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에콰도르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오키나와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공정성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행운이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사회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12
  • [금주의 시황] 일시 조정 거친후 상승시도 예상

    대우그룹 워크아웃의 여파는 은행 등 금융권의 경우 대우 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으로 인해 부담이 가중되고,대우 계열사의 경우도 감자(減資)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또한 워크아웃 진행과정에서 나타날수 있는 금융시장의 교란과 투신사의 구조조정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점도시장의 악재로 나타날 수 있다.대우의 본격 실사과정에서 부채규모가 예상보다 클지도 모른다는 점과 해외채권단의 반응도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금리가고점 기록후 하락하는 시점이 지수의 진정한 저점이 확인되는 시점이 될 것이다.금리의 불안정상태는 상당기간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5대 재벌의 부당 내부거래조사 및 추석 자금수요와 맞물리면서 자금시장의교란이 9월중 한두차례 더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충격의 강도에따라 적절한 정부의 대응책이 예상되고 이는 곧 금융시장 및 주식시장의 안정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해외요인들도 긍정적이지만은 않다.지난해 여름의 악몽이었던 일부 헤지펀드의 유동성 위기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는 점과 남미 에콰도르의 채권지급연기선언도 이머징마켓(신흥시장)에 대한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다만외국인 투자가들이 엔화강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인해 아시아권으로의자금유입과 함께 우리시장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어 보인다.경기회복과 기업실적 호전으로 기업 펀더멘틀 개선에 대해 외국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는 점은 희망적이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대우그룹의 워크아웃 진행과정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보인다.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일시적 충격도 예상해 볼 수 있다.그러나 외국인의 추가 매수지속과 9월중 예정돼 있는 5조원 어치의 뮤추얼펀드 설립에따른 신규 수요창출은 수요우위의 수급상황을 가능케 할 수 있다. 지수는 일시적 조정과정을 거친후 재차 상승시도가 예상된다.조정시마다 저점매수가 바람직해 보인다.대우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실적호전 대비저평가된 대형 우량주와 외국인 선호 종목군 중심의 선별매수로 주가 차별화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朴萬淳 [대신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 정동극장 청소년음악회‘문화충돌’공연

    푹푹 찌는 한여름 오후,한줄기 소낙비처럼 시원하게 쏟아지는 전통 리듬에흠뻑 젖어보는 것은 어떨까.우리 풍물가락에 남미 안데스·라틴 민속음악이더해진 흥겨운 무대가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열리고 있다. 정동극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한 청소년음악회 ‘문화충돌’이 그것.지난 11일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오후 2시·5시(13·17일은 오후2시만)하루 두차례 공연이 진행된다. 정동극장 전통예술 상설무대를 통해 전천후 무대역량을 자랑해온 극장 전속풍물팀과 에콰도르 출신의 안데스·라틴 민속음악단 ‘시사이밴드’가 신명을 불러일으키는 주인공들이다. 먼저 풍물팀이 항아리를 타악기로 변형해 원시적인 한국 리듬을 들려주면,시사이밴드는 이를 받아 고대 안데스의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낭만적인 연주와 노래를 선사한다.이어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인,농악리듬과 남미 전통리듬이 한데 어우러지는 ‘문화충돌’의 장이 펼쳐진다. 한바탕 난장뒤에는 대나무를 두드려 새로운 형태의 리듬을 재창조하는 ‘퉁타’와 굿으로 풍물팀이 판을 마무리한다.(02)773-8960∼3. 이순녀기자
  • 北, 對서방 관계개선 의미

    북한의 ‘외교적 고립 탈피’ 움직임은 향후 한반도 정세를 감안한 ‘다목적 카드’로 보인다. 경제난 극복을 위한 식량지원과 무역교류의 현실적 계산을 바탕으로 북한의 대외개방을 유도하는 한·미의 대북 포용정책을 선별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간접메시지’가 담겨있다는 의미다.적어도 북·미 대결구도와 이로인한국제적 고립을 자청하지 않겠다는 북한 지도부의 생각이 묻어있다. 북한의 이런 움직임은 지난달 2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북·호주 고위급 회담과 이달 24일부터 시작되는 북한 대표단의 중남미 순방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호주의 경우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의 북한 참가문제와 맞물려 있어 ‘연락사무소 개설’ 여부도 병행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남미의 경우 브라질과 칠레,페루,베네수엘라,에콰도르 등의 연쇄 순방이예정돼 있다.외교관계가 없는 에콰도르와는 수교문제를,올초 무역대표부를철수시켰던 브라질,칠레 등과는 경제협력 방안과 대표부 복원 문제가 주요의제로 알려졌다.쿠바 이외에 외교관계가 단절된 중남미에서 ‘교두보 확보’를 저울질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북한의 대외개방 또는 외부 세계와의 관계개선은 북한 미사일 해법의 ‘종속변수’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미사일 등 대량 살상무기의 개발 중단을 전제로 하는 포괄적 대북접근 구상과 맥을 같이 하는 대목이다. 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호주나 중남미 국가들은 현재로선 관계정상화를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전제,“그러나 이들은 북한 미사일 문제 해결여부와 이에따른 남북, 북·미 관계 개선을 지켜보면서 자신들의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관계자는 “호주나 중남미 국가들은 북한과의외교관계 개선에 앞서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의 수용을 적극 권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따라서 북한 미사일 문제가 극적인 돌파구를 찾을 경우 북·미,북·일 관계개선과 함께 북한의 국제사회 편입은 보다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오일만기자 oilman@
  • ‘名家’우루과이 결승 골인…코파 아메리카 축구

