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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 잘 만들고 있어라” …ML, 김동주에 눈독

    “몸 잘 만들고 있어라” …ML, 김동주에 눈독

    미국 메이저리그 팀들이 올림픽 야구 대표선수인 두산 김동주(32)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과 쿠바의 평가전에 미네소타와 샌프란시스코 등 몇몇 메이저리그 팀의 스카우트들이 나타나 양팀 선수들을 관찰했는데 김동주도 이들이 관심을 보인 선수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김동주는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서 이날 평가전에 출장하지 못했다.지난 달 말 롯데전에서 투구에 왼쪽 팔을 맞았는데 타격할 때 통증을 느끼고 있어 평가전 출전을 자제해왔다. 김동주는 이날 한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와 한동안 이야기를 나눴는데 구체적인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김동주의 에이전트인 더글러스 조(한국명 조동윤)는 “메이저리그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확답을 피했다.그러나 스카우트와 김동주의 대화를 통역한 그는 김동주에게 “몸을 잘 만들고 있어라”고 말해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내비쳤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동주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팀들이 관심을 보임에 따라 이번 베이징 올림픽은 김동주에게 개인으로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올림픽에서의 활약에 따라 올 시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이 현실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동주는 지난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획득한 후에 일본행을 적극 추진했다.두산이 4년간 62억원의 거액을 제시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일본행을 고집했다.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일본 구단들이 전력 보강이 끝났다는 이유로 막판에 등을 돌려 두산에 주저 앉긴 했지만 1년 7억원의 단기 계약을 맺어 올시즌 후 해외진출을 하는데는 아무 걸림돌이 없는 상태다. 김동주는 현재도 일본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하지만 메이저리그행이 가능해 진다면 더 큰 꿈을 위해 진로 변경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좀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은 게 모든 선수들의 꿈이기 때문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영선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김승진(변호사·전 사법연수원장)문진(전 서울신문 전무)씨 부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박도천(서울신문·스포츠서울 전주시 서부지국장)씨 부친상 28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9시 016-652-0939 유기원(서울 동방웨딩 대표)기철(대전MBC 사장)기성(자영업)씨 모친상 장항진(약사)장기섭(재무피아 대표)씨 빙모상 28일 한양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2290-9442 고재만(전 법무부 갱생보호회 광주지부장)씨 별세 인석(넥스트우드 대표)인옥(세상은하나 〃)계석(동양파트너스 상무)씨 부친상 박관우(사업)씨 빙부상 28일 전남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62)220-6981 김재원(연세인이비인후과 원장)미영 문영(관동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석영(세라세진치과 원장)씨 부친상 이창오(캐나다 거주·사업)이효근(연세신경통증크리닉 원장)박상현(엠포스 대표)씨 빙부상 2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02)2227-7597 황영하(조인스닷컴 차장)지원(제현고 교사)씨 부친상 이동철(국민은행 지주회사설립사무국장)정인종(기산텔레콤 부장)이강현(현대백화점 과장)씨 빙부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5 김준수(대동정밀랙 과장)소영(코스트코 홀세일)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3010-2252 박용우(전 태양금속 부회장)씨 별세 동호(캐나다 거주)광호(미국 〃)씨 부친상 2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20)2227-7569 주성환(자영업)다혜(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임상강사)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11시 (02)3010-2294 조규대(바이온텍 사장)씨 빙모상 27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31)219-4112 박용주(메리츠화재 에이전시 영업부장)정태(외환은행 여신정리부 차장)씨 부친상 손정용(금정엔지니어링 이사)성기목(현대증권 무거동지점장)씨 빙부상 27일 거제백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55)636-3112 박선희(우리은행 카드영업지원부 팀장)씨 부친상 이래우(새고양새마을금고 상무)김용호(김용호치과의원 원장)씨 빙부상 2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후 3시 (02)2227-7556 김종무(전 남해화학 사장)씨 부친상 이재근(전 누가병원 원장)최창일(전 호텔 그린빌라 부사장)최광진(자영업)씨 빙부상 2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031)787-1502 노광준(경기방송 편성제작국PD)씨 빙모상 28일 전남 해남군 현대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9시 (061)537-2222 이종인(동양종합금융증권 전무)종식(중앙병원 의사)씨 동생상 이준(곤지암병원 원장)씨 매형상 임형국(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씨 매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7 김성은(외교통상부 통상투자진흥과장)씨 부친상 28일 제주중앙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64)725-7445 이항우(정도건설 부사장)씨 별세 성현(롯데그룹 정책본부 지원실 과장)씨 부친상 한경희(수원여대 교수)씨 시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02)3010-2291
  • PGA 안소니 김, 캐나다에서도 인기 최고

