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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카운트다운’ 샤이니, 컴백한지 1주밖에 안됐는데..1위 ‘무대보니?’

    ‘엠카운트다운’ 샤이니, 컴백한지 1주밖에 안됐는데..1위 ‘무대보니?’

    ‘엠카운트다운’ 샤이니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그룹 샤이니가 10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샤이니는 타이틀곡 ‘원 오브 원(1 of 1)’으로 무대에 올라 자신들 특유의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복고풍의 의상임에도 통통 튀는 곡에 어울리는 세련된 안무를 선보였다. 1위를 수상한 샤이니는 “오랜만에 컴백했는데 이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 앨범을 위해 힘써 주시는 많은 분들,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샤이니, 방탄소년단, 세븐, 다비치, 에이핑크, 인피니트, 산들, 갓세븐, 에일리, 레이디스 코드, 백퍼센트, 몬스타엑스, 달샤벳, 다이아, MC그리, SF9, 펜타곤, 하이틴 등이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엠카운트다운 6일 라인업 공개...샤이니·에일리 등 컴백 무대 ‘눈길’

    엠카운트다운 6일 라인업 공개...샤이니·에일리 등 컴백 무대 ‘눈길’

    ‘엠카운트다운’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다. 10월 첫 주인 만큼 컴백하는 그룹이 많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되는 Men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샤이니가 신곡 ‘1 of 1’(원 오브 원)과 ’Prism’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 of 1’은 뉴잭스윙 장르에 샤이니의 색을 입힌 복고 풍의 노래인 반면, ‘Prism’은 부드러운 피아노 코드가 주 선율을 이루는 부드러운 곡이다. 에일리 또한 신곡 ‘Home’과 ‘If you’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Home’은 808베이스 위에 에일리의 보컬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사운드의 곡으로, 윤미래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If you’는 R&B 스타일의 피아노 연주가 감미롭게 들리는 곡으로, 지금까지 에일리가 보여줬던 비슷한 분위기의 곡이다. 몬스타엑스도 타이틀곡 ‘Fighter’와 ‘Be Quiet’ 무대를 공개하며, 신인 보이그룹 ‘SF9’ 또한 타이틀곡 ‘팡파레’로 데뷔 무대를 가진다. 이 외에도 GOT7, 에이핑크, 인피니트 등이 출격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Mnet ‘엠카운트다운’은 이날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뮤직뷰!] 이번엔 걸크러쉬…에일리 ‘홈’(Home)으로 컴백

    [뮤직뷰!] 이번엔 걸크러쉬…에일리 ‘홈’(Home)으로 컴백

    가수 에일리가 걸크러쉬를 입고 컴백했다. 에일리는 5일 0시 네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엠파이어’(A New Empire)를 발매했다. 발표하는 음악마다 짜릿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한 에일리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홈’(Home)이다. 이 곡은 작곡가 하형주와 허성진, 경지애가 작곡하고 에일리가 작사에 참여했다. 알앤비와 팝의 경계를 넘나드는 곡으로, ‘집’(Home)이라는 둘만의 공간을 소재로 옛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쓸쓸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윤미래의 랩 피처링은 ‘홈’(Home)의 곡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하지만 이날 함께 공개된 ‘홈’(Home)의 뮤직비디오에서 윤미래는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한 에일리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걸크러쉬를 발산한다. 육감적인 몸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군무 역시 눈길을 끄는 포인트다. 한편 에일리의 네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엠파이어’(A New Empire)는 타이틀곡 ‘Home’을 비롯해 ‘까꿍’, ‘Feelin’(feat.에릭남)‘ ‘Live or Die(feat.탁of배치기)’, ’I Need You‘, ‘If You’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사진·영상=[MV] Ailee(에일리) _ Home (Feat. Yoonmirae(윤미래))/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에일리 컴백 ‘새로운 제국’ 얼반 힙합 도전 “이번엔 남자 안 혼내”

    에일리 컴백 ‘새로운 제국’ 얼반 힙합 도전 “이번엔 남자 안 혼내”

    가수 에일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에일리는 4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미니앨범 ‘어 뉴 엠파이어(A New Empir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1년여 만의 컴백을 알렸다. 에일리는 ‘새로운 제국’이라는 새 앨범 타이틀에 대해 “이번엔 에일리 제국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싶었다. 도전해 보고 싶던, 이전에 하지 않던 장르의 음악을 해보려 했다”고 밝혔다. ‘얼반 힙합 장르’에 본격 도전하는 데 대해 에일리는 “워낙 하고 싶었던 장르”라며 “도전이 두려웠던 거 같다. 요즘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장르이고, 이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가 많이 생겼는데, 여자 가수는 많이 없다. 내가 ‘여성최초’라는 말을 좋아해서 이 장르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인 ‘홈’은 에일리의 ‘노노노’를 함께 작업한 작곡가 하형주, 허성진과 경지애가 작곡하고 에일리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힙합 여제 윤미래의 피쳐링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새 앨범에는 ‘홈’을 포함해 얼반, 힙합장르를 기반으로 둔 6곡의 음악이 수록됐다. ‘까꿍’, ‘필링(feat.에릭남)‘, ‘리브 오아 다이(feat.탁of배치기)’, ‘아이 니드 유’ 등 실력있는 동료 가수들의 참여로 더욱 높은 완성도를 높였다. 에일리의 이전 히트곡들은 주로 전 남친을 ‘퇴치’하거나 ‘응징’하는 센 가사가 주를 이뤘다. 에일리는 “기존에 내가 했던 음악은 가창력 위주의 노래이고, 센 가사가 특징이었다.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많았다. 이번 앨범에는 감성적인 노래가 많다. 느낌있는 비트가 있고, 그루브 많이 탈 수 있는 음악들이 담겨 있다”며 “이번 엘범에서는 가사로 아무도 혼내지 않았다. 그리고 모든 노래에 내가 많이 녹아 있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의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스타k 2016, 개성파 싱어송라이터 총 출동 “심사위원 푹 빠져”

