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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감환경 개선”열띤 논의 3시간/신한국당 환경정책 간담회 내용

    ◎관련교육 예비군·초등학교에 확대 제의 신한국당은 4일 하오 여의도 당사에서 이상득 정책위의장주재로 정영훈 제3정조위원장,김중위·박세직·이신범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종택 환경부장관과 윤서성 차관,민간단체 대표 등 20여명을 초청,「녹색환경의 나라건설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환경문제에 대한 폭넓은 여론을 청취했다.3시간 남짓 진지한 분위기속에 환경산업육성과 환경교육,국민의식전환 등에 대한 대안들이 제시됐다. 이상득 정책위의장은 인사말에서 『환경의 시대인 21세기를 앞두고 환경모범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법적 제도적으로 획기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조속한 시일안에 당소속 환경특위를 구성,환경관리체계를 개선하는 등 모든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다짐 했다.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보고에서 『환경오염으로 생존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체감환경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환경대통령선언」을 뒷받침하는 정책실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김수생 동아대교수(폐기물학회장)는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정책 입안이 필요하다』면서 『님비문제 등을 고려해 도시계획 과정에 환경 전문가도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이달우 한국환경산업협회장은 『환경산업은 수요가 규제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전문화로 환경산업을 육성하고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 적격 업자들만 경쟁토록 하는 입찰자격심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윤자 전국주부교실 중앙회장은 『환경문제는 가해자가 곧 피해자라는 인식을 주민들에게 계몽·계도해야 한다』면서 『특히 가정의 쓰레기 분리수거가 도시에서는 분위기가 잡혀가고 있지만 농촌에서는 아직 그 개념조차 생소하다』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석진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갈수록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늘어나고 있으니 환경부 산하에 상설 환경교육발전위원회(가칭)와 정부차원의 환경교육센터를 설립해 장단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힘주었다.특히 예비군교육에도 환경프로그램을 포함시키고 현재 중·고등학교에 국한된 환경과목을 초등학교까지 확대시켜야 한다고 제의했다. 강주동 육삼환경보전중앙회 사무국장은 『오염방지는 물론 소비절약을 위해서도 음료수용 폴리에틸렌 용기는 유리병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소독 체계를 개선해 업체마다 병을 통일시킨뒤 재활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박찬구 기자〉
  • 유해 화학물질 21종 추가지정

    인체 및 환경에 해로운 21개 화학물질이 유해 화학물질로 새로 지정됐다.특히 벤지딘·비스에테르 등 발암성이 우려되는 6개 물질은 「취급제한 특정 유독물」로 지정돼 제조·수입·판매가 금지됐다. 환경부는 27일 안전 위해성이 높은 72개 화학물질에 대해 1년여동안 환경독성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벤지딘 등 6개는 취급제한 특정유독물로,테트라클로로에틸렌 등 15개는 유독물 영업허가를 취득한 사람만 다룰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로 새로 지정했다.
  • 우주식량/전기에너지로「먹거리 식물」키운다(21세기 첨단과학:6)

    ◎토마토·감자 등 대상… 산소공급원 겸해/우주여행 경로따라 알맞은 식물 선택/토마토 넣으면 케첩 밀 넣으면 밀가루로 환상의 기계 만들어 음식 단조로움 해결 「토마토를 싣고 식량걱정 없이 우주여행을 떠난다」­지난 십수년동안 공상과학소설가들은 긴 우주여행의 성패는 스스로 음식과 산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생물학적 시스템에 의존한다고 생각해왔다.이제 이런 공상이 사실로 다가오고 있다. 뉴사이언티스트 최근호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미국 존슨우주센터 돈 헤니저 박사팀이 우주선과 거의 같은 조건을 갖춘 사방 10m의 방에 전자레인지,전화,컴퓨터,VCR와 몇권의 책을 갖춘 상태에서 한 영국 화학자를 자라나고 있는 밀과 함께 들여보내놓고 1주일동안 관찰한 결과 건강상태가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실험대상이었던 화학자는 식물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산소와 물,열매만을 먹고 1주일을 견뎌냈을 뿐만 아니라 간단한 작업도 할 수 있을 정도라는 것이 흥미롭다. 연구팀장 헤니저 박사는 『지금하고 있는 작업은 지구가 생명유지시스템을 창조하는 과정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라며 『지구밖에서 지구에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기본적인 조건들을 만들어 내는 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놓지만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뿜어내는 상반된 호흡과정을 가지고 있다는 간단한 자연법칙을 이용한 이 실험이 공상과학소설의 차원을 넘어서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제는 인간과 식물의 수요를 정확하게 짜맞추는 일인데 이 작업이 소설처럼 간단하지만은 않다.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수요량은 당시 습도,온도 등의 주변조건에 따라 가변적이기 때문이다.게다가 이 작업에서 조금의 오차만 나도 식물은 에틸렌 등의 독성 화학물질을 내뿜고 인체에서는 일산화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에 우주선을 이루는 플라스틱과 아교 등이 녹아 없어져 우주선이 폭발될 위험도 생각해야 한다. 연구팀의 1년예산은 1천만달러로 현재 삭감될대로 삭감된 미 항공우주국의 예산기준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다.그러나연구팀은 우주여행의 미래는 바로 이 생명유지시스템에 달려있다고 확신하고 이 연구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들이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비교적 장기 우주여행이다.대강 2년이상되는 우주여행에서는 우주선에 온갖 먹을 것을 싣고 떠나는 것보다 우주선내에서 자체적으로 식량을 만들어 먹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식물을 우주공간에서 기르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빛이다.그러나 태양에서 멀리 떨어진 우주공간에는 광합성을 위한 충분한 빛이 존재하지 않는다.연구팀은 이 문제를 전기에너지로 해결했다. 유럽우주국의 로저 비노 박사는 전기로 만들어낸 광원에서 나오는 광자가 식물에 닿을 때마다 식물세포내 클로로필이 이를 처리,광합성을 가능케한다고 설명하고 있다.그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코렐라 피로노이도사」라는 식물을 이용하면 2∼12Hz의 주파수를 가진 빛을 5백만초동안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주인들은 한가지 식물만 먹으면서 긴 여행을 버텨야하는가.그렇지 않다.이러한 단조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중이다.미 룻거대 리교수는 우주비행사들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수년째 연구해오고 있다. 리박사의 야심찬 계획은 일종의 「마술상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이 마술상자 안에는 음식의 주원료는 물론 언제라도 그대로 먹을 수 있도록 가공된 음식이 들어가게 된다.연구팀은 식물재료를 가지고 치즈,두부 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계를 구상하고 있다.즉 토마토를 넣으면 케첩이 나오고 밀을 집어넣으면 밀가루가 되어 빵을 구워먹을 수 있게 되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기계인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문제도 많다.지구상에 존재하는 복잡한 생태계는 10억년 이상에 걸쳐 진화돼온 것이다.따라서 아마존 열대우림지역이 온도가 떨어지고 흐린 날씨가 된다고 해서 지구전체가 산소부족으로 허덕이지는 않는다.그만큼 정교하게 생태계는 조직되어 있는 것이다.그러나 미래의 우주비행사에게는 지구처럼 여분의 산소와 물이 항상 공급될 여유분이 우주선내에 있지 않다.규모의 문제인 것이다. 현재 우주선에서 식량과 산소의 공급원으로 길러질 가장 유력한 식물로는 토마토,감자,상추 등이 거론되고 있다.또하나의 커다란 문제는 이들 식물들이 각각 어떤 상태에서 최고의 에너지원이 될 수 있는가를 일일이 밝혀내는 일이다. 현재 이 연구는 미 룻거대,유럽우주국 등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몇년내에는 우주여행의 경로에 따라 알맞은 식물을 선택해 실고 떠나는 일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헤니거 박사는 『오는 2005년이면 완벽하게 자기조절이 가능한 시스템이 우주여행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현석 기자〉
  • 종이 등 31개 품목 가격담함 조사/공정위

