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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현 방어율 ‘뚝’

    몬트리올 AP 연합 ‘핵잠수함’김병현(20·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3일 열린 미국 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3번째 등판,2이닝 동안 1안타(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이에따라 10점대로치솟았던 방어율을 5.79로 끌어 내렸다. 김병현은 애리조나가 10-2로 앞선 7회 선발 오마르 달에 이어 등판,첫 타자마이크 모데카이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대타 라이언 맥과이어를 유격수땅볼로 유도해 병살 처리한 뒤 윌슨 게레로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8회첫 타자 마이클 바레트를 내야땅볼로 잡은 김병현은 올랜도 머시드를 다시볼넷으로 내보냈으나 4번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1루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김병현은 벅 쇼월터 감독이 9회 마무리투수 그렉 올슨의 컨디션을 점검하기위해 대신 투입하는 바람에 세이브를 추가하진 못했다.애리조나는 15-2로 이겼다.
  • “영·호남 갈등 씻고 새천년 맞자”

    영·호남 화합을 위한 한려수도 바다축제가 다음달 경남 통영을 비롯한 남해안 한려수도 일원에서 열린다. 통영시는 자매 도시인 전남 여수시와 공동으로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한려수도 바다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새 천년을 바다에서’라는 주제로 통영과 여수를 잇는 한려수도에서 펼쳐진다.영·호남 화합을 다지고 남해안 관광상품을 개발하며,특히 오는 2010년 열리는 해양엑스포 여수 유치를 위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열린다. 통영시는 한려수도를 배경으로 청소년 바다 음악회와 선상 학술대회,한려수도 비경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중이다. 여수시도 영·호남 요트대회를 비롯한 해양스포츠 행사에 지역내 경기단체와 시민사회단체를 참여시킨다.인근 순천시와 광양시도 초청,지역 및 계층간 화합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두 지역 해병전우회는 이번 축제에 참가해 해병대창설 50주년을기념한 통영지구 해병대 상륙작전 재연 및 군악대 연주회와 장비전시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한려수도를끼고 있는 여수시와 자매결연한 것을 계기로바다를 통한 영·호남 화합과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통영 이정규기자 jeong@
  • 김병현 2세이브 실패 “아깝다”

    몬트리올 AP 연합 김병현(20·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세이브를 올리는데 실패했다.김병현은 1일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5-2로 앞선 8회에 등판,1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뽑았지만 홈런 1개를 포함해 2안타와 사사구 2개로 3실점했다. 김병현은 선발 앤디 베네스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마이크 모데카이와 올랜도 머세드,론델 화이트를 잇따라 삼진 아웃시켜 시즌 2세이브 째를눈앞에 둔 듯했다.그러나 김병현은 9회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유격수 땅볼로처리한 뒤 호세 비드로를 몸맞는 볼,라이언 맥과이어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김병현은 다음 타석의 크리스 위저를 삼진으로 잡아 또다시 기대를 모았으나 올랜도 카브레라에게 뼈아픈 3점포를 맞아 5-5 동점을 허용했다.김병현은제임스 모턴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대런 홈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애리조나는 연장 10회초 3점을 뽑아 8-5로 승리했다.
  • 신임 국정원장등 장관급·청와대 수석·차관급 프로필