    슈퍼스타k 2016, 개성파 싱어송라이터 총 출동 “심사위원 푹 빠져”

    ‘슈퍼스타K 2016’ 작사, 작곡, 편곡 등에 뛰어난 개성파 싱어송라이터들이 총출동한다. 29일 엠넷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회 방송 참가자들의 실력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살펴보면, 먼저 부산 가출 사나이 송누리가 샤이니의 ’뷰(View)‘를 자기만의 색깔로 편곡해 선보이고 있다. 심사위원 김범수, 용감한 형제는 송누리의 기타 선율에 맞춰 리듬을 타며 그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이어 시애틀 쌍둥이 형제 ’J TWINS‘는 감미로운 기타연주와 꿀저음을 뽐내 에일리와 거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보스턴 미대생 조리나는 마음을 촉촉히 적시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21세 서울 유학생 박준혁은 수준급 기타연주를 자랑하며 자작곡을 선보여 몰입도를 높였다. 반면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등장한 서울대 출신 CEO 임현서는 허를 찌르는 독특한 자작곡으로 심사위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개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이들이 ’슈퍼스타K 2016‘에 도전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과연 7인의 심사위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은 “지난 1회 방송에서 김영근, 조민욱, 이지은 등 가창력 있는 참가자들이 감동을 선사했다면, 오늘 2회에서는 작사, 작곡, 편곡 능력을 갖춘 개성파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등장한다”며 “1회 때와는 또 다른 개성과 음악 색깔을 가진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가 시청자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스타K 2016’ 김연우, 교수 출신다운 예리한 심사평 “매의 눈”

    ‘슈퍼스타K 2016’ 김연우, 교수 출신다운 예리한 심사평 “매의 눈”

    가수 김연우가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 교수 출신다운 정확하고 예리한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우가 첫 심사위원으로 나선 ‘슈퍼스타K 2016’가 지난 22일 첫 방송 됐다. 이날 ‘슈퍼스타K 2016’에서 김연우는 ‘보컬의 신’답게 참가자들의 보컬 역량을 집중적으로 눈여겨봤다. 특히 과거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던 김연우는 차분하고 정확한 심사평으로 참가자와 시청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긴장했을 참가자들에게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예고에 재학 중인 박혜원에게는 “노래를 들으면서 브라보를 외치고 싶었던 게, 19살 목소리가 어떻게 단단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조금만 더 다듬으면 기가 막힌 가수가 될 것 같다”고 칭찬했고, 지리산 소년 김영근에게는 “지리산 소울, 자기만의 소울이 있다”고 감탄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이세라에게는 “목소리 톤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듣고 있는 내내 평화롭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고, 버클리 음대 재학 중인 이지은에게는 “에일리 뺨을 때리는 참가자가 나올까 기대했는데 이지은이 나왔다”고 호평했다. 김연우는 거미, 김범수와 함께 ‘레전드 보컬 그룹’ 심사위원으로서 앞으로 신선하고 특색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를 찾아낼 예정이다. ‘슈퍼스타K 2016’의 심사위원은 총 7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전드 보컬 그룹(거미, 김범수, 김연우), 스타메이커 그룹(용감한 형제, 한성호 대표), 트렌디 아티스트 그룹(에일리, 길)으로 나뉘어 심사를 맡게 된다. 첫 방송에서부터 실력파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의 수준 높은 심사로 화제를 모은 ‘슈퍼스타K 2016’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예성, ‘슈퍼스타K 2016’ 화제의 인물로 등극 ‘한국의 존 메이어’

    김예성, ‘슈퍼스타K 2016’ 화제의 인물로 등극 ‘한국의 존 메이어’

    ‘슈퍼스타K 2016’이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선공개된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슈퍼스타K’ 공식 페이스북에는 “한국의 존 메이어, 18세 소년 김예성! 20초 만에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선공개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김예성! 그의 풀무대를 공개합니다. 과연 심사위원 7인의 선택은? 합격 아니면 불합격?”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번 ‘슈퍼스타K 2016’ 지원자 김예성이 존 메이어의 ‘I don’t need no doctor’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심사위원들은 자리에 놓인 화면을 터치해 지원자가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제한 시간을 10초 연장할 수 있다. 심사위원 7인 중 가수 에일리, 김범수, 길,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는 시간을 연장해 김예성이 노래를 끝까지 부를 수 있게 했다. 가수 김연우와 거미 또한 김예성의 노래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김범수가 “김예성 씨의 결과를 보겠습니다”라고 말해 그의 합격 여부에 궁금증을 더했다. Mnet과 tvN이 공동 방송하는 ‘슈퍼스타K 2016’은 2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여전사 시고니 위버의 우아한 미소