    ◎자동차·학원비 등 20개 중점관리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국민생활과 밀접한 26개 공산품과 5개 개인서비스요금 등 31개 주요 가격인상품목에 대해 사업자간 가격인상 담합행위 및 유통단계에서의 각종 불공정행위 여부 등을 25일부터 5월11일까지 15일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합조사 품목은 라면 과자류 식용유 종이 밀가루 우유 배합사료 참고서 목욕료 등 최근 가격변동이 큰 품목중 담합의혹이 있는 9개 품목이며,유통단계조사품목은 유통마진이 높은 숙녀복 화장품 카펫 가구와 가격할인매장에 대한 기존 유통업체의 방해 등 불공정거래행위가 많은 타이어 세탁기 냉장고 등 모두 7개 품목이다. 공정위는 학원수강료 예식장사용료 이·미용료 시멘트 판유리 맥주 식용유 커피 면내의 조제분유 승용차 폴리에틸렌 등 국민생활과 밀접하거나 국민경제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20개 품목에 대해서는 품목별 담당자를 지정,지속적으로 중점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 현대상선/100억달러 신규사업 투자/200년까지

    ◎매출 72억달러 종합물류기업 지향 현대상선은 2000년까지 매출액을 72억달러로 끌어올려 세계 5위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내용의 「중장기경영전략」을 22일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창립 20주년(25일)을 맞아 발표한 중장기 경영전략에서 매출액을 올부터 연평균 28%씩 증가시켜 2000년에는 지금보다 3배이상 증가한 72억달러를 달성하고 앞으로 5년간 신규사업과 시설확보 등에 1백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외조직을 현재의 현지법인 8개,41개 지점에서 15개 법인 58개 지점으로 확대키로 했다. 향후 5년간 투자될 1백억달러는 1백65척의 신조선 건조에 89억달러,카오슝 터미널 확보 등 항만·물류 부문에 6억달러,컨테이너 박스 등 관련 기기 구입에 약 10억 달러가 각각 투자될 예정이다. 이밖에 사업부문도 다각화해 올해안에 크루즈사업에 진출하고 97년부터 액화석유가스(LPG),에틸렌,특수화학물질 등 위험화물 수송과 해양관련 사업 등에도 연차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 「돼지기름 유해」 발표 번복 아니다(공직자의 소리)

    ◎복지부 식품관리과장 김진수씨 지난 7일자 「돼지기름」관련 언론보도를 보고 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로서 기사내용의 일부가 사실과 달라 국민들에게 바로 알려드리고자 한다. 문제의 돼지기름 3개 제조업소에 대한 적발에 따른 일련의 조치내용을 살펴보면,먼저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식품공전에 규정한 원료구비요건에 위반되는 돼지가죽과 콩팥 등의 불량원료와 비닐,면장갑등 이물질이 섞인 원료를 사용하다 적발된 것이었다.정부는 이들 업소가 계속적인 생산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영업정지 조치함이 우선적 필요조치라고 판단했다.그리고 이들 제품이 중국음식점에 전량 공급되고 있다는 생산자의 진술,제품의 「중화요리용」표기와 도매업소를 통해 중국음식점에 공급하는 실태를 확인했다.동시에 이들 업소에서 생산한 제품을 시중으로부터 수거검사하여 검사결과가 나오는대로 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임을 발표하였다. 그 후 국립보건원에서 3개 제조업소의 시중유통 돈지제품을 수거하여 제조일자별로 구분하여 검사한 결과 (주)신영유지가 96년 1월18일자로 생산한 제품에서 폴리에틸렌이 검출되어 이는 정상적인 제조공정에서는 함유될 수 없는 이물이므로 비위생적인 제품으로 인정되어 당해제품은 폐기조치하고 여타 제조년월일의 제품은 검사한 결과가 위해요소가 없었다는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번 보도와 관련하여 먼저 발표를 두번으로 나누어 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었다는 지적이 있다.그러나 처음의 발표는 불량한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원료구비요건에 위반했다는 내용이었으며 두번째 발표는 제조일자별 제품을 검사한 결과였으므로 대상과 내용이 서로 다른 것이며 입장을 번복한 것이 아니다. 둘째,문제의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돈지가 주로 중국음식점에서 사용된다고 밝힌바 있으나 일부 언론에서 대부분의 중국음식점에서 사용된다는 말로 잘못 와전된 것이었다.발표하고 3일이 지난뒤 중국음식점의 돈지 사용 실태를 조사해 보니 조사대상업소의 28%가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아마 발표이전에는 더 많은 업소에서 사용하고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결국 이번의 돼지기름 파동은정부발표에 대한 설명이 잘못된데서 비롯된 것이고 갈팡질팡하거나 번복한 것이 아니며 소비자에게 사실을 신속하게 알려야 한다는 기본입장에도 변함이 없음을 밝혀두는 바이다.
  • 보사행정 “오락가락”/돼지기름 “유해” 발표 7일만에 번복

