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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료 내린 한전·대기시간 줄인 서울대병원 만족도 ‘쑥’

    전기료 내린 한전·대기시간 줄인 서울대병원 만족도 ‘쑥’

    S·A등급 받은 기관 전년보다 18%↑ 고용정보원·강원랜드 등 21곳 최하폭염이 계속되던 지난해 전기요금을 내렸던 한국전력과 검사 대기 시간을 줄인 서울대병원 등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28일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22개 기관이 S등급, 107개 기관이 A등급, 95개 기관이 B등급, 21개 기관이 C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등을 유형과 핵심 기능에 따라 구분 지어 상대평가로 진행한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한국관광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석탄공사 등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반면 한국고용정보원, 강원랜드, 국제방송교류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재정정보원 등은 최하인 C등급으로 평가됐다. 김유정 기재부 공공정책국 공공혁신과장은 “공공기관들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신경을 쓰면서 지난해보다 S등급과 A등급을 받은 기관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실제 S와 A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2017년 109곳에서 지난해 129곳으로 18.3% 증가했다. 특히 2017년 B등급을 받았던 한전은 지난해 여름 폭염 당시 ‘주택용 전기요금 할인’ 제도와 ‘희망검침일 제도’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A등급으로 올랐다. 또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직업 랩’을 개관한 한국잡월드와 채혈·엑스레이 등 비예약검사에도 예약 시스템을 적용한 서울대병원 등도 B등급에서 A등급으로 등급이 올라갔다. 기재부는 조사 결과를 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하고, 공공기관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통합 공시할 계획이다. C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주무 부처에 결과를 통보해 다음달 말까지 개선 계획을 제출하게 하고 분기별 이행 실적을 점검하게 할 예정이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中 무덤서 2500년 전 ‘송화단’ 추정 달걀 무더기 발견

    中 무덤서 2500년 전 ‘송화단’ 추정 달걀 무더기 발견

    중국에서 2,500년 전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달걀 20여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현지언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장쑤성 창저우 리양시 샹싱타운의 고대 무덤 발굴 현장에서 현대의 것과 비슷한 크기의 달걀 20여개가 담긴 항아리가 나왔다고 전했다.난징박물관 고고학연구소 연구원 저우 헝밍은 “진흙으로 뒤덮인 항아리 뚜껑을 열자 껍질이 거의 그대로 보존된 달걀 수십개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달걀이 묻힌 시기는 춘추전국시대(기원전 770년 전~476년 전)까지 20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간다. 린 리우겐 고고학연구소장은 “흰자와 노른자가 대부분 분해됐지만 DNA 테스트를 통해 이 달걀이 피단(皮蛋)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화단이라고도 불리는 피단은 달걀이나 오리알을 삭힌 요리로 석회 점토와 소금, 재, 속겨 등을 섞어 진흙에 밀봉해 만든다. 연구팀은 항아리 속 달걀의 정확한 수량 확인을 위해 엑스레이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달걀이 담긴 항아리는 동일 가문의 것으로 추정되는 묘지에서 발굴됐다. 6층짜리 묘지에는 총 38개의 무덤실이 있으며 항아리는 1층과 2층에서 나왔다. 린 소장은 “달걀이 식기류와 함께 무덤에 묻힌 것은 종교적 믿음이나 관습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무덤 주인이 좋아하는 음식이었거나 사후세계에서 가족이 굶주릴 것을 우려해 함께 묻은 것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린 소장은 “알은 생명이 깨고 나오는 것으로 삶의 연속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조상의 죽음이 곧 자손의 번영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고대 무덤에서 달걀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나서부 구이저우성에서 2000년 전 달걀이 발견됐는데 발굴 도중 껍질에 금이 가 훼손됐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달걀들은 대부분이 껍질 그대로 보존돼 있어 연구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고딕화장한 중국 여성 지하철 승차 거부당해

