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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킹스맨’, 통쾌한 갑질 응징 영상

    영화 ‘킹스맨’, 통쾌한 갑질 응징 영상

    콜린 퍼스 첫 액션연기로 화제를 모은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갑질 횡포’에 일침을 가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최근 국내외에서 큰 이슈를 낳았던 ‘땅콩회항’, ‘백화점 주차장 모녀 사건’, ‘대전 음식점 횡포’ 세 가지 사건을 다뤘다. 특히 폐쇄회로(CC)TV 버전으로 제작, 실제 상황인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기내 1등석 배경으로 한 영상은 승객이 승무원에게 항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승객은 빵맛을 트집 잡아 승무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한 남성에 의해 저지당한다. 이어 주차장을 배경으로 한 영상에서는 부자관계로 보이는 고객이 주차요원들의 무릎을 꿇린 채 행패를 부리고 있다. 이때 한 여성이 등장해 횡포를 부리는 부자를 저지하고 주차요원들을 일으켜 세운다. 마지막 식당을 배경으로 한 영상에는 만두를 먹던 손님들이 종업원에게 음식을 던지며 폭력을 휘두르려 하자 이번에도 한 여성이 등장해 성인 남자 3명을 단번에 제압하며 통쾌하게 응징한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광고대행사 측은 “최근 매너가 사라지고 배려가 없는 비상식적인 행동이 만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매너남&매너녀가 필요하다. 현대사회에 의인이 사라지는 추세가 안타까워 ‘킹스맨’과 접목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녀 불문하고, 마음먹고 행동하기에 따라 예의바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1일 개봉. 사진·영상=이십세기폭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오바마 재임중 최초 ‘대통령 사망’ 영화 등장

    오바마 재임중 최초 ‘대통령 사망’ 영화 등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재임기간 최초로 오바마 대통령이 ‘사망’하는 영화가 등장했다. 영국 출신의 영화감독 매튜 본이 메가폰을 잡고 미국 최대 영화사 중 하나인 20세기폭스가 제작에 나선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첩보영화 ‘007시리즈’ 등 고전적 스파이 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액션장르로, 영국 특유의 신사 이미지와 미국 스파이 영화의 시원시원한 액션이 잘 어우러졌다. 영화는 ‘킹스맨’이라 부르는 국제비밀정보기관 소속 요원과 질 나쁜 백만장자, 정치인들의 한바탕 싸움을 그렸는데, 영화 속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영화에서 뒷모습만 등장하는 대통령은 ‘악’으로 분류돼 결국 ‘선의 심판’을 받는다. 오바마 재임기간 중 그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망하는 장면을 담은 영화가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에는 해당 배역이 오바마 대통령을 의미한다는 직접적인 표식이 없지만, 영화를 본 전문가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오바마 대통령을 묘사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런 연출의 배경에는 20세기폭스 영화사와 형제격인 폭스뉴스가 연관돼 있다는 설이 있다. 미국의 대표적 보수매체인 폭스뉴스는 오바마 대통령을 두고 “극좌 사회주의자”라고 비난하고 다양한 정책과 관련해 강한 비판을 일삼는 등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폭스엔터테인먼트 산하의 20세기폭스가 형제나 다름없는 폭스뉴스의 성향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도는 것은 이 때문이다. 물론 미국 대통령이 사망하는 영화가 처음은 아니다. 2006년 영국에서 제작된 영화 ‘데스 오브 프레지던트’(Death of President)에서는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이 총에 맞아 암살당하는 장면이 등장한 바 있지만, 이는 미국이 아닌 영국에서 제작된 영화라는 점에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차이가 있다. 정치적 성향을 제외하면 영화는 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인공은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영화 ‘러브 액츄얼리’, ‘킹스 스피치’, ‘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으로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콜린 퍼스이며, 그가 생애 첫 액션영화에 도전했다는 사실은 국내외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중계권 ‘쩐의 전쟁’