    우루과이가 축구명가 재건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우루과이는 14일 99코파아메리카 축구대회 4강전에서 칠레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결승에 올랐다.우루과이는 19일 오전 6시5분 브라질-멕시코전(15일 오전9시35분) 승자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우루과이는 이미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은 14차례나 정상에 올랐고 월드컵에서도 2차례 우승한 전통의 축구 강국.최강 브라질마저 이 대회에서는 5차례우승에 그쳤다. 우루과이의 결승진출은 의미가 크다.우루과이는 80년대 이후 내리막 길을 걸어 축구강국에서 멀어졌다.그러나 이번대회 결승진출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고 특히 이번 대표팀이 2000년대를 이끌 청소년팀으로 밝은 장래를 약속한다. 선수들 대부분은 대회 개막 이전까지 모두 무명에 불과했다.초반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예선에서는 1승2패,조 3위에 그쳐 와일드 카드로 8강에 턱걸이했다. 그러나 스트라이커 마르셀로 살라예타(20)를 주축으로 한 조직력을 무기로 8강 토너먼트부터 연승의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특히 살라예타는 예선 C조 에콰도르전(2-1승)에서 2골을 작렬시키는 등 모두 3골을 기록,브라질의 호나우도(4골)에 이어 에르난데스(멕시코) 등과 함께 득점랭킹 공동 2위를 달리며차세대 골게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우리는 경험보다 패기로 결승에 올랐고 이제 15번째 우승컵을 조국에 바칠 자신이 생겼다”는 빅터 푸아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의 감격적인 표현에서 자신감을 읽을 수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브라질·아르헨 4강 격돌…코파아메리카축구

    ?루케(파라과이) AP 연합?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코파아메리카축구대회 4강 진출을 다툰다. 아르헨티나는 8일 우루과이와의 예선 C조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2승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올라 B조 1위(3승) 브라질과맞붙게 됐다.아르헨티나는 예선 2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3으로 완패하는 등전력이 뒤떨어져 브라질의 4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콰도르를 2-1로 잡고 3전전승으로 준준결승에 오른 C조 1위 콜롬비아는 8강전에서 B조 3위 칠레를 만나게 돼 4강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 金대통령 새달5일 CNN연설…전세계 생중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내달 5일 밤 10시(한국시간) CNN사 주관 ‘제10회세계 언론인 초청 국제회의’에 위성생중계로 30분 동안 출연,연설하고 회의에 참석한 각국 기자들과 회견을 갖는다.김대통령은 이번 연설과 이어지는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 및 포괄적 해결방안과 경제개혁 등을 주제로 삼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언론인 초청 국제회의는 CNN 주관으로 해마다 5월에 개최되는 회의로 올해에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며,김대통령의연설 및 질의응답은 CNN 인터내셔널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이번 회의 연사로는 김대통령 이외에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코피 아난유엔사무총장이 출연하며,미겔 로드리게스 코스타리카대통령과 하밀 위트 에콰도르대통령,로버트 루빈 미 재무장관 등은 기자들과 별도의 질의응답을 갖는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 108개국에서 온 언론인 400여명과 연사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창립 40주년 맞아 美에이다市 본사 탐방기

