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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커버그 “월요일 팔로알토에서 봅시다”…머스크 “거기 있을 게”

    저커버그 “월요일 팔로알토에서 봅시다”…머스크 “거기 있을 게”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에 있는 마크 저커버그(39) 메타 CEO의 집 뒷마당에 있는 케이지(옥타곤)를 찾아 ‘현피’(온라인에서 시비를 다투다 오프라인에서 대결하는 것을 가리키는 속된 표현)를 벌일지 모르게 됐다. 머스크는 전날 새벽 엑스(X, 옛 트위터)에서 저커버그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집중시켰다. “당신이 여전히 진짜 종합격투기(MMA) 대결을 원한다면 스스로 연습해야 하며 내게 언제쯤 싸울 준비가 돼 있는지 알려줘야 한다. 아예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뭔가 하는 것처럼 꾸미고 싶지 않다. 해서 당신은 이 일을 하려고 하는지 곧바로 결정해 알려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이에 대한 머스크의 답은 “나는 월요일 팔로알토에 있을 거야. 너네 옥타곤에서 싸워보자. 오늘 잠깐 렉스 프리드먼(컴퓨터 공학자 겸 팟캐스트 진행자이며 둘의 주짓수 스승인)와 연습한 것 말고는 그렇게 많이 연습하지 못했어”였다.두 사람이 이렇게 구체적으로 날짜와 장소를 얘기한 적이 처음이어서 둘의 대결이 실행될지 관심을 모은다. 저커버그는 앞서 “일론이 진지하지 않으며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때라는 점에 모두 동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메타의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에 올린 게시물에 적었다. 저커버그는 자신이 먼저 “진짜 날짜”를 제시했고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자선경기로 진행하자고 제안했지만 머스크가 진지하게 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커버그는 “일론은 날짜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이 필요하다더니 이제는 내 뒷마당에서 연습경기를 하자고 한다”며 “일론이 진짜 (대결) 날짜와 공식적인 행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어떻게 나에게 연락해야 할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다. 나는 스포츠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경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 6일 스레드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는 26일을 격투기 대결 날짜로 제안했기 때문에 머스크가 확답을 내놓지 않으면 이제 그만 털어버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머스크는 저커버그가 제시한 날짜와 관련해 목과 허리 등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해야하고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어 정확한 일정은 유동적이라고 언급한 뒤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전날 본인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아이를 번쩍 들어 올리는 사진과 함께 “내 스파링 상대와 격투기 연습 중”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처음에는 두 억만장자의 신경전에서 시작됐지만 ‘회장님들의 현피’가 갈수록 구체화하면서 장소도 당초 예상됐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UFC 옥타곤(케이지)을 넘어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까지 거론되는 상황이었다.
  • [사설] 새만금 잼버리의 한숨과 환호, 두 얼굴의 한국

    [사설] 새만금 잼버리의 한숨과 환호, 두 얼굴의 한국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지난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총평을 하자면 절반의 실패, 절반의 성공이었다. 잼버리 100년 역사상 ‘가장 운이 나쁜 대회’라고 평가될 만큼 자연 여건이 극한에 가까웠다. 준비 부족까지 겹쳐 초반 내내 4만여명의 대원을 한국에 보낸 전 세계를 한숨과 원망, 걱정에 빠트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휴가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중앙정부가 기민하게 나서면서 상황은 반전했다. 중단할 수도 있었으나 속행 결정과 동시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현지에서 안전한 잼버리를 주도했다. 냉방장치 증설 등 폭염 대책을 늘리자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향했다. 정부는 주저하지 않고 새만금 철수를 결정했고 대원들은 전국으로 흩어졌다. 원래 지난 6일 새만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팝 콘서트는 장소를 바꿔 폐영식이 있던 1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뉴진스 등 글로벌 아이돌의 공연에 젊은 스카우트 대원들은 환호하고 열광했다. 잼버리(jamboree) 어원대로 ‘유쾌한 잔치’로 끝난 것이다. 대회 초반 온열질환자가 나온 것을 빼고는 4만여명 전원이 추억을 한 가지씩 안고 무사히 귀국길에 오를 수 있었다. 잼버리 절반의 성공은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지휘봉을 잡은 정부, 대원들을 신속하게 받아준 지방자치단체와 종교계, 이들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민간 기업이 하나 되어 이뤘다. 한 총리가 야영지의 화장실을 손수 청소하자 복지부동하던 공무원들이 움직였다. 정부가 민관 합동으로 힘을 모으자 잼버리는 곧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다. 전란의 폐허 속에서 역경을 딛고 세계 10위권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저력이 국제적 망신을 살 뻔했던 잼버리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 것이다. 정부, 지자체, 종교계, 기업이 원팀이 돼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것과 달리 정치권은 시종일관 네 탓 공방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부실한 대회에 절반의 책임이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막으려 도시락에 바나나를 넣지 말라고 한 한 총리 지시마저 조롱하며 폐영식에 참석조차 하지 않았다. 친야 성향 시민단체와 언론들은 K팝 가수 동원 등 거짓에 가까운 뉴스를 앞세워 정부를 비난하는 데 골몰했다. 심지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부산 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건너갔다”면서 국민적 염원에 침을 뱉었다. 이래저래 두 얼굴의 한국을 보여 준 잼버리였다.
  • 석수~구로디지털단지 복선전철화… 서남권 교통 중심지 ‘금천’ 뜬다

