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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하이라이트]

    ■오 마이 베이비(SBS 토요일 오후 5시 30분) 강화도 농장에서 일일 농부로 변신한 가수 김태우의 딸 소율이와 지율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고구마 캐기에 돌입하자 율자매는 극과 극으로 대비된 모습을 보여 줘 눈길을 끈다. 동생 지율이는 고구마만 캤다 하면 잔뿌리나 흙덩이만 올라와 번번이 허탕을 치는 데 반해 언니 소율이는 캐는 곳마다 대형 고구마가 줄을 잇고 올라와 농부로서의 잠재력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은 ‘엑소’ 카이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카이는 동생에게 양보가 서툰 태오를 위해 마술쇼를 보여 주며 동생과 나눠 먹는 법을 알려줘 남다른 육아법을 선보인다. ■드라마 스페셜(KBS2 토요일 밤 11시 50분) 노량진 고시원에 살고 있는 희준은 1점이 모자라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지고 다시 국가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희준의 일상에 한때 유망한 체조선수였다는 유하가 등장한다. 희준은 사사건건 유하와 부딪히면서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1901년 미국. 한밤중에 파헤쳐지는 무덤. 그 무덤의 주인은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링컨이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무덤을 파헤친 사람은 바로 아들 로버트 토드 링컨이었다. 또 영화에 얽힌 놀라운 사연도 소개된다. 1987년 미국 코미디 영화 ‘세 남자와 아기’가 개봉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영화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 [경제 블로그] 담배회사 꼼수에 ‘오버’하는 복지부

    [경제 블로그] 담배회사 꼼수에 ‘오버’하는 복지부

    올해 담뱃세 2000원을 올려놓고도 내년 금연 예산을 삭감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보건복지부가 엉뚱한 곳에 화풀이를 해대는 모습입니다. 일본담배회사 JTI코리아의 ‘속보이는 상술’도 거슬리지만 복지부의 ‘오버’도 그다지 순수해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JTI코리아는 26일 ‘카멜 블루 14개비 팩 한정판’을 갑당 2500원에 내놓았습니다. 개비당 179원입니다. 20개비(한 갑)가 4000원이니 개비당 21원가량 싸게 파는 것입니다.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저가 마케팅’이자 일단 담배 맛에 길들여 계속 피우도록 하는 ‘중독 마케팅’입니다. 담배 맛 길들이기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 싶으면 바로 가격을 원상 회복시킨다는 점에서 ‘꼼수’ 눈총도 받습니다. 앞서 BAT코리아도 지난해 ‘던힐 엑소틱’을 갑당 14개비로 판매했고, 올해는 던힐 2종을 소량(14개비) 포장 담배로 팔고 있습니다. 두 배 가까이 오른 담뱃갑이 부담스러운 흡연자들로서는 업체의 노림수를 떠나 2500원이라는 가격에 혹할 만합니다. 그러자 복지부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반값 판매를 못 하도록 ‘법을 뜯어고치겠다’며 보도자료까지 내놨습니다. 현행 담배사업법 등은 갑당 ‘20개비 담배’의 재포장만을 금지하고 있어 14개비 소포장 판매를 막을 수단은 없습니다. 담뱃값도 신고제여서 마땅한 규제 수단이 없습니다. 복지부 측은 “청소년들이 담배를 쉽게 구매할 수 있고 흡연율을 떨어뜨리기 위한 담뱃값 인상 효과를 반감시킨다”며 법 개정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법 개정권을 갖고 있는 기획재정부는 뜨뜻미지근한 반응입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담배회사가 한시적으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쓰는 마케팅인데 (그걸 못 하게 하겠다며) 법을 고치겠다니…”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흡연자들은 “국민 건강을 그렇게 생각하는 복지부가 금연 예산은 왜 줄였는지 모르겠다”고 냉소합니다. 주요 편의점들은 따가운 시선을 의식해 판매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CU편의점 측은 “14개비 팩 한정판을 팔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은 미성년자의 흡연 가능성을 낮추려고 소량 포장 판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작은 영화 키우는 큰 배급사들

