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에이전트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홍준표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예술단체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항암치료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36
  • 박지성, 히딩크 품으로

    ‘히딩크의 애제자’인 박지성(교토 퍼플상가)이 스승인 거스 히딩크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에 새 둥지를 틀 가능성이 커졌다. 히딩크 감독과 함께 한국을 찾은 프랑크 아르네센 에인트호벤 단장과 박지성의 에이전트인 위더스스포츠는 2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이적협상을 벌인 끝에 원칙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에인트호벤이 제시한 계약료와 연봉은 확인되지 않았다. 줄곧 박지성 영입의사를 피력한 히딩크 감독은 이날 오후 출국에 앞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그렇다고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돌아가 세부사항을 논의해야 한다.”고 확인했다. 히딩크 감독 인사차 하얏트호텔에 왔던 박지성의 아버지 성종씨도 “협상테이블에 앉지는 않았다.”면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최종사인 등의 단계가 남아있는 만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처럼 박지성이 에인트호벤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은 ‘최고대우’를 보장한 소속팀 교토가 몸값을 낮추고 있는 반면 에인트호벤측이 기존 입장에서 한발짝 물러나 더 나은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성종씨는 “교토가 최근들어 언론에 보도된 것보다 대폭 몸값을 낮춰 베팅하는 등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같은 조건이면 지성이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럽이 좋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연합
  • 두달만에 한국찾은 히딩크 “K리그 젊은선수 발굴 힘써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두달여만에 또 한국을 찾았다. 지난 9월 남북통일축구대회에 이어 다시 한국땅을 밟은 히딩크 감독은 20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리는 대한축구협회 주최 심포지엄에서 한국축구의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같은날 열리는 한국-브라질의 친선경기를 참관한 뒤 21일 네덜란드로 돌아간다. ◆한국에 다시 온 소감은. 언제나처럼 기분이 좋다.많은 팬들이 반겨주니 더욱 기쁘다. ◆전날 경기에서 송종국의 페예노르트에 졌는데. 1-2로 졌다.우리팀 선수들은 젊고 유능했지만 송종국이 뛰어난 활약으로 이를 완전히 상쇄시켰다. ◆얼마동안 머무나. 한국-브라질전이 끝난 뒤 곧 돌아간다. ◆브라질전 관전 포인트는. 내 손으로 뽑은 월드컵 대표선수들이 세계최강 브라질을 얼마만큼 따라잡느냐를 볼 것이다. ◆박지성과 그외 선수들에 대한 스카우트 진행은. 박지성에 관한 한 우리측 에이전트가 이미 1∼2곳의 에이전트와 접촉하고 있다.나와 박지성 본인이 모두 원하고 있는 사실이다.1∼2명의 다른 선수들도 이적료 등에 대해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홍명보의 미국행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축구선수로서의 마지막 경력이 될 것이다.개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다.한국의 젊은 선수들을 가르치기 위한 많은 준비를 할 것으로 믿는다. ◆월드컵 이후 한국축구의 열기가 줄었다. K리그는 스타선수들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젊은 선수들을 발굴해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한국의 축구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안정환 ‘자유의 몸’-부산,일본팀 이적 협조키로

    안정환의 일본 진출 길이 열렸다.프로축구 부산 아이콘스는 12일 안정환의 에이전트사 ㈜이플레이어와 협상 결과 이적료 150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안정환의 일본 진출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부산은 국제축구연맹(FIFA)에 낸 안정환의 신분조회 요청을 취하하는 것으로 분쟁에 마침표를 찍을 방침이다. 안정환은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던 페루자와 부산 등 두 구단으로부터 자유의 몸이 됨에 따라 일본 시미즈 S-펄스 입단을 위해 오는 16일쯤 출국하기로 했다.
  • 야구 / 최희섭, 한국인 첫 ML타자

