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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테러 음모 가담했다며 남자 참수 후 머리 장대에 효수

    사우디, 테러 음모 가담했다며 남자 참수 후 머리 장대에 효수

    사우디아라비아가 23일(이하 현지시간) 37명의 목을 자르는 참수로 사형을 무더기 집행한 뒤 한 남성의 머리를 장대에 꽂아 놓는 효수(梟首)까지 했다고 국영 매체 사우디 프레스 에이전시(SPA)가 전했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149명의 사형을 집행했고 올해 들어 벌써 104명의 사형을 집행한 이 나라는 이날 수도 리야드를 비롯해 메카와 메디나에서 모두 37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이들은 국가 보안 사령부를 공격해 병사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들과 적어도 14명의 반정부 시위에 과격하게 참여한 이들이었다. SPA는 성명을 통해 “극단주의 테러 이데올로기를 채택하고 테러 조직을 형성해 사회의 안전과 평화를 해치려 했다”고 처형 배경을 설명했다. 처형된 이들 가운데는 체포됐을 때 불과 열여섯 살이었던 남자도 포함됐다.  사우디는 보통 참수로 사형을 집행하는데 효수까지 한 것은 당국이 훨씬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이를 본보기 삼은 것이라고 영국 BBC는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다른 여성을 강간하려 하고, 다른 남성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한 남성이 처형 후 효수됐다. 사우디 정부는 사형 집행 숫자를 공표하지 않지만 국영 매체들은 자주 처형 소식을 전하고 있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이를 근거로 집계하고 있다.  사우디 보안 당국은 21일에도 리야드 북쪽의 알줄피의 보안국 지부를 공격하려 했던 음모를 적발했다며 4명의 가담자를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AP통신은 2016년 1월 47명을 집단 처형한 뒤 사우디에서 하루에 이뤄진 사형 집행 건수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이번에 처형된 사람 대부분이 시아파 남성이라며 고문으로 끌어낸 자백을 근거로 한 “가짜 재판” 뒤 유죄를 선고받았다면서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이번 처형이 시아파 맹주이며 숙적인 이란과 수니파 맹주 사우디의 지역, 종파 긴장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3년 전 무더기 처형 때는 저명 시아파 종교 지도자 한 명이 포함되면서 파키스탄과 이란 등에서 시위를 촉발했고, 테헤란 주재 사우디 대사관은 약탈당해 현재까지 문을 닫은 상태다.  두 차례 무더기 처형 모두 살만 사우디 국왕이 재가한 것으로, 그는 2015년 왕위에 오른 이래 이전 국왕들보다 더 대담하고 단호한 리더십을 드러내고 있다고 AP는 설명했다.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를 파기하고 이란을 상대로 한 경제 제재를 복원하는 등 이란을 계속 압박하면서 사우디와 수니파 아랍 동맹국들이 더욱 대담해졌다고 분석했다.  미국 워싱턴에서 싱크탱크 ‘걸프협회’를 운영하는 사우디의 반체제 인사 알리 알아흐메드는 이번 처형이 미국의 반(反) 이란 물결에 편승해 이란을 겨냥한 정치적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정규직화 허용하라”… 한강대교 오른 삼성화재 애니카 사고조사 노동자

    “정규직화 허용하라”… 한강대교 오른 삼성화재 애니카 사고조사 노동자

    23일 삼성화재 애니카 사고조사 노동자가 서울 한강대교 남단 노들섬 부근 아치 위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해결하라’고 쓰인 현수막을 설치하고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다.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소속 출동에이전시들은 “정비업체의 출동 업무 확대로 일감이 반 토막으로 줄었다”며 출동에이전시의 정규직화와 업무 우선 배정 복원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막말 논란’ 김원석, 근황 “일본 독립리그 4번 타자”

    ‘막말 논란’ 김원석, 근황 “일본 독립리그 4번 타자”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한국 야구에서 퇴출된 한화이글스 출신 야구선수 김원석이 일본 독립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원석은 현재 일본 BC(Baseball challenge)리그의 후쿠시마 레드 호프스에 소속돼 4번 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김원석은 23일 공개된 한 스포츠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할 수 있는 말은 죄송하다는 것밖에 없다. 후회도 많이 하고 스스로 화나 잠을 못 자는 날도 있다”고 심경을 전하며 “그런 저에게 도와주신 분들, 특히 도전의 기회로 일본 독립리그 트라이아웃을 알아봐 주신 에이전트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17년 11월 김원석과 한 팬이 나눈 SNS 다이렉트 메시지(DM) 대화 내용이 공개돼 큰 충격을 안겼다. 그는 소속팀인 한화 이글스와 팬을 비하했다. 감독대행의 작전도 비난했고, 동료와 치어리더를 비하하는 단어도 썼다. 거기에 문재인 대통령을 ‘빨갱제인’이라고 비하하는 말까지 사용해 충격을 더했다. 이에 한화는 “사적 공간인 SNS 개인 대화일지라도 부적절한 대화 내용이 유포된 만큼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김원석을 방출했다. 김원석은 방출 당시 임의탈퇴가 아니었기에 국내의 다른 팀에서 영입이 가능하지만 여론을 감안할 때 국내 무대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부산공고-동의대 출신으로 지난 2012년 7라운드 전체 60순위로 한화에 투수로 입단한 김원석은 첫 시즌을 마친 뒤 방출됐다.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을 거쳐 2015년말 한화에 야수로 재입단했다. 2016~2017년 2년간 1군 89경기를 뛰며 타율 2할7푼6리 56안타 7홈런 26타점 31득점을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플갱어?…생김새부터 말투까지 ‘트럼프 판박이’ 데뷔 임박

