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에콰도르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김진아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법정한도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대구시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고랭지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11
  • 옥재은 서울시의원, 에콰도르 과야킬시 방문단 접견

    옥재은 서울시의원, 에콰도르 과야킬시 방문단 접견

    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접견실에서 에콰도르 과야킬시 방문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야킬시는 에콰도르 최대 상업도시로 항만과 공항 등 물류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급속한 도시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시티 구축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기획재정부가 시행하는 경제협력파트너십프로그램(EIPP)의 하나로 과야킬시의 신공항 및 스마트시티 건설 관련 정책 연수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서울시의 우수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접견에는 에밀리 베라 과야킬시 시의원을 비롯해 파블로 피타 과야킬 국제공항청장, 마리오 가르시아 상하수도공사 사장, 제시카 사베드라 재활용공사 사장, 루이스 살토스 시장자문관, 하비에르 플로레스 법무자문 변호사 등 과야킬시 주요 관계자들과 양국보 에콰도르 EIPP 자문관 및 임재근 서울시 국제협력담당관이 참석했다. 과야킬시 방문단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참관했으며, 이후 접견실에서 ▲과야킬시의 방한 목적 및 서울시의회 활동 소개 ▲과거 체결된 ‘스마트시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의 효력 갱신 의사 전달 ▲서울시-과야킬시 간 자매결연 체결 의향 ▲2026년 과야킬 시장 방한 및 서울시장과의 면담 추진 등을 논의했다. 옥 의원은 “서울시와 과야킬시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하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정책 교류와 우호 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이번 접견을 통해 서울시는 중남미 주요 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 하루 최대 3만 6000명 접속…국내 최대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 구속

    하루 최대 3만 6000명 접속…국내 최대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 구속

    국내 최대 규모 불법 성 영상물 유포 사이트와 성매매업소 소개 전용 사이트를 운영하며 범죄 수익을 올린 운영자가 구속됐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6일 정보통신망법(음란물 유포)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등 위반 혐의로 A(50)씨를 에콰도르 현지에서 검거 후 송환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불법 성 영상물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아동·여성 성 착취물 등 약 3000건의 음란물을 배포하고 2012년 12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또 다른 사이트에서 성매매 업소를 광고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운영했던 불법 성 영상물 사이트는 하루 접속 인원이 3만 6000여명에 달하는 등 당시 국내 최대 규모로 파악됐다. A씨는 에콰도르에서 두 사이트를 운영하며 국내에 있던 현금 인출책 B(23)씨 등 5명을 통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로 범죄수익금을 송금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 등 현금 인출책 5명을 2019년 검거한 뒤 태국에 은신하며 불법 성 영상물 유포 사이트 공동운영자 C(31)씨도 2021년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 B씨와 C씨 등은 2022년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 유포 방조) 등으로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 A씨가 에콰도르에 거주 중인 것을 확인한 경찰은 인터폴 등과 협력해 지난해 6월 에콰도르 현지에서 검거해 1년 만인 지난 12일 송환했다. A씨가 벌어들인 범죄수익금 수십억 원 중 약 20억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통해 국고로 환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조만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며 “법망을 피해 지구 반대편에 숨어있어도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포한 음란물만 3000건’…50대 총책, 에콰도르서 압송

    ‘유포한 음란물만 3000건’…50대 총책, 에콰도르서 압송

    에콰도르에 거주하면서 불법 음란물 공유 사이트를 만들어 3000건이 넘는 아동·여성 성착취물을 배포한 50대 총책이 한국으로 송환돼 구속됐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음란물유포),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국내 최대 불법 음란물 공유 사이트와 성매매업소 소개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이트는 당시 3060건의 불법 음란물을 전시 및 운영하고 있었고 1일 접속자만 3만 6000여명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019년 4월 해당 사이트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2021년 1월 태국에 은신한 공범 B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하지만 A씨는 유사한 범행으로 재판받던 중 에콰도르로 도피했다. A씨는 현지에 거주하며 해당 사이트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로 연결되는 866개의 배너 광고 등으로 수십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국내 공범을 통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로 범죄수익을 송금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020년 A씨의 인적 사항을 특정한 뒤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현지 경찰에 의해 에콰도르의 한 쇼핑센터에서 체포됐으며 지난 12일 강제 송환됐고 이틀 뒤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 관계자는 “에콰도르에서 범죄자를 송환한 첫 사례며 법망을 피해 지구 반대편에 숨어있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추격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철길따라 원두 여행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서울을 홀리다

