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에이스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민생 예산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성 착취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안정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시민 반응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173
  • 20일 공군총장배 모형항공기 대회

    공군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 대회 본선이 20일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1979년 항공기와 공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로 29회째다. 해마다 1만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가해온 국내 최대 항공과학 축제다. 대회는 15개 지역예선 통과자들이 참가하는 무동력 자유비행 종목과 예선없이 치러지는 ▲유선조종 ▲무선조종 ▲무선 조종헬기 ▲무선 글라이더 ▲정밀 축소기 등 동력비행으로 나눠 치러진다. 행사장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과 공군 e-스포츠팀 ‘에이스’(ACE)의 시범경기도 함께 선보인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프로야구 2007] 김광현 데뷔 7경기만에 마수걸이 승… 신인왕 경쟁 본격 가세

    ‘제2의 괴물’ 김광현(20·SK)이 애태우던 데뷔 첫 승을 챙겼다. SK는 13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김광현의 호투와 정경배의 2점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2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데뷔 7경기 만에 시즌 첫 승(2패)을 낚았다. 최고 146㎞의 직구를 주무기로 타점 높은 커브와 슬라이더 등의 변화구를 섞어 상대를 압도했다. 김광현은 “첫 승을 못해 불안했다. 올시즌 1승을 못하고 끝나는 줄 알았다. 등판할 때마다 ‘오늘이 아니면 안 된다.’는 부담에 조급하게 던졌다.”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SK의 마무리 정대현은 8회 1사후 마운드에 올라 타자 5명을 1안타 무실점으로 제압, 시즌 11세이브(1승)째로 선두를 지켰다. KIA의 윤석민은 9이닝 동안 5안타(1홈런) 3볼넷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또다시 타선 불발로 시즌 6패(1승)째의 쓴맛을 봤다.KIA는 선두 SK와 6.5경기차로 꼴찌. 대전에서는 두산이 4회 집중 4안타로 빼낸 3점을 잘 지켜 한화를 3-1로 제쳤다. 이로써 두산 롯데 현대 LG 등 4개 팀이 승률 5할로 공동 3위에 올라 순위 경쟁은 혼전을 거듭했다. LG는 에이스 박명환의 쾌투를 앞세워 롯데를 5-2로 누르고 잠실 4연패에서 벗어났다. 박명환은 6과3분의2이닝 동안 2실점으로 5승째를 거두며 2003년 6월14일 이후 롯데전 10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롯데는 0-0이던 3회 말 무사 1루에서 상대의 안타를 중견수 김주찬이 뒤로 빠뜨린 것이 뼈아팠다. 대구에선 삼성이 현대를 4-2로 꺾고 지난달 27일 이후 현대전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한편 이날 4개 구장에는 모두 4만 6487명이 찾아 1997년(98경기) 이후 10년 만에 최단인 12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MLB] “백차승 누구냐”

    백차승(27·시애틀)이 메이저리그 시즌 첫 승을 생애 첫 무사사구 완투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찬호(34·뉴욕 메츠)와 김병현(28·콜로라도) 등 한국 선수들이 일제히 부진한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더욱 값졌다. 백차승은 10일 미시간주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디트로이트전에 시즌 4번째로 선발 등판,9이닝 동안 6안타 2실점을 내줬지만 삼진 4개를 솎아내며 무사사구 쾌투로 9-2 완투승을 이끌어냈다.이로써 백차승은 박찬호, 김선우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완투승을 거둔 3번째 한국인 투수가 됐다. 공은 112개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77개, 볼넷은 하나도 없었다. 백차승은 타자 앞에서 떨어지는 위력적인 변화구로 디트로이트의 강타선을 무력하게 만들었다. 출발은 불안했다.1회 선두 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에게 1점포를 얻어맞은 것.2회에도 선두 카를로스 기옌에게 3루타를 맞은 뒤 숀 케이시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2점째를 내줬다. 시애틀은 4회 호세 기옌이 3점포를 쏘아올려 3-2로 뒤집어 백차승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수비와 타선의 지원을 받은 백차승은 이후 자신감을 얻으면서 제구력이 살아나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6회 그랜더슨-폴랑코-셰필드를 내리 삼진으로 잡아냈고,7회에도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 범퇴로 처리했다.9회에는 1사후 셰필드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오도네스와 기옌을 땅볼 처리했다. 시범경기 성적이 나빠 올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 백차승은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지난달 24일 빅리그에 올라왔다. 지난 5일 양키스전에서 3과3분의2이닝 동안 7실점하는 등 승패 없이 방어율 7.53으로 부진했다. 백차승은 이날 호투로 방어율을 5.40으로 끌어내렸다. 시애틀은 백차승의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로 디트로이트의 8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시애틀 네티즌 “백차승이 있기에…” 극찬

