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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디림한 ICBM 공개한 튀르키예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일디림한 ICBM 공개한 튀르키예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방위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튀르키예는 자신들의 성과를 과시하기 위해 방산 전시회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방산 전시회는 사하(SAHA) 국제 국방 및 항공우주 전시회이며, 2018년 처음 개최된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튀르키예 외에 중국 등 해외 업체들의 참가도 늘고 있다. 올해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이스탄불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에도 많은 튀르키예 방산업체가 개발한 드론과 미사일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선보였다. 이 가운데, 튀르키예의 공세적 대외 전략이 드러난 새로운 무기인 일디림한(Yıldırımhan)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주목을 받았다. 일디림한 미사일은 사거리 6,000㎞로 미국, 중국, 러시아의 대륙간탄도미사일보다 사거리는 짧다. 일반적으로 사거리 5500㎞ 이상을 대륙간탄도미사일로 분류한다. 공개된 모형은 4개의 대형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추진제로 사산화액체질소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탄두는 재래식이며 중량은 3톤이다. 장거리 타격이 요구되는 만큼, 이 시스템은 원형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정밀 항법 시스템이 탑재되는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6000㎞의 사거리는 현재 튀르키예군이 배치하고 있는 타이푼(Tayfun)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뛰어넘는 장거리 타격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 중부 아나톨리아에서 발사할 경우, 유럽, 중동, 남부 러시아, 북아프리카의 대부분 지역이 사거리에 포함된다. 미사일의 속도는 마하 9에서 마하 25 사이로 알려졌는데, 재진입 단계에서 극초음속 비행을 통해 상대방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대응할 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튀르키예는 군사 핵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핵확산금지조약(NPT) 당사국이지만, 핵무장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 2월, 하칸 피단 외무장관은 이란의 야심에 대한 우려 때문에 지역 핵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튀르키예가 중동의 세력 균형을 유지하고자 하지만,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경우 입장을 재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미국에 의해 무산될 경우, 튀르키예의 핵 개발 명분도 사라지지만, 이스라엘과의 관계 악화가 지역 긴장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 주사기 매점매석 또 경고 李대통령 “돈 좀 벌어보려다 완전히 망한다”

    주사기 매점매석 또 경고 李대통령 “돈 좀 벌어보려다 완전히 망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돈 좀 벌어보겠다고 매점매석하다가는 완전히 망하게 된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중동 전쟁 등으로 경제 상황이 불안정해지면서 주사기 등 의료용품에 대한 매점매석 현상을 겨냥해 ‘매점매석은 망하는 길’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법률상 매점매석을 하면 매점매석 대상인 물품 전체를 몰수하고 몰수가 어려우면 그 가액을 추징한다”며 “필요적 몰수, 즉 몰수 추징이 의무이기 때문에 일단 발각되면 봐주고 싶어도 봐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들키지 않으면 된다’는 인식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신고 포상제로 매점매석 물건 가액의 20~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데 안 들킬 수 있을까”라며 “이제 비정상의 시대는 저물고 정상 시대가 시작됐다. 비정상에 기대 부당이익을 취하려다가는 큰코다친다”라고 했다. 또 “아직도 세상이 변한 걸 모르고 구시대적 사고로 망하는 길을 가는 분들이 있어 미리 알려드린다”고도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매점매석 행위와 관련해 여러 차례 경고해왔다.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매점매석하는 건 시장 질서에 혼란이 오고 물량이 묶이더라도 그냥 몰수해버려라”라고 말했다. 또 지난달 30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매점매석과 같은 반사회적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엄정하게 대응해달라”고도 강조했다.
  • “한 척도 안 맞았다”는 美…이란은 왜 “군함 큰 피해”라 했나 [밀리터리+]

