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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우크라, 전혀 고마워하지 않아”…젤렌스키 알고 보니 78번 감사 인사 [핫이슈]

    트럼프 “우크라, 전혀 고마워하지 않아”…젤렌스키 알고 보니 78번 감사 인사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리더십’은 우리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혀 표현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관한 반박 기사가 쏟아졌다. CNN은 24일 펙트체크 결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에 78번이나 감사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은 격렬하고 끔찍하며, 미국과 우크라이나에 강력하고 제대로 된 리더십이 있었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리더십은 우리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혀 표현하지 않았으며 유럽은 계속해서 러시아에서 원유를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이 게재된 지 불과 3시간도 지나지 않아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모든 미국인의 마음에 감사하고 개인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민의 생명을 구해 온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정확하지 않다”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수십 차례에 걸려 미국에 감사를 표했다”며 78가지의 사례를 제시했다. 실제 CNN이 제시한 사례를 보면 지난주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그리고 모든 미국 국민에게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주 그리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미국 기업들, 에너지부,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CNN은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에서만 미국과 그 지도자들에게 40개가 넘는 감사의 글을 올렸다”면서 “그의 발언 대부분을 검토한 것은 아니며 비공개 대화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도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사실과 어긋난 발언을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것에 대해 외신은 자신이 제시한 종전 협상안을 수용하라고 압박하려는 의도로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8개 조항으로 구성된 평화 구상을 마련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오는 27일까지 받아들이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이 구상은 영토 문제 등에서 러시아에만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 트럼프 “군인에 ‘불법 명령 거부’ 부추기면 사형 가능” 극노한 이유

    트럼프 “군인에 ‘불법 명령 거부’ 부추기면 사형 가능” 극노한 이유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군인과 정보기관 요원들에게 불법적 명령을 거부하라고 촉구한 상원의원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전쟁부는 24일(현지시간) 엑스에 올린 공식 성명에서 “마크 켈리 연방 상원의원(민주·애리조나)의 심각한 위법 혐의를 접수했다”며 “군사법원 재판 절차 및 행정 조처 등 추가 조치를 결정하기 위해 해당 혐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켈리 의원은 해군에서 대령으로 전역한 뒤 우주비행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다. 그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에서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5명과 함께 “후배 군인과 정보기관 요원들은 (군 지휘부의) 불법적인 명령을 거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쟁부는 “퇴역한 모든 개인은 해당 범죄에 대해 군사재판통일법(UCMJ)과, 군대의 충성·사기 또는 질서 및 규율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 같은 연방법이 적용된다는 점을 상기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군인은 합법적 명령에 복종하고 이러한 명령들은 합법적일 것으로 추정된다는 UCMJ에 따라 법적 의무가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며 “군인의 개인적 신념은 합법적 명령에 대한 불복종을 정당화하거나 면책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장관 역시 ‘불법 명령 거부’를 촉구한 민주당 의원 6명을 ‘반역 6인방’으로 칭하며 “비열하고 무모하며 허위였다. 우리 전사들에게 지휘관의 명령을 무시하도록 부추긴 것은 질서와 규율의 모든 측면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켈리의 행위는 군에 불명예를 가져왔고, 이에 대해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끈한 트럼프 “사형 처벌도 가능”트럼프 대통령도 켈리 의원의 불법 명령 거부 촉구와 관련해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는 지난 20일 트루스소셜에 “(켈리 의원의 행동은) 사형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반란 행위”라고 비판했고, 이튿날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켈리 의원을) 죽이겠다고 위협한 것은 아니지만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전쟁부가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극노한 이후 전쟁부는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일각에서는 전쟁부의 이번 조치가 직접적인 정치적 행위 또는 개입으로 비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AP 통신은 “트럼프 집권 2기 전까지 일반적으로 정치적 중립을 지켜온 국방부(전쟁부)가 현역 의원을 조사 중이라고 직접 위협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꼬집었다. 켈리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쟁부의 입장이 공개된 뒤 “들어라, 트럼프. 당신의 계속되는 위협은 나를 겁먹게 하지도, 행정부 감시를 포함한 내 직무를 멈추게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켈리 의원은 당내 중도파 중 차기 또는 차차기 대선 잠룡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지난해에는 대선에 앞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 한국 계엄 영향?…트럼프 “군인에 ‘불법 명령 거부’ 부추기면 사형 가능” [핫이슈]

