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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야구선수권 오늘 개막…한·일·대만‘거포 전쟁’

    ‘아시아 최고를 가리자’-11일 개막되는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는 시드니올림픽 티켓 다툼 못지않게 각국 간판스타들의 맞수대결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어느때 보다 걸출한 프로선수들이 집결해 자신의 명예는 물론소속팀과 나라의 명예까지 건 자존심 대결을 벌일 것으로 점쳐진다.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한국의 이승엽(삼성)과 일본의 노무라 겐지로(히로시마),대만의 첸친펑이 펼칠 ‘거포 전쟁’.이승엽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자존심. 팽팽한 균형을 한방에 무너뜨릴 저격수로 단연 이번 대회 ‘화제 1호’.모처럼 국내시즌 홈런 신기록 부담에서 벗어난 상태여서 특유의 폭발력을 기대해볼만 하다. 이에 맞서는 일본의 간판타자 노무라는 91년 한·일슈퍼게임에서 치욕을 안겨준 장본인.지난해 일본 센트럴리그에서 3할대의 타율에 30홈런-30도루를달성한 전천후 공격수이다. 대만의 주포 첸친펑 역시 방콕아시안게임때 메이저리거 박찬호로부터 홈런을빼앗은 요주의 인물. 현재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타점(123개) 홈런(31개)부문선두그룹을 달려 메이저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마운드싸움 역시 이번 대회의 빅 이벤트.한국 에이스 정민태(현대)와 일본의 괴물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의 맞대결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한·일전은 선발 문동환(롯데)과 고이케 히데오(긴테쓰)의 맞대결이 유력해지고 있다.좌완 고이케는 자로 잰 듯한 컨트롤과 다양한 변화구가 주무기.이승엽에게는 바깥쪽 슬라이더로 승부를 걸 것이 확실하다.최근 팀의 에이스로 부상한문동환은 낮게 깔리는 직구(최고시속 147㎞)와 국내 정상의 슬라이더가 강점으로 두 선수의 격돌은 예측 불허다. 김동수(31·LG)와 후루타 야쓰야(34·야쿠르트)의 ‘안방 대결’도 볼거리. 연봉 2억엔(한화 약 20억원)의 ‘늙은 여우’ 후루타는 88서울올림픽에서 김동수와 처음 만났고 프로입단도 같다.수비와 타격을 겸비해 국내 최고의 포수인 김동수와는 한치도 양보없는 싸움이 예상된다. 박성수기자 sonsu@
  • 데이븐포트·세레나 4강 격돌

    ?뉴욕 AFP 연합?린제이 데이븐포트와 세레나 윌리엄스(이상 미국)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또 남자부의 안드레 아가시(미국)와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도 무난히 4강에 올랐다. 데이븐포트는 9일 미국 뉴욕에서 계속된 US오픈테니스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189㎝의 거구에서 나오는 파워 스트로크를 주무기로 마리 피에르스(프랑스)를 2-1로 물리쳤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두차례 챔피언을 지낸 모니카 셀레스(미국)를 맞아 에이스 15개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에서 압도,2-1로 이겼다.이로써 여자부 단식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비너스 윌리엄스(미국),린제이 데이븐포트-세레나 윌리엄스(이상 미국)의 대결로 좁혀졌다.
  • 정일미 2년만에 ‘그린여왕’…JP컵여자오픈 골프 우승

    정일미(27·한솔PCS)가 2년3개월만에 처음으로 감격적인 우승맛을 만끽했다. 정일미는 5일 88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한매일 자매지 스포츠서울 주최 JP컵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5,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2위와의 격차를 5타차로 벌리며 가볍게 우승했다.정일미는 이로써 생애 통산 3번째 우승의 영예와 함께2,700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정일미는 97년 4월과 6월 톰보이여자오픈과 매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정일미는 올들어 스포츠서울 투어인매일우유여자오픈(5월)과 LG019여자오픈(6월)에서 선전했으나 각각 2·3위에머물렀다. 준우승은 합계 1언더파 215타를 친 서아람(26)·한소영(26) 및 아마추어 김주연(18·청주상당고3)·문현희(16·수원여고1) 등 4명에게 공동으로 돌아갔다.따라서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가 상대적 강세를 보여온 스포츠서울 투어의전통을 그대로 이어갔다. 문현희는 김주연과 공동 준우승했으나 마지막날 성적에서 2언더파 70타로김주연을 앞질러아마 베스트에 선정됐다.첫날 아마돌풍을 일으키며 정일미와 공동선두를 형성했던 국가대표 에이스 김주연은 2라운드 3오버파 75타에이어 이날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1차예선을 수석통과,기대를 모았던 서아람은 이날2언더파 70타로 선전,전날 공동 13위에서 무려 11계단이나 뛰어올라 프로테스트 합격파로서의 체면을 세웠다. 첫날부터 선두를 고수해온 정일미는 출발홀인 1번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뒤 3·5번홀에서 보기를 해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정일미는 그러나 11·12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고 1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16·18번홀 보기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라운드를 1언더파로 마감했다. 박해옥·김영중기자 hop@
  • JP컵 골프 정일미·김주연 공동선두

