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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관광공사, 몽골 의료관광 시장 개척···에이전시 6개 사와 ‘K-의료관광’ 협약

    경기관광공사, 몽골 의료관광 시장 개척···에이전시 6개 사와 ‘K-의료관광’ 협약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사)경기국제의료협회가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유력 의료관광 에이전시(6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의료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경기관광공사와 몽골 의료관광 에이전시 6개 사(만도라, 비가투어, 아짐뭉흐, GWM 몽골리아, 미머 바얄람 미래, J&G 메디칼 투어)는 ▲몽골 시장 경기도 의료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고부가 의료관광상품 개발 및 유치 ▲경기도–몽골 간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지속 가능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 글로벌 트렌드 선도 등에 대한 긴밀한 협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방한 몽골 환자는 2024년 2만 5천여명으로 전년 대비 16.5% 증가하는 등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인구 345만 명(2023 기준) 중 매년 8만여 명이 해외 의료관광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의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5만여 명(몽골 3,509명 포함)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 많아, 도내 관광자원 및 K-의료를 연계한 융복합 콘텐츠 홍보 등을 통한 고부가 외래객 유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관광공사와 경기국제의료협회는 올해 4월부터 의료관광 활성화 협력사업을 개시, 외국인 환자 및 동반가족 등 대상 경기도 관광프로그램 운영, 경기 K-메디컬 체험 진행 등을 통해, 9월 기준 CIS, 러시아, 몽골 등 주요국 1천여 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케데헌 등 글로벌 한류 지속 확산 등에 힘입어 K-의료관광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의료관광 유치 핵심 시장의 하나인 몽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여 고부가 외래객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 “나 대신 근무 좀” 아내 명찰 달고 두 달간 女간호사로 일한 남성…英 ‘발칵’

    “나 대신 근무 좀” 아내 명찰 달고 두 달간 女간호사로 일한 남성…英 ‘발칵’

    영국의 한 병원에서 나이지리아 출신 남성 이민자가 아내의 신분증으로 두 달 동안 간호사로 일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루시우스 은조쿠(33)라는 한 남성이 여성 간호사의 신분증으로 영국 국영의료시스템(NHS) 산하 병원의 응급실에서 수개월 동안 근무한 사기 혐의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형을 면했다. 은조쿠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체스터주에 위치한 카운티스 오브 체스터 병원에서 간호사인 조이스 조지(32)의 명찰을 달고 보조 의료 직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조지의 이름과 사진이 부착된 명찰을 착용한 채 환자를 씻기고 옷을 갈아입히는 등 기본 간호 업무를 수행했다. 동료들은 그가 실제 조지가 아닐 거라고 의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한 환자가 “당신이 정말 조이스 맞나요?”라고 질문하며 그의 정체가 탄로났다. 은조쿠는 “제 이름은 조이스지만, 사실은 남자입니다”라고 털어놨다. 조사 결과 나이지리아 국적의 조지는 외부 에이전시를 통한 인터뷰를 거쳐 해당 병원에 일자리를 얻었으나, 이후 은조쿠가 자신의 이름으로 교대 근무를 하도록 허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조지의 주소를 급습했을 때 은조쿠가 그곳에 있었으며, 두 용의자의 휴대전화에서는 병원 근무 교대에 대해 논의한 문자 메시지가 발견됐다. 체스터 치안법원에서 사기 혐의를 인정한 은조쿠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2개월을 선고받았다. 또한 80시간의 무급 노동 및 약 239파운드(약 45만원)의 소송비용도 부과됐다. 은조쿠의 변호인은 “은조쿠가 사실 자격을 갖춘 간호사였으나, 근무 당시 안전 보호 검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여서 취직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또한 경영진이 그의 존재를 파악하지 못한 것이 “다소 놀랍다”면서 병원 측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은조쿠는 사건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현재는 간호 업계에서 일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고를 내린 판사는 은조쿠에게 “당신은 안전 보호 검증이 필요한 직업에 속여서 들어갔다”고 지적하며 “비록 당신이 자격이 있었고 불만 없이 업무를 수행했다 하더라도 이는 시스템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검찰 측은 “다행히 아무런 피해가 없었지만, 시스템에 대한 접근 자체가 심각한 우려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학생 신분으로 영국에 왔으며 이전 전과가 없는 은조쿠는 현재 NHS 직원인 아내의 취업 비자에 ‘부양가족’으로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추방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기 혐의로 기소된 공범 조지는 사건 직후 영국을 떠나 나이지리아로 돌아갔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 LGU+ “지난 통화 내용까지 척척”… 초개인화 AI 비서 ‘익시오 2.0’ 출격

    LG유플러스가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통화 앱 ‘익시오(ixi-O) 2.0’을 새롭게 출시하며 초개인화 AI 시대를 선도한다. 2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익시오 2.0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통화 맥락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더 똑똑해진 AI 비서’로 거듭난 게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강력한 보안 기능(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안티딥보이스 등)에 고객의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AI 기능을 더하는 데 주력했다. 익시오 2.0에 새롭게 탑재된 핵심 AI 기능은 ‘AI 대화 검색’, ‘AI 스마트 요약’, ‘디스커버 2.0’ 등이다. ‘AI 대화 검색’은 과거 통화 이력에서 궁금한 내용을 AI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받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지난주에 이 친구가 생일 선물로 뭘 받고 싶다고 했지”라고 질문하면, AI가 통화 내용을 기반으로 필요한 답변을 찾아주는 식이다. ‘AI 스마트 요약’은 통화 내용을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기능이며, ‘디스커버 2.0’은 통화와 문자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필요한 AI 기능을 추천하는 안내 페이지다. 운영체제(OS)별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는 피싱 위험 URL 탐지와 문자로 받은 쿠폰·예약 일정을 감지해 알림을 제공하는 ‘AI 문자 리마인더’가 도입됐다. iOS 버전에는 하나의 휴대전화에서 두 개의 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듀얼넘버’ 기능이 탑재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익시오 2.0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익시오를 단순한 AI 통화 앱이 아닌 초개인화 AI 에이전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계 AX(AI 전환)를 위한 ‘KT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KT 광화문 웨스트 빌딩에 약 595㎡ 규모로 마련된 KT 이노베이션 허브는 B2B(기업 대 기업) 고객이 AX 업무 혁신에 관한 전시를 관람하고 맞춤형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 ‘삼성기술전’서 12단 HBM4 공개… 게임체인저 될까

