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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음반]

    ●DJ 김기덕의 잊을 수 없는 추억 ‘나나나나~’ 오후 2시에 여성 코러스로 시작하는 영화 ‘엠마뉴엘’의 테마가 깔리며 어김없이 찾아오던 김기덕.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를 통해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제작·진행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그가 DJ 경력 36년을 기념해 직접 선곡한 올드팝송 36곡을 골랐다. 1972년 9월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이듬해 3월 ‘2시의 데이트’를 맡으며 음악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이미지를 굳혀 나갔다. 1996년까지 만 24년 동안 청취자와 음악 데이트를 즐겼던 그는 1997년부터 MBC ‘골든 디스크 김기덕입니다’의 PD 겸 DJ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로드 스튜어트의 ‘세일링’을 시작으로, 알 스튜어트의 ‘이어 오브 더 캣’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 명곡들을 두 장의 CD에 나눠 남았다. 워너뮤직. ●크레이지 러브 캐나다 출신으로 요즘 전 세계적으로 잘나가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가 정규 4집을 발표했다. 첫 싱글 ‘해븐트 멧 유 옛’을 포함해 ‘하트에이크 투나잇’, ‘크라이 미 어 리버’, ‘조지아 온 마이 마인드’, ‘스타더스트’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 13곡을 담았다. 이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 차트와 아마존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부블레는 캐나다 총리 딸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다 휘트니 휴스턴, 셀린 디온을 키워낸 명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에게 발탁됐으며, 재즈 느낌을 잘 살려내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제2의 해리 코닉 주니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워너뮤직. ●두 유 원트 더 트루스 오어 섬싱 뷰티풀? 영국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바람이 거세다. 영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더피가 대표적이다. 모두 유니버설 아티스트. 유니버설은 최근 픽시 로트를 발굴하며 더욱 채찍질하고 있는 상황. 이에 맞불을 놓으려고 소니뮤직이 전폭적으로 밀고 있는 신예가 바로 팔로마 페이스다. 언더그라운드 재즈 보컬리스트였던 그는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는 특이한 목소리와 화려한 무대로 정평이 났다. 브라스가 돋보이는 첫 싱글 ‘스톤 콜드 소버’, 감미로운 오케스트라가 빛나는 타이틀 트랙 등 10곡을 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페이스는 될성부른 떡잎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니뮤직.
  • 소녀 모습…세상에서 가장 해괴한 기타

    소녀 모습…세상에서 가장 해괴한 기타

    어린 소녀를 꼭 닮은 마네킨을 사용해 만든 일렉 기타 하나가 해외 음악 사이트들 사이에서 논란을 낳고 있다. ‘티나’(Teenar)란 이름으로 불리는 이 기타는 줄무늬 탱크탑에 짧은 치마를 입은 금발 소녀 마네킨에 기타 넥이 부착된 해괴한 모습이다. 인형 크기도 10대 초반 아이들의 몸집을 생각나게 할 만큼 실물에 가깝다. 알 수 없는 발상도 문제지만 기타를 들고 연주를 했을 때 나오는 모양새가 불쾌감을 자극한다는 것이 해외 네티즌들의 한결 같은 지적이다. 미국 서부에서 미술가로 활동하는 에이미 크레호이는 이 기타는 그의 남편이자 뮤지션인 루 레이멀러가 지난 1986년부터 제작해 사용하는 악기라고 밝혔다. 그녀는 최근 몇몇 음악 사이트들 사이에서 이 기타를 두고 비난이 가중되자 “단지 예술품일 따름”이라며 펄쩍 뛰었다. 그녀는 이 기타가 일상의 발견에서 예술을 찾는 관점인 ‘오브제 투르베’(Object Trouve)에 입각해 만든 조각품일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녀 마네킨과 기타 연주자의 머릿속을 놓고 스스로의 일방적 생각을 덧씌우는 사람들이야말로 터무니 없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기타에 붙은 소녀 마네킨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 amycrehor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음반]