    암웨이는 국제적 기업이다.세계 70개 국가 및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500여가지 제품을 생산 또는 판매한다. 제품은 광범위하다.▒비타민 스낵 음료 등 건강제품 ▒정수기 경비시스템등 첨단제품 ▒세탁 세정 주방기구 등 가정용품 ▒향수 목욕용품 구강청결제 로션 등 엄청나다.매출액도 그러하다.97년도 직접판매 매출액만 808억9,600만달러에 이른다.전 세계에 깔린 3,100만명 이상의 판매원이 올린 실적이다. 이 회사가 자랑하는 것이 몇가지 있다.▒연구개발 ▒환경보호 ▒국제후원▒재활용 프로그램 ▒직접 판매 등이 그것이다.환경보호와 관련,암웨이는 UN과 미 정부로부터 공로상 녹색지구상 등을 받았다.국제후원은 다양하다.각국별 특성에 맞게 후원사업을 펼친다.한국에서는 청소년의 집 건립,장애인 교통캠페인,사랑의 음악회,2002월드컵 콘서트,상자 재활용,글짓기대회,한강 살리기운동을 펼쳤다. 그 가운데서도 직접판매는 암웨이가 가장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것이다.디스트리뷰터(배달·판매자 의미)1명이 아래 디스트리뷰터 6명을 확보하고,이들이 또 다른 디스트리뷰터를 확보해가며 판매한다.디스트리뷰터에 갖는 암웨이 본사의 믿음은 확고하다.디스트리뷰터는 단순한 판매원이 아니라 독립된기업가라는 것이다.직업·교육·문화적 배경에 상관없이 부업 또는 전업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고 강조한다. 올해 창립40주년을 맞는 이 회사의 역사를 보면 더욱 확실해진다.창업자인리치 디보스와 제이 앤델은 친구이다.미국 미시간주 에이다라는 소도시에서같은 고교를 졸업한 이들은 비타민을 직접 팔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이것이 암웨이의 전통이며 자랑거리가 되었다.현재는 세계 직판협회까지 있으며,워싱턴 정가를 겨냥한 로비스트들의 활동도 지원한다. 암웨이 초청으로 미국을 다녀왔다.‘암웨이의 고향’에이다에 도착하기에앞서 워싱턴D.C.의사당앞 ‘캐피털 그릴’에서 직판협회 로비스트를 만났다. 신문기자와 에콰도르 대사 경력이 있는 리처드 홀윌은 판매에 대한 한국의법규제가 “참으로 엄격하다”고 말했다.짧은 한마디에는 여러 의미가 함축되어있다.실제로도 한국 국회는 관련법을 개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에이다 본사의 연구개발을 비롯한 각종시설들은 모두 첨단과학의 힘을 빌렸다.과학의 총 응용이다.피부 잔주름을 분석하기 위해 NASA(미 항공우주국)가 사용하는 달표면 측정기까지 확보하고 있다.상품 및 배달처 분류까지도 컴퓨터가 신속히 처리한다.인터넷 판매전략도 수년전부터 대비해왔다. 덕 디보스 수석부사장은 자신감이 넘쳐 흘렀다.“모든 나라에서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서,이익은 환원시키고 나눈다는 암웨이의 신념은 창업 이래 변하지않고 있습니다.” 그는 대화를 나누는동안 일관되게 강조했다.“저희 두집안의 철학은 분명합니다.그것은 이익보다는 명예를 우선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암웨이는 미국내에서도 수많은 기증과 봉사를 하고 있다.미시간주그랜래피즈시 문화회관이나 도서관·호텔 들은 암웨이가 지역에 환원시킨 재산들이다. 창업자인 리치와 제이는 자녀도 똑같이 4남매씩을 뒀는데 2세들도 일선간부로서 사업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다.우정이 대를 잇고 있는 것이다.암웨이를방문한 지난 3월16일에는 영상이사회가 있었다.카리브해에서 휴양중이던 두창업자는 중요부분에 대해 본사이사들과 논의를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회의를 빨리 끝내자.우리 둘은 지금부터 맥주를 마셔야한다.” 암웨이는 미국내에서도 하나의 성공사례로 꼽힌다.우정과 명예를 바탕으로편안하게 21세기를 기다리는 그들을 보고,기자는 위축되는 심경을 숨길 수없었다.미국은 항상 그랬다. 로마제국시대 로마를 다녀온 시칠리안처럼-. 안병준 기자
  • 지구촌 물 위기