    석수~구로디지털단지 복선전철화… 서남권 교통 중심지 ‘금천’ 뜬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에 역점을 뒀다. 신안산선은 안산~여의도, 시흥~광명, 국제테마파크 구간까지 총 44.6㎞로,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를 직접 잇는 엑스자 형태의 광역전철망이다. 금천구에는 석수역~시흥사거리역~독산역~구로디지털단지역을 잇는 4.8㎞ 노선이 놓인다.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지난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금천은 오랫동안 교통 소외지역이었다. 철도교통은 물론이고 도심으로 가려면 시간이 한참 걸린다”면서 “광역 교통망인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이런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부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관악구 난향초등학교와 금천구청역을 잇는 난곡 경전철 연장선은 서울시가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금천구청역에서 경기 광명시 광명우체국사거리를 연결하는 경전철 금광선 연장선도 광명시와 협의 중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다만 이 두 사업은 서울시 본선인 난곡선 경전철 사업(보라매~난곡)이 선행돼야 추진할 수 있다. 단시일 내에 열매를 맺긴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구는 벚꽃로 도로 확장 공사도 추진하고 있다. 마을버스가 정차할 때마다 병목현상을 일으켜 교통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상습 정체 지역이다. 이에 2027년까지 기존 2~3차로인 벚꽃로를 차례대로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는 1구간(라이프아파트~금천과선교)에 대해 토지 보상 후 내년 중 확장 공사에 착수하고 2구간(독산역~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퍼블릭)은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 후 보상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신축과 출입구 확충, 마을버스 중장기 개선 대책 수립 등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만 차기 총통 후보 美본토서 부통령과 회동 가능성… 中 강한 반발

    대만 차기 총통 후보 美본토서 부통령과 회동 가능성… 中 강한 반발

    대만 집권 민주진보당의 차기 총통 후보인 라이칭더 부총통이 미국을 경유하는 파라과이 방문길에 나섰다. 대만 정치인이 미 본토에 발을 들이는 것을 원치 않는 중국은 거세게 반발했다. 라이 부총통은 내년 1월 총통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이 부총통은 차이잉원 총통의 특사 자격으로 대만의 중남미 유일 수교국인 파라과이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자 7일 일정으로 출국, 이날 오후 중간 경유지인 뉴욕에 도착했다. 라이 부총통은 소셜미디어 엑스(트위터)를 통해 “뉴욕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경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통상 대만 총통 등 고위 인사들은 중남미 방문 때 ‘항공기 중간급유’ 명목으로 미국을 두 번씩 찾는다. 그간 미국은 수도와 멀리 떨어진 곳을 대만 정치인들의 경유지로 지정했고, 미 고위 정치인과의 만남도 제한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한 뒤로는 판도가 달라졌다. 지난 4월 차이잉원 총통은 중남미를 방문하면서 로스앤젤레스(LA)에서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과 회동했다. 라이 부총통은 귀국길에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데, 미 국가 서열 2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나 3위 매카시 하원의장과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 대만 유권자들에게 미국이 라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 주려는 의도다. 베이징은 미국과 대만의 밀착 행보를 강하게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는 라이 부총통이 뉴욕에 도착한 직후 “현재 대만해협 긴장의 근본 원인은 미국이 대만을 통해 중국을 통제하려는 데 있다”며 “국가 주권과 영토의 안전성을 수호하고자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연일 대만 주변에 군용기와 군함을 투입하고 있다. 대만 자유시보는 12일 전날부터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9대와 군함 7척을 각각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군용기 9대 가운데 Z9 대잠헬기 1대는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동남부 공역을 침범했다.
  • “부끄러움은 국민 몫”… 文, 현정부 잼버리 준비 부족에 ‘일침’

    “부끄러움은 국민 몫”… 文, 현정부 잼버리 준비 부족에 ‘일침’

    문재인 전 대통령이 13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 사태와 관련해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다. 국격을 잃었고, 긍지를 잃었다”며 “실망이 컸을 국민들, 전 세계의 스카우트 대원들, 전북도민들과 후원 기업들에게 대회 유치 당시의 대통령으로서 사과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 됐다. 사람의 준비가 부족하니 하늘도 돕지 않았다”며 이렇게 썼다. 정부와 여당이 잼버리 대회 파행에 대해 전 정부 탓을 하는 가운데 현 정부의 준비 부족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새만금을 세계에 홍보해 경제적 개발을 촉진함과 아울러 낙후된 지역경제를 성장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여겨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던 전북도민들의 기대는 허사가 되고 불명예만 안게 되었다”며 “부디 이번의 실패가 쓴 교훈으로 남고, 대한민국이 보란 듯이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잼버리 대회 파행과 관련해 여야 간 책임 공방이 한창인 가운데 불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로 튀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9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본다”고 한 데 대해 이날 비판을 쏟아 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섬뜩한 저주 발언”이라며 “엑스포가 무산되는 것이 민주당의 당리당략에 부합하기 때문에 유치에 실패하는 것이 좋다는 민주당의 속셈이 들통난 것”이라고 썼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부산엑스포 유치가 정말로 걱정된다면 이럴 시간에 다른 나라를 찾아 설득할 궁리부터 하라”고 반박했다.
  • ‘돌싱글즈’ 제롬 직업 최대 반전…美 최대 은행 직원이었다