    도플갱어?…생김새부터 말투까지 ‘트럼프 판박이’ 데뷔 임박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롱비치의 건설노동자 토머스 먼디(58)가 열흘 전 올린 동영상 하나로 미국 전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플갱어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소름끼치게 닮은 먼디는 이제 뉴욕을 넘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코미디쇼를 기획하고 있다. 먼디는 지난 2015년 트럼프가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후부터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먼디의 아내는 남편을 트럼프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늘자 그의 모습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했다. 먼디는 “아내가 올린 동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보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뉴욕에서는 꽤 유명해졌다. 지난 3년간 결혼식, 파티, 자선행사 등 각종 모임에 러브콜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먼디는 트럼프 닮은꼴이라 당황했던 기억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아내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냈는데, 가는 곳곳마다 관광객들이 쳐다봐 난감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나가는 사람 모두가 나를 쳐다봤다. 특히 대부분의 중국인은 나를 트럼프라고 확신했다”며 웃어보였다. 직장 내에서도 트럼프 닮은꼴로 꽤 유명했던 먼디는 지난 9일 점심시간 동료 중 한 명의 제안으로 트럼프 대통령 성대모사 동영상을 SNS에 공유했다. 먼디는 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빙의한 듯 목소리, 말투, 손짓 발짓까지 모두 완벽하게 흉내냈고 이 동영상은 310만명 이상의 선택을 받았다. 현재 이 영상은 유튜브를 비롯해 각종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계속해서 공유되고 있다. 먼디는 이 동영상의 인기로 몇몇 에이전시와도 접촉하게 됐다. 그는 “아마존 스튜디오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등에서 일명 ‘트럼프 쇼’에 대해 제안했다. 패러디 쇼를 하게 될 것 같은데 아직 너무 생소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모두가 날 원하고 있다”며 흥분된 반응을 보였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동영상] 미국, ‘에이전트 오렌지’ 피해 베트남에 두 번째 除毒 프로그램

    [동영상] 미국, ‘에이전트 오렌지’ 피해 베트남에 두 번째 除毒 프로그램

    미국이 앞으로 10년 동안 1억 8300만 달러(약 2080억원)를 들여 베트남 전쟁 때 악명 높았던 화학무기 ‘에이전트 오렌지’에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은 공군기지와 주변을 제독(除毒)하는 사업에 첫발을 뗐다. 미국 개발처(USAID)는 20일 호치민시 외곽의 비엔 호아 공항에서 다니엘 크리텐브링크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 패트릭 리히(민주·버몬트) 상원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독 프로그램 착수 행사를 가졌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두 나라가 총부리를 거둔 지 44년 만의 일이다. 미국은 지난해 11월 다낭 공항 근처에서 첫 번째 제독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뒤 이날 두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USAID는 성명을 내고 이 지역이 베트남에서 에이전트 오렌지에 포함된 다이옥신의 “현존하는 가장 큰 온상”이라고 묘사했다. 크리텐브링크 대사는 “과거에 적수였던 두 나라가 이렇게 복잡한 과업을 협력하게 된 사실은 역사적이란 표현 말고는 달리 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BBC의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에이전트 오렌지는 베트남인들에게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미군은 정글 안에서 몸을 숨긴 베트콩들을 쉽게 식별하려고 풀과 나무를 자라지 못하게 베트남 전역에 이 끔찍한 독성 물질을 대량 살포했다. 인간에게 가장 치명적인 독성 물질로 알려진 독성 물질은 800만명 정도에게 피해를 입혔다. 15만명의 어린이가 기형이나 유전적 결함을 갖고 태어났다. 토양에 스며들고 근처 강들에 유입돼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곳 비엔 호아 공항 근처는 다이옥신 사용량이 다낭 공항 근처보다 네 배나 많았다. 미국은 1962년부터 1971년까지 호치민 정권의 근거지였던 베트남 남부에 8000만ℓ 이상의 어마어마한 에이전트 오렌지를 뿌려댔다. 1960년대부터 베트남 의사들은 선천성 기형, 암, 다른 질병들이 현저히 높아지는 현상을 목격했다. 미군 병사들 역시 에이전트 오렌지를 살포하는 과정에 피해를 입어 미국 정부는 이들에게 보상했지만 베트남 국민들에게 보상해주지는 않았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타이거 우즈, 올 가을 세 번째 한국 방문?