    ◇ 吳盈敎 산업자원부차관 막걸리가 잘 어울리는 걸쭉하고 소탈한 성품으로,따르는 후배직원들이 많다.주로 무역업무를 맡아온 무역통.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매주 토요일 사무관들과 도시락회의를 갖는 것으로 유명하다.부인 송근호(宋槿鎬·48)씨와 2남. ▲51·충남 보령 ▲고려대 경영학과 ▲상공부 공보관 ▲통상산업부 산업정책국장 ▲중소기업청 차장◇ 李鐘尹 보건복지부차관 일처리가 매끄럽고 추진력이 강해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국민연금과의료보험 통합을 관장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두번이나 지냈을 정도로 전문가로 통한다.국민연금과 관련된 보고를 하면서 김종필(金鍾泌)총리의 눈에띄었고 이것이 발탁 배경이라는 후문.부인 유옥규(柳玉奎·50)씨와 1녀 ▲52·충남 당진 ▲인천 제물포고 서울대 문리대 ▲청와대 사회비서관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 沈瑛燮 환경부차관 말수가 적고 매사에 신중한 성격.조용하면서도 일을 깔끔하게 잘 처리한다는 평을 듣는다.환경부가 옛 보건사회부에서 분리되기 전부터 환경분야에서잔뼈가 굵은 정통 기술관료.67년 옛 보건사회부 마약단속반 말단(9급)으로공직에 들어와 차관까지 올랐다.부인 박옥희씨와 2남. ▲62·서울 ▲한양대 화공과 ▲서울지방환경청장 ▲국립환경연구원장 ▲강원대 초빙교수◇ 金相男 노동부차관 소탈한 성품에 친화력이 뛰어나다.4년1개월여동안 기획관리실장을 지내 ‘맏형’으로 불린다.부하직원의 잘못은 감싸면서도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한외유내강형.줄곧 차관 승진설이 나돌았으나 이기호(李起浩)전장관과 같은 호남출신이어서 ‘역차별’을 받아왔다.부인 송연숙(宋蓮淑·50)씨와 2녀. ▲54·전남 무안 ▲목포고 조선대 법대 ▲행시 10회 ▲노동부 노사정책실장,기획관리실장◇ 康允模 건설교통부차관 72년 행시 12회에 합격한 뒤 옛 건설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전형적 건설행정 관료.6공시절 일산·분당 등 수도권 5대 신도시 개발사업 실무책임자로 우리나라 주거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박승자(朴勝子·49)씨와 1남1녀. ▲57·황해 봉산 ▲경희대 상학과 ▲건교부 국토계획국장·주택도시국장·수송정책실장·차관보◇ 崔鍾璨 기획예산처차관 행시 10회에 합격한 뒤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총괄과장,경제기획국장,경제정책국장을 거치며 기획통으로 명성을 날렸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 당선 후정책분과 전문위원으로 발탁돼 100대 과제 선정작업에 실무주역으로 참여했다.부인 임재영(林載英·46)씨와 2남. ▲49·강원 강릉 ▲경복고,서울대 무역학과,미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경제기획원 예산심의관◇ 金鎔采 국무총리 비서실장 63년 공화당 정책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정통 공화계로 자타가 공인하는‘JP맨’이다.국회의원과 장관,기초단체장까지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태권도 공인 8단 소유자로 선이 굵지만 다혈질이란 평도 있다. 부인 인옥희(印玉姬)씨와 3남1녀.취미는 서예와 바둑. ▲66·경기 포천 ▲조선대 경제학과 ▲4선의원 ▲정무1장관 ▲노원구청장◇ 安正男 국세청장 호남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세행정의 총수에 오른 입지전적인 보스형.행정고시(10회)에 합격하기에 앞서 65년 9급,68년에는 7급 공채시험에 각각 합격했다.건장한 체구,과묵한 성격의 저돌적인 업무스타일로 ‘황소’라는 별명을 얻었다.부인 정해은(丁海銀·59)씨와 1남1녀. ▲57·전남 영암 ▲광주고 건국대 법학과▲광화문 세무서장▲광주지방 국세청장▲국세청 직세국장▲국세청 차장◇ 金昊植 관세청장 과장,국장,1급때 등 모두 3회에 걸쳐 청와대로 불려가 근무했을 정도로 조정업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부하들의 신망이 높다.훤칠한 키에 지적인 외모로 ‘젠틀맨’이라는 별명을 갖고있다.부인 최원영(崔元榮.50)씨와 2남. ▲50·충남 논산 ▲서울대 금속공학과·무역학과 ▲경제기획원 대외경제국장◇ 吳金+占祿 병무청장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에다 판단력과 업무추진력을 갖췄다는 평.육사 생도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하는 등 만능 스포츠맨이다.국방부 기획관리실장으로국회 및 당정업무를 원활히 수행,높은 점수를 받았다.지난해 경희대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부인 박화자(朴和子·55)씨와 1남2녀. ▲56·전남 화순 ▲광주고 육사22기 ▲12사단장 ▲소장 예편(97년) ▲국방부인력차관보·기획관리실장◇ 李銀鍾 농촌진흥청장 소탈한 성격에 친화력이 있어 부하직원들의 인기가 높다.효자로도 소문나있다.작물의 병리연구에 해박한 기술관료.70년대 쌀자급을 달성한 녹색혁명을 주도했다.부인 김혜자(金惠子·58)씨와 2남. ▲58·경기 수원 ▲서울대 농생물학과,동경대 대학원(농학박사) ▲농진청농약연구소장 ▲농업과학기술원장◇ 金東根 산림청장 넓은 시야에 맡은 일을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뛰어나다.한·미 쇠고기 협상과 남북 고위급회담 등에 참여하며 국제감각을 인정받아왔다.지난해 6월 산림청 차장으로 승진한 뒤 1년도 안돼 차관급으로 고속승진했다.부인 김영애(金英愛·47)씨와 1남3녀. ▲53·경남 울산▲서울대 농학과▲주미대사관 농무관▲농림부 농업통계정보관 ▲농정국장◇ 韓埈皓 중소기업청장 자상하고 포용력있는 성품으로 따르는 부하가 많다.교통부에서 공직생활을시작했으나 옛 동력자원부에서 잔뼈가 굵은 자원통.동자부 공보관 시절 특유의 친화력과 순발력을 발휘,명대변인으로 꼽혔다.부인 민태희(閔泰姬·51)씨와 2남1녀. ▲54·경북 구미▲서울대 법대▲행시 10회▲동력자원부 자원개발국장▲통상산업부 자원정책실장◇ 吳剛鉉 특허청장 조용하지만 장관에게도 할 말은 하는 소신파.기획력과 판단력,추진력 등 고위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농림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나 곧바로 상공부로 옮긴 뒤 요직을 고루 거쳤다.부인 윤정효(尹貞孝·49)씨와 1남2녀. ▲50·강원 양양 ▲고려대 법학과 ▲행시 9회 ▲대전 엑스포조직위 운영본부장 ▲상공부 공보관 ▲청와대 경제비서관 ▲산업자원부 무역정책실장
  • ‘소양강 처녀’ 관광상품화/춘천시, 캐릭터도 개발