    PGA 안소니 김, 캐나다에서도 인기 최고

    PGA 캐나다 오픈에 출전중인 안소니 김이 현지에서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캐나다 최대 통신사(CP)인 캐네디언 프레스는 “연습하는 안소니 김을 보는 것은 마치 강력한 자석을 보는 것과 같았다.”며 “순식간에 동료 프로 선수들과 캐디들이 그의 주위로 몰려들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사는 보도에서 “23세의 안소니 김은 골프의 차세대 거물다운 모습을 보였다.”며 “그의 존재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다. 그처럼 어린 나이에 한 시즌에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그의 위상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안소니 김은 지난 주 열린 브리티시 오픈에서도 공동 7위라는 좋은 성적을 냈으며 브리티시 오픈 직후 전세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에 도착했다. 안소니 김이 캐나다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소속 에이전트인 IMG사의 크리스 암스트롱이 캐나다인이라 친숙한 곳이다. 안소니 김은 CP와의 인터뷰에서 “대회가 열리는 글렌 애비 코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으며 지난 2000년에 타이거 우즈가 벙커에서 빠져 나오는 모습도 본 적이 있다.”고 말하고 “이 코스에서 경기를 갖는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소니 김은 주위의 기대와 관련 “냉정을 유지해 경기에 임할 것이며 목표는 우승이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진영 “누나 최진실, 내가 충무로 돌며 키웠다”

    최진영 “누나 최진실, 내가 충무로 돌며 키웠다”

    최진영이 누나 최진실을 데뷔시킨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최진영은 24일 방영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연출 정승우)에서 자신이 먼저 연예인으로 나선 뒤 누나 최진실을 데뷔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당시 모델로 먼저 연예계에 입문했던 최진영은 ”누나가 ‘나도 연예인을 하겠다.’고 졸랐지만 ‘그 얼굴로 어딜’이라며 무시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진실은 끝까지 연예인을 하고 싶다며 두 달 동안 단식투쟁을 벌였고 결국 누나의 투지에 그가 무릎을 꿇었던 것. 최진영은 “누나를 위해 직접 사진관에서 카메라를 빌려 들판에서 프로필 사진까지 찍어주었다.”고 고백했다. 또 촬영한 최진실의 사진을 들고 충무로 에이전시를 돌아다니며 매니저 역할을 자청했다고 전했다. 최진영의 노력으로 3개월 만에 최진실에게 CF 제의가 들어왔다. 최진영은 “그 역할은 당대 최고의 화장품 모델인 박영선의 100m 뒤 풀장에서 다이빙하는 역할이었다. 여름용 화장품이지만 겨울인 2월에 촬영하는 바람에 최진실은 매서운 추위와 싸워야 했다. 또 다이빙 연기에서 NG가 15번이 넘게 났다.”고 회상했다. 최진영이 “이렇게 힘든 직업인데 그래도 할거야?”라고 묻자 최진실은 추위에 벌벌 떨면서도 “할거야”라며 단호히 말했다고 추억했다. 혹독한 첫 신고식을 치른 최진실이었지만 그 뒤 최진영보다 촬영 횟수가 점차 늘어갔고 집안 경제권도 최진실에게 집중되면서 최진영은 “아, 누나가 이제 떴구나”라고 실감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A-로드 연예계 기웃

    팝스타 마돈나(50)에게 영향을 받은 탓일까. 마돈나와의 염문설이 나돌며 부인 신시아로부터 이혼소송을 당한 미프로야구의 슬러거 알렉스 로드리게스(33·뉴욕 양키스)가 할리우드의 대형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A-로드가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향후 스포츠 스타를 연예 비즈니스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 지적했다. 이 에이전시는 영화배우 러셀 크로와 덴젤 워싱턴, 청룽(成龍),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 외에도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 농구 스타 케빈 가넷(보스턴)과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와도 계약을 맺고 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현금:부동산 5:5로 전환하라”

    “현금:부동산 5:5로 전환하라”