    타이거 우즈, 올 가을 세 번째 한국 방문?

    에이전트 스타인버그 “조조 챔피언십 열리는 일본이 첫 방문국 될 것”한국 방문 성사된다면 조조 대회 전후가 될 전망 ·· 2011년 이후 세 번째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제82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대회 다섯 번째, 메이저 통산 15번째 우승을 노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올 가을 한국을 찾을 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3일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아시아 방문 일정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일본이 첫 방문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ESPN은 “우즈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몇 개의 TV 매치 시리즈에 나가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중국, 일본, 한국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열리는 기간과도 겹친다”고 전했다. 10월 말 일본에서는 조조 챔피언십이 열리고 한국의 CJ컵, 중국 HSBC 챔피언스 등이 줄줄이 ‘아시아 스윙’ 시리즈로 진행된다. 우즈의 아시아 방문 계획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스타인버그는 “우즈가 다른 선수 한 명과 경기를 할 것인지, 아니면 여러 명과 함께 할 것인지 등의 경기 포맷도 정해진 바 없다”며 “다만 일본에서 처음 열리는 PGA 투어 대회를 전후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우즈가 한·중·일 3개국에서 열리는 공식대회 출전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단지 가능성을 열어둔 정도로 풀이된다. 최근 허리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우즈는 특히 가을에 열리는 대회에는 출전한 적이 거의 없다. ESPN은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이른 8월에 PGA 투어 시즌이 끝나는 올해, 우즈가 예전처럼 가을 대회를 뛰지 않으면 2020년 1월에나 공식 대회에 나가게 된다”며 이 시기에 투어대회 출전에 대한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우즈가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은 것은 2011년 4월로, 당시 그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기자회견, 골프 클리닉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 앞선 2004년 11월에는 처음 한국을 방문, 제주 라온골프장에서 최경주 박세리 등과 이벤트 경기를 했다. 한편 현재 이날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6위로 하루 전보다 5계단 순위를 끌어올린 우즈의 다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SPN은 “5월 초 웰스 파고 챔피언십, 5월 중순 PGA 챔피언십, 6월 초 메모리얼 토너먼트, 6월 중순 US오픈 순으로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진희 하차 시위, 도대체 무슨 일?

    박진희 하차 시위, 도대체 무슨 일?

    박진희 하차 시위가 벌어져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오전 SBS 목동사옥에서는 배우 박진희의 ‘닥터 탐정’ 하차를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은 “SBS는 즉시 ‘닥터 탐정’에서 박진희를 하차시켜라. 남편 때문에 하차 논란 중인 배우 XXX과 다를 게 뭔가. 공직자 부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박진희를 즉각 퇴출시켜라”라는 피켓을 들고 하차를 요구했다. 박진희의 하차 시위 배경은 그가 지난 2018년 1월과 2019년 2월 한 협회가 개최한 총재 A씨 임명식에 MC로 참석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총재로 취임한 A씨는 현재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박진희 남편이 판사라는 사실을 이유로 A씨와의 유착을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진희의 소속사 측은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와서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다른 행사들에 참석했던 것처럼 개런티를 받고 행사를 진행하게 됐던 것”이라며 “박진희 남편은 2018년 2월 순천지원에서 광주지법으로 옮겼고, A씨 사건은 같은 해 4월에 재판이 시작됐다. 전혀 연관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KLPGA 스타 유현주, 야마하골프 손잡고 일본 데뷔 첫 무대

    골프선수 유현주가 일본 데뷔 무대를 가진다. 유현주는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in 카츠라기’에 한국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와 관련 골프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국의 섹시 스타 유현주가 온다’는 타이틀로 일본 매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 팬들도 이보미, 윤채영에 이어 한국에서 온 새로운 신데렐라를 응원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유현주에게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해다. 유현주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활동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떠나 지난 한 해 드림투어(한국여자프로골프 2부 투어)에서 절치부심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퀄리파잉 테스트에 도전해 1라운드 홀인원을 했지만 아깝게 탈락했다. 올해는 클럽까지 바꾸며 1부 시드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유현주는 이번 대회에서 야마하골프의 RMX 218 드라이버와 RMX 018아이언, RMX 포커스 우드, RMX 유틸리티를 새롭게 사용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야마하골프 공식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오리엔트골프 측은 “유현주와의 계약 논의가 될 때부터 일본 야마하와 접촉해 유현주가 이번 대회에 초청받을 수 있게 힘썼다”며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유현주가 올 한 해 투어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현주는 “이번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은 올해의 첫 1부 대회이자 일본에서의 첫 1부 대회여서 설레기도 하고 스스로도 기대가 크다”면서 ”나흘 동안 코스에서 웃으면서 만날 수 있도록 파이팅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유현주가 출전하는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은 내일부터 7일까지 일본 시즈오카현의 가츠라기 골프장에서 진행된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유현주 출생 1994년 2월 소속사 리한스포츠 소속팀 골든블루 데뷔 2011년 KLPGA 입회
  • [김형준의 정치비평] 집권 2년 위기관리 실패 징후

