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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리더들 여름휴가 어떻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회사 오너와 최고경영자(CEO)들은 여름휴가를 재충전의 기회로 삼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16일 “CEO들은 피말리는 경영 환경에서 누구보다도 여유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계 리더들의 다양한 여름휴가 형태를 모아봤다. ●하반기 경영구상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별도의 휴가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 이 회장은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하반기 경영구상을 가다듬을 것이란 게 삼성측의 전언이다. 이 회장은 그룹 계열사별로 추진중인 ‘경쟁력 강화방안’을 보고받고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도 예년처럼 휴가를 가지 않을 예정이다. 환율하락(원화가치 상승), 여수엑스포 유치 활동 등 여러 현안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루이틀 쉬게 되더라도 자택에서 사업구상에 전념할 것이라고 현대차측은 설명했다. 박창규 대우건설 사장은 외부기관이 주최하는 여름 세미나에 참석해 건설업계의 현황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경영 전략도 다듬을 계획이다. 조영주 KTF 사장도 전경련이 주관하는 ‘2007 제주하계포럼’에 참석하는 걸로 휴가를 대신할 계획이다. 김신배 SKT 사장은 바쁜 일정 때문에 아직 휴가 날짜를 잡지도 못했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소위 집에서 쉬는 ‘방콕’형도 적지않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휴가계획을 아직 잡지 않았으나 예년처럼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가족과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시기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1주일 정도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7월말에서 8월초 자택에서 독서를 하며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도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쯤 서울 동부이촌동 자택과 청담동 자택에서 각각 휴가를 보낼 계획이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다음달 중순쯤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이다. 남 부회장은 일본 도요타자동차 관련 경영 서적을 읽을 계획이다. 내부 낭비요인 제거와 구매 프로세스와 같은 도요타 경영기법을 LG전자에 접목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다음달 초쯤 국내 조용한 산사 등을 찾아 역사관련 서적을 읽을 계획이다. 윤 부회장은 평소 정확한 역사인식을 강조해왔다. 김갑렬 GS건설 사장도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경영관련 서적을 손에 들 계획이다. 남중수 KT사장은 다음달 초 쉬면서 잭 웰치의 승자의 조건, 노자의 도덕경 등을 읽을 계획이다. ●여름휴가를 직원과의 스킨십 강화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주말을 붙여 지방사업장 방문으로 여름휴가를 대신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2003년 이후 별도의 여름휴가를 간 적이 없다. 최 회장은 그러나 “잘 쉬는 직원이 일도 잘한다.”며 임직원들의 휴가는 독려한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올해도 신입사원 수련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여름휴가를 대신한다. 수련회는 다음달 4일 금강산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열린다. 맏딸인 정지이 현대유앤아이 전무도 동행한다.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은 오는 26∼28일 서산농장에서 열릴 여름수련대회에 참석해 신입사원들을 격려한다. 이 사장은 또 국내외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안전관리와 현장 진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여름휴가를 해외에서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은 이르면 이달말쯤 해외로 나간다. 평창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상반기 내내 해외에서 살다시피 했다. 박 회장은 평창을 지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외국으로 나간다. 여름휴가 때마다 해외여행을 했던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번에도 주말을 붙여 4박5일 정도 가족과의 해외 여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가족 우선’이라는 평소의 신념대로 휴가때 가족과 함께 지낸다는 게 회사측의 얘기다. 산업부 종합
  • 대전에 새 명소 생긴다