    ●더 리얼 앨범 스웨덴 출신 세계 정상급의 혼성 5인조 재즈 아카펠라 그룹인 더 리얼 그룹이 정규 15집 앨범을 선보였다. 결성 20주년을 기념했던 ‘인 더 미들 오브 라이프’ 이후 4년 만. 요한나 나이스트롬이 탈퇴하며 새 여성 멤버 엠마 닐스도터를 영입한 뒤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기도 하다. 스웨덴 왕립음악원 출신이 주축인 이들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록된 11곡 가운데 영롱함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범블비’와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1악장을 새롭게 각색한 ‘지! 마인 오어 모차르트’ 등이 귀를 사로 잡는다. 필뮤직.●턴 잇 업 에이미 와인하우스 등에 이어 ‘브리티시 걸스 인베이전’의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는 픽시 로트의 데뷔 앨범. 1960년대 비틀스를 필두로 영국 뮤지션이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현상을 브리티시 인베이전이라고 하는데 최근에는 여성 뮤지션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18살인 로트는 데뷔 전부터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신인으로 정평이 나 메이저 음반사들이 영입 각축을 벌였다. 올해 6월 발매된 첫 싱글 ‘마마 두’는 영국 차트에서 블랙아이드피스의 ‘붐 붐 파우’를 끌어내리고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마마 두’를 비롯해 ‘보이스 앤드 걸스’, ‘크라이 미 아웃’ 등 12곡이 담겼다. 유니버설뮤직.●아이 앰…샤샤 피어스 플래티넘 에디션 새달 20~21일 두 번째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는 섹시 카리스마 비욘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솔로 3집 ‘아이 앰…샤샤 피어스’의 두 번째 업그레이드 버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싱글 레이디스’ 등 기존 11곡에 5곡을 추가한 디럭스 에디션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는 빌리 조엘의 ‘어니스티’를 리메이크한 곡, 카니예 웨스트가 직접 리믹스한 ‘에고’의 또 다른 버전, ‘와이 돈트 유 러브 미’, ‘세이브 더 히어로’ 등 신곡 4곡을 보탰다. 무려 20곡이다. 뮤직 비디오 8개와 미공개 촬영 장면이 포함된 DVD도 있다. 소니뮤직.
  • 12세 출산 리틀맘, 마약재배 혐의 체포

    12세란 어린 나이에 출산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19세 영국여성이 7년 만에 마약 재배 혐의로 법정에 섰다. 영국 웨스트서식스 주 에이미 크로스허스트가 집에서 대마초를 재배해온 것이 지난 8월 발각됐다고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크로허스트는 12세 어린 나이에 청소년 클럽에서 만난 15세 소년과 하룻밤 사랑을 나눠 덜컥 임신이 됐고 영국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아들 알피를 출산했다. 첫째 출산 2년 만에 다른 남성에게서 둘째를 낳았으나,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홀로 아기를 키우는 중이다. 크롤리 법정에 선 크로허스트는 “아이 두 명을 키우면서 육아스트레스가 상당했다. 돈이 없어 술을 마시지 못해 대신 약초를 길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4일 크로허스트의 집을 급습했을 때 대마초 5.2g과 재배 기구가 발견됐고 3주 뒤에는 마약 1.2g이 나왔다. 그녀는 둘째를 출산한 16세 때부터 마약에 손을 댔으며 지난해에도 마약소지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훈방조치를 받은 적이 있다. 법원은 그녀에게 마약 재활 의료기관에 들어가라고 명령했다. 그녀는 “마약을 한 건 바보 같은 짓이었다. 하지만 아기를 키우는 건 행복한 일이며 늘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몸길이 1m 육박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

    4개월 전 죽은 어미에 이어 앨리스가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영국 우세스터에 있는 농장에서 키우는 앨리스가 최근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거대한 크기를 인정받았다고 더 선이 보도했다. 4개월 전만해도 이 타이틀은 앨리스의 어미인 에이미(80cm)가 보유했다. 그러나 에이미가 이탈리아 TV쇼 출연을 앞두고 심장마비로 숨지자, 몸길이가 1m에 육박하는 앨리스가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가 됐다. 주인인 아네트 에드워즈(56)는 “에이미가 죽고 큰 슬픔에 잠겼지만 앨리스가 그 자리를 다시 차지해 정말 기쁘다. 에이미도 하늘에서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앨리스는 매일 건초와 당근, 사과 두 알과 양배추만 먹으며 고급 우리에서 따로 잔다. 애완견처럼 주인도 잘 따라 마을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끈다고 주인은 자랑했다. 한편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큰 토끼는 2006년 죽은 로베르토로, 몸길이가 106cm였다고 협회는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슨 영화 볼까]