    철길따라 원두 여행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서울을 홀리다

    서울 노원구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커피 트립’이 이틀 동안 10만여명이 방문하면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커피축제)는 젊은이들의 ‘힙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경춘선공릉숲길 일대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노원구의 5대 대표 축제 중 하나다. 9일 노원구 관계자는 “이틀간 공릉역~동부아파트삼거리와 경춘선 숲길에서 펼쳐진 커피축제는 기대대로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로 발 디딜 틈 없는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세계 20여 개 커피 생산국의 참여로 이루어진 커피 문화 체험이었다. 구 관계자는 “과테말라, 에콰도르, 케냐 등 각국의 농장, 대사관 등이 커피축제에 참여해 세계 각지의 커피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공감과 교류까지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경춘선 일대 상권에서는 지역의 인기 카페들과 디저트 가게들이 거리로 나와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강릉의 보헤미안, 군산의 미곡창고 등의 유명 커피도 참여한 가운데, 올 봄 경북 산불 당시 소방관에게 음료를 무료 제공한 바 있는 의성 카페비야도 특별초청하여 의미를 더했다. 커피축제는 지난 2023년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처음 기획되었는데, 매년 기대 이상의 반응으로 점차 규모와 콘텐츠가 확장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축제 당일 부스 평균 매출 160만원, 인근 상점 매출액 또한 평소 대비 30~80%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하루 행사를 양일로 확대한 것도 축제의 효과를 체감한 주민들과 상권의 요청에 힘입은 것이었다. 커피향이 숲길을 가득 메운 사이 펼쳐진 각종 문화공연도 발길을 끌었다. 첫날은 ▲안예은, 최백호, 둘째 날은 ▲이석훈, 자우림이 각각 매력적인 음악으로 축제의 흥을 끌어올렸다. 동시에 곳곳에서 펼쳐진 버스킹 무대도 축제장에 감성을 더했다. 이틀 동안 방문객 수는 10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공식 집계 4만 3000명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커피축제는 젊고 감성적인 축제, 지역과 상생하며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다음 달 수제맥주축제를 비롯해 노원의 수준 높은 문화축제에도 계속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죽은 줄 알았는데…장례식 직전 ‘되살아난’ 88세 여성

    죽은 줄 알았는데…장례식 직전 ‘되살아난’ 88세 여성

    사망선고를 받은 88세 여성이 장례식 준비 도중 ‘되살아나는’ 일이 벌어져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체코 매체 프라보 등 현지 언론은 3일(현지시간) “80대 여성이 사망선고를 받고 관에 안치되기 직전 눈을 뜨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수도 프라하에서 서쪽으로 90㎞ 떨어진 도시인 필젠에 사는 남성은 아내가 잠에서 깨어나지 않자 곧장 구조대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의료진은 의식이 없는 88세 여성을 진찰한 뒤 사망했다고 판단했고 절차에 따라 검시관을 불러 사망 사실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도록 했다. 검시관이 사망 증명서를 발급한 후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장의사들이 사망한 88세 여성은 관에 안치하려 할 때 ‘시신’이 눈을 떴고 장례식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 여성은 곧장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받았고 고령과 과거 병력에도 불구하고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장례식을 준비하던 가족들은 여성이 관에 안치되기 직전 눈을 떴다고 증언했고 일부 목격자들은 관에 안치되기 전부터 숨을 쉬는 것처럼 보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초로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던 구조대 측은 공식 성명에서 “구급대원이 환자 사망과 관련한 지침에 따라 조처했고, 이 사건은 검시관에게 인계됐다”고 밝혔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노인 여성의 사망 신고를 처리하던 중 그녀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우리는 사건의 정황을 검토하고 있으며 법적 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망 선고를 받은 사람이 장례식 도중 ‘되살아난’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 인도에 사는 50대 여성 부지 아마는 자신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몸의 절반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남편 등 가족들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장례식을 준비했고, 그녀의 시신을 화장장으로 옮기기 위해 영구차에 싣고 이동했다. 그녀의 시신과 유가족이 화장터에 도착했고 화장터의 화장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영구차 안에서 비명이 들려왔다. 영구차에 실린 시신을 지키고 있던 한 주민이 눈을 부릅뜬 시신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후 영구차 운전자는 가족들로부터 더 이상 ‘시신’이 아닌 그녀를 영구차에 그대로 태운 채 집으로 돌아가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2023년 6월에는 에콰도르에 살던 76세 여성이 뇌졸중 증상으로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으나, 관으로 옮겨진 여성이 직접 관 뚜껑을 두드려 자신이 살아있음을 조문객에게 알린 사건도 있었다. 이후 이 여성은 관에서 나와 다시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되살아난 지 일주일 만에 결국 숨을 거뒀다.
  • 시신이 눈을 ‘번쩍’…관에서 ‘되살아난’ 여성, 아수라장 된 장례식 [핫이슈]

    시신이 눈을 ‘번쩍’…관에서 ‘되살아난’ 여성, 아수라장 된 장례식 [핫이슈]

