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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181발 미사일에 이스라엘 사망자는 단 1명…파편 배경 기념사진도

    이란 181발 미사일에 이스라엘 사망자는 단 1명…파편 배경 기념사진도

    1일 밤 이란이 경고없이 181발의 탄도미사일을 이스라엘로 쏘았지만, 사망자는 단 1명에 불과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발사된 미사일의 90%가 목표물에 명중했으며, 그 대부분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안팎의 군사 시설이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스라엘 공군은 자국의 방공망과 미국 공군 중부 사령부(AFCENT)가 협력해 대부분의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란의 공격이 지난 4월 드론 약 170대, 순항 미사일 30대, 탄도 미사일 120대로 이스라엘을 공습했던 것과 다른 점은 사전 경고의 부재다. 지난 4월 13일 이란은 ‘진실의 약속’이란 작전명 아래 300여개의 발사체를 동원해 이스라엘 본토를 처음 공격했지만 7살 베두인 소녀 한 명이 다치는 데 그쳤다. 목표에 도달하는 데 몇 시간이 걸리는 느린 무인 항공기 대신 몇 분 안에 도착하는 탄도 미사일만으로 공격했으나, 미 해군 구축함 두 척과 영국의 RAF 전투기가 일부 미사일을 요격했고 나머지는 이스라엘 방공망이 막아냈다. 사망자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출신 노동자인 사메 알 아살리(37)로 세 자녀의 아버지다. 그는 예리코 근처 요르단강 서안지구 마을에서 이란 미사일 파편에 숨졌으며 이번 공습에 따른 유일한 사망자로 추정된다. 아살리와 함께 팔레스타인 출신 4명도 미사일 파편에 부상을 입었다. 아살리는 취업 허가를 받아 이스라엘에서 일하던 팔레스타인 남성으로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서안지구로 피난했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살리는 길이가 수m에 이르는 미사일 파편에 맞아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 샤론 등 여러 지역에 미사일 폭발로 인한 큰 분화구가 생겼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다친 사람은 두 명뿐이며, 나머지는 대피소로 달려가다 넘어져서 경미한 부상을 입거나 급성 불안 장애로 치료받았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아랍어 소셜 미디어 계정은 이번 이란 공격에 대해 ‘체면 수호’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이란은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와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의 암살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아 레바논 등 아랍권의 비난을 샀다. 애로2와 3, 다윗의 돌팔매, 아이언돔 총 4개의 다층형으로 구성된 이스라엘 방공망은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이스라엘 상공을 방어하고 있지만, 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방공망은) 밀폐형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 고영욱 “개랑 엄마가 무슨 죄”…이번엔 ‘동물농장’ 저격

    고영욱 “개랑 엄마가 무슨 죄”…이번엔 ‘동물농장’ 저격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48)이 SBS ‘TV 동물농장’을 저격했다. 고영욱은 지난달 30일 엑스(X·옛 트위터)에 “룰라 8집에 수록됐던 내 솔로곡인데, 이 앨범 자체가 음원 사이트에 없어서 작곡가와 연락 후 올림”이라며 음악 파일을 공유했다. 이어 “‘TV 동물농장’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데 큰 공을 세웠던, 우리 개들이 나왔던, 자타공인 역대 최고 인기 코너라고 할 수 있는 ‘고영욱의 개성시대’ 메인 주제곡이었다. 그때 사용된 것 빼고는 신곡이나 다름없는 노래”라고 덧붙였다. 고영욱은 그러면서 동물농장 측이 자기 반려견이었던 ‘찌루’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불평했다. 고영욱은 “예전 (동물농장) 특집 때 보니 찌루 언급조차 안 하고 그동안 가장 인기 있던 개는 ‘웅자’라고 하더라. 개랑 엄마가 무슨 죄라고. 찌루가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건 당시 시청자들은 다 아는 당연한 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도 동물농장 쭉 진행한 MC들은 찌루 정도 언급할 수 있었던 건 아닌지? 죽은 찌루한테 미안하고 몹시 씁쓸했음”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첫 전자발찌 부착 연예인’인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 됐다. 그는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안양교도소, 서울 남부교도소 등에서 형량을 채웠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교통공사 자회사 현장 방문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교통공사 자회사 현장 방문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1)은 지난달 27일 제326회 임시회 폐회 중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의 관리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 자회사 5개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이 위원장이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인 ㈜서울메트로환경, 서울도시철도ENG㈜, 지티엑스에이운영㈜, 서해철도㈜,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을 직접 방문해 각 자회사 대표 면담 및 사업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교통 분야 대표공기업으로서 자회사를 통해 청소 및 환경관리, 설비와 기술관, 운영사업 등의 업무를 위탁해 전문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하루 700만명이 넘는 시민이 서울교통공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지하철 이용 대중교통수단 분담률은 45%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하는 데는 자회사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소속 근로자의 안전 또한 보장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검토해 자회사 운영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배팅으로 신기록 쓰고 베팅으로 추락한 남자