    강원 춘천시를 상징하는 대표적 가요 ‘소양강처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이 선보일 전망이다. 춘천시는 21일 오는 6월 초순까지 소양댐 정상과 공지천 조각공원,소양2교주변 등 3곳에 소양강처녀 노래를 종소리로 편곡한 고성능 자동방송시설을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6월 춘천국제마임축제를 비롯해 인형극제,만화축제 등 각종 행사에 소양강처녀를 캐릭터화한 상품을 판매하는 한편 오는 9월 속초에서 개최되는 국제관광엑스포에서도 관광기념품을 담은 용기를 열 경우 노래가 자동으로 울려퍼지는 상품을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hancho@
  • 엑스포공원 사장 선임…대전시 인재 없어 고심

    대전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지방공사로 전환되는 엑스포과학공원의 초대 사장 인선문제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겉으로는 애써 태연한 척하지만 속은 그다지 편하지 않은게 사실이다.시의말못할 고민은 우선 지역에 과학공원 활성화를 이끌만한 유능한 사장감이 없다는데 있다.시가 원하는 적임자는 과학공원 운영에 해박하고 아이디어가 풍부하며 리더십을 갖춘 전문 경영인.그것도 타지역이 아닌 대전에서 찾기를원하고 있다. 하지만 시의 한 고위간부가 “대전에서 공원운영 관련 전문경영인을 찾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까지 말할 정도로 인물난을 겪고 있는 것. 시민들도 퇴임관료 출신이나 시장 주변 인물,정당에서 미는 인물로는 흉물화·공룡화된 과학공원을 회생시키기는 어렵다며 사장 선임을 예의주시하고있다. 이같은 인물난 속에서 최근 엑스포과학공원의 조례·정관·규정 등에 대한용역결과가 나와 시는 시간에도 쫓기게 됐다. 조직과 관련된 용역결과인 만큼 마냥 사장선임 문제로 조직구성 작업을 미룰 수는 없다. 시가 이처럼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하자 시 일각에서는 “대전에서 사장 적임자를 구하기 어렵다면 공모하거나 외국의 공원전문가를 초빙하는 방법도있지 않느냐”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영호남화합 해양축제…통영·여수시, 7월말 한려해상서

    ‘새 천년을 바다에서’ 라는 주제의 영호남 화합 해양축제가 7월말 한려해상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21일 자매결연한 경남 통영시가 최근 제안해온 통영시 바다축제공동개최 문제를 검토,지역화합 차원에서 축제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를 이용,바다를 통해 동서화합을 이루고 2010년 해양엑스포여수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 시민사회단체와 경기단체 등이 바다축제에 참가한다.또순천·광양 등 인근지역도 함께 참여해 지역간·계층간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축제는 ‘99 한려수도 바다축제’라는 이름으로 7월 30일부터 4일 동안 통영과 여수 앞바다를 잇는 한려수도 해상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한 여름 열린음악회나 청소년을 위한바다음악제,요트,윈드서핑,수영대회,해양 음식축제,특산물 판매장,한려수도사진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 지자체 홈페이지 애물단지-의견수렴창구 기능 상실

