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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사단 울린 ‘감동의 대구’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할 경우 메인스타디움으로 쓰이게 될 대구월드컵경기장을 23일 찾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사단이 감동적인 선물을 받았다. 주인공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400m 허들에서 우승, 아프리카 최초의 여성 금메달리스트가 된 나왈 엘 무타와켈(44·모로코) IAAF 집행이사. 실사단원 가운데 홍일점인 나왈 이사가 대구월드컵경기장 부설 스포츠기념관을 둘러보고 있을 때,23년 전 자신의 올림픽 제패 장면이 대형 화면을 통해 흘러나왔다. 이를 알아본 실사단원과 대구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렸고 나왈은 순간적으로 눈물을 글썽였다. 이같은 깜짝쇼는 유종하 유치위원장과 신필렬 육상연맹 회장의 공동연출(?). 방송사 창고를 뒤져 당시 400m 허들 예선과 결선 중계장면을 찾아냈고 이를 정성껏 편집, 여성의 감수성에 호소하는 전략을 구사해 적중한 것. 비교적 젊은 나이에 런던 개최가 확정된 2012년 하계올림픽 실사단장을 맡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은 나왈 이사는 “시민들이 실사단을 맞으며 상당한 조직력을 선보였고 매우 깨끗한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전날 예상치 못한 환영 열기에 감격했던 실사단원들은 본격 실사가 진행된 이날도 감동의 물결에 푹 빠졌다. 대구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하면서 시민과 학생 1만여명이 각국 국기를 들고 나와 “OK 대구”를 외치자 “원더풀” 등 감탄사를 쏟아냈다. 나왈 이사는 경기장 안에서 벌어진 ‘꾸러기 육상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원생들을 안아주기도 하고 2011m 릴레이에 참여한 아주머니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사진을 찍는 등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일부 실사단원들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에 시연행사로 마련된 연날리기에 참가, 얼레를 풀고 감으며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헬무트 디겔(독일) 단장은 “경기장 시설이 매우 훌륭하다. 유치 준비가 잘돼 있고 시민들의 열기도 다른 도시에 뒤지지 않아 완벽한 호흡이 인상적”이란 평을 남겼다. 세사르 모레노 브라보(멕시코) 집행이사는 “경기장이 기능적인 면은 물론, 미적으로도 매우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실사단은 이어 동구 율하동 선수촌·미디어촌 건립예정지로 이동, 건립 및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었고 일부 단원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흡족함을 표시했다.IAAF 총회가 열리게 될 엑스코에서도 6개국어 동시 통역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시스템을 점검하고 그동안의 국제행사 개최 경험 등을 보고받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오후엔 인터불고 호텔에서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이 마련한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함으로써 사실상 실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실사단은 24일 전체보고회 및 실무회의, 기자회견 등을 갖고 25일 출국한다. 대구 한찬규·김상화기자 cghan@seoul.co.kr
  • 서상돈·김광제 선생 흉상 제막