    시애틀 네티즌 “백차승이 있기에…” 극찬

    백차승(27·시애틀)의 ‘깜짝 완투승’에 시애틀 팬들이 흥분하고 있다. 백차승이 지난 10일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완투승을 거둔 이후 시애틀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완벽한 투구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 ‘kik1034ev’는 “백차승만 있다면 시애틀은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며 전적인 신뢰를 드러냈고 ‘wylee2001’는 “팀에는 이런 (완투) 투수가 필요했다.”면서 “불펜이 무너진 상황에서 큰 힘이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많은 네티즌들이 “그는 시애틀 팬들을 놀라게 할 것”(daizobu), “백차승은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dudechris88), “백차승은 펠릭스가 부상에서 돌아와도 자리를 지킬 것”(m3atball) 등의 글들로 ‘선발투수 백차승’에 대한 극찬을 이어갔다. 지역언론 역시 백차승에 대한 칭찬릴레이에 가세했다. 경기 후 시애틀의 두 지역신문 ‘시애틀 타임스’와 ‘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젠서’는 각각 “부상 때문에 땜질용으로 올라온 백차승은 진실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백차승이 호랑이(디트로이트)를 길들였다.”고 보도하며 백차승의 완벽투를 치켜세웠다. 시범경기 성적이 좋지 않아 마이너리그에서 올시즌을 시작한 백차승은 부상당한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선발 출장하고 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가 바로 으뜸 공무원] 서울시 세무과 박생표씨

    서울시 세무과 박생표(48·6급)씨의 끈질긴 추적과 집념이 대형 외국법인의 편법 탈루와 조세 회피 세금 189억원을 찾아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씨는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역삼동 스타타워빌딩을 9600억원에 매입하는 과정에서 교묘한 방법으로 회피한 지방세를 추징한 공으로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그는 GIC가 스타타워빌딩을 주식인수 형태로 인수하면서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 취득세 납부를 회피한 사실을 밝혀냈다. 현행 지방세법은 51% 이상 지분을 가진 주주에 대해서만 취득세를 부과하지만,GIC는 2개의 페이퍼 컴퍼니에 지분을 각각 50.01%,49.99%로 배분해 이 조항을 피해간 것이다. 박씨는 GIC의 홈페이지를 검색하고, 수출보험공사에 현지법인 자료조사를 의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 취득자인 GIC의 실체를 파악해 취득세를 부과했다. 박씨는 또 중구 순화동 에이스빌딩과 종로구 서린동 알파빌딩을 취득하면서 비슷한 방법으로 취득세를 회피한 외국법인에도 취득세 19억원을 걷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박씨는 “1조원에 가까운 가격의 대형빌딩을 사들이면서 취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외국법인에도 조세 형평성은 철저히 적용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세금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두 법인은 지난해 3∼4월 취득세를 납부했지만,GIC는 이에 불복해 서울행정법원에 부과처분취소소송을 냈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성과금 지급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총 40건,3억 1800만원의 예산 성과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예산 성과금 제도는 수입 증대나 지출 절감을 이룬 사안에 대해 건당 1억원, 개인 2000만원 내에서 성과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홈쇼핑 보험’ 따져보고 선택하세요

    ‘홈쇼핑 보험’ 따져보고 선택하세요

    홈쇼핑을 통한 보험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홈쇼핑에서도 꼼꼼한 비교 가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6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2006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 들어 지난 2월말까지 15개 손해보험사가 홈쇼핑을 통해 판 보험의 원수보험료(매출)가 2388억원이다.2005회계연도 같은 기간의 1536억원에 비해 55.4% 늘어났다. 회사별로 보면 LIG손해보험이 90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동부화재 566억원, 에이스화재 454억원, 삼성화재 158억원, 흥국쌍용화재 151억원 등의 순이다. 증가율로는 흥국쌍용화재가 134.7%로 가장 높고 한화손해보험 115.3%, 동부화재 108.8%, 삼성화재 75.6% 등으로 나타났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쇼핑 호스트의 입담과 화려한 화면구성에 현혹되지 말고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홈쇼핑의 보험 광고는 여러 번에 걸쳐 반복되는 만큼 다른 보험상품과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최고보장금액보다는 발생가능성이 큰 사고의 보장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보장내역이 자신에게 맞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 가입돼 있는 상품과 중복되는 부분을 확인해서 기존 보험을 깨기보다는 부족한 부분만 추가로 드는 것이 유리하다. 가입시에는 자신이 앓았거나 앓고 있는 질병을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 계약시 상담원과의 대화는 녹취가 되는데 정확하게 알리지 않을 경우 때로는 고지의무 위반으로 보험금을 받을 때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얼떨결에 가입했다면 청약철회를 이용하면 된다. 보험계약은 15일 이내 계약을 철회할 수 있으며 낸 보험료는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대통령배야구, 광주일고 역전 끝내기안타로 우승

