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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나셨어요?”…말(馬), 인간의 감정 읽을 수 있다

    “화나셨어요?”…말(馬), 인간의 감정 읽을 수 있다

    개와 함께 오랜 시간 인간과 함께해온 말도 인간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서식스대학교 연구팀은 28마리의 말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말이 인간의 행복한 표정과 화난 표정을 구분할 줄 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과거 최고의 반려동물인 개가 인간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으나 말도 이러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은 의미가 있다. 말이 인간과 함께 해온 역사는 5000년 이상으로 사냥과 전투 등 오랜 시간 함께 공생해왔다. 이번 연구는 28마리의 말에게 인간의 부정적(화난) 얼굴 사진과 긍정적(행복한) 얼굴 사진을 보여주고 그 표정을 연구팀이 개발한 말의 얼굴 표정 인식 프로그램으로 분석해 이루어졌다. 그 결과 화난 인간의 사진을 봤을 때 말은 왼쪽 눈을 더 주요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행동은 뇌의 우반구가 부정적인 자극에 반응하기 때문으로 왼쪽 눈으로 얻은 정보는 우반구에서 처리된다. 또한 화난 인간의 얼굴 사진을 본 말은 심장박동이 더욱 빠르게 뛰었으며 스트레스와 관련된 행동도 보였다.   연구를 이끈 에이미 스미스 박사는 "말이 종(種)의 장벽을 넘어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다"면서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에 말이 강하게 반응했지만 긍정적 감정은 상대적으로 덜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왜 말은 인간의 부정적 감정을 인식해 강하게 반응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 스미스 박사는 "동물들에게 있어서 주위 환경의 위협을 인지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인간의 화난 표정을 아는 것이 말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을 거칠게 탈 수 있다는 경고 시스템이 작동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인간의 감정을 읽는데 일가견 있는 개 역시 왼쪽 눈으로 부정적인 상황을 인식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술 마신 다음날 푸석푸석 피부 방지하는 4가지 방법

    술 마신 다음날 푸석푸석 피부 방지하는 4가지 방법

    술자리를 가진 다음날, 우리는 단 하룻밤 사이에 심하게 망가져버린 피부를 보며 간혹 놀라곤 한다. 과연 음주는 어떻게 피부를 상하게 하는 것이며, 그 방지법은 무엇일까? 3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는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이자 심리학자 에이미 벡슬러의 조언을 인용, 음주가 피부에 끼치는 악영향과 그 대처 방안에 대해서 설명했다. 벡슬러에 따르면 음주가 피부에 미치는 1차적 피해는 바로 탈수현상으로 인해 일어난다. 탈수로 인체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도 물론 메마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피부에 당기는 느낌이 들고 각질이 일어난다. 장기적으론 주름이 악화되고 피부가 늘어지며 홍조, 가려움 등의 증상이 따라올 가능성도 있다. 벡슬러는 그러나 탈수보다 더 걱정할 것은 바로 수면부족 현상이라고 말한다.일반적으로 알콜을 섭취하면 피로를 느껴 잠에 빨리 들곤 한다. 이 때문에 술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정 반대되는 인식이다. 수많은 기존 연구에 따르면 술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은 신체가 자는 동안 충분히 휴식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결국 다음날 아침 깨어나기가 힘들고, 하루 종일 집중력 저하가 계속되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피부에는 어떤 악영향이 발생할까? 본래 인간의 몸은 수면 중일 때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크게 줄어든다. 그리고 피부는 바로 이러한 틈을 타 낮에 입었던 각종 피해를 복구하는 재생시간을 가진다. 그런데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신체의 코르티솔 분비량이 줄어들지 않으면, 피부의 재생작용도 방해되고 만다. 이 때문에 피부 내부의 콜라겐 조직이 손상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지며 얇아지고 메마르게 된다. 또한 피부에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작용들을 막고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벡슬러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1. 많이 마신만큼 물을 먹자음주 중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데에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우선 탈수현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앞서 언급된 부작용들을 방지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물 섭취로 배가 차면 그만큼 마실 수 있는 술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알코올 섭취량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2. 잠을 우선시하자수면시간 감소는 비단 피부뿐만 아니라 생활 모든 부분에 악영향을 끼친다. 행복감이나 업무능률이 줄어들 수 있으며 감정적으로도 불안정해진다. 그러나 이런 피해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수면을 우선순위에서 배제하곤 한다. 다른 일을 위해 수면 시간을 희생시키는 경향이 만연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으로, 수면을 충분히 취하면 피부 손상 방지는 물론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벡슬러는 강조했다. 3. 운동을 하자음주한 다음날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을 하면 피부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노폐물이 배출돼 피부손상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엔돌핀 수치를 증가시켜 숙취로 인한 우울한 기분까지 이겨낼 수 있다. 다만 과한 운동은 금물인데, 음주 다음날은 탈수가 찾아오기 쉬운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가볍게 운동하면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자. 4. 세수를 할 것앞서와 같이 운동을 했다면 즉시 세수를 해 땀을 씻어내야만 얼굴 피부 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또한 술을 먹은 날 밤 잠들기 전에도 반드시 세수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하면 밤새 이루어지는 피부 재생 작용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다고 벡슬러는 조언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갑자기 날아온 물고기에 머리맞고 기절한 블로거

    갑자기 날아온 물고기에 머리맞고 기절한 블로거

    영국 출신 여행 블로거 ‘에이미’(Aimee)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이다. 지난해 1월 29일 ‘생선에게 기절 당한 소녀’(Girl gets knocked out by fish)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는 선착장 위에서 영상을 찍던 중 갑자기 밀려든 파도에 봉변을 당하는 에이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에이미는 평소처럼 카메라를 바라본 채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바로 그 순간 파도와 함께 어디선가 날아온 커다란 물고기가 에이미의 머리를 강하게 후려친다. 충격으로 에이미는 그대로 바닥에 고꾸라진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현재 173만 건에 이르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영상=Craig & Aime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술 마신 다음날 푸석푸석해진 피부…이렇게 해봐!

    술 마신 다음날 푸석푸석해진 피부…이렇게 해봐!

