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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엑스포 재창조사업 본격 추진

    대전엑스포 재창조 사업들이 이달에 잇따라 착수된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HD 드라마타운’ 조성 사업이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 공고를 내고 설계에 들어간다. 이는 2014년까지 모두 884억원의 국비를 들여 부지 6만 6115㎡에 전천후 스튜디오 5개동, 특수세트 1개동, 야외 및 미술세트 등을 건립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다. 연건평이 3만 7156㎡에 달한다. 특히 스튜디오 중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5000㎡·3300㎡짜리 2개동이 건립돼 영화·드라마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과학공원 방재센터를 철거한 뒤 지어지는 ‘대전액션영상센터’도 이달 중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문화산업진흥원과의 부지사용 협의는 이미 지난달 끝났다. 이 센터는 액션배우, 스턴트맨 등을 양성하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시설로 와이어액션 등 배우들의 액션 장면도 촬영할 수 있다. 체조장, 수중촬영실, 3D 동작 실험실(테스트베드)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는 38억원으로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2월 완공된다. 엑스포기념관 리모델링 사업 실시설계도 이달 중순 착수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39억원을 들여 기존 공간 외에 각각 1층 470㎡, 2층 432㎡를 추가로 증축해 세계엑스포기념품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전시관에는 전 세계 각종 엑스포에서 수집한 기념품 3000여점이 전시돼 시민들로서는 쏠쏠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시는 각종 국제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무역전시관 신축에도 나선다. 현재 4200㎡인 공간이 2만㎡ 규모로 늘어난다. 오는 5월 기본계획 수립이 착수돼 2016년 공사가 마무리된다. 여기에 2015년까지 엑스포과학공원에 실내외 워터파크 등 서울 ‘롯데월드’와 같은 시설을 만들려는 롯데그룹이 다음 달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 이 사업계획서가 들어오면 부지 58만㎡의 엑스포과학공원을 전체적으로 재창조하는 마스터플랜이 세워진다. 김기환 시 엑스포재창조계장은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1993년 대전엑스포가 끝나고 남은 15개 전시관 중 몇 개를 활용하고 남길지가 결정된다.”며 “엑스포과학공원이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기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시민에게 재미를 주고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글로벌 위기 진원지 유럽서 돌파구”

    “글로벌 위기 진원지 유럽서 돌파구”

    ‘위기가 곧 기회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9월 유럽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펼친 데 이어 6개월 만에 다시 유럽을 찾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주문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회장은 6일(현지시간) ‘2012 제네바 모터쇼’가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 현대기아차 유럽지역 사업 현황 회의를 주재하면서 “글로벌 자동차시장 위축은 위기의 진원지인 유럽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면서 “유럽에서 길을 찾으면 글로벌 시장의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생산에서부터 판매·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 걸쳐 창의적인 사고로 위기에 적극 대응하라.”면서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유럽에서 도출한 해법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위기 극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세계경제 위기의 진원지’인 유럽은 체감경기 악화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혀 있는 시장이다. 게다가 BMW와 벤츠, 폭스바겐 등 경쟁사들의 텃밭이자 일본과 미국의 업체들까지 집결된 세계 자동차업체들의 각축장이기도 하다. 그런 곳에서 소비자들이 뭘 원하는지 세심하게 파악하고, 그들의 지갑을 열 수 있는 노하우를 쌓을 수 있다면 다른 어느 시장에 가서도 어려울 게 없다는 게 정몽구 회장의 위기 극복 해법이다. 정 회장은 유럽 주요 대리점 만찬에 참석해 이탈리아 자동차 전문지 인터오토뉴스로부터 ‘2011년 글로벌 최고 경영인상’을 받았다. 인터오토뉴스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세계적 경기침체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투자를 주저할 때 뚝심 있는 결단력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추진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바꿨다.”고 평가했다. 한편 정 회장은 유럽 방문 기간에 여수엑스포 알리기에도 나섰다. 정 회장은 유럽 대리점 대표들에게 “여수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리면 대한민국의 국격은 물론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인지도도 크게 향상되니 관심을 갖고 한국을 찾아 달라.”고 당부하고서 “유럽 소비자들이 여수엑스포에 관심을 두고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판촉 프로그램을 마련하라”고 임직원에게 지시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포항 ‘허리 힘’ 감바 부수다

