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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참모 10명 중 6명 ‘사직 엑소더스’...1981년 이래 최고 이직률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 출범 이래 지난 17개월 동안 백악관 최고위급 참모 61%가 자리를 떠나 1981년 이래 역대 최고의 이직률을 기록했다고 AP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31명 중 19명이 그만둔 것이다. AP통신이 인용한 마사 조인트 쿠마 미 타우슨대 명예교수의 이번 분석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해 1월 20일부터 올해 6월 20일까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쿠마 교수는 트럼프 정부를 로널드 레이건 정부를 비롯해 전임 5개 정부와 비교했다. 트럼프 정부 다음으로 최고위급 참모 이직률이 높았던 때는 빌 클린턴 정부 시절이다. 24명 가운데 10명이 그만둬 42%를 기록했다. 이 박에 정부별 최고위급 참모 이직률을 살펴보면 레이건 정부 29%, 조지 H W 부시 정부 19%, 버락 오바마 정부 14%, 조지 W 부시 정부 5% 순이다. AP는 또 지난해 6월 30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141명의 직원이 백악관을 떠나 37%의 이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백악관에 새로 고용된 직원은 138명으로 집계됐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이날 “이 같은 보좌진의 거대한 ‘엑소더스’는 트럼프 행정부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지난 1일 제임스 멜빌 주에스토니아 대사, 로버타 제이컵슨 주멕시코 대사 등 고위급 외교관들이 트럼프 정부의 대외 정책 기조에 반발해 줄줄이 사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박유라 아나운서 결혼, 웨딩화보 공개 ‘단아한 미모’

    박유라 아나운서 결혼, 웨딩화보 공개 ‘단아한 미모’

    박유라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박유라 YTN 아나운서는 올해 가을쯤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예비 신랑은 3살 연상의 언론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박유라 아나운서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단아한 매력을 자랑하는 박유라 아나운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유라 아나운서는 중앙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부산 MBC 아나운서를 거쳐 지난 2016년 YTN 앵커로 입사해 현재 ‘뉴스 인’을 진행 중이다. 특히 엑소 찬열의 친누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웨딩디렉터 봉드,써드마인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공항 나가는 롯데면세점, 집토끼 공략

    공항 나가는 롯데면세점, 집토끼 공략

    새달 인천 철수 앞두고 특별주문롯데면세점이 새로운 이름과 홍보 캠페인으로 이미지를 재정립하고, 내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자사 면세점의 애칭 ‘냠’을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활용한 ‘쇼핑을 맛있게 사다 냠’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냠’은 롯데면세점(Lotte Duty Free)의 영문 첫 글자인 LDF를 한글로 형상화한 것이다. 또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냠냠’ 소리를 내는 것처럼 기분 좋은 쇼핑을 하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친근한 카피문구를 새로 만들고 이를 다양한 채널에 노출해 롯데면세점의 이미지를 재정립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마케팅 캠페인은 장선욱 대표이사의 특별 주문에 따른 것이라는 후문이다. 다음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일부 영업장에서 철수하게 되면서 그 대안으로 내국인 고객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냠’ 광고영상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됐다. 당시 무대에 올랐던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관객과 함께 롯데면세점을 한 글자로 표현하는 ‘냠’을 외쳤다. 또 이날 롯데면세점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지에도 ‘냠 슈퍼주니어편’ 영상이 게시돼 호응을 얻었다. 롯데면세점은 슈퍼주니어에 이어 황치열, 이종석,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엑소 등이 출연한 ‘냠’ 영상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자로 잰 듯 완벽한 칼군무…지구촌 케이팝 팬 18만명 홀리다