    광주일고가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5년 만에 우승컵을 품었다. 광주일고는 3일 동대문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서울고에 10-9, 재역전승을 거뒀다. 호남 명문 광주일고는 2002년 이후 이 대회에서 5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통산 다섯 번째. 광주일고 에이스 정찬헌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반면 김동수(39·현대)가 있던 1985년 청룡기 우승 이후 22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노리던 서울고는 끝내 눈물을 뿌리고 말았다. 팀 승리를 지키기 위해 6회 초부터 등판한 고교 최고 투수 이형종이 잇단 연투로 체력이 떨어진 탓인지 9회말 몸에 맞는 공과 폭투를 남발하며 무너졌다. 이형종은 9-9 동점을 내준 뒤 눈물을 흘리며 공을 던졌고, 역전패를 당하는 순간 마운드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인 채 30분 넘게 울먹였다. 두 팀은 이날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현장을 찾은 5000여명의 관중을 열광시켰다.1회초 서울고가 볼넷에 이어 3안타를 집중시키며 먼저 3점을 뽑았으나 광주일고는 1회말 곧바로 2점을 뽑아내며 쫓아가 접전을 예고했다. 상승세를 탄 광주일고는 3회말 1사 1,2루의 찬스에서 조영선이 중견수를 넘기는 2루타를 쳐 3-3 동점을 이뤘고, 김태형의 스퀴즈 번트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안심하기는 일렀다.5회초 서울고에 3점을 한꺼번에 내주며 4-6으로 다시 역전당했다.5회말 광주일고는 6-6으로 균형을 맞췄으나 6회초와 7회초 각각 1점,2점을 내줘 6-9으로 끌려갔다. 패색이 짙던 광주일고는 8회 선두타자 허경민의 좌전안타 등 안타 4개로 2득점해 8-9까지 추격해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렸다. 또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선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광주일고는 선두타자 정찬헌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폭투 등으로 얻은 2사 1,3루 상황에서 4번 타자 이철우가 적시타를 날려 기어코 9-9 동점을 만들었다. 후속 타자 조성진이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 2사 만루의 기회를 이어갔다. 그리고 윤여운이 끝내기 안타를 때려 화룡점정을 이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야구] SUN 5연패… 선발진이 무너졌다

    한국시리즈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삼성이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지키는 야구’를 표명한 선동열 감독은 선발진이 붕괴되면서 10승11패1무(7위)를 기록,2005년 팀을 이끈 이후 처음 승률이 4할대(.476)로 떨어지는 쓴맛을 봤다. 팀으로서는 2004년 5월28일(21승22패) 승률 .488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반면 한화는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승률을 5할(10승10패1무)로 끌어올려 선두 SK에 3.5경기차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공동 2위에는 8개 팀 가운데 KIA, 롯데,LG까지 4개 팀이 올라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 한화는 3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범호와 이도형의 랑데부 홈런과 세드릭 바워스의 호투로 8-3 대승을 거뒀다. 세드릭은 7이닝 동안 안타 6개, 볼넷 3개를 내주고 삼진을 2개 솎아내며 2실점, 시즌 2승(2패)째를 올렸다. 삼성은 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에이스 제이미 브라운을 하루 앞당겨 마운드에 올렸으나 소용 없었다. 브라운은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해 안타 7개를 맞고 5실점으로 부진,2패째를 기록했다. 한화는 6회 초 무사 만루에서 이범호가 만루 홈런을 쏘아올려 5-1로 앞섰다. 곧바로 이도형이 솔로 홈런으로 화답, 한 점을 더 달아났다.9회 초에는 김태완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포를 작렬시켰다. KIA는 사직에서 롯데를 4-1로 누르고, 손민한에게 당했던 7연패에서 벗어났다.KIA는 이날도 환상의 계투조 신용운-한기주를 내세워 확실하게 승리를 굳혔다. 문학에서는 두산이 구자운의 호투와 최준석의 투런 결승 홈런에 힘입어 SK를 2-1로 제압하고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SK와의 5연패 악연 사슬도 끊었다. 구자운은 안타와 볼넷을 2개씩 내주며 5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2승(1패)째를 올렸다. 이 경기는 2시간19분으로 올시즌 최단 시간을 기록했다. 두산은 0-1로 뒤진 4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동주의 안타 뒤 최준석의 홈런이 터져 2-1로 승부를 뒤집었다.9회 초 나온 두산 마무리 정재훈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7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잠실에서는 현대가 LG를 6-5로 제치고 11승12패로 6위에 올라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부고]

    ●곽상직(오성건재 대표)씨 별세 동훈(한국후지쯔 부장)창훈(메인라인 과장)씨 부친상 김동수(우리은행 부장)노주석(서울신문 지방자치부 부장급)장현구(공인회계사)씨 빙부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2072-2011●국명세(미국 농무성연구소)일현(원자력연구소)승현(햇살병원 원장)양(서울대 연구처장 겸 물리천문학부 교수)씨 모친상 정우구(정형외과 의사)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7●김재환(재야 사학자)씨 별세 광현(자영업)정현(베리안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이광숙(자영업)이재영(한국도로공사 감사)송한섭(자영업)씨 빙부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4●박장화(현대자동차 차장)씨 모친상 유동환(사업)인동춘(세주산업 사장)고경원(에이스 이사)씨 빙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37●임창규(경기 광주시 청소행정과장)씨 부친상 2일 광주삼성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62)519-4444●이서구(전 잠실여고 교장)혜숙(학교법인 서울학원 이사장)씨 모친상 이은복(SK텔레콤 차장)씨 조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291●윤호숙(싸이버외대 대외협력처장)씨 부친상 장준영(전 경기신용보증재단 상임감사)씨 빙부상 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650-2746●이흥우(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장)씨 모친상 2일 경남 양산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6시 (055)366-4441
  • [Seoul In] 매주 수요일 점심 ‘뮤직페스티벌’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디지털단지 내 빌딩 로비와 야외 공연장에서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첫 공연은 에이스 트윈빌딩 지하 상설무대에서 5인조 밴드 ‘파티 킹’이 출연해 인기 가요와 팝송 등을 들려준다. 두번째 공연은 9일 에이스 하이 엔드 빌딩 로비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유니콘 앙상블’, 구립합창단. 문화체육과 860-3400.
  • 에이스침대 “꿈은 이루어진다”

