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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한국인 10번째 프리미어리거 됐다

    기성용, 한국인 10번째 프리미어리거 됐다

    기성용(23)이 10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은 21일 스코틀랜드 지역 TV채널과의 인터뷰에서 “기성용 영입을 두고 셀틱과 이적료에 합의했다. 에이전트와 세부 계약 내용에 대해 논의 중이며, 이르면 24시간 안에 협상 타결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성용이 전날 트위터 상단에 적은 것처럼 ‘In swa’(스완지시티의 약칭)하기로 한 것이다. 셀틱의 닐 레넌 감독은 “재능 있는 선수를 잃게 돼 안타깝다. 그러나 선수를 키운 뒤 팔아 구단을 운영하는 것이 지난 2~3년 우리가 팀을 이끌어 온 방식이다. 이번에도 좋은 거래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에둘러 표현했다. 옵션을 제외한 이적료만 600만 파운드(약 107억원). 레넌 감독은 셀틱의 지난 시즌 부채 700만 파운드(125억원)를 갚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미드필더 조 앨런을 리버풀로 보내면서 마련한 1500만 파운드(267억원)을 좀처럼 풀지 않았던 스완지로선 그를 영입하면서 모험을 감행했다는 평가다. 이로써 기성용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 이적료 100억원대를 넘어섰다. 스완지 구단의 역대 최고 이적료도 경신할 전망이다. 이전까지는 프리미어리그 승격 첫해인 2011~12시즌 왓포드에서 공격수 대니 그래엄을 350만 파운드(약 61억원)에 영입한 것이 최고액이었다. 그런데 기성용의 기본 이적료만 두 배에 가깝다. 기성용은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처럼 넓은 시야를 통한 정확한 롱패스와 날카로운 프리킥을 지녀 ‘기라드’라 불린다. 소속팀 셀틱과 대표팀에서도 프리킥·코너킥을 전담했다. 2009~10시즌 셀틱에 입단해 스코틀랜드의 거친 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하다 몸싸움에 밀리지 않는 체력을 키워 내 2010~11시즌 리그컵 포함 34경기에 나서 4골, 2011~12시즌에는 33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특히 올림픽대표팀에서 뛰어난 공수 조율로 박지성이 이적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를 비롯해 풀럼, 리버풀, 아스널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셀틱 입단 2년여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게 됐다. 2005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지성을 시작으로 이영표(토트넘), 설기현(레딩), 이동국(미들즈브러),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조원희(위건), 이청용(볼턴), 지동원(선덜랜드), 박주영(아스널)의 뒤를 잇게 됐다. 평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싶다고 말해 온 기성용은 ‘EPL의 바르셀로나’라 불리는 스완지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선수 시절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를 섭렵한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는 지난 18일 개막전에서 QPR을 5-0으로 완파했다. 선 굵은 플레이가 장점인 기성용이 과연 새 팀에서 ‘백조’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런던올림픽 D-8] 번개볼트 방전될라

    [런던올림픽 D-8] 번개볼트 방전될라

    ‘전설’이 되겠다던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런던올림픽에서 4관왕에 오르겠다.”고 큰소리 쳤지만 쉽지 않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 와중에 라이벌인 대표팀 후배 요한 블레이크(23)는 전초전 격인 대회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 블레이크는 18일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린 슈피첸 라이히타틀레틱 대회 남자 육상 100m에서 9초85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 기록은 볼트(9초76)와 저스틴 게이틀린(미국·9초80)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블레이크는 경기 뒤 “나는 누구에게도 패배하지 않겠다.”며 의기양양해했다. 앞서 “볼트를 이길 수 있다.”고 선전포고를 한 직후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심장하다. 해외 언론도 볼트의 ‘런던 정복’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지난 12일 “볼트가 3관왕을 차지할 것”이라던 AP통신은 닷새 만에 “다소 부진할 것”이라고 돌아섰다. 심지어 “아우라가 없다.”고까지 했다. 영국 BBC도 “볼트는 소속팀 안에서도 가장 빠른 남자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상대가 없다.”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 직전과 비교하면 시작 전부터 체면을 구기고 있는 셈이다. 4년 전 볼트는 그야말로 천하무적이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100m, 200m를 석권할 당시 2위와는 각 0.2초, 0.52초까지 벌렸다. 하지만 지난달 이변이 일어났다. 올림픽대표 선발전에서 훈련 파트너였던 블레이크에게 두 종목 내리 지며 이상 징후를 보였다. 블레이크는 지난해 대구육상선수권 100m에서 볼트가 부정 출발로 실격한 사이 9초92로 우승하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부상도 변수다. 볼트는 현재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힘줄) 회복을 위해 각종 대회에 불참하고 있다. 블레이크가 우승한 루체른 대회는 물론 20일 모나코에서 열릴 다이아몬드리그도 뛰지 않을 계획이다. 볼트의 에이전트 리키 심슨은 “부상 정도는 아주 경미하다. 정상으로 돌아왔다.”며 진화하고 있지만 비관론은 점점 힘을 받고 있다. 고질적인 스타트 불안도 문제다. 195㎝인 볼트는 170~180㎝인 다른 단거리 선수들에 비해 키가 월등히 크다. 이는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를 가능하게 만들었지만 반대로 스타트가 현저히 느린 문제점을 안고 있다. 단거리의 살아 있는 전설 모리스 그린(미국)은 “볼트는 여전히 스타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 결선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을 당한 것도 느린 스타트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컸다는 것이다. 무리한 스타트를 자제해 온 결과 선발전에서 블레이크에게 밀렸다는 분석도 있다. 둘의 진짜 승부가 펼쳐질 이번 대회 남자 100m와 200m 결선은 각각 다음 달 6일과 10일 오전 열린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김연경 페네르바체와 15억×2년 계약