    한국 계엄 영향?…트럼프 “군인에 ‘불법 명령 거부’ 부추기면 사형 가능” [핫이슈]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군인과 정보기관 요원들에게 불법적 명령을 거부하라고 촉구한 상원의원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전쟁부는 24일(현지시간) 엑스에 올린 공식 성명에서 “마크 켈리 연방 상원의원(민주·애리조나)의 심각한 위법 혐의를 접수했다”며 “군사법원 재판 절차 및 행정 조처 등 추가 조치를 결정하기 위해 해당 혐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켈리 의원은 해군에서 대령으로 전역한 뒤 우주비행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다. 그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에서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5명과 함께 “후배 군인과 정보기관 요원들은 (군 지휘부의) 불법적인 명령을 거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쟁부는 “퇴역한 모든 개인은 해당 범죄에 대해 군사재판통일법(UCMJ)과, 군대의 충성·사기 또는 질서 및 규율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 같은 연방법이 적용된다는 점을 상기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군인은 합법적 명령에 복종하고 이러한 명령들은 합법적일 것으로 추정된다는 UCMJ에 따라 법적 의무가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며 “군인의 개인적 신념은 합법적 명령에 대한 불복종을 정당화하거나 면책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장관 역시 ‘불법 명령 거부’를 촉구한 민주당 의원 6명을 ‘반역 6인방’으로 칭하며 “비열하고 무모하며 허위였다. 우리 전사들에게 지휘관의 명령을 무시하도록 부추긴 것은 질서와 규율의 모든 측면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켈리의 행위는 군에 불명예를 가져왔고, 이에 대해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끈한 트럼프 “사형 처벌도 가능”트럼프 대통령도 켈리 의원의 불법 명령 거부 촉구와 관련해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는 지난 20일 트루스소셜에 “(켈리 의원의 행동은) 사형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반란 행위”라고 비판했고, 이튿날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켈리 의원을) 죽이겠다고 위협한 것은 아니지만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전쟁부가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극노한 이후 전쟁부는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일각에서는 전쟁부의 이번 조치가 직접적인 정치적 행위 또는 개입으로 비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AP 통신은 “트럼프 집권 2기 전까지 일반적으로 정치적 중립을 지켜온 국방부(전쟁부)가 현역 의원을 조사 중이라고 직접 위협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꼬집었다. 켈리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쟁부의 입장이 공개된 뒤 “들어라, 트럼프. 당신의 계속되는 위협은 나를 겁먹게 하지도, 행정부 감시를 포함한 내 직무를 멈추게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켈리 의원은 당내 중도파 중 차기 또는 차차기 대선 잠룡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지난해에는 대선에 앞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 “거긴 중국 땅이야” 일본 가려다 18시간 상하이 억류… 인도 여성에 무슨 일?

    “거긴 중국 땅이야” 일본 가려다 18시간 상하이 억류… 인도 여성에 무슨 일?

    ‘중국·인도 분쟁지역’ 아루나찰 출신 여성“‘여권 무효’라며 억류” 주장… 인도 공분 영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를 탄 인도인 여성이 경유지인 중국 상하이에서 18시간 넘게 억류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이민당국 직원이 여성의 출생지가 중국 영토라고 주장했다고 전해져 인도가 발칵 뒤집혔다. 24일(현지시간) NDTV, 뉴스18 등 인도 매체 보도에 따르면 펨 왕 통독이라는 이름의 여성은 최근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지난 21일 중국 이민국에 의해 상하이 공항에 18시간 넘게 억류됐다”며 “그들은 제 출생지인 아루나찰프라데시가 중국 영토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인도 여권은 무효라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인도 최북동부에 자리한 아루나찰프라데시주(州)는 북쪽으로 중국 티베트(중국명 시짱) 자치구와 접하고 있다. 인도는 이 지역을 실효 지배하면서 행정·군사적으로 통치하고 있으나, 중국은 아루나찰프라데시 전체를 ‘남티베트’라고 부르며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펨의 게시물은 인도 온라인상에 빠르게 확산하며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인도 당국도 대응에 나섰다. 인도 정부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사건이 보고되자마자 강력하고 조직적인 외교적 대응을 했다”고 전했다. 주상하이 인도 영사관은 펨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인도 정부는 이번 사태와 같은 이유에서 여행객을 억류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밝히면서 아루나찰프라데시는 명백히 인도 영토이며 이 지역 모든 주민은 인도 여권을 소지하고 여행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 이민당국이 인도 여권을 거부한 것은 환승객에 대한 대우 등을 다룬 시카고 협약과 몬트리올 협약 등 글로벌 민간항공 표준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펨은 오랜 시간에 걸친 억류 끝에 주상하이 인도 영사관으로 이동해 보호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비트코인 팔아치우더니…부자아빠 “은이 가장 좋고 안전하다”

    비트코인 팔아치우더니…부자아빠 “은이 가장 좋고 안전하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33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한 직후 은(銀) 투자를 강력히 권유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기요사키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은 가격이 현재 온스당 50달러 수준이지만 곧 70달러에 도달하고, 2026년에는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며 현재 가격 대비 4배 상승을 전망했다. 기요사키는 이날 ‘역사상 가장 큰 붕괴(CRASH)가 시작됐다’는 제목의 글에서 “2013년 ‘부자아빠의 예언’에서 예측한 붕괴가 이미 도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럽과 아시아도 붕괴 중”이라며 “AI가 일자리를 없애고, 일자리가 무너지면 오피스와 주거용 부동산도 함께 무너진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더 많은 금, 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살 때”라고 강조하며 “그중에서도 은이 가장 좋고 가장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그가 22일 약 225만 달러(약 33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처분했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을 개당 약 6000달러에 매입해 약 9만 달러에 매도했다. 그는 비트코인 매도 이유에 대해 “가격 전망에 대한 회의가 아니라 신규 투자 자금 확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을 팔아 확보한 현금으로 수술 센터 두 곳을 매입하고 옥외광고(빌보드) 사업에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내년 2월까지 월 약 2만 7500달러(약 4000만원)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여전히 낙관적…더 살 것” 기요사키는 “나는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이용해 더 많이 매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월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 금은 온스당 3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며 장기적 강세를 전망한 바 있다. 기요사키는 오래전부터 ‘달러 약세론’을 주장하며 금, 은, 비트코인을 대체 자산으로 강조해왔다. 지난 4월에도 “주식, 채권, 달러 가치가 모두 무너질 것”이라며 “금, 은, 비트코인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많은 사람이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라면서도 “준비된 사람에게 이번 붕괴가 오히려 더 부자가 될 기회”라고 강조하며 “중앙은행의 통제에서 벗어나 금융 독립을 달성할 기회는 지금뿐”이라고 주장했다.
  • “잉크 녹아내리는 ‘18000원’ 굿즈”…써브웨이 품질 논란 확산

