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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에콰도르 교류확대 합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5일 구스타보 노보아 베하라노에콰도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통상 및 정보교류 확대,문화·체육분야 교류협력 확대 등에 합의했다고 김성진(金成珍)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 양국 정상은 8개항의 공동 언론발표문을 채택,양국간 수교40주년을 맞게 된 것을 축하하고 구스타보 노보아 대통령의방한을 계기로 태평양 연안국가 협력을 통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페루 美대사관 부근 차량폭탄 테러

    [리마 AFP AP 연합] 페루 리마 주재 미국 대사관 부근에서20일 밤(현지시간) 차량폭탄 폭발 사건이 발생, 9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했다고 라울 디에즈칸세코 페루 부통령이 21일 발표했다. 당국은 “2개의 차량폭탄이 20일 밤 10시 45분 리마 중심가의 한 은행 밖에서 폭발했다.”면서 “파괴력으로 볼 때폭약의 양은 약 30㎏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사흘 앞두고 외교단지로부터 100m 거리에서 일어났다. 부시 대통령측은 이에 성명을 내고 “페루의 경호 조치를만족스럽게 여기고 있어 페루 방문을 취소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밝혔다. 페르난도 로스피글리오시 내무장관은그러나 테러범들이 부시 대통령의 방문을 겨냥해 이번 사건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날 폭발로 호텔 1곳과 미국대사관 건너편에 있는 은행이 피해를 입었으며,인근의 자동차 3대도 불길에 휩싸였다.그러나 폭탄 폭발 현장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는 미국대사관은 외관상 피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부시 대통령은 23일 리마에 도착해 알레한드로 톨레도 페루 대통령 및 콜롬비아,볼리비아,에콰도르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 [월드컵 이야기] (8)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가장 널리 기억되고 있는 한국인은 바로 60년대 북한 축구선수 ‘박두익’이다.이탈리아 시골엘 가도 코리안이라고 하면 박두익 얘기부터 꺼내는 사람들을 흔히 만나게 된다. 66년 영국 월드컵에서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이탈리아는 8강 진출의 문턱에서 뜻밖의 다크호스 북한에 무릎을 꿇었다.성난 이탈리아 국민들은 돌아온 축구팀에 토마토 세례를 퍼부으며 야유했다. 36년이 지난 오늘까지 이탈리아인들은 전반 42분 결승골을터뜨린 박두익을 비롯한 북한 축구팀에 당한 쓰라린 패배를생생히 기억하고 있다.이탈리아는 당시 이 경기 보름전 벤베누티가 한국의 김기수에게 판정패,WBA 주니어미들급 챔피언벨트를 넘겨주는 아픔을 겪었다. 이탈리아 축구의 역사는 100년이 넘는다.34년 월드컵을 주최했고,그해와 38년 월드컵에서 연속 우승,최고의 전성기를누렸다.그러나 2차 대전 이후 그 영광을 이어가진 못했다.1949년 비행기 추락사고로 최고의 선수들을 대거 잃어버리는바람에 이탈리아 축구계가 오랜 슬럼프에 빠져든 것이다.60년대 대대적인 개혁을 통해 축구 강국으로 재기하던 중에 일어난 ‘박두익 쇼크’는 이탈리아인들에게 너무도 아픈 일격이었다.이탈리아는 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우승했고,90년또다시 월드컵을 개최했다.94년 미국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브라질에,‘유로2000’ 결승전에서는 프랑스에아깝게 패했으나 여전히 세계 최강의 하나다. 이탈리아 축구의 저력은 ‘축구는 문화다.’라는 국민 의식과 탄탄한 축구 인프라에서 나온다.이탈리아축구연맹에 등록된 프로축구팀은 128개,선수는 2600여명에 이른다.준프로팀은 1만여개,선수는 47만 9000여명이다.여성 축구도 준프로선수가 1만여명이나 될 만큼 활성화돼 있다.청소년과 아마추어선수까지 포함하면 113만여명이 ‘축구선수’다.이탈리아에서 축구는 그야말로 생활의 일부다.일요일마다 주요 도시의 경기장 주변은 교통이 마비되고,경기장에서 울려퍼지는함성,경기가 끝난 뒤 해산하는 관객들이 울리는 자동차 경적소리 등 용솟음치는 이탈리아 축구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월드컵에 대한 이탈리아인들의 관심과 축구대표팀의전의 또한 대단하다.일본에서 경기가 열리는 G조에 속한 이탈리아는 에콰도르·크로아티아·멕시코와 예선전을 치른다. 이탈리아축구연맹 관계자들은 “16강 진출은 당연하다.16강전·준준결승·준결승을 한국에서 치른 뒤 결승전에 나설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탈리아는 전형적인 유럽축구를 구사하며 특정 스타에 의한 플레이보다는 조직력을 중시한다.모든 선수가 스타이기때문이다.아킬레스건은 승부차기다.이탈리아 축구팬들은 94년 월드컵 결승전의 승부차기 패배를 떠올리며,이 점을 가장 걱정한다. ‘한국에 가고 싶냐.’고 이곳 사람들에게 물어봤다.“여건만 허락하면 가서 사랑하는 월드컵 경기를 보고 싶다.”고즉각 대답했다.그러나 한국은 너무 먼 나라다.대다수 이탈리아인들은 TV 앞에서 환호하며 자국팀을 응원할 것이다.그리고 이탈리아가 승리를 쌓아갈 때마다 이탈리아의 거리는 환호성으로 가득할 것이다. 김석현 대사
  • 美, 에콰도르에 1-0 이겨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설 미국대표팀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국내파를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은 11일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열린 본선진출국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21분 터진 에디 루이스(잉글랜드 풀햄)의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 에콰도르 대통령 24일 방한