    “건전한 비판문화의 장인가,불평 불만자들의 낙서판인가” 일선 자치단체에 개설된 인터넷 홈페이지가 직원들의 불만과 비판 토로,주민들의 정책 비난의 장으로 변모해 자치단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주민의견 수렴창구로 활용한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연일 직원들의 인사불만이나 주민들의 시책 비난 등이 낱낱이 올라 홈페이지가 눈엣가시처럼 돼버린 것. 때문에 일부 지자체에서는 아예 직원들의 홈페이지 등록을 막는 바람에 하위직원들의 반발을 사는 등 말썽도 일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는 최근 일용직과 하위직원들이 홈페이지 ‘신문고’를 통해인사불만과 간부직원들의 행태,식당개선 등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자 이를 직권으로 삭제하고 “계속 신문고에 등록할 경우 추적,엄중문책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의정부시의 홈페이지 ‘시정에 바란다’에는 한 직원이 “시장의 눈치나 살피고 부하직원들과는 벽을 쌓는 아첨꾼”이라고 일부 간부들의 자세를 꼬집는 글을 올려 간부직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연천군의 ‘군수에게 바란다’에도지난 8일 “21세기 정보화시대로 치닫고 있는 요즘 월레조회에 참석하지 않아 사유서를 써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가의 방송통신시설과 컴퓨터 전산망을 운용도 못하고 있다”는 등 비효율성을 비판하는 글이 떠 군 간부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한 네티즌이 지난달 24일부터 개화산 배드민턴장을 두고 구청에 도전하고 있다.그린벨트지역인데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인 지역에 배드민턴장을 세울 수 있느냐며 담당자의 답변을 요구하고 급기야는 고발 엄포까지 놓고 있는 것. 강남구의 ‘나도 한마디’ 코너는 200여건중 90% 이상이 구정을 비판하는내용이다.심지어는 ‘단숨에 일확천금을 버는 법’‘정수기도 받고,암도 고친다’라는 상업성이 농후한 글도 떠있다. 강원도 속초시의 ‘시장과의 대화’ 방에도 직원들의 불만이 거친 표현으로 올라 시장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오는 9월의 속초 관광엑스포 준비가 너무 늦고 미흡하다는 내용에서부터 행정이나 회의내용 등을 소재로 시장을 거칠게 질타하는 글이 상당수 오르고 있다.또각종 책이나 CD 판매광고가 올라 시가 수시로 삭제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자 일부 지자체에서는 단체장이 직접 진화에 나서는등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기형(金基亨) 의정부시장은 최근 간부직원들에게 퇴근후 부하직원들과 소주를 마시며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라고 특별지시를 내렸다. 반면 속초시는 직원들의 거르지 않은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다는 취지에서 별도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아예 양성화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의정부 박성수·춘천 조한종·최여경기자
  • 경북 업무보고 이모저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3일 경북도 행정개혁보고회의에 참석,지난해에 이어 큰 ‘선물꾸러미’를 꺼내놓았다.‘지방화시대’라는 국정철학에 기초하고 있으나 호남지역보다 푸짐했다. 이의근(李義根)경북지사가 건의한 영주 선비촌 조성 등 유교·불교문화권개발과 경북관광공사 설립 지원 등 무려 9개 지역현안에 대해 모두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지난해 건의한 경주 엑스포,영일만 신항만,경북 북부지역개발,경부고속철의 경주통과,안동 국가산업단지 조기지정,대구지하철의 경북지역 연장,김천시 종합운동장 건설 지원 등이 대부분 이뤄졌거나,현재 적극추진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올해 건의 역시 대부분 성사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대통령 스스로도 “내가 초청한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이 안동 하회마을을방문,이 마을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으니,내 덕이며 안동에 들르면 한 턱 내야 할 것”이라고 유머를 섞어가며 지원을 아끼지않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대통령이 쏟는 애정의 기저에는 가슴에 응어리진 오랜 ‘한’이 서려있다.이날 “나는 호남에서 태어났지만 김해 김씨이므로 경상도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여러분 가운데 광산 김씨와 전주 이씨는 본을 따른다면 호남사람들”이라는 조크 역시 마찬가지다. 김대통령은 “지금 박수를 받기보다는 죽은뒤 여러분의 존경을 받기를 바란다”며 “그렇게 안하면 비판하고,그렇게 하면 협력하고 지지해달라”고 직설화법을 썼다.그리곤 실례로 국민회의 경북도지부장 권정달(權正達)의원,장영철(張永喆)정책위의장,김중권(金重權)비서실장 등의 중용을 거론했다. 양승현기자
  • “섬진강 광역권 개발 정부 차원서 추진을”

