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엑스포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산학연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놀이터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19세기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실행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13
  • 로마시민 다수가 찬성했는데? 시장 반대로 좌절된 올림픽 유치

    로마시민 다수가 찬성했는데? 시장 반대로 좌절된 올림픽 유치

     로마 시민 절대 다수가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찬성하고 있음에도 새 야당 시장이 반대해 사실상 좌절됐다.  소비자단체인 이탈리아소비자연맹(Codacons)은 22일(현지시간) “여론조사 결과 로마 시민의 약 85%가 로마가 2024년 올림픽 유치 신청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카를로 리엔치 Codacons 회장은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로마 시의회가 로마시의 2024년 올림픽 유치 반대를 비준하기에 앞서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와 긴급 회동해 이런 여론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리엔치 회장은 “로마 시의회가 로마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전에 올림픽 유치 철회를 공식 결정할 경우 법원에 시의회를 제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공영 방송 RAI가 여론조사 기관 Ixe에 의뢰해 실시해 23일 발표한 조사에서는 이탈리아 국민 58%가 2024년에 로마의 올림픽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21일 비르지니아 라지 로마 시장은 2024년 올림픽 유치에 최종 반대 의견을 표명해 중앙정부의 올림픽 유치 노력을 사실상 좌절시켰다. 하지만 올림픽 유치와 같은 중대사를 결정하면서도 단 한 번의 공청회도 열지 않는 등 로마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라지 시장은 당시 “막대한 빚을 지고 있는 로마가 또 다시 투기꾼과 사업가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올림픽을 치르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자신이 속한 포퓰리즘 성향의 이탈리아 제1야당 오성운동의 당론에 따라 올림픽 유치에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로마의 올림픽 꿈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22일 저녁 이탈리아 민영 TV ‘La7’ 저녁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라지 시장의 입장이 놀랍지는 않지만 슬프다”면서 “누군가가 무엇을 훔칠 것이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기회를 버리려는 발상이 놀랍다. 일을 제대로 되게끔 하는 것은 정치인의 책임이다. 밀라노 엑스포에서도 비슷한 우려가 있었으나 우리는 결국 큰 성공을 거두지 않았냐”고 강조했다.  그는 “올림픽을 유치한다면 로마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오성운동은 로마를 바로잡을 시간 8년을 벌 수 있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해외서도 ‘남대문 상인들의 조력자’ 중구

    해외서도 ‘남대문 상인들의 조력자’ 중구

    區 판로 지원… 35억 계약 성사 서울 남대문시장 상인들이 지난 추석 연휴 홍콩에서 열린 액세서리 박람회에서 ‘계약 대박’을 터뜨렸다.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13~16일 열린 ‘아시아 패션 주얼리&액세서리 페어 2016’에 참석해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등에 총 35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올린 것이다. 이 행사는 매년 전 세계 4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6000여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액세서리 박람회다. 남대문시장 액세서리 상인연합회 소속 26개 업체 50여명의 상인들과 함께 행사에 동행한 최창식 중구청장의 노고가 숨어 있었다는 평가다. 앞서 중구는 2008년부터 홍콩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194개 업체가 약 150억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인건비·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거래 감소, 중국 등 디자인 후발주자의 추격전이 거세지면서 남대문 액세서리 상인들은 갈수록 설 자리가 좁아졌다. 미국, 이탈리아 등 액세서리 선진국과 품질은 거의 같지만 브랜드파워는 41%, 마케팅 수준은 56%에 불과한 현실도 팍팍했다. 이에 최 구청장은 “침체위기인 남대문 액세서리 산업을 부흥시킬 방안을 찾아보자”며 홍콩행에 따라나섰다. 해외시장개척단장 자격으로 참석하며 상인들의 기운을 북돋워 준 것이다. 전시장 내 코리아섹션에 업체별로 26개 부스가 마련됐는데 최 구청장 역시 자리를 지키며 바이어 상담 및 판로 개척을 지원사격했다. 매년 유망 중소기업의 박람회 파견사업을 한 중구는 홍보부스 비용 일부로 5000만원을 지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김한술 중구상공회 회장은 “중구의 적극적인 지원이 침체를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최 구청장은 “앞으로도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야구장서 “금산 인삼” 외친 군수님의 못 말리는 인삼 사랑