    최희섭(시카고 커브스)이 한국인 타자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최희섭은 3일 소속 구단인 시카고로부터 출장명령을 받아 4일 오전 9시5분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그의 에이전트인 이치훈씨가 전해왔다. 최희섭은 비록 9월부터 메이저리그 엔트리가 25명에서 40명으로 확대된 덕에 빅리그에 올랐지만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타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 선수 가운데 박찬호(텍사스)와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김선우 조진호 이상훈(이상 전 보스턴 레드삭스),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서재응(뉴욕 메츠) 등 7명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이들은 모두 투수였다. 타자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불펜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이만수씨가 2000년7월31일 엔트리에 올랐지만 당시는 화이트삭스가 포수 트레이드로 인해 갑자기 결원이 생긴 탓에 1일 엔트리에 올린 해프닝이었다. 박준석기자
  •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 1년 앞으로/ 7개도시 경기장 확보… 추가재원 절실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이 꼭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8월21일부터 31일까지 ‘하나가 되는 꿈(Dream for Unity)’을 주제로 전세계 대학생들이 한마당 축제를 펼칠 대구유니버시아드는 2002한·일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전세계의 이목을 한국으로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대회의 준비상황과 과제 등을 짚어본다. ●대회 개요= 유니버시아드대회는 134개 회원국을 거느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주최로 홀수년마다 열린다.우리나라는 지난 97년에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개최했지만 22회째를 맞는 하계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계대회는 육상 농구 축구 등 10개 정식종목과 태권도 유도 양궁 등 3개선택종목 등 총 13개 종목 경기를 갖는다.대구대회에는 170여개국 1만 1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준비 상황= 대구시와 대구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위원장 조해녕 대구시장)는 대구와 경북지역 7개 도시에 모두 63개(경기장 27개·연습경기장 36개)시설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대회 개최 전까지총예산 407억원을 들여 경기장 개·보수 및 진입도로 정비 등을 끝낼 예정이다.내년 4월 완공될 23개동 1935가구 규모의 선수촌아파트 공사도 순조롭다. 인터넷 홈페이지(www.universiade-taegu.org) 등을 통한 대회 홍보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으며,다음달 말까지 24개 분야 9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직위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대회의 흑자운영.이를 위해 지난달 국내 방송에이전트사인 SNE를 통해 사상 첫 해외 방송중계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각종 수익사업도 적극 추진중이다. ●남은 과제= 추가재원이 절실하지만 기획예산처의 예산 조정과정에서 국고지원금이 조직위가 요청한 944억원에서 233억원으로 약 75% 삭감됐다.정부가 “국고에서 초기 시설비가 아닌 추가적인 대회 운영비를 지원한 전례가 없다.”고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조직위 관계자는 “추가지원을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재정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인원 역시 적정규모인 317명보다 100명 이상 모자란 것도 조직위로서는 골칫거리다. 박상하 대회 집행위원장은 “대구유니버시아드는 내년에 있을 우리나라의유일한 국제대회인 만큼 지금 사정은 어렵지만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
  • 안정환 제3구단 이적, 페루자와 합의…팀은 미발표

    부산 아이콘스와 이탈리아 프로축구 페루자간 소유권 분쟁에 휩싸인 안정환이 제3의 구단으로 이적하게 됐다. 안정환의 에이전트사인 이플레이어스는 6일 “안종복 대표와 페루자의 루치아노 가우치 구단주가 이탈리아 현지에서 협상을 벌여 안정환을 제3의 구단으로 이적시킨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페루자는 그러나 구체적인 이적 팀은 알려주지 않았다. 또 안정환의 소유권 분쟁에 대한 해결도 이뤄지지 않았다.페루자는 “안정환이 5년간 연봉계약을 했기 때문에 우리팀 선수”라고 주장한 반면 부산은 “임금 체불 등으로 계약조건을 어겼기 때문에 페루자는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 월드컵대표 유럽진출 ‘급물살’

    한국 월드컵대표 선수들의 유럽 진출 행보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지난달 부천 이을용의 터키리그 진출이 확정된 데 이어 부산 송종국(23)이 유럽행을 타진하고 있고 소유권 분쟁에 휘말린 안정환(26)의 거취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또 거스 히딩크 전 한국대표팀 감독도 구체적인 인원까지 거론하며 한국선수의 영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 2일 송종국의 유럽 진출을 타진하기 위해 최만희 부단장과 에이전트 등 2명이 이날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송종국에 대한 영입의사를 밝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튼햄,풀햄,아스톤빌라 등 몇개 구단을 방문해 최종의사를 확인할 예정이다. 안정환은 타구단 이적을 전제로 페루자에 잠정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축구전문 웹진 데일리사커(www.dailysoccer.com)는 “잉글랜드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페루자에 안정환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면서 “이로 인해 안정환과 페루자 간의 갈등은 끝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지휘봉을 잡은 히딩크도 한국선수 영입을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히딩크 감독은 취임 회견에서 “한국선수 3명을 아인트호벤에 데려오는 문제를 구단주와 상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美루스벨트대통령시절 주조 20弗 금화 760만달러에 낙찰

