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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고종수 “전남서 제2의 탄생”

    프로축구 수원에서 전남으로 트레이드된 고종수(27)가 ‘제2의 탄생’을 선언했다. 고종수의 에이전트인 곽희대씨는 13일 “트레이드 발표 전날까지 구단측과 이적료를 논의했는데 갑작스레 사실이 알려지면서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다.”면서 “이 때문에 고종수가 트레이드를 거부하겠다는 소문까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곽씨는 “그러나 고종수가 마음을 다잡고 전남에서 잘해 보겠다는 뜻을 밝혔고, 반드시 부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 임창용 “호크스, 너마저”

    임창용 “호크스, 너마저”

    ‘임창용, 그라운드의 미아되나.’ 해외 진출을 노리는 프로야구의 ‘뜨거운 감자’ 임창용(29)의 일본 진출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그의 거취에 다시 관심이 쏠린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12일 임창용이 일본행의 마지막 카드로 여기던 후쿠오카 뱅크 호크스의 가쿠타 구단 대표의 말을 인용, 호크스가 임창용 영입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신생팀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3년간 6억엔(약 60억원)을 거절했던 임창용은 이로써 일본행이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임창용의 일본 에이전트인 문용운씨는 “호크스로부터 아직 공식 통보를 받지 못했다.”면서“아직도 호크스측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임창용은 다시 미국이나 국내 팀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임창용은 이미 미국의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의 5년간 옵션포함, 총 900만달러의 제안에 대해 다년계약이 보장되지 않은 점을 들어 거부했었다. 임창용의 미국 에이전트인 안토니오 남은 “보스턴이 아닌 다른 구단과 접촉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지만 미국행이 여의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임창용의 최종 기착지는 국내가 될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지난해 연봉이 5억원인 임창용을 국내 다른 구단에서 영입하려면 22억 5000만원의 이적료를 포함해 무려 40억원 정도의 뭉칫돈을 쏟아부어야 한다. 이 때문에 그에게 관심을 갖던 LG와 롯데, 기아 등이 사실상 등을 돌려 국내 잔류도 불투명하다. 다만 삼성의 김재하 단장이 “선동열 감독이 원하면 접촉할 수도 있다.”고 말해 그나마 기대를 갖게 한다. 하지만 선 감독은 그의 구위 등에 회의적이어서 친정팀 복귀도 쉽지 않다. 자칫 올시즌 국내외 그라운드에서 그의 모습을 보지 못할 최악의 상황도 점쳐지고 있어 일본 돗토리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임창용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AP “구대성 연봉 40만달러”

    구대성의 올해 보장받은 연봉이 40만달러인 것으로 보도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AP 통신은 10일 “구대성이 메이저리그에 남을 경우 4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성적에 따른 보너스로 70만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날 구대성의 에이전트 조동윤씨가 밝힌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특히 구대성이 마이너리그에 머물 경우와 메이저리그에 남을 경우 연봉이 달라지는 ‘스플릿 계약’을 한 것으로 보도돼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조동윤씨는 “연봉 액수도 틀리고 구대성은 메이저리그 계약을 했지 스플릿 계약을 한 것이 아니다.”라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조씨는 9일 메츠와의 입단 사인을 마친 뒤 구대성이 올해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보너스를 포함해 최대 127만 5000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내년 연봉 200만달러에 구단이 옵션 선택권을 갖기로 했다고 계약 조건을 밝혔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MLB] 구대성 뉴욕 메츠 전격 입단

