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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 이영표 에인트호벤 완전 이적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뛰는 이영표(26)가 소속팀 PSV 에인트호벤으로 완전 이적했다.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이영표 에이전트사는 17일 이영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영표가 에인트호벤에 완전 이적했다고 공식 확인했다.조건은 당초 임대계약시 정해진 대로 이적료 170만달러,연봉 50만달러(세금제외)이며 시즌 활약 정도에 따라 20만∼25만달러의 추가수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종국(페예노르트)은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송종국은 17일 홈경기로 벌어진 아약스와의 암스텔컵 4강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칼루와 교체 투입돼 오른쪽 미드필더로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송종국이 1군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달 6일 SC 헤렌벤전 이후 처음이다.
  • 하프타임 / 핸드볼 한경태 스위스리그 진출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의 골키퍼 한경태(28·충청하나은행)가 스위스 리그에 진출한다.에이전트인 강재원 K스포츠 대표이사는 7일 “한경태가 스위스 2부리그 벨스파워베른과 2년간 계약하기로 했다.”며 “진출 시기는 9월 스위스리그가 개막하기 전인 7월 중순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경태는 연봉 4500만원을 약속받았지만 베른이 1부리그에 진입하면 1000만원을 더 받게 된다.
  • 하프타임/ 히딩크 콜롬비아전 참관 포기

    대한축구협회 기술고문인 거스 히딩크 PSV 에인트호벤 감독이 콜롬비아전 참관을 포기했다.히딩크의 국내 에이전트인 아이디어컨설턴트는 히딩크 감독이 움베르투 코엘류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콜롬비아전 불참 의사를 전해왔다고 24일 밝혔다.당초 히딩크 감독은 오는 29일 부산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 협회 기술고문 자격으로 참관할 예정이었다.
  • 대학 4학년 네명이 풀어낸 ‘발랄수다’