    사망선고를 받은 88세 여성이 장례식 준비 도중 ‘되살아나는’ 일이 벌어져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체코 매체 프라보 등 현지 언론은 3일(현지시간) “80대 여성이 사망선고를 받고 관에 안치되기 직전 눈을 뜨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수도 프라하에서 서쪽으로 90㎞ 떨어진 도시인 필젠에 사는 남성은 아내가 잠에서 깨어나지 않자 곧장 구조대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의료진은 의식이 없는 88세 여성을 진찰한 뒤 사망했다고 판단했고 절차에 따라 검시관을 불러 사망 사실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도록 했다. 검시관이 사망 증명서를 발급한 후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장의사들이 사망한 88세 여성은 관에 안치하려 할 때 ‘시신’이 눈을 떴고 장례식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 여성은 곧장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받았고 고령과 과거 병력에도 불구하고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장례식을 준비하던 가족들은 여성이 관에 안치되기 직전 눈을 떴다고 증언했고 일부 목격자들은 관에 안치되기 전부터 숨을 쉬는 것처럼 보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초로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던 구조대 측은 공식 성명에서 “구급대원이 환자 사망과 관련한 지침에 따라 조처했고, 이 사건은 검시관에게 인계됐다”고 밝혔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노인 여성의 사망 신고를 처리하던 중 그녀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우리는 사건의 정황을 검토하고 있으며 법적 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망 선고를 받은 사람이 장례식 도중 ‘되살아난’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 인도에 사는 50대 여성 부지 아마는 자신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몸의 절반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남편 등 가족들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장례식을 준비했고, 그녀의 시신을 화장장으로 옮기기 위해 영구차에 싣고 이동했다. 그녀의 시신과 유가족이 화장터에 도착했고 화장터의 화장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영구차 안에서 비명이 들려왔다. 영구차에 실린 시신을 지키고 있던 한 주민이 눈을 부릅뜬 시신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후 영구차 운전자는 가족들로부터 더 이상 ‘시신’이 아닌 그녀를 영구차에 그대로 태운 채 집으로 돌아가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2023년 6월에는 에콰도르에 살던 76세 여성이 뇌졸중 증상으로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으나, 관으로 옮겨진 여성이 직접 관 뚜껑을 두드려 자신이 살아있음을 조문객에게 알린 사건도 있었다. 이후 이 여성은 관에서 나와 다시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되살아난 지 일주일 만에 결국 숨을 거뒀다.
  • HJ중공업 고속 상륙정...해외바이어 ‘폭발적 관심’ 주목

    HJ중공업 고속 상륙정...해외바이어 ‘폭발적 관심’ 주목

    HJ중공업이 첫 참가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에서 해외 대표단과 관람객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까지 상담이 이뤄져 수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30일 HJ중공업에 따르면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잔행중인 MADEX 2025 전시회에서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과 독도함, 고속상륙정(LSF-II), 유도탄고속함(PKG), 3천톤급 해경함 등으로 부스를 꾸렸ㄷ고 특히 공기부양식 고속상륙정에 공을 들였다. 고속상륙정은 작동 원리상 선박이라기보다 항공기에 가까워 선체를 알루미늄으로 제작하며, 고도의 공기역학 추진 기술이 적용되는 등 설계와 건조, MRO에 이르기까지 최고난이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HJ중공업은 고속상륙정을 건조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조선사로 명성이 높다. 인도한 지 20년 된 고속상륙정이 지금도 일선에서 활약할 만큼 기술력도 독보적이다. 이를 입증하듯, MADEX에서 첫 선보인 HJ중공업의 고속상륙정은 폭발적 관심을 끌었다.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이집트, 카메룬 등 중동지역 사절단뿐 아니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영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 전 세계 대표단이 부스를 찾았다고 30일 오후에는 호주와 아랍에미리트 사절단이 영도조선소를 직접 방문해 생산현장과 건조 중인 고속상륙정 실물을 살펴보기도 했다.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이사는 “바다 위 선박 중 최고 수준인 평균 40노트(시속 약 74㎞)의 속력과 절벽을 제외한 전 세계 해안의 80%에 상륙할 수 있는 고속상륙정의 강점이 크게 주목받으며 바이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 K-방산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유럽 5대 리그 석권한 전설”…브라질 대표팀, ‘UCL 5회 우승’ 안첼로티 감독 선임

    “유럽 5대 리그 석권한 전설”…브라질 대표팀, ‘UCL 5회 우승’ 안첼로티 감독 선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66)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면서 사비 알론소 현 레버쿠젠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축구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예정이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최고인 안첼로티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맡는다. 다음 달 예정된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에콰도르, 파라과이와의 2연전부터 팀을 지휘할 것”라고 발표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고무된 분위기다. 에드나우드 호드리게스 브라질축구협회 회장은 “우리가 다시 세계 정상에 오르겠다는 결의를 세상에 알렸다. 안첼로티 감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이다. 그와 함께 브라질 축구의 영광스러운 장을 새롭게 써내려 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AC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에서 사령탑으로 유럽 5대 리그 트로피를 모두 들어 올렸다. 이는 그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3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회, UEFA 슈퍼컵 2회, 라리가 2회, 스페인 국왕컵 2회, 스페인 슈퍼컵 2회 등 1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2026년까지 계약한 안첼로티 감독은 올해 UCL, 국왕컵, 리그에서 무관에 그쳤고 결국 브라질 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브라질이 2002년 이후 명맥이 끊긴 월드컵 우승을 위해 사상 처음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탈리아 국적이다. 자연스레 레버쿠젠 사령탑으로 지난해 역사상 처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한 사비 알론소 감독이 친정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알론소 감독이 레알과 2028년까지 계약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 “엔진 냉각수로 버텨” 태평양 표류 어부들, 55일 만에 극적 구조 [여기는 남미]

    “엔진 냉각수로 버텨” 태평양 표류 어부들, 55일 만에 극적 구조 [여기는 남미]

