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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소 세훈, 디올 패션쇼 참석차 출국

    엑소 세훈, 디올 패션쇼 참석차 출국

    디올 앰버서더이자 엑소(EXO) 멤버 세훈이 ‘디올 2023 가을 남성 컬렉션 쇼’ 참석차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집트 카이로로 출국했다. 이날 세훈은 훈훈한 비주얼과 젠틀한 모습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독보적인 피지컬로 완성한 화이트&그레이룩을 선보이며 댄디함 그 자체를 선보였다.세훈의 공항패션은 모두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 맨’(DIOR MEN)제품으로 알려졌다. 디올 CD 다이아몬드 모티브의 니트 지퍼 가디건과 셔츠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으며, 그레이 컬러의 팬츠와 크림&그레이지 컬러가 돋보이는 B101 스니커즈로 마무리해 포멀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세훈은 이집트 카이로 현지에서 열리는 디올 2023 가을 남성 패션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 “이태원 참사 해외 진단 챙겼어야…‘尹정부 6개월 점검’ 특화 돋보여” [독자권익위]

    “이태원 참사 해외 진단 챙겼어야…‘尹정부 6개월 점검’ 특화 돋보여” [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9층 회의실에서 제156차 회의를 열고 11월 서울신문 보도를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영석(연세대 언론영상학부 명예교수) 위원장과 정일권(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허진재(한국갤럽 이사), 최승필(한국외대 법학대학원 교수), 이세희(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대학원 석사과정)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이달 최대 현안이었던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서울신문이 심도 있는 재발 방지책을 내놓았지만, 비슷한 사고를 경험한 해외 전문가들의 진단은 부족해 다소 아쉬웠다는 의견을 냈다. ‘윤석열 정부 6개월 국정점검’과 난민을 주제로 한 ‘우리 삶을 바꾼 변론’ 등은 서울신문만의 콘텐츠로 돋보였다는 평가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 ●“참사 바라보는 데스크 의견 있었으면”  허진재 지난 8일자에 10·29 참사 재발 방지 관련 4명의 국내 전문가 제언이 있었는데 내용이 좋았다. 다음날 1면에는 ‘일상 속 밀집공포 3대 해법으로 넘자’라는 기획기사로 개선 방향까지 제시해 의미 있었다. 아쉬운 부분은 타 신문은 특파원이 사고를 경험한 나라들의 전문가 인터뷰를 많이 실었다는 것이다. 또 참사를 바라보는 데스크 시각이 한 건 정도에 그쳤다. 이 사회를 경험해 온 논설위원급의 의견들이 있었을 텐데 그런 의견 제시가 적었던 것 같다.  김영석 이태원 참사 같은 경우 너무 후진적인 사고였다. 우리나라가 BTS 등 문화적 강국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아주 후진적인 사고가 일어나 더욱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신문 포함해 우리 언론이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반성할 점이 많다. 즉각적인 세계적 반응을 시의적절하게 다루지 못한 점은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정일권 남성이 많이 죽었는지, 여성이 많이 죽었는지 집단을 나누는 것은 굉장히 조심스러워야 한다. 집단갈등 만들고, 특정 문제를 저쪽 탓이라고 돌릴 가능성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김재희 8일자에 이태원 참사 후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극복 요령에 대해 다뤘다. 이런 유의 기사보다는 정신과 의사나 해당 분야 전문가에게 칼럼을 요청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한다.  ●여성·소수자 다룬 기획기사 돋보여  허진재 대통령 취임 6개월이 되는 시기였다. 7일자 ‘尹은 정치력, 참모는 소신 드러내라’를 보고 깜짝 놀랐다. 1면 톱에 ‘이런 기사를 낼 수 있구나’ 했다. 저는 의미 있게 봤다. 지난 6개월 동안 이 정부 경험한 이가 대통령에게 조언하거나 국정원 관계자가 조언한다고 했을 때 그보다 더 잘했다고 본다. 이런 기사는 내부적으로 많은 검토와 의논이 있은 후 새로운 시각을 1면에서 전달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다른 신문의 정치면에서는 굉장히 보기 어려웠던 기사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이세희 이달에는 심층 기획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그럼에도 여성이나 소수자 보도도 꾸준했다. 21일자 21면에 ‘92년 만에 여성 포청천 첫 등장’ 기사를 카타르월드컵 이색 관전 포인트로 담았다. 25일자 16면에 ‘여성, 가족·연인에 시간당 5명꼴 살해당해‘ 기사를 다뤘는데, 이날은 세계 여성폭력의 날이었다. 주요 일간지 중 유일하게 지면에 보도했다. 일간지 중 유일하게 1면에 5대 그룹 첫 공채 출신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보도했다. 여성 관련 보도에 신경 쓰는 게 서울신문만의 특색이다. 소수자 보도로는 7일자에서 ‘우리 삶 바꾼 변론’ 기획에서 명예살인 위험에 처한 파키스탄 부부에 대한 난민 인정 과정 관련 기사를 다뤘다. 어떤 사람이 난민으로 받아들여지는지 자세하게 보도해 난민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김재희 18일자 먼저 온 주말 ‘자수 없는 사회, 잃어버린 광명’ 기획은 자수가 낮아지는 원인, 범죄 유형에 대해 흥미를 끌 만큼 전문가 취재 통해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전반적으로 법조 기사 다룰 때 아쉬운 부분은 관련 멘트를 처리할 때 자꾸 익명을 넣는다는 것이다.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개업 변호사인데, 이름 특정하지 않으면 이런 멘트는 안 쓰는 게 낫다고 본다. 판결문으로 대체 가능한 것을 법조인 멘트로 처리할 때는 객관성이 떨어진다. 멘트로 갈음할 때는 이름을 넣어야 한다.  12일자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관련 기사는 지양해야 할 기사라고 본다. ‘주변 원룸 “방 빼달라” 엑소더스 조짐’이라고 제목을 달았다. 이런 사건이 출소범의 기본권과 주민들의 거주권 충돌 문제처럼 보인다.  ●어려운 전문용어 설명 친절해야  최승필 제목이 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8일자 ‘바이든 임신 중단권 제동 걸리나’ 기사인데, 기사에는 임신중단권에 대한 설명이 없다. 미 연방대법원이 낙태 권리의 헌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결하면서 바이든이 임신중단권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나온 얘기인데, 전후 설명 없이 제목만 나오니 무슨 소린가 싶다. 제목에 R공포라고 달았는데, 이에 대한 용어 설명도 없었다. 일반 독자들은 알아듣기 힘들다.  좋았던 제목은 ‘기후 피해기금 역사적 합의 했지만 재원 운용 구체적 방안 부재’로 제목만 봐도 기후변화에 합의했지만 결정 못 했다고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김영석 기사 안에 전문용어가 들어갔을 때 일반 독자들은 못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박스로 따로 설명해 주면 기사와 어우러지며 편할 것 같다. 저도 이해 못하면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용어들이 있다. 코인 관련 이슈도 특히 대한민국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것은 심층적으로 다뤄 볼 만한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 다른 언론에서 하기 전에 서울신문에서 깊게 다룬다면 큰 호응을 얻지 않을까.  이세희 젊은층은 경제 기사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려고 본다. 젊은층은 쉬운 것을 좋아하고, 시간을 많이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경제 기사의 경우 지면 제한이 있으니, 하이퍼링크나 영상 등을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게 하는 게 어떨까 싶다. 심층 기사는 사회 분야 기사가 많다. 젊은층 관련 경제 기사 시리즈를 하면 어떨까. 경기가 나빠지면 MZ세대가 허리띠 조인다는 기사가 있었다. 재밌는 주제라고 보지만, 통계에만 초점을 맞췄다. 현장을 자세하게 다루는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다.  ●직접 인용 제목 지양해야  정일권 헤드라인에서 따옴표 쓰는 게 다른 면은 많지 않은데 정치면은 많다. 10일자에 ‘“정권·검찰 야합” 압수수색에 격앙된 민주당… “몸통 탄핵부터”’가 보인다. 이재명 대표 겨눈 국민의힘 기사처럼 양쪽의 주장을 하나씩 가져와서 산술적 균형을 맞추는 식이다. 아니면 조금 자극적 용어를 쓰고 싶을 때 따옴표를 쓴다. 시선 끌기, 클릭 수를 위한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주장 그대로 가져올 때 편향성 시비를 벗어나고자 할 때인 것 같다. 전체적으로 보면 기자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혹은 제목을 위해서 쓴다. 다른 면은 내용을 관통하는 제목을 뽑고자 고민하는데, 정치면은 그거와 관계없이 인터뷰한 내용 중에서 귀에 박히는 것을 가져오는 것이다. 서울신문이 나서서 제목에는 직접 따옴표 안 쓰기로 선언하는 게 어떤가 제안하고 싶다.  최승필 23일자 ‘금감원 “獨 헤리티지 펀드 투자금 100% 돌려줘라”’라는 제목만 보면 금감원이 처분을 내린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이는 권고 사항에 불과하다. 제목과 내용이 다소 달라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 22일자 ‘공기업 파산 우려에…한전채 발행한도 늘린다’도 확정적인 법 통과가 아님에도 제목에 단정적인 표현을 썼다. 정부 발의 법안으로서 일단 법안심사소위까지 간 정도다. 따라서 발행한도 늘린다고 단정 짓는 것은 부적절하다. 14일자에는 반도체특별법이 발의됐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반도체특별법이 있는지 찾아보니 없었다. 법안명을 같이 달아 주면 좋겠다.
  • 성폭행 혐의 前엑소 크리스…중국 1심서 징역 13년