    구스타보 노보아 베하라노 에콰도르 대통령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발표했다. 에콰도르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62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이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클릭 2002월드컵/ 美신병기 도너번 돌풍

    약관의 신예 랜던 도노번(20·미국 새너제이)이 ‘히딩크호’의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다. 도노번이 주전들을 몰아내고 미국 축구대표팀의 신 병기로당당히 자리매김한 데 따른 것이다. 도노번은 3일 미국 시애틀 세이크포필드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대표팀간 평가전에서 전반 44분과 후반 14분 한골씩 터뜨리며 클린트 매티스(26·2골·메트로스타스)와 함께 4-0대승을 이끌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경기에 선발출장한 도노번은 90분간 풀타임을 뛰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002월드컵 본선 동반진출국 슬로베니아와 공동 27위인 중미의 강호 온두라스 진영을 종횡무진 누볐다. 지난달 북중미골드컵 한국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선제골을 기록,깊은 인상을 남긴 도노번은 이로써 ‘풋내기’ 티를 완전히 털어내고 대표팀 주전 위치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한국전에서 도노번은 신인답지 않게 노련한 플레이로최진철의 퇴장까지 유도해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173㎝ 64.5㎏의 왜소한 체구를 가진 도노번은 이날도 타고난 순발력을 뽐내며수비수 배후를 순간적으로 침투,일자수비를 단번에 뒤흔들어 놓았고 끊임없이 상대 수비수를 몰고다녀 ‘미국판 마이클 오언’이라는 별명이 결코 과장만은아님을 입증했다. 특히 도노번은 어니 스튜어트(32) 코비 존스(32) 제프 아구스(33) 등 주전 대부분이 30세 이상 노장들로 이뤄진 미국대표팀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따라서 2002월드컵 D조 리그에서 미국을 1승 제물로 여기고 있는 한국팀으로서 도노번에 대한 마크는 최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 도노번은 2000년 10월 A매치 데뷔무대인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첫골을 터뜨린 이후 A매치 8경기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치고도 무득점에 그쳐 별볼 일 없는 신인쯤으로 여겨졌다.그러나 골드컵에서 2골을 터뜨린데다 결정적인 어시스트로 우승을 이끌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99년 17세 이하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미국을 4강으로 이끈 그는 같은 해 독일 바이에르 레버쿠젠에 입단했다. 그러나 이렇다 할 두각을 내지 못한 채 1년만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새너제이에 입단한 뒤지난해에는 소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한편 도노번은 오는 11일 에콰도르,28일 독일,다음달 4일멕시코,18일 아일랜드,5월 13일 우루과이,17일 자메이카,20일 네덜란드 등과 잇따라 가질 평가전에서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송한수기자 onekor@
  • 골드컵 취재석/ 이기고도 질타받는 美감독