    “잉크 녹아내리는 ‘18000원’ 굿즈”…써브웨이 품질 논란 확산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SUBWAY)의 증정품 접시가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써브웨이에서 받은 접시의 프린팅이 녹아내렸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써브웨이는 지난 18일 겨울 한정으로 출시한 ‘랍스터 샌드위치 컬렉션’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랍스터 접시’를 증정했다. 해당 메뉴의 가격은 1만7900원이다. 그러나 접시를 받은 일부 소비자들은 사용 과정에서 프린팅 도색이 벗겨졌다고 주장했다. 한 누리꾼은 엑스(X)에 “써브웨이 랍스터 접시에 뭐 먹지 마세요. 잉크 벗겨집니다”라며 붉은색 잉크로 추정되는 빨간 액체가 음식에 떠다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음식을 올려놨을 뿐인데 잉크가 녹아버렸다”며 “설거지 후 보니 빨간색 프린팅은 다 사라졌고 녹색 프린팅도 지워지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랍스터 그림 일부가 지워진 사진을 올리며 “써브웨이에서 받은 접시에 핫소스 뿌렸더니 이렇게 됐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 거 아닌가”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 같은 문제 제기 게시물은 하루 만에 150만 조회수를 넘기며 빠르게 확산했다. 온라인상에서는 녹은 잉크가 음식에 섞여 섭취했을 가능성까지 지적되며 써브웨이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얼마 뒤면 흰 접시로 변해있겠네”, “이거 리콜 감인데”, “잉크 먹어도 되는 거냐”, “환불뿐만이 아니라 보상까지 해줘야 한다”, “요즘은 다이소 접시도 안 이러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써브웨이 측은 상황을 인지한 뒤 각 매장에 증정품 제공을 중단하라고 안내했으며, 민간 외부 기관에 품질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 강서 내년 예산안 1조 4356억원 편성

    강서 내년 예산안 1조 4356억원 편성

    서울 강서구가 내년 구정 운영 방향과 함께 총 1조 435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0.4% 증가한 규모로 구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확정된다. 강서구는 내년도 ▲균형발전 ▲안전·안심 ▲미래경제 ▲복지·건강 ▲교육·문화 ▲인공지능(AI) 행정혁신 등 6대 핵심 전략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역 최대 현안인 김포국제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모아타운·휴먼타운 등 원도심 재생사업도 속도를 내고, 준공업지역 관리계획 용역(2억원)으로 생활과 산업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구조를 설계한다. 노후 보도·도로·맨홀 정비(63억원) 등 생활안전 분야에는 총 507억원을 투입한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를 유치한 강서구는 경제·산업 분야에는 870억원을 투입한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266억원) 등 복지 분야에는 9166억원을, 교육·문화·체육 분야에는 513억원을 편성했다. AI 행정혁신에는 13억원을 투입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026년은 강서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5개사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영예[희망·행복 주는 기업]

    5개사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영예[희망·행복 주는 기업]

    롯데그룹은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현금 유동성 지원과 해외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롯데케미칼,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백화점 등 롯데 계열사 5곳이 지난 10월 동반성장위원회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롯데케미칼은 3년 연속 최우수로 ‘최우수 명예기업’에 올랐으며, 롯데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롯데의 상생 노력이 공신력을 얻었다. 롯데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매년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롯데건설, 롯데마트 등 23개사가 참여해 약 1만 1000여 개 파트너사에 8957억원 규모의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하며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또 롯데는 파트너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열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는 파트너사 임직원 1300여 명을 초청해 ‘2025 롯데 행복나눔 동행콘서트’를 여는 등 정서적 교류를 통한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밝혀가는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결국 전쟁 일으키나…“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임박, 비행 주의보 내려” [핫이슈]

    트럼프, 결국 전쟁 일으키나…“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임박, 비행 주의보 내려” [핫이슈]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공격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정부 관계자 4명을 인용해 “며칠 내로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정복을 위한 작전에서 새로운 단계를 개시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중 두 명의 미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에 “마두로 정권을 겨냥한 새로운 작전의 첫 단계는 비밀작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위 정부 관계자는 “미국은 (베네수엘라 작전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이 우리나라로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막고, 그 책임자들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미국의 모든 힘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로이터는 새로운 작전이 시작되는 정확한 시기와 범위,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렸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국, 베네수엘라 영공 비행 주의보 내려베네수엘라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여전히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미 연방항공청(FAA)이 베네수엘라 영공을 비행하는 항공사에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AP 통신은 23일 “FAA의 주의보 발령 이후 스페인, 포르투갈, 튀르키예 국적 등의 항공사 최소 6곳이 베네수엘라행 항공편을 연이어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행 항공편을 중단한 항공사는 스페인 이베리아 항공, 포르투갈 TAP항공, 칠레 LATAM 항공, 콜롬비아 아비앙카 항공, 브라질 GOL 항공 등이다. 튀르키예 항공은 24일부터 28일까지 베네수엘라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FAA는 전날 “베네수엘라 주변에 안보 상황이 심각해지고 군사 활동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곳을 비행하는 항공사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정할 수 없는 위협이 베네수엘라에 이·착륙하는 비행기뿐만 아니라 모든 고도에 있는 항공기에 위험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FAA의 주의보 발령은 미군의 군사 작전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베네수엘라 영공 비행 주의보 발령과 관련해 반미(反美) 성향의 콜롬비아의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은 엑스에 “모든 나라에서 라틴 아메리카를 오고 가는 정상적인 항공편이 있어야 한다”면서 “국가를 봉쇄하는 것은 사람을 봉쇄하는 것이고 이는 반인도주의적 범죄“라며 ”어떤 국가도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가 초법적인 군사행동 펼치는 속내는?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부터 공해상에서 베네수엘라 마약운반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공습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숨진 사람은 현재까지 최소 80명에 달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명령한 미국의 군사 작전은 당초 마두로 대통령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분석이 있었지만, 지난 16일 세계 최대 포드 항모가 이끄는 항모전단이 카리브해에 배치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현재 상황을 종합해보면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실제로 침공할 가능성이 높은 게 사실이나, 아직까지 베네수엘라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명확한 목표가 드러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옵션을 쓸 것이라고 말하다가도, 진행자가 ‘전쟁을 하겠다는 것이냐’라고 묻자 ‘아니요’라고 답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마약운반선에 대한 공습만으로는 마두로 정권을 축출하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전면 침공 카드도 만지작거린다고 분석한다. 다만 전면 침공으로도 마두로 정권을 끝내지 못할 가능성, 전면 침공 과정에서 미군 희생이 속출할 경우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층이 무너질 가능성 등을 고려해 본격적인 폭격 작전을 망설이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미 백악관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마약을 입수하는 베네수엘라 테러범을 공격하고 있으며, 나머지 이야기들은 전부 추측일 뿐”이라고 말을 아꼈다.
  • “반역은 사형감”…트럼프, AI 영상 올려 파문