    삼성 계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도 주력 제품과 기술을 공유하는 ‘2025 삼성기술전’이 오는 27~31일 경기 용인시 삼성세미콘스포렉스에서 열린다. 연말 양산을 앞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삼성의 다양한 신기술들이 공개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리부트: 디자이닝 왓츠 넥스트’(Reboot : Designing what’s next)를 주제로 내년도 연구개발(R&D) 방향성을 공유하는 사내 기술 전시회를 연다. 삼성기술전은 2001년 시작된 그룹 내 최대 규모 R&D 행사로, 최신 기술과 미출시 제품들이 공개되는 만큼 외부 비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회사 내에서도 사전 예약한 임직원만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지속 가능성 ▲컴퓨팅 및 네트워크 등 3가지 테마로 그룹의 기술 개발 현황을 두루 소개한다.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는 한동안 부진했던 반도체 사업을 반등시킬 ‘게임 체인저’로서 HBM4 12단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HBM3E 공급이 임박했으며, HBM4 12단 제품도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밖에 세계 최소 2억 화소 픽셀 기술, 반도체 특화 AI 기술도 공개된다. 모바일 및 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는 중국의 추격을 따돌릴 제품으로 115형 마이크로 RGB TV를 선보이고, 삼성전자 리서치는 온디바이스(기기 탑재) AI 에이전트를 통해 갤럭시 모바일 생태계의 혁신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기술 인재를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2025 삼성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 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삼성전자는 AI를 가장 잘 활용하고 AI로 일하며 성장하는 ‘AI 드리븐 컴퍼니’(Driven Company)로 도약하겠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빠르고 과감하게 발굴해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 배우 클라라, 결혼 6년 만에 파경…“배우자와 논의 끝 협의 이혼”

    배우 클라라, 결혼 6년 만에 파경…“배우자와 논의 끝 협의 이혼”

    배우 클라라(40·본명 이성민)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17일 소속사 KHS에이전시는 “클라라가 지난 8월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양가 가족들의 입장을 고려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해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에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클라라는 2019년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혼성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인 클라라는 200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뒤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부터는 중국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 마이크로소프트, ‘AI PC 시대’ 선언... 윈도우 11 코파일럿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마이크로소프트, ‘AI PC 시대’ 선언... 윈도우 11 코파일럿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Copilot)을 통해 모든 윈도우 11 PC를 ‘인공지능(AI) PC’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강력한 AI 기능을 윈도우 사용자 환경에 깊숙이 통합하여, 사용자가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7일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회사는 윈도우 11에서 AI와의 상호작용 빈도가 문자에 비해 음성에서 두 배 이상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업데이트된 윈도우 11은 음성 기반 코파일럿 호출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설정 활성화 후 “헤이 코파일럿(Hey, Copilot)” 호출어로 코파일럿 보이스(Copilot Voice)를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코파일럿 비전(Copilot Vision) 기능이 전 세계 윈도우 11에서 정식 지원된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화면이나 앱을 공유하면 코파일럿이 화면 콘텐츠를 인식하여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질문에 응답하거나 음성 가이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쇼 미 하우(Show me how)”라는 음성 명령어로 특정 작업의 수행 절차를 시각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향후 텍스트 기반 대화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윈도우 11 작업표시줄에는 새로운 ‘애스크 코파일럿(Ask Copilot)’ 기능이 추가돼, 클릭 한 번으로 코파일럿 비전과 코파일럿 보이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코파일럿을 PC 사용 경험에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지난 5월 웹 기반 작업 수행 기능으로 공개된 코파일럿 액션(Copilot Actions)은 브라우저를 넘어 윈도우 내 로컬 파일에서도 직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확장된다. 사용자는 자연어로 작업을 지시하면 코파일럿이 사진 정리, PDF 정보 추출 등의 작업을 대신 수행하며, 작업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코파일럿의 활용 범위를 대폭 넓히는 다양한 AI 기능들도 추가됐다. 원드라이브, 아웃룩, 지메일 등 주요 플랫폼 서비스를 코파일럿에 연동해 이메일, 연락처, 일정 기반 정보를 빠르게 검색이 가능하다. 또 윈도우 설정과도 연동돼 사용자가 “화면을 더 읽기 쉽게 만들어줘”와 같은 자연어 명령으로 요청하면, 코파일럿이 관련 설정 페이지로 자동 안내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더 간편하게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AI 액션 기능도 추가됐다. 매너스(Manus)는 파일 탐색기 내 로컬 폴더 문서를 활용한 웹사이트를 한 번의 클릭으로 자동 생성하는 범용 AI 에이전트 역할을 한다. 휴대용 게임 기기를 위한 게이밍 코파일럿(Gaming Copilot) 베타 버전도 ROG Xbox Ally 시리즈에 탑재되어, 게임 중에도 게임을 종료하지 않고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코파일럿+ PC를 대상으로 하는 클릭 투 두(Click to Do)와 줌(Zoom) 연동 기능이 도입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메일 주소 위에 마우스를 올리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앱 전환 없이 줌 미팅을 즉시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유수프 메흐디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소비자 마케팅 책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윈도우 11 PC를 코파일럿 중심의 AI PC로 전환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사용자들이 가장 강력한 AI 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공식 지원 종료에 따라 윈도우 11로의 업그레이드를 권장하고 있으며, 강화된 AI 성능과 보안성을 갖춘 코파일럿+ PC를 주요 파트너사를 통해 출시하고 있다.
  • 배우 클라라, 결혼 6년 만에 파경…“배우자와 오랫동안 논의”