    (뉴욕 AP AFP 연합) 액면금액 20달러짜리 미국 금화가 31일 뉴욕의 소더비경매소에서 익명의 입찰자에게 760만달러에 낙찰돼 금화 판매 부문에서 세계 기록을 세우게 됐다. ‘성배’(聖杯)로 알려진 이 20달러짜리 ‘쌍독수리’ 금화는 1933년 주조됐으나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대공황 탈출을 위해 50만개의 금화를 모두 폐기할 것을 명령해 실제로 통용되지는 않았다. 이 쌍독수리 금화는 한때 이집트의 파루크왕에게 팔려갔다가 1990년대 말한 영국 딜러가 뉴욕의 한 호텔에서 금화 수집상으로 일하고 있던 한 미국에이전트에게 팔려고 내놓아 다시 세인의 관심을 끌게 됐었다. 5년간의 법정싸움 끝에 문제의 쌍독수리 금화는 미국 정부와 딜러 스테펀펜턴 사이의 합의 아래 최종적으로 매매가 이뤄지게 돼 민간 소장가가 합법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최초의 쌍독수리 금화가 됐다.
  • “안정환 거취 수일내 담판”에이전트 페루자 방문

    월드컵 스타 안정환(26)이 페루자를 거쳐 잉글랜드 무대로 진출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안정환의 에이전트사인 이플레이어스의 안종복 사장은 30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페루자가 연봉 재협상과 원할 경우 타구단으로 이적시켜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하며 복귀할 것을 요구해 왔다.”며 “3∼4일안에 페루자로 가서 구단주와 담판을 짓겠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페루자가 안정환을 재이적시킬 뜻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설명해 부산에서 페루자로 이적한 뒤 다시 잉글랜드 등으로 옮기는 과정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협상에는 안종복 사장과 고문변호사가 참가하며 안정환은 국내에서 개인훈련으로 몸만들기를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안정환은 “페루자에서 뛸 마음은 아직 없다.”고 못박은 뒤 “내가 바라는 팀으로 이적시켜 준다는 조건이 충족돼야만 복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정환은 또 “잉글랜드 쪽을 원하지만 대우가 처지더라도 뛸 수 있는 팀을 찾겠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이을용 20억원 터키행

    2002월드컵축구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왼쪽 날개로 활약한 이을용(27·부천 SK)이 터키 1부리그에서 뛰게 됐다. 부천은 26일 터키 슈퍼리그(1부 리그) 트라브존스포르 구단 사무실에서 강성길 단장,이을용,에이전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시간 동안 이적협상을 벌인 결과 이을용을 완전 이적시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국내 선수의 해외 진출 사상 최고액인 160만 달러(약 20억6000만원)이며 연봉 50만 달러(약 6억4000만원)에 계약기간은 1년이다.이을용과 트라브존스포르는 27일 다시 만나 주택과 자동차 등 세부적인 계약 조건을 조율키로 했다. 이로써 이을용은 2002월드컵 이후 해외 진출에 성공한 선수 1호로 기록되게 됐다.이을용은 오는 29일 한국에 들어와 31일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국내무대 고별전을 치른 뒤 다음달 1일 터키로 출국,10일 트라브존스포르의 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트라브존스포르는 95-96시즌 터키 1부리그 2위에 오른 뒤 줄곧 3∼6위권을 유지해왔으나 01-02시즌에는 13위로 밀려났다. 이번 시즌 18명의 주전급선수들을 모두 교체하는 과정에서 왼쪽 허리 보강을 위해 이을용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옥기자 hop@
  • 태극전사 해외진출 지지부진