    요즘 애들 너무 생각이 없어.도통 나라 걱정을 하려 하지 않아.성에 대해선 개념이 없는 거 아니야? 성 개방 운운하며 가볍게 놀잖아.나만 잘 살면 그만이라지.제멋대로야.젊은 세대를 향해 한번쯤은 내뱉어봤을 법한 말들….우리는 그들을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정현진(22·이화여대 경영학과), 배민재(22·가톨릭대 국사학과) 등 대학 4학년 여학생 두 명과 박현진(27·동국대 독일학과),강성보(26·동국대 경영학과) 등 역시 같은 학년 남학생 두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젊은 세대의 생각을 풀어냈다.대학생활,성과 사랑,미래에 대해 거리낌없이 솔직하게 털어내는 이들의 얘기를 들어보자.단 이들이 모든 젊은이들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며…. 정현진=방학 동안 공인회계사(CPA)학원,영어학원에서 배우고 마케팅과정,손톱관리 등 정말 별별 학원을 다 다녔어.지금은 방송아카데미 다니면서 취업준비하느라 바쁘게 보내고 있어. 2,3학년땐 해외에도 많이 나갔어.배낭여행은 유럽으로 갔고,남동생이랑 둘이서 호주·뉴질랜드를 다녀오기도 했지.지난 여름에는 미국에 혼자 갔었어.그런데 공항에 내리자마자 일이 꼬였어.공항 픽업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안 온거야.당황했지.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혼자 알아보고,예약하고,렌털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어. 배민재=좋았겠다.우리집은 아직도 통금시간이 밤 10시야.친구끼리 여행은 꿈도 못꿔.요즘 애들 하고싶은 거 다 한다고? 천만에 말씀이지. 정=유학간 한국애들이나 일본애들은 끼리끼리 놀아.영어 배우겠다고 가서 서로 한국어 가르쳐주고,일본어 배우고.특히 한국 남자애들이 일본여자애들한테 “우리 오늘 놀아볼까.” “나랑 오늘 할래?” 이런거나 가르쳐놔,나라망신이지. 참,일본애들 개방적이라지만 그 정도일 줄은 몰랐어.단편적인 예로 한 번은 공부하기 편할 거 같아서 방을 혼자 쓰게 됐는데 일본여자애들이 막 쑥덕거리는 거야.친해지고 나서 얘기하기를,걔네들은 방 혼자쓰면 언제나 남자한테 오픈돼 있다는 뜻이래.기가 막혔지. 정=얼마 전 일본친구가 서울에 와서 숙소를 잡으려고 돌아다녔어.호텔은 너무 비싸서 강남쪽 모텔을 물색하는데,오후 3∼4시쯤지극히 평범해보이는 20대 초반 남녀커플이 모텔로 들어가는 거야.정말 충격이었어.물론 그런 사람들을 비난하는 건 아니야.서로 사랑한다는데 뭐.하지만 모든 젊은이들이 그런다는 생각은 안해줬으면 좋겠어. 박현진=그만큼 수요가 있으니까 모텔 같은 게 곳곳에 생기는 거 아니겠어? 친구들끼리 성에 대해 얘기하진 않지만 확실히 거리낌이 없어진 것 같긴 해. 정=설령 정말 친한 친구한테라도 그렇게 내놓고 얘기하진 못해.전반적으로 젊은이들이 성에 개방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기 힘들어. 박=글쎄….확실한 건 적어도 아직까지는 여성의 순결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인 거 같아.나나 내 친구들이나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졌던 여성과는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주의야. 정=확실히 남성중심사회야.남자들은 자신이야 어떻든 여자가 순결하길 바라지.여성은 스스로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나 자신 역시 결혼할 사람을 위해 날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거야.신세대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 자신조차도. 배=나나 내 친구들역시 신세대지만 성에 대해서는 금기시하는 것 같아.친구들과도 그런 얘기는 잘 안해.젊은이들이 성에 자유롭다는 것은 일부의 모습을 확대해석한 면이 있는 게 아닐까. 정=남자들은 정말 이상해.왜 여성의 외모만 보는지 모르겠어.여성은 우선 예뻐야하고 옷입는 스타일 좋아야하고 어쩌고 저쩌고…. 배=맞아.소개팅시켜준다면 먼저 묻는 게 생김새,키,스타일이지.‘착한 여자’라고 그러면 먼저 의심하는 거지.“꼭 외모에 자신없으면 착하다고 하더라.”이러면서. 강성보=남자는 시각으로 먼저 이해를 한다잖아.그리고 남자들이 예쁜 여자 얘기를 하는 거나 여자들이 멋진 남자 얘기하는 거 하고 같은 거 아닌가.또 남자가 여성의 외모를 먼저 본다면 여자는 남성의 능력,재력,이런 걸 먼저 보잖아. 배=남자들은 끊임없이 여성의 아름다움만 갈구하지. 박=취업준비도 해야지.워낙 취업난이 심해서 대기업은 어려울 거 같고,중견기업에 들어가려고 해.오늘도 내 친구들은 원서 쓰더라고.정말 취업이 어렵긴 어려운가봐. 강=우리도 중국처럼 대학의 지원을 받아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샤오반(校辦)기업 같은 제도가 생겼으면 좋겠어.단순한 산학연하고는 다르게 실용적인 교육이 병행되는 거잖아.우리나라 대학교육은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도서관 가면 다 똑같은 토익책을 보고 있고,어학연수 가려고 발버둥치고.이게 국제화는 아니잖아.이래서야 한국 대학생들의 경쟁력을 찾을 수 있겠어? 정=난 딱 2년 동안만 아나운서 시험준비를 할거야.최선을 다해보고 안 되면 접어야지.이것도 사법시험,행정고시처럼 늪 같아서 확실히 맺고 끊지 않으면 깊이 빠져버린대. 배=지금 전공이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해.더 깊이 공부해보고 싶어. 강=앞으로는 직업이 미래에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보다는 자기가 정말 뭘 하고 싶은지,얼마나 만족을 얻을 수 있을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우선은 대학원에 가고,기자나 스포츠에이전트가 되고 싶어. 배=주변에 결혼 안할 거라는 사람이 없어.전문직 독신여성이나 화려한 싱글을 꿈꾸는 사람이 실제는 거의 없다는 얘기지.난 결혼은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해. 정=결혼 또한 능력 아니겠어.좋은 남자 만나 집안에 들어앉겠다는 게 아니라 가정도 갖고 자기일도 하는 게 능력이라는 거지. 강=적령기는 넘기지 말아야지.어디서 봤더니 요즘 결혼적령기는 남자 33살,여자 30살이라던데…. 정리 최여경기자 kid@
  • 고종수 교토행 강행