    ‘돌싱글즈’ 제롬 직업 최대 반전…美 최대 은행 직원이었다

    제롬의 직업은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의 사업부 매니저였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는 직업 정보 공개 후 더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출연자들은 모두 모여 자신의 직업을 공개했다. 지난회 가장 궁금증을 모았던 인물은 제롬. MC들 역시 “그룹 엑스라지 활동 이후 뭘 하는지 모른다”며 궁금증을 높였다. 제롬은 “미국에서 제일 큰 은행에서 사업부 관리 매니저를 하고 있다”며 “1년 전 은행원에서 매니저로 승진했다”며 “은행에서 사업하는 분들 상대하고 도와드린다”고 소개했다. 그는 “융자, 현금 관리, 기업 금융에 관한 업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지혜, 은지원 등은 “정말 반전이다”라고 놀랐고 출연자들도 “정말 반전”이라며 놀라워 했다.
  •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 ‘美 경유’ 남미 방문…中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 ‘美 경유’ 남미 방문…中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

    대만 집권 민주진보당의 차기 총통 후보인 라이칭더 부총통이 미국을 경유하는 파라과이 방문에 나섰다. 대만 정치인이 미 본토에 발을 들이는 것을 원치 않는 중국은 거세게 반발했다. 대만 독립을 추구하는 라이 부총통은 내년 1월 총통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12일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이 부총통은 차이잉원 총통의 특사 자격으로 대만의 중남미 유일 수교국인 파라과이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자 7일 일정으로 출국, 이날 오후 중간 경유지인 뉴욕에 도착했다. 라이 부총통은 소셜미디어 엑스(트위터)를 통해 “뉴욕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경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대만 부총통이 미국을 경유하는 것은 이번이 11번째다. 통상 대만 총통 등 고위 인사들은 중남미 방문 때 ‘항공기 중간급유’ 명목으로 미국을 두 번씩 찾는다. 그간 미국은 수도와 멀리 떨어진 곳을 대만 정치인들의 등을 경유지로 지정했고, 미 고위 정치인과의 만남도 제한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한 뒤로는 판도가 달라졌다. 지난 4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중남미를 방문하면서 로스앤젤레스(LA)에서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과 회동했다. 라이 부총통은 귀국길에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는데, 미 국가서열 2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나 3위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 대만 유권자들에 미국이 라이 후보를 지지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다. 베이징은 미국과 대만의 밀착 행보를 강하게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는 라이 부총통이 뉴욕에 도착한 직후 “현재 대만해협 긴장의 근본 원인은 미국이 대만을 통해 중국을 통제하려는 데 있다”며 “국가 주권과 영토의 안전성을 수호하고자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연일 대만 주변에 군용기와 군함을 투입하고 있다. 대만 자유시보는 12일 전날부터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9대와 군함 7척을 각각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군용기 9대 가운데 Z9 대잠헬기 1대는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동남부 공역을 침범했다.
  • 잼버리 끝, 부산 엑스포로 불똥…與 “민주당, 부산 떠나라”

    잼버리 끝, 부산 엑스포로 불똥…與 “민주당, 부산 떠나라”

    여야, 새만금 잼버리 책임 공방엑스포 유치 영향 두고 설전野 “물 건너갔다” 발언 논란김기현 “섬뜩한 저주 발언”與, 14일 부산에서 규탄 회견 여야가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파행에 대해 책임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불똥이 ‘2030 부산 엑스포’로 튀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9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저는 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본다”고 한 데 대해 13일 비판을 쏟아냈다. 당시 발언은 ‘잼버리 사태로 국제행사 유치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나온다’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섬뜩한 저주 발언”이라며 “엑스포가 무산되는 것만이 민주당의 당리당략에 부합하기 때문에 유치에 실패하는 것이 좋다는 민주당의 속셈이 들통난 것”이라고 썼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 엑스포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와 치열한 3파전을 벌이면서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민감한 시기다. 몰랐다면 철없고 무지한 것이며, 알았다면 묵과할 수 없는 매국적 도발”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소속 부산 의원들은 성명에서 “민주당은 차라리 부산을 떠나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죄를 요구했다. 이들은 14일 부산시의회에서 규탄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공개 사과와 김 원내대변인에 대한 당 차원의 조치, 부산시민에 대한 사과 등을 요구했다. 김 원내대변인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아무리 말꼬리를 잡고 늘어진다고 해도 잼버리 행정 참사를 일으킨 윤석열 정부의 책임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부산 엑스포 유치가 정말로 걱정된다면 이럴 시간에 다른 나라를 찾아 설득할 궁리부터 하라”고 주장했다.
  • ‘풍선’ 원곡자가 동방신기?…잼버리 콘서트 오기 논란