    정일미(27·한솔PCS)와 김주연(18·청주상당고3)이 공동선두에 나서며 프로와 아마간의 불꽃대결을 예고했다. 프로 5년차의 정일미는 3일 88골프장(파72)에서 개막된 대한매일 자매지 스포츠서울 주최 JP컵 여자오픈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국가대표 에이스로서 아마 돌풍의 기대주로 떠오른김주연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첫날 경기를 마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프로테스트 1차예선을 수석으로 통과,선전이 기대됐던 서아람(26)은 귀국한지 4일만에 출전해 시차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탓인지 1언더파 71타(공동10위)에 그쳤다. 최근 김영일 프로에게서 단점이었던 퍼팅 어드레스를 교정받은 정일미는 이날 아이언 샷과 퍼팅에서 호조를 보여 줄곧 경기를 리드했다.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좋은 출발을 보인 정일미는 5번홀에서 보기를 했으나 6∼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엮어 전반에만 3언더파를 기록했다.정일미는 버디 5개를 잡은 뒤 맞은 18번홀에서 7m짜리 롱 퍼팅을 버디로 연결시켜 선두를 확정했다. 김주연은 4번과 6·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전반을 3언더파로 마친 뒤 후반파3홀인 1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공동선두를 형성했다.김주연은 초반에 흔들렸던 퍼팅이 갈수록 호전되고 아이언 샷에서 호조를 보여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김주연은 선두진입의 계기가 된 15번홀에서 3번 아이언으로 세컨드 샷한 공을 홀컵 1.5m에 붙인 뒤 버디퍼팅에 가볍게 성공,갤러리의 환호를 받았다. 프로테스트 합격파들인 조정연(23) 박현순(27) 이정연(20)은 모두 오버파에머물며 각각 공동21위,공동62위,공동68위로 밀렸다. 박해옥기자 hop@
  • 김주연·김주미 프로에 도전장…JP컵 女골프

    국가대표 김주연(18·청주상당고3)과 김주미(15·세화여중3)가 쟁쟁한 프로선배들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김주연과 김주미는 지난달 31일 열린 대한매일 자매지 스포츠서울 주최 JP컵여자오픈골프대회 아마추어 예선전을 무사히 통과,아마 6명에게 주어지는본선(3∼5일·88골프장) 출전권을 따냈다. 국가대표 에이스인 김주연은 예선에서 김보미(평촌고2)에게 1위를 내주고 4위에 머물렀지만 아마추어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스포츠서울 투어에서 또 한번 거센 아마돌풍을 일으킬 주역으로 꼽힌다.지난해 스포츠서울 여자오픈에서 프로들을 제치고 준우승까지 치고 올라가 프로들의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다.지난 6월 스포츠서울 투어인 LG019여자오픈에서도 아마로서는 최고인 공동7위를 기록했다.260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버 샷에 기량이 완숙단계에 접어들어 조만간 국내정상에 오를 것이라는 평. 새내기 국가대표인 김주미는 아직 오픈대회에서 별다른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각종 아마대회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들며 신인돌풍을 예고한 기대주.지난해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 4위,한국주니어선수권 준우승,송암배 3위에 올라 올해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에 발탁됐다.기량은 미숙하지만 프로를 능가하는 270 야드의 장타를 무기로 웬만한 파4홀에서는 피칭웨지로 그린을 공략,상대의 기를 꺾기 일쑤다.가파른 상승세와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산으로 마음 편히 경기에 임하겠다는 자세다. 이들이 지난 4월 삼다수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임선욱(분당중앙여고1)에게우승을 내줘 이미 자존심을 구긴 프로들에게 또 한번 불명예를 안길지 주목된다. 박해옥기자 hop@
  • 준 플레이오프 열릴까…양대리그 현대-한화 ‘비상’