    월드컵 스타들의 해외 진출 행보가 지지부진하다.에이전트들의 움직임만 요란할 뿐 해외 진출이 확정된 경우는 아직 한건도 없다. 최대 관심사인 이천수의 잉글랜드 사우샘프턴 이적 문제는 사실상 물건너갔다.소속팀인 울산은 18일 이천수의 에이전트와 만났지만 에이전트쪽에서 사우샘프턴의 확실한 영입 의사를 담은 공식문서를 제시하지 않아 협상에 진전을 보지 못했다.울산은 세차례의 연습게임과 훈련캠프 참가 요구 수준의 서신만으로는 선수를 보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울산 한 관계자는 “사우샘프턴으로부터 공식문서가 오지 않는 한 이천수를 보낼 수 없다.”면서 “이번 주말까지 기다리겠지만 이 시일을 넘기면 이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송종국의 소속 구단인 부산도 비슷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에이전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네덜란드 페예노르트 등 유럽 5개팀과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하지만 이적료 등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곳이 한 군데도 없는 상태에서 이적 허용 여부를 논하는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그나마 구체적 움직임이 보이는 차두리의 경우도 레버쿠젠의 도움을 받아 거취를 결정한다는 선에서 매듭이 지어져 있을 뿐 어느 팀으로 갈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이밖에 안정환은 페루자와 부산이 선수의 소유권을 놓고 줄다리기하는 와중이기 때문에 특정팀과의 협상시도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해옥기자
  • 이천수 이적료 최소 100만弗

    이천수(울산 현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프턴 입단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천수의 에이전트는 12일 “사우스햄프턴은 이천수의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이천수가 스웨덴 전지 훈련에 합류하게 되면 이적료 100만 달러,주급 1만 달러부터 협상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울산이 구체적인 이적료를 밝혀줄 것을 요구해 이같은 사실을 구단에도 알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울산 관계자는 “에이전트로부터 문서를 받았지만 오는 21일까지 사우스햄프턴 캠프에 합류해 테스트를 받도록 하자는 게 내용의 전부”라고 말했다.
  • 박찬호 “오늘 4승 뿌린다”미네소타전 후반기 첫 출장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12일 오전 9시5분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등판한다. 후반기 첫 등판이다. 박찬호로서는 승수쌓기가 급해졌지만 전반기 성적을 놓고 볼 때 후반기도 낙관할 수 없다.박찬호는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전반기에 3승4패,방어율 8.01로 부진했다.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찬호는 현재 다쳤고 몸을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게 절실하다.”고 말했다.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는 얘기다.그렇다고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당초 목표인 시즌 20승은 물건너 갔더라도 최소한 두자릿수 승수를 올려 에이스의 체면을 세워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후반기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텍사스 코칭 스태프도 후반기 첫 경기에 박찬호를 투입,여전히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상대 선발은 현재 10승을 거두고 있는 미네소타의 에이스 에릭 밀턴.그러나 텍사스의 중심타선이 밀턴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텍사스의 후안 곤살레스,허버트 페리,이반 로드리게스 등이 밀턴을 상대로 3할 이상의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박찬호는 지난 5월 미네소타와의 올 시즌 첫 대결에서 3과 3분의1이닝 동안 만루홈런 등으로 6실점,패전투수가 됐다. 박준석기자
  • 화려한 프로데뷔골 이천수 사우스햄프턴 입단 테스트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이천수(사진·21)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프턴의 훈련 캠프에 합류해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 이천수의 소속 팀인 울산 현대의 오규상 부단장은 10일 “이천수의 에이전트가 전화로 협조를 요청해왔다.”면서 “잉글랜드로부터 공식 문서가 곧 도착할 것이라는 말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드컵이 끝난 뒤 잉글랜드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등의 클럽으로부터 스카우트 대상으로 지목된 이천수의 빅리그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천수는 2002한·일월드컵 7경기에 모두 출전해 스피드와 볼센스를 뽐냈다. 한편 이천수는 이날 국내 프로 데뷔전에서 첫골을 기록,유럽 진출을 앞두고 자신의 진가를 한껏 발휘했다. 올시즌 고려대를 중퇴하고 울산 유니폼을 입었지만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이날에야 프로축구 2002삼성파브 K-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이천수는 비록 소속팀이 경기에 졌지만 무르익은 골 센스를 유감 없이 자랑했다. 월드컵이 끝난 뒤 각종 행사 참석과 발목 부상 후유증으로 지난 7일 원정경기로 열린 부산 아이콘스와의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이천수는 이날 수원과의 경기에 후반 14분 이길용과 교체투입됐다.울산 김정남 감독이 긴 합숙훈련과 월드컵대회 일정으로 인한 피로 때문에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할 것으로 보고 팬서비스 차원에서 후반에 교체투입한 것. 이천수는 그러나 그라운드에 들어서자 눈빛이 달라졌다.투입된지 채 10분도 되지 않은 후반 23분 이천수는 김현석의 리턴패스를 받아 국가대표팀 수문장 이운재가 지키던 수원의 골문을 오른발로 흔들어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에 화답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월드컵/히딩크 “고향으로 가고 싶다”