    [포토]여전사 시고니 위버의 우아한 미소

    영화 ‘에일리언’에서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던 미국의 영화배우 시고니 위버가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산세바스티안에서 열린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 참석해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위버는 공로상을 받을 예정이다. 2016.9.21.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민수 에일리, 안 어울리는 조합? ‘일리와바 베일 벗는다’

    윤민수 에일리, 안 어울리는 조합? ‘일리와바 베일 벗는다’

    윤민수 에일리의 ‘일리와바’ 콘서트 티켓이 오픈된다. ‘일리와바’ 콘서트의 공동 주최를 맡은 워너뮤직코리아와 제이지스타는 “5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오픈된다”고 알렸다. 두 사람의 콘서트는 티켓 오픈 전부터 색다른 콜라보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티켓 예매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윤민수와 에일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윤민수는 알앤비에서 한발 더 나아가 특유의 한국 정서가 담긴 알앤비를 케이소울(K-Soul)이라는 장르로 정의하며, 이를 자신들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로 브랜드화해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에일리는 2012년 최고의 신인 여가수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과 최고의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보여줄게’ ‘노래가 늘었어’ ‘손대지 마’ 등과 최근 발표한 ‘이프 유’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음원 강자로 우뚝 섰다. ‘일리와바’ 콘서트는 다음 달 8일 저녁 7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며 5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티켓 오픈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영화]

    ‘걸크러시 원조’ 여성 버디 로드무비 ■델마와 루이스(EBS1 토요일 밤 10시 45분) 명장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은 선 굵은 남성 영화가 대부분이지만 이따금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도 제법 만들었다. ‘에일리언’과 ‘지.아이.제인’ 그리고 ‘델마와 루이스’가 대표적이다. 걸크러시의 원조격으로 여성 버디 로드 무비다. 신인이었던 브래드 피트가 여자 주인공들의 돈을 훔치는 미남 건달로 나와 존재감을 알렸다. 답답한 현실에 불만을 갖던 델마(지나 데이비스)와 반복되는 일상이 지겹던 웨이트리스 루이스(수전 서랜든)가 의기투합해 주말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 함께 술을 마시던 남자가 치한으로 변해 델마를 강간하려 하자 루이스가 총을 쏴 남자를 살해한다. 도망가야 할 처지에 놓인 델마와 루이스. 돈까지 잃어버려 두 사람은 강도 행각을 벌이게 되고, 경찰의 추격은 이들을 점점 조여 오는데…. 1991년 작.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OBS 토요일 오후 1시 55분) 전국을 떠돌던 모터사이클 스턴트맨 루크(라이언 고슬링)는 자신의 아들 제이슨의 존재를 깨닫고 정착하게 된다. 루크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은행을 털다가 경찰 에이버리(브래들리 쿠퍼)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다. 이후 출세 가도를 달리게 된 에이버리는 15년 뒤 자신의 아들 A J와 루크의 아들 제이슨이 친구로 지낸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는데…. 두 남자의 비극적인 만남과 그 아들들에게 반복되는 운명을 그린 범죄 영화다. 섹시 매력과 연기를 겸비한 할리우드 두 남자 배우의 만남으로 주목받았다. 2013년 작.
  • 막말 트럼프 만든 ‘두 명의 로저’

    막말 트럼프 만든 ‘두 명의 로저’

    공화 정치컨설턴트 ‘로저 스톤’ 비방전 등 네거티브 전략 이끌어 전 폭스TV회장 ‘로저 에일리’ 새달 TV토론 ‘진흙탕 싸움’ 전망 대통령선거 전쟁에는 항상 ‘킹메이커’가 있기 마련이다. 미국 대선판에서 유명세를 탄 킹메이커는 2008년 대선에서 정치 신예 버락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낸 두 명의 ‘데이비드’가 꼽힌다. 8년 전 오바마 선거캠프의 선임전략가였던 데이비드 액설로드(61·CNN 해설자)와 캠페인 매니저를 맡았던 데이비드 플러프(49·우버 전략고문)가 그들이다. ‘오바마의 남자들’인 두 데이비드에 견줄 만한 킹메이커들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안팎으로 돕고 있다. 이들은 두 명의 ‘로저’로, 공화당의 오랜 정치 컨설턴트이자 로비스트 로저 스톤(왼쪽·64)과, 최근 폭스뉴스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트럼프 캠프에 합류한 로저 에일리(오른쪽·76)가 그들이다. 29일(현지시간) 미 언론과 선거 전문가 등에 따르면 로저 스톤은 대선판에서 ‘악명’이 높다. 1972년 대선에서 리처드 닉슨을 위한 전략 컨설턴트 역할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1980년과 1984년 로널드 레이건 선거캠프를 거쳐 최근까지 공화당과 자유당 대통령 및 의원·주지사 후보 등을 위한 선거 전략을 짜 왔다. 특히 스톤의 주요 전략은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막말을 일삼으며 ‘정치적 올바름’을 거부하는 트럼프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 트럼프 캠프에 킹메이커로 뛰어든 또 한 명의 로저는 공화당의 오랜 미디어 컨설턴트이자 폭스TV 설립자인 로저 에일리 전 폭스TV 회장이다. ‘여직원 성희롱’ 추문의 책임을 지고 최근 퇴진한 에일리와 트럼프의 유착 가능성은 예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에일리가 폭스TV를 떠나 트럼프 캠프에 공식 합류하면서 확인됐다는 것이 선거 전문가들의 평가다. 에일리는 닉슨·레이건을 비롯, 조지 H W 부시 대통령,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 등의 캠프에서 미디어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았다. 그의 가장 큰 임무는 새달 26일부터 세 차례 열리는 TV토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압도할 수 있는 자극적 전략을 짜는 것이다. 한 선거소식통은 “미 대선이 상호 비방전으로 흘러가는 상황에서 악명 높은 두 명의 로저가 트럼프의 성패를 좌우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면서도 “이들의 자극적 전략이 성공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슈스케 2016’ 김범수 “역대급 실력자 발견”... 거미·김연우 “가능성 볼 것”

