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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영우’ 고래에 올라탄 주가…1500억 벌었다

    ‘우영우’ 고래에 올라탄 주가…1500억 벌었다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인기에 힘입어 주가가 100% 이상 치솟았던 코스닥 상장사 에이스토리가 또 다시 폭등세다. 지난달 29일 첫 방영 이후 시가총액은 무려 1500억원가량 불어났다. 19일 종합 콘텐츠사 에이스토리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2450원(8.07%) 오른 3만2800원에 장을 끝냈다. 장중 기록한 최고가는 3만3700원이다. 첫 방송의 피드백이 전해진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14거래일 동안 주가는 무려 90.7% 상승했다. 시가총액 추이를 보면 주가 오름폭이 더 두드러진다. 방영 당일인 6월 29일 종가(1만7200원) 기준 에이스토리의 시총은 1639억원에 그쳤지만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은 3126억원이다. 14거래일 사이 시총이 1487억원 증가한 것이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법정 휴먼 드라마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 0.9%로 출발해 6회 9.6%로 수직상승했다. 국내 방영권은 케이블 방송사인 ENA에, 해외 방영권은 넷플릭스에 판매됐다. 증권가는 에이스토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에이스토리는 지난달 24일만 해도 1만6050원에 마감하며 연중 신저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우영우의 화제성을 등에 업은 만큼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했다는 의견이다.
  • 댕댕이랑 냥냥이 건강도 챙겨주고 이자도 챙겨볼까

    댕댕이랑 냥냥이 건강도 챙겨주고 이자도 챙겨볼까

    윤석열 대통령이 반려동물 치료비 부담 경감과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을 공약한 가운데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금융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반려동물의 종류와 나이, 유기동물 입양 여부 등 상황을 고려해 꼭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DB·메리츠·현대·KB·한화·롯데·하나·농협·에이스·캐롯손해보험 등 11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반려동물보험 원수보험료는 217억원으로 1년 전(157억원)보다 38% 늘어났다. 반려동물보험 계약 건수도 2019년 2만 4322건, 2020년 3만 3652건, 지난해 4만 9766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반려동물보험은 이른바 ‘펫금융’ 중 가장 보편적인 상품이다. 삼성화재는 생후 60일부터 만 8세까지의 반려견과 반려묘가 입원·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다이렉트 펫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메리츠화재는 의료비 보장 비율 50%와 70% 중 선택해 반려동물의 입원·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펫퍼민트 Puppy&Dog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반려동물보험은 통상 가입 연령이 만 8세까지로 제한된다. 만 8~10세의 반려견이라면 신한카드의 펫케어프리미엄서비스를 고려해 볼 만하다. 월 이용료를 지불하면 수술비와 입원비, 반려동물 위탁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반려견이 사망할 경우 장례비도 지원된다. 반려견 나이가 8주~만 10세라면 가입 가능하다. 이미 반려동물이 노령에 접어들었다면 나이 제한이 없는 저축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KB반려행복적금은 최고 연 3.6%의 금리가 적용된다. 유기된 반려동물을 입양(연 0.2% 포인트)했거나 산책, 양치 등 반려동물 애정활동(연 0.2% 포인트)을 하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의 펫사랑적금은 최고 연 2% 금리가 적용된다. 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KB국민 펫코노미 카드’, ‘우리카드 댕댕냥이’ 등 반려동물 특화 카드로 동물병원과 반려동물용품점에서 쏠쏠한 할인 혜택을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 펫금융 상품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도 등장했다. ‘펫핀스’는 보험, 저축, 카드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금융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심준원 펫핀스 대표는 “보험의 경우 보장 비율이 70% 정도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저축과 카드 등 할인 혜택이 있는 다른 금융 상품을 조합해 반려동물 진료비 등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호날두 없는 맨유, 리버풀 4-0 대파

    호날두 없는 맨유, 리버풀 4-0 대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에릭 텐 하흐(네덜란드) 신임 감독 체제 아래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이적 의사를 밝힌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졌지만 오랜 라이벌 리버풀에 대승을 거뒀다.맨유는 12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리버풀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랄프 랑니크(오스트리아)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에 부임한 텐 하흐 감독은 첫 경기부터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갔다. 또 2021~22시즌 EPL에서 두 차례 맞붙어 합산 스코어 0-9로 완패했던 맨유로서는 비록 프리시즌 경기지만, 지난 시즌의 완패를 설욕했다. 전반 12분 리버풀의 18세 유망주 아이작 마바야의 실수를 틈타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확보한 제이든 산초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넣어 맨유가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30분 프레드의 추가골로 2-0 달아난 맨유는 바로 3분 뒤 앙토니 마르시알의 골까지 터지면서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맨유는 후반 31분 우루과이 출신의 스무살 유망주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네 번째 골까지 넣으며 4-0 완승을 마무리했다.리버풀은 후반42분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른 에이스 무함마드 살라흐가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에서 반대편 골대를 향해 왼발로 감아찬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또 골대를 맞고 나온 그 공이 마침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할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영건’ 다윈 누녜스 앞으로 떨어졌지만, 슈팅이 크게 뜨고 말았다.미국 ESPN에 따르면 호날두의 ‘노쇼’에도 이날 5만 248명의 현지 팬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맨유는 호주 멜버른으로 이동해 오는 15일 호주 프로축구 멜버른 빅토리를 상대한다.
  • 해태제과, 30년 만에 과자 공장 신축… ‘친화경 아산공장’ 가동 본격화