    서상돈·김광제 선생 흉상 제막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한 획을 그은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21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 인사, 대구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 총리는 축사에서 “국채보상운동은 국권침탈 시대에 민초들의 가슴에 뜨거운 애국의 불꽃을 지펴 겨레를 하나로 묶은 국민정신이었다.”면서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현재를 더욱 다잡아 보다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것으로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대구시 중구 공평동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국채보상운동에 앞장섰던 독립지사 서상돈(1850∼1913)·김광제(1866∼1920) 선생의 흉상 제막식이 열렸다. 두 지사는 국채보상운동에 불을 지핀 인물이다. 서상돈 선생이 발의하고 김광제 선생이 찬동해 국채보상운동의 횃불이 올랐다. 이어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가 캠페인을 적극 벌이면서 전국으로 확산됐다. 전 국민이 금연을 통해 의연금 등을 모아 국채 1300만원을 상환하려는 운동이 크게 일자 일제는 대한매일신보를 탄압, 국채보상운동을 중단시켰다.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은 IMF 환란 때 금모으기 운동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제막식에서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은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김광제·서상돈 선생의 후손들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지정패와 기념품을 수여했다. 흉상은 조각가 이상일(대구가톨릭대)교수가 제작했으며, 서예가 백영일(대구예술대) 교수가 제자를 맡았다. 흉상의 높이는 68㎝, 폭은 51㎝로 실제 인물 크기의 1.2배이며 청동으로 제작됐다. 높이 10㎝의 받침대와 높이 110㎝, 가로 48㎝, 세로 42㎝의 오석 좌대 위에 올려져 있다. 또 이날 두 지사가 설립해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한 출판사 광문사(현 수창초교 후문)와 서상돈 선생 고택, 부인들이 패물을 처음 내놓은 장소인 대구 중구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 사무소 등 3곳에는 시민들이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념표석이 세워졌다. 한편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추진위는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100주년 기념우표 160만장을 발행해 만국우편연합 190여개 회원국에 배포했다. 또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한 오페라 ‘불의 혼’을 지난해 초연한데 이어 2월 구미,3월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기념학술토론회와 음악회와 전시회, 시 문학공연, 청소년 무대 공연, 금연 100주년 선포식 및 전국여성금연대회 등을 열어 국채보상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달구벌 질주는 시작됐다

    달구벌 질주는 시작됐다

    ‘이번엔 대구 세계육상 실사’ 강원도 평창의 2014년 동계올림픽 실사가 성공적으로 끝난 데 이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선 대구에 대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실사가 22일 시작된다. 헬무트 디겔(독일) 국제연맹 부회장이 단장인 실사단 8명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항공편으로 대구에 내려가 나흘간 일정에 들어간다. 러시아 모스크바도 도전장을 냈지만,2007년 일본 오사카,2009년 독일 베를린에 이어 유럽-비유럽 순환 원칙에 따라 사실상 대구와 호주 브리즈번의 맞대결로 좁혀졌다. 대구의 운명이 판가름나는 것은 다음달 27일 케냐 몸바사에서 열리는 IAAF 집행이사회로 한달 남짓 남았다. 212개국,3200여명 선수가 참가하고 대회당 65억명 이상이 TV중계를 시청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월드컵과 하계올림픽 다음으로 높은 인기를 누린다. 대구 유치위원회는 대회를 유치할 경우 총생산액 3500억원, 부가가치 150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5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한다. 대구월드컵경기장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하면 총비용 2100억원 가운데 선수촌과 미디어빌리지 등 1400억원은 일반분양을 통해 회수, 실제 경비는 7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는 브리즈번보다 지명도가 낮고 관광 파급효과가 미약하며 육상 저변도 빈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브리즈번의 주경기장인 ‘퀸엘리자베스2세 스타디움’이 1982년 리모델링돼 인프라가 낡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6만 6000석 규모인 데다 IAAF로부터 1등급을 공인받은 대구월드컵경기장을 비롯,6000명 이상을 수용하고 3000여명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미디어빌리지,6개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대구엑스코 등과 비교할 때 브리즈번의 인프라는 초라한 수준이라는 것. 문제는 IAAF도 지적한 관중 동원 능력. 대구광역시는 70만명이 경기 관람을 약속한 서명부를 실사단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히려 한·중·일로 이어지는 미래의 육상시장 발굴을 대구의 홍보 포인트로 활용할 예정이다. IAAF 실사단은 대구의 사회경제적 사정은 물론, 경기장 등 인프라, 안전성과 접근성, 육상에 대한 관심도와 경기력, 관중동원 능력 등을 눈으로 확인하는 한편, 중앙정부 및 정치권의 지원 의지, 마케팅 능력 등도 점검하게 된다. 대구시와 유치위는 실사단 이동 때마다 유치 염원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줄 것을 당부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유종하(전 외무장관) 유치위원장은 지금까지 1년반 동안 지구를 세 바퀴나 도는 ‘발품’을 팔아 집행이사 20여명을 만나왔다. 유치위는 다음달 몸바사 이사회에 60명의 대표단을 파견해 총력전을 펼 계획이다. 유 위원장은 “마케팅과 중계권료 등 재정 면에서 대구가 우위에 있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달구벌 구국정신으로 물들인다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최대 사건 중 하나인 국채보상운동이 21일로 100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인 대구시내 한복판 중구 동인동에 위치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비롯해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김범일 대구시장 등 공동의장 3명)는 21일부터 28일까지 민·관 공동으로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21일 대구엑스코에서 정부·유공 인사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 것으로 기념사업을 시작한다. 또 같은 날 중구 공평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이 운동의 불씨를 댕긴 김광제·서상돈 선생의 흉상 제막식을 갖는 한편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념우표 160만장을 발행해 만국우편연합 190여개 회원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인 대구 중구 수창동 옛 광문사(현 수창초교 후문) 자리와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의 활동장소인 중구 진골목, 중구 서상돈 고택 등 3곳에 시민들이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표석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국채보상운동을 집대성하는 5권의 자료집 1000부와 DVD 1만장,CD 5000장을 만들어 일선 학교에 교육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추진위는 또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한 오페라 ‘불의 혼’을 지난해 대구에서 초연한 데 이어 이달엔 구미,3월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한다. 특히 올해부터 국채보상운동의 숭고한 뜻을 후손들에게 알려줄 기념관·기념비 사업이 본격화된다. 총 60억원이 투입될 기념관 건립사업은 중앙정부가 재정을 지원, 연건평 700여평(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부근에 세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대구소비자연맹은 오는 23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금연운동 100주년 선포식과 함께 전국 금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금연포럼 및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등 금연 운동단체 관계자들이 참가,‘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금연운동 100주년’을 선포하고 시민들에게 금연을 권장한다. 대구소비자연맹은 또 21일부터 28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원에서 국채보상운동 및 금연에 관한 각종 자료를 전시하고 중구보건소와 함께 금연상담실과 직·간접 흡연 체험실을 운영한다. 추진위 관계자는 “국채보상운동은 3·1운동의 의미를 능가하는 독립운동”이라며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현대적으로 실천하고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김상화기자 cghan@seoul.co.kr
  • [Local] 대구엑스코 관람객 200만명 돌파