    경기가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때 서울 강남 부자들은 어떻게 재산을 구성할까. 삼성생명의 독립FP(자산관리설계사) ‘강호WM 에이전시’의 김강호 대표는 “강남 부자들에게 부동산과 현금자산을 5대5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를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는 최근 ‘강남 부자들’로부터 문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 강남·분당·목동 등 ‘버블세븐’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점차 하락하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김 대표는 “부동산 수익목표를 낮춰 잡고 지금이라도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우리나라 부자들은 현금과 부동산의 구성이 ‘1대9’ 또는 ‘2대8’ 수준으로 현금 흐름이 나쁘다.”면서 “현재 살고 있는 집과 주요 지역의 재개발 아파트 1채를 제외하고, 나머지 주거용 부동산은 모두 매각하라.”고 권유한다. 그는 “임대료 수입이 가능한 상가로 갈아타고, 보험·예금 가입 및 펀드·주식투자가 좋다.”고 했다.” 아무 땅이나 아파트를 사놓기만 하면 오르는 시대는 갔다는 것이 강 대표의 분석이다. 그는 특히 연금보험이나 연금펀드의 경우 70세가 넘을 경우 연금에 대한 소득세를 내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부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부의 2세 승계’를 위해서도 현금 확보가 필요하고, 증여세·상속세 등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처리하는 차원에서 종신보험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강남 부자 10명 중 1명은 사회적 기부에 관심을 보인다.”면서 “제대로 된 ‘기부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中언론 “송혜교, 中소속사에 큰 힘 될 것”

    中언론 “송혜교, 中소속사에 큰 힘 될 것”

    “송혜교, 새 기획사의 ‘주요동력’이 될 것” 중화권 활동을 시작하는 송혜교와 계약을 체결한 국제적인 배우 에이전시 스텔라 엔터테인먼트(Stellar Entertainment·星城娛樂有限公司)가 이번 계약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계적인 배우 양자경(杨紫琼)과 함께 스텔라 엔터테인먼트를 세운 테렌스 창, 데이비드 탕 등 두 공동대표는 “우리는 송혜교의 자연미와 꾸밈없는 연기에 완전히 매료됐다.” 고 밝혔다고 CCTV가 보도했다. CCTV는 이어 “송혜교는 스텔라 엔터테인먼트에 큰 동력을 마련해 줄 것이 분명하다.”며 송혜교의 중화권 활동을 주목하고 있는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또 “송혜교에게도 이번 계약은 꿈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그녀는 양자경의 팬이다. 중국 영화에서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기대에 마음이 끌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CCTV는 송혜교의 경력에 대해 가을동화를 통해 ‘아시아 스타’로 거듭난 이후 ‘호텔리어’ ‘올인’ ‘풀하우스’ 등의 연이은 성공으로 탄탄대로를 걸어왔다고 표현하며 “이제 중국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는 그녀를 대중들은 기다리고 있다.”고 거듭 중국 팬들의 기대감을 강조했다. 한편 외모를 따라 수술한 ‘짝퉁 송혜교’ 배우가 등장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송혜교는 현재 중화권에서의 본격적인 첫 활동이 될 오우삼 감독의 ‘1949’ 촬영을 앞두고 중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아 이번엔 ‘세헤라자데 왕비’

    ‘미스 사이공’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이번엔 천일야화의 아름다운 왕비 ‘세헤라자데’로 변신한다. 김연아의 에이전트 IB스포츠는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08∼09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김연아가 새 시즌에 사용할 프리스케이팅과 쇼트프로그램의 음악 선곡과 안무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가 선택한 곡들은 러시아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교향모음곡 ‘세헤라자데’(프리프로그램)와 생상스의 교향시 ‘죽음의 무도’(쇼트스케이팅). 새 프로그램을 확정한 김연아는 “지난주 안무를 완성한 뒤 개인적으로 노래와 안무가 지난 시즌 프로그램보다 훨씬 마음에 든다.”면서 “4년 전 어떤 선수가 사용했던 곡이 너무 마음에 들어 나도 한 번 써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곡이 바로 세헤라자데였다.”고 밝혔다.프리스케이팅 곡인 ‘세헤라자데’는 아라비안나이트로도 유명한 천일야화를 소재로 코르사코프가 작곡한 교향모음곡의 중요한 부분을 4분10초로 편곡한 것이다. 김연아는 세헤라자데 왕비가 왕 샤흐르야르에게 1001일 동안 밤마다 재미있는 얘기를 했듯이 빙판 위에서 수 천가지의 몸짓으로 팬들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게 된다. 지난 2002년 동계올림픽에서는 미셸 콴(미국)이,06∼07시즌과 2008년 세계선수권대회서는 안도 미키(일본)가 이 곡을 사용하기도 했다. 쇼트프로그램 곡으로 선정된 ‘죽음의 무도’는 섬한 제목과는 달리 명쾌하고 박력있는 리듬과 멜로디에다 화려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안무를 담당하는 데이비드 윌슨 코치는 “이 곡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적절히 어우러져 피겨 곡으로는 안성맞춤”이라면서 “빠른 템포와 다이내믹한 분위기로 김연아의 아름다움과 파워를 살려 낼 것”이라고 말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李대통령 취임기록영상 ‘태평고’ IBA 스티브상 수상