    [MLB] 구대성 뉴욕 메츠 전격 입단

    ‘양키 제국’의 문을 두드리던 ‘좌완 특급’ 구대성(36)이 전격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놓고 뉴욕 양키스와 지루한 입단 교섭을 벌이던 구대성은 9일 서재응이 소속된 ‘지역 라이벌’ 메츠와의 입단 계약서에 전격 사인했다. 계약기간 1년에 연봉은 인센티브를 포함해 127만 5000달러(13억 2700여만원). 내년 시즌에 대한 옵션은 메츠가 쥐고, 내년 연봉은 200만달러로 정해졌다. 이로써 지난해 11월말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전 블루웨이브)와 계약을 종료, 빅리그 진출을 모색하던 구대성은 한달여 만에 지난 1994년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 이후 10번째로 ‘한국인 빅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이상훈에 이어 한국과 일본, 미국의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하는 두 번째 선수. 그러나 “계속 협상중이긴 하지만 구대성의 양키스 입단은 확정적”이라고 호언장담해온 에이전트 조동윤씨와 양키스간의 ‘진실게임’은 속시원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제프 윌폰 구단주의 아들을 포함해 오마 미나야 단장, 에이전트 조씨와 함께 계약을 마친 구대성은 “나를 원하는 팀에 입단하게 돼 만족스럽고, 양키스에 대한 미련은 없다.”면서 “특히 결혼 10주년이 된 오늘 아내에게 좋은 선물을 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메츠가 내건 조건에 대체로 만족한다.”면서 “일본 최고의 마무리 다카쓰 신고(시카고 화이트삭스) 역시 지난해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만큼 나 역시 큰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구대성은 10일 입단식을 갖고 다음날부터 14일까지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의 미니캠프에 참가한 뒤 한국에서 취업비자를 준비해 미국으로 돌아간다. 구대성이 메츠에 둥지를 틀게 됨에 따라 후배 서재응과의 마운드 경쟁도 관심을 끄는 대목. 그러나 둘의 자리는 일단 겹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서재응은 길게 던지는 오른손 롱맨이지만 구대성은 짧게 던지는 왼손 셋업맨. 따라서 선발투수가 교체되면 서재응이 먼저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다만 미나야 단장이 “구대성은 다재다능해 선발도 충분히 가능한 선수”라고 말해 경우에 따라 구대성의 선발 가능성도 점쳐진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LB] 양키스 구대성 자리있나

    ‘양키스에 구대성의 둥지는 확실하게 있는 것인가.’ ‘왼손 특급’ 구대성(36)의 메이저리거 변신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최근 양키스의 투수진 보강과 관련, 그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키스는 ‘빅 유닛’ 랜디 존슨 영입을 확정지은 데 이어 5일 우완 불펜 태년 스터츠와 재계약을 했다. 지난해 28경기에서 6승2패 방어율 5.470을 기록한 스터츠는 7번째 불펜투수. 메이저리그 불펜진이 통상 6명으로 짜여지는 것을 감안하면 양키스가 구대성을 8번째 불펜요원으로 활용할 지 조차 의문이다. 구대성의 ‘마이너리그행’설이 나온 것도 이 때문. 물론 구대성의 에이전트 조동윤씨는 “마이너리그행은 추측일 뿐, 우리가 협상한 내용은 분명히 40인 로스터에 포함되는 메이저리그 계약”이라고 강조했지만 구대성의 양키스 입단 논란은 이제 ‘빈자리 찾기’로 옮겨가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샌드라 불럭·배용준 亞대지진 성금 쾌척