    에이스침대 “꿈은 이루어진다”

    |밀라노 주현진특파원|“아버지 때부터 희망하던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 입성을 우리 형제가 11년만에 이뤘습니다.” 안성호 에이스침대 사장의 얘기다.‘침대 브라더스’로 유명한 안성호 사장과 안정호 시몬스침대 사장. 이들이 지난해 유럽 공략을 위해 함께 세운 이탈리아 현지법인인 ‘에이스 자나(ZANA·요람이란 뜻)’는 18일(현지시간) 개막한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 메인 전시장에 국내 가구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깃발을 꽂았다. 지난 1996년 부친인 안유수 회장이 이 박람회 참가를 위해 뛰어다녔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는 1400여 업체가 참여했다.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독일 쾰른과 미국 하이포인트에서 열리는 가구 박람회와 함께 가구업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계 3대 가구전시회로 꼽힌다. 안성호 사장은 전시 오픈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20평으로 참여했지만 내년에는 전시관을 150평으로 늘리겠다.”면서 “내년 매출 목표는 ‘에이스 자나’의 영업 원년인 지난 2006년의 5배 수준인 150만유로(약 19억원)”라고 말했다. 그는 “이탈리아 가구의 소매가격은 공장출시가의 두 배 수준이지만 한국에서는 5∼6배나 된다.”면서 “9월부터 에이스 신사옥 본점 매장에서 이탈리아 최고급 가구들을 현지 소매가 수준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에이스그룹이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황해도 사리원 침대·가구 공장도 연내 착공될 것 같다.”면서 “부친의 고향인 사리원에서 만들어지는 에이스 침대는 북한과 중국 동북 3성에 공급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 자나’ 부스에 전시된 제품은 ‘필로’(Pillow)란 이름의 침대다. 침대 프레임은 이탈리아 유명 가구 디자이너인 주세페 비가노(55)의 작품이다. 가격은 350만원 정도. 매트리스는 에이스가 지난해 국내에서 출시한 자사 최고가 명품인 ‘로열 에이스’(퀸 사이즈 기준 270만원)다. jhj@seoul.co.kr
  • [NPB] 승엽 2경기 연속 2루타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31·요미우리)이 2경기 연속 2루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승엽은 13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286(49타수 14안타)으로 약간 끌어올렸다. 3-0으로 맞선 3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좌완 에이스 이시이 가즈히사의 초구인 바깥쪽 137㎞짜리 커트볼을 힘차게 걷어올려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네 번째. 첫 타석인 1회 말에서는 볼넷으로 골라나갔고, 아베 신노스케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그러나 5회 1사1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땅볼을 치는 바람에 병살로 물러났다.8회는 헛방망이질을 하다 삼진을 당했다. 팀이 4-2로 이겼다. 이병규(33·주니치)는 이날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취소,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에서 벗어날 시간을 벌게 됐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빛바랜 부활

    삼성이 양준혁(38)의 장외 투런 홈런포 등 타력을 자랑하며 ‘비운의 에이스’ 이대진(33·KIA)의 2연승을 막았다. 한화는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13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크리스 윌슨(31)의 호투와 집중력을 발휘한 타선에 힘입어 6-4로 이겼다. 삼성은 3승2패1무로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윌슨은 이날 6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내줬지만 볼넷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1실점에 그치는 쾌투로 첫 승을 거뒀다. 지난 7일 두산전에서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된 한을 풀었다. 이대진은 KIA의 전신인 투수왕국 해태에서 마지막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무리한 투구 탓에 생긴 어깨 통증으로 1999년 공을 놓아야 했다. 고통의 긴 세월을 보낸 뒤 지난 7일 LG전에서 3년 10개월 만에 선발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부활한 바 있다. 이대진은 이날 6이닝 동안 안타 5개를 허용하고 3실점하는 퀄리티 스타트를 했지만 한국시리즈 2연패의 삼성 타선에 눌려 패배의 멍에를 졌다. 삼성은 이대진의 호투에 4회까지 안타 한 개에 그쳤다. 그러나 0-0이던 5회 초 터진 집중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조영훈이 좌전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김창희의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 덕에 홈을 밟았다. 계속된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양준혁이 적시타를 터뜨려 3-0으로 앞서나갔다. 양준혁은 3-1로 앞선 7회 초 2사1루에서 상대 이동현의 초구인 139㎞짜리 직구를 통타, 비거리 130m짜리 큼직한 투런 홈런을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양준혁은 시즌 2호 홈런 등 4타수 2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KIA는 1-6으로 뒤진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안타 3개와 볼넷 2개로 3점을 따라붙었지만 삼성의 철벽 마무리 오승환에 막혀 더 이상 점수를 보태지 못했다. 오승환은 3세이브(1승)째를 올렸다. 한화는 대전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무서운 뒷심으로 5-3 승리를 거두며 4승1무1패로 1위를 고수했다. 롯데는 이전과 달라진 끈질긴 모습을 보였지만 허술한 수비 탓에 또다시 자멸했다.8회 초 우익수 이인구가 어이없이 공을 놓치는 바람에 3점을 내주는 빌미를 제공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펠릭스 호세(42·롯데)는 4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으로 맹타를 선보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SK는 두산을 4-3으로 누르며 4연패의 치욕을 안겼다.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LG-현대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현대 “이게 바로 불방망이”