    고딕화장한 중국 여성 지하철 승차 거부당해

    한 중국 여성이 유령 같은 분위기의 짙은 ‘고딕풍’ 화장 때문에 광저우 지하철 안전요원들에게 가로막혀 탑승을 거부당했다고 홍콩 명보가 18일 보도했다. 광저우 지하철 공사는 고딕화장 때문에 차별받았다는 중국 여성의 폭로에 17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피해 여성은 지난 10일 자신의 웨이보에 이날 오후 광저우 샤오강 지하철역에서 보안요원들에게 가로막혀 지하철을 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하철 보안요원들이 화장에 문제가 있고 너무 무섭다며 화장을 지우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은 보라색 눈화장을 하고 검은색으로 입술을 칠했으며 검은색 의상을 입었다. 그는 이어 광저우 지하철에 대해 “나라의 어떤 법규에 따라 나를 가로막아 시간을 지체시키는 것이냐”고 항변했다. ‘차별’이라는 해쉬태그를 단 고딕 화장 여성의 글은 수천개의 댓글을 낳았다. 중국의 모든 지하철과 기차는 공항 검문검색과 같은 안전검사를 거쳐야 하며 소지품은 엑스레이 검색을 통과해야 한다. 액체 검사 장비가 따로 없는 지하철역에서는 승객이 소지한 생수 등을 직접 마셔보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고딕 화장은 신비, 어둠, 슬픔 등을 주제로 검은색 의상에 검은색 손톱, 눈화장, 입술화장 등을 곁들여 귀신이나 유령 같은 분위기를 낸다. 광저우 지하철 공사는 성명을 통해 “업무 부서에 주의를 환기했다”며 “해당 검색요원에 부당 처리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고딕화장 여성에게 사과 성명을 내고, 해당 안전검사 반장의 교육 훈련을 정지시켰다. 광저우 지하철이 분장을 이유로 사람을 가로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 네티즌은 지난해 7월 화려한 드레스, 레이스, 리본 등으로 치장한 롤리타풍 의상을 입었다가 제지를 받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핼러윈 기간 ‘귀신 분장’을 하고 지하철을 탔다가 화장을 지우라는 요청을 받았다. 중국 여성들이 화장에 대한 차별에 반발해 고딕풍뿐 아니라 각종 기괴하고 짙은 메이크업을 한 사진을 인터넷에 게시하는 것이 웨이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님비에… 세계 1위 中企 공장허가 취소 위기

    님비에… 세계 1위 中企 공장허가 취소 위기

    고양시 소재 엑스레이 기기 생산 기업 “방사선 피해 우려” 주민들 민원 폭증 “기준치 안 넘어” vs “아이들 위험해”휴대용 엑스레이 기기 시장점유율 세계 1위로 알려진 한 중소기업이 방사선 피해를 우려하는 민원에 밀려 공장허가등록이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 경기 고양시는 허가조건을 어기고 방사선 차폐시설을 설치한 포스콤에 대해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콤은 2010년 5월 덕양구 행신동 서정초등학교 정문 앞 공장용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분양받아 같은 해 8월 연면적 1만 1637㎡ 규모의 공장 신축 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서정초 학부모들이 고양시청 앞에서 한 달여 동안 천막농성을 벌이는 등 반발해 행정심판 승소 등을 거쳐 5년 만인 2015년 12월 착공했다. 학부모 우려는 계속돼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 보좌관 및 학부모대책위 등은 이듬해 7월 포스콤 공장에 방사선 차폐시설을 입주시키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합의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 회사 측은 방사선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차폐시설이 없으면 공장은 무용지물이라며 버텼으나 고양시 설득에 따라 서명했다. 2017년 10월 사용승인을 받은 포스콤은 지하 1층에 휴대용 엑스레이 성능시험공간과 차폐시설을 설치했다. 성능시험하려면 약 8㎞ 떨어진 아파트형공장으로 기기를 가져갔다가 와야 해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정 의원실은 이에 고양시를 통해 가동중지 및 자진 철거를 요구한 것이다. 박상철 포스콤 이사는 “한국방사선학회 조사결과 엑스선 연간 노출량 0.4mSv는 자연 상태의 라돈에 의한 피폭선량 2.0mSv보다도 적은 양”이라며 “공장 건물 밖을 지나는 주민이나 학생들에게 절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이날 고양시 요청에 따라 방사선 발생 수치 및 외부 유출량 등을 정밀측정했으나 공장 건물 안팎에서 모두 기준치 이내 자연상태 수준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정 의원 측은 “어린이들이 공장 앞으로 장기간 지나다니게 될 텐데 어느 부모가 걱정되지 않겠느냐”며 허가조건 이행을 촉구했다. 한창익 고양시 기업지원과장은 “포스콤은 직원수가 100명에 가까워 지역에서는 대기업이나 마찬가지지만, 차폐시설을 자진 철거하거나 민원을 해소하지 못하면 공장설립허가를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1994년 설립된 포스콤은 2006년 세계 최초 휴대용 엑스레이 기기를 개발했으며 2008년 국무총리상을, 2015년 과학기술진흥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협력업체는 200곳에 이른다. 글 사진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담배·쿠키·초콜릿 아니고 대마라고?