    [패서디나 박해옥특파원] 미국 축구대표팀의 브루스 아레나 감독이 북중미골드컵대회에서 2연승으로 B조 1위를 확정하고도 자국 기자들의 맹공에 시달리고 있다.1-0으로 이기긴했지만 22일의 쿠바전 내용이 신통치 않은데 따른 것이다. 한국전 승리에 이은 쿠바와의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장에서 벌어진 아레나 감독과 미국 기자들의 설전은 감정 싸움의 양상마저 드러냈다. 기자들이 지적하는 문제점은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24위인 미국이 75위에 불과한 쿠바를 상대로 인상적인 플레이를보여주지 못한 채 느려터진 모습만 연출했고 찬스에서 엉뚱한 슛을 날려댔다는 것이다.그 결과 팬들에게 월드컵 상위권 진입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지 못했다는 게 요지다. 이에 대해 아레나 감독은 “이기는 게 우리의 임무이고 우리는 두 게임을 다 이겼다.월드컵 진출국인 에콰도르는 이번 대회에서 아이티에게 0-2로 졌다.아이티의 FIFA랭킹이 몇위인지 아느냐.”고 항변했다. 아레나는 또 “우리는 베스트 멤버만 출전시키지 않고 17명을 고루 기용했다.당신들의 지적에 대해 답변한다는 자체가불쾌하다.”고 맞받아쳤다. 아레나의 불쾌감 표현은 어쨌든 자신은 승장이라는 것과 이번 미국팀은 ‘진정한 대표팀’이 아니라는데서 비롯됐다.그는 대회가 열리기 전부터 진짜 대표팀은 오는 5월에나 가서야 구성될 것이라고 여러차례 말했다. 각각 경기 내용과 결과를 앞세워 벌어진 이같은 논쟁 과정에서 누가 옳은가를 따지기에 앞서 우리는 중요한 몇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첫째는 베스트 멤버가 총출동해 이뤄질 미국 월드컵대표팀이 지금보다 훨씬 강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둘째는 전문가들의 지적처럼 힘이 좋아 90분 내내 파이팅을 유지하는 미국은 정예 멤버가 일부 빠져 최상의 플레이를하지 못하더라도 승리를 끌어낼 능력을 가졌다는 점이다.별다른 특징과 조직력,개인기를 보여주지 못한 한국전이 그랬고 쿠바전도 그랬다. 그리고 논쟁과 상관 없이 하나 더 지적한다면 미국은 아직축구에 대한 열정이 미미하지만 94미국월드컵 이후 선수층이 빠른 속도로 두꺼워져 당장이라도 현역 노장들을 대체할 인력이 우리보다 훨씬 많다는 점이다. 결국 우리가 월드컵 1승 제물로 여기는 미국은 생각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음이 분명해 보인다.
  • 초미니국 마르티니크 8강 진출

    [패서니다 박해옥특파원] 마르티니크(프랑스령)가 북중미골드컵축구대회에서 8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마르티니크는 23일 미국 마이애미 오렌지볼경기장에서 열린 C조예선에서 후반 9분 패트릭 페르신의 결승골에 힘입어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1-0으로 눌렀다.프랑스령 군도로 ‘초미니 관광국’인 마르티니크는 이로써 1승1무 승점 3을 기록,코스타리카에 이어 조 2위로 8강행을 확정지었다. D조의 캐나다는 같은 곳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0-2로 졌으나 추첨을 거쳐 행운의 조 1위를 차지,마르티니크와 4강진출을 다투게 됐다. 캐나다 에콰도르 아이티는 1승1무로 동률을 이룬데다 다득점까지 같아 추첨으로 순위를 결정했다.한일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에콰도르는 3위로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 골드 컵/ 축구변방 아이티, 에콰도르 눌러

    ‘축구 변방’ 아이티가 북중미골드컵대회에서 한일월드컵본선 진출팀 에콰도르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2위에 불과한 아이티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렌지볼경기장에서 열린 D조예선 2차전에서 상대의 자책골과 차를케스 알레르테의 추가골을 묶어 38위인 에콰도르를 2-0으로 눌렀다. 승점 3(1승1패)이 된 아이티는 23일 캐나다(1승)-에콰도르(1패)전의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전반 6분 에콰도르의 에디손 멘데스의 자책골로 앞서 나간아이티는 여러차례 득점기회를 놓친 알레르테가 전반 45분길베르트 잔 밥티스테의 센터링을 헤딩골로 연결시켜 승기를 잡았다. C조에서는 코스타리카가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1-1로 비겼지만 승점 4(1승1무)로 8강에 올랐다.트리니다드 토바고는 23일 마르티니크(1패)와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한다.
  • 클릭 2002월드컵/ 美사냥 ‘역삼각 편대’ 출격