    중국집에서 사용하는 돼지기름이 몸에 해롭다고 발표한 행정당국이 일주일 여만에 무해하다고 입장을 번복해 국민을 혼란케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6일 돼지가죽·내장 등에 면장갑과 비닐봉지 등이 뒤섞인 원료로 만들어 불량하다고 발표했던 신영유지·동광농산·서울산업 등 3개 회사의 돼지기름(돈지)이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이들 3개 회사의 제품을 국립보건원에 의뢰,두차례나 유해성 검사를 했으나 전 제품에 위해요소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다만 신영유지의 1월18일자 생산제품에서 식품포장재로 쓰이는 합성수지인 폴리에틸렌(PE)성분이 검출돼 해당제품을 폐기처분토록 했으나,폴리에틸렌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밖으로 배출되므로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폴리에틸렌이 유지식품에 녹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달 31일 전국 대부분의 중국음식점에서 돼지기름을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가 매출격감에 따른 업소들의 반발로 파문이 확산되자 1백69개 업소를 표본조사한 결과 28%인 48개 업소만 돼지기름을 사용했다고 정정발표했었다. 복지부는 이들 3개사에 대해 식품위생법상 규격기준 위반으로 1개월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도록 해당 시·도에 지시했으나 신영유지의 1월18일자 생산분을 제외한 전 제품은 그대로 유통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서울 지하수 74%가 “식수 부적합”

    ◎시 보건환경연 3,452곳 수질검사/납·망간 과다검출… 발암물질도/14%는 허드렛물 사용 불가능 서울시내 지하수 가운데 음용수의 기준에 부적합한 판정을 받은 지하수는 검사 건수의 7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생활용수 중 허드렛물로도 사용할 수 없는 지하수도 14·2%나 됐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4일 시의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밝혀졌다. 환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시 지하수 보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지하수를 음용수(먹는물)·생활용수·공업용수·농업용수 등 4가지로 분류,3천4백52곳의 지하수에 대해 질산성 질소등 15개 항목에 대해 수질 검사를 한 결과 음용수 3백11건 중 73.6%인 2백29건에서 납·망간 등 중금속과 질산성 질소등이 과다하게 검출됐고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 등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활용수 2천9백98건 중 14.2%인 4백26건이 허드렛물로도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됐다. 이 밖에 공업용수 1백17건중 8.6%인 10건이,농업용수 26건중 15.4%인 4건이 각각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생활용수 및 공·농업용수에 부적합한 지하수는 지하수 보전을 위해 폐공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개정된 서울시 지하수 보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가정이나 공장 등에 산재해 있는 모든 지하수는 구청에 신고,1년에 한번씩 수질 검사를 받아야한다.그러나 시민들에게 홍보가 잘 안된데다 비용 때문에 이를 기피,지하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보건연구원과 광업진흥공사 등 2개 기관에 의뢰한 수질 검사 건수는 검사대상 1만7천6백25곳 중 절반수준에도 못미치는 8천4백여건이었다.수질검사비용은 음용수의 경우 13만6천원,생활용수등은 5만원이다.
  • 지하수 오염(외언내언)

    1992년 10월 러시아 의학아카데미원장 포크로브스키는 공식기자회견장에서 『앞으로 25년 동안의 우리 운명은 이미 정해졌다.새로운 세대가 건강하지 못한 신체상태로 성인기에 들어서고 있다.소련경제는 인민건강의 희생위에 발전한 것이다』라고 말해 세계를 놀라게 한 일이 있다. 이때 그는 러시아 유아 11%가 선천적 결손증을 앓고 있고 취학연령 아동의 55%가 건강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식수의 2분의 1,식량의 10분의 1이 오염된채 공급되고 있다는 자료를 밝혔다. 세계 곳곳에서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환경의 질저하는 이제 가시적인 경제 손실로 나타나고 있다.산성비는 유럽 삼림을 전면적으로 고사시켰고,토지오염은 또 어느 대륙에서나 작물생산만이 아니라 가축의 성장까지 방해하고 있다.미국 환경보호청은 91년초 앞으로 50년간 오존 고갈로만 미국시민 20만명이 피부암으로 사망할 것이라면서 국가적으로는 개개인의 건강위험보다 먼저 건강진료비용으로 더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더 본질적 문제는 자연유지체계들의 고갈과 파괴를 고려한 지구차원의 경제적 모델이 아직 없다는 것이고,자연자본의 회복할 수 없는 피해로 생긴 환경적 부채를 갚을 방법 또한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서울 지하수오염이 지하 1백m까지 이르렀다는 자료가 나왔다.최근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이 성북구 길음동 지하수개발 검사를 한 결과이다.그동안 수질검사를 한 서울 8천4백여곳의 평균은 음용수 부적합 70%,생활용수 부적합 8%,최장깊이 70m였다.이것이 다시 1백m로 더 내려간 것이다.유아에게 청색증을 유발하는 질산성질소는 어디에나 과다하게 포함돼 있고,구로지역등 몇 곳은 중금속 수은,발암물질 트리클로로에틸렌까지 다량 확인되고 있다.지하수 오염의 회복은 1백년을 가지고도 불가능하다. 그러니 서울전역 오염수준이나마 확인하고,더이상의 오염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한다.우리도 환경부채에 대한 국가적 경비를 계산해 보아야 할 것이다.
  • 지하수 취수정 11% 오염/11곳선 공업용 세정제 초과검출