    ●샌드라 불럭 적십자사에 10억원 |워싱턴 AFP 연합|할리우드 여배우 샌드라 불럭이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아시아 지역 구호활동을 위해 미국 적십자사에 100만달러(약 10억원)의 거액을 쾌척했다. 미 적십자사는 3일 성명을 통해 “불럭이 지난주 적십자사에 연락을 해왔고, 두번째 100만달러 선물을 주었다.”고 밝혔다. 영화 ‘스피드’,‘당신이 잠든 사이에’,‘미스 에이전트’ 등에 출연한 불럭은 2001년 9·11테러 때에도 미 적십자사에 100만달러를 기부한 적이 있다. 마샤 J 에번스 미 적십자사 총재는 “중대한 시기에 샌드라 불럭이 다시 한번 지도력, 동정심,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치하했다. ●배용준 월드비전에 3억원 ‘욘사마’ 배용준이 서남아시아를 할퀸 지진해일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3억원, 국내 소아암환자들에게 2억원 등 모두 5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배용준은 4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그는 “아시아라는 같은 대륙에서 이런 큰 재난이 나고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그냥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면서 “특히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그동안 받은 ‘사랑의 빚’을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배용준은 또 이날 “국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치료와 여성복지 분야에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공동모금회는 배용준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펼치는 ‘62인의 기부릴레이’ 캠페인의 ‘행복지킴이 36호’로 선정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하프타임] 임창용, 일본서 체력 강화 훈련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창용(29)이 일본에서 몸 만들기에 들어간다. 임창용의 아버지 임영치씨는 2일 “창용이가 롯데 투수 박지철 등과 함께 3일 일본 돗토리로 출국, 오는 15일까지 체력 강화 위주의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진출이 좌절된 임창용은 손정의씨가 인수한 일본 ‘후쿠오카 뱅크 호크스’(전 다이에 호크스) 입단에 기대를 걸고 있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문용운씨도 “이달 안으로 호크스로부터 연락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물밑 협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했다.
  • [하프타임] 메츠, 벨트란 영입전 가세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올 스토브리그 최대어로 꼽히는 카를로스 벨트란(28)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뉴욕의 지역 신문 ‘뉴스데이’는 오마 미나야 메츠 단장이 4일 벨트란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를 뉴욕에서 만나 협상을 벌인 뒤 5일쯤 벨트란이 머물고 있는 푸에르토리코를 방문할 것이라고 2일 보도했다. 뉴스데이는 보라스가 벨트란의 몸값으로 제시한 7년간 총 1억 1900만달러 수준에서 협상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구대성 난항… 누구말이 맞나?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 ‘좌완 특급’ 구대성(35)의 뉴욕 양키스행 공식발표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에이전트 조동윤씨와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의 엇갈리는 발언을 놓고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조씨는 30일까지도 “여전히 잘 진행되고 있다.”며 구대성의 입단이 확실하다는 종래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상황은 지난 9일 ‘메이저리그 입성’ 발표 이후 진전된 것이 없다. 지난 21일 극비리에 한국에 돌아온 구대성 자신도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며 조속히 합의가 이뤄지길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조씨의 발언에 대한 진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캐시먼 단장의 말도 믿기 힘들기는 마찬가지. 그는 “구대성과 만남을 가진 적도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구대성이 그의 특별면담 요청으로 지난 15일 뉴욕을 방문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취재진들도 구대성 일행을 목격했기 때문에 “협상이 없었다.”는 말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결국 장밋빛 1보를 터뜨린 뒤 감감무소식이던 구대성의 양키스 입단 여부와 양측의 ‘진실게임’은 랜디 존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굵직한 메이저리그 스타들의 트레이드가 대충 정리되는 다음달 초순 쯤에야 가려질 전망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FA 스타 임창용·김동수 “내가 서야 할 곳은 어디…”

    “빨리 둥지를 틀고 싶다.” 현대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년 연속 우승에 앞장선 심정수와 박진만이 잇따른 ‘대박’을 터뜨리며 삼성으로 옮긴 뒤 올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은 절정을 이뤘다. 하지만 이후 장세는 꽁꽁 얼어붙어 임창용(사진 왼쪽·삼성) 김동수(오른쪽·현대) 조원우(SK) 김태균(롯데) 등에 대한 거래는 현재 끊긴 상태. 처음부터 국내에 남을 뜻이 없다고 밝힌 임창용은 일본프로야구 신생팀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조건(3년간 6억엔)을 거부한 뒤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의 ‘콜’을 받았지만 자신의 요구에 턱없이 모자라 다시 일본무대로 눈을 돌렸다. 재일동포 손정의씨가 인수한 소프트뱅크 호크스(전 다이에 호크스)와 접촉하고 있지만 결과는 미지수다. 현대의 ‘안방마님’ 김동수는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앞장선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겠다며 FA 신청을 냈지만 37살의 나이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친정팀 SK에 4년간 17억 5000만원을 요구한 ‘알짜’ 외야수 조원우에게 돌아온 것도 동장군 바람만큼이나 싸늘한 대답뿐. 내야수 김태균도 롯데와의 협상이 결렬된 뒤 FA 미아가 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심정수와 박진만이 떠난 현대는 조직력의 중심인 김동수를 붙잡겠다는 입장이고, 김재현과 박재홍으로 외야를 보강한 SK도 가능하면 조원우에게 외야의 한 곳을 맡긴다는 복안이다. 따라서 원 소속구단을 포함,8개 전 구단과의 협상이 가능한 내년 초에는 이들의 거취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1월 말로 오릭스 버펄로스(전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계약을 종료한 뒤 FA 자격으로 뉴욕 양키스 입단을 확정한 구대성의 공식 입단 발표는 선발·불펜 요원들의 윤곽이 정리되는 내년 초쯤에야 이루어질 전망이다. 구대성은 지난 21일 국내에 비밀리에 입국, 가족과 함께 보내며 에이전트로부터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NBA] 하승진 ‘꿈의 코트 NBA 덩크슛’