    ‘슈스케 2016’ 김범수 “역대급 실력자 발견”... 거미·김연우 “가능성 볼 것”

    김범수, 거미, 김연우가 ‘슈퍼스타K 2016’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2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슈퍼스타K 2016’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김범수를 포함해 거미, 김연우, 길, 에일리,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Mnet ‘슈퍼스타K 2016’은 지난 8일 1라운드 첫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범수는 “지금까지 3명 정도를 눈여겨보고 있다. 특히 여성 참가자 중에 역대급 실력자를 봤다“며 첫 녹화를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새로 심사위원이 된 김연우 또한 ”저도 그분을 눈여겨봤는데 목소리 하나만으로 힐링이 됐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거미는 “평소 눈물이 많고 마음이 약해 심사에 방해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독거미가 돼 참가자들에게 단점과 장점을 솔직하게 알아듣게 말씀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연우는 “슈스케 심사위원을 맡는다고 했더니 주변에서 반대를 많이 하던데 이유를 모르겠다. 당장은 완성도가 낮아도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재능을 보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심사위원들이 7인 7색의 심사평으로 예능적 재미와 함께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 2016’은 지난 8일 1라운드 첫 녹화를 진행했으며, 다음달 2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에일리 ‘If You’ 티저…11개월 만에 컴백 예고

    에일리 ‘If You’ 티저…11개월 만에 컴백 예고

    가수 에일리가 컴백한다. 지난해 9월 정규앨범 ‘VIVID’ 발매 이후 11개월 만이다. 에일리가 지난 19일 공개한 신곡 ‘If You’의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감성 가득한 에일리의 보컬과 함께 애절하게 우는 아이오아이 임나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기대감을 모으는 상황이다. 에일리의 신곡 ‘If You’는 에일리만의 절제된 감성 표현과 깊은 소울이 느껴지는 에일리표 감성 발라드다. 수지·백현의 ‘드림’을 함께 작업한 작곡가 박근태와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작사가 최갑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 작가진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레트로 소울 장르의 곡이다. 에일리의 신곡 ‘If You’ 는 23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영상=YMC엔터테인먼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코리아팀 응원단’ 20일 강릉에서 9박 10일 대장정 마무리

    ‘#코리아팀 응원단’ 20일 강릉에서 9박 10일 대장정 마무리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코리아팀 응원단’이 8월 11일부터 시작된 9박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종착지인 강릉에 도착한다. ‘#코리아팀 응원단’은 리우하계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 올림픽 응원 열기를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는 취지로 만들어져, 전국 각지에서 50개팀 21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자 자신의 거주지역을 출발해서 강릉을 종착지로 한 응원여행을 진행했다. 응원단의 강릉 일정은 8월 19일 서울~강릉 간 바이크 응원전부터 시작된다. 이후 영진리 올림픽테마마을에서는 벽화그리기 응원이 이어진다. 응원여행의 마지막 날인 8월 20일에는 오후 1시부터 경포 해수욕장에서 인디밴드, 플레시몹, EDM, 김연정 치어리딩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3D프린팅, 캘리그라피, 강릉역사 알리미 등 전시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강릉시 일원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드론쇼, 바이크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빙상경기장 건설현장 주변에서는 푸드 트럭팀과 바리스타팀이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에게 간편 음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더불어 이날 응원여행의 백미로 KBS열린음악회가 오후 7시 30분부터 강릉원주대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음악회에는 트와이스, 마마무, 틴탑, NCT127, 송소희, 에일리, 샘김, 김장훈 밴드 등 국내의 유명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코리아팀 응원단’ 관계자는 19일 “그동안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목청껏 응원해서 너무나 즐거웠다. 그러나, 우리들의 응원여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도 맛 보고 반려견과 놀고… 순천의 초가을은 행복하다