    ‘풍선’ 원곡자가 동방신기?…잼버리 콘서트 오기 논란

    잼버리 마지막 일정이었던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 마지막 곡 ‘풍선’의 원곡자 표기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지난 11일 저녁 서울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 마지막 순서로 모든 출연진이 나와 풍선을 불렀다. 당시 KBS는 공연을 생중계하며 풍선의 원곡자가 그룹 ‘동방신기’라고 표기했다. 해당 곡은 밴드 ‘다섯손가락’이 1986년 발표한 노래로 동방신기는 2006년 이 곡을 리메이크했다. 풍선의 원곡 가수이자 작사가로 알려진 밴드 다섯손가락의 이두헌은 그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잼버리 슈퍼콘서트 마지막 곡 ‘풍선’, 원작자 허락은 (받았나)”라면서 “사전 허락은 그렇다 치고, 동방신기? 이것은 사과를 좀 받아야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공연이나 방송에서 다른 가수 노래를 할 때 반드시 원작자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행 저작권법에 따르면, 곡의 저작권자는 노래가 공연에서 불리거나 방송에서 송출되는 경우 원작자로서 저작·복제물에 그의 실명 또는 이명(異名)을 표시할 권리를 가진다. 이두헌은 해당 게시글 마지막에 “저는 자발적이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룹 ‘아이브’가 일정을 조정하고 뒤늦게 출연을 결정한 것과 카카오·하이브가 각각 10억원·8억원 상당의 기념품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발표하면서 “자발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창작자와 실연자 권리 보장되는 날 오길” 이두헌은 이러한 내용이 기사화되자 13일 “저도 모르게 기사화되면서 당황스러운 상황”이라면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과 확인한 내용은 안타깝지만 법적인 하자는 없다는 결론”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주관사인 KBS는 쉽게 말해 저작권협회와 턴키 계약이 돼 있어 협회가 관리하는 작가의 작품은 별도의 승인 없이 마음대로 사용이 가능하다더라”면서 “다만 2차 저작물(편곡, 음원서비스, 드라마, 영화 등)로 재생산될 시에는 저작권자와 별도의 승인이 필요하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문제 제기는 세간에 만연한 창작자와 실연자에 대한 가벼운 인식에 핵심이 있다”면서 “저작물 신탁 관리를 했다고 본인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그렇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0년 전에 만든 음악 하나가 세대를 관통하며 소비되는 것은 참 고맙다”며 “대단하지도 않은 일개 노래 하나 가지고 유세를 떤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창작자와 실연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날이 오기를 늘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콘서트 최고 시청률 ‘20.7%’ 이날 열린 K팝 콘서트에는 뉴진스를 비롯해 NCT 드림, 마마무, 몬스타엑스 유닛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아이브 등 총 19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1, 2부로 나눠 KBS2로 생중계된 이번 공연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부 최고 시청률 17.2%, 2부 최고 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해당 공연을 라이브로 중계한 KBS월드 유튜브 채널은 동시 접속자 수가 최대 12만명, 누적 조회수 91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콘서트는 폭염과 태풍 등으로 두 차례나 장소와 시간이 변경됐다. 당국은 당초 콘서트를 6일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폭염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바꿨다. 이후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을 고려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다시 변경했다.
  • 김현기 의장, 케냐·우간다 정부부처 대표단 접견

    김현기 의장, 케냐·우간다 정부부처 대표단 접견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의회를 찾은 에스더 타라 무오리아 기술직업교육훈련부 차관, 아모스 가데차 공공서비스부 차관, 알프레드 옴부도 무역부 차관 등 케냐·우간다 정부부처 대표단을 접견하고,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회를 찾은 대표단은 주택, 교통, 복지, 교육 등 서울의 발전 노하우를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아프리카 대표단의 의회 방문은 처음”이라며, “주택, 교통, 복지 등 서울이 보유한 공공행정 전문 역량을 전수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 의회와 아프리카 도시들의 교류협력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지지와 관심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케냐 국내안보 국가행정부 레이몬드 오몰로 차관은 “부산을 지지키로 결정했다”고 화답했다. 그간 김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장으로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도시 외교를 활발히 펼쳐온 바 있다.
  • 김기현 “김한규 해임·징계” vs 김한규 “한덕수 해임해야”