    “반역은 사형감”…트럼프, AI 영상 올려 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영상을 공유하며 민주당 의원 6명을 ‘철창 뒤에 가둔 모습’으로 묘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에는 “반역적 행위는 사형에 처할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발언과 맞물린 문구들이 함께 등장했다.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AI로 제작된 영상과 이미지를 연달아 올리며 자신의 극단적 발언을 정당화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불법 명령 거부하라’ 영상, 트럼프 자극했다논란의 발단은 민주당 의원 6명이 공개한 영상이었다. 엘리사 슬로트킨, 마크 켈리, 크리시 훌라한, 크리스 델루지오, 매기 굿랜더, 제이슨 크로우 의원 등은 모두 군·정보기관 출신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 작전과 법적 논란을 지적하며 군과 정보요원에게 ‘불법 명령을 거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헌법을 위반하는 명령은 따를 필요가 없다”며 “우리 헌법에 대한 위협은 외부가 아닌 국내에서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카리브해 지역 마약 조직을 겨냥한 군사작전으로 민간인 피해를 낳았다는 논란이 제기된 시점에 나왔다. “반역적 행위, 사형감”… 트럼프의 격앙된 반응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는 반역적 행위이며 법적으로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격앙된 반응을 올렸다. 이후 관련 게시물에는 ‘의원들을 교수형에 처하라’는 표현이 등장해 파문이 커졌다. ‘브이 포 벤데타’ 영상과 ‘철창 이미지’ 게시물 확산그는 이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AI 게시물 두 건을 링크 형태로 인용해 트루스소셜 계정에 공유하며 자신의 입장을 뒷받침했다. 첫 번째는 ‘딥페이크콰이츠’(DeepFakeQuotes) 계정이 올린 영상이었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가이 포크스 가면 인물이 등장하며, 미국 형법 18 U.S.C. §2387(군 관련 불복종·선동 금지 조항)을 인용해 “군 명령 체계를 공격한 행위”라고 비난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는 ‘케빈 라텔로’(Kevin Ratello) 계정이 게시한 이미지로 민주당 의원 6명을 철창 안에 가둔 합성 사진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다시 공유했다. 트럼프, Q애넌 지지 계정의 AI 이미지도 재게재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스피리추얼 스트리트파이터’(Spiritual Streetfighter 17)라는 계정이 X에 올린 AI 이미지를 네 장에 걸쳐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재게재했다. 해당 계정의 프로필에는 “나는 Q를 믿는다(I believe in Q)”와 Q애넌(QAnon) 지지자들의 구호 “WWG1WGA(Where We Go One We Go All)”이 적혀 있으며, 게시물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영웅처럼 묘사하는 문구가 반복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가올 일을 아무도 막을 수 없다’는 문구가 들어간 가면 이미지를 시작으로, 국회의사당 앞에서 “딥스테이트를 파괴할 시간”이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 시계와 지구본을 배경으로 ‘째깍째깍’이라 적힌 이미지, 그리고 성조기를 망토처럼 두르고 도시를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당신의 맹세를 기억하라’ 이미지를 잇달아 올렸다. 이 같은 이미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Q애넌식 상징과 문구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을 낳았다. 공화당 내에서도 “도 넘었다”트럼프 대통령의 과격한 반응에 공화당 내부에서도 제동이 걸렸다. 일부 의원들은 “대통령의 표현 수위가 지나치다”며 자제를 촉구했고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민주당 의원들의 처형을 지시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비판을 받자 AI를 이용해 ‘자신의 분노를 정당화’하려는 행보를 보였다”며 “그의 온라인 활동이 다시 음모론과 결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 “AI, 선전 수단으로 악용될 위험”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AI 기술의 정치적 악용 사례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정치학자 제니퍼 브리그스는 “AI가 트럼프의 이미지 전략에 결합하면서 사실상 선전(propaganda) 수단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극단적 지지층이 이 같은 콘텐츠를 현실 위협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 트럼프 “반역은 사형감”…AI로 만든 ‘철창 속 의원’ 이미지 공유 논란 [핫이슈]