    국내 메이저 투자·배급사들이 중소 영화 발굴을 통해 영화 시장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있어 주목된다. 저예산 다양성 영화를 비롯해 제작비를 ‘슬림화’한 중예산 상업영화 제작 투자에 힘을 기울이며 영화 팬들의 취향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한 ‘돌연변이’, CGV아트하우스가 배급한 ‘그놈이다’와 ‘비밀’, 뉴가 배급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등이 잇따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CJ는 기존 영화사업팀 외에 별도의 콘텐츠개발팀을 꾸려 2012년부터 ‘버터플라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인 감독 발굴 프로젝트다. ‘돌연변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과의 산학 협력이 빚어낸 프로젝트 성과물이다. 2013년 ‘소녀’, 지난해 ‘조난자들’과 ‘거인’, 다큐멘터리 ‘목숨’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기 그룹 엑소의 수호가 출연해 화제가 된 ‘글로리데이’와 ‘여교사’ 등이 차기작이다. 멀티플렉스 CGV는 아트하우스(옛 무비꼴라쥬)를 통해 중소 영화 투자, 배급에까지 나섰다. 지난해부터 ‘우아한 거짓말’ ‘도희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차이나타운’ ‘무뢰한’ 등을 거푸 선보였다. ‘도희야’ ‘차이나타운’ ‘무뢰한’은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순제작비 20억원대의 ‘우아한 거짓말’과 ‘차이나타운’은 각각 162만명, 14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중예산 영화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큐멘터리 ‘님아’의 경우 480만명이 관람하며 한국형 ‘아트버스터’로 떠올랐다. 아트하우스는 차기작으로 ‘극적인 하룻밤’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는 작품성이 돋보이는 중견 감독의 저예산 영화를 꾸준히 발굴해 왔다.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를 비롯해 이창동 감독의 ‘시’, 전재홍 감독의 ‘풍산개’, 정지영 감독의 ‘부러진 화살’,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 등을 배급해 왔다. 지난해에는 부가 판권 시장 개척을 위해 자회사 콘텐츠판다를 설립했는데 독립영화 ‘영도’를 배급하기도 했다. 콘텐츠판다는 염전 노예 이야기를 다룬 ‘섬, 사라진 사람들’의 개봉을 준비 중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12년부터 작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시나리오 공모전을 열고 있다. 해마다 네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데 1회 수상작인 ‘관능의 법칙’은 명필름에서 제작, 지난해 개봉해 호평을 받았다. 현재 3회 수상작인 ‘좀비가 아니라 구울’의 시나리오 개발이 진행 중이며 1회 수상작 ‘치매용 의자’와 3회 수상작 ‘옥희’ 등이 제작사와 논의 과정에 있다. 롯데는 또 단국대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과 손잡고 지난해 ‘10분’ ‘철원기행’을 만들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터키 총리, 알레포 결전 앞두고 시리아 난민 다시 폭증 우려?알레포 혈전에, 러+이란+시리아 정부군 vs 반군, IS까지 가세

     러시아가 주도하는 시리아 북부 최대 도시 알레포 탈환 작전이 다시 한번 최악의 난민 사태를 불러올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 제기됐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는 18일(현지시간) 터키를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난 직후 이 같이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다부토울루 총리는 “알레포를 놓고 이란 혁명수비대와 러시아 공군, IS가 대규모 전투를 치르고 있다”면서 “이를 방관할 경우 유럽연합(EU)과 터키는 2차 난민 사태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러시아와 이란을 등에 업은 시리아 정부군은 수도 다마스쿠스에 이은 제2의 도시 알레포를 온건 반군으로부터 되찾는다며 대규모 결전을 개시한 상태다. 여기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까지 알레포 인근에서 공세에 나서면서 이곳 주민들의 엑소더스 행렬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 같은 경고는 최근 재발된 유럽 난민 사태와 맞물려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주말에만 수천명의 난민이 몰린 헝가리는 크로아티아와 맞닿은 국경 일부를 폐쇄했다. 난민들은 새 루트를 찾기 위해 슬로베니아와 오스트리아로 몰리고 있다. 슬로베니아는 이날 하루 월경 가능한 난민의 숫자를 2500명으로 제한하는 긴급 조치를 발동했다.  다부토울루 총리는 “터키가 시리아 난민 250만명을 돌보고 있다”면서 시리아 사태 개입을 주저하는 EU를 직접 겨냥했다. 유럽 난민 사태를 해소한다며 오히려 터키에 책임을 돌리는 EU를 비판한 것이다.  서방 소식통들은 시리아 정부군이 알레포를 탈환할 경우 50만∼100만명의 시리아 난민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려는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유럽행 시리아 난민은 대부분의 루트가 막혔음에도 탈출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현재 알레포 탈환작전은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돕기 위해 같은 시아파인 이란은 시리아 북부와 중부지역에 혁명수비대 병력 수백명을 파견한 상태다. 러시아 공군과 시아파 무장세력 헤즈볼라 등도 함께 시리아 정부군을 도와 알레포에서 시리아 반군을 몰아내기 위한 결전에 나섰다.  반면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는 미국은 반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새로운 장비와 탄환만으로는 미국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군은 미국 외에도 사우디 아라비아, 터키, 카타르와 알카에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앞서 터키를 방문한 메르켈 총리는 난민 유입에 따른 정치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EU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터키 협력요청안을 다부토울루 총리에게 받아들이도록 요청했다. 34억 달러(약 3조 8400억원) 의 난민구호 자금과 EU 비자 면제 및 EU 가입 협상 활성화 등이 담긴 협력요청안은 일종의 미끼인 셈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알레포 결전 임박...시리아 난민 다시 폭증 우려