    담배·쿠키·초콜릿 아니고 대마라고?

    캐나다와 미국 일부 지역 등 북미에서 대마가 합법화되면서 이 지역에서 국내로 반입되는 대마류 적발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본부세관은 북미 지역에서 국내로 반입하다 적발된 대마류가 지난해 242건, 28㎏으로 전년 대비 건수 기준303%, 중량 기준 26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최근 들어 담배처럼 쉽게 흡입할 수 있는 ‘대마 카트리지’의 밀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79건이 적발됐다. 2018년 전체 적발 건수(25건)의 3배가 넘는 규모다. 밀반입은 여행자 휴대, 국제우편, 특송화물 등을 통해 주로 이루어졌고, 적발 품목으로는 대마 카트리지뿐만 아니라 대마초, 과자 형태의 대마 쿠키, 대마 초콜릿 등 다양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기호용 대마를 합법화한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워싱턴, 오리건, 네바다 등 일부 주에서 의료·기호용 대마가 합법이다. 30개 주에서는 의료용으로만 허용되고 있다. 캐나다도 지난해 10월부터 자국 전역에서 대마 거래를 합법화했다. 우리 국민의 경우 해외 대마 합법 지역에서 대마를 소비해도 국내 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에 대한 엑스레이 검색을 강화하고 전수 검사를 하는 등 세관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검찰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갖고 대마류 밀반입 예방책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길섶에서] 엄지의 고통/박현갑 논설위원

    둘째가 오른손 엄지손가락에 두툼한 붕대를 감고 왔다. 편의점 문짝에 손가락을 찧였단다. “악~” 하고 외쳤다니 얼마나 아팠을까? 골절된 건 아닌지, 엑스레이는 찍었는지, 새로 손톱은 나는 건지 이것저것 묻는다. 의사가 골절은 아니고 손톱도 새로 날 것이라고 말했다니 다행이다. 그런데 한 달간 붕대를 감고 있어야 한다. 숟가락 사용이 힘들 것 같아 밥을 먹여 줄까 하니 손사래를 친다. 그러면서도 욱신거리는 통증 때문인지 인상이 밝지는 않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하지만 엄지손가락 아픈 게 제일 불편하다. 신분증이 없어도 본인을 대신하는 게 엄지손가락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다 엄지손가락만 대면 주민등록등본 등 원하는 증명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엄지손가락을 못 쓰니 수수료를 내고 민원창구를 이용해야 한다. 엄지손가락은 짧지만 고통은 긴 셈이다. 엄지는 칭찬 수단이기도 하다. 상대를 칭찬할 때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는 게 일반적이다. 소셜미디에서도 ‘좋아요’ 버튼의 아이콘이 엄지손가락이다. 휴대전화를 끼고 사는 ‘엄지족’의 손가락 부상에 엄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eagleduo@seoul.co.kr
  • MWC19서 호평받은 한국 블록체인 기술...위즈블 체험부스 첫날부터 주목

    MWC19서 호평받은 한국 블록체인 기술...위즈블 체험부스 첫날부터 주목

    블록체인 전문 기업 위즈블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19 바르셀로나’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개막 첫날부터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위즈블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19’를 통해 자사 블록체인 메인넷인 BRTE(Blockchain Real-time Ecosystem) 기반의 ‘금융, ‘의료’, ‘스마트 홈 허브(IoT)’ 등 세 가지 테마로 블록체인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던 금융 테마에서는 방문객들이 즉석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지급받은 ‘위즈블페이’로 음료수 구입금을 결제할 수 있게 했다.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은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시스템이 빠르고 안정된 속도로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며 자신의 거래 데이터가 블록체인으로 저장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의료 테마에서는 전자처방전을 비롯한 진단서, 엑스레이(X-ray) 등 병원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의료 정보들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었다. 관람객들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 약물 처방 등 모든 의료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는 위변조가 불가능함을 쉽게 이해했다. 스마트 홈 허브테마에서는 시뮬레이션 모형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조명, 가스) 사용량, 온도, 습도, 미세먼지 등을 관리하는 각종 스마트 기기를 어떻게 제어하며 그 효과가 무엇인지를 방문객들에게 직접 보여주었다. 위즈블 관계자는 “개막 첫날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 중 일반 관람객들은 간편한 사용과 더불어 송금, 결제 등 각종 금융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고 보안성도 뛰어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일반 관람객들과 달리 기업 관계자들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의료시스템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포토] ‘아찔한’ 최소미, 팔로워 75만명 ‘인스타여신’