    ■ 선샤인 클리닝(드라마/15세 관람가) 감독 크리스틴 제프스 줄거리 고등학교 때 치어걸 리더였던 로즈(에이미 애덤스)는 이제 아들을 혼자 키우며 어렵게 살아간다. 동생 노라(에밀리 블런트)도 힘겹기는 마찬가지. 허구한 날 회사에서 잘리기 일쑤다. 어느날 로즈는 노라와 함께 새 직업세계로 뛰어 든다. 범죄현장을 치우는 ‘선샤인 클리닝’이란 청소대행사를 차리는 것. 노라는 실수로 범죄현장을 화재현장으로 만들어 버리고 만다. 감상 햇빛 내리쬐듯 따뜻한 가족 드라마, 좋은 연기. ■ 러브렉트(멜로, 로맨스/12세 관람가) 감독 랜덜 크레이저 줄거리 제니(아만다 바인스)는 록스타 제이슨 마스터스(크리스 카맥)의 열렬한 팬이다. 여름방학이 되자 제니는 죽마고우인 라이언(조너선 베넷)과 함께 제이슨이 즐겨 찾는다는 리조트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라이벌인 알렉시스(제이미-린 시글러)가 진을 치고 있다. 어느 날, 제니는 크루즈선에 올랐다 폭풍우에 휩쓸린 제이슨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 감상 하이틴 로맨틱코미디의 진부한 공식을 막장까지 밀어붙인다. ■ 로프트(공포/15세 관람가) 감독 구로사와 기요시 줄거리 레이코(나카타니 미키)는 유명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하지만, 가벼운 연애 소설 쓰는 것마저 버겁다. 게다가 이유 모를 기침과 구토에 시달린다. 편집장은 그에게 요양과 작업을 겸할 창고(loft) 같은 시골집을 소개해 준다. 그곳에서 레이코는 고고학자 요시오카(도요카와 에쓰시)가 여인의 미이라를 운반하는 것을 목격한다. 감상 일본 호러 장인 구로사와 기요시가 보여 주는 공포의 세계. ■ 드림업(코미디, 드라마/12세 관람가) 감독 토드 그래프 줄거리 어리숙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은 누구 못지않은 소년 윌(갤런 코널). 전학을 오자마자 4차원소녀 샘(바네사 허진스)을 만나 첫 눈에 좋아하게 된다. 게다가 학교 퀸카인 샬럿(앨리슨 미칼카)과도 절친한 친구가 된다. 샬럿은 음악대회 ‘밴드슬램’을 앞두고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밴드를 무시하자 우승을 다짐하며 윌을 매니저로 데려 온다. 얼떨결에 매니저가 된 윌은 밴드의 실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애쓴다. 감상 고교생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음악드라마. 그럭저럭 즐겁고 신난다.
  • 펩시 캔 속에서 개구리 뒷다리가…

    펩시 캔 속에서 개구리 뒷다리가…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50대 남성 프레드 데네그리는 지난달 23일(이하 현지시간) 오몬드 해변에서 바비큐를 즐기던 도중 캔 음료를 따 무심코 마셨다가 기겁을 했다.  ’다이어트 펩시’ 캔 속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건더기가 씹혀진 것.남편이 기겁을 하자 아내 에이미는 캔 속의 내용물을 일회용 접시 위에 쏟았다.처음엔 분홍빛 살점 같은 것이 나왔고 나중에는 검정색 살덩이가 나왔다.부부는 순간적으로 ‘개구리구나.’ 싶었다.  에이미는 오해의 소지가 없게 하기 위해 사진을 촬영한 다음 미 식품의약국(FDA)에 이를 신고,정확한 조사를 요구했다.  지난 주 부부에게 전달된 FDA의 답변에는 문제의 이물질이 개구리나 두꺼비의 일부임에 틀림 없다는 답변이 담겨 있었다고 AP통신이 2일 전했다.  FDA는 부부가 캔을 구입한 샘스 클럽의 36캔 들이 제품을 모두 수거해 조사하는 한편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올랜도 공장의 제조 공정을 면밀히 점검한 결과 이 과정에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오반 들렌스 펩시 대변인은 분당 1250개의 캔 음료를 제조하기 때문에 속도가 너무 빨라 이물질을 도중에 집어넣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며 품질 관리도 엄격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데네그리 부부는 뚜껑을 따기 전에 이미 동물 조각이 캔 속에 들어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에이미는 특히 펩시의 무성의한 대응에 분노하고 있다.처음 전화를 걸었을 때 여직원이 사과하는 듯하더니 FDA가 조사에 착수한 이후로는 180도 달라졌다는 것.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 보내줬더니 돌려줄 생각도 않고 사과도 않더라,”고 말한 에이미는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그들(펩시)”이라고 덧붙였다.이들 부부는 소송을 제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태삼’ 성유리 음주 열연에도 시청률 ‘비틀비틀’

    ‘태삼’ 성유리 음주 열연에도 시청률 ‘비틀비틀’