    김기현 “김한규 해임·징계” vs 김한규 “한덕수 해임해야”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 정치권이 책임소재를 놓고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젠 부산 엑스포로 옮겨붙어 비난을 주고받고 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자신에 대한 해임을 주장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해임 대상은 내가 아닌 한덕수 국무총리”라고 반박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김 원내대변인의 지난 9일 ‘잼버리 사태를 계기로 부산 엑스포 개최는 물 건너갔다’는 언급을 문제 삼아, 이날 민주당을 향해 김 원내대변인의 해임과 징계를 요구했다. 김 대표는 “부산 시민과 국민의 여망을 이렇게 짓밟아도 되는 것이냐”고도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잼버리(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끝나자마자 여당 대표로서 꺼낸 이야기가 겨우 물타기와 호남(전북) 책임, 영남(부산) 자극이라는 지역주의 부활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대통령과 총리에게 따끔하게 충언하는 여당 대표의 모습은 애초에 바라지도 않았다”며 “그래도 야당 초선 의원 발언에 말꼬리 잡고 싸우는 여당 대표의 모습은 좀 아니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지난 9일 CBS 라디오에서 이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 파행과 관련한 정부 대응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저는 (부산) 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해당 발언을 ‘부산 엑스포가 무산되는 것이 민주당의 당리당략에만 부합하기 때문의 유치에 실패하는 것이 좋다’는 민주당의 속셈이 들통난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 대표는 “자신은 부산 지역 출신이 아니니, 부산이야 어찌 되든 상관없고 이재명 대표에게 충성심을 보여 차기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심산이라면, 초선 의원으로 출발하면서부터 이미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고 했다.
  • ‘잼버리 파행 책임’ 김현숙 거취 어떻게… 여가부 운명은

    ‘잼버리 파행 책임’ 김현숙 거취 어떻게… 여가부 운명은

    새만금 잼버리대회가 마무리되며 대회 기간 제기된 각종 문제에 대한 책임 소재와 함께 실무 총책이었던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 김 장관을 문책하라는 여론이 높지만, 파행 책임을 김 장관에게만 오롯이 따질 경우 정부 여당만 모든 책임을 다 떠맡을 것이란 우려에서다. 일단 국민의힘은 다음 주부터 시작될 국무조정실 감찰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장관은 불볕더위 대책 미비와 관리 부실로 논란이 된 새만금 잼버리대회와 관련해 준비 부족과 운영 미숙, 부적절한 언행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번 잼버리 대회는 준비 부족으로 전 세계 청소년 4만여 명이 열악한 시설에서 생활했고, 영국과 미국이 자국 청소년들을 조기 철수시키는 등 파행을 겪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준비 미비를 묻는 의원의 질의에 “차질이 없다”고 한 것이 회자하기도 했다.김 장관은 거기에 지난 8일 브리핑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에 잼버리 조기 철수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는 질문을 받고 “오히려 한국의 위기 대응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시점”이라고 황당한 변명을 내놓아 역풍을 맞았다. 또 여가부,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개발청 소속 공무원들은 각각 잼버리 대회와 관련 해외 출장을 총 100차례 갔는데, 이중 축구경기, 크루즈 등 외유성 일정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여야는 오는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김현숙 장관을 불러 책임 소재를 물을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지도부도 김 장관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김 장관에 대한 경질론에 대해선 확실하게 선을 긋는 모양새다. 김 장관을 경질하거나 징계할 경우 잼버리 파행 문제의 원인이 정부·여당에 있다는 것을 자인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김기현 대표는 10일 최고위회의에서 “잼버리를 주도한 역대 전북도지사가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아닌지를 철저히 챙겨볼 것”이라며 “지방정부가 돈과 권한을 가진 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도 져야 하는 것이 마땅하고, 그것이 지방자치의 기본 원리”라고 말했다. 다음 주부터 국무조정실이 잼버리조직위원회, 전라북도, 부안군, 여가부 등에 대한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다. 뒤이어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책임소재를 놓고 신경전 중인 이 시점에 김 장관의 거취를 결정하는 건 정치적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은 우선 국무조정실 감찰 결과를 보고 김 장관에 대한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다.야당도 김 장관의 거취에 민감하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집행의 책임이 있는 전라북도나 대회를 유치한 문재인 정부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가 이를 계기로 사실상 여가부 폐지 절차에 돌입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적지 않다. 여가부 폐지를 공약한 윤 정부 입장에선 사라질 부처에 새로운 장관을 임명하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렇게 되면 여가부는 사실상 식물부처로 전락한다. 이와 관련,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1일 CBS라디오에 나와 “(여가부 장관이) 당장 해임될 일은 없다”며 “여가부 자체는 윤석열 정부에서 폐지를 공약했다. 굳이 지금 장관을 해임하면 또 새로운 장관을 물색하고, 청문회를 준비해야 한다. 엄청나게 번거로운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김 장관은 여가부 폐지 과정을 함께 하지 않을까. 그래서 여가부의 역사와 함께 임기를 종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내다봤다.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장관을 경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전 의원은 CBS라디오에서 “이건 대통령실 책임이다. 그런데 전 정부와 전북도 책임이라고 하는 것 아닌가”라며 “(현 정부 입장에선) 여가부 장관을 경질할 이유가 없다. ‘잘못한 게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여가부 장관을 경질한다는 건 이 정부 책임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경질) 하지 않을 것이고 (여가부 장관은) 아마 총선 이후까지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검투사’ 머스크 콜로세움서 맞붙나…저커버그 “합의된 것 없다”