    경남과 전남지역 9개 시군으로 구성된 광양만·진주권 광역개발협의회(공동의장 申濬植 순천시장,白承斗 진주시장)가 공동 협력사업 내용을 구체화,중앙정부의 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촉구하는 등 활동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순천시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9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들이 모두 참석,2010년 해양엑스포의 여수 유치 협력을 비롯해 광역개발사업 공동추진,국립공원 축소조정건의안 등 6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협의회는 특히 섬진강 관광환경 조성과 주변지역 종합개발 등 광역권 개발사업을 제4차 국토종합개발계획에 반영,2006년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공동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또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전선(광주 송정리∼경남 삼랑진)의 마산∼진주∼보성∼광주간 철도를 내년부터 2001년까지 직·복선화하고 순천∼진주∼서마산간 남해고속도로를 2011년까지 6차선으로 확장해줄 것을 건설교통부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말 진주시청에서 협의회 운영규약을 확정,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남해안 해양자원 공동개발등을 통해 상호협조와 교류폭을 넓히기로 다짐했다. 협의회에는 전남 순천·여수·광양·고흥·보성,경남 진주·사천·남해·하동 등 9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 10회 서울인형극제 28일 개막

    세계인형극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서울인형극제가 10돌을 맞아 오는 28일∼30일 서울 문예회관 등 소극장 6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이 잔치는 전세계 10개국의 전문 인형극단이 참가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보여준다. 우리 나라 인형극의 ‘산증인’인 안정의 서울인형극회대표는 “어린이문화를 홀대하는 한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의 감수성도 빈곤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면서 “인형극은 단순히 어린이만을 위한 ‘하찮은 공연’이 아니라 가족간의 대화를 유도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좋은 씨알”이라고 의미를부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적 감각을 자랑하는 뉴질랜드의 ‘아웃 오브 핸드 프로덕션’을 비롯 모두 16개팀이 참가한다.오랜 역사를 가진 유럽의 화려한 인형극과 미주 지역의 세련되고 감성적인 작품들,아시아 각국의 민속인형극들이 동심을 기다리고 있다. 이중 뉴질랜드팀은 코미디와 서커스 요소를 대폭 도입한 색다른 공연으로많은 웃음을 줄 것으로 보인다.마술 쇼,손으로 보여주는 동물 그림자극,피에로의 코미디쇼등으로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대만 스페인 핀란드 미얀마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중국 인형극의 전통을 잇고 있는 대만의 소서원(小西園)은 30여차례 해외공연을 통해 ‘대만의 문화대사’역할을 하고 있는 유명한 극단이다.핀란드의헤보젠켄카 극단은 인형과 사람이 함께 무대에 서는 복합공연의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미얀마인형극단은 전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줄인형을 선보인다.미얀마 공연단체로서는 국내 무대에 처음 선다. 하영훈집행위원장은 “이제까지 보여주는 차원에 머물렀다면 올해부터는 ‘엑스포’의 개념을 도입,상품성을 높이고자 한다”면서 “해외 인지도가 높아져 자비로 참가하는 팀도 3팀이나 된다”고 소개했다.(02)723-8930이종수기자 vielee@
  • 자치단체 관광객 유치전 ‘치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관광협회와 함께 치열한판촉경쟁을 벌이고 있다. 7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제주도는 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7∼19일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제주관광 홍보활동을 벌인 뒤 21∼24일에는 중국 다렌(大連)시에서 제주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일본과 중국 관광시장을 공략한다. 강원도는 오는 9월11일 개막 예정인 99강원국제관광박람회를 앞두고 여행업체에 매표액의 30%까지 보상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보상제를 실시하는 등 한국관광의 1번지로 거듭 난다는 각오다. 경기도 하남시와 고양시도 오는 9월 하남국제환경박람회와 내년 4월 고양세계꽃박람회에 대비,여행사에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시관광협회는 지난 3월말 중국언론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을초청,부산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와 충북관광협회는 지난 4월 국내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 초청관광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이달초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린 투어엑스포99행사에 참가,충북관을 운영하는 등 일본관광시장 개척에 돌입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박찬호 4승 보인다…10일 플로리다전 등판