    성폭행 혐의 前엑소 크리스…중국 1심서 징역 13년

    성폭력 혐의로 중국에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32·중국명 우이판ㆍ캐나다 국적)에 대해 중국 법원이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1심)은 25일 오전 크리스에 대해 강간죄로 징역 11년 6월을,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을 각각 선고하며 두 가지 범죄를 합쳐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또 형기를 채운 뒤 해외 추방하라고 명령 내렸다. 크리스는 2020년 11∼12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8년 7월 1일 자신의 집에서 다른 사람과 결탁해 여성 2명과 음란한 행동을 한 혐의도 적용됐다. 법원은 “크리스의 행위는 강간죄와 집단음란죄에 해당해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며 “범죄 사실, 범죄의 성질 등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설명했다.
  • 21분 15초 더했다… 인간 이순신 더 진해졌다

    21분 15초 더했다… 인간 이순신 더 진해졌다

    재밌게 본 영화는 다시 봐도 재밌다. 여기에 새로운 영상을 추가해 준다면 관객으로서는 그야말로 고마울 뿐. 마니아층 호응에 힘입어 감독판, 확장판이 최근 잇따라 개봉하고 있다. 옛 추억을 떠올릴 겸 한 번 더 극장으로 향해도 좋겠다.16일 개봉한 ‘한산 리덕스’는 올해 726만 관객을 동원한 ‘한산: 용의 출현’에서 21분 15초를 추가했다. ‘돌아온’이라는 뜻의 영단어 ‘리덕스’를 붙인 만큼, 주변 이야기를 보강해 전체 상영시간이 150분으로 늘었다. 1592년 임진왜란 초기에 한산대첩을 앞둔 이순신(박해일) 장군의 고뇌와 함께 거북선의 활약을 비롯한 해전 장면, 왜군 장수들의 야욕과 갈등을 좀더 자세히 보여 주는 부분 등을 추가했다. 또 같은 시기 활약한 의병 등의 이야기를 넣어 전체적으로 시야를 넓혔다.특히 본편에서 볼 수 없었던 이순신 장군이 출정 전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 권율 장군으로 분한 김한민 감독이 깜짝 등장하는 부분도 나온다. 김 감독은 “의미 있는 역할이어서 메가폰을 잠시 내려놓고 직접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에는 2023년 개봉하는 ‘노량’의 짤막한 예고영상(쿠키영상)도 만날 수 있다. 이날 함께 개봉한 ‘엑소시스트: 디렉터스 컷’은 감독판으로 돌아왔다. 영화는 어린 소녀 리건(린다 블레어)의 몸에 깃든 악령을 쫓아내기 위해 엑소시즘을 행하는 카라스(제이슨 밀러)·메린(막스 폰쉬도브) 신부의 사투를 그렸다. 미국서 1973년 개봉했고, 국내에선 1975년 개봉 이후 TV 등에서 더빙해 상영했다. 2001년 일부 장면을 추가한 ‘제작자 버전’이 재개봉했다. 감독판은 국내 개봉한 영화에서 10분 정도를 추가한 130분 분량이다. 리건의 이상한 행동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장면 등을 비롯해 극 중 리건의 엄마가 악마의 신음소리를 듣지 않으려 노력하는 장면, 메린 신부의 연약함을 암시하는 대화 장면 등이 추가됐다. 또 리건이 악령에 씌여 거미처럼 걷는 부분과 정신과 의사에게 으르렁거리며 얼굴이 악마처럼 바뀌는 부분도 디지털로 새로이 손보고 음향 효과 등을 추가했다. 상영 이후 입소문을 타고 관객이 늘고 있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10분 정도를 추가한 ‘특별판’ 형태로 일부 극장서 23일 개봉한다. 주인공 양쯔충(양자경)의 이름을 붙여 제목도 아예 ‘양자경의 더 모든 날 모든 순간’으로 했다. 영화 본편은 그대로이지만 특별판에서는 재개봉에 대한 감독의 감사인사와 영화촬영 모습, 뒷이야기 등을 추가했다. 두 개의 돌이 대화를 나누는 이른바 ‘내셔널지오그래픽’ 장면과 애니메이션 ‘라따뚜이’의 주인공인 쥐 대신 너구리를 내세워 패러디한 ‘라따구리’ 촬영장면 등을 담았다. 배급사 관계자는 “미국에서 처음 개봉한 3월 이후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하면서 7월에 10분을 추가한 특별판이 개봉했다. 마니아들이 특별판을 개봉해 달라는 이메일을 계속 보냈고, 일부 극장에서 특별판을 개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늘어난 만큼 더 재밌다…확장판·감독판 인기