    두 달 가까이 태평양을 표류하던 남미 어부들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남미 태평양에서 오랜 기간 표류하던 어부가 구조된 일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한 ‘기적 같은’ 사건이다. 에콰도르 언론은 “태평양 갈라파고스 인근에서 표류하다 발견된 5명 어부를 에콰도르 해군이 구조해 안전하게 본국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육지를 밟은 어부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돼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모두 상태가 양호해 귀국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어부 마리아 파레스는 “가족을 다시 못 만나는 게 아닌지 두렵기도 했지만 희망을 놓은 적은 없다”면서 “집으로 돌아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어부들은 지난 3월 16일 페루 수도 리마 인근에서 고기를 잡기 위해 배를 띄웠다가 이틀 만에 선박 알터네이터(교류 발전기)가 고장났고 통신장비와 내비게이션은 무용지물이 됐다. 전등을 켜지도 못한 채 표류를 시작했다. 어부들은 선박에 있던 천으로 돛을 만들어 선박을 조종해보려고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고 했다. 파도에 밀려 떠나디면서 엔진에서 냉각수를 꺼내 마시고 물고기를 잡아먹으면서 연명했다. 파레스는 “비가 내리는 날에는 빗물을 받아 저장해놓고 아껴가면서 마셨고 이게 다 떨어지면 냉각수를 마셨다”면서 “냉각수에 녹이 섞여 있었지만 바닷물보다는 나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기약 없이 떠돌던 선박을 지난 5일 에콰도르 참치조업선이 발견했다. 참치조업선은 작은 어선에 사람들이 타고 있는 걸 확인했지만 인명을 구조하는 대신 견인을 선택했다. 선박이 마약 운반 등 범죄와 연루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동 중 배를 이은 로프가 끊어지자 참치조업선은 해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해군이 도착하기 전에 배가 또다시 떠내려간 바람에 이틀이 지나서야 어부들을 구조할 수 있었다. 선박이 발견된 곳은 자연의 보고로 유명한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가장 동쪽인 산크리스토발 섬에서도 남서부로 740㎞ 떨어진 곳이었다. 해군 관계자는 “신속하게 출동했지만 표류한 어선이 그 사이 파도에 밀려가 이미 보이지 않았다”면서 수색을 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에콰도르 태평양에선 최근 어선 표류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 에콰도르 해군은 페루 북부 해안에서 약 1094㎞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표류하던 페루 어부를 구조했다. 61살 어부 나파 카스트로는 지난해 12월 7일 페루 남부 해안 마을 마르코나에서 어선을 몰고 2주 일정으로 조업에 나섰다가 출항 10일째 되던 날 악천후로 방향을 잃었다. 표류한 지 95일 만에 구조된 그는 “바퀴벌레 같은 곤충과 새, 바다거북 등을 잡아먹으면서 버텼다”고 말했다.
  • 최근 메이저대회 준우승 김효주,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 3위

    최근 메이저대회 준우승 김효주,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 3위

    최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도 첫날 공동 3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김효주는 9일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64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2개를 범하면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페린 들라쿠르(프랑스)와 파트리샤 이사벨 슈미트(독일)가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상황에서 김효주는 리 안 페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 다니엘라 다르케아(에콰도르)와 함께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3월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는 등 상승세가 돋보이는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자신의 팬클럽인 ‘슈팅스타’ 회원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기분좋게 경기를 치른 김효주는 2번 홀(파4)서 첫 버디를 잡은 뒤 4번홀(파3), 6번 홀(파4)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했으나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하며 분위기를 바꾼 뒤 13번홀(파5), 14번홀(파4)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으며 언더파로 스코어를 바꿨다. 김효주는 이후 나머지 4개 홀을 모두 파로 마쳐 1타 차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맞게 됐다. 국가대표 아마추어 최정원(한국체대)이 이븐파 72타를 치고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역시 국가대표인 박서진(대전여방통고)은 1오버파 73타,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여자 골프 전 세계랭킹 1위로 초청 선수로 출전한 박성현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57위로 출발했다. 첫 홀부터 보기를 범한 박성현은 이날 버디는 1개에 그친 반면 보기 5개를 쏟아내 컷 통과가 쉽지 않게 됐다. 이날 박성현 조엔 팬클럽 회원 150여명이 굵은 빗속에도 따라다니며 응원했다. 재미교포 대니얼 강도 5오버파 77타로 공동 73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대니얼 강은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 5개에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국가대표 최정원은 이븐파 72타를 기록해 공동 7위를 달렸다. 또 다른 국가대표 박서진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17위다.
  • 에콰도르 대통령 ‘38세 세계 최연소 연임’

    에콰도르 대통령 ‘38세 세계 최연소 연임’