    배우 클라라, 결혼 6년 만에 파경…“배우자와 오랫동안 논의”

    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소속사 KHS에이전시는 17일 “클라라가 지난 8월 협의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양가 가족들의 입장을 고려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해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에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클라라는 2019년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클라라는 혼성 그룹 코리아나 이승규의 딸이다. 200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뒤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레깅스 시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중국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 “모델 계약” 태국 출국한 20대 미모 여성, 장기 적출된 채 사망…동남아 전역이 위험지대

    “모델 계약” 태국 출국한 20대 미모 여성, 장기 적출된 채 사망…동남아 전역이 위험지대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 알려지며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외국인 여성이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돼 장기가 적출된 채 사망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출신 베라 크라브초바(26)는 모델 계약을 맺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향했다. 그러나 도착 직후 크라브초바는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돼 미얀마 국경지대로 넘겨졌다. 이후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뒤 폭행과 협박을 당하며 사이버 범죄에 가담하며 강제로 일을 해야 했다. 매체에 따르면 크라브초바가 끌려간 범죄 집단은 미얀마 북부에 위치한 ‘캠프’라는 무법지대로 중국계 범죄조직과 현지 군인들이 결탁해 운영하는 거대 불법 사이버 범죄 운영소다. 이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인신매매로 끌려와 철조망 안에 감금돼 하루 16시간 이상 강제 노역을 해야 하며 지시를 따르지 않거나 목표 수익을 내지 못하면 폭행·고문·장기 적출 협박이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크라브초바는 부유한 남성들을 상대로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뒤 신뢰를 쌓아 돈을 뺏어가는 ‘로맨스 스캠 사기’에 동원됐다. 그러나 정해진 수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되자 캠프는 크라브초바의 모든 외부 활동을 차단시켰다. 며칠 뒤 캠프의 한 행동 대원은 크라브초바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그는 이미 죽었다. 시신이라도 돌려받고 싶으면 50만 달러(약 7억원)를 보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크라브초바의 가족들이 이를 따르지 않자 다시 연락을 취해 “이미 시신을 소각했다. 더 이상 찾지 말라”고 통보했다. 크라브초바는 장기 밀매 조직에 팔려 장기가 적출된 뒤 시신이 소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크라브초바는 벨라루스 민스크 출신으로 대학을 졸업한 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주해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그는 처음부터 모델 에이전시가 아닌 범죄 집단으로부터 허위 계약을 받은 것이었고, 태국에서 바로 미얀마 북부로 끌려가 노예로 팔렸다”며 “그곳에서는 여성들이 외모를 이용해 남성들에게 접근해 금품을 뜯어내는 교육을 받는다. 하지만 탈출을 시도하거나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장기 적출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시베리아 치타 출신 중국계 모델 다시니마 오치르니마예바(24) 역시 같은 조직의 손에 끌려가 장기 판매 명단에 오를 뻔했다. 다행히 러시아 외교부의 개입으로 구출될 수 있었던 그는 “모델 제안을 받고 갔지만 실제로는 인신매매의 덫이었다”며 “총으로 위협받으며 일했고 탈출은 꿈도 꿀 수 없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주태국 대사는 “그는 악명 높은 노예 수용소에 갇혀 있었다. 그곳은 여성들에게 모델 계약이라고 속여 접근한 뒤 실상은 강제 노동, 로맨스 스캠에 가담시키는 조직이었다”고 밝혔다. 현지 인권 단체 관계자는 “이번 벨라루스 모델의 피해 사건은 단순한 인신매매가 아닌 현대판 ‘신체 거래’”라며 “이미 수만 명이 같은 방식으로 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 등 동남아 일대에 널리 분포되어 감금돼 있다”고 경고했다.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내 온라인 사기 범죄 대부분은 중국계 폭력조직과 연계돼 있으며 삼합회(三合會)가 그 핵심으로 꼽힌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에 따르면 삼합회는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에서 벌어지는 납치, 인신매매, 감금, 고문, 사기 등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UNODC는 보고서에서 마카오 등에서 도박산업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중국 범죄단체들이 당국의 단속 강화 등으로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유인하거나 인신매매, 납치 등으로 인력을 모아 감금한 뒤 강제로 사기 범죄에 가담시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서 활약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서 활약

    - 뉴욕마스터 박성희 교수·뷰티상속녀 이정민 동문 출연, K-뷰티 대표로 경쟁 펼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 패션뷰티스타일스쿨의 박성희 교수와 이정민 동문이 쿠팡플레이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Just Makeup)에 출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스타일과 철학으로 맞붙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국민 스타 이효리가 MC를 맡아 방송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패션뷰티스타일스쿨의 박성희 교수(뉴욕마스터)는 글로벌 무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가해 강렬하고 세련된 아이라인 메이크업의 정수를 선보였다. 박 교수는 세계 4대 패션 컬렉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섭렵한 팀 팻 맥그래스(Pat McGrath) 출신 아티스트로, 뉴욕의 줄리안 왓슨 에이전시(Julian Watson Agency) 소속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에서 글로벌 감각을 지닌 K-뷰티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함께 출연한 이정민 동문(14학번)은 ‘뷰티상속녀’라는 타이틀로 프로그램에 참가해 현재 3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개성 있는 색채감과 정교한 테크닉으로 심사위원단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K-뷰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성희 교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가르치는 창의적 표현력과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렇게 업계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K-뷰티를 이끌어가는 동문들이 현장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후배들에게도 큰 자극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청강문화산업대가 글로벌 뷰티 아티스트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감상을 밝혔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매 회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 미션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창의력과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정민 동문은 “청강대에서 배운 실무 중심 교육과 도전정신이 이번 무대에서도 큰 힘이 됐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학교의 이름을 빛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 김명희 원장은 “우리 스쿨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통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저스트 메이크업 출연은 청강문화산업대 뷰티 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글로벌 K-뷰티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은 K-패션과 K-뷰티 산업을 이끄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국내 대표 실무 중심 교육기관이다. 특히 스타일리스트 전공은 BTS, 아이브, 세븐틴,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현장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재학 중에도 서울패션위크, K-드라마, 콘서트 스타일링,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다. 재학생 전원은 자격증 취득, 워크숍, 글로벌 인턴십, 국내외 패션쇼 및 화보 촬영 등 다양한 전공 활동을 통해 졸업 전부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 동작구, 초등학생 대상 ‘AI 로봇 가을 특강’…“창의적 역량 키울 것”