    ‘준플레이오프는 열리는가’-.프로야구 페넌트 레이스가 일정의 85%를 소화한 가운데 요지부동처럼 여겨지던 드림과 매직리그 순위에 한화돌풍이 이어지면서 준플레이오프 성사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림과 매직,양대 리그가 첫 시행된 올 프로야구는 리그 1·2위팀에게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다만 리그 2위가 다른 리그 3위에 승률에서 뒤지면 3전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가 열리게 된다. 시즌 전반기까지만 해도 드림 3위 현대가 매직 2위 LG를 승률에서 크게 앞서 준플레이오프는 당연히 열릴 것처럼 보였다.그러나 후반기들어 바닥권에서 맴돌던 한화가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지난 11일 마침내 LG를 끌어내리고2위로 올라섰다.게다가 탄력을 받은 한화는 승률을 .528까지 끌어 올려 현대에 1리차로 추격,준플레이오프를 무산시킬 태세여서 현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두산 롯데에 5.5게임차나 뒤져 2위권 진입이 버거운 현대는 리그 2위보다는준플레이오프 진출이 현실적으로 손쉽다고 판단,배수진을 치고 비상체제에돌입했다.현대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제패의 원동력인 두터운 투수력을 앞세워 반드시 준플레이오프를 성사시킨다는 다짐이다.현대 투수진의 중심축은 정민태.23일 LG와의 인천경기에서 완투하며 자신의 시즌 최다인 18승을 챙겨 에이스임을 과시했다.시즌 20승에 도전하는 정민태는 남은 23경기에서 4∼5차례 더등판이 예정돼 있어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화의 경우도 마찬가지.현대에 이긴다는 보장이 없는만큼 매경기 최선을다해 준플레이오프 자체를 무산시킨다는 전략.특히 용병 듀오인 다니엘 로마이어와 제이 데이비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로마이어는 이승엽(48홈런)의 그늘에 가렸지만 무려 37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지난해 최우수선수(MVP) 타이론 우즈(두산 42개)에 버금가는 대활약을 하고 있다. ‘방패’를 앞세운 현대와 ‘창’을 내세운 한화의 준플레이오프 공방은 종반 프로야구의 확실한 볼거리가 될 것 같다. 김민수기자 kimms@
  • 노장진 ‘사자군단’ 에이스 우뚝

    이적생 노장진(25 삼성)이 ‘사자군단’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노장진은 14일 프로야구 현대와의 대구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으로 데뷔 이후 첫 완봉승이자 올시즌 팀내 첫 완봉승을 일궈냈다. 노장진은 ‘이적생 트리오’인 김상진·임창용과 함께 11승째(7패 방어율 4.25)로 다승 공동 4위(팀내 공동 1위)에 오르며 에이스 몫을 담당,야구인생을 활짝 꽃피우고 있다. 고졸 7년차 노장진은 공주고 시절 노히트노런을 기록,미래가 탄탄하게 보장됐던 기대주였다.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93년 한화(당시 빙그레)에 입단한 노장진은 첫해 3승(10패3세이브)에 그쳐 ‘차세대 에이스’로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뒤 이듬해 군에 자원 입대해 공백기를 가졌다.게다가 특유의 자유분방한 기질로 자신을 억제하지 못해 프로 적응에 실패,기량을 꽃피우지 못한채 시들어가는 듯 했다.제대 후 97년 6승(10패),98년 7승(10패)으로 회복세를 보이긴 했지만 3시즌에 걸쳐 고작 16승의 평범한 투수로 전락,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노장진의 야구인생에 일대 전환점은 지난해말 이뤄진 전격 트레이드.올해‘무조건적’ 우승을 선언한 삼성이 절실한 투수진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팀내 부동의 톱타자인 최익성과 박태순(투수)을 내주며 잠재력을 보유한 노장진을 영입한 것.야구인생의 중대기로에 선 노장진은 이적과 함께 올해초결혼까지 겹치면서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정신을 새롭게 무장했다. 145㎞ 안팎의 묵직한 직구가 살아나고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제구력까지 뒷받침되면서 4월 3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뒤 5월 2승,6월에는무려 4승을 챙기는 등 불안한 팀 선발진의 한 축을 거뜬히 담당해 내고 있다. 노장진은 “현재 컨디션은 좋다.올해는 15승 정도를 기대하고 있으며 삼성을 정상으로 이끄는데 견인차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조진호 오늘 볼티모어전‘운명의 출격’