    대전에 새 명소 생긴다

    ‘길이 400m에서 분수가 치솟고, 하늘 곤돌라를 타고 도시와 갑천을 구경하며 사랑을 속삭이고’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앞 남문광장에 길이 400m의 바닥분수가 설치되고 과학공원 컨벤션센터∼유성온천 스파피아호텔 4.5㎞의 구간에 케이블을 이용한 공중 곤돌라가 들어서 운행된다. 대전시는 12일 “2009년 상반기까지 국·시비 170억원과 민자 300억원을 들여 이 같은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문광장 남북을 가로질러 설치될 바닥분수는 밤낮으로 30분씩 하루 2차례 물을 뿜을 예정이다. 최고 30m의 물이 치솟으며 장관을 연출한다. 야간에는 한밭수목원 방향에서 스크린처럼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분수 위에 레이저를 쏘며 영상쇼를 벌이고 과학공원 한빛탑에서 분수 위로 레이저를 비춰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곤돌라는 호텔과 여관 등 각종 숙박시설이 밀집된 유성온천에서 93년 엑스포 때 전시관이 있는 과학공원과 컨벤션센터를 오가는 교통은 물론 관광수단으로 활용된다. 왕복 운행에 30분이 걸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좋다. 갑천에는 물 위의 캠프 파이어로 불리는 ‘워터 파이어’를 만들고 엑스포다리∼만년교 사이 하천에 이동 수상가든을 띄워놓고 관광객들을 유치한다. 시는 9월 말 이같은 갑천프로젝트를 확정하고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곤돌라는 민자를 유치해 설치할 것”이라며 “완공 후 갑천과 엑스포과학공원 주변은 전국 최고의 도심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Local] 무주리조트서 농업인경연대회

    전북 무주리조트가 내년도 전국농업인경연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무주군은 9일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현장실사를 실시, 접근성과 기반시설 등이 좋은 무주리조트를 개최지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실사결과 무주군은 5도 7시·군의 접경지로 전국에서 2∼3시간 안에 접근이 가능하고 깨끗한 자연환경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셈 재무차관회의와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영능력 등이 강점으로 꼽혔다. 무주리조트는 3만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국제규격의 천연 잔디구장과 세미나실, 연회장,2000여 객실의 숙박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취임 1주년…단체장 인터뷰] 박광태 광주시장

    [취임 1주년…단체장 인터뷰] 박광태 광주시장

    “첨단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멋진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6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어하는 ‘1등 광주’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 3기와 4기 첫해 동안 소비도시를 생산·수출도시로 변모시킨 것이 가장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1년 31억달러에 불과하던 수출액이 지난해말 92억달러로 늘었다. 올해는 1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해의 수출 증가율,5인 이상 제조업체 수 증가율, 최근 2분기 연속 산업생산 증가율이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박 시장은 “이런 외형적 경제 지표는 시민들이 그토록 갈망했던 생산도시의 꿈을 실현해 가는 청신호”라고 자평했다. 그는 “이같은 결과는 ‘경제가 살아야 시민이 산다.’는 일념으로 지역 산업 기반을 꾸준히 다져온 덕택”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13만 4000개의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올 1·4분기까지 2만 7000개를 만들어 20%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4월의 취업자는 63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 4000여명이 증가했다. “2009년 국제 광(光)엑스포와 빛의 축제를 열어 광주를 아시아 최고의 광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그는 경쟁력 없는 부문은 축소하고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을 키우는 데 ‘올인’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광산업을 비롯해 첨단부품, 디자인, 신재생 에너지, 문화콘텐츠 등의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그는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아시아 문화전당의 랜드마크 기능 보강과 국립아시아현대미술관 설치 등을 문화관광부에 건의했다. 또 문화복합산단·문화전당 주변 도심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도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최근 불거진 ‘특급호텔 인센티브 논란’에 대해 특1급 호텔을 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실련 등에서 말하는 500억,1000억 특혜는 터무니없다며 전문가들로 하여금 호텔건축 업체에 돌아가는 이익이 얼마나 되는지 소상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는 10월 제88회 전국체전 준비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그는 “기초질서지키기 운동 등 작은 일부터 챙기고 점검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도곡동 땅 논란에 “할말 없다” 박 시장은 현재 한나라당 대선주자 사이에서 설전이 진행 중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땅’ 논란과 관련,“1997년 국회의원 시절 통상산업위원회의 포항제철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 땅에 대한 ‘특혜매입’을 추궁한 기억은 나지만 세월이 지나 구체적인 것은 잘 모르겠다.”며 “이 사안에 대해 할말은 전혀 없다.”고 짤막하게 대응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한곳서 3~4개 추진 국가도 주민도 ‘피멍’