    해태제과, 30년 만에 과자 공장 신축… ‘친화경 아산공장’ 가동 본격화

    해태제과가 충남 아산에 친환경 과자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 과자공장 신축은 1993년 천안공장 이후 약 30년 만이다.해태제과는 지난 12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아산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2달 앞당겨 완공된 아산공장은 1만 4000㎡(4300평)규모로 토지를 제외하고 총 4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아산공장에서는 해태제과의 주력 제품인 홈런볼, 에이스, 후렌치파이를 생산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지금까지 충남 천안, 광주, 대구공장에서 이들 주력 제품을 생산해 왔는데 생산 설비를 중부권인 아산공장으로 옮겨 구축하면서 제품의 전국 유통을 위한 물류 효율성이 2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산공장의 연간 최대 생산 능력은 2200억원 규모다. 해태제과는 이번 공장 완공으로 연간 1조원이 넘는 과자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아산공장은 각종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해태제과는 공장 지붕에 2800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공장의 소비전력을 대폭 절감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보일러로 공장 가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도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
  • 자폐 변호사 우영우씨, 당신 뭔데 이렇게 사람 설레게 해요

    자폐 변호사 우영우씨, 당신 뭔데 이렇게 사람 설레게 해요

    “80년 전만 해도 자폐는 살 가치가 없는 병이었습니다. 지금도 의대생이 죽고 자폐인이 살면 국가적 손실이라는 글에 수백명이 ‘좋아요’를 누릅니다. 그게 우리가 짊어진 이 장애의 무게입니다.”  때로는 말 한마디가 어떤 흉기보다 날카롭게 사람을 찌른다. 어딘가 낯설고 어색한 사람, 엉뚱하고 별난 사람, ‘정상적’이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 장애를 가진 사람. 이들을 대하는 이 사회의 말은 더욱 뾰족하고 잔인하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쉽게 찌르는 말들을 장애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작품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는데, 가슴 따뜻한 감동과 유쾌함을 동시에 안기며 공개 2주 만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1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전날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9위에 올랐다. 국내에선 지상파, 종합편성채널도 쉽게 넘지 못하는 시청률 5%를 돌파했고,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주가는 연일 급등세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 4월 스카이TV를 재론칭한 채널 ENA는 드라마가 ‘대박’을 치며 활짝 웃게 됐다.  드라마 주인공인 우영우(박은빈 분)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겪는 어려움을 강조하는 대신 당당히 ‘남들과 다를 뿐‘이라고 말하는 캐릭터다. 그간 영화 ‘말아톤’의 초원(조승우 분), 드라마 ‘굿닥터’의 박시온(주원 분), ‘우리들의 블루스’ 영희(정은혜 분) 등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작품은 여럿 있었지만 ‘우영우’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간다. 장애를 극복해야 할 것으로 여기는 대신 인간을 구성하는 한 요소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자폐 소녀를 다룬 영화 ‘증인’으로 큰 호평을 받은 문지원 작가가 이번에는 드라마를 통해 한층 깊고 세심한 시각을 선보인다. “자폐 스펙트럼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 모두가 자료 조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남들과 다른 이상한 사람은 때론 문제를 일으키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특히 드라마는 일상적인 장애인 차별을 은근히 녹여 내면서도 그런 시각이 잘못됐다고 명확히 밝힌다. 법무법인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강기영 분)은 우영우와 만난 첫날 “자폐가 있는 변호사를 어떻게 가르치냐”며 대표에게 따지지만, 그와 함께 일하며 능력을 인정하고 자신의 실수를 사과한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강태오 분)의 대학 후배는 영우와 함께 있는 그를 보고 “아직 장애인 봉사활동을 하느냐”고 말하는데, 이에 준호는 정식으로 영우에게 사과한다. 장애 아동을 둔 부모의 단체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대표는 “드라마는 특히 비장애인이 생각하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와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잘 표현한다”며 “다른 드라마에선 장애인이 보조적인 역할에 그쳤는데 우영우는 극을 이끌며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모습까지 보여 준다”고 짚었다. 영우와 로스쿨 동기인 최수연(하윤경 분)과 또 다른 동료 변호사 권민우(주종혁 분), 학창 시절 친구 동그라미(주현영 분), 김밥집을 운영하며 영우를 홀로 키운 아버지 우광호(전배수 분) 등 배우들의 열연도 호평받고 있다.
  • SSG, 키움, LG 3강 ‘굳건’…계속 미끄러지는 두산, 삼성