    [프리미어리그] 중계권 ‘쩐의 전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2016~2019 세 시즌 동안 영국 내 텔레비전 중계권료로만 51억 파운드(약 8조 4800억원)의 대박을 터뜨렸다. 스카이스포츠가 사상 처음 열리게 되는 금요일 저녁 경기 등 126경기를 생중계할 수 있는 5개 패키지를 42억 파운드에, BT스포츠가 42경기를 생중계할 수 있는 2개 패키지를 9억 6000만 파운드에 사들였다고 영국 BBC가 11일 전했다. EPL은 2010~2013 세 시즌 동안은 17억 7000만 파운드(약 2조 9400억원)에 중계권을 판매한 뒤 2013~2016 세 시즌 동안은 30억 파운드(약 4조 9800억원)로 곱절이 됐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70%의 높은 판매 신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2015~2016시즌까지는 154경기를 생중계하지만 2016~2017시즌부터 168경기로 늘어난다. EPL 사무국은 방송사에 중계권을 특정 요일 및 시간대로 묶어 7개 패키지로 판매해 왔다. 한 방송사가 7개 패키지를 통째로 구매할 수 없으며 중계할 수 있는 경기도 126경기로 제한됐는데 스카이스포츠가 한도를 채웠다. 2015~2016시즌까지도 스카이스포츠가 5개, BT스포츠(미국 ESPN도 포함)가 2개를 나눠 가졌는데 BT스포츠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독점 중계권을 딴 여세를 몰아 EPL 패키지를 더 늘리겠다고 나섰다. 스카이스포츠도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거액의 베팅을 불사했다. 이 밖에 미국 디스커버리 네트워크가 소유한 유로스포츠와 카타르 자본의 베인스포츠가 뛰어든 바람에 판이 더 커졌다. BT와 스카이스포츠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세전 이익으로 5억 2700만 파운드(약 8700억원)를 올렸다. 비싼 중계권료를 물어도 그만큼 막대한 수익으로 돌아옴을 방증한 것이다. 공영방송 BBC도 ‘매치오브더데이’ 하이라이트 패키지를 계속 보유하기 위해 2억 4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딜로이트 회계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EPL 구단들이 이적시장에 쏟아부은 돈만 9억 5000만파운드를 넘었다 이에 따라 EPL에서 뛰는 선수는 주급으로만 3만 1000파운드를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시즌 에이전트들에게 건네진 수수료만 1억 1500만파운드였다. 이 모든 것이 중계권료 대박 때문에 가능했다.    Biggest TV deals  Competition Annual cost Total cost Duration  NFL(American football) $4.95bn $39.6bn 8 years(2014-22)  NBA (basketball) $2.6bn $24bn 9 years(2016-25)  MLB (baseball) $1.55bn $12.4bn 8 years(2014-21)  Premier League £1.7bn £5.14bn 3 years(2016-19)   이렇게 대박을 터뜨렸는데도 EPL은 미국프로풋볼(NFL)에 필적하지 못한다. NFL은 지난해 목요일 밤에 열린 8경기 묶음을 CBS에 3억 달러를 받고 넘겼다. 지난 한 해 CBS와 폭스, NBC, ESPN, 다이렉트TV에 판매한 중계권료만 무려 55억 달러(약 5조 9800억원)에 이른다. EPL의 중계권료 배분 방식은 독특하다. 50%는 20개 구단 모두에게 동등하게 나눠지고, 25%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나머지 25%는 생중계된 구단의 ‘시설 이용료’ 명목으로 분배된다. 이에 따라 2013~14시즌 중계권료는 이전 시즌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가 9500만 파운드(약 1561억 원)를 쓸어 담았고, 꼴찌로 강등당한 카디프 시티도 6300만 파운드(약 1035억 원)를 챙겼다. 꼴찌는 선두보다 500억원 정도 적었지만 세계 어느 리그의 상위 구단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챙긴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EPL] 2016년부터 3년 동안 중계권료도 대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2016~19 세 시즌 동안 국내 텔레비전 중계권료로만 44억파운드(약 7조 3000억원)의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이르면 10일(현지시간) EPL 사무국이 중계권료 입찰을 마무리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EPL은 2011년부터 3년 동안 17억 7000만파운드(약 2조 9400억원)에 중계권을 판매한 뒤 2014년부터 3년 동안은 30억 파운드(약 4조 9800억원)에 판매했다. 갱신할 때마다 곱절 가까이나 45%의 판매 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 2014~15시즌까지는 154경기를 생중계했지만 2016~17시즌부터 아시아 시청자를 겨냥해 금요일 낮 경기를 신설, 전체 168경기를 특정 요일 및 시간대로 묶어 7개 패키지로 판매했다. 28경기 중계 패키지가 5개이며 14경기 중계 패키지가 2개다. 한 방송사가 7개 패키지를 통째로 구매할 수 없어 중계할 수 있는 경기는 최대 126경기(28경기 패키지 4개+14경기 패키지 1개)로 묶이게 된다.  2014~15시즌에는 스카이스포츠가 5개, BT스포츠(미국 ESPN도 포함)가 2개 나눠 가졌는데 BT스포츠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독점 중계권을 딴 여세를 몰아 EPL 패키지를 더 늘리겠다고 나섰다. 챔피언스 중계권을 빼앗긴 스카이스포츠도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거액의 베팅을 불사했다. 이 밖에 미국 디스커버리 네트워크가 소유한 유로스포츠와 카타르 자본의 베인스포츠가 뛰어들며 판이 더 커졌다.  BT와 스카이스포츠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세전 이익으로 5억 2700만파운드(약 8700억원)를 올렸다고 지난 주 발표했다. 비싼 중계권료를 내도 그만큼 막대한 수익으로 돌아옴을 반증한 것이다. 공영방송 BBC도 ‘매치오브더데이’ 하이라이트 패키지를 계속 보유하기 위해 2억 400만파운드를 지불했으니 더 말할 나위가 있겠는가. 딜로이트 회계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EPL 구단들이 이적시장에 쏟아부은 돈만 9억 5000만파운드를 넘었다 이에 따라 EPL에서 뛰는 선수는 주급으로만 3만 1000파운드를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시즌 에이전트들에게 건네진 수수료만 1억 1500만파운드였다. 이 모든 것이 중계권료 대박 때문에 가능했다. 이렇게 대박을 터뜨렸는데도 EPL은 미국프로풋볼(NFL)에 필적하지 못한다. NFL은 지난해 목요일 밤에 열린 8경기를 묶은 패키지를 CBS에 3억달러 받고 넘겼다. 지난 한해 CBS와 폭스, NBC, ESPN, 다이렉트TV에 판매한 중계권료만 무려 55억달러(약 5조 9800억원)에 이른다. EPL의 중계권료 배분 방식은 독특하다. 50%는 20개 구단 모두에게 동등하게 나눠지고, 25%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나머지 25%는 생중계된 구단의 ‘시설 이용료’ 명목으로 분배된다. 이에 따라 2013~14시즌 중계권료는 이전 시즌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가 9500만 파운드(약 1561억 원)를 쓸어 담았고, 꼴찌로 강등당한 카디프 시티도 6300만 파운드(약 1035억 원)를 챙겼다. 꼴찌는 선두보다 500억원 정도 적었지만 세계 어느 리그의 상위 구단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챙긴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직구 사촌’ 병행수입도 쑥쑥 자란다