    [AFC 챔피언스리그] 포항 ‘허리 힘’ 감바 부수다

    프로축구 포항이 6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70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을 3-0으로 이겨 3년 만의 우승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울산도 홈으로 불러들인 베이징 궈안을 김신욱과 고슬기의 득점을 엮어 2-1로 제압했다. 황선홍 포항 감독은 화려한 공격축구를 내세웠다. 세밀한 축구를 구사하는 감바에 맞선 전략이었다. 황 감독은 1998년 중반부터 이듬해까지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어봤기 때문에 상대를 잘 파악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 J리그 71골로 팀득점 1위를 기록했지만 52실점으로 허약한 수비진을 집중 공략했는데 맞아떨어졌다. 포항 미드필더들의 활약이 빛났다. 주장 신형민-아사모아-김태수 등 미드필더들과 조란 렌둘리치를 비롯한 수비진의 호흡이 돋보였다. 선제골은 토종 미드필더 김태수의 몫이었다. 김태수는 전반 19분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 1-0으로 앞서갔다. 3분 뒤엔 190㎝에 공중볼 장악 능력이 뛰어나고 세트피스에 능한 세르비아 출신 조란이 추가골을 넣었다. 황진성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문전 혼전상황에서 그의 머리에 닿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간 것. 후반 31분에는 신형민이 전진압박으로 가로챈 골을 가나 출신 데릭 아사모아에게 논스톱으로 배달하며 감바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반면 감바는 이근호를 내보내고 대신 영입한 이승렬을 후반에 교체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K리그 개막전에서 울산에 일격을 맞고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울산의 김호곤 감독은 거친 몸싸움과 고공플레이에 능한 궈안에 철퇴축구로 밀고 나갔다. 특히 김신욱(196㎝)과 이근호(177㎝)의 ‘빅&스몰’ 조합이 돋보였다. 전반 25분 김승용의 오른쪽 코너킥을 김신욱이 헤딩슛으로 골문을 연 울산은 8분 뒤 이근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고슬기가 중거리슛으로 연결, 승점 3을 따냈다. 울산은 한 골을 내줬지만 2006년 A3 챔피언스컵에서 J리그 우승팀 감바 오사카를 6-0으로 물리친 데 이어 중국 슈퍼리그 다롄 스더를 4-0으로 꺾으며 ‘아시아의 깡패’란 애칭을 얻었던 위용을 되찾았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지자체, 의정회·행정동우회 전관예우 여전

    대법원 판례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 폐지 권고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등 각 광역자치단체가 전직 지방의원 친목모임인 의정회에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05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지원예정액까지 합하면 무려 112억원이나 된다. 전직 지방공무원 친목모임인 행정동우회 역시 지난해까지 40억원에 이르는 특혜지원을 받았다. 전직 지방의원과 지방 공무원 전관예우를 위해 150억원이 넘는 국민 세금을 쏟아부은 셈이다. 5일 서울신문이 전국 16개 자치단체에 정보공개청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지방의정회에 가장 많은 지원을 하는 곳은 1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였다. 이어 서울시(1억 4935만원)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원액을 오히려 대폭 늘린 곳도 있다. ●부산·대구, 올 되레 금액 늘려 부산은 지난해 4750만원을 의정회에 지원했지만 올해는 7000만원을 책정했다. 대구도 지난해 3000만원에서 올해 5000만원으로 늘어났다. 반면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소속 정당이 바뀐 인천은 지난해 4432만원에서 올해 2790만원으로, 강원도는 1억 7000만원에서 5600만원으로 급감해 대조를 보였다. 광주, 울산, 충북, 전남 등은 의정회 지원예산이 한푼도 없었다. 울산은 지금까지 의정회에 지원한 적이 한번도 없고 광주도 2004년 1000만원을 지원한 것을 빼면 지원실적이 전무하다. 충북은 2004년 대법원 판례 이후 지원을 중단했고 전남은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에 따라” 지난해부터 지원을 중단했다. 한편 행정동우회의 경우, 지원 규모가 갈수록 줄고 있다. 2006년 16개 자치단체 지원액 총액은 7억 6050만원이나 이후 계속 줄어 지난해는 4억 3120만원에 불과했다. 울산, 충북, 경남은 행정동우회 지원이 아예 없다. 전남도 지난해 2870만원에서 올해는 400만원으로 지원을 삭감하고 향후엔 완전히 삭감할 예정이다. ●광주·울산·충북·전남, 지원 끊어 의정회와 행정동우회가 특혜지원 비판을 받는 것은 이들이 기본적으로 친목모임인데도 자치단체가 지원조례까지 제정하고, 지원방식도 해마다 액수를 미리 정해놓고 정액지원하기 때문이다. 사후 평가도 구색으로만 이뤄질 뿐이다. 지난해 경북행정동우회가 벌인 사업은 도민체전 지원, 자연정화 활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여 등에 불과하지만 사업평가에선 모든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지원사업도 생색내기에 그치는 경우가 태반이다. 서울시의정회의 지난해 사업은 의정회보 발간, 세미나, 포럼 개최, 전국시도의정협의회 운영 등 내부 친목도모를 위한 사업 등이 고작이다. 그나마 지원액 절반이 넘는 7372만원은 상근자 인건비로 지출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해 4750만원을 지원받아 초청강연회와 정기총회, 수련회, 사무실 운영 등으로만 사용했다. 대구의정회는 밀양신공항 유치활동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현수막 설치 등 관변행사만 벌였다. 대법원은 2004년 서울 서초구 의정회 지원조례에 대해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렸고, 행안부도 2008년 관련 지원조례 삭제를 권고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역시 2009년 지원 중단을 권고했다. 그나마 의정회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중단 권고라도 있었지만 행정동우회는 이마저도 없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지방시대] 아파트 건축에 공동체 사회학을 꿈꾼다/장수찬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