    이명박 대통령 취임 때 사용된 기록영상 ‘태평고(太平鼓)’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국제비즈니스대상(IBA) 스티브상 애니메이션·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태평고’는 이 대통령 취임을 기념해 새 정부의 출범 의지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청와대 홈페이지 기획팀이 웹에이전시 ‘펜타브리드’와 함께 제작한 영상으로, 취임식 엠블럼인 태평고를 상징화해 하늘, 대지, 물의 이미지를 3D가 결합된 모션그래픽 기법을 사용, 제작됐다고 청와대측은 밝혔다. 통령 취임일인 지난 2월25일부터 청와대 홈페이지 등에서 1개월간 방영됐다. 시상식은 9월8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여름방학 끝”

    9일 출국한 김두현(26·웨스트브로미치)에 이어 설기현(28·풀럼FC)이 팀훈련 합류를 위해 11일 오후 떠난다.16일과 19일 사이에는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떠나는 등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이 속속 영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것. 설기현의 에이전트인 지쎈은 설기현이 출국 때 인터뷰를 하지 않고 조용히 떠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설기현은 국내에 머무르다 23일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21일 입국하는 풀럼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로이 호지슨 감독이 훈련에 응하라고 지시를 내림에 따라 서둘러 출국일을 잡았다. 풀럼은 이날 웨스트햄으로부터 공격수 바비 자모라, 수비수 존 판트실과 협상을 벌여도 좋다는 방침을 전달받았다.2004년 토트넘에서 이적한 자모라는 130경기에서 30골을 뽑아내 가뜩이나 불안한 설기현의 입지를 더 좁히고 있다.이런 마당에 지난 시즌 막바지에 계속해서 경기에 내보내지 않았던 호지슨 감독이 왜 빨리 합류하라고 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설기현은 21일 다시 팀과 함께 귀국해 23일 부산,26일 울산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예정이어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게 됐다. 08∼09시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김두현은 13일부터 팀의 독일과 네덜란드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박지성은 아직 맨유로부터 합류 시한을 통보받지 못한 상태. 맨유는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8에 참가하지 않았던 선수들 중심으로 캐링턴 구장에서 이미 훈련을 시작했고,12일 애버딘(스코틀랜드)전을 시작으로 8차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네덜란드 복귀설이 나온 이영표(31·토트넘)는 진로가 확정될 때까지 국내에 머무를 계획이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한국문학 부실 번역 없앤다”

    “한국문학 부실 번역 없앤다”

    “올해부터 10년간 최소한 100명 이상의 원어민 번역가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한국문학을 해외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문학번역원의 윤지관(54) 원장은 10일 오는 9월1일 시작되는 번역아카데미 정규 과정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윤 원장은 “원어민 번역가를 양성하지 않으면 현재의 부실번역 문제를 극복하기 어렵다.”면서 “10년간 원어민 번역가를 집중 육성하기만 하면 한국문학의 해외진출 길은 분명히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외에서 한국문학을 외국어로 소개하는 번역가는 600여명. 이 가운데 원어민은 영어권을 포함해도 채 70명이 되지 않는다. 중남미 공용어인 스페인어 번역가는 겨우 한 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따라서 번역원은 특별예산을 배정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개설되는 1년 코스의 번역아카데미 정규 과정 정원 30명 가운데 10명을 반드시 원어민으로 채우기로 했다. 윤 원장은 “예산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줄어 아쉽기는 하지만 아카데미를 내실화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번역원은 또 번역가 양성과 함께 해외 유수 출판사와의 접촉도 상설화했다. 최근 뉴욕의 한 출판에이전트와 계약을 맺고 그에게 랜덤하우스, 펭귄북스, 노턴 등 유명 출판사측에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겼다. 윤 원장은 “한국문학 번역사업은 이제 ‘양’에서 ‘질’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내국인 번역가와 원어민 번역가의 협동번역을 장려하고, 전문 에디터 시스템을 갖춰 부실 번역의 싹을 원천봉쇄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자국 문학의 자발적인 해외번역이 활발한 일본도 최근 1970년대 이후 중단했던 정부지원을 재개했고, 중국도 고전 1000권의 해외번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문학작품 번역사업의 중요성을 여러차례 강조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인사]