    한곳서 3~4개 추진 국가도 주민도 ‘피멍’

    최근 몇년간 일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묻지마식’의 국제행사 유치 경쟁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광역 지자체들은 사업 효율성 검증도 제대로 하지 않고 앞다퉈 국제행사를 유치하거나 계획하고 있어 세금 낭비 등 각종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국제행사 유치는 선거용? 6일 시민단체에 따르면 지자체들은 각종 국제행사 유치를 단체장의 차기 선거용 실적 쌓기는 물론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젯밥에만 눈이 어두워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추진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전북도는 2013년 여름유니버시아드 유치에 나섰다가 중도 포기한 뒤 2014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2015년 겨울아시안게임,2017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여수엑스포’ 유치를 자신하고 있는 전남도는 2013년 여름유니버시아드에도 도전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안 하면 팔불출” 제주도는 그동안 눈독을 들여온 2013년 동아시아경기대회 유치가 무산되자 2017년 대회에 다시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이어 2012년에는 국제곤충학회,2013년엔 세계에너지총회, 세계식물병리학회 등 크고 작은 국제행사를 유치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지자체마다 ‘문어발식’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시도하고 있어 이 대열에 끼지 못하면 ‘팔불출’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같은 현상은 국제적인 행사나 시설을 유치하면 정부의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생산·고용효과 유발,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각종 파급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자체 간 출혈경쟁은 물론 정치적 요인이 개입되는 등 부정적 측면이 적지 않게 드러나고 있다. 세계태권도공원은 강화, 춘천, 경주, 무주 등 10여개 지자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무주로 결정됐으나 이 과정에서 상호간 네거티브 공세와 정치권 개입설 등으로 사후에 심각한 후유증이 빚어졌다.전국종합 인천 김학준기자 자의든 타의든 중도에 포기했을 경우 행정력과 예산 낭비, 준비위원회에 투입된 인력문제 등 적지 않은 문제가 드러난다. 국제행사 유치는 지자체와 정부간에 입장 조율이 있어야 함에도 지자체가 일단 일을 저지른(?) 뒤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는 사례도 다반사다. 인천이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쁜 영향을 우려하는 정부의 승인 없이 아시안게임 유치에 뛰어든 뒤 뒤늦게 정부의 협조를 요청한 것이 한 예다. 따라서 정부가 사전에 국제행사의 중요도와 파급 효과, 우선순위 등을 따져 적극적으로 교통정리를 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따른다. 막상 국제행사 유치에 성공해도 재원 마련 등에 고심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정부가 일정 비율을 지원해준다 하더라도 결국 뼈대가 되는 재원 마련은 지자체의 몫이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을 유치한 인천은 용역 결과 40개의 경기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자 난감해하고 있다. 인천에서 당장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은 5개에 불과하다. 따라서 최소한 4조원을 들여 경기장을 지어야 하나 재원 마련이 쉽지 않다. 사후 활용 문제도 간단치 않다. 월드컵 때 지은 문학종합경기장조차도 활용도가 낮아 매년 20억여원의 적자를 보는 실정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박길상 사무처장은 “무리를 해서라도 유치만 하면 정부가 어쩔 수 없이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재정지원 등을 해줄 수밖에 없다는 심리가 팽배해 있는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kimhj@seoul.co.kr
  • 지자체들 국제행사 ‘마구잡이’ 유치경쟁