    “한 척도 안 맞았다”는 美…이란은 왜 “군함 큰 피해”라 했나 [밀리터리+]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이 다시 충돌했다. 하지만 양측의 전황 발표는 정반대다. 미국은 이란이 미 해군 구축함 3척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소형정을 동원했지만 “미군 자산은 피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이란은 미국이 먼저 휴전을 깨고 민간 지역을 공습했으며,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 군함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쟁점은 세 가지다. 누가 먼저 공격했는지, 미 군함이 실제로 맞았는지, 미군의 타격 대상이 민간 지역인지 군사시설인지다. 미국은 “이란의 선제 공격을 저지한 뒤 발사 원점과 지휘통제 시설을 타격했다”고 설명한다. 이란은 “미국이 휴전 합의를 위반했고, 이란군은 보복했을 뿐”이라고 맞선다. ◆ 이란 “美가 먼저 휴전 깼다”…민간지역 공습 주장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이란군 통합지휘사령부 하탐 알안비야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란군은 미국이 이란 연안 해역에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이동 중이던 이란 유조선 1척과 다른 선박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항 앞에서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다르 하미르, 시리크, 케슘섬 해안의 민간 지역도 공습했다고 주장했다. 이란군은 곧바로 보복에 나섰다고 밝혔다. 하탐 알안비야 사령부는 “즉각적 보복 조치로 호르무즈 해협 동쪽과 차바하르항 남쪽의 미군 군함을 공격해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란이 “군함 큰 피해”를 강조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미국을 휴전 위반 주체로 몰고, 이란군의 공격을 ‘선제 공격’이 아니라 ‘보복’으로 규정하기 위해서다. 미 군함 피해를 부각할수록 미국의 해상 작전도 실패처럼 보일 수 있다. ◆ 美 “이란이 먼저 쐈다”…구축함 3척 겨냥한 공격 미국의 설명은 정반대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이란이 미사일과 드론, 소형정을 동원해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USS 트럭스턴, USS 라파엘 페랄타, USS 메이슨 등 미 해군 구축함 3척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오만만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때 이란군이 다수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고 소형정을 접근시켰다는 게 미국 측 설명이다. 사령부는 이란의 공격을 “이유 없는 공격”으로 규정했다. 미군은 접근하는 위협을 제거한 뒤 미사일·드론 발사 지점, 지휘통제소, 정보·감시·정찰 시설 등 이란 군사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미국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은 “미군 자산은 피격되지 않았다”는 대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세 척의 구축함에는 피해가 없었고, 이란 공격자들에게는 큰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 “한 척도 안 맞았다”는 美…피해 여부가 왜 핵심인가 이번 교전에서 피해 여부는 단순한 숫자 문제가 아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 해군 구축함이 실제로 피격됐다면 미국의 해상 통제력과 방공 능력에 타격이 된다. 반대로 피격이 없었다면 이란의 미사일·드론·소형정 복합 공격은 미군 방어망을 뚫지 못했다는 뜻이 된다. 그래서 미국은 “No U.S. assets were struck”라는 표현을 성명에 넣었다. 군함이 맞지 않았다는 사실을 분명히 못 박은 것이다. 이는 이란의 전과 발표를 차단하고,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메시지다. 이란은 반대로 미 군함 피해를 주장한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대함 탄도미사일, 대함 순항미사일, 드론 등 다양한 무기를 동원한 “광범위하고 정밀한 복합작전”을 벌였고 미 군함에 “상당한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현재 공개된 미국 측 공식 발표 기준으로는 미군 자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은 “상당한 피해”를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피격 장면이나 손상 규모는 제시하지 않았다. 결국 이번 교전의 핵심은 “누가 먼저 쐈나”와 함께 “정말 맞았나”라는 질문으로 좁혀진다. ◆ “민간지역” vs “군사시설”…타격 대상도 충돌 양측은 미군의 타격 대상도 다르게 설명했다. 이란은 미국이 민간 지역과 선박을 공격했다고 주장한다. 반면 미국은 미사일·드론 발사기지와 지휘통제 시설, 정보·감시·정찰 거점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이 차이는 중요하다. 이란 주장대로 민간 지역이 공격받았다면 미국은 휴전 위반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 반대로 미국 발표대로 군사시설만 타격했다면 이번 작전은 미군 보호를 위한 제한적 대응이라는 논리가 성립한다.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이란 매체들이 케슘섬과 반다르아바스 일대 폭발을 보도한 뒤 미국 측 확인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반다르아바스는 이란 남부의 핵심 항만도시이자 해군 작전 거점으로 꼽힌다. 케슘섬은 호르무즈 해협을 내려다보는 전략적 위치에 있다. ◆ 휴전 중 벌어진 교전…美 “전쟁 재개 아니다” 이번 충돌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는 상황에서 벌어졌다. 그만큼 양측은 명분 싸움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미국은 휴전과 별개로 현장에서 벌어진 이란의 선제 공격에 대응했을 뿐이라고 설명한다. 중부사령부는 “확전을 추구하지 않는다”면서도 “미군을 보호하기 위해 배치돼 있으며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 당국자도 이번 공격이 전쟁 재개나 휴전 종료는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충돌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작전, 트럼프 대통령의 작전 일시 중단, 종전 협상과 맞물려 발생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이란에 핵 프로그램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요구하고 있고,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를 요구해왔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수송의 핵심 길목이다. 이곳에서 군함 간 교전이 반복되면 상선 운항과 해상 보험료, 에너지 가격까지 흔들릴 수 있다. 미국의 “한 척도 맞지 않았다”는 발표와 이란의 “상당한 피해를 줬다”는 주장은 단순한 전황 차이를 넘어 명분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은 해협 통항과 방어망이 유지됐다고 강조하고, 이란은 미국을 휴전 위반 주체로 몰며 보복 명분을 세우고 있다. 어느 쪽이 먼저 쐈고 실제 피해가 있었는지를 둘러싼 진실공방 속에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은 다시 전쟁 직전의 온도로 올라가고 있다.
  •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에게 다양한 혜택 지원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에게 다양한 혜택 지원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조직위는 지난 7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람회 개최 기간인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를 오가는 관광객의 여객선 운임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섬박람회 기간에 섬을 방문해 1박 이상 머무는 관광객에게는 숙박비도 지원한다. 조직위는 관람객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돌산권과 도서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7개 노선 28대를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어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와 국동항·세계박람회장을 연결하는 요트를 운항하고 섬 요트 투어를 활성화해 육로 관람객을 분산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밖에 여수EXPO역 인근 엑스포항에서 돌산 우두항까지 도선 등을 활용한 접근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전남도도 관광객이 섬 숙박·체험 등에 20만원 이상 지출할 경우 최대 10만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섬 반값 여행’ 사업을 운영한다. 여수시 역시 다른 지역 관광객이 섬박람회 관람 후 섬 숙박·음식 체험·특산품 구매 등에 지출한 경비의 50%를 최대 1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섬 투어 인센티브 사업을 별도로 운영한다. 한편 조직위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섬박람회 준비 부족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시설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의 전체 공정률도 현재 63%로 박람회 개막을 2개월 앞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 미·이란 호르무즈서 교전 재개…종전 논의 영향 ‘촉각’

    미·이란 호르무즈서 교전 재개…종전 논의 영향 ‘촉각’

    케슘 등서 군사 공습 이뤄져이란, “미가 휴전협정 위반” 주장 미국과 이란간 종전 논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7일(현지시간)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 등에서 교전을 주고받았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미군 함정에 대한 미사일, 드론 및 소형 보트 공격을 감행한 이란 측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고 CNN이 전했다.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USS 트럭스턴호와 라파엘 페랄타호, 메이슨호 등 미 구축함 3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이란군이 다수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고 소형 선박을 출동시켰다. 이에 중부사령부는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오만만으로 향하던 7일 이란의 공격을 차단하고 자위적 공습으로 대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부사령부는 확전을 원하지 않지만,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CNN은 미 소식통을 인용, “케슘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군사 공습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란은 미군이 케슘섬과 반다르 카미르, 시라크 해안의 민간인 지역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향하던 이란 유조선을 공격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도 밝혔다. 전날까지 미국과 이란은 종전 합의안을 담은 1쪽 분량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후 공습이 나오며 중동지역에서의 군사적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이날 미 미체들은 미군의 공습 재개 소식을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군이 이란의 케슘 항구와 반다르아바스를 공습했다며 “폭스뉴스 기자가 엑스에 올린 게시물에서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도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와 인근 호르무즈 해협의 게슘섬 일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 미군 “자위 차원서 미사일·드론 기지 등 이란군 시설 타격”

    미군 “자위 차원서 미사일·드론 기지 등 이란군 시설 타격”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은 미군이 스스로를 방어하는 차원에서 이란 군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대(對)이란 전쟁을 총괄 지휘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 성명을 올려 “7일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오만만으로 향하던 가운데, 미군은 이란의 이유 없는 공격을 저지하고 자위 차원 공격으로 반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USS 트럭스턴호와 라파엘 페랄타호, 메이슨호 등 미 구축함 3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이란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란군은 다수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고 소형 선박을 출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공격에 대항해 중부사령부는 “접근하는 위협을 제거하고, 미사일·드론 발사기지와 지휘통제소, 정찰·감시·정보 기지 등 미군을 공격한 데 책임이 있는 이란군 시설을 타격했다”며 “중부사령부는 확전을 원하지 않지만,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인해 미군 자산이 타격받지는 않았다”며 미군의 공격을 받은 이란군 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 “이란 답변, 24시간 내에 나온다” 결국 핵 포기?…종전 선언해도 ‘아슬아슬’ [핫이슈]