    [포토] ‘아찔한’ 최소미, 팔로워 75만명 ‘인스타여신’

    75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 최소미가 최근 자신의 섹시만점의 사진을 게시하고 매력을 뽐냈다. 최소미는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피팅 모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아름다운 용모, 170cm의 늘씬한 키와 완벽한 볼륨감을 십분 활용해 단숨에 자신의 쇼핑몰을 인기 쇼핑몰로 올려 놓았다. 또한 SNS를 통해 많은 팬들과 소통하며 많은 팔로워를 확보했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의 BJ로 활동을 시작해 남성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으며 ‘아프리카 여신’으로 불렸던 최소미는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아 중국 팬들로부터는 ‘인스타여신’, ‘덕후여신’이라는 애칭을 듣고 있다. 지난해에는 큰 바스트로 인해 성형수술 논란을 낳기도 했으나 의사의 소견을 첨부한 엑스레이 사진을 SNS에 게시해 ‘자연산’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스포츠서울
  • [월드피플+] 식물인간 상태서 딸 출산한 여성, 기적적으로 눈을 뜨다

    [월드피플+] 식물인간 상태서 딸 출산한 여성, 기적적으로 눈을 뜨다

    식물인간 상태에서 아기를 출산한 여성이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중국 첸장 이브닝뉴스는 교통사고 후 식물인간이 된 여성이 아기를 출산한지 한 달여 만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24일 저장성 이우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샤오잉(小英, 18)은 코마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당시 그녀는 임신 26주에 접어든 임산부였다. 심각한 뇌손상과 다발성 골절이 있었지만 다행히 뱃속 아기는 무사했다. 이후 한달 반 동안 의식 없이 누워있던 샤오잉은 지난해 12월 12일 조기양막파열로 긴급 제왕절개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2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원철봉 저장의과대학부속제4병원 소아과 수석전문의는 “엑스레이 검사 등 다양한 의료처치 때문에 자궁 내 환경 변화와 태아 영향을 우려했지만 아기는 건강하다. 초기 고혈당 증세도 치료 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출산 소식을 접한 샤오잉의 남편 샤오딩(小丁)은 “딸이 무사해 다행이지만 누워있는 아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눈물을 흘렸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에게 의료진들은 작지만 의지가 강하다는 뜻의 ‘소견강(小坚强)’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얼마 후 별탈 없이 퇴원한 아기는 구이저우에 있는 조부모에게 맡겨졌다. 그러나 출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샤오잉은 해가 바뀌도록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밤 여느 때와 같이 샤오잉을 돌보던 의료진은 샤오잉에게서 특별한 징후를 발견했다.지난달 25일 야간 근무 중이던 간호사가 샤오잉이 양손을 까딱거리며 무언가를 잡으려는 듯한 시늉을 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 여러 차례 근력 테스트를 거친 의료진은 샤오잉의 이름을 수십 차례 부르며 의식이 회복되길 기다렸다. 그리고 이틀 후, 샤오잉은 자신을 부르는 의료진의 목소리에 드디어 “좋아”라고 답하며 의식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사고 후 90여일 만에 기적적으로 깨어난 샤오잉의 소식에 가족들은 아기가 보고 싶어 정신을 차린 것 같다며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샤오잉의 남편 샤오딩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기가 그 사이 많이 컸으며 하루 500ml의 우유를 마실 정도로 먹성도 좋다. 잘 울지도 않고 잠도 잘 잔다”고 딸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아내가 어서 딸을 품에 안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샤오잉의 지능 수준은 아직 7살 수준에 머물러 있다. 샤오잉의 어머니는 “춥다, 배고프다 라는 정도의 간단한 의사소통만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의식을 되찾은 샤오잉에게 아기의 사진을 보여주자 본능적 모성애 때문인지 “예뻐”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자신이 식물인간 상태에서 어렵게 얻은 아기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저장의과대병원 신경외과 진의력 부주임은 “식물인간 상태에서 3개월 만에 깨어난 것만으로도 기적이다. 그러나 앞으로 수년간의 재활치료가 필요하며 얼마나 지능이 회복될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가족들은 샤오잉이 식물인간 상태에서도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고 의식도 회복한 만큼 또 한번의 기적이 일어나길 고대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캄보디아에서 숨진 건양대 여대생 2명 국내로 운구해 부검한다