    SSG, 키움, LG 3강 ‘굳건’…계속 미끄러지는 두산, 삼성

    지난 4월 개막한 올해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가 어느덧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있다. 10개 구단은 12일부터 14일까지 주중 3연전을 치르고 올스타전 휴식기(오는 15~21일)에 들어간다. 올시즌 전반기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리그 1위 SSG 랜더스(55승26패3무)와 2위 키움 히어로즈(54승30패1무), 3위 LG 트윈스(51승30패1무)가 현재 연승 가도를 달리며 이른바 3강 체제를 굳히고 있다. 이 중 최근 기세가 가장 좋은 팀은 LG다. SSG는 4연승, 키움은 3연승 중이지만 LG는 7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금의 LG는 투타 조화가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LG는 11일 기준 팀 타율 0.271로 리그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투수 평균자책점도 3.62로 리그에서 3번째로 낮다. 지난 5일~10일 한 주 동안 OPS(출루율+장타율)가 0.940으로 가장 높고, 같은 기간 터뜨린 홈런이 14개로 가장 많은 팀 역시 LG다. 이 기간에 문성주(25)와 채은성(32)이 4할 타율(0.400)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채은성은 특히 전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5타수 4안타, 1홈런을 때리고 5타점을 뽑아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LG 선발 에이스 케이시 켈리(33)는 2019년 KBO 리그 진출 이래 가장 좋은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 다승 부문 1위(12승1패), 승률 1위(0.923)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두산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투구로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리그 1위 홈런(27개) 타자 박병호(36·KT 위즈)가 “제대로 된 타격을 해본 적이 별로 없다”면서 켈리를 가장 까다로운 투수로 꼽을 만큼 켈리 투구는 위력적이다. LG 상승세가 전반기 마지막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와 함께 SSG와 키움의 맞대결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KS)’라고 평가받는 SSG와 키움 간 3연전이 12~1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올시즌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키움을 상대로 4승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선발 로테이션에 따라 리그 최강 선발 ‘원투펀치’ 윌머 폰트(32)와 김광현(34)이 13일과 14일 나란히 선발 등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SSG를 2.5경기 차로 바짝 뒤쫓고 있는 키움이 이번 SSG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한다면 리그 1위 자리가 뒤바뀔 수 있다. 이렇게 3강 체제를 구축한 팀들이 연승을 달리는 동안 두산(34승45패2무)과 삼성 라이온즈(35승48패)는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특히 삼성은 2004년 이후 18년 만에 9연패 늪에 빠졌다. 마운드 부진이 뼈아프다. 지난 5월 3.59였던 삼성 선발 투수진 평균자책점이 지난달 3.99로 늘었고, 이달 들어 7.98로 급증했다. 특히 불펜 위력이 많이 감소했다. 삼성 구원 투수진의 지난 5월 평균자책점은 3.92였다. 같은 달 키움(3.87)에 이어 리그에서 2번째로 낮은 수치였다. 그런데 지난달 평균자책점이 4.96으로 증가하더니 이달 들어 10.19로 치솟았다. 3연패에 빠진 두산도 최근 10경기 성적이 2승 8패로 저조하다. 현재 리그에서 3번째로 높은 평균자책점(4.23)과 리그에서 4번째로 많은 수비 실책(71개)를 기록하고 있다.
  • KKKKKKKKKKK… 안우진 첫 10승

    KKKKKKKKKKK… 안우진 첫 10승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과 구창모(25·NC 다이노스)의 선발 에이스 맞대결에서 안우진이 웃었다. 9회 1아웃까지 던지며 삼진 11개를 잡아내는 역투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키움은 10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전을 2-0으로 이겨 스윕승을 챙겼다. 안우진은 이날 생애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2018년 KBO 리그 데뷔 후 첫 10승 달성과 함께 가장 많은 이닝(8과3분의1이닝)을 책임졌다. 삼진 11개(개인 통산 최다 타이)를 기록하고 안타를 단 2개만 허용하며 NC 타선을 봉쇄했다. 구창모 투구가 나쁜 건 아니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로 키움 간판 타자 이정후(24)를 3회 땅볼, 5회 뜬공으로 처리하는 등 5와3분의1이닝 동안 1실점(1자책), 4피안타, 4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안우진 피칭이 더 좋았다.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5번 타자 닉 마티니(32)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무사 1루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박준영(25)을 병살타로 처리했고 이명기(35)를 삼진 아웃으로 막았다. 수원에서는 고승민(22)이 2점 홈런을 2방 터뜨린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를 9-1로 꺾고 3연패를 탈출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채은성(32)의 3점 홈런과 문보경(22)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9-0으로 제압하고 7연승을 달렸다. 반면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SSG 랜더스에 2-7로 패해 1989년, 2004년에 이어 창단 후 세 번째 9연패 늪에 빠졌다.
  • KKKKKKKKKKK 안우진 첫 10승…삼성은 창단 3번째 9연패

    KKKKKKKKKKK 안우진 첫 10승…삼성은 창단 3번째 9연패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과 구창모(25·NC 다이노스)의 선발 에이스 맞대결에서 안우진이 웃었다. 9회 1아웃까지 던지며 삼진 11개를 잡아내는 역투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키움은 10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전을 2-0으로 이겨 스윕승을 챙겼다. 안우진은 이날 생애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2018년 KBO 리그 데뷔 후 첫 10승 달성과 함께 가장 많은 이닝(8과3분의1이닝)을 책임졌다. 삼진 11개(개인 통산 최다 타이)를 기록하고 안타를 단 2개만 허용하며 NC 타선을 봉쇄했다. 구창모 투구가 나쁜 건 아니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로 키움 간판 타자 이정후(24)를 3회 땅볼, 5회 뜬공으로 처리하는 등 5와3분의1이닝 동안 1실점(1자책), 4피안타, 4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안우진 피칭이 더 좋았다.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5번 타자 닉 마티니(32)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무사 1루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박준영(25)을 병살타로 처리했고 이명기(35)를 삼진 아웃으로 막았다. 4회에도 1아웃 상황에서 3번 타자 박민우(29)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4번 타자 양의지(35)를 병살타로 묶고 이닝을 종료했다. 5회 시속 150㎞짜리 강속구로 세 타자를 연속 헛스윙 삼진 처리한 안우진은 9회 선두타자 손아섭(34)을 아웃으로 잡은 뒤 문성현(31)으로 교체됐다. 수원에서는 고승민(22)이 2점 홈런을 2방 터뜨린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를 9-1로 꺾고 3연패를 탈출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채은성(32)의 3점 홈런과 문보경(22)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9-0으로 제압하고 7연승을 달렸다. 반면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SSG 랜더스에 2-7로 패해 1989년, 2004년에 이어 창단 후 세 번째 9연패 늪에 빠졌다.
  • 9년 만에 굴러온 ‘복’덩이