    ‘역삼각 편대’로 미국 잡는다. 거스 히딩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북중미골드컵대회첫 상대인 미국을 잡기 위해 역삼각 공격대형 카드를 뽑아들 전망이다.멕시코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미국 등 2002월드컵 진출 5개국이 대거 출전,‘미니 월드컵’을 방불케할 이번 대회에서 미국 쿠바와 B조에 속한 한국은 20일의미국전 등 조별리그 2경기를 전승으로 장식해 조 1위를 확정한다는 1차 목표를 세웠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할 경우 A조 2위가 점쳐지는 과테말라와 28일 4강 진출을 다투게 될 전망이다.그러나 미국에 조 수위를 내주고 2위로 밀릴 경우 강호 멕시코와 4강 길목에서 힘겨운 한판대결을 펼치게 될 것으로보인다. 목표 달성의 가장 큰 관문은 역시 미국전이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로 월드컵에 6번 출전해 4강과 16강에한차례씩 든 미국은 한국이 쉽사리 넘을 수 있는 장벽이아님에 틀림 없다. 그러나 조 1위로서 8강에서 약체를 만나기 위해서는 미국전에 사활을 걸어야 할 입장이다.더구나 미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우리와 같은조에 편성된 점까지 감안하면 미국은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다. 지난해말 서귀포 평가전에서 이긴 경험이 있지만 이번엔상황이 다르다.미국이 홈 이점을 안고 있는데다 잉글랜드토튼햄 소속의 주전 골키퍼인 케이시 켈러를 급히 불러들이는 등 전력을 한층 보강했기 때문이다.미국은 또 유럽파인 수비수 프랭키 헤이디(레버쿠젠)를 합류시키는 등 각별히 수비에 신경을 쓰는 눈치다. 따라서 거스 히딩크 감독은 지난번과 다른 공격대형으로허를 찔러 다시 한번 미국의 기를 꺾을 심산이다.한국은이를 위해 18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칼 폴리대학 운동장에서 가진 전술훈련에서 최용수 황선홍을 투톱으로 세워마무리 공격에 무게를 실으면서 이천수를 게임메이커로 기용하는 역삼각 공격대형을 선보였다. 하루전 LA 갤럭시와의 연습경기에서 김도훈 최용수를 투톱으로 세운 것과 달리 이번엔 황선홍을 김도훈 대신 내세워 해결사역을 맡겼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연습에서 이을용을 다시 제자리인 왼쪽 미드필더로 배치하고 김남일 송종국을 수비형 미드필더,박지성을 오른쪽 미드필더로 세우는 포지션 변화를 단행했다. 수비는 김태영 유상철 최진철이 나란히 3백 라인을 형성해 이전과 변함이 없었다.일단 수비라인은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공격 쪽에서 무언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조치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날 훈련참가중인 25명 가운데 18명을 골라 엔트로 대회조직위에 접수시켰다.엔트리에서 제외된 선수는 발목부상에서 회복중인 이동국을 비롯,최태욱이민성 최성용 권정역 김용대 등이다. 패서디나(미 캘리포니아주) 박해옥특파원 hop@
  • 엘니뇨 올 봄 다시 올 듯

    전세계에 가뭄,폭우 등 악천후를 유발하는 엘 니뇨가 올 봄 다시 찾아올 듯하다.미국의 국립해양기후국(NOAA)은 태평양의 해수온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엘 니뇨가 재발할조짐이 있다고 10일 전망했다. NOAA는 현재 엘 니뇨의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 가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정확한 건 이번 봄이 끝날 무렵에나 알 수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기상예보관들은 엘 니뇨가 이른 시기에 발생할수록 더욱 강력하다며 엘 니뇨의 조기 관측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그러나 서태평양 수온은 정상 수준이어서 지난 1997년 때처럼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엘 니뇨는 지금까지 3차례 발생했으며,가장 최근인 97∼98년의 엘 니뇨로 호주·필리핀·인도네시아는 극심한 가뭄을겪었고 페루·에콰도르 등은 큰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NOAA는 이번 엘 니뇨의 첫 피해지역은 태평양 적도 일대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숙기자 alex@
  • 대표팀 골드컵 출전 美로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16강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실전훈련차 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월드컵의 해를 맞아 첫 출전하는 국제대회인 북중미골드컵대회를 통해 총체적인 전력점검에 나서게 된 것. 총 1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패서디나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한국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등 2002월드컵 본선 진출국만 5개국이 참가함으로써 ‘미니월드컵’을 방불케한다. 3개국씩 4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뒤 상위 2개팀이 8강에 나서는 방식으로 치러지며 B조에 속한 한국은 20일 미국,24일 쿠바와 대결해 일단 8강진출을 노리게 된다. 한국은 지난해 말 서귀포 홈에서 1승을 거둠으로써 얻은자신감을 바탕으로 월드컵 본선 2번째 상대인 미국의 전력을 탐색하면서 팀전술을 추스릴 계획이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도 유럽파 선수들이 일부 불참했지만지난번 방한 때보다는 한층 멤버를 보강함으로써 세계랭킹24위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박해옥기자 hop@
  • 월드컵 특집/ 조추첨 이모저모

    ◆조추첨 후 실시된 국내 네티즌 투표에서 절반 이상이 한국의 16강 진출이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야후코리아는조추첨 이후 2일 오전까지 1,161명이 참가한 네티즌 투표에서 63%가 한국의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25%는 ‘알 수 없다’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고 11%만이 ‘오히려 쉬워졌다’고 답했다. ◆우승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아르헨티나인 것으로 나타났다.영국의 도박전문업체인 ‘윌리엄힐’이 조추첨 결과를토대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아르헨티나로 확률은 25%였다.이탈리아(20%),프랑스(18.2%),스페인,브라질(이상 12.5%)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의 우승확률은 일본 스웨덴 남아공 아일랜드 멕시코 에콰도르 등6개국과 함께 약 1.5%였으며 한국의 16강 가능성은 20%로 생각보다는 높은 확률을 보였다. ◆9·11 테러의 표적이 된 미국이 조별리그를 한국에서 치르게 됨에 따라 우리정부의 테러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한국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KOWOC) 관계자들은 당혹감을감추지 못하면서 테러대책을 강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조직위 안전대책본부는 미국인 관광객이 대거 찾을 것으로보고 미중앙정보부(CIA)와 대테러 협력관계를 강화화는 등 테러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경기를 배정받은 일본에 훌리건 대책 비상이걸렸다.잉글랜드는 경기 때마다 악명높은 훌리건을 대거몰고다니는 팀으로 유명하기 때문. 잉글랜드가 경기를 치를 오사카지역의 한 경찰 간부는 “영국이 미국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공격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테러대책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조별리그최고의 빅카드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잉글랜드전이 벌어지는 삿포로 지역도 극성팬들의 충돌을 우려하고 있다. ◆조추첨식은 대체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32개국의 희비를 가른 본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됐음은 물론 곁들여진 다양한 프로그램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를 찾은 각국 귀빈들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그러나 조추첨에 앞서 열린 문화행사는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큰몫을 했지만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하기 힘들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부산 류길상기자
  • 경제위기 아르헨 우승확률은 1∼2위