    [지방시대] 아파트 건축에 공동체 사회학을 꿈꾼다/장수찬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이다.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서서 재테크의 핵심 상품이며, 우리의 삶의 표정을 규정하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인구의 9할이 도시에 거주하고 이 중 7할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한다. 이렇게 아파트가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에 대한 사회학은 없고 엔지니어링만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신경 끄고 사는 게 예의가 돼 버린 도시화 사회다. 이런 개인주의 사회에서 기술이 진화할수록 인간은 외로움과 불안감에 시달려야 한다. 아파트는 강풀의 만화, ‘아파트’처럼 차가운 근대의 외로운 섬이 됐다. 획일적인 콘크리트 구조물을 이웃과 인간이 교감하는 유토피아로 전환할 수 없을까. 아파트 공간의 재구성을 통해 도시 삶을 재구성해 볼 수는 없을까. 독일에서 도시공학은 사회학에서 다룬다. 그만큼 도시공간의 구성문제를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우선 한국의 아파트 건축은 사회적 관계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공간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아파트 단지는 현재의 병렬적 직선적 구조로부터 거주자들의 접촉이 왕성하게 일어나도록 전통적인 마을 공간을 닮은 타원형 구조로 재구성해야 한다. 아파트 단지의 병렬적 직선구조는 자본의 효율성만을 극대화하고 있다. 인간중심의 건축물로 아파트 단지를 재구성하기 위해서는 사회학이 개입해야 한다. 지역공동체는 주요 관심사항들을 중심으로 형성된다. 예를 들면, 육아나 교육문제를 가지고 사회적 접촉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먹거리와 건강문제가 초미의 관심사항이 되기 때문에 생활협동조합 또한 중요하다. 피트니스와 같이 개인 활동을 장려하는 공간보다는, 북클럽 등 공동체 활동을 장려하는 소규모 공공도서관, 각종 취미생활을 위한 클럽하우스, 주민자치센터 등을 아파트 공간에 우선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한국사회에서 학부모회는 교육공동체에서 지역 기초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 되기 때문에 공간구성에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가져야 한다. 실제로 대전에 있는 엑스포 아파트 단지는 가장 공동체 사회학의 개념이 가미된 아파트 단지이다. 1990년 초반에 독일건축가에 의해 설계된 엑스포 아파트단지는 타원형 마을공간을 닮아 있고, 클럽하우스, 학교, 노인회 공간 등을 적절히 배치해 놓고 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이 지역에서는 공동육아 협동조합, 마을어린이도서관, 학부모회, 바자회 등의 활동이 어느 지역보다 왕성하다. 어떻게 하면 아파트 건축과정에 사회학이 개입할 수 있는가. 한국이 IT 강국이 된 여러 가지 이유 가운데 하나는 정부의 아파트 건축규제를 통해 인터넷 케이블 설비를 강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 건축위원회 심의기준의 개정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마땅히 심의위원회에 사회학자들이 초대돼야 한다. 기초 지역공동체 건설은 보수주의나 진보주의 모두의 관심사항이 돼야 한다. 따라서 지방정부 차원에서 아파트 건축과정에 대한 규제를 사회적으로 합의하는 것이 대단히 어려운 과제로 보이지는 않는다. 아파트 유토피아를 꿈꾸는 것은 무리일까.
  • 자동차업계 3월 판촉전 시동