    배팅으로 신기록 쓰고 베팅으로 추락한 남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최다 경기 출전과 최다 안타 등 각종 기록을 세웠지만 감독 재직시절 불법 도박으로 영구 제명된 피트 로즈가 별세했다고 ESPN 등이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83세. 미 언론은 “로즈가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에서 사망했으며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며 “검시관이 사망 원인과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지만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MLB 사무국은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가 평화롭게 쉬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로즈는 MLB 레전드 반열에 오를 정도로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생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었다. 1963년부터 1986년까지 24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뛴 로즈는 3562경기에서 4256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출전 숫자와 안타 모두 MLB 역대 통산 1위다. 그가 보유한 통산 최다 출장과 최다 안타 1위 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MLB 통산 성적은 타율 0.303, 160홈런, 1314타점, 198도루를 기록했다. 선수 시절 강한 열정과 승부욕이 돋보인 그는 신시내티 레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활약했다. 타격 1위에 3차례 올랐고 최다 안타 1위를 7차례 차지했다. 1963년 최우수신인, 1973년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17차례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1975년에는 월드시리즈 MVP에도 뽑혔다. 기록만 보면 로즈는 MLB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했다. 로즈는 신시내티 사령탑 시절인 1989년 자기 팀을 대상으로 한 경기에 베팅해 MLB에서 영구 추방됐다. 그는 자신의 베팅 사실을 부인했지만 MLB 사무국의 ‘종신출장금지’ 처분을 받아들였다. 로즈는 그 후 수차례 “과한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복권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MLB닷컴은 “로즈는 야구계의 거장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쌓았으나 잘못된 행동으로 자신의 유산을 더럽혔다”고 평했다.
  • 밴드 음악 ‘르네상스’… 록, 잘파세대 사로잡다

    밴드 음악 ‘르네상스’… 록, 잘파세대 사로잡다

    뜨거운 밴드의 시대가 왔다.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 대형 기획사 밴드부터 인디밴드까지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오르며 밴드 음악의 부흥기를 열고 있다. 특히 국내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의 음악 장르 소비에서는 록이 발라드를 역전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국내 밴드의 대중적 인기는 4인조 보이밴드 데이식스(DAY6)와 뉴진스, 에스파 등 막강한 걸그룹과 치열한 차트 경쟁을 벌이는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이끌고 있다. 오는 12월 국내 밴드 처음으로 고척돔 무대에 서는 데이식스는 올해 들어 대중음악사의 한 페이지를 다시 쓰고 있다. 지난달 초 미니 9집 ‘밴드 에이드’의 타이틀곡 ‘녹아내려요’ 발매를 기점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올킬’뿐 아니라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 등 예전 히트곡들까지 모두 역주행하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플로가 집계한 데이식스의 지난 5개월간 스트리밍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2% 폭증했다. 4인조 걸밴드 QWER은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로섬’의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이 단숨에 각종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수록곡 ‘가짜 아이돌’과 ‘안녕, 나의 슬픔’도 차트인을 한 데 이어 데뷔곡 ‘디스코드’와 ‘고민중독’까지 역주행하며 상위권에서 롱런 중이다. 인디밴드의 열기도 뜨겁다. 대표 주자 실리카겔은 지난 5월 최대 4500명을 수용하는 서울 장충체육관 단독 공연을 3회차 모두 매진시키는 기세를 떨쳤다. 이 밴드의 지난 1~9월 멜론 스트리밍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9.6% 늘어 음원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웨이브 투 어스는 지난해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 37개 도시 공연으로 해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글로벌 밴드가 됐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웨이브 투 어스의 현재 월간 청취자 수는 810만명으로, 아이유(540만명)보다 많다. 국내 3위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의 최근 석 달(7~9월)간 연령별 음원 소비를 분석한 결과, 10·20대에서는 음악 장르 소비도 바뀌고 있었다. 아이돌 댄스에 이어 록이 두 번째로 올라서면서 발라드를 제쳤다. 반면 30·40대는 댄스>발라드>록 순이었으며, 50대는 트로트>댄스>발라드 순으로 소비했다. 지니뮤직은 국내 아이돌 음악이 댄스에서 팝 록으로 장르가 확장되고 있다고 본다. 기획사 밴드들도 속속 복귀에 나서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의 씨엔블루는 오는 14일 발매하는 미니 10집 ‘X’로 3년 만에 완전체 복귀한다. 데이식스의 성공에 이어 JYP의 또 다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도 오는 14일 미니 5집 ‘리브 앤드 폴’로 출격한다. 잔나비도 곧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팬들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엔터 레이블 안테나의 유희열 대표 프로듀서가 발굴한 첫 보이밴드도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00년 용띠와 2002년 말띠로 구성된 4인조 밴드 드래곤포니는 미니음반 ‘팝업’으로 공식 데뷔했다. 안테나는 3년간 이 밴드를 국내 페스티벌 무대에 올리며 시험해 왔다.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밴드 음악이 새롭게 조명받는 중심에는 잘파세대가 있다”며 “수년간 차트를 도배해 온 아이돌 음악에 대한 피로감과 대조적으로 밴드에 대한 동경과 음악적 재미가 젊은 층의 음악 소비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짚었다.
  • 태국 수학여행 스쿨버스 화재로 23명 사망 추정…운전자는 달아나