    ◇월드컵 진출국 경제·사회 비교. ‘축구는 못사는 나라가 더 잘한다’(?) 국가의 경제력이 스포츠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하지만 축구에서는 예외가 많다. 아르헨티나는 올 상반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했고 최근에는 국가부도 위기에 몰려있지만 11월 FIFA 순위에서는 당당히 2위다. 인구수와 축구실력도 정비례하지 않는다.16만명 가운데 1명꼴로 축구 국가대표가 선발되는 우루과이는 6,300만명 가운데 1명이 대표로 뽑히는 중국보다 FIFA 순위에서 30계단이나 위에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의 경제력과 인구등을 비교해 본다. ◆국내총생산(GDP) 비교=지난해 GDP 규모는 미국이 9조9,657억달러로 가장 많았다.이어 중국(4조5,000억달러),일본(4조558억달러),독일(1조9,360억달러),프랑스(1조4,480억달러),영국(1조3,600억달러),이탈리아(1조2,730억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우리나라는 7,649억달러로 32개국중 11위였다. 반면 세네갈의 GDP는 160억달러로 참가국중 최하위다.미국의 620분의1 수준인 셈이다. 코스타리카(250억 달러),카메룬(260억달러),파라과이(262억달러),우루과이(310억달러),에콰도르(372억) 등도 하위그룹이다. 이중 파라과이와 우루과이는 FIFA 순위가 각각 14위와 24위로 축구실력면에서는 ‘강대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반면 GDP 규모로는 미국에 이어 2위인 중국은 이번에 월드컵 본선에 처음으로 진출했다.GDP 규모와 축구실력이 비례하는 나라는 프랑스,이탈리아,독일,영국 등 유럽지역 국가들이다. ◆1인당 GDP=1인당 GDP도 미국이 3만4,101달러로 제일 높다. 이어 덴마크(2만5,500달러),벨기에(2만5,300달러),일본(2만4,900달러),프랑스(2만4,400달러)순이다.우리나라는 1만6,100달러로 13위다. 반면 나이지리아는 1인당 GDP가 950달러로 본선진출국중 제일 낮다.1위인 미국과는 무려 35배 가량의 차이가 난다. FIFA순위 67위로 본선 진출국중 꼴찌인 세네갈은 1인당 GDP가 1,600달러로 이 부문에서 꼴찌를 면했다.이밖에 파라과이(1,535달러),카메룬(1,700달러),에콰도르(2,900달러),중국(3,600달러) 등이 5,000달러 미만이다. ◆그 외의 경제 지표=지난해 경제성장률면에서는 중국이 8%를 기록,두각을 나타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각각 2.1%와 0.5%의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국가부도 위기를 간신히 넘긴 상태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브라질은 지난해 265억달러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다.아르헨티나(40억달러),포르투갈(152억달러),멕시코(177억달러)도 지난해 경상수지 적자국이었다. 파라과이는 지난해 기준으로 24.5%라는 기록적인 실업률로고통을 받았다.이외에도 폴란드가 17.3%,아르헨티나가 16.4%의 ‘고실업국가’다.반면 영국(2.1%)과 아일랜드(3.6%),스웨덴(3.9%)은 낮은 실업률을 나타냈다. ◆사회·문화적 비교=인구면에서는 중국이 12억6,000여만명으로 제일 많다.중국은 본선 진출국중 인구가 제일 적은 우루과이(330만명)보다 380여배나 많다.축구 국가대표를 20명안팎으로 가정할 때 중국은 6,300만명중 1명이 국가대표로선발됐다.반면 우루과이는 16만5,000명중 1명이 국가대표인셈이다. 이밖에도 인구 1억명이 넘는 국가는 미국(2억7,600만명),나이지리아(1억1,100만명),러시아(1억4,600만명),브라질(1억7,000만명),일본(1억,607만명) 등 6개국이다. 국가 면적은 러시아가 1,708만㎢로 가장 넓다.2만253㎢인슬로베이나보다 840여배나 넓은 셈이다. 박건승·강충식기자 chungsik@. ◇경제적 파급 효과…10조 생산유발. 월드컵이나 올림픽의 경제적 효과는 한마디로 엄청나다.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은 민간기업의 대대적인 참여에 힘입어 100억달러에 육박하는 경제적 이익을 창출했다.1998년 프랑스 월드컵 역시 대회가 끝난 뒤 프랑스의 경제력을 한단계 높이는 역할을 했다.프랑스는 월드컵을 개최한 이후 2년만에주가지수가 두배 가까이 치솟았다.낭트시를 비롯한 개최 도시는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했다.우리나라보다 20여년전에 월드컵을 치른 스페인은 대회를 계기로 관광대국으로 떠올랐다. 내년 서울 월드컵의 경우 생산유발효과가 10조원을 웃돌고부가가치가 5조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와 있다.물론 월드컵 개최에 따른 경제효과는 국가인지도 상승 등 보이지 않는 간접효과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를 내기 어렵다.그래서 연구기관별로 생산 유발효과나 고용 유발효과가 큰 편차를 보이기 마련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고서에 따르면 월드컵 경기장과 주변도로 건설에 따른 투자 지출은 2조3,882억원이다.대회기간의 숙박비용과 관광소비 등을 포함한 소비지출은 1조원을 웃돈다.월드컵대회와 관련한 총지출 규모는 3조4,000억여원이며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조3,357억원인 것으로 추정된다.신규 고용창출 인원도 35만496명이나 된다.여기에는 한국통신과 현대자동차 등 공식 후원사들이 창출할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빠져 있다. 항공·여행업계는 월드컵 기간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 수가40만명에 달하면서 외화 수입을 6억달러 정도 올릴 수 있을것으로 본다.이 가운데 중국 여행객수는 최소 6만명(월드컵조직위),최대 10만명(여행업계)으로 예상한다.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한 사람이 국내에서 쓰고 간 돈이 평균 1,242달러인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인 10만명이 몰려 온다면 산술적인 관광수입은 1억2,000만달러(한화 1,600억여원)에 달한다.월드컵대회가 10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는 만큼 지역의 세계화와 대외 이미지 향상이란 ‘보이지 않는 효과’도 큰 소득이 될 전망이다. 박건승기자 ksp@
  • 월드컵 조추첨/ 미리보는 행사 내용