    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인간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원이다.과거우리는 물을 무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유재로 여겼지만 이제는 소중히관리하지 않으면 생명체의 생명까지도 위협하게 되며 개발과 관리를 위해 엄청난 투자비와 기간이 필요한 공공재가 됐다.우리가 겪고 있는 ,앞으로 겪어야 할 물의 위기와 지구촌의 물전쟁,기상이변으로 인한 홍수와 가뭄 등의 피해를 알아본다. 우리가 물로 인해 처음 맞게 될 위기는 물 부족현상이다. 지난 2월8일부터 5일 동안 유럽에서는 21세기 인류가 직면할 최대과제를 논의하는 2개의 국제회의가 열렸다.네덜란드의 헤이그에서는 180여개국 대표 1,500명이 참가한 세계인구회의가,스위스의 제네바에서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주관으로 100여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물부족대책 국제회의가 열렸다.이번 국제 물회의에서는,앞으로 25년 후에는 중동에서 미국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상당수 국가들이 물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구증가에 따른 물 사용량의 급증과 물자원의 지역적 편재라는 문제에서비롯되는 물위기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있다. 유네스코(UNESCO)와 세계기상기구(WMO)는 현재 25개 국가가 물부족사태를 겪고 있으며,2025년에는 34개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5년 전세계 52개국 약 30억명이 물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측했고 아부제이드 세계물회의 회장은 2050년 전세계 인구의 2/3가 물부족사태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기도 하다. UN의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활용가능한 물자원량은 630억㎥으로서,이를 국민 1인당 활용가능량으로 환산할 때,지난 90년 1,470㎥(55년 2,941㎥)로 이미 물부족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앞으로 적극적인신규 수자원개발과 물소비 억제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우리나라는 물기근국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또 다른 위기는 오염에 의한 물의 위기다.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하천오염이 확산되고 있다.중국의 경우 전체 하천의 1/3이 오염되어 있고 주요도시와 촌락의 식수도 절반이상 부족한 상태다.미국도 하천의 40%가 농약폐기물 오염 등으로 수영 낚시 등이 불가능하며,유럽 특히 동구권 국가의 대부분은 산업폐기물,송유관 파손에 따른 오염 등으로 지표수 및 지하수의 오염이 심각한 상태다. 우리도 멀게는 낙동강 페놀사고에서 가깝게는 춘천호 유조차 추락사고에 이르기까지 물 오염,특히 상수원 오염사고가 빈번한 실정이다.한번 오염된 물을 정화하기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눈앞의 편리함이나 이익을 위해 우리 모두의 공동자산인 물을 함부로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 다른 위기는 지구환경변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뭄과 홍수 등이다. 자연적 요인과 인간활동의 결과에 의한 지구환경변화는 심각한 수준이다.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지구의 대기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그 영향으로 해양과 대기의 에너지 및 물의 순환과정에 변동이 생기며,지구온난화로 인해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이러한 현상들은 지구의 강수량,증발량 및 토양 함수량의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세계 곳곳에서 엘리뇨와 라니냐의 영향으로 사막화,홍수,가뭄,산불 등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도 반복되고 있다. 엘리뇨,라니냐 등 기상이변으로 전세계가 입은 피해는 가히 천문학적이다. 지난 97년 엘리뇨에 의한 전세계 기상재해는 인도네시아와 브라질에서 수개월 동안 계속된 삼림화재,남미 서부와 아프리카 동부의 기록적인 홍수,미국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를 강타한 돌풍 등으로 이어져,2만1,700명의 인명피해와 1억1,700만명의 이재민 발생,340억달러의 재산피해를 낳았다. 98년에는 중국 양자강 대홍수와 중남미를 강타한 허리케인 ‘미치’등으로세계적으로 3만2,000명의 인명피해와 890억달러의 재산피해를 보았다. 이상기후 현상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며,지난 98년의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만도 인명피해 402명,재산피해 1조5,000억원에 이르며,복구비및 간접피해액은 무려 8조원에 이른다. 박성태 sungt@- 세계 곳곳 ‘물 싸움’ 최근 쿠르드 노동당 지도자 압둘라 오잘란이 터키당국에 체포된 이후 티그리스강·유프라테스강 수자원을 둘러싼 터키와 시리아,이라크 세 접경국간의 ‘물분쟁 본격화 조짐’에서보듯이 국가간 물꼬 싸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석유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중동질서는 이제 ‘고갈 위기’를 맞고 있는 물자원을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물꼬싸움이 중동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전세계적인문제라는 것이다.이미 세계은행(IBRD)은 20세기의 국가분쟁의 원인이 석유에 있었다면,21세기 국가분쟁의 원인은 물부족에 기인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있다.더구나 석유와는 달리 물은 대체재가 전혀 없기 때문에 물이 초래할 재앙은 엄청날 것으로 예측된다. 물 전쟁은 두 나라 이상의 영토를 흐르는 강을 놓고 생각해 보면 이해할 수 있다.전세계 약 50개국에 걸쳐 214개의 강이 이처럼 두 나라 이상의 영토를 흐르고 있고,이러한 ‘다국적 강’ 유역에는 세계인구의 약 40%가 살고 있다.대표적으로 이스라엘,요르단,레바논,시리아를 흐르는 요르단 강을 둘러싼 당사국 들의 갈등을 들 수 있다.이외에도 나일강을 두고 이집트,수단,우간다의 이해가 대립되고 있으며,유프라테스강은 터키,시리아,이라크가,다뉴브강은 헝가리,슬로바키아가,갠지스강은 인도,방글라데시가,그란데강은 미국,멕시코가,헬만드강은 이란,아프가니스탄이,페루,에콰도르는 자루밀라강을 두고,프랑스,스페인은 카롤강을 두고,남아프리카 공화국,보츠와나는 초베강을두고 물싸움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물 배분을 둘러싼 수리권 분쟁은 옛날부터 있어 왔다.특히댐건설이나 취수장 건립으로 인한 분쟁사례는 소양강,영산호,황강,용담댐 등의 사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세계적으로나 국내적으로나 이같은 물 분쟁은 결국 물 부족현상에서 기인한 것으로 물의 중요성에 대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음을 입증하고 있다. 박건승- 인터뷰-李王雨 건교부 수자원심의관 “뉴 밀레니엄 시대를 앞두고 국민 모두가 새로운 세계에 대한 막연한 희망에 들떠 있지만 가까운 장래에 물부족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건설교통부의 李王雨 수자원심의관은 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부족하다며지속적인 수자원개발과 물수요관리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우리나라의 물 공급능력은 연간 324억㎥로 수요량인 301억㎥에 비해 여유가 있는 편이다. 그러나 국민생활수준 향상과 도시화 및 산업화의 진전으로 물의 연평균 수요가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현재 건설중인 용담댐 등 5개 댐이 계획대로 완공되더라도 2011년에는 물 공급량은 347억㎥,물 수요량은 367억㎥으로 물 부족량이 20억㎥에 달한다. 李 심의관은 우리나라는 강수량의 지역·계절별 편차가 심하다는 점에서 댐건설은 수자원 확보의 기본 대책이 된다고 설명한다.여름철 홍수기에 일년강수량의 3분의 2가 그대로 바다로 흘러간다. “댐은 일단 바다로 흘러가는 물을 가두어 가뭄이나 물이 부족한 때에 광역상수도 등을 통해 공급하기 위한 수자원 확보의 기본대책이다.또 홍수조절외에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환경을 고려,소규모 댐을 건설하자는 주장에 대해 “댐을 여러 개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몰면적이나 저수지 수면면적이 증가해 환경훼손이 심해진다”며 “건설교통부는 대규모댐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용수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중규모 댐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李심의관은 댐 건설외에 수요관리를 통한 물 절약과 보조 수자원의 개발을하나의 대안으로 꼽았다. “물값 현실화를 통해 물절약을 유도하고 노후수도관을 바꿔 누수로 인한 물낭비를 방지하며 중수도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경하
  • 에콰도르 ‘경제혼란’ 확산