    ‘고향으로 가고 싶다.’(히딩크),‘페루자로는 안간다.’(안정환) 향후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한국 대표팀의 거스 히딩크(56) 감독과 ‘킬러’안정환이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이 끝난 뒤 곧바로 조국 네덜란드로 돌아가 PSV 아인트호벤과 2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일간지 ‘알게마인 다흐블라트(www.ad.nl)’의 마크 반 라이언(36) 기자는 26일 본지 기자와 만나 “히딩크가 아인트호벤 감독직을 수락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라이언 기자는 최근 해리 반 라이 아인트호벤 구단주와의 인터뷰를 통해 히딩크 감독이 아인트호벤 감독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라이언 기자에 따르면 히딩크는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아인트호벤 관계자와 만나 계약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고 한국 경기가 끝나는 즉시 라이 구단주가 서울로 와서 계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했다.하지만 한국이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고 이탈리아 스페인을 꺾으며 승승장구하자 히딩크의 계약도 미뤄졌다. 한국이 기적을 연출하며 히딩크의 주가가 급상승하자 라이 구단주는 18일 히딩크의 에이전트인 요한 데 빌트를 통해 “스페인 잉글랜드 등에서 감독직을 제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당신의 마음이 바뀌지 않을까 걱정”이라는 뜻을 전해 왔다.하지만 히딩크는 “아인트호벤으로 간다는 내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걱정하지 말라.”고 답변했다고 라이언 기자는 전했다. 히딩크는 최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 숱한 명문구단으로부터 거액의 몸값을 제의받았지만 이미 60세를 바라보는 데다 고향에 두고온 두 아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해져 아인트호벤행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7년 전부터 히딩크와 친분 관계를 유지해온 라이언 기자는 “히딩크는 돈보다 도전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그가 한국팀 감독을 맡게 된 것도 연봉보다 제3세계 축구팀을 조련시켜 세계 무대에서 시험해 보고 싶은 욕심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히딩크는 과거에 그가 이끌며 유럽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군림한 아인트호벤이 최근 에릭 게레츠 감독이 선수들과의 불화로 팀을 떠나는 등 악재가 겹치며 2류구단으로 추락하자 이를 다시 끌어올려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맹활약해 페루자 구단에 ‘미운털’이 박힌 안정환은 페루자 대신 스페인이나 잉글랜드 리그로 둥지를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독일의공영 ARD방송은 26일 페루자가 안정환에게 완전 이적을 제의했지만 안정환이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이번 대회 최대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안정환은 또 영국 가디언지가 선정한 월드컵에서 가장 몸값을 많이 올린 선수 12명에 선정됐다. 신문에 따르면 안정환은 대회전 1억원에 그친 몸값이 10억∼12억원까지 치솟았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유럽 빅리그 “태극전사 모셔라”