    한국원자력연구원 ◇본부장급 △선임본부장 장문희△원자로시스템기술개발〃 김학노△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장 김원호◇부장급△정책연구부장 노병철◇팀장급△인사팀장 윤석근△총무〃 안기정△대외협력〃 최명종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급 △감사실 李世勳△철도시스템연구센터 梁信秋◇책임급△철도시스템연구센터 權太守 金在澈 朴德信 趙駿鎬 金正碩△국가연구개발센터 尹喜澤△행정부 최의주◇선임급△국가연구개발센터 高兌熏△시험인증센터 白承久△철도시스템연구센터 莘卿浩 金哉勳△기획정책부 白承鉉◇주임급△미래전략연구센터 李仁默△기획정책부 趙容晟 梁瑛珠△행정부 李浩成 건국대 (충주캠퍼스) △인문과학대학장 朴惠淑△사회과학〃 金元植△자연과학〃 裵秉鎬△기획조정처장 蔣二埰△교무〃 蔡洸杓△중원도서관장 李振馥 단국대 (죽전캠퍼스) △교육대학원 겸 특수교육대학원장 曺昌燮△행정법무대학원장 柳志成△디자인대학원장 겸 예술조형대학장 鄭桂文△정보통신대학원장 겸 공과대학장 申仁澈△문과대학장 崔熙在△자연과대학장 겸 공동기기센터장 虜承政△법과대학장 鄭準鉉△대외협력실장 玄峻源△입학관리처장 李在勳△학생지원처장 겸 사회봉사단장 沈相信△재무처장 李秉琁△정보통신원장 韓敬浩△출판부장 白景台△집현재 관장 金成憲△평생교육원장 鄭允和△인재개발원장 金柱鎬△교육개발인증원 부원장 金昌一(천안캠퍼스)△정책경영대학원장 겸 산업정보대학원장 李孝善△경상대학장 申東領△공학〃 金東寧△생명자원과학〃 崔準秀△체육〃 玉程錫△입학관리처장 金善郁△평생교육원장 李淑卿△학사재 관장 朴承煥△보건진료소장 李明容△산학협력단 부단장 朴容範△중소기업협력단장 겸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장 金敬昊 세종대 △대학원장(인문과학대학장 겸직) 정대림△경영전문〃(경영대학장 〃) 유동근△공연예술〃(영상대학원장 〃) 김인수△기획처장 오덕재△교무〃 강자모△학생지원〃 박상식△연구산학협력〃 오장헌△대외협력〃 김수연△평생교육원장 김중길 한화증권 △인사총무팀장 李在萬 금호생명 ◇본부장 △경인지역본부 洪東基△방카슈랑스마케팅〃 姜相三△수도〃 金千洙△영남〃 柳相烈△미디어〃 柳倉宇△하이브리드〃 李相徒 ◇팀장 △교육팀 金相泳△TM사업팀 金賢哲△언더라이팅팀 朴柱榮 ◇지점장 △마포 鄭相鎬△빛고을 安南淳△무등 丁鎔哲△충장 李 哲△이수 朴孝淑△금남 曺炯植 메리츠화재 △고객지원팀장 박용수△융자〃 박웅△프로젝트영업〃 홍성훈△경남권본부지원〃 김경철△에이전시1본부 지원〃 이창원△서울에이전시 영업1〃 박규영△광주지점장 유호율△대전중앙〃 정병재△대전〃 이승용△새서울〃 류정희△서광주〃 서원동△진주〃 정숙이△포항〃 강학구 부산솔로몬저축은행 ◇임원 승진 △이사 조봉환 ◇부장 승진△영업부장 권경진△남포동지점장 노경택△경영지원팀장 김현
  • “PSV, 고메스 줄테니 이영표+160억원 달라”