    ┑키토(에콰도르) AP 연합┑경제위기를 맞은 에콰도르는 비상사태를 선포한정부의 수습조치에 대해 국민들이 총파업및 대규모 시위로 맞서면서 극심한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좌파 주도 총파업 첫날인 10일 수도 키토에서는 경찰이 의회로 향하던 시위대를 향해 취루탄을 난사,19명이 부상했다. 11일까지 은행폐쇄조치가 연장된 가운데 상점과 공장,은행들은 대부분 문을닫았고 거리는 버스운전사들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인적이 끊겼다. 주요 기간시설에는 중무장한 군인들이 배치됐고 지방에서는 원주민 수천명이 고속도로를 점거한 채 돌,나무,모닥불등으로 장애물을 설치했다. 노동조합들은 마와드 대통령이 경제개혁조치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총파업으로 전국을 마비시킬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 에콰도르 비상사태 선포

    □키토(에콰도르)AP 연합 □하밀 마후아드 에콰도르 대통령은 9일(이하 현지시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마후아드 대통령은 블라디미로 알바레스 내무장관을 통해 발표한 포고령에서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총파업 위협이 계속되는 등 국가 불안이 가라앉지 않아 향후 60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에콰도르 관리들은 필요할 경우 비상사태가 60일간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알바레스 장관은 또 지난 8일 전격 발표된 은행폐쇄 조치가 오는 11일까지연장된다고 말했다. 아난 루시아 아르미요 재무장관은 마후아드 대통령이 11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르미요 장관은 TV 회견에서 “종합 대책이 재정부문의 강력한 조치를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 키토의 금융시장은 전날에 이어 9일에도 거래가 끊겼으며 오는 11일까지 이 상황이 계속될 전망이다. 에콰도르 경제위기가 심각한 국면으로 진행되자 각국시장은 브라질발 경제위기의 중남미 도미노현상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관측통들은 브라질 레알화 하락이 수크레화의 동반폭락을 가져오는등 에콰도르가 브라질 경제난의 직접적인 희생양이 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지난해 중반 시작된 에콰도르 경제위기는 지난달 자유변동환율제 도입 이후에도 수크레화가 80% 폭락했다.지난주 디폴트(채무불이행)가능성이 제기되고 정부가 외채상환을 위해 달러로 예금된 계좌를 동결하거나 수크레화 계좌로 전환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예금주들의 대량인출사태를 초래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8일 은행을 잠정폐쇄한데 이어 9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사태를 선포하기에 이른 것이다.
  • 에콰도르 은행 잠정 폐쇄