    늘어난 만큼 더 재밌다…확장판·감독판 인기

    재밌게 본 영화는 다시 봐도 재밌다. 여기에 새로운 영상을 추가해준다면 관객으로서는 그야말로 고마울 뿐. 마니아층 호응에 힘입어 감독판, 확장판이 최근 잇따라 개봉하고 있다. 옛 추억을 떠올릴 겸 한 번 더 극장으로 향해도 좋겠다. 16일 개봉한 ‘한산 리덕스’는 올해 726만 관객을 동원한 ‘한산: 용의 출현’에서 21분 정도를 추가했다. ‘돌아온’이라는 뜻의 영단어 ‘리덕스’를 붙인 만큼, 주변 이야기를 보강해 전체 상영시간이 150분으로 늘었다. 1592년 임진왜란 초기에 한산대첩을 앞둔 이순신(박해일) 장군의 고뇌와 함께 거북선의 활약을 비롯한 해전 장면, 왜군 장수들의 야욕과 갈등을 좀 더 자세히 보여주는 부분 등을 추가했다. 또 같은 시기 활약한 의병 등의 이야기를 넣어 전체적으로 시야를 넓혔다.특히, 본편에서 볼 수 없었던 이순신 장군이 출정 전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 권율 장군으로 분한 김한민 감독이 깜짝 등장하는 부분도 나온다. 김 감독은 “의미 있는 역할이어서 메가폰을 잠시 내려놓고 직접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에는 2023년 개봉하는 ‘노량’의 짤막한 예고영상(쿠키영상)도 만날 수 있다. 이날 함께 개봉한 ‘엑소시스트: 디렉터스 컷’은 감독판으로 돌아왔다. 어린 소녀 리건(린다 블레어)의 몸에 깃든 악령을 쫓아내기 위해 엑소시즘을 행하는 카라스(제이슨 밀러)·메린(막스 폰 시도우) 신부의 사투를 그렸다.오컬트 공포 영화의 명작이자 ‘엑소시즘’(악령쫓기) 영화의 시초로 꼽히며, 악령에게 몸을 지배당한 어린 소녀가 무섭게 변해가는 기괴한 장면 등으로 1973년 미국 첫 개봉 당시 관객들이 실신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등 숱한 화제를 남겼다.국내에선 1975년 개봉 이후 TV 등에서 더빙해 상영했고, 2001년 일부 장면을 추가한 ‘제작자 버전’이 재개봉했다. 이번 감독판은 국내 개봉한 영화에서 10분 정도를 추가한 130분 분량이다. 리건의 이상한 행동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장면 등을 비롯해 극 중 리건의 엄마가 악마의 신음소리를 듣지 않으려 노력하는 장면, 메린 신부의 연약함을 암시하는 대화 장면 등이 추가됐다. 또 리건이 악령에 씌여 거미처럼 걷는 부분과 정신과 의사에게 으르렁거리며 얼굴이 악마처럼 바뀌는 부분도 디지털로 새로이 손보고 음향 효과 등을 추가했다. 상영 이후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이 오히려 늘고 있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10분 정도를 추가한 ‘특별판’ 형태로 일부 극장서 23일 개봉한다. 주인공 량쯔충(양자경)의 이름을 붙여 제목도 아예 ‘양자경의 더 모든 날 모든 순간’으로 했다.영화 본편은 그대로이지만 특별판에서는 재개봉에 대한 감독의 감사인사와 영화촬영 모습, 뒷이야기 등을 추가했다. 두 개의 돌이 대화를 나누는 이른바 ‘내셔널지오그래픽’ 장면과 애니메이션 ‘라따뚜이’의 주인공인 쥐 대신 너구리를 내세워 패러디한 ‘라따구리’ 촬영장면 등을 담았다. 배급사 관계자는 “미국에서 처음 개봉한 3월 이후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하면서 7월에 10분을 추가한 특별판이 개봉했다. 마니아들이 특별판을 개봉해달라는 이메일을 계속 보냈고, 일부 극장에서 특별판을 개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엑소 출신, 25세 ‘국민 여동생’과 결혼

    엑소 출신, 25세 ‘국민 여동생’과 결혼

    그룹 ‘엑소’ 출신 루한(32)이 중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여배우와 결혼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루한과 배우 관샤오퉁(25·관효동)은 최근 혼인 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17년 10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법적 부부가 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에 올릴 예정이다. 루한은 지난 2012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4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뒤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하고 있다.
  • 前엑소 타오, SM연습생 출신 가수와 사랑♥중

    前엑소 타오, SM연습생 출신 가수와 사랑♥중

    그룹 엑소 출신 가수 타오(황쯔타오)가 열애설 상대와 가족 모임을 가졌다. 지난 1일 중국 시나연예뉴스는 타오가 최근 가수 쉬이양을 데리고 자신의 어머니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타오가 쉬이양에게 국물을 떠주며 즐겁게 대화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식사를 마친 뒤 타오는 쉬이양과 함께 집으로 가서 가구를 옮기는 모습까지 포착돼 또 한 번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세 번째다. 2월 타오가 쉬이양을 비롯한 일행과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첫 번째 열애설이 일었다. 당시 타오는 “우리 회사 아티스트는 모두 다 가족”이라며 부인했다. 하지만 4월 두 사람이 함께 중국 항저우로 향해 이틀간 촬영장에 머물렀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타오는 2015년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다 그룹을 탈퇴했다. 현재는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쉬이양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2016년 SM 루키즈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8년 타오가 설립한 롱타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 박병화 “한 달 외출 안 할 것”… 주변 원룸 “방 빼달라” 엑소더스 조짐