    대구 EXCO가 관람객 ‘200만명 시대‘를 열었다 27일 대구 EXCO에 따르면 올해 42개 전시회에서 115만명,17개 컨벤션 및 이벤트 참가자, 일반 방문객이 85만명을 넘어 이날 현재 관람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2001년 개관한 대구 EXCO의 올해 전시회 총 개최건수는 42회로 작년 27회에 비해 55% 이상 증가했다. 이로 인해 전시장 가동률은 70%로 2003년 이후 4년 연속 68% 이상의 높은 가동률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모터사이클’은 올해 참가업체와 전시품목이 확대되면서 관람객이 12만명을 넘어 대구 EXCO 전시회 사상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지난 10월 열린 ‘2006 대구사진비엔날레’에 6만명,2006 소방방재안전엑스포는 6만 2000명이 관람했다.
  • [metro&Local] 대구·경북 취업박람회 잇따라

    본격적인 취업철을 맞아 대구·경북지역에서 취업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22일 대구시에 따르면 24일 대구엑스코에서 ‘노인일자리박람회’를 갖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공부문의 인력 230여명과 제조·생산·운수업체 등 민간기업 62곳이 인력 10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증, 이력서, 사진만 있으면 현장에서 지원서를 작성, 제출할 수 있다. 또 경북 구미시 등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본부에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기업체가 참가해 현장면접을 거쳐 필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 [Local]대구엑스코 재래시장 특산물전