    남도 맛 보고 반려견과 놀고… 순천의 초가을은 행복하다

    가을을 알리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으로 유명한 전남 순천에서는 행복한 만남이 시작된다. 음식과 반려동물을 주제로 흥겨운 축제가 한바탕 판을 벌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음식은 더이상 한 끼니를 때워 배고픔을 없애는 수단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바꿔나가고 있다. 이런 음식에 예술이 덧붙여진 푸드&아트페스티벌이 열린다. 또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통해 행복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제인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도 개최된다. ●2016 푸드&아트페스티벌 제1회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은 ‘남도의 맛, 순천의 멋’을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중앙로와 문화의거리에서 열린다. 푸드와 아트가 한데 어우러져 푸드아트 관련 판매 및 체험, 전시,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2일 주무대인 순천의료원 로터리에서 시작한다. 식전행사로 사감(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댄스에 맞춘 플래시몹 퍼포먼스 연출과 시민정원사와 함께 제작한 아트오브제 제막이 있다. 개막 퍼포먼스로는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요리 소재의 퍼포먼스 비밥으로 푸드와 아트를 표현한 비밥 퍼포먼스·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푸드존과 아트존, 농특산물 판매존, 키드존, 상가존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존은 2일부터 4일까지 중앙로에서 순천음식에 관심 있는 16개 단체가 책임진다. 음식전문가 컨설팅으로 재탄생한 음식과 주전부리공모전 수상자 음식을 판매하는 테이크아웃존, 청년 창업주의 이미지에 맞는 이동형 포차 등으로 운영되는 청년창업존이 있다. 또 지역 로컬푸드 식재료를 뷔페식으로 연출하는 바비큐로드존, 2016 순천맛집 음식을 전시하는 순천명가존 등으로 구성된다. 아트존은 문화의 거리와 중앙동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예술작품을 전시·판매·체험하는 아트마켓, 시원 정원사와 함께하는 푸드 오브제 제작, 사진협회와 미술협회 그림 등 전시, 웹툰작가 초청 제작 시연, 웹툰 체험 등으로 진행되는 웹툰작가존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문화의거리에서는 쟁반아트, 컬러링북, 패밀리페인팅, 정원타일아트 등도 열린다. 농특산물판매존에서는 남해안권 농특산물 공동 판매장, 마을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 추석선물 특별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즐거운 키드존은 청소년수련관에 무대를 마련하고 어린이 푸드 놀이터, 골판지로 만들어 친환경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에코놀이터를 조성한다. 공연행사로는 3일 요리하는 웹툰작가 김풍, 4일 톡톡 튀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씨가 진행하는 셰프의 요리쇼가 마련된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가수 에일리와 울랄라세션이 출연하고, 축제 기간 유명 DJ댄스파티도 진행된다. 채승연 관광진흥과장은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며 ”특히 중앙로 차량 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들기 위해 중앙로 차량을 1일 목요일 오후 10시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통제한다. 또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10대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수가 1000만명이 넘은 시대가 왔다. 대한민국에서 5분의1가량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사람과 동물들의 행복한 교감을 다루는 특별한 영화제가 열린다. 이색 영화제와 더불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페스티벌인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이다. 배우 심형탁과 가수 다나가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 이번 영화제는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시 일원에서 동물과 함께 살아가면서 겪는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 ‘희로애락’(喜怒哀)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슬로건은 ‘어바웃 애니멀(About Animal) 당신과 동물, 우리들의 이야기’다. 사전행사로는 동물영화제 붐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반려동물 교육과 캠페인, 영화상영, 콘서트 등이 조례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3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콘퍼런스 홀에서 반려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동문 잔디마당에서 유명 연예인들의 레드카펫 입장과 개막작 상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3일부터 4일까지 동문 행사장 주변에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가 열린다. 반려동물 관련용품, 의료, 패션 등에 관한 상품 등의 서비스·전시를 통해 반려동물산업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체 간의 정보교류와 해당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일에는 조례호수공원에서 DOG 스포츠 대회가 장애물 코스를 달리며 속도와 민첩성을 겨루는 어질리티 등 5개 종목으로 열린다. 3일부터 4일까지는 2016 세계애견연맹 국제 도그쇼가 개최되고, 반려동물 장기자랑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 기간 국가정원 스포츠센터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색 캠핑장과 영화 상영 등으로 진행하는 반려동물 오토캠핑장도 운영한다. 3일에는 동천에서 동문 잔디마당까지 반려견과 함께하는 걷기행사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애견 건강운동회, 반려견과 함께 뛰고 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핸들러와 함께 장애물 통과 등을 할 수 있는 어질리티 체험장 등도 운영한다. 유기동물을 소개하고 입양하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반려동물에 대한 글짓기 대회 등도 열린다. 3일부터 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조례호수공원에서는 동물영화 15개국 40편이 상영된다. 서용석 문화예술과장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사람과 동물 간 행복한 교감과 반려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반려산업과 연계한 국내 유일이자 세계 최초의 영화제인 만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김흥국 김건모 신승훈 윤종신..‘한음저협’에 축하떡 “더 큰 노력” 당부