    박병화 “한 달 외출 안 할 것”… 주변 원룸 “방 빼달라” 엑소더스 조짐

    “박병화 때문에 다 망하게 생겼어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39)가 머물기로 한 경기 화성시 봉담읍 대학가 인근 원룸촌에 공동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 지역 입주민 대부분은 수원대와 수원과학대 학생들로, 박병화와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봉담읍 원룸촌은 인근 이차선 도로에서 수원대 후문까지 400m 길이 생활도로 양옆으로 형성돼 있다. 약 1300여 가구가 밀집된 곳으로, 주로 수원대와 수원과학대 학생들이 자취를 한다. 주변에 아파트가 있지만, 저렴한 월세를 찾아 혼자 사는 학생들이 이곳에 산다. 1일 원룸촌에서 만난 임대업자들은 공동화를 우려했다. 임대업을 하는 문모(63)씨는 “오늘 아침에 벌써 여학생 한 명이 나가겠다고 전화를 했다”며 “혼자 사는 여학생들이 이 동네에서 살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인근 주민 김모(62)씨 역시 “임대 기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세입자들이 나가겠다고 벌써부터 아우성”이라며 “박병화 때문에 오히려 우리가 쫓겨나게 생겼다”고 호소했다. 박병화 거주지 인근은 곳곳에 어두운 골목이 눈에 띄었다. 동네 중앙에 있는 생활도로에서 박병화 거주지 방향으로 들어가는 골목길은 가로등 2개만 설치돼 있었고, 이마저도 주민들이 빛 번짐을 호소한 듯 가리개가 끼워져 길 일부만 비출 수 있는 구조였다. 방범용 CCTV는 400m 오르막길을 따라 3대가 설치돼 있었다. 박병화 거주지 인근 골목길 입구에도 한 대가 설치돼 있다. 항상 네 방향을 촬영하는 CCTV가 아닌, 회전하며 한 쪽씩 촬영할 수 있는 방식이라 사각지대가 있었다. 박병화는 현재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외출이 제한돼 있다. 그는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최소 한 달간 외출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中 폭스콘 노동자들 코로나19 ‘엑소더스’

    中 폭스콘 노동자들 코로나19 ‘엑소더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퍼지면서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기지인 허난성 정저우의 폭스콘 공장 노동자들이 ‘집단 탈출’에 나섰다. 현재 정저우 공장은 감염병 차단을 위해 ‘폐쇄루프’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공장 내 감염 사례가 속출하자 ‘무기한 격리될 수 있다’는 우려에 공포를 느껴 도망치는 것이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폭스콘 정저우 공장 직원들이 공장에서 빠져 나와 짐과 이불을 들고 고속도로를 따라 걷는 영상과 사진 등이 잇따라 올라왔다. 폭스콘 정저우 공장은 30만명이 넘는 직원이 일하는데, 지난 20일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해 봉쇄에 들어갔다. 공장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폐쇄루프’ 조치가 길어지자 최소 수백에서 최대 수만명이 ‘도주’를 택했다. 공장 안에서 24시간 생활하는 현실에 불만이 커진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병원에 몇 달이고 갇혀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질려 버린 탓이다. 현재 폭스콘 공장 주변 지역은 코로나19 봉쇄로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고 있다. 통행증 역할을 하는 ‘헬스키트’(대중교통 탑승이나 공공장소 입장을 보장하는 앱) 상태도 ‘비정상’으로 바뀌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노동자들은 공장 울타리를 넘어 걸어서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 짐을 짊어진 채 도로를 따라가거나 밀밭을 가로질러 하염없이 걸어갔고 도중에 2m 높이 철조망을 넘어간 사연도 소셜미디어에 올라오고 있다. 이들을 돕고자 주민들이 도로 근처에 물병이나 식량 등을 놓아두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도보로 200㎞ 떨어진 집까지 걷고 있다는 한 노동자는 FT에 “폭스콘은 인간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다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장에 남아 있는 한 직원은 “본가가 멀어 엄두를 못 낼 뿐이다. 공장 생활이 좋아서 남아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폭스콘 공장에서 30㎞ 떨어진 정저우 교외에 사는 캉(姜)모씨도 지역매체 계면신문에 “남편이 10시간을 걸어 무사히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의 남편은 며칠 전 ‘고향으로 가겠다’는 공장 동료의 말을 듣고 귀향을 결심한 뒤 지난 29일 낮 공장을 빠져나와 10시간을 걸어 고향에 도착했다폭스콘 노동자들의 대규모 탈출로 주변 지역에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저우 인근 도시들은 폭스콘 공장을 떠나 귀향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이송·격리 대책을 내놨다. 인근 도시들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폭스콘 노동자들이 고향 당국에 사전 보고를 하면 준비된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고 고향에 도착하면 격리를 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귀향한 노동자를 대상으로 7일 집중 격리, 3일 자가격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폭스콘 정저우 공장의 생산 차질로 11월 아이폰 생산량이 30% 감소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연말이 전통적인 전자업체들의 출하 성수기이며 폭스콘이 정저우 공장 차질 보완을 위해 중국 선전 공장 생산을 늘리고 있지만 아이폰 출하량 감소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관측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폭스콘은 공장이 계속 가동될 수 있도록 핵심 파트 노동자들의 시급을 지난달보다 36% 올린 약 38위안(약 7400원)까지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 [포착] “인간성 상실”…‘집단 탈출’ 中 폭스콘 노동자들, 제로 코로나 현실