    성유리가 술을 마시자 ‘태양’이 비틀거렸다.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ㆍ연출 유철용)가 26일 방송분에 이어 27일 역시 동시간대 방영된 수목극 대결에서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 15회분이 전국시청률 15%를 기록, 17.3%를 달성한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에게 밀렸다.특히 이날 방송분에서는 수현(성유리 분)이 자신을 배신한 정우(지성 분)에게 취중 전화해 속마음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성유리는 촬영을 대기하던 중 함께 연기한 배우 박현진(에이미 역)과 복분자 주를 나눠 먹어 실감나는 음주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사진제공 = SBS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삼’ 스트리퍼 박현진 “댄스, 야했나요?”(인터뷰)

    ‘태삼’ 스트리퍼 박현진 “댄스, 야했나요?”(인터뷰)

    뭇 남성들의 동공은 확대되고 목으로 침은 꼴깍꼴깍 넘어갔다. 그들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그녀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압도당하고 말았다. 지난 7월 방송됐던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ㆍ연출 유철용) 6회분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소위 ‘봉춤’으로 불리는 폴댄스(pole dance)를 추던 스트리퍼의 현란한 몸놀림에 시청자들이 유혹당하고 만 것. 극중 잭슨 리(유오성 분)의 애인 에이미 역을 맡고 있는 박현진을 만났다. 브라운관 속 뇌쇄적이고 묘한 분위기를 풍기던 그녀가 아닌, 너무 솔직하고 털털해서 탈(?)인 ‘매력녀’ 박현진과 즐거운 수다를 떨었다. 부산이 고향이라는 그녀는 미스유니버시티 출신으로 학창시절부터 남다른 미모를 과시했다. CF모델로 연예계 데뷔한 박현진은 배우라는 직업에 차츰 관심을 갖게 됐으며 결국 대학에서 디자인 전공했던 이력을 과감히 접고 배우 지망생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박현진은 ‘태양을 삼켜라’ 촬영차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주간 라스베이거스에 머물면서 또래 배우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본인은 물론 함께 지낸 성유리, 김새롬 모두 내숭을 모르는 터라 정말 즐겁게 지냈다고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친 오빠가 3명이라는 그녀는 “내숭을 절대 떨 수 없는 환경에서 자랐어요. 그래서 오늘날 제 성격이 이런가 봐요. 하하. 미국 촬영 중에 손에 부상을 입어서 일곱 바늘을 꿰맸는데 그때도 울지 않았어요. 대신 스태프들 걱정할까봐 오히려 웃었죠.”라며 또 다시 씩씩하게 웃었다. 음지가 아닌 양지에서의 전문적인 폴댄스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박현진은 촬영 전 두 달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고 했다. 다이어트에는 안성맞춤이라며 스스로를 ‘한국 폴댄스 홍보대사’로 불러줄 것을 당부했다. ‘폴댄스’장면이 매우 강하게 어필됐다고 하자 박현진은 “그렇게 많이 야했나요? 저는 온몸에 멍들면서 열심히 했을 뿐인데…”라고 수줍어했다. “‘폴댄스 코리아’강사님께서 개인적으로 저한테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최초로 폴댄스를 국내에 들여오신 분인데 제가 좀 더 쇼걸 느낌을 주고 싶다고 했더니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셨어요. 지금은 제가 중급 실력은 되거든요.(웃음) 앞으로도 저는 폴댄스를 계속 추고 싶어요.” 극중 유오성과 연인 관계를 맺고 있는 박현진은 “유오성 선배님과 상대역으로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이에요. 눈빛만으로도 그 많은 감정과 느낌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 걸 배웠죠. 저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세요.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다 갚아야 할지…”라며 걱정이 앞선다고 했다. 이국적인 마스크와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박현진은 “카메라 앞에 서다보니 배우라는 직업에 점차 매력을 느끼게 됐어요. 예쁘다는 소릴 들으면 정말 기분 좋죠. 하지만 예쁜 스타보다는 연기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는 소망을 꺼내보였다.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고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박현진은 “저는 이제 시작했잖아요. 뭐든 다 해보고 싶어요. 저는 모든 걸 다 버리고 작품에 푹 빠져들 수 있거든요. 배우는 원래 모든 걸 가능하게 하고 맡은 배역을 다 소화할 수 있어야 하잖아요. 자신있어요.”라며 이번에는 코를 찡긋하며 배시시 웃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 SBS@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중훈 “지적수준 평가고시라도 만들어야 하나” 비판

