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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천공단 정전사고 20억 재산피해

    【여천=남기창 기자】 전남 여천 석유·화학공단에서 갑작스런 정전사고가 발생,생산라인이 일시 중단되면서 20억원이상의 재산피해를 냈다. 9일 하오 1시28분부터 32분까지 약 4분동안 전남 여천시 월내동 한국전력 여천 변전소에서 15만v짜리 계기용 변성기가 자체고장으로 갑자기 전압이 떨어져 전력공급이 완전히 중단됐다. 이 사고로 한국전력의 여천변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하는 대림 1공장인 호남에틸렌을 비롯,대림2공장·호남석유·LG화학·제일모직·한양화학 등 6개업체 가운데 자체발전시설을 갖추지 못한 상당수가 한동안 가동을 하지 못했다.
  • 미의 「무차별 통상보복」견제 겨냥/정부 「육류협상」왜 강경대응했나

    ◎미측 제소해도 1차로 60일간 재협상/2차패널 대비 철저한 사전준비 필요 육류 및 식품의 유통기한 문제를 둘러싼 한미간의 쌍무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한 분쟁해결 절차를 밟게 됐다.미국은 오는 4일쯤 이 문제를 WTO에 제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당초 이문제가 WTO까지 가지 않고 쌍무간에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대했다.이를 위해 지난 4월 26∼28일 사이에 워싱턴에서 미국측 대표들과 실무 협상을 가졌다.이 협상에서 미국은 우리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방적인 양보 조치를 요구했다.그 내용은 냉동식품의 유통기한을 제조업자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하라는 것이다.만약 이같은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WTO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부는 「미국측 요구의 전면 수용」과 「WTO 제소」라는 두가지 선택 대안 중 후자를 선택했다.일방적인 양보를 강요당하는 것보다는 WTO를 통한 분쟁해결 절차를 밟는 것이 결코 불리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WTO의 분쟁해결 절차는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한 제재를 1차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그러나 선진국의 개도국에 대한 무차별 무역보복 행위를 견제하는 기능도 한다.「강자」를 상대로 강압적인 분위기를 감수하면서 협상을 계속하기보다는 객관적인 제3자에 의한 공정한 재판을 받는 편이 훨씬 유리한 경우가 많다.육류와 식품의 유통기한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의 무역분쟁을 해결하는 데 있어 WTO는 우리에게 「객관적인 제3자」라고 할 수 있다. WTO를 통한 분쟁해결은 그동안 한미간에 쟁점이 돼온 육류 및 식품의 유통기한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우선 미국과 60일간 쌍무 협의를 다시 하는 데 이 단계에서 원만한 해결책이 도출되기를 기대해볼 수 있다.제소 1호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간의 석유화학 제품 분쟁이 그 예이다.말레이시아의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문제 삼은 싱가포르의 제소로 분쟁이 야기됐으나 쌍무 협의 과정에서 말레이시아가 자동수입 제도로 전환함에 따라 패널 설치까지 가지 않고 해결된 전례가 있다. 그러나 지난 번 실무협상에서미국측의 입장이 완강했던 점에 비추어 쌍무협의 단계에서 타협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 경우에는 패널이 설치되고 재판이 시작된다.정부는 패널이 설치될 경우 종래 한미 협상에서의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WTO에 보장된 우리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문제는 우리의 방어능력이다.패널에서의 검토는 어느 일방의 주장이 전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모든 주장과 사실이 협정과 일치하는가를 항목별로 판정한다.이 과정에서는 과학적인 논리와 전문가의 의견이 존중되기 때문에 자료 수집 등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미국은 냉동식품의 유통기한을 오는 9월까지 자율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정부는 이에 대해 국내에 냉동식품의 유통체계가 갖춰지려면 최소한 2∼3년이 걸리므로 오는 98년까지 단계적으로 유통기한을 자율화하겠다는 우리의 입장을 잘 설명알 경우 승산이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또 자몽 검역문제가 이미 WTO에 제소돼 있는 상태여서 식품 유통기한 문제와 함께 일괄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꽝”순간 공사구간 6백여m “폭삭”/대구 가스참사 상보