    캄보디아 봉사활동 중 숨진 건양대 여대생 2명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학교와 유가족이 시신을 국내로 운구해 부검하기로 했다. 건양대는 숨진 학생들의 유가족이 13일 오전 시신 부검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학교 관계자와 일부 유가족이 캄보디아에 남아 지난 9일 오후와 10일 오전 각각 숨진 건양대 의료공과대 2학년 여학생 2명의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국내로 운구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이들이 입원했던 캄보디아병원은 심장마비와 폐렴 및 패혈성 쇼크로 인한 심정지가 사망원인이라고 밝혔으나 이것을 유발한 직접적 원인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황원민 건양대병원 진료부장은 지난 12일 건양대병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급파한 감염내과 의사 진단과 현지 병원 진료기록 등을 근거로) 장티푸스 등 세균성 감염 검사는 현재까지 음성으로 나왔다”며 “급성 사망한 점으로 미뤄 감염성 질환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질병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식중독이나 풍토병이 원인인지도 현재로서는 알기 어렵다”고 했다. 두 학생은 지난 6일 의료공과대 2년생 16명(남여 8명씩), 같은과 교수 2명, 교직원 1명 등 모두 19명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의 일원으로 출국했다가 이틀 후인 8일 복통 등을 호소해 현지 병원에 2 차례나 입원했으나 끝내 타국에서 목숨을 잃고말았다. 한편 나머지 학생 14명과 교수 등은 서둘러 국내로 귀국한 뒤 건양대병원으로 이동해 질병 감염 여부와 혈액검사, 흉부·복부 엑스레이 촬영 등 검진을 받았고, 미열이 있는 학생 1명만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을 뿐 나머지는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해 귀가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억울하다” 성폭력 피고인, 선고 도중 법정서 농약 음독

    “억울하다” 성폭력 피고인, 선고 도중 법정서 농약 음독

    성폭력 범죄 피고인이 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도중 농약으로 음독했다. 21일 오전 10시 25분쯤 광주지방법원의 한 법정에서 A(61)씨가 1심 선고 공판 도중 농약을 마셨다. A씨는 지적장애인에 대한 강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었다. A씨는 징역 7년형을 선고받자 점퍼 주머니에서 플라스틱 소재의 소형 제초제 병을 꺼내 마셔버렸다. A씨가 병을 꺼내자마자 피고인석 앞에 있던 법정 경위가 곧바로 제지했지만 A씨는 살충제 성분의 농약을 소량 마셨다. A씨는 법원 관계자와 119구급대에 의해 법정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선고가 끝나기 전 A씨가 음독해 재판 선고는 연기했지만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광주교도소 측은 병원에 교도관을 배치하고 A씨를 미결수용자 신분으로 수용하고 있다. 법원 측은 25분간 휴정한 뒤 재판을 재개했으며, 법정에 있던 방청인들의 물병 등을 수거했다가 재판이 끝난 뒤 돌려줬다. 이날 불구속 상태로 법정에 출석했던 A씨는 플라스틱 소재의 물병을 두꺼운 점퍼 안주머니에 넣어 놓고 법원 검문검색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측은 출입구에서 엑스레이 검색대로 소지품을 검색하고 신체 검색은 금속 탐지를 하지만, 구속 상태의 피고인이나 주요 사건의 피고인이 아닌 이상 직접 옷을 벗게 하고 검색하지는 않는다. A씨는 당뇨 질환으로 인해 남성 발기 장애 진단을 받았으며, 성폭력을 한 사실이 없는데도 무고를 당했다고 억울함을 주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AI vs 화질… 의료용 영상기기 美서 격돌