    ‘직구 사촌’ 병행수입도 쑥쑥 자란다

    취업준비생 원유빈(27·여)씨는 최근 대형마트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리복 퓨리 운동화를 시중 정가의 절반도 안 되는 값으로 구입했다. 그는 “똑같은 정품인데도 백화점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직구(직접구매)와 달리 애프터서비스(AS)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병행수입 제품을 믿고 사는 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해외 직구족의 증가로 소비자들의 구매 방식이 크게 바뀌었지만 직구에 앞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채널로 알려졌던 병행수입도 못지않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병행수입 매출액은 2009년 25억원에서 지난해 240억원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취급하는 상품도 2009년 12개 브랜드 20여개 품목에서 90여개 브랜드 320여개 상품으로 크게 늘었다. 롯데마트 측은 올해 병행수입 매출액 목표치를 38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0억원 늘리고 제품은 130여개 브랜드에서 380여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업계가 올해 병행수입 규모를 확대하려는 이유는 지난해 초 정부가 병행수입과 직구 수입 활성화 정책을 발표하면서부터다. 통관인증업체 선정 기준 완화를 통해 병행수입 제품을 늘리고 수입 신고를 간소화해 직구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업계도 ‘해외 도매상→해외 현지 에이전트→국내 에이전트→대형마트’라는 4단계를 거쳐 병행수입했던 것을 단계를 대폭 줄여 해외 도매상과 직거래를 해 단가를 더 낮추려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의류와 잡화 품목은 기존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에 거품이 있었다는 논란이 많았다”며 “병행수입 문턱이 낮아지면서 관련 상품이 대거 들어오고 정품임을 인증받을 수 있는 통관표지 등 고객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장치가 제도적으로 마련됐기 때문에 기존 브랜드 가격도 20%가량 인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도 직구와 병행수입 제품을 비교해 더 저렴한 쪽을 사는 등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있다. 비오템옴므 모이스처라이져(50㎖)는 롯데마트몰에서 3만원이면 살 수 있지만 아마존닷컴에서 직구 시 관세 없이 배송료 포함 5만 5500원이다. 반면 키플링 챌린저 가방은 해외직구 시 관세 없이 배송료 포함 7만 2500원이지만 병행수입으로 7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어 해외직구로 사는 게 더 저렴한 편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원다연 인턴기자 panda@seoul.co.kr
  • 박주영 또 계약 해지…이번엔 도대체 왜?

    박주영 또 계약 해지…이번엔 도대체 왜?

    박주영 박주영 또 계약 해지…이번엔 도대체 왜? 박주영(30)이 또 한 번 새로운 둥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야 할 상황을 맞았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샤밥은 6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twitter.com/ALSHABAB_Media)에 “박주영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박주영을 대신해 가나 출신의 수비수 모하마드 아왈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정에 정통한 국내 에이전트도 “박주영이 알샤밥과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터키 등에 영입제안을 보냈지만 협상이 잘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우여곡절 끝에 알 샤밥과 8개월간 계약한 박주영은 입단 4개월여 만에 또다시 무적 신세가 됐다. 박주영은 알샤밥에서 뛰는 동안 단 7경기에 뛰면서 1골밖에 넣지 못하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끌어내지는 못했다. 한 에이전트는 “박주영이 알샤밥과 계약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팀의 주전 공격수가 징계로 인해 나오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이라며 “박주영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해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주영은 FC서울에서 활약하다가 2008년 AS모나코(프랑스)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를 바탕으로 2011년 아스널(잉글랜드)에 입단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셀타 비고(스페인), 왓퍼드(잉글랜드 2부) 등에서 임대생활을 했다. 박주영은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도중 아스널과 계약이 해지돼 ‘무적 신세’가 됐고, 한동안 소속팀 없이 지내다가 지난해 10월 알 샤밥과 8개월간 15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입단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팀과 결별하게 됐다. 박주영은 여전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리그보다는 유럽리그 진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에도 박주영은 터키리그 가지안텝스포르 진출설이 돌았지만 높은 몸값 때문에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에이전트는 “박주영이 현재 병역 특례 신분인 만큼 소속팀이 없는 기간이 길어지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며 “계약해지를 했다면 다음 행선지를 마련해놨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도 느낌 좋다…류현진, 구위 만족감 드러내