    ◎복강판 1백개 50m 치솟아/군·경 1천여명 구조 “비지땀” 【대구=특별취재반】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대 참화였다.28일 상오 대구시 상인동에서 일어난 지하철 공사장 폭파 참사현장은 나뒹구는 피투성이의 사체,폭격을 맞은듯 흩어진 지하철 구조물,불타버린 시내버스,고꾸라진 승용차의 잔해 등으로 생지옥을 방불케 했다.화사한 봄햇살속에 4월을 마감하려던 국민들은 『서울 마포 지하철참사가 일어난지 얼마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이런 참사가 되풀이 될 수 있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고순간◁ 사고현장 근처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시민 김중기씨(73)는 『하늘이 무너져 내릴 듯한 폭발음과 함께 불기둥이 치솟았으며 지하철공사장의 철제 복공판 1천여개가 50m 높이로 튕겨진뒤 공사구간 2백여m가 내려 앉으면서 주변이 아수라장이 됐다』고 말했다. 승용차를 몰고 출근하다 현장을 목격한 이주창씨(31·대명9동)는 『신호대기를 하다 폭음에 놀라 눈을 감았다 정신을 차리고 둘러보니 앞서가던 승용차 위에 철제빔이 떨어져 있었고 운전자는숨져있었다』고 말했다. ▷현장◁ 사고주변은 아비규환의 아수라장이었다.우일교통 소속 대구5자5116호 시내버스가 불이 붙은 채 20m 아래의 지하공사장으로 추락하는 등 신호대기를 하고 있거나 통행하고 있던 80여대가 순식간에 공사장 바닥으로 떨어졌다. 또 이웃 건물 80여채가 폭격을 맞은 듯 크게 부서졌으며 주변 20여개의 전주가 무너져 내리고 동서신경외과 건물 등 사고현장 주변 일대 건물이 폭발 충격으로 기울어져 대규모 지진이 지나간 듯 보이기도 했다. 사고현장 지름 1㎞안의 아파트 및 건물의 유리창들이 깨어져 나갔으며 공중으로 튀어오른 가로 75㎝ 길이 2.7m 두께 20㎝의 복공판이 주변 차량을 덮쳐 1백여대의 차량이 크게 부서졌다. 복공판이 튕겨져 나간 사고현장 곳곳에는 학생들의 책가방과 신발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는데다 화재로 철제빔이 꺼멓게 그을린 모습으로 당시의 참상을 증언했다. ▷수습·구조◁ 사고가 난 뒤 한시간 뒤까지 일부 가스관에서 계속 가스가 유출된데다 러시아워로 도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상오9시30분쯤부터 경찰과 군인 1천여명이 투입돼 구조작업을 벌였다. 구조작업이 시작되면서 뒤늦게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이 몰려들어 사상자들이 들것에 실려 나올때마다 주민들은 한숨과 함께 곳곳에서 사상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는 소리로 주변은 아수라장 그대로였다. ▷피해자주변◁ 가장 많은 사상자가 생긴 영남중은 45명이 사망한 것은 확인됐으나 상당수의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또다른 사망여부를 확인하느라 이날 늦게까지 부산한 모습이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현장에서 10여m 떨어진 대구백화점 상인점 신축공사를 하고 있던 표준개발측이 지반안정을 위해 구멍을 뚫다 가스관을 건드려 일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나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부주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사고원인및 수사◁ 도시가스측은 『상오7시30분쯤 가스누출신고가 들어와 현장에 출동한 순간 폭발했다』면서 『월배쪽으로 난 직경 2백㎜의 도시가스관과 상인동쪽으로 분기되는 1백50㎜가스관의 누출로 사고가빚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요 가스폭발사고 일지 ▲85년5월6일=서울 마포·서대문구 14개동 도시가스 연쇄폭발,가옥 20채 파손. ▲90년7월22일=경남 울산시 유공에틸렌공장 부탄가스저장탱크 폭발,재산피해 1억원. ▲92년2월24일=광주 해양도시가스저장탱크 폭발,9명 중상. ▲93년11월9일=전남 여수시 삼성전자판매장 LP가스 폭발,20명 부상. ▲93년11월29일=경남 울산 현대미포조선소 LP가스운반선 폭발,10명 부상. ▲94년1월9일=광주 무등주유소 LP가스 폭발,3명 사망,5명 부상. ▲94년4월27일=전남 나주군 신진냉동가스 폭발,5명 사망,2명 부상. ▲94년8월30일=서울 도봉2동 4층건물 LP가스 폭발,5명 사망,2명 부상. ▲94년12월7일=서울 아현동 가스중간기지 폭발,12명 사망,1명 실종,65명 부상,이재민 6백여명.
  • 포장용기 제조/크로바 플라스틱(앞서가는 기업)

    ◎화공약품·생수 용기 “시장 석권”/원료 HDPE(고분자 폴리에틸렌) 90년 자립화/작년 8백만달러 수출… 세계 1위 “야심” 『위험물질은 크로바 플라스틱에서 만든 용기에 담아 주세요』 미국은 물론 대만 등 개도국의 바이어들이 한국산 화공약품을 수입할 때 계약서에 넣어달라는 요구조건이다.20년간 정밀화학제품의 포장용기사업에 몰두해 온 크로바 플라스틱사(사장 강선중)의 국제적인 위상을 말해주는 단적인 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과 대만·인도네시아 등의 업자들이 이 회사를 방문했다.최고의 제품을 싼값에 파는 비결이 궁금하다는게 방문 이유였다. 질산과 아염산 등 화공약품을 취급하는 바이어들이 크로바의 용기를 찾는 이유는 플라스틱으로 철제보다 단단하게 용기를 만들기 때문이다.철제는 부식이 돼 내용물이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삼성종합화학과 LG화학·동양화학·금호석유에서 수출하는 화공약품은 대부분 이 회사의 용기를 쓰고 있다.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 있는 이 회사는 플라스틱용기시장에서 세계 1위의 야심을 키우고 있다.이를 위해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목표로 세웠다.크로바의 네잎은 인재와 상품·기술·설비를 뜻한다. 이 회사는 90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정밀화공 포장용기의 주원료인 고분자 폴리에틸렌(HDPE)을 개발,생산원료의 자립화에 성공했다.이 분야에 최고의 기술이 있는 독일 마우저사와 기술제휴로 용기를 찍어낼 때 플라스틱을 골고루 녹게 하는 가소화 장치와 두께를 일정하게 하는 장치도 개발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백20여명의 근로자가 수출 8백만달러,1백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종업원 1인당 매출이 같은 업종보다 1백2.7%,순이익은 63.8%가 높았다.플라스틱 업종에서 드물게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했다.올 목표는 수출 1천만달러,매출 2백억원이다. 지난해에는 82년부터 시작한 생수용기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1천7백평 규모의 제2공장을 세웠다.풀무원과 스파클·다이아몬드 생수 등 국내 생수업체에 10∼18.9ℓ의 대형 용기를 공급하고 있다.웬만한 회사나 관공서에 있는 생수는 대부분 이 회사용기에 담겨 있다고 보면 된다. 외국인 기술연수생이 한명도 없다는 점도 이 회사의 자랑거리다.몇푼 아끼려고 근로자간에 위화감을 만들지 않겠다는게 강사장의 경영철학이다. 근로자급여도 같은 업종보다 20%이상 높다.전체 근로자의 68%가 3년이상 장기근속자다.일좀 할만하면 대기업으로 옮겨가는 풍토에서 중소기업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평생직장 만들기에 나섰다.학자금과 무이자 주택자금·결혼자금 등 근로자 복지수준은 대기업에 버금간다.기혼 근로자들은 모두 안산에 자기소유의 아파트가 있을 정도다. 복지지원을 위해 생산공정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찾아내 경비절감을 꾀했다.무리한 사업확장을 하지 않고 은행돈도 가급적 쓰지 않았다.이렇게 해서 금융비용을 포함해 경비를 다른 중소기업보다 5분의1 수준으로 줄일 수 있었다. 강사장의 이같은 경영전략은 82∼83년 부도직전까지 몰렸던 경험이 밑거름이 됐다.76년 자본금 5백만원,종업원 5명으로 사업을 시작했을 당시 매출신장이 두드러졌다.10년간 럭키에서 일한 것이 음으로 양으로 보탬이 됐다.은행돈까지 끌어 20억원짜리 기계를 수입해 투자하고 생수용기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그러나 설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출이 적은 이 업종의 특수성에다 화학업의 세계적인 불황까지 겹쳐 현금이 돌지 않았다.강사장은 하루 하루 부도를 막기 위해 뛰어다닌 그때를 지옥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우리경제를 머리(대기업)만 크고 허리(중소기업)는 없는 기형아라고 진단한다.정부가 중소기업을 키우려면 일과성 자금지원에 그치지 말고 인력난 개선과 인재확보를 위해 장기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경제제도·관행 선진화 촉진”/OECD 가입의미/문답풀이