    12월1일 오후 7시5분 전세계 10억여 축구팬들이 텔레비전앞에 앉아 숨을 죽이고 있다.같은 시간 월드컵 본선 조추첨행사장인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는 조셉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등 축구계 인사들과 1,000여명의 취재진이 잠시후 벌어질 운명의 조추첨을기다리고 있다. 짙푸른 융단이 깔린 사다리꼴의 무대 가운데 설치된 가로 40m,세로 20m 크기의 대형화면에서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소개하는 25초짜리 홍보 비디오가 상영된다.또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화면도 선보인다. 부산시 교향악단과 부산,울산 합창단에 의해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합창’이 장내에 울려퍼지면서 조추첨 행사의개막을 알린다. 사회를 맡은 재미교포 영화배우 릭윤(30)과 탤런트 최윤영씨(21)가 대회 개막을 알리면 그리스 출신의 반게리스가 작곡한 월드컵 공식주제가가 연주되고 부산해양소년단이 FIFA기를 비롯해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의 축구협회기와 국제연합(UN)기,페어플레이 깃발을 들고 입장한다. VIP 소개가 끝나면 가수 유승준이 ‘열정’ ‘찾길 바래’를 부르고,명창 조상현이 판소리 심청가 중 ‘뱃노래’를 선보인다.곧이어 전대회 우승국 프랑스가 월드컵 트로피를 한·일 축구협회장에게 전달하면서 행사는 점점 열기를 더해간다. 하이라이트인 본선 조추첨의 시작은 7시 35분부터. 한일 양국의 20개 월드컵 개최도시를 소개하는 영상물 상영에 이어 소프라노 홍혜경이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를 부르고 32개 참가국을 소개하는 영상물이 상영된다.김백봉 무용단의 ‘설장구’로 다소여유를 찾은 분위기는 젠 루피넨 FIFA 사무총장이 단상에 오르면서 갑자기 팽팽해진다. 루피넨 사무총장은 잠시 추첨 방식을 소개하고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오카노 순이치로 일본축구협회장 등 1차 추첨차의 이름을 부른다. 무대 오른쪽의 지정 구역에 동그랗게 둘러선 추첨자들은 투명 반구형 유리병에서 프랑스,한국,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5개 톱시드 배정국의 이름이 적힌 공을 집어 이들의 조를 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홍명보와 이하라,조훈현,송혜교 등이 추첨자로 나설것으로 보이는 2그룹 추첨에서는 유럽 11개팀 가운데 8개팀이 뽑히고 나머지 3팀은 3그룹으로 넘어간다. 1,2그룹의 조가 배정되면 벌써부터 탄식과 환호가 추첨장을 가득 메운다.매력적인 솔풍의 뉴욕 출신 여가수 아나스타샤가 월드컵 공식노래 ‘붐’을 노래하며 긴장된 분위기를 잠시 푼 뒤 8시13분 곧바로 3,4 그룹 조추첨이 진행된다. 3그룹 유럽 3팀과 사우디아라비아,중국,파라과이,에콰도르,우루과이의 조가 배정된다.사전 협약에 따라 중국은 A∼D조에,사우디아라비아는 E∼H조에 무조건 속하게 조정된다.나이지리아,남아공,세네갈 등 아프리카 5팀과 코스타리카,미국,멕시코 등 북중미 3팀의 향방이 가려지면 출전국 관계자들과 취재진들은 각국의 이해관계를 따지느라 분주해진다. 사회자가 행사를 정리한 뒤 어린이들이 VIP와 함께 무대에올라 32개국 깃발을 흔들면 축구를 통해 ‘세계가 하나’됐음을 실감하게 된다. 부산 류길상기자 ukelvin@.
  • 월드컵 조추첨/ 사우디·브라질은 日서 경기