    올해도 느낌 좋다…류현진, 구위 만족감 드러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이 첫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본격적으로 올 시즌을 향한 기지개를 켰다.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LG 선수단과 함께 합동 훈련 중인 류현진은 4일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스트레칭과 캐치볼로 몸을 푼 뒤 LG 코칭스태프와 에이전트사인 보라스 코퍼레이션 관계자가 지켜보는 앞에서 30개의 공을 던졌다. 지난해 10월 7일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공을 던진 류현진은 구위 등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년보다 빨리 몸만들기에 돌입한 류현진은 지난달 23일 처음으로 공을 잡고 캐치볼을 소화한 데 이어 10여일 만에 불펜 피칭까지 실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 2년차인 지난해 14승(7패)을 거두며 ‘투수 왕국’ 다저스의 3선발 임무를 훌륭히 완수했지만 아쉬움도 있었다. 왼쪽 어깨와 오른쪽 엉덩이 부상 등으로 세 차례나 로테이션을 걸러 152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규정이닝(162이닝)을 채우지 못해 평균자책점 순위 등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목표로 200이닝을 제시했다. 지난달 10일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 류현진은 비행기를 타기 직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상만 없다면 200이닝을 채울 수 있다. 200이닝을 소화한다면 10승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일본인 투수들의 사례를 거론하며 류현진의 3년차 징크스를 우려한다. 노모 히데오, 이라부 히데키, 마쓰자카 다이스케, 다르빗슈 유 등 아시아 선수들이 모두 세 번째 시즌에서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류현진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자신 있는 모습. 현지에서도 류현진의 올 시즌 활약을 의심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이 14승 9패 평균자책점 3.21 177탈삼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저스가 오프시즌 동안 트레이드 등을 통해 내야 수비력을 크게 보강한 것도 호재다. 베테랑 유격수 지미 롤린스와 2루수 하위 켄드릭이 가세한 다저스 내야 수비는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으로부터 30개 구단 중 2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야수들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종종 위기에 빠졌던 류현진이지만 올해는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 류현진은 오는 13일까지 LG와 합동 훈련을 하다 이후 독자 훈련으로 전환하고, 19일 개막하는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새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새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영화는 몇 가지 전형적인 장르로 분류되곤 한다. 코미디, 액션, 멜로, 역사물, 스릴러, 애정물, 공포 등…. 장르가 전형적일수록 ‘클리셰’라고 부르는 진부한 장면과 식상하고 상투적인 영화적 문법들이 속속 등장한다. 예컨대 액션영화에서는 빗발치는 총탄 속에서도 절대 죽지 않는 주인공, 결정적인 순간 쓸데없이 자기를 합리화하는 말을 쏟아내며 주인공에게 반격의 기회를 주는 악당 등이 빠지지 않는다.(이 기사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미덕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액션영화의 상투성을 보여주면서 그 상투성을 비웃는다. 스파이 액션영화이거나 진지한 척하는 코믹액션 ‘킹스맨’은 첫 장면부터 어설픈 적군의 심문과 어설픈 자기희생으로 시작한다. 여기저기 관객들을 피식거리게 만든 뒤 곧바로 끔찍한 난도질 장면이 이어지며 살짝 긴장하게 만든다. 그런데 이 수위 높은 폭력 장면 역시 뭔가 만화 같다. 과도한 폭력을 강조함으로써 오히려 폭력을 비현실적으로 만드는 거리두기의 장치다. 줄거리야 굳이 따질 것은 없지만, 이런 식이다. 160년 전 영국의 왕실 재단사 출신들이 ‘킹스맨’이라는 비밀 첩보조직을 만든다.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젠틀맨 스파이 조직이다. 물론 그중 마거릿 대처 영국 수상의 암살을 막은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지지하지 않아 후회한다고 말하면서 조롱하지만 말이다. 킹스맨의 최정예 첩보요원 해리(콜린 퍼스)는 작전 도중 동료의 희생 덕분에 목숨을 건졌고, 그 동료의 아들 에그시(태론 에거튼)는 동네 백수 청년으로 자란다. 에그시는 첩보요원 훈련을 받고 해리의 뒤를 이어 악당과 맞서 싸운다. 정중한 말투와 깔끔한 슈트는 물론 구두, 우산, 라이터, 반지 등 액세서리들은 언제든 무기로 쓸 수 있는 스파이 액션의 완성이다.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패러디다. 반면 영화 중반부 백인우월주의 극우 기독교 집단들과 해리가 벌이는 살육의 향연은 어떤 목적과 의도가 없는 폭력, 그 자체다. 해리가 그들의 인종차별적·반종교적인 정치의 추악함을 견디지 못했다고 하지만, 폭력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폭력에 대한 혐오를 의도적으로 권유하는 장면이다. 영화 속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잭슨)은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한 지구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해법으로 지구 가이아의 최대 바이러스인 인류의 개체 수를 줄이는 방식을 택한다. 발렌타인은 인간들이 모두 서로 증오하고 다툼을 벌이다 죽게 만드는 칩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 뒤 마치 노아의 방주처럼 자신이 선택한 소수의 인간만을 구원하려 한다. 마지막이 압권이다. 스스로 자기네들의 무덤을 판 재벌, 귀족, 정치인, 언론인, 종교지도자 등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사회지도층들의 목 윗부분이 펑펑 터져나간다. 마치 불꽃놀이 벌이듯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역설이 감독의 짓궂은 정치적 의도를 짐작게 한다. 11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콜린 퍼스 주연作 ‘킹스맨’, 갑질 응징 영상 ‘화제’

    콜린 퍼스 주연作 ‘킹스맨’, 갑질 응징 영상 ‘화제’

    콜린 퍼스 첫 액션연기로 화제를 모은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갑질 횡포’에 일침을 가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최근 국내외에서 큰 이슈를 낳았던 ‘땅콩회항’, ‘백화점 주차장 모녀 사건’, ‘대전 음식점 횡포’ 세 가지 사건을 다뤘다. 특히 폐쇄회로(CC)TV 버전으로 제작, 실제 상황인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기내 1등석 배경으로 한 영상은 승객이 승무원에게 항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승객은 빵맛을 트집 잡아 승무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한 남성에 의해 저지당한다. 이어 주차장을 배경으로 한 영상에서는 부자관계로 보이는 고객이 주차요원들의 무릎을 꿇린 채 행패를 부리고 있다. 이때 한 여성이 등장해 횡포를 부리는 부자를 저지하고 주차요원들을 일으켜 세운다. 마지막 식당을 배경으로 한 영상에는 만두를 먹던 손님들이 종업원에게 음식을 던지며 폭력을 휘두르려 하자 이번에도 한 여성이 등장해 성인 남자 3명을 단번에 제압하며 통쾌하게 응징한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광고대행사 측은 “최근 매너가 사라지고 배려가 없는 비상식적인 행동이 만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매너남&매너녀가 필요하다. 현대사회에 의인이 사라지는 추세가 안타까워 ‘킹스맨’과 접목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녀 불문하고, 마음먹고 행동하기에 따라 예의바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1일 개봉. 사진·영상=이십세기폭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플러스기술 ‘이워커’, 정부부처 및 지자체 85%가 보안솔루션으로 채택