    [김형준의 정치비평] 집권 2년 위기관리 실패 징후

    문재인 정부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제는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외교는 갈라파고스섬에 있는 것처럼 고립되고 있다. 여야, 이념, 계층, 젠더 갈등은 심화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할 통합적 리더십은 보이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운영 지지도가 추락하고 있다. 한국 갤럽의 3월 넷째 주(26~28일) 조사 결과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43%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민심의 흐름을 보면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가 작년 12월 셋째 주, 올해 3월 둘째 주에 이어 세 번째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많은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단순한 보수 결집이 아니라 현 정부의 전통적 지지층에서 그동안 누적됐던 실망감이 표출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여하튼 짧은 기간 내에 데드크로스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시그널이다. 정부에 걸었던 기대가 분노로 바뀌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지 못한 국민이 정부에 대한 신뢰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국민들을 분노와 실망의 소용돌이로 몰아넣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정부가 집값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는 정책을 쏟아내고 있을 때 청와대 대변인은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보장되는 재개발 지역 투기에 올인했다가 사퇴했다. 충격적인 것은 공직자 재산 신고를 하면 다 드러날 것을 알면서도 이런 투기를 했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성역이라는 비뚤어진 인식과 잘못된 도덕적 우월주의가 낳은 참사로 보인다. 현 정부의 ‘내로남불’ 행태를 보면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진보 정부는 도덕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자신들이 도덕적이고 정의롭지 못하면서 정부를 비판하면 반촛불, 반민주 세력으로 매도하고 공격하는 것은 오만이고 위선이 될 수 있다. 역대 대통령은 예외 없이 집권 2년을 전후로 큰 시련을 겪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5년 지방선거에서 완패함으로써 김대중 총재와 김종필 총재가 다시 정치에 복귀하는 ‘신3김 정치’의 퇴행을 맞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새천년민주당을 창당해 2000년 총선에 임했지만 한나라당에 18석 뒤지면서 패배했고 여소야대를 겪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박근혜 대표가 이끄는 한나라당에 각종 재보선에서 40대0으로 패배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엔 ‘천안함 폭침’이라는 안보 이슈가 터졌지만 2010년 지방선거에서 완패했고, 세종시 수정안을 철회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비선 실세로서 국정에 개입한다는 의혹이 담긴 정윤회 문건 사건으로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했다. 역대 대통령 모두 ‘나는 예외다’라는 과신과 함께 사소한 것들을 방치하면서 국정 위기를 맞이했다. 위기 시그널을 철저하게 무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2년 위기 관리 실패’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첫째, 더이상 ‘내로남불 정부’라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무너진 도덕적 권위를 회복해야 한다. 무엇보다 촛불정신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당장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장관 후보자들은 지명을 철회하고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인사 참사의 책임을 물어 민정수석을 경질해야 한다. 도덕이 바로 서야 정의가 세워지고, 정의가 바로 서야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다. 둘째, 비상한 경제 상황에서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는 비상한 용기가 필요하다.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부총리가 패싱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청와대 중심의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 셋째, 한미동맹 관계가 더 깊고 더 넓게 유지될 수 있는 스마트한 외교안보 정책을 펼쳐야 한다. 더는 미국 언론에서 “김정은 대변인”, “북한 에이전트”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한미 공조’를 도출해야 한다. 넷째,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이 실현되는 담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야당과 보수 세력의 기능과 역할을 인정하고 이들을 적폐청산의 대상이 아니라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 받아들이는 혁신적 포용을 해야 한다. 분명 역사를 잊는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하지만 과거 청산에만 집착하는 정부에 미래의 창은 열리지 않는다. 단언컨대 도덕적 권위 회복, 경제정책 기조 변화, 한미동맹 강화, 혁신적 포용 정치만이 무너지는 경제를 살리고 진정한 국민 통합을 시작할 수 있다.
  • 北 대사관 난입 ‘자유 조선’과 에이드리언 홍 창은? 김한솔 “구출” 주역