    ‘유학파’ 봉중근(27·LG)이 한국 무대 복귀 데뷔전에서 역투했지만 구원진의 난조 탓에 첫 승을 날렸다.‘토종 에이스’ 손민한(32)은 2승으로 롯데의 돌풍을 이어갔다.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홈경기에서 7과 3분의1이닝 동안 안타를 9개 내주고 3실점에 그친 손민한의 역투와 7회에만 7안타를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태 7-3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롯데는 4승1패로 1위를 달렸다.‘거포’ 이대호는 2-1로 뒤진 6회 동점을 만드는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홈 관중에게 선사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부산 팬들은 평일 경기지만 1만 2675명이 몰려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2-3으로 뒤진 7회 말 롯데의 달라진 모습이 또 나왔다. 박현승이 우익수 앞 안타로 포문을 열자 연속 4개의 안타로 순식간에 5점을 보태 판세를 뒤집었다. 봉중근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내주고 2실점했지만 구원진이 도와주지 않았다. ‘초보 사령탑’ 김시진 감독이 이끄는 현대는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폭발적인 타격을 앞세워 11-1로 대승, 홈 개막전 3연패 뒤 원정 2연승을 달렸다. 5회 초 채종국의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하며 공격의 고삐를 바짝 조이기 시작한 현대는 전준호의 안타와 서한규의 3루타, 이택근 이숭용의 안타를 묶어 5점을 뽑아내며 크게 앞서 나갔다. 현대는 7회에도 ‘안타 폭풍’에 흔들린 상대 내야의 실책을 묶어 무려 6점이나 추가,KIA의 추격 의지를 아예 잘라버렸다. SK는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케니 레이번이 8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4개를 내주고 1실점했지만 삼진을 6개나 뽑아내는 호투에 힘입어 7-1로 이겼다.SK는 2회 3주자 연속 도루로 삼성 배터리의 혼을 빼놓은 끝에 초반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프로야구 역대 한 이닝 최다 도루 기록은 해태(KIA의 전신)와 롯데가 공동 보유 중인 5개. 잠실경기에선 한화가 두산을 4-2로 물리쳤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대한변액CI보험 치명적 질병(CI)에 대한 고액의 치료자금을 투자실적에 연동시킨 상품이다. 보험료 일부로 펀드를 만들어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을 더 준다. 보험료 운용수익에 따라 보험금이 늘어날 수 있다. 실적이 나빠도 기본 사망보험금은 보장된다.80세 이전에 치명적 질병이나 중대한 화상 등을 진단받거나 큰 수술을 받을 경우 사망보험금의 80%까지 미리 받아 치료자금이나 가족의 생활자금으로 쓸 수 있다. 계약자는 혼합형(주식투자비중 30% 이하)과 채권형 중에서 고를 수 있고 시장상황에 따라 1년에 12번까지 펀드를 바꿀 수 있다. 일반 CI보험보다 보험료가 5% 정도 싸다. 주계약 1억원 이상은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고 건강한 사람은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KB 국민은행, 스와프연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스와프와 아파트담보대출을 연계한 복합상품이다.3년 이내 일시상환이나 30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으로 대출받는 고객이 이자율 스와프계약을 맺으면 금리가 올라도 이자비용이 늘어나지 않는다. 스와프계약기간은 대출기간 범위 내에서 1∼5년까지 3개월 단위로 고를 수 있고 기간이 끝나면 계약을 갱신, 새로 산정된 스와프금리로 계약할 수 있다. 스와프금리는 시장스와프금리에 은행의 중개비용 등을 더해 결정된다. 현재 3개월 변동금리로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으면 최저 5.65% 금리가 적용되나 스와프를 연계하면 최저 5.53%가 적용된다. ●대한투자증권, 퍼스트클래스 에이스 주식형 펀드 1999년 3월 29일 설정돼 현재 운용자산이 2500억원이 넘는 대형 펀드이다.Top-down 전략을 사용해 거시경제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투자할 섹터, 테마 등을 선정해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판단을 내린다. 주식시장 상승기에는 업종 대표주뿐만 아니라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비중을 30%까지 늘리는 공격적 투자를 하고 하락기에는 업종 대표주와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보수적으로 운영한다. 설정된 이후 9일까지의 누적수익률은 155.24%, 최근 1년간 수익률은 7.29%다.90일 이전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9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삼성생명, 무배당 유니버설종신 골드보험 사망보험금을 자신이 원하는 연령대에 원하는 금액으로 설계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다. 예를 들어 60세까지는 1억원대로 설정하고 이후에는 5000만원으로 줄일 수 있다. 보험금액 1억원 이상의 고액 계약은 최고 5%까지 보험료를 깎아준다. 회사가 정한 건강 관련 기준을 충족하면 추가로 할인해준다. 가입후 2년이 지나면 보험료 자유납입이 가능하고 해약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자유인출 때 1년에 4차례까지 가능하다.80세까지 보험료를 내는 장기납을 선택할 수 있는데, 20년 동안 내는 경우보다 보험료가 26% 정도 싸다. 은퇴 후 보험금 납입이 힘들 경우는 자녀가 보험료를 대신 낼 수도 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암, 질병, 재해 등은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교보큰사랑종신보험 사망시기와 상관없이 일정한 보험금을 주는 전통형, 은퇴 뒤 매년 건강관리자금을 받는 건강자금형,60·65·70세를 기점으로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집중보장형 등 3가지 유형의 종신보험으로 고객의 선택폭이 넓다. 집중보장형은 기본형보다 보험료가 30% 정도 싸다.35세 남자가 건강자금 60세형을 골랐다면 60세 이전 사망 때는 약속된 보험금을 받는다.60세 이후 사망 때는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대신 60세에 건강축하금을 받고 80세까지는 매년 건강관리자금을 받는다. 건강관리자금을 받지 않으면 공시이율(현재 연 4.8%)로 이자가 붙는다. ●ING생명, 무배당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 종신보험임에도 살아있는 동안 질병에 대한 보상이 크게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중대한질병(CI), 중대한 화상 등이 발생하거나 중대한 수술을 받을 경우 가입 당시 약속한 사망보험금의 80%(1형 선택시는 50%)까지 미리 지급해 질병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후 피보험자가 장해분류표 중 장해지급률이 50% 이상, 80% 미만 장해 때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만 15세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가입금액이 4000만원,36세 이상은 3000만원이다. 최고 가입금액은 2억원이다. 재해, 입원, 암 치료 등에 대해서는 특약을 통해 계약자의 필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 [이색거리탐방](10) 퇴계로 오토바이 거리

