 대표를 대상으로 FTA 활용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FTA 활용을 통한 관세 절감으로 완성차 업체의 가격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산업부가 이날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5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는 유공자 18명과 기업 22곳에 훈·포장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은 박민환(오른쪽) 실크로드시앤티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은 남석우 삼성전자 부사장이 받았다.
  • 지역구서 졌는데 비례 당선… ‘좀비 의원’ 된 자민당 2인자

    아마리 아키라 일본 자민당 간사장, 이시하라 노부테루 전 간사장,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대표 등 일본 정치권의 거물들이 지난달 31일 치러진 일본 총선인 중의원 총선거에서 줄줄이 낙마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비례대표로 중복 입후보해 당선되는 꼼수로 좀비처럼 살아나 일본 국민의 심판을 외면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1일 일본 주요 언론들은 아마리 간사장의 패배를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로 꼽았다. 아마리 간사장은 자민당 총재를 겸하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 이어 당내 서열 2위다. 현직 간사장이 지역구에서 패배한 것은 일본이 1996년 소선거구제를 도입한 이후 발생한 초유의 ‘사건’이다. 아마리 간사장은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제대로 해명하지 못해 정치 신인에게 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시다 총리에게 간사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고 후임에는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내정됐다. 아마리 간사장 외에도 자민당의 주요 파벌인 이시하라파를 이끄는 이시하라 노부테루 전 간사장, 히라이 다쿠야 전 디지털 담당상 등 주요 중진 의원들도 지역구를 잃었다. 기시다 내각의 현직 장관인 와카미야 겐지 엑스포담당상도 고배를 마셨다. ‘망언 전문가’들도 심판을 받았다. 2016년 일본군 위안부가 ‘직업적 매춘부’라고 발언해 집중포화를 맞은 자민당 소속 사쿠라다 요시타카 전 올림픽담당상이 처음 출마한 야당 후보에게 5만표 이상 차로 패했다. 다선 의원들의 줄낙마는 세대교체를 바란 표심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오자와 전 대표를 꺾은 후지와라 다카시 자민당 당선자는 선거 내내 “정권교체보다 세대교체”를 내세웠고 이는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본 국민으로부터 선택받지 못한 정치인들이 소선거구와 비례대표에 중복 입후보가 가능한 소선거구비례대표양립제를 통해 부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소수 정당에 기회를 주려는 제도가 악용된 것으로 아마리 간사장과 오자와 전 대표 등이 비례대표로 국회에 남게 됐고 오자와 전 대표는 현직 의원 중 최다선인 18선 기록까지 보유하게 됐다.
  • “文과 감정이입 능력 차이”...진중권, 이재명 ‘로봇’ 논란에 한마디