    플러스기술 ‘이워커’, 정부부처 및 지자체 85%가 보안솔루션으로 채택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전문 기업인 플러스기술㈜(대표 이승석 www.plustech.co.kr)의 이워커(eWalker)는 네트워크를 통한 유해사이트 차단 방식의 안전성과 편리성으로 정부부처 및 지자체의 85%가 사용 중인 보안 솔루션이다. 인터넷 접속관리 솔루션인 eWalker는 업무와 관계없는 불필요한 인터넷 접속을 관리하고 악성, 좀비 사이트에 대한 접근 차단 및 HTTP 업로드 제어를 통해 내부 정보 유출 방지가 가능한 제품이다. 인터넷 유해차단 솔루션 관련한 방식은 크게 클라이언트 에이전트 방식과 네트워크 방식으로 나뉜다. 전자는 사용자의 PC에 차단 솔루션을 설치하여 인터넷 접속 시 관리하는 방식이고, 후자는 네트워크 단에 솔루션을 설치하여 관리하는 방식이다 기업이나 기관 등에서 사용하기에는 에이전트 방식보다는 후자인 네트워크 차단 방식이 관리가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이전트 방식은 패키지를 업데이트 할 때 클라이언트 별로 대응해야 하고, 클라리언트 PC에 문제가 있거나 인터넷 접속에 문제가 있을 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 반면에, 네트워크 방식은 관리 포인트가 하나여서 정책 적용이 편리하고 PC이용의 부하를 줄여주는 등 문제 대응이 수월하다. 16년 전, 네트워크 기반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솔루션을 선보였던 플러스기술은 기업용 인터넷 관리솔루션을 런칭, 꾸준한 개발투자를 진행하면서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 및 범 정부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제공업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네트워크 방식의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을 공급하는 플러스기술은 오랫동안 관계해온 고객들의 보안 니즈에 맞춰 2014년, PC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인 eWalker y-Privacy , 도서관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보급형 솔루션인 eWalker y-Privacy V7c 출시를 시작으로 2015년, 메일과 메신저를 통해 유출되는 정보를 감시하는 eWalker DLP, 암호화 통신을 감시하여 기업 정보를 보호하는 eWalker SSL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플러스기술은 “ 정부부처와 지자체의 85%가 사용하는 솔루션인 만큼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기업 및 전국 도서관까지 마케팅을 확대 할 계획”이라며 “ 이워커는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고객층 다변화가 올해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1998년 설립된 플러스기술은 국내 최초의 필터링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출범해 16년가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해정보 차단 및 인터넷 사용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IT/보안 전문 기업이다. 설립초기부터 연구개발에 집중해 특허 26건, 저작권등록 31건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빨 빠진 호랑이…우즈, 애인 경기보다 카메라와 충돌

    이빨 빠진 호랑이…우즈, 애인 경기보다 카메라와 충돌

    한때 골프 천하를 호령하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정말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됐다. 우즈는 20일 예고 없이 이탈리아로 날아가 여자 친구인 알파인 스키 선수 린지 본(31·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을 지켜봤다. 본은 하루 전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활강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개인 통산 62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과 타이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날 슈퍼대회전에서도 1위에 올라 최다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 시상식이 시작되는 순간 카메라 기자들이 시상대로 몰려들었고, 한 기자가 무대로 급히 달려가다가 몸을 휙 돌리는 바람에 어깨에 멘 카메라로 우즈의 입을 가격해 왼쪽 앞니 한 개가 부러졌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엑셀 스포츠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우즈가 언제 인공치아를 박아 넣을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우즈는 다음주인 오는 2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오픈에 올해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어떠한 모습으로 필드에 등장할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본은 이날 슈퍼대회전에서 1분27초0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끊어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나 페닝거(오스트리아·1분27초88)를 제치고 월드컵대회 63승째를 쌓아 최다승 기록 보유자가 됐다. 전날 활강에서는 1970~80년 아네마리 모저 프뢸(오스트리아)이 남긴 역대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남녀를 통틀면 1980년대까지 현역 생활을 한 스웨덴의 잉에마르 스텐마르크가 86차례로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본은 2004년 12월 캐나다 레이크루이스에서 열린 대회 활강에서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활강 32차례, 슈퍼대회전에서는 21차례 월드컵대회 정상에 올랐다. 본은 앞니 빠진 남자친구 우즈가 지켜보는 가운데 “어제 이룬 62승도 정말 놀랍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의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면서 “여기에서 타이거를 여기서 보게 돼 놀랍다. 그는 늘 나를 놀라게 한다. 그가 여기 와 준 것이 무척 고맙다. 많이 사랑한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IS, 일본인 2명 살해 경고… “72시간 내 2억 달러 보내라”

    IS, 일본인 2명 살해 경고… “72시간 내 2억 달러 보내라”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2명을 붙잡고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비디오를 인터넷에 올려 일본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IS가 동영상에서 지난 16일부터 중동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총리가 17일 이집트에서 IS 대책으로 2억 달러를 지원키로 한 점을 살해 위협 이유로 거론하면서 일본 정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일 AP통신, NHK 등에 따르면 IS의 여론전을 담당하는 알푸르칸 조직이 공개한 비디오에서 IS 대원이 오렌지색 낙하복을 입은 일본인 남성 인질 2명을 꿇어앉힌 채 “72시간 내에 2억 달러(약 2176억원)를 지불하지 않으면 참수하겠다”고 밝혔다. 비디오 속 IS 대원은 지난해 미국인과 영국인, 프랑스인 인질들을 참수할 당시 등장했던 영국 출신 대원과 외모와 육성이 비슷하다. 검은색 옷에 복면을 하고 칼을 든 IS 대원은 “일본 정부는 IS에 대항하기 위해 어리석은 결단을 했다”면서 “2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정부가 2억 달러를 지불하는 현명한 결단을 내리는 데 주어진 시간은 72시간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 칼은 악몽이 될 것”이라고 영어로 말했다. 일본인 인질은 민간 방산업체 사장인 유카와 하루나(42)와 프리랜서 기자인 고토 겐지(47)로, 두 사람은 지인 관계라고 NHK가 보도했다. 유카와는 위험지역 경비업무 등을 맡는 민간 군사업체인 ‘PMC’의 최고경영자로, 지난해 7월 28일 시리아에 들어갔다가 IS에 억류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8월 유튜브에 IS 대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유카와를 심문하는 장면 등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고토는 도쿄에서 영상통신회사인 ‘인디펜던트 프레스’를 설립, 중동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전쟁과 난민 문제를 취재해 왔다. 고토는 지난해 유카와가 억류된 뒤 NHK에 출연해 유카와에게 민간 군사업체의 운영에 대한 상담을 해 줬고, 그가 시리아에 가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고토는 주변에 “그를 구출하러 간다. 다만 위험하기 때문에 시리아에는 입국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고토는 에이전트 등의 도움을 받아 시리아에 입국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NHK는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29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일본 외무성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아베 총리는 이스라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명을 방패 삼아 협박하는 것은 허락하기 어려운 테러행위로, 강한 분노를 느낀다. 즉각적인 석방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IS 관련 인도주의적 대처에 2억 달러를 지원한다는 지난 17일 발표를 예정대로 이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베 총리는 순방 일정을 대폭 축소하는 한편 동행 중인 나카야마 야스히데 외무부(副)대신을 요르단에 파견해 현지 대책본부를 마련토록 했다. 일본 정부도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와 외무성에 각각 대책본부를 차렸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몸값 지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테러에 굴복하지 않고 국제사회의 테러와의 싸움에 공헌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또 동영상의 합성, 가공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에 들어갔다. 일본은 2013년 1월 발생한 알제리 인질 사태로 자국민 10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번에 또 무장세력에 의해 희생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게다가 아베 총리가 지난해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한 것을 기화로 국제사회에 더욱 공헌하겠다는 ‘적극적 평화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상황에서 IS 세력이 그 연장선상에 놓인 중동 지원을 문제 삼고 있어 아베 정권의 안보정책에 대한 일본 내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서울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디스패치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 문자공개, 클라라는 어떤 생각 했을까?