    3월 자동차 업계가 판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동차 판매가 수출호조 덕분에 늘기는 했으나 내수부진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엑센트, 쏘나타, 싼타페 등에 대한 20만~100만원 할인 혜택을 유지하며 투싼ix에 대한 지원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렸다. 기아차는 포르테, K7에 대한 할인액을 지난달 30만원 높였다. 다만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 하이브리드에 대한 지원은 각각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줄었다. 기아차는 이달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한우 송아지, 2만원 주유상품권 등을 증정하며 K5, K7을 출고하는 개인 고객에게는 5월 여수엑스포 입장권 2장씩을 증정한다. 또 포르테, 쏘울, K7, 하이브리드 모델의 개인 출고 고객에게는 삼성 가전제품 50%의 할인 혜택을 준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1주년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1% 초저리 할부 혜택(1% 12개월+5.9% 12~36개월 할부)을 주고 세 자녀 이상 가구나 5년 이상 된 쉐보레 차량 보유자에게 차종별로 20만~30만원을 깎아 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SM5, QM5 구매 고객에 대한 할부 금리를 기존 3.9%에서 3%로 인하했으며 이달 전국 지점을 방문해 매장의 전시 차량 사진을 찍어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로드 사이클, 모바일 스피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C 출시 1주년 기념으로 코란도C 출고 고객에게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주고 7인치 멀티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재미+감동’ 고성 공룡엑스포 30일 개막

    공룡 화석의 세계적인 유적지인 경남 고성에서 공룡의 신비를 체험하는 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30일 시작해 6월 10일까지 73일간 열린다. 당항포 관광지와 상족암 군립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고성군은 올해 공룡엑스포의 주제를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로 정해 6500만년 전 공룡의 신비와 빗물 등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행사를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주제관을 비롯해 한반도 공룡발자국 화석관&공룡테마 과학관, 공룡콘텐츠 산업관 등 모두 8개의 전시관이 당항포 행사장에 설치된다. 전시관은 공룡의 발자취를 찾는 과거, 지구의 환경과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현재, 공룡문화 산업으로 부활을 꿈꾸는 미래 등으로 나누어 꾸며진다. 국내 최대 규모(180석)인 360도 5D 입체 영상관도 설치돼 백악기 공룡의 생활상을 담은 10분짜리 영상물을 상영한다. 빗물을 비롯한 환경의 중요성을 관람객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빗물수영장, 빗물화장실 설치 등 행사장 주요 수원을 빗물로 활용하는 빗물이용시스템과 태양광발전시설 등도 갖추었다. 중국 기술팀이 제작한 대형 공룡유등 50여점이 행사장에 전시돼 토·일요일 야간에 불을 밝힌다. 동춘서커스 공연도 마련된다. 챌린지고성공룡로봇대회, 국제공룡학술심포지엄, 국제빗물협회(IWA) 빗물관리국제콘퍼런스 등 여러 부대행사가 열린다. 고성군은 개막식에 자매 우호도시를 비롯한 35개 나라 관계자 110명을 초청하며 행사기간에도 12개 나라 43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고성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탈북자문제 中정부 협력해 달라”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청와대를 예방한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내 탈북자 북송문제와 관련, 중국 정부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탈북자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기 위해서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협력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양 외교부장은 이에 대해 “한국 측의 관심을 중요시할 것이며, 오늘 예방 내용을 후진타오 주석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양 외교부장은 앞서 가졌던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과의 회담내용을 이 대통령에게 설명한 뒤 “앞으로 있을 핵 안보정상회의, 여수엑스포 등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양국 간의 관계증진에 대해서 평가하고 향후 20년을 위해서 후진타오 주석이 핵 안보정상회의에 오면 한·중 관계에 대해 적극 논의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방은 40분간, 순차통역으로 진행됐다. 양 부장은 이 대통령 예방에 앞서 오전 김성환 외교부 장관과 가진 회담에서도 “탈북자 문제가 한·중 양국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 부장은 그러나 탈북자들이 강제 북송되지 않도록 중국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과 달리 탈북자 문제가 부각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을 피력해 명백한 온도차를 보였다. 한편 이 대통령과 양 외교부장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 중단과 대북 영양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북·미 고위급 회담 합의와 관련, 6자회담 재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 이달 말 서울에서는 열리는 핵 안보정상회의의 협력 방안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양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성수·김미경기자 sskim@seoul.co.kr
  • 담양 대나무엑스포 개최