    트럼프 “반역은 사형감”…AI로 만든 ‘철창 속 의원’ 이미지 공유 논란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영상을 공유하며 민주당 의원 6명을 ‘철창 뒤에 가둔 모습’으로 묘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에는 “반역적 행위는 사형에 처할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발언과 맞물린 문구들이 함께 등장했다.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AI로 제작된 영상과 이미지를 연달아 올리며 자신의 극단적 발언을 정당화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불법 명령 거부하라’ 영상, 트럼프 자극했다논란의 발단은 민주당 의원 6명이 공개한 영상이었다. 엘리사 슬로트킨, 마크 켈리, 크리시 훌라한, 크리스 델루지오, 매기 굿랜더, 제이슨 크로우 의원 등은 모두 군·정보기관 출신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 작전과 법적 논란을 지적하며 군과 정보요원에게 ‘불법 명령을 거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헌법을 위반하는 명령은 따를 필요가 없다”며 “우리 헌법에 대한 위협은 외부가 아닌 국내에서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카리브해 지역 마약 조직을 겨냥한 군사작전으로 민간인 피해를 낳았다는 논란이 제기된 시점에 나왔다. “반역적 행위, 사형감”… 트럼프의 격앙된 반응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는 반역적 행위이며 법적으로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격앙된 반응을 올렸다. 이후 관련 게시물에는 ‘의원들을 교수형에 처하라’는 표현이 등장해 파문이 커졌다. ‘브이 포 벤데타’ 영상과 ‘철창 이미지’ 게시물 확산그는 이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AI 게시물 두 건을 링크 형태로 인용해 트루스소셜 계정에 공유하며 자신의 입장을 뒷받침했다. 첫 번째는 ‘딥페이크콰이츠’(DeepFakeQuotes) 계정이 올린 영상이었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가이 포크스 가면 인물이 등장하며, 미국 형법 18 U.S.C. §2387(군 관련 불복종·선동 금지 조항)을 인용해 “군 명령 체계를 공격한 행위”라고 비난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는 ‘케빈 라텔로’(Kevin Ratello) 계정이 게시한 이미지로 민주당 의원 6명을 철창 안에 가둔 합성 사진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다시 공유했다. 트럼프, Q애넌 지지 계정의 AI 이미지도 재게재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스피리추얼 스트리트파이터’(Spiritual Streetfighter 17)라는 계정이 X에 올린 AI 이미지를 네 장에 걸쳐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재게재했다. 해당 계정의 프로필에는 “나는 Q를 믿는다(I believe in Q)”와 Q애넌(QAnon) 지지자들의 구호 “WWG1WGA(Where We Go One We Go All)”이 적혀 있으며, 게시물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영웅처럼 묘사하는 문구가 반복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가올 일을 아무도 막을 수 없다’는 문구가 들어간 가면 이미지를 시작으로, 국회의사당 앞에서 “딥스테이트를 파괴할 시간”이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 시계와 지구본을 배경으로 ‘째깍째깍’이라 적힌 이미지, 그리고 성조기를 망토처럼 두르고 도시를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당신의 맹세를 기억하라’ 이미지를 잇달아 올렸다. 이 같은 이미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Q애넌식 상징과 문구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을 낳았다. 공화당 내에서도 “도 넘었다”트럼프 대통령의 과격한 반응에 공화당 내부에서도 제동이 걸렸다. 일부 의원들은 “대통령의 표현 수위가 지나치다”며 자제를 촉구했고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민주당 의원들의 처형을 지시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비판을 받자 AI를 이용해 ‘자신의 분노를 정당화’하려는 행보를 보였다”며 “그의 온라인 활동이 다시 음모론과 결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 “AI, 선전 수단으로 악용될 위험”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AI 기술의 정치적 악용 사례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정치학자 제니퍼 브리그스는 “AI가 트럼프의 이미지 전략에 결합하면서 사실상 선전(propaganda) 수단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극단적 지지층이 이 같은 콘텐츠를 현실 위협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 “SSANㅌr BONG4자 MOZIP”…아파트에 붙은 ‘수상한 암호문’ 정체

    “SSANㅌr BONG4자 MOZIP”…아파트에 붙은 ‘수상한 암호문’ 정체

    다음 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 아파트에 붙은 ‘산타 모집 안내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저희 집 아파트 공지문 한번 보실래요”라는 글과 함께 안내문을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SSANㅌr MOZIP 안내’(산타 모집 안내)라는 제목의 아파트 입주민 대상 공지에는 다음 달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할 봉사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아이들이 내용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한글, 한자, 영어 등을 섞어서 작성했다. 안내문에는 ‘활dong 내용: 각 HOME에 BANG문하여 SUN물 BAE달/ 2인 1조, 한 팀당 5 HOME BANG문 예정’, ‘활dong TIME: X-ㅁr스 D-1 NIGHT 나IN시~열ONE시’, ‘SUN물 大상: 2018~2023년생 Chil드러니’의 내용이 포함됐다. 크리스마스 전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각각 다섯 가구를 방문해 선물을 배달한다는 내용이다. 선물 배달 대상은 2018~2023년에 태어난 아이들이다. 이어 ‘MOZIP 마GAM: 11월 26일(수)’, ‘BONG4자 혜택: SSAN他 봉사자의 HOME 無조건 이BAN뜨 대상 포함/ SO~正의 SUN물 즈응정’이라고 적혀 있다. 산타 모집 마감일은 오는 26일까지이며 봉사자는 이벤트 대상에 무조건 포함되고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는 내용이다. 안내문에는 “글을 읽는 아이들이 혹시나 눈치채지 못하게 적은 공고이니 양해 부탁드린다”는 내용도 영어가 뒤섞인 상태로 적혀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귀여운 이벤트이다”, “암호문 같지만 다 읽히는 신기한 글이다”, “어른들의 비밀 작전이 귀엽다”, “유쾌한 공고다”,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25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25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부산시는 25일부터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해양안전 엑스포는 올해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 체인을 주제로 연다. 올해는 기존 ▲해양모빌리티·안전 및 사고예방 홍보전 ▲해양모빌리티·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 체험프로그램 외에 신규로 ▲북극항로 특별관 ▲수출상담회 ▲기술/제품 설명회 ▲콘퍼런스 ▲어린이 미래해양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시규모도 두배로 확대된다. 북극항로 특별관에서는 북극항로와 탐험의 역사, 북극항해 선박과 기자재, 아라온호 탐험으로 기록된 북극의 생태와 환경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행사참여는 무료며 행사장 방문후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 이번 엑스포가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과제인 북극항로를 주제로 열리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관광객은 점심 때 오지 말라” 日 소바집 안내문…‘오버투어리즘’의 민낯