    술자리를 가진 다음날, 우리는 단 하룻밤 사이에 심하게 망가져버린 피부를 보며 간혹 놀라곤 한다. 과연 음주는 어떻게 피부를 상하게 하는 것이며, 그 방지법은 무엇일까? 3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는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이자 심리학자 에이미 벡슬러의 조언을 인용, 음주가 피부에 끼치는 악영향과 그 대처 방안에 대해서 설명했다. 벡슬러에 따르면 음주가 피부에 미치는 1차적 피해는 바로 탈수현상으로 인해 일어난다. 탈수로 인체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도 물론 메마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피부에 당기는 느낌이 들고 각질이 일어난다. 장기적으론 주름이 악화되고 피부가 늘어지며 홍조, 가려움 등의 증상이 따라올 가능성도 있다. 벡슬러는 그러나 탈수보다 더 걱정할 것은 바로 수면부족 현상이라고 말한다.일반적으로 알콜을 섭취하면 피로를 느껴 잠에 빨리 들곤 한다. 이 때문에 술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정 반대되는 인식이다. 수많은 기존 연구에 따르면 술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은 신체가 자는 동안 충분히 휴식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결국 다음날 아침 깨어나기가 힘들고, 하루 종일 집중력 저하가 계속되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피부에는 어떤 악영향이 발생할까? 본래 인간의 몸은 수면 중일 때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크게 줄어든다. 그리고 피부는 바로 이러한 틈을 타 낮에 입었던 각종 피해를 복구하는 재생시간을 가진다. 그런데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신체의 코르티솔 분비량이 줄어들지 않으면, 피부의 재생작용도 방해되고 만다. 이 때문에 피부 내부의 콜라겐 조직이 손상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지며 얇아지고 메마르게 된다. 또한 피부에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작용들을 막고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벡슬러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1. 많이 마신만큼 물을 먹자음주 중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데에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우선 탈수현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앞서 언급된 부작용들을 방지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물 섭취로 배가 차면 그만큼 마실 수 있는 술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알코올 섭취량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2. 잠을 우선시하자수면시간 감소는 비단 피부뿐만 아니라 생활 모든 부분에 악영향을 끼친다. 행복감이나 업무능률이 줄어들 수 있으며 감정적으로도 불안정해진다. 그러나 이런 피해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수면을 우선순위에서 배제하곤 한다. 다른 일을 위해 수면 시간을 희생시키는 경향이 만연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으로, 수면을 충분히 취하면 피부 손상 방지는 물론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벡슬러는 강조했다. 3. 운동을 하자음주한 다음날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을 하면 피부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노폐물이 배출돼 피부손상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엔돌핀 수치를 증가시켜 숙취로 인한 우울한 기분까지 이겨낼 수 있다. 다만 과한 운동은 금물인데, 음주 다음날은 탈수가 찾아오기 쉬운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가볍게 운동하면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자. 4. 세수를 할 것앞서와 같이 운동을 했다면 즉시 세수를 해 땀을 씻어내야만 얼굴 피부 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또한 술을 먹은 날 밤 잠들기 전에도 반드시 세수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하면 밤새 이루어지는 피부 재생 작용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다고 벡슬러는 조언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중남미 소두증은 새 유형… 6개월 내 인과 관계 파악”

    “중남미 소두증은 새 유형… 6개월 내 인과 관계 파악”

    사노피, 예방백신 개발 착수 발표 세계보건기구(WHO)가 1일(현지시간) 지카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제 공중 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면서 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HO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위험 요인을 구체화했다. 지금까지 지카바이러스에 임신부가 감염되면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뚜렷한 연결고리는 찾지 못한 상태다. 이에 대해 WHO는 역학조사 등을 거쳐 앞으로 6~9개월 안에 인과관계를 파악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두증과 지카바이러스의 관계를 처음으로 의심한 것은 지난해 10월 브라질 북부 페르남부쿠주에서 일하던 산부인과 의사인 반 데르 린덴 모녀로 알려졌다. 이들이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달라지는 아이들의 뇌 모습을 확인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성장하면서 걷기와 듣기, 말하기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소두증 아이들은 지난해부터 브라질에서 4000여명, 베네수엘라에선 2000여명이 보고됐다. WHO는 아울러 지카바이러스와 길랭 바레 증후군의 관계도 집중 조명했다. 이 바이러스가 성인들에게 전신마비를 일으키는 신경계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며 각국이 사례 수집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2014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사태 때 더딘 대응으로 비난받던 WHO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유로 분석된다. WHO는 성명을 통해 이 바이러스의 실체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미국과 브라질, 프랑스 등에서 얻은 자료를 근거로 중남미에 확산된 바이러스가 2014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종류라고 밝혔다. 1947년 아프리카 우간다 지카숲의 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가 1970년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와 남태평양 지역을 거쳐 조금씩 퍼져 나간 것이라고 WHO는 보고 있다. 하지만 앞선 지역들과 달리 중남미에서 전염력이 강해진 이유를 누구도 설명하지 못한 가운데 WHO는 중남미의 소두증이 새로운 유형이라고 규정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바이러스 대규모 확산의 이유로 환경 파괴를 꼽았다. 경작지를 늘리기 위한 마구잡이 벌목으로 천연림이 줄고 도시 지역의 지저분한 모기 서식지가 늘면서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가 급속히 퍼졌다는 설명이다. 에이미 비터 미국 플로리다대 신종병원균연구소 교수는 “이를 통해 모기와 동물 사이의 ‘닫힌 전염 사이클’이 깨지고 사람에게도 바이러스가 퍼졌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백신업체인 사노피는 2일 지카바이러스 예방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업체는 지카바이러스와 유사한 뎅기열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해 지난해 브라질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이번 사태로 세계 경제는 출렁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남미 지역에 출항하는 항공 및 크루즈 회사들의 주가가 급락했다며 관광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20대 여성 충격적 얼굴 변화…모발염색 탓?

    20대 여성 충격적 얼굴 변화…모발염색 탓?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과 아름다운 외모를 위해 선택하는 모발 염색. 어린아이들조차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모발 염색 때문에 끔찍한 부작용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버밍엄에 사는 22세 여성 에이미 프레스톤과 그녀의 언니인 조디(24)는 얼마 전 버밍엄의 한 미용실에서 모발 염색 시술을 받은 뒤 끔직한 부작용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에이미는 모발 염색 시술을 받은 뒤 4시간 정도가 지난 후부터 얼굴 전체가 부어오르다가 결국 호흡곤란 증상까지 일어나 곧장 병원을 찾아야했다. 언니인 조디 역시 염색을 한 뒤 2시간 후부터 두피 전체에 딱지가 앉았고, 귀와 이마 등의 부위가 심하게 부어올랐다. 모발 일부가 녹색으로 변하는 증상도 나타났다. 두 사람은 미용실 측이 염색시 모발과 두피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하는 적정 시간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모발 염색 시 가능하면 화학제가 들어간 염색제가 두피에 닿지 않게 하고, 두피에 닿았을 때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물로 닦아내야 하지만, 당시 미용실에서 이들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한 직원은 여러 시간 동안 두 자매의 모발에 염색제를 발라놓은 뒤 방치했다. 에이미는 “당시 미용실에는 직원이 한 명 밖에 없었고 부작용에 대한 설명도 하지 않았다”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두피의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다음날 아침부터 며칠에 걸쳐 얼굴 전체가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이미는 언니인 조디보다 심각한 부작용 증상을 겪고 있다.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어있는데다 심한 호흡곤란까지 동반됐는데, 여전히 얼굴의 부기는 가라앉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모발 염색시 반드시 염색제가 피부나 두피에 묻었을 때 바로 닦아주고 적정시간을 준수할 필요가 있으며, 이상 증상이 발견될 시 곧장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두 자매에게 끔찍한 경험을 하게 한 미용실 측은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한 뒤 의료비 등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모발 염색의 ‘끔찍한 부작용’ 겪은 20대 자매