    “文과 감정이입 능력 차이”...진중권, 이재명 ‘로봇’ 논란에 한마디

    이재명 ‘로봇’ 논란 현상 분석“기본적으로 감정이입 능력의 문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이른바 ‘로봇’ 논란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기본적으로 감정이입 능력의 문제”라고 분석했다. 1일 진 전 교수 페이스북에 따르면 문재인과 이재명이라는 두 인성의 차이는 바로 이 감정이입 능력에 있다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로봇 개를 발로 차는 영상을 공개했을 때, 커다란 항의와 분노의 물결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며 “개발자들이야 로봇을 혹독한 조건에 몰아넣고 가혹하게 학대하는 실험을 하는 게 당연하겠지만, 지켜보는 이들은 살아있는 개와 똑같이 행동하는 존재가 학대 당하는 모습에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실험이야 어쩔 수 없다 해도, 굳이 그런 영상을 공개해야 했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행동에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그 역시 자기들처럼 감정이입의 능력을 공유하고 있을 거라는 당연한 기대가 갑자기 깨진 데에 대한 당혹감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로봇을 생명처럼 대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소환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적어도 문 대통령은 보통 사람들과 이 능력을 공유하고 있었다”며 “문재인과 이재명이라는 두 인성의 차이는 바로 이 감정이입 능력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죽은 사물까지도 생명으로 여겨 그 안으로 감정을 투사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동물 학대자들처럼) 살아있는 생명까지도 사물로 보는 이들이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이 후보는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로보월드’ 참관 과정에서 한 업체의 사족보행 로봇을 테스트 목적으로 뒤집어 넘어뜨린 바 있다. 함께 참관을 하던 다른 의원들도 이 후보의 행동에 놀라는 모습이었으며,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됐다. 이를 두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격하다’ ‘로봇 학대가 아니냐’는 등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아기 다루듯“ 로봇 다루는 모습, 문재인 대통령과 비교하기도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한 행사에서 로봇을 아기 다루듯 조심히 다루는 모습을 비교하는 이들도 있었다. 앞서 2019년 문 대통령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 2019′에 참석해 4족 보행 로봇 ’미니 치타‘를 만났다. 당시 이 로봇도 공중제비돌기 시범을 보여줘 문 대통령이 감탄했고, 이후 ”들어봐도 괜찮겠습니까“라고 묻고서 관계자가 ”들어봐도 괜찮습니다“라고 답한 뒤에야 로봇을 조심히 들어 올리고 내려놓았다. 이에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무수행 중 외부충격을 견디고, 넘어진 후 자세를 복원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한 로봇능력”이라며 “추격 테스트에 이어 전도 테스트로 넘어뜨려 본 결과 덤블링으로 훌륭하게 원래 자세로 복귀 했다. 칭찬받을 성능이었고 칭찬해 드렸다”고 해명했다. 이어 “로봇 테스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야 그럴 수 있겠지만, 일부 언론이 복원 장면은 삭제한 채 넘어뜨리는 일부 장면만 보여주며 과격 운운하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스테이크를 먹었더니 식당에서 칼 휘둘렀다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반박했다. 또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의도를 가지고 왜곡하지 말고, 사실 전체를 보도해야 한다”며 “언론의 신뢰를 해치는 이런 부실 취재, 왜곡 조작 보도가 더는 없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 원스톱 모니터, 일상이 다 된다