    [자치단체장 25시] 야구장서 “금산 인삼” 외친 군수님의 못 말리는 인삼 사랑

    “지금 업무보고 내용을 보면 너무 포괄적인 거 아닙니까. 하고자 하는 목표가 분명하고 업무도 정확히 분리해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연구소가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지요, 이 지역에 어떤 도움을 줬는지 인삼산업에 무슨 보탬이 됐는지 고민한 흔적이 없습니다. 인건비 등 경상비로 연간 20억원, 5년이면 100억원이 금산 주민들 세금으로 들어가는데 학회발표 몇 건, 특허 몇 건 그거면 다입니까. 그런 것은 우리가 아니어도 전국의 우수한 연구원과 대학에서 다 합니다. 우리 연구소만큼은 지역 인삼산업 발전과 주민에게 실제로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연구원 20여명이 다 합쳐 하나 해도 될똥말똥한데 이래서야 원. 연말까지 지켜보겠습니다.” 지난 1일 오전 11시 금산인삼약초연구소를 찾은 박동철 충남 금산군수는 업무보고를 들은 뒤 연구원과 직원들을 거칠게 몰아붙였다. 국내 최대이자 세계적인 인삼 유통시장으로 꼽히는 금산의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한 연구소에서 하는 일이 영 마음에 차지 않은 모양이다. 박 군수는 화난 표정에 자주 목소리를 높였다. 연구원과 직원들은 바짝 긴장했다. 회의실은 침묵이 지배했고, 공기는 내내 얼어붙었다. 30여분의 업무보고가 끝난 뒤 군수가 나가자 여기저기에서 신음처럼 ‘어우~’ 하는 말이 터져나왔다. 박 군수는 이날 동행한 기자에게 “석·박사들인데 더러는 이곳에서 커리어를 쌓아 더 좋은 연구소 등으로 이직하려는 연구원들이 있어 연구에 대한 열정이 좀 느슨하다. 때때로 연구 분위기를 다잡아야 한다”면서 “개인적 커리어를 쌓기 위해 활동하는 것을 제한하려고 학회와 세미나도 선별해서 가도록 지시했다”고 귀띔했다. 이날은 평소 박 군수의 태도와 잘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항상 직원을 자상하게 챙기고 미소로 대해 친근감을 주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공과 사가 분명한 단체장이란 평가도 따른다. 박 군수는 이날 가슴에 ‘금산인삼축제’라고 쓰인 검은색 반팔 티를 입고 일했다. 팔뚝에 ‘I Insam’(인삼을 사랑합니다), 등에 ‘금산인삼페스티벌’이란 영문이 새겨져 온통 인삼축제를 알리고 있었다. 오는 23일 개막식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금산인삼축제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군수뿐 아니라 전 군청 직원이 같은 티를 입고 한마음으로 축제 홍보에 열을 올린다. 박 군수는 금산이 고향이다. 남일면 마장리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초중고를 나온 뒤 전북대 농대를 다녔다. 할아버지는 부농이었고 아버지는 금산읍장 등을 지내 비교적 넉넉한 집안에서 성장했다. 대학 졸업 후 7급 공무원에 합격했다. 작은아버지도 교장 등을 지낸 공직자 집안이어서 박 군수가 공직에 진출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공무원 합격 후 금산에서 3년간 근무한 뒤 당시 내무부로 옮겨 20년 이상 고향을 떠나 살았다. 그는 “시험을 봐 내무부로 갔다”며 “나중에 행정자치부 예산담당으로 일하는 등 주로 지방재정을 많이 다뤘다. 자치단체 살림을 세밀하면서 큰 폭으로 보는 안목이 그때 생겼다”고 회고했다. 이어 “내무부에 가니 선배들이 ‘가족, 친구 다 버리고 일하라’고 할 정도로 기강이 셌다. 이 과정에서 국가·공직관이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다가 2004년 1월 금산군 부군수로 ‘금의환향’한다. 그것도 1년. 당시 군수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되면서 군수 권한대행을 1년 하다 2006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군수에 당선됐다. 내리 세 번 당선돼 현재 마지막 임기를 수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행정을 좀더 깊이 배우고자 숭전대와 중부대에서 행정학 석·박사를 마쳤다. 지금까지 군수로서 탈 없이 일을 했고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상 등도 수상했다. 박 군수는 “금산군수로 인삼의 종주지이자 최대 유통시장이란 명성을 드높인 게 가장 보람 있다”고 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군청에서 읍면장 회의를 열고 한 시간 동안 교통 및 주차 문제를 비롯해 현수막, 청사초롱, 꽃길 가꾸기 등 인삼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축제장인 금산읍 인삼광장을 찾았다. 길이 70m에 폭 50m는 됨직한 초대형 천막 안에 근로자들이 막바지 공사를 하느라 분주했다. 박 군수는 직원에게 “에어컨은 언제까지 설치하느냐”고 묻고 ”인삼홍보 부스에 우수 업체만 오도록 하라.”고 엄명했다. “축제장 가운데를 지나는 도로 양쪽에 ‘공사중’이란 팻말도 세우라”며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이어 기자에게 “금산인삼축제가 전국 최우수 축제로 열 번이나 선정됐다”며 “인삼약초시장과 연결돼 축제 때 인삼만 400억원어치가 팔리는 등 지역경제 효과가 엄청나다”고 자랑했다. 뜨거운 인삼 사랑이 단박에 느껴졌다. 그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LG 간 프로야구 중계의 일일 캐스터로 출연해 축제를 홍보하기도 했다. 박 군수는 충남도와 손잡고 내년 9월 22일부터 32일간 세 번째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연다. 또 인삼농업을 세계 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둘 다 군수로서 마지막 큰 업무여서 이만저만 열정을 쏟는 게 아니다. 그는 군수가 된 뒤 두 가지 행정철학을 갖고 일했다고 한다. 군민이 잘살고 행복하도록 하는 것이다. ‘중앙정부 행정 경험을 밑거름으로 고향을 발전시키겠다’는 단순한 생각이 이처럼 좀더 구체화되면서 주민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기 시작했다. ‘금홍’이란 독자적인 인삼 브랜드를 개발해 시장을 넓혔고, 러시아 등 11개국에 49개 인삼판매점을 문 열었다. 취임 전 600만 달러에 그쳤던 인삼 수출액이 3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깻잎 생산도 전국 최고로 키웠다. 박 군수는 “군수 되기 전 5000억원 조금 넘었던 인삼의 국내외 연간 매출액이 지금은 1조 시장으로 커졌고, 깻잎 생산액도 2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추부면을 중심으로 한 금산 깻잎은 전국 생산량의 40%가 넘고 품질이 좋아 비싼 값에 팔린다. 생활환경을 바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정성을 쏟았다. 박 군수는 시내 간판부터 정비했고, 전봇대도 지중화해 도시 미관을 깔끔하게 바꿨다. 인삼약초, 교육, 역사문화 등 특화거리도 만들었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에도 나섰다. 그는 “처음 고향에 왔을 때는 집집마다 거무튀튀한 슬레이트를 이고 앉아 꼭 탄광촌 같았다”며 “4000여 가구가 슬레이트 지붕이었는데 지금은 1000가구 정도만 남았다. 내 임기 안에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 5만명 아래로 떨어질 위기가 다가오자 귀농귀촌센터도 만들었다. 박 군수는 “일정 지역에 20~30평짜리 집과 텃밭 100평이 딸린 귀농 시범 주택 20가구를 지어 1년간 딸기 등을 키워 보고 정착 여부를 결정하게 하는 이런 센터는 우리가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것”이라며 “이후 중앙정부와 다른 자치단체서도 벤치마킹을 했다”고 강조했다. 문화복지센터인 ‘금산다락원’에서는 바이올린, 장구, 도자기 등을 배울 수 있는 20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첼리스트 장한나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공연도 자주 열어 주민들 문화 수준을 높였다고 박 군수는 자평했다. 그는 “군수로 일해 온 지난 10년간 ‘내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이때뿐이다’라는 생각에 한 번도 휴가를 가지 않았는데 올해 처음 5일을 다녀왔다”면서 “퇴임 후에도 금산에 살고 여기에 뼈를 묻겠다. 서울살이는 10년 전 군수에 처음 당선됐을 때 이미 접었다”고 웃었다. 글 사진 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22~23일 전문대학 엑스포…부산 벡스코서 꿈·끼 찾으세요