    태국 수학여행 스쿨버스 화재로 23명 사망 추정…운전자는 달아나

    태국에서 현장학습을 가던 스쿨버스에 불이 나 학생·교사 등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스쿨버스 운전자는 생존했지만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 통신과 카오솟·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방콕 북쪽에 인접한 빠툼타니주의 고속도로를 달리던 스쿨버스에 불이 났다. 수리야 증룽르엉낏 교통부 장관은 “초기 보고들에 따르면 학생 38명과 교사 6명 등 44명이 (버스에) 타고 있었다”면서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 중 학생 16명과 교사 3명 등 19명이 탈출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후 탈출한 생존자 2명이 더 확인됐고 교사 3명과 학생 20명 등 23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내무장관도 실종자 23명은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구조대원들은 버스 뒷문 근처에서 10구가 넘는 시신을 발견했다. 다만 발견된 시신이 너무 심하게 불에 타 사망자 수를 아직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신원을 식별하는 데 며칠이 걸릴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소방 당국이 버스의 불을 끈 이후에도 강한 열기 때문에 수 시간이 지나서야 구조대원들이 버스에 접근할 수 있었고 그사이에 버스 안에 시신이 여전히 남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에서 빠져나온 교사·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운전사도 살아남았지만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보이며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 버스는 서부 우타이타니주 한 학교의 6~15세 학생들을 태우고 중부 논타부리주로 당일 현장학습을 가던 길이었다. 아누틴 장관은 버스 왼쪽 앞 타이어가 터진 뒤 버스가 중앙 분리대의 금속 가드레일과 충돌하면서 마찰을 일으켰고, 여기서 생긴 불꽃이 버스의 액화천연가스(LNG) 가스통에 튀어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라온 현장 영상에는 버스가 불길에 휩싸여 불타고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이날 병원에 후송된 부상자들을 병문안했다. 또한 정부가 희생자 가족에게 보상하고 생존자 치료비를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엑스(옛 트위터)에 “우타이타니주에서 온 학생들을 태운 버스에 불이 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한 명의 어머니로서 부상자와 사망자의 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 1948년 이스라엘 건국 뒤 76년간 반복된 레바논과의 전쟁

    1948년 이스라엘 건국 뒤 76년간 반복된 레바논과의 전쟁

    이스라엘이 1948년 건국된 이래 중동 지역에서 레바논과 해묵은 갈등의 역사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27일 레바논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를 암살한 이스라엘은 1일(현지시간) “제한적 목적의 지상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지난 76년간의 전쟁의 역사를 되돌아봤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1948년레바논은 신생 국가인 1948년 5월 14일 ‘유대 민족 국가’로 건국한 이스라엘에 맞서 아랍 국가들과 함께 전쟁을 치렀다. 영국이 통치하던 팔레스타인에서 도망치거나 살던 집에서 쫓겨난 약 10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난민으로 레바논에 도착했다.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1949년에 휴전에 합의했다. 1968년이스라엘 특수부대는 팔레스타인 게릴라 부대가 이스라엘 항공기를 테러하자 베이루트 국제공항에서 여객기 12대를 파괴했다. 팔레스타인 임시정부격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요르단에서 추방된 지 2년 뒤 레바논으로 이전하면서 국경을 넘나드는 갈등이 더욱 격화됐다. 1973년팔레스타인 무장단체 ‘검은 9월단’이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이스라엘 국가대표 선수들과 코치진을 납치했다. 인질 구출 작전을 폈지만 모두 살해됐다. 이에 보복하기 위해 이스라엘 특수부대가 베이루트에서 팔레스타인 게릴라 지도자 3명을 사살했다. 1970년대 들어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게릴라의 공격과 레바논 내 목표물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보복 공습이 계속되면서 많은 레바논 남부 주민들을 피난을 떠나야 했고, 레바논 내전이 시작되면서 종파 간 갈등이 격화됐다. 1978년이스라엘은 텔아비브 근처에서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은 후 팔레스타인 게릴라에 대한 작전으로 남부 레바논을 침공하고 좁은 점령 구역을 설정했다. 이스라엘은 남부 레바논군(SLA)이라는 지역 기독교 민병대를 지원했다. 1982년이스라엘은 국경에서의 잇따른 포격에 이어 레바논을 베이루트까지 공세로 침공했다.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 전투원이 이스라엘이 베이루트 서부를 집중 폭격하는 등 레바논 수도 레바논에서 10주간 피비린내 나는 포위 작전이 끝난 후 해상 경로를 통해 대피했다. 레바논에서 새로 선출된 가톨릭 마론파, 바쉬르 제마일 대통령이 자동차 폭탄 테러로 암살됐다. 그의 아버지 피에르 제마엘은 1936년 아랍 민병대에 대항하는 기독교 우익 팔랑에당의 민병대를 조직했다. 그가 암살된 뒤 1982년 9월 16일~18일까지 이스라엘군의 통제를 받는 기독교 민병대 남부 레바논군(SLA)은 사브라와 샤틸라의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에 있던 최소 460명에서 최대 3500명을 학살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스라엘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레바논에 시아파 무슬림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창설했다. 1985년이스라엘은 1983년 레바논 중부에서 철수했지만 남부에 군대를 유지했다. 이스라엘은 약 15㎞ 길이의 남부 레바논 국경에 공식 점령 구역을 설정하고 SLA군과 함께 그 지역을 통제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에 게릴라 전투를 벌였다. 1993년1993년 이스라엘은 그해 7월 레바논에 대한 1주일간의 공격인 ‘책임 작전’을 시작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직접 공격해 헤즈볼라가 남부 레바논을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한 기지로 사용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레바논 정부가 이 그룹에 개입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1996년헤즈볼라가 남부에서 이스라엘군을 정기적으로 공격하고 이스라엘 북부로 로켓을 발사하면서 이스라엘은 ‘분노의 포도’ 작전에 돌입했다. 작전을 수행한 17일간 레바논에서 200명 이상이 숨졌다. 이 중 102명은 이스라엘이 남부 레바논의 카나 마을 근처에 있는 유엔 기지를 공습하여 사망했다. 2000년헤즈볼라가 점령한 레바논 영토 내 이스라엘 군사 기지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자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면서 22년간의 점령을 끝내고 철군했다. 2006년7월 헤즈볼라는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로 침입하여 이스라엘 군인 2명을 납치하고 여러 명을 살해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거점과 국가 기반 시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등 5주 동안 전쟁이 벌어졌다. 이스라엘 지상군이 레바논 남부로 이동하는 동안, 갈등의 대부분은 이스라엘 공습과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으로 벌어졌다. 이스라엘이 군사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헤즈볼라가 “신성한 승리”를 선언하면서 갈등은 끝났다. 레바논에서 최소 1200명이 숨지고 이스라엘인 158명이 사망했다. 2024년10월 1일 이스라엘군(IDF)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제한적이고 국지적이며 표적화된 지상 공습”을 시작했다. 이스라엘 국경에 가까운 남부 레바논 마을에 있는 헤즈볼라 군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 마을들이 “이스라엘 북부의 이스라엘 지역 사회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와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IDF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98사단 병사들이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수행하며 기술과 작전 경험을 쌓은 후 북쪽으로 이동해 지난 밤부터 제한적인 국지적 표적 작전을 하고 있있다”고 발표했다.
  • “무죄”… 이재명 지지자들, 재판부에 ‘탄원서’ 보낸다