    AI vs 화질… 의료용 영상기기 美서 격돌

    삼성, 선택된 부분 병변 특성 분석해 줘 LG는 정확한 수술·치료 지원 강점 소개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수술용 모니터,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MRI)기기 등 의료용 영상기기를 대거 전시하며 시장을 공략한다. 두 회사는 25∼3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의학회 2018’에 나란히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진단기기 제품을 앞세웠다. ‘초음파존’에서는 AI 기술을 적용, 유방 초음파 이미지에서 선택된 병변의 특성을 분석해 주는 기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엑스레이존’에서 역시 영상에서 갈비뼈 부분을 제거해 뼈에 가려진 폐 병변을 명확하게 보여 주는 ‘본 서프레션’ 기능 등 AI 기술이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AI존’을 별도로 설치해 학회 참가자들이 제품군별로 탑재돼 있는 AI 기반 진단보조 기능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화질과 반응속도 등 보다 정확한 수술·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강점을 내세웠다. 부스 중앙에 마련된 수술실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LG전자 수술용 모니터로 수술 장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는데, 초고화질(UHD·3840×2160) 수술용 모니터와 풀고화질(FHD·1920×1080) 수술용 모니터가 소개됐다. 북미방사선의학회는 매년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방사선 학회로, 세계 의료 관계자 약 5만 5000명이 참석하는 학술 프로그램·전시회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삼성은 AI, LG는 화질… 미국서 의료용 영상기기 격돌

    삼성은 AI, LG는 화질… 미국서 의료용 영상기기 격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수술용 모니터,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MRI)기기 등 의료용 영상기기를 대거 전시하며 시장을 공략한다. 두 회사는 25∼3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의학회 2018’에 나란히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진단기기 제품을 앞세웠다. ‘초음파존’에서는 AI 기술을 적용, 유방 초음파 이미지에서 선택된 병변의 특성을 분석해 주는 기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엑스레이존’에서 역시 영상에서 갈비뼈 부분을 제거해 뼈에 가려진 폐 병변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본 서프레션’ 기능 등 AI 기술이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AI존’을 별도로 설치해 학회 참가자들이 제품군별로 탑재돼 있는 AI 기반 진단보조기능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LG전자는 화질과 반응속도 등 보다 정확한 수술·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강점을 내세웠다. 부스 중앙에 마련된 수술실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LG전자 수술용 모니터로 수술 장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는데, 초고화질(UHD, 3840×2160) 수술용 모니터와 풀고화질(FHD, 1920×1080) 수술용 모니터가 소개됐다. 북미방사선의학회는 매년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방사선 학회로, 세계 의료관계자 약 5만 5000명이 참석하는 학술 프로그램·전시회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렘브란트 지문’ 찍힌 예수 초상화 경매…예상가 88억 원

    ‘렘브란트 지문’ 찍힌 예수 초상화 경매…예상가 88억 원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대표적인 화가인 렘브란트 반 레인(1606-1669)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문이 찍힌 작품이 경매에 나온다.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은 렘브란트가 353년 전인 1655년 경에 예수를 모델로 그린 초상화(작품명·Study of the Head and Clasped Hands of a Young Man as Christ in Prayer)로, 높이 25㎝의 비교적 작은 그림이다. 이 그림이 수집가들의 관심을 더욱 사로잡은 것은 해당 그림에 렘브란트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문 2개가 찍혀있기 때문이다. 엄지손가락 지문 2개는 2011~2012년 미국과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전시를 앞두고 복원 및 안료 검토 차 실시한 엑스레이와 적외선 검사를 통해 발견됐다. 지문은 물감으로 이뤄진 겉면 아래쪽에 찍혀 있었으며, 렘브란트의 다른 작품에서는 아직까지 이러한 흔적이 발견된 적은 없다. 전문가들은 렘브란트가 그림을 그린 뒤 손가락을 이용해 그림 아래쪽을 잡고 들어 올리면서 지문이 찍혔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해당 지문이 실제 렘브란트의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확실한 대답을 내놓지 못했다. 다만 확실한 것은 그림이 채 마르기도 전에 그림이 들어 올려지면서 지문이 찍혔고, 작품이 완성되자마자 작품에 손을 댄 사람은 작가인 렘브란트가 가장 유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경매를 맡은 소더비 측은 “그림을 그린 거장의 지문이 찍힌 작품은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예상 경매 낙찰가는 780만 달러(약 88억 620만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번 경매는 다음달 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AI로 엑스레이 15초 안에 분석