    ‘검투사’ 머스크 콜로세움서 맞붙나…저커버그 “합의된 것 없다”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정말 지칠 줄 모르는 것 같다. 숨 돌린다 싶으면 화제가 될 만한 거리를 툭 던지고, 정작 상대가 정색을 하고 달려들면 꽁무니를 뺀다. 워낙 관심 가는 인물이니 외면할 수만도 없고, 참 난감하다. 머스크는 1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마크 저커버그(39) 메타 CEO와의 격투 대결과 관련해 “이탈리아 총리, 그리고 문화부 장관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들은 장엄한(epic) 장소에 합의했다. 카메라 프레임 안의 모든 것은 고대 로마가 될 것이다. 해서 현대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 물론 정확한 대결 날짜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그는 ‘검투사’라는 제목으로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고대 유적 콜로세움에서 열릴 것임을 암시했다. 콜로세움은 서기 80년에 지어진 고대 로마 원형 경기장으로 검투사들이 맹수들과 결투를 벌였던 곳이다. 로마는 물론 이탈리아 전체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머스크는 앞서 “콜로세움에서 우연한 싸움이 일어난다”는 글을 올린 데 이어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대사를 인용해 “오늘 우리가 하는 일은 영원의 시간 속에서 울려 퍼질 거야”라고 적으며 온갖 멋을 부렸다. 현지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젠나로 산줄리아노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격투 장소와 관련해 머스크와 논의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산줄리아노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머스크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개최하면 “수백만 유로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이 모일 것이며, (이 돈은) 이탈리아의 중요한 소아 병원 두 곳에 기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의 역사와 고고학, 예술,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산줄리아노 장관은 “머스크와 역사를 환기하는 훌륭한 자선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경기가 로마에서 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머스크의 이번 발표는 두 억만장자 CEO의 격투 대결 장소로 콜로세움이 거론되는 상황에 나왔다. 세계 최고의 격투기 단체 UFC를 이끄는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지난 9일 마이크 타이슨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경기를 콜로세움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이탈리아 문화계 관계자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화이트 대표는 이 이벤트가 “10억 달러(약 1조 3290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이라며 “할머니도 볼 수 있는 싸움”이라고 말했다. 앞서 6월 말에는 이탈리아 문화부 관계자가 저커버그에게 연락해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격투 경기장”에서 격투 대결을 펼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미국 연예 전문매체 TMZ가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아무튼 맨처음 둘의 격투 대결 얘기가 나온 지 두 달이 돼간다. 그 뒤 잊힐 만하면 한 마디 툭툭 던지면서도 정작 가장 중요한 사항들에 대한 답은 하지 않고 요리조리 피해다니는 둘의 행태, 특히 머스크가 더욱 심한데, 저커버그도 어지간히 거슬리는 모양이다. 저커버그는 지난달 출범시킨 스레드에 글을 올려 “일론이 내게 도전한 그날부터 나는 싸울 준비가 돼 있었다. 그리고 만약 날짜가 합의된다면 여러분은 내게서 들을 것이다. 지금까지 그가 말한 것 중에 합의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 달라. 경기를 한다면 그 종목의 최정상에 있는 엘리트 선수에게 조명이 쏟아지는 식으로(머스크가 아니라) 치러지길 바란다. UFC나 ONE 같은 프로(조직)과 함께 해야 이런 일을 매끄럽게 해내고 위대한 카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판 키우기에만 여념이 없는 머스크를 꼬집었다.
  • 4만 모인 ‘잼버리 콘서트’…남자대원들 갑자기 ‘키스타임’

    4만 모인 ‘잼버리 콘서트’…남자대원들 갑자기 ‘키스타임’

    143개국의 4만여명 청소년들이 모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콘서트’ 생중계 방송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아이브, 뉴진스, 있지, 더보이즈, 마마무, NCT드림, 몬스타엑스 셔누·형원, 강다니엘, 권은비, 제로베이스원,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카드, 프로미스나인 등 내로라하는 K팝 가수들이 무대를 빛냈다. 콘서트 실황은 KBS를 통해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됐는데 해외에서 온 잼버리 남자 대원 두 명은 자신들이 카메라에 잡힌 것을 확인하고 흥에 겨워 소리를 지르더니 갑자기 ‘키스타임’을 가졌다. 키스타임은 야구장 등 스포츠 경기장에서 경기가 지루해지지 않게 관중들에게 카메라를 비춰 전광판에 띄우는 이벤트를 뜻한다. 해외에서는 대부분 카메라에 ‘하트’ 표시를 넣은 후 화면에 비친 관중 두 명에게 키스를 유도한다. 콘서트 중계가 키스타임을 유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들은 자발적으로 키스타임을 가졌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무대 보다가 놀랐다” “갑자기 키스하니까 화면 전환돼서 웃겼다”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K팝 부르며 신난 잼버리 대원들 객석을 가득 채운 4만명의 대원은 여러 차례 자발적인 ‘파도 타기’ 응원을 이어가며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축제 분위기에 한껏 상기된 대원들은 공연 사이마다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무대를 기록하고 SNS에 공유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전 출연진이 모두 무대에 올라 동방신기의 노래 ‘풍선’을 부르는 피날레 무대가 펼쳐질 때는 객석 곳곳에서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흔들며 K팝 축제의 밤을 밝혔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이날 K팝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국가별 일정에 맞춰 숙소로 이동해 짐 정리 등 개인 정비 시간을 가지며, 일부 국가는 한국에 더 머물며 지역 문화 체험 등 일정을 이어간다.
  • 새만금이 소환한 ‘고성 잼버리’…악천후에도 끄덕 없었다