    김흥국 김건모 신승훈 윤종신..‘한음저협’에 축하떡 “더 큰 노력” 당부

    윤형주, 김흥국, 김형석, 김건모, 윤종신, 윤일상, 신승훈, 김종진(봄여름가을겨울), 김도훈, 강은경, 주영훈, 김이나, 신사동호랭이, 김종서, 에일리, 하현우(국카스텐), 양파, 베이식, 마마무(솔라, 문별, 화사, 휘인), LE(EXID)등 국내 유명 작가 및 셀럽들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에 시루떡, 꽃다발, 축전 등 축하의 선물을 보내 화제다. 협회 측은 “지난 5월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이 한음저협을 혁신적인 경영 개선 및 투명한 운영을 진행한 단체로 인정하고 개혁 사례 발표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등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난 것을 축하하며 선물 및 축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세시봉’으로 우리 가요계를 이끌어온 윤형주는 “그간 협회가 개혁을 실시하고자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을 지켜봐온 나로서는 협회가 세계적인 단체가 됐다는 소식이 너무나도 기쁘다”고 말했으며 싱어송라이터 김건모는“협회는 작가들의 삶의 터전이다. 터전이 올바로 서졌으니 작가들이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은 ”세계적인 수준의 저작권 신탁 관리 시스템을 갖춘 만큼 회원들의 작품 하나하나를 목숨같이 소중히 여기며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은 “협회가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났다는 것이 너무나도 놀랍고 협회 회원이자 작가의 한사람으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은 “세계1등 협회로 거듭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창작자의 노력이 어둠에 묻히지 않고 세상에서 빛을 내며 더욱 멋진 창작을 꿈꿀 수 있도록 협회가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다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윤일상, 윤종신, 주영훈, 김이나, 강은경, 김도훈, 신사동호랭이 등 국내 최고의 작가들뿐만 아니라 김흥국, 김종서, 에일리, 하현우(국카스텐), 양파 ,베이식(쇼미더머니), 마마무(솔라, 문별, 화사, 휘인), LE(EXID) 등 유명 샐럽들도 협회가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난 것을 함께 축하해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협회 측이 밝혔다.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은 “우선 많은 축하를 보내준 작가 및 샐럽들과 교문위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협회는 각고의 노력 끝에 창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CISAC과 그 가맹국들이 모범 개혁 사례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적으로 으뜸가는 단체가 되었다. 지금의 이 자리가 부끄럽지 않도록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음악저작권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국내 주요 언론사 및 방송사, 법무법인, 교육기관(대학교수), 국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등에 협회가 그간 개혁에 성공한 200여 가지의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배포하는 한편, 작가 2만 3천여 명에게 새로운 개혁과제를 요청받아 제2차 개혁을 추진 중에 있다”며 “끊임없이 발전하려 노력하는 협회가 되기 위한 단계적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도 밝혔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200여 가지 개혁 사항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말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EBS1 토요일 밤 11시 45분) 1956년 발표된 필립 K 딕(1928~1982)의 동명 원작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2002년 영화로 만든 작품. 범죄 발생을 예측해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범인을 생포하는 시스템이 도입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액션물이다. 톰 크루즈 주연. 차가우면서도 암울한 미래 사회를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딕의 작품들은 할리우드 영화 감독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영화로 만들어졌다. 사이버 펑크의 고전인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1982)와 폴 베호벤 감독의 ‘토탈리콜’(1990)을 비롯해 ‘스크리머스’(1995), ‘임포스터’(2001), ‘페이첵’(2003), ‘넥스트’(2007), ‘콘트롤러’(2011) 등 제목만 들어도 알 만한 SF 작품들이 그의 단편들에 기대고 있다. ■리딕: 헬리온 최후의 빛(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리딕’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근육질의 액션 스타 빈 디젤이 ‘도망자’, ‘워터월드’ 등의 각본을 쓴 데이비드 토히 감독과 손잡고 이어 나가고 있는 SF 스릴러 시리즈다. 우주 최고의 현상금이 걸린 범죄자 리딕이 펼치는 모험담을 다루고 있다. 2004년 나온 ‘헬리온 최후의 빛’은 장편 영화로는 ‘에일리언 2020’(2000)에 이은 두 번째 리딕 시리즈인데, 빈 디젤과 토히 감독은 이후 9년 만인 2013년 다시 의기 투합해 세 번째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둘은 현재 네 번째, 다섯 번째 작품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딕의 고향인 퓨리아에 관한 내용이 그려질 예정이다.
  • 민주vs공화당 ‘인턴사진’ 대결…한쪽은 백인 한쪽은 흑인

    민주vs공화당 ‘인턴사진’ 대결…한쪽은 백인 한쪽은 흑인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공화당의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의회 인턴 백여 명과 셀카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거센 역풍을 맞았다. 인턴 대다수가 백인이었기 때문. 닥쳐올 역풍을 전혀 예상못했던 듯 라이언 의장은 "한 장의 셀카에 역대 가장 많은 인턴이 담겨 있다"며 자랑도 늘어놓았다. 그러나 이 사진은 곧 네티즌들의 조롱과 비판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너무 하얀 공화당'(#GOPSoWhite)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이 사진을 공유했으며 일부에서는 '숨은흑인찾기'라는 게임으로 라이언 의장의 셀카를 조롱했다. 셀카 후폭풍이 채 가시지 않은 지난 19일 이번에는 민주당 의원이 응수에 나섰다. 에디 버니스 존슨 하원의원(텍사스)은 이날 '민주당에서 일하는 인턴들로 (라이언의 셀카와) 많이 다르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실제 존슨 의원의 언급처럼 유색인종의 숫자가 훨씬 더 많아 보인다. 존슨 의원은 이 게시물에 해시태그로 '다양성'(Diversity)을 붙였다. 사진 한 장 잘못 올렸다가 거센 역풍을 맞은 논란의 이 사진은 지난 14일 공화당이 후원한 인턴 세미나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공화당 측은 '오늘의 인턴, 내일의 지도자'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열었으며 행사에는 일부 민주당 인턴도 참여했다. 제임스 존스 정치경제연구공동센터 연구원은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진은 정부가 미국의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당시 행사에 참가한 공화당 인턴인 에일리 라센(19)은 "이번 논란은 사실 인종 문제가 아니라 돈 문제가 원인"이라면서 "인턴은 무보수이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여유있는 학생이 지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인턴 자리를 백인 학생들로 채우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억압된 그녀 외진 터미널… 그때 그장면 자꾸 생각나