    김연경 페네르바체와 15억×2년 계약

    여자배구 대표팀의 에이스 김연경(24)의 거취를 놓고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김연경의 에이전트인 인스포코리아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연경이 터키 페네르바체와 연봉 15억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터키리그는 물론 세계 최고급 대우다. 문제는 원소속구단인 흥국생명의 동의 없이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국제배구연맹(FIVB)에서 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으려면 원소속구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적동의서를 받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김연경의 계약은 무효가 될 수도 있다. 흥국생명은 “구단의 승인 없는 계약은 무효”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원만하게 대화로 해결하려 했는데 갑자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흥국생명은 여전히 에이전트를 배제하고 임대 형태로 김연경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김연경 측은 “지난 2일 임의탈퇴를 통해 흥국생명과의 계약이 해지됐으므로 계약과 이적 모두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대한배구협회(KVA)가 흥국생명의 동의 없이도 이적동의서를 써 주기를 바라고 있는 속내다. 결국 김연경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은 대한배구협회로 공이 넘어갔다. 협회 역시 올림픽이라는 거사를 앞두고 섣불리 움직일 수 없어 난감하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하프타임] 이대호, 찬스서 삼진·병살

    이대호, 찬스서 삼진·병살 이대호(30·오릭스)가 12타석 만에 안타를 쳐냈지만 득점 찬스에서 침묵했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마키타 가즈히사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뽑아냈지만 1회 1사 1·3루 찬스에서 삼진, 5회 1사 1·2루 찬스에서 병살타를 때려 아쉬움을 남겼다. 타율은 .295로 떨어졌다. 팀은 2-8로 져 2연패를 기록했다. 추신수, 하반기 마수걸이 2루타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후반기 첫 안타를 2루타로 신고했다. 추신수는 15일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때려냈다. 2-2로 맞선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애런 래피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기는 인정 2루타를 때려냈다. 전날 무안타 침묵했던 추신수는 타율 0.295를 유지했다. 3회에만 무려 8점을 내준 클리블랜드가 9-11로 졌다. 정선민 中 프로농구 산시와 계약 지난 4월 은퇴한 ‘바스켓 퀸’ 정선민(38)이 중국여자프로농구(WCBA) 산시(山西)에서 ‘제2의 농구 인생’을 시작한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연봉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비스스포츠는 15일 “중국에서 뛰는 다른 선수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고 귀띔했다. 정선민은 9월 팀 훈련에 합류해 10월 말 개막하는 2012~13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아쉬운 톱9? 자신감은 넘버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아쉬운 톱9? 자신감은 넘버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듬뿍 충전했다. 14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9위에 올랐다. 후프(28.050점)-볼(26.300점)-곤봉(27.250점)-리본(28.125점) 4개 종목 합계 109.725점을 받았다. ‘꿈의 28점대’를 찍은 후프와 리본은 상위 8명이 겨루는 종목별 결선에 올랐다. 15일 종목별 결선에선 후프 6위(27.875점), 리본 7위(27.975점)를 차지했다. 순위는 그대로였지만 점수는 다소 주춤한 것.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톱 10’을 꿈꾸는 손연재로선 그래도 ‘절반의 성공’이다. 이번 대회엔 세계 랭킹 1위 예브게니아 카나예바(러시아)를 필두로 정상급 선수가 모두 나섰다. 올림픽 전에 열리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작품의 완성도나 선수들의 컨디션도 정점이었다. 손연재는 예선 후프와 리본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쳤다. 지난 월드컵시리즈에서 동메달을 걸었던 두 종목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볼 종목에서 공을 튕긴 후 제대로 잡지 못해 점수가 깎였다. 매트 바깥으로 굴러간 공을 줍는 사이 음악이 끝나 버렸다. 곤봉에서도 마무리 동작에 잔실수가 있었다. 자신의 최고 점수(112.200점)에는 못 미쳤다. 하지만 손연재로선 꽤 괜찮은 성적표다. 무결점 연기를 펼쳐도 25~26점대였던 점수는 치명적인 실수에도 26~27점대를 찍었다. 기본 기술과 연기력이 성장했고 심판들의 시선도 따뜻해졌다는 얘기다. 손연재가 항상 강조하는 ‘자신과의 싸움’ ‘실수 없는 연기’를 한다면 대한민국 리듬체조 최고 성적은 따놓은 당상이다. 한 자릿수 랭킹의 가능성까지 보여줬다. IB스포츠의 문대훈 에이전트는 “올림픽에는 국가별 쿼터 때문에 러시아 선수가 둘만 나오니까 실질적인 순위는 8위다. 실수 없이 한다면 5~6위까지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올림픽 리듬체조에는 개인-단체전 딱 두 개의 메달이 걸렸다. 손연재는 남은 기간 4종목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김보경 英 카디프 시티로 이적

    올림픽 축구 대표 김보경(23·세레소 오사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의 카디프 시티로 이적한다. 그의 에이전트인 이반스포츠의 이영중 대표는 13일 “현 소속 구단과 카디프 시티의 이적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 발표 전이라 조심스럽지만 이적료는 280만~300만 유로(약 39억~42억원) 수준이고 연봉은 기본이 120만 파운드(약 21억원)다. 계약기간은 3년을 예상하고 있으나 카디프 시티에서는 4년을 원하고 있어 조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1899년 창립된 카디프 시티는 영국 웨일스 카디프를 연고로 하고 있다. 2011~12시즌 챔피언십 6위에 올랐으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유력 후보로 꼽힌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홍명보 “쉿”