    ‘2016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 행사’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행사는 진로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평소 청소년들이 가진 직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의 실용교육 내용을 널리 알리게 된다. 또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맞춰 중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을 기회를 준다. 주요 행사 내용은 엑스포 직업체험관, 대학별 진학 상담관, 진로·진학 상담관을 운영하며 전문대학 실용음악 페스티벌 본선, 진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호응이 가장 높았던 ‘직업체험관’은 공학기술계열의 무인항공 조종 체험, 문화예술계열의 캐릭터 디자인 체험 등 총 43개 대학 6개 계열, 63개 직업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초·중·고등학생 등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책 향기로 물드는 가을

    책 향기로 물드는 가을

    교보문고 ‘북트럭’ 캠퍼스 투어 ‘서대문 책 축제’ 등 행사 풍성 ‘여러분의 가을, 독서로 만끽하세요.’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책 축제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 파주시와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 ‘2016 파주북소리’가 다음달 1~3일 열린다. 올해 주제는 ‘열독열정’(熱讀熱情). 파주출판단지를 문화놀이터 삼아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모든 사람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100여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파주북소리축제의 3대 프로그램은 테마전시, 북소리 피크닉, 콘텐츠 엑스포로 구성했다. 테마전시로는 현재 중국 출판계에서 북디자인의 ‘대가’로 꼽히는 뤼징런(呂敬人·69)과 그의 제자 10명을 초청, 대규모 특별전 ‘전승과 창조-뤼징런의 북디자인과 10인의 제자전’을 기획해 오는 24일부터 한 달간 전시한다. 50만권 장서가 빼곡한 지혜의 숲에서 독서로 밤을 지새우는 ‘심야책방-읽어밤’도 체험할 수 있다. 북소리 피크닉은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자유롭게 책을 보며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행사다. 또 올해 신설된 콘텐츠 엑스포는 출판사와 예비 출판인이 참여해 최신 출판 트렌드와 사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개인이 기획하는 여행서, 자서전, 그림책, 자기계발서 등을 출판 가능한 콘텐츠로 연계해 줄 수 있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실속 있게 구성했다. 인터넷 교보문고는 대학 캠퍼스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전하는 ‘독자생존’ 투어를 진행한다. ‘독자생존’은 대학생들이 취업수험서가 아닌 보다 다양한 책과의 만남을 통해 개인 역량을 키워 헤쳐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퍼스 투어는 특별 제작된 북트럭이 서울시내에 위치한 6개의 대학교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9일 서울여대를 시작으로 성신여대(21일), 덕성여대(26일), 숙명여대(28일), 동덕여대(10월 4일), 국민대(10월 24일)에서 열린다. 유명 저자인 배철현, 권비영, 백영옥, 임경선 등의 강연회도 있다. 서울 서대문구는 24~25일 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2016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연다. 24일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100인의 느린 학습자와 함께 읽는 그림책, 팟캐스트 생방송 ‘빨간책’이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작가들의 낭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야~ 심한 밤에’ 등이 진행된다. 25일에는 우리 마을 사람책 도서관 ‘영천시장 사람들’, 개인이 소장한 희귀 도서를 판매하는 ‘경매야 부탁해’ 등이 펼쳐진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책을 나누는 그림책 벼룩장터’와 ‘한 평 시민 책 시장’은 헌책의 매력을 알린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진로·직업 체험과 진로 정보가 한자리에 전문대학엑스포 22일 개최