    억압된 그녀 외진 터미널… 그때 그장면 자꾸 생각나

    아드레날린이 온몸에 분비된다. 에너지를 아끼려고 피부 혈관이 수축된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소름이 돋는다. 근육도 수축돼 몸이 으스스해진다. 땀샘이 자극되어 나온 식은땀이 증발하며 서늘한 기운이 맴돈다. 공포와 긴장감을 느낄 때 일어나는 신체 반응이다. 그래서 여름은 공포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공포 영화를 찾아서, 납량(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에어컨이 따로 없다. 우선 오는 21~31일 경기 부천 일대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시선이 간다. 공포, 판타지 등 장르 영화가 주축인 영화제다. 올해 장·단편 상영작 302편 중 3분의1가량이 공포 영화로, 아예 공포·스릴러만 묶은 ‘월드 판타스틱 레드’라는 섹션을 따로 꾸렸다. 이 중에서 프로그래머 세 명의 강력 추천작을 들어봤다. ●억압된 여성의 지위 호러로 빚은 ‘어둠의 여인’ 김영덕 프로그래머는 보기 드문 이란 호러 ‘어둠의 여인’과 터키 호러 ‘바스킨’을 꼭 봐야 할 작품으로 꼽았다. 이란 감독이 영국에서 만든 ‘어둠의 여인’은 1980년대 이란 테헤란을 배경으로 공습 때문에 텅 빈 한 아파트에서 초현실적인 존재로부터 딸을 지키려는 엄마의 모습을 비춘다. 잔혹한 고어물 ‘바스킨’은 긴급 요청을 받고 출동한 낡은 건물에서 궁극의 공포와 마주하게 된 경찰관들의 비극을 그렸다. 바스킨은 터키어로 급습이라는 뜻. 김영덕 프로그래머는 “‘어둠의 여인’은 억압된 여성의 지위를 호러로 절묘하게 빚어낸 놀라운 작품”이라며 “‘바스킨’은 말 그대로 진정한 지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밀실 호러 ‘집으로…’·구로사와의 새로운 걸작 ‘크리피’ 눈길 한 해에 만들어지는 영화 절반 가까이가 공포물이라는 태국 호러의 새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집으로 데려다 줘’에서는 꽃미남 스타 마리오 모러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으려다 가족의 비밀을 접하고 공포에 물드는 주인공을 열연한다. 공포물을 통해 세계 분열과 불안함을 드러내 왔던 일본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신작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사건’도 공포·스릴러 마니아들을 기다린다. 두 작품을 추천한 유지선 프로그래머는 “화려한 비주얼의 웰메이드 밀실 호러”, “구로사와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걸작 추가”라고 각각 설명했다. 김세윤 프로그래머의 선택은 ‘맨 인 더 다크’와 ‘얼굴 없는 밤’이다. “숨도 쉴 수 없는 압도적 공포”, “라틴 호러의 눈부신 성취”라고 각각 평가했다. ‘맨 인 더 다크’ 는 샘 레이미의 컬트 ‘이블데드’를 리메이크했던 우루과이 출신 페더 알바레즈 감독의 작품이다. 빈집 털이 삼인조 일당이 앞을 못 보는 퇴역군인의 집에 숨어들었다가 맞닥뜨리는 공포를 그렸다. ‘아바타’의 악역 스티븐 랭이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경쟁 부문 초청작이기도 한 멕시코산 ‘얼굴 없는 밤’은 1968년 10월 외진 버스터미널에서 멕시코시티행 버스를 기다리는 8명에게 일어나는 기이한 일을 그리고 있다. 멕시코의 어두운 현대사를 얼굴 강탈이라는 상상력에 빗댔다. ●대만 호러 ‘마신자’·日 호러 주역들도 개봉 대기 중 이 밖에 개봉 대기 중인 ‘마신자: 빨간 옷 소녀의 저주’(21일)와 ‘사다코 대 가야코’(7월 말)도 눈에 띈다. 대만 호러 ‘마신자’는 이름이 불리어 뒤를 돌아보면 어린 귀신이 영혼을 빼앗아 간다는 유명한 괴담을 재현했다. BIFAN 제작 지원을 받았던 이 작품은 지난해 대만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사다코 대 가야코’는 일본 호러 팬이라면 잔뜩 기대를 품고 있는 작품이다. 일본 호러 시리즈의 양대 산맥인 ‘링’과 ‘주온’의 원혼들이 한데 모였다. 미국 할리우드에서 프레데터와 에일리언, ‘나이트메어’의 프레디와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을 대결시킨 것 같은 모양새다. 이용철 영화평론가는 “요즘 국내에서 대만 멜로와 TV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러한 분위기가 대만 호러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라며 “‘사다코 대 가야코’는 팬 서비스 차원이기도 하지만 기존 시리즈의 감독과 작가가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가 높다고 한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그래픽 강미란 기자 mrkang@seoul.co.kr
  • 올여름도 납량을 찾아서, 공포 영화를 찾아서…