    “이란 답변, 24시간 내에 나온다” 결국 핵 포기?…종전 선언해도 ‘아슬아슬’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매우 진전됐다”며 조만간 종전을 합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이란 측이 하루 안에 미국의 제안서에 대한 답변을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오늘 미국이 제안한 종전 제안에 대한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를 통해 단기 양해각서(MOU) 체결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 동부시간으로 7일 밤 11시 59분은 한국 시간으로 8일 오후 12시 59분이다. 이르면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서 새벽 사이 이란이 답변을 내놓을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과 이란의 MOU 내용은?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6일 미국과 이란이 종전 및 비핵화 기본 원칙을 포함한 1쪽짜리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각서에는 14개 항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MOU 체결이 비록 실제 합의에 비하면 격이 떨어지지만, 우선 이를 통해 종전 방향성을 제시한 뒤 30일간의 세부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해당 문서에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단 ▲미국의 이란 제재 완화 및 동결 자금 해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 완화 ▲레바논 전역 휴전 등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미국은 이란에 핵무기 재료인 순도 90% 이상의 농축 우라늄을 미국으로 반출하고,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멈추라고 요구했다. 이란은 이에 반대하며 5년을 제안했는데, 현재 양측은 농축 유예기간으로 12~15년을 언급하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되고 가지지 않을 것이다. 이란도 다른 여러 사항과 함께 이 점에 동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란, 하루 만에 의견 모을까현재 강경파와 협상파가 대립하는 이란 내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핵 포기 요구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 이란은 미국이 보낸 제안서를 검토 중이라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종전이 임박했다는 일부 미 언론의 보도에는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연계 반관영 누르뉴스는 이날 핵심 소식통을 인용한 단독 보도를 통해 “이란과 미국 사이 어떠한 합의도 형성된 바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합의 주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엑스에 “협상에는 선의가 필요하다. 협상은 단순한 논쟁도, 지시, 기만, 갈취, 또는 강압도 아니라는 뜻”이라고 적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란에 합의를 강요·압박하고 있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연계 타스님 통신은 악시오스 보도와 관련해 “미국 언론의 선전은 최근 트럼프가 적대적 행동으로부터 후퇴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MOU 체결해도 현실 이행 가능성은 ‘글쎄’일각에서는 논의 중인 양해각서가 체결되더라도 실제 이행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한다. 특히 과거 버락 오바마 전 정부가 체결한 ‘이란과의 핵 합의’ 성과를 넘어서야 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핵 주권은 포기할 수 없다는 이란 강경파의 간극이 여전히 크다는 우려가 잇따른다. 제시카 제나우어 뉴사우스웨일스대 공공정책연구소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농축 전면 중단’을 요구하지만, 이란은 특정 수준의 농축 능력은 유지하겠다는 ‘레드라인’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설령 종전 선언이 이뤄지더라도 경제적 정상화까지는 시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제83회 프렌차이즈 창업박람회

    제83회 프렌차이즈 창업박람회

    7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제8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찾은 사람들이 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 태국서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고 “우리 차도 망가졌어”…공분 확산

    태국서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고 “우리 차도 망가졌어”…공분 확산

    태국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대학생들이 피해자의 죽음보다 차량 파손을 더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현지에서 지탄이 쏟아졌다. 최근 파타야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1~2시 태국 중부 빠툼타니주 클롱루앙 지역의 한 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이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고 지점에서 약 10m 떨어진 곳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오토바이는 뒷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고, 운전자의 헬멧은 멀리 날아가 있었다. 근처엔 앞부분 좌측이 심하게 파손되고 앞유리가 깨진 회색 BMW 차량이 서 있었다. 운전자는 방콕 탐마삿대학 국제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A(22)씨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가해 차량은 시속 약 200㎞로 달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목격자들은 운전자가 술에 취한 듯 보였고, 사고 현장에서는 진술을 거부하며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경찰서에서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3%로, 태국의 법정 허용치인 0.050%를 훨씬 초과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치사죄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가족이 보석금 12만밧(약 540만원)을 납부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판단을 받아 A씨는 풀려났다. 또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의 뜻으로 일단 10만밧(약 450만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B(27)씨는 음식 배달기사로 동료와 함께 식당을 나와 앞서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들은 그가 노부모와 어린 자녀를 포함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었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그의 형이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사고가 대중의 공분을 산 것은 사건 당시 목격자들이 촬영한 가해 차량 동승자들의 태도였다. 엑스(X)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의 학생이 목격자와 마주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상에서 운전자의 친구로 추정되는 여학생은 목격자들을 향해 “왜 이렇게 호들갑을 떠세요? 우리 차도 망가졌다고요”라고 따졌다. 다른 남성 동승자는 가해 학생을 찍는 카메라를 손으로 쳐내며 촬영을 막았다. 이들의 태도에 공분이 확산하고 이들이 다니는 대학까지도 불똥이 튀자 탐마삿대 학생회와 국제공과대 학생회는 성명을 통해 피해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들은 음주운전에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도로 안전과 책임감에 대한 인식을 높여줄 것을 촉구했다. 대학 측은 해당 학생에 대해 엄중한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7월 27일에 열릴 예정이다.
  • “줄일 건 줄이고 남길 건 남긴다”.. AI가 읽은 고물가 소비 전략