    ┑키토.뉴욕 AP 연합┑ 에콰도르 정부는 인플레 대책에 항의하는 근로자 총파업을 이틀 앞둔 8일(이하 현지시간) 수크레화(貨) 방어를 위한 은행 잠정폐쇄 조치를 발표,브라질 경제위기의 여파가 여타 남미 국가들로 번져나갈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지 에가스 금융감독청장은 이날 TV 연설에서 하밀 마후아드 대통령 정부가 10-11일로 예정된 파업이 확대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수크레화를 안정시키고 생필품 가격폭등을 막기 위해 은행 폐쇄 조치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12일 자유변동환율제로 전환 당시 달러당 7,380에 거래된 수크레화는 지난 주말 13,500을 기록하는 등 3주만에 무려 80%나 폭락했다. 미국의 살로먼 스미스 바니사는 은행 폐쇄가 “예상 밖의 조치”라면서 에콰도르 금융의 “절박한 상황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월 스트리트의 전문가들도 에콰도르 정부가 국내 최대 금융기관인 방코 델프로그레소를 비롯한 금융기관들의 재무구조 취약으로 인해 해외자본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자본통제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들이 키토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점을 들어 정부가 극적인 조치까지는 내놓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은행폐쇄 조치 발표 직후 정부의 예금 동결을 우려한 인파가 은행들에 몰려 일대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노동자들은 마후아드 대통령 정부의 인플레 대책이 최저 생계마저 위협하고 있다면서 긴급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위협해왔다. 수도 키토와 게야킬의 주식시장도 은행업무 중단에 따라 8일 개장하지 않고 최소한의 행정 업무만 처리중이라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 성서 2,212개 언어로 출판

    히브리어로 쓰이기 시작한 성서가 전세계 2천212개 언어로 출판된 것으로나타났다.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98년 12월말 현재 전세계 6,000여개 언어 가운데 366개 언어로 신구약을 합친 성경전서가 번역됐으며,928개 언어로 신약전서가 발간됐다고 밝혔다.단편만 번역된 언어 숫자는 918개에 이른다. 지난해 성경 완역에 새롭게 쓰인 언어는 250만의 인구를 가진 키르기스탄의 키르기스어,코트디브와르의 바울레어,가나의 콘콤바어 등이다.또한 에티오피아의 아리어,카메룬의 쿠즈메어,방글라데시의 티페라어,콜롬비아의 시리아노어로도 신약이 번역됐다. 한편 단편 번역으로 성서언어에 추가된 것은 창세기를 펴낸 케냐의 렌딜어와 누가복음 및 사도행전을 출간한 에콰도르의 부베어 등 36개 언어다.그러나 아직도 전세계에 100만명이 넘는 부족들이 자신의 언어로 성서를 읽을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까지 성서번역에 쓰인 언어를 대륙 별로 살펴보면 아프리카가 624개로가장 많고 그 다음이 아시아로 547개,대양주 385개,중남미 383개,유럽 197개,북미 73개,에스페란토어 등 기타 3개 순이다.
  • 카펠니코프-엔크비스트 호주오픈 남자부 쟁패

    ┑멜버른(호주)AP연합┑ 99호주오픈테니스대회 남자부 패권은 러시아의 예브게니 카펠니코프와 스웨덴의 토마스 엔크비스트의 대결로 판가름나게 됐다. 10번 시드인 카펠니코프는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계속된 대회 남자부 준결승에서 정교한 스트로크로 시종 경기를 압도해 1시간53분에 토미 하스(독일)를 3-0(6-3 6-4 7-5)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한편 전날 복병 니콜라스 라펜티(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엔크비스트는 96년 호주오픈에서 8강에 오른 게 최고성적이어서 이번이 첫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이다.
  • 자진사퇴 3명등 IOC위원 9명 축출

