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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 막내 + 환상 팀워크 = 황금 계주

    환상의 팀워크와 불굴의 투지로 빚어낸 금메달이었다. 경기는 예상대로 한국과 중국이 역전을 거듭하는 양자 대결로 흘러갔다. 마지막 세 바퀴를 남기고 중국에 1위를 내주자 위기감이 감돌았다. 경기 막판이라 따라잡을 시간마저 부족해 보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박승희가 마지막 주자 심석희를 미는 순간 중국은 심석희가 기우뚱거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달아났다. 8년 만의 금메달 탈환이 멀어지는 듯했던 그 순간, 팀의 막내가 믿을 수 없는 레이스를 펼쳤다. 심석희는 마지막 두 바퀴 내내 아웃코스에서 거리를 좁히더니 마지막 코너를 돌면서 엄청난 스퍼트로 리젠러우를 제친 뒤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순간 속도와 균형 감각, 강한 체력을 두루 갖춘 한국 쇼트트랙의 ‘전설’들이 연출했던 역전극의 완벽한 재현이었다. ‘차세대 여왕’ 심석희의 역주와 함께 최강의 팀워크가 쇼트트랙의 ‘금메달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 것이다. 결선 멤버인 박승희-심석희-조해리-김아랑과 준결선에서 활약한 공상정까지, 선수들은 최대 10살의 나이 차이에도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며 완벽한 ‘신구 조화’를 이뤘다. 2010 밴쿠버 대회 이후 닥쳐온 여자 쇼트트랙의 암흑기를 지켜 온 조해리는 1500m 준결선에서 김아랑을 철저히 도우며 희생해 후배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대표팀의 ‘맏언니’였다. 밴쿠버에서 막내였던 박승희는 이번 대회 500m에서 16년 만의 동메달을 따내 대표팀의 메달 물꼬를 텄고 무릎 부상에도 다시 경기에 나서 팀에 투지를 불어넣는 대들보로 성장했다. 김아랑은 올 시즌 들어 네 번의 월드컵을 통틀어 개인 종목에서만 금메달 1개와 은 4개, 동 1개를 따내 심석희의 뒤를 받치는 ‘2번 에이스’로 급성장했다. 스타트가 좋아 단거리에 장점이 있지만 이번 대회 계주에만 출전한 공상정도 제 몫을 다해 냈다. 기둥인 조해리와 대들보 박승희가 중심을 잡고 그 아래 심석희, 김아랑, 공상정 등 신예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대표팀은 그토록 바라 왔던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 금메달 숨은 공신 공상정에 관심…이상화 응원전도 눈길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 금메달 숨은 공신 공상정에 관심…이상화 응원전도 눈길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귀화선수 공상정(18·유봉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상정의 아버지 공번기(49)씨는 강원도 춘천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대만국적의 화교 2세로서 공상정 역시 대만국적을 지닌 화교 3세였다. 공번기씨는 딸 공상정이 화교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를 다니며 쇼트트랙 국가대표 꿈을 키우자 가족과 함께 2011년 국적을 바꿨다. 이로써 공상정은 태극마크를 달 수 있었다. 공상정은 ‘맏언니’ 조해리(28, 고양시청)-박승희(22, 화성시청)-심석희(17, 세화여고)와 호흡을 맞춰 팀을 준결승까지 올려놨다. 에이스 김아랑이 위염에서 회복해 제 컨디션을 되찾으면서 18일 결승전엔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한 팀이 5명으로 구성된 계주 팀은 경기마다 자유롭게 4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선과 준결승에서 출전한 선수가 결승전에 뛰지 않았더라도 메달을 획득할 경우 시상대에 함께 오른다. 이에 결승전에 경기에 나서지 않은 공상정 선수도 이날 함께 시상대에 올라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박승희(화성시청)·심석희(세화여고)·김아랑(전주제일고)·조해리(고양시청)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과 캐나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땄다. 한편 이날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경기장에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가 직접 찾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현장에 이상화 선수는 직접 만든 응원 팻말을 들고 관중석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상화 선수는 응원 팻말에 “금메달 아니어도 괜찮아. 다치지만 말아죵. 이미 당신들은 ‘쵝오’(최고). 달려랏! 조해리 박승희 공상정 김아랑 심석희”라고 적어 여자 쇼트트랙 3000m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어 시상식 세리모니 중간에 경기장 대형화면에 자신의 모습이 잡히자 폴짝폴짝 뛰며 자신이 금메달을 딴 양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 금메달 숨은 공신 공상정은 누구?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 금메달 숨은 공신 공상정은 누구?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귀화선수 공상정(18·유봉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상정의 아버지 공번기(49)씨는 강원도 춘천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대만국적의 화교 2세로서 공상정 역시 대만국적을 지닌 화교 3세였다. 공번기씨는 딸 공상정이 화교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를 다니며 쇼트트랙 국가대표 꿈을 키우자 가족과 함께 2011년 국적을 바꿨다. 이로써 공상정은 태극마크를 달 수 있었다. 공상정은 ‘맏언니’ 조해리(28, 고양시청)-박승희(22, 화성시청)-심석희(17, 세화여고)와 호흡을 맞춰 팀을 준결승까지 올려놨다. 에이스 김아랑이 위염에서 회복해 제 컨디션을 되찾으면서 18일 결승전엔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한 팀이 5명으로 구성된 계주 팀은 경기마다 자유롭게 4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선과 준결승에서 출전한 선수가 결승전에 뛰지 않았더라도 메달을 획득할 경우 시상대에 함께 오른다. 이에 결승전에 경기에 나서지 않은 공상정 선수도 이날 함께 시상대에 올라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박승희(화성시청)·심석희(세화여고)·김아랑(전주제일고)·조해리(고양시청)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과 캐나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심석희, 쇼트트랙 1500m 은메달…김아랑은 반칙 탈락