    홍명보 “쉿”

    런던올림픽 축구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26일 멕시코전)를 2주 남짓 남겨 둔 홍명보호에 ‘이적 함구령’이 내려졌다. 지난 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박지성(31)의 이적 여파가 올림픽대표팀을 자칫 흔들지나 않을까 싶어서다.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이적설은 내용도 상당히 구체적이어서 ‘대사’를 코앞에 둔 18명의 ‘멘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코칭스태프의 판단이다. 특히 이적설의 주인공들이 주축 선수들이라 촉각이 바짝 곤두서 있다. 영국 일간 ‘더 선’은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기성용(23·셀틱)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리버풀이 이적료로 700만 파운드(약 124억원)를 책정했다.”며 “브렌든 로저스 감독이 기성용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리버풀 말고도 QPR과 루빈 카잔(러시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스페인)를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몇몇 팀까지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문은 한 술 더 떠 “리버풀이 영입 경쟁에서 앞서고 있지만 QPR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해 박지성과 기성용이 ‘한솥밥’을 먹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는 “지금이 팀을 옮길 적기다. 여러 구단과 얘기를 나누는 상황”이라며 QPR에 대해서는 “그 팀도 협상 대상 가운데 하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미드필더 김보경(23·세레소 오사카)도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김보경이 카디프시티와 셀틱의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에이전트는 카디프시티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AS모나코도 600만 유로(약 84억원)를 이적료로 제시했지만 김보경 측에서 거절했다.”고까지 전했다. 신경이 곤두서는 건 당사자들도 마찬가지. 지난 6일 QPR 구단이 한국 선수 영입 기자회견을 예고한 이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는 크게 술렁거렸다. 기성용은 “야, 너 QPR 가지?”라는 동료의 농 섞인 질문에 “올림픽에 집중해야 하는 미당에 과도한 이적설은 불편하다.”며 “하도 설들이 많아 구체적 오퍼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에이전트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쏘아붙였다고.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기성용, 프리미어리그 입성하나

    기성용, 프리미어리그 입성하나

    ‘기라드’ 기성용(23·셀틱)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입단 제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 측근은 5일 여러 매체에 “기성용이 최근 QPR의 정식 영입 제안을 받았다.”며 “계약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은 “QPR도 영입 얘기가 오가는 구단 중의 한 곳”이라며 “구단과 에이전트를 통해 얘기하고 있지만 진척된 사안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2009년 12월 셀틱과 4년 계약한 기성용은 아직 1년 6개월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QPR은 정규리그 17위로 가까스로 시즌을 마감한 터라 이번 시즌 선수 보강을 통해 성적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검증된 기성용을 좋은 카드로 여기고 있는 것. 기성용은 그동안 QPR을 비롯해 리버풀, 토트넘과 독일의 브레멘, 레버쿠전, 러시아의 루빈 카잔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셀틱 구단도 주가가 오른 기성용을 이적시켜 얻는 수익으로 새로운 선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몸값이다. 3년 전 200만 파운드(약 35억원)에 기성용을 영입한 셀틱은 3배 이상의 이적료를 받아야 떠나보낼 수 있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기성용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이 그만한 액수를 투자할 여력과 의지가 있는지는 현재로선 안갯속이다. 기성용도 가능하면 빅리그에서 주전으로 꾸준히 뛸 수 있는 팀을 찾고 있어 셀틱과 기성용을 모두 만족시키는 구단을 찾기 위해선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올림픽대표팀에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기성용은 지난 4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마친 뒤 “스페인 리그에서 뛰는 게 꿈”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그의 트위터 프로필 위치엔 동런던(London east)이라 써 있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QPR은 첼시, 풀럼과 함께 서런던에 위치해 있다. 동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팀으로는 웨스트햄이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女배구 김연경 ‘무적’ 위기… 올림픽 힘 빠질라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는 여자배구대표팀에 초대형 악재가 터졌다. 에이스 김연경(24)이 다음 시즌 거취를 놓고 소속구단 흥국생명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서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무단으로 에이전트를 고용해 해외구단과 계약하려 했다.”면서 지난 2일 임의 탈퇴라는 초강수를 뒀다. 최악의 경우 김연경은 무적(無籍)으로 1년의 세월을 흘려보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이 탓에 이번 올림픽에서 주포 김연경에게 100%의 경기력을 기대하기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 김형실 대표팀 감독의 주름 골도 깊어지고 있다. 이번 파문은 김연경이 지난 3월 인스포코리아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 54조는 ‘해외 임대선수란 구단과 선수의 협의하에 해외리그 소속 구단에 임대한 선수’라고, 73조 4항은 ‘연맹 혹은 구단과 협의하지 않은 채 제3자와 계약 체결 및 경기에 참가하는 것은 금지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일본 JT 마블러스에 이어 지난 시즌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임대 형식으로 활약한 김연경은 규정대로라면 에이전트를 고용할 수 없다. 그럼에도 김연경이 에이전트를 고용한 것은 안정적인 선수생활을 원했기 때문이다. 특히 구단이 정해주는 팀과 1년씩 단기계약을 맺기보다 장기계약을 맺어 유럽리그에서 좀 더 입지를 다지고 싶어 했다. 전담 에이전트가 있다면 현지 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판단도 있었다. 지난 시즌 김연경은 터키에서 통역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흥국생명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매니저를 고용하면 되지 않느냐.”란 대답만 돌아왔다. 보다 거시적으로는 ‘여자 해외진출 1호’ 선수로서 구단 입김에 휘둘리지 않고 선수 본인의 의사가 중요시되는 ‘시범 케이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없지 않았다. 흥국생명 역시 표면적으로는 규정 위반을 지적하고 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김연경을 국내로 복귀시키고 싶은 열망이 크게 작용했다. 흥국생명에서 4시즌을 보낸 김연경은 자유계약선수(FA)가 되기 위해서는 2시즌이 더 필요하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단기계약으로 묶어둬야만 필요할 때 김연경을 끌어들일 수 있다. 지난 4월 이후 5차례의 면담에서 김연경에게 국내 복귀를 강요하지는 않았지만 흥국생명이 장기계약을 극렬하게 반대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었다. 김연경과 흥국생명의 현재 입장 차는 여간해서는 좁혀지지 않을 게 분명하다. 양쪽의 대승적인 양보와 타협이 없다면 8년을 기다려온 배구팬들의 열망은 실망으로 바뀔 것이 뻔하다. 런던올림픽은 어느새 코앞으로 바짝 다가와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마약 수사 ‘비밀 경찰’ 미인대회 출전 우승 화제