    9년 만에 굴러온 ‘복’덩이

    차세대 에이스에서 부상으로 불펜조 전전특유의 꾸준함 덕분에 선발 전환 뒤 급반전올 시즌 벌써 8승… 팀 최다승 투수 우뚝“야수 호수비·타선 덕에 가능” 겸손함도2019년 3월 27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이인복(31)은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해 2이닝 10안타, 2홈런, 10실점(8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날 이인복이 삼성에 10점을 내주면서 롯데는 4-23으로 대패했다. 2014년 프로에 데뷔한 이인복은 2020년에야 승리투수가 됐다. 대부분의 기간을 불펜 추격조로 뛰었고 2014년과 2015년, 2019년엔 평균자책점이 두 자릿수였다. 그런데 올 시즌 이인복은 17경기에 나와 8승7패1홀드에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며 찰리 반즈(27·8승5패)와 함께 팀 내 최다승 투수가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다승 부문에서도 11승의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33)와 9승을 올린 SSG 랜더스 윌머 폰트(32),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3), KT 위즈 소형준(21)의 뒤를 이어 SSG 김광현(34)과 함께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2014년 연세대를 졸업하고 롯데에 입단할 당시 이인복은 시속 150㎞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부상이 겹치며 직구 구속이 떨어졌고, 차세대 에이스는 1·2군을 오가는 평범한 선수로 전락했다. 그러던 그에게 지난해 후반기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선발로 뛸 것을 지시했다. 지난해 9월 12일 키움전에 처음 선발 등판한 이인복은 5이닝 4안타, 2볼넷, 2실점하며 합격점을 받았고 이후 선발로 7경기에 더 나와 3승을 챙겼다. 올 시즌 이인복이 롯데 선발로 합류했을 때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특유의 꾸준함을 바탕으로 올 시즌 롯데 마운드에서 ‘안경 에이스’ 박세웅(27)과 ‘좌승사자’ 반즈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선발 등판한 경기만 보면 85이닝(15경기)을 소화하며 7승7패, 평균자책점 3.81의 준수한 기록을 생산했다. 올해 선발 등판한 15경기 중 5회 전에 교체된 건 단 두 차례뿐이다. 반면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는 7차례나 된다. 지난 5월까지는 이닝 소화가 짧았지만 6월부터 등판한 6경기에선 5이닝을 넘은 게 다섯 차례나 된다. 지난 6일 SSG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8승째를 거뒀다. 이인복은 인터뷰에서 “던질 때마다 야수들의 호수비도 나왔다. 타선의 득점 덕분에 6이닝까지 적게 던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2이닝 10실점 투수였는데… 롯데 희망 안경에이스·좌승사자? 아니 이인복

    2이닝 10실점 투수였는데… 롯데 희망 안경에이스·좌승사자? 아니 이인복

    2019년 3월 27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이인복(31)은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해 2이닝 10안타, 2홈런, 10실점(8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날 이인복이 삼성에 10점을 내주면서 롯데는 4-23으로 대패했다. 2014년 프로에 데뷔한 이인복은 2020년에야 승리투수가 됐다. 대부분의 기간을 불펜 추격조로 뛰었고 2014년과 2015년, 2019년엔 평균자책점이 두 자릿수였다. 그런데 올 시즌 이인복은 17경기에 나와 8승7패1홀드에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며 찰리 반즈(27·8승5패)와 함께 팀 내 최다승 투수가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다승 부문에서도 11승의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33)와 9승을 올린 SSG 랜더스 윌머 폰트(32),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3), KT 위즈 소형준(21)의 뒤를 이어 SSG 김광현(34)과 함께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2014년 연세대를 졸업하고 롯데에 입단할 당시 이인복은 시속 150㎞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부상이 겹치며 직구 구속이 떨어졌고, 차세대 에이스는 1·2군을 오가는 평범한 선수로 전락했다. 그러던 그에게 지난해 후반기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선발로 뛸 것을 지시했다. 지난해 9월 12일 키움전에 처음 선발 등판한 이인복은 5이닝 4안타, 2볼넷, 2실점하며 합격점을 받았고 이후 선발로 7경기에 더 나와 3승을 챙겼다. 올 시즌 이인복이 롯데 선발로 합류했을 때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특유의 꾸준함을 바탕으로 올 시즌 롯데 마운드에서 ‘안경 에이스’ 박세웅(27)과 ‘좌승사자’ 반즈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선발 등판한 경기만 보면 85이닝(15경기)을 소화하며 7승7패, 평균자책점 3.81의 준수한 기록을 생산했다. 올해 선발 등판한 15경기 중 5회 전에 교체된 건 단 두 차례뿐이다. 반면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는 7차례나 된다. 지난 5월까지는 이닝 소화가 짧았지만 6월부터 등판한 6경기에선 5이닝을 넘은 게 다섯 차례나 된다. 지난 6일 SSG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8승째를 거뒀다. 이인복은 인터뷰에서 “던질 때마다 야수들의 호수비도 나왔다. 타선의 득점 덕분에 6이닝까지 적게 던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푸이그의 인물평… MLB 진출? 이정후는 당장! 안우진은 아직