    LG CNS가 의료용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루닛’과 손잡고 AI로 엑스레이 영상을 15초 안에 분석, 폐질환을 진단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LG CNS는 2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본사에서 루닛과 ‘공공보건 AI사업 협력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AI를 통해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을 15초 내에 분석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LG CNS의 강점인 클라우드 운영 능력에 루닛의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루닛은 2013년 설립된 의료 AI 기업으로 지난해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AI 스타트업’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AI로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한 뒤 폐결절 의심 부분을 표시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지난 8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LG CNS는 ‘클라우드 통합 사업자’를 선언한 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 3월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최초로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한 이후 클라우드 설계·운영 등을 통합 제공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키워 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인공지능이 결핵 진단… 의사 부족한 개도국에 도움”

    “인공지능이 결핵 진단… 의사 부족한 개도국에 도움”

    엑스레이 찍어 18초면 결핵 여부 나와 동남아·아프리카 등 이동검진에 유용 폐질환·폐암 진단 기술까지 개발할 것“개발도상국에서 결핵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의료용 엑스레이를 판독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 ㈜래디센의 나윤주 대표는 19일 “폐결핵이 발생하는 대부분의 개발도상국가들은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하는 의사가 절대 부족한 탓에 병원에 가는 것이 쉽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래디센이 이번에 개발한 소형 저선량 흉부 엑스레이 결핵 판독기는 흉부 엑스선 전용 진단장비로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오지의 집단 검진에 효과적인 장비다. 사이즈가 작아 휴대할 수 있고 적은 전력으로 안정적인 엑스선을 발생할 수 있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래디센은 2016년 설립된 의료용 디지털 엑스레이 전문회사로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나 대표는 “결핵 판독기는 의사를 대체하는 장비가 아니고 1차로 전염성이 강한 결핵 의심환자를 걸러내 정밀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비”라면서 “병원에서는 결핵을 판단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데 결핵 판독기를 이용할 경우 한 사람당 18초 정도의 시간으로 결핵을 판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개발한 엑스레이 결핵 판독기는 소형 버스나 트럭에 싣고 다닐 수 있는 만큼 이동과 설치가 편리해 이동검진에 효과적이며 특히 인공지능 판독을 도입해서 방사능 판독사가 부족한 국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 대표는 지난달 27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49차 세계 폐건강 국제회의’에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흉부 엑스레이 방사선 사진의 결핵유무를 자동으로 진단하는 ‘엑스레이 결핵 판독기’를 발표했다. 당시 회의에 참가한 유엔연구사업소(UNOPS) 산하 결핵 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의 제이콥 크레스웰 박사는 “한국 기업이 새로운 폐결핵 진단 기술을 선보인 것은 무척 고무적”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나 대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SNA)에 참가해 제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래디센은 이번에 개발한 소형 저선량 흉부 엑스레이 결핵 판독기를 폐결핵 이외의 다른 질병에도 적용하기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나 대표는 “AI를 활용할 경우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정보까지 판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의료기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폐질환이나 폐암 진단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父 한 눈판 사이, 수화물 엑스레이 검색대 통과한 아이

    父 한 눈판 사이, 수화물 엑스레이 검색대 통과한 아이

    잠시잠깐 한 눈판 대가로 아들이 철도역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해버린 다소 황당한 사연을 지난 17일 중국 CGTN이 보도했다. 두말할 필요 없이 사건 발생 원인은 곁에 있던 아버지의 신중하지 못함으로 벌어진 일이었다. 지난 10월 9일(현지시각) 중국 남부 광둥성의 중산시에서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 속엔 한 남성이 검색대를 통과한 후 몸수색을 마치고 샤오란 철도역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순간 뭔가를 잃어버린 듯한 동작에 뒤를 돌아본다. 함께 있었던 아들의 모습이 사라진 것이다. 아들을 찾으러 검색대를 통과하기 전의 장소로 빠르게 돌아간 남성. 그래도 아들은 보이지 않는다. 아들은 이미 철도역 입구에 설치된 수화물 엑스레이 검색대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검색 한 번 제대로 마치고 나오는 아들의 모습에 아버지는 그저 황당할 뿐이다. 지역 소식에 따르면 수화물 검색대의 모니터를 보고 있었던 직원들은 모니터에 나타난 아이의 모습에 매우 놀랐고 즉시 기계를 정지시켰다고 한다. 다행히도 검색대를 통과한 소년은 다치지 않았다고 한다. 매사 아이들에게 눈을 고정시켜야 하는 이유다.사진 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의협, 의사 구속 반발 파업 추진