    ‘코리아 특급’박찬호(LA 다저스)가 10일 새벽 5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벌어질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번 플로리다전은 박찬호가 시즌 4승과 3연승을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박찬호는 지난 4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전 이후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데다 플로리다가 최근 투타에서 총체적 난국에 빠졌기 때문. 플로리다는 97년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팀.그러나 이후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빠져 나가면서 최근 8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이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바닥권(6승22패)에 머물러 있다.주전선수 가운데 3할타자는 현재 한명도 없고팀 방어율도 4.73으로 나빠 분위기마저 침체돼 있다.게다가 박찬호와 선발맞대결이 예상되는 헤수스 산체스는 6경기에서 4패,방어율 6.49로 극히 부진해 박찬호의 낙승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4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전에서 쾌투했던 박찬호는 제구력이 뒷받침된빠른 직구와 낙차 큰 변화구가 예전의 위력을 완전히 되찾았고 9연속 원정경기 이후 홈에서 꿀맛 휴식을 취해온 터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몬트리올 악연’털고 자신감‘훨훨’

    박찬호(LA다저스)가 8경기째만에 ‘몬트리올’과의 악연을 청산했다. 박찬호는 4일 메이저리그 진출이후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몬트리올 엑스포스전에서 처음으로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마침내 내셔널리그 모든 팀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이날 경기는 박찬호가 ‘몬트리올 컴플렉스’를 벗고 자신감을 북돋운 ‘완벽한 복수극’이었다. 박찬호는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등 강팀들과 맞서 승리를 챙기면서도 유독 몬트리올만 만나면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해 결국 지난 3년동안 징크스로 이어졌었다. 96년 메이저리거가 된 뒤 몬트리올과 맞붙은 경기는 모두 7차례.5경기에서승패를 가리지 못한 채 2패만을 기록했다.특히 몬트리올은 박찬호의 연승 길목에서 급제동을 걸기 일쑤였고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주면 후속 투수들의 갑작스런 난조로 승리를 도둑맞는 질긴 악연을 이어왔다. 선발과 중간계투,마무리를 오가며 ‘전천후 출격’했던 96년 박찬호는 몬트리올과의 3차례 경기에 구원 등판,1패를 당했다.8월30일 원정경기에서 5-5로 맞서던 9회 구원 등판한 박찬호는 2사에서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패전의 수모를 겪은 것.14승을 달성한 97년에도 2경기에서 역시 1패를 안았다.8월7일 홈경기에서 5이닝동안 장단 9안타의 뭇매를 맞고 무려 6실점했다.당시 파죽의5연승을 질주하던 박찬호는 몬트리올에 발목이 잡힌 셈이다. 박찬호는 ‘와신상담’하며 지난해 두차례 경기에서 혼신을 다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8월5일 첫 경기 이전까지 5연승을 달렸다가 역시 몬트리올전이 걸림돌이 돼 이후 2연패했다.또 8월27일 경기에서는 8과 3분의 1이닝동안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마무리로 나선 제프 쇼의 난조로승리를 날려보냈었다.몬트리올과는 악연의 연속이었기에 박찬호의 이날 승리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오늘같이 기쁜날”…몬트리올 꺾어 시즌3승