    [속보]심석희, 쇼트트랙 1500m 은메달…김아랑은 반칙 탈락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심석희(17·세화여고)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심석희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 저우양(중국)에 이어 1위로 레이스를 마쳐 은메달을 땄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저우양은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 여자 1500m에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딴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저우양에게 우승을 빼앗겼다가 이번에 심석희를 앞세워 정상을 되찾으려 했지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심석희와 함께 결승에 오른 김아랑(19·전주제일고)은 충돌상황에서 반칙을 범한 것으로 판정돼 탈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심석희 女쇼트트랙 1500m 은메달

    [속보]심석희 女쇼트트랙 1500m 은메달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심석희(17·세화여고)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합]쇼트트랙 심석희, 저우양 노련미에 밀려 은메달…김아랑은 반칙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심석희(17·세화여고)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19초239로 저우양(중국·2분19초14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여자 500m 박승희(화성시청)의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 한국 대표팀이 수확한 두번째 메달이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저우양은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동메달은 이탈리아의 아리안타 폰타나(2분19초416)가 차지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 1500m에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딴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저우양에게 우승을 빼앗긴 뒤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심석희를 앞세워 정상을 되찾으려 했지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시즌 월드컵 랭킹 2위 김아랑(19·전주제일고)도 심석희와 함께 결승에 올랐지만 레이스 도중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반칙 판정을 받았다. ’맏언니’ 조해리(28·고양시청)는 준결승 경기 중 코너를 돌다가 추월하려는 에밀리 스콧(미국)을 밀쳤다는 판정을 받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남일녀 이하늬 눈물 “투쟁과 같은 삶의 현장” 부모생각에 왈칵

    사남일녀 이하늬 눈물 “투쟁과 같은 삶의 현장” 부모생각에 왈칵

    ‘사남일녀 이하늬 눈물’ ‘사남일녀’의 고명딸 이하늬가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부모님의 새벽 조업에 참여한 사남일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늬는 거친 파도로 인해 바다에 떨어질 수도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통발을 걷어 올리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이하늬는 서장훈이 흔들리는 배 위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자 그의 몫까지 일당백 노릇을 톡톡히 하며 연신 물메기를 잡아 올리는 신공으로 에이스로 떠올랐다. 즐겁게 조업을 하던 이하늬는 “다부지다 다부져”라고 자신을 칭찬하는 엄마의 칭찬을 듣자 “아빠 엄마는 맨날 이거 하시는데 뭐. 나는 진짜 눈물 날라 칸다”라며 울컥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짜 눈물 날 것 같다. 왜 이렇게 고생을 하시는지. 진짜 대단하세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네티즌들은 “사남일녀 이하늬 눈물에 나도 짠 했다”, “사남일녀 이하늬 눈물, 마음씨까지 예쁘네”, “사남일녀 이하늬 눈물, 감동이었다”, “나도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또르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사남일녀 이하늬 눈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금융사 정보보호 ‘예산 따로 집행 따로’