    동작구, 초등학생 대상 ‘AI 로봇 가을 특강’…“창의적 역량 키울 것”

    서울 동작구는 오는 25일과 26일 구청 신청사 4층 소회의실에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AI(인공지능) 로봇 가을 특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생들이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우선 ‘피지컬 AI 지역 특산물 스마트 물류 시스템 만들기’ 특강에선 물류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온디바이스 AI 기능 탐구, 이미지 분류 실습과 컨베이어 벨트 구동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나의 로봇친구, AI 에이전트’ 특강에선 로봇과 생성형 AI의 개념 이해 및 비전 AI 기초 체험, 뉴스와 날씨 서비스 로봇 제작과 AI 에이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두 프로그램 모두 단순 이론이 아닌 실습 중심 교육”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AI 윤리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힐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강은 오는 19일까지 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프로그램별 25명씩 참여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들이 AI와 로봇을 친근하게 접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역량까지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 유인 탐사 성공 위한 핵심 요소, 알고 보니 [사이언스 브런치]

    화성 유인 탐사 성공 위한 핵심 요소, 알고 보니 [사이언스 브런치]

    우주 선진국에서는 화성 유인 탐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구에서 화성까지 거리는 궤도상 천체의 배열에 따라 가깝게는 5460만㎞에서 멀게는 4억㎞에 달한다. 사람을 태운 탐사선이 화성에 도착하는 데는 9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임무 수행까지 고려한다면 최소 2년, 길게는 3년 정도 걸리게 된다. 이런 유인 화성 탐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미국 스티븐스 공과대 시스템공학 및 기업학과 연구팀은 우주 유인 탐사, 가깝게는 화성 탐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탐사팀 구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팀 구성원의 다양성은 장기간 고립과 높은 작업 부담 속에서 더 큰 회복력을 갖게 해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10월 9일 자에 실렸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화성 탐사 임무는 우주비행사들이 제한된 생활 공간에서 오래 머물러야 한다는 공간적 제약과 고도의 책임감 때문에 누적된 스트레스에 노출될 위험이 매우 크다. 개인 공간과 사생활의 부재는 스트레스 수준을 더욱 악화시키고, 결국 팀 결속력과 성과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효과적 협업, 스트레스 관리, 심리적 지원은 장기 우주 임무의 성공에 필수적이니만큼, 극한 조건에서 팀 내부 역학을 이해하고 최적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팀 구성과 우주인의 성격 특성이 장기 임무 기간에 스트레스 반응과 회복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모델링했다. 연구팀은 심리학 이론과 에이전트 기반 모델링(ABM)을 통합해 500일 동안 화성 임무 동안 팀 구성의 영향을 시뮬레이션했다. ABM은 특정 환경 내에서 자율적 에이전트(개체)의 행동, 상호작용, 의사 결정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전산 방법론이다. 연구팀은 ABM을 사용해 개방성, 성실성, 신경증, 외향성, 친화성이라는 5대 성격 특성이 엔지니어, 의사, 조종사 등 다양한 우주인의 역할, 기술과 어떻게 상호작용해 팀 전체의 스트레스, 건강, 성과, 결속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이질적 팀은 동질적 팀보다 더 나은 성과와 스트레스 관리 효과를 보였다. 이는 성격과 기술의 다양성이 지속적인 임무 요구 사항 속에 팀 회복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높은 성실성과 낮은 신경증, 높은 외향성과 높은 친화성을 결합한 성격 특성 변화를 가진 팀은 스트레스 수준이 낮고 성과와 결속력은 높아졌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질적인 사람들로 구성한 팀은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이 다양하고 대인 관계의 안정성을 유지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하오 첸 교수(복잡계 공학)는 “심리학 이론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500일 동안 우주 탐사 임무를 모델링한 것은 처음”이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가 진행 중이고 유인 화성 탐사 임무도 점점 구체화하고 있는 만큼 화성과 유사한 조건에서 팀 구성, 심리적 회복력, 효율성을 평가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예측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FA대박날까…어깨 부상 회복한 김하성, “내년 시즌 거취는 아직 모르겠어요”