    디스패치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 문자공개, 클라라는 어떤 생각 했을까?

    ‘디스패치 클라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디스패치가 배우 클라라(29)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과의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클라라가 폴라리스 회장의 문자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지난해 12월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디스패치가 19일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의 문자를 입수해 내용을 공개했다. 클라라는 지난 14일 “소속사 폴라리스 회장이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등 여러차례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저녁 술자리를 제안했다. 이러한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지난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지난 12월 말 법원에 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폴라리스 측은 16일 “클라라와 소속사 회장과의 카카오톡 대화내용 전문뿐 아니라 클라라 측에서 전속계약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전속 계약임을 입증할 수 있는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 전문을 공개하겠다. 클라라에게 동의를 구한다”며 클라라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디스패치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 문자공개, “사실과 다르다” 클라라측 반박

    디스패치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 문자공개, “사실과 다르다” 클라라측 반박

    ‘디스패치 클라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디스패치가 배우 클라라(29)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과의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클라라가 폴라리스 회장의 문자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지난해 12월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디스패치가 19일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의 문자를 입수해 내용을 공개했다. 클라라는 지난 14일 “소속사 폴라리스 회장이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등 여러차례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저녁 술자리를 제안했다. 이러한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지난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지난 12월 말 법원에 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폴라리스 측은 16일 “클라라와 소속사 회장과의 카카오톡 대화내용 전문뿐 아니라 클라라 측에서 전속계약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전속 계약임을 입증할 수 있는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 전문을 공개하겠다. 클라라에게 동의를 구한다”며 클라라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9일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문자를 보면 클라라는 이 회장에게 “회장님, 굿모닝”이라며 먼저 아침 인사를 하거나 하트 이모티콘을 보내고 타이트한 운동복 사진과 “저랑 함께 하시면 즐거울 거다”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비키니 화보와 속옷 화보 사진들을 전송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클라라가 성적수치심을 느꼈다고 했던 ‘나는 결혼했지만 여친이 있다’는 발언은 없었다. 현재 이 화장은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고소했고 클라라는 계약 해지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폴라리스는 문자 내용이 공개된 것에 대해 “의도한 바가 아니다. 유출 경로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같은 보도에 클라라의 변호를 맡고있는 법무법인 신우 박영목 변호사는 같은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 오전 한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디스패치 보도를 반박했다. 박영목 변호사는 “클라라와 폴라리스 이 모 회장 사이 문자 공개와 관련한 보도는 잘못된 것이다. 일단 문자 전문이 공개되지 않았다. 문자메시지의 일부분이 폴라리스 측에 유리하게 편집된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문자는 폴라리스 측에서 디스패치에 제공한 것으로 의심된다. 보도된 내용이 폴라리스 측의 주장과 거의 같은 내용이다. 문자 전문을 보면 보도된 것과 내용이 아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박영목 변호사는 “지금 사건의 초점이 성적 수치심 발언에만 맞춰져 있는데 문제는 이것 뿐만이 아니다. 클라라 측은 사전에 약속된 부분이 이행되지 않아 계약해지 소송을 진행한 것이다.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않았으면 한다”며 “앞으로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으며 대응할 것”이라 전했다. 사진=방송 캡처(디스패치 클라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디스패치,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 문자공개..어떤 내용이길래?

    디스패치,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 문자공개..어떤 내용이길래?

    ‘디스패치 클라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디스패치가 배우 클라라(29)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과의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클라라가 폴라리스 회장의 문자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지난해 12월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디스패치가 19일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의 문자를 입수해 내용을 공개했다. 클라라는 지난 14일 “소속사 폴라리스 회장이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등 여러차례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저녁 술자리를 제안했다. 이러한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지난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지난 12월 말 법원에 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폴라리스 측은 16일 “클라라와 소속사 회장과의 카카오톡 대화내용 전문뿐 아니라 클라라 측에서 전속계약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전속 계약임을 입증할 수 있는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 전문을 공개하겠다. 클라라에게 동의를 구한다”며 클라라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클라라 “폴라리스가 먼저 성적수치심 보도 인용” [전문]

    클라라 “폴라리스가 먼저 성적수치심 보도 인용” [전문]