    ◎환경부 국감자료 전국의 지하수 취수정 가운데 11%가 수질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는 공업용 세정제로 사용되고 있는 트리클로로에틸렌(TCE)도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가 24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2백60개 지역의 7백62개 지하취수정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는 지하수중 84개(11%) 지점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염물질을 구체적으로 보면 일반오염물질인 질산성질소가 67개지점에서 발견돼 오염원의 45.2%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분뇨 및 하수구의 관리부실에 의한 것으로 판단됐고 특히 공단지역등에서는 공업용 세정제로 사용되는 TCE도 11개 지점에서 초과돼 검출됐다.
  • 채소·꽃 다발 묶는 기계 나왔다/농진청,내년부터 보급

    노동력은 물론 다발을 묶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다발 묶는(결속) 기계」가 개발됐다. 농업진흥청은 6일 폴리에틸렌(PE)끈을 이용해 자동으로 채소 및 화훼류의 다발을 묶은 다음 결속 다발수까지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원예용 결속기」를 개발,내년부터 채소 및 화훼주산단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결속기의 다발 묶는 방법은 다발로 묶으려는 채소 및 화훼류를 결속기의 중앙부에 있는 결속부 위에다 대고 작동스위치를 넣은뒤 리미트스위치(감지센서)가 감지하도록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밀면 자동으로 다발로 묶여 나온다. 따라서 대파의 경우 결속기를 이용하면 시간당 1천1백60단을 묶을 수 있어 수작업때보다 작업효율이 8.5배나 높은데다 비용도 3천평당 14만원으로 수작업(85만원)보다 훨씬 싸다.대당가격도 2백만원선으로 수입품(3백50만∼4백만원)의 절반수준이다. 이용가능한 품목은 대파·알타리 무·부추·미나리·배추·시금치 등 채소류,국화·안개꽃·카네이션 등 화훼류 등이며 다발의 크기도 지름 30∼250㎜로다양하다.
  • 화학물질 위해성 감시 강화해야/이중한 논설위원(서울논단)

    우리의 환경문제 인식은 아직 얼마쯤 소박한 데가 있다.깨끗한 물에는 예민해졌다.어느샌가 물은 사먹는 것이라는 생각을 굳혔다.매연에는 개운치 않다는 느낌을 갖고는 있으나 긴박한 반응은 없다.우선 나자신이 차를 타고 다녀야 하니까 차량규제가 어떻게 될것인가 정도에만 관심이 있다. 그러나 보다 직접적 환경오염문제는 자연자원의 축소나 파괴같은 가시적 상태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이보다는 비가시적이고 즉시 확인되지 않으며 장기적 잠행성을 가진 화학물질들에서의 오염이 더 큰 심각성을 갖고 있다.페인트·니스·왁스에 사용되는 폴리염화비페닐(PCB)은 19 30년대 미국에서 개발되어 70년대말 미국과 캐나다에서 사용금지되었으나,현재도 지구의 전혀 다른 지역 생물체 신체조직에서 발견되고 있다.심지어 북극 곰의 지방질에서도 어렵지않게 추출된다. ○물·매연만 환경문제 아니다 의심할바없이 기술발전은 인류의 생활수준을 향상시켜 왔다.맬더스의 우려를 무위로 만든 녹색혁명기술이 그 대표적 예이다.녹색혁명을 가능케한 것은 관개사업과농업용화학물질이다.그러나 고수확품종은 수자원을 고갈시켰고 야생동물과 사람을 중독시켰다. 이점에서 기술은 많은 면에서 양날을 가진 칼이다.20세기 산업이 암석과 토양에서 찾아낸 첨단기술의 성과라는 것은 결국 천연독성물질을 추출하여 새로운 위험물질로 만들어낸 어두운 면을 갖고 있는 것이다.그 결과 현재 대기중에는 자연상태의 3백배에 달하는 납,20배의 카드뮴,4배의 비소가 축적되었다는 평가가 나와 있다. ○화학물질은 양날의 칼 20세기후반 화학회사들은 「화학제품을 통한 더 나은 생활을 위한 더 좋은 제품」이라는 기고만장한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해왔다.화학제품 없이는 생활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만큼 사람의 삶을 변화시켰다.그러나 이 새로운 창조물들은 혜택과 건강위협이라는 양날을 갖고있다.그리고 이 위험은 이제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화학물질과 건강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일부 과학자들의 힘없는 과제였다.하지만 1991년 여름 미국 위스콘신의 윙스프레드 컨퍼런스센터에 모였던 21명의 과학자들 연구결과종합토론은세계를 상당히 각성하게 만들었다.이들은 실험실 및 야생서식지에서의 연구를 통해 광범위한 종류의 오염물질들이 동물의 생물학적 기능을 저해함으로써 전체적인 생존능력을 해칠수 있다는 증거들을 제시했다.이들이 조사한 많은 화학물질들은 신경계통,호르몬조절기능의 내분비계통,전염병 및 암으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면역계통등 생명유지와 관련된 중요한 생리계통들을 파괴함으로써 광범위하지만 포착하기는 어려운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주었다. 중추신경계통의 민감성은 더욱 중요하다.신체의 다른 세포들과 달리 신경세포는 죽으면 보충되지 않는다.그리고 어떤 독물에 노출되면 신경세포는 잃는 속도가 빨라진다.신경세포를 해마다 0.1%씩 추가로 더 잃는 사람은 60대가 되면 건강하게 산 90대 노인과 비슷한 신경세포를 갖게 된다.이 신경세포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판단된 유독화학물질에는 현재 우리 주변에 일상적으로 있는 것들도 있다.살균제·방부제·합성섬유에 들어 있는 포름알데히드,드라이클리닝에 쓰이는 퍼클로로에틸렌이 그것이다. 화학물질은 산업의 경쟁적 개발대상이고 현재 개발된 것만 7만종이다.그러나 기술쪽에서는 어느 물질이 어떤 위험을 갖고있는지 확인해주지 않는다.객관적으로 환경보호차원에서 위험도의 연구와 안전관리에 나설수밖에 없는 것이다. ○환경차원서 연구·관리를 환경처가 최근 이 화학물질의 위해성 평가제도를 개선하려하고 있다.현재 우리에게서 유해물질로 지정돼 있는 것은 4백70종.이를 20 05년까지 1천종으로 늘리면서 단순한 유해물질지정이 아니라 「감시물질」제도를 만들겠다고 한다.환경문제인식의 차원을 한단계 높이고 있는 것이다. 화학물질 감시체제는 과학적으로 철저하게 만들어야 한다.당연히 물질별 평가와 경고체계를 수립해야하고 품목별로는 수입규제에도 나서야 한다.이렇게 하기위해 화학물질 정보관리조직도 있어야한다.국민을 계몽하는 역할도 필요하다.화학물질사회에서의 질병들은 상당수가 화학물질때문에 인간이 자연치유력을 잃고 면역체계가 와해됐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점점더 정설화돼가고 있는 것이다.
  • 여천공단 정전사고 20억 재산피해