    지자체들 국제행사 ‘마구잡이’ 유치경쟁

    최근 몇년간 일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묻지마식’의 국제행사 유치 경쟁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광역 지자체들은 사업 수행 능력을 검증도 제대로 하지 않고 앞다퉈 국제행사를 유치하거나 계획하고 있어 국민의 혈세 낭비 우려 등 갖가지 부작용과 후유증을 낳고 있다. ●국제행사 유치는 선거용 실적? 6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인천아시안게임 유치 이후 각종 국제행사 유치를 단체장의 차기 선거용 실적 쌓기는 물론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젯밥에만 눈이 어두워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추진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전북도는 201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에 나섰다가 중도 포기한 뒤 2014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2015년 동계아시안게임,2017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여수엑스포’ 유치를 자신하고 있는 전남도는 2013년 하계유니버시아드에도 도전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경남도는 내년 10월 창원에서 람사총회가 열리는 것을 계기로 ‘환경수도’라는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환경 관련 각종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안하면 팔불출 말까지 제주도는 그동안 눈독을 들여온 2013년 동아시아경기대회 유치가 무산되자 2017년 대회에 다시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이어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2012년 국제곤충학회,2013 세계식물병리학회 등 크고 작은 국제행사를 유치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지자체마다 ‘문어발식’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시도하고 있어 이 대열에 끼지 못하면 ‘팔불출’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같은 현상은 국제적인 행사나 시설을 유치하면 정부의 재정지원 아래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산·고용효과 유발,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각종 파급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패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 하지만 지자체 간 출혈경쟁은 물론 정치적 요인이 개입되는 등 부정적 측면이 적지 않게 드러나고 있다. 세계태권도공원은 강화, 춘천, 경주, 무주 등 10여개 지자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무주로 결정됐으나 이 과정에서 상호간 네거티브 공세와 정치권 개입설 등으로 사후에 심각한 후유증이 빚어졌다. 자의든 타의든 중도에 포기했을 경우 행정력과 예산 낭비, 준비위원회에 투입된 인력문제 등 적지 않은 문제가 드러난다. 국제행사 유치는 지자체와 정부간에 입장 조율이 있어야 함에도 지자체가 일단 일을 저지른(?) 뒤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는 사례도 다반사다. 인천이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쁜 영향을 우려하는 정부의 승인 없이 아시안게임 유치에 뛰어든 뒤 뒤늦게 정부의 협조를 요청한 것이 한 예다. 따라서 정부가 사전에 국제행사의 중요도와 파급 효과, 우선순위 등을 따져 적극적으로 교통정리를 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따른다. 막상 국제행사 유치에 성공해도 재원 마련 등에 고심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정부가 일정 비율을 지원해준다 하더라도 결국 뼈대가 되는 재원 마련은 지자체의 몫이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을 유치한 인천은 용역 결과 40개의 경기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자 난감해하고 있다. 인천에서 당장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은 5개에 불과하다. 따라서 최소한 4조원을 들여 경기장을 지어야 하나 재원 마련이 쉽지 않다. 사후 활용 문제도 간단치 않다. 월드컵 때 지은 문학종합경기장조차도 활용도가 낮아 매년 20억여원의 적자를 보는 실정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박길상 사무처장은 “무리를 해서라도 유치만 하면 정부가 어쩔 수 없이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재정지원 등을 해줄 수밖에 없다는 심리가 팽배해 있는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전국종합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평창, 아쉽지만 잘했다] 평창 ‘올인’ 했던 삼성·두산 침통