    원스톱 모니터, 일상이 다 된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쓰는 스크린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보거나 화상회의, 게임을 할 때 최적화된 형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업무나 학업을 하고, 불필요한 모임 대신 집에서 OTT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난 것과 관련이 깊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19년 1억 2609만대였던 글로벌 PC 모니터 출하량이 올해는 2012년 이후 최고치인 1억 47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삼성과 LG에서는 신규 수요를 끌어모으기 위해 경쟁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있다.①이동성 강조 유형 LG전자가 지난 7월 내놓은 ‘스탠바이미’는 이동식 스크린이다. 기기 하단에 바퀴가 달려 있어 집 안 곳곳을 끌고 다닐 수 있다. 운동을 하거나 OTT를 시청할 때, 온라인 강의를 들을 때 등 상황에 맞춰 가장 편한 장소로 옮길 수 있어 활용도가 극대화된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도 이동성이 좋지만 스탠바이미는 상대적으로 더 큰 27인치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이동한 장소에 콘센트가 있다면 그곳에 코드를 꽂아도 되지만 없다 하더라도 내장 배터리 덕에 3시간까지는 무선으로 사용 가능하다. 침대나 소파에 누워서도 볼 수 있도록 위아래로 스크린을 각각 25도씩 조절할 수 있다. 스탠바이미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IDEA’에서 금상,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는 영광도 누렸다.②전문성 강조 유형 삼성전자에서는 지난 9월 ‘웹캠 모니터’를 출시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 화상회의용 카메라와 마이크가 설치돼 있고, 필요할 때만 꺼내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피커도 탑재돼 있어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여타 다기능 스크린 제품들은 출고가가 수백만원대에 이르는 것들이 많은데 ‘웹캠 모니터’는 38만원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LG전자의 ‘LG 원퀵’은 회사나 집에서 업무를 볼 때 최적화된 스크린이다. 카메라·마이크·스피커·전자칠판 등이 모두 탑재돼 있다. 줌, 웹엑스, 팀즈, 스카이프 등 기업체에서 화상회의 때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손쉽게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놨다. 회의 때 멀리 떨어져 앉아 있는 참석자를 고려해 최대 6m 거리에서 말하는 소리도 깨끗하게 전달 가능한 마이크가 장착됐다. 카메라도 120도 광각을 지원해 회의 참석자가 화면에 최대한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제품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좌우로 길쭉하고, 초당 얼마나 더 많은 이미지를 보여 주는가를 뜻하는 ‘주사율’이 높다는 등의 차이가 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1840만대였던 게이밍 모니터 글로벌 출하량이 올해 259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봤다.③팔방미인 유형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는 하나의 스크린에서 업무, 학습, TV 시청, OTT 감상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전체 가구 중 40.1%에 달하는 1인가구에서는 굳이 TV나 PC 모니터를 모두 살 것 없이 ‘스마트 모니터’ 하나 가지고도 충분할 수준이다. ‘삼성 무선 덱스’라는 기능을 사용하면 스크린 화면을 통해 스마트폰을 마치 PC처럼 사용할 수 있고, ‘탭 뷰’ 기능을 활용하면 휴대폰을 모니터에 갖다 대는 동작만으로도 스마트폰의 화면이 스마트 모니터에 손쉽게 공유된다. 마찬가지로 하나의 스크린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LG의 ‘스탠바이미’는 이동식 제품이란 것을 고려해 스크린(27인치)이 너무 크지 않게 나왔는데 고정형인 ‘스마트 모니터’는 27·32·43인치 등 크기가 다양하다는 차이가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스마트 모니터’는 올해 10월 중순까지 글로벌 6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1분에 1대 이상씩 팔린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을 넣은 모니터를 판매해야 평범한 PC를 팔 때보다 수익성이 극대화된다”면서 “코로나19가 잠잠해지더라도 이미 한번 바뀐 생활방식을 고치기 어렵기 때문에 비대면 생활에 특화된 모니터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똑똑해지고 바퀴도 달렸다”…‘코로나 시대’ 모니터의 변신은 무죄