    ◎GR 등 뉴라운드 대책 쉬워져/금융 등 개방 점진적 확대 불가피/WTO 개도국 지위는 계속 유지 우리나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은 내년 5월 말∼6월 초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 가입조건에 관한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면 OECD의 최고 의결기구인 각료 이사회가 그때쯤 한국의 가입을 공식 수락할 전망이다.OECD 가입이 갖는 의미를 문답으로 풀어본다. ­OECD 가입이 시기상조인가. ▲우리나라는 작년에 이미 국내총생산(GDP)과 교역 규모에서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주요 업종의 생산능력은 지난 93년에 전자가 세계 1위,반도체가 3위,섬유 4위,에틸렌 5위,자동차와 철강이 6위를 기록했다. 우리 경제는 자율화와 규제완화를 통해 선진화를 지향하고 있으나 현재의 제도와 관행으로는 더이상의 질적 발전을 추구하는 데 한계가 있다.세계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는 OECD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고 선진국들의 새로운 경제운용 방식을 배워야 한다. 우리보다 후진국인 멕시코가 작년에 이미 가입했고 1인당 국민총생산(GNP)이 1천9백달러에 불과한 슬로바키아도 가입을 추진 중이다.세계 11위의 경제력을 가진 우리가 가입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OECD에 가입하면 금융위기가 온다는데…. ○경제력 세계 11위 ▲OECD는 자유 시장경제 체제의 가치를 신봉하는 국가들의 모임인 만큼 서비스 및 자본시장의 개방을 원칙으로 한다.반면 「응능(응능)부담」도 또 하나의 원칙이다.회원국의 능력과 여건에 따라 개방의 속도와 방법을 선택해 점진적인 자유화의 과정을 밟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회원국 중 양대 규약인 「경상무역 외 거래 자유화 규약」 및 「자본이동 자유화 규약」을 1백% 수락한 국가는 하나도 없다. ○1백% 수용 안해 세계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으로 상품교역의 자유화를 이룩한 데 이어 국가간 투자 및 자본거래의 자유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대외적으로 WTO 금융서비스 협상과 미국 및 EU 등과의 쌍무 금융협상을 원만히 풀어가기 위해,대내적으로는 낙후된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느 정도의 개방은 피할 수 없는 대세이다.OECD에 가입한다고 해서 개방을 더 하고,가입하지 않는다고 해서 개방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OECD에 가입하면 개도국의 지위를 잃게 되나. ▲OECD의 자유화 규약 제 14조는 개도국인 회원국은 특별 대우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OECD 가입으로 개도국의 지위를 자동적으로 상실하는 것은 아니다.따라서 우리가 환경협상이나 WTO 협정 등에서 이미 확보한 개도국의 지위는 계속 누릴 수 있다. ­OECD에 가입하면 어떤 이점이 있나. ▲OECD는 세계 경제의 모든 새로운 규범을 만들어내는 곳이다.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도 OECD에서 태동했다. 다가오는 21세기의 신 국제경제 질서가 될 환경 라운드(GR,환경협상),블루 라운드(BR,노동협상),경쟁 라운드(CR,경쟁정책 협상),기술 라운드(TR,기술개발 협상) 투자 라운드(IR,투자자유화 협상) 등 각종 뉴 라운드(신 다자간 협상)들이 현재 OECD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이들은 앞으로 수년 안에 세계 모든 국가들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상 테이블에 올려지게 된다. ○각종 「라운드」 논의 그 협상의틀과 규범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해 우리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이밖에 경제운용 방식,소비자 보호,국민보건,환경,상거래 등 국내의 낙후된 경제관련 제도의 선진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붙이는 피부암 치료제 개발/원자력연/방사성동위원소 분말 얇게 코팅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붙이는 피부암치료제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박경배 박사팀은 7일 강력한 에너지의 베타선을 방출하는 홀뮴뮴­166 피부암치료용 패취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이 제품은 원자번호가 67번인 란탄계열의 홀뮴­165 안정동위원소 미세분말을 종이에 얇게 코팅한 다음 입자가 새어나오지 않도록 폴리에틸렌 패취로 외막처리해 원형의 얇은 조각을 만들고 이것을 원자로에서 직접 중성자를 쪼여 방사성동위원소인 홀뮴­166을 함유한 상태로 만든 것으로 최대에너지 1.86메가볼트,조직내에서 최대 투과거리 8.4㎜의 강력한 베타선을 방출한다.
  • 중 해남성을 가다:2(변화하는 아태)