    금융사 정보보호 ‘예산 따로 집행 따로’

    금융회사들이 정보 보호 예산을 책정해 놓고도 제대로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따로, 집행 따로’라는 비판이 나온다. 강기정 민주당 의원이 13일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2년 은행과 카드, 보험, 증권 등 116개사의 정보 보호 예산 대비 집행 비율은 61.9%에 그쳤다. 정보보호 예산 100원 가운데 62원만 지출한 셈이다. 2010년 집행 비율은 79.6%, 2011년은 85.9%로 조사됐다. 금융사들은 2011년 농협 해킹과 현대캐피탈의 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2012년 정보 보호 예산을 대폭 늘렸지만, 사태가 잠잠해지자 집행 규모를 줄인 것으로 해석된다. 강 의원은 이른바 ‘면피용’으로, 말로만 대책을 추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2012년 금융 116개사의 정보 보호 예산은 7469억원으로 전년(3805억원) 대비 크게 늘었지만, 실제 집행액은 4626억원(61.9%)에 그쳤다. 집행률은 2011년(85.9%) 대비 24% 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업권별 2012년 집행 비율을 보면 은행이 75.1%, 카드 61.8%, 보험 46.2%, 증권이 53.8%로 조사됐다. 집행 비율이 가장 낮은 보험사 중에서도 외국계 보험사의 부진이 더 두드러진다. 푸르덴셜생명은 6.1%, ING생명 10.8%, 에이스생명 13.1%, 메트라이프생명 14.8% 등 외국계 보험사 4곳이 집행 비율 20%를 밑돌았다. 강 의원은 “해킹과 정보 유출 사고로 여론이 안 좋을 때에는 정보 보호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지만, 여론이 잠잠해지면 다시 소홀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신, 다운… 쇼트트랙 소치 악몽

    신, 다운… 쇼트트랙 소치 악몽

    한국 쇼트트랙의 ‘에이스’ 신다운(21·서울시청)이 불운에 또다시 고개를 떨궜다. 지난해 월드컵 대회에 이어 러시아 소치에서도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10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쇼트트랙 1500m 2조 준결선에 나선 신다운은 초반부터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세 바퀴 남은 시점까지 이한빈(26·성남시청)과 1, 2위로 달려 이대로만 경기를 끝내면 결선에 동반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코너를 빠져나오는 순간 참사가 빚어졌다. 신다운의 스케이트가 삐끗하더니 그대로 넘어진 것이다. 바짝 뒤를 쫓던 이한빈의 스케이트에 신다운의 손이 걸리면서 함께 얼음판을 나뒹굴었다. 박세영(21·단국대) 역시 1조 준결선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한 상황이어서 최악의 경우 한국 대표팀 모두 결선 진출이 좌절될 수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이한빈은 억울함이 인정돼 결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대표팀 전략엔 치명적이었다. 동료와 함께 뛴다면 안현수(빅토르 안·러시아)와 샤를 아믈랭(캐나다) 등을 함께 견제하며 레이스를 펼칠 수 있지만 홀로 결선에 나서면 힘겨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이한빈은 결선에서 6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 1500m는 한국 남자 대표팀이 가장 욕심냈던 종목이다. 남자 쇼트트랙 종목 중 유일하게 출전권 석 장을 모두 따내 금메달 가능성이 가장 큰 종목이기도 했다. 신다운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자동으로 올림픽 대표 선수로 발탁돼 대표팀의 에이스로 부상했다. 그러나 악몽은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부터 시작됐다. 서울 목동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5000m계주 준결선에서 마커(코스를 가리키는 장비)를 건드리며 넘어졌다. 한편 이한빈은 이날 경기 뒤 “신다운이 여린 성격이라 정신적으로 무너질까 봐 격려해 줬다. 아직 다른 경기가 남아 있고 계주도 있기에 좌절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전략 감추지 않는다”… 女 쇼트 위풍당당 출사표