    모발 염색의 ‘끔찍한 부작용’ 겪은 20대 자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과 아름다운 외모를 위해 선택하는 모발 염색. 어린아이들조차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모발 염색 때문에 끔찍한 부작용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버밍엄에 사는 22세 여성 에이미 프레스톤과 그녀의 언니인 조디(24)는 얼마 전 버밍엄의 한 미용실에서 모발 염색 시술을 받은 뒤 끔직한 부작용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에이미는 모발 염색 시술을 받은 뒤 4시간 정도가 지난 후부터 얼굴 전체가 부어오르다가 결국 호흡곤란 증상까지 일어나 곧장 병원을 찾아야했다. 언니인 조디 역시 염색을 한 뒤 2시간 후부터 두피 전체에 딱지가 앉았고, 귀와 이마 등의 부위가 심하게 부어올랐다. 모발 일부가 녹색으로 변하는 증상도 나타났다. 두 사람은 미용실 측이 염색시 모발과 두피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하는 적정 시간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모발 염색 시 가능하면 화학제가 들어간 염색제가 두피에 닿지 않게 하고, 두피에 닿았을 때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물로 닦아내야 하지만, 당시 미용실에서 이들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한 직원은 여러 시간 동안 두 자매의 모발에 염색제를 발라놓은 뒤 방치했다. 에이미는 “당시 미용실에는 직원이 한 명 밖에 없었고 부작용에 대한 설명도 하지 않았다”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두피의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다음날 아침부터 며칠에 걸쳐 얼굴 전체가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이미는 언니인 조디보다 심각한 부작용 증상을 겪고 있다.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어있는데다 심한 호흡곤란까지 동반됐는데, 여전히 얼굴의 부기는 가라앉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모발 염색시 반드시 염색제가 피부나 두피에 묻었을 때 바로 닦아주고 적정시간을 준수할 필요가 있으며, 이상 증상이 발견될 시 곧장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두 자매에게 끔찍한 경험을 하게 한 미용실 측은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한 뒤 의료비 등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월드피플+]덮쳐오는 버스에 학생들 구하고 숨진 女교장

    [월드피플+]덮쳐오는 버스에 학생들 구하고 숨진 女교장

    미국 초등학교의 한 여성 교장이 중심을 잃고 달려오는 스쿨버스로부터 아이들을 구하고 대신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CNN등 현지언론은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에이미 비버랜드 초등학교 교장인 수잔 조단(69)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교육자로서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숭고한 정신을 안팎에 남긴 이 사건은 지난 26일 오후 2시 45분 벌어졌다. 이날 조단 교장은 여러 초등학교 학생들과 버스를 기다리던 중 커브길에 균형을 잃고 학생들 쪽으로 돌진하는 스쿨버스를 발견했다. 그녀가 초인적인 행동을 한 것은 이 때였다. 그 즉시 여러 학생들을 길 밖으로 밀어버린 것. 그러나 교장 본인은 버스를 피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를 목격한 데비 디 교사는 "당시 3학년 학생 10명 정도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버스가 다가오자 위험을 직감한 교장이 순식간에 아이들을 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버스는 멈췄지만 더이상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며 울먹였다. 한 교장의 살신성인이 뉴스를 통해 알려지자 지역사회에는 뜨거운 추모 열기가 이어졌다. 학교에는 많은 꽃과 양초가 커졌고 학부모는 물론 시장과 주지사까지 찾아와 그녀의 숭고한 죽음을 기렸다. 지역 교육감 숀 A. 시미스는 "고인은 학교에 부임한 22년 동안 단 한번도 결근한 적 없는 성실한 교사였다"면서 "마지막까지 진심으로 아이들을 위해 일하다 세상을 떠났다"며 추모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고차 운전자는 갑자기 버스가 가속돼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수면자세, 당신의 피부건강을 좌우한다