    담양 대나무엑스포 개최

    대나무의 고향 전남 담양군에서 대나무 엑스포가 열린다. 담양군은 매년 12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대나무숲을 찾을 정도로 명성이 있다. 담양군은 “죽향(竹鄕)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해온 ‘2015 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전남, 산림청, 담양군이 함께 주관하며 2015년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30일간 담양읍 향교리 죽녹원 일원에서 치러진다. 군은 죽녹원, 종합체육관 일대 31만 3000여㎡ 부지에 145억원을 들여 전시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제교류전, 학술회의, 전시, 이벤트 등 행사를 통해 90만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것이 군의 목표다. 특히 현재 조성 중인 기후변화 체험교육관, 개구리생태공원과 연계해 대나무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종으로 재인식시키는 계기로 활용할 복안이다. 군은 준비작업을 맡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직위원회 설립의 근거가 될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또 세계 대나무협회(WBO) 10차 총회 유치에 나서 엑스포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주변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살리고 기존의 시설물을 활용해 행사장을 조성하겠다.”며 “외관보다는 프로그램으로 승부해 자연친화적 엑스포로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담양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불교계, 생명윤리 문제 머리 맞댄다

    불교계, 생명윤리 문제 머리 맞댄다

    ‘우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입각해 일상과 주변의 모든 생명은 내용과 형태의 다름을 떠나서 그 존재 자체에 아름다움이 있으며 존중받을 자격이 있음에 공감합니다. 이러한 생명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지키는 것은 부처님의 제자로서는 당연한 일입니다.’(불교환경윤리협회 창립선언문) 지금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는 핵 발전과 생태 파괴로 인한 지구 온난화, 안락사…. 세상이 복잡해지면서 인간의 생명을 침해하는 일도 부지기수로 벌어진다. ‘나와 남’이 한 고리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어쩔 수 없이 생명의 가치가 다반사로 훼손되고 공격받는 지금 불교계는 어떤 입장에서 생명 존중의 가치를 살려야 할까. 불교적 시각으로 생명 윤리의 문제를 집중 연구하는 단체인 ‘불교생명윤리협회’(회장 진옥 스님)가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식을 하고 ‘탈핵과 생명’이라는 주제로 첫 세미나를 연다. 이 단체는 ‘뭇 생명의 소중함’을 말하면서도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생명 윤리’ 문제에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못하는 불교계의 자성에서 비롯됐다. ‘불교의 생명사상’을 놓고 불교 범종단 차원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자는 것이다. ●물리·철학·의학·건축학 등 전문가 동참 협회에는 조계종과 천태종, 태고종, 진각종 등 4개 불교 종단이 참여하며 학계에서도 물리학, 의학, 에너지과학, 철학, 전기공학, 건축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불교계 위원으로는 무원(천태종), 법현(태고종), 법응·지운(조계종) 스님과 관천정사(진각종)가 위촉됐다. 여기에 박광서(서강대·물리학), 김익중(동국대·의학), 박진희(동국대·에너지과학), 이도흠(한양대·민교협 의장), 정호영(충북대·철학), 최홍순(경북대·전기공학), 한동수(한양대·건축학), 이원영(수원대) 교수가 동참한다. 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사안은 ▲불교 기본 정신인 생명 존중의 실천▲탈핵 논의와 홍보 ▲생명·윤리에 관한 타 종교와의 연대 ▲탈핵을 앞당기는 에너지 전환 실천 ▲환경 문제에 대한 생명 윤리 차원의 접근이다. 그 가운데 핵 발전으로 인한 ‘생명 평화’의 침해와 ‘양극화’ 문제에 우선 집중하기로 했다. 창립식 직후 열 첫 세미나의 주제를 ‘탈핵과 생명’으로 정한 것도 그런 까닭에서다. 이와 관련해 진옥 스님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핵 발전이 생명뿐 아니라 현재의 편리를 위해 자본과 권력의 손으로 미래의 삶을 파괴하는 일임을 드러냈다.”며 “불교의 가르침으로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기에 불교계가 책임의식을 갖고 대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원전은 생명·미래의 삶 파괴” 세미나에서는 동국대 박경준 교수(‘불교 철학과 생명의 존엄성’)와 진옥 스님(‘탈핵과 생명’), 환경재단 박란희 위원(‘탈핵 독일의 에너지경제 비전’)의 발제에 진각종 관천정사, 동국대 박진희 교수, 태고종 법현 스님, 충북대 정호영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협회는 세계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는 다음 달 26일 ‘생명과 탈핵’을 주제로 4대 종단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데 이어 상반기 중 사찰 공간의 생태 문화와 관련한 세미나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불교 에너지 전환 실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소 설립과 함께 6월 여수엑스포 기간 중 있을 세계 불교도대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STX그룹 - ‘해양·연안’ 최고 기술·제품 소개