    자로 잰 듯 완벽한 칼군무…지구촌 케이팝 팬 18만명 홀리다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축제인 ‘2018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세계 10개국에서 온 참가자 81명은 열띤 경쟁을 벌이는 동시에 합동무대로 호흡을 맞추며 하나가 됐다.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세계 최고의 한류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올해 대회에는 60여개국 3140개팀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 참여했다. 최종 결선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는 무려 3000여명에 이르는 내·외국인 관람객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다. 대회 전 과정은 서울신문 유튜브·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지구촌 케이팝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회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결선 과정을 지켜본 전 세계 팬들은 18만명을 넘겼다. 대회 심사는 전덕중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부회장(하이스타미디어 대표), 김태훈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사(윙즈엔터테인먼트 대표), 엑소·슈퍼주니어의 안무 작업을 한 김석찬 안무가, 강동형 서울신문 이사 등이 맡았다. 사회는 개그맨 김태원이 담당했다. 첫 무대는 멕시코에서 온 남성 7인조 ‘크로노시스’가 꾸몄다. 방탄소년단의 ‘데인저’ 등으로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보였다. 스페인의 여성 4인조 ‘DWD’는 프리스틴V의 ‘네멋대로’를 커버했다. 한국 남성팀 ‘펜타곤’은 9명이 무대에 올라 스트레이키즈의 ‘디스트릭트9’ 등으로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미국의 여성 6인조 ‘MKDC LOL’은 아이오아이의 ‘와타맨’ 등을 커버하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러시아 여성 9인조 ‘업비트’와 인도네시아 남성 6인조 ‘에일리언’ 등도 각각 구구단의 ‘더 부츠’와 아스트로의 ‘베이비’ 등의 무대를 보여 줬다. 태국에서 온 남성 7인조 ‘브루트’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와 ‘불타오르네’로 무대를 꾸미며 한 치의 오차 없는 호흡을 보여 줬다. 제복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필리핀의 여성 13인조 ‘데이지 시에테’는 세븐틴의 노래 3곡을 메들리로 공연하면서 지팡이를 활용한 춤 등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본의 여성 7인조 ‘마그넷’도 앞선 두 팀에 이어 방탄소년단을 커버했다. ‘불타오르네’의 에너지 넘치는 안무를 소화하면서 섬세한 표정 연기까지 놓치지 않았다. 우승은 3개 팀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첫 번째로 호명된 ‘데이지 시에테’(필리핀)는 13명 팀원 모두가 관객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우승을 만끽했다. ‘브루트’(태국)와 ‘마그넷’(일본) 역시 환호와 눈물로 기뻐했다. 시상은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과 인기 걸그룹 AOA가 맡았다. AOA의 설현은 “참가팀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너무 멋있고 인상적이었다”며 “저희 ‘빙글뱅글’도 너무 잘 따라 해 주셔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한국문화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KT, 리더스코스메틱, 올케이팝, 메가존, 동아오츠카가 후원했다. 에이프릴, KARD, AOA 등은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북돋웠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현빈 복귀작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오는 11월 방영 확정

    현빈 복귀작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오는 11월 방영 확정

    오는 11월 배우 현빈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9일 tvN 측에 따르면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올 11월 편성을 확정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배우 현빈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앞서 박신혜, 한보름, 박훈, 이학주, 엑소 찬열 등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에 오는 11월 현빈은 3년 만에 드라마로 팬들을 만난다. 현빈은 앞서 지난 2015년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이후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다.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현빈 소속사 vast 측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액션과 멜로를 동시에 선보이며 남성미와 유머, 여심 저격 멜로 눈빛까지 현빈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현재 스페인에서 촬영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아·엑소 첸백시와 함께 ‘안전무시관행 근절 다짐’

    윤아·엑소 첸백시와 함께 ‘안전무시관행 근절 다짐’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안전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부겸(오른쪽부터)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녀시대 윤아, 엑소의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다짐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 ‘씨네타운’ 김환희, 엑소 수호와 호흡 맞춘 소감? ‘미소’

    ‘씨네타운’ 김환희, 엑소 수호와 호흡 맞춘 소감? ‘미소’

    ‘씨네타운’에 출연한 배우 김환희가 엑소 수호(본명 김준면)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여중생A’(감독 이경섭)에 출연한 배우 김환희, 정다빈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환희에게 ‘엑소 수호와 영화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떨리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환희는 미소로 답을 대신했다. DJ 박선영은 이어 “엑소 수호 씨에 대한 질문이 많다. 극 중 어떤 역할을 맡았나”라고 질문했고, 김환희는 “영화 속 재희는 미래의 랜선 친구로 상처를 함께 극복해가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영화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김환희 분)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 백합(정다빈 분)과 태양(유재상 분)에게 받은 상처를 랜선친구 재희(김준면 분)와 함께 극복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 예정. 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루게릭병 전문요양병원 세우자”…연예계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