    北 대사관 난입 ‘자유 조선’과 에이드리언 홍 창은? 김한솔 “구출” 주역

    지난달 22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주재 북한 대사관에 침입한 ‘자유 조선’의 실체가 조금 드러났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  자칭 인권 운동가들의 조직인 자유 조선은 천리마민방위(CCD)와 동일체로 보인다고 영국 BBC는 27일 전했다. CCD는 “탈북자들을 돕는 조직”을 표방하며 북한을 통치하는 김씨 왕조를 전복하기 위해 움직인다고 밝히고 있다. 이 조직이 처음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은 2017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 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독극물 테러로 목숨을 잃은 뒤 그의 아들 김한솔의 피신을 돕고 보호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다. 당시 김한솔이 CCD의 유튜브 계정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안전하게 지낸다고 밝혔고, 이 동영상은 지금까지 200만명 이상이 봤다. 김정남 살해범 재판이 시작될 즈음, 이들은 쿠알라룸푸르의 북한 대사관 담에 낙서를 남겼다. 이달초에도 마드리드의 북한 대사관 난입 사건 후 대사관 담에 자유 조선의 홈페이지에 소개된 로고와 비슷한 그림과 “우리는 일어난다!”는 한글 낙서가 등장했다. 이달 초 배포된 성명에 따르면 이 조직은 북한의 임시정부를 자처하며 김정은 정권 아래 압제 시스템을 전복시킬 것을 맹세하고 있다. “이 정부야말로 북한 인민을 대표하는 단 하나의 적법한 조직”이라고 주장했다. 이 조직의 규모와 자금 조달, 누가 가입해 있는지 등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당히 폭넓은 것으로 보인다. 마드리드 북한 대사관 습격은 에이드리언 홍 창이란 인물이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는 2005년 캘리포니아주에서 탈북자들을 돕는 에이전트 그룹 ‘Liberty in North Korea(LiNK)’을 공동 창립한 인물이며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그를 잘 아는 소식통은 NK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멕시코 시민권자인 그가 “CCD의 모든 일에 배후”라고 지목했다. 그의 부모 모두 멕시코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멕시코 여권을 취득한 것으로 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소식통은 “최근의 스턴트는 2006년 별 필요도 없이 중국에 건너가 12월 6명의 탈북자와 함께 체포돼 엿새 동안 구금된 전력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홍 창은 마드리드의 한 가게에서 다섯 정의 권총, 전투용 칼 넷, 여섯 정의 펠렛 총, 고글 여럿을 구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일간 엘 파이스는 괴한 중 적어도 둘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와 연계돼 있다고 보도했는데 CIA는 BBC의 확인 요청을 거부했다.  이렇게 조직원 신원이 드러나면서 CCD가 조만간 또다른 행보에 나서기엔 상당한 위험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방송은 지적했다.  AFP통신은 27일 스페인 고등법원의 기록을 인용해 ‘35세 멕시코 국적’이며 링크를 떠난 뒤 전략자문회사 ‘페가수스’ 대표로 북한의 인권 실태를 고발하고 정권 교체를 주장했다. 2010년 테드(TED) 연구원일 때 이력서에 따르면 이화여대에서 인권과 외교 정책에 대해 강의했고, 예일대 연구원(research fellow)으로도 활동했다. 리비아 내전이 시작한 2011년에 트리폴리에 나타나기도 했다고 AFP는 전했다.  테드에서 함께 했던 요르단 출신 사업가 술레이만 바크히트는 리비아 내전 때 1만 5000명의 리비아 주민을 요르단 병원으로 데려와 치료받게 한 단체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랍의 봄’은 북한을 위한 드레스 리허설”이라며 “북한은 모든 영역에서 시리아나 리비아, 이집트, 튀니지, 예멘보다 주민들에게 훨씬 더 치명적이고 준비돼 있는 거대한 적수”라고 비판했다. 탈북자 출신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는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강제수용소 경험을 담은 책을 읽은 뒤 홍 창이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됐다고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그는 서울을 찾아 친북 동조자와 북한 인권에 침묵하는 사람들에 맞서 집회를 열었다고 했다. 그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5년 전이라며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몰락을 공부하기 위해 리비아로 건너 갔으며, 김정은 정권을 무너뜨리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홍 창은 또 2014년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에 기고한 글을 통해 “북한에서 의미있는 야당과 시민사회를 강화하고 탈북자를 미래의 지도자로 양성하며 탈북자 교육 및 정착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노력”을 국제사회가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통신은 그가 자유 조선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스윙의 정석 ‘RMX 218·파워포지드’

    스윙의 정석 ‘RMX 218·파워포지드’

    야마하골프의 아이언이 더 착해졌다. 지난 2월 한국 전용 모델인 ‘RMX 파워포지드 아이언’을 출시하면서 2019년 시즌을 알린 야마하는 2018~19년 리믹스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RMX 218아이언’의 가격을 낮췄다. 두 아이언의 공통적인 특징은 클럽이 잔디에서 잘 빠진다는 것. ‘액티브 솔’이라고 부르는 이 기술은 토우와 힐을 둥글게 만들고 지면과 직접적으로 닿는 솔 부분에 단차를 줘 공이 어디에 있어도 채가 바닥에 박히지 않는다. 결국 어떤 라이에서도 자신감 있는 스윙을 할 수 있다. RMX 218은 보디 전체를 머레이징강으로 만들어 임팩트 시 보디 전체가 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페이스를 세 부분으로 나눠 가운데는 두께를 얇게 하고 위와 아래는 살짝 두껍게 해 반발력을 높였다. 이 덕에 기존 RMX 시리즈보다 거리가 한 클럽 더 나간다는 게 야마하 측의 설명이다. 출시 당시 100만원대 후반이었지만 리믹스 파워 포지드 아이언의 출시와 함께 가격을 낮췄다.리믹스 파워 포지드 아이언은 헤드 전체를 단조로 만들어 타구감을 최대로 끌어올린 것은 물론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 자체 조사 결과 타사 제품 대비 가로 48%, 세로 25%의 정확도가 향상됐다. 이는 아이언의 무게를 토에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타점이 흔들리지 않게 가로로 관성 모멘트를 높여 야마하 단조 아이언 중 가장 큰 관성 모멘트를 자랑한다. 게다가 클럽 콘셉트 초기부터 야마하골프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와 함께한 이 제품은 풀단조 아이언임에도 불구하고 높지 않은 가격으로 올봄 새로운 장비를 장만하고자 하는 골퍼들의 위시리스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02) 582-5787. 야마하 골프는 1982년 최초의 야마하 드라이버인 FOCUS SUPER C300 개발과 함께 시작됐다. FOCUS SUPER C300은 세계 최초의 ‘카본 클럽 헤드’로 일본 야마하 디자인 연구소의 정통 디자인에 최첨단 기술을 담았다. 1991년에는 세계 최초로 티타늄 소재의 드라이버인 단조 티타늄 드라이버 EOS Ti-22를 출시하면서 메탈 헤드가 주류였던 골프 시장에 ‘카본 시대’를 열었다. 이후에도 야마하골프는 반발 계수를 높여 비거리와 정확성을 높이는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54종류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02) 582-5787.
  • 점포라인, 매물 정보 손쉽게 확인 가능한 국내 최초 매물지도 서비스 오픈