    박중훈 “지적수준 평가고시라도 만들어야 하나” 비판

    배우 박중훈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변희재 대표의 김민선과 정진영 두 배우에 대한 지적 수준 미달 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연달아 반박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박중훈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얼마 전 어떤 사람이 배우 정진영씨가 사회적으로 파장을 미칠 만한 이견을 개진할 지적 수준이 안된다고 했답니다. 저는 정진영씨와 영화 황산벌을 같이 촬영한 적이 있어서 잘 아는데요, 제 눈엔 매우 공부하고 사색하며 자기성찰을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이거든요.”라고 첫 글을 올렸다.이어 “큰 일 났습니다. 제가 정진영씨 보다 지적 수준이 안되는데 어떡하죠? 저도 글 올리는걸 그만둬야 하나요?. 근데 그 분께 묻고 싶네요. 본인의 지적 수준은 높으신가요? 지적 수준의 기준은 뭔가요? 무쟈게 궁금하네…아! 지적이고 싶다. 글 좀 떳떳이 쓰게…”라며 한탄했다.또한 박중훈은 “‘지적수준 평가고시’ 뭐 이런거 만들어서 일정 시험에 통과된 국민만 말할 수 있는 법이라도 만들어야 겠다.”고 비판하며 “지! 지가 왜 난리야?, 적! 적절하게 얘기 잘 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수! 수준없게시리, 준! 준 거 없이 밉네.”라는 ‘지적수준’ 4행시를 올리며 관련 글을 맺었다.한편 이번 논란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인 에이미트가 배우 김민선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면서 촉발됐다.이와 관련해 에이미트社에 대한 사회적인 비난 여론이 일자 지난 11일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광우병 파동’에 대한 일부 연예인 책임론을 지적했고, 다음 날(12일) 배우 정진영이 이를 반박하는 공개편지를 보내 논란이 가열됐다.이에 다시 13일, 인터넷 매체 ‘빅뉴스’의 변희재 대표가 “김민선과 TN엔터, 시장에서 퇴출시켜야.”라는 글을 통해 “김민선은 물론 정진영조차도 사회적으로 파장을 미칠 자기 의견을 개진할 지적 수준은 안 된다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이로써 일명 ‘청산가리 발언’으로 시작된 ‘김민선 피소 사건’ 논란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 에이미트, 한나라당 전여옥의원과 배우 정진영, 그리고 인터넷 매체 ‘빅뉴스’의 변희재 대표와 논객 진중권씨에 이어 배우 박중훈까지 가세하며 뜨거운 논쟁을 지속하게 됐다.사진설명 = 박중훈씨의 트위터 캡쳐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민선 ‘피소 논란’…사회적 파장 확산

    김민선 ‘피소 논란’…사회적 파장 확산

    배우 김민선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 에이미트,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과 배우 정진영, 그리고 또 다시 인터넷 매체 ‘빅뉴스’의 변희재 대표까지… 일명 ‘청산가리 발언’으로 시작된 ‘김민선 피소 사건’이 정치권은 물론 각종 시민단체를 비롯한 네티즌들까지 가세, 전국민적인 이슈로 대두될 만큼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며,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그 동안의 일지를 정리해 본다. 2008년 5월 = 지난 해 광우병 파동 당시 배우 김민선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 수입하느니,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2009년 8월 10일 = 이와 관련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 에이미트는 지난 10일 김민선과 MBC ‘PD수첩’ 제작진 5명을 상대로 3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장을 서울남부지법에 접수했다. 당시 에이미트는 서울신문NTN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광우병 파동 당시 김민선의 악의적인 발언과 ‘PD수첩’의 왜곡 보도로 총 20억 원의 영업 손실을 입었다.”며 “피해액의 일부분에 대한 민사 책임을 물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 단체 및 일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너무 한 것 아니냐.”는 비난 여론이 일자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불길을 지폈다. 8월 11일 = 전여옥 의원은 1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연예인의 한마디-사회적 책임 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전 의원은 이 글에서 “연예인들의 말 한마디 한 마디, 손짓 하나하나가 ‘공적 신호’로 코드화되는 것을 우리는 하루 종일 확인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며 “ 정치인들의 정치적 발언 한마디 보다 연예인들의 ‘정치적 발언’이 더 영향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끝으로 “”공인인 연예인들은 ‘자신의 한마디’가 늘 사실에 기초하는가라는 매우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질문을 해야 한다.”며 지난 광우병 파동의 책임이 일부 연예인에게 있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8월 12일 = 결국 전 의원의 글이 논란이 되자 배우 정진영은 ‘오마이뉴스’를 통해 전 의원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를 썼다. 정진영은 이 글에서 “우선 이 글은 정치적 견해 표명이 아닌 문화적 견해 표명이니 오해하지 말라.”고 전 의원의 말을 꼬집으며 “시민의 말을, 자신의 정치적 견해와 다르다고 하여 막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진영은 “혹 ‘사실도 잘 모르는’ 연예인들 입조심하라는 섬뜩한 경고로 들려 마음이 영 개운치 않습니다.”라고 끝을 맺었다. 8월 13일 = 이런 와중에 인터넷 매체 ‘빅뉴스’의 변희재 대표는 “김민선과 TN엔터, 시장에서 퇴출시켜야”라는 글을 올렸다. 변 대표는 이 글에서 “공인을 떠나서 인간적으로 매우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며 “또한 김민선은 물론 정진영조차도 사회적으로 파장을 미칠 자기 의견을 개진할 지적 수준은 안 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8월 14일 = 김민선을 상대로 소송을 낸 에이미트의 박창규 회장은 14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민선의 버르장머리를 고치려고 이 소송을 진행한다. 말조심하라는 경고”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PD수첩’과 김민선은 촛불집회를 만든 장본인”이라며 “미국산 쇠고기 홍보대사가 되거나, 판매 마케팅을 해준다면 (소송 취하) 생각해보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사진제공=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민선, 美쇠고기 수입업체로부터 피소