    【여천=남기창 기자】 전남 여천 석유·화학공단에서 갑작스런 정전사고가 발생,생산라인이 일시 중단되면서 20억원이상의 재산피해를 냈다. 9일 하오 1시28분부터 32분까지 약 4분동안 전남 여천시 월내동 한국전력 여천 변전소에서 15만v짜리 계기용 변성기가 자체고장으로 갑자기 전압이 떨어져 전력공급이 완전히 중단됐다. 이 사고로 한국전력의 여천변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하는 대림 1공장인 호남에틸렌을 비롯,대림2공장·호남석유·LG화학·제일모직·한양화학 등 6개업체 가운데 자체발전시설을 갖추지 못한 상당수가 한동안 가동을 하지 못했다.
  • 미의 「무차별 통상보복」견제 겨냥/정부 「육류협상」왜 강경대응했나

    ◎미측 제소해도 1차로 60일간 재협상/2차패널 대비 철저한 사전준비 필요 육류 및 식품의 유통기한 문제를 둘러싼 한미간의 쌍무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한 분쟁해결 절차를 밟게 됐다.미국은 오는 4일쯤 이 문제를 WTO에 제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당초 이문제가 WTO까지 가지 않고 쌍무간에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대했다.이를 위해 지난 4월 26∼28일 사이에 워싱턴에서 미국측 대표들과 실무 협상을 가졌다.이 협상에서 미국은 우리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방적인 양보 조치를 요구했다.그 내용은 냉동식품의 유통기한을 제조업자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하라는 것이다.만약 이같은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WTO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부는 「미국측 요구의 전면 수용」과 「WTO 제소」라는 두가지 선택 대안 중 후자를 선택했다.일방적인 양보를 강요당하는 것보다는 WTO를 통한 분쟁해결 절차를 밟는 것이 결코 불리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WTO의 분쟁해결 절차는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한 제재를 1차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그러나 선진국의 개도국에 대한 무차별 무역보복 행위를 견제하는 기능도 한다.「강자」를 상대로 강압적인 분위기를 감수하면서 협상을 계속하기보다는 객관적인 제3자에 의한 공정한 재판을 받는 편이 훨씬 유리한 경우가 많다.육류와 식품의 유통기한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의 무역분쟁을 해결하는 데 있어 WTO는 우리에게 「객관적인 제3자」라고 할 수 있다. WTO를 통한 분쟁해결은 그동안 한미간에 쟁점이 돼온 육류 및 식품의 유통기한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우선 미국과 60일간 쌍무 협의를 다시 하는 데 이 단계에서 원만한 해결책이 도출되기를 기대해볼 수 있다.제소 1호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간의 석유화학 제품 분쟁이 그 예이다.말레이시아의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문제 삼은 싱가포르의 제소로 분쟁이 야기됐으나 쌍무 협의 과정에서 말레이시아가 자동수입 제도로 전환함에 따라 패널 설치까지 가지 않고 해결된 전례가 있다. 그러나 지난 번 실무협상에서미국측의 입장이 완강했던 점에 비추어 쌍무협의 단계에서 타협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 경우에는 패널이 설치되고 재판이 시작된다.정부는 패널이 설치될 경우 종래 한미 협상에서의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WTO에 보장된 우리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문제는 우리의 방어능력이다.패널에서의 검토는 어느 일방의 주장이 전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모든 주장과 사실이 협정과 일치하는가를 항목별로 판정한다.이 과정에서는 과학적인 논리와 전문가의 의견이 존중되기 때문에 자료 수집 등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미국은 냉동식품의 유통기한을 오는 9월까지 자율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정부는 이에 대해 국내에 냉동식품의 유통체계가 갖춰지려면 최소한 2∼3년이 걸리므로 오는 98년까지 단계적으로 유통기한을 자율화하겠다는 우리의 입장을 잘 설명알 경우 승산이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또 자몽 검역문제가 이미 WTO에 제소돼 있는 상태여서 식품 유통기한 문제와 함께 일괄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꽝”순간 공사구간 6백여m “폭삭”/대구 가스참사 상보