    2002월드컵축구대회 톱시드 배정 국가가 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조직위 회의에서확정됨에 따라 조편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FIFA가 확정한 조추첨 방식에 따르면 먼저 톱시드를 받은5개국의 조편성이 이뤄진다. 프랑스와 한국,일본은 각각 A,D,H조 1번시드를 확정했고브라질,아르헨티나,이탈리아,독일,스페인이 추첨을 통해나머지 5개조에 배치된다. 한국에서 예선을 치를 조는 A∼D조,일본에서 치를 조는 E∼H조로 다만 같은 대륙의 팀들이 한국 혹은 일본에 몰리지 않도록 조정한다.예를 들어 아시아국가의 경우 중국이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됨에 따라 사우디는 자동적으로 일본에서 경기를 치를 조에 편성되며 남미에서도 브라질은프랑스가 한국에서 경기를 치름에 따라 일본에서 1회전을치를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경우 프랑스를 포함,15개국이 출전한 만큼 2개 그룹으로 나누되 8개팀을 2그룹에 배치하고 나머지 팀은 3그룹으로 넘겨 남미 3개팀(파라과이,우루과이,에콰도르),아시아 2개팀(중국,사우디아라비아)과함께 추첨한다.물론같은 대륙의 국가가 한 조에 몰리는 것은 피하도록 해 유럽의 3팀이 한조에 몰리는 것은 철저히 피하도록 했다. 이어 4그룹은 아프리카(나이지리아,세네갈,카메룬,튀니지,남아공)와 북중미3개팀(미국,코스타리카,멕시코)을 대상으로 추첨이 진행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남미지역 월드컵, 삼바축구 ‘아슬아슬’

    에콰도르가 사상 처음 월드컵축구대회 본선진출의 꿈을이뤘고 파라과이도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그러나 브라질은 볼리비아에 완패해 예선 탈락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는데 실패했다. 에콰도르는 8일 키토에서 열린 2002월드컵축구대회 남미예선 홈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27분 이반 카비에데스가 극적인 헤딩 동점골을 성공시켜 우루과이와 1-1로 비겼다.이로써 에콰도르는 승점 30을 마크하면서 직행 티켓 4장이 걸린 남미예선에서 최소한 4위(현재 3위)를 확보했다.에콰도르는 5위 우루과이가 승점 26에 머무르는 바람에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월드컵 본선무대에 데뷔하는감격을 누렸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파라과이(승점 30)도 남은 경기와 관계 없이 덩달아 본선행을 확정했다. 에콰도르와 파라과이가 본선에 진출함으로써 본선행을 확정한 나라는 32개국 가운데 24개국으로 늘어났다. 브라질은 같은날 라 파즈에서 열린 경기에서 볼리비아에1-3으로 무너져 충격을 안겼다.브라질은 승점 27로 제자리걸음을 해 가까스로 4위를 지켰다. 그러나15일 열릴 마지막 예선에서 승점 1점차로 5위에 랭크된 우루과이가 이미본선행을 확정한 아르헨티나를 꺾고, 브라질이 베네수엘라에게 진다면 브라질은 5위로 밀려나게 된다. 이 경우 브라질은 오세아니아 챔피언 호주와 1장의 티켓을 놓고 피말리는 플레이오프전을 펼쳐야 한다. 한편 콜롬비아는 칠레를 3-1로 꺾으며 승점 24를 기록,우루과이에 이어 6위를 달렸다. 이에 따라 남미지역에 남은 1장의 직행 티켓은 4∼6위에랭크된 브라질,우루과이,콜롬비아 3개국의 치열한 다툼으로 압축됐다. 그러나 브라질은 최약체인 베네수엘라와 마지막 경기를남겨두었고 골득실에서도 다른 두 팀보다 크게 앞서 있어유리한 입장이다.반면 우루과이는 1위 아르헨티나,콜롬비아는 2위 파라과이와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어 고전이 예상된다. 티켓 확정을 노렸던 브라질은 이날 해발 3,600m의 라파스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6분 에디우손이 통쾌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취골을 뽑았다. 그러나 41분 수비 실수로 상대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24분에는발디비에소에게 역전골을 허용해 2골차로 무너졌다. 박해옥기자 hop@
  • 사우디 3연속 월드컵 본선行