    점포라인, 매물 정보 손쉽게 확인 가능한 국내 최초 매물지도 서비스 오픈

    23년간 점포 매매 및 창업 코칭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국내 최대의 매물을 보유한 점포창업분야의 선두주자 ‘점포라인’에서 새로운 서비스의 오픈 소식을 알렸다. 점포라인은 예비 창업자들, 매물 정보를 필요로 하는 공인중개사,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창업컨설팅 회사 등을 위해 국내 최초로 매물지도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매물지도 서비스는 지도 상에서 현재 나와있는 매물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타사의 유사 서비스처럼 불특정한 위치가 아니라, 정확한 지번주소를 기반으로 매물위치가 표시되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업종 별 검색이 가능하며, 층수, 면적, 예산까지 모든 옵션을 적용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매물지도에서 매물주가 직거래를 희망한 매물의 경우에는 매물주 번호가 오픈되어 있어 거래 당사자끼리 수수료 없는 직거래도 가능하다. 매매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사장님을 위해서는 중개거래 토탈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중개거래 시 수수료는 정률만 받는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매물지도 서비스에 언제든지 무료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역, 업종별 전문 에이전트를 상시 대기시키고 있다”며 “신규 매물 등록을 원하시는 사장님들께서는 에이전트에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매물지도 서비스는 추후 단순 매물정보 뿐만 아니라 반경내 경쟁점포 조회,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점포라인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물주소를 공개해 점포거래의 투명화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로, 150명의 내부 에이전트가 매일 실매물을 등록하며 점포의 실매물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매물 등록 후 시간이 지나도 거래되지 않을 시 에이전트가 직접 개입하여 동종업계 및 동종지역 분석을 통한 권리금 조정 등 서포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최저 수수료로 무료 창업상담을 진행중인 점포라인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점포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델 허현 측 “정준영 채팅방 연루? 전혀 관계 없는 일” 루머 강력 부인

    모델 허현 측 “정준영 채팅방 연루? 전혀 관계 없는 일” 루머 강력 부인

    모델 허현이 정준영 동영상 유포 관련 채팅방에 속한 멤버 H라는 루머가 생긴 가운데 허현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정준영이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카톡 태이방 멤버들 명단이 지라시로 공개됐다. 해당 지라시에 포함된 멤버 H씨가 모델 허현씨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허현 소속사 에이전시가르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논란인 모 연예인 카카오톡 대화방 관련해 모델 ‘허현’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혹이 있는 가운데, 동명이인일뿐 허현은 전혀 친분도 없으며 본인과 전혀 관계없는 일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나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명예를 훼손하고 피해를 주는 사례에 관해서는 엄격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현은 이 게시물에 “난 술도 안마신지 2년이 넘었는데”라는 댓글을 달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SBS ‘8뉴스’는 빅뱅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정준영이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2015년 말부터 정준영이 촬영한 몰카로 인해 피해 받은 여성만 10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데이즈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창용 불패’ 24년 마침표

    ‘창용 불패’ 24년 마침표

    韓 258·日 128세이브 신화 ‘역사 속으로’국내 대표 마무리 투수로 ‘창용 불패’라는 별명을 가진 사이드암 투수 임창용(43)이 24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삶을 마감한다. 에이전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에 따르면 임창용은 11일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니 시원섭섭하다. 선수로서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관심과 응원을 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광주진흥고 출신인 임창용은 1995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후 24년간 한·미·일 리그에 통산 1004경기를 뛴 역대 최다 등판 한국 투수다. 특유의 꿈틀대는 속구인 ‘뱀직구’를 구사하며 KBO리그 통산 760경기에서 130승 86패 258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역대 최다승 7위, 세이브 3위(1위 오승환 277세이브)로, 개인 통산 100승과 200세이브를 모두 넘긴 선수는 임창용과 전 LG 트윈스 투수 김용수(126승-227세이브) 두 명 뿐이다.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5시즌 동안 128세이브, 평균자책점 2.09의 성적을 남겼고, 2013시즌에는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 무대도 경험했다. 마흔을 넘긴 2015 시즌에서 구원왕 타이틀을 차지하는 뚝심을 보였다. 임창용은 지난 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37경기 5승 5패 4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42를 마친 후 현역 종지부를 찍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역대 세이브 2위…‘뱀직구’ 임창용 현역 은퇴