    “관광객은 점심 때 오지 말라” 日 소바집 안내문…‘오버투어리즘’의 민낯

    일본의 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관광객은 점심시간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본사 측의 지시로 철회했다. 해당 안내문을 둘러싸고 일부 현지인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불편했다”라며 공감했는데, 일본의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의 민낯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제이캐스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에 있는 프랜차이즈 소바 전문점 ‘나다이 후지소바’의 한 지점은 입구에 “여행자는 점심 시간을 피해달라”는 안내문이 부착됐다. 일본어와 영어, 중국어 정체 및 간체, 광동어, 한국어로 적혀있는 해당 안내문은 “저희 가게는 이 근처의 직장인과 학생들을 우선한다”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해당 안내문은 지난 20일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올라온 뒤 현지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을 낳았다. 이에 적지 않은 네티즌들은 “훌륭한 대응”이라며 공감했다. 한 네티즌은 “관광객들이 큰 캐리어 가방을 끌고 식당 입구에 서서 통로를 막는다”라고 지적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현지인들이 빨리 점심을 해결하고 나가는 식당인데 관광객들이 자리를 너무 오래 차지한다”라고 토로했다. 반면 “관광객들에게 너무 배타적이다”라는 지적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점심시간 이외의 시간에 오시면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정도로 안내하는 게 나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안내문이 SNS에서 확산하자 나다이 후지소바의 본사인 다이탄 그룹 측은 해당 지점에 안내문을 내릴 것을 지시했다. 본사는 “현지 고객들로부터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이용하기 어렵다’라는 의견이 나와 게시한 것으로, 본사와 무관하게 지점 측이 독자적으로 한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실례가 될 것 같아 내리라고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점심시간에 직장인 등이 몰리는 지점이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캐리어를 끌고 오는 것은 문제가 아니며 본사의 관리 부족 문제도 있다”라고 해명했다. 나다이 후지소바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입식 소바’(서서 먹는 소바) 전문점으로 가장 비싼 메뉴가 930엔(8748원)에 불과한 저렴한 식당이다. 일본은 수년간 이어진 ‘엔저’ 현상 등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물밀듯이 밀려들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3165만 500명으로 역대 최단기간에 연간 3000만명을 돌파했다. 관광 산업은 호황을 맞았지만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사회 문제도 심화했다. 현지인들은 교통 체증과 소음공해, 거주지에서의 사생활 침해,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현재 1000엔(9500원)인 ‘국제관광 여객세(출국세)’를 3000엔(2만 8500원)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내년에는 외국인의 비자 발급 수수료를 인상할 예정이다.
  • 강서구, 내년도 예산안 1조 4356억원…올해 대비 10.44% 증가

    강서구, 내년도 예산안 1조 4356억원…올해 대비 10.44% 증가

    서울 강서구가 2026년 구정 운영 방향과 함께 총 1조 435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0.4% 증가한 규모로 구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확정된다. 강서구는 내년도 ▲ 균형발전 ▲ 안전·안심 ▲ 미래경제 ▲ 복지·건강 ▲ 교육·문화 ▲ 인공지능(AI) 행정혁신 등 6대 핵심 전략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역 최대 현안인 김포국제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모아타운·휴먼타운 등 원도심 재생사업도 속도를 내고, 준공업지역 관리계획 용역(2억원)으로 생활과 산업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구조를 설계한다. 다음달 착공할 공항동 사회간접자본(SOC) 사업(15억원) 등은 원도심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 보도·도로·맨홀 정비(63억원)와 화곡동 고지대 승강편의시설(40억원) 등 생활안전 분야에는 총 507억원을 투입한다. 방화·공항·마곡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를 유치한 강서구는 경제·산업 분야에는 870억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80억원 대출 금리를 연 0.8%로 인하하고 500억원 규모의 강서사랑상품권과 배달전용상품권을 발행한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266억원)이나 장애인 활동지원(791억원) 등 복지 분야에는 9166억원을, 교육·문화·체육 분야에는 513억원을 편성했다. 내년 개청할 통합신청사에는 강서 최초 ‘역사문화관’이 조성된다. AI 존 조성 등 AI 행정혁신에는 13억원을 투입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026년은 강서가 균형발전·안전·혁신·포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33번 “감사”했는데, 트럼프 “고마워하질 않아”…우크라 결국 ‘백기’ 드나