     러시아가 주도하는 시리아 북부 최대 도시 알레포 탈환 작전이 다시 한번 최악의 난민 사태를 불러올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와 이란을 등에 업은 시리아 정부군은 현재 수도 다마스쿠스에 이은 제2의 도시 알레포를 온건 반군으로부터 되찾는다며 대규모 결전을 개시한 상태다. 여기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까지 알레포 인근에서 공세에 나서면서 이곳 주민들의 엑소더스 행렬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는 18일(현지시간) 터키를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 직후 이 같이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다부토울루 총리는 “알레포를 놓고 이란 혁명수비대와 러시아 공군, IS가 대규모 전투를 치르고 있다”면서 “이를 방관할 경우 유럽연합(EU)과 터키는 2차 난민 사태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터키가 시리아 난민 250만 명을 돌보고 있는데, EU는 단 10만명도 힙겨워하고 있다”며 유럽의 난민 정책을 비판했다. 메르켈 총리의 터키행은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터키의 도움을 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난민 대거 유입에 정치적 부담을 느낀 메르켈 총리는 사흘 전 EU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터키 협력요청 안을 다부토울루 총리에게 설명했다. EU는 34억 달러(약 3조 8400억원) 의 난민구호 자금, EU 비자 면제 및 EU 가입 협상 활성화 등을 ‘미끼’로 터키의 협력을 구하고 있다. 현재 서방 소식통들은 시리아 정부군이 알레포를 탈환할 경우 50만∼100만명의 시리아 난민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려는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유럽행 시리아 난민은 대부분의 루트가 막혔음에도 탈출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수천명의 난민이 몰린 헝가리는 크로아티아와의 국경을 일부 폐쇄했다. 난민들은 새 루트를 찾기 위해 슬로베니아와 오스트리아로 몰리고 있다. 이날 슬로베니아는 하루 월경 가능한 난민의 숫자를 2500명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알레포 탈환작전은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돕기 위해 같은 시아파인 이란은 시리아 북부와 중부지역에 혁명수비대 병력 수백명을 파견한 상태다. 러시아 공군과 시아파 무장세력 헤즈볼라 등도 함께 시리아 정부군을 도와 알레포에서 시리아 반군을 몰아내기 위한 결전에 나섰다. 반면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는 미국은 반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새로운 장비와 탄환만으로는 미국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군은 미국 외에도 사우디 아라비아, 터키, 카타르와 알카에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김소은, 러블리 반달 눈웃음 ‘시선 강탈’

    김소은, 러블리 반달 눈웃음 ‘시선 강탈’

    배우 김소은이 사랑스러움 묻어나는 화보 비하인드 컷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진행된 한류매거진 ‘케이웨이브’ 화보 촬영 중 포착된 것으로 화면 가득 사랑스러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김소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촬영 중간 중간 러블리한 반달 눈웃음을 선보이는 김소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김소은은 촬영 내내 화사한 미소와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소은은 촬영 컨셉에 맞추어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분위기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놓치지 않으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미모에 물이 올랐다”, “웃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취향저격하는 미모다”, “빨리 작품에서도 만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김소은은 ‘엑소’ 시우민과 함께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에 캐스팅, 푸드트럭 CEO에 도전하는 대학생 반하나 역을 맡아 한창 촬영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 NASA, 거기 서!” ...유럽·러 탐사선 ‘엑소마스’ 내년 화성 간다