    “무죄”… 이재명 지지자들, 재판부에 ‘탄원서’ 보낸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 교사 혐의에 징역 3년을 구형하자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인 ‘개딸’(개혁의딸)이 무죄를 주장하며 재판부에 탄원서를 보내기에 나섰다. 1일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일부 지지자들이 이 대표의 무죄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보내는 운동을 하고 있다. 해당 운동을 안내하는 포스터에는 “윤석열의 정적 제거를 위해 이재명 대표를 향한 억지 기소와 곳곳에 드러난 사건 조작, 이제는 끝장내야 한다”며 “민심을 왜곡하는 재판 판결을 하지 않도록 많은 깨어 있는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쓰여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재명이네 마을’에는 최근 탄원서 양식과 예시문까지 첨부된 게시물이 올라왔다. 예시문에는 “정치적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억지 기소와 사건 조작 등을 통해 죄 없는 사람을 음해하고 있는 검찰의 조작 범죄 행위를 바로 잡아, 쓰러져가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울 마지막 보루인 재판부에서 올바른 재판 결과로 잡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일 검찰이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을 당시에도 무죄 릴레이 서명 운동을 한 바 있다.
  • 차이나머니에 흔들렸나…‘반중’ 아르헨 밀레이 대통령 내년 1월 방중 발표

    차이나머니에 흔들렸나…‘반중’ 아르헨 밀레이 대통령 내년 1월 방중 발표

    반공·반중(反中)을 입에 달고 살던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내년 1월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대표적인 친미 성향 지도자인 그가 아르헨티나의 절박한 경제 현실을 확인하고는 대중(對中) 실용 외교 노선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 29일(현지시간) 텔레페TV 인터뷰에서 중국이 자국과의 통화 스와프를 연장해 준 사실을 언급하면서 “중국은 매우 흥미로운 교역 파트너”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내년 1월 중국에서 열리는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 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브라질에 이어 아르헨티나의 제2대 교역국이자 만성적 경제위기를 겪는 아르헨티나와 통화 스와프를 체결해 금융적으로 지원하는 몇 안 되는 나라다. 자유시장경제 신봉자인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기간에 “중국은 공산국가다. 공산주의자들은 살인을 일삼고 자유를 억압하기에 절대로 교류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같은 해 12월 취임 뒤로 그는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브릭스가 승인한 아르헨티나 회원국 가입을 스스로 취소했다. 전투기 구매에서도 중국산 최신 JF17 대신 미국 F16 중고 제품을 구매하는 등 베이징과 거리를 뒀다. 파타고니아 지역에 위치한 중국 우주기지를 조사하는가 하면 아르헨티나 남쪽 지역에서 중국기업이 건설하던 댐 공사도 중단시켰다. 그런데도 지난 6월 중국 측이 350억 위안(6조 8000억원 상당) 규모 통화 스와프를 갱신하자 밀레이 대통령이 감사를 표했고 중국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나라 간 관계가 해빙무드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밀레이 대통령의 여동생이자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카리나가 미국에서 중국 왕이 외교부장을 면담해 양국 간 교역 증대를 논의한 데 이어 11월 초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엑스포도 방문하기로 했다. 현지매체 인포바에는 고물가와 불경기, 외환보유고 고갈 등으로 경제 위기를 겪는 아르헨티나가 투자 유치를 위해 중국 정부에 다가서고 있으며 미국 정부에 경고등이 켜졌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밀레이 대통령의 실용 외교를 반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중국의 투자가 절실히 필요할 정도로 아르헨티나 경제 위기가 심각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한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거북하고 불쾌” 누구 저격했나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거북하고 불쾌” 누구 저격했나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48)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고영욱은 지난달 29일 엑스(X·옛 트위터)에 “자못 부끄럽지만 말 그대로 Crying Rap 기본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울면서 하는 크라잉 랩은 한국에서는 내가 한 게 유일무이한데”라고 적었다. 이어 “멋있고 싶은 스무살 무렵 어린 나이에 너무 하기 싫었었는데 팀의 막내여서 어쩔 수 없이 했었고 낯 뜨거워서 녹음실 들어가서 혼신의 힘을 다해 토해내듯 한 번에 해내고 나왔던 기억. 그렇지만 나름의 고유한 타이틀로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왜 언젠가부터 엉뚱한 걸 갖고 크라잉 랩이라고들 해대는지?”라고 누군가를 저격했다. 고영욱은 “그 소릴 듣고 바로잡아야 될 당사자는 왜 가만히 있는지? 그 정도 말하는 것도 귀찮은 건지. 자기한텐 대수롭지도 않은 건지. 아예 나를 죽은 사람 취급하는 건지. 혹자는 별거 아닌 거 같고 쿨하지 못하게 참 못났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아무리 무직이라도 나도 이것만 계속 신경 쓸 정도로 한가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크라잉 랩이 왜곡돼서 아예 다른 사람이 한 거로 굳혀진 현실에 거북하고 불쾌한 마음 감출 수 없다”고 했다. 그는 “크라잉 랩을 한 당사자인 내가 바로잡지 않으면 아무도 바로잡아주지 않고 도둑맞은 것처럼 계속 거슬릴 거 같아서 이제야 이렇게 끄적여 본다”고 덧붙였다. 1994년 룰라 1집 ‘루츠 오브 레게’로 데뷔한 고영욱은 ‘100일째 만남’, ‘비밀은 없어’, ‘날개 잃은 천사’, ‘3!4!’ 등의 히트곡을 낸 룰라의 1990년대 중반 영광을 함께 누렸다. 그는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안양교도소, 서울 남부교도소 등에서 형량을 채웠다. 지난 8월에는 유튜브 채널 ‘Go! 영욱 GoDog Days’를 개설해 첫 영상이 개설 15일 만에 조회수 30만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지만 논란 끝에 결국 채널이 폐쇄됐다. 유튜브 측은 유튜브 플랫폼 밖에서 커뮤니티에 해를 끼치는 행동을 금지하는 크리에이터 책임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영욱 채널을 제재했다.
  • 이스라엘, 북쪽을 향해 활을 쐈다…18년만 레바논 국경 침입