    진로·직업 체험과 진로 정보가 한자리에 전문대학엑스포 22일 개최

    ‘2016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행사’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과 9월 서울과 광주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세 번째다. 행사는 진로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평소 청소년들이 가진 직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의 실용교육 내용을 널리 알리게 된다. 또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맞춰 중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을 기회를 준다. 주요 행사 내용은 엑스포 직업체험관, 대학별 진학 상담관, 진로·진학상담관을 운영하며 전문대학 실용음악 페스티벌 본선, 진로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호응이 가장 높았던 ‘직업체험관’은 공학기술계열의 무인항공 조종 체험, 문화예술계열의 캐릭터 디자인 체험 등 총 43개 대학 6개 계열, 63개 직업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초·중·고등학생 등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대학별 진학 상담관 진행과 진로·진학 상담관 운영 및 진로 특강이 이뤄지고 전문대학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민 가요제 ‘제1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본선)’이 열린다.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서울과 호남권 엑스포 행사에 이어 전국 릴레이 행사로 준비된 이번 영남권 엑스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올바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전문대학 구성원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 LA·남미 시장개척단 파견

    부산시, LA·남미 시장개척단 파견

    부산시가 자매도시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페루, 파나마 등 남미지역 시장개척에 나선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지역 경제인 등은 남미지역 시장개척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LA, 페루 리마, 파나마 파나마시티 등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6월 LA 베벌리 힐스에서 문을 연 부산중소기업 명품관을 방문해 부산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23일 열리는 농수산엑스포에도 참가해 부산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농수산엑스포에서 참가한 부산기업인 SM생명공학은 현지기업인 퍼시픽 자이언츠와 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서 시장은 에릭 가세티 LA시장을 만나 내년 부산·LA 간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사업을 논의하고,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개막식 축사를 할 예정이다. 남미 페루 리마시를 방문해 페루기업을 상대로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열어 부산지역 기업들의 신흥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또 리마 메트로 2호선 공사와 페루 상수도망 개보수공사 등에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의 참여방안을 논의한다. 시장개척단은 마지막 방문지로 파나마운하 확장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파나마시티를 찾아 부산지역 해운항만 관련 업체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부산항만공사와 파나마운하관리청 간 협력을 강화해 부산항·파나마운하 조합을 활용하는 공동성장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추석 즐길거리] 떠난다… 카트 타고 활도 쏘고 돌고래 쇼도 보고

    [추석 즐길거리] 떠난다… 카트 타고 활도 쏘고 돌고래 쇼도 보고

    추석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행사가 열린다.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활쏘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놀이가 준비됐다. 카누 체험, 콘서트, 돌고래쇼 등 이벤트는 물론 아시아 전통 음식을 맛보는 이색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연휴 기간 박물관이나 대공원 등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울산시설공단은 추석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울산대공원과 시립문수궁도장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울산대공원에서는 널뛰기·투호·고리던지기·비석치기·제기차기·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울산대종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울산시립문수궁도장은 추석 당일인 15일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활쏘기 체험 기회를 준다. 초보자도 간단한 사용 방법과 안전 교육만 받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울산박물관은 ‘칠보로 만나는 아시아 전통문양’, ‘내 손으로 빚은 송편비누’, ‘달빛 소원 빌기’, ‘보름달을 닮은 송편과 월병, 반쭝투’, ‘전통 민속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시아 각국의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과 월병(중국), 반쭝투(베트남)가 맛을 뽐낸다.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은 돌고래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돌고래와 추석인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원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15일부터 송편빚기와 투호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속초 영랑호에서는 17~18일 이틀간 카누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삼척 내미로리에서는 10일 개막한 코스모스축제가 18일까지 계속된다. 18일 평창군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8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국민대통합 아리랑 전국 공연이 펼쳐져 추석의 흥을 돋운다. 광주에서도 전통 놀이와 콘서트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15일 무등산 시가문화권인 환벽당에서는 국악·클래식 공연과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17일에는 시립미술관 잔디마당에서 예술책방, 아트놀이터, 작가아틀리에, 아트피크닉콘서트 등이 준비됐다. 제11회 광주비엔날레가 추석 연휴 기간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있는 옛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는 추석 당일인 15일만 휴관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추석 연휴 때는 평소와 달리 사전 예약 없이 승용차를 타고 입장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청와대의 외형을 빼닮은 대통령 기념관을 개관했다. 제주민속촌에서는 전통 놀이와 음식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더해 준다. 연, 제기, 딱지 등을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제주민속촌 전속 공연팀인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단원들과 함께 낮은 줄타기, 버나돌리기, 민속 타악기 연주 체험을 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은 18일까지(15일 추석 당일 제외) 한가위맞이 ‘이야기 할배·할매가 간다!’라는 주제로 원도심 스토리투어를 운영한다. 영도다리, 용두산공원, 이바구길, 국제시장, 흰여울문화마을, 공동어시장 등 총 6개 코스로 운영된다.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내 카트경기장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귀성객과 도민들이 함께할 카트경기장 및 오토캠핑장을 운영한다. 길이 1600m의 카트경기장에서 1~2인승 카트를 체험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연 만들기 등 연날리기 시연을 한다. 국내 최초로 성과 마을 전체가 사적 제302호로 지정된 낙안읍성에서는 놀이마당, 국악, 장구춤, 어린이농악단, 색소폰 공연 등이 마련됐다. 경북관광공사는 ▲보름愛(애)는 보문愛(애) 보문호반 달빛걷기(15일) ▲신라밀레니엄파크 국악 한마당 및 여왕의 눈물 공연(15~18일) ▲정동극장 의상 체험 및 윷놀이(15~16일) ▲신경주역 민속놀이 체험(15~17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맞춤형 사랑의 미션이벤트를 비롯해 느린 우체통 우편엽서 보내기, 사랑의 소원지, 사랑의 징검다리, 사랑의 길 걷기, 사랑의 보물찾기 등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유교랜드와 정동극장, 경주월드, 경주엑스포 플라잉 공연, 경주힐링 테마파크 등은 입장료를 2000원 또는 50%씩 할인해 준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360도로 봐도 독도는 아름다운 우리땅