    [이색거리탐방](10) 퇴계로 오토바이 거리

    지하철 5호선 충무로역에서 퇴계로 5가 사이를 걷다 보면 때아닌 ‘오토바이 세상’을 만난다. 도로 양쪽으로 100여개의 오토바이 대리점들이 둥지를 틀고 있고 다양한 국적의 별별 오토바이들이 도로를 점령한 채 600m 가량 늘어서 있다.9일 ‘대한민국 오토바이 1번지’ 서울 중구 퇴계로 4가 오토바이 거리를 찾았다. ●세계 최대의 ‘오토바이 거리’ 오토바이 거리가 조성된 것은 3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1970년대 중구청 뒤쪽에 오토바이 판매상들이 하나씩 모여 들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전세계에서 이 만한 규모의 오토바이 상가 밀집지역은 없을 겁니다.” 오토바이 거리 20년 터줏대감인 모터라이프 박정근 대표의 얘기다. 그도 그럴 것이 상가조합 서울모터스연합회에 가입한 오토바이 공식 수입 매장만 50곳이 넘는다. 여기에 부품과 정비, 액세서리 업체까지 포함하면 100개 이상의 매장이 이 일대를 덮고 있다. 그래서인지 오토바이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 고객이 찾는 오토바이가 이 곳에 없다면 국내 어디에도 없다고 잘라 말한다. 박 대표는 “대전과 대구에도 오토바이 거리가 있다고 하지만 이 곳과 견줄 수 없다.”라면서 “오토바이-정비-부품-액세서리 등으로 이뤄지는 수직 계열화는 이 곳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럼 이 곳에 얼마나 오토바이가 있을까.1만대 수준이라고 한다. 깜찍한 50㏄ 스쿠터부터 푹신한 시트를 갖춘 1500㏄ 대형 오토바이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국적별 오토바이도 가지가지다. 일본의 3대 메이커 혼다, 야마하, 스즈키 등을 비롯해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타이완, 중국 등 없는 것이 없다. 대림과 효성 등 국산 메이커도 대형 매장을 갖추고 수입 매장들과 맞서고 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다.70만원대 중국산부터 수작업으로 만든 9500만원짜리 초고가의 오토바이도 있다. 에이스모터스 관계자는 “지난해 9500만원짜리 미국산 오토바이를 수입했지만 손님들이 ‘아이 쇼핑’만 할 뿐 매출로 연결되지 않았다.”면서 “최근에 본사로 반품했다.”고 말했다. ‘오토바이 명가’ 할리 데이비슨도 26개 모델을 전시하며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오토바이 1대당 보통 2500만∼2800만원 수준이다. 매장 관계자는 “마니아층이 넓어지면서 꾸준한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면서 “국내 전체로 보면 월 50∼60대는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예인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수입매장 관계자는 “가수 황보씨나 탤런트 양동근, 이훈, 김갑수씨 등이 오토바이 수입 매장을 자주 찾는다.”면서 “오토바이를 즐기는 연예인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쏟아지는 중국산 오토바이 저가의 중국산 오토바이도 넘친다.100만원 안팎의 제품 70∼80%는 중국산이 차지하고 있다. 동급 기준으로 보면 중국산 오토바이 가격은 일본산의 3분의 1, 타이완산의 2분의 1 수준이다. 이 때문에 젊은 고객 상당수가 중국산을 선호한다. 그러나 안전을 고려하면 중국산을 추천하기가 어렵다는 게 수입상들의 이구동성이다. 이들은 초보자라면 차라리 국산, 일본산의 125㏄ 오토바이를 추천한다. 가격은 100만원대다. 또 같은 모델을 취급하는 수입상들이 많다 보니 출혈 경쟁이 곳곳에서 벌어진다. 덕분에 발품을 들이면 싼 값에 오토바이를 구입할 수 있다. 모터라이프 박 대표는 “마진없는 장사도 힘들지만 인터넷 직거래가 오토바이 상가를 더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오프라인 ‘오토바이 시대’가 점차 기울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프로야구 2007] 불꽃튀는 개막전… 5만 관중 夜~好!