    한국의 결승 진출은 좌절됐지만 태극전사들의 해외 진출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탈리아 세리에A,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세계 빅3리그구단들이 본격적인 영입 작업에 나섰기 때문이다. 대표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선수는 미국전에서 동점 헤딩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 후반 역전 골든골을 터뜨린 안정환(26·페루자).이탈리아에 모욕을 안겼다는 이유로 한때 소속 구단으로부터 ‘방출’ 위협을 받기도 한 그는 오히려 이 사건으로 명문 클럽들의 스카우트 명부에 이름을 올리는 행운을 잡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 등 2개 구단과 스코틀랜드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몸값도 300만달러 이상으로 상향될 전망이다. 차두리(22·고려대)도 80년대 아버지 차범근 MBC 해설위원이 선수로 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으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아놓은 상태다. 설기현(23·벨기에 안더레흐트)의 에이전트사인 ‘캄’의 책임자 마이클 달시는 “한국의 베스트 11중 6∼7명이 유럽 구단의 영입 대상자로 에이전트들이 접촉하고 있다.”고 말해 대표선수들의 유럽진출을 뒷받침했다. 일본 J리그 출신들도 유럽파 대열에 합세하는 분위기다.박지성(22·교토 퍼플상가)은 유럽 팀의 영입 제안을 받은 데 이어 폴란드 전에서 추가골을 터뜨린 유상철(31·가시와 레이솔)도 새로운 둥지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몸싸움에 능해 유럽형 플레이어로 평가되는 김남일(25·전남 드래곤즈)도 유럽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고 송종국(24·부산 아이콘스)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FC 바르셀로나의 입단 제의를 받아 놓은 상태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홍명보장학회’ 설립

    월드컵 4강 신화를 창조한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맏형이자 주장인 홍명보(33·포항 스틸러스) 선수가 한국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회를 설립했다. 홍 선수가 1억 232만 6950원을 출연한 ‘홍명보장학회’는 홍 선수의 에이전트인㈜이반스포츠 주도로 설립됐다.이사진은 홍 선수와 이영중 이반스포츠 이사,이재선 신세계통신 상무,축구선수 강철·하석주·최문식 등 7명으로 짜여졌다. 홍 선수는 “축구 선수를 하면서 국민과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제 사회에 되돌려줄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어 장학회를 만들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어린 후배들을 도울 생각” 이라고 밝혔다. 장학회에는 홍 선수를 비롯해 황선홍·이민성·윤정환·하석주·노정윤·서정원·이동국 등 스타급 선수 25명이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1인당 연60만원의 회비를 내게 된다. 22일 사단법인 홍명보장학회 설립인가를 내준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홍 선수가 대구·경북을 연고로 창단된 포항 스틸러스에 적을 두고 있는 점을 감안,대구에 장학회를 설립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베트남 산업박람회 개최

    베트남산업박람회가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동안 하노이 국제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베트남 최대 박람회로 기계·공구·부품·소재·전기·전자·환경장비·자동화기기 등이 출품된다.지난해에는 12개국 400여개 업체가 출품했다. 참관인원은 10만명.(주)G·R·G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신청을 대행한다.(02)677-8575∼6.
  • 월드컵/‘골든골’ 분풀이 방출?

    페루자가 이탈리아에 8강 탈락의 재앙을 안긴 안정환(사진·26)에 대해 보복성 방출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치아노 가우치 페루자 구단주는 지난 19일 이탈리아 민영방송 La7과 인터뷰에서 “안정환과 재계약할 의사가 없다.”며 안정환의 방출의사를 밝혔다.가우치는 또“안정환은 한국축구가 이탈리아보다 우월하다고 말해 이탈리아 축구의 자존심을모욕했다.다시는 페루자에 발을 들여놓지 못할 것”이라며 악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20일 현재 안정환을 임대한 부산 아이콘스나 에이전트사인 ‘티-그리폰’에 방출의사가 공식 통보되지는 않은 상태.가우치 구단주의 발언이 진심일 경우 안정환은 페루자의 족쇄를 풀고 자유의 몸이 돼 다른 빅리그 클럽과 접촉할 수 있어별 문제는 없다. 티-그리폰은 “이미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등 빅리그 소속의 4개 클럽이 스카우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페루자가 우선권을 포기할 경우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안정환은 16강 진출로 병역혜택을 받은 데다 부산 아이콘스도 조건만 맞는다면 어느 구단에라도 보내겠다는 방침이어서 걸림돌도 없다. 안정환도 페루자에 대해 “오히려 고맙다.”는 반응을 보이며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2000년 7월 1년 임대료 40만달러,연봉 45만달러의 조건으로 이탈리아에 진출했다.하지만 안정환은 00∼01시즌 정규리그에서 부진으로 벤치신세를 지다가 세번째 선발 출장한 지난해 4월23일 첫 골을 넣는 등 비록 교체멤버였지만 한시즌 동안 15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재임대된 안정환은 01∼02시즌에는 모두 15차례 그라운드에 나섰으나 선발출장은 두차례에 그치는 등 설움을 톡톡히 당했다. 페루자는 올 1월 부산 아이콘스에 6개월 재임대 의사를 통보키로 했다가 협상 우선권을 6월말까지 연장해달라고요청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월드컵 피플] 이창주 ‘빈체로’사장