    STX그룹은 여수엑스포를 전 세계에 STX와 한국 조선·해운업계의 위상을 알릴 기회로 삼고 있다. STX그룹은 주제관 2층에 위치한 해양·연안 부문에서 최고의 기술, 노하우, 제품을 소개하는 해양베스트관(OCBPA)에 참여한다. STX는 크루즈 선사인 로열캐리비안사와 함께 해양산업기술 부문의 최우수 사례 중 하나로 선정된 크루즈 전시관에서 크루즈선의 역사, 크루즈선을 구성하는 최첨단 기술 등을 선보인다. 또 5월 16일에는 STX가 건조하고 로열캐리비안사가 운영하는 7만GT급 크루즈호 ‘리젠드 오브 시즈’호가 여수에 입항, 관람객 탑승 행사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STX팬오션은 ‘한국해운항만관’에 참가, 국내의 항만시스템과 해운항만 산업의 가치와 미래기술 및 활용 가능성을 알린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19개 공식후원사 성공개최 전폭 지원

    [2012 여수세계박람회] 19개 공식후원사 성공개최 전폭 지원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오는 5월 12일 개막하는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 국내 대기업들은 앞서 박람회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선 것처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23일 박람회조직위원회와 재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조직위가 밝힌 공식 후원사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대우조선해양, 제일모직, 아시아나항공, 롯데칠성음료, NHN 등 19개사에 달한다. 참가국과 후원기업 유치는 ‘이제 마무리 단계로 106개국, 9개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공식 글로벌 파트너인 현대기아차는 정몽구 회장의 지휘아래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달 여수엑스포 공사장을 직접 찾아 현장 직원들을 독려하고 공사 진척상황 등을 챙겼다. 현대기아차는 최근에는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서 박람회 입장권 20만장 구입 약정식을 갖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 현대차그룹관을 건립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도 후원사 자격으로 박람회 기간은 물론 준비기간에 조직위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음료를 지원한다. 조직위와 함께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도 진행, 글로벌 종합 음료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선 전 노선과 국제선 도착편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 동영상을 방영하고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 또 엑스포 공식 참가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김포~여수 구간, 김포~광주 구간의 항공권을 할인 적용할 예정이다. 제일모직은 공식 유니폼 후원협약을 맺고 브랜드 유니폼을 제공한다. 여수엑스포는 1993년 열린 대전박람회보다 규모도 더욱 커졌고 재계의 관심도 높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업은행 - 전국 영업점서 박람회 입장권 판매