    ◎복강판 1백개 50m 치솟아/군·경 1천여명 구조 “비지땀” 【대구=특별취재반】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대 참화였다.28일 상오 대구시 상인동에서 일어난 지하철 공사장 폭파 참사현장은 나뒹구는 피투성이의 사체,폭격을 맞은듯 흩어진 지하철 구조물,불타버린 시내버스,고꾸라진 승용차의 잔해 등으로 생지옥을 방불케 했다.화사한 봄햇살속에 4월을 마감하려던 국민들은 『서울 마포 지하철참사가 일어난지 얼마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이런 참사가 되풀이 될 수 있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고순간◁ 사고현장 근처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시민 김중기씨(73)는 『하늘이 무너져 내릴 듯한 폭발음과 함께 불기둥이 치솟았으며 지하철공사장의 철제 복공판 1천여개가 50m 높이로 튕겨진뒤 공사구간 2백여m가 내려 앉으면서 주변이 아수라장이 됐다』고 말했다. 승용차를 몰고 출근하다 현장을 목격한 이주창씨(31·대명9동)는 『신호대기를 하다 폭음에 놀라 눈을 감았다 정신을 차리고 둘러보니 앞서가던 승용차 위에 철제빔이 떨어져 있었고 운전자는숨져있었다』고 말했다. ▷현장◁ 사고주변은 아비규환의 아수라장이었다.우일교통 소속 대구5자5116호 시내버스가 불이 붙은 채 20m 아래의 지하공사장으로 추락하는 등 신호대기를 하고 있거나 통행하고 있던 80여대가 순식간에 공사장 바닥으로 떨어졌다. 또 이웃 건물 80여채가 폭격을 맞은 듯 크게 부서졌으며 주변 20여개의 전주가 무너져 내리고 동서신경외과 건물 등 사고현장 주변 일대 건물이 폭발 충격으로 기울어져 대규모 지진이 지나간 듯 보이기도 했다. 사고현장 지름 1㎞안의 아파트 및 건물의 유리창들이 깨어져 나갔으며 공중으로 튀어오른 가로 75㎝ 길이 2.7m 두께 20㎝의 복공판이 주변 차량을 덮쳐 1백여대의 차량이 크게 부서졌다. 복공판이 튕겨져 나간 사고현장 곳곳에는 학생들의 책가방과 신발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는데다 화재로 철제빔이 꺼멓게 그을린 모습으로 당시의 참상을 증언했다. ▷수습·구조◁ 사고가 난 뒤 한시간 뒤까지 일부 가스관에서 계속 가스가 유출된데다 러시아워로 도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상오9시30분쯤부터 경찰과 군인 1천여명이 투입돼 구조작업을 벌였다. 구조작업이 시작되면서 뒤늦게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이 몰려들어 사상자들이 들것에 실려 나올때마다 주민들은 한숨과 함께 곳곳에서 사상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는 소리로 주변은 아수라장 그대로였다. ▷피해자주변◁ 가장 많은 사상자가 생긴 영남중은 45명이 사망한 것은 확인됐으나 상당수의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또다른 사망여부를 확인하느라 이날 늦게까지 부산한 모습이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현장에서 10여m 떨어진 대구백화점 상인점 신축공사를 하고 있던 표준개발측이 지반안정을 위해 구멍을 뚫다 가스관을 건드려 일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나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부주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사고원인및 수사◁ 도시가스측은 『상오7시30분쯤 가스누출신고가 들어와 현장에 출동한 순간 폭발했다』면서 『월배쪽으로 난 직경 2백㎜의 도시가스관과 상인동쪽으로 분기되는 1백50㎜가스관의 누출로 사고가빚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요 가스폭발사고 일지 ▲85년5월6일=서울 마포·서대문구 14개동 도시가스 연쇄폭발,가옥 20채 파손. ▲90년7월22일=경남 울산시 유공에틸렌공장 부탄가스저장탱크 폭발,재산피해 1억원. ▲92년2월24일=광주 해양도시가스저장탱크 폭발,9명 중상. ▲93년11월9일=전남 여수시 삼성전자판매장 LP가스 폭발,20명 부상. ▲93년11월29일=경남 울산 현대미포조선소 LP가스운반선 폭발,10명 부상. ▲94년1월9일=광주 무등주유소 LP가스 폭발,3명 사망,5명 부상. ▲94년4월27일=전남 나주군 신진냉동가스 폭발,5명 사망,2명 부상. ▲94년8월30일=서울 도봉2동 4층건물 LP가스 폭발,5명 사망,2명 부상. ▲94년12월7일=서울 아현동 가스중간기지 폭발,12명 사망,1명 실종,65명 부상,이재민 6백여명.
  • 포장용기 제조/크로바 플라스틱(앞서가는 기업)

    ◎화공약품·생수 용기 “시장 석권”/원료 HDPE(고분자 폴리에틸렌) 90년 자립화/작년 8백만달러 수출… 세계 1위 “야심” 『위험물질은 크로바 플라스틱에서 만든 용기에 담아 주세요』 미국은 물론 대만 등 개도국의 바이어들이 한국산 화공약품을 수입할 때 계약서에 넣어달라는 요구조건이다.20년간 정밀화학제품의 포장용기사업에 몰두해 온 크로바 플라스틱사(사장 강선중)의 국제적인 위상을 말해주는 단적인 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과 대만·인도네시아 등의 업자들이 이 회사를 방문했다.최고의 제품을 싼값에 파는 비결이 궁금하다는게 방문 이유였다. 질산과 아염산 등 화공약품을 취급하는 바이어들이 크로바의 용기를 찾는 이유는 플라스틱으로 철제보다 단단하게 용기를 만들기 때문이다.철제는 부식이 돼 내용물이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삼성종합화학과 LG화학·동양화학·금호석유에서 수출하는 화공약품은 대부분 이 회사의 용기를 쓰고 있다.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 있는 이 회사는 플라스틱용기시장에서 세계 1위의 야심을 키우고 있다.이를 위해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목표로 세웠다.크로바의 네잎은 인재와 상품·기술·설비를 뜻한다. 이 회사는 90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정밀화공 포장용기의 주원료인 고분자 폴리에틸렌(HDPE)을 개발,생산원료의 자립화에 성공했다.이 분야에 최고의 기술이 있는 독일 마우저사와 기술제휴로 용기를 찍어낼 때 플라스틱을 골고루 녹게 하는 가소화 장치와 두께를 일정하게 하는 장치도 개발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백20여명의 근로자가 수출 8백만달러,1백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종업원 1인당 매출이 같은 업종보다 1백2.7%,순이익은 63.8%가 높았다.플라스틱 업종에서 드물게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했다.올 목표는 수출 1천만달러,매출 2백억원이다. 지난해에는 82년부터 시작한 생수용기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1천7백평 규모의 제2공장을 세웠다.풀무원과 스파클·다이아몬드 생수 등 국내 생수업체에 10∼18.9ℓ의 대형 용기를 공급하고 있다.웬만한 회사나 관공서에 있는 생수는 대부분 이 회사용기에 담겨 있다고 보면 된다. 외국인 기술연수생이 한명도 없다는 점도 이 회사의 자랑거리다.몇푼 아끼려고 근로자간에 위화감을 만들지 않겠다는게 강사장의 경영철학이다. 근로자급여도 같은 업종보다 20%이상 높다.전체 근로자의 68%가 3년이상 장기근속자다.일좀 할만하면 대기업으로 옮겨가는 풍토에서 중소기업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평생직장 만들기에 나섰다.학자금과 무이자 주택자금·결혼자금 등 근로자 복지수준은 대기업에 버금간다.기혼 근로자들은 모두 안산에 자기소유의 아파트가 있을 정도다. 복지지원을 위해 생산공정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찾아내 경비절감을 꾀했다.무리한 사업확장을 하지 않고 은행돈도 가급적 쓰지 않았다.이렇게 해서 금융비용을 포함해 경비를 다른 중소기업보다 5분의1 수준으로 줄일 수 있었다. 강사장의 이같은 경영전략은 82∼83년 부도직전까지 몰렸던 경험이 밑거름이 됐다.76년 자본금 5백만원,종업원 5명으로 사업을 시작했을 당시 매출신장이 두드러졌다.10년간 럭키에서 일한 것이 음으로 양으로 보탬이 됐다.은행돈까지 끌어 20억원짜리 기계를 수입해 투자하고 생수용기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그러나 설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출이 적은 이 업종의 특수성에다 화학업의 세계적인 불황까지 겹쳐 현금이 돌지 않았다.강사장은 하루 하루 부도를 막기 위해 뛰어다닌 그때를 지옥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우리경제를 머리(대기업)만 크고 허리(중소기업)는 없는 기형아라고 진단한다.정부가 중소기업을 키우려면 일과성 자금지원에 그치지 말고 인력난 개선과 인재확보를 위해 장기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경제제도·관행 선진화 촉진”/OECD 가입의미/문답풀이