    “루게릭병 전문요양병원 세우자”…연예계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

    국내 연예계에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이 뜨겁다. 스타들의 선행에 팬들까지 기부로 적극 동참하면서 이른바 ‘선한 나비효과’가 확대되고 있다.지난 12일 아이돌 스타 강다니엘은 워너원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엑소 찬열 선배의 지목을 받아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취지의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함께하게 됐다.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고 감사하다”며 승일희망재단에 200만원을 기부한 확인증을 함께 올렸다. 팬들도 기부에 동참했다. 강다니엘 팬클럽 ‘갓다니엘’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소식을 전하면서 200만원 기부 영수증을 공개했다. 이와 별도로 개인 팬들의 기부 인증도 잇따랐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의 불씨를 댕긴 가수 션은 이튿날 자신의 SNS에 “강다니엘군이 동참하면서 한때 승일희망재단 홈피가 마비되는 상황까지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 줬다”고 화답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로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 세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국내에서는 션이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대표와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했고 다음 주자로 배우 다니엘 헤니와 박보검, 소녀시대 출신 수영을 지목했다. 릴레이가 거듭되면서 참여 스타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정우성, 장근석, 고아라, 박해진 등 배우들과 한혜진, 장윤주 등 모델들이 참여했고 이승철, 엄정화, 아이유, 조권, 트와이스 등 가수들과 골프선수 리디아 고, 개그맨 박나래 등의 동참으로 이어졌다. 개그맨 송은이는 무려 1000만원의 ‘통 큰’ 기부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에 대해 박승일 대표는 최근 한 매체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요양병원 건립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때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그는 2002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 2011년 설립된 승일희망재단은 지난해 말까지 40억원의 기부금을 모았고 최근 경기 용인에 요양병원 건립 부지를 마련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서희 해명, 19세 때 방탄소년단 뷔 클럽서 봤다? “모르는 사이”

    한서희 해명, 19세 때 방탄소년단 뷔 클럽서 봤다? “모르는 사이”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과거 방탄소년단 뷔(김태형)를 클럽에서 봤다는 일화를 개인 방송에서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시점이 미성년자인 19세였기 때문. 한서희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냐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여러분 제 나이가 몇인데 엑소랑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겠습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나 열아홉살 때 방탄소년단 뷔랑 클럽 갔었다”며 “난 뷔 모른다. 당시 친한 친구였던 모델 김기범이 뷔를 데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걔네 세계적인 스타지. 부럽지?”라며 “절대 내가 부르지 않았다. 내가 테이블 잡았는데 뷔가 온 거다”고 강조했다. 또한 “있는 사실을 말하는 건데 클럽에서 봤을 뿐 전혀 아무것도 없었다”며 “내 입장에선 온 사람을 가라고 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었다. 친구의 친구였다”라며 아무 사이도 아님을 강조했다. 일부 네티즌이 “그럼 뷔가 미성년자 때 클럽에 간 것이냐”는 질문을 하자 한서희는 “나는 미성년자 때 클럽 많이 갔지만 걔는 모르겠다”며 직접적으로 답변을 피했다. 한서희와 뷔는 1995년생 동갑내기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한서희는 14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뷔를 우연히 본 것이 전부인데 마치 어울려 논 것처럼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면서 “19세 때 봤다고 한 것도 사실과 다르다. 기억이 잘못된 것 같다”고 바로잡았다. 이어 “괜한 논란을 일으켜서 당사자를 포함한 주변인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한서희는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 것도 아닌걸로 엄청 신났네? 한서희와는 아예 모르는 사이다. 성인 때 지나가다 봄. 말도 안 섞음. 아예 모르는 사이다. 한서희는 당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댓글에 그 남자그룹 관련하여 질문이 넘쳐나자 그냥 별일 아닌듯이 그냥 말한 거였다”고 해명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7년 6월 16일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과 추징금 87만 원, 보호관찰, 120시간 약물 치료 강의 명령을 선고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션→박보검→강다니엘 ‘선한 나비효과’ 연예계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