    “ NASA, 거기 서!” ...유럽·러 탐사선 ‘엑소마스’ 내년 화성 간다

    최근 개봉한 SF영화들 –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마션 – 에 빠지지 않는 기관이 있다. 바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 그리고 화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오면 가장 흔하게 만나는 연구 기관 역시 NASA다. 이쯤 되면 화성 탐사는 인류가 아니라 미국이 하는 것 같은 생각마저 들 정도다. 하지만 화성 탐사는 미국만 하라는 법은 없다. 사실 유럽 우주국, 러시아 우주국, 그리고 인도 우주국까지 다양한 나라와 기관에서 화성 탐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 중에서 유럽 우주국(ESA)과 러시아 연방 우주청(RSA)은 2016년과 2018년에 화성에 탐사선을 보낼 예정이다. 이름은 '엑소마스'(ExoMars). 엑소마스 프로젝트는 두 차례의 화성 탐사선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발사 예정인 엑소마스 2016 프로젝트는 미량가스 궤도선(Trace Gas Orbiter (TGO))과 착륙선인 스키아파렐리(Schiaparelli·화성 운하설을 제시했던 이탈리아 출신의 천문학자 이름을 땄다)로 구성되어 있다. (위의 사진) 미량가스 궤도선은 이름처럼 화성의 대기를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다른 목적은 2018년에서 2020년 사이 화성에 착륙 예정인 두 번째 탐사선인 엑소마스 로버(ExoMars Rover)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렇게 두 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이유는 현재 유럽 우주국이 로버를 지원할 수 있는 화성 궤도선이 없고 화성 착륙 경험이 적기 때문이다. 따라서 첫 번째 임무에서 화성 착륙 기술을 검증하고 로버를 지구와 중계할 수 있는 화성 궤도 우주선을 보내는 것이다. 첫 번째 임무가 성공하면 2018년 혹은 2020년에 엑소마스 로버가 화성으로 향하게 된다. 유럽 우주국은 본래 NASA와 협력해서 오퍼튜니티나 스피릿보다 더 큰 크기의 로버를 제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2012년NASA가 이 계획에서 빠지게 되면서 다시 크기가 줄어들었다. 따라서 엑소마스 로버는 현재 NASA의 주력 화성 로버인 큐리오시티보다 매우 작은 크기가 될 예정이다. 대신 이 로버에는 아주 독특한 기능이 있다. 그것은 바로 2m 깊이의 땅을 뚫을 수 있는 드릴이다. 엑소마스 로버는 땅을 뚫고 내부의 암석 표면을 채취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성공한다면 화성 지표 아래에 있는 물과 얼음을 비롯해 지금까지 접근할 수 없었던 화성 지표 아래의 물질을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화성 생명체의 결정적인 증거가 여기 숨어있을 수 있다. 엑소마스 프로젝트와 별도로 NASA 역시 2016년에 인사이트, 그리고 2020년에 마스 2020 로버를 계속 보낼 예정이다. 그만큼 화성은 인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지의 개척지이다. 인류가 첫발을 화성에 내딛게 되는 것이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결국 이 탐사의 끝은 인류의 화성 착륙으로 이어질 것이다. 고든 정 통신원jjy0501@naver.com
  • 인기 물려받고 K팝 선수교체…가요계 쏟아지는 ‘동생’ 아이돌그룹

    인기 물려받고 K팝 선수교체…가요계 쏟아지는 ‘동생’ 아이돌그룹

    최근 가요계에 ‘동생’ 아이돌 그룹이 쏟아지면서 케이팝 시장의 지형도가 변하고 있다. 케이팝 한류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2, 3세대 아이돌의 후배 격인 그룹들이 전면에 나서면서 세대교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 SM, YG, JYP 등 대형 가요 기획사들은 물론 중소형 소속사들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요즘 아이돌 시장은 ‘동생’ 그룹의 격전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형 스타를 보유하고 있는 기획사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인 그룹들을 데뷔시키고 있다. 선배들의 팬덤을 고스란히 물려받는 것도 장점이다. 갈수록 유행 주기가 짧아지는 가요 시장에서 아이돌 그룹의 수명은 길어야 7년이고 늘 대중은 새로운 스타를 찾는다는 점도 가요 제작자들을 자극시키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춘 기획사로 평가받는 SM엔터테인먼트의 경우 한국과 중국을 동시에 겨냥한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를 성공시킨 데 이어 올해 소녀시대의 동생 그룹인 레드벨벳도 지난달 첫 정규 앨범을 내고 안정권에 들어섰다. 이로써 SM은 남성 아이돌은 ‘동방신기-슈퍼주니어-샤이니-엑소’, 여성은 ‘소녀시대-에프엑스-레드벨벳’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SM이 멤버 한두 명의 탈퇴 등 악재에도 쉽사리 흔들리지 않는 것은 체계적인 시스템이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가요계의 쌍두마차인 YG엔터테인먼트도 ‘빅뱅’의 동생 격인 위너와 아이콘을 잇따라 데뷔시키며 세대교체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2007년 데뷔한 빅뱅은 사실상 지금의 YG를 키운 핵심적인 역할을 했지만 내년에 YG와의 재계약이 만료되고 멤버들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YG 양현석 사장이 지난 5월부터 매월 1일 빅뱅의 싱글 앨범 4장을 발표하는 ‘MADE’ 프로젝트를 전폭적으로 지원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마케팅의 귀재’인 양 사장은 TV프로그램을 통해 YG의 신인 아이돌 그룹을 뽑는 과정을 방송하며 데뷔 전부터 팬덤을 끌어모았다. 예상대로 우승팀인 위너는 지난해 데뷔해 성공을 거뒀고 올해는 탈락팀인 아이콘을 데뷔시켰다. 아이콘은 지난 3일 첫 콘서트에서 대형 가수들만 선다는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쳤고 1만 3000명의 관객이 몰려들었다. JYP엔터테인먼트도 신인 그룹을 잇따라 데뷔시키며 차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 2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원더걸스와 2PM, 다국적 아이돌의 대표 격인 미쓰에이를 성공시킨 것이 JYP의 저력이다. JYP는 지난해 2PM의 동생 격인 7인조 남성 그룹 갓세븐을 데뷔시킨 데 이어 Mnet ‘식스틴’을 통해 멤버를 뽑는 선발 과정이 공개된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를 오는 20일 데뷔시킨다. 무홍보 전략을 펴고 있는 신인 밴드 데이식스도 복병이다. 중대형 소속사들도 유명 그룹의 ‘동생’임을 홍보에 적극 활용하면서 신인 띄우기에 주력하고 있다. 걸그룹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소나무, 애프터스쿨 소속사인 플레디스의 남동생 그룹 세븐틴, 걸스데이의 남동생 그룹 M.A.P.6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기존의 아이돌 가수는 개별 활동으로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다. 소녀시대의 태연은 지난 7일 데뷔 이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고 걸그룹 2NE1도 산다라박은 연기자로, 씨엘은 솔로 가수로, 공민지는 댄스 학원을 여는 등 각자의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원더걸스의 유빈과 씨스타의 효린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에 출연해 래퍼로서의 이미지를 선보이는가 하면 소녀시대의 효연도 방송에서 디제잉에 도전하는 등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기획사들이 ‘동생’ 그룹을 만들어 내는 이유는 2~3년간 2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들여 길어야 5년 최전성기를 누리는 아이돌 그룹의 특성상 회사를 유지하려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다음 타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선순환 구조도 기획사의 규모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인기 걸그룹을 키워낸 한 기획사 대표는 “아이돌 그룹의 수명이 길지 않기 때문에 자작곡 능력이 없는 멤버는 연기나 MC 등으로 홀로서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자금력과 해외망이 탄탄한 대형 기획사들이 ‘동생’ 그룹을 키워내 팬덤을 유지하며 한류 지형도를 바꾸고 있지만 영세 기획사 기업의 경우는 투자금만 회수하고 사라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복면가왕 와이파이 비투비 이창섭? 슈주 예성?