    [건강을 부탁해]수면자세, 당신의 피부건강을 좌우한다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굳어진 당신의 수면 자세는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예를 들면, 왼쪽 옆으로 자는 자세는 나쁜 꿈을 꾸게 할 확률을 높이지만 반대로 속 쓰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당신의 수면 자세에 따라 평균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일 수도 있고, 어떤 경우는 심지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자세로 자는 것이 건강에 좋고 혹은 나쁜 것일까. 영국 BBC 헬스의 편집장 출신 프리랜서 기고가 맨디 프랜시스가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5가지 수면 자세가 건강에 미치는 장단점을 소개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어떤 수면 자세가 좋은지 파악하고 좋은 쪽으로 바꾸도록 해보자. 1. 왼쪽으로 누워 잔다 장점정기적으로 속 쓰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왼쪽으로 누워 자면 그 증상이 상당히 완화됐다고 보고했다. 바빌론헬스닷컴(babylonhealth.com)의 온라인 의학 상담가이기도 한 일반의(GP) 매튜 노블 박사는 “속 쓰림 증상은 종종 밤에 더 심해진다”면서 “속 쓰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정확하게 확신할 수 없지만, 왼쪽으로 누워 자면 위에서 식도로 산이 역류하는 양을 크게 줄이도록 내부 장기가 제어돼 속 쓰림과 관련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단점국제 학술지 ‘수면과 최면’(Sleep and Hypnosis)에 터키 유준쿠 일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악몽을 꾸는 사람 가운데 왼쪽으로 자는 사람 중 40.9%, 오른쪽으로 자는 사람 중 14.6%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 등을 대고 바로 누워 잔다 장점영국 런던 정골요법전문 병원 ‘호프 오스테오파시’(Hope Osteopathy)의 정골 의사(DO) 겸 자연요법 의사인 에이미 호프는 요통이 있으면 머리와 무릎 밑에 척추를 바로 유지하기에 충분히 두꺼운 베개를 놔두고 자면 통증을 완화하거나 적어도 이전보다 편히 잘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미국 성형외과 전문의 고셀 앤슨 박사는 바로 누워 자면 얼굴이 6시간 이상 베개에 눌리지 않아 주름과 반점이 덜 생길 수 있으므로, 당신은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반대로 엎드려 잘 경우 얼굴에 땀이 나 모공이 막혀 피부가 나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점믿을 만한 몇몇 연구는 ‘앙와위’(仰臥位, supine position)라고도 불리는 배와 가슴을 위로 하고 반듯이 누운 자세로 자는 것이 옆으로 자는 것보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을 배로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수면 무호흡증은 기도에 근긴장이 부족해 잠잘 때 코를 크게 골아 10초 이상 호흡 정지가 일어나는 증상을 말한다. 바로 누운 자세는 중력이 기도를 축소하고 혀가 목 뒤쪽으로 쏠려 이런 수면 장애를 악화할 수 있다. 또한 바로 누운 자세는 이갈이 문제를 악화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 연구에서 이갈이 환자들은 바로 누운 자세에서 한 시간에 19번 이를 갈았지만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는 13번으로 줄었다. 3. 태아처럼 구부리고 잔다 장점의사 에이미 호프는 충분한 수면을 위해 태아처럼 몸을 구부리고 자는 것을 추천한다. 그녀는 “태아 자세는 잘 때 자세를 너무 고정하지 않고 바꾸게 되면 척추에 충분한 유연성을 제공해 쉽게 숨 쉴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수면평가와 조언 서비스’(Sleep Assessment and Advisory Service)의 관리자인 수면 전문가 크리스 이즈코우스키 교수가 수행한 수면 자세와 성격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태아 자세로 자는 사람들은 양심적이고 질서 정연한 유형으로, 종종 무의식적으로 태아처럼 편안하게 잠으로서 스트레스와 걱정에 대처한다. 따라서 태아 자세로 자는 많은 사람이 상쾌하게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는 것은 당연하다. 단점경부통(목 통증)이 있다면 태아 자세는 두개저(머리뼈 바닥) 관절에 압력을 가해 통증을 악화할 수 있다. 에이미 호프는 “태아 자세는 대부분의 사람이 편안하게 느끼지만, 뻣뻣한 목이나 아픈 어깨로 깨길 원하지 않는다면 목과 척추 보호를 위해 머리 밑에 베개를 대어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베개는 상대적으로 단단한 질감을 찾아라”면서 “귀와 목 사이 공간을 채울 만큼 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태아 자세로 잘 때에도 머리는 척추와 어깨 선과 직선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어깨가 넓은 남성은 날씬한 체격의 여성보다 두꺼운 베개를 필요로 한다. 만일 등이 아프면 무릎 사이에 얇은 베개를 넣으면 척추를 더 편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4. 오른쪽으로 누워 잔다 장점고혈압이 있다면 오른쪽으로 자는 것이 좋다. 심장은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있는데 오른쪽으로 누으면 흉강에 여분의 공간이 생겨 혈압과 심장 박동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줘 심장 질환 문제를 지닌 사람들에게 건강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 또한 미 스토니브룩대학 연구진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자는 것은 뇌와 척수, 신경계에 불필요한 물질을 없애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신경퇴행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돕는다고 말한다. 실제로 마취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진의 실험에서 옆으로 누운 자세는 똑바로나 엎드린 자세보다 수면 시 글림프 시스템(glymphatic system)을 더 활성화되고 뇌 혈관과 함께 작용하게 해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노폐물인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을 제고하는 데 25%까지 더 효율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비슷하게 옆으로 자는 것이 인간 뇌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추정하고 있다. 단점임신부라면 임신 말기에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 자세를 피해야 유산 가능성을 더 낮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연구진은 임신부 여성 155명과 그들의 태아 310명의 수면 행동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오른쪽 수면을 피해야 하는 이유로 태아에 가는 혈류가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머리를 옆으로 하고 엎드려 잔다 장점수면 전문가 크리스 이즈코우스키 박사는 팔을 양옆으로 올리는 자유 낙하 자세로 엎드려 자는 것은 과식한 뒤 편안한 소화를 촉진하는 이상적인 자세로 내부 장기를 두는 것이라고 말하며, 홍콩 수인(樹仁)대 전문가들은 엎드려 자는 사람들은 다른 자세로 자는 이들보다 결박된 상태로 성적인 것과 관련한 꿈을 포함한 ‘더 흥미진진한 꿈’(more exciting dreams)을 더 꾸는 경향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엎드려 자는 것이 숨 쉬는 것을 더 어렵게 한다는 사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단점영국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척추교정치료)협회 리시 로티 박사는 “머리를 한쪽 옆으로 돌리고 엎드려 자는 것은 근골격 관점에 수면 자세 가운데 최악이다. 편히 숨 쉬려면 머리와 목을 오랜 시간 한쪽으로 돌리고 있어야만 한다”면서 “이는 두통과 경부통, 굳은 어깨, 팔저림 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을 만큼 목 근육과 신경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옆으로 가누고 자는 것은 등허리를 휘게 할 수 있어 요통을 더 악화할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잠자는 자세, 피부노화·치매·고혈압 막는다