    360도로 봐도 독도는 아름다운 우리땅

    3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16 스마트 국토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360도 영상으로 우리나라 곳곳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 [교통안전 행복운전] ‘여수 10중 사고’ 이후에도 사업용 자동차 ‘곡예 운전’

    [교통안전 행복운전] ‘여수 10중 사고’ 이후에도 사업용 자동차 ‘곡예 운전’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621명. 적진 않지만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사업용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904명으로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사업용 차량 대수(52만대)는 국내 전체 차량 대수(2099만대)의 2.4%에 불과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를 차지하고 있다.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의 안전불감증, 과로운전, 첨단안전장치 장착 미흡 등으로 요약된다. 지난 29일 전남 여수시 만흥동 마래터널 엑스포 방향. 같은 달 14일 발생한 대형 트레일러 추돌 사고의 흔적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다. 터널 안 도로에 남은 브레이크 자국과 터널 벽의 긁힌 흔적만으로도 그날의 참상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날 사고는 시멘트 벌크 트레일러 운전자가 졸음운전으로 앞차를 들이받고 1, 2차로에 있던 차량 10대가 서로 부딪치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바로 앞차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숨지고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은 운전자의 부주의와 안전운전 이탈, 피로도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사고 차량의 당일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운전자는 사고 순간까지 6시간 53분을 운행했다. 이 중 운전 운행 시간은 4시간 12분으로 장기간 운전에 따른 위험 요인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부 운행 내용을 분석하면 사정이 달라진다. 운전자의 이날 운행 거리는 250㎞. 최고속도 108㎞로 달린 구간도 있었다. 이 차의 최고속도 제한장치는 90㎞에 맞춰져 있다. 사고 발생 2분 전에는 여수엑스포대로의 최고 제한속도 80㎞를 초과해 달리기도 했다. 터널 진입 전부터 사고 지점까지는 60㎞로 정도로 운행하다가 속도를 낮추지 못하고 앞차를 추돌했다. 운전자의 최근(7월 1일~사고 당일)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354㎞를 운행했다. 휴식 시간을 포함한 운행 시간은 10시간 7분으로 위험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그러나 운전 행태는 그렇지 않았다. 운행 중 위험운전이 많았다는 게 드러났다. 사고 운전자의 100㎞당 위험운전 행동은 무려 5.1회나 됐다. 과속, 급감속, 급정지, 급앞지르기 등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행동이 운행기록장치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여수경찰서는 사고 운전자로부터 깜빡 졸다가 사고를 냈다는 진술도 받았다.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사고였다. 안병모 여수경찰서 교통안전팀장은 “운전자는 주로 이 지역을 오가면서 운행했고, 도로 사정에도 밝았다”며 “조금만 정신 차리고 방어운전을 했더라면 끔찍한 대형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사고가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순천에서 여수로 가는 왕복 4차로 17번 국도와 엑스포대로에서는 불법운전이 여전했다. 최고 제한속도는 시속 80㎞지만 이를 지키는 차량은 많지 않았다. 전세버스, 대형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들도 100㎞ 이상으로 쌩쌩 달렸다. 해안을 따라 건설된 도로라서 터널이 많지만 터널 안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과속을 이어 갔다. 터널 안에서조차 전조등을 켜지 않고 차로를 변경하거나 앞지르기를 하는 차량도 눈에 띄었다.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의 특징은 대형 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지난 7월 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앞에서 전세버스가 앞차를 들이받는 5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4명 사망, 37명 부상의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5월 16일 남해고속도로 전세버스 9중 추돌 사고 때는 4명이 목숨을 잃고 56명이 다쳤다. 3월 29일 순천완주고속도로의 화물차 고장 차량 충돌 사고에서는 사망자 2명, 부상자 18명이 발생했다.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의 감소를 위해서는 사업자의 안전 투자와 운전자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봉평터널 사고 직후 해당 운수업체를 특별 점검한 결과 임시 검사명령 15건, 사고 발생 과징금 부과 4건, 시정명령 6건 등 조치가 이뤄졌다. 사업용 차량은 개인 승용차와 달리 영업 차량이기 때문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치가 달려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대형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 중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일정 주기에 맞춰 의무적으로 제출한 뒤 운전자의 안전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이 강조되고 있다. 이 장치는 속도, 주행거리, 가속도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계로 항공기의 블랙박스와 같다.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장치다. 설치 비용은 대당 20만~30만원인데, 국비와 지방비에서 각각 5만원씩을 보조해 주고 있다. 하지만 이 장치의 활용 빈도는 낮다. 사고 조사 목적 등 교통행정기관 요구 시에만 제출하면 되기 때문이다. 시내버스는 100% 제출해 운전자 운전 행태를 분석할 수 있지만, 다른 사업용 자동차는 제출률이 떨어진다. 전세버스는 63%, 법인택시는 45%, 화물차는 24%이고 개인택시는 1%에 불과하다. 교통안전공단 박정관 교수는 “운행기록장치를 분석해 이를 근거로 운전자 맞춤 교육과 운수업체 컨설팅에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근로·휴게시간 개선도 필요하다. 버스 운전자의 하루 평균 실근무시간은 10시간 이상으로 일반 업종보다 피로도가 높아 과로운전으로 이어지기 쉽다. 전세버스 운전자는 성수기에 하루 12시간을 초과해 근무하는 등 무리한 운전 행태가 고쳐지지 않고 있다. 일반화물 운전자는 12시간을 초과하고, 개별화물 운전자도 11시간 넘게 운전대를 잡는다. 정부가 내놓은 연속 운전 시간 제한, 휴식 시간 의무화 등 사업용 차량 안전대책도 사업주가 무리한 운행을 강요하지 않고, 운전자 스스로 휴식 시간을 지키려는 의지가 따라야만 정착된다. 안전장치의 무단 해제도 근절돼야 한다. 모든 승합차는 시속 110㎞, 총중량 3.5t 이상 화물·특수차는 90㎞를 넘지 못하도록 속도 제한장치가 의무적으로 설치돼 있다. 그러나 운전자나 사업자가 전자제어장치 프로그램을 해킹해 멋대로 해제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매우 어렵다. 해당 차종에 대한 전용 진단기가 필요하고, 자동차 제작사별로 속도 제한장치가 달라 통일된 검사도 어렵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이달부터 속도 제한장치 무단 해제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현장에서 시정명령을 하기로 했다”며 “장기적으로 자동차 제작업체와 진단장치의 공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공공조달 활용해 창업초기기업 지원