    33번 “감사”했는데, 트럼프 “고마워하질 않아”…우크라 결국 ‘백기’ 드나

    ‘침략자’인 러시아에 유리한 조건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결하고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종전 구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않는 우크라이나를 향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은 격렬하고 끔찍하며, 미국과 우크라이나에 강력하고 제대로 된 리더십이 있었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대신 자기가 당선됐다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그간의 주장을 반복한 뒤, 우크라이나와 유럽에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리더십은 우리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혀 표현하지 않았으며 유럽은 계속해서 러시아에서 원유를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거듭 “美·트럼프에 감사”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지적과 달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그간 미국의 지원과 종전 중재 노력에 감사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특히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과의 백악관 회담이 파행으로 치달은 이후, 공개석상에서 더 자주 ‘감사’를 언급했다. CNN방송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백악관 회담 후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33번이나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도 엑스(X·옛 트위터)에 긴 글을 올려 “우크라이나는 재블린 미사일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을 구해준 미국의 지원과 모든 미국인,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께 개인적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리더십을 문제로 지적하고 나선 배경에는, 본인이 제시한 종전 협상안을 수용하라고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시한까지 구상을 수용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그러면 그는 마음껏 전쟁을 계속할 수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美-우크라 “평화 프레임워크 마련”공동성명 “우크라 주권 온전히 보장” 실제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압박 이후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미-우크라 회동에 대한 공동 성명’ 자료를 내고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제네바에서 미국 측 평화 제안 협의를 위해 회동했다”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양측은 업데이트되고 정교화된 평화 프레임워크(peace framework)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평화 구상안 협상을 진행했다. 양국은 공동성명에서 “어떠한 향후 합의도 우크라이나 주권을 온전히 보장하며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평화를 담보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향후 며칠간 평화 프레임워크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유럽 파트너 국가들과도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평화 프레임워크에 대한 최종 결정은 우크라이나와 미국 대통령이 내린다. “트럼프의 평화 구상안 초안, 러에 유리”제네바 협상, 우크라 입장 반영 여부 주목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28개 조항으로 구성된 평화 구상을 마련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오는 27일까지 받아들이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평화 구상안 초안에는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 전체를 러시아에 양보하고, 우크라이나군을 60만명 규모로 축소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보도됐다. 또 우크라이나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은 금지하되, 나토와 유사하게 미국과 유럽의 ‘집단방위’ 방식의 안전 보장 장치를 둔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러시아에 유리한 종전안이라며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에게 해당 초안이 “내 최종 제안은 아니다”라며 협상 과정에서 수정될 여지가 있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이번 제네바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측 입장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일정한 수정이 이뤄졌을지 주목된다.
  • LG전자, 두바이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AI홈 솔루션으로 중동 B2G 시장 연다”

    LG전자, 두바이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AI홈 솔루션으로 중동 B2G 시장 연다”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의 주요 축인 중동 지역에서 기업·정부 간 거래(B2G)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UAE 정부 산하 기관인 엑스포시티 두바이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된 인공지능(AI) 기술·응용 서비스 개발과 AI·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확대의 연장선에 있다. 엑스포시티 두바이는 ‘2020 두바이 엑스포’가 열린 부지에 약 3만 5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3.5㎢ 규모의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고 있다. 공간별 맞춤형 가전제품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주목받는 첨단 냉난방공조 솔루션과 AI홈 허브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 공급을 추진한다. 앞서 LG전자는 2020년 열린 두바이 엑스포에 고휘도 LED 디지털 광고판을 공급하고, 스마트시티 내 3000가구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등 빌트인 가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전자는 중동 지역에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기업 간 거래(B2B)에 이어 B2G까지 아우르는 솔루션 제공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 “외교 협상에서 ‘마운트’ 취할 옷”… 다카이치 日총리 SNS 글 논란

    “외교 협상에서 ‘마운트’ 취할 옷”… 다카이치 日총리 SNS 글 논란

    중일 갈등의 단초가 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번에는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신변잡담식 글로 논란을 빚었다.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21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향하는 도중에 엑스(X)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됐다. 그는 이 글에서 “출국 하루 전 옷을 고르는 데 고민했다”며 지난 14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가능한 한 일본 최고의 원단으로 최고의 장인이 만든 옷을 입고 세계 각국 정상들과 회담에 임해달라. 싸구려 옷으로는 얕보일 수 있다”는 참정당 소속 안도 히로시 의원의 당부가 떠올랐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안도 의원의 지적이 일리가 있는 것 같아서 ‘싸구려로 보이지 않는 옷’, ‘얕보이지 않는 옷’을 선택하는 데 몇 시간을 소비했다”며 “결국 익숙한 재킷과 원피스로 짐을 쌌지만 외교 교섭에서 마운트를 취할 수 있는 옷을 무리를 해서라도 사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글을 마쳤다. 논란은 ‘마운트를 취할 수 있는’이라는 표현에 집중됐다. 마운트는 영어 ‘마운팅’(mounting·동물이 다른 동물 등 위에 올라타는 행동)에서 유래한 외래어로, 일본에서는 ‘상대보다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보여주려는 것’을 의미한다. 외교 무대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도로 읽힐 수 있는 표현을 현직 총리가 공개적인 용어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야당인 입헌민주당 요네야마 류이치 의원은 X에 “생각은 자유지만 그것을 공공연하게 밝히면 상대방에게 ‘지금 마운트를 취하려고 하는구나’하고 생각하게 한다”며 “그 전에 대체 무엇을 입으면 마운트를 취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야당인 공산당의 고이케 아키라 의원도 “현직 총리가 ‘외교 협상에서 마운트를 취한다’는 식의 글을 국제회의를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너무나도 경솔하고 몰지각하지 않은가”라고 X에 올렸다. 다만 일반인들의 반응은 지지 성향별로 엇갈렸다. 23일 일본 검색 사이트 야후의 관련 기사 댓글을 보면 일부에선 ‘야당 의원들의 꼬투리 잡기’, 또는 ‘정장이 자리 잡은 남성과 달리 여성 총리여서 힘들어 보인다’는 응원성 글도 보인 반면 ‘단어 선택이 위험하거나 품위 없다’는 반응들이 나왔다.
  • 인도 총리와 포옹, 영국 총리엔 자리 안내… 李, 정상들과 ‘스킨십 외교’