    [건강을 부탁해] 잠자는 자세, 피부노화·치매·고혈압 막는다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굳어진 당신의 수면 자세는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예를 들면, 왼쪽 옆으로 자는 자세는 나쁜 꿈을 꾸게 할 확률을 높이지만 반대로 속 쓰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당신의 수면 자세에 따라 평균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일 수도 있고, 어떤 경우는 심지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자세로 자는 것이 건강에 좋고 혹은 나쁜 것일까. 영국 BBC 헬스의 편집장 출신 프리랜서 기고가 맨디 프랜시스가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5가지 수면 자세가 건강에 미치는 장단점을 소개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어떤 수면 자세가 좋은지 파악하고 좋은 쪽으로 바꾸도록 해보자. 1. 왼쪽으로 누워 잔다 장점정기적으로 속 쓰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왼쪽으로 누워 자면 그 증상이 상당히 완화됐다고 보고했다. 바빌론헬스닷컴(babylonhealth.com)의 온라인 의학 상담가이기도 한 일반의(GP) 매튜 노블 박사는 “속 쓰림 증상은 종종 밤에 더 심해진다”면서 “속 쓰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정확하게 확신할 수 없지만, 왼쪽으로 누워 자면 위에서 식도로 산이 역류하는 양을 크게 줄이도록 내부 장기가 제어돼 속 쓰림과 관련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단점국제 학술지 ‘수면과 최면’(Sleep and Hypnosis)에 터키 유준쿠 일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악몽을 꾸는 사람 가운데 왼쪽으로 자는 사람 중 40.9%, 오른쪽으로 자는 사람 중 14.6%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 등을 대고 바로 누워 잔다 장점영국 런던 정골요법전문 병원 ‘호프 오스테오파시’(Hope Osteopathy)의 정골 의사(DO) 겸 자연요법 의사인 에이미 호프는 요통이 있으면 머리와 무릎 밑에 척추를 바로 유지하기에 충분히 두꺼운 베개를 놔두고 자면 통증을 완화하거나 적어도 이전보다 편히 잘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미국 성형외과 전문의 고셀 앤슨 박사는 바로 누워 자면 얼굴이 6시간 이상 베개에 눌리지 않아 주름과 반점이 덜 생길 수 있으므로, 당신은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반대로 엎드려 잘 경우 얼굴에 땀이 나 모공이 막혀 피부가 나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점믿을 만한 몇몇 연구는 ‘앙와위’(仰臥位, supine position)라고도 불리는 배와 가슴을 위로 하고 반듯이 누운 자세로 자는 것이 옆으로 자는 것보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을 배로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수면 무호흡증은 기도에 근긴장이 부족해 잠잘 때 코를 크게 골아 10초 이상 호흡 정지가 일어나는 증상을 말한다. 바로 누운 자세는 중력이 기도를 축소하고 혀가 목 뒤쪽으로 쏠려 이런 수면 장애를 악화할 수 있다. 또한 바로 누운 자세는 이갈이 문제를 악화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 연구에서 이갈이 환자들은 바로 누운 자세에서 한 시간에 19번 이를 갈았지만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는 13번으로 줄었다. 3. 태아처럼 구부리고 잔다 장점의사 에이미 호프는 충분한 수면을 위해 태아처럼 몸을 구부리고 자는 것을 추천한다. 그녀는 “태아 자세는 잘 때 자세를 너무 고정하지 않고 바꾸게 되면 척추에 충분한 유연성을 제공해 쉽게 숨 쉴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수면평가와 조언 서비스’(Sleep Assessment and Advisory Service)의 관리자인 수면 전문가 크리스 이즈코우스키 교수가 수행한 수면 자세와 성격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태아 자세로 자는 사람들은 양심적이고 질서 정연한 유형으로, 종종 무의식적으로 태아처럼 편안하게 잠으로서 스트레스와 걱정에 대처한다. 따라서 태아 자세로 자는 많은 사람이 상쾌하게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는 것은 당연하다. 단점경부통(목 통증)이 있다면 태아 자세는 두개저(머리뼈 바닥) 관절에 압력을 가해 통증을 악화할 수 있다. 에이미 호프는 “태아 자세는 대부분의 사람이 편안하게 느끼지만, 뻣뻣한 목이나 아픈 어깨로 깨길 원하지 않는다면 목과 척추 보호를 위해 머리 밑에 베개를 대어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베개는 상대적으로 단단한 질감을 찾아라”면서 “귀와 목 사이 공간을 채울 만큼 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태아 자세로 잘 때에도 머리는 척추와 어깨 선과 직선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어깨가 넓은 남성은 날씬한 체격의 여성보다 두꺼운 베개를 필요로 한다. 만일 등이 아프면 무릎 사이에 얇은 베개를 넣으면 척추를 더 편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4. 오른쪽으로 누워 잔다 장점고혈압이 있다면 오른쪽으로 자는 것이 좋다. 심장은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있는데 오른쪽으로 누으면 흉강에 여분의 공간이 생겨 혈압과 심장 박동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줘 심장 질환 문제를 지닌 사람들에게 건강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 또한 미 스토니브룩대학 연구진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자는 것은 뇌와 척수, 신경계에 불필요한 물질을 없애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신경퇴행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돕는다고 말한다. 실제로 마취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진의 실험에서 옆으로 누운 자세는 똑바로나 엎드린 자세보다 수면 시 글림프 시스템(glymphatic system)을 더 활성화되고 뇌 혈관과 함께 작용하게 해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노폐물인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을 제고하는 데 25%까지 더 효율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비슷하게 옆으로 자는 것이 인간 뇌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추정하고 있다. 단점임신부라면 임신 말기에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 자세를 피해야 유산 가능성을 더 낮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연구진은 임신부 여성 155명과 그들의 태아 310명의 수면 행동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오른쪽 수면을 피해야 하는 이유로 태아에 가는 혈류가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머리를 옆으로 하고 엎드려 잔다 장점수면 전문가 크리스 이즈코우스키 박사는 팔을 양옆으로 올리는 자유 낙하 자세로 엎드려 자는 것은 과식한 뒤 편안한 소화를 촉진하는 이상적인 자세로 내부 장기를 두는 것이라고 말하며, 홍콩 수인(樹仁)대 전문가들은 엎드려 자는 사람들은 다른 자세로 자는 이들보다 결박된 상태로 성적인 것과 관련한 꿈을 포함한 ‘더 흥미진진한 꿈’(more exciting dreams)을 더 꾸는 경향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엎드려 자는 것이 숨 쉬는 것을 더 어렵게 한다는 사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단점영국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척추교정치료)협회 리시 로티 박사는 “머리를 한쪽 옆으로 돌리고 엎드려 자는 것은 근골격 관점에 수면 자세 가운데 최악이다. 편히 숨 쉬려면 머리와 목을 오랜 시간 한쪽으로 돌리고 있어야만 한다”면서 “이는 두통과 경부통, 굳은 어깨, 팔저림 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을 만큼 목 근육과 신경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옆으로 가누고 자는 것은 등허리를 휘게 할 수 있어 요통을 더 악화할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양이가 당신을 사랑할 때 하는 행동 10가지