    추석을 앞두고 전국의 유명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특산물을 한 곳에서 살 수 있는 장터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서문시장을 비롯해 팔달, 칠성, 동구, 서남, 동서, 두류시장 등 50여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청과물과 의류, 먹거리, 잡화 등이 판매된다. 또 경북의 특산물인 포항 죽도시장의 생선류, 의성 공설시장 마늘과 고추, 풍기인삼시장의 인삼, 안동신시장의 간고등어, 청도시장의 고추장과 된장 등도 나온다.
  • 이 가을 ‘그림愛’ 빠지다

    가을은 전시와 함께 시작되는가 보다. 바람이 선선해지는가 싶더니 화랑가 전시는 물론 굵직한 미술제들이 봇물처럼 쏟아진다.8일 이미 광주비엔날레(9일자 보도)가 막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아트페어, 아트페스티벌 등도 이어진다.●부산비엔날레 16일∼11월25일 부산시립미술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39개국 234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메인 전시인 현대미술전과 바다미술제로 구성된다.‘두 도시의 이야기:서울-부산/부산-서울’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전에서는 5개 주제관을 28개국 출신 작가의 134점이 채운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바다미술제에는 ‘생활 속의 현대미술’을 주제로 14개국 작가 100여명이 참가한다.www.busanbiennale.org●2006 화랑미술제 20∼25일. 한국화랑협회 회원사 116곳중 63곳이 참여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3000여점을 전시한다. 올해 24회째로 국내 화랑들이 전속작가나 관련작가들의 대표작들을 내놓는 장터로 한국 미술계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2005 화랑미술제에 참가한 작가 중에 추천된 2006 베스트 톱10 전과 21세기 현대미술을 이끄는 작가전이라는 2개의 특별전을 마련했다.(02)733-3706.●대구사진비엔날레 10월19∼29일. 대구 엑스코,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에서 열리는 국내 첫 행사. 독일작가 마이클 울프 등 10여개국 작가 33명이 작품 600점을 출품하고 김중만, 이상일, 홍성도, 고명근, 이상현 등 국내 작가 23명이 400여점을 내놓는다.(053)601-5084.●대전 ‘아트 카날(Art Canal)’전 27일∼12월1일. 대전 도심 갑천변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환경 미술제. 이번 아트 카날전은 대전시와 스위스의 아트카날조직위원회 공동주최로 갑천의 엑스포 다리를 중심으로 반경 3㎞에 스위스와 한국, 독일 3개국 환경조각가 45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트 카날은 수면 위에 좌대를 띄우고 그 위에 작품을 배치하는 환경미술전이다.(042)600-3114.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국제 모터사이클쇼 대구 개최

    ‘대한민국 국제 모터사이클 쇼’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지난 2004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 모터사이클 쇼에는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7개국 200여대의 최신 모터사이클을 선보이고 레이싱 걸 100여명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내 브랜드인 대림자동차와 효성기계공업을 비롯해 일본 야마하·스즈키·가와사키, 미국 할리데이비슨, 독일 BMW, 이탈리아 두카티 등의 최신형 모터사이클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첫 전시되는 미국의 커스텀 바이크(주문제작형 모터사이클) 10대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반갑다, 화학의 해!… 행사 풍성

    2006년 ‘화학의 해’ 기념 행사가 하반기에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20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오는 8월11∼15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는 이동화학관 전국 순회 전시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9월30일과 10월1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도 개최된다. 상반기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이동화학관 전국 순회 전시회는 하반기엔 경기도와 대구로 이동한다.8월12∼17일에는 세계 60여개국 화학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숙명여대에서 ‘제19회 국제화학교육대회(2006 ICCE)’가 열린다. 또 8월1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는 ‘성장동력산업에서의 화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신화학 포럼이 개최된다. 9월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화학체험 부스 30개가 설치된 화학쇼크전이 열려 청소년과 국민에게 각종 화학 현상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첨단 화학쇼도 선보인다.10월에는 대한화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발표회가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개관5돌 대구엑스코 생산효과 4000억원