    ◎해안따라 거대 공업단지 조성/정유화학·조선·전자·비료산업 적극 육성/외자 유치… 양포에 외국기업 5천개 진출/한국기업 총투자규모 1억달러… 해양상품 가공 등 합작 유망 해남의 성도 해구시에서 해안을 따라 서쪽으로 붉은 진흙길을 30㎞쯤 달리면 전형적인 농어촌지역 장류진이 나오고 북쪽끝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자그만한 어촌이 모습을 드러낸다. 새우와 게를 잡던 조용하고 척박했던 이 어촌은 그러나 과거의 평화롭고 한적한 모습이 아니다.지금은 28∼29도를 웃도는 뜨거운 남방의 햇살아래서 높이20m,무게3백t이나 되는 콘크리트구조물 10여개를 바다에 설치하는 항만 건설작업 현장으로 바뀌었다. 중국 최대규모인 연간 정유능력 6백만t규모의 장류신구 정유화학단지를 위한 항구가 중국의 미래의 모습으로 건설되고 있다.35만t급 정유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부두를 비롯,모두 9개의 부두가 김배항이란 새로운 이름과 함께 오는 96년중반의 완공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 차로 10분남짓한 거리에는 오는5월 정유화학단지 기공식을 앞두고 있는 해남 화방국제석유화학공사 본부가 나온다.이 회사의 섭삼래 비서부처장은 『석유저장능력 2백40만㎥ 규모에 연45만t의 폴리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는 총면적 40㎦의 대단위 정유화학단지가 오는 97년7월부터 가동된다』고 말했다. 『설계안 등 사업계획은 해남성정부의 주도로 만들고 6억달러에 달하는 개발자금은 아시아개발은행 등 1백% 외자로 충당되는 이 사업이야말로 황무지와 벽촌이 개발구로 변하고 해마다 지도를 변화시키는 해남성의 모습과 미래』라고 섭처장은 덧붙인다. 해구시에서 해안선을 따라 담주시와 팔소항까지의 북서부해안에 정유시설과 기계가공·조선·전자산업 등을 육성하겠다는 것이 해남성의 공업발전계획.팔소항에서 내륙으로 4.5㎞지점에 지난해 12월부터 해남부도화학공사가 건설중인 천연기화비료공장도 이 계획의 거점지역중 하나라고 유국유 부도화학 총경리(사장)는 설명한다.고급엔지니어출신 전문경영인인 그는 해남의 북서해안지역에 육성되고 있는 정유시설·항만시설·비료공장 등은 광동·호남·복건 등 중국 남부지역과 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등 인접한 동남아의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오는 96년말부터 연간 요소비료 52만t,합성비료 40만t을 생산할 계획으로 건설중인 부도화학의 건설비용은 모두 16억9천만위엔(약1천7백억원).이 가운데 15억위엔가량은 일본수출입은행이 제공한 차관이다. 해구시와 팔소항 중간지점에 위치한 양포항 역시 일본자본의 홍콩현지법인인 웅곡조유한공사에 의해 지난 92년부터 개발되고 있다.해남성 외사판공실의 진사부주임은 『30㎦ 전개발지역을 웅곡조유한공사가 70년동안 토지사용권및 운영권을 갖고 있는 양포개발구는 해남도의 과감한 경제실험의 상징』이라고 설명한다.개발지 전역이 70년동안이지만 외국회사의 소유가 된 것은 물론 치안권만 제외하곤 외국과 동일하게 취급되는 면세구역이라는 것이다. 다른 지역에선 2∼3개월인 기업설립 수속시간이 해남성에선 1주일이고,양포지역에선 단1시간이면 마칠 수 있다.이미 5천여개의 외국기업이 사무처를 냈고 도로60㎞,1만t급 부두 2곳,3천t급의 하역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는 설명이다.진부주임은 이미 35억위엔(약3천5백억원)이 기반시설건설에 투자됐으며 2천년까지는 2백20억위엔 가량이 추가 투입될 것이라고 말한다. 북부해안지역의 이들 개발지역은 해남의 유일한 자동차 공장인 「해남·마쓰다」차량공장에서 연간 6천대씩 쏟아져 나오는 자동차와,일본차관에 의한 고속도로건설사업 등과 함께 일본열도와 동남아를 잇는 일본의 전략투자지의 형성을 상징한다. 모지군부성장은 『해남에선 다른 성과 달리 외화를 제한받지않고 자유롭게 들여오고 반출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없앴다』고 말한다.그는 홍콩과 마카오를 잇는 자유중계무역지로의 발전가능성을 강조했다.이미 26개 지역에 개발구가 설립됐고 1백18곳이 관광진흥구로 지정,지난 한햇동안 4억6천만달러의 해외차관을 얻어내는등 외국투자를 끌어들여 중앙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인한 돈가뭄을 해결하고 있다.지난 6년동안 1만3천3백㏊를 매각,2억위엔(약2백억원)의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한국기업의 총투자 규모은 1억달러.모부성장은 『해양상품의 가공·어선제작·항만건설·전자공업부문 등에서 한국과의 합작사업을 원한다』고 강조했다.올해중 해구시에 착수될 3천2백만달러규모의 대우의 통조림깡통용 박판공장이 국내투자중 가장 큰 규모고 22개기업들의 소규모 부동산투자가 대부분이란 설명이다. 대우그룹 북경사무소 정민길 사장은 『국내기업들이 투자회수율과 시장진출시기 등의 이유로 해남보다는 회수율이 빠른 광동과 복건성 등에 투자를 선호해왔으나 사회간접시설 확충과 관광붐에 따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부동산매입과 투자진출 등을 고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국내기업의 진출확대를 전망했다. 해남성 정부의 한 관계자는 『선경그룹이 중국석유화공총공사와 협상중인 5백만t규모의 심천정유공장 합작프로젝트의 실현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곳에 공장설립을 고려하고 있고 LG그룹이 정유공장의 설비투자등에 참여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담주시의 진덕현 부시장은 해남성은 철광석과 천연가스의 매장량이 중국전역중 1위며 티타늄의 경우 전중국 매장량의 70%,지르콘은 60%를 차지하는 등자원개발의 측면에서도 고려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 수입규제 말련/WTO 첫 제소/싱가포르

    싱가포르가 석유화학 제품의 수입을 규제한 말레이시아의 조치를 지난 1일 출범한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했다.WTO 출범 이후 첫 제소다. 27일 대한무역진흥공사 콸라룸푸르 무역관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가 지난 해 4월부터 시행한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에 대한 2년 시한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해제해 달라고 말레이시아 정부에 요청했으나 묵살되자 최근 WTO에 제소했다.
  • 이달의 중기인 강선중 「크로바 플라스틱」 사장