    ‘코리아특급’박찬호(LA다저스)가 어린이 날을 맞아 시즌 3승째의 ‘축하선물’을 보내왔다. 박찬호는 4일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동안 5안타 3사사구(2볼넷 1데드볼)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으로 7-0 완승을 이끌었다. 박찬호는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15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투수가 됐고7경기에서 2패만을 기록한 몬트리올팀과 연패를 이어가던 돔구장·인조잔디에 대한 징크스를 완전히 벗었다.게다가 데이비 존슨 다저스감독에게 통산 1,000승(738패)까지 선사,기쁨을 더했다. 이날 박찬호의 투구내용은 완벽에 가까웠다.바깥쪽 빠른 직구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고 제구력이 뒷받침된 예리한 변화구를 승부구로 올 시즌 가장안정된 모습을 보여 초반 불안을 말끔히 씻었다.또 6회 무사 1·2루의 위기에서 후속타자를 3연속 삼진으로 낚는 등 올 시즌 가장 많은 8개의 삼진을잡았다.메이저리그 첫 완봉승까지 기대됐던 박찬호는 오른손 중지의 피부가벗겨지는 바람에 4-0으로 앞선 8회초 타석때 데이브 한센으로 교체됐다.박찬호는 3승2패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6.15에서 4.86으로 끌어내렸다. 게리 셰필드의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뽑은 뒤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1회삼자범퇴,2회 볼넷 1개만을 내주며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3∼5회 매회 한차례 장타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를 삼진 등으로 요리,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다저스 타선도 4회 헌들리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보태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승부처는 6회.박찬호는 비드로에게 선두타자 첫 안타(2루타)를 허용한 뒤화이트에게 데드볼로 무사 1·2루의 최대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박찬호는 낙차 큰 변화구를 승부구로 상대 간판타자인 4번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풀머,바레트 등 3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고비를 넘긴 것. 다저스는 7회 셰필드의 쐐기타로 4-0으로 달아난 뒤 마무리 앨런 밀스가 무실점으로 막고 3점을 더 뽑아 완승했다.한편 박찬호는 오는 10일 새벽 5시5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시즌 4승과 3연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2승 投打원맨쇼…박찬호 살아났다

    ‘코리아특급’박찬호(LA다저스)가 살아났다. 최근 최악의 투구내용으로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던 박찬호는 29일 카운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올 시즌 5번째 선발등판,6과 3분의 2이닝 동안 8안타 3볼넷을 내줬지만 삼진 6개를 솎아내며 2점으로 틀어막아 예전의 구위를 선보였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즌 2승째(2패)를 챙기며 방어율을 6.15로 낮춰 시즌 20승을 향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이날 박찬호는 초반 흔들리기는 했지만 3회부터 몸쪽 빠른 직구와 변화구가제구력이 뒷받침되면서 구위를 완전 회복,지난 24일 세인트루이스전의 충격에서 벗어났다.특히 박찬호는 6회 2타점 역전 2루타까지 터뜨려 공수에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다저스의 6회초 공격.1-2로 뒤지던 2사2루에서 상대 선발 스티브 우다드는 8번 토드 헌들리를 고의 볼넷으로 내보냈다.후속타자인박찬호를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잡겠다는 계산이었다.다저스 코칭스태프는 박찬호가 빼어난 피칭을 보이고 있어 성급하게 대타를 기용할 수도 없는 상황. 박찬호는 우다드로부터 좌중간을 가르는 통렬한 2타점 역전 2루타를 뿜어냈고 3-2로 뒤집힌 점수는 결승점으로 이어졌다. 박찬호는 초반 심적 부담감으로 고전했다.밀워키 타자들은 박찬호의 빠른직구를 노리고 나섰고 박찬호는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기위해 직구를뿌렸으나 가운데로 쏠려 1·2회 4안타를 얻어맞고 2실점,우려를 낳았다.그러나 박찬호는 다저스가 1점을 만회한 3회부터 정상의 구위를 되찾았다.강속구가 좌우 구석구석을 찔렀고 변화구 각도도 예리해지면서 5회 이후에는 단 1안타로 밀워키 타선을 잠재웠다. 박찬호는 7회 선두 타자 비냐에게 볼넷,비냐의 2루 도루때 포수 헌들리의악송구로 내준 2사 1·3루의 위기에서 오난 마사오카에게 마운드를 넘겨고마사오카-앤런 밀스-제프 쇼가 무실점으로 이어 던져 힘겹게 승리를 지켰다. 박찬호는 다음달 4일 오전 8시5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시즌 3승에 도전한다.
  • 엑스포공원 ‘한빛광장’…대전시 새달5일 개장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이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 개장된다. 대전시는 이에 앞서 4일 1,000여명의 시민을 초청,개장기념 전야제 행사 갖는다. 5일부터 8일까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빛광장을 포함한 과학공원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한빛광장은 45억원이 투입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주변 4개구역에 6,477평 규모로 조성됐다. 물과 음악의 광장 분수연못에서는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멀티미디쇼가 펼쳐지고 꽃과 향기의 광장에서는 4계절 꽃축제가 열린다.
  • 여수시 ‘교량 박물관’ 만든다