    마약수사를 전문으로 한 전직 비밀 여성 경찰이 미인대회에 참가해 우승하는 영화같은 일이 벌어졌다. 최근 영국에서 열린 미인 대회인 ‘미시즈 갤럭시’(Mrs Galaxy UK)에서 한 여성이 왕관은 물론 수영복, 패션, 포토제닉, 스마일 상 등 모두를 쓸어담았다. 이 여성이 더욱 화제가 된 것은 그녀의 전직. 그녀는 과거 10년간 호주에서 비밀 경찰로 근무하며 마약 갱단에 침투해 소탕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마치 영화 ‘미스 에이전트’의 산드라 블록을 연상시키는 그녀의 이름은 로빈 모리슨. 그녀는 이제 영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 다음달 미국을 방문할 꿈에 부풀어 있다. 지금은 일선에서 물러나 두아이의 엄마가 된 모리슨은 “처음 대회에 응모할 때 부터 엄마인 내가 나가도 될까 고민했다.” 면서 “우승자로 호명됐을 때 믿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모리슨은 18세 때 처음 경찰이 된 뒤로 순경을 거쳐 비밀 경찰(Undercover cop)로 활약했으며 근무 기간 중 시드니 지역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마약 갱단 소탕에 큰 업적을 세웠다. 모리슨은 “갱단과 격투 중에 주먹에 맞아 앞니 두개가 빠진 적도 있다.” 면서도 “수년 동안 거리의 마약을 없애기 위해 활동한 것이 스스로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6년 전 결혼 후 영국으로 건너온 그녀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들인 돈은 단돈 50파운드(9만원). 대회에서 입을 비키니 수영복을 사기 위해서 였다.   모리슨은 “미인대회에 참가하는 여자를 머리가 빈 멍청이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나는 그렇지 않다.” 면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 [하프타임] 이천수, 전남에 2000만원 배상판결

    이용대-정재성조 印尼오픈 우승 세계랭킹 2위 이용대-정재성 조가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3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덴마크)를 2-1(23-21 19-21 21-11)로 꺾고 우승, 런던올림픽 금빛 전망에 파란불을 켰다. 최종 리허설 정상인 데다 금메달 길목에서 격돌이 불가피한 난적을 물리쳤기 때문. 몸상태가 좋지 않은 정재성의 파워풀한 플레이도 기대를 더했다. 이천수, 전남에 2000만원 배상판결 이천수(31)가 프로축구 전남이 제기한 계약 파기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7일 져 2000만원을 물게 됐다. 광주고법 제1민사부(부장판사 방극성)는 이날 결정에서 에이전트 김모씨는 전남에 2억 4200만원을, 이천수는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천수는 팀 안팎에서의 무리한 행동으로 금전적 평가가 가능한 무형의 손해를 일으켰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추신수, 2경기 연속 무안타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17일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미국프로야구 인터리그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했으나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에도 3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은 .269에서 .263(228타수 60안타)으로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홈런 4방을 허용하며 2-9로 완패,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에 그쳤다. 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행진 마감 이대호(30·오릭스)가 1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교류전에서 안타 없이 볼넷 2개만을 기록, 3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283로 조금 떨어졌다. 오릭스는 빈타 끝에 2-3으로 패했다.
  • 이천수, 3년전 욕설과 주먹질 때문에 결국…