    “중국이 훈련을 지켜봐도 상관없다. 우리는 4년 전 밴쿠버에서 쓴맛을 본 뒤 이미 전략을 공개했다.” 6일 러시아 소치에 입성해 곧바로 경기장인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적응 훈련을 가진 뒤 취재진과 만난 최광복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는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올림픽에 처음 나서는 선수들이 경기장 분위기를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빙질에 대해서는 “나쁘다고 해서 내가 좋게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빙질이 똑같은 경기장은 없다”며 “좋거나 나쁘거나 선수가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따라 정도가 달라질 뿐”이라고 강조했다. 최 코치는 중국 등 타국 언론과 선수단이 훈련을 관전한 것에 대해서도 “밴쿠버에서는 (엿보는 것이 화가 나) 물병을 던졌지만 이번에는 ‘니하오’라고 가볍게 인사해 줬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전략 구상에 대한 질문에는 “내가 4년 전 한 말이 전략”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밴쿠버에서 ‘노골드’ 수모를 당한 최 코치는 당시 귀국 기자회견에서 “소치에서는 선수들이 멀찌감치 앞서 나갈 수 있는 테크닉을 완성하고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겠다”고 말했다. 3000m 계주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음에도 실격 판정으로 중국에 금메달을 빼앗긴 만큼 논란의 여지를 사전에 아예 차단하겠다는 것. 당시 최 코치는 “우리는 1등을 했다. 다만 심판이 인정하지 않았을 뿐”이라며 억울함의 눈물을 흘렸다. 최 코치의 굳은 약속은 지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차세대 여제’를 꿈꾸는 심석희(17·세화여고)와 박승희(22·서울시청) 등의 기량이 절정에 올라 있다. 반면 중국은 에이스 왕멍(29)이 부상으로 낙마해 전력이 약화된 상황이다. 최 코치는 그러나 “올림픽에 나온 선수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자다. 만만한 팀은 하나도 없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동계올림픽 전통의 ‘효자 종목’ 쇼트트랙은 오는 10일 남자 1500m와 여자 500m를 시작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신동엽 “내년 말쯤 홍석천 몰락할 것” 예언 왜?

    신동엽 “내년 말쯤 홍석천 몰락할 것” 예언 왜?

    신동엽이 내년 말쯤 홍석천이 몰락할 것이라고 예언(?)해 웃음을 불렀다. ‘막장남녀’를 주제로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촬영에서 한 패션뷰티 전문기자가 협찬과 관련된 막장 연예인 이야기를 폭로하자 패널 홍석천은 “나는 B급이라 협찬도 없다”며 투덜거렸다. 그와 20년 지기 절친인 MC 신동엽이 “자꾸 B급이라고 하지 마라. 홍석천 씨는 B급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홍석천은 “B급 중에서도 에이스죠?”라며 기대에 찬 눈빛을 보냈다. 그러나 신동엽은 “B가 아니라 C+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과 홍석천의 호흡은 오프닝 녹화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기자라는 직업은 각종 사건 사고를 접하면서도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 썩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용감한 기자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신동엽이 “기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지 않느냐”고 말하자 홍석천은 “사명감은 필요 없다. 내가 돈으로 사겠다”라고 과감한 발언을 해 웃음을 이끌었다. 신동엽은 홍석천에게 ‘헤픈 졸부’라는 새 별명을 지어주고 “만약 편집 없이 계속 방송이 나간다면 홍석천 씨는 내년 말쯤 몰락할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과 홍석천의 환상 호흡이 돋보인 E채널 ‘용감한 기자들’ 45회는 오는 5일(수) 밤 11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금융당국, 정보수집때 ‘불법’ 알고도 방치

    금융당국, 정보수집때 ‘불법’ 알고도 방치

    금융 당국은 금융회사가 고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 필수와 선택 사항으로 구분해 고객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음을 오래전부터 파악했음에도 사실상 방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012년 은행과 카드, 보험, 증권 등 304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개인 신용정보 수집 등 동의서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49개 금융사에서 직원 교육이 미흡하거나 고객의 선택 사항에 대한 동의 거부를 제한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49개사 가운데 42개사가 고객이 선택 사항에 동의하지 않아도 금융 거래를 허용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직원 교육을 하지 않았다. 또 고객의 선택 사항 동의 거부를 제한하는 곳도 9곳(교육 미흡과 중복)이었다. 금융 당국이 전부터 문제가 있음을 알았으면서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당시 문제가 된 금융사에 대해 시정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최근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에서 고객이 카드를 발급할 때 제3자에게 개인정보 제공을 원하지 않더라도 동의하지 않으면 카드 발급이 안 되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카드사뿐 아니라 은행, 보험 등 각 금융사와 인터넷 등에서 제3자에게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가입조차 되지 않고 있다. 제3자에게 개인정보 제공을 동의하지 않는다고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불법이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선택 사항이 아닌 강요이면 법 위반이고 금감원이 인식이 부족해 방치한 측면이 있다”면서 “약관을 개정하는 한편 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금융 당국의 텔레마케팅(TM) 영업제한 조치가 미국계 보험사들을 중심으로 한·미 통상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이날 AIG손해보험과 에이스손해보험, 라이나생명 등 미국계 보험사 대표들과 조찬 회동을 하고 금융 당국의 TM 영업제한 조치에 대한 현안을 공유했다. 앞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전날 미국계 보험 3사를 포함해 외국계 생·손보사에 전화를 걸어 의견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AIA생명 홍콩 본사는 금융위원회에 철회를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보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AIA 등 생보사 7곳 변액보험 부실 판매