    “똑똑해지고 바퀴도 달렸다”…‘코로나 시대’ 모니터의 변신은 무죄

    집이나 사무실에서 쓰는 스크린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보거나 화상회의, 게임을 할 때 최적화된 형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업무나 학업을 하고, 불필요한 모임 대신 집에서 OTT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난 것과 관련이 깊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19년 1억 2609만대였던 글로벌 PC 모니터 출하량이 올해는 2012년 이후 최고치인 1억 47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삼성과 LG에서는 신규 수요를 끌어모으기 위해 경쟁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있다. ①이동성 강조 유형 LG전자가 지난 7월 내놓은 ‘스탠바이미’는 이동식 스크린이다. 기기 하단에 바퀴가 달려 있어 집 안 곳곳을 끌고 다닐 수 있다. 운동을 하거나 OTT를 시청할 때, 온라인 강의를 들을 때 등 상황에 맞춰 가장 편한 장소로 옮길 수 있어 활용도가 극대화된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도 이동성이 좋지만 스탠바이미는 상대적으로 더 큰 27인치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이동한 장소에 콘센트가 있다면 그곳에 코드를 꽂아도 되지만 없다 하더라도 내장 배터리 덕에 3시간까지는 무선으로 사용 가능하다. 침대나 소파에 누워서도 볼 수 있도록 위아래로 스크린을 각각 25도씩 조절할 수 있다. 스탠바이미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IDEA’에서 금상,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는 영광도 누렸다.②전문성 강조 유형 삼성전자에서는 지난 9월 ‘웹캠 모니터’를 출시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 화상회의용 카메라와 마이크가 설치돼 있고, 필요할 때만 꺼내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피커도 탑재돼 있어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여타 다기능 스크린 제품들은 출고가가 수백만원대에 이르는 것들이 많은데 ‘웹캠 모니터’는 38만원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LG전자의 ‘LG 원퀵’은 회사나 집에서 업무를 볼 때 최적화된 스크린이다. 카메라·마이크·스피커·전자칠판 등이 모두 탑재돼 있다. 줌, 웹엑스, 팀즈, 스카이프 등 기업체에서 화상회의 때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손쉽게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놨다. 회의 때 멀리 떨어져 앉아 있는 참석자를 고려해 최대 6m 거리에서 말하는 소리도 깨끗하게 전달 가능한 마이크가 장착됐다. 카메라도 120도 광각을 지원해 회의 참석자가 화면에 최대한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제품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좌우로 길쭉하고, 초당 얼마나 더 많은 이미지를 보여 주는가를 뜻하는 ‘주사율’이 높다는 등의 차이가 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1840만대였던 게이밍 모니터 글로벌 출하량이 올해 259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봤다.③팔방미인 유형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는 하나의 스크린에서 업무, 학습, TV 시청, OTT 감상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전체 가구 중 40.1%에 달하는 1인가구에서는 굳이 TV나 PC 모니터를 모두 살 것 없이 ‘스마트 모니터’ 하나 가지고도 충분할 수준이다. ‘삼성 무선 덱스’라는 기능을 사용하면 스크린 화면을 통해 스마트폰을 마치 PC처럼 사용할 수 있고, ‘탭 뷰’ 기능을 활용하면 휴대폰을 모니터에 갖다 대는 동작만으로도 스마트폰의 화면이 스마트 모니터에 손쉽게 공유된다. 마찬가지로 하나의 스크린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LG의 ‘스탠바이미’는 이동식 제품이란 것을 고려해 스크린(27인치)이 너무 크지 않게 나왔는데 고정형인 ‘스마트 모니터’는 27·32·43인치 등 크기가 다양하다는 차이가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스마트 모니터’는 올해 10월 중순까지 글로벌 6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1분에 1대 이상씩 팔린 셈이다.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을 넣은 모니터를 판매해야 평범한 PC를 팔 때보다 수익성이 극대화된다”면서 “코로나19가 잠잠해지더라도 이미 한번 바뀐 생활방식을 고치기 어렵기 때문에 비대면 생활에 특화된 모니터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상봉·박정아·손빈아·정동원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이상봉·박정아·손빈아·정동원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디자이너 이상봉(66), 배우 박정아(40), 가수 손빈아(29), 정동원(14) 등 4명을 내년 하동에서 열리는 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이상봉, 박정아, 손빈아, 정동원 등 4명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디자인하우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경남 하동에서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대표하는 얼굴로 차문화와 차향기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4명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 참석, 광고영상 출연 및 엑스포 개최 기간 중 공연 등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엑스포를 알릴 계획이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위촉식에서 “이상봉, 정동원, 손빈아, 박정아님을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우 기쁘다”며 “한국 차산업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창열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본업도 바쁜데 엑스포 홍보대사를 기꺼이 수락해준 한분 한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동세계차엑스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홍보대사의 활동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로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공식 국제행사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 경제효과 61조원 대축제… 부산,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총력전