    이천수, 3년전 욕설과 주먹질 때문에 결국…

    축구선수 이천수(31)씨가 전남 드래곤즈와의 계약 위반에 대한 책임으로 2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광주고법 제1민사부(부장판사 방극성)는 전남 드래곤즈가 에이전트 대표 김모(43)씨와 이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김씨는 전남 드래곤즈에 2억 42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또 고용계약에 따른 의무불이행이 인정된다며 이씨에 대해서도 전남 드래곤즈에 2000만원을 배상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씨가 전남 드래곤즈와의 고용계약 기간에 선수로 활동하지 못하게 될 경우 이로 인한 손해는 에이전트사인 김씨가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씨의 고용계약 의무불이행이 김씨의 의사에 반해 독단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손해배상액을 예정액의 60%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씨에 대해서는 “심판에 대한 무례한 행동으로 출전 정지를 당하고 허위 내용의 기자회견을 한 것은 물론 코치진에게 막말과 폭행을 하고 결국에는 무단이탈한 것은 구단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시켜 사회통념상 금전적 평가가 가능한 무형의 손해를 입힌 것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2009년 2월 이씨에 대한 임대계약을 맺고 이적권을 갖고 있던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임대료 7400여만원, 수원 삼성에는 이씨에 대한 임의탈퇴 해지 보상금으로 3억 800만원을 지급했으나 이씨가 같은해 6월 팀을 무단이탈해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하자 임의탈퇴 공시했다. 앞서 수원 삼성은 네덜란트 페예노르트와 2008년 7월 이씨에 대해 1년 동안 임차계약을 체결했으나 부상과 코칭스태프와 의견차 등의 이유로 임의탈퇴 처분한 뒤 전남 드래곤즈에 재임대했다. 이씨는 지난해까지 일본 J리그에서 활동했으나 계약이 만료돼 현재는 무적 신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기업 ‘일회용품’ 전락한 인턴의 비애

    디즈니랜드가 개장한다.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예쁜 검표원, 시속 64㎞로 모노레일을 모는 기관사, 늘어선 대열을 정리하느라 분주한 놀이기구 직원, 미키마우스 귀 모자와 솜사탕을 파는 행상…, 모두가 인턴이다. 디즈니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간 7000~8000명에 이르는 대학생들 혹은 갓 졸업한 학생들이 디즈니왕국에서 최저 시간급을 받으며 온갖 잡다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22쪽) 오늘날 청춘들에게 인턴은 어쩌면 필요사항이 되고 있다. 인턴 경험이 있어야 그나마 취직을 위한 서류 통과 등 어느 정도의 희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턴의 정규직 전환 비율은 고작 10% 정도이고 절반 이상의 인턴들은 용돈 수준의 보수를 받고 일한다. 업무 대부분은 커피를 타거나 복사를 하는 잡일에 불과하다. 이런 불합리한 인턴 노동의 현실은 비단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인턴의 본고장 미국에서는 기업들이 청년들로부터 매년 2조원이 넘는 노동력을 무보수로 착취하고 있다. 이른바 ‘청춘 착취’인 셈이다. 인턴 문제에 관해 사회학적으로 분석해 낸 신간 ‘청춘 착취자들’(로스 펄린 지음, 안진환 옮김, 사월의책 펴냄)은 대기업의 일회용품으로 전락한 ‘인턴 청춘 보고서’로 사회 구조적으로 착취당하고 있는 청년들의 속사정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수많은 인턴들의 실제 목소리, 인턴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기업들의 실태, 정부와 대학 관계자들이 말하는 인턴 제도의 왜곡된 모습을 상세히 담고 있다. 이 책은 특히 ‘청춘 착취’의 대표적 사례로 ‘꿈의 왕국’ 디즈니랜드를 등장시키고 있다. ‘디즈니랜드, 인턴 왕국’이라는 책속의 소제목을 통해 “디즈니에서 인턴으로 일한다는 것은 노동자의 권리를 포기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캐리비언의 해적’ 공연에 캐스팅될 수도 있다는 약속에 현혹되어 이곳에 온 친구들 대부분은 화장실을 청소하거나 햄버거를 굽게 된다. 인턴십을 통해 경영에 관한 경험을 쌓기를 원해서 지원한 친구들 역시 허드렛일만 실컷하다 돌아간다.”고 지적한다. 이 책은 또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기관, 대학, 심지어 비영리 단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년 착취의 사례들을 밀도 있게 추적한다. 한국의 사례들과 겹쳐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왜 이 같은 사회구조가 형성되는지에 대해서는 “정규 중심의 노동에서 프리 에이전트, 비정규직과 같은 ‘가변적 노동력’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때 기업들은 인건비를 절감하고 계절에 따른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인턴이라는 새로운 노동형태를 고안하기에 이른다. 바야흐로 ‘인턴 자본주의’의 등장이다.”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1만 5000원 김문 선임기자 km@seoul.co.kr
  • “스타작가 15명 추려 美서 ‘제2의 신경숙’ 만들겠다”

    “스타작가 15명 추려 美서 ‘제2의 신경숙’ 만들겠다”

    “한국문학을 세계에 알리려고 30여 년 노력했는데, K팝과 한류 덕분에 아주 좋은 기회를 만났다.” 지난 2월 취임한 김성곤(63) 한국문학번역원장은 15일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감회를 털어놓았다.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에서 K팝이 인기를 끌면서 현지 젊은이들이 유창한 한국어로 노랫말을 따라하고, 한국어를 배우겠다고 나서고, 한국을 방문하려고 안달이 난 상태야말로 순수 한국문학이 세계에 진출하는 적절한 시기가 아니겠느냐는 것이다. 현지의 장년층들도 현대차와 삼성·LG로고가 들어간 상품을 사용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미국 출판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스타작가 15명을 추려서 ‘제2의 신경숙’, ‘제2의 김영하’를 만들어보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김 원장은 이들 작가의 대표작을 샘플 번역해 해외의 주요 출판사에 보내 출판가능성을 타진하겠다고 했다. 이 작업을 위해 번역원은 기획재정부로부터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놓은 상태다. 또한, 번역원이 직접 해외 출판사와 교섭하기보다는 해외 에이전트를 활용, 현지의 대형출판사에서 한국작품들이 출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외 출판사와 장기 계약도 맺는다. 미국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Dalkey Archive Press)에서는 2014년까지 25권의 문학전집이, 미국 화이트 파인 출판사에서는 ‘한국의 목소리 시리즈’로 16명 시인의 시집과 소설들이 출간된다. 작가에 대한 정보를 위키피디아에 영문으로 올리고, 유튜브도 활용할 생각이다. K팝의 유통경로가 유튜브-트위터-콘서트로 연결되듯, 문학도 이런 루트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르 문학 작가를 발굴해 번역지원도 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매력적인 원작이 많이 나와야 하고,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한국이란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채널만 돌렸다 하면 뷰티… beauty… 뷰티…