    기업은행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2009년 10월부터 여수세계박람회를 후원하기로 하고 광주은행과 함께 여수엑스포 홍보활동에 동참했다. 기업은행은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고자 여수엑스포 마스코트인 ‘여니(Yeony)·수니(Suny)’의 인형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로비에 전시했다. 또 옥외 대형 전광판과 전국의 영업점에 설치된 TV 등을 통해 여수엑스포 동영상 광고를 지속적으로 방영하고, 포스터와 소개책자 등 은행의 인쇄물을 통해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IBK섬김통장’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모두 2012장의 박람회 입장권을 경품으로 주는 ‘여니·수니와 함께하는 섬김통장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기업은행은 이달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박람회 입장권 판매를 개시한다. 다음 달부터는 여수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업 및 개인 특별판매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참가 기업과 관람 고객의 금융 편의를 위해 박람회장에 영업점과 자동화기기 10대를 설치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정몽구회장의 ‘뚝심’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의 일등 공신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23일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최상위 등급 후원사인 ‘글로벌 파트너’로 활약하고 유치부터 홍보까지 전 과정에 계열사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오너인 정 회장의 강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정 회장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여수엑스포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척상황, 주요 설비와 운영시스템, 각종 부대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정 회장은 “짧은 시간 동안 공사가 이 정도로 진척될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은 여수엑스포 관계자들과 여수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해양엑스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엑스포는 전 세계인들에게 축제의 장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는 크게 높아질 것”이라면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여수엑스포 유치위원회 및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인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조직을 이용하기도 했지만, 본인이 직접 앞장서 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정 회장이 2007년 4월부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동한 비행거리는 12만 6000㎞. 지구를 세 바퀴를 돌고도 남는 거리다. 슬로바키아, 체코, 터키, 브라질 등 모두 11개국을 방문하며 유치 활동을 했다. 또 사업차 해외출장을 떠날 때도 여수시, 청와대 측과 함께 유치와 관련된 만남이 이뤄졌다. 해외 행사에는 어김없이 여수엑스포를 홍보하는 각종 배너와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최근 정부에서 박람회 개최 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 회장에게 국민훈장 중 최고등급인 무궁화장을 수여한 것도 이런 적극적인 행보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회장은 박람회 유치 성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면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릴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광주은행 - 첫 공식 후원사… 흥행 조성 앞장

    광주은행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기원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첫 번째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만큼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광주은행은 공식 마스코트인 ‘여니(Yeony)·수니(Suny)’의 대형 인형을 본점과 여수지점에 상설 전시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어린이들과 일반인들이 여니·수니 마스코트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포토존으로 자리를 잡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40여개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는 엑스포 플래카드를 내걸어 엑스포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아울러 광주은행 광고시안과 상품안내장 등 광주은행의 모든 홍보물에도 빠짐없이 엑스포 홍보와 공식 후원은행 로고가 들어가 있다. 광주은행은 엑스포가 열리는 해인 올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입장권 2012장을 구매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추가로 4억원어치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경영전략회의를 여수에서 개최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주차장 12만 6000면 확보

    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를 찾는 관람객 1000만명 중 60%가 승용차로 방문할 것으로 조사돼 조직위원회는 교통 분산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도심 외곽 지역에 환승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다. 우선 여수국가산업단지에 2만면 규모의 제1주차장, 6만 3000면 규모의 제2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여수시 외곽 6곳에 3만 4000면 규모의 환승 주차장을 조성한다. 또 6000면 규모의 비상용 주차장을 만들어 편리하게 주차하도록 했다.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내 차 찾기’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환승 주차장에서 엑스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조직위는 도로망이 편리해도 주말에는 자가용으로 서울에서 여수까지 4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가급적 평일에 여유 있게 관람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엑스포장으로 가는 최상의 교통수단은 고속열차 KTX다. 엑스포장 제3문 앞에 여수엑스포역이 있다. 용산역에서 여수까지 3시간 안팎이라 당일 관람이 가능하다. 아침에 출발하면 대여섯 시간 엑스포를 관람한 뒤 500m 떨어진 오동도까지 덤으로 구경하고 오후에 귀경하면 된다. 1박이라도 한다면 향일암, 순천 지역의 순천만·낙안읍성, 보성군의 보성차밭, 남해군의 보리암 등을 여유 있게 관광할 수 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여수엑스포 관람길… 이 곳도 놓치지 마세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여수엑스포 관람길… 이 곳도 놓치지 마세요!