    FA대박날까…어깨 부상 회복한 김하성, “내년 시즌 거취는 아직 모르겠어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이 내년 시즌 거취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다면서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김하성은 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시즌 전망을 묻는 질문에 “에이전트와 대화를 좀 해봐야 한다”며 “아직 제 거취에 대해 저도 알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올 1월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최대 3100만달러(약 44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김하성은 9월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내년 시즌 김하성은 애틀랜타에 남거나 다시 FA 시장에 나오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올 시즌 48경기에 나와 타율 0.234(171타수 40안타), 홈런 5개, 17타점, 도루 6개의 성적을 낸 그는 탬파베이에서 타율 0.214, 홈런 2개, 5타점, 도루 6개를 기록했으며 애틀랜타 이적 후인 9월에는 타율 0.253, 홈런 3개, 12타점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김하성은 애틀랜타 이적 후 더 좋은 모습을 보인 것과 관련, “같이 있을 때도 (구단이 붙잡고 싶어한다는) 좀 그런 것들이 있기는 했다”면서도 “그런 부분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도 좋았지만 애틀랜타에서 좀 더 재미있고 즐겁게 야구를 했던 것 같다”면서 “탬파베이에서는 계속 몸이 좀 안 좋아서 미안한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시즌 도중 이적한 것에 대해 김하성은 “느낌이 다르긴 했지만 구단과 대화를 하고 이뤄졌던 일이어서 나쁘지는 않았다”며 “9월부터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경기에도 계속 출전했고 그런 부분에서 내년 시즌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이적 후 도루 시도를 자제한 것 같다’는 말에 김하성은 “제 장점이 언제든 도루를 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초반에 도루를 많이 했는데 그러다가 많이 다쳤다”며 “애틀랜타에서는 제가 도루를 하나 더 한다고 해서 순위가 바뀌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구단 동의를 받고 도루보다 건강하게 매 경기 치르는 것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김하성은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점수를 매기기 힘들다”며 “복귀 후에도 많은 경기에 빠져서 사실 제가 딱히 이번 시즌에 한 게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다음 시즌 준비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마지막 한 달 동안 좀 보여줬다고는 생각한다”며 “이번 비시즌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돌아와서 좋고, 잘 쉬면서 내년 시즌 준비를 잘해야겠다”며 “부상이 계속 있어서 힘든 한 해였지만 그래도 잘 이겨낸 것 같다”고 총평했다. 김하성은 절친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는 이정후에 대해 “풀 시즌은 올해 처음이었기 때문에 부담이나 압박감이 컸을 텐데 정말 잘한 것 같다”며 “메이저리그 적응도 완전히 마쳤고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욕심도 많은 선수라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진출을 꿈꾸는 송성문에 대해서도 그는 “한국에서 좋은 성적을 냈고 그러면 당연히 더 큰 무대에서 뛰는 게 선수로서 당연히 갖고 있는 마음가짐일 것”이라며 “(김)혜성이도 도전해서 좋은 성적을 냈고 지금 포스트시즌까지 올라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성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출전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김하성은 “우리나라가 최근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기 때문에 이번에 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 과거·미래가 뒤섞인 시대… 현실이 된 ‘백 투 더 퓨처’ [홍희경의 탐구]

    과거·미래가 뒤섞인 시대… 현실이 된 ‘백 투 더 퓨처’ [홍희경의 탐구]