    [포착] “인간성 상실”…‘집단 탈출’ 中 폭스콘 노동자들, 제로 코로나 현실

    중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을 막기 위한 도시 봉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최대 애플 생산기지인 중국 폭스콘 공장 노동자들이 ‘집단 탈출’을 감행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의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省) 정저우시(市)에 있는 애플 아이폰 생산 공장의 직원들이 고속도로를 따라 걷거나 밭을 가로질러 탈출하는 모습의 영상과 사진이 속속 공개됐다. 중국 당국은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하자 봉쇄 조치를 강화했다. 폭스콘 정저우 공장에서도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자 수 명이 보고되자, 봉쇄를 감행했다. 이에 따라 폭스콘 직원 약 30만 명이 꼼짝없이 공장 내에 갇히고 말았다. 봉쇄 조치가 강화되면서 공장 직원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식량과 의약품까지 부족해지자 결국 수백~수만 명의 직원이 도주를 선택했다.이들은 자신의 개인 소지품과 이불 등을 들고 늦은 밤 고속도로를 걷거나 밭을 가로질러 걷기 시작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도 이들의 탈출 행렬을 막지 못했다. 폭스콘 직원의 아내라고 밝힌 한 여성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정저우 공장에서 10시간을 걸어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면서 “남편은 고향 집에 도착하자마자 격리시설에 수용돼 아직 만나지는 못했다. 오랜 여정으로 많이 지쳐 있지만, 무사히 돌아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비가 내리는 날에도 배낭을 짊어지고 짐 가방을 끌며 길을 걷는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대체로 이들은 고향으로 가는 폭스콘 노동자들”이라고 덧붙였다.로이터에 따르면 도보로 고향에 돌아가는 폭스콘 직원들의 사연이 알려지자, 공장 인근 주민들은 도로 근처에 물병과 식량을 놓아두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폭스콘 공장 직원들을 위해’라는 문구를 적어놓기도 했다. 도보로 200㎞ 떨어진 집으로 향하던 한 폭스콘 직원은 파이낸셜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폭스콘은 인간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곳이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소더스’ 행렬에 끼지 않은 직원도 폭스콘 측에 불만을 가지고 있긴 마찬가지다. 한 직원은 “고향이 멀어서 엄두를 내지 못할 뿐, 공장 생활이 좋아서 남아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도보로 고향을 찾는 폭스콘 직원들이 사진과 영상이 속속 공개되자, 폭스콘 측은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당국과 협의, 차량 지원 등 안전한 귀가를 돕겠다”고 밝혔다. ‘폭스콘 엑소더스’에 지방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저우 인근 지방 당국은 폭스콘을 ‘탈출’한 직원들에게 고향에 발을 들이기 전 유전자증폭(PCR) 음성 결과지를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중국 당국은 제20차 당 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을 확정지은 이후에도 제로코로나 고삐를 풀지 않고 있다. 앞서 당 대회가 끝나면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사실상 이는 헛된 희망에 불과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제로 코로나 정책이 중국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했다”면서 “전염병 예방과 통제가 경제 및 사회 발전과 균형을 이룬다”고 발언, 중국이 여전히 코로나19 통제를 우선시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 데뷔 3개월, 광고 수두룩…‘구찌 앰버서더’ 된 뉴진스의 가치 [명품톡+]

    데뷔 3개월, 광고 수두룩…‘구찌 앰버서더’ 된 뉴진스의 가치 [명품톡+]

    BTS 의존도 낮추기 사활 건 하이브숫자로 엿보는 뉴진스의 ‘단기 고성과’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앰버서더가 됐다. K팝 콘텐츠의 매력에 따라 한국 연예인을 자사 글로벌 앰버서더까지 세우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 7월에 데뷔한 그룹으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이다. 광고계에 따르면 이들이 제안받은 광고는 100여개다. SK텔레콤의 아이폰14, 신한은행, 메가스터디교육 등 이미 송출되고 있는 광고도 눈에 띈다. ● #6%…데뷔와 동시에 하이브 주가 반등 뉴진스는 데뷔와 동시에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BTS)에의 의존도를 낮추려는 하이브는 여러 보도자료를 통해 뉴진스 등 새 간판 그룹의 등장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뉴진스 등장 후 하이브 주가는 약간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6월 BTS의 휴식기 선언으로 30%가량 폭락했던 것에서 다소 상승한 것이다. 뉴진스의 데뷔일이던 지난 7월 22일 하이브의 주가는 6% 넘게 올랐고 이튿날에도 5.69% 뛰었다. 일각에선 BTS에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과하게 홍보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뉴진스의 등장 후 하이브 주가가 소폭 반등한 것은 사실이다. ● #20만·2.5배…데뷔·발매 1일차, 신기록 뉴진스의 데뷔 앨범은 지난 8월 8일에 발매됐다. 이는 당일 하루 만에 26만 2815장 팔렸다. 데뷔 1일차 걸그룹 기준 신기록이다. 이들이 발매했던 가방형 앨범은 발매 직후 두 배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중고거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유통됐다. 현재에도 이 상품은 유통사를 통해 2.5배가량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멤버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앨범 가방을 착용한 사진을 올렸고, 팬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가치는 수억을 호가한다.● #3개월…카이·아이유·이정재·신민아…다음은 28일 구찌는 하니의 앰버서더 발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하니는 다음달 1일 서울 경복궁에서 개최되는 ‘구찌 코스모고니 서울(Gucci Cosmogonie Seoul)’ 패션쇼에 참석한다. 구찌는 새 앰버서더 발탁 이유로 “스타일에 대한 하니의 확고한 철학은 우리 일상 전반에 녹아 있는 팝 컬처에 대해 주목하도록 만들며, 다양성을 포용하고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구찌의 비전과 닮아 있다”고 전했다. 새 앰버서더 발탁으로 기대하는 매출·파급력 관련한 설명을 묻는 구체적 질의에는 답하지 않았다. 앞서 구찌는 국내 K팝 아이돌 엑소 카이, 아이유에 이어 이정재, 신민아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들 중 일부는 하우스에서 글로벌로 역할이 커졌다. 여기에는 해외 반응이 컸다는 점이 한 몫 했다. ● #1조·1만 7000…체험공간의 확장 뉴진스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3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팝업 쇼룸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현대백화점은 이 같은 공간을 통해 내년에는 매출 1조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절반이 20~30대라는 점에서 뉴진스 팝업스토어 유치도 의미있다는 것이다. 뉴진스 멤버들의 포토월, 팝업 굿즈, 뮤직비디오 등을 이 공간에 꾸렸다. 멤버들은 손글씨로 자취를 남겼고, 한정판 가방도 전시돼 소비 심리를 움직였다. 레트로 감성을 담은 책받침 등도 돌아와 팬들을 맞이했다. 이 기간 방문한 팬들은 1만 7000명이다. ● #300개…韓도 따라가는 ‘글로벌 앰버서더’ 표현 명품 브랜드의 전유물이던 ‘글로벌 앰버서더’ 표현이 한국 기업에도 정착했다. 무신사는 이달 뉴진스 멤버 전원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알렸다. 패션 커뮤니티 일각에선 한국 기업의 이 같은 표현이 어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무신사는 이 같은 움직임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심산이다. 무신사는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300개 브랜드를 꾸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새 앰버서더를 고를 땐 회사가 원하는 고객의 나이대를 정한다”며 “확장하고 싶은 고객층이 있으면 새 앰버서더를 뽑거나 화보 촬영 계약만 해 마케팅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 ‘시진핑 공동부유 무섭다’ 中 부자들 엑소더스 본격화