    공공조달의 구매력을 활용한 창업초기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 대책이 나왔다. 조달청은 31일 신기술 및 융합·혁신제품을 선제적으로 구매해 창업·벤처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 등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업·벤처기업이 3만개를 넘어섰지만 다수업체가 창업 후 3∼7년인 ‘죽음의 계곡’을 넘지 못해 도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창업·벤처기업이 공공기관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인 벤처나라를 구축해 10월 서비스할 계획이다. 벤처나라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입점하기 어려운 신기술, 융합·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거래할 수 있다. 종합쇼핑몰은 연간 거래실적이 3000만원 이상인 업체가 3곳 이상 돼야 계약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술력이 있고 제품력을 갖춘 창업·벤처기업은 실적이 없어도 전용 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다. 벤처나라 실적을 토대로 다수공급자계약(MAS)이나 우수조달물품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이를 활용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초기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새싹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우선 새싹기업 자격이 창업 후 5년에서 7년 이내로 확대하고 유망 제품은 벤처나라에 등록해 판로를 직접 지원한다. 나라장터 엑스포 ‘새싹기업관’ 운영과 해외 바이어·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 새싹기업과 벤처나라 등록기업을 해외조달시장진출기업(G-PASS 기업)으로 선정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명기 구매사업국장은 “벤처나라가 구축되면 벤처·창업기업 제품·서비스와 2만여개 수요기관간 연결고리가 구축된다”면서 “공공부문이 기술개발제품을 선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민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수익형 부동산 관심↑... 여수엑스포 인접 바다 조망 호텔 리조트 분양 눈길

    수익형 부동산 관심↑... 여수엑스포 인접 바다 조망 호텔 리조트 분양 눈길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 불황과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저금리 현상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익형 분양 호텔은 해당 호텔이 위치한 관광지의 방문객 수요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호텔의 접근성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에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여수 엑스포에 위치한 여수 엑스포 베네치아 호텔 리조트가 30일 여수 엑스포 박람회장 내 국제관 B동 2층에서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여수 엑스포 베네치아 호텔 리조트는 거문도, 백도, 향일암, 오동도, 여수엑스포 등 주요 관광지가 모여있는 여수에 위치하며 지난 2015년 기준 여수 방문 관광객은 1,300만명을 돌파 할 정도로 전년대비 31.3%의 방문객 증가를 보여주며, 여수 숙박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곳이다. 때문에 여수 엑스포 세계박람회장 내부에 자리한 베네치아 호텔 리조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또한 13가지 타입의 일반객실 330실과 풀빌라 10실로 총 340객실을 보유한 대규모 호텔이다. 호텔 3면은 모두 바다를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대형 레스토랑, 세미나실, 피트니스센터, 루프탑 옥상 수영장이 갖춰질 예정으로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KTX역과 5분 거리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법정 주차대수보다 2.2배 많은 주차시설로 투숙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여수 엑스포 베네치아 호텔 리조트의 관계자는 31일 “투숙객들의 편의는 물론 계약자들을 위해 무수익 110일 무료 숙박과 확정보장 수익률 연 6~7% 보장과 확정 수익 지급증서를 발행 할 예정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엑스포 베네치아 호텔 리조트 모델하우스는 현재 선착순 계약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해 웅동지구 개발사업 계획 발표, 경제자유구역 수혜단지에 관심↑

    진해 웅동지구 개발사업 계획 발표, 경제자유구역 수혜단지에 관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계획이 발표되며 이 지역내 건설되는 아파트가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진해 웅동지구를 수변 문화시설과 스포츠파크로, 웅천․남산지구와 와성지구는 부산 신항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한 산업물류부지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혀 진해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발표에 따르면, 진해 웅동지구는 225만㎡ 규모로 1·2단계로 나눠 개발이 추진한다. 1단계에서 골프장(36홀), 호텔(1개 동, 80실), 리조트 빌리지(17동)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2017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2단계로 2018년까지 스포츠파크(야구장 4면), 아쿠아리움, 키즈파크, 아울렛, 오토캠핑장, 외국인 학교, 외국인 병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2단계 사업을 위해 이달 중 세계테마파크협회(IAAPA)가 주최하는 상하이 아시아 어트랙션 엑스포를 방문해 사업 콘텐츠를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개발사업 계획이 발표되면서 시티건설이 공급하는 ‘진해 남문 시티프라디움 2차’가 최대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 2차’가 들어설 남문지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위치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52.9㎢ 규모로 20개 지구에 2020년까지 물류, 유통, 국제업무 등의 산업을 유치하여 18만 여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남문지구는 주거지와 산업시설이 혼재된 108만 8000㎡의 복합개발단지로 R&D(연구개발센터), 첨단 제조산업단지로 조성되며 약 1만 5천여 명의 종사자를 수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단지는 녹산산업단지, 신호산업단지, 부산 신항만 등 주요 공단지역 및 항만시설과 인접해 있어 약 12만여 명의 관련 종사자 및 거주자들을 배후수요로 가지게 된다. 한편‘진해 남문 시티프라디움 2차’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당 정책브레인들 치열하게 싸워야 민생 나아져”