    ◎“끝없는 기술혁신… 일본추월 목표”/화공약품 포장용기로 승부… 연매출 1백53억 국내 플라스틱 업계는 그동안 외국 유명업체의 상륙,공급 과잉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그래서 꽤 많은 업체들이 이를 타개하기 위해 다각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오로지 화공약품 포장용기에만 집착하며 승부를 거는 기업이 있다.경기도 안산에 자리잡은 크로바플라스틱(주)(대표이사 강선중).지난 76년 설립 이래 20년 동안 포장용기만 생산해 왔다. 연세대를 졸업한 뒤 10여년간을 (주)럭키에서 근무했던 강사장은 국내의 블로우 몰딩(플라스틱 중공성형 공법) 기술이 일본보다 훨씬 뒤진다는 사실을 깨달고 「일본 타도」를 목표로 창업했다. 『나름의 기술과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엔 산업용 용기에만 전념했습니다.기술개발에 주력한 결과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창업 3년 반만에 상공부로부터 고유 중소기업형 우선 육성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후 연 평균 15%의 꾸준한 성장을 계속했다.82년 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에서 주는 수출유공 공로패를 받았고,84년에는 한미은행으로부터 유망 중소기업으로 뽑혔다. 강사장은 이 때 세계 최고의 제품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분자 폴리에틸렌을 원료로 하는 정밀 화공약품 포장용기를 생산키로 한 것이다.한 우물만 파온 장인 정신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지난 89년 세계 최고의 기술과 경험을 자랑하는 독일의 마우저사와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마우저사는 현재 전 세계 25개사와만 기술제휴를 맺고 있다.기술력이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하면 제휴가 불가능한 것이다. 크로바는 그 후 승승장구했다.UN경제사회이사회가 최고의 품질 수준으로 정한 위험 독극물 운송 규정인 UN규격을 획득했고,2백20ℓ급 플라스틱 용기 분야에선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의 업체로 부상했다.고품질과 저가격의 경쟁력을 갖춘 덕분이다. 그동안 화공약품 용기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이 회사의 제품 생산은 연간 1백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도 거뒀다.종업원 1백20명이 지난 해 올린 매출은 1백53억원,순이익은 5억7천만원이다.자동화 생산 공정은 물론 일괄 생산체제도 갖춰 20외에서 2백20ℓ 대형 드럼까지 전 제품을 동시 생산한다. 『우리 회사의 상징인 크로바의 네잎은 인재·상품·기술·설비를 뜻합니다』중소기업이지만 끊임없이 기술혁신을 추구하는 유망 기업이다. 통상산업부는 25일 새해 첫 달의 중소기업인으로 강사장을 뽑았다.
  • 라면 등 15개 품목·5개 서비스료

    ◎요금 담합인상 감시 강화/위반업체엔 시정령·과징금 부과 라면·맥주·커피·가구 등 15개 독과점 품목의 가격과,목욕료·이발료 등 5개 개인서비스 요금의 담합인상에 대한 감시가 대폭 강화된다.이달 중 해당 사업자 및 사업자단체를 일제 조사,적발된 업체는 가격을 원상회복 조치하고 매출액의 1∼5%를 과징금으로 물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독과점 지위 남용 및 담합행위 방지 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조사 대상은 독과점 품목이 판유리·승용차·자동차 타이어·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시멘트·조제분유·대두유·화학조미료·면 내의 등이며,개인서비스 분야가 학원 수강료·음식 값·예식장 사용료 등이다. 개인서비스 분야는 목욕업중앙회·이용사회중앙회·학원총연합회·요식업중앙회 등 5개 사업자단체를 조사하며,가격을 담합 인상한 사실이 드러나면 해당 단체와 단체장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한다.
  • 표백제 레몬(외언내언)

    20세기후반 화학회사들은 극성스럽게 화학제품의 기적들을 과시해 왔다.듀폰사 광고문은 「화학제품을 통한 더 나은 생활」이고 몬산토사의 주장은 「화학제품 없이는 생활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데까지 이르렀다. 하긴 합성섬유·드라이크리닝·상하지 않는 식품·각종 농약·살충제·피임약등이 다 화학물질로 개발된 것들이다.이렇게 만들어진 화학물질이 현재 5만종을 넘는다. 그러나 천연이든 합성이든 모든 화학물질은 유독성 위험을 갖고 있다.아황산나트륨·일산화탄소·포름알데히드·퍼클로로에틸렌·톨루엔·크실렌등 그 어느 성분이든 인체 신경세포에 영향을 준다.특히 중추신경에 치명적이다.중추신경세포는 다른 세포와 달리 한번 죽으면 다시는 보충되지 않기 때문이다. 건강한 90세노인은 타고난 신경세포의 75%를 갖고 있다고 한다.인간이 어떤 화학독물에 노출되면 세포를 잃는 속도가 빨라진다.이 손실이 해마다 0.1%씩만 추가돼도 60대가 되면 90세 노인과 같은 신경세포를 갖게 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이제 관심사는 화학물질의 위험성 확인이다.아직은 5만종중 7백종에만 노출한계치를 정하고 있다.미국은 2천만명이상의 노동자들에게 노출돼 있는 1백97종의 화학물질검사를 대규모로 한결과 65종이 신경계통에 손상을 주고 있다는 결론을 최근 내렸다. 그런데도 미국 수출레몬에는 표백제가 잔뜩 발려 있다.보르덴사 수입레몬주스에 이산화유황이 과다 사용됐음을 적발해 폐기토록 했다.하지만 표백제 정도는 마른 술안주에도 다량으로 쓰인다.90년4월 기준치의 9배를 쓴 마른 당근과 편강을 적발했던 일이 우리에게도 있었다. 저장 이동되는 모든 식품에는 일단 유독성 화학물질이 쓰였다고 봐야 한다.찾아내고 잡기도 해야겠으나 먹는 일에도 조심은 해야 한다.
  • 독과점 품목/15개 추가 17개 제외/공정위

    ◎138품목·316개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내년부터 「출고조절」등도 과징금 부과/30대재벌 시장집중 심화 내년부터 화장비누·건전지·기름보일러·농수산물 수입판매 등 15개 상품 또는 용역이 새로 독과점 품목에 포함되고 고기소시지·비스켓·컴퓨터 수상기·손목시계 등 17개 품목은 독과점 대상에서 빠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지난 해의 국내 공급액이 5백억원 이상으로 1개 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이거나 상위 3사의 합계가 75% 이상인 1백38개 시장지배적(독과점) 품목을 공급하는 3백16개(중복을 뺀 순 사업자는 1백91개) 업체를 95년의 시장지배적 사업자(독과점 업체)로 지정했다. 독과점 사업자가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이용해 멋대로 값을 올리게 되면 가격인하 명령과 함께 과징금이 부과된다.내년 4월1일부터는 출고조절이나 신규 참입 방해 등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는 행위도 과징금 부과대상에 포함돼 매출액의 3%(일반 사업자는 2%)를 과징금으로 물린다. 내년의 독과점 품목과 업체는 올해보다 2개 품목·16개 사업자(순 사업자로는 3개)가 각각 줄었지만 독과점 품목의 연간 공급액은 92년의 65조6천6백99억원에서 93년에는 69조9천4백72억원으로 오히려 6.5%가 늘어났다. 신규 품목은 매출액 요건을 채운 화장비누와 농수산물 수입판매 등 6개 품목과 독과점 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아진 건전지와 컬러TV 브라운관 등 9개 품목이다.매출액이 5백억원 밑으로 떨어진 이륜 자전거·홍삼·가정용 펌프 등 6개 품목과 수입이 급증한 소시지·비스켓·손목시계·저밀도 폴리에틸렌 등 11개 품목은 빠졌다. 한편 30대 재벌 계열사가 공급하는 독과점 품목은 올해 90개(전체의 64.3%)에서 내년에는 82개(59.4%)로 준 반면 출하액 비중은 92년 51.5%에서 93년 53.2%로 상승,재벌의 시장집중 현상이 더욱 심화됐다.
  • 목재로 무공해 스티로폴 만든다/임업연 공영토박사 개발