    ‘시진핑 공동부유 무섭다’ 中 부자들 엑소더스 본격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에 나서자 부유층을 중심으로 ‘차이나 엑소더스’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일부 부자들이 서둘러 호텔과 레스토랑을 매물로 내놓고 싱가포르 등으로 이주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반중 성향 대만 자유시보는 “시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다음날인 24일 상하이 고급 주택 가격이 하루 만에 30~40% 떨어졌다”며 “대만 출신 사업가들이 호텔이나 레스토랑 등을 매물로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앞으로 중국과 대만 갈등이 커지면 가장 먼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라며 “이 같은 현상이 상하이 주변 장쑤성과 저장성 등으로 퍼지고 있다. 중국 내 부유층의 탈중국 현상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시진핑 주석 3기가 시작되자 중국 부유층들이 높은 세금과 개인 안전 등을 이유로 자국을 떠날 준비를 한다고 타전했다. 홍콩과 중국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는 싱가포르 대형 로펌 변호사는 “지난 수개월간 가문의 자산을 관리할 패밀리 오피스(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사적 투자 전문 회사)를 싱가포르에 설립해 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급증했다”고 귀띔했다. 일부 자산가들이 중국을 떠나려는 것은 시 주석이 집권 3기에 공동부유 정책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해 부자에 대거 세금을 물릴 것으로 여겨서다. 중국은 평등을 중시하는 사회주의국가지만 뜻밖에도 부자에게 물리는 세금이 거의 없다. 개혁개방 초기만 해도 국가의 존립을 걱정할 만큼 경제 사정이 나빴기에 부의 축적을 제한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자본주의 국가들이 제도화한 상속세가 없고, 부동산 보유세도 일부 도시에만 시범적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등 세계적 거부들이 속속 등장하고 베이징·상하이 등 대도시 아파트 가격이 폭등해 양극화가 심해지자 ‘머지않아 고액 자산에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중국 지방정부들의 핵심 세원은 아파트 단지 분양을 위한 토지 판매 수입인데, 시 주석의 부동산 시장 규제로 판매가 극도로 부진해 좋든싫든 새로운 세수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개인의 신변 안전도 탈중국 요인으로 분석된다. 중국 당국에 밉보인 테니스 스타 펑솨이와 금융계 억만장자 샤오젠화, 다수의 연예인들이 자취를 감추자 자산가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 2035년 미래 궁금해? 만화책을 봐

    2035년 미래 궁금해? 만화책을 봐

    국내 전문가들이 가까운 미래인 2035년에 등장할 기술들을 예측해 재미있게 풀어낸 만화책을 발간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035년 미래 세상을 담은 만화 ‘함께 만드는 2035 미래세상’을 발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연구원측은 2035년이라는 가까운 미래 세상에 활용될 기술 개념들을 지난 3년 동안 연구원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능정보사회로 가는 길: 기술발전지도 2035’ 보고서를 연구원 누리집에 공개했다. 만화로 만든 ‘함께 만드는 2035 미래세상’은 15년 후 미래 세상에서 활용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서비스를 자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책의 전반부에는 개인, 사회, 산업, 공공부문에서 활용될 수 있는 디지털 개인비서, 제2의 몸-엑소스킨, 환경인지 생산농장, AI 제갈공명-인공지능 군참모 등 18개 부문 신개념을 다루고 있다. 책 후반부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신약개발, 백신 연구 같은 6개 주제를 다뤄 ICT 기술이 주요 사회문제 해결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를 보여주고 있다.만화는 책자로 만들어져 국공립 도서관, 교육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ETRI 누리집에서 전자책 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ETRI는 유튜브에 ‘2035 미래상 기술발전지도’를 국문 및 영문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 올리기도 했다. 김명준 ETRI 원장은 “미래 기술상을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많은 연구원들이 참여해 고민하고 상상력을 발휘했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국민들에게 앞으로 맞이하게 될 사회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만화책으로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 ‘위기의 트러스’ 英내무장관 사의…내각 ‘엑소더스’ 신호탄되나

    ‘위기의 트러스’ 英내무장관 사의…내각 ‘엑소더스’ 신호탄되나

    브레이버먼 “실수에 책임 져야”내각 6주만에 최측근 2명 사퇴재무장관이 교체된 지 닷새 만에 내무장관까지 자진 사퇴하면서 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 내각에 빨간불이 켜졌다. 총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내무장관 사의를 시작으로 내각 각료들의 ‘엑소더스’가 본격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은 수엘라 브레이버먼 내무장관이 취임 43일 만에 사임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브레이버먼 전 내무장관은 1834년 한 달짜리 내무장관이었던 웰링턴 공작 이후 역사상 최단 기간 활동한 내무장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는 감세안 후폭풍에 따른 쿼지 콰텡 전 재무장관의 경질로 지난 14일 제레미 헌트 재무장관이 임명된 지 닷새만에 나온 사퇴다. 지난달 6일 트러스 내각이 들어선 지 6주만에 2명의 장관 교체가 이뤄진 셈이다. 브레이버먼 전 내무장관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한 ‘총리에게 보낸 사직서’에 “실수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고 적었다. 그는 개인 휴대전화로 기밀문서를 공유해 보안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디언은 이를 두고 내각에서 비일비재한 일이라며 자리에서 물러나기 위한 형식적인 구실이라고 지적했다. 트러스 총리는 브레이버먼의 사의 표명 1시간 만에 “당신이 결정을 존중하고 사임을 받아들인다”며 수리했다. 후임으로는 그랜트 섑스 전 교통장관을 지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러스 총리가 자신에 대한 비판에 앞장서 온 섑스 전 교통장관을 후임으로 내세운 건 “총리직 유지에 집착하는 트러스의 극단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트러스 총리는 내무장관을 교체하며 위기 대응에 발 빠르게 나섰지만, 내각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이날 웬디 모튼 당 참모장과 크레이그 휘터커 부참모장도 공동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총리실은 몇 시간 뒤 ‘두 사람의 직위를 유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가디언은 트러스 총리가 ‘친정’인 보수당의 거센 압박에도 자진 사퇴를 거부하고 있지만 각료들의 엑소더스가 본격화할 경우 결국 보리스 존슨 전 총리의 전철을 밟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각종 스캔들로 시끄러웠던 존슨 전 총리도 결국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을 포함해 각료 50명 이상이 ‘줄사퇴’를 하면서 지난달 중도하차 했다. 찰스 워커 보수당 평의원은 BBC에 “조만간 총리가 사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도 총리 자리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하원에서 열린 총리 질의응답에서는 트러스 총리가 발언할 때 의석에서 야유가 쏟아졌지만, 트러스는 “나는 ‘싸우는 사람’(fighter)이지 ‘그만두는 사람’(quitter)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 그 옷, 중고 아닙니다…‘공개 예정 컬렉션’이 부른 소란 [명품톡+]

    그 옷, 중고 아닙니다…‘공개 예정 컬렉션’이 부른 소란 [명품톡+]