    경제효과 61조원 대축제… 부산,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총력전

    5년마다 열리는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모스크바·로마·오데사와 4파전 될 듯 국가사업 확정… 정·재계 똘똘 뭉쳐 지원박 시장, 12월 두바이 엑스포서 교섭 활동 취업 유발 50만명·관광객 3200만명 효과마이스 산업 도시로 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미래세대를 위한 2030부산세계박람회(이하 월드엑스포 )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부산시는 28일 부산의 위상을 한 단계 상승시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5년마다 열리는 월드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 가운데 하나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범정부유치단장인 유명희 외교부 경제통상대사는 6월 23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을 방문,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 시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는 물론 부산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엑스포 유치는 부산의 문제가 아닌 국가 행사인 만큼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내년 9월 현지실사 거쳐 2023년 후보 결정 월드엑스포 후보 도시는 내년 9월 BIE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상반기에 결정된다. 우리나라가 월드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세계 12번째, 아시아에서는 4번째 등록엑스포 개최국이 된다. BIE는 1928년에 프랑스 파리에 설립됐으며 현재 회원국은 170개이다. 우리나라는 1987년 BIE에 가입했다. 부산시는 2014년 유치 추진 방안을 수립했으며 2019년 5월 국무회의에서 국가사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공식 유치 의향을 표명했다. 2030세계박람회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대한민국 부산,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4개 도시가 출사표를 던졌다. BIE는 후보 도시들이 최종 확정되면 내년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회원국들의 투표로 개최지를 뽑는다. 개최국은 부지만 제공하고 참가국이 자비로 국가관을 짓는다. 이탈리아는 1906년과 2015년 밀라노에서 두 차례 월드엑스포를 개최했다. 러시아는 이번이 4번째 도전이다. 이들 경쟁국을 제치고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 유치 열망 결집과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부산시에서는 지역 차원의 유치 분위기 조성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유치 열기를 확산해 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엑스포 유치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정부 차원의 지원도 본격화하고 있다. 6월 11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유치위원장으로 김영주(전 산업자원부 장관) 전 한국무역협회장이 선출됐다. 국내 5대 그룹 중심 재계 총수가 부위원장으로 참여해 힘을 보탠다. 유치위원장은 재계의 유치활동 지원,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등 조정 역할을 맡는다. 국내 5대 그룹 총수는 유치활동 지지와 세부 실행 영역을 담당한다. 정부와 부산시, 재계가 참여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거버넌스형 유치위원회’도 지난 7월 13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 말쯤 정부유치위원회 발족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회 유치 특별위원회도 구성되는 등 범국가적 유치 추진체계가 완료될 예정이다.●市의장·경제부시장 등 해외 홍보 총출동 전국 16개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부·울·경 경제계 등도 범 국민적 유치 지지 열기 조성을 위해 지난 8월과 9월 잇따라 유치 지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부산시는 정부·유치위원회·코트라와 함께 2020두바이엑스포 개최 기간을 활용해 본격적인 해외 홍보에 나선다. 두바이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1년 연기된 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제벨알리에서 지난 1일 개막해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192개국 300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려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정욱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림 빈트 이브라힘 알 하시미 아랍에미리트 외교·국제협력부 특임장관 겸 2020두바이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면담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12월 지역 경제사절단과 함께 두바이를 방문, 교섭 활동을 펼친다. 부산시와 정부는 두바이엑스포를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의 주요 홍보 무대로 보고 정책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한국관(지상 4층, 지하 1층 구조)은 행사장 내 4651㎡ 부지에 마련됐다.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프랑스에 이어 다섯 번째로 면적이 크다. 두바이 한국관에는 부산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의 첨단기술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과 부산이 지닌 가치, 기술 등을 어떻게 보여 줄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는 시간이었다”며 “내년 하반기에 예정된 BIE 현지 실사 준비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 등이 주최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8회 국제콘퍼런스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등 인프라 확충 과제 부산시가 성공적으로 엑스포를 유치하려면 해결할 과제도 적지 않다. 우선 후보지 확보다. 엑스포 개최 예정지는 북항 재개발 1단계 부지 일부와 2단계(자성대 부두) 부지, 감만부두 등이 포함된 북항 일대 지역이다. 항만친수공간, 오페라하우스, 랜드마크 등이 들어서는 1단계 구간은 내년에 기반시설 준공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면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부산북항 일대에서 열린다. 반면 엑스포부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북항 2단계 구간은 예비 타당성 통과 및 기간 단축이 필요하다. 시는 2030년 준공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엑스포는 국내외 관람객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만큼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공항이 필요하다. 현재의 김해공항시설은 엑스포 항공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참가 예상국은 160개국에 이르는데 김해공항까지 직항노선을 갖춘 나라는 고작 13개국에 불과하다. 항공편 등 공항 인프라는 엑스포 개최 지역 결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국인 러시아 모스크바 예정부지도 브누코보 국제공항과 인접했다. 시는 이를 근거로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시는 내년 3월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면 기재부 예타 면제,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 방식으로 공항건 설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부산시는 월드엑스포가 유치되면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북항 일대 등 원도심을 비롯해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를 위해 만든 각종 조형물과 기념관, 박물관,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 등은 계속해서 관광명소로 활용할 수 있어 마이스(MICE) 산업 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엑스포를 유치하면 생산유발 효과는 43조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18조원, 취업유발 효과는 50여만명으로 추정된다. 또 6개월 동안 3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과 61조원에 달하는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엑스포에서 선보이는 새 제품, 발명품은 전 세계로 확산하고 행사가 오랜 기간 열리면서 기업들을 널리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
  •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현대자동차 ‘캐스퍼’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현대자동차 ‘캐스퍼’

    현대자동차의 ‘캐스퍼’(사진)는 개성을 살린 실내·외 디자인과 컬러, 차량의 안전성 확보, 공간 활용성 극대화, 운전자 중심 편의사양 탑재 등 기존 엔트리 차급 소비자들의 주요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경형 처음으로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대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운전석 시트가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했다.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며 ‘캐스퍼 액티브(터보모델)’ 선택 시 스마트·모던 95만원, 인스퍼레이션 90만원이 추가된다. 한편 현대차는 캐스퍼 사전계약에 맞춰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불리는 삼성역 코엑스 ‘K-POP 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캐스퍼의 다양한 모습을 3D 광고로 상영한다. 초대형 화면을 통해 캐스퍼가 매직 스페이스를 주행하는 장면, 가상 전시공간에서 360도 회전하는 장면 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현대차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는 경제성에 더해 디자인, 안전성, 공간성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자동차”라고 말했다.
  • 부산국제수산엑스포 내달 3일 개최...343개사 참여