    19일로 개관 5주년을 맞는 대구 엑스코의 총 생산효과가 4000억원을 돌파했다. 18일 대구 엑스코가 개관 5주년을 맞아 실시한 파급효과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동안 149개의 전시회와 3800여건의 각종 회의를 개최,3024억원의 직접생산효과 등 모두 4052억원의 생산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용 유발 효과는 2만 4000여명이며 세수창출효과는 83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시회를 통한 파급효과가 가장 컸다. 지난해 전체 파급효과 1208억원 가운데 74%인 897억원이 전시회를 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4년에는 1726억원 가운데 시회를 통한 것이 1221억원으로 71%를 차지했다. 전시회 중에선 대구지하철 화재참사를 계기로 시작된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엑스포’가 역외 참가업체의 방문이나 관람객 방문 비율이 가장 높은 전시회로 나타났다. 해외바이어 참가가 가장 많은 전시회는 지난해 1860명의 해외관람객이 등록한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해외참가업체 비율은 대한민국섬유기계전시회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대구 한찬규기자cghan@seoul.co.kr
  • [지역플러스] 대구 국제관광박람회 30일부터

    ‘대구 국제관광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동안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전세계 30여개국에서 정부관광기구, 여행사, 관광용품 관련업체 등 150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25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방자치단체관과 관광사업관, 국제관, 체험관광관, 풍물관 등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민속공연도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자기제작과 금속공예, 한지공예 등을 진행하며 포토존과 일본전통의 온천 족욕도 체험할 수 있다. 대구시는 외국인 2000여명을 포함해 5만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간 국내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업계관계자들의 모임인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한국지부총회가 열린다. 총회에서는 ‘대구의 국제화 전략’등을 내용으로 한 세미나, 비즈니스 상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 등이 이루어진다.
  • 대구국제광학전 ‘집안행사’

    세계 안경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열리고 있는 대구국제광학전이 집안행사로 전락하고 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5회 국제광학전에서 수출상담 465만달러, 내수상담 17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수출상담 520만달러, 내수상담 78억원에 비하면 수출은 10.6%가 줄어들었으나 내수는 121.8%가 늘었다. 또 지난 2003년 행사때보다는 수출상담(당시 실적 815만달러)은 절반에 불과한 반면 내수(96억원)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같은 현상은 2회대회를 정점으로 참가업체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회대회때 11개국 233개사가 참가했으나 3회때 195개사,4회때 119개사로 점점 줄어들었다. 해외바이어들도 2회때 650명에서 3회 637명,4회 472명이 대구를 찾았다. 올해 대구국제광학전에는 9개국에서 97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바이어들도 285명만 방문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대구시 자기부상열차 유치 나선다

    대구시는 정부의 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신 교통수단인 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권은 정부가 사업비 7000억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를 비롯해 광주, 대전 등 자치단체간에 유치경쟁이 치열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건설교통부 등에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의 대구 건설 당위성을 적극 알리고 시민단체, 학계, 경제계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 자기부상 열차 유치위원회 등을 구성, 범시민적인 유치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자기부상열차 대구 유치를 통해 동대구 역세권 개발 촉진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건교부는 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오는 오는 9월쯤 시범사업지역을 결정하고 2007년 6월부터 시스템 제작 및 건설에 들어가 2012년 1월부터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정부의 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의 규모, 추진기간이 대구시의 신교통시스템 건설계획과 동일하고 수송수요 측면에서 다른 도시에 비해 훨씬 유리하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시가 계획하고 있는 엑스코 대구∼봉무산업단지∼대구공항∼동대구역∼범어네거리∼궁전맨션앞(총연장 12.7㎞)노선의 경우 교통수요가 많은 곳을 연결하는데다 지하철 1,2호선과도 연계돼 사업 타당성이 높다는 것. 시 관계자는 “정부가 12㎞정도의 구간에 시범적으로 자기부상열차를 도입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데 대구는 노선 길이도 12.7㎞로 적정하고 교통수요가 많은 곳을 잇는 등 강점이 많다.”고 말했다.대구 황경근기자kkhwang@seoul.co.kr
  • [광역단체장 새해 설계] 조해녕 대구시장