    [NBA] 하승진 ‘꿈의 코트 NBA 덩크슛’

    한국 최장신 농구선수 하승진(19·223㎝)이 마침내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서 뛴다.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2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승진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승진의 에이전트 존 김은 “이미 팀 훈련에 합류한 만큼 빠르면 28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확한 연봉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계약 기간이 3년이기 때문에 NBA 최소연봉(4억 3000만원)을 고려할 때 12억 9000만원 이상은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승진은 “꿈만 같다.”면서 “꼭 NBA 풀타임 출장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농구의 새 장 하승진이 NBA 코트를 누비게 됨으로써 한국 농구가 마침내 세계 무대에 ‘명함’을 내놓게 됐다.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한 뒤 많은 한국 야구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듯이 하승진의 NBA 입성은 농구 꿈나무들의 ‘꿈의 무대’ 진출을 촉진시킬 전망이다.‘야오밍(휴스턴 로키츠) 돌풍’ 이후 아시아시장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는 NBA 구단들이 한국의 유망주를 찾아 나설 가능성도 크다. 당장 NBA의 또 다른 하부리그인 NBDL에서 뛰는 방성윤(22·로어노크 대즐)이 연일 두 자릿수 이상의 득점을 올리며 하승진의 뒤를 이을 태세다.‘기린아’ 김진수(15·203㎝)도 LA의 농구명문인 몬트클레어 고교에서 무럭무럭 크고 있다. ●6개월간의 와신상담 지난 6월 NBA 신인드래프트 당시 대부분의 구단은 처음 보는 한국 선수를 지명하는 데 망설였지만 포틀랜드는 하승진을 전체 46순위(2라운드 17번)로 택했다. 그러나 즉시 전력감이 아니라고 판단, 정식계약을 미루고 하부리그인 ABA로 내려 보냈다. 하승진은 포틀랜드 레인의 ABA 개막전에서 15득점,8리바운드,3블록슛을 뽐낸 것을 비롯해 경기당 7.2리바운드를 책임지며 골밑 싸움에서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예상보다 빨리 NBA 코트에 서게 된 것도 이에 대한 구단의 신뢰와 성실한 훈련이 밑바탕이 됐다. 하승진은 당분간 식스맨으로 3∼5분 정도 출장할 것으로 보이며, 처음 3∼4경기의 활약이 NBA에서의 생존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박기철의 플레이볼] 한국판 ‘스콧 보라스’ 는 언제쯤

    프로야구의 겨울 시즌은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재계약과 트레이드가 화제다. 국내 프로야구는 시장이 작은 관계로 자유계약선수(FA)의 이동 이외에는 화제가 될 만한 대형 트레이드가 이루어지기 어렵다 보니 재계약 몸값이 화제가 된다. 해외 프로야구는 ‘윈터 미팅’을 전후한 선수들의 이동에 언론이 촉각을 곤두세운다. 올해는 구대성과 임창용의 메이저리그 진출, 김병현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끊임없이 뉴스가 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끈 선수는 아무래도 구대성이다. 미국 최고의 인기팀 뉴욕 양키스 입단이 확정적이라는 뉴스가 나온 지 꽤 시간이 흘렀다. 그럼에도 정작 공식 발표가 늦어져 궁금증을 더한다. 겨울 시즌의 트레이드나 재계약은 실제 경기를 벌이는 선수보다는 협상을 하는 에이전트가 능력을 발휘하는 무대다. 금년에도 스토브리그의 화제는 단연 거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거느린 특급 FA들의 거취다. 올해만 해도 연봉 1000만달러 이상을 요구하는 선수 7명이 보라스의 고객이다. 이들의 총 계약금은 무려 4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런 무대에서 몇 백만달러짜리 한국 선수의 움직임은 사실 관심 밖이다. 가끔 단신으로나 미국 언론에 보도되지만 그 단신 하나에 한국 언론 모두가 일희일비한다. 올림픽에서는 10위권이고 월드컵축구에서는 4강에 올랐으며, 메이저리그나 LPGA 무대를 상당수의 한국 선수들이 휘젓고 있음에도 우리는 스포츠 비즈니스 분야에서 그저 구경꾼일 따름이다. 한국 스포츠 사상 최고 몸값인 박찬호도 보라스의 고객이다. 메이저리그 단장과 직접 전화 통화가 가능한 한국인 에이전트는 지금 없다. 구대성의 경우도 스카우트를 통해 연락이 오기만 기다린다. 이상훈의 경우는 한국인이 에이전트를 하지 않았다. 세계적인 스포츠 에이전트사인 IMG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맡아서 교섭했었다. 이상훈은 구대성에 견줘 일본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별 잡음없이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었다. 경기력은 세계 수준에 올라 있으면서도 경기를 움직이는 소프트웨어에서는 취약하다. 왜 이렇게 됐을까. 보라스나 제프 무라드처럼 메이저리그를 손아귀에 넣고 주무를 수 있는 한국인 스포츠 에이전트가 탄생하기란 불가능한 것인가. 근본 원인은 우리의 학교 스포츠 환경 탓이다. 에이전트의 제1자격 요건은 스포츠 비즈니스를 아는 것이다. 스포츠와 비즈니스 가운데서는 스포츠가 더 중요하다.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법률 지식, 협상력, 회계 지식, 세일즈 능력, 카운셀링 지식 등이 겸비돼야 한다. 그런데 수업은 무시하고 연습만 하는 우리의 엘리트 선수들이 이런 능력을 갖추기란 불가능하다. 최근 한국 선수들을 담당하는 에이전트들이 거의 해외교포인 것은 외국어 능력 이외에 교육 환경도 원인이다. ‘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 tycobb@sports2i.com
  • 최홍만 K - 1 진출 결정