    커진 위상만큼 소란도 많은 K팝 패션지대무지로 인한 소동…“대응할 가치도 못 느껴”아이돌 앰버서더, 가치 창출 얼마길래“너무 근거없는 이야기라 저희는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 했어요.” (업계 관계자) 한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의 미공개 착장과 관련해 일각에서 중고 구매설·지인 지급설 등 소문이 돌자 업계 관계자는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이탈리아 브랜드 미우미우는 지난 8일 파리 패션위크서 공개된 앰버서더 장원영의 착장 정보와 관련해 황당한 소문에 잠시 휘말려야 했습니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으로 아이브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온라인에 공개되지 않은 2023 컬렉션의 옷을 입었고, 이로 인해 중고 시장에서 구매했다거나 선물받은 것이라는 낭설이 돌았습니다. 주머니 4개가 달린 카디건 형태라, 다소 흔해 보인다는 점 등에서 착안된 이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일부 팬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고, 이 과정에서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 “앰버서더 옷, 회사에서 관리” 이 같은 설이 제기된 후, 업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그런 설을 믿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앰버서더가 입는 옷은 명확히 회사에서 관리한다. 너무 당연한 사실이라 이 같은 상황이 있을 것이라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앰버서더 윤아는 현재 공개돼 있는 22FW 컬렉션 룩을 입었고, 장원영은 출시예정인 23 홀리데이 컬렉션을 착용했습니다. 불필요한 의구심이 퍼진 후 미우미우는 지난 12일 자사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앰버서더들의 착장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프랑스 브랜드 디올도 출시 예정 컬렉션이 일반서 일부 선판매돼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한 바 있습니다.● “소장품 착용하는 경우도” 앰버서더는 홍보대사로, 각 브랜드의 착장을 홍보하는 이들을 부릅니다. 협찬 소식조차 화제가 됐던 2세대 아이돌의 시기를 지나, K팝의 인기가 상승한 오늘날 국내에는 해외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가 여럿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대개 회사를 통해 옷을 지급받습니다. 향후 공개될 컬렉션의 의상 샘플 등이 한국 지사로 들어오면, 이를 입어본 후 패션쇼에 참석한다는 설명입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맡은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이 소장한 액세서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 같은 경우에는 아티스트에게 직접 확인하지 않는 한 착장 정보를 알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실제 C사의 앰버서더인 아티스트의 경우 자신이 소장하고 있거나 선물받은 제품을 적극적으로 착용한 바 있습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아이돌을 기용함으로써 얻은 수익을 직접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계속해서 특정 한국에서 앰버서더를 기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K팝의 위상이 올라간 덕분에 한국 자체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덕분이라고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전합니다. ● 앰버서더 고용 전후, 뭐가 다를까 특정 앰버서더를 고용한 전후 브랜드의 매출 상승 효과 등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 없으나, 엑소 카이와 구찌의 협업 이후 해당 컬렉션이 매진된다거나 하는 등의 소소한 사실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패션 플랫폼의 분석 결과 K팝 아이돌이 앰버서더로 있는 브랜드의 판매량이 높다는 분석도 있으나, 해당 브랜드가 구찌 등으로 이미 시장 장악력이 큰 곳이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분석은 아닙니다. 다만 여러 외신을 통해 정보가 공개된 블랙핑크 지수 관련 정보를 보면, 가장 파급력 있는 앰버서더의 현주소는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지수를 앰버서더로 발탁하기 전인 전년 대비 매출이 400% 이상 올랐다는 점, 지수의 패션위크 참석 후 MIV(미디어영향력지수)가 세계 4대 패션쇼·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지수의 영향력이 64%라는 것, 리치몬트가 LVMH보다 두 배의 계약금을 제시하며 지수를 모델로 발탁했다는 점 등에서 말입니다. 다만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당장 매출이 오른다는 것보다도 확장하고 싶은 이미지를 선택해 그에 맞는 앰버서더를 선정한다”며 “그 예시로 중년의 배우 앰버서더 등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일각에서는 “서구로 치중된 이미지를 동양으로 가져오는데 K팝 스타가 적격이다”라는 평도 나옵니다.  한편 앰버서더 활동을 하며 황당한 구설수에 휘말려야 했던 장원영의 소속사는 “허위 사실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광고, 앰버서더 선정을 좌우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호감도는 산업적 측면에서 보호받아야 할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 밥 먹으려 줄 서있는 노숙자까지…러, 강제 징집해 최전선으로

    밥 먹으려 줄 서있는 노숙자까지…러, 강제 징집해 최전선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이 8개월째 접어들면서 심각한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러시아에서 노숙자까지 징집해 최전방으로 보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독립 매체인 메디아조나는 모스크바의 노숙자와 이주 노동자, 택배 기사 등이 머무는 지원시설에 경찰과 군입대 관련 직원들이 나타나 이들을 징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디아조나는 모스크바 자선단체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몇 주 동안 수십 명의 노숙자들이 군 입대 사무실에 끌려가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자선단체 관계자는 메디아조나와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경찰과 군 관계자가 나타나 음식을 배식받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을 버스에 태워 군입대 시설로 끌고갔다"면서 "이후 50명 이상이 다시 풀려났으며 여권 등 서류가 없는 사람들은 경찰서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이어 "풀려난 남성 중에는 50세 이상도 있어 45세 이하라는 군입대 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이처럼 러시아 당국이 장소와 신분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징집에 나서는 이유는 병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의 주권과 영토 보호를 위해 예비군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내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전체 2500만 명 규모의 예비군 중 약 30만 명이 징집 대상이다.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러시아 전역에서 반발이 일어났고 일부는 시위 대열에, 또 최소 20만 명의 남성들은 징집을 피해 국외로 도피하는 ‘엑소더스’ 행렬로 이어졌다. 특히 얼마 전 포항과 속초에도 같은 이유로 러시아인을 태운 요트 4척이 입항했다가 입국을 거부당하기도 했다.특히 서구언론과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준비도 없이 징집된 러시아 병사들이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최근 러시아 신병들이 군사장비와 방한도구 등 전장에 필요한 물품들을 스스로 구매하도록 강요받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전소미, 실제로 보면 이렇다…‘실물 체감’ 사진

    전소미, 실제로 보면 이렇다…‘실물 체감’ 사진

    가수 전소미가 황금 비율을 뽐냈다. 전소미는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캡션이 생각 안 나”라고 짤막하게 적고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 등장한 전소미는 도심 한복판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특히 전소미 특유의 인형 같은 미모와 명품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해 ‘엑소엑소(XOXO)’, ‘덤덤(DUMB DUMB)’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13일까지… 10개 기관·70개 기업 참여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13일까지… 10개 기관·70개 기업 참여