    푸이그의 인물평… MLB 진출? 이정후는 당장! 안우진은 아직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선수 야시엘 푸이그(32)가 이정후(24)에 대해 “당장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가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푸이그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MLB에서 861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77, 132홈런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신인이었던 2013년에는 타율 0.319, 19홈런, 42타점을 올리며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투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3년 연속 20홈런 이상씩을 날린 스타플레이어다.푸이그는 키움에서 MLB 진출을 노리고 있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와 토종 에이스 안우진(23)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각기 다른 평가를 내놨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이정후는 MLB 성공 가능성이 높고, 안우진은 더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푸이그는 “이정후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는 물론, 미국에서도 보기 드문 유형의 타자다. 본적이 없다”면서 “정교한 타격과 대담한 플레이를 하는 이정후는 MLB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MLB에 가도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후는 이미 MLB에서 뛰어야 하는 선수지만, 규정상 뛰지 못해 개인적으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반면 안우진의 MLB 성공 가능성에 대해선 “안우진은 멘털을 더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좀 더 겁 없이 공을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KBO 리그에 첫 선을 보인 푸이그는 5월까지 KBO리그에서 타율 0.218로 부진했다. 하지만 6월 이후 타율 0.286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탔다. 그는 지난달 1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송구하다 허리를 다친 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키움 관계자는 “푸이그가 쉬면서 몸 상태를 상당히 끌어올렸다”며 “특히 체중을 감량하며 특유의 근육질 몸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푸이그는 “시즌 초반에 고전했지만, 경기를 소화하면서 리그에 적응했다”며 “상승세를 탈 때 부상으로 이탈해 아쉽지만, 앞으로 팬들의 기대에 어울리는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 100번의 안타, 10개의 홈런… 올해도, 꾸준한 이대호

    100번의 안타, 10개의 홈런… 올해도, 꾸준한 이대호

    ‘조선의 4번 타자’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40)가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와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이대호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100번째 안타와 10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99안타를 때렸던 이대호는 3회초 무사 1루에서 SSG 선발 노경은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14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양준혁(1993~2008년), 박한이(2001~2016년·이상 16시즌 연속), 이승엽(1995~2017년·15시즌 연속·2004~2011년 해외진출 제외)에 이은 KBO리그 사상 4번째다. 또 이대호는 팀이 6-1로 앞선 6회초 2사 1루에서 SSG 두 번째 투수 최민준의 커브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이대호의 올 시즌 10호 홈런으로 1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 또한 완성했다. 1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은 이 부문 선두인 최정(SSG·17시즌)과 장종훈·양준혁(이상 15시즌), 박경완·김태균·박석민·최형우(이상 14시즌)에 이은 8번째 기록이다. 이로써 이대호는 롯데 주전으로 출전한 2004년부터 올 시즌까지 KBO리그 무대에서 활약한 모든 시즌 세 자릿수 안타와 두 자릿수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특히 은퇴를 예고한 올 시즌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100안타를 채웠다. 이대호는 2012~2015년 일본, 2016년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했다. KIA 타이거즈는 좌완 에이스 양현종마저 4이닝 6실점을 해 강판당하면서 8연패의 늪에 빠졌다. KIA는 이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13안타를 얻어맞고 1-8로 패배했다. KIA는 38승 39패 1무로 승률이 5할 아래로 내려간 반면 5연승을 내달린 KT는 5위 KIA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벌리며 4위를 지켰다. 양현종의 기록은 4회까지 홈런 하나를 포함, 7피안타 볼넷 4개 6실점으로 지난 5월 13일 LG 트윈스 경기에서 3회말 ‘헤드샷’ 퇴장을 당한 것을 제외하면 올 시즌 최소 이닝 최다 실점으로 무너졌다. 잠실에선 5연패에 빠졌던 두산 베어스가 허경민의 역전 만루 홈런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5-2로 꺾고 연패의 고리를 끊어 냈다. 키움은 9연승 행진을 멈췄다. 두산은 선발 곽빈의 극심한 제구력 난조에도 5회까지 1실점으로 막았다. 두산은 6회 1점을 더 내줬지만, 7회 허경민이 그랜드슬램으로 한 방에 경기를 뒤집었다. 허경민은 4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 박은선·지소연 ‘빅 앤드 스몰’ 듀오 17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 조준

    박은선·지소연 ‘빅 앤드 스몰’ 듀오 17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 조준

    17년 만에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 우승을 노리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본격적인 담금질이 시작됐다. 특히 공격 부문에서 7년 만에 다시 대표팀에 승선한 ‘스타’ 박은선(왼쪽·서울시청)과 국내 복귀한 ‘에이스’ 지소연(오른쪽·수원FC)의 ‘빅 앤드 스몰’ 조합에 대한 기대가 크다. 대표팀은 6일 오전 경기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1시간 동안 첫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회복·체력 훈련을 소화하고 패스와 트래핑 등 기본기를 점검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이후 각각 5명으로 꾸려진 세 팀을 모두 한 경기에 투입해 한 팀이 두 팀의 합동 공격을 막아 내는 방식의 미니게임도 진행했다. 콜린 벨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에게 공수 전환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2003년 창설된 동아시안컵에서 여자부 경기는 2005년 처음 열렸고 한국은 초대 챔피언이다. 이후 2019년 부산 대회까지 우승 없이 준우승과 3위, 4위를 각각 두 차례씩 했다. 2005년 우승 멤버인 박은선은 이날 “어색할 줄 알았는데, (7년 전보다)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마음 편하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선수 모두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잘 따라가고 함께 이루려는 마음이 있다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벨 감독은 “체력적인 부분만 보완한다면 앞으로 1년간 더 잘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이어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까지 박은선과 함께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은선은 “조금씩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대표팀에 왔을 때 가장 반겨 주셨던 분이 오히려 벨 감독님이어서 놀랐다”면서 “감독님이 ‘준비만 잘하면 충분히 월드컵까지 갈 수 있다’고 해 주셔서 열심히 노력 중”이라며 웃었다. 스피드와 센스로 박은선의 파괴력을 배가시킬 지소연은 “인터뷰 전 은선 언니와 함께 기다리고 있는데 설레더라”며 “개인적으로 동아시안컵에서 항상 3위만 해 아쉬웠는데, 이번 아시안컵(준우승)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 줬던 만큼 동아시안컵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 3년차 소형준, 고연비 ‘대형차’