    션→박보검→강다니엘 ‘선한 나비효과’ 연예계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

    국내 연예계에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이 뜨겁다. 스타들의 선행에 팬들까지 기부로 적극 동참하면서 이른바 ‘선한 나비효과’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 12일 아이돌 스타 강다니엘은 워너원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엑소 찬열 선배의 지목을 받아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취지의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함께하게 됐다.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고 감사하다”며 승일희망재단에 200만원을 기부한 확인증을 함께 올렸다. 팬들도 기부에 동참했다. 강다니엘 팬클럽 ‘갓다니엘’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소식을 전하면서 200만원 기부 영수증을 공개했다. 이와 별도로 개인 팬들의 기부 인증도 잇따랐다. 팬들은 ‘강다니엘팬’ 등의 이름을 후원자로 적은 후원결과를 SNS에 공유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의 불씨를 댕긴 가수 션은 이튿날 자신의 SNS에 “강다니엘군이 동참하면서 한때 승일희망재단 홈피가 마비되는 상황까지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고 화답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로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 세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국내에서는 션이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대표와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했고 다음 주자로 배우 다니엘 헤니와 박보검, 소녀시대 출신 수영을 지목했다. 릴레이가 거듭되면서 참여 스타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정우성, 장근석, 고아라, 박해진 등 배우들과 한혜진, 장윤주 등 모델들이 참여했고 이승철, 엄정화, 아이유, 조권, 트와이스 등 가수들과 골프선수 리디아 고, 개그맨 박나래 등의 동참으로 이어졌다. 개그맨 송은이는 무려 1000만원의 ‘통큰’ 기부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에 대해 박승일 대표는 최근 한 매체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요양병원 건립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때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그는 2002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 2011년 설립된 승일희망재단은 지난해 말까지 40억원의 기부금을 모았고 최근 경기 용인에 요양병원 건립 부지를 마련했다. 국내에 약 3000명의 루게릭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문요양병원은 없는 실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라이프 온 마스’ ‘무법변호사’ 웰메이드 복고 수사극 통했다!

    ‘라이프 온 마스’ ‘무법변호사’ 웰메이드 복고 수사극 통했다!

    OCN ‘라이프 온 마스’ 첫 방송 후 반응이 심상치 않다. ‘장르물 명가’다운 웰메이드 복고 수사극의 포문을 열며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궜다. 참신한 소재와 완성도 높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장르물의 명가’로 자리매김한 OCN이 야심차게 내놓은 신작 ‘라이프 온 마스’는 첫 방송부터 명불허전이었다. 눈 뗄 수 없는 몰입감과 88년도 감성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디테일 다른 ‘복고 수사극’으로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흥미로운 소재에 작품성까지 중무장해 시청자들의 기대에 제대로 응답한 것. tvN ‘무법 변호사’가 호평 속에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라이프 온 마스’까지 가세해 토일드라마에 쌍끌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탄탄한 완성도의 장르물을 연달아 선보이며 드라마 역사에 획을 그어온 tvN과 OCN은 차별화된 소재의 파격적인 시도를 끊임없이 이어왔다. OCN ‘보이스’, ‘나쁜 녀석들’, ‘터널’, ‘구해줘’를 비롯해 장르물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tvN ‘시그널’과 ‘비밀의 숲’ 등 흥행력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은 웰메이드 장르물을 탄생시켰다. 이들의 유의미한 시도는 마니아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넘어 매 작품 장르물의 장을 넓혀왔다.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속 tvN과 OCN 장르물에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이유다. 9일 첫 방송한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이다. 영국 최고의 수사물을 OCN에서 리메이크하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라이프 온 마스’는 기대작다운 진가를 발휘하며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이정효 감독이 원작의 탄탄한 설정 위에 88년의 시대적 분위를 완벽하게 녹여내며 완성도를 높였고, 유쾌하고 화끈한 복고수사에 쫄깃한 미스터리까지 가미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정경호, 박성웅, 고아성, 오대환, 노종현 등 독보적인 연기 세계를 선보이는 내공 만렙 배우들의 완벽한 복고수사 팀플레이가 눈 뗄 수 없는 60분을 만들어 냈다. 시청률 역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2.1%, 최고 2.6%를, 타깃 시청층인 남녀 2549 시청률 역시 2.1%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또 방송 전후 각종 SNS와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서며 기대를 끌어올렸다. ‘무법 변호사’ 역시 파격적 소재의 법정물로 ‘시간순삭’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다.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 활극 ‘무법 변호사’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두 남녀의 복수가 자아내는 통쾌한 카타르시스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참신한 재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시청률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9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평균 5.6%, 최고 6.5%를 기록, 케이블-종편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주말 최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하반기 라인업도 웰메이드 장르물이 쏟아진다.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OCN ‘보이스2’가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방송된다. 오는 9월에는 OCN 수목 오리지널 블록의 포문을 여는 ‘손 the guest’가 장르물의 퀄리티를 한 단계 높인 연출세계를 펼쳐온 김홍선 감독과 함께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로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물. 벌써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장르물이 시청자를 설레게 한다. 한편 첫 회부터 차원이 다른 웰메이드 수사물의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은 OCN‘라이프 온 마스’ 2회는 이날(10일) 오후 10시 20분, tvN ‘무법 변호사’ 10회는 오후 9시에 각각 방송된다. 사진=OCN, 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루이 비통, 패션쇼 당일 화창한 날씨 위해 ‘주술사’ 고용