    “올 시즌 성적은 아무로 몰라.”라는 말처럼 프로야구가 개막전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전국 4개 구장에는 5만 25명의 팬이 몰려 겨우내 목말랐던 야구에 대한 갈증을 풀었다. 한국시리즈 3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7-7로 맞선 10회 말 2사 만루에서 조동찬이 네 번째로 마운드에 올라온 상대 투수 정성훈으로부터 볼넷을 골라내 재역전승을 거뒀다. 개막전에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은 프로야구 사상 처음이며 통산으로는 34번째. 심정수(삼성)와 김동주(두산)는 홈런포를 교환하며 부상에서 돌아온 것을 자축했다. SK와 한화는 대전에서 연장 12회까지 맞섰지만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SK는 이재원이 1회 초에 2007년 프로야구 개막을 알리는 첫 투런 홈런을 상대의 선발 투수인 ‘괴물’ 류현진으로부터 뽑아내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한화의 반격에 밀려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전 무승부로는 통산 네 번째.지난해 꼴찌 LG는 잠실에서 강적 KIA를 만났지만 40억원에 영입한 자유계약선수(FA) 투수 박명환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김재박 감독은 7년 만에 LG에 개막전 승리를 안겼고, 자신은 데뷔전에서 승리를 맛봤다. 지난해 하위권에서 맴돌던 롯데는 수원구장에서 열린 현대전에서 선발 투수 손민한의 8이닝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6-0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승리의 기쁨도 누렸다. 손민한은 안타를 7개나 내줬지만 ‘전국구 에이스’의 명성답게 집중타를 허용하지 않아 승리투수의 영예를 안았다.현대는 롯데와 팀 안타 수가 7개로 같았지만 산발에 그쳐 영패의 수모를 당해야 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개막 D-3] 롯데·LG “올해는 일낸다”

    ‘개막 D-3’ 2007년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오는 6일 개막,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9월2일까지 8개 팀이 팀당 126경기, 팀간 18차전 등 모두 504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은 약체의 전력이 크게 보강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 가운데 롯데와 LG의 활약이 주목된다. 두 팀은 거의 매년 관중 동원 1,2위를 다툴 정도로 전통의 인기 구단이다. 프로야구 출범 이후 평균 관중이 LG가 1만 1138명, 롯데가 9496명이다. 두 팀이 살아야 프로야구가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특히 올시즌 프로야구는 위기다. 현대가 주인을 찾지 못한 데다 다른 ‘소일거리’에 밀려 인기가 하락하는 등 침체의 길을 걷고 있다. ●부산 갈매기의 함성, 다시 울리려나 다행히 단골 하위팀 롯데가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시범경기에서 투타의 조화로 2위(8승3패)를 차지한 것. 물론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이지만 롯데는 지난해 타격 3관왕 이대호를 앞세워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팀타율(.256)과 팀 타점(44)에서 1위, 팀 득점(46)에서 2위에 올랐다. 마운드도 강해졌다. 위력이 여전한 에이스 손민한(방어율 0)에 해외파 최향남, 송승준이 가세해 튼실한 선발진을 갖췄다는 평가. 다만 외국인 선수가 걸림돌. 펠릭스 호세가 부상을 당한 데다 마무리 호세 카브레라의 투구가 불안하다. ●투자와 성적은 비례? 지난해 최하위 LG는 올시즌 부활을 위해 뭉칫돈을 풀었다.‘해외파’ 투수 봉중근을 영입한 데 이어 김재박 감독을 끌어들이는 등 대대적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두산의 자유계약선수(FA) 거물 투수 박명환을 40억원을 주고 잡았다. 지난해 삼성에서 12승을 올린 팀 하리칼라를 재빠르게 챙겨와 선발진에 여유가 생겼다. 게다가 지난해 주전 소방수였던 우규민이 허리 부상에서 완쾌됐다. 해외 전지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한 채 국내에서 재활 및 피칭 훈련을 받았다. 지난달 22일 SK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자를 맞아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시범경기 성적이 2승1무7패로 꼴찌지만 김재박 감독은 정규 시즌이 시작되면 달라진다고 자신한다. 다만 김재박 감독은 “타자들의 페이스가 다른 팀보다 일 주일 정도 늦은 것 같다.”고 걱정했다. 롯데와 LG가 일으킬 돌풍의 강도에 구단은 물론 팬들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전문가 3인이 본 올시즌 판도 ●허구연 MBC 해설위원 가장 예측하기 힘든 한 해다. 외국인 선수가 변수다. 롯데도 송승준이 잘해 주면 상위권으로 부상한다. 현 시점에서 투타가 안정된 한화,SK가 강팀이다. 나머지는 비슷하지만 현대가 선수보강이 없어 처진다. 박명환 등이 빠져나간 두산도 약하다. LG는 전력이 보강돼 김재박 감독과 호흡이 맞으면 4강이 가능하다. 구원이 강한 삼성은 4강 진입에는 문제가 없지만 배영수 등의 공백이 크다.2강5중1약이다. 넓게 보면 삼성을 포함해 3강4중1약이다. ●박노준 SBS 해설위원 이렇게 치열한 시즌을 맞은 적이 없었다. 올해는 1위와 8위의 승차가 줄어들 것이다. 병역파동을 겪은 선수가 돌아왔고 지난해 부상과 수술로 시름했던 주력 선수들이 거의 다 복귀해 전력이 상향 평준화됐다. 삼성 한화 SK가 우승할 저력이 있다.3강5중이다. SK는 우승할 전력을 갖췄다. 기아는 투타의 밸런스가 좋고 김진우 외에 에이스가 없어 선발진이 삼성, 한화보다 떨어지는 게 약점이다. 이에 따라 4위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용철 KBS 해설위원 격차가 좁아져 재미있게 됐다. 김성근 감독의 SK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주전과 비주전의 차이가 좁아진 것이 큰 힘이다.3연패를 노리는 삼성은 임창용의 활약이 관건이지만 중간 마무리가 강해 올해도 강팀이다. 한화는 류현진의 2년차 징크스에 달려 있다.LG는 김재박 감독의 용병술이 선수들과 어떻게 맞물리느냐가 관건이다. 현대는 시즌 초반 4할 승률을 지키지 못하면 떨어질 것이다. 롯데는 최향남의 활약이 변수다. 삼성 SK 한화가 조금 앞서 3강5중이다.
  • [NPB] 이승엽 2년연속 개막전 축포