    3년차 소형준, 고연비 ‘대형차’

    승률 .818로 안우진·폰트 넘어서14경기 6이닝 이상 던져 안정감커브 구속 오르며 피안타율 급감올해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데뷔 3년 차를 맞은 소형준(21)이 KT 위즈를 이끌 차세대 에이스 선발투수로 주목받고 있다. 직구와 변화구 구속이 빨라지고 제구력도 날카로워지면서 지난해보다 적은 공을 던지고도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경제적인 야구를 하고 있다. KBO 리그 데뷔 시즌인 2020년 26경기(구원 등판 2경기)에 출전해 13승6패의 성적으로 그해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소형준은 올 시즌 지난 3일까지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2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선발로 나선 24경기에서 7승7패에 그쳤던 부진을 털어낸 모습이다. 2년 차 징크스를 딛고 한 단계 성장한 소형준은 리그 투수 부문 주요 지표에서 상위권에 있다. 먼저 다승 부문에서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 윌머 폰트(32·SSG 랜더스)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소형준의 승률(0.818)이 안우진, 폰트(이상 0.692)보다 높다. ‘승률 9할’(10승1패) 투수 케이시 켈리(33·LG 트윈스) 다음으로 리그에서 승률이 높은 투수가 소형준이다. 출루허용률(WHIP)도 1.04로 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낮다. 소형준은 지난 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종전 9개)을 새로 쓰기도 했다. 이닝 소화 능력도 뛰어나다. 소형준이 올 시즌 출전한 15경기 중 6이닝 이상을 던진 경기가 14경기다. 전보다 구속이 빨라졌고 변화구 제구가 잘되면서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5일 KBO 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소형준의 투심 패스트볼 구속은 지난해보다 더 빨라졌다. 지난해 평균 구속은 시속 139.5㎞였는데 올해 142.9㎞로 약 3㎞ 늘었다. 스피드가 좋아지면서 투심 패스트볼 피안타율도 0.260에서 0.227로 낮아졌다. 특히 소형준이 투심 패스트볼 다음으로 많이 구사하는 커터의 평균 구속도 지난해 136.8㎞에서 올해 140.2㎞로 증가했다. 지난해 0.263이었던 커브 피안타율은 올해 1할대(0.140)로 급감했다. 제구력 향상 덕분에 이닝당 투구 수 역시 지난해 17.6개에서 올해 14.2개로 줄었다. 뛰어난 피칭으로 소형준은 KBO 리그 진출 후 생애 두 번째 1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그는 “승수에 신경을 안 쓰려고 한다.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 먼저”라면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 美 F35A 5년 만에 한반도 전개… 임박한 北 핵실험에 사전 경고

    美 F35A 5년 만에 한반도 전개… 임박한 北 핵실험에 사전 경고

    미국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 F35A가 약 5년 만에 한반도에 나타났다. 한국 국방부는 5일 미 알래스카주 아일슨 기지 소속 전투기 F35A 6대가 한반도에 전개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4일까지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전개는 한미동맹의 강력한 억제력과 연합방위태세를 현시하는 동시에 한미 공군 간의 상호 운용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미 공군 F35A가 공개적으로 한반도에 전개된 것은 2017년 12월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당시는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과 6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때로, F35A 외에 F22 랩터, 장거리 폭격기 B1B까지 투입돼 한미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를 했다. 현재 북한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제7차 핵실험에 필요한 준비를 모두 마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다는 게 한미 당국의 판단이다. 장마가 끝난 뒤인 8월 중순이나 9월 초 핵실험이 단행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퇴임한 원인철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도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기자들에게 “북한에도 비가 많이 오고 있어 지금 당장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장마가 끝나고 여러 상황을 봐야 한다. 상황·여건이 되면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김승겸(59·육사 42기) 대장이 이날 제43대 합참의장으로 취임했다. 김 의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 군은 적이 도발한다면 가차없이 응징해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며 “적이 도발로 얻을 게 없다는 점을 뼛속까지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북한은 1950년 6·25전쟁을 일으켰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군사적 도발을 자행해 왔다”며 “특히 지금은 핵·미사일 능력을 증대시키고 대한민국과 세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군대의 존재 목적은 유사시 전장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목숨을 전제로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군대와 군인의 본질적 가치, 그리고 그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선 오직 적을 바라보고 침과대적(枕戈待敵·창을 베고 적을 기다린다)의 자세로 항상 전투를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 3년차 ‘에이스’ 소형준…구속 늘고 커브 잘 되니까 신바람