    # 더딘 정책·빠른 혁신AI 기술 진화의 시간차#챗GPT 출시 3년 만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은 또 다른 패러다임 전환 앞에 서 있다.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월드 서밋 AI 2025’는 글로벌 AI 시장이 2033년까지 연평균 31.5%씩 성장해 3조 5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그랜드뷰 리서치의 전망 속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를 전후해 일주일 동안 펼쳐지는 ‘월드 AI 위크’에서는 AI 기술에 따른 변화가 전 산업 영역에서 펼쳐지고 있음을 보여 줬다. AI의 급성장 속에서 포괄적이고 구속력 있는 AI 법제를 구축한 지역은 많지 않다. 유럽연합(EU)이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AI법’을 통과시켰고, 한국도 내년 1월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있다. EU의 법은 AI를 위험도에 따라 4단계로 나누고 사회점수제나 잠재의식 조종 기술은 전면 금지하며 위반 시 기업 전체 매출의 최대 7%라는 제재를 가하는 법령으로 이미 적용되고 있다. 한국의 인공지능 기본법은 고영향 AI나 생성형 AI 관련 의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를 매기도록 설계됐다. 미국은 대부분 주 단위 규제에 머물고 중국은 콘텐츠 중심 규제에 주력하고 있다. 각국이 생성형 AI 규제 방안을 논의하는 동안 기술은 이미 자율 의사결정을 하는 에이전틱AI 단계로 넘어갔다. 이번에 암스테르담에서도 인간 수준의 추론 능력을 지닌 ‘프런티어 AI’, 로보틱스와 결합한 ‘피지컬 AI’의 발달상이 주목을 받았다. AI의 경제 분석 능력을 진단하는 ‘머니 AI’, 사회문제 해결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공익 AI’(AI for Good)처럼 기존 시스템에 작동하는 AI의 영향력을 예측하는 논의도 활발했다. 이번 ‘AI 서밋’ 행사의 슬로건은 ‘백 투 더 퓨처’로 어떤 곳에서는 아직 과거 방식으로, 어떤 곳에서는 벌써 미래 기술로 일하는 시간대가 뒤섞인 현실을 보여 준다. # AI 워커 시대대체 대신 협업 ‘하이브리드 노동’AI의 미래를 그릴 때 빠지지 않는 질문이 인간의 노동력이 AI로 대체될 것이냐의 문제다. ‘월드 서밋 AI 2025’에서 발표하는 피터 구아젠티 에버워커 CEO는 이 질문에 ‘하이브리드 인력’이라는 새로운 대답을 내놓았다. 여러 기업의 AI 도입을 이끄는 업무를 해 온 그는 AI가 인간을 대체하기보다 인간은 창의적 사고와 전략 수립, 고객 관계에 집중하고 AI는 데이터 분석과 반복 업무, 24시간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협업 구조를 설명했다. 보다폰스리의 앨릭스 포트 디지털디렉터와 액센추어의 스티븐 커발로 생성형AI 고객 리드 역시 통신업계 AI 도입 이후 변화를 예로 들며 같은 견해를 드러냈다. 그들은 “영국 최초의 생성형 AI 통신 챗봇인 복시(VOXI)봇이 이미 고객을 대신해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콜센터에서 ‘요금제를 바꾸고 싶다’는 요청에 10~15분이 걸렸다면 복시봇은 3초 만에 6개월 사용 패턴을 분석해 “B요금제로 바꾸는 게 가격 면에서 가장 이득”이라고 제안하고 1분 만에 처리까지 완료한다. 네트워크 점검이 예정된 지역 내 고객들에게 와이파이 설정을 바꾸는 안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콜센터에서 미리 연락하는 식의 예측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렇게 되면 언뜻 복시봇이 사람을 대체하고 콜센터에는 기획·개발 인력만 남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른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에이전틱 AI가 원활하게 작동할수록 콜센터 업무가 단순 문의 처리에서 가격·서비스 선택의 전략적 조언 역할로 바뀐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AI 챗봇 시스템을 감독하고 예외 상황을 처리하는 새로운 형태의 업무도 늘었다. 고객이 AI와의 상호작용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거나 AI가 판단하기 어려운 복잡한 케이스를 인계받아 처리하는 역할이 확대되는 것이다. # AI 속도혁명합성생물학부터 기후테크까지노동 분야의 변화가 인간과 AI 간 조율을 거친 속도로 이뤄진다면 과학 연구의 속도는 AI와 결합한 뒤 혁명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새로운 단백질 개발을 위한 AI 플랫폼 회사인 바이오 스타트업 크래들의 공동창립자로 연단에 오른 젤 프린스는 “실험실에서 몇 년씩 걸리던 단백질 최적화 작업을 AI가 몇 주 만에 완료한다”면서 “제약, 화학, 식품, 농업 등의 분야에서 AI 활용을 통해 1.2배에서 12배의 연구개발(R&D) 속도 향상을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후테크 변화에서도 AI를 활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엔비디아의 ‘어스(Earth)-2’ 플랫폼의 핵심기술인 ‘코디프’(CorrDiff)는 세계 최초로 킬로미터 규모 해상도에서 전 지구 기후를 시뮬레이션하는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DVD 22만장 분량에 해당하는 페타바이트급 기후 데이터를 3000배 압축해 DVD 73장 분량으로 줄이면서 정확도는 유지하며, 기후예측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인 것이다. 지난해 3월 처음 공개된 이 기술을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기상청과 기후기술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상용화 이후 1년여 만에 열리는 이번 ‘월드 서밋 AI’에서 이미 도입 성과를 발표할 수 있을 정도로 사례 축적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패션 AI는 가장 일상적인 분야에서 일어난 혁신으로, 패션테크 디자이너 아노크 비프레히트도 이번에 연사로 나섰다. 비프레히트의 대표작인 ‘스파이더 드레스’는 센서와 움직이는 팔이 착용자의 개인 공간을 보호하는 지능형 의상이다. 누군가 공격적으로 접근하면 기계적 센서가 감지해 방어 자세를 취하는 의상이다. 뇌파를 읽고 착용자의 정서에 따라 드레스에 내장된 비주얼을 실시간 제어하는 ‘스크린 드레스’도 선보인 바 있다. 하이패션 무대에서 이처럼 파격적인 기술실험이 이뤄지고 있다면 일상복 시장에선 AI가 수요 예측과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엘린 스반 스트룀 H&M 최고디지털정보책임자는 이번 행사에서 복잡한 패션 트렌드와 짧은 제품 수명주기 문제를 AI가 풀고 있다고 전했다. # AI의 그림자딥페이크부터 에너지 대란까지그러나 AI의 빠른 발전은 해결해야 할 어두운 과제들 또한 생성해 내고 있다. ‘AI, 미디어&민주주의’ 전문가 패널에서는 학제 간 과학자들이 딥페이크와 허위정보 확산 문제를 다뤘다. 딥페이크는 EU가 AI법을 서두른 핵심 이유이기도 했고 실제 법에서 ‘AI가 생성하거나 조작한 콘텐츠로 사람에게 진짜나 진실로 잘못 보이게 하는 것’으로 딥페이크를 정의한 뒤 투명성 요구사항을 부과했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딥페이크 음란물에 대해 한국은 지난해 10월 성폭력처벌법 개정을 통해 딥페이크 제작부터 소지, 시청까지 전 단계를 처벌하는 규제를 도입했다. 미국도 지난 5월 ‘테이크 잇 다운(Take It Down) 법’을 만들어 비동의 음란 딥페이크에 대한 최초의 연방법을 제정했다. 그러나 이들 법안 모두 사후 처벌 중심으로 딥페이크 생성 기술의 발전과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실정이다. 나아가 에이전틱 AI가 스스로 판단해 딥페이크를 만들 경우 그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공방이 생길 수도 있다. AI 기후테크의 혁신 역시 양면성을 지닌 문제로 꼽힌다. AI가 기후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선 AI에 우선 막대한 전력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구글은 자체 환경 보고서에서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9년 대비 48% 증가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경우에도 2020년 대비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정보기술(IT)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을 급증시킨 요인으로 꼽힌다. 이처럼 AI가 산업과 경제를 넘어 법률, 사회, 건강, 기후에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이번 월드 서밋 AI에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AI 전략고문인 로버트 페트로시노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AI 네이티브AI 없는 세계를 모르는 세대서울에서도 지난 9월 AI 주간이 열렸고 12월에는 ‘국제 AI 표준 서밋’이 열린다. 미국에서도 정부와 개별 기업이 잇따라 AI 서밋을 개최하고 있다. 이처럼 곳곳에서 AI 거버넌스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는 건 AI 네이티브 세대의 등장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생성형 AI가 이미 작동하는 세상에서 태어나고 자란 다음 세대에게 AI는 혁신적인 기술이 아니라 사물이 작동하는 방식일 뿐이다. 우리가 ‘AI를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한다면, AI 네이티브들은 ‘AI 없는 세상은 어떨까’ 궁금해할 것이다. AI와 함께 자라는 다음 세대에서 학습, 연구, 사회, 노동, 소통의 모든 방식 자체가 새롭게 규정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백 투 더 퓨처’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AI로 인해 급변하는 속도와 방향을 인간에게 이롭게 재구성하면서 AI 네이티브 세대가 살아갈 미래를 당장 설계하자는 호명으로 읽힌다. 홍희경 논설위원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프로야구 최초 시즌 200안타’ 서건창, KIA서 방출

    ‘프로야구 최초 시즌 200안타’ 서건창, KIA서 방출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첫 한 시즌 200안타 고지를 밟았던 내야수 서건창(36)이 소속 팀 KIA 타이거즈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KIA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서건창과 투수 김승현·박준표를 웨이버 공시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 신고선수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선건창은 키움 히어로즈(넥센 시절 포함)와 또다시 LG를 거쳐 지난 시즌 KIA에 입단했다. 특히 2014시즌엔 국내 프로야구 역사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를 기록하며 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2018년 불의의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친 뒤 이후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해 1월에는 KIA와 계약기간 1+1년, 총액 5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하며 FA 4수 끝에 결실을 보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엔 1군 무대에서 단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136 1홈런 2타점 1득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한편 KIA는 이날 육성선수였던 좌완 강병우와 외야수 예진원을 방출하고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힌 우완 투수 홍원빈을 임의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 알아서 척척…회장님들 사로잡은 ‘AI 에이전트’ 뭐길래