    복면가왕 와이파이 비투비 이창섭? 슈주 예성?

    복면가왕 와이파이 정체는 비투비 이창섭? 슈주 예성? 복면가왕 와이파이 복면가왕 와이파이 정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나 오늘 감 잡았어와 잘 터져요 와이파이가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감 잡았어와 와이파이는 ‘사랑과 우정 사이’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승자는 59대 40으로 승리한 와이파이였다. 이후 패배한 감 잡았어는 솔로곡 무대에서 고(故) 유재하 ‘가리워진 길’을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줬다. 무대 중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감 잡았어는 18년차 감성 보컬 왁스였다. 와이파이 정체에 대해 그룹 B1A4 멤버 산들은 “슈퍼주니어 예성”이라고 추측했고, 가수 김창렬은 슈퍼주니어 은혁을 지목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와이파이의 정체에 대해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일 수 밖에 없다”며 특유의 창법이 닮아다고 주장했다. 일부 누리꾼은 엑소 백현을 지목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드렁작은 타이거와 토실토실 천고마비, 나 오늘 감 잡았어와 잘 터져요 와이파이, 메뚜기와 태권브이 등 참가자들이 가왕 코스모스에 대적하기 위해 경쟁을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와이파이 정체는 비투비 이창섭? 슈주 예성?

    복면가왕 와이파이 정체는 비투비 이창섭? 슈주 예성?

    복면가왕 와이파이 정체는 비투비 이창섭? 슈주 예성? 복면가왕 와이파이 복면가왕 와이파이 정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나 오늘 감 잡았어와 잘 터져요 와이파이가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감 잡았어와 와이파이는 ‘사랑과 우정 사이’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승자는 59대 40으로 승리한 와이파이였다. 이후 패배한 감 잡았어는 솔로곡 무대에서 고(故) 유재하 ‘가리워진 길’을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줬다. 무대 중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감 잡았어는 18년차 감성 보컬 왁스였다. 와이파이 정체에 대해 그룹 B1A4 멤버 산들은 “슈퍼주니어 예성”이라고 추측했고, 가수 김창렬은 슈퍼주니어 은혁을 지목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와이파이의 정체에 대해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일 수 밖에 없다”며 특유의 창법이 닮아다고 주장했다. 일부 누리꾼은 엑소 백현을 지목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드렁작은 타이거와 토실토실 천고마비, 나 오늘 감 잡았어와 잘 터져요 와이파이, 메뚜기와 태권브이 등 참가자들이 가왕 코스모스에 대적하기 위해 경쟁을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즈 in 비즈] 한·중 합작 걸그룹 ‘롯데걸스’를 아시나요