    [평창, 아쉽지만 잘했다] 평창 ‘올인’ 했던 삼성·두산 침통

    현대·기아차그룹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가 무산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여수’로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룹 관계자는 5일 “초심으로 돌아가 2012 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미스터 엑스포’로 불릴 만큼 여수 엑스포 유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정몽구 회장도 ‘평창 상황’을 보고받은 뒤 끝까지 만반의 준비를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최종 결과는 11월말에 나온다. 평창에 ‘올인’했던 삼성과 두산은 이날 하루종일 침통한 표정이었다. 삼성의 한 임원은 “글로벌 지역감정에 당했다.”며 허탈해했다. 유럽표(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가 유럽(러시아)으로 갔다는 얘기다. 또 다른 임원도 “막판에 분위기가 심상찮다는 보고가 (과테말라)현지에서 들어왔지만 모든 면에서 평창이 객관적으로 우세했기 때문에 설마 했다.”면서 “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유치 성공에 대비해 예약했던 신문의 광고도 그래서 취소하지 않았다. 축하 광고를 제품 광고로 대체했을 따름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기도 한 이건희 삼성 회장은 과테말라 총회에 가기에 앞서 브라질 등 남미를 발로 누비며 한표를 호소했었다. 이 회장은 낯가림이 심한 편이다. 그런데도 평창을 위해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다. 그가 평창에 쏟은 애정과 집념의 깊이를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두산그룹도 허탈해하기는 마찬가지다. 한 임원은 “IOC 위원인 박용성 회장이 올초 사면되기도 전부터 물밑에서 열심히 뛰었는데 (패배 결과가)믿기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한 재계 인사는 “삼성도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언뜻 봐서는 1등 삼성의 이미지에 타격 같지만 삼성공화국으로 몰아가는 질시 여론을 막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계 일각에서는 “삼수(三修)에 도전하자.”는 주장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그간 쏟은 8년 준비 세월도 아깝지만 무엇보다 경제효과가 크다는 점을 들어서다. 평창의 성공을 전제로 추산한 생산유발 효과는 11조원, 고용유발 효과는 약 15만명이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안상수 인천시장 취임1년 평가

    개항 114주년을 맞은 항구도시 인천이 다시 뜨고 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2일 “인천을 2020년까지 세계 10대 도시 수준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안 시장은 세계도시엑스포가 개최되는 2009년까지 도시기반 구축,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2014년 명품도시 진입, 경제자유구역이 완료되는 2020년 세계 10대 도시 부상이라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서울의 그늘’이라는 패배의식에서 탈피하기 위해 몸부림쳤지만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정책이 세밀해지고 추진력의 강도가 예전 같지 않다. 시민들 사이에도 ‘뭔가 되는 것 같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분위기 반전은 경제자유구역 개발 본격화와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등이 주도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유치는 인천이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유·무형의 개발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인천이 아시안게임 유치전에 뛰어든 지 2년 만에 대회를 유치하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일부에서는 ‘선거용’이라고 폄하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안 시장과 신용석 유치위원장의 ‘투톱’은 기어이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지난 4월17일 쿠웨이트 메리어트호텔에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장이 “2014년 개최지는 인천”이라고 외치는 순간의 감격은 인천인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탄력이 붙고 있는 것도 인천이 주목받는 이유다.IT·BT 중심 도시로 개발되는 송도국제도시에는 국제업무단지(173만평), 지식정보산업단지(80만평), 첨단바이오단지(10만평) 등이 착착 조성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동북아트레이드타워(65층)는 지난해 7월 착공돼 2010년 완공되며,151층 짜리 인천타워는 올 연말쯤 공사에 들어가 2012년 완공된다. 또 인천국제공항이 자리잡은 영종지구는 항공물류·국제관광·산업·주거 등의 복합 기능을 지닌 자족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국제금융·레저단지로 조성되는 청라지구는 지난해 7월 기공식을 가졌다. 게다가 2009년 세계도시엑스포와 로봇축구대회가 유치되고,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이 영종도로 결정되는 등 겹경사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29일 TV 하이라이트]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20분) 해외골프여행에서 자기들끼리만 신나게 즐기다 온 남편들. 삐친 서경의 잔소리를 듣다 못한 민식은 상호, 형준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제주도로 패키지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별 기대 없이 온 여행에 예쁜 여자가 가이드로 나온 것이 아닌가. 그때부터 신이 난 민식은 아내가 아닌 가이드를 챙기기 시작한다.   ●라이프 n 조이(대전)(YTN 오후 8시35분)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과 첨단과학의 중심지로 떠오른 대전으로 떠난다. 대전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수목의 조화가 아름다운 대청호, 과학여행 1번지 엑스포 과학공원, 예술의 향취가 가득한 미술공원에서 자연과 문화, 과학의 삼색 즐거움을 느껴본다.   ●60분-부모(EBS 오전 10시) 그냥 넘어갈 일도 아이들에게 심하게 화내는 민정씨. 그런 민정씨를 따라하기라도 하는 듯 큰아이는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토라지고 장난감을 집어던지기 일쑤다. 못난 엄마 때문에 엄마의 사랑을 늘 확인받으려고 하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잘 키우지 못한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히는데….   ●신동엽의 있다!없다?(SBS 오후 6시50분) 수박이 빽빽이 차 있는 수영장에서 유유히 수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의 정체 모를 사진 한 장. 진짜 우리나라에 수박이 꽉찬 수영장이 있는지 알아본다.7개월짜리 아기가 다리만 잡아주면 벌떡벌떡 일어서며 윗몸일으키기를 무려 열다섯 차례나 한다. 과연 7개월 아기의 윗몸일으키기는 진실일까?   ●나쁜여자 착한여자(MBC 오후 7시45분) 태현은 잠들어 있는 소영에게 다시 서경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용서해 달라고 한다. 소영은 귀를 막으며 아무 말도 안 들린다고 울며 애원하지만, 이미 태현의 마음은 돌아섰다. 우람이 건우의 아들임을 알고 있던 태희는 소영을 설득하려 하지만, 소영은 겁을 먹은 채 그것만은 안 된다고 못박는다.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 (KBS1 오후 10시) 녹차란, 유정란, 목초란, 영양란 등 다양한 브랜드 달걀이 넘쳐난다. 과연 비싼 가격과 이름에 걸맞은 효능이 있는 것일까? 소비자를 기만하는 브랜드 달걀의 실태를 고발한다. 새 차 부품값을 모두 더하면 차 두 대를 살 수 있다? 대기업의 브랜드를 믿고 구입하는 순정부품, 그 값은 제대로 된 것일까?
  • 美 최대 카레이스 국내 첫 중계