    “여기가 2002년 6월 한국의 ‘현재’를 가장 현장감 있고 박력있게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서울 삼성동에 ‘KT플라자’를 6월 한달 동안 운영하는 문화공연기획사 ‘빈체로’의 이창주(48) 사장이 내세우는 자부심이다.서울 여의도 등 곳곳에 등장한 월드컵플라자중 한 곳쯤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삼성동 ‘KT플라자’에는 뭔가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이다.지난 14일 오후 한국·포르투갈의 경기를 기다리는 ‘거리의 붉은악마’들이 가득한 ‘KT플라자’는 무엇이 달랐나.대형 스크린과 스피커·조명 외에 무엇이 더 있었나. 막사 안에 마련된 초고속망이 깔린 컴퓨터 20여대로 붉은악마들이 수시로 인터넷을 즐기고 있었다.무료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도 벌어졌다.플라자 한쪽에서는 멍석을 깔아놓고 외국인까지 참여한 제기차기 시합,화살을 병에 집어넣는 전통놀이 투호,외국인 대상의 전통 혼례의상 입어보기 등이 벌어지고 있었다.KT측이 마련한 대형모형관에서는 한국 정보기술(IT)의 수준을 보여주는 초고속망·인터넷·모바일폰 등의 발전현황을 보여주고있었다. 전통과 현대,놀이와 기술이 한자리에 버무려져 자연스럽게 어울린다.강남의 ‘문화 빠꼼이’들이 어슬렁거리며 재미를 찾고,즐기고 있었다. 이 사장은 “마침 외신기자들의 프레스센터가 마련된 코엑스 이곳에서 강남구청의 땅과 KT의 IT기술,빈체로의 문화기획이 만나 ‘한국의 현재’가 생생하게 전세계로 전송되고 있다.”고 자랑했다.더이상 한국전쟁과 군사쿠데타,화염병으로 뒤덮인 사회 혼란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아닌,미래지향적인 한국 이미지를 수출하는 전진기지라는 것이다. 이탈리아어인 ‘빈체로’는 ‘나는 이길 것이다.’라는 의미.이 사장이 고급 문화,또 스포츠와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싶어 95년에 자본금 1억원으로 세운 회사다.한국외대를 졸업하고 무역회사에서 4년 일한 뒤 87년 유럽으로 건너가 여행사와 스포츠 마케팅사를 운영한 그는 93년 귀국한 뒤 돈보다 문화와 가까이 있고 싶었다.이번 월드컵을 맞아 ‘월드뮤직 페스티벌’을 열어 우리에게 덜 익숙한 보사노바·아카펠라·재즈를 국내 관객에게 소개한 일이나,월드컵 전야제 기획에 참여한 것도 그같은 욕심 때문이었다. 월드컵 16강 진출로 온 나라가 달아오른 요즘 이 사장은 또 다른 기획에 골몰한다.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인천·수원·제주 등 전국에 퍼져 있는 축구전용구장 10곳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88∼93년에는 대한축구협회 유럽에이전트까지 맡았던 그는 90년 국가대표팀의 첫번째 외국인 감독인 크라머 영입에도 관여했다. “축구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유럽처럼 축구전용 경기장에서 대규모 문화공연을 벌여 축구를 생활화해야 합니다.국민 관심이 줄지 않아야 2006년 월드컵에서도 16강·8강에 진출하지 않겠습니까.” 문소영기자 symu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