    이스라엘, 북쪽을 향해 활을 쐈다…18년만 레바논 국경 침입

    이스라엘이 18년 만에 레바논과 면한 북부 국경을 넘어 지상 작전을 감행했다. 이스라엘군은 1일 새벽 북부 국경을 넘어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를 상대로 제한적, 국지적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지상 작전에 앞서 전날 저녁 레바논 국경 접경지 일부를 ‘군사제한구역’으로 선포한 뒤 해당 지역을 봉쇄하고 집중 포격했다. 이후 1일 0시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레바논 국경지대 아다이시트, 크파르켈라 등 마을에서 이스라엘군이 국경을 가로질러 움직였다고 주장했으며,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도 “이스라엘이 현재 국경 근처에서 제한적인 (지상)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쪽의 화살’로 명명된 이번 군사작전은 미국의 이스라엘 설득이 실패했음을 보여준다. 11월 5일 열리는 미국 대선까지 한달여 남은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휴전을 촉구했지만, 베냐민 네탸나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를 무시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32년간 헤즈볼라를 이끌어온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북쪽의 화살’ 작전이 시작된 지 나흘 만에 살해하는 데 성공하자 이스라엘은 지상전이란 다음 단계에 돌입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이번 작전이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난민 신세가 된 약 7만명의 이스라엘 북부 지역 주민의 무사 귀환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표적화하고 제한된 지상작전이 될 것이라며 지난 몇달 동안 지상군이 해당 지역의 군사목표물 제거를 위해 훈련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지상전에는 공군과 포병대도 참전한다. 헤즈볼라 역시 이스라엘의 지상전 개시와 함께 갈릴리 정착촌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이번 지상전이 2006년 제2차 레바논 전쟁 때보다 규모가 작을 것으로 예상하며, 유대인 정착촌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로 헤즈볼라가 국경 지역에 구축한 기반시설을 해체하는 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보도했다. 1982년 제1차 레바논 전쟁은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헤즈볼라가 만들어진 계기가 됐으며, 2006년 제2차 레바논 전쟁에서는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모두 각자 승리를 선언했다. 당시 34일간 진행된 교전으로 이스라엘은 121명의 군인을 잃었다. 미국은 주로 전투기 부대로 구성된 수천 명의 병력을 중동 지역으로 추가 파병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미국 시각으로 30일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중동 지역에 F-15E, F-16, F-22 전투기, A-10 공격기 등의 비행대대와 지원 인력을 파병한다고 밝혔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1일 이스라엘의 레바논 지상전 개시와 관련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협의하고 전폭 지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소셜 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갈란트 장관과 안보 상황과 이스라엘의 작전에 대해 협의했다”며 “나는 미국이 이스라엘의 방어권 지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 남겼다. 한편 전날 레바논에 “추가 병력을 보낼 필요가 없다”며 파병 가능성을 일축했던 이란은 아직 구체적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란은 지난달 27일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폭사하자 “나스랄라의 피는 복수 없이 끝나지 않는다”라며 보복을 다짐한 상태다.
  • 8만 년 만에 찾아온 ‘태양계 방랑객’ 혜성…우주정거장서 포착 [우주를 보다]

    8만 년 만에 찾아온 ‘태양계 방랑객’ 혜성…우주정거장서 포착 [우주를 보다]

    무려 8만 년 만에 지구를 찾아온 혜성의 놀라운 모습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포착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으로 현재 ISS에 머물고 있는 매튜 도미닉은 혜성 ‘C/2023 A3’(Tsuchinshan-ATLAS)의 모습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지구 위로 환상적으로 넘실거리는 오로라를 배경으로 특유의 꼬리를 길게 늘어뜨리며 이동하는 천체가 바로 혜성 C/2023 A3이다. 지구 궤도에서 혜성을 보는 관점이 지상에서 보는 것과 또다른 느낌을 주는데, C/2023 A3은 지난 27일 태양과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일점’에 도달했다. C/2023 A3는 지난해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소행성 충돌 최종 경보시스템’(ATLAS) 천문대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천문학자들은 C/2023 A3가 태양 주위를 한 차례 공전하는 주기가 약 8만 660년이며, 현재 초당 약 70㎞의 속도로 이동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도미닉은 지난 20일에도 ISS에서 포착한 C/2023 A3의 타임랩스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대해 그는 “이 혜성이 태양에 더 가까워지면 정말 멋진 이미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태양계 끝자락에서 8만 년에 걸쳐 날아온 ‘방랑객’인 혜성은 타원 혹은 포물선 궤도로 정기적으로 태양 주위를 도는 작은 천체를 말한다. 특히 혜성은 얼음과 먼지로 이루어져 있어 태양에 가깝게 접근하면 내부 성분이 녹으면서 녹색빛 등의 아름다운 꼬리를 남긴다.
  • 논란의 전설적 안타 제조기 피트 로즈 83세로 별세