    “줄일 건 줄이고 남길 건 남긴다”.. AI가 읽은 고물가 소비 전략

    피앰아이, ‘AI 패널 기반 소비 행태 변화 분석’ 공개 고물가 장기화에 따라 소비자들이 지출 항목을 선별하여 소비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피앰아이(PMI, 대표 조민희)는 자사 AI 인텔리전스 플랫폼 TruviX(트루비엑스)를 활용한 ‘AI 패널 기반 소비 행태 변화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실제 데이터 패턴을 학습한 AI 패널 모델의 시뮬레이션 방식을 통해 수행됐다. ■ ‘여행•레저’부터 줄인다…지출 축소는 선택적으로 조사 결과 고물가 상황에서 지출을 우선적으로 줄이는 항목은 ‘여행·레저’가 68.3%(복수 응답)로 가장 높았다. 이어 쇼핑(37.7%), 외식(22.3%), 문화생활(19.0%) 순으로 집계됐으며, 주거·생활비(1.7%)와 교육·자기계발(0.3%)은 낮은 비중을 보였다.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기에 전방위적 지출 감소보다 고비용 항목을 선별 조정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올여름 휴가 역시 55.5%가 계획이 없거나 축소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 ‘끝까지 남길 것’은 음식과 사람… 소비 우선순위 재편 물가가 추가 상승하더라도 유지하고 싶은 소비 영역은 ‘음식/외식’이 42.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간관계 33.4%, 취미·여가 16.8%, 콘텐츠 소비 6.7% 순이었으며, 여행은 0.9%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향후 소비 방향에 대해서는 ‘소비를 줄이고 지출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응답이 62.2%로 과반을 기록했다. 현재 수준 유지 응답은 29.3%, 경험 중시 응답은 8.1%로 확인됐다. 이는 소비 행태가 지출 관리 중심으로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 ‘투자는 신중’… 연령 높을수록 보수적 자산 관리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장기적 의사결정인 투자 분야에서는 신중한 태도가 관측됐다. 향후 1년 내 주식, 펀드 등 투자성 금융자산에 대해 ‘투자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66.8%로 나타났으며, ‘의향 있다’는 26.9%, ‘모름’은 6.3%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투자 의향 없음 비율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30대 이후 연령이 높아질수록 보수적인 자산 관리 경향이 강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 ‘선택적 소비’가 뉴노멀… 연령 높을수록 보수적 자산 관리 이번 분석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된 것은 고물가 환경에서 소비를 무조건 축소하기보다, 유지할 영역과 줄일 영역을 구분하는 ‘선택적 소비’ 경향이다. 또한 주목할 것은 축소 자체보다 항목별 낙폭의 격차로, 여행•레저와 같은 고비용 비일상 소비는 큰 폭으로 우선 축소되는 반면, 음식•외식이나 인간관계처럼 일상 유지와 심리적 연결에 관련된 소비는 상대적으로 지켜내려는 흐름이 뚜렷했다. 또한 투자와 같은 장기 의사결정에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보다 신중한 태도가 나타나는 경향도 함께 확인됐다. ■ 전문가 제언 및 향후 전망 조민희 피앰아이 대표는 “AI 패널 분석을 통해 환경 변화에 따른 소비자 우선순위 재편 구조를 정량적으로 확인했다”며 “TruviX를 소비자 행동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기반 예측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석호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자료원장은 “불확실성 상황에서 필수 소비와 경제적 안정 가치가 강화되는 전형적 사회적 반응이 AI 기반 분석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윤석 한국조사연구학회장은 “AI 패널 조사는 방법론의 확장 가능성이 크며 향후 조사 산업의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앰아이는 2012년 창립 이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해온 리서치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이다. 온라인·오프라인 리서치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 시장, 사회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TruviX를 통해 AI 패널 분석 및 소비 시뮬레이션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 이러니 전쟁 안 끝나지…트럼프, 美 최정예 공수부대 등 대규모 전력 중동 전개 [핫이슈]

    이러니 전쟁 안 끝나지…트럼프, 美 최정예 공수부대 등 대규모 전력 중동 전개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주일 안에 이란과의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중동에 항공모함과 공수부대, 해병대, 특수부대 등의 전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6일(현지시간) “이란전 종전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미국은 항공모함과 해병 원정대, 구축함, 전투기 등 대규모 전력을 중동에 전개해 놓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이란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 (종전에) 합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되고 가지지 않을 것이다. 이란도 다른 여러 사항과 함께 이 점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또 미 TV 뉴스 프로그램 ‘풀메저’와 한 인터뷰에서는 “이란이 군사적으로 패배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1페이지’짜리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한 상황”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15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백악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 전까지 이란과의 협상 마무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손엔 종전, 다른 한 손엔 공격 옵션 든 미국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종전 합의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면서도 “최종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갈 방침”이라면서 “이란이 (합의에) 동의하지 않으면 폭격이 시작될 것이고 슬프게도 이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과 강도가 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실제로 미국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제안서를 전달한 뒤에도 미군의 군사 행동이 이어졌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를 통해 “미군이 이날 오전 9시(미 동부시간) 이란 항구로 향하는 이란 국적의 빈 유조선 하스나호를 무력화시켜 봉쇄 조치를 집행했다”며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에서 F/A-18 슈퍼호넷 전투기를 발진시켜 20㎜ 기관포로 하스나호의 방향타를 공격해 무력화시켰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군의 조치는 미 행정부의 입장과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인다.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대이란 군사작전인 ‘장대한 분노 작전’이 끝났다”고 밝혔고,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작전의 핵심이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 지원이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현재 중동에 배치된 미군 병력 규모는?현재 중동에는 미 육군 최정예 부대인 제82공수사단 병력 약 2000명이 배치돼 있다. 제31해병원정대 소속 해병대원 2500명과 해군 장병 2500명도 현지에 남아 있다. 미 당국자들은 이 병력이 이란의 주요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 장악 작전이나 이란 내 비행장 확보 작전에 투입될 수 있다고 봤다. 미 특수작전부대 수백 명도 지난 3월 중동에 배치됐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추가 군사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전력으로, 이란 이스파한 핵시설의 고농축 우라늄을 겨냥한 작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해상 전력으로는 이번 하스나호 무력화에 활용된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비롯해 조지 H.W. 부시호 전단에 소속된 장병 1만여 명이 있다. 이들은 함재기와 미사일로 이란을 타격하는 데 투입될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종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협상이 깨질 경우 즉각 군사 압박을 다시 높일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 “협상에는 선의가 필요하다”한편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과 일부 미국 언론의 종전 임박 발언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연계 반관영 누르뉴스는 이날 핵심 소식통을 인용한 단독 보도를 통해 “이란과 미국 사이 어떠한 합의도 형성된 바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합의 주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엑스에 “협상에는 선의가 필요하다. 협상은 단순한 논쟁도, 지시, 기만, 갈취, 또는 강압도 아니라는 뜻”이라고 적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란에 합의를 강요·압박하고 있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연계 타스님 통신은 악시오스 보도와 관련해 “미국 언론의 선전은 최근 트럼프가 적대적 행동으로부터 후퇴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 [포착] “수에즈 운하 통과하는 중”…홍해 가는 佛 핵 항공모함 샤를드골 영상 공개