    알아서 척척…회장님들 사로잡은 ‘AI 에이전트’ 뭐길래

    최근 금융지주 회장들이 인공지능(AI)에 푹 빠졌다. 특히 AI 에이전트(비서)가 고객의 편리성을 높이는 한편, 금융사 직원을 대신할 일손이 돼 인력 효율화에 일조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는 모두 AI 에이전트의 업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각 사 회장의 AI 기반 경영 의지가 반영돼 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 주변 환경 등 상황을 능동적으로 파악해 자율적인 의사결정과 행동을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챗 지피티(Chat GPT)가 생성형 AI라면 AI 에이전트는 행동형 AI다. 단순히 사용자의 질문에 반응을 출력하는 게 아니라 목적을 파악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비서’라는 이름이 붙었다. 나아가 사람의 개입 없이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해 회장들의 입장에선 ‘방대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능동적인 직원’을 두는 셈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최근 직접 언론 브리핑에 나서 ‘AI 기반 경영시스템 대전환’에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임 회장은 “세계 모든 데이터의 50% 가량이 금융에 집중돼 있어 AI를 도입하기에 적합한 분야로 판단했다”며 “전체 은행의 업무 부문 700여 개 중 AI를 적용할 수 있는 업무는 190개로 분석했고, 이중 50개에 우선적으로 적용하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AI 에이전트를 기업여신에 먼저 도입해 서류 등록부터 사후 관리까지 하겠단 방침이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전 임직원이 AI 에이전트를 실질적인 업무 파트너로 활용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단 목표를 세웠다. KB금융은 프라이빗뱅커(PB) 에이전트와 기업금융전담역(RM)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영업 현장뿐 아니라 본부, 관리 영역 전반에 단계적으로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최근 그룹 ‘AX(AI 전환)·디지털부문’ 조직을 신설하고 은행에도 ‘AX 혁신그룹’을 뒀다. 진 회장은 하반기 경영 키워드를 AX로 잡고, AI 에이전트의 업무 접목을 추진하는 등 이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8월 말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했을 때도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기술 과제가 아니라 금융 본연의 기능을 재편하고 고객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에 기반한 금융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도 지난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DT(디지털전환)추진 최고협의회’를 열고 “AI가 인간을 단순히 보조하는 수단을 넘어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사적 준비와 실행을 당부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올 들어 ‘나의 완벽한 비서 AI 에이전트’ 보고서를 내고 핵심 기술 확보, 고객 니즈 충족, 신뢰 확보 등을 성공 요건으로 꼽고 주요 기업들의 개발 동향을 짚었다. 하나금융은 기술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AI 에이전트 업무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역시 AI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며 AI를 미래 먹거리로 삼겠단 계획이다.
  • LG CNS, 신개념 안전 ‘AI 플랜트’ 공개

    LG CNS가 2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리는 ‘IDCE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플랜트 전환’을 주제로 에쓰오일과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IDCE 2025는 ‘석유·정유업계의 CES(정보통신기술박람회)’로 불리는 행사로, 중동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다. LG CNS는 이 자리에서 제조 현장에 필수적인 안전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중심으로 한 ‘플레어스택’(가스연소 굴뚝) 최적화 시스템, 공정위험평가 분석 AI 에이전트, 공정안전관리(PMS) AI 튜텨, 사고 신고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플레어스택 최적화 시스템은 가연성 가스를 연소시켜 안전하게 배출하는 장치인 플레어스택의 상태를 AI 영상 분석 기술과 AI 폐쇄회로(CC)TV로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영상을 통해 AI가 연기 색상과 불꽃 상태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증기 밸브를 제어하고 최적화 상태를 유지한다. 기존에 사람이 직접 진행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분석 결과가 달라지던 공정위험성평가를 AI로 자동화한 에이전트도 선보였다. 이를 활용하면 공장 내의 모든 설비 도면과 사양을 AI가 분석해 평균 60%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 ‘연기 도전’ 리사, 美 에이전시와 전속 계약…한솥밥 먹는 ‘할리우드 배우’ 보니

    ‘연기 도전’ 리사, 美 에이전시와 전속 계약…한솥밥 먹는 ‘할리우드 배우’ 보니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글로벌 에이전시 ‘WME’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WME는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리사의 계정을 태그하고 “WME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배우 리사는 영화 등의 분야에서 경력을 쌓기 위해 WME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WME는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휴 잭맨(Hugh Jackman), 맷 데이먼(Matt Damon)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소속된 글로벌 에이전시다. 업계는 WME와 손잡은 리사가 영화, 드라마 등 연기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활동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리사는 올해 초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에 호텔 직원 묵(Mook)으로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데뷔했다. 이 시즌은 에미상 2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리사는 에미상 레드카펫에 서는 모습을 드러내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리사는 2016년 블랙핑크 메인 래퍼 겸 댄서로 데뷔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솔로 활동도 병행해 온 리사는 현재 자신이 설립한 1인 기획사 라우드(LLOUD)를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리사는 루이비통(Louis Vuitton), 불가리(Bvlgari) 등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로도 활약하며 무대 밖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는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 빌드블록, 미국 부동산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