    루이 비통, 패션쇼 당일 화창한 날씨 위해 ‘주술사’ 고용

    세계적인 패션브랜드인 루이 비통이 지난달 개최한 야외 패션쇼가 열리기 전, 주술사를 고용해 비가 내리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 보도에 따르면 루이 비통은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남부 생폴드방스에 있는 마그 재단 미술관에서 ‘루이 비통 2019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를 열었다. 이날 패션쇼에는 엠마 스톤과 레아 세이두, 시에나 밀러 등 세계 유명 배우 및 셀러브리티들과 한국 배우 배두나,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세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패션쇼에 참석한 미국 배우 시에나 밀러의 유명 스타일리스트인 케이트 영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루이 비통 측이 세계적인 인사들을 초청해 여는 야외 패션쇼 당일에 비가 올 것을 매우 염려해 비가 내리지 않게 해달라는 의식을 치러 줄 주술사를 고용했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또 “듣기로는 주술사가 패션쇼장 내부의 나무에 키스 하는 의식도 치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루이 비통이 고용한 주술사의 기도는 성공한 것 같다. 왜냐하면 패션쇼가 끝난 이후에도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현장 관계자들이 ‘주술사의 효과’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데에는 그만한 배경이 있다. 루이 비통의 패션쇼가 열리기 불과 3일 전인 5월 25일, 또 다른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이 프랑스 샹티에서 2019 디올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를 열었다. 문제는 이날 해당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데다 교통체증까지 더해져 저녁 8시에 시작할 예정이었던 패션쇼가 1시간이 훌쩍 지난 9시 17분에서야 시작됐다는 사실이다. 한 패션 관계자들은 “루이 비통이 패션쇼 당일 화창한 날씨를 위해 주술사를 고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라면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크루즈 패션쇼에서도 주술사가 고용됐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6월 앵콜공연 갖는 연극 ‘동이’…신 엑소시스트 mc 임덕영 연출 맡아

    6월 앵콜공연 갖는 연극 ‘동이’…신 엑소시스트 mc 임덕영 연출 맡아

    연극 ‘동이’가 6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대학로 명작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진행한다. 연극 ‘동이’는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연극창작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신과 무당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의 확장은 물론 커다란 감동으로 전해오는 그들의 삶의 관한 밀도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 연극 동이의 연출을 맡은 임덕영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전통민속 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자타공인 유명한 무당이다. 작년에 이어 이번 앵콜공연에서도 기획·대본·연출을 맡아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이 작품은 신의 길을 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무겁게 풀어가는 않고, 마당놀이 형식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한다. 연극 ‘동이’를 제작하는 극단 영감의 신재원 대표는 “지난 공연을 토대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데 주력했으며, 초연보다 더욱 완성도 높고 더 재밌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강남꽃도령이라는 캐릭터가 새롭게 생기면서, 젊은박수(명도령)가 전격 출연해 벌써부터 화제다. 무당에 대한 편견과 오해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의 확장은 물론 커다란 감동으로 전해오는 그들의 삶의 관한 밀도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연극 ‘동이’는 6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대학로 명작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nownews@seoul.co.kr
  • 글로벌 팬덤·SNS 소통…‘방탄의 DNA’ 美 틴팝 홀리다