    [포착] “수에즈 운하 통과하는 중”…홍해 가는 佛 핵 항공모함 샤를드골 영상 공개

    프랑스의 유일한 항공모함이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를 지원하기 위해 홍해로 향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샤를드골 항공모함 전단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홍해 남부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프랑스 국방부는 샤를드골 항모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모습을 타임랩스 영상으로 공개했는데, 갑판 위에는 조기경보기 E-2 호크아이와 전투기 라팔 M으로 보이는 항공기가 확인된다. 프랑스 국방부는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를 지원하기 위한 향후 임무 준비의 일환으로 항모 전단을 이동 배치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이동이 해상무역 관계자들의 안도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 관계자도 이에 대해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지킬 준비가 돼 있을 뿐 아니라 그럴 능력도 갖추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영국과 함께 종전 후 해협 항행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다국적 모임 주도지금까지 프랑스는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문제를 핵 협상이나 탄도 미사일 등 다른 정치·군사적 현안과 별개로 분리해 다룰 것을 미국과 이란에 제안해왔다. 이에 미국의 전쟁 지원 압박에 거리를 두면서 영국과 함께 종전 후 해협 항행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다국적 모임을 주도해 왔다. 따라서 이번 항모 이동은 교전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닌 상선의 안전과 보험사 및 선주들에게 심리적 안도감을 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저녁 엑스에 “프랑스와 영국이 구성한 다국적 임무단은 선주와 보험사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 임무단은 그 성격상 교전 당사국들과는 별개로 운영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샤를드골함의 사전 배치도 이런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샤를드골함은 미국 이외의 국가가 보유한 유일한 핵 추진 항모로, 길이 261.5m, 폭 64.4m, 만재 배수량은 약 4만 2500톤이며 승조원은 약 2000명, 최대 40대 내외의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다.
  • SNS 친구가 외로움 덜어줄까…비대면 관계맺기, 오히려 ‘독’ [사이언스 브런치]

    SNS 친구가 외로움 덜어줄까…비대면 관계맺기, 오히려 ‘독’ [사이언스 브런치]

    다양한 소셜 미디어(SNS) 매체가 등장하면서 현실 친구보다는 SNS 속 친구와 대화하는 것이 편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SNS 친구가 많을수록 좋을까. 하지만 많은 연구에서 SNS 친구가 증가할수록 친밀한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줄고 외로움은 증가할 수 있다는 ‘전치 가설’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SNS를 통한 타인과의 연결이 외로움을 덜어주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가 추가됐다. 미국 오리건 주립대 연구팀은 SNS상에서 맺고 있는 수많은 모르는 사람과의 친구 관계가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외로움의 증가를 가져온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보건의료 분야 국제 학술지 ‘공중보건학 리포트’(Public Health Reports) 5월 7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2023년 미국 연방정부의 보건 정책을 총괄하는 당시 비벡 머시 의무총감이 “미국이 ‘외로움 유행병’(loneliness epidemic)’에 직면해 있으며 지금까지 과소평가된 공중 보건의 심각한 위기”라고 경고한 점에 주목했다. 머시 의무총감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미국 성인의 약 절반이 상당한 수준의 외로움 상태에 있으며 사회적 연결의 결핍은 흡연에 맞먹는 건강상 위험을 초래한다. 실제로 자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고 심장 질환 위험 29%, 뇌졸중 위험 32%, 치매 발생 위험 50%가 증가하고 조기 사망률은 60%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30~70세 성인 남녀 1500여명을 대상으로 SNS 친구 수와 외로움의 관계를 조사한 전국 단위의 연구를 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페이스북, 엑스, 레딧, 유튜브,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틱톡, 스냅챗, 핀터레스트, 왓츠앱 등 10개 SNS 플랫폼에서 활동을 보고했다. 연구 결과, 조사 대상자들의 SNS 연락처 중 35% 이상이 실제로 만난 적이 없는 사람으로 확인됐다. 실제 알고 지내는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것은 외로움의 증가와 연결되지 않았지만 대면한 적이 없는 사람과 SNS 연결은 외로움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낯선 사람과의 SNS 상호작용이 외로움과 연결되는 이유 중 하나가 SNS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SNS 활동은 타인들 사이의 우정을 지나치게 이상화하고 사회적 비교의 부작용을 악화시킬 수 있다. SNS에서는 사용자가 가장 빛나는 순간만을 편집해 보여주는데 이를 자기 일상과 비교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향 비교는 상대적 박탈감과 자존감 저하를 유발한다. 특히 실제 만난 적 없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상대방의 단점이나 평범한 일상을 볼 기회가 없으므로 타인의 삶을 완벽하다고 믿는 이상화 현상이 극대화되는 문제가 생긴다. 이전 연구들은 청소년과 청년층의 SNS 사용에 집중했지만 이번 연구는 중장년층과 고령층 성인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국 인구의 75%가 청소년기를 지난 성인이며 이들이 SNS 노출이 심하고 외로움으로 인한 건강상 악영향도 크게 받는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연구를 이끈 브라이언 프리맥 교수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SNS상에서 낯선 이들과 맺는 관계에 대해 비판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온라인상에서 가깝다고 여겨지는 관계일지라도 SNS보다는 대면 접촉을 우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명품백 메고 더럽게 아무데나”…‘이 나라’ 최신 충전소, 개장 직후 쓰레기통 됐다

    “명품백 메고 더럽게 아무데나”…‘이 나라’ 최신 충전소, 개장 직후 쓰레기통 됐다

    인도의 히말라야 인근 관광지 마날리에 설치된 최신 핸드폰 충전 시설이 개장 몇 시간 만에 쓰레기통으로 변해버렸다. 이 사건은 현지인들의 시민의식과 관광 인프라를 둘러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2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뉴스18에 따르면, 히마찰프라데시 주정부가 관광지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날리에 설치한 휴대전화 충전소가 개장 후 몇 시간 만에 음식물 쓰레기와 플라스틱으로 뒤덮였다. 이 시설은 관광객들이 여행 중에도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하지만 USB 포트가 과자 봉지와 각종 포장 쓰레기에 파묻힌 모습이 엑스(X)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사진을 공유한 네티즌은 “사람들이 몇 시간 만에 이걸 쓰레기통으로 만들어버렸다”며 “어떤 정책으로도 이 나라를 고칠 수 없다. 오직 강력한 처벌만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쓰레기통 부족이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주변에 쓰레기통이 충분했는지 궁금하다. 쓰레기통이 있는데도 아무 데나 버렸다면 심각한 시민의식 부족이지만, 쓰레기통이 없어서 그랬다면 당국이 쓰레기통을 더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세계 여행자가 방문한 모든 나라 중 인도만 쓰레기가 쓰레기통 안이 아니라 주변에 쌓인다고 말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며 인도의 공공 위생 문제를 지적했다. 경제력과 시민의식 괴리를 지적한 목소리도 나왔다. “정부가 충전소를 설치하자 이들은 ‘드디어 고급 쓰레기통이 생겼네’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명품 가방은 잘 들고 다니면서 공공시설은 개인 쓰레기통처럼 취급한다. 시민의식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 “배송받은 상품에 ‘노란 액체’ 가득…사람 소변 냄새가 납니다” [이런 日이]