    ‘행운은 두번 오지 않는다’-.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조진호(24)가 23일 오전 8시5분 ‘3전4기’에 나선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맞아 시즌 7번째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는 조진호는 메이저리그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지난달 25일 시카고 커브스전에서 2승을 따낸 이후 3경기에서 2패만을 안은 뒤 마이너리거로 전락한 뼈아픈 경험을 되풀이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조진호는 팀의 구원투수 존 워스딘의 부상으로 하루만에 중간요원으로 올라섰고 이어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팔꿈치 부상을 입어 ‘선발 행운’이 찾아들었다.자신을 밀어내고 빅리그에 진출한 일본계 라이벌 오카 도모카즈가 20일 데뷔전에서 1이닝 5안타 5실점으로 무너져 조진호에게는 이번 경기가 다시 선발을 꿰찰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셈이다. 조진호가 가장 조심해야 할 타자는 BJ 서호프로 홈런 21개에다 아메리칸리그 안타 2위(135개) 타점 7위(76)를 달린다.타율 3할3푼8리,장타율은 5할6푼.또 팀내 홈런 공동선두인 해롤드 베인즈는 3할4푼3리를 쳐 ‘요주의 인물’에 든다.장타율도 6할4푼5리.볼티모어 선발투수 스코트 에릭슨(31)은 시즌 5승8패를 기록중인 메이저 10년차. 송한수기자 onekor@
  • 박찬호 5승 제물 콜로라도戰 출격

    시즌 첫 3연승과 홈 첫 승-.‘여름 사나이’박찬호(LA 다저스)가 23일 오전5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선발등판, 시즌 7승에 도전하다. 이번 경기는 3연승과 홈 첫 승이 맞물려 박찬호에게는 매우 중요하다.승리할 경우 3년 연속 10승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는 교두보가 되지만 패한다면 천신만고끝에 돌아선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게 된다.또 홈 8경기에서 4패를 기록,홈 팬들을 크게 실망시킨 박찬호는 이번 승리로 실추된 이미지도 회복해야한다.박찬호는 97년 7월11일부터 일년동안 홈 11연승을 거둬 ‘홈 보이’로 불리기도 했었다. 박찬호는 콜로라도가 전반기 마지막경기에서 연패를 끊는 5승의 제물이 된팀이어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 18일 후반기 첫 경기인 애너하임전에서 안정된 구위로 예전의 모습을 회복,기대를 부풀리고 있다.게다가 박찬호는 97년과 98년 여름 각 5연승 등 여름에 유독 강한 것도 기대되는 대목.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팀 콜로라도는 투수력은 떨어지지만 타격은 활발하다.박찬호의 선발 맞상대는 9승7패,방어율 6.36의 에이스 브라이언 보헤넌. 올시즌 6승7패, 방어율 6.29의 박찬호를 다소 앞서지만 최근 2연패로 부진하다. 김민수기자 kimms@
  • 조진호 24일 디트로이트戰 선발 등판

    조진호(보스턴 레드삭스)가 선발투수로 다시 선다. 19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투켓으로 강등됐던 조진호가 구원투수 존 워스딘의 부상으로 하루만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한데 이어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티스마저 팔꿈치 통증으로 결장하는 행운으로 오는 24일 오전 8시5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하게 됐다. 조진호는 자신의 제5선발 자리를 차지한 일본인투수 오카 도모카쓰가 20일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1이닝동안 무려 5안타 5실점으로 부진,이번 디트로이트전에서 호투하면 제5선발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컴백 위재영 현대에 ‘단비’

    위재영(현대)이 두달만에 마운드에 복귀한다. 위재영은 지난 18일 수원지방병무청에서 실시된 신체검사에서 허리디스크로5급판정을 받아 병역 면제가 확정됐다. 위재영은 97년말 신체검사에서도 허리디스크로 5급판정을 받았다가 지난 4월말 병역비리에 연루돼 수사선상에올랐다가 팀관계자만 구속되고 무혐의로 풀려났었다. 현대는 위재영의 ‘컴백’에 고무돼 있다.위재영이 후반기 5승이상을 올릴수 있는 투수이기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현대는 전반기를 마친 23일 현재 33승27패5무(승률 .550)로 당초 기대치를 밑돌며 드림리그 1위 롯데에 6.5게임차로 쳐져 있다.여기에 최근 선발투수들이 난조까지 보여 위재영의 복귀는 현대에 ‘단비’나 다름없다. 코칭스태프는 위재영의 가세로 그동안 선발로테이션에 들어있던 최영필을빼고 정민태-김수경-위재영-최원호-조규제로 선발진을 조정했다.또 위재영의컨디션이 정상 궤도에 거의 올랐다고 판단, 빠르면 24일이나 25일 롯데와의부산경기에 선발 등판시킨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위재영은 빠른 직구와자로 잰듯한 제구력을 앞세워 줄곧 두자리 승수를 챙겨온 정상급 투수.위재영은 입단(당시 태평양) 첫 해인 95년 13승,현대로 팀명이 바뀐 이듬해 12승을 거둬 차세대 에이스로 우뚝 섰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통한의 투런포’ 5승 실패