    부산국제수산엑스포 내달 3일 개최...343개사 참여

    제19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오는 11월 3∼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벡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343개 사가 참여해 90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전시행사로 수산식품관,수산기자재관,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관,스마트 양식관,부산 명품 수산물 특별관,수산식품 명인관,부산 고등어 홍보관이 마련되고 환경단체 사진전도 열린다. 수산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 상담회에는 10개국의 바이어 100여 명과 국내 150개 관련 업체가 참여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일본 규슈 지역 수산분야 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도 마련된다.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매체 상품기획자(MD)가 참가하는 국내 MD상담회 및 품평회와 네이버 쇼핑 라이브 커머스,인플루언서와 연계한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엑스포 기간에 벡스코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 벡스코’에서 매일 참가업체 20개 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벡스코 야외 주차장에서는 해산물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연다. 수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학술행사도 개최된다. 수산정책포럼은 ‘탄소중립시대 대비, 부산 수산업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시민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 “실물 보고 중고 거래하세요”

    “실물 보고 중고 거래하세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의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개장한 오프라인 공간 ‘버그즈트 랩’ 2호점에 다양한 스니커즈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 “실물 보고 중고 거래하세요”

    “실물 보고 중고 거래하세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의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개장한 오프라인 공간 ‘버그즈트 랩’ 2호점에 다양한 스니커즈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 “한국의 누리호 발사는 굉장한 성공…저궤도 인공위성은 우주시대 금광”

    “한국의 누리호 발사는 굉장한 성공…저궤도 인공위성은 우주시대 금광”

    “이번 누리호 발사는 굉장한 성공입니다. 첫 발사에서 궤도까지 도달한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27일 ‘2021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만난 ‘우주를 향한 골드러시’의 저자 페터 슈나이더 독일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유럽의 아이안5 로켓이 처음 발사됐을 때는 폭발했지만, 이후에는 안전한 로켓이 됐다”면서 “한국이 계속 발사체 개발을 위해 노력한다면 한국도 같은 길을 갈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우주로 가야 할까. 억만장자들이 꿈꾸는 화성 탐사나 민간 우주여행은 때로는 별나라 이야기처럼 들린다. 슈나이더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엑스 최고경영자(CEO)가 야심 차게 화성에 미 항공우주국(NASA)보다 많은 사람들을 보내겠다고 했지만, 살아서 이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도 “스타트업부터 아프리카 국가까지 우주 산업에 뛰어드는 ‘우주의 민주화’는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저궤도 인공위성은 우주 시대의 ‘금광’이다. 슈나이더는 “앞으로 20년 동안 인공위성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부상할 것”이라면서 “한국이 발사체뿐만 아니라 인공위성 개발에도 몰두하는데 이는 적절한 접근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높은 궤도를 돌던 과거 통신용 인공위성과 달리 요즘의 작고 저렴한 인공위성들은 지구를 더 가까이에서 본다”면서 “항로를 관찰해 선박의 적절한 운항시기를 판단하고 슈퍼마켓의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는지도 볼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등을 구현할 인터넷망 구축에도 투자가 이뤄진다”고 했다. 우주 개발이 현실로 다가온 만큼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그는 “우주 쓰레기 같은 환경 문제는 국제 사회가 머리를 맞대지만, 강대국이 우주를 군사화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논의도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슈나이더는 “실시간으로 지구 이미지를 얻게 되지만 개인정보 관련 규제도 없다”면서 “북한이 민감한 위성 데이터를 구매한다고 할 때, 위성정보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할까”라고 되물었다.
  • 서울과기대 ‘Noise-X’, ‘2021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전’ 우수상 수상

    서울과기대 ‘Noise-X’, ‘2021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전’ 우수상 수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창업지원단 동아리 출신 기업인 ‘노이즈엑스(Noise-X)’(대표 양영광)가 지난 21일 ‘2021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예비·초기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36개 팀이 창업공모에 도전했으며, 이 중 서류·면접·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결선대회에 참여했다. 노이즈엑스는 종이를 이용해 반영구적인 흡음 성능을 가진 100% 재활용이 가능한 흡음재를 개발해 예비창업리그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결과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노이즈엑스는 1000만원의 상금과,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 및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 시 가점 등을 부여받게 된다.
  • 지구 말고, 다른 세상을 펼친다