    케이블, 지상파 채널 할 것 없이 뷰티(beauty) 멘토 프로그램의 전성시대다. 가장 대표적인 주자는 ‘2030 여성’들의 ‘뷰티 바이블’로 통하는 케이블 채널 온 스타일의 ‘겟 잇 뷰티’. 걸그룹 S.E.S 출신 연기자 유진과 탤런트 김정민, 황민영 뷰티 에디터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 내로라하는 메이크업 전문가들을 초청, 연예인 메이크업에서부터 다양한 메이크업 비법을 전하며 입소문을 탔다. 특히 저가 브랜드에서부터 고가 브랜드의 특정 라인 상품을 모아 브랜드 이름을 가린 채 선호도를 조사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코너는 시청자들의 화장품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겟 잇 뷰티 블라인드 테스트 조사에서 1위를 한 상품은 방송 이후 곧잘 오프라인 매장에서 품절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 방송에 소개되는 제품 대다수는 PPL(간접광고)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겟 잇 뷰티’의 PPL 단가는 최근 공중파 드라마 PPL 단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PPL 단가는 지난해 최저 600만원에서 최고 1500만원 선이었던 것이 올해 들어 3~5배가량 인상됐다. 또한 ‘겟 잇 뷰티’는 최근 협찬주 제품의 특장점을 언급해 노골적인 광고 효과를 줬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시청자 사과 및 관계자 징계 명령을 받기도 했다. ‘겟 잇 뷰티’의 성공으로 패션 뷰티 관련 프로그램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가장 발빠르게 움직인 것은 케이블채널 ‘KBS Drama’다. KBS Drama ‘뷰티의 여왕’은 배우 박은혜를 MC로 내세우고 ‘겟 잇 뷰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겟 잇 뷰티와 비슷한 포맷으로 구성된 뷰티의 여왕 또한 2030 젊은 여성들의 관심을 끌며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는 평가다. 또 남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해 남성과 여성이 원하는 메이크업의 절충안을 제안한다. 하지만 ‘겟 잇 뷰티’의 아류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외에도 패션엔 등 여성 관련 채널들이 패션 뷰티 관련 프로그램을 방송 중이거나 준비 중이다. 다음 달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 채널 패션엔의 ‘미스에이전트’(美’s 에이전트)는 메인 MC 박소현을 주축으로 개그우먼 김숙과 강유미가 각각 의뢰인들의 멘토로 팀을 이뤄 경쟁하는 메이크오버쇼다. 기존의 메이크오버쇼가 성형으로 인한 외적 변화만을 추구했다면 ’미스에이전트‘는 의뢰인의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힐링‘에 초점을 둔다. 또 쿠킹, 자전거타기, 전시회관람 등을 함께하며 의뢰인들의 내면의 상처도 자연스럽게 치유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예쁜이 폭풍성장…손연재 체조 월드컵 첫 메달

    예쁜이 폭풍성장…손연재 체조 월드컵 첫 메달

    그저 ‘예쁜 동양선수’에서 어느덧 ‘경계대상’으로. 지난 29일 러시아 펜자에서 막을 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 후프 종목 결선에서 28.050점으로 생애 처음으로 동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18·세종고)의 위상이 확 달라졌다. 리듬체조 강국에서 그의 연기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프랑스체조협회(FFG) 매거진 4월 표지모델도 손연재다. FFG는 ‘매혹적인 성장’이란 제목으로 4쪽에 걸쳐 그의 얘기를 실었다. 손연재가 월드컵시리즈에서 메달을 딴 건 처음. 더욱이 곤봉·리본·볼까지 전 종목에서 상위 8명만 오르는 결선에 진출했고 세 종목 모두 6위를 꿰찼다. 개인종합에서도 112.200점(후프 27.900점, 볼 28.125점, 곤봉 27.675점, 리본 28.500점)으로 4위에 올랐다. 점수도, 순위도 모두 개인 최고를 찍었다. 그보다 위에 있는 선수는 세계 리듬체조를 주름잡는 다리야 콘다코바, 다리야 드미트리에바(이상 러시아), 알리야 가라예바(아제르바이잔)뿐이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율리아나 트로피모바(우즈베키스탄)가 5위, 금메달리스트 안나 알라브예바(카자흐스탄)는 6위다. 손연재가 아시아 선수 중 1등이다. 그렇다고 단숨에 올림픽 메달 후보로 떠올랐다고 하는 건 무리가 있다. 이번 펜자월드컵에는 에브게니아 카나에바(러시아), 알리나 막시멘코(우크라이나) 등 강호들이 대거 불참했다. 다만 ‘점수’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손연재는 지난해 몽펠리에세계선수권에서 전 종목 26~27점대를 받아 세계 11위로 런던행 티켓을 따냈다. 채 1년이 안 돼 ‘꿈의 점수’인 28점을 받기 시작했다. 볼(28.125점)과 리본(28.500점) 예선, 후프 결선(28.050점) 등 세 종목에서 28점대에 진입했다. 2010년까지만 해도 25점대를 전전한 걸 생각하면 가히 ‘폭풍 성장‘이다. 이번 대회를 참관한 서혜정 국제심판은 “손연재의 연기에 다른 나라 심판들이 놀랐다. 지금처럼만 해주면 올림픽 성적도 기대할 만하다.”고 했다. 손연재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IB스포츠 문대훈씨는 “유럽국가들의 견제가 심해진 게 피부로 느껴진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런던 메달은 아직 섣부른 얘기지만 그의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배구] 가빈, 가니?