    인도 총리와 포옹, 영국 총리엔 자리 안내… 李, 정상들과 ‘스킨십 외교’

    이재명 대통령이 22~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했다. 올해 마지막 다자외교 무대에서도 이 대통령은 특유의 친화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22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개회식 시작 전에 각국 정상들과 환담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G7 정상회의에서 양자 회담을 했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다시 만나 서로 포옹하며 반가움을 나눴다. 대화하던 도중 모디 총리가 크게 웃으며 이 대통령의 팔을 잡고 친근감을 표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대통령은 개회식과 1세션 이후 단체 기념촬영 시 뒤늦게 등장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를 옆자리로 안내한 뒤 촬영 중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G7과 유엔총회에 이어 다시 만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는 미소를 주고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멜로니 총리의 딸은 한류 팬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23일 남아공 동포 오찬 간담회를 끝으로 남아공 일정을 마무리하고 튀르키예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또 계엄하는 거 아닌가 걱정하실 것”이라며 “더 이상 본국 걱정하지 않도록, 자부심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여사는 이날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식 홍보 행사에서 현지 요리사들을 대상으로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을 시연했다. 행사에 앞서 김 여사는 한인 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는 한 참석자에게 김 여사는 “대통령께서는 ‘1년 전 얼음 아스팔트 위의 키세스단이 쉬엄쉬엄하는 대통령을 뽑은 것이 아니다’라며 기내에서도 잠을 아끼고 서류를 꼼꼼히 챙긴다”고 답했다.
  • G20 앞두고 최대 걱정이 ‘싸구려 옷’?…日총리, 미용실·피부 이어 SNS 논란

    G20 앞두고 최대 걱정이 ‘싸구려 옷’?…日총리, 미용실·피부 이어 SNS 논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번엔 ‘싸구려 옷’ 걱정으로 논란을 자초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싸구려 옷을 입으면 무시당한다”며 “외교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옷을 무리해서라도 사야 하나”라는 고민을 소셜미디어(SNS)에 털어놓은 것이다. 주말 미용실 고민과 피부 걱정에 이어 이번엔 옷 투정까지 SNS에 쏟아내며 연일 뭇매를 맞고 있다. G20 앞두고 “옷 선택에 엄청난 시간 걸려”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1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향하면서 자신의 엑스(X)에 글을 올렸다. 그는 “어제 오전 일정을 비워 출장 짐을 쌌는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엄청난 시간이 걸린 것이 바로 옷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4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안도 유 참의원이 했던 발언을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당시 안도 의원이 “앞으로 다카이치 총리를 비롯한 각료들도 세계 각국 정상과 협상해야 한다”며 “일본 최고의 원단과 장인이 만든 옷을 입고 외교 협상에 임하길 바란다. 싼 옷을 입고 나가면 무시당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최고의 원단이나 최고 장인이 만든 옷을 갖고 있지 않지만, 안도 의원의 지적이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세탁소에서 돌아온 옷 중에서 ‘싸 보이지 않는 옷’, ‘무시당하지 않을 옷’을 고르는 데 몇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국 가진 옷이 많지 않아 여러분이 늘 보시던 재킷과 원피스 조합으로 짐을 쌌다”며 “외교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옷, 무리해서라도 사야 하는 건 아닐까”라고 적었다. 야당 “너무나 경솔하고 무지” 비판그러자 야당이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야당인 일본공산당 고이케 아키라 의원은 자신의 X에 글을 올려 “‘외교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게시물을 국제회의로 향하는 기내에서 현직 총리가 올리다니, 너무나 경솔하고 무지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요네야마 류이치 입헌민주당 의원도 “협상 상대에게 ‘지금 우위를 점하려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서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 이전에 대체 무슨 옷을 입어야 옷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미용실 못 가” “피부 나빠져”…SNS 하소연 다카이치 총리의 SNS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7일 중의원 예산위원회를 앞두고 새벽 3시 1분에 숙소를 나와 3시 4분에 공관에 도착해 약 3시간 동안 답변 준비 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그는 “6일 밤에 답변서가 완성되지 않았고, 숙소에는 구형 팩스밖에 없어 부득이하게 일찍 공저에 갔다”며 “도와준 비서관, 경호원, 운전사들에게 폐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하루 뒤인 8일에는 엑스에 “숙소에서 나가면 경호 요원이나 운전사에게 폐가 되기 때문에 공식 행사가 없는 주말은 숙소에서 일한다”며 “현재 고민은 야간이나 주말에 미용실에 가지 못하는 것”이라고 올렸다. 지난 13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는 근로시간 상한 규제 완화 방침 질문에 답하면서 최근 수면시간이 “대체로 2시간부터 길게는 4시간”이라고 밝히며 “피부에도 나쁘다”고 말했다. 중국과 외교 갈등 와중에 ‘옷 걱정’ 발언특히 이번 발언은 중국과의 외교 마찰이 심화한 가운데 나왔다. 다카이치 총리는 7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대만 유사시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 존립 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는 일본 현직 총리로서 대만 문제에 자위대 투입 가능성을 시사한 첫 사례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발언 직후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가 X에 다카이치 총리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고,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 절차를 중단했으며, 예정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연기를 통보하는 등 갈등이 전방위로 격화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해당 발언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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