    글로벌 팬덤·SNS 소통…‘방탄의 DNA’ 美 틴팝 홀리다

    케이팝을 부르는 7명의 소년이 세계 음악시장 정상에 우뚝 섰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27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1위는 한국 대중음악계가 실현 불가능한 것으로 여겼던 꿈을 현실로 만든 것으로 평가된다.한국 대중음악은 1990년대 후반 아이돌 붐과 함께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한류’를 일으켰다. 2000년대 들어서는 미국, 유럽, 남미 등지로 뻗어 나가며 세계화의 기틀을 다졌다. ●‘빌보드 핫100’ 28위까지 올라 한국 음악이 빌보드 차트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09년이다. 그해 3월 보아가 영어 앨범 ‘BoA’로 ‘빌보드200’ 127위에 진입했다. ‘빌보드200’은 앨범 차트다. 음반 판매량을 중심으로 스트리밍, 다운로드 횟수 등을 합산해 집계한다. 같은 해 10월에는 원더걸스가 ‘노바디’로 ‘핫100’ 76위에 올랐다. ‘핫100’은 싱글(노래 한 곡)에 대한 인터넷 음원 다운로드 횟수,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유튜브 조회수 등을 반영해 집계하는 차트다. ‘빌보드200’과 함께 양대 메인차트로 불린다. 이후 빅뱅, 지드래곤, 태양, 씨엘, 엑소 등이 ‘빌보드200’의 문을 두드렸지만 1위에 오르지는 못했다. 2012년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핫100에서 7주간 2위를 기록하며 ‘월드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이후 신드롬을 이어 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이 이들과 다른 점은 세계시장에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며 꾸준히 인지도를 쌓았다는 것이다. 2015년 ‘쩔어’로 해외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2015년 ‘화양연화 pt.2’로 ‘빌보드200’ 171위에 처음 올랐다. 지난해 발표한 ‘DNA’로 ‘핫100’에 첫 등장했고 같은 해 12월에 낸 싱글 ‘마이크 드롭’ 리믹스는 10주간 머물며 28위까지 올랐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인기에 해외 러브콜도 쏟아졌다. 지난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이들에게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주며 시상식에 초청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쟁쟁한 톱스타들을 제치고 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미국 유명 토크쇼 ‘엘런 디제너러스 쇼’에서도 출연 요청이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한국적인 팬덤 문화가 미국 등 해외로 뻗어 나갔다는 의미도 갖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가수와 팬, 팬과 팬이 자발적으로 소통하며 아이돌을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문화는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주류 틴팝 시장을 사로잡는 동력이 됐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케이팝을 좋아하는 해외 팬들이 케이팝 이면의 팬덤 문화를 흡수해 자생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이런 팬덤 문화가 방탄소년단을 계기로 폭발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은석 평론가는 “케이팝이 해외에서 인기 있다는 얘기가 공식적으로 기록되게 됐다”며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모두에게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발표한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국내에서만 첫 주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영국의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에서는 8위에 올라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썼다.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8일 9시간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세계 정상을 향한 꿈을 하나씩 이뤄 온 방탄소년단의 다음 목표는 ‘핫100’ 1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국내 취재진과의 기자간담회에서 “빌보드 ‘핫100’ 1위, ‘빌보드200’ 1위를 하고 싶다. 그래미 어워즈도 가 보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엑소 찬열 ‘심쿵’ 셀카 공개 ‘귀여운 토끼로 변신~’

    엑소 찬열 ‘심쿵’ 셀카 공개 ‘귀여운 토끼로 변신~’

    그룹 엑소 찬열이 귀여운 토끼로 변신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그룹 엑소 멤버 찬열(27·박찬열)이 SNS를 통해 깜찍한 셀카를 공개했다. 찬열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한 편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촬영, 귀여운 토끼 분장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큰 눈이 매력인 찬열은 윙크를 하는 등 팬들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심쿵’ 찬열 귀여워”, “찬열 사랑해. 드라마 빨리 보고싶다”, “아 진짜 갈수록 잘생겨지는 듯”, “사랑해요 찬열 오빠”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음악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찬열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사진=찬열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중생A’ 김준면 “김환희 아이돌 좋아해..좋은 정보 많이 줬다”

    ‘여중생A’ 김준면 “김환희 아이돌 좋아해..좋은 정보 많이 줬다”