    고양이가 당신을 사랑할 때 하는 행동 10가지

    고양이는 개와 달리 자유로운 행동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데요. 품에 안겨오다가도 어느 때 보면 사라져 혼자 사색을 즐기는 등 변덕스러운 그 모습을 좋아하는 이들도 많을 겁니다. 무심한 듯 보이는 고양이 역시 때때로 주인 아니 집사에게 애정 표현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번엔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의 작가 필 무츠가 동물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해 고양이의 남다른 애정 표현법 10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반려묘가 당신에게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면 당신은 분명히 사랑받고 있는 것입니다. 1. 당신 몸에 ‘꾹꾹이’를 한다 꾹꾹이가 무엇인지 대부분 아실 텐데요. 고양이가 두 앞발을 번갈아 움직여 주인의 허벅지와 같이 부드러운 신체 부위를 누르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반려묘가 당신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대표적 애정 표현입니다. 하지만 동물 관련 의학정보 사이트 ‘팻엠디’(PetMD)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양이는 마음을 주인에게 꽤 직설적으로 전달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사랑하는 고양이를 허벅지에 올려놓고 쓰다듬고 있다고 생각해보시죠. 그러면 고양이는 당신에게 사랑을 전하려고 다리를 열심히 누릅니다. 하지만 이때 고양이의 발톱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애정이 깊으면 깊을수록 다리에 상처가 남을 수도 있으니 평소 발톱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2. 선물을 가져다준다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장난감을 가져와 발 밑에 놓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쥐와 같이 작은 동물을 잡아와 당신을 놀라게 할 수도 있는데요. 이는 고양이의 애정을 담은 선물입니다. 공인 동물행동상담사인 에이미 쇼자이에 따르면 고양이는 선물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타고난 사냥꾼이기도 하므로 다양한 곤충과 동물을 애정 표현의 하나로 가져다준다는군요. 오히려 아무것도 가져다주지 않는 경우가 더 걱정일지도 모릅니다. 3. 당신에게 박치기한다 말 그대로 고양이는 체중을 실어 당신 몸이나 얼굴에 박치기를 해오는데요. 이는 이상한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반려묘가 당신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미국 환경전문 매체 마더네이처네트워크(Mother Nature Network)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양이의 몸에는 몇 가지 분비샘이 집중된 부위가 있습니다. 그것은 뺨과 머리를 포함한 몸 특정 부위에 있으며 거기서 나오는 냄새를 상대방에게 문질러 묻게 하는 것으로 ‘가족’이라는 표시를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4. 가만히 눈을 응시해 온다 당신을 바라보며 눈꺼풀을 천천히 깜박이는 것은 당신을 사랑하고 신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수의사인 카렌 베커 박사는 “이런 행동은 인간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애정 표현 가운데 하나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사람에 비유하면 ‘키스’만큼 강한 표현이라고 하네요. 우선, 고양이는 가만히 당신을 바라본 뒤 눈을 감습니다. 그 후, 눈을 크게 뜨는데 천천히 눈을 뜨고 감고를 2번 정도 반복한다고 하니 유심히 한 번 살펴보세요. 5. 당신에게 자신의 배를 보인다 보기에도 사랑스러운 이 자세를 본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하트캣츠닷컴(IHeartCats.com)에 따르면 고양이는 다른 동물처럼 무방비 상태로 누군가에게 배를 보이는 행동은 좀처럼 하지 않습니다. 이는 당신에 의해 보호받고 있고 근처에 해로운 것이 없어 안심하고 있다는 증거라네요. 6. 꼬리 끝을 구부린다 고양이의 꼬리는 실제로 그 고양이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되는데요. 캣스터닷컴(Catster.com)에 따르면 고양이는 행복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꼬리를 미묘하게 떨면서 털을 부풀리거나 꼬리를 세워 끝 부분을 약간 구부립니다. 일부에서는 이를 ‘기쁨의 꼬리 댄스’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7. 당신 손을 깨문다 당신 손을 부드럽게 깨무는 것은 애정 표현이니 화내지 마세요. 카렌 베커 박사에 따르면 고양이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애정 표현입니다. 고양이의 피부는 우리 인간보다 좀 더 강하다고 하는데요. 나름대로 아프지 않게 깨무는 것이니 나무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이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게 중요한 것이니까요. 8. 당신 다리에 몸을 문지른다 3번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고양이가 자신의 몸냄새를 문질러 바르려고 하는 행위에는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답니다. 게다가 자신과는 다른 생물에 몸을 문질러댄 행위에 도대체 얼마나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인지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겨지네요. 9. 가르랑거린다 당신은 고양이가 가르랑거리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지만 이 소리가 애정 표현인지는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공인 동물행동상담사인 에이미 쇼자이는 고양이가 가르랑거리는 소리는 기쁨을 표현하는 것으로 작게 내거나 크게 낼 때도 다 같은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어느 쪽이든, 당신 근처에서 편안한 듯이 누워 가르랑거리면 그만큼 당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10. 당신을 따라 다닌다 방에서 방으로 이동할 때마다 쫓아 오거나 테이블을 뛰어넘어서까지 당신에게로 뛰어오는 것 같으면 분명히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을 즐기고 있다는 증거라고 마더네이처네트워크의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이 행동이 나타낸다면 이는 확실한 애정 표현이라고 하네요. 사진=ⓒ포토리아(맨위), 리틀띵스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친에게 ‘스마트 거울’ 만들어 선물한 美 공학도 화제

    여친에게 ‘스마트 거울’ 만들어 선물한 美 공학도 화제

    여자 친구를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스마트 거울’을 만들어 선물한 미국의 공학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날짜와 일기예보를 표시해주는 것은 물론 무작위로 ‘칭찬 메시지’까지 출력할 수 있는 첨단 거울을 직접 제작한 미국 남성 딜런 피어스(25)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목공에 조예가 깊은 여자 친구 에이미(25)를 따라 목공을 시작했던 피어스는 자신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을 목공기술에 접목시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먼저 피어스는 인터넷 상에서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것과 유사한 장치의 설계를 찾아낸 뒤 20여 시간을 들여 이를 자신의 의도에 맞게 수정했다. 날짜와 날씨, 칭찬 메시지를 출력해 내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한 피어스가 손수 만들었으며 전체 제작에는 몇 주 의 시간이 소모됐다. 이후 피어스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에이미에 이 거울을 선물했다. 그녀는 평범해 보이는 거울의 진짜 기능을 알게 된 뒤 매우 놀라 크게 기뻐했다고 피어스는 전했다. 피어스에 따르면 스마트 거울의 총 제작비는 고작 300달러(약 35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가장 비싼 부품이었던 소형 컴퓨터(Raspberry Pi)를 포함시킨 가격이다. 피어스는 자신이 개발한 거울을 똑같이 제작하길 원하는 여러 네티즌들을 위해 본인의 블로그에 상세한 제작법을 소개해놓았다. 해외 거대 인터넷 사이트 레딧(Reddit)을 통해서도 이러한 정보를 공개한 상태다. 피어스는 향후 꾸준히 거울을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휴대전화에서 전송된 메시지를 거울 하단에 출력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피어스는 “(이 거울에는) 창의력을 발휘해볼 여지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의 기대를 내비쳤다. 사진=딜런피어스 블로그 캡처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공돌이의 사랑법’ …여친에 ‘스마트 거울’ 만들어 선물

    ‘공돌이의 사랑법’ …여친에 ‘스마트 거울’ 만들어 선물

    여자 친구를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스마트 거울’을 만들어 선물한 미국의 공학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날짜와 일기예보를 표시해주는 것은 물론 무작위로 ‘칭찬 메시지’까지 출력할 수 있는 첨단 거울을 직접 제작한 미국 남성 딜런 피어스(25)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목공에 조예가 깊은 여자 친구 에이미(25)를 따라 목공을 시작했던 피어스는 자신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을 목공기술에 접목시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먼저 피어스는 인터넷 상에서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것과 유사한 장치의 설계를 찾아낸 뒤 20여 시간을 들여 이를 자신의 의도에 맞게 수정했다. 날짜와 날씨, 칭찬 메시지를 출력해 내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한 피어스가 손수 만들었으며 전체 제작에는 몇 주 의 시간이 소모됐다. 이후 피어스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에이미에 이 거울을 선물했다. 그녀는 평범해 보이는 거울의 진짜 기능을 알게 된 뒤 매우 놀라 크게 기뻐했다고 피어스는 전했다. 피어스에 따르면 스마트 거울의 총 제작비는 고작 300달러(약 35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가장 비싼 부품이었던 소형 컴퓨터(Raspberry Pi)를 포함시킨 가격이다. 피어스는 자신이 개발한 거울을 똑같이 제작하길 원하는 여러 네티즌들을 위해 본인의 블로그에 상세한 제작법을 소개해놓았다. 해외 거대 인터넷 사이트 레딧(Reddit)을 통해서도 이러한 정보를 공개한 상태다. 피어스는 향후 꾸준히 거울을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휴대전화에서 전송된 메시지를 거울 하단에 출력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피어스는 “(이 거울에는) 창의력을 발휘해볼 여지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의 기대를 내비쳤다. 사진=딜런피어스 블로그 캡처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코 속에서 두뇌 자라는 ‘피노키오’ 아기의 사연