    영화 `폭풍의 질주´에서 카레이서로 변신한 톰 크루즈가 화려한 질주를 선보였던 자동차 경주대회가 바로 나스카(NASCAR)이다. 스포츠 케이블 채널 Xports는 28일 오후 8시30분에 `나스카 삼성500´ 대회를 위성녹화 중계방송한다. 나스카는 미국 최대 자동차 경주 대회로 삼성전자가 단독 후원한다. 나스카는 미국에서 슈퍼볼과 쌍벽을 이룰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7500만명을 고정 팬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중계방송 시청자는 1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삼성500 나스카가 열리는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는 경주장 부지가 180만평으로 잠실 주경기장의 5배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 관람석만 해도 23만석에 이르지만, 이번 대회에는 30만명 가까운 관중이 몰려들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엑스포츠는 올 시즌 초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의 `CJ 수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중계하기 시작한 데 이어, 미국의 나스카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포뮬러 경주인 `챔프카 월드시리즈´를 매주 목·금요일 오후 9시에 편성했다.그동안 F1(Formula 1)이나 독일의 DTM, 미국 챔프카 등은 소개된 적이 있지만 나스카가 국내에 본격 중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엑스포츠 장재석 PD는 “이제 한국도 자동차 생산 대국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모터스포츠의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삼성 등 대기업이 국내 카레이스에도 적극적으로 스폰서로 나설 수 있는 자동차경주가 절실하다는 생각에서 나스카를 중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Local] 나비엑스포 입장권 8월 예매

    내년 전남 함평군에서 열릴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입장권이 8월부터 예약 판매된다. 군은 이 박람회 후원은행으로 농협중앙회가 지정돼 입장권 판매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입장권 50만장 예매를 목표로 인터넷과 전국 각 지점, 회원 농협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농협은 자회사와 유관기관, 관련 단체 등과 연계해 박람회 지원 활동을 편다.
  • ‘고마운’ 훈센 총리…경호원 3백명 수색 투입