    사우디아라비아가 3회 연속 월드컵축구대회 본선에 나선다. 사우디는 22일 새벽 리야드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최종예선A조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을 4-1로 대파,이날 바레인에 1-3으로 무너진 이란을 제치고 조수위에 올라 아시아에 남은 한장의 직행티켓을 가져갔다. 이로써 2002월드컵 본선 진출국은 공동개최국과 전대회 챔피언 프랑스,유럽 9개국,아프리카 5개국,북중미카리브의 코스타리카와 미국,남미의 아르헨티나,아시아의 중국을 포함해 모두 22개국으로 늘었다. 사우디는 승점 17(5승2무1패)이 된 반면 이란은 승점 15(4승3무1패)로 2위가 됐다.이란은 B조 2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플레이오프전(대 아일랜드) 진출권을 놓고 홈앤드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전반 41분 압둘라 알-시한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사우디는후반에 3골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과시했다.사우디는 후반에압둘라 알-자마안의 헤딩골,사미 알-자베르의 페널티킥 골,이브라힘 마테르의 쐐기골을 묶어 3골차로 완승했다. 한편 32개국으로 제한된 월드컵본선 티켓의 22번째 주인이가려짐에 따라 남은 티켓은 10장으로 줄었다. 북중미에서는 최종전이 벌어지는 새달 12일 골득실차 3·4위인 멕시코와 온두라스가 마지막 3번째 티켓을 다툰다. 파라과이 에콰도르 브라질 우루과이가 2∼5위에 포진한 남미예선에서는 새달 8·9일과 15일 아르헨티나가 가져가고 남은 3장의 직행티켓을 두고 대혈전을 펼친다.4장의 직행티켓을남겨둔 유럽예선은 새달 14·15일 재개된다. 박해옥기자 hop@
  • 월드컵 본선팀 주말 무더기 확정

    2002월드컵 대륙별 최종예선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번주말 본선 직행팀이 무더기로 쏟아진다. 13.5장의 티켓이 걸린 유럽에서는 1위가 결정된 3개조를제외한 나머지 6개조의 1위팀이 확정되고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본선진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남미와 북중미카리브해 역시 막판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폴란드,스웨덴,스페인이 본선행을 확정한데 이어 6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23경기를 치러 본선에 직행할 6개팀을 가린다.먼저 골득실차로 1·2위를 달리고 있는 9조잉글랜드와 독일의 행보가 최대 관심사.잉글랜드는 6일 맨체스터로 그리스를 불러 들이고 비슷한 시간 독일은 겔젠키르헨에서 핀란드와 격돌한다. 8조에서는 승점 17(5승2무)로 선두인 이탈리아와 2위 루마니아(5승2패)가 티켓 다툼을 벌인다. 중국이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전망이다.승점 13(4승1무)으로 B조 1위를 달리는 중국은 7일 약체오만과의 홈경기에서 이길 경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에 나선다. 승점 11(3승2무1패)로 A조 1위를 달리고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승점 9(2승3무)의 2위 이란은 각각 이라크와 태국을상대로 격돌한다. 아르헨티나만 본선 티켓을 따낸 가운데 승점5 이내에서 2∼5위를 달리고 있는 중위권 팀들의 힘겨운 싸움이예상된다. 현재 순위는 파라과이가 승점 29로 2위,에콰도르(승점 26)는 3위,브라질(승점 24) 4위,우루과이는 5위(골득실차)를달리고 있다. 온두라스(승점 14),멕시코,미국(이상 승점 13)이 코스타리카가 1장을 가져가고 남은 2장의 티켓을놓고 8일 오전 마지막 희망을 불태운다. 박해옥기자 hop@
  • 초대형 거북 일반공개

    체중이 130㎏이나 되는 초대형 거북이 국내에 처음 반입돼 공개된다. 과천 서울대공원은 세계적 희귀종인 ‘갈라파고스 코끼리 거북’을 5일 에콰도르에서 들여와 동물원 남미관에서 일반관람객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국제보호동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이 거북은 갈라파고스 군도에 서식하며 에콰도르 정부의 암컷반출 금지조치에 따라수컷 2마리만 들여오게 됐다. 갈라파고스 거북은 5살이 되면 몸무게가 평균 227㎏정도 나가며 등갑이 거칠고 갑의길이만 약 1.2m에 이른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11월 에콰도르 키토동물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우호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거북을 기증받게 됐다. 최용규기자 yk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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