    박찬호(LA 다저스)가 잘 던지고도 5승 사냥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2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홈런 1개를 포함,5안타 3사사구 3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찬호는 1-3으로 뒤진 7회말 타석때 대타 트리니다드 허바드와 교체됐다. 다저스는 박찬호가 물러난 뒤 1점을 더 내줘 1-4로 졌다.박찬호는 시즌 5패째(4승)를 당하며 지난달 27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4승째를 챙긴 이후 4차례 등판에서 승수를 보태지 못했다.방어율은 5.14로 다소 좋아졌다. 박찬호는 이날 빠른 직구에 돋보이는 제구력으로 한결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피홈런과 팀타선의 불발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박찬호는 퀼비오 베라스,존 밴더윌,데이브 매가단 등 샌디에이고 좌타자들을 꽁꽁묶어 ‘좌타자컴플렉스’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보였다. 1회 3타자를 간단히 처리한 박찬호는 2회2사에서 짐 레이리츠의 우전안타에이은 루벤 리베라에게 2점포를 맞아 끌려가기 시작했다. 다저스는 2회 곧바로 1점을 만회했으나 박찬호는 7회 무사1루에서 리베라에게 다시 2루타를 맞은 뒤 데마이언 잭슨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내줬다.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이스 스털링 히치콕에게 산발 5안타로 고작 1점만 뽑아내는데 그쳤다.박찬호는 오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한다. 김민수기자
  • 조진호 첫승 재도전…텍사스戰 5전6기 출격

    잔류냐 탈락이냐의 갈림길에 선 조진호(보스턴 레드삭스)가 20일 새벽 2시15분(이하 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으로 조진호가 공략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을 전망이다.후안 곤살레스-라파엘 팔메이로-이반 로드리게스-리 스티븐스-토드 질 등 타선의 파괴력이 엄청나 팀 타율이 2할8푼이나 된다. 부상명단에 오른 팀 에이스 브레트 세이버하겐과 마무리 톰 고든이 언제든지 복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잔류가 불투명한 조진호는 배수의 진을 친채 이번 텍사스전을 ‘5전 6기’의 기회로 삼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세계로 나가자]방학 이용한 국제프로그램/전문가/인턴쉽의 세계