    3년차 ‘에이스’ 소형준…구속 늘고 커브 잘 되니까 신바람

    올해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데뷔 3년 차를 맞은 신인왕 출신 소형준(21·KT 위즈)이 KT를 이끌 차세대 에이스 선발투수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보다 더 적은 공을 던지고도 더 좋은 성적을 낼 만큼 실력이 늘었다. KBO 리그 데뷔 시즌인 2020년 26경기(구원 등판 2경기)에 출전해 13승6패 성적을 기록하며 그해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소형준은 올시즌 개막 후 지난 3일까지 15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9승2패를 성적을 챙겼다. 지난해 선발로 나선 24경기에서 7승7패에 그쳤던 부진을 털어낸 모습이다. 2년차 징크스를 딛고 한 단계 성장한 소형준은 리그 투수 부문 주요 지표 순위에서 상위권에 있다. 지난 3일 기준(이하 동일) 다승 부문에서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 윌머 폰트(32·SSG 랜더스)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소형준의 승률(0.818)이 안우진, 폰트(이상 0.692)보다 높다. ‘승률 9할’(10승1패) 투수 케이시 켈리(33·LG 트윈스) 다음으로 리그에서 승률이 두 번째로 높은 투수가 소형준이다. 출루허용률(WHIP)도 1.04로 리그에서 5번째로 낮다. 소형준은 지난 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종전 9개)을 경신하기도 했다.뛰어난 선발 투수가 갖춰야 할 능력 중 하나가 이닝을 길게 끌고 갈 수 있는 능력이다. 소형준이 올시즌 출전한 15경기 중 6이닝 이상을 던진 경기가 14경기다. 그만큼 소형준의 투구는 위력적이다. 전보다 구속이 빨라졌고, 변화구 제구가 잘 되고 있다. 5일 KBO 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소형준의 주무기인 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지난해 시속 139.5㎞에서 올해 142.9㎞로 약 3㎞ 늘었다. 그러면서 투심 패스트볼 피안타율은 0.260에서 0.227로 줄었다. 특히 소형준이 투심 패스트볼 다음으로 많이 구사하는 커터의 평균 구속도 지난해 136.8㎞에서 올해 140.2㎞로 증가했다. 지난해 0.263이었던 커브 피안타율은 올해 1할대(0.140)으로 급감했다. 제구력 향상 덕분에 이닝당 투구 수 역시 지난해 17.6개에서 올해 14.2개로 줄었다. 소형준은 KBO 리그 생애 두 번째 1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그는 “승수에 신경을 안 쓰려고 한다.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 먼저”라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 이 친구, 어마어마해…키움 안우진 ‘광속구’ 돌풍

    이 친구, 어마어마해…키움 안우진 ‘광속구’ 돌풍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어마어마한 투수가 될 것 같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통산 세 번째로 많은 154승을 달성한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 지난달 29일 선발 맞대결을 펼친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을 이렇게 평가했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가 치켜세울 만큼 안우진은 현재 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악마의 재능’이 드디어 만개했다는 얘기다. 2018년 프로에 진출한 안우진은 이번 시즌 생애 첫 두 자릿수 승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4패를 기록했다.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생애 첫 10승을 달성한다. 2군 생활과 징계 등으로 100이닝 이상을 던진 게 지난해(8승8패, 107과3분의2이닝)가 처음이었는데, 올해는 마치 각성한 것처럼 투수 부문 주요 기록에서 상위권에 있다. 안우진은 소형준(21·KT 위즈)과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올라 있고, 리그에서 수치상 두 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2.17)을 기록 중이다. 피안타율(0.199)도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다. 올 시즌 안우진의 달라진 투구 내용은 볼 배합과 변화구의 제구력이 향상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빠른 볼의 위력을 더해 주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제대로 제구되면서 에이스급으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안우진의 주무기는 빠른 직구다. 4일 KBO 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안우진의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52.5㎞다. 리그 전체 선발 직구 평균 구속(144㎞)보다 8.5㎞나 빠르다. 안우진이 지난달 23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던진 공은 전광판에 160㎞가 찍히기도 했다. 특히 최고 구속이 149.2㎞로 다른 투수들의 직구 스피드보다 빠른 안우진의 슬라이더는 더욱 위력적이다. 슬라이더 평균 구속이 141.3㎞로 리그 전체 선발 슬라이더 평균 구속(132㎞)보다 9.3㎞ 빠르다. 안우진이 구사하는 구종(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 중 슬라이더(42.7%) 헛스윙 비율(%)이 체인지업(44.6%) 다음으로 높다. ‘광속’ 직구와 슬라이더 등을 바탕으로 안우진은 윌머 폰트(32·SSG 랜더스)와 함께 현재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탈삼진(105개)을 기록하고 있다. 안우진은 “유리한 볼 카운트를 만든 다음 변화구를 던지면 (상대 타자) 헛스윙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제 공이 빨라 타격 타이밍을 미리 잡는 타자가 많다 보니 변화구에 잘 속는다”고 했다. 키움의 8연승을 이끄는 타선도 안우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다. 지난 3일 기준 리그 2위 키움(50승28패1무)은 선두 SSG(50승25패3무)를 1.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 ‘올스타 최다 득표’ 주인공은 양현종…김광현과 선발 빅매치