    AIA생명과 PCA생명 등 생명보험사 7곳이 변액보험을 부실하게 판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9개 생명보험사 소속 540명의 보험설계사에 대한 변액보험 미스터리쇼핑을 진행한 결과 AIA생명과 PCA생명이 2년 연속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저조’ 평가를 받은 생명보험사는 이들을 포함해 우리아비바생명, 현대라이프, ING생명, KDB생명, KB생명 등 7곳이다. 지난해 ‘저조’ 그룹에 속했던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양호’로 크게 개선됐다.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 푸르덴셜생명은 ‘보통’으로, 동부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 에이스생명은 ‘미흡’으로 각각 개선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AIA생명 등 외국계 보험사는 타사보다 보험설계사 의존도가 높고 경영진의 개선 의지가 약한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올해 처음 미스터리쇼핑을 받은 KB생명 등은 평가 점수가 ‘저조 등급’ 중 최하위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저조 등급을 받은 12개 생보사 중 외국계 생보 6개사는 모두 보통 이하 등급을 받아 외국계 보험사의 변액보험 관리 실태가 전반적으로 미흡했다. 이번 미스터리쇼핑은 적합성 원칙과 상품설명 의무 등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는 우수(90점 이상)와 양호(80점대), 보통(70점대), 미흡(60점대), 저조(60점 미만) 등으로 나뉜다. 조사 대상 보험설계사의 평균 점수는 70.2점으로 지난해(53.7점)보다 개선됐다. 금감원은 평가 결과가 미흡하거나 저조한 회사에 대해서는 판매 관행 개선 계획을 제출토록 하고 필요하면 현장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답은 산에 있다… 쇼트 ‘고지대 훈련’

    답은 산에 있다… 쇼트 ‘고지대 훈련’

    동계올림픽 최고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의 국가대표팀이 소치로 가는 장도에 올랐다. 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코치 성추문 의혹과 부상 악재에 시달린 대표팀이지만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겠다는 각오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윤재명, 최광복 코치가 이끄는 남녀 대표팀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퐁트 로뮤로 떠났다. 대표팀은 다음 달 5일까지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펼친 뒤 격전지인 러시아 소치에 입성한다. 프랑스 대표팀의 훈련지이기도 한 퐁트 로뮤는 해발 185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심폐 능력과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표팀은 2010년 밴쿠버올림픽 당시에도 해발 1000m 고지대인 캐나다 캘거리에서 전지훈련을 해 효과를 봤다. 남녀 대표팀의 분위기는 현재 상반돼 있다. 남자 대표팀의 경우 5000m 계주의 실질적 에이스인 노진규(22·한국체대)가 왼팔 골절로 낙마해 베테랑 이호석(28·고양시청)이 긴급 투입된 상태이고 찰스 해멀린(캐나다)과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 등 경쟁자들이 즐비하다. 1500m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반면 여자는 심석희(17·세화여고)가 1500m 등에서 ‘여제’ 등극을 꿈꾸고 있으며 중국의 간판 왕멍이 부상을 당해 3000m 계주 금메달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최 코치는 “고지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심폐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26·대한항공)도 프랑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전지훈련지인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으로 출국하는데 장거리가 주종목인 이승훈은 퐁트 로뮤에서 1주일가량 먼저 몸을 푼 뒤 29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쇼트트랙에서 빙속으로 전환해 밴쿠버에서 금메달(1만m)과 은메달(5000m)을 딴 이승훈은 “밴쿠버 때도 쇼트트랙 훈련에 합류해 성과를 봤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 최초로 올림픽 전 종목 출전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대표팀은 국제대회와 전지훈련을 모두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 각 대표팀 선수들은 국내에서 훈련과 휴식을 병행한 뒤 새달 1일 선수단 전세기를 통해 소치로 건너갈 예정이다. 스키와 바이애슬론 대표팀도 이들과 함께 출국한다. 소치동계올림픽 후반부에 경기가 있는 김연아(25·올댓스포츠) 등 피겨 선수들은 다음 달 12일 소치로 출발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마타 보내는 첼시, ‘프랑스 신성’ 그리즈만 노린다