    여름방학을 좀더 알차게 보낼 방법은 없을까?대학생들에게 2개월 남짓한 방학기간은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거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그러나 철저한 계획없이 어영부영 보내다 보면 후회의 기간이 되기도 한다.휴학을 하고 1년 정도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를 떠날 여유가 없는 학생들은 조금만 부지런하면 방학을 이용해 짧지만 굵은 해외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워킹홀리데이를 추진하는 업체들은 방학동안에 해외로 나가려는 젊은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프로그램을 선택할 때는 저렴성,어학실력의 향상,향후 취업 등 자신의 목적에 알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 워킹홀리데이협회는 ATCV(호주 환경자원봉사)라는 단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ATCV는 호주 전역에서 환경 및 자연보호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비영리 기구이다.1982년 설립 후 매년 4만 2,000명 정도가 이 활동에 참여한다. 올해부터 한국인들에게도 참여의 길이 열려 영어권 국가의 참가자들과 영어로 생활하며 그들의 선진화된 환경사업을 배울수 있다.나이와 비자에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하다.준비기간이 짧아 방학기간을 이용해 참가하기에 적합하다.기본적인 영어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ATCV는 기본적으로 6주간 계속된다.그러나 연장이 가능하고 비용을 좀더 들여 3주씩 나눠 ATCV 활동과 어학연수를 병행할 수도 있다.비용의 절반은 호주 정부가 부담한다. 우프(WWOOF)와 오페어(AUPAIR)도 단기간 동안 도전해 볼만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뉴질랜드와 호주는 비자가 필요없기 때문에 3개월 정도 일하고 공부하기에는 안성마춤이다. 우프는 농장에 체류하며 일손을 돕고 숙식을 제공받으며 약간의 용돈을 버는 프로그램이다.보통 한 농장에 2∼3명의 유럽 또는 북미 등에서 온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그들과 폭넓은 교류를 한다.오페어는 여성들에게 알맞은 방법으로 가정집에 머물며 아이들을 돌봐주고 생활하는 것이다.현지 가정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워킹홀리데이사무국은 6월 29일과 7월 6일에 호주,뉴질랜드로 떠날 오페어와 우프 회원을 모집한다.희망자는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기간은 7주 정도이며 예산은 100만∼120만원이 소요된다.농장이나 가정과의 연결은 사무국이 대행하지만 자신이 직접 현지에서 찾을 수도 있다. 유학업체인 에이스 코리아는 일본 오이타현의 아스카 일본어학교에서 6주의 일본어 연수와 12일 동안의 현지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여름,겨울방학 동안에 실시한다.체류기간에는 짧은 여행도 포함된다.20명을 모집하며 경비는 150만∼200만원에 달한다.문의 워킹홀리데이협회 02-723-4646,워킹홀리데이사무국 02-723-5700,에이스코리아 02-735-7755이창구기자 window2@- 인턴십의 세계-美 컨설팅·투자관리회사 요즈음 기업 컨설턴트나 펀드 매니저 등이 유망직종으로 꼽히면서 그자격을 갖추기 위해 국내외에서 MBA 등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이 분야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미국의 컨설팅회사나 투자관리회사에서의인턴은 업무실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미국의 많은 회사들은 전세계의 대학재학생,졸업생 혹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단기간 인턴을 모집하고 있으므로 한번 도전해볼만 하다. 아메리칸 매니지먼트 어소시에이션 세계최대 교육 훈련단체.2~4개월,시간당 5달러,개발,시장조사,마케팅,출판,멀티미디어 등.팩스 212-903-8163 A.E.슈왈츠&어소시에이츠 관리훈련전문단체.16주~1년,주당 25달러,시간관리,팀직관리,출판작문,편집홍보,판매영업 등.팩스 617-926-0660:www.aeschwartz.com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그룹 세계최대 스포츠마케팅회사.여름 8주,무급,스포츠마케팅,인력관리,골프교실,정보시스템 등.팩스 216-522-1145 레인메이커 X세대의 삶 연구단체.12주,주당 150달러,데이터베이스 계획 실행,근간서적연구,월회보발간 보조 등.팩스 203-772-0886 스트롬,서스킨드&Co. 헤지펀드 업체.여름 10∼12주,주당 400달러,조사개발,투자조사 등전화 310-917-6600 미상공회의소 8~12주,무급.기획및 마케팅,TV프로제작,무역규제조사,재정분석,상업예술 디자인 등.전화 202-463-5731[국제인턴십사전 발췌]- 전문가 조언-해외취업 희망자의 4가지 준비 해외취업은 장점이 많은 만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다음의 네가지는 해외취업을 준비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다. 첫째,장기적으로 계획하라.국내에서도 원하는 직장을 찾는데 3∼6개월이소요되는데 해외취업은 당연히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외국기업은 수시채용이므로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자리가 생길 때를 기다려햐 한다.또한이력서 제출,서류심사,1·2차 면접,계약서 서명,비자발급 등 절차를 거치려면 1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국내 대기업에서 프로그래머로 근무하던 한 청년은 지난해 6월 퇴사후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와 11월에 근로계약을 맺었다.비자발급 등의 절차를 밟는동안 정부에서 지원하는 현지적응을 위한 외국어교육을 착실히 받았다.출국까지 1년의 기간을 계획적으로 활용,현지 적응력을 키웠다. 둘째,모든 정보 수집방법을 동원하라.국내외신문 및 인터넷,취업박람회 등을 통하여 자신의 이력과 관련 있는 자료는 모두 수집한다. 해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헤드헌터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헤드헌터는 알기 힘든 근로계약서의 이해를 돕거나 구직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구직자를 보호한다.셋째,이력서작성과 면접연습에 투자하라.인터넷의 발달로 이력서를 지구방방곡곡에 띄울 수 있다.그러나 다듬어지지 않아서 곧 휴지통에 버려질 이력서라면 시간낭비일 뿐이다.미국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이력서 쓰는법을 배우지만 우리는 대단히 서툴다.이력서는 본인의 얼굴이다.어느 누가세수도 안한 얼굴로 취업하겠다고 면접에 나가겠는가?면접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대한 많은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도록 하자. 넷째,미비한 부분을 보충하라.취업정보를 수집하다보면 어떤 능력의 소유자가 우대 받는지 알 수 있게 된다.해외취업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외국어다.그러나 모든 분야에서 고급 언어능력을 필요로 하지는 않으므로 외국어가부족하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현지에서 인기 있는 전문분야의 교육 및 자격증 취득도 해외취업에 도움이된다.또한 분야에 제한을 두지 말자.전산분야만 해외에 나갈 수 있는 것은아니다.회계사도 가능하며 간호사도 괜찮다.단지 전문성이 있으면 수월해진다는 것 뿐이다.
  • 마운드 가뭄속 ‘반갑다 철완’