    “배송받은 상품에 ‘노란 액체’ 가득…사람 소변 냄새가 납니다” [이런 日이]

    일본에서 배송기사가 배달 업무 중 요의를 참지 못해 차량 내에서 소변을 봤다가 고객에게 배달해야 할 상품으로 흘러 들어가는 일이 발생했다. 소변으로 오염된 상품은 그대로 고객에게 전달됐다. 도쿄, 사이타마, 지바 등 3개 도현에서 택배 서비스를 전개하는 생활협동조합 ‘코프미라이’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적절한 위생 관리 사례가 있었다고 발표하며 사과했다. 최근 일본 온라인상에서는 코프미라이에서 배송받은 물품 안에 사람 소변으로 보이는 ‘노란 액체’가 들어있다는 후기가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작성자는 엑스(X)에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오늘 배송된 생협 물품 봉투에 노란 액체가 가득 들어 있었다. 믿고 싶지 않지만 사람 소변 같은 냄새가 난다”고 전했다. 코프미라이는 지난달 28일 해당 조합원으로부터 ‘식료품이 노란 액체에 젖어 있고 소변 같은 냄새가 난다’는 문의를 접수하고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배송 위탁업체 운송회사 직원이 트럭 적재함 안에 있던 폐기 예정 스티로폼 박스에 소변을 본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직원은 업무 중 생리 현상을 느껴 스티로폼 박스에 소변을 본 뒤 뚜껑을 닫아 트럭 적재함 바닥에 두었다. 이후 발 디딜 공간이 부족해지자 조합원에게 배송해야 할 물품 위에 소변이 담긴 박스를 올려놨다. 문제는 소변이 담긴 스티로폼 박스가 구멍이 나는 등 파손된 상태였다는 것이다. 결국 아래에 있던 물품에 소변이 흘러 들어갔고, 오염된 그대로 조합원에게 배송됐다. 해당 직원은 조사 과정에서 “(요의를) 참을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프미라이는 사태를 파악한 뒤 해당 조합원에게 사과하고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 또 보건소 등 관계 기관에 보고를 마쳤으며, 배송에 사용된 트럭 적재함을 긴급 소독했다. 사고 당일 해당 트럭을 통해 약 60가구에 배송이 이뤄졌으나, 추가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코프미라이는 사과문을 통해 “식품의 안전과 안심에 직결된 극히 중대한 사태가 발생했다”며 “피해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께 불안과 불쾌감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건은 식품 안전 및 공중 보건, 법규 준수 상의 중대한 문제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해당 직원을 엄중 처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탁업체의 업무 규율이 적절히 유지되고 있는지 조합이 책임지고 점검하고 확인하겠다”며 “이번 사태를 깊이 반성하며 생활 인프라를 담당하는 조직으로서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직 전체가 하나 되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코프미라이는 2013년 도쿄, 사이타마, 지바현의 생활협동조합이 합병해 탄생했으며, 약 370만명이 가입한 일본 최대 규모의 생활협동조합이다.
  • 성모상에 담배 물리는 이스라엘 군인에 ‘발칵’…예수상 이어 모독 논란 [핫이슈]

    성모상에 담배 물리는 이스라엘 군인에 ‘발칵’…예수상 이어 모독 논란 [핫이슈]

    이스라엘군이 점령 중인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병사가 성모상을 모욕하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지역은 최근 이스라엘 군인들이 예수상을 훼손해 물의를 빚었던 곳이다. CNN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복을 입은 남성이 성모 마리아상을 오른팔로 껴안고 담배를 성모상의 입에 가져다 대는 사진이 유포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진이 촬영된 위치를 검증해 본 결과 레바논 남부 데벨의 한 건물로 확인됐다”면서 “사진의 정확한 촬영 날짜나 사진을 처음 게시한 SNS 계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사진의 배경에 찍힌 건물에 세워진 전차나 군용 차량들이 지난달 24일자 위성 사진에는 나오지만 이달 3일자 위성 사진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문제의 사진은 지난달 24일 전후에 촬영됐을 가능성이 있다. 사진이 촬영된 데벨은 마을 주민 약 2700명 중 가톨릭 신자 비중이 약 96%에 달하는 지역이다. 가톨릭을 포함한 그리스도교인 비중은 무려 99.6%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마을에서는 최근 이스라엘 군인들이 십자가 위 예수상을 망치로 훼손하거나 태양광 패널 등 공공 시설물을 파괴하는 모습이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결과에 따라 해당 군인에 대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면서 “이스라엘방위군은 모든 종교의 성지와 상징물을 존중하며 예배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예수상 훼손 사건 당시 이스라엘군은 훼손자와 촬영자 등 2명을 전투 보직 해임하고 30일간 군 교도소 구금형에 처했다. 프랑스 수녀 넘어뜨린 이스라엘 남성극단적인 이스라엘 유대교도들의 폭력 행위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28일에는 이스라엘의 한 남성은 예루살렘 시온산 인근을 걷던 프랑스 수녀를 갑자기 밀쳐 넘어뜨리는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해당 남성은 자신이 밀친 수녀가 넘어진 후에도 발길질을 하며 폭행을 이어갔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행인이 이를 막으려 하자 행인과도 잠시 몸싸움을 벌이다 현장을 떠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영상 속 용의자로 지목된 36세 남성을 추적 끝에 검거했다. 히브리대학교는 당시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기독교 공동체와 그 상징물을 향해 고조되는 적대적이고 우려스러운 양상의 일부”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도 엑스를 통해 “수치스러운 행위다. 이스라엘의 건국 이념인 존중, 공존, 종교의 자유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일련의 사건들이 예루살렘 등지에서 기독교를 대상으로 한 극단적인 유대교도들의 차별 및 폭력을 상징한다고 해석한다. 실제로 이스라엘 종교 자유 데이터 센터(RFDC)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기독교 성직자 등 대상 침 뱉기는 181건, 최루액 살포, 물리적 타격, 돌팔매 등 직접적 폭력은 60건에 달했다. 올해도 3월까지 예루살렘 구시가지 인근에서 33건의 유사 사례가 보고됐다. 또 교회와 기독교 공동묘지 훼손 행위는 52건이 접수됐다. 올해 3월에는 요르단강 서안의 대표적 기독교인 마을인 타이베에서 유대인 정착민 소행으로 추정되는 차량 방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 “성폭행 근거 없다”더니 14억 제안…JP모건 소송에 월가 발칵 [핫이슈]