    원소속 구단 수원 삼성의 동의 없이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 입단한 고종수가 16일 팀 훈련 합류를 위해 일본으로 떠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고종수는 출국 전 “수원과의 관계가 매끄럽게 정리되지 못해 발걸음이 무겁다.”며 “계약조건은 중요하지 않다.일본에서 더욱 열심히 뛰어 (계약이 끝나는) 1년 뒤 기량을 다시 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 고종수의 J리그 데뷔전은 교토가 일왕배(FA컵) 우승팀으로서 오는 3월1일 정규리그 우승팀 주빌로 이와타와 갖는 슈퍼컵이 될 전망이다. 고종수는 이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알아보니 수원이 이적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해외에서 뛰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며 일축했다. 지난해 12월 수원에서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린 고종수는 이적 동의 없이 에이전트인 AI스포츠를 통해 지난 14일 교토와 1년간 계약금 1억원,연봉 9억 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그러나 수원은 FA선수가 다른 팀으로 옮길 경우 이적료를 원소속 구단에 내도록 하는 K리그 규정을 들어계약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안기헌 수원 부단장은 “고종수 문제는 수원과 교토간 문제가 아니라 양국 축구협회와 프로연맹,전 구단들이 협의해 풀어야 할 사안”이라며 “교토가 하라는 대로 우리가 따를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 조수미씨 호주공연 돌연 중단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한달째 도니체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주인공으로 출연중이던 소프라노 조수미(사진)씨가 마지막 공연을 남겨두고 이탈리아로 출국해 국내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음악 전문 사이트인 ‘안단테(www.andante.com)’는 14일자 호주 일간지 기사를 인용해 “조씨가 15일 마지막 무대에 설 예정이었으나 공연 관계자나 매니지먼트사와 상의도 없이 갑자기 사라져 주최측이 부랴부랴 대역을 찾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고 밝혔다.‘안단테’는 특히 조씨의 뉴욕 에이전트인 토니 루소가 “그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고,그녀가 임신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조씨의 한국 매니지먼트사인 SMI측은 “조씨가 2000년 받은 가벼운 수술의 후유증으로 빈혈 증상을 호소해 의사의 조언에 따라 공연을 취소했으며,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측과 대역 선정 등에 대해 협의를 마치고 출국했다.”며 “임신설을 유포한 호주 일간지에 대해 법적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서동철기자
  • 투 윅스 노티스/女변호사와 백만장자가 만나면

    조목조목 따지기 좋아하는 인권변호사와 바람둥이 백만장자.현실에서라면 절대 마주칠 일도 없겠지만,로맨틱코미디의 주인공들로는 안성맞춤이다. 14일 밸런타인 데이에 맞춰 개봉하는 ‘투 윅스 노티스’(Two weeks notice)는 이 ‘골 때리는’커플의 줄다리기를 로맨틱코미디의 정석에 따라 풀어가는 영화.뻔한 줄거리를 싫어하는 관객이라면 ‘또야.’라며 하품을 하겠지만,모처럼 연인과 오붓하게 보기에는 딱 좋다. 뉴욕에서 가장 잘 나가는 부동산 재벌 조지 웨이드(휴 그랜트)는 예쁜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쓴다.고문변호사도 능력에 상관없이 미모만 보고 채용한다.보다 못한 형이 유능한 변호사를 구하라고 다그치고,조지는 마침 구민회관을 허물려는 웨이드사에 따지러 온 인권변호사 루시(샌드라 불럭)에게 고문변호사를 제안한다. 무료 상담만 전문으로 하던 ‘투사형’여자와,돈만 믿고 아무 생각없이 사는 ‘능글형’남자의 만남.예상대로 늘 티격태격이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니 둘은 어느새 악어와 악어새가 됐다. 조지는 벨트나 옷까지도 루시에게 물어야 직성이 풀리고,루시는 “당신 옷 골라주러 하버드 나온 것은 아니다.”라며 사표를 던지지만 어느 누구보다 그의 취향을 잘 알게 됐다.결말은 언제나 그렇듯이 해피엔딩. 사랑이 이루어지기까지의 좌충우돌이 유쾌하게 그려지지만 배꼽이 빠질 정도는 아니다.사회투쟁을 별 의식없이 코미디의 양념으로만 끌어온 것도 그리 반갑지는 않다. 하지만 “사람이 변해야 사회가 변한다.”는 루시 아버지의 말은 울림이 있다.사랑을 하면 가까운 사람을 변화시키고 스스로도 변화하는 것. 사회를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인간을 변화시키는 사랑만큼 고귀한 가치가 또 있을까. 꺼벙하면서도 매너 만점의 휴 그랜트는 역시 귀엽다.하지만 쉴 틈 없이 말을 쏟아내는 씩씩한 샌드라 불럭은 국내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타입은 아닐 듯.‘포스 오브 네이처’‘미스 에이전트’의 시나리오 작가 마크 로렌스의 감독 데뷔작.‘투 윅스 노티스’는 사표를 내면서 2주 전에 통보한다는 의미. 김소연기자
  • 히딩크 盧대통령취임식 참석