    지난해 민속씨름 천하장사에 등극하며 스타로 떠올랐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4)의 일본 종합격투기대회 K-1 진출이 확정됐다. K-1 주관사 EFG의 한국 대행사인 ENT글로벌은 15일 “최홍만의 K-1 진출이 결정됐다.”면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1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기자회견에는 최홍만과 함께 다니카와 사다하루 EFG 대표가 참석한다. 앞서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최홍만의 K-1 진출이 확정됐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부산에 내려가 K-1 진출 여부를 놓고 고심에 빠졌던 최홍만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최홍만은 소속팀 LG투자증권 씨름단이 해체된 이후 에이전트 박유현씨와 함께 일본을 방문,EFG측과 계약 조건 등에 대해 논의했고 지난 13일 귀국한 뒤 “씨름에 실망을 느꼈으며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면서 “이번주 안으로 결론을 내겠지만 솔직히 K-1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고 밝힌 바 있다. 설마하며 사태 추이를 지켜보던 민속씨름계는 날벼락을 맞았다는 반응이다. 차경만 전 LG 감독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시 한번 상의하기로 했었다.”면서 “홍만이가 연락을 피하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이만기 민속씨름창단추진위 위원장은 “개인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씨름이 절체절명에 빠진 시기에 그런 결정을 내리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라면서 “또 팀 인수 작업이 상당히 진척됐는데 이번 일로 모든 것이 공염불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의적인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라도 영구 제명을 포함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MLB] 서재응 선발자리 ‘흔들’