    “성폭행 근거 없다”더니 14억 제안…JP모건 소송에 월가 발칵 [핫이슈]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전직 투자은행원의 성폭행·인종차별 소송을 막기 위해 100만 달러(약 14억 5000만원) 규모의 합의를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은 관련 의혹을 “근거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소송 장기화와 평판 훼손을 피하려 합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JP모건이 전직 투자은행원 치라유 라나(35)가 제기한 성폭행·성희롱·인종차별 문제와 관련해 소송 전 1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라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후 뉴욕주 법원에 소송을 냈다. 라나는 JP모건 레버리지 금융팀에서 시니어 부사장으로 일했다. 그는 소장에서 네팔계 배경을 이유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고, 고위 여성 동료에게 성폭행과 성희롱을 당했다고 밝혔다. 해당 동료가 승진과 보너스를 거론하며 부적절한 관계를 강요했다는 내용도 소장에 담았다. JP모건은 의혹을 즉각 부인했다. 은행은 내부 조사를 벌였지만 라나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JP모건 대변인은 “소송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피하고 직원이 지금 겪고 있는 평판 피해를 막기 위해 합의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이 의혹에 근거가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소송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JP모건 레버리지 금융 부문 간부 로나 하지디니(37) 측도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디니의 변호인단은 두 사람이 성적 또는 연애 관계를 맺은 적이 없으며 라나의 주장은 “완전히 조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허위 주장으로 하지디니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14억 제안 거절 뒤 170억 역제안 WSJ에 따르면 라나는 2024년 5월 JP모건에 입사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인사부에 내부 진정을 냈고, JP모건은 그를 유급휴직 처리한 뒤 수개월간 조사를 진행했다. 라나는 같은 해 10월 JP모건을 떠나 사모펀드 운용사 브레갈 세이지마운트로 옮겼지만, 올해 4월 이 회사에서도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올해 초부터 조정 절차를 밟았다. JP모건은 지난 3월 100만 달러 합의를 제안했다. 라나는 이를 수락하지 않고 미국 고용기회평등위원회(EEOC)에 차별 진정을 냈다. 이후 라나 측은 4월 1175만 달러(약 170억원) 규모의 합의안을 역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소송장이 공개되면서 월가 안팎으로 번졌다. 라나 측은 처음 ‘존 도’라는 가명으로 소송을 냈지만, 절차상 문제로 한때 법원 기록에서 내려갔다. 이후 판사의 승인을 거쳐 수정 소장을 다시 접수했다. 이 과정에서 소송의 신빙성을 둘러싼 의문과 양측 공방이 커졌다. 라나 측은 수정 소장에 익명의 제3자 진술 2건을 추가하며 일부 정황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JP모건과 하지디니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JP모건 내부 일부 직원들도 하지디니를 옹호하며 라나의 주장이 허위라는 취지로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 AI 영상까지 확산…법정 밖으로 번진 공방 논란은 온라인으로도 확산했다. 엑스(X·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에는 소송장 속 주장과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인공지능(AI) 생성 영상이 퍼졌다. 일부 팟캐스트 진행자와 방송인도 사건을 언급했다. 호주 파이낸셜리뷰(AFR)는 이번 사건이 전통 경제매체보다 타블로이드 매체와 소셜미디어에서 먼저 폭발적으로 소비됐고 월가 내부의 상상력을 자극한 사건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이 더 주목받은 배경에는 이례적인 구도도 있다. 월가의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은 대체로 남성 상급자가 여성 직원을 상대로 한 의혹으로 다뤄져 왔다. 그러나 이번 소송은 남성 투자은행원이 여성 상급자로부터 성폭력과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이다. 사건의 진위와 별개로 온라인에서는 호기심과 조롱, 음모론이 뒤섞이며 논란이 커졌다. 이번 사건이 주목받는 이유는 주장 자체의 선정성 때문만은 아니다. JP모건은 의혹에 근거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소송 전 100만 달러 합의를 제안했다. 대형 금융회사가 성폭력·차별 의혹을 다룰 때 사실관계 판단과 별개로 소송 비용, 조직 평판, 온라인 확산 가능성을 함께 계산한다는 점이 드러난 셈이다. 한국 기업에도 낯선 장면은 아니다. 직장 내 성희롱이나 괴롭힘, 인사상 불이익 의혹이 제기되면 회사는 진상조사와 피해자 보호, 명예훼손 리스크, 조직 내부 동요를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 의혹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번지는 순간 사건은 법무팀의 영역을 넘어 기업 평판 전체를 흔드는 이슈가 된다. 특히 이번 사건은 AI 생성 영상까지 확산하며 새로운 위험을 보여줬다. 소송장에 담긴 주장이 사실로 확정되기도 전에 대중은 이를 영상 콘텐츠처럼 소비했다. 당사자들이 모두 법적 판단을 기다리는 상황에서도 온라인 여론은 먼저 움직였고 기업과 개인의 평판은 이미 손상됐다. 라나는 소송을 통해 자신이 직장 내 차별과 성적 가해의 피해자라고 주장한다. 반면 JP모건과 하지디니 측은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 법원이 향후 증거와 증언을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이번 사건은 월가뿐 아니라 기업들이 민감한 내부 의혹과 온라인 여론전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수 있다.
  • 트럼프, 또 우리 뒤통수 쳤나…이란 “종전 임박 보도는 가짜, 합의 없었다” 반박 [핫이슈]