    마타 보내는 첼시, ‘프랑스 신성’ 그리즈만 노린다

    아스널 주장 반 페르시가 맨유 유니폼을 입을지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이렇듯 ‘설마’하는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이 이적시장의 ‘묘미’다. 첼시의 후안 마타가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는 소식 역시 확인된 사실만 보도하기로 정평이 난 BBC까지 보도하고 나서며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분위기다. 문제는 마타가 나간 빈 자리를 누가 채울 것이냐는 것이다. 그리고 첼시 팬들은, SNS에서 후안 마타가 나가더라도 ‘이 선수’를 데려온다면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로 프랑스의 떠오르는 특급 선수이자, 레알 소시에다드의 에이스인 앙투앙 그리즈만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이 23일 무리뉴 감독이 노리고 있다고 보도한 그리즈만은 일찍이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등 세계 명문 클럽들이 모두 눈독을 들인 ‘신성’으로 91년생, 현재 만 22세다. 주로 윙포워드 포지션에서 뛰지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18경기 출전 12골을 기록 호날두, 디에구 코스타에 이은 득점 공동 3위에 랭크되어 있다. 현지 언론에서 예상하고 있는 그리즈만의 이적료는 약 2400만 파운드(약 426억원)다. 지난 12월, 아스널의 벵거 감독 역시 그리즈만을 노린다는 영국 현지 보도가 있었던 만큼, 전 유럽이 노리고 있는 새로운 프랑스 ‘신성’을 과연 첼시가 영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첫번째 사진= 인터뷰 중인 앙투앙 그리즈만(레알 소시에다드 홈페이지) 두번째 사진= 무리뉴 감독이 그리즈만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한 ‘더 선’ 이성모 스포츠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주먹이 운다 박형근 ‘프로선수’ 논란…멘토 남의철 반응이

    주먹이 운다 박형근 ‘프로선수’ 논란…멘토 남의철 반응이

    주먹이 운다 박형근 ‘프로선수’ 논란…멘토 남의철 반응이 XTM 예능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박형근과 김뿌리, 멘토 남의철이 네티즌 화제다.  21일 방송된 주먹이 운다 3회에서는 최종 팀 선발을 위한 1대 1 서바이벌 배틀이 진행됐다. 가장 프로선수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은 박형근은 김뿌리와 대결에 나섰다. 김뿌리는 복싱 스파링 도중 뇌출혈로 식물인간 상태가 된 동생을 상기시키며 “동생에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주먹이 운다 박형근은 “김뿌리가 킥복싱은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물론 저보다는 아니지만”이라는 말로 자신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 사람들이야 열심히 하겠지만 어차피 저한테 다 질테니까. 수월하게 이길 것 같다”며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 파이터 다운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주먹이 운다 박형근과 김뿌리의 경기는 근자감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도 박형근의 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주먹이 운다 박형근은 김뿌리에게 강력한 프론트 킥과 무차별 파운딩을 가해 13초만에 승리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방송 직후 박형근이 유명 종합격투기 도장 소속이라면서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데뷔만 하지 않았을 뿐 사실상 프로 파이터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박형근이 권투를 배웠다고는 하지만 종합격투기를 처음 접한 김뿌리를 상대하기엔 너무 실력차이가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두원과 이훈, 남의철과 윤형빈, 육진수와 뮤지로 구성된 멘토단이 다른 팀의 선수를 영입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서두원과 이훈의 지목을 받은 박형근은 “내가 에이스인데 용기 팀에서 필요했으니까 나를 데려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형근을 내준 멘토 남의철은 “분명 잘하긴 하는데 김뿌리 도전자를 상대로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솔직히 우리 팀이었지만 조금 꼴보기 싫긴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먹이 운다 박형근 ‘선수출신’ 논란…멘토 남의철 “꼴보기 싫다”