    클라라 “폴라리스가 먼저 성적수치심 보도 인용” [전문] 클라라 폴라리스 클라라 “폴라리스가 먼저 성적수치심 보도 인용” [전문] 배우 클라라(29) 측이 논란이 된 성적수치심 문자 내용을 먼저 발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에이전스 계약 문제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클라라 측은 17일 “먼저 성적수치심 관련 보도를 인용한 것은 폴라리스 측”이라며 “마치 클라라가 성적수치심 심지어 성희롱 운운하는 발언을 언론에 먼저 공개해 그룹회장의 명예를 훼손한 것처럼 보도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클라라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신우는 “클라라 측은 성적수치심 발언만을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이를 포함해 그룹 회장의 부적절한 처신과 회사의 약속이행 위반이 종합적으로 문제돼 계약해지를 하게 된 것”이라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클라라 공식입장 클라라 폴라리스 이어 클라라가 폴라리스 회장 이모씨로부터 받은 문자라며 일부 공개한 내용에 대해 “클라라 측은 어떠한 내용도 외부에 발설한 적이 없다”며 “이는 클라라 측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형사고소사건에도 카카오톡 문자 전체가 이미 제출돼 있다”며 “수사기관과 법원의 재판과정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클라라 측은 지난달 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이에 폴라리스는 클라라 측을 공갈 및 협박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하 클라라 측 2차 공식입장 전문.   연예인과의 분쟁에서 대부분 상대방은 분쟁을 공개화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분쟁이 공개되면 공개될수록 연예인이 입는 타격은 상대방이 입는 타격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며 이를 통해 분쟁에서의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애당초 분쟁의 시초가 된 내용증명을 먼저 보낸 것은 폴라리스 측입니다. 먼저 협박죄 고소를 하여 법적 분쟁화를 행동으로 옮긴 것도 폴라리스 측입니다. 먼저 보도자료를 낸 것도 폴라리스 측입니다. 먼저 성적수치심 관련 보도를 인용한 것도 폴라리스 측입니다.   마치 클라라가 성적수치심 심지어 성희롱 운운하는 발언을 언론에 먼저 공개하여 그룹회장의 명예를 훼손한 것처럼 보도되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클라라 측은 성적수치심 관련 어떠한 내용도 먼저 외부에 발설하거나 공개한 적이 없으며, 단지 일부언론의 편향적 보도와 상대방의 보도자료에 대하여 대응하고 있을 뿐입니다.   클라라 측은 성적수치심 발언만을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이를 포함하여 그룹 회장의 부적절한 처신과 회사의 약속이행 위반이 종합적으로 문제되어 계약해지를 하게된 것입니다. 일부 언론에서 자극적인 성적수치심 내지 성희롱이라는 표현만을 강조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시키는 것입니다.   나아가 성적수치심 관련 카카오톡 문자 일부가 언론에 공개된 것을 마치 클라라 측이 이를 일부 편집하여 악용하는 것처럼 보도되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클라라 측은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어떠한 내용도 외부에 발설한 적이 없으며, 일부 편집하여 보도된 것이 있다면 이는 클라라 측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것입니다.   클라라 측은 지난 12월 23일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일광폴라리스 회장과의 카카오톡 문자 내용을 전부 제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클라라 측이 카카오톡 문자를 일부만 편집하여 악용한다는 듯한 일부 보도나 항간의 소문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형사고소사건에도 카카오톡 문자 전체가 이미 제출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카카오톡 문자들이 이미 수사기관과 법원에 전부 제출되어 있으므로 수사기관과 법원의 재판과정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클라라와 폴라리스와의 계약이 에이전시 계약인가 매니지먼트 계약인가하는 계약의 성격문제도 법원에서 다투어지고 있고 계약서 모두가 이미 법원에 제출되어 있으므로 민사소송을 통해 가려지게 될 것입니다.   연예인은 이러한 분쟁이 공개되면 공개될수록 받는 타격이 크기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을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나 만일 상대방이 이러한 연예인의 약점을 악용하여 부당하게 사생활과 명예를 침해할 경우 이에 대해서는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상응한 대처를 하게 될 것입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라라폴라리스 소송, “60대 회장 성적 수치심 발언” 팽팽한 입장 [전문]

    클라라폴라리스 소송, “60대 회장 성적 수치심 발언” 팽팽한 입장 [전문]

    ‘클라라 폴라리스 소송, 클라라소송’ 방송인 클라라(이성민·29)측이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의 갈등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클라라 측 법무법인 신우는 1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라의 전속회사는 클라라 부모님이 설립한 ㈜ 코리아나클라라이고, 상대방 일광폴라리스는 코리아나클라라로부터 일부 권한을 위임받아 클라라의 광고출연과 영화출연 등을 섭외 교섭 체결하는 에이전시 회사”라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일광폴라리스가 클라라의 소속사는 아니다. 또 코리아나클라라가 먼저 설립됐고 이후 코리아나클라라 측과 일광폴라리스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으로, 클라라가 일광폴라리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가 잘 나가니까 회사를 차려 독립하려 한다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경우 통상 계약위반 및 해지의 문제로 민사적 해결을 하면 될 일이었고 협박죄로 고소하는 것이 적절치 않았음에도, 일광폴라리스 측이 클라라에 대하여 협박죄로 고소한 것은 추측컨대 클라라가 연예인이라는 점, 그리고 연예인 분쟁의 경우 민사보다는 형사사건화된 분쟁이 연예인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타격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또, 법무 법인 측은 “실제로 클라라는 이미 2차례에 걸쳐 12시간이 넘는 경찰 수사를 받아 심신에 큰 충격을 받았고 클라라 어머니는 충격의 여파로 병원치료를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라는 주위의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하여 모든 연예활동 스케줄을 계획대로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클라라가 눈물로 찾아와 사죄했다”는 폴라리스의 주장에 대해 “폴라리스 측 변호사가 ‘회장님에게 찾아가 사과를 하면 계약 해지를 해 주겠다’고 말해 그 말만 믿고 찾아가 사과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클라라는 지난해 9월 “소속사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매니저를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는 이유로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 측이 계약을 파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 클라라와 지난해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지만 클라라가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행동했다”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주장에 대해서 이미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고 반박했다. 클라라폴라리스 소송 사태를 본 네티즌은 “클라라폴라리스 소송, 얼른 해결되길”, “클라라폴라리스 소송, 누군가 진실을 말했으면”, “클라라폴라리스 소송..솔직히 클라라 잘 나가고 있는데 소송을 할 리 없지”, “클라라폴라리스 소송..누구 말이 진실일까?”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다음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지난해 전속계약 이후 클라라가 중대한 계약위반행위를 반복되는 것에 시정을 요청하였으나 응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전속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요청해왔으나 들어주지 않자 성적수치심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했다. 소속사측에서 먼저 형사고소를 하자 클라라가 민사소송(계약관계부존재확인)을 해왔다. 클라라는 이미 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아버지 이승규씨도 공범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클라라 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형사고소를 진행하는 게 상식인데 무고죄 등이 문제될 수 있으니까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면서 제시한 내용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예를 중요시하는 소속사 회장의 가치관을 알고 이를 악용한 협박이다. 이번 형사고소에 앞서 클라라의 계속되는 계약위반행위에 대하여 소속사측이 최종적으로 클라라의 계약이행을 요청하며 불이행시 위약금을 청구하겠다고 내용증명을 보내자 클라라는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해줄 것을 요청하며 만약 불응하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협박한 사실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클라라에게 말하자 클라라는 소속사를 찾아와 성적수치심 유발관련 내용 등은 모두사실이 아니고 계약을 해지하기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었다. 클라라의 미래와 연예활동을 진심으로 걱정하여 언론에 밝히지 않은 채 클라라가 정식으로 사과를 하고 정상적으로 소속사와 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하였으나 민사소송까지 제기하고 그 소송내용이 알려져 유감스럽고 회사의 이미지와 다른 소속연예인들의 보호를 위해 진실을 밝힐 수 밖에 없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클라라폴라리스 소송) 연예팀 chkim@seoul.co.kr
  • 클라라소송, 회장과 무슨 일이?