    새만금이 소환한 ‘고성 잼버리’…악천후에도 끄덕 없었다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파행을 겪으면서 32년 전 강원 고성에서 치러진 ‘제17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새삼 재조명됐다. 강원지역 한 방송사가 유튜브에 올린 고성 잼버리 영상은 7일 만에 조회수 59만회를 넘겼다. ‘세계는 하나’를 주제로 한 고성 잼버리는 1991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설악산 자락인 고성 토성면 신평리 야영장에서 열렸다. 한국에서 열린 첫 잼버리다. 참가국은 135개국으로 당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참가국 중에는 미수교국이었던 이집트, 모나코 등 11개국과 스카우트연맹 비회원국이었던 19개국도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1986년 최악의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청소년 104명도 함께했다.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등 1만9000여명은 암벽등반, 패러글라이딩, 활쏘기와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스카우트 정신을 키웠다. 고성 잼버리도 날씨 탓에 곤욕을 치렀다.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야영장에 설치한 전체 텐트의 3분의 1이 무너지고, 이상저온까지 나타났다. 하지만 새만금 잼버리와 달리 무탈하게 마무리됐다. 고성 잼버리는 폐막 뒤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 이벤트 중 88올림픽 이후 최대 성공으로 꼽힐 정도로 호평받았다. 춘천과 고성을 잇는 도로가 신설되고, 미시령 도로가 포장되는 등 낙후된 교통망 확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고성 잼버리를 치르며 소요한 예산은 98억원으로 새만금 잼버리에 들인 1171억원의 10%에도 못 미친다. 고성 잼버리가 열렸던 야영장은 1993년 5월 강원 세계잼버리수련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3차례를 비롯해 수많은 국제행사가 열렸다. 오는 9월 22일~10월 22일에는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가 열린다. 강원도와 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이 주최한다. 상하수도, 배수로, 전기 등의 기반시설 공사는 지난 3월 이미 완료했고, 기관·단체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으며 붐업을 하고 있다.
  • “엑스포 사실상 물 건너가” 野대변인에…與 “망발”

    “엑스포 사실상 물 건너가” 野대변인에…與 “망발”

    국민의힘은 11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의 ‘부산 엑스포 유치 사실상 불발’ 발언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 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한 김 원내대변인은 “이번 (잼버리) 사태로 인해서 부산 엑스포 같은 국제행사 유치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라며 “저는 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본다”라고 대답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원내대변인 발언을 언급하며 “얼마나 윤석열 정부를 흔들기 위해 나라가 잘 안되길 바라는지 그 속내를 투명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부산 지역구 의원들도 앞다퉈 강하게 항의하며 원내대변인직 사퇴를 요구했다. 안병길(서구·동구)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자격 없는 자의 책임없는 망발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며 김한규 원내대변인의 공개 사과와 대변인직 사퇴를 요구했다. 안 의원은 “최근 잼버리 사태 책임에 여야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서 이를 부산 엑스포와 결부시켜 정치적 공세를 펼치려는 작태는 용서받을 수 없는 중죄”라고 강조했다. 박수영(남구갑) 여의도연구원장은 “차라리 그냥 부산은 보수라서 싫다고 해라. 더불(어민주)당 안 찍어줘서 싫다고 해라. 그래서 엑스포도 반대한다고 해라”라며 민주당과 김 원내대변인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부산 동구도 이날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 구민이 하나로 뭉쳐 다양한 행사와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엑스포를 정쟁에 이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어 동구는 “3개월여 남은 기간 막판 총력을 다해도 될까 말까 하는 시국에 잼버리 사태로 아예 가능성 자체가 없다고 단언하는 건 부산시민과 동구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망치는 행위”고 주장했다.
  • BTS 출연 없지만…잼버리에 ‘BTS 포토카드’ 8억어치 뿌린다

    BTS 출연 없지만…잼버리에 ‘BTS 포토카드’ 8억어치 뿌린다

    세계적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HYBE)가 오늘(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에 참가하는 대원들에게 BTS 포토카드를 선물한다. 하이브는 이날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K팝 슈퍼라이브’ 지원에 나선다”며 “K팝 콘서트 관람 대원 전원에게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BTS 포토카드 세트 4만 3000개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판매가액 기준 8억원 상당이다. 대원들에게 제공될 포토카드는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의 초상이 각각 담긴 7종이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는 하이브 인사이트에서 판매되는 공식 상품 중 하나로 아티스트 관련 상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한국을 찾은 150여개국 4만여명의 대원들이 K팝 문화를 가까이서 느끼고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공연이 한국에 대한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콘서트는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폐영식이 진행된다. 원래는 지난 6일 새만금 영지 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폭염 등 이유로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후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이 전망되면서 새만금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조기 철수했고, 콘서트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잼버리 대원들은 약 1000대 이상 버스로 전담 안내요원 안내에 따라 숙소부터 경기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계획이다. 대원들은 시간 계획에 따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순차적으로 입장한다. 공연에는 NCT드림과 마마무, 뉴진스,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아이브 등 총 19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문체부는 콘서트 출연진 섭외를 두고 “KBS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진행했다”면서 “정부가 특정 출연진을 요청하거나 섭외를 해달라고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체부는 관련 부처, 조직위와 협력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전 대비 하에 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명 벗어나려” 4번 개명한 트로트 가수