    “PSV, 고메스 줄테니 이영표+160억원 달라”

    “고메스 몸값으로 160억+이영표 달라” PSV에인트호번과 토트넘 핫스퍼 사이에 이영표와 관련된 트레이드 협상이 난항을 겪고있다. 에인트호번은 골키퍼 실바 고메스(27)를 원하는 토트넘에 800만 파운드(약 163억원)와 이영표(31)를 요구했다고 영국 일간지 ‘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 그러나 당초 토트넘은 약 550만 파운드(약 112억원)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져 트레이드 진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차이는 고메스 이적에 에이전트 3명이 각각 이적료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몸값이 치솟았기 때문. 지나치게 높아진 금액에 현재 토트넘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또 토트넘은 이영표에 대해서도 고메스 트레이드와 관계없이 약 80만 파운드 (약 16억원)에 개별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네덜란드 일간지 ‘헬데를란트’는 지난 25일 “양 구단간에 에인트호번이 고메스를 내주고 이영표와 현금을 받는 식으로 계약이 성사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영표는 지난달 대표팀 합류에 앞서 “변화를 주어야 할 시기”라고 말해 이적을 시사했고 고메스 역시 에인트호벤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아 “경쟁자는 내 자신… 실수 줄이는 게 중요”

    ‘은반 요정’ 김연아(18·군포 수리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08∼09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일정이 확정됐다. ISU가 16일 발표한 다음 시즌 그랑프리 여자 싱글 출전선수 명단에 따르면 김연아는 1차 대회(10월23∼25일·미국 에버럿)와 3차 대회(11월6∼9일·중국 베이징)에 초청을 받았다.1차 대회 경쟁자들은 세계 4위 안도 미키(일본)와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 4위를 차지한 나카노 유카리(23·일본), 그리고 8위 키미 마이스너와 올해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자 레이철 플랫(16·이상 미국) 등이다. 3차 대회에서 김연아는 안도와 다시 만나고 7위 사라 마이어(19·스위스), 율리아 세베스티엔(27·헝가리), 애슐리 와그너(17·미국) 등과 경쟁하게 된다.‘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가 4차 대회(11월13∼16일·파리)와 6차 대회(11월27∼30일·도쿄)에 배정되는 바람에 맞대결은 불발됐다. 김연아는 이날 에이전트사인 IB스포츠를 통해 “함께 출전하는 선수가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에 최선을 다해 실수를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시즌 여섯 차례 시리즈로 치러지는 그랑프리에는 각 대회 12명씩 참가하며 이 가운데 최상위 6명이 파이널대회(12월10∼14일·한국) 출전 자격을 얻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여전사’들 6월 극장가 쏜다

    ‘여전사’들 6월 극장가 쏜다

    6월 극장가에 ‘센’ 여자들이 몰려 온다. 액션, 첩보, 코미디 등 전 장르에 포진한 이들은 거의 ‘여전사’ 급에 가깝다. 상반기 박스오피스를 휩쓴 ‘아이언맨’‘인디아나 존스’ 등 할리우드 슈퍼히어로들에 대한 반발심에서일까. 이같은 ‘강한 여성’ 캐릭터들은 외화에서 더욱 앞선 양상을 보인다.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톱스타 앤젤리나 졸리는 영화 ‘원티드’(26일 개봉)에서 암살 조직의 리더이자 전문 킬러로 변신해 다양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이후 또 한번 첩보물에 도전한 그녀는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달리는 차에서 총격신을 벌이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청순한 매력을 뽐낸 앤 해서웨이도 첩보 코미디 영화 ‘겟스마트’(19일 개봉)에서 성형수술로 외모를 바꾼 비밀요원으로 활약한다. 똑똑함이 무기인 비밀요원 ‘에이전트 99’역을 맡은 그녀는 하이힐을 신고 마치 축구와 발레를 섞어 놓은 듯한 유연한 액션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여성판 다이하드’로 불리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둠스데이:지구 최후의 날’(19일 개봉)의 여주인공 론다 미트라는 이 둘을 넘어선 강인한 여전사의 매력을 발산한다.2033년을 배경으로 치명적인 바이러스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이든 싱클레어 역을 맡은 미트라는 ‘보스턴 리걸’ 등 미국 드라마에서 쌓은 지적인 변호사 이미지를 과감히 벗고 새로운 여성 액션스타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같은 현상은 남성 위주의 영웅 캐릭터에 지친 관객들을 공략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같은 흐름을 반영하듯 까칠한 무일푼 영웅 ‘핸콕’과 오염된 지구를 구하는 로봇 이야기 ‘월·E’등 영웅들의 이야기도 다양화되고 있다. 이 같은 경향은 영화속에 은근하게 숨어있는 마초적(남성우월주의적) 시각에 대한 반작용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한 예로 영화 ‘아이언맨’에서 페퍼 포츠 역으로 출연한 기네스 팰트로는 지나치게 순종적이고 자의식이 부족한 여성 캐릭터로 그려져 적잖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영화평론가 김봉석씨는 “여성 영웅들을 내세운 영화들은 색다른 매력을 줄 수 있지만, 여전히 비주류에 가깝다.”면서 “액션 연기와 섹시한 아름다움으로 다양한 관객들을 잡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바르샤도 호날두 영입?…이적설 점입가경