    지구 말고, 다른 세상을 펼친다

    누리호 발사에 우주 책 판매 53%↑ ‘코스모스’ ‘엔드 오브 타임’ 인기에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도 가세 메타버스·가상현실·인공지능 주제작년 판매 189% 급증… 40대가 주도 “심적 거리 큰 중장년층의 공부 시도”우리 기술로 만든 누리호가 온 국민의 기대 속에 발사에 성공하면서 관련 서적 매출도 껑충 뛰었다. 지난해부터 강세를 보인 메타버스 분야 서적도 판매량이 상승했다.교보문고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번 달 24일까지 우주 관련 서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3% 늘었다. 앞서 올 상반기에 버진걸랙틱, 스페이스엑스, 블루오리진이 차례로 우주여행 상용화 시도에 성공하면서 관심이 높아지던 차에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관련 서적 판매량이 다시 한번 뛰었다. 과학 분야 ‘천문학’, ‘교양우주’ 책들 가운데 ‘우주’, ‘로켓’ 등의 키워드를 담은 관련 서적 판매량은 이번 달에 전년 동기 대비 67.6% 상승해 한 해 신장률을 넘어섰다.가장 많이 팔린 책은 이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칼 세이건의 대중서 ‘코스모스’(사이언스북스)였고, 물리학자인 브라이언 그린이 10여년 만에 출간한 ‘엔드 오브 타임’(와이즈베리)이 뒤를 이었다. 소설 분야에서는 앤디 위어 우주 3부작에 속하는 ‘프로젝트 헤일메리’(알에이치코리아)가 꼽혔다. 구매 독자는 남성과 여성 독자 비중이 각각 53%, 47%로 엇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6.7%였고 50대가 21.1%, 30대가 19.6%로 뒤를 이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우주여행 관련 이슈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관심이 크게 늘었고, 올해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판매량이 다시 한번 뛰었다”면서 문적인 내용을 다룬 책부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천문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자녀들에게 읽히기 쉬운 만화책 등이 주로 팔렸다”고 설명했다.‘메타버스’도 올해 눈에 띄는 출판계 키워드로 꼽힌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세상을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다. 현실 세계와 동일한 사회·경제·문화 활동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가상 세계를 가리킨다. 정부나 기업 마케팅, 아바타 세계관 등을 내세우면서 관심이 쏠렸다. 예스24가 메타버스,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을 키워드로 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판매량이 76.3%나 뛰었다. 지난해에 71.9% 상승한 데 이어 2년 동안 137.2%나 대폭 상승했다. 교보문고에서도 지난해 판매량이 189.3%나 뛰는 등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관련 서적도 올해 40여종 이상 활발하게 출간됐다. 이 가운데 김상균 강원대 교수의 해설서인 ‘메타버스’(플랜비디자인),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베가북스)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지성 작가의 ‘미래의 부: 인공지능 시대, 돈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가’(차이정원) 등도 예스24 판매량 상위권에 올랐다. 메타버스 관련 도서 구매자 연령이 40대가 43.2%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23.0%, 30대가 19.5%로 뒤를 이은 게 눈에 띈다. 예스24 관계자는 “디지털에 익숙한 신세대와 달리 메타버스 강세에 심적 거리감을 느낀 중장년층 세대가 이런 흐름을 공부하고 이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무려 2800만 광년 거리…‘우리은하 밖 행성’ 최초 발견