    거스 히딩크(57)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히딩크 전 감독의 에이전트인 아이디어컨설턴트는 4일 “취임식에 초청받은 히딩크 감독이 3일 e메일을 통해 특별한 일이 없으면 취임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노 당선자 취임식 전날인 24일 내한할 히딩크 감독은 촉박한 네덜란드 프로리그 후반기 일정을 감안해 취임식 참석 후 곧바로 출국할 예정이다.
  • BC오픈 조직위 공식 초청“소렌스탐 PGA투어 오라”

    지난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를 평정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게 남자들의 무대인 프로골프(PGA) 투어에 도전할 기회가 왔다. PGA투어 BC오픈대회 조직위원회 마이크 노먼 이사는 27일 소렌스탐의 에이전트인 IMG사에 소렌스탐을 공식 초청할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BC오픈(총상금 300만달러)은 오는 7월 17∼20일 오하이오주 엔조이골프클럽(파72·6974야드)에서 열린다.이 골프장은 PGA 투어 대회 코스로는 길이가 짧은 편이다. 노먼은 “소렌스탐이 BC오픈에 출전한다면 그것은 남자들이 아니라 코스와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IMG는 ‘출전 여부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며 즉답을 피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LPGA 코내그라 스킨스게임에 출전중인 소렌스탐은 “에이전트에게 대회중 전화를 걸지 말라고 해 놓은 상태여서 초청에 대해 아는 바 없다.”며 “심사숙고하겠다.”고 말했다.
  • 소렌스탐 PGA서 통할까,“초청하면 응할것” 도전의사

    (올랜도 AP 연합)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를 평정한 애니카 소렌스탐(사진·스웨덴)이 남자들의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도전의사를 내비쳤다. 소렌스탐은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골프 관련 행사에 참석,“주최측이 초청해 준다면 PGA투어에 기꺼이 응하겠다.”며 “계속 출전하는 것은 원치 않지만 엄청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자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LPGA 투어 대회에 비해 코스가 너무 길지 않고 페어웨이 폭이 너무 좁지 않다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소렌스탐의 에이전트 IMG의 마크 스타인버그는 “소렌스탐이 올해 PGA에 도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 안정환 5월까지 日시미즈 잔류

    유럽 진출을 모색해온 안정환이 일본 프로축구 시미즈 S펄스에 당분간 잔류하기로 했다. 일본측 에이전트사인 PM과 협상을 마치고 17일 귀국한 안정환의 국내 에이전트사 이플레이어의 관계자는 안정환이 오는 5월까지 시미즈에서 뛴 뒤 유럽으로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추진했으나 310만 달러를 지불하고 시미즈 입단을 성사시킨 PM의 제동에 걸려 조기 이적에 실패했다. 연합
  • 김병현 46억 연봉 대박,ML진출 4년만에 19배 껑충