    김민선, 美쇠고기 수입업체로부터 피소

    배우 김민선이 광우병 발언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로부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 에이미트는 10일 김민선과 MBC ‘PD수첩’ 제작진 5명을 상대로 3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장을 서울남부지법에 접수했다. 11일 오전 에이미트는 서울신문NTN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광우병 파동 당시 김민선의 악의적인 발언과 ‘PD수첩’의 왜곡 보도로 총 20억 원의 영업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에이미트는 “김민선과 ‘PD수첩’ 측이 무책임한 발언을 했음에도 책임에 대한 사과조차 없어 피해액의 부분에 대해 민사 책임을 물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선은 작년 5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 수입하느니,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바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악녀’ 바니, 가수데뷔…‘첫눈에 뿅’ 싱글 발매

    ‘악녀’ 바니, 가수데뷔…‘첫눈에 뿅’ 싱글 발매

    ‘악녀일기’ 바니(본명 김바니)가 팬들을 ‘첫눈에 뿅’하고 반하게 할 태세다. 케이블 채널 올’리브 ‘악녀일기’에서 톡톡 튀는 개성으로 에이미(본명 이윤지)와 함께 장안의 화제가 됐던 바니가 이번에는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의 가수로 데뷔한다. 바니는 가수 데뷔를 위해 꾸준히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본인만의 개성 있는 음색을 살려 바니는 ‘첫눈에 뿅’이라는 데뷔 곡으로 다시 한 번 인기 몰이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음반은 바니가 방송인으로 자리 잡기 위한 콘셉트 싱글 앨범으로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곡을 고르기 위해 프로듀서(DAEZA)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바니는 “저는 가수가 아니다. 하지만 저에게 앞으로 어떤 기회가 주어진고 하면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진실로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바니의 첫 싱글음반은 오는 11일 공개된다. 사진제공 = STM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음반]