    논란의 전설적 안타 제조기 피트 로즈 83세로 별세

    불법 도박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영구 제명된 피트 로즈가 별세했다고 ESPN 등이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83세. ESP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로즈가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에서 사망했으며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면서 “검시관이 사망 원인과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지만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즈는 MLB 레전드 반열에 오를 정도로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생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었다. 1963년부터 1986년까지 24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뛴 로즈는 3562경기에서 4256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출전 숫자와 안타 모두 MLB 역대 통산 1위다. 그가 보유한 통산 최다 출장과 최다 안타 1위 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MLB 통산 성적은 타율 0.303, 160홈런, 1314타점, 198도루를 기록했다. 선수 시절 강한 열정과 승부욕이 돋보인 그는 신시내티 레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활약했다. 타율 1위에 3차례 올랐고 7차례 최다 안타 1위를 차지했다. 1963년 최우수신인, 1973년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17차례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1975년에는 월드시리즈 MVP에도 뽑혔다. 기록만 보면 로즈는 MLB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그렇지만 그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했다. 로즈는 신시내티 사령탑 시절인 1989년 자기 팀을 대상으로 한 경기에 베팅해 MLB에서 영구 추방됐다. 그는 자신의 베팅 사실을 부인했지만 MLB 사무국의 ‘종신 출장 금지’ 처분을 받아들였다. 그는 이후에도 탈세 혐의로 감옥살이도 했다. MLB닷컴은 “로즈는 야구계의 거장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쌓았으나 야구계에 죄악으로 자신의 유산을 더럽혔다”고 평했다. 로즈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과한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복권 신청을 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MLB 사무국은 성명을 내고 “로즈의 가족 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가 평화롭게 쉬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서 제한적 지상급습 시작”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서 제한적 지상급습 시작”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국경지역에 제한적, 국지적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1일(현지시간) 오전 1시 50분쯤 성명에서 “군은 레바논 남부 국경 지역의 헤즈볼라 테러 목표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한적이고 국지적이며 표적화된 ‘지상 습격’(ground raids)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들 목표물은 국경 근처 마을에 위치했으며 이스라엘 북부의 지역사회에 즉각적인 위협이 된다”며 “공군과 포병대가 레바논 남부의 군사 목표물을 공습하며 지상군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군은 총참모부와 북부사령부가 세운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군인들은 이를 지난 몇달간 훈련하며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23일 헤즈볼라를 향해 선포한 ‘북쪽의 화살’ 군사작전을 거론하며 “‘북쪽의 화살’ 작전은 상황 평가에 따라 계속될 것이며 가자 등 다른 전장에서의 교전과 병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지상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 기자의 X(엑스·옛 트위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밤 자국 북쪽 국경지대를 군사제한구역으로 선포하고 봉쇄한 뒤 포격 지원사격 속에 레바논으로 지상군을 진입시켜 전투를 벌이고 있다.
  • “이틀간 구토 안 멈춰”…16세 소년 위에서 딱딱해진 ‘이것’ 나왔다

    “이틀간 구토 안 멈춰”…16세 소년 위에서 딱딱해진 ‘이것’ 나왔다

    구토와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16세 우크라이나 소년의 위(胃)에서 고무장갑이 발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빌레펠트대 베델 어린이센터 소아과 의료진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16세 소년 A군이 이틀간 담즙 섞인 구토를 멈추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토사물 속에 정체 불명의 끈 일부와 플라스틱이 섞여있는 것을 보고 ‘이식증’을 의심했다. 이식증은 음식이 아닌 물질을 강박적, 반복적으로 섭취하는 정신과 질환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료진은 식도위십이지장내시경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위에서 발견된 것은 고무장갑이었다. 의료진은 내시경을 활용해 집게로 장갑을 끄집어냈지만 식도까지만 이동하고 그 위로 올라오지 않았다. 결국 환자에게 삽관해 기도를 확보하고 근육이완제를 투여해 근육 긴장을 감소시켜 집게를 사용해 장갑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다행히 위에 궤양이나 추가적인 손상은 없는 상태였고, A군은 몇 시간 동안 병원에서 이상 징후를 살피다가 당일 양호한 상태로 퇴원했다. “고무장갑, 위산과 접촉하면 딱딱해져…의료진이 제거해야”그런데 이틀 후 A군은 또다시 구토,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에 재입원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오른쪽 복부에 또다른 이물질이 보였다. 이 물질이 장을 막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이번엔 개복술을 시행했고 원인이 된 단단한 물질을 제거했다. 이 단단한 물질은 1개 이상의 고무장갑으로 구성돼 있었다. 의료진은 뱃속에서 고무장갑이 딱딱해졌고, 그 사이 공기가 장갑 안에 갇혀 결석 크기가 더 커진 것으로 추정했다. 고무장갑이 위산과 접촉하면 딱딱해지기 때문이다. A군은 수술 후 10일 만에 다행히 양호한 상태로 퇴원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A군은 천으로 만든 꽃, 여러 개의 모직 끈, 20cm 길이의 테이프 등을 삼켜 병원 응급실을 여러 차례 찾아왔다고 의료진은 전했다. 베델 어린이센터 의료진은 “이식증은 환자가 섭취한 물질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고 발생하는 합병증도 다양하다”며 “고무장갑을 삼키면 뱃속에서 굳어 딱딱해지기 때문에 제거가 생각보다 어렵고 합병증이 생길 위험도 크다. 고무장갑이 자발적으로 장을 통과해 밖으로 배출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진이 제거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헤즈볼라 수장, 이스라엘 공습에 죽자…세계 곳곳서 환호 [포착](영상)