    올여름도 납량을 찾아서, 공포 영화를 찾아서…

     아드레날린이 온몸에 분비된다. 에너지를 아끼려고 피부 혈관이 수축된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소름이 돋는다. 근육도 수축돼 몸이 으스스해진다. 땀샘이 자극되어 나온 식은땀이 증발하며 서늘한 기운이 맴돈다. 공포와 긴장감을 느낄 때 일어나는 신체 반응이다. 그래서 여름은 공포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공포 영화를 찾아서, 납량(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에어컨이 따로 없다.  우선 오는 21~31일 경기 부천 일대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시선이 간다. 공포, 판타지 등 장르 영화가 주축인 영화제다. 올해 장·단편 상영작 302편 중 3분의1가량이 공포 영화로, 아예 공포·스릴러만 묶은 ‘월드 판타스틱 레드’라는 섹션을 따로 꾸렸다. 이 중에서 프로그래머 세 명의 강력 추천작을 들어봤다.  김영덕 프로그래머는 보기 드문 이란 호러 ‘어둠의 여인’과 터키 호러 ‘바스킨’을 꼭 봐야 할 작품으로 꼽았다. 이란 감독이 영국에서 만든 ‘어둠의 여인’은 1980년대 이란 테헤란을 배경으로 공습 때문에 텅 빈 한 아파트에서 초현실적인 존재로부터 딸을 지키려는 엄마의 모습을 비춘다. 잔혹한 고어물 ‘바스킨’은 긴급 요청을 받고 출동한 낡은 건물에서 궁극의 공포와 마주하게 된 경찰관들의 비극을 그렸다. 바스킨은 터키어로 급습이라는 뜻. 김영덕 프로그래머는 “‘어둠의 여인’은 억압된 여성의 지위를 호러로 절묘하게 빚어낸 놀라운 작품”이라며 “‘바스킨’은 말 그대로 진정한 지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한 해에 만들어지는 영화 절반 가까이가 공포물이라는 태국 호러의 새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집으로 데려다 줘’에서는 꽃미남 스타 마리오 모러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으려다 가족의 비밀을 접하고 공포에 물드는 주인공을 열연한다. 공포물을 통해 세계 분열과 불안함을 드러내 왔던 일본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신작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사건’도 공포·스릴러 마니아들을 기다린다. 두 작품을 추천한 유지선 프로그래머는 “화려한 비주얼의 웰메이드 밀실 호러”, “구로사와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걸작 추가”라고 각각 설명했다. 김세윤 프로그래머의 선택은 ‘맨 인 더 다크’와 ‘얼굴 없는 밤’이다. “숨도 쉴 수 없는 압도적 공포”, “라틴 호러의 눈부신 성취”라고 각각 평가했다. ‘맨 인 더 다크’ 는 샘 레이미의 컬트 ‘이블데드’를 리메이크했던 우루과이 출신 페더 알바레즈 감독의 작품이다. 빈집 털이 삼인조 일당이 앞을 못 보는 퇴역군인의 집에 숨어들었다가 맞닥뜨리는 공포를 그렸다. ‘아바타’의 악역 스티븐 랭이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경쟁 부문 초청작이기도 한 멕시코산 ‘얼굴 없는 밤’은 1968년 10월 외진 버스터미널에서 멕시코시티행 버스를 기다리는 8명에게 일어나는 기이한 일을 그리고 있다. 멕시코의 어두운 현대사를 얼굴 강탈이라는 상상력에 빗댔다.  이 밖에 개봉 대기 중인 ‘마신자: 빨간 옷 소녀의 저주’(21일)와 ‘사다코 대 가야코’(7월 말)도 눈에 띈다. 대만 호러 ‘마신자’는 이름이 불리어 뒤를 돌아보면 어린 귀신이 영혼을 빼앗아 간다는 유명한 괴담을 재현했다. BIFAN 제작 지원을 받았던 이 작품은 지난해 대만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사다코 대 가야코’는 일본 호러 팬이라면 잔뜩 기대를 품고 있는 작품이다. 일본 호러 시리즈의 양대 산맥인 ‘링’과 ‘주온’의 원혼들이 한데 모였다. 미국 할리우드에서 프레데터와 에일리언, ‘나이트메어’의 프레디와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을 대결시킨 것 같은 모양새다. 이용철 영화평론가는 “요즘 국내에서 대만 멜로와 TV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러한 분위기가 대만 호러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라며 “‘사다코 대 가야코’는 팬 서비스 차원이기도 하지만 기존 시리즈의 감독과 작가가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가 높다고 한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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