    ‘고마운’ 훈센 총리…경호원 3백명 수색 투입

    한국인 13명이 탑승한 비행기의 동체를 발견한 데는 훈센 총리의 노력이 컸다는 것이 현지의 평이다. 훈센 총리는 26일부터 몸소 수색을 지휘하면서 27일 자신의 경호대 300명을 투입시키고 동체 발견자에게 포상금 5000달러를 거는 등 열성적이었다. 이에 송민순 외교부장관은 유선으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훈센 총리의 이같은 열성은 캄보디아 내 한국의 위상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그는 1996년 친북 국가였던 캄보디아 내부의 반발을 무릅쓰고 한국과의 수교를 강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국가 재건을 위해선 이념보다 한국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 결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과 캄보디아의 무역액은 2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2004년 이후 계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이 시엠레압에서 열리면서 캄보디아를 찾은 140만명의 관광객 중 한국 관광객은 22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한국 정부는 지난해 9월 노무현 대통령의 캄보디아 방문에 맞춰 총 7700만달러 규모의 유·무상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의 방문은 1997년 국교정상화 이후 처음이었다. 캄보디아는 올해 폐지되기는 했으나 산업연수생 제도를 통해 ‘한국의 10년 기적’을 배우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방한한 훈센 총리는 자본 지원 외에 2005년 2500여명이었던 산업연수생을 대폭 늘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었다.PMT에어(캄보디아 민간항공) 관계자는 “한국인들이 프놈펜에 공장을 세우는 등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주로 맡던 봉제나 의류산업이 캄보디아로 넘어오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대장금이나 풀하우스 등의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한류 역시 퍼져 있는 상태”라며 “한국인들은 관광을 와서 돈도 잘 쓰기 때문에 현지에서 우호적이다.”라고 전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인천 영종도에 건설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인천 영종도에 건설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내 첫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유치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펼친 결과 시범노선이 인천 영종도로 결정됐다. 26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자기부상열차가 우리나라 관문인 영종도에 설치되어야 인천공항 및 인천의 국제도시 이미지와 부합돼 연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한 끝에 마침내 과실을 따낸 것이다. 시범노선 유치가 2009년 예정된 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행사를 홍보하는 데 큰 ‘원군’이 될 뿐 아니라 송도와 영종도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의 외자유치를 촉진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동사업자인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하반기 건설교통부와 부지 제공, 지자체 분담금, 행정지원 방안 등에 관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된다. 시범노선은 교통센터∼인천공항여객터미널∼국제업무지역∼용유역을 잇는 6.1㎞ 구간(정거장 6곳)으로 2011년까지 건설한 뒤 2012년 시험운행을 거쳐 개통된다. 모두 7편성(1편성은 객차 2량)이 최고 시속 110㎞로 무료 운행된다. 사업비 4500억원 가운데 국고 지원은 3439억원(69%)이며 나머지는 인천공항공사가 856억원(25%), 인천시가 205억원(6%)을 각각 분담하게 된다. 인천시는 시범노선에 이어 자기부상열차 2단계 사업으로 용유역∼국제업무2지역을 연결하는 9.7㎞ 구간을 민자사업으로 내년에 착수,2014년까지 건설할 방침이다. 또 2020년까지 영종하늘도시와 운북복합레저단지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영종도 37.4㎞를 순환하는 3단계 노선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시는 노선이 완성되면 영종도의 교통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뿐 아니라 인천지하철 2호선, 경인전철, 수인선 등과 환승할 수 있어 제2공항철도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국제행사로 치른다

    울산시가 오는 2009년 개최 계획으로 추진 중인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정부로부터 국제 행사로 승인받았다. 울산시는 25일 국무총리실 산하 국제행사심의위원회가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국제행사로 승인했다고 밝혔다.5개국 이상 나라에서 외국인 100여명이 참가한다.10억원 이상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자치단체 행사는 국제행사심사위가 타당성을 평가한다. 시는 국제 행사로 승인됨에 따라 용역이 끝난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기본구상 계획’을 토대로 관련 부처 후원과 엑스포 지원조례 제정 등 준비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009년 10월9일부터 11월8일까지 31일 동안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과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생명의 그릇 옹기’를 주제로 한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예상 행사비는 99억여원(국·지방비)이다. 용역을 맡았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행사의 생산유발 효과는 1447억 2800만원, 고용유발 2925명, 소득유발 262억 600만원, 부가가치 창출효과는 495억 1200만원으로 분석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2009 인천 엑스포 운영권 제일기획 컨소시엄서 수주