    ┑로잔외신종합연합┑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뇌물 스캔들에 연루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6명이 축출됐다.그러나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2000년 시드니하계올림픽과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은 예정대로 개최된다.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로잔 IOC본부에서 열린 집행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갖고 “특별조사위원회가 제출한 보고서를 검토한 뒤 위원 6명에 대한 축출을 만장일치로 결정했으며 올림픽운동에 중대한 해를 끼친 이들에게 사퇴를 권고했다”고 밝혔다.축출 대상자는 아우구스킨 카를로스 아로요(에콰도르)를 비롯해 장-클로드강가(콩고),제인 엘 압딘 압델 가디르(수단),라미네 케이타(말리),찰스 엔데리투 무코라(케냐),서지오 산탄더 판티니(칠레) 등이다. 혐의자 13명 가운데 다비드 시쿨루미 시반제(스와질랜드) 위원은 집행위원회가 열리기 직전 사임의사를 밝혀 자진 사퇴자는 피르요 하그만(핀란드),바시르 모하메드 아타라불시(리비아)를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늘었다. IOC는 김운용 대한체육회장과 비탈리 스미르노프(러시아),루이스 기란도-엔다이예(아이보리코스트)위원은 추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혐의를 벗은 상태이며 안톤 헤싱크(네덜란드) 위원은 경고를 받았다. 사마란치 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죄송스럽지만 사퇴할 계획은 없다”며 “그러나 축출 대상자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소집될 임시총회(3월17·18일)때 신임 여부를 투표에 부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IOC내에 윤리위원회를 신설하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 등 스캔들이 일어나고 있는 다른 도시에 대한 혐의는 계속 수사하겠지만 이미 확정된 시드니하계올림픽과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은 예정대로 치를 것”이라고 올림픽개최지 변경설을 일축했다. 축출이 결정된 위원들이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임시총회에서 축출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한편 이번 집행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총회에서 결정한 올림픽개최지를 오는2008년 하계올림픽부터 15명으로 구성되는 ‘선정위원회’에서 하기로 했다.
  • 쿠바 여객기 추락 77명 사망/에콰도르서 이륙중 참변

    【키토 AP AFP 연합】 승객과 승무원 90여명을 태운 쿠바의 쿠바나 항공사 소속 여객기 1대가 29일(현지시간) 에콰도르 공항을 이륙하다 추락,적어도 7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항공당국이 밝혔다. 여객기는 러시아제 투폴레프 154기종으로 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마리스칼 수크레 공항을 이륙하자마자 활주로 끝 건물과 충돌,인근 축구장으로 추락한 뒤 화염에 휩싸여 폭발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여객기 추락지점 주민들이 일부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며,사고 비행기에는 에콰도르인 외에 쿠바인 등 외국인 1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객과 승무원 가운데 5명은 생존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 에콰도르 새 대통령 마우아드 후보 당선/7개 TV 출구조사

    【키토 AP DPA 연합】 12일 실시된 남미 에콰도르의 대통령선거에서 부패 척결과 정치혼란 종식을 공약한 기민당 소속의 하밀 마우아드 키토 시장(48)이 당선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밝혀졌다. 7개 TV 방송사가 후원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미하버드대학 출신의 마우아드 후보가 53.6%의 지지율을 얻은데 비해 바나나 재배업자로 에콰도르 최고갑부인 알바로 노보아 후보(48)는 46.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오차한계가 1.6% 포인트인 이 조사는 종전의 선거에서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었다.
  • 실직자 해외취업 길 넓힌다/외통부 국제협력단 각국 구인정보 수집

    ◎노동부 산업인력공단 희망자 선발·지원 무더기 실직(失職)시대,해외취업을 원하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해외취업은 중동지역으로 건설업 기술진들이 대거 진출했던 지난 70년대 이후 크게 줄어들기 시작,지금은 취업정보조차 구하기 힘들다. 이에따라 정부는 25일부터 외교통상부 산하 국제협력단(KOICA)을 해외취업 정보취합센터로 지정,재외공관에서 올라오는 ‘따끈 따근한’ 정보를 곧바로 소개토록 했다. 해외취업 정보수집에서부터 제공까지의 과정은 이렇다.먼저 KOICA가 재외공관과 해외 10여개의 KOICA 사무소를 중심으로 인력 수요에 대한 정보를 수집,이를 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공단에 통보한다. 공단에서는 이 정보를 받아 해외 구인업체와 연락해 급여 수준이나 취업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한다.이를 바탕으로 각 지방 노동청에 등록한 해외취업 희망자 가운데 적임자를 선발하거나 언론 등에 공고를 내기도 한다. 적임자가 정해진 취업 희망자들은 취업에 필요한 선발시험을 치른다. KOICA는 또 취업이 정해진 사람들의 여권 및 비자 발급, 고용계약서 작성 등의 업무를 도와주며 해외취업 증명발급이나 유사시 문제해결 등 사후관리도 맡을 계획이다. 해외취업 희망자들은 지방 노동청에 자신의 경력,취업희망 분야 등을 상세히 기록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정부 관계자는 “선진국에서는 주로 컴퓨터 등 지식산업 분야 인력을,개도국에서는 의사 등 전문직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특히 캐나다에서는 컴퓨터,소프트웨어 분야의 한국인 전문가를 1,000명정도 원하고 있으며 에콰도르 자동차 생산업체에서도 구인요청을 한 바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외환위기로 원화가 평가절하돼 월 1000달러만 벌어도 과거 80만원이던 것이 지금은 140만원정도 되는 셈이어서 국내인력의 해외취업 열망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 유개공 페루서 원유 발견/현대와 공동시추