    [비즈 in 비즈] 한·중 합작 걸그룹 ‘롯데걸스’를 아시나요

    한류 아이돌은 ‘떴다’ 하면 전 세계 수백만명의 팬을 몰고 다닙니다. 엑소, 빅뱅, 소녀시대가 그렇습니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많은 기업이 한류 가수들의 이미지를 빌려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고객에게 상품을 팝니다. 그런데 대기업이 직접 걸그룹을 만들어 홍보 마케팅에 활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롯데걸스입니다. 롯데그룹이 2010년 5월 데뷔시킨 5인조 걸그룹입니다. 롯데 계열사인 대홍기획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18~22세 한국인 2명, 중국인 3명을 뽑아 걸그룹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언론은 이 오디션을 두고 ‘미스 롯데’의 부활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977년부터 1994년까지 롯데가 주최했던 미인선발대회 말입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면 스타 마케팅이 제격이라고 믿었습니다. 롯데가 중국 현지에서 브랜드를 알리려고 롯데걸스를 만든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중국에 진출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계열사는 롯데걸스의 초상권을 무료로 사용하고 프로모션이나 광고에 쓸 수 있었습니다. 실제 롯데걸스는 2011년 8월 중국 지린성 장춘에 문을 연 롯데마트 개점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롯데칠성 밀키스의 모델로 나서는 등 2년여간 중국에서 롯데의 ‘얼굴’ 노릇을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이름을 널리 알리지 못하고 지난해 4월 공식 해체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롯데걸스 마케팅은 실패입니다. 연예산업에 경험이 없는 롯데가 충분한 준비 기간 없이 무리수를 뒀다는 게 그룹 안팎의 지적입니다. 롯데걸스의 실패는 중국에서 고전 중인 롯데의 현재 모습과 겹쳐집니다. 롯데는 2010년부터 중국에서 수천억원에 가까운 누적 손실을 봤습니다. 이런 사실은 지난 8월 불거진 롯데 일가 경영권 다툼의 발단이 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우리 기업뿐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들이 뛰어든 거대 시장입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보다 분석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엑소가 롯데월드에 떴다!

    엑소가 롯데월드에 떴다!

    올해 200만명의 외국인 입장객 달성을 목표로 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광고모델로 세웠다고 5일 밝혔다.롯데월드는 국내는 물론 중국과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전 지역에서 인기를 누리는 엑소를 통해 해당 국가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외국인 입장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롯데월드는 오는 8일부터 엑소가 출연한 광고와 멤버별 특별 영상을 공개한다. 다음 달에는 해외 온라인 매체, 12월에는 국내 케이블방송에서도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8일 유튜브, 롯데월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공개될 광고 콘셉트는 ‘엑소 라이브 인 롯데월드’이다. 9명의 엑소 멤버가 셀프카메라 형식을 빌려 롯데월드의 놀이기구를 타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9편의 멤버별 스페셜 영상은 15일쯤부터 차례대로 공개한다. 디오의 후룸라이드, 첸의 자이로스핀, 세훈의 스페인해적선, 수호의 후렌치레볼루션, 시우민의 풍선비행, 카이의 아트란티스, 레이의 파라오의 분노, 찬열의 자이로드롭, 백현의 회전목마 등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등 히트곡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된 엑소로 글로벌 테마파크를 지향하는 롯데월드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는 이달 말까지 놀이공원 내 엑소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다양한 선물을 주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히든싱어 보아, 엑소 수호 절친? 목소리 몰라보자 “연락하지마” 정색

    히든싱어 보아, 엑소 수호 절친? 목소리 몰라보자 “연락하지마” 정색

    히든싱어 보아, 엑소 수호 절친이라더니? 목소리 몰라보자 “연락하지마” 정색 ‘히든싱어 보아’ 가수 보아가 아이돌그룹 엑소 수호와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서는 가수 보아가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3라운드의 미션 곡은 보아의 인기 곡 ‘Valenti’였다. 보아는 미션 곡에 대해 “한국어로 불러본 적이 많이 없어서 걱정스럽다”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이후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마친 보아는 2번방에서 등장했다. 이에 같은 소속사 후배 엑소 멤버 수호는 “3번이 보아누나인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호는 “보아누나의 허스키한 멋진 소리가 있는데 그 소리가 너무 똑같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MC 전현무는 “엑소 멤버 중 보아 씨랑 제일 친하다고?”라고 물었고, 이에 수호는 멋쩍게 “맞다”고 답했다. 그러자 보아는 “연락하지 마”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히든싱어에서 보아는 쟁쟁한 모창능력자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빛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JTBC ‘히든싱어4’ 방송캡처(히든싱어 보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히든싱어’ 보아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모면… “시청률은 얼마나 나왔나?” 대박 그 자체

    ‘히든싱어’ 보아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모면… “시청률은 얼마나 나왔나?” 대박 그 자체