    뇌의 일부가 코 안에서 자라나는 드문 증상으로 인해 ‘피노키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어린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 등 외신은 뇌류(腦瘤·encephalocele)라는 매우 희귀한 증상으로 고통 받는 21개월짜리 남자아이 올리 트레자이스와 어머니 에이미 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뇌류는 ‘뇌 탈출증’이라고도 불리며, 두개골 일부가 열려 그 사이로 뇌나 수막 일부가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어머니 풀은 임신 20주차에 처음 올리에게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초음파로 태내의 올리를 진단한 의사가 올리의 얼굴 부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연조직(soft tissue)이 자라고 있다고 경고해준 덕분이었다. 사전에 이러한 진단을 들었음에도 2014년 2월에 올리를 출산한 직후 풀은 큰 충격에 휩싸이고 말았다. 그녀는 “처음 그를 안았을 때 충격이 너무 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자그마한 코에 골프공만한 크기의 커다란 혹이 달려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 사실을 처음에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알 수 없었지만 곧 올리의 생김새와는 상관없이 내가 그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올리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귀여운 아이”라고 말한다. 이후 몇 개월 동안 올리의 혹은 더욱 커져 양쪽 콧구멍을 막는 지경에 이르렀고 의사들은 수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에이미는 “너무나도 연약한 아이인 올리를 수술대에 올리자니 마음이 편치 않았고 그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견디기 힘들었다”며 당시의 두려웠던 심정을 전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올리는 현재 회복해 4살인 누나 아나벨과 즐겁게 지내고 있다. 앞으로도 올리는 많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끝내 올리의 코를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여부는 그의 두개골이 완전히 발달하기 전에는 장담할 수 없다고 올리를 진단한 의료진은 밝혔다. 이런 올리의 상태는 풀에게 큰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미 올리에게 ‘못생겼다’거나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아이’라는 등 심한 악담을 퍼붓는 사람들이 있어 왔기 때문이다. 에이미는 “올리는 어쩌면 영영 다른 아이들과 같은 평범한 외모를 가질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그가 좀 더 자라 학교에 갔을 때 다른 학생들의 놀림이나 괴롭힘을 받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코 속에서 두뇌 자라는 ‘피노키오’ 아기 사연

    코 속에서 두뇌 자라는 ‘피노키오’ 아기 사연

    뇌의 일부가 코 안에서 자라나는 드문 증상으로 인해 ‘피노키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어린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 등 외신은 뇌류(腦瘤·encephalocele)라는 매우 희귀한 증상으로 고통 받는 21개월짜리 남자아이 올리 트레자이스와 어머니 에이미 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뇌류는 ‘뇌 탈출증’이라고도 불리며, 두개골 일부가 열려 그 사이로 뇌나 수막 일부가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어머니 풀은 임신 20주차에 처음 올리에게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초음파로 태내의 올리를 진단한 의사가 올리의 얼굴 부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연조직(soft tissue)이 자라고 있다고 경고해준 덕분이었다. 사전에 이러한 진단을 들었음에도 2014년 2월에 올리를 출산한 직후 풀은 큰 충격에 휩싸이고 말았다. 그녀는 “처음 그를 안았을 때 충격이 너무 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자그마한 코에 골프공만한 크기의 커다란 혹이 달려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 사실을 처음에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알 수 없었지만 곧 올리의 생김새와는 상관없이 내가 그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올리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귀여운 아이”라고 말한다. 이후 몇 개월 동안 올리의 혹은 더욱 커져 양쪽 콧구멍을 막는 지경에 이르렀고 의사들은 수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에이미는 “너무나도 연약한 아이인 올리를 수술대에 올리자니 마음이 편치 않았고 그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견디기 힘들었다”며 당시의 두려웠던 심정을 전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올리는 현재 회복해 4살인 누나 아나벨과 즐겁게 지내고 있다. 앞으로도 올리는 많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끝내 올리의 코를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여부는 그의 두개골이 완전히 발달하기 전에는 장담할 수 없다고 올리를 진단한 의료진은 밝혔다. 이런 올리의 상태는 풀에게 큰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미 올리에게 ‘못생겼다’거나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아이’라는 등 심한 악담을 퍼붓는 사람들이 있어 왔기 때문이다. 에이미는 “올리는 어쩌면 영영 다른 아이들과 같은 평범한 외모를 가질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그가 좀 더 자라 학교에 갔을 때 다른 학생들의 놀림이나 괴롭힘을 받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에이미 졸피뎀 매수 “심부름업체 통해 20여정 전달” 에이미는 강력 부인

    에이미 졸피뎀 매수 “심부름업체 통해 20여정 전달” 에이미는 강력 부인

    에이미 졸피뎀 매수 “심부름업체 통해 20여정 전달” 에이미는 강력 부인에이미 졸피뎀 매수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에이미·33·여)가 대형 심부름업체를 통해 졸피뎀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경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9일 확인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올해 초 대형 심부름업체 ㄱ사를 통해 졸피뎀 20여정을 전달받은 혐의로 에이미를 소환했다. 경찰은 에이미 등에게 졸피뎀 651정을 판매한 혐의로 ㄱ사 고모 대표(46)도 함께 입건해 수사 중이다.ㄱ사는 맞춤형 심부름업체로 음식배달뿐만 아니라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하거나 특정 물건이 필요할 때 약국·마트·편의점에서 구매해서 배달해준다.경찰 등에 따르면 고 대표는 ㄱ사 직원들을 통해 에이미에게 수차례에 걸쳐 졸피뎀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배달받았다”면서 범행을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에이미는 2013년 11∼12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씨(35·여)에게서 4차례에 걸쳐 졸피뎀 85정을 받아 이중 15정을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의 형을 선고받았다. 프로포폴 투약으로 2012년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에이미는 보호관찰소에서 약물치료 강의를 받던 중에 다시 마약류에 손을 댔었다.이후 미국 국적의 에이미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출국명령처분을 받았다. 에이미는 관련 소송에서 “현실적으로 방송 생활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통의 한국 사람으로 가족들 옆에서 살고 싶다”고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이번 졸피뎀 매수 혐의가 검찰에서 인정돼 또 재판에 넘겨질 경우 소송 결과는 에이미에게 더 불리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미 졸피뎀 매수? “심부름업체 통해 20여정 전달받아” 대체 몇 번째?

    에이미 졸피뎀 매수? “심부름업체 통해 20여정 전달받아” 대체 몇 번째?