    [프로배구] 가빈, 가니?

    프로배구 삼성화재에서 3년 동안 뛰며 우승을 견인한 가빈 슈미트(26·캐나다)의 러시아 이적이 거론되고 있다. 발리 24, 발리볼 무비스넷 등 해외 배구 사이트들은 가빈이 러시아 클럽인 이스크라 오딘초보(Iskra Odintsovo)와 계약하고 2012~13시즌부터 뛸 것이라고 27일 전했다. 토종 공격수는 물론이고 외국인 선수 중에서도 우월한 타점과 파워로 가공할 공격력을 자랑해온 가빈이 떠나면 삼성화재 일변도였던 V리그 판도는 크게 바뀌게 된다.  2009~10시즌부터 삼성화재에서 뛰기 시작한 그는 207㎝, 106㎏의 월등한 체격을 앞세워 3년 만에 역대 득점 2위(3061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위 이경수(3397점·LIG손보)가 229경기 만에 달성한 점수를 가빈은 단 97경기 만에 가까이 간 것. 경기마다 50% 이상의 공격성공률과 공격점유율을 달성하는 그 덕에 삼성화재의 독주 는 계속됐고, 그는 2009~10, 11~12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 등 주요 타이틀을 싹쓸이했다. 가빈 때문에 한 선수에만 공을 몰아주는 ‘몰빵배구’가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때문에 시즌이 끝날 때마다 가빈의 재계약 여부는 언제나 뜨거운 관심사였다. 가빈은 매년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 캐나다로 돌아가 쉬면서 결정하겠다.”는 대답을 되풀이했다. 특히 2005년 프로 출범 이후 한국에서 4년째 뛴 외국인 선수가 전무하다는 점 때문에 올 시즌 이후 가빈의 거취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이스크라 오딘초보는 러시아 모스크바 오딘초보에 연고를 둔 팀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2004년 준우승, 2009년 3위를 한 적이 있다. 시즌 뒤 주전 라이트인 요한 쉡스(독일)가 팀을 떠나며 대체 선수를 물색해왔고 한국에서 맹활약을 펼친 가빈도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식 발표는 아직 하지 않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가빈의 에이전트로부터 (계약에 대한)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축구] 대구FC 강용의 인생역전

    [프로축구] 대구FC 강용의 인생역전

    촉망받는 오른쪽 수비수였다. 2001년 드래프트 2순위로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 빨랐고 지치지도 않았다. 청소년대표와 동아시아선수권 대표를 거쳐 2003년 국가대표 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 2007년 광주 상무 시절엔 주장 완장도 달았다. 꽃미남으로 인기도 좋았다. ●국가대표 상비군이 부상·왕따 설움 하지만 삐끗.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란 별명처럼 부상을 달고 살았다. 에이전트에게 사기도 당했다. 축구로 받은 상처가 컸지만 그럴수록 축구를 하고 싶다는 열망은 커졌다. 조기축구회에서 공을 차고 헬스장에서 몸을 만들었던 의지의 사나이, 강용(33·대구FC) 얘기다. 강용은 주말 K리그 개막 라운드의 핫이슈다. FC서울과의 1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2006년 이후 6년 만의 득점이다. 전날 인터뷰하는 꿈을 꿨다던 강용은 거짓말처럼 취재진 앞에 섰다. 인간승리, 인생역전이란 타이틀이 붙었다. 6일 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위클리베스트 11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강용은 “첫 단추를 잘 끼웠다는 생각에 흐뭇하다.”고 했다. ●에이전트에 사기 당해 해외진출 좌절 강용의 축구인생은 굴곡이 많았다. 매번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프로 1~2년차 땐 부상으로 주전을 내줬고, 2005년 전남에서는 근육파열만 3번을 당했다. 상무 제대 직전인 2007년엔 골절이, 2009년 강원에서는 5경기 만에 무릎 인대가 끊어졌다. 경기력이 절정이던 2008년에는 박항서 당시 전남 감독이 1년 내내 벤치에만 앉혔다. 출장 0경기. 전남과 계약 전 전북·울산 등과 이적 얘기가 오가며 ‘찍힌’ 게 아닐까 짐작만 할 따름이었다. 강용은 “상무에서 쭉 올려놓은 경기력이 바닥을 쳤다. 힘들고 억울했다.”고 되뇌었다. 2009시즌이 끝나고는 해외 이적을 타진했다. 터키·덴마크 등을 노크했지만 테스트도 보지 못한 채 떠돌았다. 에이전트한테 당했던 것. K리그 이적시장은 닫혔고, 강용은 붕 떴다. 그는 “미래가 캄캄했다. 하지만 체력과 스피드는 자신 있었다. 은퇴하기에는 너무 아까웠다.”고 했다. 그래서 클럽축구의 문을 두드렸다. 2010년 내내 배 나온 아저씨들과, 때로는 선수출신들과 땀을 흘렸다. 구리·망우리·부천·구로·하남 등 닥치지 않고 매일 공을 찼다. 억대 연봉을 받던 선수였지만 수입은 없었다. 친구 집에 얹혀살면서 밥도 하루 한 끼 분식집에서 해결했다. 지난해 2월, 전북 입단테스트를 앞두고 십자인대가 끊어졌다. 복귀의 꿈도 함께 끊어졌다. 강용은 절망하는 대신 헬스장에서 재활에 매진했다. ●재활 성공하니 이젠 태극마크 꿈도 그 해 여름, 강용은 대구FC 테스트를 거쳐 기적처럼 K리그로 돌아왔다. 강용은 “지금 뛰는 건 보너스다. 그동안 몰랐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왔다.”고 했다. “남들한테 뒤처진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했다. 부상말고는 무서운 게 없다.”고도 했다. 올 시즌 상위 스플릿(8위까지)에 드는 게 목표란다. 물론, 부상이 없는 게 첫째다. 태극마크 희망도 조심스레 귀띔했다. 그는 “나이 많은 선수는 꿈도 못 꿨는데 지금 최강희 감독 밑에선 꿈‘은’ 꾼다. 노력하면 1%의 희망은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강용은 미니 홈피에 ‘다시 한 번 그 시절이 돌아올 수 있다면 좋겠다.’고 써놨다. 경기력도 좋았고 팬들의 사랑도 한몸에 받았던 2003~04년 포항맨일 때가 ‘그 시절’이란다. ‘올드보이’의 화려한 재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JLPGA] 신지애, 일단 후퇴