    연세대학교가 오는 13일까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 한국기술벤처재단, 서울 권역 대학(고려대·동국대·서강대·서울과기대·이화여대·인덕대)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는 오늘부터 총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세대학교 공학원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인 이 행사는 매년 2000여명 내외의 구직자와 재무 건전성 및 고용 안정성을 확보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업,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직군의 채용을 원하는 70개 기업이 참여해 사전 신청자 및 현장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행사장 내 마련된 50개의 면접 부스에서는 온라인 사전 참가신청 및 서류 지원을 한 구직자들 중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대 1 대면 면접이 진행된다. 사전에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각 기업의 면접 일정이 없는 시간대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강연 프로그램, MBTI 활용 자소서 컨설팅, 스타일링 존(메이크업·헤어·복장·이력서 사진 촬영), 스탬프 클리어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메인 행사인 강연 프로그램은 11일 ▲강지영 로보아르테 롸버트치킨 대표 ▲최윤성 게임듀오 데이터 분석가, 문채환 게임듀오 HR인턴 ▲한유경 게임듀오 인사담당자 등의 순서로 첫 날 강연의 막을 올린다. 오는 12일은 ▲유튜버 ‘인싸담당자 제이콥’ ▲김재은 직방의 가상오피스 소마(Soma) 비지니스 총괄 ▲허준 컨워스 대표 등의 순으로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은 ‘채용설명회&현직자 A to Z’의 주제로 ▲최재은(Kali) 에딧메이트 PS매니저 ▲유제원 엑소퍼트 운영이사 ▲박찬권 R&D 연구원 등 현직자들의 이야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질의응답을 통해 직무에 대한 정보도 공유 받을 수 있다. 또한 ‘MBTI 활용 자소서 컨설팅’을 통해 실제 조직에서 활용되는 ‘MBTI 검사’와 검사결과를 기반으로 한 ‘진로 코칭 및 자기소개서 전문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사전에 신청을 못한 구직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MBTI 검사와 진로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구직자들의 메이크업, 헤어, 복장(퍼스널컬러 조언), 이력서 사진 촬영까지 원스톱으로지원하는 스타일링 존이 운영되며,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면접과 강연, SNS 참여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 받은 스템프 개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템프 클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농구 게임존, ‘취업 네컷’ 포토부스와 같은 다채로운 현장행사가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공식홈페이지(www.startupfai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인싸] 택시 기사 탈출, 전액관리제 재검토가 답/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과 교수

    [서울인싸] 택시 기사 탈출, 전액관리제 재검토가 답/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과 교수

    최근 택시 승차 대란이 이슈다. 일상회복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해제 후 서울 도심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인파에 비해 운행 중인 택시 수는 상대적으로 너무나 적다. 서울시 택시정책위원회 위원으로서 승차 대란 해소를 위해 서울시와 머리를 맞대고 고심을 이어 오고 있다. 그 많던 택시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택시 운전을 할 사람이 필요한데, 아무도 택시 운전을 하려 하지 않고 재직자의 퇴직률 또한 높다. 심지어 2년여 동안 1만명의 기사가 택배나 배달시장으로 떠났다. 구직자의 택시업 기피와 재직자의 이탈에는 여러 이유가 있으나, 가장 큰 요인은 만족스럽지 못한 수입이다. 2020년 택시 전액관리제가 전면 시행되며 운수종사자들의 임금체계에 큰 지각 변동이 있었다. 기존에는 정해진 금액을 회사에 입금한 후 운수종사자가 차액을 모두 가져가는 구조였지만, 전액관리제하에서는 운송수입금 납부에 더해 기준액을 초과한 수입금을 회사와 또 배분한 후 ‘성과급’으로 가져간다.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월급제 전환이라는 좋은 취지로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기사 입장에서는 열심히 운행해 번 수익을 회사와 배분한다. 4대 보험료, 소득세가 늘어난 것도 큰 부담이다. 과거와 같은 시간을 근무해도 소득 감소를 피부로 느낄 수밖에 없다. 모든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중요한 것은 임금이다. 타 업종과는 달리 택시는 복지, 근무강도, 기본급 수준 등이 어디든 대동소이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기본급 외 추가 수입이 임금의 수준을 결정하는데, 기존 대비 2분의1 정도의 추가 수입이 줄어든 상황에서 현 제도를 선호할 운수종사자는 많지 않다. 물가는 오르고, 실질 소득은 감소하다 보니 이직 고민도 높다. 만약 이들의 고민이 행동으로 이어진다면, 다시 한번 ‘택시 엑소더스’가 벌어질 수도 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우선 운수종사자의 소득 구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전액관리제’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 노동의 대가에 비례하는 임금을 받아야만 근로의욕도 생기고, 불성실 근로도 방지할 수 있다. 전액관리제 전면 재검토와 요금 인상 등 운수종사자의 소득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는 운행률 개선의 필수적인 요소다. 택시 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기사와 승객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변모한다면, 타 운송수단의 택시 시장 진입은 언감생심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택시의 존재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 무한 변화 시대에 택시를 생존하게 만든다. 일터이자 삶의 터전인 택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전액 관리제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 강제징집 역풍 맞는 푸틴… 방화·총격에 26만명 대탈출

    강제징집 역풍 맞는 푸틴… 방화·총격에 26만명 대탈출

    러시아의 ‘30만 예비군 동원령’에 대한 반발로 반전 시위를 넘어 방화, 분신, 총기 난사 등 폭력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극심한 사회 혼란상이 초래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사태 진정에 어려움을 겪는 등 역풍을 맞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독립언론 메디아조나는 지난 21일 징집령 발표 이후 25일까지 닷새 만에 군 사무소 등에서 17건의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고 이날 전했다. 수도 모스크바 인근 랴잔 지역에서는 지난 25일 한 남성이 징집 버스 앞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가지 않겠다”며 몸에 인화성 액체를 바른 뒤 불을 붙였다. 이 남성은 신체 90%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날엔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 신병 모집소에서 또 다른 20대 남성이 “아무도 싸우러 가지 않을 것”이라며 신병 모집 책임자인 장교에게 총격을 가했다가 체포됐다. 연행된 인원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러시아의 인권 감시 단체 ‘OVD-info’는 지금까지 동원령 반대 시위 참가자 2355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집계했다. 징집을 피하기 위한 러시아 엑소더스(대탈출) 행렬도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상업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는 27일 조지아를 통해 러시아를 빠져나가려는 차량이 국경 검문소에서 16㎞ 떨어진 곳까지 줄지어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CNN은 국경 통과에만 최대 48시간이 걸리며 동원령 발표 이후 러시아를 탈출한 남성은 최소 26만 100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제대로 된 훈련이나 보급을 받지 못한 예비군들이 속속 전장에 도착한 뒤에 “총알받이로 버려졌다”며 반발심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미 군사 전문매체 워존이 전했다. 한편 부정선거 논란 속 자포리자 등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 4곳에서 치러진 ‘러시아 귀속’ 찬반 주민투표에서 28일 87~99%의 찬성표가 나온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에서 이를 규탄하는 한편 인정하지 않는다는 결의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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