    ‘여중생A’ 김준면이 김환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여중생A’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경섭 감독과 김환희, 김준면(엑소 수호), 정다빈, 이종혁 등이 참석했다. 김준면은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환희에 대해 “(김)환희가 아이돌 가수를 많이 좋아한다. 그런 얘기를 많이 나누면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김준면은 이어 “공통의 관심사가 아이돌 가수더라. 환희에게 좋은 정보를 많이 줬다. 그리고 사인도 언제든지 받아줄 수 있다고 허세도 부려봤다. 환희와 친하고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경림이 김환희에게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은?”이라고 묻자, 김준면은 “민감한 질문”이라며 질문의 답을 먼저 막았다. 한편, 영화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친구 백합과 태양, 그리고 랜선친구 재희와 함께 관계를 맺고 상처 받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예능 달인 유재석도 허우적…가상현실 매력 빠져보세요”

    “예능 달인 유재석도 허우적…가상현실 매력 빠져보세요”

    “예능 달인인 유재석씨조차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더라고요. 멤버들도, 시청자들도 가상현실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조금만 지켜보면 점점 몰입하는 시간이 빨라질 거라고 믿어요.”세계 최대 규모의 동영상 플랫폼이자 콘텐츠 제작사인 넷플릭스의 국내 첫 오리지널(자체 제작) 예능 ‘범인은 바로 너!’의 조효진(오른쪽·42)·김주형(왼쪽·41) PD를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났다. 지난 4일 전 세계 190개국에 1~2회가 동시 방영되자 시청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 내며 온라인을 달궜다. 조 PD는 “시청률이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반응을 본다는 게 우리도 굉장히 신기하다”면서 “새로운 도전인데도 반응이 많아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유재석을 비롯해 이광수, 김종민, 안재욱,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 등 7명이 탐정단으로 변신해 매회 새로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런닝맨’, ‘무한도전’ 등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에 추리극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이번 제작은 ‘런닝맨’ 등을 통해 한국식 버라이어티 예능에 관심을 두고 있던 넷플릭스가 먼저 제작진에게 연락해 성사됐다. 넷플릭스는 조 PD가 전달한 ‘덤 앤드 더머 디텍티브’ 기획안을 보고 사흘도 안 돼 제작을 결정했다. 조 PD는 “‘범인은 바로 너!’는 게임 속 가상현실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90년대 유행하던 ‘대항해시대’라는 게임 속 캐릭터처럼 멤버들을 가상현실에 투입된 플레이어로 생각하고 추리 게임극을 진행하는 아이디어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방송된 가면무도회장의 예고 살인(1회)와 같이 가상 상황을 경험하는 멤버들의 실제 반응을 통해 리얼 버라이티를 구현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런 설정 때문에 오히려 캐릭터가 잘 드러나지 않고 연기가 어색하다는 지적부터 추리극인데도 추리가 빈약하다는 평도 나왔다. 이에 대해 김 PD는 “추리라는 소재에 집중하느냐, 가상현실이라는 새로운 포맷에 집중하느냐를 놓고 고민을 했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예능에서 많이 쓰는 자막도 당초 넣었다가 가상현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뺐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스타일의 예능은 100% 사전 제작이라는 점, 시청률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양한 도전이 기대된다. 하지만 TV만 틀면 볼 수 있는 방송 예능과 달리 시청자가 넷플릭스에 가입해 유료 구매를 통해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만큼 제작 부담감이 큰 게 사실이다. “이제는 폭넓은 인기를 얻으려고 하기보다 시청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하고 다양한 장르물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실험도 계속될 겁니다.” 두 PD가 이구동성으로 내놓는 전망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해투3’ 이상화 “고다이라에게 1등하라고 한 말 주워담고 싶다”

    ‘해투3’ 이상화 “고다이라에게 1등하라고 한 말 주워담고 싶다”

    ‘해투3’에서 이상화가 고다이라 나오에게 1등하라고 했던 말의 속내가 전격 공개된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10일 방송은 빙상 여제 이상화-심석희-최민정-민유라가 출연하는 가정의 달 특집 ‘쟁반 노래방 리턴즈:국가대표 노래방’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국가대표급 입담과 함께 유쾌한 쟁반 파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상화는 고다이라에게 한 말을 주워담고 싶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상화는 소치 올림픽 전에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당시 1등을 한 자신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고다이라에게 “평창 올림픽에서는 너가 1등해. 내가 2등할게”라는 말을 자신도 모르게 내뱉었던 것. 이어 이상화는 “말이 씨가 됐다. (고다이라가) 이 말을 기억할지는 모르겠다”며 쓴 웃음을 지으며 아쉬움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화는 평창 올림픽의 비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은 표정관리가 중요하다며 “긴장한 티를 내지 않기 위해 항상 웃고 다녔다”고 밝혀 MC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더해 이상화는 “경기 전 엑소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꼭 듣는다”며 엑소와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밝힌 데 이어 이들의 곡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를 밝혀 MC들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상화는 솔직한 직진 입담으로 현장을 휘어잡으며 걸크러쉬 매력을 폭발시켰다는 전언이다. 이에 본격적인 쟁반 노래방과 함께 봇물 터지듯 쏟아진 빙상여제들의 국가대표급 입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해투3’는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엑소 카이 부친상, 어제(7일) 부친 지병으로 별세...빈소 지키는 중