    [광역단체장 새해 설계] 조해녕 대구시장

    대구시는 올해 ‘과학기술 중심도시’와 ‘문화예술 중심도시’를 2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23일 “미래 대구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과학기술 기반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면서 “올해는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등 과학기술 도시로 탈바꿈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 기반 구축 2004년부터 달성군 현풍면 일대에 추진중인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전체적인 골격을 갖출 전망이다. 2월말까지 진입도로(달서구 월배∼현풍간 14㎞)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개발계획 수립 및 지구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조 시장은 “2008년부터 국책연구기관 유치,2011년부터 연구소 및 첨단기업 입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기술 거점인프라 구축을 위해 성서 3차 산업단지에 ‘신기술 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하반기 한방산업진흥원(2007년 완공)공사에 들어간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 마인드 확산을 위해 5급이하 공무원들에게 대기업 및 국책사업장 체험기회를 갖게 하고,‘기업 민원SOS제’를 운영한다. 조 시장은 “보수적인 도시분위기 탓인지 아직 반기업 정서가 남아 있다.”면서 “기업민원을 최우선 처리하는 등 기업을 우대하는 정책을 계속 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월 엑스코호텔을 착공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어마을 조성과 외국인학교 설립도 본격 추진된다. 36만여평 규모의 봉무산업단지 조성과 지역특화 산업으로 2007년까지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건설도 착공하게 된다. ●문화예술 중심도시 건설 내년은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나선다. 창작오페라를 제작하고 관련자료 발굴 및 자료전시관 등도 개관한다.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일원에 추진중인 게임·모바일콘텐츠, 디자인 중심의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립미술관, 방짜유기박물관 건립에 나서고 낙동강 대니산 인근 레저스포츠 시설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도 착수한다. 조 시장은 “차기 시장이 홀가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앞산 터널도로 개설을 둘러싼 갈등 등 집단민원 해결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대구시 올해의 역점사업 대구시는 올해를 대중교통 혁신의 해로 정했다. 버스준공영제가 2월 첫 도입되고 지하철 1·2호선과 연계, 시내버스노선도 전면개편해 대중교통을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게 된다. 버스 준공영제의 정착을 위해 ‘버스수입금 공동관리제’를 도입하고 교통카드 사용률을 현행 51%에서 7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통카드 충전소도 612곳에서 2045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새로 개편하는 시내버스노선은 버스∼지하철간 상호보완적인 간·지선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급행간선은 주요 방사선축과 도심간을 연결하고 순환선은 간·지선과 지하철을 연결한다. 간선은 시외곽과 도심·부도심간을, 지선은 주거지와 지역생활권을 연결한다. 버스∼버스간, 버스∼지하철간 환승요금무료제를 도입하고 버스운행관리시스템을 도입,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승객들에게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버스∼지하철간 통합요금제와 일회권(토근·승차권)단일화도 시행할 예정이다.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를 현재 100.1㎞에서 117.2㎞로 확대하고 불법주차 이동식 무인단속차량도 7대 도입한다. 대구역∼반월당(1.05㎞)중앙로는 승용차가 진입할 수 없도록 하고, 장애인을 위해 저상버스 10대를 추가 도입한다.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사업(3.3㎞. 수성구 사월동∼경산시 영남대)은 기본·실시설계를 발주하고 3호선(칠곡∼범물 23.95㎞)은 기본설계를 추진한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대구시, 브로드웨이를 넘본다