    [NPB] 이승엽 2년연속 개막전 축포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31·요미우리)이 2년 연속 일본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축포를 쏘아 올리며 올 시즌도 화려하게 시작했다.‘적토마’ 이병규(33·주니치)는 일본 공식 첫 데뷔 무대에서 역전승의 물꼬를 튼 2루타를 터뜨렸다. 이승엽은 30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개막전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1-2로 뒤진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미우라 다이스케의 144㎞짜리 역회전 볼을 그대로 밀어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비거리는 120m에 이르렀다. 배트 중심에 제대로 맞아 라인 드라이브로 외야 관중석에 꽂혔다. 요코하마 중견수 가네시로는 볼을 쫓아가다 멈춰야만 했다. 이승엽은 1루를 돌며 손가락을 치켜들고 첫 손맛의 기쁨을 표시했다. 특히 지난해 홈런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센트럴리그의 에이스 미우라에게 뽑아내 의미가 있었다. 이승엽은 지난해에도 도쿄돔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개막전에서 홈런을 날린 바 있다. 앞서 이승엽은 1회 1사 3루의 첫 타석에서 1루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는 직선타로 물러났다.4회 솔로포에 이어 5회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요미우리는 1회 선두 타자 다카하시 요시노부가 초구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지만 3회 볼넷에 이어 연속 안타를 내주는 바람에 1-2로 뒤집혔다.4회 이승엽과 루이스 곤잘레스의 연속 홈런으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승엽은 7회 초 네 번째 타석에서 대타 오다지마 마사쿠니로 교체됐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7회 타석을 앞두고 스트레칭을 하다가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낀 이승엽을 보호 차원에서 더그아웃으로 불러 들였다.31일 경기 출장 여부도 직전에서야 결정될 것으로 알려져 부상 정도는 계속 지켜봐야할 전망이다. 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개막전에서 3타석 2타수 1홈런 1볼넷으로 올시즌 홈런왕을 향한 첫 발걸음을 기분좋게 내디뎠다. 이병규는 이날 나고야돔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개막전에서 중견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2-3으로 뒤진 8회 말 2사 뒤 네 번째 타석에서 두 번째 투수 기다 마사오로부터 뒤집기의 발판이 된 좌중간 2루타를 뿜어냈다. 나카무라 노리히로의 후속 2루타로 홈을 밟아 동점을 올렸다. 주니치는 8회에만 6안타로 상대를 흔들며 5점을 뽑아내 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 챔프등극 1승 남았다

    현대캐피탈의 높이가 적지에서 이틀 연속 빛났다. 반면 1패를 먼저 안았던 삼성화재는 부담감 때문인지 실수가 잦았다. 현대가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숀 루니(20점)를 포함한 다양한 공격 루트를 내세워 레안드로(19점) 중심의 삼성을 3-0으로 요리했다. 현대는 앞서 24일 대전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삼성을 3-1로 꺾었다. 이로써 적지에서 2승을 챙긴 현대는 지난해 통합 우승에 이어 2시즌 연속 챔피언 등극을 눈앞에 뒀다.3차전은 장소를 천안으로 옮겨 28일 치러진다. 1세트 초반은 라이벌답게 시소게임이었다. 하지만 현대는 22-22 상황에서 권영민(2점)과 송인석(8점)이 신진식(5점)과 레안드로의 공격을 거푸 블로킹해 1세트 승기를 가져왔고, 루니가 백어택을 꽂아넣으며 마무리했다. 기선을 제압당한 삼성은 2세트 들어 범실을 잇달아 저질렀다. 주포 레안드로가 5개나 저질렀다. 현대는 루니의 오픈 강타와 이선규(9점)의 속공으로 상대 코트를 유린,20-13으로 앞서 콧노래를 불렀다. 쉽게 2세트를 따낸 현대는 3세트에서도 18-11로 달아나며 막판 추격의 불씨를 지핀 삼성을 따돌렸다.●여자부 흥국생명 `장군멍군´ 여자부 챔프 2차전에서는 흥국생명이 케이티 윌킨스(22득점)의 활약으로 현대건설을 3-0으로 완파,1차전 역전패(1-3)를 설욕했다.1승1패를 이룬 두 팀은 수원에서 3차전을 펼친다. 윌킨스는 서브 에이스, 백어택을 각 3개, 블로킹을 4개나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김연경(16점)도 고비마다 결정타를 날려 힘을 보탰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