    엑소 카이 부친상, 어제(7일) 부친 지병으로 별세...빈소 지키는 중

    그룹 엑소(EXO) 카이가 부친상을 당했다.엑소 멤버 카이(25·김종인)가 지난 7일 부친상을 당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날 다수 매체는 “카이의 부친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라며 “카이는 갑작스러운 부친상에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카이 부친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현재 카이는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장례는 가족, 친지분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한편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카이는 현재 KBS2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출연 중이다. 카이는 갑작스러운 부고에 드라마 스케줄을 조율,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문 많던 넷플릭스 추리예능, 추리도 리얼도 놓쳤다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한국 제작진과 만든 국내 첫 오리지널(자체 제작) 예능 ‘범인은 바로 너!’가 지난 4일 공개됐다.국내 최고 제작진이 ‘국민 MC’ 유재석을 앞세워 100% 사전제작한 콘텐츠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고, 흔치 않은 추리 예능이라는 점도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매주 2편씩 총 10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이 예능은 셜록 같은 탐정으로 변신한 유재석이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 등 6명과 탐정단을 꾸려 매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진짜 범인을 찾아내는 형식이다. 아시아권에서 인기 높은 ‘런닝맨’을 비롯해 ‘패밀리가 떴다’, ‘X맨’ 등을 만들었던 장혁재, 조효진, 김주형 PD가 제작에 참여했다.첫회 ‘예고 살인’ 편만 놓고 볼 때 한껏 높아진 기대감을 채우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란 평이다. 출연자들이 정해진 각본을 쫓아가는 방식이어서 흥미를 유발하는 진정한 추리 예능이라기보다 어색한 역할극에 가까웠다.이날 내용은 화려한 파티에 초대된 탐정단이 그곳에서 갑작스레 발생한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 다음에 예고된 살인을 막는 것으로 전개됐다. 탐정단은 진범에 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팀을 나눠 미션을 수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폴댄스를 배우거나 진흙으로 뒤덮인 수백대의 차량 가운데 범인의 차량을 찾고, 여러 개의 방에 갇혀 문제를 풀어야만 했다.추리 예능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JTBC는 2014년 ‘크라임씬’을 선보여 마니아층을 형성했고, 지난해 시즌3까지 제작하며 추리 예능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크라임씬’이 고도의 심리전과 추리를 통해 범인을 골라내는 ‘마피아 게임’에 가깝다면, ‘범인은 바로 너!’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방탈출 게임과 스릴러, 리얼 버라이어티를 접목해 보다 많은 볼거리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주목도를 유지하고자 유연석, 박나래, 박해진 등 매회 새로운 게스트까지 등장시킬 요량이다.그러나 추리 예능을 표방하면서도 정작 시청자들에게 ‘머리를 쓸’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재미의 한계를 드러냈다. 추리라고 해 봐야 숨겨진 보물찾기 수준인 데다, 제시된 단서 간 개연성도 찾기 어려웠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각각 ‘무한도전’과 ‘런닝맨’에서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와 식상함을 줬고 일부 출연자들은 리얼이라고도, 극이라고도 할 수 없는 어정쩡한 상황 속에서 어설픈 연기를 남발해 몰입을 방해하기도 했다.그럼에도 넷플릭스 같은 공룡 기업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은 국내 방송사들과 콘텐츠 업계에 위협이자 도전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지상파 3사가 아니면 국내 예능 콘텐츠가 해외에 진출하기 쉽지 않았으나, 넷플릭스는 단숨에 190개국 1억 2500만명의 회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올해 국내에 상주인력팀을 꾸린 넷플릭스는 올 하반기 또 다른 예능인 ‘YG전자’, 드라마 ‘킹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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