    역대 세이브 2위…‘뱀직구’ 임창용 현역 은퇴

    꿈틀대는 ‘뱀직구’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사이드암 투수 임창용(43)이 유니폼을 벗는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11일 임창용이 24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창용은 에이전트사를 통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니 시원섭섭하다. 갑작스레 은퇴를 결심하게 돼 향후 계획은 고민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로서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임창용은 광주진흥고를 졸업한 뒤 1995년 KIA 타이거즈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24년간 프로 무대에서 활약했다. 그는 KBO리그에서만 통산 760경기에서 130승 86패 258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역대 최다승 7위, 세이브 2위(1위 오승환 277세이브)로 개인 통산 100승과 200세이브를 함께 넘긴 선수는 전 LG 트윈스 투수 김용수(126승-227세이브)와 임창용, 단 2명뿐이다. 임창용은 1998~1999년, 2004년, 2015년 세이브 1위, 1999년 평균자책점 1위(2.14)에 오르며 대한민국의 대표 마무리 투수로 불렸다. 2008시즌에는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해 5시즌 동안 128세이브, 평균자책점 2.09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2013시즌에는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하며 빅리그 마운드에 서기도 했다. 임창용은 KIA 소속으로 지난 시즌 선발과 중간, 마무리로 전천후 출격하며 37경기에서 5승 5패 4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42를 기록했다. 하지만 임창용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3년간 뛰었던 KIA에서 방출됐다. 임창용은 현역 연장 의지를 보였지만 그를 데려가겠다는 구단은 없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아몬드, ‘감정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성장 이야기’ 영화로도?

    아몬드, ‘감정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성장 이야기’ 영화로도?

    아몬드가 수출된다. 8일 2017년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은 손원평의 장편소설 ‘아몬드’가 세계 12개국, 13개 언어권으로 수출된다. 판권 수출국은 언어를 기준으로 미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카탈루냐 등 북미·유럽권과 일본·중국·대만·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권, 멕시코·이스라엘이다. 출간 2년 된 신인 작가의 장편소설이 2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에 10개국 이상에 동시 수출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아몬드’의 영어 판권은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배출한 영미권 최대 출판 그룹이자 17개국에 지사를 둔 ‘하퍼콜린스’에 팔렸다. 창비는 국내 문학 판권 에이전시인 KL매니지먼트, 미국의 바바라 지트워 에이전시와 손잡고 ‘아몬드’ 수출을 추진해왔다. 12일부터 열리는 2019 런던 국제도서전에서도 ‘아몬드’를 다양한 언어권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소설로, 2017년 출간된 뒤 국내에서 25만 부 이상 판매됐다. 영화감독이기도 한 손원평은 ‘아몬드’로 등단해 제주 4·3문학상 수상작 ‘서른의 반격’을 출간했으며, 현재는 송지효·김무열 주연의 영화 ‘도터’(가제)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촬영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靑 원자력안전위 위촉 거부 놓고… 한국당 “삼권분립 파괴” 청와대 “법적 결격사유”

    자유한국당은 5일 청와대가 한국당 추천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위원 후보자 2명을 위촉하지 않는 데 대해 “국회를 무시하고 삼권분립을 파괴한 사건”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청와대는 “현행법에 따른 결격사유로 위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회와 관련 법안 개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7일 본회의에서 한국당 추천 몫의 이병령·이경우 원안위원 후보자 추천안을 처리했다. 이병령 후보자는 한국원자력연구소 원전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원자력 전문가다. 이경우 후보자는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다. ●한국당 과방위원 “결격 사유 부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 7명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거부권 행사는 상식과 법리 내에서 정당히 이뤄져야 하는데 청와대의 거부권 행사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특히 “청와대가 결격사유로 제시한 이경우 지명자의 회의 자문료, 이병령 지명자의 원전 수출 마케팅 에이전시 대표 이력 등은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경우 교수는 사용후핵연료재처리 과정 분야 최고 전문가이며, 이병령 박사는 한국형 원자로를 완성한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추천한 인사를 배제하려는 청와대의 의도가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위촉 거부가 아니다”라며 “현행법상 원안위원 자격 요건이 너무 경직되게 규정돼 있어 정부도 그 규정을 풀어 줘야 임명할 수 있겠다 싶어 국회와 법 개정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靑 “국회와 관련 법안 개정 논의 중” 김 대변인이 언급한 현행법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원안위법) 10조 1항으로 ‘최근 3년 이내 원자력이용자, 원자력이용자단체의 장 또는 그 종업원으로서 근무했거나 근무하고 있는 사람’(4호), ‘최근 3년 이내 원자력이용자 또는 원자력이용자단체가 수행하는 사업에 관여했거나 관여하고 있는 사람’(5호)은 위원이 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국회 교섭단체 여야 3당은 이날 3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사흘간 교섭단체 대표 연설, 19~22일 대정부 질문을 하기로 했다. 본회의는 오는 28일과 다음달 5일 두 차례 연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베일보다 한술 더 뜬 에이전트 “팬들은 그의 발에 키스해야 할 것”