    ◎육상 67광구 1억배럴 매장 추정 한국석유개발공사와 현대종합상사 등 국내업체가 참여한 국제 컨소시엄이 남미 페루의 육상광구에서 원유발견에 성공했다고 한국석유개발공사가 26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에콰도르 부근의 페루 국경지대에 있는 육상 67광구에 대한첫 번째 탐사정 시추 결과 지하 2,000m의 사암층 2개 구간에서 하루 생산량1,100배럴 규모의 원유를 발견했다. 유개공은 “채굴이 가능한 매장량을 약 1억배럴로 추정하고 있다”며 “광구 전체의 상업 개발 가능성은 추가 시추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페루 67광구의 한국지분은 유개공 20%,현대종합상사 10%이며 나머지는 미국의 바레트사 55%,어드벤티지사 15%로 돼 있다.
  • 에어프랑스機 추락 53명 사망/콜롬비아 보고타 동부지역서

    【보고타 AFP AP 연합】 승객과 승무원 등 53명이 탑승한 보잉 727 여객기가 20일 하오 4시47분(현지시간)께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동부 산악지역에 추락,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과 목격자들이 밝혔다. 에어 프랑스가 에콰도르의 타메(TAME)항공사로부터 임대한 에어프랑스 422편은 이날 보고타의 엘도라도공항을 이륙한 뒤 17분 만에 안개가 뒤덮인 산악지역에 추락,화염에 휩싸였다고 공항관계자와 목격자들은 전했다. 사고 여객기는 승객 43명과 승무원 10명 등 모두 53명을 태우고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키토 소재 타메 항공사의 파트리시오 사발라 부사장은 밝혔다. 사고현장에는 시신,항공기 파편 등이 사고 현장에서 직경 1㎞ 정도의 넓이까지 흩어져 있으며 추락 항공기는 동체가 3개의 큰 조각으로 나뉘어지는 등 파괴 정도가 심해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대부분의 승객들은 에어 프랑스 소속의 여객기로 보고타에 도착해 키토로가는 문제의 항공편으로 갈아탔으며 콜롬비아인 2명,온두라스인 1명,스위스인 1명 등 4명은 보고타에서 이 비행기를 탔다고 엘도라도 공항 책임자인 프란시스코 에르난데스가 밝혔다.승무원들은 모두 에콰도르인들이다.
  • 공관장 9명 인사/이탈리아대사 鄭泰翼/OECD대사 楊秀吉

    ◎이스라엘 대사 이창호/에콰도르대사 성필주/불가리아대사 이석조/홍콩총영사 신두병/앵커리지총영상 임대용 【徐晶娥 기자】 정부는 17일 주이탈리아대사에 鄭泰翼 외교통상부 기획관리실장,주홍콩총영사에 申斗柄 주이탈리아대사를 임명하는 등 재외공관장 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주OECD(경제협력개발기구)대사=楊秀吉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주이스라엘대사=李彰浩 주미국공사 △주에쿠아도르대사=成弼柱 주불가리아대사 △주불가리아대사=李錫祚 문화협력국장 △주앵커리지총영사=林大鎔 주뉴욕부총영사 주미국대사에 내정됐던 李洪九 전 총리,주중국대사에 내정됐던 權丙鉉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도 이날 임명됐다. ◇鄭대사=▲충북 청주·55세 ▲서울대 법학과 ▲주이집트대사·제1차관보 ◇楊대사=▲서울·55세 ▲서울대 화공학과 ▲교통개발연구원장·한미21세기 위원 ◇李彰浩 대사=▲충남 보령·54세 ▲서울대 외교학과 ▲조약국장·주시카고총영사 ◇成대사=경남 합천·57세 ▲영남대 영문학과 ▲주잠비아대사·경남 국제관계자문대사◇李錫祚 대사=▲경북 상주·52세 ▲서울대 행정학과 ▲월드컵축구유치위국제실장·감사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