    대구시, 브로드웨이를 넘본다

    ‘대구를 공연의 메카로’ 대구시가 뮤지컬을 중심으로 한 공연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연특구지정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뮤지컬 맘마미아 장기공연과 국제오페라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따라 대구를 공연의 메카로 만들기위해 공연특구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특구에 민간투자를 유치, 뮤지컬전용극장 등 대형 공연시설을 설치하고 기존의 오페라하우스, 대구시민회관, 학생문화센터, 대구문화회관, 경북대강당, 엑스코 공연장, 계명대 대공연장(2008년 개관) 등 대형 공연시설과 연계, 연중 국내외 유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지난해 초 뮤지컬 맘마미아의 경우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대구에서 두달간 장기공연을 통해 관객 6만여명을 동원, 대구가 공연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부산, 창원, 마산, 울산 등 대구에서 1∼2시간 거리에 있는 지역에서의 대구 원정 관람이 줄을 이어 대구시와 공연업계를 놀라게 했다. 지난 2003년 8월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개관한 대구 오페라하우스는 해마다 국제오페라축제를 개최, 전국의 오페라 마니아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대구·경북지역은 물론 부산, 경남, 울산 등을 잠재 공연시장으로 보고 이들 지역을 흡수할 수 있는 중장기 공연산업 육성 계획도 마련키로 했다. 또 공연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 등과 연계해 무대장치 및 설비, 공연진행 전문가와 배우 등을 양성할 아카데미 설립 등 지원체제도 구축키로 했다. 특히 여행사 등과 고속철도와 연계한 관광과 공연을 동시에 즐기는 프로그램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유명 공연은 대구에서 관람하고 대구팔공산과 인근도시인 경주, 안동 등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상품을 개발한다는 것. 시는 이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오는 4월까지 특구지정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한 뒤 재경부에 특구지정 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 시는 특구지정이 이루어지면 부산영화제, 광주비엔날레와 견줄 수 있는 문화산업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내 공연업계에서는 서울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대구의 시장이 크고, 수준도 높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면서 “특구지정이 되면 민간자본의 대거 유입이 기대돼 대구가 공연산업을 리더하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 프레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2월2일부터 3월30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에서 열린다. 이번 뮤지컬 페스티벌에는 개막작 ‘렌트’를 비롯 ‘캣츠 포에버’,‘지킬 앤 하이드’등 8개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다.(www.dimf.or.kr)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경북도, 독도 풍경전등 추진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다케시마(독도)의 날(2월22일)’ 조례 제정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북도가 독도 영유권 공고화를 위한 다양한 대응행사를 마련하고 나섰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화가 60여명으로 구성된 문화의병대(대장 이종상 서울대 명예교수)가 독도에 들어가 그린 진풍경화 100여 점을 다음달 중순쯤 대구엑스코 등에 전시하면서 독도가 우리땅임을 세계에 재천명할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연구원과 함께 2월 중 독도 관련학술대회를 열 예정이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조해녕 시장등 지도층 31명 대구투명사회협약 체결

    대구지역 공공·지방의회·경제·시민사회 등 4개 부문의 대표 31명은 27일 대구엑스코에서 ‘대구투명사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공공부문에서 조해녕 대구시장과 신상철 대구시교육감, 홍 철 대구경북연구원장 등 5명이, 지방의회 부문에서 박성태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 2명이 각각 서명했다. 또 경제부문에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김문기 대구경영자총협회장,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 등 12명이, 시민사회부문에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과 원유술 천주교 범어성당 주임신부, 이창기 대구흥사단 회장, 윤귀분 대구YWCA 사무총장 등 12명이 각각 서명했다. 이들은 관주도형 반부패대책에서 민·관이 함께 하는 반부패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방의회내 윤리위원회 설치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업과 시민단체, 종교계 등은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사회 전반의 부패문화를 없애는 데 동참키로 했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산서 만나는 ‘에디슨의 모든 것’