    ‘타고투저’현상이 유난히 심한 올시즌 프로야구에서 9이닝을 완투한 투수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더구나 완투승은 벤치는 물론 팬들에게도 삼복더위에 내린 단비만큼이나 반갑게 느껴질 정도. 15일 현재 완투경기는 모두 17차례이며 이 가운데 12번은 완투승으로 연결됐다.8명의 투수가 완투승의 기쁨을 누린 가운데 다승 공동선두(9승)인 주형광(롯데)과 정민태(현대)는 나란히 세차례나 끝까지 마운드를 지켜 ‘철완’임을 입증했다. 특히 좌완 에이스 주형광은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파고드는 ‘컴퓨터제구력’과 얄미우리만치 뛰어난 두뇌피칭으로 완투한 3경기를 모두 승리로이끌었다.지난 96년 18승(7패)으로 다승왕에 오른 관록과 두둑한 배짱을 지닌데다 팀 타선의 도움까지 받고 있는 것이 가장 많은 완투승을 쌓은 원동력.15경기에 등판한 정민태도 3경기를 완투해 2승(1패)을 챙겼다.타자를 압도하는 강속구와 8년차의 경험을 토대로 위기관리 능력은 단연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밖에 문동환(롯데)은 완투한 2경기에서 모두 이겼고 김수경(현대)은 2경기를 완투해 1승1패를 기록했다.또 박석진(롯데) 유동훈(해태) 송진우(한화)이혜천(두산) 등도 올시즌 완투승 투수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송한수기자 onekor@
  • 김병현 플로리다전 1삼진 무안타

    피닉스 AP 연합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2명의 타자를 상대로 삼진 1개를 잡았다.김병현은 15일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8회초 팀 에이스 팬디 존슨에 이어 등판해 선두타자 케빈 오리를 삼진으로,대니 보티스타를 2루 땅볼로 처리한 뒤플로리다가 좌타자 클리프 플로이드를 대타로 기용하자 댄 플리삭과 교체됐다.애리조나는 2-0으로 이겼다.
  • 조진호 15일 미네소타전 ML 첫승 재도전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조진호(23)가 15일 오전 8시5분 보스턴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메이저리그첫승에 다시 도전한다. 조진호는 미국진출 첫해인 지난 시즌 선발투수로 4차례 마운드에 나서 3패(방어율 8.20)만을 기록하고 트리플A팀 포투켓팀으로강등됐으나 올 시즌 트리플A에서 71과 3분의 1이닝 동안 7승1패 방어율 3.41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인 삼진 58개를 뽑아내는 등 선전,빅리그에 복귀했다.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보스턴은 에이스 브레트 세이브하겐과 마무리 톰 고든이 잇단 부상으로 빠지자 조진호와커크 불링거를 메이저리그로 복귀시켜 불링거는 중간계투로, 조진호는 선발투수로 기용키로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벤처기업 투자·지원 인터넷 정보망 개통