    ◎내년3월 실용화… 성분 자연분해/톱밥 등 액화처리 거쳐 특수가공 목재를 이용해 단열재나 포장재로 쓰는 목질 발포제인 스티로폴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산림청 임업연구원 공영토박사가 개발한 목질 발포제는 톱밥이나 대패밥에 특수한 용매나 촉매를 넣어 액화처리해 만든다.섭씨 1백80도에서 90분 동안 액화반응을 거치면 목재의 성분이 완전 액체로 변한다. 이를 건조시켜 분말로 만든 액화 목재 20%와 폴리프로필렌 및 폴리에틸렌 등 석유화학 제품 80%를 섞고 폴리올 등의 시약을 넣어 섭씨 18도에서 두 차례 가열하면 굳어져 목재 발포재가 된다. 공박사는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 폴리우레탄 수지를 20% 대체하고 연간 2백25억원의 외화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생활 폐기물의 28%를 차지하는 목재 및 종이류를 이 방법으로 자원화,연간 40만㎥의 목재를 절약할 수 있다. 이 신소재는 플라스틱처럼 가볍고 자연 분해된다.산림청은 이 발포제로 헬멧과 포장용재,단열 및 완충제를 만들었다.지난 9월 특허를 냈으며,내년 3월까지 대기업에기술을 넘겨 실용화할 계획이다.
  • 지하철공사장 철판 15층까지 튀어/사고현장 주변 이모저모

    ◎폭발현장엔 6m 깊이 웅덩이/귀고리로 사망부인 확인 “통곡” ○…사고직후 30여m이상 화염이 치솟으면서 공원 부근 아현1동 8·9·42번지 일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으며 특히 이 일대가 전통 한옥과 불량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인데다 때마침 강풍이 불어 40∼50여채의 건물이 20여분만에 전소. 주민 2백여명은 안전지대에 위치한 골목길에서 자신의 집과 가게가 불길에 싸이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발을 굴렀으며 일부 주민은 위험을 무릅쓰고 가게와 집에 들어가 귀중품 등을 들고 나오기도. ○…사고당시 5∼6차례의 폭발음이 울리면서 지하철공사에 사용되는 철판 3장이 고려아카데미빌딩 15층 높이까지 올라간 뒤 떨어질 만큼 폭발은 위력적. 행인 김영수씨(43·회사원)는 『화재현장 앞길에 10여대의 차량들에 있던 승객들이 급히 내려 대피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편 불기둥이 30m이상 치솟으면서 가까운 여의도는 물론 을지로 등에서도 검은 연기를 볼 수 있었다는 것. ○…사고현장 주변은 마치 폭탄이 투하된 전장처럼 각종 시설물과 가로수 등이 형체조차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소.특히 가스저장소 위에 조성된 2백여평 남짓의 도심공원에는 나무와 벤치 등 각종 시설물이 들어서 있었으나 사고 직후 형체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사라져 버렸으며 폭발로 5∼6m 깊이의 웅덩이가 생겨나기도.또 공원과 인접한 골목길 등에 주차해 있던 서울1르 5903 프라이드 승용차를 비롯한 30여대의 차량들도 전소돼 거대한 숯덩이를 방불.하오 4시30분쯤 사고현장 한 주택에서 30대 남자가 인명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나오면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울부짖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이날 폭발사고로 머리와 왼팔·양쪽발에 화상을 입은 최명숙씨(42·여·서울 마포구 아현동 606의5)는 어렵게 마련한 집과 계원들로부터 받은 곗돈 8백여만원을 날리고 한숨. 최씨는 사고현장 부근에 있는 중국집 태화장과 자신이 일하는 우기용달사무실등의 계원 50여명으로부터 15만원씩 받은 곗돈을 안방에서 계산하고 있던 중 『펑』하는 굉음과 함께 들이닥친 불길을 피하기 위해 몸만 빠져나오느라전 재산을 몽땅 날려버렸다는 것. ○…마포구청에 설치된 사고대책본부는 하오 11시쯤 조삼섭 구청장과 박청부 가스공사사장,구의회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대책회의를 열고 소의국교 등 2곳에 분산수용된 이재민들에게 전세금 지급과 함께 생활필수품 수급을 논의. 또 사고원인과 책임소재를 따지지 않고 가스공사측이 전액을 피해보상하기로 서울시와 가스공사간에 합의가 이뤄졌다고 발표. ○…진화작업이 계속되는 동안 주민 50여명이 현장에 몰려와 『공원앞에는 평소 「비상대피소」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면서 『비상시에는 가스관 때문에 오히려 더맣은 희생자가 생길 것이 뻔한데도 이곳을 비상대피소로 지정할 수 있느냐』고 격렬히 항의. ○…사고현장 부근에서 식당일을 하고 있는 이정엽씨(43)는 사고당시 식당 2층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부인 조순옥씨(38)를 찾지 못해 해메다 사망자가 안치된 서대문구 세림병원영안실에서 조씨의 귀소리를 보고 사망을 확인한뒤 망연자실. ◎대형 가스사고 일지 ▲74·11·16= 서울 응암동 남찬가스서부저장소 폭발,30명 중상 ▲78·10·16=서울 현대아파트 가스폭발,12명 부상,1백12가구 파손 ▲78·10·22=서울 명동 LP가스 폭발,재산피해 1백41억원 ▲81·8·13=안양시 보신탕집 프로판가스 폭발,10명 사망 20명 부상 ▲81·12·26=서울 대한화재보험 지하식당 가스폭발,3명 사망 1백30명 부상 ▲82·5·10=부천시 우풍회사 공장 가스폭발,31명 사상 ▲85·5·6=서울 마포·서대문구 14개동 도시가스 연쇄폭발,가옥 20채 파손 ▲90·7·22=울산시 유공 에틸렌공장 부탄가스 저장탱크 폭발,재산피해 1억원 ▲91·10·12=울산시 현대아파트 가스폭발,8명 사망 1명 부상 ▲93·11·9=여수시 삼성전자 판매장 LP가스 폭발,20명 부상 ▲93·11·29=울산시 현대미포조선소 LPG운반선 폭발,10명 부상 ▲94·1·9=광주시 무등주유소 LP가스 폭발,3명 사망 5명 부상 ▲94·4·27=전남 나주군 신진냉동 가스폭발,5명 사망 2명 부상 ▲94·8·30=서울 도봉2동 4층 건물 LP가스 폭발,1명 사망 5명 부상
  • 생물공학/고부가산업으로 육성/2천5년까지 6천억 공급