    제일기획이 ‘2009 인천 세계도시엑스포’ 대행 운영권을 따냈다. 제일기획은 22일 인천 세계도시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조달청이 주최하는 세계도시엑스포를 대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제일기획과 포스코건설로 구성된 제일기획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행료만 1500여억원으로 광고업계 단일 수주 건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제일기획은 광고, 홍보, 전시, 이벤트, 컨벤션 기획 및 운영과 엠블럼, 캐릭터, 슬로건 개발 등 행사 전반에 걸친 업무를 총괄한다. 포스코건설은 현장 구성과 영구물 건축 등을 맡는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Local] 경주, 중국서 관광홍보 설명회

    경북 경주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26일부터 4박5일간 중국 현지서 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경북관광개발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관광홍보사절단 17명은 26일 톈진시(天律市),28일 지난시(濟南市)에서 시정부 및 여행사 관계자,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 “한국 정부 주도하에 해양개발 이끌어야”

    프랑스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해양 건축가 자크 루즈리(63)는 21일 오전 경기도 안산 한국해양연구원에서 가진 특별강연에서 “한국의 해양 관련 사업은 교육과 연구 기능을 강화해 균형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민간 투자도 중요하지만 정부 주도하의 해양 개발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루즈리는 이날 ‘인류여, 다시 바다로’라는 주제로 1시간30분 동안 행한 특별강연에서 “아쿠아리움, 해양 건축물 등 한국의 해양산업은 관광이나 오락 등 상업적인 측면으로 편향돼 발전해온 경향이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특색 있는 동해와 남해, 서해 등 좋은 해양조건을 갖추고 있는 한국이 2012년 여수 엑스포를 기점으로 균형있는 해양문화를 정착시킨다면 일본과 더불어 아시아의 해양산업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여수 프로젝트 1000만弗 출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한덕수 총리는 19일 총회 이틀째를 맞아 여수 엑스포 유치를 위한 한국의 준비상황과 정부의 지원계획 등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회원국들의 지지를 호소했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프레젠테이션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환경 및 해양과제를 다루기 위해 한국과 유엔의 환경 관련 기구들이 공동으로 조사,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여수 프로젝트’를 위해 1000만달러를 출연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국제사업에 2000만달러를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들이 지구 온난화와 환경파괴 등의 위기 해결을 목표로 공동 노력하자는 ‘여수선언’의 채택도 제안했다. 한 총리는 이에 앞서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조찬 회담을 갖고 한국경제와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후에는 카자흐스탄·헝가리·그리스·몰타 대사와 개별 접촉을 가졌다. 저녁에는 인도네시아·태국·레바논·아랍에미리트·아이슬란드의 대사 등과 만찬을 함께하며 여수 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최홍만 K-1 홍콩대회 출전

    머릿속 종양이 발견돼 지난 3일 미국 K-1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7)이 7월 K-1 홍콩대회에 출전한다.K-1 주최사 FEG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9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아레나에서 열릴 ‘K-1 월드그랑프리 2007 홍콩’ 대회 출전자 명단에 최홍만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4월28일 미국 하와이대회 이후 세 달 만.
  • 한덕수 총리 세계박람회기구 총회 참석

    한덕수 총리는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BIE) 제141차총회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한다. 지난 4∼5월 실시된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지에 대한 BIE의 실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는 이번 총회는 오는 11월 말 예정된 후보지 결정투표에 앞서 열리는 것이어서 한국의 여수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 확보에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현재 여수와 폴란드의 브로츠와프, 모로코의 탕헤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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