    정치 라이벌의 ‘리턴 매치’로 치러진 남미 에콰도르 대선에서 세계 최연소 국가 정상인 다니엘 노보아(38) 대통령이 루이사 곤살레스(48)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에콰도르 선거관리위원회(CNE)는 13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 결선에서 중도우파인 국민민주행동(ADN) 소속 노보아 대통령이 56%를 득표해 44%를 득표한 좌파 성향의 시민혁명운동(RC) 소속 곤살레스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산타엘레나주 올론의 자택에서 “이번 승리는 역사적인 승리”라고 자축했다. 1987년 11월생인 노보아 대통령은 ‘바나나 무역’으로 큰 성공을 거둔 부자 가문 출신이다. 하버드대와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등 주로 미국에서 공부한 그는 에콰도르 정계에서 대표적인 ‘친미 성향’ 정치 지도자로 꼽힌다. 그의 부친은 과거 다섯 차례 대권 도전에 나섰으나 고배를 든 알바로 노보아(75) 전 국회의원이다. 노보아 대통령은 34세 때인 2021년 총선에서 국회의원(지역구 산타엘레나)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진출했다. 이후 탄핵에 맞서 조기 퇴진 카드를 꺼낸 기예르모 라소 전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2023년 치러진 대선에서 대권을 거머쥐면서 정치 입문 불과 2년 만에 행정부 수반에 올랐다. 당시 36세였던 노보아 대통령은 에콰도르 역사상 최연소이자 전 세계 현직 최연소 국가 정상이라는 타이틀도 따냈다. 노보아 대통령은 기업 친화적 정책 강화와 부패 척결, 군경을 동원한 강력한 치안 유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에콰도르는 남미에서 치안이 좋은 편이었으나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와 페루 사이 마약 거래 통로로 이용되면서 테러 행위가 급증했다. 2023년 8월에는 당시 대선 후보였던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가 피살되기도 했다.
  • FBI 첩보로… ‘역대 최대’ 200만명분 마약 1t 적발

    FBI 첩보로… ‘역대 최대’ 200만명분 마약 1t 적발

    강릉 정박 벌크선서 5000억 상당코카인 추정… 해경, 20여명 수사 세관당국과 해양경찰이 국내 정박한 외국 선박에서 밀수된 것으로 의심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마약을 적발해 조사에 착수했다. 적발한 마약은 총 1t가량의 코카인 의심 물질로 추정되며 이는 국내 유통될 경우 사회적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우려되는 양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서울본부세관은 2일 강원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해 정박 중인 3만 2000t급 벌크선(포장하지 않은 화물로 그대로 적재할 수 있는 화물선)에서 마약을 발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청과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이 선박이 마약 의심 물질을 싣고 한국으로 입항한다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정보를 입수하고 해경과 세관 90여명을 동원해 옥계항에 입항한 A호를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선적지가 노르웨이인 A호는 멕시코에서 출발해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거쳐 국내로 입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양경찰청과 관세청은 앞서 전날 FBI와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입수했다고 설명했다. 해경과 세관은 해당 선박에 대한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보안을 유지한 상태로 이날 오전 옥계항에 합동 검색팀을 긴급 투입했다. 선박의 규모(길이 185m) 및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동해해경청·서울세관 마약 수사요원 90명,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대규모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이어 합동 검색팀은 선박 내부의 특수 밀실 등 선박 전체를 집중 수색했다. 세관 마약탐지견이 마약탐지 반응을 보여 밀실 내부를 집중 수색한 결과 선박 기관실 뒤에 마련된 밀실 창고에서 코카인 의심 물질이 담긴 약 20~30㎏의 상자 50여개를 발견했다. 해당 물질이 들어 있던 상자는 비닐로 겹겹이 포장됐으며, 검색팀이 비닐을 뜯자 하얀색 가루가 나왔다. 발견된 물질의 전체 중량은 1t, 시가 5000억원 상당으로 200만명에게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로 파악됐다. 이는 중량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종전 최대 기록은 2021년에 적발된 필로폰 404kg이었다. 합동 검색팀은 발견한 마약 의심 물질을 긴급하게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했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향후 해경청과 관세청은 합동 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과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밀반입 경로, 최종 목적지 등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의 연관성도 배제하지 않으며 FBI와 HSI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용진 해경청장은 “해상을 통해 마약 밀반입을 시도한 점 등을 감안해 앞으로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FBI·HSI 등 해외 기관들과도 공조를 확대해 해상을 통한 마약 밀반입을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에 역대 최대 규모 밀수량의 필로폰을 항공기에 숨겨 밀수한 마약사범에게는 징역 30년이 대법원에서 확정된 바 있다.
  • “선박에 마약 은익”…FBI 정보 입수한 해경, 코카인 적발

    “선박에 마약 은익”…FBI 정보 입수한 해경, 코카인 적발

    해경이 강원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한 외국 선박에서 대량의 마약 의심 물질을 적발해 수사 중이다. 해양경찰청과 관세청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입항한 벌크선 A호(3만2000톤, 승선원 외국인 20명)에서 마약 의심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과 관세청은 하루 앞선 지난 1일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멕시코를 출발해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한 후 옥계항에 입항하는 A호에 마약이 은닉돼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호 수색 결과 선박 기관실 뒤편 밀실에서 개당 20kg에 달하는 박스 수십개에 담긴 마약 의심 물질을 발견했다. 의심 물질은 간이시약 검사에서 코카인으로 확인됐으며 향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해경과 관세청은 향후 해당 선박의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밀수 공모 여부, 마약 출처, 밀반입 경로, 최종 목적지 등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다.
  • 김어준 방송서 ‘포스코 비리’ 폭로했던 전 팀장, ‘허위사실’로 집유