    주먹이 운다 박형근 ‘선수출신’ 논란…멘토 남의철 “꼴보기 싫다”

    주먹이 운다 박형근 ‘선수출신’ 논란…멘토 남의철 “꼴보기 싫다” XTM 예능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박형근과 김뿌리, 남의철이 화제다.  21일 방송된 주먹이 운다 3회에서는 최종 팀 선발을 위한 1대 1 서바이벌 배틀이 진행됐다. 가장 프로선수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은 박형근은 김뿌리와 대결에 나섰다. 김뿌리는 복싱 스파링 도중 뇌출혈로 식물인간 상태가 된 동생을 상기시키며 “동생에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주먹이 운다 박형근은 “김뿌리가 킥복싱은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물론 저보다는 아니지만”이라는 말로 자신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 사람들이야 열심히 하겠지만 어차피 저한테 다 질테니까. 수월하게 이길 것 같다”며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 파이터 다운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주먹이 운다 박형근과 김뿌리의 경기는 근자감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도 박형근의 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주먹이 운다 박형근은 김뿌리에게 강력한 프론트 킥과 무차별 파운딩을 가해 13초만에 승리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방송 직후 박형근이 유명 종합격투기 도장 소속이라면서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데뷔만 하지 않았을 뿐 사실상 프로 파이터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박형근이 권투를 배웠다고는 하지만 종합격투기를 처음 접한 김뿌리를 상대하기엔 너무 실력차이가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두원과 이훈, 남의철과 윤형빈, 육진수와 뮤지로 구성된 멘토단이 다른 팀의 선수를 영입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서두원과 이훈의 지목을 받은 박형근은 “내가 에이스인데 용기 팀에서 필요했으니까 나를 데려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형근을 내준 멘토 남의철은 “분명 잘하긴 하는데 김뿌리 도전자를 상대로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솔직히 우리 팀이었지만 조금 꼴보기 싫긴 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박형근 정말 잘하네”, “주먹이 운다 박형근 프로 선수 수준”, “주먹이 운다 박형근 형평성 문제 있지 않나”, “주먹이 운다 박형근 남의철이 돌직구 발언 잘했네”, “주먹이 운다 박형근에 남의철 너무 심하게 말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한테 다 진다” 박형근에 멘토 남의철 “꼴 보기 싫다” 왜?

    “나한테 다 진다” 박형근에 멘토 남의철 “꼴 보기 싫다” 왜?

    자신만만 ‘근자감’ 캐릭터 박형근에 멘토 남의철 “꼴 보기 싫다” 왜? XTM 예능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박형근과 김뿌리, 멘토 남의철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21일 방송된 주먹이 운다 3회에서는 최종 팀 선발을 위한 1대 1 서바이벌 배틀이 진행됐다. 가장 프로선수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은 박형근은 김뿌리와 대결에 나섰다. 김뿌리는 복싱 스파링 도중 뇌출혈로 식물인간 상태가 된 동생을 상기시키며 “동생에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주먹이 운다 박형근은 “김뿌리가 킥복싱은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물론 저보다는 아니지만”이라는 말로 자신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 사람들이야 열심히 하겠지만 어차피 저한테 다 질테니까. 수월하게 이길 것 같다”며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 파이터 다운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주먹이 운다 박형근과 김뿌리의 경기는 근자감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도 박형근의 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주먹이 운다 박형근은 김뿌리에게 강력한 프론트 킥과 무차별 파운딩을 가해 13초만에 승리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방송 직후 박형근이 유명 종합격투기 도장 소속이라면서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데뷔만 하지 않았을 뿐 사실상 프로 파이터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박형근이 권투를 배웠다고는 하지만 종합격투기를 처음 접한 김뿌리를 상대하기엔 너무 실력차이가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두원과 이훈, 남의철과 윤형빈, 육진수와 뮤지로 구성된 멘토단이 다른 팀의 선수를 영입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서두원과 이훈의 지목을 받은 박형근은 “내가 에이스인데 용기 팀에서 필요했으니까 나를 데려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형근을 내준 멘토 남의철은 “분명 잘하긴 하는데 김뿌리 도전자를 상대로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솔직히 우리 팀이었지만 조금 꼴보기 싫긴 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박형근 근자감 좀 심하긴 했지”, “주먹이 운다 남의철 맞는 말 했네”, “주먹이 운다 박형근 선수 논란 보기 싫으면 보지 않으면 되지”, “주먹이 운다 남의철 역시 멋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먹이 운다 박형근, ‘선수출신’ 논란…남의철 “꼴보기 싫다”