    바르샤도 호날두 영입?…이적설 점입가경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경쟁에 FC 바르셀로나가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스포츠신문 ‘마르카’(Marca)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전 부회장 산드로 로셀(Sandro Rosell)은 구단의 차기 회장에 도전하면서 호날두 영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키 전 임원 출신인 로셀은 “나이키측도 호날두가 아디다스의 후원을 받는 레알 마드리드보다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뛰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호날두를 설득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로셀의 회장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지는 않지만 바르셀로나가 호날두 영입 경쟁에 뛰어들 경우 현재 신경전이 치열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등과 경합을 벌여야 한다. 한편 레알의 라몬 칼데론 회장은 호날두와의 계약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지난 4일 다시 한번 주장했다. 칼데론 회장은 “맨유 구단이 호날두를 좀처럼 놓아주려 하지 않는만큼 우리도 그의 영입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며 강한 영입 의지를 나타냈다. 그러나 호날두의 현 소속팀인 맨유의 데이비드 길 단장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4일 공식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이적 불가 방침을 다시 밝혔다. 길 단장은 “적어도 이번 시즌은 아니다.”라며 바로 직전 보도됐던 호날두의 레알 이적 확정설을 부인했다. 현재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속되어 유로 2008 본선 준비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그의 에이전트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마르카 인터넷 (marca.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두산重 변신 이끈 박지원 사장

    두산重 변신 이끈 박지원 사장

    두산중공업의 성공적인 민영화 바탕에는 박지원(43) 사장이 자리한다. 올 1월 사장으로 취임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01년 기획조정실장으로 두산중공업에 합류했다. 두산그룹이 한국중공업을 인수(2000년 말)한 직후다. 공기업 한중을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변신시킨 주역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중책(기조실장)을 맡은 그가 맨처음 한 일은 ‘공기업 색채 빼기’였다. 궂은 일과 책임지기를 싫어하는 공기업의 특성상 당시 한중은 수익성에 관계없이 잡다한 사업군을 꾸려가고 있었다. 당시 박 실장은 수익성이 낮은 제철, 화학공학, 시멘트 사업을 과감히 정리했다. 대신 발전, 담수, 건설, 주단조(鑄鍛造·쇠를 녹이고 두들겨 필요한 형체 제조)에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그는 발전·담수쪽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미 세계에서 인정받는 강자로 발돋움했지만 패기 충만한 그로서는 성에 차지 않았다.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원천기술이 있어야 했다.2005년 말 담수 분야 역삼투압(RO)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AES사의 수(水)처리 사업을 인수(현 두산하이드로테크놀로지)했다. 이어 2006년 보일러 원천기술이 있는 영국 미쓰이밥콕(현 두산밥콕)을 전격 사들였다. 보일러는 발전소의 핵심설비다. 박 사장은 조직문화에도 손을 댔다. 연공서열 위주의 공기업 색채를 지우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문화를 정착시켰다. 아울러 사업부제와 팀제를 도입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였다.‘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변화 전도사)도 도입했다. 체인지 에이전트는 지금도 박 사장이 개별 면접을 통해 직접 뽑는다. 그가 생각하는 경쟁 상대는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 독일 지멘스, 프랑스 알스톰이다. 박 사장은 “2015년쯤엔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 무렵 매출 목표는 17조원. 포천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게 박 사장의 목표다. 이를 위해 그는 신성장엔진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얼마 전 진출의사를 공개 선언한 물사업이 대표적이다. 물처리 사업만 해도 2015년 10조원 시장으로 추산된다. 인재 확보에 쏟는 열정도 남다르다. 삼촌(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과 함께 대학가 채용박람회에 참석, 직접 마이크를 잡기도 했다.“사람의 성장이 사업의 성장을 이끈다.”는 지론에서다. 박 사장은 두산가(家) 4세인 ‘원(原)’자 돌림 대표주자군 가운데 한사람이다. 박용곤 명예회장의 둘째아들이다. 두산가에서는 ‘흔한’ 미국 뉴욕대 경영학석사(MBA) 출신이다. 부인(서지원)과 이름이 같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법원 “김연아 이중계약 아니다”