    김어준 방송서 ‘포스코 비리’ 폭로했던 전 팀장, ‘허위사실’로 집유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해 포스코 내부 비위 의혹을 제기한 전 팀장이 허위 사실 혐의로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장수진 판사는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포스코 전 대외협력실 팀장 A씨에게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대외협력실 팀장으로 근무하다 징계 면직된 A씨는 면직 이후인 2018년 3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와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포스코의 비위 관련 허위 사실을 적시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해당 방송들에 출연해 포스코의 2011년 산토스 CMI 인수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산토스 CMI는 당시 에콰도르 최대 규모의 플랜트 업체로 해외 진출에 나선 포스코건설의 중남미 지역 시장 선점에서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A씨는 방송에서 “산토스 CMI의 가치는 100억원 정도로서 회사 실무진이 인수 불가 의견을 밝혔는데도 갑자기 회사 윗선으로부터 8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이 내려왔고, 인수 검토 대상이 아니었던 유령회사 EPC까지 함께 인수한 후 수수료로 300억원을 지급했다”고 했다. 당시 해당 방송 중에선 A씨의 발언을 토대로 산토스 CMI 인수를 포함한 포스코의 2000억원대 해외투자 실패가 당시 이명박(MB) 정부의 자원외교와 매우 유사한 구조를 보인다며 MB정부 내 부패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가 제기한 의혹이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포스코의 산토스 CMI에 대한 투자는 외부 전문기관의 인수자문 및 검토를 거쳐 이뤄졌고, 당시 EPC 에쿼티스는 산토스 CMI와 함께 투자 대상으로 검토됐다”며 “그런데도 A씨는 2회에 걸쳐 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포스코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적시해 회사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했다. 다만 피고인이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각 발언 내용은 객관적으로 국민이 알아야 할 공공성이나 사회성을 갖춘 사안에 관한 것으로 공공의 영역과 관련한 것인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고 했다.
  • 에콰도르, 새까맣게 변한 강 ‘충격’…비상사태 선포까지

    에콰도르, 새까맣게 변한 강 ‘충격’…비상사태 선포까지

    새까맣게 변한 강물이 흐르는 에콰도르의 모습이 공개돼 환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엑스에 “페트로에콰도르(에콰도르 국영 석유회사)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올렸다. 앞서 에콰도르 북서부 에스메랄다스주(州) 키닌데에서 페트로에콰도르의 송유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원유 유출이 최초로 확인된 지역에서 40㎞ 넘게 떨어진 에스메랄다스 강, 카플 강 등이 새까만 기름으로 뒤덮였다. 피해 지역 주민들은 기름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제방을 쌓고 기름을 건져내고 있지만, 기름은 강줄기를 따라 빠르게 주변 지역으로 퍼지고 있다.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큐브 마을의 농부 페르난도 간다라는 AFP에 “석유와 섞인 진흙이 언덕을 전부 뒤덮었다”고 말했다. 기름으로 검게 물든 에스메랄다스 강은 해안 도시 에스메랄다스 시민 25만 명의 주요 식수원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식수 부족에 시달리는 주민들은 수십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메랄다주는 지난 14일 기름 유출 사태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빅코 비야시스 에스메랄다스 시장은 “환경 재앙이 전례 없는 생태학적 피해를 불렀다”며 정부에 식수 지원을 호소했다. 또 주민들에게 강에서 물을 퍼내는 행위를 당분간 금지한다고 밝혔다. 국영 석유회사의 기름 유출 사고, 처음 아니다페트로에콰도르 측은 산사태 영향으로 송유관이 파손돼 기름이 흘러나온 것으로 보고 상황 수습에 나섰다. 다만 유출이 시작된 날과 유출된 기름의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가 원유 불법 굴착 또는 외부 세력의 공격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2023년에도 수쿠비오스 지역에서 페트로에콰도르의 송유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는데, 당시 페트로에콰도르 측은 “외부 세력의 공격이 있었다”고 설명했었다. 피해 지역의 일부 주민들은 페트로에콰도르가 원유를 불법으로 뚫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나, 페트로에콰도르는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에콰도르는 중남미 국가 중에서 석유 매장량이 세 번째로 많다. 2022년 에콰도르 수출에서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35.5%에 달한다. 그러나 2023년 당국은 원주민 보호를 위해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 내 국립공원에서의 석유 채굴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석유 채굴이 중단된 야스니 국립공원은 새 610종, 양서류 139종, 파충류 211종 등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고 있어, 1989년 유네스코 세계 생물다양성 보존 구역으로 지정됐다. 타가에리족과 타로마나니족 등 많은 원주민이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으나, 공원 내 유전에서 종종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강과 토양이 오염되는 등 환경 파괴 논란이 일었다.
  • [포착] ‘새까만 물’ 흐르는 강, 재앙 그 자체…“마실 물 없다” 정부에 호소