    신지애(23·미래에셋)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신지애는 2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골프장(파72·6439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개막전 다이킨오키드 레이디스 1라운드에서 8번홀을 마친 뒤 왼쪽 손등의 통증이 도져 경기를 포기했다. 에이전트인 세마스포츠는 “지난달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 당시 왼쪽 손목에 통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신지애는 “휴식을 취하라는 권유가 있었지만 샷 감각이 좋아 출전을 강행했는데 통증이 도지는 바람에 더 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기권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지애가 기권한 8번홀까지의 성적은 1언더파였다. 한국에서 치료와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6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RR도넬리 LPGA 대회에 출전할 예정. 대회 1라운드에서는 김나리(27)와 김소희(29)가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쳐 일본의 바바 유카리 등 4명과 공동선두에 나섰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24)는 송보배(26·정관장) 등과 함께 1타차 공동 7위(3언더파)에 올랐다. JLPGA 투어 상금왕 3연패를 노리는 안선주(25)는 이븐파 공동 37위에 그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Weekend inside] 영화 찍으랴, 국제회의 열랴… 부산한 釜山

    [Weekend inside] 영화 찍으랴, 국제회의 열랴… 부산한 釜山

    “부산은 영상과 컨벤션 도시로 변신 중” 요즘 흥행몰이를 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댄싱퀸’은 부산에서 전부 또는 일부 장면을 촬영했다. 범죄와의 전쟁은 촬영지와 배경 모두가 1980년대 부산이 소재다. 댄싱퀸은 일부를 연산동과 해운대 등에서 찍었다. 올 초 화제를 몰고 온 ‘부러진 화살’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했다. 개관 12년째를 맞은 전시컨벤션 센터인 벡스코는 오는 5월 제2 전시장 완공을 앞두고 제2의 도약을 선포하며 세계 10위권 컨벤션 센터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부산이 굴뚝 없는 산업의 총아인 영화 영상 및 컨벤션 센터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부산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두레라움)을 건립한 데 이어 내년에는 영상산업 복합건축물, 영화체험 박물관을 조성해 세계 최고의 영화 영상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에 힘입어 연간 60여편의 크고 작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다. 올해도 17일 현재 7편의 장편 영화가 촬영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며 드라마 등 기타 상영물은 5건이 된다. 부산영상위 관계자는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들이 속속 장소 헌팅 문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영화진흥을 위한 종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부산 이전 작업도 탄력이 붙고 있어 앞으로 부산은 명실상부한 영화 영상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20일 영진위와 부산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 영진위 부산 이전을 가속하고 이전에 따른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영진위와 공동으로 글로벌 스튜디오를 짓고 부산종합촬영소도 협력해 건립한다. 종합촬영소는 기장산과 달음산 일대 77만 6863㎡에 조성한다. 13만여㎡ 규모의 오픈세트장과 다목적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는 280억원을 지원한다. 수영구 공무원교육원 부지에 지을 예정인 국내 최대 스튜디오는 종합촬영소로 옮겨 건립된다. 아울러 부산은 지난해 아시아 4위권의 전시컨벤션 도시로 떠올랐다. 벡스코를 중심으로 연간 70여 차례 국제회의 등 800여 차례의 행사가 열렸다. 올해를 제2도약의 원년으로 정한 벡스코는 대규모 시설 확충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2만여㎡의 2전시장이 완공되면 전시 면적은 총 4만여㎡로 두 배 이상 늘어난다. 또 4002석 규모의 초대형 오디토리엄은 대형 컨벤션과 문화공연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 시설로 부산의 새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벡스코는 신설 전시장에 이미 4건을 유치했다. 시는 세계 10위권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국제회의 유치 유력 에이전트 발굴, 컨벤션 관련 국제기구 신규 가입 등 국내외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사전 심사제를 도입해 컨벤션 산업 내실화도 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영상관련 공공기관 이전과 부산종합촬영소, 제2컨벤션센터 건립 등으로 부산이 명실상부한 ‘영화 영상 컨벤션 중심도시 부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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