    헤즈볼라 수장, 이스라엘 공습에 죽자…세계 곳곳서 환호 [포착](영상)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최고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이스라엘군의 전례없는 연쇄 공습에 사망하자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환호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날 나스랄라의 죽음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자 이스라엘의 한 해변에서 사람들이 환호하고 박수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상에 공유됐다. 나스랄라의 죽음에 환호한 것은 이스라엘인들만이 아니었다. 시리아 정부가 나스랄라를 죽인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나선 것과 달리, 북부 도시 이들리브에서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국기를 흔들고 환호하고 경적을 울리고 과자를 나눠주며 이스라엘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도시는 시리아 정부에 반대하는 반군이 점령하고 있다. 한 시리아인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이들리브에 있다. 시리아인들이 거리로 나와 나스랄라의 죽음 소식을 접하고 축하하고 있다!”면서 “며칠 전 헤즈볼라가 이 마을을 폭격했고, 오늘 우리는 죽은 1살짜리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묻었다”고 썼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또 다른 영상에는 이란 여성들이 얼굴을 가리고 나스랄라의 죽음을 환영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여성은 “이란의 아이들은 나슬랄라의 죽음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모든 사람들에게 보내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란의 통치자들은 지난 몇 년간 여성 인권에 대한 탄압으로 시위에 직면해 왔다. 2022년 9월 마흐사 아미니(22)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 경찰에 끌려간 지 사흘 만에 죽음을 맞은 이후 전국적인 시위가 벌어졌고, 수백 명이 보안군의 총에 맞아 사망했는 데 헤즈볼라가 이란에 일부 병력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영국 수도 런던 서부 켄싱턴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 밖에서는 이란 정권에 반대하는 국외 이란인들이 모여 나스랄라의 죽음을 축하했다. 이들은 깃발을 흔들고 빨간색과 흰색, 초록색 연기를 내뿜는 조명탄을 터뜨리며 ‘나는 이스라엘과 함께한다’는 메시지가 쓰인 플래카드를 들었다. 반면 런던에 있는 영국 주재 이란 대사관에서는 나스랄라의 죽음 이후 국기를 반쯤 내렸다. 이런 조치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전날 5일간의 공식 국가 애도 기간을 선언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이란 전역에서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나스랄라의 죽음에 항의하기 위해 모이기도 했다. 이란 국영 TV는 여러 주요 도시에서 열린 시위 영상을 방영했고, 수도 테헤란의 의회에서는 정치인들이 “미국에 죽음을”,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란 구호를 외쳤다.
  • “한국 여자들처럼 예뻐질래요” 영국서 불티난다는 ‘K뷰티’

    “한국 여자들처럼 예뻐질래요” 영국서 불티난다는 ‘K뷰티’

    드럭스토어 부츠, 韓제품 늘려영국서 ‘도자기 피부’ 관심 증가“한국식 스킨케어 10단계 이상” 영국 일간 가디언이 자국에서 한국 스킨케어 제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K뷰티가 K팝, K무비, K패션, K푸드 등에 이어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들은 다른 분야의 소비는 줄이면서도 고급 스킨케어에 대한 지출은 늘리고 있으며 한국에서 이른바 ‘도자기 피부’로 불리는 ‘유리 피부’(glass skin)를 추구하는 현상이 최근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올리브영 같은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는 최근 매장 내에 K뷰티 제품을 늘려가고 있다. 틱톡에서 화제가 된 코스알엑스(COSRX), 조선미녀, 라네즈 등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킨1004, 라운드랩 등 브랜드가 부츠 웹사이트와 일부 매장에 추가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레이츠 리서치에 따르면 K뷰티에 대한 수요는 연간 약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83억 달러(약 24조 17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뷰티 제품 비교 사이트 ‘코스메티파이’의 에디터인 마리아 무카란다는 “한국인들의 미의 기준엔 잡티 없는 피부, 어려 보이는 낯빛, 최소한의 화장 또는 최소한으로 화장한 것 같아 보이는 모습 등이 포함된다”며 “우리 사이트에서 ‘한국 스킨케어’ 검색이 1년 새 83% 증가했다”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클렌징, 토닝, 보습 등 표준 3단계로 스킨케어를 하고 있지만, 한국식 스킨케어는 10단계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가디언은 짚었다. 여기에는 쑥이나 인상 등 성분이 들어간 마스크팩, 달팽이 점액 등이 들어간 에센스를 겹쳐 바르는 것 등이 포함된다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 ‘아트플러스엑스 아트페어’ 개최... MZ세대 참여작가 60명의 330여 점 작품 선봬