    |피닉스(미 애리조나주) AP 연합|메이저리거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최고 385만달러(약 46억 2000만원)의 연봉 대박을 터뜨렸다. 애리조나는 17일 김병현의 에이전트인 제프 무라드와 연봉 325만달러에 1년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김병현은 공식 연봉 외에도 인센티브 60만달러가 별도로 책정돼 있어 최고 385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선발로 20경기에 등판하거나 마무리로 67경기,구원순위 내셔널리그 5위,메이저리그 8위 등 네 가지 조건 가운데 하나만 충족돼도 1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다.또 올스타,골드글러브 선정 때 각각 5만달러,사이영상 최우수선수 선정 때 각각 10만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김병현은 메이저리그에서는 희귀한 사이드암 투수로서 마무리의 중책을 수행했다.지난해에는 8승3패36세이브,방어율 2.04를 기록해 팀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웠고,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1999년 애리조나 입단 후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최저연봉(20만달러)을 받은 김병현은 이로써 미국 진출 4년 만에 연봉 300만달러를 돌파하며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연봉 1200만달러)와 함께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선수가 됐다.김병현은 “그정도는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시장상황이 안좋아서 기대는 안했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팀의 주전 마무리인 매트 맨타이가 부상에서 회복돼 김병현의 보직이 불투명한 상태다.지난 11일 미국으로 출국한 김병현은 맨타이의 복귀 여부에 관계없이 선발투수로 보직 변경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상태다.김병현은 “훈련하는 방식을 선발에 대비해 바꿀 작정”이라고 말했다.스프링캠프에서 선발투수로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 이천수도 에인트호벤행 가시화/스카이콤, 4월이후 이적 추진

    이천수(22·울산 현대)의 네덜란드프로축구 PSV에인트호벤 합류가 가시화되고 있다.에인트호벤과 마케팅 독점계약을 맺은 스카이콤은 계약의 전제조건으로 오는 4월 이후 이천수의 에인트호벤 이적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스카이콤은 “에인트호벤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천수 영입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또 “에인트호벤이 이천수 외에 2명의 한국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이후 추진은 울산이 이천수의 에이전트 이중계약과 부상을 이유로 4월까지는 이적을 불허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울산은 또 한때 스카이콤을 공식 에이전트로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스카이콤에 의한 이천수의 해외 이적에 제동을 건 바 있다. 울산 신흥경 사무국장은 “아직 스카이콤이나 에인트호벤으로부터 구체적인 협상조건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면서 “그러나 이천수와 약속한 대로 4월 이후에는 조건만 맞으면 보내준다는 것이 구단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평소 유럽행 의지를 강하게 천명해온 이천수는 현재 어깨수술을 포기한 채 2개월간 재활치료에들어가 몸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스카이콤은 11일 에인트호벤에 400만 달러를 지불하고 방송중계권,친선경기 유치권 등의 한국내 마케팅 독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연합
  • 송종국, 불우아동돕기 일일판매

    부상 치료차 지난 15일 입국한 송종국(페예노르트)이 불우아동돕기성금 모금을 위해 일일사원으로 나선다.송종국의 에이전트인 프라임스포츠는 22일“송종국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오는 26일 나이키매장에서 일일 판매사원으로 일한 뒤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불우 아동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송종국은 또 오는 28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팬미팅 행사를 갖고 팬들이 보여준 성원에 답례할 예정이다.
  • 박지성 ‘히딩크 품으로’

    ‘월드컵 스타’ 박지성(21·교토)이 한국 축구선수로는 사상 최고 몸값을 기록하며 네덜란드의 PSV 에인트호벤에 입단한다. 네덜란드에서 최종 협상을 벌인 박지성의 에이전트 위더스스포츠는 22일 “박지성의 이적에 대해 에인트호벤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계약조건은 3년6개월간 계약금 100만달러,연봉 100만달러 등 총 450만달러(54억원·세금 제외).거스 히딩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에인트호벤은 다음주 안으로 교토에 관계자를 파견,박지성의 최종 사인을 받아낼 예정이다. 박지성이 받는 금액은 해외진출 선수 중 최고액.월드컵 직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입단한 송종국은 5년간 이적료 400만달러,연봉 40만달러에 계약한바 있다. 박지성은 천황배 일정이 끝나는 대로 귀국해 집에서 휴식을 취한 뒤 내년 1월5일 네덜란드로 건너가 메디컬테스트 등 공식 입단절차를 마칠 예정이다.이후 유럽리그가 끝나는 내년 6월에 귀국,4주간의 군사훈련으로 병역문제를 마무리짓게 된다. 협상의 최대 쟁점이던 초상권 문제는 50% 이상의 이익 배분을 확보하고,일본에서 뛰느라 체력이 고갈된 박지성의 적응 시기 보장에 대해서도 에인트호벤의 양보를 얻어낸 것으로 전해졌다.박지성은 체력적인 문제를 들어 6개월뒤 합류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히딩크 감독이 “체력문제는 내가 직접 관리하겠다.”고 약속해 합의가 이뤄졌다. 박지성은 “이번 기회가 아니면 다시는 유럽에서 뛰기 힘들 것이라는 불안감이 들어 유럽행을 택했다.”면서 “이제 속이 후련하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높기만한 메이저리그 벽