    ◎GR 등 뉴라운드 대책 쉬워져/금융 등 개방 점진적 확대 불가피/WTO 개도국 지위는 계속 유지 우리나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은 내년 5월 말∼6월 초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 가입조건에 관한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면 OECD의 최고 의결기구인 각료 이사회가 그때쯤 한국의 가입을 공식 수락할 전망이다.OECD 가입이 갖는 의미를 문답으로 풀어본다. ­OECD 가입이 시기상조인가. ▲우리나라는 작년에 이미 국내총생산(GDP)과 교역 규모에서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주요 업종의 생산능력은 지난 93년에 전자가 세계 1위,반도체가 3위,섬유 4위,에틸렌 5위,자동차와 철강이 6위를 기록했다. 우리 경제는 자율화와 규제완화를 통해 선진화를 지향하고 있으나 현재의 제도와 관행으로는 더이상의 질적 발전을 추구하는 데 한계가 있다.세계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는 OECD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고 선진국들의 새로운 경제운용 방식을 배워야 한다. 우리보다 후진국인 멕시코가 작년에 이미 가입했고 1인당 국민총생산(GNP)이 1천9백달러에 불과한 슬로바키아도 가입을 추진 중이다.세계 11위의 경제력을 가진 우리가 가입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OECD에 가입하면 금융위기가 온다는데…. ○경제력 세계 11위 ▲OECD는 자유 시장경제 체제의 가치를 신봉하는 국가들의 모임인 만큼 서비스 및 자본시장의 개방을 원칙으로 한다.반면 「응능(응능)부담」도 또 하나의 원칙이다.회원국의 능력과 여건에 따라 개방의 속도와 방법을 선택해 점진적인 자유화의 과정을 밟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회원국 중 양대 규약인 「경상무역 외 거래 자유화 규약」 및 「자본이동 자유화 규약」을 1백% 수락한 국가는 하나도 없다. ○1백% 수용 안해 세계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으로 상품교역의 자유화를 이룩한 데 이어 국가간 투자 및 자본거래의 자유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대외적으로 WTO 금융서비스 협상과 미국 및 EU 등과의 쌍무 금융협상을 원만히 풀어가기 위해,대내적으로는 낙후된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느 정도의 개방은 피할 수 없는 대세이다.OECD에 가입한다고 해서 개방을 더 하고,가입하지 않는다고 해서 개방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OECD에 가입하면 개도국의 지위를 잃게 되나. ▲OECD의 자유화 규약 제 14조는 개도국인 회원국은 특별 대우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OECD 가입으로 개도국의 지위를 자동적으로 상실하는 것은 아니다.따라서 우리가 환경협상이나 WTO 협정 등에서 이미 확보한 개도국의 지위는 계속 누릴 수 있다. ­OECD에 가입하면 어떤 이점이 있나. ▲OECD는 세계 경제의 모든 새로운 규범을 만들어내는 곳이다.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도 OECD에서 태동했다. 다가오는 21세기의 신 국제경제 질서가 될 환경 라운드(GR,환경협상),블루 라운드(BR,노동협상),경쟁 라운드(CR,경쟁정책 협상),기술 라운드(TR,기술개발 협상) 투자 라운드(IR,투자자유화 협상) 등 각종 뉴 라운드(신 다자간 협상)들이 현재 OECD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이들은 앞으로 수년 안에 세계 모든 국가들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상 테이블에 올려지게 된다. ○각종 「라운드」 논의 그 협상의틀과 규범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해 우리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이밖에 경제운용 방식,소비자 보호,국민보건,환경,상거래 등 국내의 낙후된 경제관련 제도의 선진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붙이는 피부암 치료제 개발/원자력연/방사성동위원소 분말 얇게 코팅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붙이는 피부암치료제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박경배 박사팀은 7일 강력한 에너지의 베타선을 방출하는 홀뮴뮴­166 피부암치료용 패취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이 제품은 원자번호가 67번인 란탄계열의 홀뮴­165 안정동위원소 미세분말을 종이에 얇게 코팅한 다음 입자가 새어나오지 않도록 폴리에틸렌 패취로 외막처리해 원형의 얇은 조각을 만들고 이것을 원자로에서 직접 중성자를 쪼여 방사성동위원소인 홀뮴­166을 함유한 상태로 만든 것으로 최대에너지 1.86메가볼트,조직내에서 최대 투과거리 8.4㎜의 강력한 베타선을 방출한다.
  • 중 해남성을 가다:2(변화하는 아태)