    무려 2800만 광년 거리…‘우리은하 밖 행성’ 최초 발견

    우리은하 밖에서 처음으로 외계행성의 존재를 보여주는 징후가 포착됐다. 미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CfA) 등 국제연구진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찬드라 엑스선 관측소(CXO)와 유럽우주국(ESA)의 XMM-뉴턴 망원경을 사용한 관측 데이터에서 지구로부터 약 2800만 광년 떨어진 나선은하 메시에51(M51)에서 행성 후보를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태양계 밖 외계행성은 1990년대 초 처음 관측된 이래 지금까지 행성 후보를 포함해 5000개 가까이 발견됐지만, 대부분은 3000광년 이내로, 모두 우리은하 안에 존재하는 것이었다. 만일 이번 행성 후보가 실제 행성으로 확인된다면 이 외계행성은 우리은하 안에 있는 다른 외계행성들보다 몇천 배나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NASA는 설명한다.연구 주저자로 CfA에서 천문학 강사로 재직 중인 로잰 디스테퍼노 박사는 “우리는 엑스선 파장에서 행성 후보를 탐색해 다른 은하의 행성 세계를 찾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연구진은 외계행성이 항성 앞을 지나는 이른바 천체면을 통과(트랜짓)할 때 별빛이 줄어드는 현상을 관찰하는 기법을 기반으로 별빛 대신 엑스선의 일시적 감소를 관찰해 우리은하 밖 행성 후보를 확인했다. 엑스선은 일반적으로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이 주변 동반성(짝별)의 물질을 빨아들일 때 초고온 상태가 되면서 강하게 방출되는데 이를 방출하는 영역이 넓지 않아 행성이 천체면을 통과하면 완전히 가려진다. 이에 따라 거리는 훨씬 멀지만 가시광선의 미세한 변화만으로 가까운 거리의 외계행성을 포착하는 것보다 더 쉽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연구진은 이런 관측법을 활용해 M51-ULS-1 쌍성계에서 외계행성 후보를 찾아냈다. 이 쌍성계는 블랙홀이나 중성자별과 태양의 약 20배에 달하는 질량을 지닌 짝별로 이뤄져 있다. 찬드라 망원경으로 포착한 엑스선 관측 데이터상의 천체면 통과는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는데 이 시간 동안 엑스선 방출은 완전히 가려져 0까지 떨어졌다. 연구진은 이 같은 정보를 토대로 외계행성이 토성과 비슷한 크기이고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을 태양과 토성의 두 배에 달하는 거리를 두고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이 외계행성의 존재를 확실하게 확인하려면 추가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 행성이 짝별 앞으로 지나려면 약 70년을 더 기다려야 할 수 있어 그때까지 확인을 못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 공동저자인 니아 이마라 미 캘리포니아대 산타크루즈캠퍼스 천문학과 교수는 “안타깝게도 우리가 관측한 천체가 행성임을 확인하려면 다음 천체면 통과 때까지 몇십 년을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면서 “게다가 공전 주기가 얼마나 되는지 확실하지 않아 언제 관측해야 하는지도 정확히 모른다”고 지적했다. 또 M51-ULS-1 쌍성계의 일시적 밝기 감소가 가스나 먼지 구름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데이터를 고려하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진은 만일 이 외계행성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미 초신성 폭발을 거친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의 영향을 받았겠지만 앞으로 짝별 역시 이런 초신성 폭발을 거쳐야 해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으리라 예측했다. 앞으로 연구진은 M51보다 훨씬 더 가까워 천체면 통과 시간이 더 짧은 외계행성을 찾아낼 수 있는 M31과 M33 은하에 관한 관측 데이터를 다시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하 안에서도 엑스선을 이용해 태양계 밖 외계행성을 찾아낼 수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 최신호에 실렸다.
  • 깊어가는 가을, 대구의 맛과 커피향에 빠져보세요

    깊어가는 가을, 대구의 맛과 커피향에 빠져보세요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0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관인 ‘스마트 외식산업관’에서는 국내 서빙로봇 업계 1위인 브이디컴퍼니의 무인·비대면·AI 서빙로봇, 로보터블의 아이스크림로봇과 IT융복합 결제시스템, 뉴로메카의 튀김로봇 등이 전시되어 코로나 비대면 시대의 다양한 음식산업 트렌드를 보여준다. 올해는 그동안 전시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외식·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음식산업 박람회로 전환하는 원년의 해로 비대면 코로나 시대 미래 외식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총 100업체 177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지역 공공배달앱인 ‘대구로 특별관’ 조성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응원하고, ‘스타트업 청년몰’에서는 약령시장, 산격종합시장, 현풍도깨비시장 등 지역의 대표 청년몰의 인기메뉴를 선보이며, ‘밀키트관’에서는 올해 대구시 지원으로 포장·배달 컨설팅사업에 참여한 업체에서 개발된 밀키트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대구 명품빵 경연대회’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어떤 빵이 제2대 대빵으로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지역 식품·외식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한국전자전 2021’ 개막

    [서울포토]‘한국전자전 2021’ 개막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을 찾은 시민들이 최신 전자,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1.10.26
  • [서울포토]‘메타버스 코리아 2021’

    [서울포토]‘메타버스 코리아 2021’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메타버스 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메타버스관련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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