    ●리듬스 델 문도-클래식스 지구의 기상이변을 막기 위해 최고 아티스트들이 또 뭉쳤다. 롤링 스톤스, 킬러스, 킨, 잭 존슨, 에이미 와인하우스 ,폴 아웃 보이 등이 쿠바 뮤지션들의 프로젝트 그룹인 리듬스 델 문도와 함께한 것. 리듬스 델 문도 자선 프로젝트의 세번째 시리즈다. 레드 제플린의 ‘스태어웨이 투 헤븐’,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 존 레넌의 ‘이메진’, 롤링 스톤스의 ‘새티스팩션’,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마이클 잭슨의 ‘비트 잇’, 너바나의 ‘스멜스 라이크 틴스피릿’ 등 팝 명곡 19곡이 아프로-큐반 리듬에 얹어져 색다른 맛을 자아낸다. 앨범 수익금은 기상 이변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그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아티스트들이 설립한 단체인 APE에 보태진다. 유니버설뮤직. ●셀레브레이션 황제는 떠났지만, 여제는 여전히 건재하다. 마돈나가 9월 베스트 앨범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기에 앞서 이 앨범에 담길 신곡 2곡 가운데 앨범과 같은 제목의 싱글 ‘셀레브레이션’을 지난 4일 꺼내놨다. 최고 DJ로 꼽히는 폴 오켄폴드와 마돈나가 함께 매만진 이 곡은 1980년대 댄스 뮤직 분위기에 21세기의 펑키함이 보태졌다. 이번 주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딸 루데스가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 앨범은 CD 2장에 34곡이 빼곡하게 수록된다. 마돈나는 지난해 통산 11번째 스튜디오 앨범이자 마지막 워너 타이틀인 ‘하드 캔디’를 발매하고 펼친 월드 투어 등으로 1400억여원을 벌어들여 최고의 수입을 올린 가수로 꼽혔다. 워너뮤직.
  •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즈, 70승 도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70승 채우기에 나선다. 무대는 6일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파70·7400야드)에서 벌어질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지금까지 이 대회에 9번 출전해 6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우즈는 올해도 ‘우승후보 0순위’다. 우즈는 한 번도 4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을 정도로 이 대회에 강하다. 지난주 뷰익오픈에서 시즌 4승째(통산 69승)를 수확하며 기세를 올린 우즈는 이 대회를 통해 우승 감각을 이어 가겠다는 각오. 다음주 열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의 전초전이라 고삐를 늦출 수도 없다. 더욱이 우즈가 이번 대회 우승으로 70승 고지를 밟는다면 PGA투어 통산 다승 2위인 잭 니클라우스(73승·미국)의 기록에 3개차로 바짝 다가선다. 올해 안에 니클라우스의 기록을 깰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마저 나오고 있는 터다. 하지만 ‘천하의 우즈’라도 우승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우승 상금 140만달러(약 17억원)를 포함, 총상금 850만달러(103억원)가 걸려 있는 특급 대회인 데다 세계 최정상급 80여 명만 출전해 ‘진검승부’를 벌이기 때문. 우즈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는 ‘돌아온 레프티’ 필 미켈슨(세계 2위·미국)이 첫 손에 꼽힌다. 미켈슨은 6월 US오픈 준우승 이후 유방암에 걸린 아내 에이미와 어머니 메리의 병간호를 이유로 약 6주 간 필드를 떠났다. 브리티시오픈에 불참하며 1994년 US오픈부터 꾸준히 이어 오던 메이저대회 연속 출전기록도 ‘61’에서 마감했다. ‘외조의 왕’ 미켈슨은 브리지스톤에서 우즈를 상대로 대회 첫 우승은 물론 화려한 필드 복귀전을 치르겠다는 심산이다. 작년 준우승을 차지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도 눈에 띈다.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영국의 희망’으로 떠오른 웨스트우드는 지난 세 차례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드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과 앤서니 김(미국), 레프티 구센(남아공)도 도전장을 내밀었고, 최경주(39·나이키골프)와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도 부진탈출을 벼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잇단 구설수’ 에이미 “경솔한 행동 죄송”

    ‘잇단 구설수’ 에이미 “경솔한 행동 죄송”

    최근 가수 이민우와 결별 후 경솔한 언행으로 입방아에 올랐던 방송인 에이미가 사과의 말을 전했다. 에이미는 19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그동안 경솔하게 행동과 말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서툴렀던 저 때문에 상처 입은 팬 분들께도 죄송하다. 해당 언론사 기자분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노력하는 에이미가 되겠다.”고 미안한 마음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한편 에이미는 얼마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민우와의 연애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가 이민우의 팀 동료인 김동완에게 공개적으로 비판받았고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언론사 기자를 비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제공 = (위) tvN화면캡처 (아래) 에이미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이미 와인하우스, 결혼 2년 만에 파경

    에이미 와인하우스, 결혼 2년 만에 파경

    영국 톱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25)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남남이 된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남편인 블레이크 필더-시빌(25)이 고등법원에 제출한 이혼서류가 내일 중으로 가판결이 난다.”고 밝혔다. 현지법에 따라 두 사람이 진짜 남남이 되는 시기는 이혼 확정판결이 나오는 6주하고도 하루 뒤다. 와인하우스와 뮤직비디오 제작자 필더-시빌은 2005년 만나 2년 열애 끝에 말리부에서 결혼식을 올려 세간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번갈아 약물복용 혐의로 교도소를 들락날락하며 제대로 된 결혼생활을 즐긴 시간은 채 6개월도 되지 않았다. 이혼 서류는 필더-시빌이 올해 초 접수했다. 와인하우스가 불륜을 저질렀다며 이혼과 200억 상당인 재산의 분할을 요구한 것. 하지만 그 역시 재활원에서 만난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그것도 모자라 아이까지 낳은 것으로 전해져 비난을 받아 왔다. 와인하우스가 8개월 전 캐리비안 섬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둘은 별거에 들어갔으며 그동안 한차례도 전화 통화를 하지 않았다고 측근은 밝혔다. 친구라고 밝힌 한 여성은 “그녀의 가족들은 이혼이 최고의 선택이라며 환영한다.”면서 “하루빨리 그녀가 음악 작업에 몰두해 이전처럼 활발한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tvN ‘압구정 다이어리’ 2회분 촬영중 제작 올스톱