    벤처기업의 창업과 경영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벤처기업 투자 및 종합지원 정보망인 ‘벤처넷’(URL:http///venture.smba.go.kr)이 10일부터 개통,운영된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동안 추진해온 벤처넷 구축사업이완료됨에 따라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가 창업 및 기업경영 정보를 항상 접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벤처넷은 ▲벤처넷이란 ▲벤처기업 정보 ▲벤처창업 가이드 ▲벤처경영 가이드 ▲벤처기업 지원제도 ▲벤처 캐피털 ▲벤처투자 마트 ▲벤처투자 조세감면 ▲벤처로드 맵 등 8가지 정보분야로 구성됐다.국내 벤처산업의 해외홍보와 외국인의 벤처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벤처기업 및 벤처 캐피털에 관한영문사이트도 두었다. 벤처창업 가이드는 벤처창업 절차,실험실 창업,벤처기업 확인제도,창업 조세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벤처경영 가이드는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코스닥 등록 등 직접금융 조달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특히 벤처투자 마트는 미국의 중기청이 96년부터 구축,운영하고 있는 ‘에이스 넷’과 유사한 것으로 투자자금을 필요로 하는 창업 및 성장단계의 벤처기업과 미래의 투자처를 발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전 이건영기자 seouling@
  • 증시 조정기 ‘필승 투자법’/코스닥·벤처에 ‘알짜’ 많다

    정부가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며 올해안에 인성정보통신,호성석유화학 등 140여개 기업이 등록을 추진중이다.또 증권·투신사들이 코스닥 전용펀드를 개발,판매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도 간접투자가 가능해졌다. 코스닥시장은 성장성과 기술력이 있는 기업의 주식을 거래하는 증권시장이다.현대중공업이나 기업은행처럼 대기업도 등록돼있지만 3분의 1 이상이 벤처기업이다.벤처기업은 안정성 및 수익성보다는 향후 성장가치에 대한 비중이 높다.성장성과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투자유망 종목을 점검해본다. 한국투신은 터보테크,현대중공업,프로칩스,텔슨전자,하나로통신,평화은행을 추천했다.공작기계 생산업체인 터보테크는 차세대 금형가공시스템 개발사업 주도업체로 해외계약으로 매출증대가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현대그룹의 주력업체로 거래소 상장 가능성과 안정적 수주로실적 호전,하나로통신은 지분경쟁 가능성과 성장가능성,평화은행은 실적 호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프로칩스는 주문형 반도체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업체로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등 신규진출사업의 성장이,통신기기 제조업체인 텔슨전자는 지속적인 기술경쟁력과 공급계약 확대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 대한투신은 최근에 상장된 서울방송과 한국케이블TV 동작방송등 방송주와하나로통신, 31일 신규 청약되는 호성석유화학,매일유업을 추천했다.서울방송은 방송사로는 최초의 기업공개이고 위성방송 도입에 따른 성장성,동작방송은 안정적인 재무구조,호성석유화학은 안정적인 매출기반,매일유업은 높은 시장점유율과 자산가치등이 강점이다. 현대증권은 무선통신용 안테나와 이동통신용 중계기 등을 생산하는 에이스테크놀로지가 지역무선가입자망 실시로 매출증대가 예상된다고 보고 있다.CNI와 자네토시스템은 무선모뎀 개발 생산업체로 기술경쟁력이 있고,휴맥스는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생산전문업체로 위성방송이 시작되면 수혜를 받을 수 있다. 한화증권은 기계플랜트업체인 엔트가 98년 부도처리후 올해 화의개시 결정으로 재무위험성이 대폭 줄었고 미 국방부에 현대정공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600억원 생산제품납품권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인터링크는 ATM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를 국내 최초로 개발을 마쳐 한국통신에 판매예정이며 인터넷 초고속 통신망 사업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균미기자
  • 김병현 ML 진입…애리조나 “오늘 뉴욕메츠전 합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20)이 메이저리그에 나선다. 애리조나는 29일 뉴욕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부터 김병현을 메이저리그 엔트리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김병현은 이에 따라 박찬호 조진호에 이어 메이저리그 3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지난 3월28일 태평양을 건너간 김병현은 그동안 더블A 앨페소 디아블로스와 트리플A 투산 사이드와인더스에서 테스트를 받은 결과 합격점을 얻었다.김병현은 이로써 미국진출 2개월여만에 빅리그에 진입하는 초고속 성장을 보였다.김병현이 예상보다 빨리 메이저리그에 진입하게 된 것은 에이스 토드 스토틀마이어,중간계투 대런 홈즈 등 최근 애리조나 투수진이 잇단 부상으로중도하차 했기 때문이다.김병현은 중간계투 또는 마무리 투수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현은 지난해 6월 미국 올림픽대표팀과의 경기에서 6과 3분의 2이닝동안 삼진 15개를 잡는 인상적인 피칭으로 애리조나 스카우트의 눈에 들어 박찬호보다 훨씬 많은 22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애리조나에 입단했었다.김병현은 마이너리그 13경기에 나서 4승 무패의 성적을 거뒀다. 송한수기자 on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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