    “3당 정책브레인들 치열하게 싸워야 민생 나아져”

    여야 3당 싱크탱크가 함께 모여 경제와 성장 이슈를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9월 24~25일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정책컨벤션·페스티벌’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3당 정책연구원장들은 구조조정 이슈와 격차 해소 문제, 미래 먹거리 등 각 당의 성장 정책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이형용 거버넌스센터 이사장은 각 당의 ‘정책브레인’들이 생산적으로 경쟁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국정책임을 자임하는 정당이라면 국민들에게 중요 정책을, 특히 민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시민들에게 제시하고 서로 경쟁해야 한다”면서 “3당 정책연구원장이 싱크탱크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각 당의 정책 파트 담당자들도 참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제 이슈를 강조한 이유에 대해 이 이사장은 “인구절벽시대와 ‘모두를 살리는 경제와 거버넌스’가 이번 행사의 대주제다”라면서 “경제 이슈를 다루지 않으면 안 될 만큼 경제가 어렵고, 중요한 전환기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진보·보수의 협력, 협치 등을 강조했던 과거와 달리 경쟁을 앞세운 점도 특징이다. 이 이사장은 “거버넌스를 우리 말로 ‘협치’라고 부르다 보니, 협력하고 싸우지 않는 것이라고 이해한다”면서 “하지만 거버넌스의 두 축은 협력과 경쟁”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 없이 협력만 강조하는 것은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정책컨벤션·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그는 이번 행사와 비슷한 형식이었던 지난해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민주)의 정책엑스포에서도 자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정당 행사는 정치적 위치 때문에 다른 진영까지 포괄하기 어렵고, 당내 문제나 총선 같은 일정의 영향도 받을 수 있다”면서 “행사를 기획할 때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동서고속화철도 확정... 속초 ‘세컨하우스’ 급부상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을 확정 발표하면서 속초와 서울간 거리가 대폭 가까워짐에 따라 속초 내 아파트가 수도권 수요자들의 ‘세컨하우스’로 각광받고 있다. 강원도의 30년 숙원사업인 동서고속화철도는 춘천~화천~양구~인제를 거쳐 속초까지 이어지는 93.9km노선으로 8년간 2조 631억원이 투입된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24~2025년에는 노선이 개통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이 구간이 개통될 경우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약 7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게 된다. 이처럼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확정으로 인해 속초와 서울의 거리가 대폭 가까워짐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 수요자들이 이곳의 아파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24일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속초는 설악산, 청조호 그리고 동해바다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춘 곳으로 세컨하우스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일부 단지의 경우 많게는 수천만원의 웃돈이 형성되기도 했다”며 “여기에 이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확정으로 서울까지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되면 보다 많은 외부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공급된 ‘속초 아이파크’의 경우 평균 8.7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된 바 있으며 현재는 최대 5천만원 이상의 프리미엄까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속초 내에서도 신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조양동에 9월 초 공급 예정인 ‘속초 KCC스위첸’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동해바다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청초호, 설악산과도 가까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세컨하우스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또한 60여년 만에 개방된 외옹치해변도 가까워 일찌감치 서울 등 광역 수요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 단지가 들어서는 조양동은 최근 떠오르는 속초의 신 주거중심지로 9천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반경 1km 안에 이마트, 메가박스, 시립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속초 엑스포월드랜드, 엑스포 축구장 등 다양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조양초등학교, 청봉초등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좋다. 또한 동서고속화철도 외에도 동해대로, 청대로,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시·내외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속초는 물론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속초 KCC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총 847가구이며 전용면적은 59~84㎡으로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하며 9월 초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핀테크 컨퍼런스, 올 12월 킨텍스서 개최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핀테크 컨퍼런스, 올 12월 킨텍스서 개최

    블록체인(blockchain)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있게 한 차세대 보안 플랫폼 기술인 블록체인은 금융 분야에 메가톤급 변혁을 가져올 기술로써 이미 오래전부터 이슈가 되어왔다. 최근 국내 주요 은행권에서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는 ‘전자계약’, ‘화폐없는 거래’ 등이 바로 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최상위 수준의 보안성, 빠른 거래 속도, 저렴한 거래 비용 등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은 최근의 핀테크 열풍과 맞물려 고객 편의 측면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가능토록하며 금융권의 차세대 비즈니스 돌파구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은 지난 12일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이 개별 금융거래나 국가 간 금융거래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보다 더 안전하고 투명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거래 방법이 될 것이며, 내년 중 전 세계 은행 80%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실제로 작년 9월 글로벌 22개 은행은 국경을 넘어 블록체인 연합체(R3CEV)를 결성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 KEB하나은행, 신한은행이 R3CEV에 가입하면서 국내 금융권의 블록체인 열풍에 불을 당겼다. 이러한 가운데 블록체인 및 핀테크가 심층적으로 다뤄질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엑스포 2016’가 오는 12월 8~9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HSBC,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비자(Visa), 마스터(Master) 카드 등 글로벌 금융기관 및 국내 주요 금융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행사로써, 전시규모가 작년보다 3배 이상 커지는 등 국제 수준의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블록체인과 핀테크 등 두 트랙으로 진행될 컨퍼런스에서는 비트코인 억만 장자로 유명한 로저 버(Roger Ver), 중국 핀테크 전문가 제논 케이프론(Zennon Kapron) 등 세계적인 금융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하며 톰슨 로이터 등 글로벌 미디어 그룹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참여 역시 가시화되고 있다.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엑스포 2016’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14일 이전 신청자에 한해 최대 40% 얼리버드 등록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대구서 ‘IT융합엑스포’ 개막