    tvN ‘압구정 다이어리’ 2회분 촬영중 제작 올스톱

    tvN 드라마 ‘압구정 다이어리’가 첫 방송을 앞두고 모든 촬영을 중지시킨 채 제작이 최종 무산됐다. 정수현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던 tvN ‘압구정 다이어리’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과 청담동을 배경으로 20대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칙릿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악녀일기’ 에이미의 데뷔작으로 알려진 이 드라마는 배우 고은아 전혜빈 등이 주연으로 낙점돼 현재 2회 막바지 촬영이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tvN 관계자는 16일 오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일각에서 제작비 지원에 문제가 있었냐는 이야기가 있지만 전혀 아니다. 향후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취지 아래 제작 중단을 어렵게 결정했다.”고 씁쓸한 입장을 전했다. 사실 ‘압구정 다이어리’의 방영취소 소식 전부터 불길한 기운이 감돌았다. 14일 진행되기로 했던 드라마 제작발표회는 사전준비 부족으로 갑작스럽게 취소됐으며 17일 첫 방송 날짜로 연기된 바 있다. 출연배우 중 한명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까 드라마 관계자에게 전화 받았다. 이 드라마 준비를 위해 다른 작품을 일절 사양했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난감하다.”면서 “제작무산과 관련해 많은 소문들이 들려온다. 기분이 썩 좋지 않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사진제공 = tvN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이미 “김동완과 오해 풀고 싶다”

    에이미 “김동완과 오해 풀고 싶다”

    에이미가 최근 있었던 논란과 관련해 오해를 풀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에이미는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N ‘ENEWS’녹화에 직접 출연해 얼마 전 인터뷰 기사로 인해 억울한 오해를 받았던 것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입장을 밝힌다. 에이미는 방송출연을 결정한 직후 “얼마 전 한 매체에 의해 내가 하지도 않았던 발언들이 기사화됐다. 속상하고 억울해서 3~4일 동안 인터넷을 접속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하고 싶은 말을 그냥 툭툭 던져버리는 성격이라 사람들에게 오해를 산적도 있지만, 이번 논란에 대해서는 꼭 진실을 알리고 싶어 스튜디오 출연결정을 내렸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에이미는 “김동완의 입장에서는 친구를 위하는 그 마음이 이해가 간다.”며 “김동완과의 오해를 풀고 싶다.”고 덧붙였다. 얼마 전 에이미는 전 연인 이민우와 결별이유를 이민우의 탓으로 돌린 듯 한 늬앙스의 기사가 실려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에이미의 기사 본 김동완은 본인의 블로그에 “헤어진 연인과의 일을 나중에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건 상대가 연예인이 아닐지라도 비정상적이고 지저분한 행동”이라고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몸무게 10kg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로 유명한 ‘에이미’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대형토끼가 공개됐다. ‘베니’라는 이름을 가진 이 토끼는 몸무게 10㎏, 몸길이 85㎝의 플레미시 종 대형토끼다. 주인인 히더 부부가 1년 전 동물농장에서 데려다 기른 베니는 귀 길이만 20cm에 달하는 거구의 토끼지만, 성격이 온순하고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베니는 매 주 50파운드(약 10만원)어치의 사료를 먹어치우지만, 가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애완동물이다. 히더 부부는 “베니의 몸무게와 몸길이는 기네스 세계기록협회의 엄격한 확인절차를 거친 ‘공식 기록’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임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네스 기록협회 관계자는 “현재 우리 협회는 동물 주인들이 세계기록 타이틀을 위해 동물에게 과하게 음식을 먹이는 것을 우려해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 항목을 삭제했다.”면서 “‘몸길이가 긴 토끼’의 항목은 있지만 아직 심사 중”이라고 답했다. 베니는 히더 부부가 베니의 일상 사진과 신체 사이즈를 페이스 북에 올린 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인기 동물이 됐다. 한편 몸길이 1.2m, 몸무게 20㎏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의 타이틀을 가졌던 에이미는 지난 5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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