    에이미 졸피뎀 매수? “심부름업체 통해 20여정 전달받아” 대체 몇 번째?에이미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에이미·33·여)가 대형 심부름업체를 통해 졸피뎀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경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9일 확인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올해 초 대형 심부름업체 ㄱ사를 통해 졸피뎀 20여정을 전달받은 혐의로 에이미를 소환했다. 경찰은 에이미 등에게 졸피뎀 651정을 판매한 혐의로 ㄱ사 고모 대표(46)도 함께 입건해 수사 중이다.ㄱ사는 맞춤형 심부름업체로 음식배달뿐만 아니라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하거나 특정 물건이 필요할 때 약국·마트·편의점에서 구매해서 배달해준다.경찰 등에 따르면 고 대표는 ㄱ사 직원들을 통해 에이미에게 수차례에 걸쳐 졸피뎀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배달받았다”면서 범행을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에이미는 2013년 11∼12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씨(35·여)에게서 4차례에 걸쳐 졸피뎀 85정을 받아 이중 15정을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의 형을 선고받았다. 프로포폴 투약으로 2012년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에이미는 보호관찰소에서 약물치료 강의를 받던 중에 다시 마약류에 손을 댔었다.이후 미국 국적의 에이미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출국명령처분을 받았다. 에이미는 관련 소송에서 “현실적으로 방송 생활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통의 한국 사람으로 가족들 옆에서 살고 싶다”고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이번 졸피뎀 매수 혐의가 검찰에서 인정돼 또 재판에 넘겨질 경우 소송 결과는 에이미에게 더 불리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미 졸피뎀 매수 “심부름업체 통해 20여정 전달받아” 에이미 입장은?

    에이미 졸피뎀 매수 “심부름업체 통해 20여정 전달받아” 에이미 입장은?

    에이미 졸피뎀 매수 “심부름업체 통해 20여정 전달받아” 에이미 입장은? 에이미 졸피뎀 매수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에이미·33·여)가 대형 심부름업체를 통해 졸피뎀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경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9일 확인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올해 초 대형 심부름업체 ㄱ사를 통해 졸피뎀 20여정을 전달받은 혐의로 에이미를 소환했다. 경찰은 에이미 등에게 졸피뎀 651정을 판매한 혐의로 ㄱ사 고모 대표(46)도 함께 입건해 수사 중이다.ㄱ사는 맞춤형 심부름업체로 음식배달뿐만 아니라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하거나 특정 물건이 필요할 때 약국·마트·편의점에서 구매해서 배달해준다.경찰 등에 따르면 고 대표는 ㄱ사 직원들을 통해 에이미에게 수차례에 걸쳐 졸피뎀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배달받았다”면서 범행을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에이미는 2013년 11∼12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씨(35·여)에게서 4차례에 걸쳐 졸피뎀 85정을 받아 이중 15정을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의 형을 선고받았다. 프로포폴 투약으로 2012년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에이미는 보호관찰소에서 약물치료 강의를 받던 중에 다시 마약류에 손을 댔었다.이후 미국 국적의 에이미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출국명령처분을 받았다. 에이미는 관련 소송에서 “현실적으로 방송 생활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통의 한국 사람으로 가족들 옆에서 살고 싶다”고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이번 졸피뎀 매수 혐의가 검찰에서 인정돼 또 재판에 넘겨질 경우 소송 결과는 에이미에게 더 불리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미 졸피뎀 매수 “심부름업체 통해 20여정 전달받아” 에이미 해명은?

    에이미 졸피뎀 매수 “심부름업체 통해 20여정 전달받아” 에이미 해명은?

    에이미 졸피뎀 매수 “심부름업체 통해 20여정 전달받아” 에이미 해명은?에이미 졸피뎀 매수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에이미·33·여)가 대형 심부름업체를 통해 졸피뎀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경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9일 확인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올해 초 대형 심부름업체 ㄱ사를 통해 졸피뎀 20여정을 전달받은 혐의로 에이미를 소환했다. 경찰은 에이미 등에게 졸피뎀 651정을 판매한 혐의로 ㄱ사 고모 대표(46)도 함께 입건해 수사 중이다.ㄱ사는 맞춤형 심부름업체로 음식배달뿐만 아니라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하거나 특정 물건이 필요할 때 약국·마트·편의점에서 구매해서 배달해준다.경찰 등에 따르면 고 대표는 ㄱ사 직원들을 통해 에이미에게 수차례에 걸쳐 졸피뎀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배달받았다”면서 범행을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에이미는 2013년 11∼12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씨(35·여)에게서 4차례에 걸쳐 졸피뎀 85정을 받아 이중 15정을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의 형을 선고받았다. 프로포폴 투약으로 2012년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에이미는 보호관찰소에서 약물치료 강의를 받던 중에 다시 마약류에 손을 댔었다.이후 미국 국적의 에이미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출국명령처분을 받았다. 에이미는 관련 소송에서 “현실적으로 방송 생활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통의 한국 사람으로 가족들 옆에서 살고 싶다”고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이번 졸피뎀 매수 혐의가 검찰에서 인정돼 또 재판에 넘겨질 경우 소송 결과는 에이미에게 더 불리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미 졸피뎀 매수 “심부름업체 통해 20여정 전달받아” 에이미 강력 부인

    에이미 졸피뎀 매수 “심부름업체 통해 20여정 전달받아” 에이미 강력 부인

    에이미 졸피뎀 매수 “심부름업체 통해 20여정 전달받아” 에이미 강력 부인에이미 졸피뎀 매수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에이미·33·여)가 대형 심부름업체를 통해 졸피뎀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경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9일 확인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올해 초 대형 심부름업체 ㄱ사를 통해 졸피뎀 20여정을 전달받은 혐의로 에이미를 소환했다. 경찰은 에이미 등에게 졸피뎀 651정을 판매한 혐의로 ㄱ사 고모 대표(46)도 함께 입건해 수사 중이다.ㄱ사는 맞춤형 심부름업체로 음식배달뿐만 아니라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하거나 특정 물건이 필요할 때 약국·마트·편의점에서 구매해서 배달해준다.경찰 등에 따르면 고 대표는 ㄱ사 직원들을 통해 에이미에게 수차례에 걸쳐 졸피뎀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배달받았다”면서 범행을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에이미는 2013년 11∼12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씨(35·여)에게서 4차례에 걸쳐 졸피뎀 85정을 받아 이중 15정을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의 형을 선고받았다. 프로포폴 투약으로 2012년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에이미는 보호관찰소에서 약물치료 강의를 받던 중에 다시 마약류에 손을 댔었다.이후 미국 국적의 에이미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출국명령처분을 받았다. 에이미는 관련 소송에서 “현실적으로 방송 생활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통의 한국 사람으로 가족들 옆에서 살고 싶다”고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이번 졸피뎀 매수 혐의가 검찰에서 인정돼 또 재판에 넘겨질 경우 소송 결과는 에이미에게 더 불리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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