    ‘피겨 요정’ 김연아(18·군포 수리고)를 둘러싼 한국과 미국 에이전트 회사 간의 소송에서 국내 회사인 IB스포츠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 김정호)는 미국계 에이전트사인 인터내셔널 머천다이징이 “IB스포츠와 김연아가 체결한 계약은 불법적인 이중계약”이라며 IB스포츠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머천다이징은 지난 2006년 5월 김연아와 2010년까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해 4월 IB스포츠가 제시한 공동 매니지먼트 제안을 거부하자 김연아 쪽으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고 IB스포츠는 김연아와 계약을 맺었다. 이에 인터내셔널 머천다이징은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피고가 김연아와 적극적으로 공모했다거나, 김연아에게 기망·협박 등 사회상규에 반하는 수단을 사용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아웃 오브 아프리카’ 시드니 폴락 사망

    ‘아웃 오브 아프리카’ ‘투씨’ 등을 감독한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감독 겸 배우 시드니 폴락이 26일(현지시간) 타계했다.73세. 폴락의 에이전트는 폴락이 이날 오후 로스앤젤레스 외곽에 있는 자택에서 암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폴락은 열 달 전 암선고를 받은 뒤 투병생활을 계속해왔다. 폴락의 대표작으로는 로버트 레드퍼드와 메릴 스트립이 출연한 ‘아웃 오브 아프리카’(1985)와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투씨’(1982) 등이 꼽힌다.‘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 7개 부문을 휩쓴 화제작.1934년 미국 인디애나주 라파예트의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폴락은 대학 재학 중 영화에 빠져 학교를 중퇴하고 배우 생활을 하며 영화계에 처음 발을 들여놨다. 감독 데뷔작은 1965년 ‘더 슬렌더 스레드’. 배우 출신이었던 만큼 그는 배우들로부터 최고의 연기를 이끌어내는 감독이란 평가를 받았다. 폴락은 감독 데뷔 후에도 로버트 알트만의 ‘플레이어’, 우디 앨런의 ‘부부일기’ 등에 직접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폴락의 영화에는 당대의 배우들이 줄지어 출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폴락은 군에서 2년간 복무한 뒤 연극학교에서 연기를 가르치던 시절 제자였던 클레어 그리스월드와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뒀지만 맏아들 스티븐은 1993년 세상을 떠났고 딸 레베카와 레이철이 남아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히딩크 에이전트 “첼시 감독 갈 계획없다”

    히딩크 에이전트 “첼시 감독 갈 계획없다”

    거스 히딩크 러시아 국가대표 감독측이 다음 시즌 첼시 감독을 맡을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히딩크 감독의 러시아 에이전트는 영국 일간지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히딩크 감독이 첼시 감독으로 부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의 에이전트 반 니오이벤후이젠은 “히딩크 감독은 당초 계약대로 2010년 월드컵까지 러시아에 머물며 대표팀을 지도할 것”이라며 “첼시 부임은 물론 다른 어떤 계획도 없다.”고 모든 소문을 전면 부인했다. 첼시의 아브람 그랜트 전 감독이 경질된 이후 영국 언론들은 히딩크 러시아 대표팀 감독을 첼시의 유력한 차기 사령탑으로 꼽았다. ‘가디언’등 일부 언론은 “첼시가 히딩크 감독에게 비밀리에 감독직을 제안했다.”며 ‘물밑 접촉설’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첼시의 다음 감독으로는 히딩크 감독 외에 전임 감독이었던 조제 무리뉴(포르투갈)와 스벤 예란 에릭손 맨체스터시티 감독, 프랑크 레이카르트 전 바르셀로나 감독 등이 유력한 후보로 꼽혀 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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