    빌드블록, 미국 부동산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

    - 글로벌 프롭테크 기업 빌드블록, 미국 부동산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전달하는 “미국 부동산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 해외 부동산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여,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미국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시장 선도 목표미국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빌드블록은 2025년 9월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미국 부동산 정보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미국 부동산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빌드블록의 “미국 부동산 AI 에이전트” 솔루션에는 미국 부동산과 관련한 법률 정보, 미국 국세청 IRS, 연방 / County / City 공시자료, 미국 부동산 중개인 연합회 NAR 등에서 수집한 정보들이 활용되었다. 위 정보들을 빌드블록 자체의 RAG 모델(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 기술)에 학습시켜, 그 동안은 고객이 직접 미국 공공기관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미국 변호사, 회계사,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서 물어봐야만 했던 정보들을 빌드블록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빌드블록은 삼성증권 SNI, NH 증권, 하나은행 등 주요 은행, 증권사의 WM 센터, 부동산 자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과 함께 수만 건의 고객 상담 사례를 축적해온 바 있다. 한국의 개인고객(초고액 자산가), 기업고객들이 미국 부동산과 관련하여 어떤 궁금증이 있는지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였고, 이를 통해 고객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의 종류, 답변의 깊이 등을 조정하는 고도화 작업을 거쳤다. 빌드블록은 이번에 출시한 AI 솔루션 외에도, “미국 부동산 자산운용 솔루션”, “미국 부동산 탐색 솔루션” 등을 직접 개발하여 제공 중이다. “미국 부동산 자산운용 솔루션”은 미국 부동산에 투자한 고객들이,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한국에서도 부동산의 운용 현황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세입자들이 월세를 직접 납부할 수 있는 결제 기능, 미국 부동산을 투자/매입/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십 가지의 계약사항을 관리하는 기능을 포함한다. 최근에는 코리빙이나 공유오피스 등, 특수한 목적으로 운용되는 부동산 관리를 위하여 예약 기능, 체크인/체크아웃 기능 등을 맞춤형으로 개발해 제공하는 SaaS형 사업모델 도입에도 성공하였다. 이런 프롭테크 기술력을 활용한 사업 확장성을 근거로, 빌드블록은 2022년도 1억불의 기업가치(1,400억 원)를 인정받아 Series A 라운드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빌드블록이 해외 부동산 투자 시장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데, KB / 하나 / 신한 등 주요 금융지주사 산하의 VC와 두나무 앤 파트너스, 퓨처플레이 등 기술기반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는 VC가 함께 한다. 빌드블록은 마지막 투자 이후 폭발적인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달성에 성공하며, 후속 투자유치 없이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빌드블록은 AI 솔루션을 포함한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미국 부동산 투자, 운용, 개발 사업을 계획할 때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과의 미국 부동산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 중개를 넘어 투자자문, 건축 설계, 인허가, 건설 시공 등 부동산 개발 사업까지, 관련 서비스를 수직계열화하였고, “미국 부동산 투자 개발 운용그룹”, “부동산 투자자문그룹”, “기술개발그룹”으로 전문화한 조직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그룹별로 부동산 전문운용인력과 Tech 기술개발 전문인력을 적극 채용중이기도 하다. 빌드블록은 미국 부동산 투자 운용의 전문성 확보와, 이를 쉽고 안전하게 서비스할 수 있는 IT기술의 도입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을 궁극적인 사업 목표로 한다. 기업 관계자는 “최근 스테이블 코인 도입으로 STO 시장의 문이 열리는 등, 해외 대체 자산 투자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고 있다”며, “빌드블록은 이번 AI 솔루션 외에도 다양한 프롭테크 기술들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AI 여배우 데뷔 앞두고 할리우드 발칵

    AI 여배우 데뷔 앞두고 할리우드 발칵

    “제2의 스칼릿 조핸슨과 내털리 포트먼을 꿈꾼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인공지능(AI) 여배우 ‘틸리 노우드’의 데뷔를 앞두고 할리우드가 발칵 뒤집혔다. AI가 실존 배우들을 위협할 것이란 공포가 커져서다. 29일(현지시간)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엘린 반 더 벨던은 최근 취리히 영화제 산업 부문 행사인 ‘취리히 서밋’ 패널 토론에서 여러 에이전트들이 AI 배우 노우드와의 계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반 더 벨던은 “처음 틸리를 공개했을 때 사람들은 ‘저게 뭐야’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앞으로 몇 달 안에 어떤 에이전시가 그녀를 대표할지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우드는 반 더 벨던의 AI 제작사인 파티클6 산하 스튜디오 시코이아가 제작한 AI 배우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는 최초의 AI 배우가 된다. 할리우드 배우들은 강력 반발했다. 영화 ‘스크림’의 주연 배우 멜리사 바레라는 인스타그램에 “이런 일을 하는 에이전트에게 소속된 배우들은 모두 계약을 끊길 바란다”며 “역겹다. 분위기 파악 좀 하라”고 비판했다. 영화 ‘시스터 액트’에 출연한 배우 우피 골드버그는 “다른 배우 5000명의 요소를 합성해 만든 노우드와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 류현진 뒤통수치고 2억 ‘꿀꺽’…전직 에이전트, 2심서 징역 5년 구형

    류현진 뒤통수치고 2억 ‘꿀꺽’…전직 에이전트, 2심서 징역 5년 구형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투수 류현진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전직 에이전트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검찰은 3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2부(부장판사 조규설·유환우·임선지) 심리로 열린 전모(50)씨의 사기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씨 측 변호인은 전씨가 류현진을 포함한 모든 피해자의 피해를 변상하고 합의해, 피해자들이 처벌 불원서 및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전씨는 최후진술에서 “피해자분들이 겪었던 고통과 어려움에 대해 생각지 못했던 행동에 대해 후회가 남는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전씨는 2013년 오뚜기와 류현진의 광고모델 계약을 대행하는 과정에서 계약금 일부를 편취한 혐의로 2018년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당시 계약금으로 85만달러(약 11억 9400만원)를 받았으면서 70만달러(약 9억 8300만원)에 계약했다고 류현진을 속인 뒤, 차액 15만달러(2억 1000만원)를 챙긴 혐의를 받는다. 류현진 외 피해자에게서 2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도 있다. 올해 1월 1심에서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전씨는 야구단 통역관 출신으로, 과거 국내 야구 선수들의 해외 리그 진출을 돕는 에이전트로 활동했다. 특히 2013년 류현진이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로 진출할 때도 전씨가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뚜기 광고모델 계약 체결 뒤로는 에이전트 역할을 그만두었다. 전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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