    베일보다 한술 더 뜬 에이전트 “팬들은 그의 발에 키스해야 할 것”

    “그들은 스스로를 부끄러워 해야 한다. (비판 대신) 베일의 발에 키스해야 할 것이다.” 팀 내 불화설에 휩싸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개러스 베일(30)의 에이전트 조너선 바넷이 팬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영국 BBC는 5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의 팬들은 베일에게 굴욕을 주고 있다”는 에이전트 조너선 바넷의 발언을 전했다. 바넷은 “베일은 스페인에서 모든 것을 이룬 최고의 선수”라며 “그는 최고의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로 이적한 베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팀을 이끈 6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라리가 우승 한 차례를 일궜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의유벤투스로 떠났지만, 베일은 이번 시즌에도 레알 유니폼을 입고 33경기에 나서 13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 팬들은 선두 FC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가 12로 벌어질 정도로 팀이 부진한 것을 베일 탓으로 돌리고 있다. 지난 3일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후반 16분 베일이 교체될 때 야유가 쏟아진 것도 이 때문이었다. 베일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먼저 귀가해 버렸다. 최근 레알 동료들은 언론을 통해 베일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는 “베일이 스페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동료들의 외식 제안도 냉정히 손사래쳤다고 말했고, 풀백 마르셀루는 “베일이 레알에 온 지 6년이 지났는데도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른다”고 지적했다. 불화는 그라운드에서도 이어졌다. 지난달 25일 레반테전에서 골을 넣은 베일은 축하해주기 위해 몰려드는 동료들을 뿌리치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현지 언론은 베일이 레알과 2022년 6월까지 계약돼 있는데도 조기 이적을 점치고 있다. 바넷은 베일의 이적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베일이 레알을 떠나는 것에 대한 단 한 차례 토론도 없었다”며 “가짜 이적설에 신물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 언론의 보도와 달리 베일은 준수한 스페인어를 구사하며, 레알 선수들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레알은 6일 새벽 5시 홈에서 아약스(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전주의 생태·사람·문화의 가치 나누고 싶다”

    “전주의 생태·사람·문화의 가치 나누고 싶다”

    “내추럴와인이 무엇인지 알게 된 순간 전주와 무척 잘 어울릴 것이라 직감했죠.” 김승수(50) 전주시장은 지난달 17일 전주 팔복예술공장 카페 ‘써니’에서 열린 시음회 ‘내추럴와인앤 다인’ 행사에서 전주를 내추럴와인에 빗대어 소개했다. 그는 “전주는 전통문화의 원형을 잘 지키고 있는 도시이지만, 동시에 2030세대가 가장 많이 찾는 젊은 관광지이기도 하다”면서 “와인의 원형인 내추럴와인이 최근 새롭게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현상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전주의 시장으로서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평소 와인을 즐기지만 깊은 관심은 없었다는 그가 내추럴와인의 존재를 알게 된 때는 지난해 프랑스에서였다. 파리의 한국문화원이 전주 음식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취지로 개최한 ‘테이스트 코리아 전주’ 행사에서 한국의 수입사들과 프랑스의 내추럴와인 생산자들을 연결해 주는 에이전트인 비노필 최영선(51) 대표를 만났다. 친환경, 자연주의 철학을 담고 있는 내추럴와인에 대해 알면 알수록 전주의 이미지가 겹쳤다. 전주는 수달과 반딧불이의 살아 있는 생태 도시이자 세계발효음식엑스포가 열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발효 먹거리’ 도시다. 전주 토박이인 김 시장은 올해 20주년을 맞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시작부터 10년 전 ‘한옥마을 붐’이 일었던 과정을 모두 지켜보고 관여한 ‘도시 재생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가 열린 팔복예술공장도 오랫동안 방치된 카세트테이프 공장 일대를 전주시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도시 재생에서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사람과 자연을 우선시하면서 전주만의 색깔을 만드는 것이다. 전주역 앞 10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줄이고 광장과 숲을 조성한 것도, ‘객사’라 불렸던 구시가지 고사동 일대에 프랜차이즈 매장 진출을 금지한 것도 그래서였다. 그 결과 고사동엔 특유의 개성과 분위기가 있는 상점들이 모이게 됐고 ‘객리단길’로 불리며 젊은이들이 찾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힙플레이스’가 됐다. 그는 “이번 내추럴와인 행사를 통해서도 ‘생태, 사람, 문화’라는 전주의 가치를 나누고 싶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전주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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