    의협, 의사 구속 반발 파업 추진

    어린이를 변비로 오진해 사망에 이르게 한 의료진이 법정 구속된 것에 반발해 의료계가 파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임원들과 시위를 갖고 “구속된 의사를 즉각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전날에도 경기 수원시 수원구치소 정문에서 사법부에 의사 석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의협은 의사의 진료 행위는 본질적으로 선한 의도가 전제돼 있으며, 최선의 진료를 했음에도 결과가 나쁘다는 이유로 실형이 선고돼선 안 된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열어 판결의 부당함을 알리기로 했다. 의협은 이 자리에서 “의료사고는 저수가 속 과중한 진료량을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서 기인한다”는 주장도 펼칠 예정이다. 의협은 전국의사총궐기대회 이후 24시간 파업을 검토하고 있다. 파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달 10일 열리는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8세 어린이를 변비로 오진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기소된 의사 전모(42·여)씨에게 금고 1년 6월, 송모(41·여)씨와 이모(36·남)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엑스레이 사진에 나타날 정도의 증상이 있음에도 적극적인 원인 규명이나 추가 검사가 없어 업무상 과실과 사망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재판부는 판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나란히 유방암 진단받은 남편과 아내…위기 극복 비결은?

    나란히 유방암 진단받은 남편과 아내…위기 극복 비결은?

    미국 오하이오 주(州)에 사는 켄 그렘링(75)은 2017년 말 샤워를 하던 중 가슴에서 혹(덩어리)이 만져졌고, 이를 제거하는 수술 및 정밀검사 끝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미국 암학회(ACS)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보고되는 여성 유방암 환자의 수는 한 해에 25만 명에 이르지만, 남성 유방암 환자는 2500명에 불과하다. 6개월 후, 켄은 남성인 자신이 유방암에 걸렸다는 사실만큼이나 충격적인 사실을 접했다. 아내인 제인(66)역시 유방 엑스레이 검사 도중 암이 발견된 것. 두 사람 모두 오른쪽 가슴에서 암세포가 발견됐다. 이때부터 부부는 함께 유방암과 싸우기 시작했다. 부동산중개업을 공동 운영하던 부부는 같은 요일에 같은 병원을 함께 찾아가 치료를 받았고,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두 사람은 수술도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같은 의사에게서 받았다. 남편 켄은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아내 제인은 암세포가 퍼져있는 오른쪽 가슴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유방암에도 부부는 긍정을 잃지 않았다. 아내인 제인은 “남편과 47년간 결혼생활을 하면서 모든 것을 공유해왔는데, 이건 좀 과하다 싶었다”며 웃으며 말했고, 남편인 켄은 “내가 먼저 겪기 시작한 것들이 아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을 치료한 담당 의사는 “대다수의 남성들은 자신이 유방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남자인 내가 왜’ 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여성들과 함께 유방암 치료실에 있는 것도 불편해 한다. 하지만 켄은 달랐다. 그는 자신의 유방암을 묵묵하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유방암 초기였기 때문에 치료는 매우 순조로웠다”면서 “무엇보다도 두 사람이 유방암 투병에 대해 공유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것이 이들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켄과 제인 부부는 향후 5년 간 함께 유방암 치료제를 복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혜진 코 시술 해명 “코 잘하는 병원 알아봤는데...”

    한혜진 코 시술 해명 “코 잘하는 병원 알아봤는데...”

    ‘나 혼자 산다’ 한혜진이 코 시술 의혹에 해명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 모델 활동으로 무릎 상태가 악화돼 병원을 찾은 한혜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병원에서 무릎 엑스레이 촬영 전 “코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몇 달 전에 넘어져서 코가 부러졌다”며 “(전현무) 오빠랑 놀러갔다가 넘어졌는데 정말 심하게 부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혜진은 다친 뒤 촬영에 임했다가 부은 코 때문에 ‘시술’ 의혹을 받기도 했었다. 다행이 의사는 “뼈가 잘 붙었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내심 수술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기대했다. 일부러 코 잘하는 병원을 몇군데 알아봤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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