    ‘히든싱어’ 보아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모면… “시청률은 얼마나 나왔나?” 대박 히든싱어 보아 ‘히든싱어4’ 보아편이 10개월 만에 방송했음에도 불구, 첫 회부터 6%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3일 밤 11시에 방송된 ‘히든싱어4’ 보아 편은 6.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히든싱어4’는 ‘히든싱어3’ 종영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방송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한이불권 보아’ 지인선, ‘대출상담 보아’ 김소연, ‘놀이공원 보아’ 문예슬, ‘대학로 보아’ 서영서, ‘남양주 보아’ 신진아 등 다섯 모창자들과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패널로는 소녀시대 써니, 샤이니 키, 엑소 수호, 김민종, 카라 구하라, 사유리, 백아연, 홍석천, 이원일, 안문숙이 출연했다. 보아는 “떨어질까 봐 너무 떨린다”며 모창자들과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시작했다. 1라운드 대결곡은 보아의 데뷔곡인 ‘ID: PEACE B’였다. 모창자들의 뛰어난 모창 실력에 보아는 5위를 차지하며 간신히 탈락을 면했다. 이후 ‘넘버원’, ‘발렌티’를 부른 2, 3라운드에서 보아는 점차 승기를 잡았고, ‘온리 원’을 부른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70표를 받아 최종 우승했다. 다섯 모창자들의 애틋한 사연과 뜨거운 팬심을 전해들은 보아는 “많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오늘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랜드 세일·아이돌 공연… ‘8만명이 즐긴 축제’

    그랜드 세일·아이돌 공연… ‘8만명이 즐긴 축제’

    “엑소 오빠들 보려고 한국에 왔어요. 강남 페스티벌 너무 재미있어요.” 4일 서울 강남구가 준비한 강남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영동대로 ‘케이팝(한류) 페스티벌’에 참가한 사이카(17·여·일본 도쿄)는 “무엇보다 한류 스타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면서 “낮에는 근처 백화점의 그랜드 세일 행사에 다녀왔는데 싸고 좋은 물건이 많았다. 역시 서울 강남이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공연 시작 하루 전인 3일 저녁부터 일본과 중국 팬 600여명은 조금 더 좋은 자리에서 한류 스타들을 보기 위해 삼성동 한국전력 주차장에서 매트를 깔고 잠을 청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입장을 시작했는데 60%가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라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구는 영동대로 14차선 중 7차선 560m 구간의 교통을 통제했고, 이를 거대한 공연장으로 바꿨다. 한류 팬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을 응원하느라 정신없었다. 엑소와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등이 등장할 때마다 ‘끼악~~’ 하는 함성이 강남대로를 메웠다. 구는 이날 공연에 4만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열린 강남페스티벌 총방문객은 8만여명으로 추산했다. 경제효과도 지난해와 비슷한 148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고려하면 예상 밖의 선전이다.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 3일간 패션페스티벌이 열렸고, 지난 3일에는 국제평화마라톤대회와 글로벌 명장 셰프 음식축제가 펼쳐졌다. 마라톤 참가비는 모두 유니세프와 강남복지재단에 기부된다. 특히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국제평화마라톤 5㎞ 코스를 완주하며 축제를 함께 즐겼다. 또 오는 15일까지 보름간 ‘강남 그랜드세일’과 ‘무역센터 국화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신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 강남구가 다시 한번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게 다양한 문화 축제와 편의시설 등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히든싱어’ 보아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모면… “오늘을 기억하겠다”

    ‘히든싱어’ 보아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모면… “오늘을 기억하겠다”

    ‘히든싱어’ 보아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모면… “오늘을 기억하겠다” 히든싱어 보아 ‘히든싱어4’ 보아편이 10개월 만에 방송했음에도 불구, 첫 회부터 6%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3일 밤 11시에 방송된 ‘히든싱어4’ 보아 편은 6.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히든싱어4’는 ‘히든싱어3’ 종영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방송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한이불권 보아’ 지인선, ‘대출상담 보아’ 김소연, ‘놀이공원 보아’ 문예슬, ‘대학로 보아’ 서영서, ‘남양주 보아’ 신진아 등 다섯 모창자들과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패널로는 소녀시대 써니, 샤이니 키, 엑소 수호, 김민종, 카라 구하라, 사유리, 백아연, 홍석천, 이원일, 안문숙이 출연했다. 보아는 “떨어질까 봐 너무 떨린다”며 모창자들과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시작했다. 1라운드 대결곡은 보아의 데뷔곡인 ‘ID: PEACE B’였다. 모창자들의 뛰어난 모창 실력에 보아는 5위를 차지하며 간신히 탈락을 면했다. 이후 ‘넘버원’, ‘발렌티’를 부른 2, 3라운드에서 보아는 점차 승기를 잡았고, ‘온리 원’을 부른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70표를 받아 최종 우승했다. 다섯 모창자들의 애틋한 사연과 뜨거운 팬심을 전해들은 보아는 “많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오늘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히든싱어’ 보아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아시아의 별에게 무슨 일이?

    ‘히든싱어’ 보아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아시아의 별에게 무슨 일이?