    ‘높고 높은 메이저리그의 벽’ 임창용(삼성)에 이어 ‘재수’한 진필중(두산)마저 미국프로야구 진출이 좌절됐다. 두산은 공개입찰을 통해 미국 진출을 시도한 진필중에 대해 메이저리그 모구단이 연봉 2만 5000달러(약 3000만원)의 치욕적인 액수를 제시해오자 22일 이적협상 불가 방침을 메이저리그에 통보했다. 결국 한국 선수들은 공개입찰을 통해 모두 4차례 미국 진출을 시도했지만 그 때마다 낮은 응찰액(이적료 및 연봉)으로 자존심을 구기며 꿈을 접게 됐다. 지난 98년 3월 이상훈(LG)이 공개입찰을 시도했지만 이적료 60만달러라는 낮은 응찰액이 나와 진출을 포기했고,지난 2월 진필중은 한 팀도 응찰하지 않는 수모를 당했다.며칠 전에는 임창용이 이적료 65만달러를 제시받고 또다시 꿈을 접었다. 일부에선 공개입찰을 통한 미국진출은 이적료가 필요 없는 FA(자유계약)신분이라야 가능하다는 뼈아픈 지적도 있다. 이적료 없이 싼 값에라도 일단 미국에 진출한 뒤 실력으로 인정받으면 된다는 얘기다.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성공 이후 많은 선수들이태평양을 건넜지만 성공 사례는 드물다.성공은 고사하고 빅리그 진출 자체가 어렵다.돈방석과 명예는 커녕 쓰라린 좌절만 안고 돌아오는 경우가 더 많다. 지금까지 미국무대를 두드린 선수는 줄잡아 20여명.그 가운데 박찬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을 비롯해 최희섭(시카고 커브스)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 정도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정도.그외 대부분이 퇴짜를 맞고 한국에 돌아왔고,일부는 자신의 꿈을 펴보지도 못한 채 야구를 그만두기도 했다. 최경환(두산) 최창양(삼성) 김재영(대불대) 조진호(SK) 이상훈(LG) 등이 다시 컴백했고,김병일(피츠버그) 서정민(보스턴) 정영진(샌디에이고) 등은 팀에서 방출된 뒤 소리 없이 운동을 그만둔 케이스다. 특히 은퇴한 선수 가운데는 국내에서 뛰었더라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을 수도 있는 유망주들도 많아 아쉬움을 남긴다.미국야구를 향한 무차별적인 동경과 에이전트의 유혹 등이 빚어낸 결과다. 따라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빅리그 진출을 시도하는 것을 나무랄 수는 없지만무분별한 진출은 금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박준석기자
  • [386세대가 본 W세대]휴대전화와 삶의 속도