    클라라소송, 회장과 무슨 일이?

    ‘클라라 폴라리스 소송, 클라라소송’ 방송인 클라라(이성민·29)측이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의 갈등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클라라 측 법무법인 신우는 1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라의 전속회사는 클라라 부모님이 설립한 ㈜ 코리아나클라라이고, 상대방 일광폴라리스는 코리아나클라라로부터 일부 권한을 위임받아 클라라의 광고출연과 영화출연 등을 섭외 교섭 체결하는 에이전시 회사”라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일광폴라리스가 클라라의 소속사는 아니다. 또 코리아나클라라가 먼저 설립됐고 이후 코리아나클라라 측과 일광폴라리스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으로, 클라라가 일광폴라리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가 잘 나가니까 회사를 차려 독립하려 한다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클라라는 지난해 9월 “소속사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매니저를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는 이유로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 측이 계약을 파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 클라라와 지난해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지만 클라라가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행동했다”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주장에 대해서 이미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고 반박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클라라 갈등 폴라리스 측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 전문 공개할 것”

    클라라 갈등 폴라리스 측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 전문 공개할 것”

    클라라 갈등 폴라리스 측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 전문 공개할 것” 배우 클라라와 갈등 중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이 2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폴라리스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이번 논란의 핵심인 클라라와 소속사 회장과의 카카오톡 대화내용 전문뿐만 아니라 클라라 측에서 전속계약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전속계약임을 입증할 수 있는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 전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사실 문자 내용이나 계약서를 일방적으로 공개할 경우 계약상의 비밀유지의무 또는 클라라 측의 명예훼손 등 문제가 될 여지가 있으므로 위 내용들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클라라의 동의를 구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아울러 “이미 수사기관에는 계약서 전문과 카카오톡 대화내용 전부가 제출돼 있어 조만간 수사결과가 나오면 진위여부가 드러날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미 언론에서 논란이 되고 있어 소속사 회장의 사회적 위신과 명예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심사숙고 끝에 폴라리스 전 직원을 비롯하여 소속 연예인들의 사기 진작과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러한 공개제안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폴라리스는 “클라라에 대해 공갈, 협박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처음 수사를 받을 때부터 클라라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반의사불벌죄인 협박으로만 조사를 해달라고 수사기관에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반의사불벌죄’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현하면 가해자를 형사처벌 할 수 없는 범죄를 말한다. 반면 클라라 측은 전날 법무법인 신우를 통해 “굳이 협박죄로 고소한 것은 클라라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한 것”이라면서 “클라라는 ‘회장님에게 사과하면 계약해지를 시켜준다’는 말을 믿고 변호사가 시키는 대로 사과를 했을 뿐 계약해지를 하게 된 성적 수치심 발언 등의 내용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채널A는 “클라라가 소속사 회장 이모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 지난 9월 계약 해지를 통보, 지난달 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폴라리스 vs 클라라 공방 2라운드 “독점 에이전시 계약 공개”

    폴라리스 vs 클라라 공방 2라운드 “독점 에이전시 계약 공개”

    폴라리스 클라라 폴라리스 vs 클라라 공방 2라운드 “독점 에이전시 계약 공개” 배우 클라라와 갈등 중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이 2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폴라리스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이번 논란의 핵심인 클라라와 소속사 회장과의 카카오톡 대화내용 전문뿐만 아니라 클라라 측에서 전속계약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전속계약임을 입증할 수 있는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 전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사실 문자 내용이나 계약서를 일방적으로 공개할 경우 계약상의 비밀유지의무 또는 클라라 측의 명예훼손 등 문제가 될 여지가 있으므로 위 내용들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클라라의 동의를 구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아울러 “이미 수사기관에는 계약서 전문과 카카오톡 대화내용 전부가 제출돼 있어 조만간 수사결과가 나오면 진위여부가 드러날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미 언론에서 논란이 되고 있어 소속사 회장의 사회적 위신과 명예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심사숙고 끝에 폴라리스 전 직원을 비롯하여 소속 연예인들의 사기 진작과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러한 공개제안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폴라리스는 “클라라에 대해 공갈, 협박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처음 수사를 받을 때부터 클라라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반의사불벌죄인 협박으로만 조사를 해달라고 수사기관에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반의사불벌죄’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현하면 가해자를 형사처벌 할 수 없는 범죄를 말한다. 반면 클라라 측은 전날 법무법인 신우를 통해 “굳이 협박죄로 고소한 것은 클라라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한 것”이라면서 “클라라는 ‘회장님에게 사과하면 계약해지를 시켜준다’는 말을 믿고 변호사가 시키는 대로 사과를 했을 뿐 계약해지를 하게 된 성적 수치심 발언 등의 내용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채널A는 “클라라가 소속사 회장 이모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 지난 9월 계약 해지를 통보, 지난달 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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