    [포착] ‘새까만 물’ 흐르는 강, 재앙 그 자체…“마실 물 없다” 정부에 호소

    새까맣게 변한 강물이 흐르는 에콰도르의 모습이 공개돼 환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엑스에 “페트로에콰도르(에콰도르 국영 석유회사)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올렸다. 앞서 에콰도르 북서부 에스메랄다스주(州) 키닌데에서 페트로에콰도르의 송유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원유 유출이 최초로 확인된 지역에서 40㎞ 넘게 떨어진 에스메랄다스 강, 카플 강 등이 새까만 기름으로 뒤덮였다. 피해 지역 주민들은 기름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제방을 쌓고 기름을 건져내고 있지만, 기름은 강줄기를 따라 빠르게 주변 지역으로 퍼지고 있다.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큐브 마을의 농부 페르난도 간다라는 AFP에 “석유와 섞인 진흙이 언덕을 전부 뒤덮었다”고 말했다. 기름으로 검게 물든 에스메랄다스 강은 해안 도시 에스메랄다스 시민 25만 명의 주요 식수원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식수 부족에 시달리는 주민들은 수십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메랄다주는 지난 14일 기름 유출 사태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빅코 비야시스 에스메랄다스 시장은 “환경 재앙이 전례 없는 생태학적 피해를 불렀다”며 정부에 식수 지원을 호소했다. 또 주민들에게 강에서 물을 퍼내는 행위를 당분간 금지한다고 밝혔다. 국영 석유회사의 기름 유출 사고, 처음 아니다페트로에콰도르 측은 산사태 영향으로 송유관이 파손돼 기름이 흘러나온 것으로 보고 상황 수습에 나섰다. 다만 유출이 시작된 날과 유출된 기름의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가 원유 불법 굴착 또는 외부 세력의 공격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2023년에도 수쿠비오스 지역에서 페트로에콰도르의 송유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는데, 당시 페트로에콰도르 측은 “외부 세력의 공격이 있었다”고 설명했었다. 피해 지역의 일부 주민들은 페트로에콰도르가 원유를 불법으로 뚫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나, 페트로에콰도르는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에콰도르는 중남미 국가 중에서 석유 매장량이 세 번째로 많다. 2022년 에콰도르 수출에서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35.5%에 달한다. 그러나 2023년 당국은 원주민 보호를 위해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 내 국립공원에서의 석유 채굴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석유 채굴이 중단된 야스니 국립공원은 새 610종, 양서류 139종, 파충류 211종 등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고 있어, 1989년 유네스코 세계 생물다양성 보존 구역으로 지정됐다. 타가에리족과 타로마나니족 등 많은 원주민이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으나, 공원 내 유전에서 종종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강과 토양이 오염되는 등 환경 파괴 논란이 일었다.
  • “바퀴벌레 먹으며 어머니 생각” 작년 실종 어부, 기적 구조…페루 생존 실화

    “바퀴벌레 먹으며 어머니 생각” 작년 실종 어부, 기적 구조…페루 생존 실화

    지난해 페루 바다에서 실종된 어부가 석 달 넘게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페루의 남부 해안 마을 마르코나에서 실종된 어부 막시모 나파 카스트로(61)의 생존 실화를 소개했다. 어부는 지난해 12월 7일 고기잡이배를 몰고 바다로 나갔다가 악천후로 방향을 잃고 항로에서 이탈했다. 페루 해상 순찰대가 수색을 시작했지만 그의 자취를 발견하지 못했다. 어부의 가족은 그를 애타게 찾았다. 어부의 딸은 지난 3일 소셜미디어(SNS)에 “매일 매일이 가족에게는 고통이다. 이런 일을 겪게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아버지를 찾을 때까지 희망을 잃지 않을 것”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실종 후 95일간 태평양을 표류하던 어부는 지난 11일 페루 북부 해안과 약 1094㎞ 떨어진 지에서 에콰도르 어선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발견 당시 그는 탈수 증세가 심하고 위독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어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빗물을 모아 마시고 바퀴벌레와 새, 거북이를 잡아먹으며 버텼다”며 눈물을 쏟았다. 심지어 구조 직전 15일간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한다. 어부는 표류 기간 가족을 생각하며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어머니 얼굴을 매일 떠올렸다고 어부는 전했다. 그는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죽기 싫었다. 매일 어머니를 생각했다. 태어난 지 2개월 된 손녀가 있었는데 그 아이를 위해서도 버텼다”라고 회고했다. 극적 귀환한 어부는 병원에서 건강 검진 후 지난 15일 퇴원했다. 어부의 딸은 “우리 아버지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이라며 에콰도르 어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성신여대, 22개국 국제학생 대상 워크숍 개최… ‘글로벌 대학’ 위상 강화