    ‘올스타 최다 득표’ 주인공은 양현종…김광현과 선발 빅매치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34)이 선발투수 최초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았다. 나눔 올스타(키움·LG·KIA·NC·한화) 선발투수 후보인 양현종은 KBO 사무국이 4일 발표한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팬 투표 최종 집계에서 유효표 264만 8888표 중 141만 3722표(53.37%)를 얻어 최다 득표자가 됐다. 선발투수가 최다 득표한 것은 올스타 베스트 투수 부문 선정을 선발과 구원으로 나눈 2013년 이후 처음이다. 투수로서는 2013년 웨스턴 구원투수 부문 후보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은 봉중근(42·전 LG 트윈스 선수) 이후 9년 만에 최다 득표자가 됐다. 김광현(34·SSG 랜더스)도 드림 올스타(SSG·KT·삼성·두산·롯데) 선발 투수 1위(133만 6768표)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올스타전에선 KBO 리그를 대표하는 두 좌완 에이스의 선발 맞대결이 성사됐다. 양현종은 통산 4번째, 김광현은 5번째로 베스트 12의 영예를 차지했다.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는 지명타자 부문 선두에 오르며 개인 통산 10번째 올스타 베스트 12에 선정됐다. 2005~2011년 7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 12에 오른 이대호는 2018년 올스타 베스트 12로 선정된 이후 4년 만에 올스타에 합류했다. 이번 베스트 12는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한 총점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감염 유행으로 2년 만에 선수단 투표가 최종 결과에 반영됐다.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에서 시즌 홈런 1위 박병호(36·KT 위즈)가 오재일(36·삼성 라이온즈)을 제치고 베스트 12로 뽑혔다. 박병호는 팬 투표에서는 오재일에게 밀렸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크게 앞서 총점으로 오재일을 8점 가까이 따돌렸다. 3루수 부문에서도 최정(35·SSG)이 이원석(36·삼성)과 경합 끝에 올스타가 됐고, 유격수 부문에선 박성한(24·SSG)이 이재현(19·삼성)을 제치고 올스타로 선정됐다. 이원석과 이재현은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했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밀렸다.나눔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에선 정우영(23·LG 트윈스)이 전상현(26·KIA)을 막판에 앞질렀다. 유격수 부문에서도 오지환(32·LG)이 박찬호(27·KIA)를 제치고 합류했다. 정우영과 오지환은 선수단 투표에서 각각 223표와 230표를 받아 팬 투표 1위를 한 전상현과 박찬호를 총점에서 따돌렸다. 좌완 이승현(20·삼성)과 박성한·한유섬(33·이상 SSG), 정해영(21)·황대인(26)·류지혁(28)·소크라테스 브리토(30·이상 KIA) 등 7명은 첫 올스타 베스트 12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드림 올스타의 홍건희(30·두산 베어스)와 안치홍(32·롯데), 나눔 올스타의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과 고우석(24·LG), 양의지(35·NC 다이노스), 김혜성(23·키움), 노시환(22·한화 이글스) 등은 동료 선수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았지만 팬 투표에서 밀려 올스타 베스트 12에 오르지 못했다. 구단별 선정 선수 수는 KIA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 6명, SSG 4명, LG 2명, 키움·KT·롯데 각각 1명이 베스트 12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역대 가장 뜨거운 열기 속에 팬 투표가 진행됐다. 팬 투표 유효표가 총 264만 8888표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이 달성됐다. 2015년 233만 7036표보다 30만표 이상 더 많은 수치다. KBO는 올스타전 감독(드림 올스타 KT 이강철, 나눔 올스타 LG 류지현)이 추천하는 추천선수를 팀별로 13명씩 총 26명을 추가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 슬라이더가 최고 149km…‘광속구’ 안우진, 악마의 재능 만개했나

    슬라이더가 최고 149km…‘광속구’ 안우진, 악마의 재능 만개했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어마어마한 투수가 될 것 같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통산 세 번째로 많은 154승을 달성한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 지난달 29일 선발 맞대결을 펼친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을 이렇게 평가했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가 치켜세울 만큼 안우진은 현재 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악마의 재능’이 드디어 만개했다는 얘기다. 2018년 프로에 진출한 안우진은 이번 시즌 생애 첫 두 자릿수 승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4패를 기록했다.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생애 첫 10승을 달성한다. 2군 생활과 징계 등으로 100이닝 이상을 던진 게 지난해(8승8패, 107과3분의2이닝)가 처음이었는데, 올해는 마치 각성한 것처럼 투수 부문 주요 기록에서 상위권에 있다. 안우진은 소형준(21·KT 위즈)과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올라 있고, 리그에서 수치상 두 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2.17)을 기록 중이다. 피안타율(0.199)도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다. 안우진의 주무기는 빠른 직구다. 4일 KBO 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안우진의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52.5㎞다. 리그 전체 선발 직구 평균 구속(144㎞)보다 8.5㎞나 빠르다. 안우진이 지난달 23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던진 공은 전광판에 160㎞가 찍히기도 했다. 특히 최고 구속이 149.2㎞로 다른 투수들의 직구 스피드보다 빠른 안우진의 슬라이더는 더욱 위력적이다. 슬라이더 평균 구속이 141.3㎞로 리그 전체 선발 슬라이더 평균 구속(132㎞)보다 9.3㎞ 빠르다. 안우진이 구사하는 구종(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 중 슬라이더(42.7%) 헛스윙 비율(%)이 체인지업(44.6%) 다음으로 높다. 올 시즌 안우진의 달라진 투구 내용은 볼 배합과 변화구의 제구력이 향상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빠른 볼의 위력을 더해 주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제대로 제구하면서 에이스급 투수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광속’ 직구와 슬라이더 등을 바탕으로 안우진은 윌머 폰트(32·SSG 랜더스)와 함께 현재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탈삼진(105개)을 기록하고 있다. 안우진은 “유리한 볼 카운트를 만든 다음 변화구를 던지면 (상대 타자) 헛스윙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제 공이 빨라 타격 타이밍을 미리 잡는 타자가 많다 보니 변화구에 잘 속는 것 같다”고 말했다. 키움의 8연승을 이끄는 타선도 안우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다. 지난 3일 기준 리그 2위 키움(50승28패1무)은 선두 SSG(50승25패3무)를 1.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 [포토] 손흥민, 공인구 ‘알 리흘라’ 들고 ‘백만불짜리 미소’

    [포토] 손흥민, 공인구 ‘알 리흘라’ 들고 ‘백만불짜리 미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에서 열린 ‘손 커밍 데이’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올 한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손흥민은 이날 행사에서 리그 득점왕 등 개인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올 상반기를 돌아보고, 향후 카타르 월드컵을 위한 준비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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