    미국프로야구의 트레이드 시장인 ‘윈터미팅’이 마감되면서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보스턴 레드삭스의 간판 투수였다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33)의 뉴욕 메츠행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과 서재응(27·뉴욕 메츠)이 웃고 울었다. ‘보스턴 헤럴드’ 등 미국 언론들은 애너하임에서의 윈터미팅이 끝난 14일 “마르티네스가 메츠와 4년간 최고 5600만달러 선에서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92년 LA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마르티네스는 통산 182승 76패, 방어율 2.71의 괴력을 과시하며 ‘외계인’으로 불리는 초특급 투수다. 이 때문에 올시즌 선발 한축을 노리던 서재응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메츠는 마르티네스를 제1선발로 톰 글래빈-스티브 트락셀-크리스 벤슨-빅터 삼브라노를 잇는 막강 선발진을 구축해 서재응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는 것. 이같은 소식은 서재응의 국내 복귀를 꿈꿔온 기아에 실낱 희망이 되고 있다. 정재공 단장은 “칼자루를 메츠가 쥐고 있어 섣불리 말할 수는 없지만 내주 초 메츠와 최종 담판을 벌여 결말을 짓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오마르 미나야 메츠 단장은 이날 “서재응은 꼭 필요한 선수”라며 “기아와 이 문제로 접촉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또 속초에서 개인 훈련 중인 서재응도 아버지 병관(56)씨를 통해 입단할 뜻이 없음을 기아에 전달했다. 이에 반해 김병현은 선발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역신문인 ‘보스턴 글로브’는 이날 마르티네스의 메츠행을 알리며 내년 선발로테이션을 커트 실링-데이비드 웰스-브론슨 아로요-팀 웨이크필드-김병현으로 꾸려가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김병현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어 그의 보스턴 잔류가 전제인 셈. 이와 함께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와 최희섭(24·LA 다저스)은 팀에 남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박찬호는 텍사스가 투수 영입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데다 그를 끊임없이 질타해온 지역 언론들이 “내년에는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누그러진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희섭은 트레이드 가능성이 낮지만 휴스턴의 제프 켄트(36)가 다저스로 영입돼 주전 확보가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스포츠 Tips ●윈터미팅 미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끝난 뒤 30개 구단 단장을 비롯해 선수 에이전트들이 한곳에 모여 대형 트레이드나 자유계약선수(FA) 등의 영입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일종의 ‘인력 시장’이다. 선수들의 이동을 통해 내년 판도마저 가를 수 있어 스토브리그의 꽃으로 불린다.
  • “최홍만 K­1 진출땐 모래판서 영구제명”

    씨름계가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4)을 일본 종합격투기무대인 K-1에 보내지 않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설득에도 K-1으로 방향을 튼다면 민속씨름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로 규정, 사상 초유의 영구 제명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민속씨름창단추진위원회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 한국씨름연맹 사무실에서 LG투자증권 씨름단 해체 이후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추진위 구성과 목적 및 LG의 제3자 인수 여부, 향후 사업 방향 등과 함께 최홍만의 K-1 진출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만기 인제대 교수 등 8명의 위원들은 전날 최홍만의 일본 K-1 진출 의사에 대해 이미 바닥에 떨어진 민속씨름을 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것으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그동안 3∼4개 기업과 접촉,LG의 제3자 인수가 70∼80% 진행된 상황에서 팀의 간판 선수가 빠진다는 것은 사실상 인수가 좌절되는 사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어려운 시점에 씨름을 저버리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봇물을 이루면서 영구 제명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추진위는 조만간 최홍만이 K-1측 에이전트와 계약 조건을 논의하는 자리에 차경만 전 LG 감독을 동석케 하는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설득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인수 기업과 접촉하는 과정에서도 간판 선수 대우 등에 대해 긴밀하게 조율하는 등 당근책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씨름연맹 관계자는 “전례가 없지만 씨름인이 뜻을 모아서 영구 제명을 추진하게 되면 그에 따른 상벌위원회를 열고 제재 수위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천하장사 타이틀을 박탈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하프타임] 임창용, 2년이상 메이저 보장 요구

    미국프로야구 진출을 노리는 임창용(28)이 ‘계약기간 2년 이상에 메이저리그 보장’을 입단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안토니오 남은 13일 뉴욕 양키스, 애너하임 에인절스, 미네소타 트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4개 구단의 임원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입단 조건으로 2∼4년 기간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업연수생 신종착취에 운다