    트럼프, 또 우리 뒤통수 쳤나…이란 “종전 임박 보도는 가짜, 합의 없었다” 반박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매우 진전됐다”고 밝히자 국제 유가가 급락하는 등 전 세계가 곧바로 반응했지만, 정작 이란 측 협상 대표는 미국 측 주장을 일부 부인했다. 이란 협상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6일(현지시간) 엑스에 “‘날 믿어봐’ 작전(Operation Trust Me Bro)은 실패했다”면서 “‘가짜 악시오스’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한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를 겨냥한 것으로, ‘가짜’(faux)라는 프랑스어를 섞어 “가짜 악시오스 작전”(Operation Fauxios)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악시오스는 이날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끝내고 ▲이란의 핵농축 유예와 핵무기 개발 포기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호르무즈해협 봉쇄 해제 등을 30일 동안 협상한다는 1쪽짜리 양해각서를 미국이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15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백악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 전까지 이란과의 협상 마무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갈리바프 의장의 악시오스 비판은 보도의 일부 내용이 본인의 생각과 다르거나, 합의 전 여론전을 염두에 둔 제스처일 가능성이 있다. 이란 외무부 “미국의 계획과 제안 검토중”다만 이란 측은 미국의 종전 관련 제안을 검토 중인 사실은 인정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반관영 이스나 통신에 “이란은 미국의 계획과 제안을 여전히 검토 중이며, 이란의 입장을 종합한 후 파키스탄 쪽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지도부 내 강경론을 주도해 온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해군 사령부가 “침략자의 위협이 무력화되고 새로운 협약이 준비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통항이 보장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놓은 것도 주목된다.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 역시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에서 “어떤 효과적인 협상도 전쟁 종식과 적대 행위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필요로 한다”며 “이란은 지역의 평화와 안보로 이어지는 모든 구상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끝날 때 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긴장감 이어져다만 이란 관영 언론은 보다 강경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연계 반관영 누르뉴스는 이날 핵심 소식통을 인용한 단독 보도를 통해 “이란과 미국 사이 어떠한 합의도 형성된 바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합의 주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바가이 대변인 역시 국영 매체 IRIB에 “현재 협상에서 논의되는 핵심은 ‘전쟁 종식’이며, 핵 문제는 이번 단계에서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되고 가지지 않을 것이다. 이란도 다른 여러 사항과 함께 이 점에 동의했다”고 주장한 것과 상반된다. 그는 이날 엑스에도 “협상에는 선의가 필요하다. 협상은 단순한 논쟁도, 지시, 기만, 갈취, 또는 강압도 아니라는 뜻”이라고 적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란에 합의를 강요·압박하고 있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연계 타스님 통신은 악시오스 보도와 관련해 “미국 언론의 선전은 최근 트럼프가 적대적 행동으로부터 후퇴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경우 군사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압박했다. 그는 6일 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합의에) 동의하지 않으면 폭격이 시작될 것이고, 슬프게도 이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과 강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AI회사가 만드는 피지컬AI 로봇 공개, 페르소나AI 행사장 부스에 수많은 인파 몰려

    AI회사가 만드는 피지컬AI 로봇 공개, 페르소나AI 행사장 부스에 수많은 인파 몰려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 대표 유승재)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에 참가해 피지컬AI 로봇 기술을 시연한다. 이번 행사에서 페르소나AI는 음성 명령을 기반으로 상황을 관찰하고 판단해 행동하는 에이전틱(Agentic) 로봇 기술과 자체 개발한 로봇 운영체제(OS) 역량을 공개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한국, 미국, 중국 등 3개국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이 소개된다. 해당 로봇군에는 페르소나AI의 자체 AI 엔진이 탑재됐으며, 음성 인식 기반의 지능형 로봇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지역별 사투리까지 인식 가능한 온디바이스 기반 SSTT(Sovereign AI Speech to Text) 음성 모델을 내장해 응답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는 비용 효율성을 개선해 산업 현장 및 일상 환경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구현됐다. 공개된 로봇은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주변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는 에이전틱 기능을 보유했다. 사용자가 “덥다”고 말할 경우 주변 환경을 인식해 에어컨을 작동하거나 물을 제공하는 등 능동적 행동을 수행한다. 이는 기업이 자체 보유한 복수의 AI 모델을 로봇에 탑재해 기술적 패러다임을 제시한 사례다. 참관객들은 전시 기간 중 일 4회 진행되는 시연을 통해 피지컬AI의 기술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페르소나AI는 경량화된 원천 AI 엔진을 앞세워 로봇 OS 개발을 선도하며 피지컬AI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인터넷 연결이나 GPU 없이도 동작하는 경량 AI 모델을 기반으로 CES 2025·2026 혁신상 연속 수상과 Gen AI Competition 등 국제 대회 수상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또한 LAM, VLA, sLLM 등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로봇 OS에 최적화해 에이전틱 로봇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온디바이스 기반 AI와 한국어 특화 음성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 종전 코앞이라더니 …美 슈퍼호넷 전투기, 이란 유조선에 20㎜ 기관포 발사 [핫이슈]

    종전 코앞이라더니 …美 슈퍼호넷 전투기, 이란 유조선에 20㎜ 기관포 발사 [핫이슈]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국적의 유조선을 전투기로 무력화시켰다고 주장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6일(현지시간) 엑스를 통해 “미군이 이날 오전 9시(미 동부시간) 이란 항구로 향하는 이란 국적의 빈 유조선을 무력화시켜 봉쇄 조치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사령부에 따르면 당시 이란 선박 하스나호는 봉쇄 조치를 위반하고 있다는 미군의 여러 차례 경고에도 따르지 않고 항행을 고집했다. 당시 하스나호는 호르무즈 해협 바깥쪽인 오만만 공해에서 이란 쪽으로 접근하는 중이었다. 이에 미군은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에서 F/A-18 슈퍼호넷 전투기를 발진시켜 20㎜ 기관포로 하스나호의 방향타를 공격해 무력화시켰다. 사령부는 “기관포 수 발을 발사해 해당 유조선의 방향타를 무력화했다”면서 “하스나호는 더 이상 이란을 향해 항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항구에 입출항을 시도하는 선박에 대한 미국의 봉쇄는 완전한 효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군 “호르무즈 봉쇄 이후 선박 52척 우회 또는 회항”미국은 지난달 7일 이란과 휴전에 합의한 후에도 같은 달 13일부터 호르무즈 해협 및 인근 이란 항구에서 이란 관련 선박의 출입을 통제하는 역봉쇄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6일까지 총 52척의 선박이 해상 봉쇄 작전에 의해 우회하거나 회항 조치됐다는 것이 미국 측 주장이다. 하스나호에 대한 미군의 기관포 발포는 미국의 역봉쇄 이후 미군이 실제 사격을 가한 두 번째 사례다. 앞서 중부사령부는 지난달 19일에도 해협 봉쇄 위반을 시도하며 경고를 무시한 이란 국적 유조선 M/V 투스카호 기관실에 발포하고 선박을 나포한 바 있다. 나포한 해당 선박에 타고 있던 승조원 22명은 이란 송환을 위해 파키스탄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일주일 안에 종전 가능성 있다”이란 국적 유조선을 향한 미군의 군사적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이란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 (종전에) 합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되고 가지지 않을 것이다. 이란도 다른 여러 사항과 함께 이 점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1페이지’짜리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한 상황”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15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백악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 전까지 이란과의 협상 마무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경우 군사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압박했다. 그는 6일 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합의에) 동의하지 않으면 폭격이 시작될 것이고, 슬프게도 이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과 강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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