    부산서 만나는 ‘에디슨의 모든 것’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가인 에디슨을 만나 보세요.” 100여년전 전구와 축음기 등을 발명해 인류 생활에 일대 변혁을 일으킨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의 발명품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발명왕 에디슨전시회 사무국은 25일부터 오는 8월25일까지 부산 우동 벡스코에서 미국 80여개 박물관에 분산돼 있는 에디슨의 발명품과 유품 3000여점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컨벤션 업체인 ㈜경커뮤니케이션과 미국의 에디슨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구, 축음기, 전화기, 세탁기, 선풍기, 냉장고 자동차 등 에디슨 발명품 30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빛, 소리, 영상, 생활용품, 인생, 체험관 등 6개로 구성돼 있다. ‘빛 전시관’은 130여년 전 에디슨이 발명해 미국 뉴욕 맨해튼 지역을 환하게 밝혔던 당시의 전구와 발전기 배전 시스템 등을 보여준다. ‘소리전시관’에는 그가 발명한 축음기 스피커에 신문지를 넣었다 뺐다 하는 방식으로 음량을 조절한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영상전시관’에서는 영화용 카메라와 영사기 그리고 이 카메라로 제작한 영화 작품도 상영된다. ‘생활용품 전시관’에서는 전기 다리미와 선풍기, 세탁기, 그가 직접 제작해 타고 다녔다는 전기 자동차 등이 소개 된다. ‘인생 전시관’에선 제목처럼 에디슨이 생전에 사용했던 책·걸상과 축음기에 대한 첫 구상을 메모한 노트 등이 전시되고 그가 연구에 몰두했던 ‘멘로파크 연구실’ 등이 원형 그대로 재현된다. ‘에디슨 체험관’은 그가 발명을 하기 위해 사용했던 도구들을 직접 만져보고 실험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에디슨의 발명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에디슨 발명교실도 열린다. 에디슨은 일생동안 1093가지의 발명품을 특허 출원해 세계 최고 발명가로 꼽힌다. 미국 에디슨 재단의 코디네이터 찰스 험멜 은 “그동안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수십 차례 에디슨 발명품 전시회가 열렸지만 대부분 빛과 소리 등 소주제별로 이뤄졌고 이번처럼 에디슨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개최되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에디슨 전시회는 부산에 이어 대전 과학관(9월), 대구 엑스코(11월), 서울 코엑스(12월) 등지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오늘의 눈] 총장다툼에 입시는 뒷전/한찬규 지방자치뉴스부 차장

    얼마전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시박람회를 열었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각 대학들은 마술가를 동원하는가 하면 애완견으로 수험생들의 눈길을 끄는 등 저마다 톡톡 튀는 전략으로 학교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중 유독 홍보직원도 없이 썰렁한 부스가 있었다. 영남대 홍보부스였다. 총장선거를 둘러싸고 빚어진 극심한 내홍의 결과였다. 문제는 직원노조가 총장선거에 투표권을 요구하면서 불거졌다. 지난 8월부터 교수회와 직원노조는 20여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다 이달 초 간신히 합의, 매듭이 풀리나 했다. 정규직 직원들의 투표권을 1차 52표,2차 38표 각각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이 합의는 지난 15일 열린 교수들의 찬반투표에서 뒤집어졌다. 직원노조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총장선거를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막겠다는 입장이어서 문제는 더욱 꼬이고 있다. 여기에다 총학생회와 비정규직노동조합, 비정규직 교수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민주총장선출을 위한 공동투쟁위원회’는 독자적으로 총장후보를 추대하고 나섰다. 혼란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대학총장 직선제는 1980년대 말 대통령직선제와 맞물려 유행병처럼 번졌다. 마치 총장직선이 대학을 개혁하고 발전시키는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문제점이 속출하면서 상당수 대학은 간선제로 돌아섰다. 직선제를 고수하는 대학들은 영남대와 마찬가지로 심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영남대는 다가온 입시업무를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다.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려는 치밀한 전략도 의욕도 없는 듯 보인다. 영남대 졸업생 한명을 만났다. 그는 “교수들이나 직원들이 무엇을 위해 저렇게 으르렁거리는지 모르겠다. 학교경쟁력 향상인지, 자신들의 이권인지….”라며 혀를 찼다. 이제 교수와 직원들이 대답할 차례다. 한찬규 지방자치뉴스부 차장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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