    ‘히든싱어’ 보아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아시아의 별에게 무슨 일이? 히든싱어 보아 ‘히든싱어4’ 보아편이 10개월 만에 방송했음에도 불구, 첫 회부터 6%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3일 밤 11시에 방송된 ‘히든싱어4’ 보아 편은 6.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히든싱어4’는 ‘히든싱어3’ 종영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방송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한이불권 보아’ 지인선, ‘대출상담 보아’ 김소연, ‘놀이공원 보아’ 문예슬, ‘대학로 보아’ 서영서, ‘남양주 보아’ 신진아 등 다섯 모창자들과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패널로는 소녀시대 써니, 샤이니 키, 엑소 수호, 김민종, 카라 구하라, 사유리, 백아연, 홍석천, 이원일, 안문숙이 출연했다. 보아는 “떨어질까 봐 너무 떨린다”며 모창자들과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시작했다. 1라운드 대결곡은 보아의 데뷔곡인 ‘ID: PEACE B’였다. 모창자들의 뛰어난 모창 실력에 보아는 5위를 차지하며 간신히 탈락을 면했다. 이후 ‘넘버원’, ‘발렌티’를 부른 2, 3라운드에서 보아는 점차 승기를 잡았고, ‘온리 원’을 부른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70표를 받아 최종 우승했다. 다섯 모창자들의 애틋한 사연과 뜨거운 팬심을 전해들은 보아는 “많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오늘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히든싱어’ 보아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모면… “오늘을 기억하겠다”

    ‘히든싱어’ 보아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모면… “오늘을 기억하겠다”

    ‘히든싱어’ 보아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모면… “오늘을 기억하겠다” 히든싱어 보아 ‘히든싱어4’ 보아편이 10개월 만에 방송했음에도 불구, 첫 회부터 6%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3일 밤 11시에 방송된 ‘히든싱어4’ 보아 편은 6.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히든싱어4’는 ‘히든싱어3’ 종영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방송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한이불권 보아’ 지인선, ‘대출상담 보아’ 김소연, ‘놀이공원 보아’ 문예슬, ‘대학로 보아’ 서영서, ‘남양주 보아’ 신진아 등 다섯 모창자들과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패널로는 소녀시대 써니, 샤이니 키, 엑소 수호, 김민종, 카라 구하라, 사유리, 백아연, 홍석천, 이원일, 안문숙이 출연했다. 보아는 “떨어질까 봐 너무 떨린다”며 모창자들과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시작했다. 1라운드 대결곡은 보아의 데뷔곡인 ‘ID: PEACE B’였다. 모창자들의 뛰어난 모창 실력에 보아는 5위를 차지하며 간신히 탈락을 면했다. 이후 ‘넘버원’, ‘발렌티’를 부른 2, 3라운드에서 보아는 점차 승기를 잡았고, ‘온리 원’을 부른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70표를 받아 최종 우승했다. 다섯 모창자들의 애틋한 사연과 뜨거운 팬심을 전해들은 보아는 “많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오늘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히든싱어’ 보아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모면… “시청률은 얼마나 나왔나?” 대박

    ‘히든싱어’ 보아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모면… “시청률은 얼마나 나왔나?” 대박

    ‘히든싱어’ 보아 1라운드에서 탈락 위기 모면… “시청률은 얼마나 나왔나?” 대박 히든싱어 보아 ‘히든싱어4’ 보아편이 10개월 만에 방송했음에도 불구, 첫 회부터 6%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3일 밤 11시에 방송된 ‘히든싱어4’ 보아 편은 6.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히든싱어4’는 ‘히든싱어3’ 종영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방송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한이불권 보아’ 지인선, ‘대출상담 보아’ 김소연, ‘놀이공원 보아’ 문예슬, ‘대학로 보아’ 서영서, ‘남양주 보아’ 신진아 등 다섯 모창자들과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패널로는 소녀시대 써니, 샤이니 키, 엑소 수호, 김민종, 카라 구하라, 사유리, 백아연, 홍석천, 이원일, 안문숙이 출연했다. 보아는 “떨어질까 봐 너무 떨린다”며 모창자들과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시작했다. 1라운드 대결곡은 보아의 데뷔곡인 ‘ID: PEACE B’였다. 모창자들의 뛰어난 모창 실력에 보아는 5위를 차지하며 간신히 탈락을 면했다. 이후 ‘넘버원’, ‘발렌티’를 부른 2, 3라운드에서 보아는 점차 승기를 잡았고, ‘온리 원’을 부른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70표를 받아 최종 우승했다. 다섯 모창자들의 애틋한 사연과 뜨거운 팬심을 전해들은 보아는 “많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오늘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히든싱어 보아, 엑소 수호 절친이라더니..

    히든싱어 보아, 엑소 수호 절친이라더니..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서는 가수 보아가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3라운드의 미션 곡은 보아의 인기 곡 ‘Valenti’였다.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마친 보아는 2번방에서 등장했다. 이에 같은 소속사 후배 엑소 멤버 수호는 “3번이 보아누나인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듣던 MC 전현무는 “엑소 멤버 중 보아 씨랑 제일 친하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수호는 멋쩍게 “맞다”고 답했다. 그러자 보아는 “연락하지 마”라고 농담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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