    ‘2016 대한민국 정보기술(IT)융합엑스포(ITCE 2016)’가 24~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 경북도,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7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부스 규모는 470여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특별관과 개별부스에는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모바일, 소프트웨어(SW), 드론, 3D프린팅 등 IT 융합 제품을 전시한다. 또 최신 IT 정보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IT 융합콘퍼런스가 열리고 드론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경북SW융합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제주테크노파크 등 국내 연구기관들도 참가해 최신 기술과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LED산업전’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디스플레이를 전시하고 전기안전기술 및 LED보급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가 참가업체들의 제품과 기술을 알려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첨단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사회를 미리 확인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시,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 개최

    대구시,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 개최

    첨단 IT융합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ITCE 2016)’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및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정보화진흥원·전자신문·대구TP·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국내·외 기업 170여 개 사가 참가하고 47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별관 및 개별부스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모바일, SW, 드론, 3D프린팅 등 IT융합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최신 IT정보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IT융합컨퍼런스가 열리고, 드론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사물인터넷(IoT) 특별관에는 ‘미래형 Smart City 구현’을 위한 스마트 센서 기반의 IoT 서비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실시간 센싱 데이터를 수집하여 자동으로 조도를 조절하고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 노드’, 스마트 디바이스와 CCTV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 시스템’, 도심 속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검색·공유하여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스마트파킹’ 등의 서비스를 보여준다. 자율주행자동차 특별관에서는 대구경북의 자동차부품기업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미래형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자율주행자동차 정책과 핵심부품 기술을 소개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인 ISO26262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테스트 기술 및 센서융합기술 등을 소개하며, 스마트폰과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주차와 출차 제어가 가능한 자율주행 무인주차시스템을 선보인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IT융합분야인 드론 특별관에서는 국내 순수 기술로 생산된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기업 그리폰다이나믹스를 비롯하여 드론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 디제이아이(DJI)와 국내 드론 전문업체인 헬셀과 함께 출품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FPV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은 24일, 25일 양일 간 선수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 해 볼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된다. 게임·영상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상현실(VR)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이싱 VR, 바이크 VR, 패러글라이딩 VR 등 최신 제품을 선보여 4D와 VR을 결합한 시뮬레이터의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어지럼증, 멀미를 해결한 체감형 VR 게임을 전시한다. ‘IT융합 컨퍼런스’에서는 사물인터넷 헬스테크포럼(NIA, 데일리헬스케어실증사업단), SK텔레콤과 함께하는 IoT 세상, VR/AR산업 동향 및 활용범위(한국VR산업협회), 드론산업 국내외 현황과 전망(헬셀, 대한드론진흥협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여는 스마트시티(세계트리플미래전략학회, 한국데이터사이언스학회, 영남대 사이버감성연구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국내외 석학들의 발표를 통해 최신 IT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동시 개최하는 ‘2016 대한민국 LED산업전’에서는 녹색성장의 핵심인 LED 조명과 디스플레이를 전시하고, 전기안전기술 및 LED보급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엑스포에는 첨단 IT융합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고, IT융합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드론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다”며 “많은 참가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알려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고, 시민들은 첨단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여 미래사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리투성이 대구엑스코 ‘줄징계’

    대구시가 77%를 출자한 대구엑스코(EXCO)가 수익금 허위정산, 사업자 선정 의혹 등 비리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는 엑스코의 그린에너지엑스포 사업과 식음료 사업 전반을 감사해 수익금 허위정산 등 위법·부당 행위를 확인하고, 임직원을 문책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엑스코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그린에너지엑스포 사업과 식음료 사업을 추진하면서 매출은 줄이고 비용은 부풀려 허위 정산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공동 주관사에 4억 7000만원을 적게 분배했다. 또 2012~2014년에는 매출을 축소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익금 2억 2200여만원을 적게 분배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와 함께 각종 행사와 관련한 식음료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입찰 공고 내용 중 일부를 계약서에 반영하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는 등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와 관련해 대표이사에게 의원면직, 본부장에게 경고 처분하도록 엑스코 이사회에 요구했다. 팀장 등 4명은 경고 또는 훈계하고 엑스코에는 기관 경고 처분을 했다. 이들 외에도 전직 본부장 등 3명이 더 관여돼 있었으나 이들은 이미 퇴사한 상태라고 시는 밝혔다. 이경배 대구시 감사관은 “현재 진행 중인 사법기관 수사 결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면 추가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구경실련, 대구참여연대 등은 공동성명에서 “대구시는 엑스코의 비리와 부정, 부실, 방만한 운영을 확인하고도 하나 마나 한 솜방망이 징계처분을 내렸다”며 “임직원에게 책임을 물어 해임 등 중징계를 내리기는커녕 오히려 면죄부를 준 꼴”이라고 비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할랄식품 맛 보세요

    할랄식품 맛 보세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할랄산업 엑스포 코리아 2016’에서 말레이시아 할랄업체 직원들이 관람객에게 할랄식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행사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