    ◎중부권에 「안전성 효능평가센터」 설립 실험실 단계에 머물러 온 생물공학이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이를 위해 내년에 69억원 등 2005년까지 총 6천억원(정부출연 4천억원,민간부담 2천억원)이 투입된다. 상공자원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생물산업 육성책」을 추진,선진국의 70% 수준인 국내 생물산업을 2005년까지 세계 5위권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생물산업은 생물체의 유전자 재조합 등을 통해 포메이토(감자+토마토),항암제 인터페론 등 상업적으로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화학·환경·의약·에너지·식품으로 응용분야가 넓어지고 있다.세계시장이 92년 1백억달러에서 2005년 3천50억달러로 커지며,국내 시장도 지난 해 1천7백억원에서 2005년에는 14조원으로 연 52%씩 성장할 전망이다. 부가가치도 높아 ㎏당 금 1만4천달러,폴리에틸렌 0.8달러,반도체 2백56M D램이 20만달러인 데 비해 생물산업 제품인 인터페론은 무려 5백만달러를 호가한다.
  • 할당·조정관세/품목선정 난항

    ◎재무부 “축소”·상공부 “확대” 이견 못좁혀 국내 수급안정 및 산업보호를 위해 수입물자의 관세를 한시적으로 기본세율보다 올리거나 낮춰주는 할당 및 조정관세 적용품목 선정이 관계부처간 이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무부는 내년에 할당 및 조정관세 대상품목을 올해의 81개(할당관세 39개,조정관세 42개)보다 줄일 계획이나 상공자원부와 농림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1백15개(할당관세 71개,조정관세 44개)로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무부는 21일 김용진차관주재로 관세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할당 및 조정관세 운용방향을 논의했으나 이같은 의견차이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30일 경제차관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상공자원부와 관련업계는 할당관세의 경우 기존 적용품목 39개중 이유식 조제품,이염화에틸렌,대두유를 제외한 36개와 신규 35개 등 모두 71개 품목을 포함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조정관세의 경우는 42개 기존 적용품목가운데 커피 등 10개 품목을 제외한 32개와 냉동넙치 등 신규 12개를 포함,모두 44개 품목에 적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반면 재무부는 관련물품의 국내 수급이 불안하거나 관련산업의 피해가 심각한 경우 이외에는 가급적 대상품목을 줄일 방침이다. 부처간에 이견을 보이는 주요 품목으로는 할당관세의 경우 옥수수·소맥·핫코일·천연고무·빌레트(가공하지 않은 철괴)·대두 등이며 조정관세의 경우는 돔과 합판 등이다.
  • 바닷물서 우라늄 채취/일 원자력연­도쿄대 신기술 개발

    ◎폴리에틸렌제 특수 흡착제 사용/티타늄 등 희귀금속도 채취 가능 일본 원자력연구소와 도쿄대 등의 연구팀은 바닷물에서 우라늄을 고효율로 채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일본의 니혼 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해수에 용해돼 있는 매우 적은 우라늄을 흡착할 수 있는 특수 포집재를 개발,이것을 대형 부표로부터 바다 속으로 늘어뜨려 해류에 접촉시키는 방법으로 우라늄을 채취하는 기술을 연구해냈다. 새 기술은 티타늄과 버나듐 등의 희소 금속도 채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일본 원자력연구소는 내년부터 이에 관한 「파일롯트 플랜트」의 설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바닷물에서 우라늄을 채취하는 것이 아직은 우라늄 광산에서 우라늄을 캐는 것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나 바다 속의 광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기술을 계속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이 새로 개발한 우라늄 포집재는 폴리에틸렌제의 중공사막 등의 표면에 우라늄을 특이하게 흡착하는 분자(관능기)를 붙인 것이다. 연구팀은 폴리에틸렌에 감마선을 조사,활성화시킨 다음 그 위에 관능기를 붙이는 방법을 사용해 기술을 개발해 냈다. 관능기는 아미드기(NH2)와 옥시움기(NOH)가 대칭으로 결합돼 있는 아미드­옥시움기라 부르는 분자로 아미드기와 옥시움기와의 사이에 우라늄 원자를 끼워넣는 식으로 우라늄을 흡착하도록 돼있다. 아미드­옥시움기는 지금까지 우라늄의 검출 시약으로 사용돼 왔으나 재료 위에 고정시키는 방법이 없어 흡착제로는 이용이 불가능 했다. 연구팀은 바다에서 퍼올린 해수에 포집재를 넣어 실제 바다와 같이 해수를 매초 4㎝의 속도로 유동시키는 실험을 해본 결과 20일 사이에 포집재 1㎏당 2.7g의 우라늄이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 대기업들/북반응 주시속 북행채비/남북경협 활성화 발표이후 동향