    여수세계박람회 구경과 함께 여수시와 순천시 등 주변 도시 관광도 빼놓을 수 없다. 조직위는 전시장뿐 아니라 인근의 유명한 남도 관광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관광버스와 공항버스, 시내 셔틀버스 승하차장 등을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를 보면 여수시에는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국내 최대 단층 목조건물 진남관, 붉게 피는 동백꽃과 수목 기암이 절경인 오동도, 한국의 4대 관음 기도처 중 하나로 최고의 일출 명소인 향일암이 있다. 또 1억년 전 공룡의 숨결이 느껴지는 생태학습장 사도와 국내 3대 진달래 군락지 영취산, 웅장함과 화려한 야경을 뽐내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이 있다. 승용차로 40분만 가면 순천시의 유명 관광지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순천만 람사르협약에 가입된 습지보호지역인 순천만의 장관은 매년 200만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찾는 명소다. 순천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관이 아름답고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남해안 가운데에 있다. 넓은 갯벌과 강 하구의 갈대밭, 염습지, 논, 하천, 산이 어우러진 한국을 대표하는 연안 습지다. ●순천 낙안읍성 낙안읍성은 사적 제302호 국가 지정 문화재다. 조선시대 전기부터 600년 역사를 오롯이 간직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계획도시다. 성곽 1410m와 조선시대 관아, 9동의 중요 민속자료 등 문화재와 가야금 병창, 판소리 같은 전통 민속문화, 장송 등의 자연자원이 잘 보존됐다. 낙안읍성은 1397년(조선 태조 6년) 왜구 침략이 극성을 부리자 이 고장 출신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쌓은 토성이다. 이후 석성으로 넓혀 쌓았다가 1626년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로 부임해 증축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됐다. 성 안에는 주민이 사는 대표적인 민속마을이 있어 일상생활도 엿볼 수 있다. 짚풀공예, 천연염색, 농악교실, 농기구, 목공예 등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선암사 조계산을 사이에 두고 송광사 동쪽에 있는 천년 고찰 선암사는 태고종의 본산으로 가장 아름다운 절로 꼽힌다. 신라 말인 서기 875년 도선국사가 창건했다. 선암사를 오르는 길은 사계절 어느 때 찾아도 마치 속세를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운치 있고 고요하다. 고즈넉한 숲길을 걷다 보면 일곱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고 올라갔다는 보물 제400호인 승선교를 만나게 된다. 600년 세월의 향기를 머금은 우아한 백매화와 홍매화 나무길과 가장 아름다운 측간이라는 선암사 해우소가 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롯데그룹 - 세계 최대 ‘라이더 영상관’ 설치

    해외사업 확장에 힘을 쏟고 있는 롯데그룹은 여수엑스포를 기회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호남석유화학, 롯데호텔, 롯데카드 등 주요 계열사 14개를 동원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온·오프라인으로 이원화해 운영할 예정인 ‘롯데관’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기업, 롯데’라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엑스포 개막 한 달 전인 4월부터 ‘사이버 롯데관’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 사전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엑스포 현장의 롯데관에서는 각양각색의 퍼포먼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대 크기의 ‘라이더(rider) 영상관’을 설치,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현대건설 - 숙박시설·한국관·국제관 등 건설

    현대건설은 여수엑스포 전시관 건립 등 7500억원 상당의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5월 개막하는 엑스포 박람회장의 전체 공정률은 90%를 넘어섰다. 숙박시설인 엑스포타운과 주제관, 한국관, 국제관 등의 공사가 현대건설의 몫이다. 이 밖에 모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관, 항만시설, 빅오(Big-O) 조경공사 등을 담당한다. 한국관은 건축비용만 233억원으로 전시비용까지 포함해 모두 377억원이 투입됐다.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감춰진 곳이다. 한국인의 바다정신과 해양 역량을 보여 주는 전시 공간이기도 하다. 현대건설은 이달까지 주요 시설공사를 마무리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1일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현장을 방문, 직접 공사 진척 상황과 설비,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11번가 - 새달 초 기념품 전문관 정식 오픈

    공식 온라인 쇼핑몰로 선정된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는 ‘토종’ 오픈마켓으로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했다는 자부심이 높다. 이번 여수엑스포를 해외 언론과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11번가는 여수엑스포 기념품을 독점 판매한다. 현재 일부 상품들이 거래되고 있긴 하나 3월 초 기념품 전문관이 정식 오픈한다. 조직위가 선정한 6개 업체가 펜, 인형, 머그컵, 기념배지, 관련 책자 등 소장 가치가 높은 300여개 상품들을 취급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온라인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총 1억원의 상금이 걸린 공모전을 진행했던 11번가는 앞으로도 조직위와 함께 엑스포 성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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