    ‘아트플러스엑스 아트페어’ 개최... MZ세대 참여작가 60명의 330여 점 작품 선봬

    - 레트로하고 트렌디한 영등포와 문래에서 펼쳐지는 힙한 감성의 아트페어- MZ세대 참여작가 60명의 330여 점 작품 선봬-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예술 확장과 확산 모색 아트플러스엑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2024 아트플러스엑스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본 행사는 MZ세대 청년 참여작가를 집중 소개하고 지역, 기업, 사회와의 접점 마련과 젊은 예술 애호가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된 작가미술장터다. 전도유망한 80년생 이후 출생 참여작가 총 60명이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3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컬렉터블한 작품뿐 아니라 비주류예술, 실험적인 예술작품도 소개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확산과 유통창구 마련 또한 모색한다. ‘일상여백’과 함께하는 달항아리 특별전에는 작가 약 50명이 참여하여 공예와 현대미술의 접목을 통한 작품의 확장을 시도한다. MZ세대 중심으로 고급 주류를 즐기는 문화와 함께 위스키의 인기가 급상승하는 가운데 전 세계 판매 1위로 알려진 위스키 글렌피딕은 국내 청년 작가들에게 글로벌 레지던시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특별전과 작가들의 네트워킹 파티를 지원한다. 27일 개막에 맞춰 참여작가 신제현과 발레리노 임재윤의 퍼포먼스 ‘렛미인’를 펼쳤고, 28일 저녁에는 특별전이 진행되는 안도프로젝트 스튜디오에서 글렌피딕의 지원으로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되었다. 주말 동안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투어 및 참여작가 정진경과 함께하는 ‘수성 모노타이프’ 체험, 박진우 작가와 함께하는 ‘조각 오마카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시를 관람한 한 미술관계자는 “80년대 후반 출생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진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라고 관람평을 전했고, 한 참여작가는 “아트페어임에도 기획력이 돋보이는 전시”라며 전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픽셀 드로잉으로 시작하여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 자연적 현상까지 접목한 수학 드로잉 시리즈로 주목받는 김현우 작가와 2024년 금호영아티스트, 한국매세나협회를 통해 CJ문화재단의 후원작가로 선정된 오제성 작가가 참여한다. 또, 2019년 KSD 미술상 대상 수상, 2022년 송은 미술대상전에 참여하였으며 2024 키아프 하이라이트 10에 선정되어 국내외 미술계의 주목을 받는 이세준 작가도 참여한다. 생성형 AI를 예술에 접목하는 뉴미디어 아티스트 조영각은 퍼블릭아트히어로 선정, 2023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서울시립미술관, 러시아 예르미타시 미술관, 도쿄 사진 미술관 등에서 다수의 전시를 진행한 유망 작가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와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의 후원과 일상여백, 글랜피딕, 디자인하우스, 디자인프레스 협찬으로 진행된다.
  • 韓연예인 독도 언급하면 日네티즌 ‘발끈’…이번엔 이시영 ‘표적’ 됐다

    韓연예인 독도 언급하면 日네티즌 ‘발끈’…이번엔 이시영 ‘표적’ 됐다

    배우 이시영(42)이 독도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의 악플 공격을 받았다. 30일 현재 이시영 소셜미디어(SNS)에는 이시영을 비난하는 일본어 댓글과 이시영을 옹호하는 한국 네티즌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라며 “이날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 접안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시영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사진과 영상 등을 올렸다. 태극기가 달린 머리띠를 한 채 배를 타고 독도로 향하는 모습, 독도에 도착한 뒤 태극기를 들고 웃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즉각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일본어로 “다케시마에 온 걸 환영한다”, “이런 건 올리지 않는 게 낫다”, “팔로우 취소한다”, “일본 팬들은 이런 사진을 보고 싶지 않다” 등의 악성 댓글을 남겼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연예인들 독도 방문 인증 릴레이 보고 싶다”, “남의 땅 신경꺼라”,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 땅 갔다는데 왜 일본인들이 와서 난리치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시영을 응원했다. 최근 한국 연예인들이 독도 등 역사 관련 언급을 했다는 이유로 일본 네티즌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달 K팝 걸그룹 ‘엔믹스’(NMIXX)는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불렀다가일본 네티즌들의 악플 테러를 받았다. 당시 엑스(X)에는 “일본 팬들 생각은 안 하냐”, “엔믹스에 돈을 썼던 게 유감이다”, “회사(JYP)에서 역사 교육해야 한다”는 일본 네티즌의 항의가 빗발쳤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 역시 10년 전 한 방송에서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렀는데, 최근 한 일본 우익 세력이 이를 SNS에서 조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또 BTS 멤버 지민은 지난 2018년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일부 방송 출연이 일방적으로 취소된 사례가 있었다.
  • “치명률 88%, 치료제 없다” 전염성 강한 ‘이 병’, 또다시 출현

    “치명률 88%, 치료제 없다” 전염성 강한 ‘이 병’, 또다시 출현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치명률 최대 88%에 이르는 마르부르크병에 20명이 감염돼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사빈 은산지마나 르완다 보건부 장관은 엑스(X)에 올린 동영상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은산지마나 장관은 “사망자 대부분이 중환자실의 의료 봉사자”라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인과 접촉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한 전염성과 비교적 높은 치명률 등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는 마르부르크병은 고열과 심한 두통, 출혈 등의 증상을 수반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이다. 1967년 독일의 마르부르크에서 처음으로 집단 발생해 마르부르크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과일을 먹고 사는 큰 박쥐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람 사이에는 체액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바이러스의 변종 유무와 사후 관리 수준에 따라 치명률은 24%에서 최대 88%까지 이른다. 현재까지 백신이나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으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수분 보충 치료가 권장된다. 아프리카에서 마르부르크병의 첫 발병은 197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기록됐고 이후 케냐, 앙골라, 콩고민주공화국, 가나, 기니, 우간다 등에서도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최근에는 지난 3월 21일 동아프리카의 탄자니아에서 환자가 발생했으며, 적도기니에서는 지난 2월 13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래 최소 35명이 이 병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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