    ◎금강산 개발·경수로에 관심/현대/생필품분야부터 진출 전략/삼성/남포공단에 중기와 공동진출/대우/의류·전자 임가공생산 추진/럭금/북상황 감안 신중접근 태도/선경/금강산에 호텔 등 건설 협의/한화 재계의 발걸음이 바빠졌다.정부가 8일 우리 기업인들의 북한방문을 허용하는 것을 비롯한 「남북경협 활성화 1단계」 조치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현대·삼성·럭키금성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재계는 그동안 북한 핵문제로 동결됐던 남북경협 계획을 다시 점검하고 있다.대북투자,총수와 실무자의 북한방문,사무소 설치 등 경협 재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중이다.아직 북한의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현대◁ 지난 89년 정주영 명예회장의 방북 때 논의된 금강산 및 원산항 개발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정 명예회장은 정부의 허가를 받는대로 방북할 예정이다.지난 달 북한의 경협창구인 고려민족산업발전협회(고민발)로부터 초청장을 받았다. 정 명예회장의 방북에서는 철도 차량사업과 선박수리용조선소(원산) 건설에 대한 합작사업을 논의할 게획이다.현대건설은 북한 경수로 건설의 주간사로 참여하는 방안에 관심을 갖고 있다.지난 달에는 이춘림 현대종합상사 회장,박재면 현대건설 회장,김영일 금강개발 사장 등이 북경에서 이성록 고려민족산업발전협회 회장을 만나 추진중인 사업을 협의하기도 했다. ▷삼성◁ 북한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는 생필품을 주축으로 한 경공업 제품으로 보고 있다.경협이 본격화하면 생필품 분야의 생산 라인을 북한으로 옮긴다는 전략이다. 이건희 회장의 방북계획은 아직 없다.북한 진출에 관심을 보이는 삼성전자의 김광호 부회장과 삼성물산의 신세길 사장 등이 먼저 방북신청을 하는 수순을 고려한다. 유망 분야로는 전자부문의 경우,TV·오디오·통신망·냉장고·선풍기·히터·전화기 등을 꼽는다.섬유에서 신사복·바지·티셔츠·숙녀복 등을 임가공 방식으로 생산한다는 전략이다. ▷대우◁ 북한측과 이미 합의한 남포공단의 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김우중 회장은 지난 92년 방북,남포공단에 와이셔츠·블라우스·재킷·가방·신발·메리야스·봉제완구·양식기 등 8개의 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했었다.이중 일부에 대해서는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진출할 생각이다. 한 관계자는 『남포공단은 이미 우리정부와 북한측 모두로부터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남북경협이 재개되면 가장 먼저 성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회장의 연내 방북도 추진한다.나진·선봉지역에 전자 및 자동차 부품공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럭키금성◁ 서두르지 않고 실리 위주로 접근한다는 입장이다.우선 의류 및 전기·전자 분야의 임가공 생산부터 시작할 계획.북한의 생필품난이 심각하다고 보고 비누·PVC·장판·의약품 분야를 시범사업으로 선정,중소기업과 연계 진출하는 방안도 모색한다.중장기적으로는 원유정제 및 석유화학 분야에도 투자할 계획이다.아직 구자경 회장의 방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선경◁ 정부와 대북한 관계 진척 정도를 봐가며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구상이다.최종현 회장은 물론 계열사 사장의 방북에 대해서도 이렇다 할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정부의 적극적인 대북 경협방안에도 불구,북한의 대외채무 불이행,북한내 편의시설 부족 등 문제가 많다고 보기 때문이다.의류·화학·직물·신발·농수산물·비철금속·건자재 분야에서 교역가능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 금강산 관광개발 사업에 참여,호텔과 콘도·골프장·스키장 등을 건설하기로 이미 북한측과 협의를 마친 상태.나진·선봉지역에 전전자교환기,농업용 폴리에틸렌 필름,플라스틱 가공제품 분야의 투자진출을 검토중이며,비옷과 라면을 임가공 방식으로 생산할 방침이다.김승연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방북을 추진한다. ▷쌍용◁ 당분간은 신발 임가공에 주력하고 북한측의 반응을 봐가며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두산◁ 압록강변의 중국 단동지사를 대북교역 창구로 활용할 계획.단기적으로는 섬유·수산 등 경공업 제품의 임가공 생산을,장기적으로는 맥주 및 음료공장을 건설할 방침이다. 이들 대그룹은 모두 교통·통신 등 시설이 괜찮고 정보수집과 북한관계자와의 접촉도 좋은 평양에 사무소를 설치하기를 바라고 있다.
  • 물가 두달째 내림세/10월 0.3%하락/올들어 5.3% 상승 그쳐

    ◎올 억제목표 6% 달성 무난 지난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가파르게 올랐던 물가가 추석이후 뚜렷한 내림세로 돌아섰다.올해 억제목표인 6%를 지키는 일도 무난해졌다. 31일 통계청과 한은이 발표한 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의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 0.3%가 내리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작년말에 비해 5.3%가 오르는데 그쳤다. 1년전에 비해서도 5.7%가 오르는데 그쳤다.이는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급등했던 신선 야채류의 가격이 크게 떨어진데 힘입은 것이다. 지난 8월말까지만 해도 작년말에 비해 6%까지 올랐던 소비자물가가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92년 10∼11월에 이어 거의 2년만이다. 배추의 경우 20%나 하락,10월의 물가하락에 0.22%포인트 기여했으며 상추도 64.2%(기여율 0.18%포인트)가 내렸다.갈치도 하락폭이 20.5%(〃 0.14%포인트)로 많이 내렸다. 그러나 생산자(도매)물가는 프로필렌,에틸렌,폴리스티렌수지 등 석유화학제품 값의 상승으로 비교적 큰 폭인 0·4%가 올라 작년말보다 3.3%가 올랐다. 기획원의 정지택 물가정책과장은 『기상이변을 비롯한 돌출변수가 나타나지 않고 11∼12월의 물가상승세가 예년 수준을 지속할 경우 연말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당초목표한 6%이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합성수지 원료가격/담합인상여부 조사/15개 유화업체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종합화학,현대석유화학,유공 등 15개 석유화학 업체들을 대상으로 합성수지 원료가격의 담합인상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19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 플라스틱공업 협동조합은 이 달 초 이들 석유화학 업체들이 담합해 폴리플로필렌(PP),폴리에틸렌(PE),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등의 가격을 60% 이상 올렸다고 신고했다. PP의 경우 올초 t당 38만원에서 63만원으로 일제히 올린 것을 비롯해 PE,HDPE 등 합성수지 원료 가격을 올초부터 매월 3만∼4만원씩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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