    산업연수생 신종착취에 운다

    “신분이 탄로날까봐 공장 바깥으로 나가지도 못합니다.” 경기 수원의 한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네팔인 우메스(35)는 지난 3년 동안 고국의 가족들에게 국제전화를 걸 때를 빼곤 본명을 써본 적이 없다. 우메스는 위조여권으로 한국에 온 ‘가짜’ 산업연수생이기 때문이다. ●가짜신분 탄로 날까봐 본명 못써 그는 1998년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한 뒤 서울의 한 공장에서 일하다 체류기간 3년이 끝난 2001년 고국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웃돈만 주면 다시 한국에 가서 돈을 벌 수 있게 해주겠다는 인력송출업체 L사의 말에 솔깃, 석달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한 차례 산업연수생으로 다녀가면 연수생 신분으로는 다시 입국할 수 없다. 한국행을 원하는 현지인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한국인과 현지인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인력송출업체는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우메스는 업체가 법정 송출비용 130만원의 4배가 넘는 570만원을 요구하는데도 ‘한국행’을 선뜻 포기하지 못했다. 결국 급한 마음에 거금을 주고 왔지만, 가짜라는 사실이 탄로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이다. ●송출업체 불법착취 비일비재 1993년 11월 도입된 산업연수생 제도가 송출 에이전트의 불법 착취로 얼룩져가고 있다. 웃돈까지 얹은 송출비를 요구하는 것은 기본이고 국내에서 3년기간이 끝난 뒤에도 여권을 위조, 다른 사람으로 신분을 속이고 다시 입국시키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산업연수생 제도는 단체행동권을 제외한 노동기본권을 보장받는 고용허가제와는 달리 퇴직금이나 연월차, 잔업수당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들은 1년의 연수과정을 거치면 연수취업자 자격으로 2년 동안 더 머무를 수 있다. 상대적으로 값싸게 외국 인력을 쓸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선호한다. 하지만 고용허가제가 출범한 지난 8월 이후 산업연수생에 대한 당국의 관리는 상대적으로 소홀해졌다. 미얀마인 퓨퓨(20)는 지난 10월 산업연수생으로 들어와 광주의 스펀지 제조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산업연수생 송출업체인 S사에 법정 비용인 130만원에 웃돈을 얹어 400여만원을 냈다. 게다가 가족의 전 재산인 850만원 짜리 고향 집의 주택계약서까지 S사에 담보로 맡겼다. 그가 산업현장을 이탈하면 회사의 연수생 할당량이 줄어 손해를 보게 된다는 것이 담보를 요구하는 이유였다. 하루 12시간씩 일하는 그는 숙박비 등을 이유로 첫달치 월급은 받지 못했다. ●네팔 등 15개국 50개 송출업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3일 우메스 등 네팔 산업연수생들을 불법입국시키거나 과다한 비용을 받은 인력송출업체 L사 국내지사장 전모(47)씨 등 3명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2000년 1월부터 네팔인을 산업연수생으로 선발해 주는 조건으로 법정 비용 130만원에 120만원씩을 더 받아 2800여명으로부터 33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네팔인 산업연수생을 이름만 바꿔 재입국시키는 수법으로 2002년부터 260여명에게 130여만원씩을 받아 3억 5000여만원을 챙겼다. 남대문서 송용욱 수사과장은 “대다수 피해자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진술을 꺼리기 때문에 피해자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에 산업연수생을 보내고 있는 나라는 네팔과 미얀마 등 15개국에 현지 송출업체는 50개에 이른다. 부천 외국인노동자의 집 한명실 간사는 “산업연수생에 대한 당국의 관리와 관심이 멀어지면서 송출업체들이 온갖 새로운 방법으로 연수생을 착취하며 이윤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구대성 첫 ‘양키스맨’

    ‘고무팔’ 구대성(35)이 한국인 최초로 ‘양키 제국’에 입성했다. 구대성은 9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양키스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마크 뉴먼 부사장 등과 3일째 협상을 벌인 끝에 입단과 관련한 핵심사항인 계약 기간 및 액수에 합의했다. 세부 조항 가운데 일부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승인이 필요해 공식 사인은 10일로 미뤄졌다. 구대성의 계약 기간과 액수는 2년간 250만∼30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구대성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구단 양키스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또 이상훈(은퇴)에 이어 한국, 일본, 미국의 프로야구에서 모두 현역으로 뛰는 두 번째 선수가 됐다. 구대성의 에이전트 더글러스 조(조동윤)씨는 “우리가 요구한 조건을 양키스가 모두 받아들였으며, 이제 계약서에 사인하는 등 행정상의 절차만 남았다.”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요코하마, 유상철 재계약 포기

    일본프로축구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가 유상철(33)과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유상철의 에이전트사인 프라임스포츠는 7일 “요코하마측으로부터 유상철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요코하마는 높은 연봉(1억엔)과 체력 저하, 잦은 대표팀 차출 등을 유상철 포기 이유로 내세웠다. 유상철의 에이전트사는 일본내 5∼6개 구단과 협상에 들어갔다.
  • [하프타임] 구대성 양키스행 초읽기

    구대성(35)의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행 여부가 이르면 8일 결정될 전망이다. 구대성의 에이전트 조동윤씨는 7일 “양키스 관계자들과 만났으며 8일쯤 계약을 발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대성은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내가 가진 공이 있는 만큼 누구와 붙어도 괜찮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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