    성신여대, 22개국 국제학생 대상 워크숍 개최… ‘글로벌 대학’ 위상 강화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8일 서울 도봉구 소재 수련원인 난향원에서 22개국 국제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 외국인 유학생 및 GKS 정부초청장학생 워크숍, 함께하는 성신’(이하 함께하는 성신)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국제학생은 올 봄학기부터 성신여대에서 수학을 시작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몽골,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일본, 중국, 필리핀, 홍콩, 미국, 멕시코,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체코, 핀란드,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등 22개국 및 지역에서 온 206명의 신입 국제학생들이 참여했다. 낯선 한국에서의 빠른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자 교내 국제학생회(SISA)도 서포터로 참여했다. 학부 신·편입생, 대학원 신입생, GKS정부초청 우수교환학생, GKS한일 공동 고등교육 학부 1년 과정 장학생, 교환·초청학생 및 복수학위생 등 다양한 배경의 국제학생들은 성신여대 학부 및 대학원에서 자신의 전공은 물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성신여대의 특화된 글로벌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성신여대는 2025년 1학기 기준 42개 국가와 지역에서 유학 온 1118명(어학연수생 557명, 학부 339명, 대학원 222명)의 국제학생이 재학 중이다. 특히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5학년도부터 순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학부(뷰티패션디자인, K컬처&엔터테인먼트)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과 유학생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 살인사건 급증한 ‘이 나라’…대선 탓에 치안 불안? [여기는 남미]

    살인사건 급증한 ‘이 나라’…대선 탓에 치안 불안? [여기는 남미]

    갱단이 활개 치고 있는 에콰도르에서 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한 달간 일어난 살인사건이 역대 최다 기록을 찍었는데, 이런 식으로 가면 올 한해가 최악의 해로 역사에 남겨질 것이라는 우려도 커진다.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은 법무부 집계를 토대로 1월 살인사건이 781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하루 평균 25.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인명 피해 사건에 대한 정부 공식 집계가 시작된 뒤 월 최다 기록은 2023년 1월 534건이었다. 언론은 “2월 집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1~2월 살인사건이 이미 1300건을 넘어섰다는 말이 들려온다”고 전했다. 살인사건의 증가 속도는 심각한 수준이다. 치안전문가 후안 오르티스는 “2022년부터 살인사건이 급증하기 시작했고 그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면서 “이러다간 에콰도르가 중남미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라는 오명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1월 통계만 비교하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1월에 발생한 살인사건은 하루 평균 4건 정도였다. 2014년이 151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2022년에는 318건, 2023년엔 534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엔 505건으로 주춤했지만 올해 781건으로 다시 가파르게 뛰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와 살인사건의 증가를 연결 지어 해석하고 있다. 지난 1월 에콰도르에서 가장 많은 살인사건이 발생한 곳은 최대 도시이자 항구도시인 과야킬로, 전체의 절반 정도인 387건이 이곳에서 일어났다. 과야킬에는 수출품으로 위장한 마약 밀수가 많고, 이를 점유하려는 갱단 간 경쟁도 치열하다. 경쟁 조직이나 정적을 제거하려는 살인사건이 집중적으로 벌어지는 것이다. 치안이 극도로 불안해지자 에콰도르 정부는 계엄에 준하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 이후 살인사건 증가세는 주춤했다. 그러나 다시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정부는 갱단의 반격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은 “에콰도르는 지금 내전 중”이라면서 “6~7주 전부터 갱단의 반격이 시작됐고, 특히 정치권과 연결된 갱단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에콰도르에선 오는 4월 대통령선거 결선이 실시된다. 갱단을 테러단체로 지정하고 갱단과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노보아 대통령은 결선에서 야당 후보 루이사 곤살레스와 격돌한다. 대선을 앞두고 갱단이 정부에 대한 국민적 불만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려 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대선을 앞두고 갱단들이 3월 최악의 치안 불안을 유발하려 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 군용기로 불법 이민자 돌려보낸 미국, “비용 너무 커서” ‘올스톱’

    군용기로 불법 이민자 돌려보낸 미국, “비용 너무 커서” ‘올스톱’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을 펼쳐온 미국이 군용 수송기를 이용한 이민자 추방을 중단했다. 민항기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나흘 전부터 군용기를 활용한 불법 이민자 강제 송환을 하지 않았다고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정책은 영구 폐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9일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쿠바 관타나모 해군 기지에 불법체류자 약 3만명을 가둘 수 있는 중간 기착 시설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베네수엘라 국적 불법체류자 약 200명이 관타나모 기지로 이동했다가 최근 고국으로 송환됐다. 미 당국은 관타나모 기지 또는 본국으로 이민자를 송환하는 데 군 수송기를 동원해 왔다. 이에 당국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강경 대응 의지를 널리 알리고자 군용기 수송을 선택한 측면이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군용기 수용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민항기를 이용한 일반적 강제 송환보다 인원이 적은데 비용은 더 들어간다는 것이다. 비행추적 데이터 분석 결과로는 미 당국은 C-17 수송기를 이용한 비행을 약 30회, C-130 허큘리스 수송기를 이용한 비행을 약 12회 시행했다. 목적지는 관타나모 외에도 인도, 과테말라, 에콰도르, 페루, 온두라스, 파나마 등이 있었다. 인도로 향한 세 차례 강제 송환 비행에는 각각 300만 달러(약 43억원)가 들었는데, 이민자 한 명당 최소 2만 달러(약 2880만원) 비용이 들었다. 또 C-17 운항 비용은 시간당 2만 8500달러(약 4140만원)다. 미국 이민 당국이 운영하는 기존 민간 강제 추방 항공편의 시간당 비용은 8500~1만 7000달러(약 1230만~2460만원)로, 군용기 사용 비용이 2~3배 더 많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