    속도가 삶을 바꾸고 있다.빠르게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도 없는 것 같다.직업의 개념도 바뀌고 있다.대기업은 더이상 평생 직장도,선망의 대상도아니다. 젊은이 문화를 대표하는,휴대전화 문화는 특히 새로운 세대가 살아가는 삶의 속도 혹은 가치와 관련이 높다.얼마전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교통사고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운전 중통화 탓에 발생한 사고로 430억 달러의 비용이 낭비된다는 것이다.이는 휴대전화 사용으로 얻어지는 혜택을 추산한 액수와 대략 같다.그 혜택이란 범죄로부터의 안전,즉석 통화로 인한 마음의 평화,생산성 향상,사생활 확대,신속한 사고 신고 등이다.즉 휴대전화는 한편에서 삶의 속도를 높여 불필요한 비용을 늘리고,다른 한편에선 정서적 안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런 휴대전화에 익숙한 스무살은 빠르게 선택하고,빠르게 결론에 도달하는 것 같다.완성도는 높지 않은 대신,리얼타임으로 피드백을 한다.대학 전공을 필요에 따라 바꾸고,중도에 그만둘 수도 있다.이렇게 요즘 스무살은 인생과정을 빠르게 결정하고,수정한다.속도가 충족되면 일은 진행되고,나중에 실수는 고쳐 나갈 수 있다. 프로선수 중,일정한 계약기간을 마치고 나면 아무런 제약없이 스스로 구단을 선택할 권리와 자유가 주어지는 사람을 ‘프리 에이전트’라고 한다.이러한 프리 에이전트 개념이 새로운 직업 개념으로 확산되고 있다.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수석 연설문 작성자이던 다니엘 핑크는 “21세기는 자유롭게 자기 삶을 컨트롤하며 자유롭게 일하고 자유롭게 여가를 즐기는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라고 말한다.그는 자유시간·자유직업·자유공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뭉쳐서’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비즈니스 형태가 ‘흩어지는’ 형태로 바뀌었다는 것이다.그는 자기 길을 스스로 계획하는 초소형 사업가를 꿈꾼다.거대조직이 개인의 안전을 제공하고 개인이 조직에 충성을 맹세하는 수직적 거래는 무너졌다.이를 대신해 수평적 충성은 측면 혹은 수평으로 흐른다.인터넷 커뮤니티 집단을 필두로 직장과 가족,그리고 친구 사이에서도 수평적이고 쌍방적인 충성이 중요한 조직문화의 근거가된다. 20대 신입사원의 당돌함에 할 말을 찾지 못하는 상사들이 알아야 할 점이이것이다.그들은 수평적으로 생각하고 속도를 추구하며,언제라도 또 다른 직업을 찾아 떠날 준비를 한다. 영국의 소설가 카네티는 저서 ‘민중과 권력’에서 군중을 ‘성장을 원하며,내부에 평등이 지배하고,밀집상태를 사랑한다.그리고 하나의 방향을 필요로 한다.’고 정의했다.그러나 그 정의는 수정돼야 할 것 같다.군중 속 개인으로서의 20대는 ‘자유를 원하며,수평적인 충성을 선호하고,독립상태를 사랑한다.그리고 다양한 방향을 필요로 한다.’고 말이다. 유민영 모아이 커뮤니케이션 기획실장
  • 진필중 ML 공개입찰 재도전

    진필중(두산)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한다. 두산 곽홍규 단장과 진필중의 에이전트인 더글러스 조는 10일 진필중을 메이저리그 포스팅시스템(공개입찰)에 공시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공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윈터미팅을 시작하는 14일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진필중은 지난해에도 시즌이 끝난 뒤 빅리그 진출을시도했지만 공개입찰에 응한 메이저리그 구단이 없어 무산됐다.
  • 마라도나 음식점사장 변신

    아르헨티나의 ‘20세기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1)가 음식 체인점 사장으로 변신한다. 마라도나의 에이전트는 28일 “마라도나가 음식 체인점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점포 내부는 마라도나의 현역시절 사진들로 꾸며질 것”이라고 밝혔다.마라도나의 이름을 딴 음식 체인점 ‘문도 마라도나’는 우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이탈리아 나폴리에 개점한 뒤 영업이 순조로울 경우 확장할 방침이다.마라도나는 또 ‘마라도나 박물관’을 설립하는 한편 나폴리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사업도 검토 중이다. 연합
  • 박지성 에인트호벤과 계약 2006년까지 연봉6억4천만원

    박지성(교토 퍼플상가)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과 2006독일월드컵대회까지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씨는 25일 “지성이의 에인트호벤 입단은 확정적이며 정확한 연봉 및 계약금은 협의 중이지만,계약기간은 독일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인 3년6개월로 확정됐고 연봉은 대략 50만달러(약 6억4000만원)수준”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계약금과 연봉을 합쳐 최초 2억4000만엔(약 24억원)을 제시한 교토측도 현재는 지성이에 대한 미련을 접은 상태”라고 전했다.박지성의 에이전트는 “원칙적인 합의를 끝냈으며 다음달 초에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박지성은 다음달 초 에인트호벤에서 입단의 형식절차인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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