    주먹이 운다 박형근, ‘선수출신’ 논란…남의철 “꼴보기 싫다”

    XTM 예능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박형근과 김뿌리가 화제다.  21일 방송된 주먹이 운다 3회에서는 최종 팀 선발을 위한 1대 1서바이벌 배틀이 진행됐다. 가장 프로선수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은 박형근은 김뿌리와 대결에 나섰다. 김뿌리는 복싱 스파링 도중 뇌출혈로 식물인간 상태가 된 동생을 상기시키며 “동생에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박형근은 “김뿌리가 킥복싱은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물론 저보다는 아니지만”이라는 말로 자신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 사람들이야 열심히 하겠지만 어차피 저한테 다 질테니까. 수월하게 이길 것 같다”며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 파이터 다운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박형근과 김뿌리의 경기는 근자감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도 박형근의 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박형근은 김뿌리에게 강력한 프론트 킥과 무차별 파운딩을 가해 13초만에 승리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 직후 박형근이 유명 종합격투기 도장 소속이라면서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데뷔만 하지 않았을 뿐 사실상 프로 파이터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박형근이 권투를 배웠다고는 하지만 종합격투기를 처음 접한 김뿌리를 상대하기엔 너무 실력차이가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두원과 이훈, 남의철과 윤형빈, 육진수와 뮤지로 구성된 멘토단이 다른 팀의 선수를 영입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서두원과 이훈의 지목을 받은 박형근은 “내가 에이스인데 용기 팀에서 필요했으니까 나를 데려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형근을 내준 멘토 남의철은 “분명 잘하긴 하는데 김뿌리 도전자를 상대로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솔직히 우리 팀이었지만 조금 꼴보기 싫긴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먹이 운다 박형근 ‘선수’ 논란…멘토 남의철 “꼴보기 싫다”

    주먹이 운다 박형근 ‘선수’ 논란…멘토 남의철 “꼴보기 싫다”

    주먹이 운다 박형근 ‘선수’ 논란…멘토 남의철 “꼴보기 싫다” XTM 예능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박형근과 김뿌리, 멘토 남의철이 네티즌 화제다.  21일 방송된 주먹이 운다 3회에서는 최종 팀 선발을 위한 1대 1 서바이벌 배틀이 진행됐다. 가장 프로선수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은 박형근은 김뿌리와 대결에 나섰다. 김뿌리는 복싱 스파링 도중 뇌출혈로 식물인간 상태가 된 동생을 상기시키며 “동생에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주먹이 운다 박형근은 “김뿌리가 킥복싱은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물론 저보다는 아니지만”이라는 말로 자신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 사람들이야 열심히 하겠지만 어차피 저한테 다 질테니까. 수월하게 이길 것 같다”며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 파이터 다운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주먹이 운다 박형근과 김뿌리의 경기는 근자감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도 박형근의 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주먹이 운다 박형근은 김뿌리에게 강력한 프론트 킥과 무차별 파운딩을 가해 13초만에 승리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방송 직후 박형근이 유명 종합격투기 도장 소속이라면서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데뷔만 하지 않았을 뿐 사실상 프로 파이터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박형근이 권투를 배웠다고는 하지만 종합격투기를 처음 접한 김뿌리를 상대하기엔 너무 실력차이가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두원과 이훈, 남의철과 윤형빈, 육진수와 뮤지로 구성된 멘토단이 다른 팀의 선수를 영입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서두원과 이훈의 지목을 받은 박형근은 “내가 에이스인데 용기 팀에서 필요했으니까 나를 데려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형근을 내준 멘토 남의철은 “분명 잘하긴 하는데 김뿌리 도전자를 상대로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솔직히 우리 팀이었지만 조금 꼴보기 싫긴 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박형근 선수 출신 사실이야?”, “주먹이 운다 박형근 잘하긴 하네”, “주먹이 운다 박형근 형평성에 문제 있는 듯”, “주먹이 운다 남의철 근자감 박형근에 돌직구 발언 잘했다”, “주먹이 운다 남의철 박형근 평가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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