    “무명 벗어나려” 4번 개명한 트로트 가수

    트로트 가수 나미애가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1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30년 무명에서 트로트 퀸이 된 나미애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나미애는 “야간 업소에 가서 엄마 손잡고 노래하고 다니면서 무대복도 엄마랑 시장에서 구해 집에서 반짝이도 달고 했던 시절이 있었다. 항상 그림자처럼 엄마가 동행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수십 년을 가수로서 인생을 바쳐 노래했지만, 이름을 알아주는 이는 없었다고 털어놨다. 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개명을 4번 했다는 나미애는 “쌀을 살 돈도 없었다. 너무 바닥까지 내려갔다. 어떤 일이나 자격증이라도 따서 일을 해야겠다 싶어 노동청에 찾아갔다”며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가수가 마이크를 잡아야 하는데 마이크를 잡을 수 있는 형편이 안 됐다. 종이도 그냥 던지면 멀리 못 가듯이 바닥까지 구겨질 대로 구겨져서 한번 멀리 날려보자는 오기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바닥까지 떨어진 시기에 도전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Mnet ‘트로트 엑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미애는 “30년 만에 인정받았다. 무명의 긴 시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건 내 곁에 응원해 주고 잘 지켜주신 엄마 덕분이었던 것 같다”며 치매로 투병 중인 92세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 국내 흥행 돌풍 이어간다...삼성전자, 갤럭시Z5 시리즈 글로벌 출시

    국내 흥행 돌풍 이어간다...삼성전자, 갤럭시Z5 시리즈 글로벌 출시

    삼성전자는 11일 갤럭시 Z플립5와 폴드5,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세계 각국에 공식 출시했다.이날 출시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중국 등 50여 개국으로 다음 달까지 글로벌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폴더블폰인 플립5와 폴드5는 사전 판매에서 한국을 포함한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전작의 기록을 넘는 판매량을 보였다. 특히 한국에서는 일주일 동안 102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해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이번에 공식 출시된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플립5와 폴드5를 구매하는 고객은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또는 이벤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쿠폰 중 하나를 제공한다. 워치6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이벤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워치 액세서리 3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탭 S9 구매 시에는 삼성멤버스 앱을 통해 정품 액세서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이 외에도 신제품 구매 시 중고 제품을 반납하면 추가로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엑스포 케이스’ 2종과 국내 유망 신진 작가 3인의 작품이 담긴 ‘아티스트 콜라보 케이스’ 2종을 이날 출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 워치, 태블릿 제품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롭고 매력적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러한 비전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얻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9월 1일부터 SRT 타고 진주·여수·포항 간다…하루 왕복 2회

    9월 1일부터 SRT 타고 진주·여수·포항 간다…하루 왕복 2회

    그간 수서고속철도(SRT)를 타고 목포와 부산행만 가능했지만, 다음 달부터 진주, 여수, 포항까지 갈 수 있게 된다.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경전선(수서~진주), 전라선(수서~여수), 동해선(수서~포항)을 운행할 수 있는 노선면허를 발급받아 철도안전법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다음 달 1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열차 승차권 예·발매는 이날 오후 3시부터다. 그동안 SRT 노선은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행됐다. 이번에 노선 3개가 추가되며 정차역도 18개 역에서 32개 역으로 확대된다. SRT 경전선은 밀양, 진영, 창원중앙, 창원, 마산, 진주역에 새로 정차한다. SRT 전라선은 전주, 남원, 곡성, 구례구, 순천, 여천, 여수엑스포역으로 새로 오간다. SRT 동해선은 수서에서 포항 구간을 운행한다. 이번에 늘어난 SRT 노선은 하루에 각각 왕복 2회 운행하게 된다. 기존에 경부선은 공급에 여유가 있어 월~목에 한해 일 왕복 40회에서 35회로 조정되고, 주말 운행은 일 왕복 40회를 유지한다. 평일에 SRT 경부선 운행이 줄어들며 SR은 부산시 등 지자체 요구를 수렴해 부산 등 장거리 이용객의 좌석 할당 비율을 늘렸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부선 서울~부산 구간에 KTX를 하루 왕복 3회 증편한다. SRT 호남선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주중과 주말 일 왕복 20회 운행한다. 이윤상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현재는 노선별 운행 규모가 적지만 KTX·SRT 차량 추가 도입 및 병목구간인 평택~오송 구간 선로용량 확대가 완료되는 2027년에 열차 증편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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