    ◎해안따라 거대 공업단지 조성/정유화학·조선·전자·비료산업 적극 육성/외자 유치… 양포에 외국기업 5천개 진출/한국기업 총투자규모 1억달러… 해양상품 가공 등 합작 유망 해남의 성도 해구시에서 해안을 따라 서쪽으로 붉은 진흙길을 30㎞쯤 달리면 전형적인 농어촌지역 장류진이 나오고 북쪽끝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자그만한 어촌이 모습을 드러낸다. 새우와 게를 잡던 조용하고 척박했던 이 어촌은 그러나 과거의 평화롭고 한적한 모습이 아니다.지금은 28∼29도를 웃도는 뜨거운 남방의 햇살아래서 높이20m,무게3백t이나 되는 콘크리트구조물 10여개를 바다에 설치하는 항만 건설작업 현장으로 바뀌었다. 중국 최대규모인 연간 정유능력 6백만t규모의 장류신구 정유화학단지를 위한 항구가 중국의 미래의 모습으로 건설되고 있다.35만t급 정유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부두를 비롯,모두 9개의 부두가 김배항이란 새로운 이름과 함께 오는 96년중반의 완공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 차로 10분남짓한 거리에는 오는5월 정유화학단지 기공식을 앞두고 있는 해남 화방국제석유화학공사 본부가 나온다.이 회사의 섭삼래 비서부처장은 『석유저장능력 2백40만㎥ 규모에 연45만t의 폴리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는 총면적 40㎦의 대단위 정유화학단지가 오는 97년7월부터 가동된다』고 말했다. 『설계안 등 사업계획은 해남성정부의 주도로 만들고 6억달러에 달하는 개발자금은 아시아개발은행 등 1백% 외자로 충당되는 이 사업이야말로 황무지와 벽촌이 개발구로 변하고 해마다 지도를 변화시키는 해남성의 모습과 미래』라고 섭처장은 덧붙인다. 해구시에서 해안선을 따라 담주시와 팔소항까지의 북서부해안에 정유시설과 기계가공·조선·전자산업 등을 육성하겠다는 것이 해남성의 공업발전계획.팔소항에서 내륙으로 4.5㎞지점에 지난해 12월부터 해남부도화학공사가 건설중인 천연기화비료공장도 이 계획의 거점지역중 하나라고 유국유 부도화학 총경리(사장)는 설명한다.고급엔지니어출신 전문경영인인 그는 해남의 북서해안지역에 육성되고 있는 정유시설·항만시설·비료공장 등은 광동·호남·복건 등 중국 남부지역과 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등 인접한 동남아의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오는 96년말부터 연간 요소비료 52만t,합성비료 40만t을 생산할 계획으로 건설중인 부도화학의 건설비용은 모두 16억9천만위엔(약1천7백억원).이 가운데 15억위엔가량은 일본수출입은행이 제공한 차관이다. 해구시와 팔소항 중간지점에 위치한 양포항 역시 일본자본의 홍콩현지법인인 웅곡조유한공사에 의해 지난 92년부터 개발되고 있다.해남성 외사판공실의 진사부주임은 『30㎦ 전개발지역을 웅곡조유한공사가 70년동안 토지사용권및 운영권을 갖고 있는 양포개발구는 해남도의 과감한 경제실험의 상징』이라고 설명한다.개발지 전역이 70년동안이지만 외국회사의 소유가 된 것은 물론 치안권만 제외하곤 외국과 동일하게 취급되는 면세구역이라는 것이다. 다른 지역에선 2∼3개월인 기업설립 수속시간이 해남성에선 1주일이고,양포지역에선 단1시간이면 마칠 수 있다.이미 5천여개의 외국기업이 사무처를 냈고 도로60㎞,1만t급 부두 2곳,3천t급의 하역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는 설명이다.진부주임은 이미 35억위엔(약3천5백억원)이 기반시설건설에 투자됐으며 2천년까지는 2백20억위엔 가량이 추가 투입될 것이라고 말한다. 북부해안지역의 이들 개발지역은 해남의 유일한 자동차 공장인 「해남·마쓰다」차량공장에서 연간 6천대씩 쏟아져 나오는 자동차와,일본차관에 의한 고속도로건설사업 등과 함께 일본열도와 동남아를 잇는 일본의 전략투자지의 형성을 상징한다. 모지군부성장은 『해남에선 다른 성과 달리 외화를 제한받지않고 자유롭게 들여오고 반출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없앴다』고 말한다.그는 홍콩과 마카오를 잇는 자유중계무역지로의 발전가능성을 강조했다.이미 26개 지역에 개발구가 설립됐고 1백18곳이 관광진흥구로 지정,지난 한햇동안 4억6천만달러의 해외차관을 얻어내는등 외국투자를 끌어들여 중앙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인한 돈가뭄을 해결하고 있다.지난 6년동안 1만3천3백㏊를 매각,2억위엔(약2백억원)의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한국기업의 총투자 규모은 1억달러.모부성장은 『해양상품의 가공·어선제작·항만건설·전자공업부문 등에서 한국과의 합작사업을 원한다』고 강조했다.올해중 해구시에 착수될 3천2백만달러규모의 대우의 통조림깡통용 박판공장이 국내투자중 가장 큰 규모고 22개기업들의 소규모 부동산투자가 대부분이란 설명이다. 대우그룹 북경사무소 정민길 사장은 『국내기업들이 투자회수율과 시장진출시기 등의 이유로 해남보다는 회수율이 빠른 광동과 복건성 등에 투자를 선호해왔으나 사회간접시설 확충과 관광붐에 따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부동산매입과 투자진출 등을 고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국내기업의 진출확대를 전망했다. 해남성 정부의 한 관계자는 『선경그룹이 중국석유화공총공사와 협상중인 5백만t규모의 심천정유공장 합작프로젝트의 실현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곳에 공장설립을 고려하고 있고 LG그룹이 정유공장의 설비투자등에 참여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담주시의 진덕현 부시장은 해남성은 철광석과 천연가스의 매장량이 중국전역중 1위며 티타늄의 경우 전중국 매장량의 70%,지르콘은 60%를 차지하는 등자원개발의 측면에서도 고려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 수입규제 말련/WTO 첫 제소/싱가포르

    싱가포르가 석유화학 제품의 수입을 규제한 말레이시아의 조치를 지난 1일 출범한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했다.WTO 출범 이후 첫 제소다. 27일 대한무역진흥공사 콸라룸푸르 무역관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가 지난 해 4월부터 시행한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에 대한 2년 시한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해제해 달라고 말레이시아 정부에 요청했으나 묵살되자 최근 WTO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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