    2010년 해양엑스포 개최 후보지로 확정된 전남 여수시(시장 朱昇鎔)가 밀려올 관광객에 대비,세계 교량 박물관을 만든다. 13일 시에 따르면 여수∼순천간 국도 17호선 우회도로중 시 통과구간인 종화동 해안도로∼둔덕동∼주삼동 삼거리까지 14.96㎞를 다음달 착공해 2003년 완공한다.4,326억원이 투입된다. 우회도로 구간에 들어설 교량은 12곳.실시설계를 마친 만흥 1·2교,미평 1·2·3교,평여 1·2·3·4·5교,여천교,삼일교 등이다. 시는 엑스포 개최에 앞서 볼거리를 만들자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이 공사를 자체 발주사업으로 확정해 추진하고있다. 시는 이 다리의 외관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량처럼 꾸밀 계획이다.예산문제상 교량 구조를 같은 형태로 할 수는 없지만 난간이나 부대시설 등을 통해 교량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지역특성을 살려 교량 주변에 후박·동백나무 등 여수지역 자생 난대림을심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현수교인 돌산대교에 조명시설이 안돼관광자원이 묻혀 있다는지적에 따라 조명 설치비 7억원을 지원해 주도록 익산지방청에 건의했다.
  • 세계적 기타리스트 폴 길버트 내한공연

    ‘미스터 빅’의 멤버로 두차례 한국을 방문했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폴길버트(사진)가 이번에는 자신의 밴드를 이끌고 방한,공연한다. 75년 아홉살 때부터 기타연주를 시작한 그는 고교졸업후 LA할리우드의 기타학교(GIT)에 들어가 1년만에 전과정을 익히고 바로 강사로 일할 만큼 뛰어난 재능을 과시했다.미스터 빅을 결성해 ‘와일드 월드’‘투 비 위드 유’등복고적인 하드록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번 공연은 97년 첫 솔로앨범 ‘킹 오브 클럽스’에 이어 최근 낸 2집 앨범 ‘플라잉 도그’의 국내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것.국내 헤비메탈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블랙신드롬이 함께 나온다.2집은 다양한 스타일의 록뿐만 아니라 바흐의 곡을 기타로 연주한 ‘길베르토 콘체르토’,경쾌한 멜로디의 오프닝곡 ‘겟 잇’등이 실려있어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폴 길버트는 이번 공연에서 윌리암 모리스3세,스콧 존슨,그룹 넥스트의 멤버였던 김세황 등 세명의 기타리스트와 협연을 펼친다.전설적인 기타리스트지미핸드릭스 트리뷰트 앨범,미스터빅 앨범과 자신의 개인앨범에 수록된 곡을 골고루 선사할 예정.14일 대전 엑스포 아트홀,15일 부산KBS홀,18일 서울여의도KBS홀.(02)3446-0527
  • 불교문화 千年의 유산 한자리에

    불교문화의 전모를 보여줄 ‘99 한국불교예술대전’이 15일부터 6월 3일까지 경주 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경주 문화엑스포행사의 하나로 마련하는 이 행사는 1,600여년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한국불교가 그동안 이룩해온 문화예술적 성취를 한데 모으는 자리.20세기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불교문화의 지난날을 총정리함으로써 ‘문화의 시대’인 21세기에 이를 발전적으로 계승시킨다는 뜻에서 마련하는 것이다. 불교예술대전은 크게 전시와 영상,공연 의식 학술 등 행사로 나뉘어 열린다.우리나라에 불교가 들어온 이후 중요사실을 보여주는 한국불교역사전과 영산재 바라춤 승무 등을 불교의식을 카메라에 담은 불교의식사진전,팔만대장경과 불당의 탁본과 모형을 전시하는 불교유물전시전,보물 및 유물전 등이마련된다. 또 불교미술협회,문화재보전수리기능인협회,전통문화재조각회 소속작가들의 작품전,스님들의 의상 및 각종 불구(佛具)전시와 함께 ‘산사의 하루’등불교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며 승무·바라춤공연과 손오공캐릭터 쇼도 펼친다.이밖에 참가자들이 참선이나 다도,연꽃 만들기,불화 그리기,팔만대장경 판각,불상조각,달마도그리기,선무도(禪武道)등을 직접 해볼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종단협의회의 김석오과장은 “항상 우리주위에 있지만 잘 모르고 지내온 불교예술의 우수성을 다시 일깨워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불교예술대전의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세계불교 엑스포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朴燦 park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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